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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좌관2’ 이정재 신민아, 관계 악화? “용서 못 해”

    ‘보좌관2’ 이정재 신민아, 관계 악화? “용서 못 해”

    ‘보좌관2’가 시즌1보다 더 강력해진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았다. 11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대일 극본, 곽정환 연출, 이하 보좌관2) 1회에서는 장태준(이정재)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송희섭(김갑수)은 법무부장관이 된 후 대권을 바라보고 있었고, 장태준을 검찰개혁특위라는 중책에 앉혔다. 송희섭이 이같은 일을 벌인 이유는 조갑영(김홍파) 의원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장태준에게 힘을 실은 것. 송희섭은 법무부장관이 되기 전 검찰 인사권을 두고 조갑영과 거래했지만, 결국 주요 자리를 자신의 사람들로 채웠고, 배신을 당한 조갑영은 당내 입지가 흔들릴 위기에 처했다. 장태준은 송희섭 앞에서는 충성을 다했지만, 뒤로는 이미 그를 무너뜨릴 작전을 세우는 중이었다. 뿌리를 하나씩 잘라서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려고 그의 권릭 기반이 되는 인사들을 차근차근 제거하기 시작했다. 타깃은 원내대표 이상국(김익태)이었고, 곧 있을 총선에서 공천권을 두고 당내 인사들을 휘두를 수 있는 그를 공격해 송희섭의 당기반을 흔들려는 계획을 세웠다. 장태준은 비밀리에 이상국의 비리가 담긴 서류를 조갑영 의원실 우편함에 넣었다. 자신의 세력을 잃을 위기에 처했던 조갑영에게 장태준의 제보는 반가운 일이었다. 그러나 조갑영은 자신이 직접 나서는 대신 강선영(신민아) 의원과 손을 잡았다. 실패했을 때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강선영도 이미 조갑영의 속내를 간파했으나 노동환경개선법안 통과와 당 대변인 자리를 조건으로 수락했다. 총선 준비를 위한 대한당 의원총회가 열린 그 시각, 장태준이 언론에 흘린 이상국의 비리가 뉴스를 탔고, 강선영은 당 초선의원들과 함께 원내대표 사퇴 촉구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희섭은 조갑영이 비대위원장이 되어 당권을 장악하는 상황을 어떻게든 막아보려 했으나, 장태준은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이유로 만류했고, 결국 이상국이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장태준은 조갑영에게도 덫을 놨다. 공천권을 갖게 될 그에게 당내 인사들이 움직일 것으로 보고, 그와 접촉할 것 같은 의원들을 미리 파악해 뒤를 추적한 것. 조갑영이 공천권을 빌미로 돈을 받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고, 돈을 건넨 의원들의 증언을 확보해 그에게 목줄을 채웠다. 그렇게 조갑영은 비대위원장이 됐고, 송희섭은 그의 수락 연설을 보며 분노했다. 치밀한 전략과 대담한 계획으로 송희섭의 턱 밑까지 다가온 장태준의 다음 스텝에 관심이 쏠렸다. 고석만(임원희) 보좌관의 사망 사건 수사는 여러 의혹들에도 불구하고 자살로 종결이 됐다. 강선영은 직접 검사실을 찾아 재수사를 요청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게다가 고석만이 사망하기 직전 만난 사람이 바로 장태준이라는 사실이 충격을 더했다. 위험하다고 말리는 장태준에게 “어떤 식으로든 이 일에 연관되어 있다면 나 태준씨 용서 못 해”라고 울분을 토한 강선영은 그를 의심할 강력한 증거가 등장하자 경악했다. 이후 장태준과 강선영의 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고석만 보좌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무엇일지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보좌관2’는 시즌1에 비해 더 촘촘해진 전개와 충격적인 사건의 연속으로 재미를 더했다. 시즌1이 다소 밋밋했다는 평을 받았다면, 시즌1 최종회에서 보여졌던 장태준의 흑화와 고석만 보좌관의 죽음 등에 얽힌 사연들이 풀어지며 흥미로운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 여기에 강선영도 ‘장태준의 연인’을 넘어서는 의원으로서의 활약이 보여져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시청률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4.2%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지난 시즌 최종회 시청률인 5.3%(금토편성 유료가구 기준)보다 하락한 수치지만, 전작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최종회가 기록했던 3.8%에 비해 상승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터뷰] ‘꽃파당’ 김민재 “오늘도 방송할 것 같은 느낌”

    [인터뷰] ‘꽃파당’ 김민재 “오늘도 방송할 것 같은 느낌”

    2014년 단역 데뷔 후 첫 사극서 주연 “진심 담은 연기 힘들지만 재미있었죠” “예민하고 차가운 마훈이 지을 표정부터 개똥을 만나 변해 가는 모습까지, 얼굴 근육 연기를 보여 주려고 애썼습니다. 오늘도 방송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계속 보고 싶은, 좋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김민재(23)는 첫 사극 주연을 마친 소감으로 인터뷰의 운을 뗐다. 그는 2014년 ‘로맨스가 필요해’(tvN)에서 단역으로 처음 얼굴을 비췄고, 이듬해 ‘칠전팔기 구해라’(엠넷), ‘프로듀사’(KBS2)에 단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예능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MBC), ‘최고의 한방’(KBS2) 등에서 비중을 높였고, ‘도깨비’(tvN)의 왕, ‘미스터 션샤인’(tvN) 청년 도미 등으로 인상 깊은 특별출연을 하며 차근차근 성장했다. 최근 종영한 JTBC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왕의 여자를 사랑한 중매쟁이 마훈 역을 맡아 출연진 제일 앞자리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16부작 동안 감정선을 어떻게 갖고 갈지, 캐릭터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공부하며 연기했다”는 그는 아버지를 여의고 오열하는 장면과 개똥(공승연 분)이 떠날 때 우는 장면을 떠올리면서 “감정을 숨기는 차가운 인물이 그것이 놓았을 때 올라오는, 진심을 담은 연기가 힘들지만 재미있었다”고 했다. 지금 촬영 중인 차기작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다시 조연으로 몸을 낮췄다. 3년 전 시즌1에 남자 간호사 박은탁 역으로 출연한 인연을 이어 가고 있다. 김민재는 “배우들이 어떤 작품을 하면서 얻는 것이 분명히 있다”면서 주연을 고집하지 않고 차기작을 선택한 이유를 “좋은 선배와 스태프들”이라고 꼽았다. 이어 “시즌1이 너무 뜻깊은 작품이어서 무조건 시즌2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6개월간 사극 말투에 익숙해져 ‘낭만닥터’ 현장에서 사극톤으로 말하기도 했다고 들려줬다. 김민재는 액션 연기, 악역 등 어떤 연기든 “다 할 수 있는 배우”를 꿈꾼다. 과거 아이돌 연습생 시절을 거치고, ‘쇼 미 더 머니 4’(엠넷)에 리얼비라는 예명으로 출연해 보여 준 음악적인 끼도 연기에 녹여내고 싶어 한다. 올해를 “성장하는 한 해”였다고 표현한 김민재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로 팬미팅을 꼽으며 팬들에게 전하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메모장에 팬미팅 때 할 것들을 많이 정리해 놨어요. 노래, 랩, 춤, 제가 쓴 곡들이요. 제 팬이 된 이유도 묻고 싶고. 언젠가 그날이 오면 많은 것들을 보여 드릴 수 있게 준비해 놓겠습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터뷰] ‘꽃파당’ 김민재 “오늘도 방송할 것 같은 느낌”

    [인터뷰] ‘꽃파당’ 김민재 “오늘도 방송할 것 같은 느낌”

    “예민하고 차가운 마훈이 지을 표정부터 개똥을 만나 변해 가는 모습까지, 얼굴 근육 연기를 보여 주려고 애썼습니다. 오늘도 방송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계속 보고 싶은, 좋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김민재(23)는 첫 사극 주연을 마친 소감으로 인터뷰의 운을 뗐다. 그는 2014년 ‘로맨스가 필요해’(tvN)에서 단역으로 처음 얼굴을 비췄고, 이듬해 ‘칠전팔기 구해라’(엠넷), ‘프로듀사’(KBS2)에 단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예능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MBC), ‘최고의 한방’(KBS2) 등에서 비중을 높였고, ‘도깨비’(tvN)의 왕, ‘미스터 션샤인’(tvN) 청년 도미 등으로 인상 깊은 특별출연을 하며 차근차근 성장했다. 최근 종영한 JTBC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왕의 여자를 사랑한 중매쟁이 마훈 역을 맡아 출연진 제일 앞자리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16부작 동안 감정선을 어떻게 갖고 갈지, 캐릭터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공부하며 연기했다”는 그는 아버지를 여의고 오열하는 장면과 개똥(공승연 분)이 떠날 때 우는 장면을 떠올리면서 “감정을 숨기는 차가운 인물이 그것이 놓았을 때 올라오는, 진심을 담은 연기가 힘들지만 재미있었다”고 했다. 지금 촬영 중인 차기작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다시 조연으로 몸을 낮췄다. 3년 전 시즌1에 남자 간호사 박은탁 역으로 출연한 인연을 이어 가고 있다. 김민재는 “배우들이 어떤 작품을 하면서 얻는 것이 분명히 있다”면서 주연을 고집하지 않고 차기작을 선택한 이유를 “좋은 선배와 스태프들”이라고 꼽았다. 이어 “시즌1이 너무 뜻깊은 작품이어서 무조건 시즌2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6개월간 사극 말투에 익숙해져 ‘낭만닥터’ 현장에서 사극톤으로 말하기도 했다고 들려줬다.김민재는 액션 연기, 악역 등 어떤 연기든 “다 할 수 있는 배우”를 꿈꾼다. 과거 아이돌 연습생 시절을 거치고, ‘쇼 미 더 머니 4’(엠넷)에 리얼비라는 예명으로 출연해 보여 준 음악적인 끼도 연기에 녹여내고 싶어 한다. 올해를 “성장하는 한 해”였다고 표현한 김민재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로 팬미팅을 꼽으며 팬들에게 전하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메모장에 팬미팅 때 할 것들을 많이 정리해 놨어요. 노래, 랩, 춤, 제가 쓴 곡들이요. 제 팬이 된 이유도 묻고 싶고. 언젠가 그날이 오면 많은 것들을 보여 드릴 수 있게 준비해 놓겠습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보좌관2’ 오늘(11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 넷 [SSEN컷]

    ‘보좌관2’ 오늘(11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 넷 [SSEN컷]

    ‘보좌관2’가 다시 치열한 질주를 시작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오늘(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그리고 곽정환 감독이 직접 관전 포인트를 전해왔다. #1. 이정재의 의롭지만 고독한 싸움 곽정환 감독은 “촬영할 때 이정재의 뒷모습을 볼 때마다 울컥했다”란 사실을 털어놓았다. 수많은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꿋꿋이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정재)의 고뇌와 외로움이 비쳤기 때문이었을 터. 앞으로 그는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자신이 놓아야 했던 신념과 정의를 되찾고 희생과 대가를 되돌려놓으려 한다. 초선의원의 신분으로 법무부 장관 송희섭(김갑수)과 서울중앙지검장 최경철(정만식), 여기에 주진화학 이창진(유성주) 대표까지 홀로 외롭게 맞서 싸워야 하는 힘겨운 여정이 예측된다. 이에 곽감독은 “장태준의 의롭지만 고독한 싸움이 될 거다. 성공 여부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2. 더 강력하고 폭넓어진 스토리 신민아는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하면서 더 단단하고 폭넓어진 이야기”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곽정환 감독 역시 “스토리의 힘이 더욱 강력해져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보좌관2’는 장관, 국회의원, 검사, 보좌관 등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목적과 신념, 야망을 품고 질주하는 과정에서 부딪히고 갈등하며 극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인 신민아. 시청자들을 휘어잡을 강렬한 전개와 다양한 사건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3. 복잡 미묘한 감정선과 관계 지난 시즌 이성민(정진영) 의원과 고석만(임원희) 보좌관의 죽음은 인물들의 삶을 뒤흔들어 놓았다. 장태준, 강선영(신민아), 윤혜원(이엘리야), 한도경(김동준) 등 단단했던 이들의 관계에 균열을 만들고 주변 관계에 대한 의심과 분노, 배신감을 싹틔웠다. 이에 서로를 향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변하면서, “인물들 간의 관계성에서 오는 긴장감과 흥미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밝힌 이엘리야. 김동준 역시 “치밀해지고 극적으로 변한 관계”를 포인트로 꼽았고, 신민아는 “많은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서 보면 좋을 것”이라는 시청팁도 전했다. #4. 연기 대결 곽감독은 “저마다 다른 신념과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부딪히는 지점에서 불꽃튀는 연기 대결이 재미 포인트”라고 전하며 “놀라운 흡입력과 긴장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역대급 연기 라인업을 선보인 ‘보좌관2’는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과 예고 영상에서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즌1보다 더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곽감독의 극찬에 오늘 밤 첫 방송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보좌관2’는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오늘(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스튜디오앤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천정명 “안정환 만나기 위해 출연”

    ‘냉장고를 부탁해’ 천정명 “안정환 만나기 위해 출연”

    천정명이 신인 시절 안정환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5주년 특집을 맞아 ‘카리스마 배우’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천정명은 “평소 “‘냉장고를 부탁해’ 팬이다”라며 “특히 안정환을 만나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천정명은 신인 시절 팬이었던 안정환을 우연히 길에서 만났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사연을 기습 폭로했다. 당황한 안정환은 곧바로 해명을 했지만, 천정명은 “안정환 덕분에 큰 교훈을 얻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정명, 진이한의 군 복무 시절 이야기도 화두에 올랐다. 권상우, 유승호와 함께 ‘연예계 공포의 빨간 모자’로 불려 온 천정명은 이등병 때 동기들에게 영웅 대접을 받았던 사연을 밝혔다. 또한 진이한은 약 20여 년 만에 오세득 셰프와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다는 사실을 녹화 중 우연치 않게 알게 됐다. 진이한은 부대 선배인 오세득에게 깍듯이 경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천정명이 박진영에게 춤을 배운 애제자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천정명은 “박진영과 친해지게 되면서 댄스 비법을 전수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천정명은 필 충만한 골반 댄스를 선보여 숨겨진 댄스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효리 근황, 수수한 모습에도 드러나는 카리스마 [EN스타]

    이효리 근황, 수수한 모습에도 드러나는 카리스마 [EN스타]

    가수 이효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머리가 헝크러진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시크하면서도 수수한 이효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9월 종영한 JTBC ‘캠핑클럽’에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함께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아♥이던, 예능에 함께 출연한 ‘요즘 커플’ [종합]

    현아♥이던, 예능에 함께 출연한 ‘요즘 커플’ [종합]

    현아와 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현아, 던 커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던은 “거의 4년 됐다”며 연애 기간에 대해 말했다. 이어 민경훈이 “누가 먼저 대시했냐“고 질문했다. 현아는 “내가 자존심 상하는데 내가 1년 반을 기다렸다”며 “썸은 없었고 나 혼자만의 사랑에 빠진 거다“고 고백했다. 이어 현아는 “어느 순간 내가 생각한 거랑 반대로 행동하더라”며 “매일 같이 있는데 전화번호도 안 물어보고, 항상 거리를 10m이상 유지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아는 “이상하게 내 얼굴이 보이더라”며 “닮은 것처럼”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데이트 방식에 대해 ”시장도 잘 가고 군것질도 한다“며 현아는 ”나는 길을 다닐 때 마스크 같은 것으로 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던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소극적이어서 친구가 많이 없었다“며 ”그래서 내 꿈이 어렸을 때 햄버거 집에서 생일 파티하는 거였는데, 현아가 우리가 함께 하는 지인들을 초대해서 생일 파티를 열어줬다“고 현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현아는 ”던이가 카메라만 없으면 정말 나를 괴롭힌다“며 혀도 짧아지고 나를 많이 귀여워해준다”고 말했다. 또 현아는 “던은 뽀뽀귀신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해 공개 열애를 밝히고 해외여행 중인 모습이나 스킨십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가감 없이 솔직한 모습은 팬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지만 꾸준히 사랑을 이어오는 모습에 응원하는 이들이 많이 늘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나의 나라’ 왕자의 난 신호탄 “장혁-김영철-안내상 더 격렬해진다”

    ‘나의 나라’ 왕자의 난 신호탄 “장혁-김영철-안내상 더 격렬해진다”

    ‘나의 나라’가 ‘왕자의 난’을 향한 신호탄을 쏜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윤희정,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나의나라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11회 방송을 앞둔 8일 전운이 감도는 궐 안팎의 심상치 않은 만남을 포착해 긴장감을 드리운다. ‘나의 나라’가 마침내 ‘왕자의 난’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서연(조이현 분)의 죽음 6년 후, 사라졌던 서휘(양세종 분)는 다시 남전(안내상 분)의 앞에 나타났다. 서연을 잃은 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칼이 된 남선호(우도환 분) 역시 남전을 향한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있고, 한희재(김설현 분)는 이화루의 행수로서 힘을 길러 움직이기 시작했다. 때와 명분을 기다리는 이방원(장혁 분)과 이성계(김영철 분)의 선위를 받아내려는 남전의 대립은 수면 아래에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왕자의 난’ 당년인 무인년, 막을 수 없는 필연적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왕자의 난’ 뒤에 복잡하게 얽힌 관계는 긴장감을 한층 고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심상치 않은 만남들은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숨죽이며 기다리던 이방원은 때를 직감한 듯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늘 자신을 견제하고 염탐하던 형제 이방간(이현균 분)과 대면한 이방원. 두 형제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남선호는 이방원과 남전 사이에서 위기를 맞은 이성계를 찾아간다. 서연의 죽음 이후 무자비하게 칼을 휘두르는 남선호의 결연한 눈빛은 또 다른 피바람을 예고하는 듯하다. 서휘와 남전 사이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더 치밀한 복수를 꿈꾸는 서휘와 자신이 원하는 세상에서 기어코 권력을 쥐려는 남전, 눈빛만으로도 서로를 향한 깊은 감정의 대립이 느껴진다. 오늘(8일) 방송되는 ‘나의 나라’에서는 권력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이방원과 이성계, 남전의 대립이 심화되면서 더 격렬한 피의 전쟁이 예고된다. 여기에 서로 다른 방법으로 남전을 향한 복수를 꿈꾸는 서휘와 남선호의 뜻이 얽혀 ‘1차 왕자의 난’의 신호탄을 쏜다. 누이를 잃은 서휘는 더 완벽한 복수를 위해 칼을 갈았고, 남선호는 남전이 원했던 세상을 안겨준 후 가장 고통스럽게 남전을 죽이려 하고 있다. 같은 목표를 두고 서로 다른 길에 선 두 사람의 계획은 이방원, 남전, 이성계의 선택에 불을 지피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펼쳐 나간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권력을 쥐려는 이방원, 이성계, 남전의 더 격렬해진 대립에 서휘와 남선호의 감정선이 덧입혀져 한층 밀도 높은 전개가 펼쳐진다”라고 전하며 “프롤로그 이후 많은 궁금증과 기대를 낳았던 ‘왕자의 난’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물러설 수 없는 상황 속 팽팽히 맞서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주목해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나의 나라’ 11회는 오늘(8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초콜릿’ 윤계상♥하지원 포스터 공개, 초밀착 스킨십 [SSEN컷]

    ‘초콜릿’ 윤계상♥하지원 포스터 공개, 초밀착 스킨십 [SSEN컷]

    ‘초콜릿’ 윤계상과 하지원이 로맨틱한 설렘과 따뜻한 위로를 품고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나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 측이 8일, 애틋하고 달콤한 입맞춤의 순간을 포착한 윤계상, 하지원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의 재회는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여기에 윤계상과 하지원이라는 대체 불가 라인업까지 더해지며 그야말로 ‘감성 제조 드림팀’을 완성했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 위에 녹여질 두 배우의 감성 시너지가 차별화된 휴먼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오직 둘만의 시간에 빠져든 윤계상과 하지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달콤한 입맞춤의 순간은 설렘을 넘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노란 빛무리 속 윤계상과 하지원이 만들어내는 독보적 감성 시너지는 찰나의 순간조차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한 컷의 사진만으로 긴 여운을 남기는 두 사람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윤계상은 메스처럼 차갑지만 따뜻한 내면을 숨긴 뇌신경외과 의사 ‘이강’으로 분하고, 하지원이 무한 긍정 에너지를 장착한 뜨거운 셰프 ‘문차영’을 연기한다. 완벽남이지만 위태로운 운명을 깨닫고 누구보다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강과 어린 시절 운명을 바꾼 ‘피터팬’ 소년의 밥 한 끼처럼 따뜻한 한 끼를 만드는 문차영. 두 사람이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며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힐링’ 로맨스가 짙은 감성 멜로를 기대하게 만든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한 윤계상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한계 없는 열연을 펼쳐온 하지원 모두 ‘초콜릿’이 가진 짙은 감성과 따뜻한 대본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본이 가진 진정성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캐릭터에 몰입한 두 사람. 섬세하게 감정을 쌓아가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시너지가 오래도록 사그라지지 않을 따뜻한 온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나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슈있슈] 재판 대신 골프…전두환의 선택적 알츠하이머

    [이슈있슈] 재판 대신 골프…전두환의 선택적 알츠하이머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전두환(88)씨의 모습을 촬영해 공개한 서울 서대문구의원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보도 직후 아이들이 슬퍼했다고 전했다. 임한솔 부대표는 7일 “뉴스를 보던 아이들(6살, 4살)이 아빠 왜 저 할아버지한테 골프채로 맞고 있냐며 슬퍼했다네요. 나와 아내가 미처 그 생각을...뭐라 설명하지”라고 적었다. 임한솔 부대표는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짧지 않은 시간 대화를 나눠보니 정신이 굉장히 맑고 내가 하는 이야기를 아주 정확히 인지하고 거기에 대해 본인이 주장하는 바를 아주 명확하게 말로 표현했다”라며 “알츠하이머라는 주장은 정말 터무니없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 부대표는 “전두환씨 본인도 상당히 강하게 반발을 했고, 골프장 회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골프채를 휘둘러 폭행을 가했다”며 “이순자씨가 방송에서 차마 하기 어려운 상스러운 욕을 고성과 함께 내뱉었다. 저에게 여러 차례 폭행도 가했다”고 주장했다. 임 부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전두환씨를 만나 5·18 민주화운동 등에 대해 질문했다. 전두환씨는 “광주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라고 말했다. 발포 명령을 내리지 않았냐는 질문에도 “내가 발포 명령을 내릴 위치에도 있지 않은데 명령권도 없는 사람이 명령을 해?”라고 반문했다. ‘1030억원에 이르는 미납 추징금을 내지 않느냐’는 임 부대표 질문에는 “자네가 좀 납부해 주라”고 말했다. 전두환씨는 알츠하이머병 등 건강상의 이유로 5·18민주화운동 관련 재판 출석을 거부해왔지만 골프장만큼은 꾸준히 출석했다. 전씨는 2017년 자신의 자서전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전씨는 사자명예훼손 재판의 첫 공판기일이 열린 지난해 8월, 같은 해 11월에도 강원도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전씨에 대한 구인영장을 발부했고, 전씨는 3월11일 마침내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통령 퇴임 후 32년 만에 광주를 찾은 전씨는 법정에 들어서기 직전 ‘발포명령자’를 묻는 질문에 “이거 왜 이래”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고 재판 중에도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여 공분을 사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아프다고 재판 안 나오더니… 멀쩡히 골프 친 전두환

    아프다고 재판 안 나오더니… 멀쩡히 골프 친 전두환

    어려움 없이 골프채 휘두르고 의사소통 “광주하고 내가 무슨 상관이냐” 신경질 전씨 측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 주장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주기적으로 전씨가 골프장을 오간다는 목격자의 증언은 있었지만 실제 영상으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전씨 측의 주장과 배치되는 내용이라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예상된다. 지난 4월 법원은 건강상의 이유로 전씨의 불출석허가신청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JTBC는 7일 서대문구 구의원인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측이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은 전씨가 지인들과 함께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전씨는 어려움 없이 골프채를 휘두르고 외부인과 의사소통을 했다. 임 부대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질문하자 “광주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냐. 광주 학살에 대해 모른다”라고 답했고 발포명령에 대해서도 “발포명령을 내릴 위치에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이후 질문이 계속되자 골프를 멈추고 임 부대표를 향해 신경질을 내기도 했다. 전씨와 함께 라운딩 중이었던 한 남성은 임 부대표를 골프채로 찌르고 과격한 모습도 보였다. 임 부대표는 전씨의 부인인 이순자씨가 자신에게 폭언을 했다고 밝혔다. 전씨 측은 전씨가 올해 88세의 고령이고 건강 관리를 위한 운동이 필요해 골프를 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고 조비오 신부의 ‘5·18 헬기 사격’ 증언을 비판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지난 4월 건강상의 이유로 법원에 불출석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바 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시민단체는 불출석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골프를 칠 정도의 체력을 가진 전씨가 법원에 나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비긴어게인3’ 암스테르담 마지막날..태연, ‘bad guy’ 재도전

    ‘비긴어게인3’ 암스테르담 마지막날..태연, ‘bad guy’ 재도전

    이적, 태연, 폴킴, 김현우, 적재가 버스킹 마지막 날을 맞았다. 8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암스테르담 버스킹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이적-태연-폴킴-김현우-적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비긴어게인3’ 녹화에서 멤버들은 마지막 날을 시작하며 낮 버스킹 장소로 암스테르담의 대표 광장이자 교통의 중심지인 ‘레이체 광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먼저 태연은 ‘bad guy‘를 선곡했다. 이 곡은 빌보드에서 가장 핫한 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곡으로, 앞서 펼쳐진 베를린 마우어 파크 버스킹에서 준비했던 곡이다. 하지만 당시 멤버들이 드럼 패드를 분실해 주변 버스커에게 빌렸지만, 빌린 드럼 패드마저 고장이 나 연주를 중단해야 했던 사연이 있는 곡. 멤버들은 다시 한 번 이 곡에 도전하기 위해 연습에 열중했다. 본 공연이 시작되자, 태연의 목소리에 적재의 베이스와 김현우의 드럼 패드 연주가 더해져 완벽한 호흡을 만들었다. 폭발적인 관객들의 호응에 멤버들은 지난 아쉬움을 털어냈다는 후문. 이어 태연은 ‘Rain’을 선곡해, 버스킹 장소를 낭만으로 물들였다. 소울 가득한 멜로디에 태연 특유의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마지막으로 이적은 ‘같이 걸을까’를 선곡했다. 특히 이 곡은 김현우에게 큰 의미가 있는데, 김현우가 소속된 밴드 딕펑스가 오디션 프로에 나와서 생방송 경연곡으로 선곡한 곡이었던 것. 이날 이적은 의미를 담아 딕펑스가 편곡한 버전을 선보였다. 이적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김현우의 건반 연주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자 관객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적은 버스킹 후 “마지막에 눈물이 핑 돌았어”라며 울컥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마지막을 향해 가는 이적-태연-폴킴-김현우-적재의 버스킹 현장은 11월 8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JTBC ‘비긴어게인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신민아, ‘사랑스러운 보조개 미소’

    [포토] 신민아, ‘사랑스러운 보조개 미소’

    배우 신민아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7 연합뉴스
  • ‘보좌관2’에 뜬 ‘워크맨’ 장성규 “깨알 등장 예고”

    ‘보좌관2’에 뜬 ‘워크맨’ 장성규 “깨알 등장 예고”

    ‘보좌관2’와 ‘워크맨’의 유쾌한 콜라보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보좌관2) 촬영 현장에서 유튜브 웹 예능 ‘워크맨’ 장성규가 보조 출연을 체험했다. ‘워크맨’ 제25화 ‘보조출연 알바 리뷰’는 영상 공개 15시간 만에(7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246만회를 돌파하며 ‘보좌관2’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장성규는 오원식 역의 정웅인을 연행하는 검찰 수사관 역을 맡았다. 출연에 앞서 촬영 현장을 둘러보던 장성규는 국회의원 장태준 역을 맡은 이정재의 연기를 보며 감탄했다. 인물들 간 치열한 대립과 갈등을 예고한 ‘보좌관2’에서 팽팽한 긴장감 속에 긴 대사를 NG없이 완벽하게 소화, 독보적인 아우라로 현장을 압도하는 그의 연기에 장성규 역시 엄지를 추켜세웠다. 함께 연기를 하게 된 정웅인과 서형철 검사 역의 박건은 그와 중간 중간 대화를 나누며 드라마에 첫 출연하게 된 장성규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몰입한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짧은 장면에서도 느껴져 탄성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NG를 낸 장성규가 정웅인을 연행하는 역할에서 차량 운전자로 배역이 바뀌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보좌관2’에서 깨알같이 등장할 장성규를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듯하다. 이에 “‘보좌관2’ 기다려진다”, “배우들 연기 대박일 듯”, “어떤 장면으로 탄생할지 궁금하다” 등과 같은 시청자 댓글이 쏟아졌다. 이와 함께 도대체 오원식은 어떤 사건으로 검찰에 연행되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4일 뒤 첫 방송되는 ‘보좌관2’를 손꼽아 기다리게 했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격동으로 치닫는 ‘나의 나라’ 촬영 현장은 “반전”

    격동으로 치닫는 ‘나의 나라’ 촬영 현장은 “반전”

    격동의 서사를 그려내고 있는 ‘나의 나라’가 반전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윤희정,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나의나라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7일, 눈 뗄 수 없는 열연과 카리스마로 극을 이끄는 배우들의 ‘반전 매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화기애애한 모습은 끈끈한 연기 호흡으로 이어지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나의 나라’는 10회를 기점으로 ‘왕자의 난’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서연(조이현 분)의 죽음 이후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 분), 한희재(김설현 분)에게는 결정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이방원(장혁 분)은 사병을 해산했지만 그들을 노비로 곁에 둔 채 때를 기다리고 있고, 남전(안내상 분)은 선위를 받아내 어린 세자의 뒤에서 갓 쓴 왕이 되려 하고 있다. ‘왕자의 난’ 당년이 열리면서 막을 수 없는 피바람은 수면 아래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극적 긴장감은 절정을 향해 가고 있지만 촬영 현장은 언제나 웃음이 묻어나온다. 서연의 죽음 이후 절절한 눈물 연기로 가슴을 울렸던 양세종은 훈훈한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역시나 애틋했던 서연을 잃고 한층 더 차가워진 우도환은 카메라 뒤에선 밝고 해사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화루의 행수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는 김설현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현장을 밝히고, 범접불가 카리스마를 잠시 벗고 부드러운 미소로 촬영을 준비하는 장혁의 매력도 새롭다.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장혁의 모습에선 남다른 아우라의 비결도 읽을 수 있다. 모두의 칼끝이 향하는 남전 역으로 갈등의 중심에 선 안내상의 더위를 피하는 귀여운 방법부터 김설현과 홍지윤(화월 역)의 단짝 케미, 의안대군을 연기한 김민호의 치명적인 귀여움까지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은 깨알 재미로 가득하다. ‘왕자의 난’을 향해 치달아가는 ‘나의 나라’는 빈틈없는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완벽한 복수를 꿈꾸는 서휘가 다시 남전의 앞에 나타나면서 새로운 전개가 예고됐다. 소중한 이를 잃고 남전을 무너뜨리려는 남선호 역시 자신만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거침없이 나아간다. 이화루의 행수로 힘을 쥔 한희재도 남전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힘을 숨긴 채 때와 명분을 기다리는 이방원과 이성계(김영철 분)의 선위를 받아내려는 남전의 본격적인 대립은 긴장의 끈을 더 팽팽히 당길 전망. 자신의 뜻을 펼치려는 인물들의 충돌로 막을 수 없는 피바람이 예고된 만큼, 절정에 오른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도 온도를 높일 전망이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강렬한 오프닝을 열었던 ‘왕자의 난’이 드디어 시작된다. 각 인물들의 감정선 또한 정점으로 향하고 있다. 이들의 에너지는 ‘왕자의 난’을 기점으로 폭발할 것”이라며 “언제나 혼신의 힘을 다해 몰입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나의 나라’ 11회는 내일(8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작 논란’ 아이즈원, 쇼케이스 취소… 컴백쇼 등 방송 불투명

    ‘조작 논란’ 아이즈원, 쇼케이스 취소… 컴백쇼 등 방송 불투명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컴백을 나흘 앞두고 정규 1집 발매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릴 엠넷 컴백쇼와 이미 녹화를 마친 JTBC ‘아이돌룸’ 방송도 불투명하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오는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쇼케이스가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7일 공지했다. 아이즈원은 7개월 만의 새 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프로듀스 X 101‘의 생방송 투표 조작 논란이 확산되고 아이즈원이 출연한 전 시즌 ‘프로듀스 48’까지 번지면서 활동에 타격을 입게 됐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담당했던 엠넷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지난 5일 경찰에 구속됐다. 안 PD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전체 4개 시즌 중 최근 2개 시즌의 결과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즈원은 11일 쇼케이스에 이어 오후 7시 엠넷 컴백쇼를 통해 타이틀곡 ‘피에스타’ 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엠넷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아이즈원의 컴백쇼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미 녹화를 마친 ‘아이돌룸’ 출연분도 방송이 불투명해졌다. JTBC 측은 수사 상황을 지켜본 뒤 방송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즈원은 지난해 ‘프로듀스 48’을 통해 데뷔한 12인조 걸그룹으로 한국인 멤버 9명(장원영,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권은비, 강혜원,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과 일본인 멤버 3명(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정식 데뷔 후 한일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김희애X박해준부터 이경영까지..연기 고수들이 그릴 ‘부부의 세계’

    김희애X박해준부터 이경영까지..연기 고수들이 그릴 ‘부부의 세계’

    ‘부부의 세계’가 완성도를 담보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김희애, 박해준, 박선영, 김영민, 이경영, 김선경부터 채국희, 한소희, 이학주, 심은우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로 뭉친 드림팀을 완성하며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복수가 밀도 있게 그려질 전망. 김희애와 박해준을 비롯해 박선영과 김영민, 이경영과 김선경이 각기 다른 비밀을 가진 문제적 부부를 그린다. 깊은 통찰로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게 쫓으며 또 다른 차원의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지난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미스티’를 통해 세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모완일 감독과 특급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여기에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짚는데 일가견이 있는 주현 작가, 크리에이터로 글Line 강은경 작가까지 가세해 그야말로 ‘신드롬 제조기’ 드림팀을 완성했다.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희애는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로 변신해 극을 이끌어나간다. 김희애는 불안과 절망, 비통함과 처절한 분노 등을 오가는 진폭 큰 감정변화를 호소력 짙고 섬세하게 그려나간다. 연기파 배우 박해준은 천만 감독을 꿈꾸지만, 현실은 능력 있는 아내 지선우의 원조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근근이 이어가는 남편 ‘이태오’로 분한다. 두 배우의 특급 시너지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매 작품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박선영은 온아한 품성의 현모양처 ‘고예림’역을 맡았다. 회계사인 남편 손제혁(김영민 분)의 은밀한 비밀을 알고도 눈감는 속내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한 ‘신스틸러’ 김영민이 겉으로는 완벽하지만 짜릿한 자극을 쫓는 위험한 남자, 고예림(박선영 분)의 남편 ‘손제혁’을 맡았다. 조신한 아내를 사랑하지만, 친구 이태오(박해준 분)의 아내 지선우를 향한 욕망을 감추고 있는 ‘손제혁’을 강렬한 연기로 그려나갈 김영민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설명이 필요 없는 독보적 매력의 이경영은 대대로 부와 권력을 가진 지역 유지이자 사업가인 ‘여병규’ 역을 맡아 무게중심을 잡는다. 여병규는 호탕하면서도 자신의 지위에 도전하는 자에 대해선 단호하게 쳐내는 냉철함도 지닌 인물. 딸 여다경(한소희 분)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세상 딸 바보로 변신한다. 주목받는 것을 즐기는 미인대회 출신의 여병규(이경영 분)의 아내 ‘엄효정’ 역은 다재다능한 배우 김선경이 맡아 극에 힘을 더한다. 제목 그대로 각자의 비밀을 안고 사는 ‘부부의 세계’를 그려나갈 김희애와 박해준, 박선영과 김영민, 이경영과 김선경이 어떤 시너지를 발산하며 극을 흥미롭게 빚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다. 여기에 개성파 배우 채국희를 비롯해 주목받는 신예 한소희, 이학주, 심은우가 가세하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개성 강한 연기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산해온 채국희는 산부인과 전문의 ‘설명숙’ 을 맡았다. 지역 토박이인 설명숙은 이태오, 손제혁과 동창사이. 활달하고 사교성 있는 모습 뒤에 냉철하고 계산적인 성향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지선우를 향한 우정과 열등감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한소희는 아버지의 재력에 미인대회 출신 어머니의 미모까지 물려받아 세상 무서울 것 없는 필라테스 강사 ‘여다경’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지선우의 환자 ‘민현서’의 남자친구 ‘박인규’ 역엔 ‘저스티스’, ‘멜로가 체질’에서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은 이학주가 캐스팅됐다. 또한, 지선우의 환자이자 조력자로 복잡다단한 과거를 숨기고 있는 바텐더 ‘민현서’ 역은 ‘아스달연대기’ 등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신예 심은우가 맡았다. ‘부부의 세계’ 제작진은 “‘부부의 세계’는 인물 간의 심리를 내밀하고도 치열하게 들여다보는 이야기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가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촬영 현장은 그야말로 연기 열전의 장이라 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수식어가 필요 없는 연기 고수부터 주목받는 신예까지 환상 라인업을 완성하고 촬영에 한창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2020년 상반기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효리가 돌아왔다”...2년 만에 SNS 다시 시작한 이효리 [EN스타]

    “이효리가 돌아왔다”...2년 만에 SNS 다시 시작한 이효리 [EN스타]

    가수 이효리가 2년 만에 인스타그램을 다시 시작했다. 6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ello”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효리가 거울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의 목 뒤에 있는 작은 문신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핑클 막내 성유리는 “와우 이게 누구야”라고 댓글을 남기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고, 이효리는 “나다 임마”라고 장난기 넘치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9월 종영한 JTBC ‘캠핑클럽’에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함께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즈원 조작 논란? ‘프듀48’ 조작 인정…해명 불가피 [SSEN이슈]

    아이즈원 조작 논란? ‘프듀48’ 조작 인정…해명 불가피 [SSEN이슈]

    아이즈원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걸그룹 아이즈원은 오는 11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피에스타’와 MC몽이 작곡한 수록곡 ‘오픈 유어 아이즈’를 비롯한 다양한 트랙이 풍성하게 담길 것으로 예고됐다. 하지만 지난해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이 조작 논란에 휩싸여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는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 48’ 시즌 조작 의혹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해 음악 방송 1위에 이어 가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쓴 아이즈원의 중요한 인기 요소 중 하나는 ‘프로듀스 48’이었다. 하지만 ‘프로듀스 48’ 조작 논란과 함께 아이즈원 첫 결성부터 의심을 사고 있는 상황. 아이즈원 측 또한 이에 대한 해명이 불가피하게 됐다. 오는 11일 컴백 당일 아이즈원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미디어 쇼케이스도 예정 돼 있는 만큼, 아이즈원을 향해 ‘프로듀스 48’ 조작 논란에 대한 질문도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과연 아이즈원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즈원은 컴백과 함께 JTBC ‘아이돌룸’, MBC ‘마리텔 V2’ 등 다양한 예능 출연도 확정 지은 상황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젊은 고두심 누구? 우정원 ‘남다른 연기 내공’

    ‘동백꽃 필 무렵’ 젊은 고두심 누구? 우정원 ‘남다른 연기 내공’

    우정원이 올해 드라마 6작품에 연달아 출연이 확정되며 대세 배우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우정원이 JTBC ‘SKY 캐슬’ 민자영에 이어 OCN ‘왓쳐’, tvN ‘유령을 잡아라’, KBS2 ‘동백꽃 필 무렵’, SBS ‘VIP’에 연달아 출연, 오는 12월 방송을 앞둔 tvN ‘사랑의 불시착’에도 캐스팅이 확정되며 대세 배우의 행보를 걷고 있다. 우정원은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가지’, ‘인형의 집’ 등 다수 연극 작품에 출연하며 연극계에서 이미 연기력에 있어 극찬을 받은 배우로, 올해 매체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그녀가 브라운관을 통해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다양한 캐릭터들을 카멜레온처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탄탄하고 세밀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현재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4화에 특별출연한 그녀는 만삭인 몸으로 불의의 사고로 과부가 되어 힘든 시절을 보낸 젊은 덕순(고두심)의 내면 속 깊은 아픔과 당찬 모습을 세심하게 표현해내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해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꼼꼼한 대본 분석과 많은 연습량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소질이 다분한 우정원은 현재 방송계부터 영화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이끌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정원은 현재 방영 중인 SBS ‘VIP’에서 재벌계 혼사 매치메이커 ‘송이영’으로, 12월 방영 예정인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북한의 한 마을주민 중 하나인 ‘향이’로 분해 극의 완성도와 흥미를 높여줄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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