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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회담’ 기욤 “한국인, 캐나다 퀘백 ‘도깨비’ 촬영지에 벌써 몰려”

    ‘비정상회담’ 기욤 “한국인, 캐나다 퀘백 ‘도깨비’ 촬영지에 벌써 몰려”

    방송인 기욤이 ‘도깨비’ 촬영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개그맨 김용만이 출연해 “계획이 있어야 마음이 놓이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패널들과 토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토론에 앞서 각국의 인기 패키지 여행 코스에 대해 얘기하던 중, 캐나다 퀘벡 출신 기욤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가 퀘벡에서 정말 멋있게 촬영했다”며 “한국 사람들이 벌써부터 드라마에 나왔던 촬영지, 호텔 등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듣던 MC 전현무는 “김고은과 공유가 극 중 처음으로 만난 강릉 주문진 바다도 유행이라더라. 1000원을 받고 김고은이 착용했던 빨간 목도리와 공유가 들고 있던 메밀꽃 등을 빌려준다”고 말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말하는대로’ 홍석천 “유희열 만나고 싶었다” 설렘 폭발한 이유

    ‘말하는대로’ 홍석천 “유희열 만나고 싶었다” 설렘 폭발한 이유

    ‘말하는대로’에 출연한 홍석천이 MC 유희열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되는 열아홉 번째 ‘말하는대로’에는 홍석천, ‘비정상회담’ 인도 아재 럭키, 사회학자 오찬호가 출연한다. MC 하하는 스튜디오 토크에서 홍석천을 향해 “유희열 씨를 만나고 싶어 하셨다고요?”라고 물었다. MC 유희열은 “저도 처음 본다”라며 처음 만난 홍석천을 향해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홍석천은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고 그날이 오늘”이라 말하며 설레는 맘을 표했다. 이어 “대학교 때 제 맘을 흔들었던 대구 출신 형이랑 너무 닮았다”며 “특히 웃을 때 잇몸이 다 보이는 것이 그 형과 닮았다”고 밝혀 유희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잇몸을 가리고 웃으며 “내가 제일 기분 좋을 때 이렇게 웃는다”고 답해 주변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종각역 지하광장에서 펼쳐진 ‘말로 하는 버스킹’의 첫 번째 버스커로 나선 홍석천은 ‘한국의 유일무이 탑 게이’에서 ‘이태원 홍사장’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파란만장했던 생존기를 들려주며 시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여느 때보다 솔직한 고백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울린 홍석천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2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특검 “최순실 자택 압수수색 당시, 삼성 송금준비 정황 포착”

    특검 “최순실 자택 압수수색 당시, 삼성 송금준비 정황 포착”

    검찰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 대한 국정 농단 의혹 수사를 시작하는 상황에서 삼성그룹이 최씨 측과 자금 지원 논의를 한 정황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특검팀은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인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가 지난해 10월 26일 최씨 측에 대한 지원과 관련 “금일중 내부 결제 후 내일 송금될 예정”이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승마협회 회장을 겸임하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게 보낸 사실을 파악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삼성과 최씨 측에서 ‘함부르크 프로젝트’라고 명명된 우회 지원 합의가 이뤄진 뒤다. 양측은 지난해 9월 국내 언론에 삼성이 정씨의 독일 승마 연수를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최씨가 설립한 비덱스포츠(코레스포츠 후신)와 거액의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이른바 ‘플랜B’를 논의했다. 황 전무의 문자메시지는 이러한 우회 지원의 실행 방안으로 보인다. 최씨를 직접 만나 함부르크 프로젝트에 합의한 인물이 박 사장이다. 메시지 내용만 보면 지원 실행을 위한 모든 제반 준비가 완료돼 송금만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목되는 점은 당시 국내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문자메시지가 전송된 당일은 서울중앙지검이 최씨의 자택, 그의 개인회사인 더블루K, 미르·K스포츠재단 등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하며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를 본격화한 날이다. JTBC가 최씨의 소유로 추정되는 태블릿PC에 대통령 연설문을 비롯한 기밀문서가 대량으로 저장됐다고 보도해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하루 뒤다. 다만, 삼성은 최씨 측에 송금을 하지 않은 것으로 특검은 보고 있다. 정확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태블릿PC 보도 이후 검찰이 전방위 수사에 착수하는 등 심상치 않게 돌아간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검은 이러한 정황 등을 토대로 삼성이 박근혜 대통령의 강압으로 어쩔 수 없이 지원했다는 ‘강요·공갈 피해자’라는 프레임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삼성 측은 “지난해 7월 비덱에 마지막 용역비용(35억원)을 송금한 뒤 어떠한 형태로도 정유라씨를 지원한 바 없다. 지난해 9월쯤 최순실씨가 삼성 측에 정씨 지원을 계속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혁 “술기운 빌려 음악하고 싶지 않아” 남다른 소신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혁 “술기운 빌려 음악하고 싶지 않아” 남다른 소신

    ‘냉장고를 부탁해’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금주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남매 그룹 악동뮤지션이 냉장고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냉장고에서 와인이 발견되자 MC들은 “와인은 누가 마시냐”고 물었고, 동생 이수현은 “우리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며 “와인은 조리용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올해로 22살이 된 이찬혁은 “저는 술을 입에 댄 적이 한 번도 없다”며 “YG에서도 회장님(양현석) 술을 거절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안정환은 “내가 봤을 때 (술을 마시면) 50곡 정도 더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이적 선배님도 ‘술을 마시면 나오는 영감이 따로 있다’며 음주를 권했다. 하지만 술기운을 빌려 노래를 쓰고 싶지 않다는 소신이 있다”며 단호하게 답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 3일 앨범 ‘사춘기 하’를 발매해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특검, 최순실이 미얀마 원조사업 참여 대가로 지분 챙겨”

    “특검, 최순실이 미얀마 원조사업 참여 대가로 지분 챙겨”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미얀마 대사 임명에 관여하고, 미얀마 원조사업에 참여시켜주는 대가로 기업 지분을 받은 사실을 특검이 확인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30일 JTBC 뉴스룸에서는 정부 예산 760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었던 K타운 프로젝트에 한국인 인모 씨가 대표로 있는 미얀마 현지 법인 M사도 참여했고, 특검이 최씨가 인씨로부터 M사 지분을 차명으로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대사 등 공무원의 업무 영역인 원조사업에서 수익을 약속하고, 그 대가로 지분을 받은 알선수재 혐의다. K타운 프로젝트에서 M사가 수익을 올리는 만큼 지분을 보유한 최씨도 수익을 얻게 되는 구조다. 인씨는 류상영 더블루K 부장 소개로 최씨를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은 이백순 당시 미얀마 대사가 경질된 이유도 이 전 대사와 인씨와 사업 문제로 갈등을 빚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고 JTBC는 밝혔다. K타운 프로젝트는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나면서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다 현재는 사업이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과 면접 본 ‘삼성맨’, 미얀마 대사 최종 낙점”

    “최순실과 면접 본 ‘삼성맨’, 미얀마 대사 최종 낙점”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삼성그룹 고위 인사의 해외 대사 임명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JTBC ‘뉴스룸’은 30일 특검이 최씨가 760억이 투입되는 정부의 미얀마 국제원조 사업에 참여해 이권을 챙기려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업은 정부가 미얀마에 컨벤션 센터를 무상으로 지어주는 이른바 ‘K타운 프로젝트’다. 보도에 따르면 특검은 이 과정에서 협조하지 않은 이백순 당시 미얀마 대사가 경질되고, 유재경 현 미얀마 대사가 임명되는 데 최씨가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다. 최씨가 새로운 미얀마 대사를 직접 물색하고 다녔고, 유재경 당시 삼성전기 글로벌마케팅실장을 추천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씨는 지난해 3월 유 대사를 두세 차례 직접 만나 면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유 대사는 최씨와의 면담 두 달 뒤 대사에 임명됐다. 당시 삼성 임원인 유 대사가 임명되면서 언론에선 깜짝 발탁 등의 수식어가 붙으며 인사 배경이 주목된 바 있다. SBS 역시 최씨가 유 대사를 뽑는 데 직접 면접을 보고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특검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수첩에 ‘삼성 아그레망’이라는 문구를 발견했다. 아그레망이란 신임 대사를 파견할 때 상대국에 관례적으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을 말한다. 안종범 전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 출신 임원을 미얀마 대사로 보내라고 지시한 내용을 적은 것”이라고 특검에 진술했다. 특검은 최씨 측근 인사를 불러 조사한 결과 “최씨가 지난해 초 유 대사를 직접 만나 면접을 본 뒤 청와대에 추천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대사는 지난해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최씨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특검은 유 대사를 내일 오전 참고인으로 소환해 대사 임명 과정과 최씨의 미얀마 사업 의혹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미슐랭 원스타 유현수, “최현석은 하락세” 팽팽한 신경전

    ‘냉장고를 부탁해‘ 미슐랭 원스타 유현수, “최현석은 하락세” 팽팽한 신경전

    모던 한식의 대표주자 유현수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터줏대감 최현석과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친다. 유현수은 요리 경력 18년차의 한식 셰프로 샌프란시스코의 미슐랭 투스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다. 대한민국 최초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총괄 셰프 출신 등 화려한 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레이먼킴과 이름을 걸고 펼친 대결에서 패배해 ‘싼초이’로 불리게 된 최현석은 “이 정도 센 셰프는 붙여줘야 요리할 맛이 나지 않겠냐”며 남다른 각오로 명예회복에 나섰다. 이에 유현수는 “오늘 보니까 최현석은 하락세인 것 같다. 첫 출연이지만 별을 공략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최현석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게스트로 출연한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은 10대 소녀의 취향을 저격하는 예쁜 요리를 주문했다. 플레이팅의 귀재 최현석은 물론 한식의 미를 살린 예술적인 플레이팅을 자랑하는 유현수의 요리에 기대가 모아졌다. 팽팽한 긴장 속에 요리 대결이 시작되고, 유현수는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요리과정을 설명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재료가 탄 거 아니냐는 지적에도 “이 정도는 이해해줘야 된다”며 뻔뻔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최현석은 이수현이 싫어하는 채소를 사용해 실망을 안겨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이들의 화려한 요리를 마주한 악동뮤지션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맛 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평소 입이 짧다는 이찬혁까지 크게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승자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플레이팅으로 이수현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리를 선보였을지, 최현석과 유현수의 첫 맞대결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는 1월 30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고의 사랑’ 김숙♥윤정수, 일본 밤도깨비 여행 강행군 “나란히 누워서 자자”

    ‘최고의 사랑’ 김숙♥윤정수, 일본 밤도깨비 여행 강행군 “나란히 누워서 자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과 윤정수가 새우잠을 자며 일본에서의 밤 도깨비 여행을 강행했다. 최근 두 사람은 가상결혼 생활 시작 후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도쿄로 떠난 김숙과 윤정수는 신혼여행의 기분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만, 윤정수는 갑작스런 김숙의 제안으로 떠난 여행이 온통 강행군으로 일관된 ‘밤 도깨비 여행’이란 사실에 경악했다. 부지런히 관광을 한 후 일본에서의 첫날 밤이 깊어갈 무렵, 윤정수는 김숙에게 “해가 뜨기 전에 눈은 붙여야 되지 않냐”며 숙소로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숙은 “지금 호텔 급 숙소로 자러 가는 거다. 나란히 누워서 자자”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신혼여행이나 마찬가지인 여행의 첫날밤인 만큼 호화로운 숙소를 기대한 윤정수의 바람과 달리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바로 기차역. 당황한 윤정수의 불평에도 김숙은 “이동하면서 자는 거다. 이런 게 ‘밤 도깨비 투어’다”라며 큰소리를 쳤다. 강행군에 노곤해진 두 사람은 그럼에도 아침 도시락은 꼭 먹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이내 잠에 빠져 도착할 때까지 깨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쇼윈도 부부’의 일본여행은 31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뭉쳐야 뜬다’ 윤두준 “회사라는 울타리 나온 후 무섭다는 생각”

    ‘뭉쳐야 뜬다’ 윤두준 “회사라는 울타리 나온 후 무섭다는 생각”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출연한 윤두준이 회사를 나온 후의 심경을 밝혔다. 최근 윤두준은 어머니의 병상을 지키기 위해 녹화에 불참한 정형돈을 대신해 ‘뭉쳐야 뜬다’ 스위스 패키지 여행에 합류했다. 스위스 리기산 정상에 앉아 김성주-김용만-안정환 등 멤버들과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던 윤두준은 김성주로부터 “아이돌이 꼭 좋은 직업은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솔직하게 속마음을 이야기하지도 못하고 아이돌식 FM 대답만 내놓던 윤두준을 보며 안쓰러운 마음에 꺼낸 이야기였던 것. 이에 윤두준은 “아이돌이 된 것을 한 번도 후회한 적 없고 재미있고 좋아하는 일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성주가 “아들을 낳으면 아이돌을 시킬 거냐?”고 되묻자 윤두준은 단호하게 “절대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두준은 “환경이 꾸준히 바뀌는 게 아니라 한 번에 모든 게 바뀌어버린다. 보이는 것과 다른 이면이 많은 직업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회사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 게 처음이다 보니 올해 처음으로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윤두준의 고민에 김성주는 회사를 나와 프리랜서로 전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로서 진심어린 충고와 응원을 던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편 윤두준과 함께 한 ‘뭉쳐야 뜬다’는 31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머님이 누구니 강지영♥닥터심슨, 최종 커플 “진심이 느껴졌다”

    어머님이 누구니 강지영♥닥터심슨, 최종 커플 “진심이 느껴졌다”

    JTBC 설특집 파일럿 ‘어머님이 누구니’를 통해 강지영 아나운서와 뮤지션 닥터심슨이 최종 커플로 매칭됐다. 28일 방송된 ‘어머님이 누구니’에서 강지영은 닥터심슨에게 “엄마가 좋아? 내가 좋아?”라고 돌직구 질문을 했고 닥터심슨은 “이따가 갠톡하자.” 며 웃음으로 넘겼다. 닥터심슨은 강지영과 스킨십을 한 박성호에게 “어린놈들이 문제다”며 질투심을 드러냈고, 강지영은 방송중 라이브 무대에서 실수를 한 닥터심슨에게 “진심이 느껴져서 좋았다”며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어머님이 누구니’의 MC를 맡은 박수홍은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라며 손을 맞잡은 선남선녀 커플의 탄생을 축복했다. 어머님 점수에서 앞선 프로골퍼 박성호를 제치고 최종 커플이 된 닥터심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강지영 아나운서는 “진심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강지영에게 최종 선택 받은 닥터심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밴드 전범선과 양반들, 싱어송라이터 그_냥이 소속된 닥터심슨컴퍼니의 대표이자 문화지 돈패닉서울을 발행하며 뮤지션 겸 기획자로 활동 중인 닥터심슨은 지난해 tvN ‘문제적남자-뇌섹시대’, XTM ‘F학점 공대형’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JTBC ‘어머님이 누구니’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순실 태블릿PC’ 들여다보니…연예·선거기사 캡처 사진 가득

    ‘최순실 태블릿PC’ 들여다보니…연예·선거기사 캡처 사진 가득

    지난해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꾸려졌던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JTBC로부터 건네받은 ‘최순실 태블릿PC’에 정부의 각종 기밀 자료뿐만 아니라 다수의 연예 기사 캡처(화면 저장) 사진이 저장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이 최씨의 것이라고 결론 내린 이 태블릿PC에는 청와대에서 유출된 각종 인사·외교·안보 등의 문건뿐만 아니라 각종 연예 기사와 선거 관련 기사의 캡처 사진 100여건이 저장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합뉴스는 29일 보도했다. 캡처된 기사 중에는 연예 기사가 가장 많았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 태블릿PC를 사용하던 최씨 혹은 최씨의 측근 인사가 관련 기사들을 캡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씨의 관심 분야인 정치 분야의 선거 기사 외에도 연예 기사가 다수를 차지한 사실을 놓고 이 태블릿PC를 최씨의 딸 정유라(21)씨가 함께 썼을 가능성도 제기된 상태다. 최씨는 검찰 조사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재판 중에도 “태블릿PC를 전혀 사용할 줄 모른다”면서 이 태블릿PC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IP(인터넷 프로토콜) 주소 추적을 통해 JTBC가 입수한 태블릿PC가 최씨의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태블릿PC가 사용한 인터넷망을 추적해 태블릿PC의 이동 경로와 최씨의 동선이 겹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5일 최씨의 조카 장시호(38·구속기소)씨가 제출한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를 확보한 상태다. 제2의 태블릿PC 안에는 ‘대통령 말씀자료’와 (최씨가) 삼성으로부터 받은 지원금과 관련한 이메일 등이 다수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2의 태블릿PC 안에는 최씨와 황성수 전무 등 삼성그룹 관계자들이 최씨의 독일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인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 전신)에 승마 지원을 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하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도 다수 포함됐다. 그러나 최씨 측은 두 대의 태블릿PC가 여전히 최씨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썰전 박영선 “손석희 사장이 1년 후배…무게 많이 잡았었다”

    썰전 박영선 “손석희 사장이 1년 후배…무게 많이 잡았었다”

    ‘썰전’에 출연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과 선후배 관계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6일 방송에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MC 김구라는 박 의원에게 “손석희 사장과 MBC에서 같이 근무하셨죠?”라고 질문하면서 박 의원과 손 사장이 MBC에 재직할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MBC 기자 시절 뉴스를 같이 한 적도 있다”며 “손석희 사장이 내 1년 후배”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예전에는 그 앞에서 무게를 많이 잡았는데 요즘은 많이 높아지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 의원은 “개인적으로는 가까운 편인데 지금은 서로 위치가 좀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훈 의원은 “원래 정치인이 을이고 언론인은 갑이다”라며 “저희가 언론을 제일 무서워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문회 스타’ 박영선 “네티즌들의 공(功)”

    ‘청문회 스타’ 박영선 “네티즌들의 공(功)”

    ‘비선실세’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위증을 잡아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네티즌들에게 공을 돌렸다. 박 의원은 지난 26일 밤 방영된 JTBC 프로그램 ‘썰전’에서 “(네티즌) SO라는 분이 2007년 한나라당 경선 관련 영상을 보내주셨다”며 “제보 비디오를 보자 김 전 실장이 거기 있었다는 게 딱 생각났다”고 말했다. 당시 청문회에서 김 전 실장은 최순실씨를 모른다고 잡아떼다 박 의원이 비디오를 보여주자 뒤늦게 “최씨 이름을 못 들었다고 할 수는 없다”며 말을 바꿨다. 김 전 실장은 지난 21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파문에 따른 직권남용과 위증 혐의 등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됐다. 박 의원은 또 “구치소에서의 최순실씨의 태도를 보고 ’이 사람이 수감된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구치소장이 (최순실에) 쩔쩔 매더라”고 말했다. 이어 “ (최씨가) 자기가 필요할 때만 고개를 들고 답하고 아닐 땐 고개를 들지도 않더라. 그러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구치소 청문회장에서 비공개로 최씨를 심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전원책, 안희정 극찬…“공부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정책 말한다”

    ‘썰전’ 전원책, 안희정 극찬…“공부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정책 말한다”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극찬했다. 26일 방송에서는 조기 대선 국면 속에 대권 잠룡들의 셈법과 그동안 화제가 됐던 발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원책 변호사는 특히 안 지사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정책들을 말한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안 지사가 “부통령으로 지목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자 “완벽한 보완재”라고 호평했다. 또 “문 전 대표가 못 가지고 있는 부분을 안 지사가 갖고 있다”라며 보기 드물게 칭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박영선·이혜훈 의원 출연…“엄마가 이혜훈, 이모가 박영선?”

    썰전, 박영선·이혜훈 의원 출연…“엄마가 이혜훈, 이모가 박영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26일 JTBC ‘썰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의 핫한 뉴스의 뒷얘기를 ‘뉴스의 당사자와 함께’ 털어보는 코너를 진행했다. 이 코너에 박영선, 이혜훈 의원이 출연한 것인데 여성 정치인이 썰전에 나와 정치 현안을 얘기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사회자 김구라는 이날 네티즌들의 말을 빌려서 “굉장히 재밌는 얘기가 있다. ‘엄마가 이혜훈, 이모가 박영선이면 애가 죽어(?)날 것 같다‘는 이야기인데 들어본 적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이혜훈 의원은 “우리 애들이 들으면 ‘공감 100%’라고 난리 날 것 같다. (애들이) 밤에 PC방에 가있으면 잡아오고 그랬다”고 밀했다. 반면 박영선 의원은 “나는 굉장히 인자한 어머니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변희재 고소, 회사·임직원 명예 심각하게 훼손”

    JTBC “변희재 고소, 회사·임직원 명예 심각하게 훼손”

    JTBC가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를 고소했다. JTBC는 26일 방송된 뉴스룸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안나경 앵커는 JTBC 뉴스룸을 마치면서 “JTBC는 태블릿 PC 조작됐다는 허위 주장을 펼쳐 온 변희재씨 등 미디어워치 전현직 임직원들이 jtbc 회사와 임직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JTBC는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게시하거나 거짓 주장을 사실처럼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뉴스룸 “목욕하고 나오면 5만원”…친박집회 ‘참가자 가격표’ 증언

    JTBC 뉴스룸 “목욕하고 나오면 5만원”…친박집회 ‘참가자 가격표’ 증언

    최근 열리고 있는 친박집회,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서 돈을 주고 사람을 동원했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26일 JTBC 뉴스룸에서는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친박집회에 돈을 주고 참가자를 동원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증언을 방송에 내보냈다. 한 친박단체의 회장은 돈을 주고 참가자를 모으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친박단체 회장인 A씨는 “지역별로 버스 전부 배차해 놨으니까. 그 안에 탄 사람도 오리지널 박사모도 몇 명 없다 이거야. 2만원 주면 올라오니까”라고 말했다. 또 노숙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동원하기도 했다. 단정한 차림으로 나오면 일당을 올려준다는 참가자 증언도 나왔다. 한 친박단체 집회 참가자는 “목욕 깔끔하게 해가지고. 목욕하고 나오면 5만원씩 준다고…”라고 말했다. 특히 친박단체의 ‘모집책’이라는 사람은 취재진과 만나 참가자의 유형과 상황에 따라 ‘가격표’까지 있다고 증언했다. 이 모집책은 어버이연합 회원들의 경우 통상 참가자들에게 주는 일당은 2만원이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6만원으로 올라간다고 밝혔다. 젊은 여성이 유모차를 끌고 참석하면 15만원까지 일당을 준다고 했다. 인원이 많아 보이게 하는 데다 가족이 함께 나왔다는 모습까지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뉴스룸 “관제데모 의혹, 친박단체 집회에 돈주고 사람 동원”

    JTBC 뉴스룸 “관제데모 의혹, 친박단체 집회에 돈주고 사람 동원”

    26일 JTBC 뉴스룸에서 친박 집회 ‘참가자 가격표’ 증언을 보도했다. JTBC에 따르면 청와대가 자유총연맹을 이른바 ‘관제 데모’에 동원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최근 열리고 있는 친박단체 집회에 돈을 주고 사람을 동원했다는 관계자 증언이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끼줍쇼’ 설현이 마주한 서래마을 주민은 김수미 “웬일이니?”

    ‘한끼줍쇼’ 설현이 마주한 서래마을 주민은 김수미 “웬일이니?”

    ‘한끼줍쇼’ 이경규, 강호동, 설현이 서래마을에서 방송인 김수미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 강호동, 설현이 서래마을을 돌아다니며 한 끼를 함께 할 집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강호동은 “김수미 선생님 집은 안 되나?”라며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수미를 언급했다. 강호동의 말에 이경규 또한 “(선생님 댁에서) 간장게장을 어마어마하게 먹었어”라며 김수미의 화려한 집밥을 상상하게 했다. 김수미에게 강호동은 “손 수(手)에 맛 미(味)자를 사용해서 성함이 ‘수미’이신 것 같다”며 그의 남다른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그러자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설현이 깜짝 놀라며 누군가에게 인사를 했다. 설현이 마주한 사람은 바로 방송인 김수미였다. 동네를 지나던 중 ‘한끼줍쇼’ MC들과 마주친 것. 강호동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말까지 더듬으며 방금 전 나눴던 이야기를 설명했다. 김수미 또한 “웬일이니?”라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김수미는 “어디서 밥 먹으려고? 문 안 열어줄텐데”라며 MC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음 번에 출연할 것을 약속하고 떠났다.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순실 태블릿PC’ 보도 조작됐다며 농성 중 의경 다치게 한 50대

    ‘최순실 태블릿PC’ 보도 조작됐다며 농성 중 의경 다치게 한 50대

    지난해 10월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이라고 주장하면서 난동을 피우다가 현장에 있던 의무경찰을 다치게 하고 불을 지르겠다고까지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형법상 특수공무방해 등의 혐의로 A(5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씨는 지난 24일 밤 11시쯤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 앞에서 ‘집회하는 시민에게 먹을 것을 가져왔다’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회관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다 경찰에게 막혔다. 회관 안에서는 친박 단체 회원들이 불법 농성을 진행 중이다. 지난 17일부터 불법 점거 농성을 하고 있는 이들은 회관 안에 입주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향해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는 허위·왜곡 보도”라면서 “JTBC와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을 징계 및 처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제지를 당한 A씨는 소형 LED 랜턴을 경찰 눈을 향해 비추며 시야를 방해하고 무전기를 빼앗아 건물 앞에 서 있는 의경 B(22)씨에게 던져 우측 각막 찰과상 등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또 A씨는 농성 현장을 오가며 전날 새벽 2시 15분쯤 부탄가스 여러 개를 허리에 둘러매고 라이터 불을 켠 채 ‘터트리겠다’, ‘부탄가스로 불 질러 버린다’고 위협하기까지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건물 진입을 막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범행 이유를 밝혔다. 자신을 보수 성향 단체인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소속이라고 주장했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형법상 특수공무방해죄는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며 공무원의 직무를 방해한 경우 등에 적용되며, 만일 이 과정에서 공무원을 다치게 한 경우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진다. ‘의무경찰대법’(의무경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일부 조항을 제외하고는 경찰공무원법과 국가공무원법이 의무경찰에게도 준용된다. 한편 지난 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경찰관을 발로 걷어찬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 소속 박모(43)씨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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