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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운동가 이태준 기념관 몽골에

    독립운동가 이태준 기념관 몽골에

    항일 독립운동가 이태준(38세 작고)의 기념관이 광복절인 15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개관한다. 기념관 건립을 주도한 연세의대 박형우 동온의학박물관장은 “애국지사 이태준 기념관의 제막식을 15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산에서 2㎞ 떨어진 자이산의 입구에 있는 이태준 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태준은 구한말부터 1921년 사망할 때까지 몽골에서 의사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한 인물이다. 한국인의 이름을 붙인 기념관이 외국에 건립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1883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이태준은 1907년 세브란스 의학교에 입학했다.1910년 옥살이 후유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도산 안창호를 만나 신민회의 자매단체인 청년학우회에서 활동했다. 이듬해 의학교를 졸업한 뒤 일제가 조작한 ‘105인 사건’에 연루돼 중국 난징으로 망명한다. 난징에서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한 그는 김규식의 권유로 울란바토르에서 화류병(매독) 퇴치에 나서 이름을 날린 뒤 1914년 국왕의 어의가 된다. 울란바토르가 중국과 러시아를 오가는 교통의 요지인 탓에 그의 숙소는 독립운동가들의 은둔지가 되었다. 이태준은 독립자금을 몰래 전하기 위해 베이징으로 갔다가, 몽골의 점령국 러시아의 백위파 손에 피살됐다. 연세의료원은 1993년 몽골 국립대와 의학 교류협정을 맺은 뒤 이듬해 울란바토르에 몽골·연세 친선병원을 세웠다. 의료원측은 1998년 한국외대 반병률(사학과) 교수의 소개로 이태준의 존재를 알았다. 당시 친선병원장이던 전의철 박사 주도로 이태준의 묘소를 수소문했지만 아직 찾지 못했다. 몽골 정부는 2000여평의 기념공원을 세워 독립운동가이자 의학인으로서 그의 공적을 기렸다. 의료원은 2000년 기념비 제막식을,2001년 기념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15평 규모의 이태준 기념관엔 이태준이 안창호에게 보낸 친필 서신과 김규식의 사촌 동생이자 그의 부인인 김은식의 사진,1936년 신중앙에 실린 여운형의 기행문 가운데 이태준의 묘소를 방문한 부분, 이태준의 세브란스 의학교 졸업사진과 학적부, 그의 선배이자 안창호의 의형제인 김필순의 사진 등이 진열돼 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행정 책임·권한 명확하게” 강서구, 국·과장 전결 확대

    서울 강서구가 구청장의 직접 결재 업무를 각 국·과장에 대폭 위임해 화제다. 11일 강서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구청장 직접결재 항목을 128건에서 33건으로 줄이는 내용을 담은 ‘구청장 위임사무에 대한 전결처리 규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모두 3035개 항목으로 분류된 구청 업무 가운데 구청장이 직접 결재해야 할 항목은 인사와 기관의 존립·운영에 관한 기본목표 설정 등 33개 중요 사안으로 간소화되고 부구청장과 국장, 과장, 실무자에게 더 많은 의사결정권이 주어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국·과장 중심 의사결정을 통해 행정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고 보다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구립도서관 확충 인색 맙시다”

    동네 도서관 1개의 가치가 연간 30억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정보화도서관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도서관이 주민들에게 주는 서비스를 금액으로 계량화한 결과 그 가치가 이같이 나타났다. 안춘윤 관장은 10일 “도서관은 입장료와 대여료 등을 못받아 수익을 내지 못하기 때문인지 정부조차 도서관을 예산만 소비하는 기관으로 인식하는 게 현실”이지만 “무형의 가치는 어마어마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서관이 주는 무형의 공익적인 가치를 경제적 가치로 나타내고 싶은 욕심에서 이를 계량화했다.”면서 “도서관의 가치가 크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도서관 확충에 인색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도서대출과 PC이용, 오디오, 비디오,DVD,TV, 무료영화감상, 일반열림실 이용, 각종 무료 문화강좌 등 도서관이 제공하는 9가지 서비스를 관내에서 유료로 이용할 때 드는 비용과 비교 조사했다.각 항목별로 관내에서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을 때 드는 비용을 보면 도서를 1권 1일 빌리는 데 266원,PC방은 1시간 1000원, 비디오 대여는 1일간 500원, 영화를 감상하는 비디오방은 1차례 이용시 5000원 등이다. 서비스별로 광진구에서 한번 이용할 때 소요되는 유료단가에 지난해 도서관을 이용한 인원 수와 기간을 곱한다. 그뒤 항목별로 정산된 금액을 모두 더한 뒤 광진구 가구 수로 나눈다. 그러면 도서관이 있어 1년 동안 한 가구가 누리는 경제적 혜택이 나온다. 지난해 광진구 정보화도서관이 제공한 모든 서비스를 경제적 생산가치로 산출한 결과는 29억 8412만원에 달했다.이를 광진구의 가구 수인 14만 4688가구로 나누면 한 가구가 1년 동안 누린 도서관 서비스의 혜택은 2만 793원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안 관장은 “도서관을 더 이상 소비의 개념이 아니라 생산의 개념으로 볼 때”라면서 “다른 도서관도 이같은 시도를 해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지윤기자jypark@seoul.co.kr
  • CEO 출신은 다르네

    CEO출신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는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자문과 건의를 듣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매일 관내 주요 기업체 2∼3곳을 방문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우선 20여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광진구엔 2만 4200여개의 사업체가 있다. 대부분 소규모 업체로 기업 운영에 탄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 구청장은 기업이 잘 돼야 일자리가 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기업체를 방문해 함께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이날 우인실업과 ㈜프레인산업 대표와 함께 한 자리에서 “구청에서 우수기업을 표창하면 해당 기업의 신용이 높아져 도움이 된다. 관청이 기업활동을 긍정적으로 보고 신명나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는 건의를 들었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 매출순위 1000대 기업 다수를 관내에 유치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서울시청 ‘청사초롱 태극기’ 입는다

    서울시청 건물이 광복 61주년을 맞아 11일부터 20일까지 태극기로 뒤덮인다. 1만 3000개의 초롱을 태극문양으로 10일까지 촘촘히 단 뒤 11일 오후 8시 불을 켜면 시청사는 가로 90m, 세로 20m 크기의 대형 태극기로 변한다. 이후 10일 동안 휘날리는 태극기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준다. 형상화된 태극기 좌우엔 태극기를 감싸는 태극 문양이 있고 그 태극 문양 중간에 태극기를 달고 흔드는 흰 줄이 있다. 광복절 전날인 14일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 태극기로 덮인 시청 건물을 배경으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광복 61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려 ‘아리랑 환상곡’과 ‘그리운 금강산’ 등을 연주한다. 서울시청사가 태극을 테마로 한 예술작품의 소재로 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엔 건물에 태극기 3601장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15일 낮 12시엔 보신각 타종행사가 열린다.15분 동안 이뤄질 타종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충용 종로구청장, 김영기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이사, 김준건 광복회 이사 등이 참석한다. 자치구들도 자체적인 광복절 행사를 갖는다. 종로구는 15일 오후 5∼7시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광복절기념 국악 한마당행사를 연다. 무형문화재 이언관씨와 송순원씨 등 국악인 30여명이 모여 길놀이와 사물놀이, 배뱅이굿 등을 펼친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와 함께 14일 남산 팔각정에서 ‘제15회 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을 연다. 통일 기원 봉화가 북녘에 전해지기를 바라는 의미다. 이날 밤 8시 식전행사인 평화통일 기원 길놀이 공연과 배일호와 이자연, 조항조 등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그 뒤 평화통일 기원문 낭독과 임이조예술단이 펼치는 하늘락과 여명, 리듬모리, 소리굿 등이 펼쳐진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청계천 투어버스는 고통버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청계천 시티투어 2층 버스는 향후 2주 동안 예약이 모두 끝났을 정도로 인기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이 늘었기 때문이다.●선풍기 단 1층엔 아예 관광객 안 태워하지만 내용을 모르고 버스를 탄 시민들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냉방시설의 성능이 크게 떨어져 버스 내부가 푹푹 찐다.1층에는 선풍기를 달았지만 너무 더워 관광객을 태우지 않고 있다.70대 할아버지는 계속 한 숨을 토해내고, 어린 아이들은 울음보를 터뜨린다.지난 2일 가족과 함께 청계천 시티투어 버스를 탄 강모(47)씨는 “안내원이 조금 더울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 정도인 줄은 몰랐다.”면서 “관광버스가 아니라 고행버스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얼마나 더운지 어린 아이들은 곳곳에서 울음을 터뜨리고, 어른들은 안내 팸플릿으로 만든 부채로 쉬지 않고 부채질을 하는 웃지 못할 광경이 펼쳐졌다.”고 덧붙였다. 청계천 투어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살인적인 교통정체’. 청계천 약 5㎞를 지나는 데 1시간이나 걸린다. 물론 청계천광장까지 돌아오는 데도 1시간이 걸려 2시간 동안 ‘찜통 감옥’에서 인내심을 발휘해야 한다. 청계천문화관 관람은커녕 5분 동안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이 바깥나들이의 전부다. 찜통 더위의 원인은 냉방시설 성능이 신통치 않아서다. 서울시티투어버스 김호상 실장은 “청계천 시티투어 버스는 독일 네오플랜사가 만든 스카이라이너라는 차로 생산된 지 7∼8년 됐다.”면서 “독일은 우리나라보다 여름철 날씨가 덜 더워 냉방 기능이 우리나라차보다 훨씬 떨어진다.”고 말했다.●“600만원이면 시설 교체 가능”결국 서울의 실정에 면밀하게 살피지 않고 차량을 도입한 것이 화근이다. 하지만 서울시티투어버스측은 올 여름철엔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김 실장은 “청계천시티투어버스는 이달 31일까지만 운행한 뒤 내년에 다시 운행할 예정”이라면서 “기한도 얼마 남지 않았고 냉방시설 교체 비용만 600만원 정도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달말까지 운행하는 이유는 청계천시티투어버스가 시범 운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안전기준법에 자동차의 너비는 2.5m이내, 높이는 각 층마다 1.8m로 제한돼 있다. 하지만 청계천시티투어버스의 너비는 2.55m, 높이는 1층은 1.8m, 2층은 1.68m이다. 법적으로 허용이 안되지만 ‘시범운행을 한 뒤 사고가 없고 반응이 좋으면 법을 개정해 다시 운행한다.’는 조건으로 임시운행이 허용됐다. 관련 법 개정은 올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내년에 다시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시티투어버스측은 “냉방시설 성능이 이렇게 떨어진 줄 몰랐다.”면서 “내년에 들여올 버스에는 성능이 좋은 냉방장치를 요구했기 때문에 승객의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시범 개방형 자율교 중랑구 묵동고 유력

    서울시교육청은 3일 내년에 개교할 마포구 상암고와 중랑구 묵동고 가운데 1곳을 개방형 자율학교 시범고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방형 자율학교를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시범학교로 전국에 5∼6곳, 서울지역에선 1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시행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개교 예정인 상암고와 묵동고가 속한 해당구청 2곳(마포구·중랑구)에 개방형 자율학교 시범고 신청서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가운데 묵동고가 선정될 확률이 높다.”면서 “이는 상대적으로 인근에 저소득층 가정이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청은 이달 중 두 학교 가운데 1곳을 정해 교육인적자원부에 시범학교로 신청할 예정이며, 교육부가 최종 승인을 하게 된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日 “독도주변 방사능 조사”

    일본이 곧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안 독도 주변 해역에서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알려옴에 따라 정부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정부 동의없이 우리측 EEZ 내에서 해양과학조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지난 4월 일본의 수로조사,7월 우리나라의 해류조사에 이어 방사능 조사를 둘러싸고 양국간 마찰이 재연될지 주목된다. 2일 정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본은 최근 우리 정부에 비공식적으로 ‘예정된 동해 방사능 조사를 곧 진행할 테니 협조해 달라.’는 뜻을 전달해 왔다. 일본의 조사지점 1∼2곳은 우리나라 EEZ(울릉도-오키 중간선)안, 독도 북동쪽 해역에 위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우리측 EEZ 내에서 해양과학조사를 하려면 우리 정부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일본측 통보내용은 구체적 해상수역이나 시기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일본이 말하는 방사능 조사는 옛 소련이 지난 1950년대 이후 90년대 초까지 블라디보스토크 근해에 버린 원자력 폐기물에 대한 사후영향 조사를 말한다. 러시아가 뒤늦게 이 해양 투기 사실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보고하자 지난 94년 한국·일본·러시아는 동해에서 공동으로 방사능 조사를 실시, 일단 ‘안전하다.’는 판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은 따로 매년 1∼2차례 정기적으로 동해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동해에서 바닷물과 바다 밑바닥 흙, 물고기 등을 표본으로 채취, 방사능 검출 여부를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특히 이번에 일본이 이례적으로 조사사실을 사전에 알리고 협조를 구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대졸 미취업 1100명 ‘행정 서포터스’ 모집

    서울시는 본청과 자치구에서 업무를 도울 ‘행정서포터스’ 1100명을 대졸 미취업 인력을 대상으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가운데 미취업자다.1975년 이후 출생자만 가능하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대졸 미취업자 및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자원봉사우수자, 시정공로수상자 등을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30%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이들은 다음달 4일부터 11월13일까지 시청과 구청, 동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1일 6시간, 주당 5일 동안 파트타임 형식으로 일하며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해 하루에 3만 2500원을 받는다. 참여자는 근무희망부서와 전공, 보유자격증 등을 최대한 고려해 배치한다.1100명 가운데 380명은 서울시에서,720명은 자치구에서 일한다. 근무 희망자 신청은 오는 7∼11일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받는다. 02)731-6627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지역복지 투자 시범지역에 강서구

    강서구청(구청장 김도현)이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새로 시작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하는 지역복지 투자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처음 선정돼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오는 2009년까지 서울시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자원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사업에 투자한다. 그동안 서울시공동모금회는 각 사업과 시설 등을 개별 지원했다. 하지만 이 방식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 현재는 각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일괄지원하고 개별지원대상은 협의체가 논의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것이 바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하는 지역복지투자사업’이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강서구협의체는 구청장과 주민대표가 공동위원장이다. 민·관 협력기관으로 구청이 주민의 의견을 반영키 위해 조직됐다.서울시공동모금회는 지난 2월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대상 선정작업을 한 결과 “강서구에 어려운 가정 아이들과 관련 복지관이 많고 구 협의체 구성이 잘 돼 있어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8월의 서울시 문화재 만해선생 ‘심우장’ 선정

    서울시는 광복절이 있는 8월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만년을 보낸 서울 성북구 성북동 ‘심우장’을 8월의 서울시 문화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용운은 1919년 3·1운동을 주도한 것 외에도 1910년 불교의 변혁을 주장하는 ‘조선불교유신론’을 저술했고 1926년엔 ‘님의 침묵’을 펴 냈다.1927년 민족운동단체인 신간회 결성에 참여했다. 심우장은 한용운이 3·1운동으로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성북동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던 중 한 지인의 도움을 받아 1933년 땅을 매입하고 지은 집으로 심우장이란 이름은 선종(禪宗)의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잃어버린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한 열 가지 수행 단계 가운데 하나인 ‘자기의 본성인 소를 찾는다.’는 심우(尋牛)에서 유래한 것이다. 심우장의 가장 큰 특징은 북향인 점. 한용운은 조선총독부가 있는 남쪽과 마주치기 싫어 북쪽을 향해 집을 지었다. 하지만 한용운은 끝내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1944년 이곳에서 생을 마쳤다.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심우장에서는 해설가의 도움으로 심우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강동구 천호뉴타운 개발 급물살

    강동구 천호뉴타운 개발 급물살

    천호동 집창촌 일대 재개발이 빨라질 전망이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지난 26일 천호뉴타운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집창촌을 포함한 천호동 일대 12만 4800여평 규모의 천호뉴타운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1구역 옆 2구역은 지난 2월 추진위원회 승인이 났다. 이 1구역은 지난해 4월 도시환경정비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그동안 토지와 건물 소유자들 사이에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에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에 난항을 겪어왔다. 강동구는 이번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승인됨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설립, 사업시행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중 착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천호뉴타운 1구역엔 용적률 350∼500% 적용예정이다. 최고 30층 건물의 건립이 가능하다.1구역에 앞으로 들어설 고층 아파트 단지는 적어도 700가구 이상이 될 전망이다. 신동우 강동구청장은 27일 추진위원회 승인서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주민들이 협력한 결과 위원회가 승인됐다.”면서 “앞으로 천호동 일대가 집창촌과 낙후지역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상업, 문화 중심의 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게 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서울시 8월 문화행사 풍성

    서울시 8월 문화행사 풍성

    서울시는 8월을 맞아 방학 중인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좋은 휴식과 감동을 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광복 61주년기념음악회와 시민문화한마당, 좋은영화감상회 등 다채롭다. 이 행사들은 서울광장과 청계천광장, 서울숲,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남산골한옥마을, 운형궁 등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각 단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무료 야외콘서트 창동서

    ‘무료 야외콘서트를 보며 주말 무더위를 날려보세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촌)이 운영하는 서울열린극장 창동이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토요일마다 ‘한여름밤의 씽씽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야외콘서트는 야외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열리며 마당극과 콘서트, 탭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9일에는 신명나는 웃음과 재치가 느껴지는 KOTTI의 마당극 애랑야곡(신 배비장전)이 열리며, 다음달 5일에는 ‘임지훈&여행스케치’의 작은 콘서트가 개최된다.12일에는 보기만해도 가슴이 확뚫리는 탭댄스 1번지의 탭댄스 공연이 열린다.,19일에는 봉산탈춤보존회의 ‘봉산탈춤’,26일에는 뮤지컬의 명곡과 명장면만을 선별한 남경읍의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야외광장에서 개최돼 지정좌석은 없지만 극장측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인방석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otc.or.kr)나 전화(994-1469)로 문의하면 된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지하철 9호선 예산확보 난항

    이미 예산부족으로 공사기간이 1년 연장된 서울 지하철 9호선 건설사업이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9호선 공사기간이 또다시 연장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는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1단계(김포공항∼노량진∼강남대로 25.5㎞)건설사업을 오는 2008년 말까지 완공키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국비 3166억원을 배정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했지만 건교부는 ‘1965억원만 편성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예산은 연말에 결정되지만 지하철 9호선 건설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확보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지하철 9호선 공사는 당초 2007년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서울시와 건설교통부가 예산지원을 미루면서 공사가 늦어져 2008년 말 완공 목표로 공사기간을 조정했다. 지하철 공사는 올 추경에 1572억원을 서울시에 요청할 예정이지만 서울시도 부담이 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김영걸 본부장은 그러나 “차입이나 자체 예산 등을 통해서라도 건설 지연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27~29일 ‘중랑 시네마&뮤직페스티벌’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7∼29일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제2회 중랑 시네마 &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7일 인기그룹 SG워너비 등이 출연해 개막축하공연을 하고,28일 관내 청소년과 주민이 참여하는 중랑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기영화 ‘월컴투동막골’도 상영한다. 이날 댄스 페스티벌 뒤 인기가수 소찬휘가 출연한다. 29일엔 원음방송의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행사가 이뤄진다. 인기가수 박해경과 거북이, 현진영, 리아, 신효범, 김범룡, 자자 등이 출연한다. 인기영화 ‘결혼원정기’가 상영된다. 공연은 3일 동안 모두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된다. 공연과 별도로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사’가 상설 운영된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부고] 해양안전정보센터 손영일씨 순직

    해양부 해양안전정보센터 소속 손영일씨가 과로로 순직,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3일 태풍 ‘에위니아’ 및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안전관리관실 해양안전정보센터(상황실)에서 연일 철야작업을 하던 손영일(56세. 전무주사)씨가 철야근무를 하고 퇴근, 자택에서 21일 새벽 5시30분쯤 숨졌다고 밝혔다. 손씨는 잠을 자다 가족에게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한 뒤 쓰러져 119 구급자차로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을 거뒀다. 병원에서는 손씨의 직접적인 사망원인을 심장마비로, 선행원인을 ‘허혈성 심부전’으로 진단했으며 특히 최근 과로와 스트레스가 한 원인이라고 밝혔다.유족으로는 부인 박순옥(51)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인간시대] 나전칠기 서울시 무형문화재 손대현 씨

    [인간시대] 나전칠기 서울시 무형문화재 손대현 씨

    “혼과 정성을 쏟을 때 1000년 동안 변치 않는 작품이 탄생한다.” 나전칠기 서울시 무형문화재 손대현(57)씨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1억 3000만원짜리 TV의 외관을 디자인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그는 삼성과 LG 등 대기업 비서실로부터 여러 차례 주문제작을 받고 있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도 손씨 작품 소유 또 대통령이 해외 순방 때 엘리자베스 여왕과 일본왕 등에게 그의 작품을 선물로 주었다. 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앞 많은 인파 속에서 그를 찾을 때 단번에 그를 알아봤다. 그을린 얼굴과 흐트러진 머리카락, 깊이가 느껴지는 눈이 여느 사람과 다르게 보였기 때문이다. 찻집에서 대화를 시작하자 팔 군데군데 검은 옻이 묻어 있고, 손톱 사이에 낀 옻이 보였다. 옻칠은 옻나무에서 나온 수지를 가공해 가구 등에 칠하는 것을 뜻한다. 그에게 좋은 작품을 만드는 비결을 묻자 “혼과 기가 작품에 스며들어야 한다. 작품에 집중하면 오감으로 면이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낀다.”면서 “작품을 하다 지쳐 몇 시간 졸았는데도 손은 움직이고 있는 걸 발견한다.”고 웃었다. 손씨가 나전칠기와 인연을 맺은 것은 40여년 전.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못 마치고 다닌 무역회사 건물에 나전칠기 공방이 있었다.“나전칠기 만드는 게 재미있어 보여 공방에 취직했고 그 곳에서 만나 현재 같이 활동하고 있는 유재창(57)씨가 당시 나전칠기 3대가 가운데 한 사람인 민종태(작고) 선생님을 소개해줬다.”고 말했다. ●나전칠기 대가 故민종태씨 수제자 나전칠기는 주로 옻칠 바탕에 영롱한 무지갯빛 자개를 붙이거나 박아넣어 그림과 무늬를 놓는 공예기법이다. 민 선생은 일찍이 손씨의 재능을 예감했다. 민씨는 집 근처에 방을 마련, 손씨는 거기서 10년 동안 나전칠기를 만들었다. 손씨는 민 선생로부터 혼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존심을 배웠다고 한다. “한 일본 상인이 일본식 문양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민 선생은 내 혼이 없는 것은 만들 수 없다.”면서 손씨에게 “우리는 제품을 수출하는 게 아니라 우리 문양과 문화를 수출한다. 누가 봐도 내가 만든 것이라는 걸 알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시 찾아온 일본 상인은 민 선생이 내놓은 작품에 탄복하며 무릎을 꿇고 물건을 받았다고 한다. 손씨는 스승 민씨와 평생을 같이했다. 민씨의 일을 도우며 하나씩 배웠고 때론 민씨가 받은 주문제작을 대신 만들기도 했다. 그러다 손씨는 1992년 전승공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또 민 선생은 세상을 뜨기 1년 전인 1996년 손씨를 수제자로 공식 선언해 화제가 됐다. 그는 1999년 서울시 무형문화재가 됐다. 손씨가 무형문화재가 된 것 역시 민종태 선생과의 인연 때문이다. 민 선생은 늘 “작품을 만들 때 초칠과 덧칠, 삼배 바르기, 이음 부분 메우기 등 여러 과정이 있다. 과정마다 정성이 부족하면 100년 갈 작품이 50년도 못 간다.”면서 “전 과정에 충실해야 고려 나전칠기 국당초문대모연저함처럼 1000년이 지나도 튼튼하고 빛이 아름다운 걸 만든다.”고 했다. ●1억 3000만원짜리 TV 외관 디자인 손씨는 현재 서울대학교 공예학과와 전통공예건축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그도 학생들에게 전 과정에 충실하면 고려 나전칠기 국당초문대모연저함 같은 1000년간 변하지 않는 작품이 된다고 가르친다.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능력있는 학생은 제자로 삼는다고 한다. “다른 무형문화재 분들은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점점 줄 것이라 한다.10년 전엔 정말 열악했다. 하지만 최근 배우겠다는 학생이 늘고 있다.1억 3000만원 짜리 TV에 전통 옻칠을 한 것은 수요가 늘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그는 노력 여하에 따라 더 좋은 무형문화재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바라는 걸 많이 이뤘다. 앞으로 내 작품 전시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살 날이 적지 않아 언젠가 스승 민종태 선생님의 경지에 올라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광진구 ‘자매 인제군 돕기’ 구슬땀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본 강원도 인제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광진구와 인제군은 1999년 5월 자매결연협약을 맺은 뒤 그동안 광진구는 인제군의 감자를 직거래를 통해 싸게 구입했고 인제군은 빙어축제 때 광진구를 홍보하며 서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광진구는 그동안 서로 도움을 주고 받던 인제군이 어려움에 빠지자 남의 일이라고 무관심할 수 없다며 적극 지원에 나섰다. 먼저 20일 광진구는 인제군청을 방문해 생필품과 구호품 500세트와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물품은 구청참여단체별로 위문품을 모은 것이다.지원물품과 지원금을 합하면 4000여만원 상당이다. 이날 구청 공무원 40여명도 복구지원에 나섰다. 오는 22일엔 광진구 관내 새마을단체와 월남 참전전우회 등이 단체별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80여명이 현장에 나가 봉사활동을 한다. 또 광진구 보건소는 24∼26일 인제군보건소와 협조해 모기 등 위생해충 중점 발생지에 소독을 실시하고 단수조치로 생긴 수인성 전염병 예방사업을 한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우리 장단 배우고 고흐의 미술세계 맛보고…

    충무아트홀의 충무예술아카데미가 여름방학을 맞아 차별화된 예술강좌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인다. 이번 방학특강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 동안 펼쳐진다. 고흐와 미술기행, 지능개발공작교실, 신명난 우리장단 배우기 교실, 재미있는 판화 교실 등 4가지 차별화된 강좌로 기존의 학원과 문화센터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특별하고 재미있는 방학특강을 연다. ‘고흐와 미술기행’은 명화에 대한 어려움과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고흐의 작품을 직접 그려보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서양미술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직접 그린 그림을 가지고 서로 감상하며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신명난 우리장단 배우기 교실’은 충무아트홀의 상주단체인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진행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의 장단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으로 학교 수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능개발공작교실’은 오감을 활용한 교실로 매 시간 우드락 판화로부터 모빌, 지점토 소조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공작에 필요한 손근육 발달, 지능개발, 창의력을 향상시켜주는 만들기 교실이다. ‘재미있는 판화교실’은 일반인들도 쉽게 접하기 힘든 동판화의 다양한 판화기법을 배우고 그 판화 작품을 북아트를 활용하여 다이어리로 제작한다. 활동 중인 판화 작가 성태진 선생이 직접 진행한다. 대상은 ‘재미있는 판화교실’만 초등학생에서 일반인까지이고 나머지는 모두 초등학생 대상이다. 각 강좌마다 정원은 모두 20명이다. 수강료는 ‘신명난 우리장단 배우기 교실’은 8만원, 나머지는 6만원이다. 악기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받으며 충무예술아카데미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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