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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철용 교수 유전자 회복 논문 ‘셀’ 자매지 온라인판에 실려

    최철용 교수 유전자 회복 논문 ‘셀’ 자매지 온라인판에 실려

    성균관대(총장 김준영)는 생명과학과 최철용(48) 교수의 논문이 생명과학분야 저명 학술지인 ‘셀’의 자매지 ‘몰레큘라 셀’의 온라인판에 실렸다고 19일 밝혔다. 논문에는 유전자 손상 회복에 주요 기능을 하는 ‘HIPK2 단백질 키나제’를 찾아내 방사선 항암 치료로 손상된 유전자의 회복에 기여하는 단백질 키나제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최 교수는 “단백질 키나제의 발견으로 항암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전략이 수립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보람 8kg 감량…금발 파격 변신 화제

    이보람 8kg 감량…금발 파격 변신 화제

    ‘슈퍼스타K2’ 출신 이보람이 8kg을 감량, 파격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보람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보람이가 사랑노래를 들고 돌아왔어용~ SG워너비 김용준 선배님과 함께 했답니다!! 달콤한 노래 들으시면서 연인분들은 더 사랑하시구, 솔로이신분들은 예쁜 사랑하셨음 하는 마음으로 불렀어요. 많이 사랑해주시구 응원해주세용”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의 이보람은 금발 헤어스타일과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꾸준한 운동과 다이어트로 2010년 ‘슈퍼스타K2’ 출연 때보다 8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보람 8kg 감량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보람 8kg이나 감량? 예뻐졌다”, “이보람, 금발이 잘 어울린다”, “이보람 8kg 감량, 음악도 기대된다”, “이보람 8kg 감량, 다이어트 비결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보람은 지난 2011년 7월, ‘2LOVE’ 이후 2년 만에 신곡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을 발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보람 과거와 현재’ 네티즌 환호…어떻게 변했나

    ‘이보람 과거와 현재’ 네티즌 환호…어떻게 변했나

    ’슈퍼스타K2’ 출신의 가수 이보람(21)의 과거 모습과 확 달라진 현재 사진이 화제다. 8일 이보람 트위터에 따르면 과거 갈색 머리를 한 이보람과 최근 금발로 변신한 이보람의 모습이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보람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Sg워너비 김용준 선배님과 함께한 듀엣 앨범이 나왔습니다. 비 오는 장마철 예쁜 사랑 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불렀어요.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보람은 꾸준한 운동과 다이어트로 2010년 ‘슈스케2’ 출연 때보다 8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보람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감탄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목소리 너무 좋은데 이미지 대변신! 앞으로 좋은 노래 부탁드려요”(dong****), “날씬한데 8kg을 더 뺐다고 하니 대단한 듯”(yui***), “금발소녀로 변하고 젖살도 빠져서 너무 보기 좋아요”(opt****) 등이 주를 이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업 타당성 분석없이 일괄 잣대… 지역 낙후성 심해질 것”

    “사업 타당성 분석없이 일괄 잣대… 지역 낙후성 심해질 것”

    정부가 1조원 이상 소요되는 지방공약사업 가운데 신규사업은 차기 정부로 넘기기로 5일 결정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이 허탈해하고 있다. 권필상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사업 타당성이나 효과 등을 분석하지 않고 ‘1조원 이상 신규사업 이월’이라는 일괄적인 잣대를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꼭 필요한 사업이면 금액을 떠나서 추진해야 하고, 정부가 타당성 분석과 지역주민의 동의 없이 다음 정부로 넘기는 것은 정부의 신뢰를 떨어트리는 처사”라고 말했다. 2018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동해안시대를 열겠다며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철도를 추진하는 강원도는 초상집 분위기다. 가뜩이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분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데 3조 379억원이 들어가는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철도가 실현되지 못하면 지역의 낙후성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동서고속철도 사업은 올해 50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국토부에서 이미 14억원을 들여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예비 타당성에서 2차례나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번번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태은 강원도 기획관은 “강원도 특성상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SOC사업을 추진해 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북방 경제시대를 맞아 동~서 간 물류 흐름이 늘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춘천~속초 간 고속철도는 반드시 이번 정부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 철도사업과 중부내륙 철도의 고속·복선 철도화 사업의 추진도 불투명해졌다. 남부내륙철도사업은 사업비가 6조 7000억원이고 중부내륙은 12조 2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3조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지역 K2 군공항 이전사업도 급제동이 걸렸다. K2이전 사업은 지난 3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전 분위기가 고조되었지만 추진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전국종합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피플 인 라운지] 한국인 첫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완등 김창호 대장

    [피플 인 라운지] 한국인 첫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완등 김창호 대장

    “(성호) 어머님이 물으시더군요. ‘너 또 히말라야 갈 거지?’라고요. 제가 차마 답을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님이 그러시더군요. ‘가겠지? 그렇겠지?’” 지난 5월 20일 에베레스트(8848m) 정상을 밟아 한국인 첫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완등의 마침표를 찍은 김창호(44) 2013 한국 에베레스트-로체 원정대장이 3일 서울 중구 태평로의 한 음식점에서 뒤늦은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 김 대장의 14좌 완등은 고(故) 박영석 대장이 2001년 첫 테이프를 끊은 뒤 한국인으로는 여섯 번째(오은선은 칸첸중가 등정 논란)이자 처음으로 산소통에 의지하지 않은 채 이룬 것이어서 각별하다. 여기에 인도 벵골만에서 갠지스강을 거슬러 156㎞를 카약으로, 콜카타에서 네팔 툼링타르까지 893㎞를 사이클로, 베이스캠프까지 162㎞를 트레킹한 뒤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최초의 무산소, 무동력, 무폐기물 등반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 하나, 예지 쿠쿠츠카(폴란드)의 7년 11개월 14일을 7년 10개월 6일로 단축시킨 최단 기간 완등이었다. 하지만 장한 행보는 하산 과정에서 운명을 달리한 서성호 대원의 비극으로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 김 대장은 “정상에 머물렀던 2시간의 기억이 마치 오래된 영화필름처럼 뚝뚝 끊어졌다 이어지면서 1분 남짓으로만 남아 있다”고 털어놓았다. 80여일의 일정을 소화하느라 체중이 15㎏ 정도 빠져, 베이스캠프에서 그를 만난 한국 에베레스트 초등 30주년 기념 드림원정대의 한 대원은 피골이 상접한 모습이었다고 썼다. 어깨 쪽 살이 많이 빠져 실제보다 커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던 김 대장은 이제 몸은 어느 정도 추슬렀지만 5년 동안 8000m급 11개 봉우리를 함께 올랐던 서 대원이 옆에 없는, 슬픔이란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처는 채 극복되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 달여가 흘렀지만 이게 현실인지, 아니면 희박한 공기 속에서 내가 만들어낸 가상인지 구분이 잘 안 된다”는 독백이 허허롭기만 했다. 김 대장은 “성호가 2006년 봄 북동릉(중국령 티베트)을 통해 이미 에베레스트에 올랐고 워낙 체력이 뛰어난 친구라 이내 극복할 줄 알았다”며 “이런 비극이 발생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더욱이 일행은 서 대원에게 인공산소를 쓸 것을 계속 권했지만 본인이 거부했다고 전했다. 하산 도중에라도 인공산소를 쓰면 무산소 등정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점 때문에 그랬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했다. 김 대장은 오는 8일 고인의 49재가 열리는 부산의 한 사찰로 내려갈 예정이라고 했다. 후원사인 몽벨은 부산산악연맹과 함께 고인을 추모하고 청소년들에게 탐험과 도전 정신을 고취시키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장은 공기 속 산소 용존량이 30%대로 떨어지는 해발고도 8500m 이상에서 무산소 등반을 고집하는 이유를 묻자 “2007년 5월 에베레스트 정상 공격을 하루 앞두고 오희준, 이헌조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느라 포기했다. 이때 다시 에베레스트에 도전한다면 자연의 순환을 보여주듯 바다에서 산으로 오르겠다고 결심했다”며 “인간의 힘만으로 고봉을 발 아래 두는 것이 초등학생 정도가 생각하는 원초적인 탐험의 의미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약 때문에 인도의 하천법을, 사이클 때문에 인도와 네팔의 도로교통법 등을 준수하면서 탐험을 준비하느라 아주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전에 올랐던 가장 높은 봉우리가 K2(8611m)였던 만큼 에베레스트가 더 높은 240m 구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늘 두려웠다고 털어놓은 김 대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성호 추모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밝힌 그는 “이제 고봉보다 창의적 고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어떻게 오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산소나 고정 로프, 셰르파 등의 도움을 받지 않고 새로운 루트나 미답봉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산을 잘 모르는 이들과 소통하고자 강연에도 힘을 쏟고 싶다는 뜻을 비쳤다. 2000년부터 여덟 차례에 걸쳐 1700여일 동안 파키스탄 히말라야 지역을 탐사했다. 1년 동안 방에 틀어박혀 자료를 모으고 7개 부족어의 단어를 외운 일은 유명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늘 꼼꼼히 모든 일정을 기록하는 산악인으로 유명한데 지금도 국내 산악인들이 파키스탄 히말라야 지역을 오르기 전 그를 찾아 조언을 구한다. 집에는 산과 관련된 책만 3000권이 있다고 했다. “후배들이 무산소 등정에 도전하겠다면 많이 생각해 보라고 권하겠다. 내가 원래부터 고산이나 거벽 등반 같은 수직 여행보다 카라코람 지역을 혼자 훑는 수평 여행에서 더 큰 즐거움을 느끼곤 했다”고 털어놓은 김 대장은 “파미르 고원에서 주먹만 한 별똥별이 떨어지는 장면을 바라보던 기억을 늘 떠올린다”고 읊조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김창호는 누구 ▲1969년 9월 15일 경북 예천 출생 ▲1988년 서울시립대 무역학과 입학하며 산에 입문 ▲1993년 트랑고타워로 거벽 첫 도전 ▲2000년부터 여덟 차례 나홀로 1700여일 카라코람 탐사 ▲2005년 낭가파르바트 루팔벽으로 14좌 첫 등정 ▲2012년 5월 대학 후배와 결혼 ▲2013년 에베레스트 무산소 14좌 완등 ▲한국대학산악연맹 이사, 히말라야 카라코람 연구소장, 몽벨 자문위원 ▲2005년 월간 사람과 산 알파인 클라이머상, 2006년 대한산악연맹 대한민국 산악대상, 2007년 한국산악회 황금피켈상, 2007년 한국대학산악연맹 올해의 산악인상, 2012년 제7회 황금피켈상 아시아상
  • 도심 흉물 빈집 행복둥지 변신

    도심의 흉물인 빈집이 희망의 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대구 동구가 추진한 행복둥지사업의 결과다. 동구는 최근 서호동의 행복둥지 1호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번 주말 모자 가정 2가구가 입주한다고 26일 밝혔다. 2년 전 이혼한 뒤 간호사로 일하며 3형제를 키우는 A(35·여)씨가 시외조모(83)와 함께 입주한다. 식당에서 일하며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사는 모자 가정도 들어간다. 행복둥지 1호는 5년 동안 방치된 폐가였다. 집 내부 곳곳이 허물어졌고 지붕도 무너졌다. 집주인은 살지 못하고 세입자는 외면하는 흉물이었다. 동구는 행복둥지사업을 추진하면서 이같이 거주하지 않거나 거주가 불가능한 집을 신청받았다. 모두 8가구가 신청했으며 이 중 1호 가구가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에 입주자를 받게 됐다. 집주인은 대신 3년간 무상으로 내놓는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각지의 기부가 이어졌다. 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가 자재 500만원어치를 지원했다. K2 공군기지와 이마트 등 군부대와 기업체에서도 20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A씨는 “아이들 학교도 가깝고 집에 햇볕이 들어와 마음에 든다. 앞으로 여유가 생기면 지금 받은 것 이상으로 베풀며 살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입주자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월세를 받지 않는 대신 매달 5만~15만원씩 저축하게 했다. 이 돈은 입주자들이 3년 뒤 다른 집으로 옮길 때 여유 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2, 3호도 8월 중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저소득층 가구가 새로운 희망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범죄의 온상으로 이용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도심의 버려진 빈집을 재생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제 브리핑]

    기아차 ‘세계 익스트림 게임’ 공식 후원 기아자동차는 9∼12일 중국 상하이 장완(江灣)경기장에서 열리는 ‘기아 세계 익스트림 게임 2013’을 공식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스스포츠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30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스케이트 보드·어그레시브 인라인·자전거(BMX Freestyle)·오토바이(모터X)·스포츠 클라이밍 등 5개 부문 11개 종목에 걸쳐 경쟁을 벌인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경기장 곳곳에 K2, K3, 더 뉴 K7, 스포티지R, 뉴 쏘렌토R, 올 뉴 카렌스 등을 전시하고 홍보활동에 나선다. 동시에 두 가지 맛 ‘에쎄 체인지’ 출시 KT&G는 10일 필터 속 캡슐을 통해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초슬림 캡슐 담배 ‘에쎄 체인지’를 출시했다. 캡슐을 터뜨리면 맛과 향이 변한다. 가격은 갑당 2500원. 전 세계 초슬림 담배 판매 1위인 에쎄는 1996년 발매 이후 지난해까지 국내외에서 3941억 개비가 판매됐다. 지구 985바퀴를 도는 것과 같고, 달과 지구 사이를 51번 왕복한 길이다. 외환은행 무료 인터넷 세무서비스 오픈 외환은행은 10일 중소·개인 사업자를 위한 무료 인터넷 세무 서비스 ‘스마트 택스’(www.kebinet.com)를 오픈했다. 각종 세무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류해 한 번 클릭으로 세무신고나 부가세 환급 신청을 쉽게 할 수 있다. 은행계좌와 법인카드 통합 관리, 매출·매입 및 자금 현황 등 정보도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월 10만~20만원에 이르는 세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마세라티·벤츠 등 고급차 연비표시 위반 적발

    마세라티, 벤츠, BMW 등 고급 차종이 연비측정값을 신고하지 않거나 연비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자동차 연비·등급표시(라벨), 제품설명서(카탈로그) 등에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의무를 위반한 9개사 21개 차종에 대해 과태료 200만∼400만원을 부과하고 일부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특히 ㈜FMK(페라리·마세라티)가 수입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연비측정값을 신고하지 않고 차량을 전시한 사실이 확인돼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연비표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차량을 출고장인 수입차 검사장(PDI)센터나 별도 창고에 보관해야 하는데 이를 어기고 소비자에게 노출시켰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FMK를 포함해 연비표시를 위반한 자동차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BMW코리아의 320d A8, X5 30d, X3, 5시리즈는 차량에 구연비 등급표시를 부착하거나 제품설명서에 구연비를 표시해 과태료 200만∼400만원이 부과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C200 CGI, SLK200, CLS-클래스, SLK-클래스, C-클래스 쿠페도 구연비 표시 및 신고 연비와 제품설명서 정보 불일치 등이 적발돼 과태료 300만∼400만원을 물렸다. 한불모터스의 푸조 308SW 1.6, 푸조 508SW 1.6, 푸조 208과 한국닛산의 인피니티 JX, 크라이슬러코리아의 300C,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페이톤 등도 고속도로 연비표시가 다르거나 카탈로그에 연비정보를 미표기해 과태료 200만∼400만원이 부과됐다. 국산 완성차 중에는 르노삼성자동차의 QM5, SM5, SM7과 현대자동차의 포터Ⅱ가 제품설명서에 구연비를 표시해 과태료 200만∼300만원을 물게 됐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락앤락 등 18개 브랜드 토종상표 밀반입 단속

    관세청의 짝퉁 단속이 중소기업 유명 브랜드로 확대된다. 세관의 국내 짝퉁 단속이 해외 유명 상표에 집중되던 것에서 탈피, 토종 중소기업 보호로 전환됨을 의미한다. 관세청 서울세관은 6월부터 중소기업 유명제품의 불법 제품 유통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아웃도어(K2 등) 의류(필라 등), 가방(MCM), 주방용품(락앤락) 등 집중단속 예정 11개 품목과 18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관세청은 짝퉁으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기업들에 전가되고 산업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 대응키로 했다. 이날 서울세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상표권 보호 및 단속 강화’ 간담회에는 18개 중소기업과 지적재산권보호협회 등 8개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짝퉁 물품에 대한 불법 유통 및 단속 정보를 공유키로 합의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슈스케2 김지수, 다이어트 성공…충격적인 반전외모

    슈스케2 김지수, 다이어트 성공…충격적인 반전외모

    슈퍼스타K2가 낳은 대표적인 스타 가수 김지수가 충격적인 다이어트 결과를 네티즌에게 선보였다. 27일 김지수의 한 지인 트위터에 따르면 “너무 큰 버거. 이렇게 먹고 운동으로 다이어트 성공. 60kg대 진입”이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지수는 빅 사이즈 햄버거와 비교될 정도로 홀쭉해진 뱃살을 선보였다. 또 마치 성형을 한 것처럼 몰라보게 달라진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고 있다. 김지수는 햄버거를 입에 문 채로 활짝 웃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먹고 싶은 만큼 먹으면서도 하루 3시간 정도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말이 딱 맞는 표현인 듯”, “얼마나 많이 노력했을까”, “외모도 더 멋있어졌으니 앞으로 좋은 노래도 많이 들려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깨에 하얀 끈” 가사 때문에…

    “어깨에 하얀 끈” 가사 때문에…

    케이블 채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김지수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플리즈’가 지상파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방송 활동에 타격을 입은 김지수측은 앨범 발매를 미루기로 결정했다. 김지수의 소속사 쇼파르 뮤직은 24일 “신곡 플리즈가 지상파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정성 외에는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정확한 이유가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는 “일부 가사가 선정성이 짙다는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는데 가사 중에 ‘네 어깨에 하얀 끈’이라는 부분이 문제가 된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판정을 존중하며 새로 타이틀 곡을 준비해 오는 7월에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단거리발사체 ‘300㎜이상 신형방사포’ 가닥

    지난 18~20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쏘아올린 단거리발사체는 300㎜ 이상 신형방사포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북한이 신형방사포 개발에 진전을 이룬 것은 확인되고 있지만 파괴력이 부풀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3일 “북한이 사흘간 발사한 6발 가운데 4발은 150㎞를, 2발은 130㎞를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신형방사포의 발사대에는 4개의 발사관이 장착된 것으로 식별됐다”고 전했다. 정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유도탄이라고 하면 흔히 KN02 계열의 미사일을 떠올린다. 하지만 북한이 러시아 위성위치정보시스템 글로나스 기술을 적용, 방사포탄에 유도 기능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방사포까지 염두에 둔 표현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형방사포의 위협이 부풀려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최대사거리가 180㎞ 안팎이기 때문에 수도권 전역은 물론 충남 일부까지 사정권에 놓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대사거리에 현혹될 필요는 없다는 게 군사전문가들의 지적이다. 300㎜ 방사포를 실전 배치한 나라는 러시아와 중국, 인도, 이란 정도다. 이들이 보유한 방사포가 군사적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유효사거리는 100㎞ 정도로 알려졌다. 시리아나 이란 등을 통해 러시아와 중국의 무기를 도입, ‘역설계’ 방식으로 자체 개량하는 북한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양욱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방사포탄이 180㎞를 날아가는 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정확성이 관건이다. 예컨대 K2 소총의 최대사거리는 3300m이지만 조준사격이 가능한 유효사거리는 600m인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성위치정보시스템을 적용한다면 정확도가 높아지겠지만 현재적 위협이 될 만큼 진전됐는지는 의문이다. 신형방사포를 경계하는 건 옳지만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유네스코 세계유산 나스카 라인 훼손됐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을 훼손한 공장이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페루 문화부는 최근 성명을 내고 “나스카 라인을 훼손한 시멘트공장을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훼손된 부분은 나스카 라인 사다리꼴 부분의 끝머리다. 돌이 많고 약간은 돌출돼 있는 부분에 걸쳐 있는 라인 일부가 훼손됐다. 문화부는 지난해 하반기 나스카 라인이 점차 훼손되고 있다는 현지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지에 기술자를 급파, 원인을 조사했다. 범인은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시멘트공장이었다. 공중에서 촬영한 사진만 봐도 훼손된 부분은 뚜렷하게 나타난다. 페루 문화부는 고대문명 유산을 훼손한 혐의로 문제의 시멘트 공장과 관계자들을 형사고발했다. 관계자는 “문제의 시멘트공장이 나스카 라인 보호를 위해 지정한 보호구역 내 들어서 있다”면서 “이번 사건을 문화유산에 대한 테러로 규정하고 사건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나스카 라인은 마야문명 전 번영한 나스카문명이 남긴 유적으로 450k2 규모의 사막지대에 그려진 커다른 그림이다. 1994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정무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정무위는 보고서 종합의견에서 “노 후보자가 지난 33년간 여러 공직을 두루 거치면서 경제 정책을 수립·조정하는 데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질서 확립이라는 국정과제를 추진하려는 확고한 소신이 있다는 점에서 경제민주화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무위는 전문성 결여를 우려하며 보고서에 “공정거래 관련 근무경력이 짧아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공정위 업무를 총괄하기에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적시했다. 또 “노 후보자의 증여세 탈세 의혹, 직무 연관성이 있는 비상장회사 주식투자 의혹, K2전차 핵심부품인 파워팩 전차 구입에 대한 감사원 지적 등은 국민 눈높이에 비춰볼 때 고위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높은 도덕성과 자질 측면에서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것이 신개념 워킹화”

    “이것이 신개념 워킹화”

    17일 서울 중구 소공로 롯데백화점 본점의 K2 매장에서 탤런트 이태임(가운데)과 남성 모델들이 신개념의 워킹화라고 부르는 ‘K2 플라이워크’를 소개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롯데그룹 롯데백화점, 롯데물산 등 30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자로 전문학사 이상의 경우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된다. 부문별 관련 전공자, 운전면허증 소지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받는다. ●현대모비스 품질, 생산기술, 기구 등 17개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해당 부문 최소 5년 이상 경력자나 동등한 기술 보유자로 분야별 자격 조건에 맞아야 한다.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mobis.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제철 생산기술, 연구개발, 영업·구매, 경영관리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전공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면 가능하다. 연구개발은 석사학위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hyundai-steel.com)에서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E1 경영지원, 엔지니어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자여야 한다. 인턴십을 마친 뒤 평가 우수자는 하반기 대졸공채 시 최종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www.e1.co.kr)에서 하면 된다. ●현대삼호중공업 설계, 경영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www.hshi.co.kr)에서 해야 한다. ●한국미니스톱 전 부문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입사 후 인턴으로 점포 근무를 한 뒤 소정의 교육 이수 및 평가에 합격한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오는 19일까지 우편(서울 서초구 방배 2동 474-14 엔지니어링 빌딩 7층 한국미니스톱 인사교육팀 채용담당자)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한조선 설계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토익 기준 600점 이상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www.daehanship.com)에서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세이브존 일반관리, 영업관리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계열사 간 이동 및 지방 근무 가능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www.savezone.co.kr)에서 오는 22일까지 하면 된다. ●네패스 네패스, 네패스디스플레이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전 학년 평균 평점 3.0 이상자로 부문별 전문학사나 석사 이상자,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에 맞아야 한다. 접수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nepes.saramin.co.kr)에서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다. ●메가박스 영사기술, 마케팅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아세아제지 전산, 구매, 관리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asiapaper.co.kr)에서 접수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식품영양학 관련 전공자로 석사 학위 소지자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이메일(apply@kihasa.re.kr)로 가능하다. 경영지원실 총무팀 (02)380-825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상담 전문위원 3명을 모집한다. ICT 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 및 수출업무 경력자에 한한다.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구사 가능자 및 해외근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우편으로만 접수한다. 문의는 KOTRA IT사업단 또는 이메일( lee7467@kotra.or.kr)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행정지원 2명, 기술평가 1명, 농약분석 1명이다. 기술평가 분야는 행정·경영·농업 관련 학과 전공자에, 농약분석 분야는 농화학·화학 관련 학과 전공자에 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4~26일이며, 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운영지원실 (031)8012-7163.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 및 전문원을 모집한다. 부연구위원은 건축·도시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전문원은 출판홍보 관련 분야 경력자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3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온라인(http://www.auri.re.kr)으로만 가능하다. 행정관리실 (031)478-9633.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직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SOC성능, 건설정책시스템, 수자원·환경, 공공건축, 화재안전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인적자원팀 채용담당자 (031)910-0447. ●국민연금공단 계약직 상담사를 채용한다. 서울콜센터에서 근무한다. 접수는 오는 5월 2일까지이다. 입사지원은 개별 채용사이트(http://www.dodreami.com)에서 가능하다.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직과 행정직을 각각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다. 연구직 모집 분야는 식품화학과 식품미생물학, 식품위생학, 식품분자생물학 등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총무재무실 (031)780-9213.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문계약직을 채용한다. 신라문화권 내 발굴 출토유물의 과학적 문화재 보존처리 및 복원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근무 예정지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4~26일이다. 접수방법은 직접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행정운영과 (042)860-9122. ●우체국금융개발원 상담사 및 단기계약직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18명이다. 각각 우체국 금융 고객상담과 문화센터 운영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posid.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인력개발팀 (02)2639-0527. ●미래창조과학부 온라인 홍보 인력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withmsip@naver.com)로 가능하다. [할인] ●롯데마트 한우협회와 함께 17∼24일 1등급 한우를 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6900원에 판매하던 등심(100g)을 4830원에 내놓는다. 국거리·불고기(100g)를 3400원에서 2380원에 싸게 판다. 롯데마트가 준비한 물량은 등심 30t, 국거리와 불고기 70t이다. ●이마트 18일부터 6년근 햇인삼을 시가의 절반 수준에 판매한다. 산지 거래단위인 한 채(750g) 기준 4만 4800원으로 기존 가격의 50%선이다. 5단계 유통단계를 산지농가, 협력사, 이마트 등 3단계로 줄여 판매가를 낮췄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 온라인 의류 쇼핑몰 패션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3000여개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아웃렛’ 오픈 기념 할인 행사를 연다. 오는 30일까지 인디안, 지오지아, 지고트, 시슬리, 베네통, 리바이스 등 국내외 250여개 인기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한다. 머스트비 포켓장식 롱니트 원피스 6960원(91% 할인), 코데즈컴바인 후드와이어 롱 야상점퍼 1만 7430원(90% 할인), 리바이스 스키니&일자 데님팬츠 3만 4300원(85% 할인), 샤틴 행커치프 핫피스 재킷 6만 7600원(60% 할인) 등이다. 구찌, 레이벤, 톰포드 등 명품 선글라스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AK몰(www.akmall.com) 18일까지 ‘크레이지 4데이즈’ 파격 할인전을 연다. ‘AK플라자 백화점관’ 상품은 최고 20% 할인 판매하며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 삼성카드 구매 시 5% 청구할인 혜택과 전 상품 10% 할인 쿠폰, 5% 중복할인 쿠폰 등 최고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크, 온앤온 등 원피스를 최고 70% 할인 판매한다. 르샵 큐빅장식 원피스를 52% 할인된 6만 7150원, 헤지스 여름 의류는 최고 50% 싸게 판다. K2, 아이더,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봄 상품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프로스펙스 W워킹화와 휠라 러닝화는 3만원대부터 판매한다. AK명품관’에서는 페라가모, 지방시 등 직수입 해외 유명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최고 30% 저렴하게 판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5주간 총 200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전남 영광과 진도에서 계약재배한 대파를 시세의 3분의1 가격에, 전용 양계장에서 생산한 판 계란도 시세보다 40% 저렴하게 판다. 호주산 냉장 찜갈비는 일반 결제 시 100g당 1090원, 롯데카드 결제 시 990원, 계약재배한 성주참외는 2㎏ 1상자에 9980원, 찰현미 4㎏ 1봉은 30% 저렴한 1만원에 살 수 있다. 우유, 화장지, 세탁세제, 조미료 등 130종의 생필품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한다. ●KFC 오는 21일까지 생큐 이벤트 2탄 ‘타워버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타워버거 단품을 약 30% 할인된 3200원에 즐길 수 있다. 타워버거는 두툼한 통가슴살 치킨 필렛과 해시브라운, 슬라이스 치즈로 구성돼 매콤한 필렛과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KFC 페이스북(www.facebook.com/KFC.KOR)이나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등록을 통해 상세한 행사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 박스’가 오는 30일까지 친구 초대 시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무제한 지급하는 ‘받고 또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송대행 서비스 첫 이용자가 결제 시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20%를 즉시 할인받는 쿠폰을 제공하고 추천인에게는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공된 쿠폰은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신세계백화점 북유럽 가구와 생활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를 18일까지 본점에서 연다.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덕시아나 침대 세트 2328만 7000원, 리네로제 3인 소파 1199만 7000원, 웰즈 체스테이블 170만원 등 유명 가구들을 5∼10% 할인한다. 침구류, 주방용품들도 최대 50% 싸게 판다. 아시아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프랑스의 침구 브랜드 니나리찌 메종은 침구 세트 96만원, 베드 스프레드 89만원 등에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강남점, 26일∼5월 2일 영등포점에서 진행된다. [행사]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드림장학생 3기’를 새달 6일까지 모집한다. 총 100명에게 100만원씩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멘토단의 강의, 아웃도어 체험 활동 등을 펼치는 1박 2일 일정의 ‘드리머스 캠프’를 시작으로, 4주간의 행사에 참여한다. 신청은 사회공헌 홈페이지(www.neverstopdreaming.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활동 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새달 13일 발표. ●2080 잇몸질환 핵심 원인균을 억제하는 기능성 치약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 출시 기념으로 새달 31일까지 ‘OK캐쉬백 1000점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한다. 치약을 구매한 뒤 치약 쿠폰 3장과 보너스 쿠폰 1장을 함께 제출하면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 준다. 보너스 쿠폰은 OK캐쉬백 홈페이지(OKCashbag.com)에서 출력 가능하다. ●웅진씽크빅 6월까지 전국의 웅진다책 교육장 450곳에서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전국 자녀교육 콘서트’를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자녀교육 강연, 토크 콘서트 등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웅진씽크빅 홈페이지(www.wjthinkbig.com)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모뉴엘 ‘2013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홈인테리어 업체 한샘과 손잡고 오는 28일까지 한샘 서울 잠실점과 부산 센텀점 등 4개 매장에서 ‘홈 디자인 레시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3만원에서 50만원까지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SK-II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커피스미스 카페에서 팝업 매장인 ‘SK-II 피테라 하우스 시즌2’를 연다. 이곳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정판인 SK-II 피테라 에센스 미스트(30㎖)를, 인기제품 5종 가운데 하나를 대용량으로 구매하면 9만원 상당의 SK-II 피테라 에센스(75㎖)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베다 ‘지구의 달’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물을 위한 걷기 대회’를 한강시민공원 잠실 지구 트랙 구장에서 개최한다. 저개발국 주민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를 걷는 행사로, 참가자 1인당 1만 2000원의 기부금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현장 접수 후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 후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전속 모델인 배우 한지혜와 초대 가수인 션도 참가한다. ●블랙야크 트레일워킹화 ‘프라즈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와플반트, 고어코리아와 함께 ‘제주도 올레길 원정대’ 20인(10쌍)을 모집한다. 원정대는 다음 달 30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올레길 걷기와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프라즈마 구매와 와플반트 구매 시 받은 응모권 번호를 각 브랜드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다음 달 16일 발표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이미 사용한 1회용 종이컵 10개를 모아오는 1000명에게 텀블러를 무료 제공하고, 커피 찌꺼기로 만든 배양토 화분 3000개도 함께 증정한다. 오후 3~5시에 텀블러를 가지고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오늘의 커피’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동원F&B 제2회 ‘건강한 요리는 맛있다’ 요리 대회를 연다. 자사의 다양한 제품(동원참치, 순닭가슴살, 리챔 등)을 이용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면 된다. 1차 온라인 예선은 다음 달 14일까지 홈페이지(www.dongwonfnb.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2인 한 팀의 응모도 가능하다. 최종 선발 20개 팀은 6월 15일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 등이 주어진다. ●지마켓(www.gmarket.co.kr) 5월 한 달간 ‘우리가족 첫 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금·토요일 각각 1박2일간 오토캠핑장에 초청하는 행사로 지마켓 회원이면 다음 달 5일까지 지마켓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35가족을 선발하며 당첨자는 24일과 다음 달 8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인기 캠핑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특가전도 연다. ●옥션(www.auction.co.kr)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상품 구매결정금액 2000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업무협약(MOU) 제휴 기념 이벤트를 연다.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50명씩 4주간 총 400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1인 2장, 김포~제주)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서 등록한 회원 중 4~5월 구매 이력이 있으면 매일 응모 가능하다. 응모 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소식] ●서울과학관 체험행사 제46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오는 20~21일 과학관 전시장 및 야외 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학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화석모형 만들기’, ‘뉴턴의 로켓 자동차’ 등이 진행되고 야외 전시장에서는 ‘스팀 전자박사 로봇교’, ‘생명과학 탐구교실’, ‘종이접기 수학체험’, ‘아치형 다리 만들기’, ‘항공과학창의교실’ 등 여러 가지 테마의 과학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02)3668-2203. ●말로 듣는 대입 정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대학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팟캐스트 ‘김정화와 함께하는 드림 스쿨’을 통해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입시 전문가와 대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대교협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듣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 특별전 청강문화산업대학교(경기 이천)는 다음 달 10일까지 교내 청강갤러리에서 ‘2013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한국만화 특별전 한국 앙코르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말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렸던 축제의 한국전을 그대로 옮겨 왔다. ‘임꺽정’의 이두호, ‘황토빛 이야기’의 김동화 등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젊은 작가주의 작가들의 작품까지 한국 만화의 과거와 현재 및 새로운 경향을 만날 수 있다. (02)6370-8081.
  • [아웃도어] 부드러운 멜빵 통풍 기능 UP ‘안성맞춤’ 배낭

    [아웃도어] 부드러운 멜빵 통풍 기능 UP ‘안성맞춤’ 배낭

    변화무쌍한 기상 조건 탓에 봄철 등산을 할 때는 조난 등에 대비해 배낭, 등산용 지팡이(알파인 스틱) 등의 장비를 챙겨 가는 게 현명하다. 아웃도어 업계는 균형을 유지하고 부상 위험에 대비해 기능성을 강화한 맞춤형 스틱과 가볍고 몸의 부담을 줄여 주는 배낭 등을 야외 활동 용도에 맞게 내놓고 있다. K2는 올해 트레킹용 배낭 ‘HK2300’을 새롭게 선보였다. 트레킹 배낭 가운데 가장 작은 용량(23ℓ)으로 가벼운 트레킹 코스에 제격이다. 색상은 오렌지색과 매치한 옐로와 그린, 두 가지이며 가격은 9만 8000원. ‘HK2500’은 25ℓ 용량으로 남녀 구분 없이 당일 산행에 메기 좋다. 무게도 1200g으로 가벼운 데다 수납 공간이 많아 사용하기 편리하다. 통풍이 잘되는 에어벤틸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한 등판으로 땀과 열기를 원활하게 배출시켜 산행의 피로도를 줄여 주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루, 옐로, 블랙 세 가지이며 가격은 12만 2000원. K2는 가볍고 단단한 두랄루민 소재를 3단 전체에 사용한 ‘퀵스탑 3단 두랄루민 스틱’(8만원)을 출시했다. 신규 스토퍼(잠금장치)를 적용, 빠르게 스틱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손잡이에 미끄러짐이 적은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소재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야간에 눈에 잘 띄도록 만들어 위치 알림 기능을 더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산행 강도에 따른 맞춤형 배낭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가벼운 당일 산행을 위한 소형 배낭 ‘보스톡23’(11만원)은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100%와 메시 스펀지 등판을 사용해 뒤틀림과 통기성을 개선했다. 하단에 레인 커버가 내장돼 있어 우천 시 산행 및 보관이 용이하다. 중형 등산 배낭 ‘어택40’(19만원)은 내구성, 경량성, 마모성이 뛰어난 코듀라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암벽 등반을 즐기는 전문가들에게 유용하다. 어깨 멜빵에는 부드럽고 탄성 좋은 스펀지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의 산행에도 편안하다. 대형 등산 배낭 ‘제논60’(30만원)은 3차원 입체 프레임과 사이드 듀랄미늄 프레임으로 어깨에 집중되는 무게를 몸 전체로 옮겨 주고 허리의 압력을 줄였다. 덮개 부분에 재귀 반사 필름을 적용해 야간 산행의 안전성도 높였다. 몽벨은 배낭 아래 부분에 3m 전반사 테이프를 넣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백팩 ‘로니26’(13만 6000원)과 4단 구성에 초경량, 초강도 자재인 TH72M을 사용해 동급 대비 30% 가벼운 스틱 ‘볼디40’(9만원)을 판매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기업 순환출자 해소비용 너무 커 강제하기 쉽지 않지만 원칙적으로 막겠다”

    “대기업 순환출자 해소비용 너무 커 강제하기 쉽지 않지만 원칙적으로 막겠다”

    노대래(57)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공정위가 물가정책의 첨병으로 나선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물가 때려 잡기’에 나섰던 이명박 정부의 공정위 역할이 바뀔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순환출자와 관련해서는 원칙적으로 신규뿐 아니라 기존 출자분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비용 등이 막대해 당장 현실화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해 시간을 두고 추진할 뜻임을 시사했다. 노 후보자는 3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정부에서 공정위가 물가 안정에 주력했지만 이는 (공정위의 존재 목적과) 맞지 않다”면서 “물가는 카르텔 규제 등 간접 조정으로 접근하고, 향후 공정위는 (본래의 설립 목적인)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노 후보자는 “물가 정책의 핵심은 인상을 아예 막는 게 아니라 (오르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뼈 있는 말을 했다. 이어 “풍선(물가)에서 바람이 빠지는 것(인상)을 막기만 하면 언젠가는 터지기 마련”이라면서 “시장을 적으로 돌리면 안 되는 만큼 물가 역시 시장 원리에 맞춰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기업 순환출자와 관련해서는 “기존이나 신규 모두 해소하거나 금지하는 게 방향은 맞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돼 법으로 강제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경제민주화 정책은 필요성과 (시장의) 감내 가능성 둘 다 고려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공약 후퇴’ 조짐이 엿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기존 순환출자는 놔두더라도 신규 순환출자는 금지하겠다고 분명히 했다. ‘개혁 의지가 약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노 후보자는 “대기업에 과도하게 유리한 경쟁 구조에는 단호하게 메스를 가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독일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경쟁정책으로 특정 대기업의 시장 장악 현상을 바로잡은 것처럼 약자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방위사업청장 재직 시절 무기선정 과정 등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상당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2 전차의 핵심 부품인 ‘파워팩’(엔진+변속기) 도입과 관련해 그는 지난해 11월 감사원의 주의 조치를 받기도 했다. 감사원은 당시 “독일산 파워팩이 양산 실적이 있는 것처럼 기재하고 주행 평가 등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친기업 성향 발언도 야당의 공세거리가 될 수 있다. 노 후보자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이던 2006년 말 순환출자 규제에 대해 “과잉 규제”라며 반대했다. 2011년 8월 ‘불량 건빵’ 납품이 문제됐을 때는 “중소기업이 품질검사까지 제대로 해서 납품하기 어렵다. 대기업의 참여를 검토하겠다”고 말해 중기 비하 및 대기업 옹호 논란을 야기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노 후보자의 재산은 15억 262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280만원 감소했다. 노 후보자는 육군 일병으로, 아들은 병장으로 각각 만기 제대했다. 부인 박혜리(57)씨와 1남 1녀. ▲충남 서천 ▲서울고·서울대 법학과 ▲행정고시 23회 ▲주미대사관 재경참사관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조달청장 ▲방위사업청장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대학들 3조3100억 ‘BK21+’ 목숨건 쟁탈전

    대학들 3조3100억 ‘BK21+’ 목숨건 쟁탈전

    BK21(두뇌한국21), WCU(세계 수준 연구중심대학)를 잇는 초대형 대학지원프로그램 사업명이 ‘BK21+’로 결정됐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7년간 580개 사업단을 선정, 모두 3조 3143억원이 투입된다. 지역대학에 사업단의 40%(230개) 이상을 보장해 지역대학 육성에 적극 나선다. 2006년 시작된 BK21과 2008년 시작된 WCU가 대학원생 유치 및 연구경쟁력 강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만큼 각 대학은 유치사업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BK21+ 사업은 다음 달 중순 사업단 공고를 낸 뒤 오는 7월 중 1차 선정을 끝낸다. 올해 선정 대상은 350개 안팎이다. BK21+ 사업은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Ⅰ유형은 기존의 WCU 사업을 이어받아 연구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전체 예산의 16%가 투입돼 25개 내외를 뽑는다. 미래 유망기술과 국가 중점 연구개발(R&D) 분야를 집중 지원하며, 지역대학원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광역경제권별로 지원한다. Ⅱ유형은 BK21 사업의 후속격으로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지원이 목적이다. 전국(160~200개)과 지역(125~165개) 사업단을 구분해 뽑는다. 새롭게 만들어진 Ⅲ유형은 특성화된 대학원 교육선도모델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전체의 2%에 불과하지만, 교수-학습법 등 대학원의 개성 있는 교육을 육성한다.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대학들의 경쟁도 본격화됐다. BK21+사업단 유치가 해당 대학과 대학원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신정환 한국외대 연구산학협력단장은 “사업 유치에 따라 대학원의 성패가 갈려 대학들마다 필사적으로 매달린다”면서 “예를 들어 전국 모든 대학의 영문과 가운데 BK21+ 지원을 받는 과와 그렇지 못한 영문과로 나뉘어 경쟁력이 갈린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상식 고려대 산학협력단장 역시 “BK21과 WCU에 이은 3기 대학연구사업이니 만큼 연구성과를 내기 위해 대학들이 경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의 경우에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교학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사업 추진단을 발족했다. 모든 단과대가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방대 교수는 “지방대 재정여건에서 BK21+는 목숨줄이나 마찬가지”라며 “사업을 따내지 못하면 죽는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들의 유치 노력이 치열해지면서 사업단 선정 방식과 절차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한 대학 연구처장은 “인문계 분야 사업단의 몫이 너무 적어 한 학교에서 인문 분야 사업단이 한 개 이상 나오기 어렵다는 얘기가 있다”면서 “이공분야 못지않게 인문사회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사업 비중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OCI 생산기획·품질관리, 마케팅·영업, 연구개발 등 6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 공인 외국어 시험 성적 보유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oci.co.kr)에서 하면 된다. ●부영 기술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경력은 동종업계 3년 이상 경력자 등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접수는 29일까지 방문 및 우편(서울 중구 서소문동 120-23 부영빌딩 5층 총무부 인사팀)으로 받는다. ●NHN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nhncorp.com)에서 4월 1일까지 할 수 있다. ●서원유통 점포, 가맹, 본사 회계 담당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고졸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면 할 수 있다. 본사 회계 담당은 4년제 대학 2012년 2월 졸업자부터 2013년 8월 졸업예정자로 상경계열 전공자면 지원 가능하다. 29일까지 홈페이지(www.seowon.com)에 접수하면 된다. ●GS홈쇼핑 경영지원, 정보기술(IT), 영상아트(CG) 분야 등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company.gsshop.com)에서 29일까지 받는다. ●창신INC 가구 설계, 자동화 제어 등 8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하려면 부문별 3~5년 이상 경력자 등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29일까지 홈페이지(www.dskorea.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대원산업 영업, 해외사업, 생산관리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해외공장 근무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해외사업은 어문학 계열 전공자도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28일까지 이메일(interview@dwsu.co.kr)로 받는다. ●하나투어 영업기획, 상품개발기획, 전략·기획·관리 부문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 오픽 또는 토익스피킹 성적 보유자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28일까지 홈페이지(www.hanatourcompany.com)에서 하면 된다. ●화천기공 금속공작기계 연구·설계, 전산 등 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전문대 이상 2012년 이후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평점평균 3.5점 이상자, 토익 600점 이상자면 가능하다. 금속공작기계 연구·설계, 전산은 학사 이상자, 경력은 해당 직무 3년 이상 경력 보유자에 해당한다. 4월 1일까지 홈페이지(www.hwacheon.com)나 방문 및 우편(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976-1 화천기공 지원팀)으로 접수 가능하다. ●상보 관리직, 현장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관리직은 부문별 전문학사 및 학사 이상자, 관련 경력 3~10년 이상자 등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현장직은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4월 1일까지 관리직의 경우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sangbogroup.saramin.co.kr)에서, 현장직은 이메일(ywryu@sangbogroup.com/sisun866@sangbogroup.com)로 하면 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방송산업실태조사 업무를 담당한다. 원서접수는 29일까지로 우편접수한다. 방송미디어연구실 ICT통계센터 (02)570-4077.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수산자원조사원을 모집한다. 주요 근무지는 목포로 수산자원 등에 대한 어획량 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원서접수는 4월 12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수산자원연구소 자원경제실 (051)740-2594~5.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경영지원부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인턴을 채용한다. 고교 졸업자를 우대한다. 접수는 채용완료시까지이며, 이메일(jamesjh96@kuksiwon.or.kr)로 접수한다. 채용담당자 (02)2087-8933. ●한국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에서 근무할 스페인어 사이트 번역 및 페이지 관리 요원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4월 14일까지이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visite_corea@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 특구 펀드 운영 및 관리, 관련 정책 대응 등을 맡을 직원을 채용한다. 창업투자회사 2년 이상의 경력 등을 갖춘 자가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4월 11일까지이다. 우편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근무지는 대전이다. 경영관리팀 (042)865-8962.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정규직 사원을 모집한다. 해양R&D 기획·관리·평가, 경영실적평가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4월 9일까지이며, 온라인(http://recruit.kimst.re.kr)으로 접수 가능하다. 운영지원실 (02)3460-4075. ●대한지적공사 부산·울산광역시본부에서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측량업무 등을 지원한다. 원서접수는 4월 5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이다. 운영지원부 (051)554-8502.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계약연구원을 채용한다. 농림수산식품 R&D 사업기획 및 성과관리 업무 등을 맡는다. 원서는 4월 4일까지 접수하며 온라인(http://www.ipet.re.kr/Notice/RecNoticeLV.asp)으로 가능하다. 채용담당자 (031)420-6787. ●국립암센터 약제부에서 근무할 약무직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4월 2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금연운동 선도기관으로서 흡연자의 경우 채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사관리팀 (031)920-1967. ●(재)체육인재육성재단 인재육성팀과 경영지원실에 근무할 정규직 사원을 모집한다. 체육분야 인재 발굴·육성 프로그램 기획, 인사·총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4월 2일까지이며, 이메일(recruit@nest.or.kr)로 접수 가능하다. 경영지원실 인사담당자 (02)2203-0468. 할인 ●롯데마트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역점 등 전국 96개 점포에서 ‘킬로 탕수육’ 행사를 연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탕수육을 시중가보다 50% 저렴한 100g당 790원에 판다. 준비물량은 총 100t이며 소스는 별도 판매한다. ●이마트 다음 달 3일까지 ‘봄맞이 튤립-프리지어 페스티벌’을 연다. 농가와 6개월 전 사전 계약을 맺고 시세보다 20% 정도 가격을 낮췄다. 튤립 한송이 화분은 3500원, 3송이는 6900원. 프리지어와 미니장미는 한 다발에 5900원이다. ●엘롯데(www.ellotte.com) 다음 달 4일까지 개장 1주년 기념 할인 행사를 한다. 노스페이스, 루이까또즈, 에고이스트 등 아웃도어와 영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30∼60% 할인한다. 경품행사 ‘엘로또’도 연다. 경품 행사에 참여하는 전 고객의 구매금액 1%를 한 명에게 모아준다. 모바일게임 등의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11번가(www.11st.co.kr) 이달 말까지 각종 가전을 최대 43% 할인해 판매하는 ‘알뜰살뜰 가전 혼수전’을 진행한다.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전기밥솥 등 대표 혼수용품 60여종을 선보인다. 삼성과 신한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11개월 무이자 혜택이 있으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해외여행상품권, 11번가 포인트 등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삼성그룹 창립 75주년을 기념한 가전 기획전 ‘40일간의 골드러시’ 프로모션도 진행해 대표 가전인 스마트TV,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을 다음 달 23일까지 저렴하게 판다. 전기포트, 밀폐용기, 믹서기 등 다양한 사은품도 준다. ●편의점 CU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짜파구리&스팸뽀글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주말마다 해당 상품들을 최고 18% 할인 판매한다. ‘짜파게티’와 ‘너구리얼큰’ 단품은 각 150원, 5입 묶음 상품은 각 700원 할인된다. 모든 봉지라면을 구매하면 ‘스팸200’을 15% 할인받을 수 있다. 진라면 등 봉지라면 총 10종에 대해 주말마다 최대 27% 할인 판매하는 ‘CU 봉지면데이’와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 다음 달 7일까지 경기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의 박물관과 음식점, 숙박시설 등 28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최대 61% 할인 판매한다. 착시 체험형 미술박물관인 ‘트릭아트 뮤지엄’ 입장권이 시중가보다 40% 할인된 3600원, ‘토이박물관’ 이용권이 6000원에 나왔다. 4D 파크, 버블매직쇼 등 이용권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헤이리의 맛집이 최대 50%, 숙박시설도 40% 싸게 판다. 한편 롯데리아와 손잡고 오는 29일까지 랏츠버거 2개를 50% 할인한 4000원에 판다. 행사 ●매일유업 안심 업그레이드 이유식 ‘맘마밀 보글보글’이 ‘아주 특별한 이유식’이라는 주제로 소비자 대상 개발 레시피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 다음 달 16일까지 매일유업 홈페이지(www.maeili.com)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독창적으로 개발한 창작 이유식명과 레시피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선정된 20작은 2주간 온라인 고객 참여 평가와 5월 7일 시연식(오프라인 콘테스트)을 가지며 최종 우수작 레시피는 제품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농심 켈로그 5월 31일까지 첵스초코 홈페이지를 통해 ‘첵스초코 마법 팽이 경품 이벤트’ 행사를 연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K2 루크라 6인용 텐트(1명), WHY플러스 학습만화 10권(3명), 또봇 트라이탄(7명), 첵스초코 2종 세트(35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5일 발표한다. ●CJ제일제당 가격 폭락에 어려움을 겪는 양돈 농가를 돕고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돈돈 캠페인’을 한다. 다음 달 지역별 우수 돈육 브랜드를 발굴해 CJ오쇼핑의 소셜커머스인 CJ오클락(www.oclock.co.kr)에서 대형마트 판매가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온라인에서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 홍보에도 나선다. 요리 정보 사이트 ‘CJ더키친’(www.cjthekitchen.com)에서 인기가 덜한 돼지고기 부위를 사용한 독창적인 레시피를 공모한다. 오프라인 홍보행사 역시 지속적으로 한다. ●갤러리아몰(www.galleria.co.kr)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개시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이벤트를 한다. 이 기간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모든 고객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하루 200명에게 던킨도너츠와 바나나맛 우유 교환권을 준다. 경품 행사도 벌여 플라자호텔 뷔페 2인 식사권(1명)과 아이패드 미니(3명) 등을 증정한다. ●G마켓(www.gmarket.co.kr) 중고차 거래 서비스 ‘카스닥’ 입점 1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9일까지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중고차를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로또와 같은 6자리 번호가 자동으로 부여되며 20일 발표하는 제542회차 실제 로또 당첨번호에 따라 당첨자가 결정된다. 당첨자는 카스닥에 매물로 등재된 중고차 중 가격이 3000만원 미만인 차량에 한해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CJ그룹 창립 60주년 기념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다음 달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수 싸이 콘서트에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한다. 공식 스폰서인 CJ는 다음 달 7일까지 CJ E&M, CJ제일제당, CJ푸드빌 등 그룹 내 10개 계열사를 통해 초청 이벤트를 한다.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 포인트를 적립·사용하고 매장이나 온라인 사이트에 있는 콘서트 포스터를 촬영해 홈페이지(www.cjone.com)에 올린 고객 1000여명을 추첨해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샘표 혼수철을 맞아 예비신부들을 위한 홈파티 쿠킹클래스를 연다.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02-3393-5593)에서 다음 달 8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샘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알리고, 결혼날짜와 함께 신혼집에 초대하고 싶은 손님과 사연을 남겨주면 된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홍신애씨의 진행으로 한국식 소고기 스테이크와 맛간장 뿌리채소 볶음, 참나물을 곁들인 새우냉채, 흑초 칵테일 등의 메뉴를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자 전원에게 샘표 웨딩패키지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교육소식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다음 달 18일부터 6월 4일까지 8회에 걸쳐 2013 진로학교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 강좌를 연다. 유명 웹툰 ‘미생’의 작가 윤태호, 사립외고 교사를 그만두고 국내 최초 인터넷 게임 중독 예방교육 기관을 세운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 대안학교 설립자로 변신한 정신과 의사 김현수 교장 등 강사들이 나와 학벌과 스펙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따라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홈페이지(www.noworry.kr). 참가비는 회원 6만원, 비회원 8만원. 문의 (02)797-4044. ●어린이 습지 탐사대 모집 환경재단과 한국코카콜라가 습지 탐사를 통해 생태계 공생 관계와 습지의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는 ‘2013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에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지원동기 및 물의 소중함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에세이를 작성, 다음 달 10일까지 이메일(iohci@greenfund.org)로 신청하면 된다. 1차 탐험대원 40명은 다음 달 20일 국제적 희귀 조류의 중간 기착지인 충남 서천갯벌로 습지탐험을 떠난다. 이 가운데 에세이와 참여도가 우수한 학생 8명을 선발해 해외 람사르 등록 습지 탐험 기회를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 및 어린이 환경센터 홈페이지(www.ecochild.kr). 문의 (02)2011-4308. ●제29회 창작시(詩) 공모전 서울 용산도서관은 서울지역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상대로 제29회 창작시 공모전을 연다. 모집 대상은 발표되지 않은 창작시이며 1인당 3편 이내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주제는 자유다. 다음 달 1~30일 우편이나 직접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교업무관리시스템으로 응모하면 된다. 초·중·고등부와 일반부에서 각 1편씩 최우수상을 선정하며 전 부문에서 30명을 뽑아 우수상을 준다. 입상작 발표는 5월 31일이다. 문의 (02)754-3612. ●토요역사학교 서울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토요역사 체험 및 탐험 프로그램으로 문화 해설사와 함께 하는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교실을 마련한다. 다음 달 2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정중숙 문화유산해설사가 국립중앙박물관의 고려~조선시대 유물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과 부모로 이뤄진 가족 단위로 모두 20팀을 모집한다. 다음 달 9일과 10일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 무료. 문의 (02)6712-7534. ●실버 컴퓨터 교실 서울 정독도서관에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컴퓨터 교실을 연다. 5월 2일~6월 28일의 2개월 과정이며 기초반과 활용반으로 나눠 수준별 수업을 한다. 기초반에서는 키보드에 익숙해지는 연습과 문서작성, 인터넷의 기초를 배우고 활용반에서는 사진 앨범 만들기와 엑셀, 가계부와 이력서 만들기 등을 한다. 다음 달 15일부터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 사이트에서 신청받는다. 문의 (02)2011-5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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