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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노홍철 전현무, 토크쇼 ‘잡스’ MC 확정 “다양한 직업군 초대”

    박명수 노홍철 전현무, 토크쇼 ‘잡스’ MC 확정 “다양한 직업군 초대”

    방송인 전현무, 박명수, 노홍철이 JTBC 토크쇼 ‘잡스’ MC로 발탁됐다. JTBC 관계자는 8일 “오는 3월 새로운 토크쇼 ‘잡스’(가제)가 론칭 예정이다. 박명수 노홍철 전현무가 MC를 맡고 ‘비정상회담’을 담당한 김희정 PD가 연출을 맡았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에서 동고동락했던 박명수와 노홍철의 재회, MBC라디오 ‘굿모닝FM’의 전·현직 DJ 노홍철·전현무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잡스’는 직업 탐구 토크쇼로, 연예계뿐만 아니라 스포츠·정치·사회·경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성공한 셀럽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썰전’ 문재인 출연…전원책에 “선배인 줄 알았다”

    ‘썰전’ 문재인 출연…전원책에 “선배인 줄 알았다”

    ‘썰전’에 유력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연했다. 9일 JTBC ‘썰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가 방송된다. 출연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MC 김구라의 진행으로 유시민, 전원책의 날선 질문 공세가 펼쳐졌다. 문재인 전 대표의 이력을 소개하던 김구라는 “전원책 변호사님과 문재인 전 대표님이 경희대학교 법대 동문이다. 두 분 (학번 차이가)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원책은 “(문재인 전 대표가) 내 선배님이다. 나는 노느라 학교를 천천히 갔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재인 전 대표는 “나는 전 변호사님이 선배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에 전원책 변호사가 “내가 (그럴 줄 알고) 일부러 염색을 하고 왔다”며 셀프(?) 디스를 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하는대로’ 안희정, 이번엔 충남의 공유로? “첫눈으로 올게”

    ‘말하는대로’ 안희정, 이번엔 충남의 공유로? “첫눈으로 올게”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이자 ‘충남엑소’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8일 밤 JTBC에서 방송되는 ‘말하는대로’에 출연한다. 이날 ‘말하는대로’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올라온 예고 영상을 보면, “(이 방송을) ‘이·엑스·오’ 팬들도 봐주지 않을까요?”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안 지사의 모습이 등장한다. 안 지사는 방송에서 “‘인 서울’(In Seoul)이 아니면 루저다? 많은 사람을 잉여인간으로 만들고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로 현재 한국 사회의 불평등·불공정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 속에 등장한 배우 공유의 대사 ‘비로 올게···첫눈으로 올게’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우리 새로운 인생 한 번 안 살아볼랍니까”라는 말로 자신을 향한 지지를 청중들에게 호소하기도 했다. 안 지사가 출연한 이번 방송은 이날 밤 9시 3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님과함께2 유민상♥이수지 커플 등장에 시청률 상승 “나에게 연애란?”

    님과함께2 유민상♥이수지 커플 등장에 시청률 상승 “나에게 연애란?”

    유민상 이수지 새 커플의 등장에 ‘님과함께2’ 시청률이 상승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일 방송된 JTBC ‘최고의사랑’ 91회 시청률이 3.826%(이하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로 90회 시청률 3.591%보다 0.235%p 상승하며 새롭게 출연한 유민상 이수지 커플의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은 유민상, 이수지 커플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나에게 연애..결혼이란?” 질문에 대답하는 장면이 4.959%까지 올라가며 시청자들이 새로운 커플 등장에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유민상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약 상대 여성과 마음이 맞는다면 사귈 마음이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수지도 “2017년 최고의 선물을 주신 것 같다”며 “멋진 왕자님이라면 화를 죽이고 뭐든 다 맞추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JTBC ‘님과함께2’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종편 작년 오보·막말·편파방송 ‘최악’

    콘텐츠 투자계획 실행 1곳도 없어… “가결산 자료 새달 재승인 때 반영” TV조선, JTBC 등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정부의 재승인 심사가 다음달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업체들의 오보·막말·편파 방송이 2011년 종편 출범 이후 최고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투자 계획을 이행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종편 4사에 대한 지난해 이행실적 점검 결과를 밝혔다. 4곳 모두 지난해 오보·막말·편파 방송이 역대 가장 많았다. TV조선은 적발 건수가 2014년 95건, 2015년 127건에 이어 지난해 161건을 기록하며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 채널A는 지난해 74건(2014년 54건, 2015년 67건), JTBC는 29건(2014년 16건, 2015년 7건), MBN은 27건(2014년 18건, 2015년 13건)이었다. 당초 약속했던 콘텐츠 투자 계획 이행률은 채널A 88.6%, TV조선 88.0%, MBN 72.1%, JTBC 63.8%로 나타났다.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광고 수익으로 500억원 넘게 벌어들이는 종편이 가장 중요한 콘텐츠 투자를 모두 미이행했다”며 “나머지 돈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방통위 부위원장은 “2014년 2월 재승인 심사에서 모든 종편에 공통적으로 사회적 책무와 공정성을 높이라는 조건부 승인을 했지만, 오보·막말·편파 방송 등으로 인한 심의 조치는 도리어 역주행하고 있다”며 “총점을 아무리 잘 받아도 공정성, 프로그램에 대한 편성 등에서 과락이라면 재승인을 해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종편 재승인 심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들 방송사에 대한 별도의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가결산 자료를 다음달 재승인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달 이뤄질 TV조선, JTBC, 채널A 등 종편 3사와 연합뉴스TV, YTN 등 보도채널에 대한 재승인 심사에서 업체들은 ‘방송평가위원회의 방송 평가’,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 ‘프로그램의 기획·편성·제작 및 공익성’, ‘경영·재정·기술적 능력’, ‘방송 발전을 위한 역할과 법령 준수’ 등 5개 항목에서 총 1000점 만점에 65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공유가 몰던 차 봤어? CF 말고 드라마에서

    공유가 몰던 차 봤어? CF 말고 드라마에서

    지난달 최고 시청률 20.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 역을 맡은 공유는 마세라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르반떼’를 몰았다. 공유가 캐나다 퀘벡의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마세라티의 상징인 포세이돈의 삼지창 문양이 전면에 박힌 르반떼를 타고 나타난 이후 르반떼는 ‘공유 차’로 유명세를 얻었다. 드라마 방영 전후로 공유가 선전하는 기아차 ‘K7 하이브리드’ 광고가 등장했지만, 드라마 속 르반떼를 타는 공유가 더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콘텐츠의 힘’이라고 말한다. 콘텐츠가 광고와 결합될 때 직접 광고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류의 선봉에 서 있는 우리나라 드라마 시장이 커지면서 자동차 업체의 ‘간접광고’(PPL·Product Placement)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일일 드라마 등 시청률이 낮은 드라마의 PPL 협찬 비용은 수천만원에 그치지만,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PPL 비용이 억 단위로 뛴다. 현대·기아차가 한 해 미국 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에 쏟아붓는 수백억원의 광고 예산에 비하면 미미할지 몰라도 한 해 협찬하는 드라마 등을 따지면 이 규모 또한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주연 이민호, 전지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주연 송중기, 송혜교) 등 몇몇 드라마는 출연진이 공개되자마자 자동차 업체들이 줄을 섰다는 얘기도 들린다. 업계 관계자는 “출연진, 제작진, 시놉시스(드라마 개요) 등 제한된 정보만 가지고 베팅을 할 수밖에 없지만, 일단 정상급 배우가 출연하면 흥행은 보장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광고대행사 올컴의 오도식 PPL 담당 국장은 “실시간 시청률만으로 흥행 효과를 따질 수 없다. 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드라마가 유포되기 때문에 도달률을 놓고 보면 시청률보다 훨씬 높아 자동차 업체들이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국내 드라마 시장에서 현대차는 ‘큰손’으로 통한다. 막대한 자본력을 무기로 흥행 보증수표나 다름없었던 ‘태양의 후예’와 ‘푸른 바다의 전설’ 드라마 모두에 협찬했다.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태양의 후예’는 38.8%의 시청률을 올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40억뷰라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수치로만 놓고 보면 미국인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슈퍼볼 광고 효과보다 더 컸던 셈이다. 이 드라마에는 현대차의 투싼, 싼타페, 아슬란, 제네시스, 아반떼 등 주요 차량이 모두 출연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100% 사전 제작된 드라마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드라마의 가능성을 보고 과감히 모험을 감행했다”면서 “특히 ‘아라블루’ 컬러의 투싼이 극 중 주인공인 송중기가 타면서 크게 주목받았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지난달 25일 종영한 ‘푸른 바다의 전설’에도 EQ900, G80스포츠, G80, 그랜저, i30 등의 차량을 지원했다. 이 드라마 역시 17.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아시아, 유럽 등 해외 10여개국으로 수출돼 해외 광고 효과도 누릴 수 있었다. 기아차는 지난해 상반기 방영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재미를 봤다. 역대 케이블 TV 시청률 4위(10.0%)를 기록한 이 드라마에서 극중 배우들은 쏘렌토, 니로, K7, K5, K3 등 기아차를 탔다. 오해영 역을 맡은 배우 서현진이 에릭과 로맨스 시작을 알리는 쏘렌토 해안도로 주행신은 드라마 OST 뮤직비디오에도 삽입되면서 콘텐츠 확산 기대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을 통해 PPL 가능성을 엿본 BMW코리아는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i8과 4시리즈 그란쿠페, 뉴 7시리즈 등을 지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별에서 온 그대’ 등에 PPL로 참가해 쏠쏠한 효과를 봤다. 지난해 7월에는 김우빈, 수지 주연의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SUV ‘GLC’ 등 대표 차종을 지원했다. 한국토요타와 FCA코리아는 각각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와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에 대표 모델인 캠리와 300C를 협찬했다. 르노삼성, 쌍용차는 드라마 외에 KBS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 등에도 차량을 지원하면서 간접 광고 효과를 누리고 있다. 르노삼성의 QM6에 적용된 세로형 대형 내비게이션이 수차례 노출되도록 유도하는 식이다. 다만 자동차 PPL의 맹점은 주행 중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책임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자동차 업체들이 렌터카 업체와 계약해 렌터카 측에서 차량을 지원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뭉쳐야 뜬다’ 안정환, 김성주와 말싸움? “이럴 거면 하지 마”

    ‘뭉쳐야 뜬다’ 안정환, 김성주와 말싸움? “이럴 거면 하지 마”

    ‘뭉쳐야 뜬다’ 팀이 방송 시작 후 첫 위기를 맞았다. 최근 스위스 패키지 여행 촬영이 진행되던 당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멤버 김성주를 속이기 위해 장난을 쳤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아 당황했다. 당시 기차를 타고 이동하기 위해 플랫폼에 모여 있던 멤버들은 잠시 화장실에 가느라 자리를 비운 김성주를 속이고자 귀중품이 든 보조가방을 몰래 숨겼다. 화장실에 다녀온 김성주가 사라진 가방을 찾아 나섰지만 패키지 팀의 일반인 관광객들과 가이드까지 완벽한 연기를 펼친 탓에 사기극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김성주는 가방 안에 넣어둔 여권의 존재를 깨닫고 급기야 한국에 있는 아내를 통해 대사관에 연락하기에 이르렀다. 일이 커졌다고 느낀 김용만은 결국 김성주의 가방을 급히 돌려주며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또 일어났다. 진짜로 가방 안에 있어야 할 김성주의 여권이 없어져 버린 것. 감쪽같이 사라진 여권 때문에 답답해진 김성주는 장난을 주도한 안정환과 김용만에게 쓴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억울함을 호소하던 안정환과 말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급기야 안정환은 “이럴 거면 같이 못 해. 하지 마”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어색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에 김용만은 패키지여행 최초로 발생한 감정싸움에 촬영 중단을 요청했다. 과연 이들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무사히 여행을 이어나갈 수 있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뭉쳐야 뜬다’는 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영철 “치킨 사러 간 형 교통사고로 세상 떠나..” 아픈 과거 고백

    김영철 “치킨 사러 간 형 교통사고로 세상 떠나..” 아픈 과거 고백

    개그맨 김영철이 가슴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말하는대로’의 버스킹 녹화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개그맨 김영철, 배우 손병호가 버스커로 출연했다. 이날 홍대 앞 거리에서 버스킹을 시작한 김영철은 “나를 키운 8할은 ‘입방정’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머니가 늘 즐겁고 긍정적이신데, 그 모습을 그대로 배웠던 것 같다”며 어머니의 유쾌한 일화들을 공개해 시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영철은 조심스럽게 힘들었던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늘 밝아 보이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사실을 말했다. 또 다른 아픔도 있었다. 김영철은 “사실 이 얘기는 잘 안 꺼내봐서 익숙하지 않은 얘기”라며 “큰 형이 있었다. 치킨이 먹고 싶었는데 큰 형이 밖에 나간 김에 사 오기로 했는데 그날 저녁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 날이 마지막이었다”고 얘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쾌한 캐릭터 뒤에 가려진 가슴 아픈 사연에 시민들은 물론, MC들까지 모두 울컥하며 김영철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김영철은 다양한 성대모사를 가미한 버스킹을 선보이며 다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미국에서 활동할 꿈이 있다는 김영철은 작년에 미국 쪽 에이전시를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주인공들은 다 식당에 가는데, 종업원 중 한·중·일 사람들은 별로 없더라. 나는 재미있게 주문받는 종업원 역할을 하고 싶다”며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말하는대로’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김윤아 김형규, 결혼 12년차에도 방귀 트지 않은 이유는?

    ‘냉장고를 부탁해’ 김윤아 김형규, 결혼 12년차에도 방귀 트지 않은 이유는?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12년째 방귀를 트지 않은 이유를 언급했다. 6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김윤아와 치과의사 김형규가 부부 동반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성주가 “결혼 12년 째 방귀를 트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윤아는 “저 같은 경우, 적당한 예의가 있을 때 마음이 편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김형규는 “다행인 것은 제 의지로 제 (방귀) 냄새를 누구에게 맡게 한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 냄새는 온전히 저만의 것이고, 누가 맡게 하고 싶지도 않다”며 “저는 제 아내에게 최고로 멋진 남자이고 싶다. 그래서 저는 제가 어느 정도 가스 분출이 되려고 하면 밖으로 나간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아는 “김형규 씨가 신혼 무렵에 갑자기 자다가 부스스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더라. 뭐했냐 했더니 처음엔 말을 안 했다. 알고 보니까 나가서 방귀를 뀌고 왔던 것”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민상 이수지 ‘님과 함께2’ 가상 결혼 “첫 만남부터 막장 드라마”

    유민상 이수지 ‘님과 함께2’ 가상 결혼 “첫 만남부터 막장 드라마”

    ‘님과 함께2’에서 유민상 이수지가 본격 가상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유민상 이수지의 가상 결혼생활이 그려질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 오늘(7일) 베일을 벗는다. 무엇보다 지난 주 말미 예고편을 통해 등장한 유민상은 수줍은 표정으로 가상 아내를 기다리며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던 터. 특히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당시 “김민경만 아니면 된다”던 유민상은 김민경과, “박성광만 아니면 된다”던 이수지는 박성광과 만나게 되며 묘한 사각관계를 형성했고 이는 이들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예고했기에 두 사람의 신혼이 시작될 오늘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이렇듯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던 이수지와의 첫 만남에 유민상은 “첫 만남부터 막장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스펙타클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운을 뗐다. 무엇보다 ‘더 이상 혼밥이 서글픈 유민상’이라는 타이틀로 예고편에 첫 등장했던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식구(食口)까지 만들어 볼 의지를 가졌었다고. 유민상은 “그만큼 신혼에 대한 로망이 많았고 가상 결혼이지만 결혼 생활을 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후배로만 생각했던 이수지씨와 파트너가 되었다”며 “일단은 꿈꿨던 많은 것들 중에서 제일 애정이 덜 들어간 것들부터 시작하려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유민상은 가상 아내 이수지를 향해 “그래도 이왕 이렇게 된 거 둘이 선후배 사이보다는 한 단계 나아가 발전적인 사이가 되어보자”라고 전하며 즐거운 신혼 생활을 예고했다. 이에 앞으로 ‘님과 함께2’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설레는 커플 케미, 그리고 새신랑이 된 유민상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새신랑 유민상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은 오늘(7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님과 함께2’ 예고편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TV에 꽂는 단말기 하나면 실시간 200개 채널이 무료

    TV에 꽂는 단말기 하나면 실시간 200개 채널이 무료

    케이블 업계 1위인 CJ헬로비전이 실시간 케이블 방송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단말기 ‘스틱’을 내놓는다. 통신 3사의 IPTV 가입자가 수년 내 케이블TV를 앞지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CJ헬로비전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TV로 옮겨 케이블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스틱은 구글 크롬캐스트와 비슷한 손가락 크기의 단말기다. TV에 꽂아 무선인터넷에 연결하면 tvN과 JTBC 등 200여개 케이블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무료로 볼 수 있다. 2014년 ‘티빙스틱’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TV에서 OTT 서비스 ‘티빙’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티빙 서비스가 CJ E&M으로 이관돼 서비스가 중단됐다. 인수합병이 불발되면서 CJ헬로비전은 7일부터 스틱에서 티빙 서비스를 재개한다. 티빙은 CJ E&M의 13개 주요 채널과 프로그램 단위로 서비스되는 티빙의 140여개 ‘파일라이브’ 채널을 무료로 제공해 OTT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틱은 모바일 화면을 TV로 전송하는 ‘미라캐스트’ 기능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마트폰의 영상과 음악을 TV로 재생하는 ‘폰투TV’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또 스포츠 채널과 1인 방송 등 콘텐츠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스틱은 온라인몰에서 6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영국 CJ헬로비전 상무는 “국내외 OTT 서비스를 포괄해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성능이 대폭 향상된 차세대 OTT 기기를 선보이고 국내외 콘텐츠 사업자와의 제휴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靑참모들 “대통령, 즉흥적 진술 안해”…朴측 주장 정면 반박

    靑참모들 “대통령, 즉흥적 진술 안해”…朴측 주장 정면 반박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 헌법재판소에 탄핵심판 의견서에서 삼성 등 재벌과의 독대자리에서 발언한 ‘대통령 말씀자료’와 관련해 자료에 적힌 대로 말하진 않았다고 주장했다. ‘말씀자료’에는 대가성 지원 내용이 담겨있지만 실제 독대 자리에서는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JTBC 뉴스룸의 6일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 ‘화법’을 꿰고 있는 청와대 참모진들은 ‘박 대통령은 자료에 적힌 대로 발언을 해왔다’면서 ‘평소에도 자막기를 보고 읽을 정도’라고 한입으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참모진들이 박 대통령 측 발언을 정면 반박한 셈이다. 지난해 1월 박 대통령은 5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를 하다 당황한 듯 말을 멈췄다. 박 대통령은 고개를 돌리며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며 “뭐라 그러죠? 사회적 자본. 그 말이 왜 생각이 안나죠”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이날 ‘대통령 말씀자료’를 작성했던 이모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박 대통령이 말씀자료에 없던 애드립을 하려다 한참 정적이 흘러 사람들이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 비서관은 “(박 대통령이) 앞을 보는 듯해도 프롬프터를 보고 있다”며 “즉흥적으로 말하는 일은 잘 없다”고 진술했다. 연설문 담당으로 알려진 조인근 전 비서관도 검찰 조사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로 현장 즉흥 연설을 하지 않는 게 이명박 대통령과 박 대통령의 큰 차이점”이라며 “조사 한두 개가 바뀔 순 있어도 대부분 사전에 준비한 대로 읽는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 열애 “프리 선언할 때 응원 받았다” 발언 재조명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 열애 “프리 선언할 때 응원 받았다” 발언 재조명

    방송인 조우종(41)과 정다은 아나운서(34)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우종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조우종은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딱 얘기하겠다. 좋아하는 여자는 있다, 만나는 여자. 누구라고 밝히긴 좀 그렇다”며 열애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연예인인지 아닌지 말해달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일반인은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열 살 이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프리 선언을 한 조우종은 “프리 선언하기 전에도 만나고 있었다”며 “프리 선언할 때 (여자친구가) 많이 응원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6일 한 매체는 조우종과 정다은이 5년 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조우종 측은 “열애 중인 사실이 맞다”며 “결혼 계획은 아직”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정상회담’ 레드벨벳 웬디 “다이어트의 산 증인”

    ‘비정상회담’ 레드벨벳 웬디 “다이어트의 산 증인”

    레드벨벳의 슬기와 웬디가 ‘비정상회담’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의 슬기, 웬디가 출연해 “먹고 싶은 음식을 원없이 먹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는 비정상회담 각국 대표들과 함께 걸그룹의 숙명인 다이어트에 대해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먼저 멤버들과 슬기, 웬디는 ‘먹고 싶은 것을 다 먹고 몸매 포기냐, 먹고 싶어도 참고 절제하며 몸매 유지냐’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때, 왕심린은 과거 100kg가 넘었던 사실을 공개하며 생생한 다이어트 소감을 전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한편 왕심린에 이어 레드벨벳의 웬디도 ‘다이어트의 산 증인’으로 나섰다. 비정상 대표들이 각 나라에서 최근 유행하거나 셀럽들이 하며 화제가 된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자 웬디는 “안 해본 것이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멤버들이 각 나라마다 있는 ‘악마의 칼로리 음식’들을 소개하며 ‘고칼로리 대결’을 벌이자, 평소 연예계 미식가로 알려진 전현무 의장이 제일 신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가 함께한 JTBC ‘비정상회담’은 6일 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순실 ‘홍라희가 이재용 탐탁지 않아해…이부진하고만 친하고’”

    “최순실 ‘홍라희가 이재용 탐탁지 않아해…이부진하고만 친하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1년 전인 2014년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자신의 측근인 박원오(67)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에게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필요성을 언급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 부회장이 자신의 경영권 승계를 마무리하고자 박 대통령에게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등을 청탁하고, 그 대가로 박 대통령과 최씨 측에 뇌물을 제공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6일 경향신문은 박 전 전무가 지난해 말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던 검찰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최씨가 ‘이 부회장이 꼭 삼성그룹의 후계자가 돼야 한다. 그래야 국가 경제가 발전한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박 전 전무는 2015년 독일에서 삼성의 지원을 받은 최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승마 훈련을 도와주는 등 최씨와 삼성과의 관계를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검찰 조사에서 박 전 전무는 “최씨가 ‘홍라희씨(이 부회장 어머니)가 이 부회장을 탐탁지 않아 한다. 홍씨는 딸 이부진씨(이 부회장 동생)하고만 친하고, 자기 동생(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과 함께 자기가 실권을 잡으려 한다’고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전무는 지난달 21일 특검팀에 출석해서도 같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전무는 최씨가 위의 발언을 한 시점에 대해 정씨가 금메달을 딴 2014년 9월 인천아시안게임 이전이라고 기억했다. 최씨가 정씨의 승마 경기를 보러 한국마사회 경기장에 왔는데, 승마협회 회장사를 한화 대신 삼성이 맡아야 한다면서 이런 얘기를 꺼냈다는 것이다. 박 전 전무는 “최씨가 ‘한화는 의리 없는 사람들이라서, 삼성 같은 데서 맡아야 승마협회가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그 와중에 이 부회장뿐 아니라 모친 홍씨에 대한 언급까지 나왔다고 털어놨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입증을 위해 박 전 전무에 대한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압수수색 등 보강 수사를 전방위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지난달 19일 법원에서 기각된 후로, 중요한 영장 기각 사유인 삼성과 청와대 간의 부정한 청탁 여부를 보강 조사하기 위해 이틀 뒤 박 전 전무를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청와대가 지원해주는 대가로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에게 430억여원의 뇌물을 건넸다는 혐의 등을 적용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고영태-최순실, 오늘 법정서 만난다…거친 말 오갈까

    고영태-최순실, 오늘 법정서 만난다…거친 말 오갈까

    국정농단 의혹 사태가 불거진 후 처음으로 최순실(61)씨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6일 법정에서 대면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이날 오후 고씨를 최씨 재판에 증인으로 불러 진술을 듣는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씨와 고씨가 대면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최씨는 형사재판 피고인으로, 고씨는 최씨의 혐의를 뒷받침할 진술을 할 증인으로 나오는 점이 과거와 다르다. 최씨가 지난 공판에서 “증인에게 직접 물어볼 기회를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만큼 당사자 간 직접 대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고씨는 2012년 무렵 ‘빌로밀로’라는 가방 회사를 운영하다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미 그 이전에 알던 사이라는 설이 계속 나오는 실정이다. 이후 최씨와 고씨는 부쩍 가깝게 지내며 함께 사업도 추진했으나 사이가 틀어졌고, 이후 고씨는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한 최씨의 비리를 언론 등에 폭로했다. 고씨는 지난해 12월 7일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가 “최씨가 권력서열 1위”라고 폭로하면서도, 본인은 더블루K의 직원일 뿐 최씨 측근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반면 최씨는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으로 몰리게 된 게 고씨 등의 음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국정농단의 핵심 증거로 드러난 태블릿 PC가 JTBC에 넘어가게 된 것도 고씨 등이 꾸민 일이며, 더블루K도 고씨가 한 번 운영해보겠다고 해서 자본금을 대줬을 뿐이지 자기 회사는 아니라는 주장이다. 애초 더블루K 대표도 고씨가 맡으려다 신용불량자 신세라 조성민씨를 대신 내세웠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헌재 탄핵심판의 대통령측 변호인인 이중환 변호사는 “탄핵심판의 시작은 최순실씨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불륜”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특검이 양보한 ‘선별적 압수수색’도 거부”

    “청와대, 특검이 양보한 ‘선별적 압수수색’도 거부”

    청와대가 지난 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양보하면서 제안한 ‘선별적 압수수색’도 거부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6일 JTBC에 따르면 특검이 “중대 기밀은 제외하고 선별적으로 압수수색을 하겠다” 이렇게 제안을 했지만 청와대는 이 역시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지난 3일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청와대 경내 진입을 시도했지만 청와대 측에서 허용하지 않자 현장에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특검은 청와대 측에 안으로 들어가되 전방위 강제 수색은 하지 않고 선별적인 수색과 압수를 하겠다는 절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에 청와대 관계자들을 참여시키고 핵심 기밀이라면 청와대 측 요청을 받아 열람이나 압수를 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전해졌다. 하지만 청와대는 자료 임의제출만 가능하다며 “경내 진입을 허용할 수 없다”는 방침만 되풀이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박 대통령-이재용 3차 독대 내용 메모…문화스포츠 지원 등 10개 사항 주문”

    “박 대통령-이재용 3차 독대 내용 메모…문화스포츠 지원 등 10개 사항 주문”

    박근혜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3차 독대에서 문화스포츠 지원 등 주로 최순실씨와 관련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6일 한국일보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근 추가 확보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을 통해 지난해 2월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3차 독대 내용을 모두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1·2차 독대 때와 마찬가지로 주로 최순실(61ㆍ구속기소)씨와 관련된 주제로 이 부회장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나타났고, 특검은 이 부분이 최씨를 매개로 한 박 대통령-이 부회장의 ‘대가성 거래’를 보다 확실히 드러내 주는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국일보는 전했다. 특검은 지난달 26일 안 전 수석의 최측근인 김모 보좌관으로부터 안 전 수석이 청와대 근무시절(2014년 6월~지난해 11월) 사용했던 업무용 포켓수첩 39권을 임의제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2월 15일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3차 독대 직후, 안 전 수석이 작성한 메모에는 ‘문화 융성과 스포츠 분야에 관심을 갖고 (금전적) 지원도 해 달라’는 취지의 대통령 발언 등을 비롯, 총 10여 개의 주문사항이 꼼꼼하게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국일보는 밝혔다. 안 전 수석은 이에 대해 특검 조사에서 “이 부회장과의 독대가 끝난 다음에 대통령 말씀을 그대로 받아 적은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안 전 수석의 수첩에는 최씨가 개입된 미얀마 공적개발원조(ODA), 정부 비판적인 JTBC 보도 방향에 불만 표시 등과 관련한 내용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고 전해졌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아는 형님’ 정소민 “이상형은 서장훈과 김영철” 이유는?

    ‘아는 형님’ 정소민 “이상형은 서장훈과 김영철” 이유는?

    배우 정소민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최근 종영한 KBS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 출연했던 배우 정소민과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한 방송인 조우종이 출연할 예정이다. ‘아는 형님’ 출연진들은 자신들 가운데 정소민의 이상형이 있는지 물었다. 이상민은 “여기 앉은 사람들 모두 나이가 같고, 재산도 비슷하고, 부채가 없고, 싱글이라는 조건에서 선택해야 한다. 다른 것은 오직 생김새와 성격이다”라며 조건을 제시했다. 정소민은 “(이상형) 두 명 있는데?”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에 김영철은 “설마 김희철과 민경훈은 아니겠지?”라고 추측했다. 정소민은 “서장훈과 김영철”이라며 출연진들의 예측을 보란 듯이 뒤집었다. 이에 정소민이 이상형을 꼽은 이유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내 집이 나타났다’ 권상우, 아내 손태영에 “내가 좋아하는 여자” 사랑꾼 멘트

    ‘내 집이 나타났다’ 권상우, 아내 손태영에 “내가 좋아하는 여자” 사랑꾼 멘트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집이 나타났다’에서는 권상우가 MC 채정안과 함께 사연을 보낸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지은 지 100년 된 집에 살고 있는 현진, 혜윤 남매를 만나 나들이에 나섰다. 권상우는 현진에게 “학교에서 누구랑 제일 친하냐”, “그 친구는 얼굴이 예쁘냐” 등 폭풍 질문을 했다. 이에 현진이는 “수진이랑 제일 친하다”고 말하는 동시에 “아저씨는요?”라며 권상우에게 되물었다. 권상우는 “아저씨도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 8년째 같이 살고 있어. 이름은 손태영”이라고 답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권상우는 손태영과 지난 2008년 결혼한 뒤 슬하에 아들 룩희 군과 딸 리호 양을 뒀다. 권상우는 결혼 8년 차임에도 아내를 향한 달달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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