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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릿’ 윤계상이 달라졌다? 하지원 향한 부드러운 눈빛 포착

    ‘초콜릿’ 윤계상이 달라졌다? 하지원 향한 부드러운 눈빛 포착

    한 발 더 가까워진 윤계상과 하지원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온다.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 측이 6회 방송을 앞둔 14일,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어 가는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해 설렘을 증폭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오랜 엇갈림과 오해를 거듭해왔던 이강과 문차영이 거성 호스피스에서 다시 만났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원치 않는 인사발령을 받은 이강과 그리스로 떠나지 않고 호스피스의 요리사로 남은 문차영. 둘 사이엔 여전히 깊은 오해와 엇갈린 감정이 남아있었지만, 매일 중국집에서 자신을 버리고 간 아들을 기다리던 김노인(오영수 분)과의 인연을 통해 이강과 문차영은 서로에게 한걸음 가까워졌다. 김노인의 죽음을 기리며 함께 식사를 하는 두 사람에게 새로운 추억이 쌓이며 이강과 문차영의 인연도 다른 색으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이강과 문차영의 사뭇 달라진 분위기가 흥미를 유발한다.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호스피스의 민용, 지용 형제. 아픈 동생 지용을 끔찍이 아끼는 민용은 무슨 일인지 홀로 벤치에 앉아 눈물을 훌쩍이고 있다. 그런 민용을 달래는 걱정 어린 문차영과 깜짝 놀란 이강의 표정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문차영을 향한 이강의 변화도 포착됐다. 두 형제와 함께 편의점에서 조촐한 생일파티를 하는 이강과 문차영은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웃음으로 축하를 나눈다. 지용을 향해 다정한 눈빛을 발산하는 문차영의 사랑스러운 웃음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 문차영을 바라보는 이강의 시선에도 어느덧 따뜻한 온기가 서려 있다. 미묘한 분위기 속 피어나는 설렘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기대케 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서로를 오롯이 바라보는 시간이 늘어갈수록 이강과 문차영의 엇갈린 틈이 제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만남과 이별이 공존하는 호스피스의 일상 속에서 이강과 문차영이 오해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갈 것. 서서히 서로의 온도에 스며드는 두 사람이 전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6회는 오늘(1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구석1열’ 오정세 “‘동백꽃’ 이후에도 지하철서 못 알아봐”

    ‘방구석1열’ 오정세 “‘동백꽃’ 이후에도 지하철서 못 알아봐”

    배우 오정세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B급 감성 로맨틱 코미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을 비롯해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 연기의 대가 최강희와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오정세가 출연해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와 ‘달콤, 살벌한 연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톱스타 ’승재‘역을 맡았던 배우 오정세는 “나는 스스로 톱스타라고 최면을 걸며 연기했지만 ‘승재’의 열혈 팬으로 출연했던 보조출연자들이 몰입이 힘들어 고생했다. 나에게 달려오는 신을 찍을 때 다른 곳을 보면서 어렵게 연기하더라”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원석 감독은 명장면으로 꼽히는 배우 오정세의 전라 신에 대해 “아역 배우가 오정세의 엉덩이를 때리고 가는 장면은 오정세 배우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명장면이다. 당시 아역 배우가 신이 나서 열연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정세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심지어 앞뒤(?)가 다 나왔음에도 15세 상영등급이 나온 걸 보고 ‘내 몸이 교육적인 몸인가’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정세는 아이디 ‘저기요’의 의미에 대해 촬영현장에서 배우인지 모르는 스태프들에게 출입을 제지당하며 자주 듣는 말이라고 밝히며 “얼마 전 지하철을 탔는데 바로 옆에서 핸드폰으로 ‘동백꽃 필 무렵’을 보면서도 나를 못 알아보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오정세의 입담은 12월 15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초콜릿’ 하지원, 민진웅 대신 몽둥이찜질 당했다 “역대급 짠내”

    ‘초콜릿’ 하지원, 민진웅 대신 몽둥이찜질 당했다 “역대급 짠내”

    “사장님, 빼갈 하나만 주실래요?” 배우 하지원이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에서 누군가를 떠나보낸 아픔을 감동으로 승화시키며, 역대급 ‘짠내 여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지원은 지난 13일 방송한 JTBC ‘초콜릿’ 5회에서 오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다 끝내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기리며 최고의 ‘감동 몰입’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차영(하지원)은 백화점 붕괴 사고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중 이강(윤계상)에게 도움을 받았고, 호스피스 병원에서 이강과 재회하게 된 상황에 궁금증을 내비쳤다. 그러던 중 병원 환자인 김노인(오영수)의 “짜장면 먹으러 가자”는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끌려 나갔고, 외부인이 함부로 환자를 외출시켰다는 명목으로 이강(윤계상)에게 모진 언사를 들었다. 알고 보니 김노인은 자신을 두고 떠난 아들과 재회하기 위해 매일 같이 중국집으로 향하는 사정이 있던 터. 이강에게 외출금지 명령을 받은 김노인은 문차영에게 또 다시 “짜장면 먹으러 가자”고 졸랐지만, 칼같이 거절당하자 문차영의 동생 문태현(민진웅)에게 동행을 권했다. 그러나 사정을 알고 있던 문태현은 “기다려봤자 절대로 안 돌아와요, 나도 우리 누나 버려봐서 알고 우리 엄마한테 버림 받아봐서 알아요”라며 냉정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격분한 김노인은 방망이로 문태현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상황을 목격한 문차영은 김노인이 이성을 잃고 지팡이를 휘두르자, 문태현을 감싸 안고 대신 ‘몽둥이찜질’을 당했다. 거친 지팡이 세례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문태현을 꼭 끌어안으며 동생을 보호한 것. 평소 동생의 연이은 철부지 행동에 분노를 표출하며, 인연을 끊기를 소원했던 문차영의 ‘누나美’가 돋보인 순간이었다. 지팡이를 휘두르던 김노인은 끝내 실신했고, 깨어난 후 “좀 자겠다”며 다시 눈을 감았다. 그 사이 문차영은 김노인을 위해 짜장면을 정성스럽게 만들었지만, 찾아간 병실에서 김노인이 세상과의 소풍을 끝냈다는 소식에 절망했다. 얼마 후 문차영은 중국집에서 김노인이 놓고 간 모자를 챙겼고, 중국집을 찾아온 이강과 또 한 번 마주쳤다. 이강은 문차영에게 “나랑 짜장면 먹을래요?”라고 물었고, 김노인 몫까지 세 개를 시켜 함께 먹기 시작했다. 눈가가 뜨거워지며 짜장면을 비비다, 김노인이 좋아하는 빼갈까지 시켜 이강과 나눠먹는 문차영의 모습이 ‘감동 엔딩’을 선사했다. 하지원은 이날 방송에서 동생을 위해 자신을 서슴없이 희생하는가 하면,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죽음에 망연자실하는 모습으로 짠내를 더했다. 그런가하면 선애(이호정)가 음식에 새우젓을 넣어 환자를 위험에 빠트렸다는 오해를 받자, 특유의 ‘절대미각’으로 범인을 찾으며 선애를 지켜내 최고의 ‘힐링 요정’으로 등극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차영이 가는 길마다 흙길만, 너무 짠하다” “작가님 우리 차영이 꼭 행복하게 해주세요” “태현이에게 누구보다 든든하고 좋은 누나, 감동 백배!” “차영이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연 이강 쌤, 둘 사이 멜로는 언제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초콜릿’ 5회는 14일(오늘)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슈가맨3’ 애즈원 크리스탈 “매니저와 결혼 후 미국행”

    ‘슈가맨3’ 애즈원 크리스탈 “매니저와 결혼 후 미국행”

    애즈원이 ‘원하고 원망하죠’로 소환됐다. JTBC ‘슈가맨3’ 13일 방송에서는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애즈원이 출연했다. 애즈원의 멤버 크리스탈과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애즈원의 멤버 크리스탈은 “왜 이제야 출연했느냐”라는 질문에 “2년 반 전쯤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래서 나올 수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크리스탈은 “지금은 캘리포니아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로 일하고 있다. 이민이 나를 복덕방 아줌마라고 놀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LA의 부동산 경기는 어떠냐”고 물었다. 크리스탈은 “집값이 많이 올랐고, 좀 있으면 내려갈 것 같다.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지금 대출 이자가 낮다”며 “혹시라도 미국에 집 사실 생각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크리스탈은 “매니저와 결혼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이민은 “저는 옆에서 보면서 너무 웃겼다 이 친구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맨날 맛있는 거 사오더라. 같이 주는 줄 알았는데 제 건 하나도 없고 얘만 주더라”라고 증언했다. 이민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영어 관련 일을 하고 있다”면서 “이민을 안 갔다. 제 남편이 촌놈이라 한국에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지석진 “김수용이 딱 하나 못 가진 것은 즐거움”

    ‘아는 형님’ 지석진 “김수용이 딱 하나 못 가진 것은 즐거움”

    지석진이 절친 김수용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지석진과 박정아가 출연한다. 형님들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아는 형님’ 녹화에서 지석진은 입학하자마자 “호동이가 따뜻한 사람이다” “강호동에게 감동받은 적이 있었다”라고 운을 떼 형님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개그맨 김수용과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지석진과 김수용은 개그계 사조직 ‘조동아리’의 멤버로 평소 절친한 사이. 지석진은 “김수용이 걸어오면 다크서클 때문에 음산하다”라며 “걘 다 가졌는데 하나 안 가진 게 있어. 즐거움이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이 전하는 김수용의 에피소드는 14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늘부터 파티시에’ 달콤한 디저트의 향연 속으로

    ‘오늘부터 파티시에’ 달콤한 디저트의 향연 속으로

    써니‧광희‧차오루가 용산에 위치한 키친 미미미(Kitchen MeMeMi)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며 크리스마스 디저트 만들기에 도전했다. 11일 방송된 JTBC의 크리스마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파티시에’ 첫 회에서는 써니‧광희‧차오루가 스타 파티시에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계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정평이 난 3명의 출연진들은 크리스마스 디저트 만들기라는 미션을 부여받아 그간의 실력을 뽐내게 됐다.이들을 도울 멘토로는 이원일∙유민주 셰프가 출연했다. 메트로시티 & 미미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양지해 대표는 스페셜 멘토로 등장해 아낌없는 칭찬과 살벌한 혹평을 넘나드는 조언을 했다. 미션 수행에 앞서 출연진들은 키친미미미의 다양한 디저트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블로바 케이크’, ‘산딸기 파운드 케이크’, ‘피스타치오 파운드 케이크’, ‘마이코코’, ‘리틀 마이 브라더’ 등 SNS 핫플다운 키친미미미의 화려하고 오밀조밀한 디저트들이 브라운관을 가득 메우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마스카포네치즈에 미미미 에스프레소를 더한 ‘티라미수’, 커스터드크림 베이스에 산딸기가 더해진 ‘스윗 베리 에끌레르’와 초콜릿이 더해진 ‘초코 펀치 에끌레르’, 마카다미아 너트와 크랜베리가 들어간 ‘베리 넛 쿠키’, 커피가 들어간 가나슈 초콜릿에 청크 초콜릿칩이 토핑된 ‘초코 브라우니 쿠키’, 누텔라 잼∙헤이즐넛∙초코칩이 들어간 ‘헤이즐넛 퍼지 쿠키’ 등의 달콤한 비주얼도 전파를 탔다. 써니‧광희‧차오루는 미미미의 2019 겨울 베이커리 신메뉴도 맛보았다. 딸기 꿀리(coulis) &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은 샌드크림에 이탈리아 머랭을 첨가한 ‘베리 메리 케이크’, 키르쉬 생크림과 커스터드 크림 속 절임 체리가 들어 있는 ‘블랙 체리 가든 케이크’의 부드러운 식감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키친미미미 관계자는 “출연진들은 미미미 베이커리 디저트를 앞두고 먹기 아까울 만큼 예쁘고 톡톡 튀는 디저트라며 앞다퉈 칭찬했다”면서 “방송을 보신 많은 고객들이 크리스마스에 프리미엄 푸드공간 미미미을 찾아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부터 파티시에’는 스타들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제작/판매하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형식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총 3부작으로, 12월 18일과 25일 저녁 6시 25분에 방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가맨3’ 데이브레이크 “유재석, 드러머로 영입하고파”

    ‘슈가맨3’ 데이브레이크 “유재석, 드러머로 영입하고파”

    ‘슈가맨3’ 데이브레이크가 ‘뮤지션’ 유재석 영입의지를 드러냈다. 13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는 국내 최고의 실력파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믿고 듣는 음색 요정 러블리즈가 쇼맨으로 출연한다. 이날 유희열 팀 쇼맨으로 나선 데이브레이크는 인사말을 전하며 공개적으로 한 뮤지션에게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데이브레이크의 선택을 받은 뮤지션은 바로 드럼부터 트로트까지 다방면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 뮤지션 유산슬. 데이브레이크는 “최근 유재석씨 연주를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 밴드의 드러머로 영입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트로트로 보컬도 가능하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데이브레이크는 “유산슬의 노래는 아무래도 좀 아닌 것 같다”고 단칼에(?) 거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은 “사실 유산슬 말고 제가 듀엣을 하고 싶은 분은 따로 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러블리즈. 이에 이원석은 러블리즈 케이와 함께 즉석에서 ‘데스트니’를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데이브레이크와 러블리즈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노래와 역주행송 무대는 13일(금)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슈가맨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복잡 미묘한 표정 “관계 변화 예고”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복잡 미묘한 표정 “관계 변화 예고”

    ‘초콜릿’ 윤계상과 하지원이 새로운 인연을 시작한다.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 측이 5회 방송을 앞둔 13일, 거성 호스피스에서 재회한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해 궁금증을 높였다. ‘초콜릿’은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애달픈 인연을 이어가는 이강과 문차영의 이야기로 달콤 쌉싸름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로를 깊게 마주할 시간도 없이 엇갈리기만 했던 두 사람. 멀리 돌아온 길만큼이나 이강을 향한 문차영의 마음은 짙어져만 갔고, 이강의 오해는 깊어졌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이강과 문차영이 거성 호스피스 병원에서 재회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강과 문차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거성 호스피스의 막무가내 환자 김노인(오영수 분)의 지팡이와 대치 중인 사고뭉치 동생 문태현(민진웅 분). 난감한 표정으로 그들 사이를 막아선 문차영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거성 호스피스로 옮겨 오게 된 이강의 모습도 포착됐다. 거성 호스피스의 의사와 요리사로 재회한 이강과 문차영. 김노인을 묵묵히 치료하는 이강을 조심스럽게 바라보는 문차영의 표정에는 엇갈린 감정들이 새어 나온다. 병실 복도에서 스쳐 지나가는 문차영을 붙잡는 이강의 눈빛에도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다시 시작되는 이강과 문차영의 인연은 다른 색과 온도의 감정을 자아낸다. 빗길 교통사고에서 문차영을 구하기 위해 정작 자신의 골든타임을 놓쳐 의사로서 치명적인 후유증을 안은 이강. 권민성(유태오 분)의 죽음으로 상처와 외로움이 더 깊어진 이강과 그를 향한 감정이 여전히 남은 문차영이 이번에는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초콜릿’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는 시간을 돌아 거성 호스피스에서 재회한 이강과 문차영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돌아온 시간만큼 깊어진 오해와 감정, 진심을 전할 수도 없이 엇갈리기만 했던 두 사람이 드디어 서로를 오롯이 마주 보게 될 것”이라며 “이강과 문차영의 관계 변화와 함께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호스피스 환자들의 이야기가 더해지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5회는 오늘(1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티저 포스터 공개 “현실판 박새로이”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티저 포스터 공개 “현실판 박새로이”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열혈 청춘의 뜨거운 반란을 시작한다. ‘초콜릿’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 측은 13일, 눈부시게 빛나고 뜨거운 청춘 ‘박새로이’로 변신한 박서준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기다림마저 설레게 만든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웹툰 ‘이태원 클라쓰’로 통쾌한 재미와 깊은 공감을 선사한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강력한 개성으로 무장한 원작 캐릭터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을 배우들의 하드캐리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패기 넘치는 청춘의 얼굴부터 여심을 녹이는 ‘로코킹’에 이르기까지 한계 없는 변신을 이어온 박서준, 독보적인 매력과 탄탄한 연기로 주목받는 김다미, 설명이 필요 없는 ‘믿고 보는 배우’ 유재명을 비롯해 자신만의 색으로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채워가고 있는 대세 배우 권나라 등이 합류해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캐스팅 발표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드디어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으며 기대를 더욱 달구고 있다. ‘단밤’ 옥상에 올라 발아래 펼쳐진 이태원의 모습을 두 눈에 담는 박서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단밤’은 극 중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운영하는 가게로 그의 꿈이 녹여져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그의 통쾌한 청춘 반란이 펼쳐진다. 여기에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지금 이곳에서’라는 문구는 따뜻한 미소 너머 깊은 눈빛에 담긴 그의 이야기에 기대와 궁금증을 더한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박새로이는 불의에 타협할 줄 모르는 직진 청년이다.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꿈의 도전을 시작한 그가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앞서 박서준은 “박새로이는 원작을 보신 많은 분들의 인생 캐릭터로 꼽히는 만큼 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인물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꿀잼’을 보장하는 탄탄한 원작과 매 작품 ‘인생캐(인생 캐릭터)’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박서준의 ‘취향저격’ 만남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증폭시킬 박서준표 ‘박새로이’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깊이 있는 스토리로 재탄생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다.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1월 31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준일 “‘슈가맨3’ 이후 큰 사랑 감사, 다시 태어난 기분”

    양준일 “‘슈가맨3’ 이후 큰 사랑 감사, 다시 태어난 기분”

    가수 양준일이 ‘슈가맨3’ 출연 이후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2일 JTBC ‘슈가맨3’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양준일이 보내온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13일 오전 인기 급상승 동영상 9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양준일은 미국 플로리다로 돌아가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오늘은 쉬는 날이라 아내와 아들과 함께 놀러 나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 돌아갈 수 있게 해준 JTBC 제작진과 ‘슈가맨3’ 가족분들에 감사하다. 방송이 나간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여러분들은 정말 큰 사랑을 보내주셨다.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고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양준일은 “한국에 다시 돌아가 무대에 설 날을 기다리고 있다. 나도 여러분들이 정말 그립다. 더 큰 사랑과 삶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 6일 ‘슈가맨3’에 출연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의 무대를 선보이고 여전한 아티스트 면모와 트렌디한 감각으로 남녀노소 대중을 사로잡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가맨3’ 유희열 “대한민국 대표 R&B 듀오, 어렵게 모셨다” 누구?

    ‘슈가맨3’ 유희열 “대한민국 대표 R&B 듀오, 어렵게 모셨다” 누구?

    유희열이 시즌 1부터 섭외를 준비한 레전드 R&B 듀오의 출연을 예고했다. 오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태사자-최연제, 양준일-이소은에 이어 또다시 ‘레전드’를 달성할 추억 속 가수가 소환된다. 먼저 희열 팀 슈가맨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유희열은 “정말 어렵게 모셨다. 모두가 깜짝 놀랄 각오를 해야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R&B 듀오다. 3-40대는 무조건 ‘올 불’ 예상한다”고 힌트를 남겼다. 한편, 유재석은 본인의 슈가맨을 “남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남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몇 마디 힌트를 듣자마자 실제로 남자 판정단들이 빠르게 불빛을 밝혔다는 후문. 재석 팀 슈가맨의 제보자는 바로 김종민. 그는 “이 슈가맨 중 한 분은 나와 함께 ‘프렌즈’ 안무 팀으로 활동했었다”며, “당시 가수로 데뷔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부러웠는데 정말 춤을 잘 추는 분”이라고 제보해 궁금증을 높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김민정-여진구-임시완-김영철, 하와이서 한끼 도전

    ‘한끼줍쇼’ 김민정-여진구-임시완-김영철, 하와이서 한끼 도전

    한인동포를 만나기 위한 밥동무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됐다. 11일 방송되는 ‘한끼줍쇼’ 하와이 특집 1편에는 배우 김민정, 여진구, 임시완과 개그맨 김영철이 밥동무로 출연해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하와이 촬영에서 밥동무는 하와이에 살고 있는 한인 동포들을 만나기 위해 호놀룰루 시를 누비며 고군분투했다. 먼저 네 사람은 한인타운이라 불리는 키아모쿠 지역을 찾았고, 부동산에서 ‘하와이의 비버리힐스’라 불리는 카할라 지역에 한인들이 거주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실낱같은 희망을 품었다. 이어서 네 사람은 카할라로 이동해 벨 누르기에 나섰다. 하지만 누르는 집마다 외국인만 등장하는 등 동포 찾기에 난항을 겪은 이들은 한인이 어디 사냐고 물었지만 “한국인이 없다”는 응답만 돌아와 험난한 도전을 예상하게 했다. 이에 밥동무는 “설마 운이 우리를 비켜가진 않겠지?”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경규 또한 제작진 너머 보이는 매니저를 재미동포로 착각하는가 하면, “한국 분을 만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야.. 아니 어려운 일이야”라며 횡성수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한끼줍쇼’의 방송 3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특집으로 지난 2017년 일본, 2018년 러시아에 이은 ‘해외특집 3탄’이다. 하와이 관광청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는 1903년 한인 이민이 최초로 시작된 곳이자, 미주지역 독립 운동의 본거지에서 곳곳에 남아있는 독립 운동의 흔적을 찾고 재외동포들을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밥동무들이 동포들을 만나 한 끼에 성공할 수 있었을지는 11일 수요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하와이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년짜리 생색” 김소이, 절친 정려원 ‘검사내전’ 현장에 커피차 선물

    “2년짜리 생색” 김소이, 절친 정려원 ‘검사내전’ 현장에 커피차 선물

    가수 겸 배우 김소이가 절친 정려원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김소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쐈다. 2년짜리 생색이다. 잊으면 안돼”라는 글과 함께 정려원의 드라마 현장으로 ‘커피차’를 선물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2019년 12월 10일에 보낸 콤부차 커피차! 힘내, 마이 페이보릿 배우. 검사내전 파이팅! 12월 16일 첫방송”이라는 내용과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김소이는 “우리 려워니 잘 부탁드려요”라는 현수막을 붙인 커피차 앞에서 정려원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모습이다. 정려원은 감동을 표현하는 듯 눈을 감고 ‘잇몸 만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김소이는 ‘소이가 려워니에게’라는 문구가 든 컵 사진도 공개하며 디테일까지 신경쓴 모습으로 우정의 깊이를 가늠케 했다. 정려원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소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정신 없이 일 하고 있을 때 요런 서프라이즈로 나를 너무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 땜에 오늘 하루도 행복합니다. 나 왜 계 탔어? 나 왜 이거 맛있어”라는 글과 함께 김소이와의 투샷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이와 정려원은 과거 걸그룹 티티마와 샤크라의 멤버로 활동하다 배우로 영역을 넓혔으며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김소이는 최근 SBS 월화 드라마 ‘VIP’에 특별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소이의 소속사 더네임드 측은 “드라마 ‘VIP’ 출연 후 많은 관심과 응원에 김소이가 감사해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촬영 예정인 시나리오를 검토 중에 있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려원은 16일 첫 방송하는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이선균, 이성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현우 결혼, 10년 열애 예비신부 공개 “딕펑스로 더 성장할 것”

    김현우 결혼, 10년 열애 예비신부 공개 “딕펑스로 더 성장할 것”

    밴드 딕펑스의 김현우(32)가 결혼한다. 김현우는 오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의 연인과 10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하여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김현우는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다면 음악인 김현우로, 딕펑스의 멤버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현우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딕펑스 김현우는 Mnet ‘슈퍼스타K4’ 준우승을 차지한 후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군 제대 후 ‘바이시클 맨(Bicycle Man)’, ‘스페셜(Special)’ 등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JTBC ‘비긴어게인3’, ‘멜로디책방’ 등에 출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좌관2’ 종영, 성동일 오늘(10일) 특별출연..어떤 판결?

    ‘보좌관2’ 종영, 성동일 오늘(10일) 특별출연..어떤 판결?

    ‘보좌관2’가 최종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오늘(10일) 배우 성동일이 판사로 특별출연한다. 그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 기대를 모은다.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보좌관2) 최종회 등장을 예고한 성동일. 지난 2018년 드라마 ‘미스 함부라비’에서 막말 재판장 ‘한세상’으로 분해 진한 인간미와 속 시원한 사이다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그가 곽정환 감독과의 의리로 다시 한 번 판사로 분한다. ‘보좌관2’ 측이 본방송에 앞서 공개한 스틸컷에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재판을 진행하다, 화가 난 듯 자리에서 일어난 성동일이 담겼다. 그가 어떤 사건의 재판을 진행 중인지 알 수 없으나, 다시 한 번 법복을 입은 그의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또 한 번 시원한 사이다 판결을 기대케 한다. ‘보좌관2’ 제작진은 “먼저 흔쾌히 출연에 응해주고 멋진 연기를 선사해준 배우 성동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그의 탁월한 연기가 최종회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송희섭(김갑수)을 향한 장태준(이정재)의 최후의 일격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보좌관2’ 최종회는 오늘(10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앤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황정음 육성재 주연 ‘쌍갑포차’, 내년 수목극 첫 편성 [공식]

    황정음 육성재 주연 ‘쌍갑포차’, 내년 수목극 첫 편성 [공식]

    황정음, 육성재 주연의 ‘쌍갑포차’가 JTBC 수목드라마의 포문을 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힐링극이다. 하윤아 작가가 극본을 쓰고,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 패키지’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전창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쌍갑포차’는 극의 완성도를 위해 전회 사전 제작된다. 2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배우 황정음이 까칠하지만 사연 있는 포차 이모님 월주 역을 맡았다. 육성재는 갑을마트 고객센터 직원이자 쌍갑포차 알바생 한강배 역을 맡았다. 최원영은 포차를 관리하는 저승 귀반장 역을, 이준혁은 염라국 부장 염부장으로 활약한다. ‘쌍갑포차’ 관계자는 “원작이 가진 원석 같은 아름다움을 하윤아 작가가 드라마로 멋지게 가공했다”며 “국내에는 흔치 않은 에피소드형 드라마지만 신선함과 탄탄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JTBC ‘쌍갑포차’는 내년 상반기 중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빅히트 “BTS와 수익배분 갈등 사실무근…계약에 영향 없어”

    빅히트 “BTS와 수익배분 갈등 사실무근…계약에 영향 없어”

    “부모님들, 영상콘텐츠 관련 문의…관련 내용 논의 중”그룹 방탄소년단이 수익 배분 문제로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는 JTBC 보도에 대해 빅히트는 10일 사실무근이라며 유감을 표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빅히트는 이날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현재 방탄소년단 및 부모님들은 당사를 상대로 소송을 포함한 어떠한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전속계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일부 사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 부모님들께서 두 달 전 강북의 한 로펌에 전속 계약 중 일부 사안(영상 콘텐츠 사업 관련 내용)에 대해 법적 내용을 문의한 적이 있다”며 이는 실질적 의뢰나 자문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방탄소년단과 이 사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이 전속계약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수준의 계약서상 세부 조항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재계약을 앞두고 수익 배분 문제로 빅히트와 갈등을 빚었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며 “심각한 분쟁이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갈등을 조장하는 식으로 보도한 점에 대해 강력한 유감”이라고 밝혔다. JTBC는 전날 방탄소년단이 수익 분배 문제로 빅히트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한 대형 로펌에 법률 자문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빅히트 공식입장 “수익 배분 갈등 사실무근..JTBC에 사과 요구” [전문]

    빅히트 공식입장 “수익 배분 갈등 사실무근..JTBC에 사과 요구” [전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방탄소년단과 수익 배분으로 인한 분쟁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9일 오후 JTBC ‘뉴스룸’에서 보도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방탄소년단 및 부모님들은 당사를 상대로 소송을 포함한 어떠한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 기사에서 거론한 당사와 방탄소년단 간의 수익 배분 문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지 않으나, 현재 당사와 방탄소년단은 전속계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일부 사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만약 이 사안을 확대해 분쟁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면, 이는 사안의 선후 관계부터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 부모님들께서 두 달 전 강북에 위치한 한 로펌에 전속 계약 중 일부 사안(영상 콘텐츠 사업 관련 내용)에 대해 법적 내용을 문의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이 문의는 실질적인 의뢰로 이어지지 않았고, 해당 로펌도 공식적인 자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당사와 방탄소년단은 이 사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 사안으로 인해 분쟁이 발생할 것 같이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현재 수익 배분을 포함한 전속계약에 대해 ‘소송’ 등의 법적 대응 의사가 전혀 없다. 방탄소년단이 창출하는 가치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재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이 간단할 수 없다는 상호 인식하에, 당사와 방탄소년단은 재계약과 관련하여 긴 시간 논의 끝에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재계약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빅히트는 “출입증이 없으면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당사 사옥에 무단 침입해 사옥 내부를 촬영하여 보도 영상에 사용했다. 촬영기자가 당사에 무단 침입하는 장면을 촬영한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 JTBC의 보도 행태에 대해서는 당사가 별도로 문제 제기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9일 JTBC ‘뉴스룸’에서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의 법적 분쟁 가능성을 보도했으나, 빅히트는 이에 대해 세세하게 해명하며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다음은 빅히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12월 9일) 오후 8시, JTBC 뉴스룸에서 최○○ 기자가 보도한 ‘BTS, ’수익배분 갈등‘ 소속사 상대 법적대응 검토 나서’ 및 이○○ 기자가 보도한 ‘한류로 달라졌나 했더니…끊이지 않는 ’소속사 분쟁‘ 왜?’와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본 입장은 당사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부모님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개별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당사와 방탄소년단 및 부모님들은 JTBC가 어떤 의도로 이러한 내용을 보도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금일 오후 JTBC 임○○ 기자의 취재 요청에 대해 답변한 대로, 이번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입니다. 현재 방탄소년단 및 부모님들은 당사를 상대로 소송을 포함한 어떠한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사에서 거론한 당사와 방탄소년단 간의 수익 배분 문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지 않으나, 현재 당사와 방탄소년단은 전속계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일부 사안에 대해 협의 중입니다. 만약 이 사안을 확대하여 분쟁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였다면, 이는 사안의 선후 관계부터 맞지 않습니다. 본 보도에 대해 개별적으로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1. “방탄소년단이 당사와의 수익 배분 문제로 강남의 대형 로펌에 법률 자문을 구했으며, 당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닙니다. 당사는 해당 보도 이후 방탄소년단 멤버 및 부모님들과 확인을 진행하였으며, 방탄소년단 부모님들께서 두 달 전 강북에 위치한 한 로펌에 전속 계약 중 일부 사안(영상 콘텐츠 사업 관련 내용)에 대해 법적 내용을 문의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시 이 문의는 실질적인 의뢰로 이어지지 않았고, 해당 로펌도 공식적인 자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당사와 방탄소년단은 이 사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 사안으로 인해 분쟁이 발생할 것 같이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특히, 당시 문의한 내용은 당사와 방탄소년단이 진행하는 수많은 사업 중 일부에 해당하는 것으로, 설사 이 사안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전속계약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수준의 계약서상 세부 조항에 불과합니다. 즉, 보도 내용과 같이 당사와 방탄소년단이 특정 사안에 대해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아 법적 조치를 취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 문의를 진행 후 당사와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JTBC는 이에 대해 선후 관계를 바꿔 보도를 하였습니다. 참고로 당사는 과거부터 방탄소년단과 부모님들께 재무, 정산, 법률 등과 관련하여 회계사, 변호사 등의 외부 자문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해 오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창출하는 가치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방탄소년단이 팀으로서, 혹은 멤버 개인으로서 외부로부터 전문적인 의견을 듣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동시에, 당사는 방탄소년단과 중요한 파트너 관계로서 상호 간에 이견이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으며, 사안의 경중에 상관없이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제한적인 사안으로 인해 방탄소년단 및 부모님들께서 당사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도 아니고, 왜 이런 식으로 확대하여 보도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재계약을 앞두고 수익 배분 문제로 당사와 갈등을 빚었으며, 당사와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법률 검토에 나섰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닙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수익 배분을 포함한 전속계약에 대해 ‘소송’ 등의 법적 대응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전속계약과 관련해 ‘입장 차’, ‘갈등’ 등 부정적인 표현으로 마치 방탄소년단이 당사와 심각한 분쟁이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나아가 갈등을 조장하는 식으로 보도한 점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합니다. 작년에 체결된 재계약에 대해서도, 당사와 방탄소년단은 서로를 동등한 파트너로 인정하며 임한 바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창출하는 가치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재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이 간단할 수 없다는 상호 인식하에, 당사와 방탄소년단은 재계약과 관련하여 긴 시간 논의 끝에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재계약을 이끌어냈습니다. 3. 연계 보도 및 취재 활동 상의 문제점에 대해. 당사에 대한 보도 이후 바로 이어진 ‘한류로 달라졌나 했더니…끊이지 않는 ’소속사 분쟁‘ 왜?’ 보도를 통해, 당사와 전혀 관련 없는 일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사건들을 보도하면서 당사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이 연관 지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JTBC는 당사 관련 보도에서는 사실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자극적으로 확대하여 보도하였고, 당사와 관련 없는 사건과 연관 지은 것도 모자라, 취재 과정에서도 저널리즘의 원칙을 강조하는 언론사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취재 행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전에 협의 없이 당사로 찾아와 배경 설명 없이 사안에 대한 일방적 질의를 한 것도 부족하여, 출입증이 없으면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당사 사옥에 무단 침입해 사옥 내부를 촬영하여 보도 영상에 사용하였습니다. 이러한 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자체적으로 판단하였는지, 몰래 촬영한 내용은 삭제한 후 온라인에 게시하는 행태를 보였습니다. 당사는 JTBC가 첫 보도에 사용한 영상은 물론 촬영기자가 당사에 무단 침입하는 장면을 촬영한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는 만큼, 언론도 그에 맞는 원칙에 따라 취재를 해야 한다는 것이 당사의 입장이며, 그러한 면에서 JTBC의 보도 행태에 대해서는 당사가 별도로 문제 제기할 계획입니다. 이번 보도에 대한 JTBC의 의도가 무엇이건 간에 그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JTBC는 일부 내용을 확대하여 사실인 양 보도하고, 당사와 관련 없는 사안들과 관련짓는 등 당사와 방탄소년단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당사는 JTBC의 이번 보도가 최소한의 원칙도 준용하지 않은 문제 있는 보도로 판단하고, 이에 대한 JTBC의 성의 있는 사과 및 답변을 요구합니다.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윤아, 송혜교 간식차 선물 인증 “연예계 대표 의리녀”

    송윤아, 송혜교 간식차 선물 인증 “연예계 대표 의리녀”

    배우 송윤아가 송혜교의 간식차 선물에 감동했다. 송윤아는 9일 자신의 SNS에 “이런 서프라이즈라니. I love you. foreve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송윤아는 “우리 윤아 언니! ‘우아한 친구들’ 배우, 스텝분들 힘내요. 송혜교 드림”이라고 써 있는 입간판 앞에서 송혜교에게 손가락 하트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송윤아는 JTBC 새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촬영 중이다. 이 드라마는 40대 부부들이 모여 사는 신도시에 살인사건이 일어난 후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중년 남성과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내년 방송 예정이다. 한편 앞서 송혜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박형식의 드라마 촬영장에도 간식차를 보내며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좌관2’ 중태에 빠진 이정재, 깨어날까..종영까지 남겨진 숙제

    ‘보좌관2’ 중태에 빠진 이정재, 깨어날까..종영까지 남겨진 숙제

    ‘보좌관2’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풀어야할 남겨진 숙제는 무엇일까.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보좌관2) 측이 오늘(9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중태에 빠진 장태준(이정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이 집단 폭행을 당한 장태준을 향해 차량이 정면으로 달려드는 엔딩으로 마무리되면서, 그의 생사 여부가 초미의 이슈로 떠오른 상황. 수술실 앞에서 주저앉아 오열하는 강선영(신민아)을 보니 장태준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짐작되는 바. 하지만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11286920)에선 “무서울 게 뭐가 있겠어요. 우리 힘들겠지만 정면승부의 길을 가죠”라며 송희섭(김갑수) 특검을 준비하려는 강선영이 포착되면서, 그녀가 중태에 빠진 장태준을 대신해서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앞으로 비리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앞으로 해결돼야 할 문제, 그리고 어떤 전략으로 이 난관을 극복할지가 앞으로 남은 관전 포인트다. #1. 차명계좌와 김갑수의 연결고리 송희섭의 비자금이 관리되고 있었던 오원식(정웅인)의 차명계좌가 공개됐지만, 문제는 이 차명계좌의 실소유주가 송희섭이라는 사실과 자금의 출처가 성영기 회장이라는 증거가 없다는 것. 검찰에 연행되기 전 장태준에게 모든 걸 털어놓았던 오원식은 자신이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자금을 직접 전달했기 때문에 송희섭이 돈을 받았다는 증거가 없다고 했다. 더군다나 송희섭이 가족을 볼모로 오원식을 협박해 모든 건 자신이 벌인 일이며 불법자금 수수와 송희섭은 무관하다고 자백까지 한 상황. 차명계좌를 통해 어떻게든 송희섭과 성영기의 연결고리를 찾아내야 이들의 비리가 드러날 수 있다. 법무부 장관에 까지 올랐고, 이제는 청와대를 바라보며 비리 증거를 철저하게 처리해온 송희섭. 과연 이 유착관계를 증명할 단서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2. 임원희와 유성주, 죽음의 연결고리 영일그룹 비자금 사건과 관련된 인물 뿐 아니라 고석만(임원희) 보좌관, 그리고 이창진(유성주) 대표 살인을 사주한 성영기. 이것도 모자라 현직 국회의원인 장태준의 목숨까지 위협하고 있다. 자신의 앞길에 문제가 된다면 아무렇지 않게 다른 이의 목숨을 빼앗던 그는 돈과 권력으로 이를 무마시키면서 관련 자료들과 증거들까지 파기해왔다. 송희섭이 검사 시절부터 그의 뒷배를 봐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이에 죽음의 실체를 파헤치는 작업이 쉽지 않다. 장태준은 자신의 경찰대 동기와 경찰 후배까지 동원해 이를 추적하고 있음에도 사건이 조직적으로 은폐돼 명확한 단서를 잡지 못한 상황. 살인교사 증거를 찾아내야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다. ‘보좌관2’ 제9회, 오늘(9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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