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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유리, ♥ 남편 안성현과 달달한 통화 “서방만 있으면 돼”

    성유리, ♥ 남편 안성현과 달달한 통화 “서방만 있으면 돼”

    성유리가 골프코치인 남편 안성현에 애교 부리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성유리가 출국을 앞둔 남편 안성현과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유리는 “내일 출국하는 건가. 몇 시 비행기야”라고 물으며 “아이고 가면 또 통화가 안되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잘 하고와요. 우승시키고와요”라면서 “바쁘니까 내 선물은 필요 없다”고 농담을 건넸다. 성유리는 “난 서방만 있으면 되는데 면세점 구경 한 번 해보고 예쁜거 있으면 사오면 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다 필요 없고 건강하게만 다녀와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성유리는 “내가 모래밭에 ‘유리♥성현’ 써놓고 가겠다”며 자신이 앉아 있던 모래밭에 ‘유리♥서방’을 새겼다. 그리고는 “알러뷰 뾰옹”이라며 전화를 끊었다. 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설리, 이번엔 라이브 방송 노브라 논란 ‘내 공간’

    설리, 이번엔 라이브 방송 노브라 논란 ‘내 공간’

    걸그룹 출신 배우 설리가 SNS 라이브 방송에서 또 노출을 했다. 29일 여러 커뮤니티에는 전날 설리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머리를 하는 장면이 퍼지고 있다. 카메라 앞에서 아무 말 없이 미용 기계로 머리를 손질하는 평범한 모습이다. 그러나 브래지어를 입지 않고 헐렁한 상의를 입은 설리가 움직일 때 가슴이 여러 번 노출됐다. 이 영상은 설리 인스타그램에 남아있지 않지만, 캡처돼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 SNS에서 자유분방한 사진과 영상을 자주 올리고 있는 설리는 방송에서도 ‘노브라’에 대한 생각을 밝힌 적이 있다. 그는 지난 6월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해 “내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다. 어울리면 하고 어울리지 않으면 안 하는 것”이라며 속옷 착용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남궁민♥진아름, ‘같이 간 거 맞네’ 서로 찍어준 사진

    남궁민♥진아름, ‘같이 간 거 맞네’ 서로 찍어준 사진

    남궁민♥진아름의 하와이 여행 사진이 화제다.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남궁민과 진아름은 최근 SNS에 하와이 여행 중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하와이를 배경으로 각자 사진을 올렸다. 함께 찍은 사진은 없었지만 같은 여행지에서 서로를 찍어 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커플 비치룩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남궁민은 지난 1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연인 진아름을 ‘아기’라고 부른다며 호칭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 진아름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진아름 역시 KBS ‘해피투게더4’ 등에 출연해 남궁민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버스안내양’, 화성 용의자 사진에 “범인 맞다”

    ‘버스안내양’, 화성 용의자 사진에 “범인 맞다”

    9차 목격자도 최면수사서 “범인 맞다” 진술 1980년대 화성연쇄살인사건 당시 용의자를 목격했던 ‘버스 안내양’이 최근 경찰의 법최면 조사에서 유력 용의자 이모(56)씨의 사진을 보고 당시 목격한 범인이 맞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최근 7차 사건 당시 용의자와 마주쳐 몽타주 작성에 참여했던 버스 안내양에 대한 법최면 조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버스 안내양에게 이씨의 사진을 보여줬고, 버스 안내양은 “기억 속의 용의자가 이 사람이 맞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법최면 조사가 용의자의 이름, 사진 등이 일부 언론에 의해 알려진 뒤에 이뤄져 경찰이 이를 유의미한 단서로 활용할지는 미지수다. 경찰 관계자는 “법최면은 피의자의 얼굴뿐 아니라 당시 목격상황 등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30여 년 전 범행을 재구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사건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경찰은 1990년 9차 사건 당시 사건 현장 인근 공장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양복 차림의 20대 남성이 여학생과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한 축산업자 전모씨 등 화성사건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씨는 당시 트럭을 타고 가다가 사건 발생 직전 용의자와 피해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최근 법 최면 수사관의 도움을 받아 최면 상태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이씨의 얼굴 사진을 보고 “범인이 맞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JTBC가 보도했다. 경찰은 1989년 4차 사건 때 목격자가 있었다는 내용의 당시 언론 기사를 토대로 이 목격자의 존재 및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까지 나흘 연속 이씨가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부산교도소에서 그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했지만, 이씨는 줄곧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화성사건 이후인 1994년 1월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무기수로 복역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문가영, “아역시절 키 때문에 슬럼프” 이유 알고보니?

    문가영, “아역시절 키 때문에 슬럼프” 이유 알고보니?

    문가영이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지난 24일 첫 방송 된 tvN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이적, 문가영 등이 출연해 책 ‘사피엔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가영은 최근 인터뷰에서 슬럼프에 관한 질문에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해서 그런지 중학교 2학년 때 키가 10cm정도 컸다. 아역을 하기에는 키가 크고, 성인 역을 맡기에는 어린 티가 나서 작품을 쉬었다. 그때 연기에 대한 열망을 느꼈던 것 같다”며 성장통을 전했다.호흡 맞춰보고 싶은 상대 배우를 묻자 “tvN ‘명불허전’때 김남길 선배님을 뵀었다”며 “코믹 연기도 정말 잘하시고, 현장에서 배울 점도 정말 많았다. 다시 한번 호흡 맞춰보고 싶은 선배님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근에 화제가 된 JTBC ‘SKY 캐슬’의 선배님들처럼 좋은 동료들과 함께 모든 사람에게 기억에 남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친한 동료 스타가 있냐는 질문에는 에이핑크 김남주를 꼽았다. “원래 알던 사이인데 학교 동기가 됐다. 커피숍에 가서 3~4시간 이야기를 나눈다. 시간이 나면 계속 만나는 편이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더불어 작품을 함께 했던 사람들과는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편이라고. 30대의 문가영은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안정적이고 싶다”며 “지금까지는 조급했던 경향이 있어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많이 했다. 서서히 변해가는 내 모습을 느끼려고 생각 중이다. 30대에는 완전히 안정적이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문가영이라는 이름보다는 배역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다던 그. 본인이 맡은 배역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행복하고, 몇 년이 지난 후에도 그 작품으로 인해 추억되는 배우로 남고 싶다던 문가영의 미래가 기대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법원 “이재명에 ‘거머리’ 표현 사용은 인신공격…변희재 배상해야”

    법원 “이재명에 ‘거머리’ 표현 사용은 인신공격…변희재 배상해야”

    보수 논객 변희재씨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매국노’, ‘거머리’ 등으로 표현한 행위는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32부(부장 유상재)는 이재명 지사가 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파기환송심에서 변씨가 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전했다. 현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맡고 있는 변씨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이 지사를 ‘종북’이라고 가리킨 글을 13차례 올렸다. 또 2014년 2월에는 러시아 소치올림픽에서 러시아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출전한 빅토르 안(안현수)이, 이 지사가 경기 성남시장일 때 시청 빙상팀을 해체해 한국을 떠났다는 취지로 이 지사를 비판하는 글을 16차례 올렸다. 이 지사는 변씨의 행위로 사회적 평가가 훼손됐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이 지사를 ‘종북’, ‘매국노’로 표현한 글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400만원을 배상하도록 판결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종북’이라는 말이 포함돼 있더라도 이는 공인인 이 지사의 정치적 이념에 대한 의견 표명이나 의혹 제기에 불과해 불법행위가 되지 않거나 위법하지 않다고 봄이 타당하다”면서 원심을 취소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 판단에 따라 파기환송심을 심리한 서울고법 재판부는 ‘종북’이라는 표현만으로는 명예훼손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종북이라는 표현은 이 지사의 정치적 행보나 태도를 비판하려는 수사학적 과장을 위해 사용됐다고 볼 여지가 있다”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이자 공당 당원인 이 지사의 정치적 이념에 대한 의문이나 의혹에 대해 광범위한 문제 제기가 허용될 필요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변씨가 이 지사에 대해 ‘국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떼’, ‘매국노’라고 표현한 것은 단순한 논쟁·비판을 넘어선 인신공격에 해당한다고 보고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한편 변씨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실체를 드러낸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PC’을 다룬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도 구속기소돼 지난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지난 5월 이 사건의 2심 재판부가 변씨가 청구한 보석을 조건부로 허가해 변씨는 불구속 상태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변씨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자신의 책 ‘손석희의 저주’와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과 ‘최순실 태블릿PC’ 보도를 한 JTBC 기자들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변씨는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사건의 1심 재판부는 “자신에게 부여된 공적 책임을 외면하고 언론인으로서 최소한의 사실 확인을 위한 절차를 수행하지 않은 채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면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악플의 밤’ 핫펠트 “전 남친 문자 공개, 내 잘못” 내용 보니

    ‘악플의 밤’ 핫펠트 “전 남친 문자 공개, 내 잘못” 내용 보니

    핫펠트(예은)가 JTBC2 ‘악플의 밤’에서 아티스트병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늘(27일) 방송될 14회에는 ‘국민 아이돌’ 원더걸스 출신 싱어송라이터 핫펠트(예은)와 힙합씬에 이어 예능씬까지 정복한 ‘힙합 베토벤’ 넉살이 출연한다. 특히 핫펠트-넉살은 뼈 때리는 악플들을 시원시원하게 인정하며 숨겨왔던 쿨녀쿨남 매력을 거침없이 뽐낼 예정. 무엇보다 “아티스트병 중증 환자” 악플에 대한 핫펠트의 5G급 인정이 모두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핫펠트는 “조금씩 병에 걸린 것처럼 (자신이 하는 일에) 빠져보는 게 좋다”고 운을 뗀 뒤 “(과거 원더걸스 때처럼) 따라 부르기 쉬운 음악보다 삶의 다양한 부분을 노래에 담고 싶었고 이에 나 스스로를 스토리텔러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음악에 대한 당당한 소신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핫펠트는 “전 남친 문자 공개한 것은 (내가) 잘못했다”라며 전 남친 문자를 공개했던 것에 대한 사과에 함께 그에 대한 비화를 직접 밝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핫펠트는 “최근 발매한 신곡이 실화에 가까운 이야기로 돌연 잠수를 탔던 전 남친 문자가 모티브가 됐다”며 “내 음악의 모티브를 팬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라며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는 후문. 앞서 핫펠트는 지난 8월 신곡 ‘해피 나우’를 발표하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 나우’의 모티브가 됐던 문자”라며 전 남자친구의 문자를 캡처해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이와 함께 ‘악플의 밤’ 관종 포청천으로 나선 설리가 직접 핫펠트의 관종력을 진단했다고 전해져 무슨 결과가 나왔을지 ‘악플의 밤’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14회는 오늘(27일) 저녁 8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멜로가 체질’ 천우희-전여빈-한지은, 고민에 빠진 ‘서른의 멜로’

    ‘멜로가 체질’ 천우희-전여빈-한지은, 고민에 빠진 ‘서른의 멜로’

    ‘멜로가 체질’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깊은 고민에 빠진듯한 세 서른,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이 멜로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일을 잊고 범수(안재홍)와 성공적인 ‘땡땡이 데이’를 보낸 진주(천우희)는 백허그를 하며 “변하지 마요~”라고 말하는 등 날이 갈수록 사랑스러움 지수가 상승했다. 은정(전여빈)은 즉흥적으로 찾아간 보육원에서 상수(손석구)를 마주치고 색다른 하루를 보냈다. 집에 돌아와 홍대(한준우)와의 추억을 회상하던 그녀는 차츰 상처를 잊고 앞으로 나아갈 기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처럼 진주와 은정이 각자의 멜로를 찾아가는 동안, 한주(한지은)의 멜로에는 물음표가 찍혔다. 여자친구 하윤(미람) 때문에 힘들어하는 후배 재훈(공명)에게는 “미워하는 마음보단 사랑하는 마음이 더 귀한 거잖아”라며 용기를 줬지만, 정작 자신은 외로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오늘(27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진지하게(?) 회의 중인 진주, 은정, 한주, 그리고 효봉(윤지온)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소곤거리는 한주와 미간에 주름을 잡고 팔짱을 낀 채 이를 듣고 있는 진주와 은정을 보니 꽤나 심각한 상황에 마주한 듯하다. 하지만 한주는 남자와 손잡은 것만으로도 친구들에게 ‘중대발표’를 할 만큼 새가슴이 아니던가.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이는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9936525)에서 예측할 수 있다. 한주와 아들 인국(설우형)을 버리고 떠난 책임감 제로 한주의 전 남편 승효(이학주)가 다시 찾아온 것. 어이없어하며 “인국이 데려가겠다는 거야?”라고 묻는 한주에게 “우리가 같이 살면 어떨까?”라며 얼토당토 않는 소리를 하는 그는 변한 게 하나도 없었다. 한편, 한주와 승효의 만남을 목격한 재훈은 “못 보내요. 실장님”이라며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한 가운데, 과연 한주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제작진은 “오늘(27일) 밤, 한주가 선택에 기로에 놓이며, 친구들과 갈등하게 된다”고 귀띔하며, “한주뿐만 아니라, 진주와 은정까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세 서른의 멜로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멜로가 체질’ 제15회, 오늘(27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플의 밤’ 설리, 핫펠트 ‘비혼주의’ 공감 “좋은 남자 찾느니..”

    ‘악플의 밤’ 설리, 핫펠트 ‘비혼주의’ 공감 “좋은 남자 찾느니..”

    JTBC2 ‘악플의 밤’에서 설리-핫펠트가 ‘소울메이트 의자매’를 결성해 화제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는 27일 방송될 14회에는 ‘국민 아이돌’ 원더걸스 출신 싱어송라이터 핫펠트(예은)와 힙합씬에 이어 예능씬까지 정복한 ‘힙합 베토벤’ 넉살이 출연한다. 특히 핫펠트-넉살이 뼈 때리는 악플들을 시원시원하게 인정, 숨겨왔던 쿨녀쿨남 매력을 거침없이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가 증폭된다. 이 가운데 설리-핫펠트가 영혼을 나눈 소울메이트 의자매를 결성했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핫펠트의 당당한 소신 발언과 관련된 악플들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다름아닌 설리의 반응. 비혼 소재 예능 프로그램 출연 섭외와 함께 “결혼이 굳이 필요한 것 같지 않다”는 핫펠트의 비혼주의 고백에 설리가 “좋은 남자 찾는 것보다 우리 둘이 만나는 게 빠를 듯”이라며 동질감을 표한 것. 특히 설리는 핫펠트가 결혼-좋은 남자 등에 대한 소신을 밝힐 때마다 “후우” 깊은 공감의 한숨을 내쉬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급기야 두 사람은 서로를 독려하자며 의기투합했고 MC 김숙은 “설리가 ‘악플의 밤’에서 게스트 번호를 많이 따간다”며 설리의 남다른 게스트 사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 날 핫펠트는 음악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핫펠트는 “(음악을 하는데 있어) 외모 등 다양한 부분을 수치로 비교하며 줄 세우기하는 게 너무 심하다”며 “나 역시 아직은 음악 외적인 걸로 손가락질 안 받고 싶다”고 당당하게 주관을 밝혀 모두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설리-핫펠트의 소울메이트 의자매 케미가 폭발할 ‘악플의 밤’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14회는 오는 27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플의 밤’ 핫펠트, 원더걸스 출신 선미 비교에 “신경 안 써”

    ‘악플의 밤’ 핫펠트, 원더걸스 출신 선미 비교에 “신경 안 써”

    JTBC2 ‘악플의 밤’에 핫펠트-넉살이 출연해 소신있는 당당한 매력을 폭발시킨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는 27일 방송될 14회에는 ‘국민 아이돌’ 원더걸스 출신 싱어송라이터 핫펠트와 힙합씬에 이어 예능씬까지 정복한 ‘힙합 베토벤’ 넉살이 출연한다. 특히 핫펠트-넉살이 뼈 때리는 악플들을 시원시원하게 인정, 숨겨왔던 쿨녀쿨남 매력을 거침없이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가 증폭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핫펠트는 “아티스트병 중증 환자” 악플에 대해 “아티스트라는 말을 부끄럽지 않게 지칭할 수 있다면 그게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인정하며 ‘악플의 밤’ 포문을 화끈하게 열어젖혔다. 또한 핫펠트는 “인지도 제로”라며 前 원더걸스 동료 선미와의 비교 악플에도 당찬 면모를 잃지 않아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기만의 길 있다면 주변 이야기는 중요하지 않다”며 당찬 소신을 밝힌 것. 이처럼 강력한 악플의 공세에서도 당당한 핫펠트의 강철 멘탈에 MC 설리마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넉살 역시 핫펠트 못지 않은 쿨한 매력과 자신의 이름 뺨치는 넉살스러운 대처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예능 병풍”이라는 악플에 대해 “병풍 맞다”며 “래퍼 중 딘딘 정도되면 연예인이고 난 연예계에 반 정도 걸친 半(반)예인”이라며 5G급 신속 인정을 한 것. 심지어 넉살은 “방송을 하면서 돈 맛을 봤다”며 새 앨범 발매를 촉구하는 악플러에게 “천성이 게으르다”는 TMI(너무 과한 정보(Too Much Information)의 준말)를 방출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핫펠트-넉살의 쿨한 악플 낭송뿐만 아니라 핫펠트는 설리와의 평행이론, 넉살은 단층 전단지 배달에서 드라마 엑스트라까지 다양한 알바를 섭렵한 알바사(史) 등 다양한 재미가 펼쳐진다는 전언. 이에 ‘악플의 밤’ 본 방송에 기대가 증폭된다.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14회는 오는 27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와썹맨’ 이어 ‘워크맨’까지… ‘웹예능 흥행 마술사’ 김학준 CP

    ‘와썹맨’ 이어 ‘워크맨’까지… ‘웹예능 흥행 마술사’ 김학준 CP

    최근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체감 인기로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진작에 넘었을 것 같은 뜨거운 반응이다. 하지만 시청률은 집계되지 않는다. TV 채널에 편성된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는 웹예능인 탓이다. 모바일 시대 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 주고 있는 ‘워크맨’ 이야기다. ‘워크맨’ 유튜브 채널은 독립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260만명을 넘었다. 웹콘텐츠 히트작인 ‘와썹맨’이 1년여에 걸쳐 모은 구독자를 단숨에 따라잡았다. ‘에버랜드 알바’ 편은 불과 한 달여 만에 무려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워크맨’의 성공은 기존 TV 예능과는 전혀 다른 문법에 기초한다. 한 회 방송 분량은 고작 10분 남짓. 아나운서 출신 예능인 장성규가 체험하는 각 직업 이야기가 10분짜리 한 편으로 완성된다. 지상파 방송에서라면 무수히 편집됐을 장성규의 거침없는 ‘드립’(애드리브의 준말로 즉흥적인 농담을 뜻하는 인터넷 은어)이 쉴 새 없이 쏟아진다. 장성규는 앞뒤 없는 드립력으로 ‘선넘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때때로 막말로 느껴질 수도 있는 드립이지만 여느 자극적인 인터넷 방송들처럼 선을 완전히 넘는 일은 없다. 중장년층 시청자라면 따라가기 힘들 만큼 빠른 편집도 강점이다. 젊은 시청자들이 스킵(건너뛰기)하는 일 없게 촘촘한 긴장감을 유지한다.‘와썹맨’과 ‘워크맨’을 연달아 흥행시킨 스튜디오룰루랄라의 김학준(38) CP를 최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만났다. 김 CP는 2008년 온미디어에 PD로 입사해 온게임넷에서 일을 시작했다. 모바일 채널 ‘인사이트TV’에서 유튜브 영상 제작을 접했고, 또 다른 모바일 채널 ‘딩고’로 이직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담당했다. 김 CP는 “이전에 실패도 많이 경험했지만 대신 밀레니얼 세대들이 머무는 플랫폼에 대해 많이 알고 고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god 박준형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긴 ‘와썹맨’의 대성공은 차기작에 부담이 되기도 했다. 김 CP는 “‘와썹맨’은 디지털 예능으로는 굉장히 장수하고 있고 평균 100만뷰를 넘기는 콘텐츠이기에 ‘워크맨’은 여기의 반만 돼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와썹맨’이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니면서 놀거리로 소통하는 콘텐츠라면 ‘워크맨’은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면에는 1020세대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을 다뤘다는 게 김 CP의 설명이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현장의 고충을 담는다는 것이다. ‘워크맨’의 성공 요인으로 “장성규 캐릭터, 알아서 스킵해 주는 편집, 공감할 수 있는 소재 등 3박자가 맞은 결과”라고 평가한 김 CP는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 여부는 팬덤화”라는 점도 강조했다. 영상을 업로드한 뒤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 반응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이다. 시청자 요청이 가장 많았던 에버랜드 편을 2편으로 나누어 방송한 것도 시청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웹콘텐츠는 아직 안정화 단계에 이르지 않은 수익 창출이 과제다. 조회수에 비례한 광고 수익만으로는 제작비를 충당할 수 없어서다. 김 CP는 “지금으로서는 기획 PPL(간접광고)이 전부지만 앞으로 IP(지식재산권) 모델 활용을 고민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등 국내외 다양한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채널에 판매하고, 리메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워크맨’은 처음부터 ‘원맨 콘텐츠’로 기획된 게 아니었기에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시청자 요청 사항인 ‘와썹맨’과의 합동방송도 조만간 선보인다. 김 CP는 “킬러 콘텐츠들을 더 많이 생산해 웹콘텐츠 시장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규 콘텐츠를 하반기 내로 론칭할 예정이고, 내년 초엔 룰루랄라스튜디오 공채 PD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터뷰] ‘와썹맨’ 이어 ‘워크맨’까지… ‘웹예능 흥행 마술사’ 김학준 CP

    [인터뷰] ‘와썹맨’ 이어 ‘워크맨’까지… ‘웹예능 흥행 마술사’ 김학준 CP

    최근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체감 인기로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진작에 넘었을 것 같은 뜨거운 반응이다. 하지만 시청률은 집계되지 않는다. TV 채널에 편성된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는 웹예능인 탓이다. 모바일 시대 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 주고 있는 ‘워크맨’ 이야기다. ‘워크맨’ 유튜브 채널은 독립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260만명을 넘었다. 웹콘텐츠 히트작인 ‘와썹맨’이 1년여에 걸쳐 모은 구독자를 단숨에 따라잡았다. ‘에버랜드 알바’ 편은 불과 한 달여 만에 무려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워크맨’의 성공은 기존 TV 예능과는 전혀 다른 문법에 기초한다. 한 회 방송 분량은 고작 10분 남짓. 아나운서 출신 예능인 장성규가 체험하는 각 직업 이야기가 10분짜리 한 편으로 완성된다. 지상파 방송에서라면 무수히 편집됐을 장성규의 거침없는 ‘드립’(애드리브의 준말로 즉흥적인 농담을 뜻하는 인터넷 은어)이 쉴 새 없이 쏟아진다. 장성규는 앞뒤 없는 드립력으로 ‘선넘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때때로 막말로 느껴질 수도 있는 드립이지만 여느 자극적인 인터넷 방송들처럼 선을 완전히 넘는 일은 없다. 중장년층 시청자라면 따라가기 힘들 만큼 빠른 편집도 강점이다. 젊은 시청자들이 스킵(건너뛰기)하는 일 없게 촘촘한 긴장감을 유지한다.‘와썹맨’과 ‘워크맨’을 연달아 흥행시킨 스튜디오룰루랄라의 김학준(38) CP를 최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만났다. 김 CP는 2008년 온미디어에 PD로 입사해 온게임넷에서 일을 시작했다. 모바일 채널 ‘인사이트TV’에서 유튜브 영상 제작을 접했고, 또 다른 모바일 채널 ‘딩고’로 이직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담당했다. 김 CP는 “이전에 실패도 많이 경험했지만 대신 밀레니얼 세대들이 머무는 플랫폼에 대해 많이 알고 고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god 박준형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긴 ‘와썹맨’의 대성공은 차기작에 부담이 되기도 했다. 김 CP는 “‘와썹맨’은 디지털 예능으로는 굉장히 장수하고 있고 평균 100만뷰를 넘기는 콘텐츠이기에 ‘워크맨’은 여기의 반만 돼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와썹맨’이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니면서 놀거리로 소통하는 콘텐츠라면 ‘워크맨’은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면에는 1020세대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을 다뤘다는 게 김 CP의 설명이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현장의 고충을 담는다는 것이다.워크맨’의 성공 요인으로 “장성규 캐릭터, 알아서 스킵해 주는 편집, 공감할 수 있는 소재 등 3박자가 맞은 결과”라고 평가한 김 CP는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 여부는 팬덤화”라는 점도 강조했다. 영상을 업로드한 뒤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 반응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이다. 시청자 요청이 가장 많았던 에버랜드 편을 2편으로 나누어 방송한 것도 시청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웹콘텐츠는 아직 안정화 단계에 이르지 않은 수익 창출이 과제다. 조회수에 비례한 광고 수익만으로는 제작비를 충당할 수 없어서다. 김 CP는 “지금으로서는 기획 PPL(간접광고)이 전부지만 앞으로 IP(지식재산권) 모델 활용을 고민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등 국내외 다양한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채널에 판매하고, 리메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워크맨’은 처음부터 ‘원맨 콘텐츠’로 기획된 게 아니었기에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시청자 요청 사항인 ‘와썹맨’과의 합동방송도 조만간 선보인다. 김 CP는 “킬러 콘텐츠들을 더 많이 생산해 웹콘텐츠 시장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규 콘텐츠를 하반기 내로 론칭할 예정이고, 내년 초엔 룰루랄라스튜디오 공채 PD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뭉쳐야 찬다’ 안정환 감독, 바캉스 간다더니 돌변 “지옥훈련”

    ‘뭉쳐야 찬다’ 안정환 감독, 바캉스 간다더니 돌변 “지옥훈련”

    안정환 감독이 해변 바캉스 꿈에 부푼 전설들에게 잔인한 지옥훈련을 선사한다. 2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7전 7패 설욕을 위해 해변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어쩌다FC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 중 안정환 감독은 “여름 내내 고생한 전설들을 위해 바캉스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을 소집했다. 전설들은 화려한 바캉스 패션을 준비해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안정환 감독의 속내는 휴가가 아닌 체력 강화. 현장에 도착하자 해변에 온 이유가 ‘지옥훈련’임을 공개해 전설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정환은 이른바 ‘악마 감독’으로 변신, “7전 7패 58실점의 실력으로 무슨 바캉스냐, 창피하지도 않냐!”며 호통 쳤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 위에서 타이어 끌기, 장애물 통과까지 쉴 틈 없이 진행되는 훈련에 전설들은 하나 둘씩 쓰러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멤버들은 감독에 대한 예우는 간데없이 “그만 좀 하라”며 거세게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정하고 준비한’ 안정환 감독의 해변 지옥훈련 현장은 26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봐야겠다, 뒤집어진 세상”..‘나의 나라’ 무게감 다른 ‘숨멎’ 티저

    “봐야겠다, 뒤집어진 세상”..‘나의 나라’ 무게감 다른 ‘숨멎’ 티저

    ‘나의 나라’가 무게감의 차원이 다른 사극의 서막을 열었다. ‘멜로가 체질’ 후속으로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측은 25일, 새로운 나라가 태동하던 시기 서로 다른 신념과 욕망이 뜨겁게 부딪치는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숨 막히는 흡인력을 자아냈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그동안 숱하게 다뤄왔던 격변의 시대를 밀도 높은 서사와 역동적인 묘사로 차원이 다른 사극의 문을 연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뒤집어진 세상 위에 세워질 ‘나의 나라’를 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이들의 모습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개국’이라는 대의 앞에 이성계(김영철 분)와 남전(안내상 분)은 뜻을 모았다. “나는 앞으로 간다. 너는 어찌할테냐”는 이성계의 물음에 남전은 “장군께선 군림하십시오. 피는 제가 묻히겠습니다”라며 비장한 결의를 드러냈다. 그들 사이에 이방원(장혁 분)이 파고들면서 균열은 시작된다. “누가 보면 한신, 백기나 되는 줄 알겠소”라고 남전의 결기를 비웃던 이방원의 눈빛엔 야심이 서려있다. 그런 이방원을 ‘맏이’로 여기는 이성계의 속내를 알게 된 남전은 견제를 시작한다. 왕좌를 의미심장하게 쓸어내리는 이성계와 피를 묻힌 얼굴로 “나는 감히 말 위에 올라 칼까지 차고 궐로 들어간다. 봐야겠다. 뒤집어진 세상”이라고 선언하는 이방원의 강렬한 한 마디는 결코 피할 수 없는 피의 갈등을 예고한다. 시대가 가진 혼돈은 거인의 역사 뒤에 묻힌 ‘그들’에게도 격랑을 일으킨다. 어머니의 죽음에 분노하던 한희재(김설현 분)는 “내게 그럴 힘이 없다. 너는 있느냐?”는 이화루 행수(장영남 분)의 말에 차갑게 돌변하며 힘을 키우겠다 다짐한다. “가서 살려야 할 목숨과 죽여야 할 목숨”이 있기에 죽음을 무릅쓰고 전쟁터를 누비는 서휘(양세종 분)의 모습과 “이제 고려는 뒤집히는 거냐?”는 한희재의 물음에 “왕이 먼저고 나라는 그 다음”이라는 남선호(우도환 분)의 말은 의미심장하다. 서로를 넘고 또 맞서야 할 운명에 맞닥뜨린 이들은 혼돈 속에서 장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이 신념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무사 서휘, 계급을 뛰어넘어 강한 힘을 꿈꾸는 무관 남선호,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당찬 여장부 한희재의 관계를 풀어냈다면,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새로운 나라를 향한 이들의 신념이 부딪치면서 그 뜨겁고 치열한 이야기의 서막이 열렸다. 냉혹하고 외로운 싸움을 벌이는 이방원과 새로운 나라를 여는 이성계, 새 나라에서 누구보다 강한 힘을 쥐려는 남전의 권력다툼은 휘몰아치는 칼의 시대를 예고한다. 여기에 남다른 정보력으로 자신만의 힘을 키워나가는 한희재와 행수의 대립도 궁금증을 증폭한다. 격변의 시기를 살아내는 이들의 야심이 서로 엇갈리며 팽팽한 긴장을 엮어낼 예정. 사극 ‘레전드 조합’의 밀도 높은 연기 앙상블 역시 완벽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 ‘참 좋은 시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로 호평받는 김진원 감독이 메가폰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마스터-국수의 신’ 등 역동적이고 굵직한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내는 채승대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나의 나라’는 오는 10월 4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나래, 전현무 얼어붙게 만든 한마디 “한혜진 결별, 촉 왔다”

    박나래, 전현무 얼어붙게 만든 한마디 “한혜진 결별, 촉 왔다”

    JTBC ‘어서 말을 해’에 출연한 개그우면 박나래가 전현무에게 “헤어질 줄 알았다”고 모델 한혜진과의 결별을 언급했다. 9월25일 방송된JTBC ‘어서 말을 해’ 7회에서 ‘내가 촉이 좋다고 느낀 경험’에 대한 MC들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박나래는 “촉이 웬만해서는 잘 안 맞는다”고 말하며 최근 소름 끼쳤던 사건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박나래는 이어 “난 오빠 (한혜진과) 헤어질 줄 알았거든”이라고 말하며 MC 전현무를 쳐다봐 당황스럽게 했다. 전현무의 당황스러운 반응에 출연진 역시 소름 돋았다는 듯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붐은 ‘능수버들’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상황을 마무리했고 박나래는 ‘촉신촉왕’으로 등극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걸그룹 우주소녀 보나가 에피소드를 말할 때도 전현무는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며 표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어서 말을 해’는 고정 MC 전현무 박나래 김정난 문세윤 이진혁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우주소녀 보나와 수빈이 출연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어서 말을 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관능적 눈빛” 설현, 매니시룩도 완벽 소화 [SSEN컷]

    “관능적 눈빛” 설현, 매니시룩도 완벽 소화 [SSEN컷]

    가수 겸 배우 설현이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여성 패션 매거진 ‘얼루어’ 10월호에서 공개한 화보 속 설현은 매니시한 수트부터 키치한 매력의 컬러풀한 원피스까지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여과 없이 뽐냈다. 설현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베이지 수트와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한 커버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핑크 벨벳 수트와 체크 수트, 스니커즈로 매니시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비비드한 컬러의 원피스와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자켓에 가방을 무심하게 걸쳐 트렌디한 룩을 선보였다. 또한, 터틀넥 니트와 오버 사이즈의 코트, 그리고 런닝솔 스니커즈로 마무리 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보 속 설현이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한 아이템은 모두 ‘골든구스(Golden Goose)’ 19FW 신제품으로 알려졌으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설현은 JTBC 금토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기개와 총명함을 지닌 여장부 한희재 역을 맡아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강대식씨 장인상, 강용주씨 모친상, 김상우씨 장모상, 홍기도씨 별세

    ●강대식(대전 중구 태평2동장) 씨 장인상, 23일 오후 9시 42분, 대전시 서구 월평동 대전장례식장 특3호, 발인 25일 오전 9시. 042-523-6444 ●강용주(아나파의원 원장·전 광주트라우마센터장)·용무(광주 자동화 시스템 대표) 모친상, 24일 오전 11시10분, 광주광역시 서구 VIP 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62-521-4444 ●조성달(개인사업)·조성식(개인사업)·조영수(서울시립서북병원 과장)씨 모친상, 김상우(JTBC 대외협력본부장)씨 장모상, 24일 오후 1시께,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053-940-8193 ●홍기도(전 삼육서울병원 의무원장)씨 별세, 채수나씨 남편상, 홍석원·홍석천·홍승현씨 부친상, 23일 오전 6시께, 삼육서울병원 장례예식장 201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 장지 포천재림공원 묘원. 02-2210-3421
  • ‘꽃파당’ OST 두 번째 주자는 정세운..감성 더한다 [오늘 신곡]

    ‘꽃파당’ OST 두 번째 주자는 정세운..감성 더한다 [오늘 신곡]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OST 두 번째 주자로 감성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나선다.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OST Part.2 정세운-그대였습니다’는 사무치는 그리움에 마음 아파하는 극 중 캐릭터 이수(서지훈)의 테마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를 통해 한 남자의 애틋한 마음을 그대로 전한다. 솔로 아티스트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세운의 대체 불가능한 보컬과 감성이 곡의 분위기를 극적으로 표현해냈고 린의 ‘사랑했잖아’, 아이유 ‘있잖아’, FT 아일랜드 ‘바래’, 박효신 ‘사랑이 고프다’ 등을 작곡한 김세진 작곡가가 앨범 작업에 참여해 드라마의 몰입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정세운은 지난 2017년 ‘JUST U’로 데뷔한 이후 ‘BABY IT’S U‘, ’20 Something‘, ’Feeling‘ 등 다채로운 음악적 감성을 드러내며 아이돌과 솔로 아티스트의 경계를 허무는 대세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연이어 참여하며 OST계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뮤지컬 ‘그리스’, EBS 라디오 ‘경청’ 등 뮤지컬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공승연)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방송 첫 회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사진제곻AMP LIVE(앰프 라이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순실, 손석희 고소 “태블릿PC 쓴 적 없다”

    최순실, 손석희 고소 “태블릿PC 쓴 적 없다”

    국정농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순실(본명 최서원)씨의 법률대리인은 24일 손석희 JTBC 사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최씨 측은 “JTBC 보도와 달리 태블릿PC를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해 박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친 적이 없다. 최씨는 태블릿PC를 전혀 사용할 줄 모른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손 사장에게 “즉시 삭발하고 JTBC 사장 및 뉴스룸 진행자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변씨는 ‘태블릿PC 보도’와 관련, 손 사장과 JTBC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혜진 전남친 집착 언급 “녹화 3~4시간 사이에 180통 전화”

    한혜진 전남친 집착 언급 “녹화 3~4시간 사이에 180통 전화”

    한혜진이 전남자친구의 집착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서는 ‘연애할 때 내가 했던 호구짓 TOP 10’을 키워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위에는 ‘24시간 연락에 집착했다’가 올랐다. 이와 함께 분 단위로 연락을 하고, 부재중 전화를 80통이나 남겨 놓는 집착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쉽지 않다. 80통이 뭐냐. 180통도 온다. 녹화 3~4시간 사이에 180통이 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장성규는 “남자친구 입장에서 여자친구가 혜진씨면 불안할 수도 있겠다”고 말했고 전진도 “평범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면 상대가 연예인 여자친구가 불안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연예인은 안 그럴 것 같냐. 똑같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상대가 누구였는지 궁금해 알려달라고 재촉하는 듯 귀를 쫑긋하며 한혜진에게 다가갔다. 한혜진은 “너무 웃기다. 아니다. 단톡방에 올리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JTBC2 ‘호구의 차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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