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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형님’ 트와이스 다현, 박진영에 분노? “진영아!”

    ‘아는 형님’ 트와이스 다현, 박진영에 분노? “진영아!”

    ‘아는 형님’ 트와이스 다현이 JYP 수장 박진영에게 대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0일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신곡 ‘FEVER’로 컴백하는 박진영과 그를 적극적으로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선 트와이스 나연, 다현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트와이스 나연과 다현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긴장하고 있는 박진영을 리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다현은 “함께 전학 온 박진영에게 반말을 쓰기가 어렵다”라고 밝히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후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이 시작되자 금세 달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이 본인의 말을 못 알아듣자 “진영아!”라고 크게 이름을 부르며 분노를 표출했던 것. 그 누구보다 ‘형님학교’의 콘셉트에 잘 적응하는 다현의 모습에 형님들은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전학생으로 찾아온 박진영과 트와이스 나연, 다현의 활약상은 30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엇갈린 만남 후 애틋 재회 포착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엇갈린 만남 후 애틋 재회 포착

    ‘초콜릿’ 윤계상과 하지원이 시간을 건너 재회한다.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 측이 2회 방송을 앞둔 30일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 그리고 이강의 절친인 권민성(유태오 분)의 미묘한 삼각 기류를 포착했다. ‘초콜릿’은 시작부터 결이 다른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에 1회 시청률이 전국 3.5%, 수도권 4.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15년 만에 재회한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 그리고 윤계상과 하지원의 시너지는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휴먼 멜로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어린 시절 완도의 작은 마을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소년 이강과 소녀 문차영은 시간이 흘러 재회했지만, 리비아 의료 지원을 간 이강이 폭발사고를 당하는 엔딩이 그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문차영 앞에 다시 나타난 이강이 포착됐다. 차가웠던 이전의 분위기와 달리 부드러운 미소가 설렘을 자아낸다. 그런 이강을 놀란 얼굴로 바라보는 문차영의 눈빛에는 그리움과 애틋함이 스치는 듯하다. 눈물까지 글썽이는 차영을 향한 이강의 따뜻한 눈빛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강과 문차영 사이엔 권민성이 함께 있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환하게 웃고 있는 권민성을 사이에 둔 이강과 문차영.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띤 이강과 달리 마음이 요동치는 문차영의 표정은 또 다른 엇갈림의 시작을 예고한다. 운명적인 첫 만남, 설렘을 자아냈던 재회 그리고 세 번째 만남은 어떨까. 오늘(3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이강과 문차영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문차영에게 이강은 어린 시절 따뜻한 한 끼를 내준 첫사랑이지만 정작 이강은 다시 만난 문차영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렇게 서로를 스쳐 간 인연은 이강이 리비아에서 폭발 사고를 당하면서 끊어지는 줄로만 싶었다. 서로의 기억과 시간이 엇갈린 이강과 문차영의 재회가 궁금증을 더한다. 게다가 권민성은 이강의 유일한 친구다. 둘 사이를 파고든 시간과 권민성이라는 존재는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초콜릿’ 제작진은 “이강과 문차영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놓친 시간의 틈 사이로 애틋한 감정이 쌓인 만큼, 윤계상과 하지원의 감정선도 더욱 고조될 것”이라며 “이강과 문차영의 엇갈린 인연이 어떻게 다시 이어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2회는 오늘(3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통했다..첫 방송 시청률 4% 돌파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통했다..첫 방송 시청률 4% 돌파

    ‘초콜릿’이 첫 방송부터 깊이 다른 감성을 풀어내며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이 뜨거운 호평 속에 전국 3.5%, 수도권 4.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이형민 감독, 이경희 작가가 빚어낸 섬세한 감성 위에 윤계상, 하지원의 시너지가 더해지며 ‘감성 제조 드림팀’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이날 방송은 그리스에서 문차영(하지원 분)에게 달려가는 이강(윤계상 분)으로 문을 열었다. “아주 길고 먼 시간”을 돌아온 이강과 문차영의 이야기는 1992년 완도의 한 식당에서 시작했다. 엄마의 엄격한 관리로 마음껏 먹어본 적 없는 어린 문차영에게 푸짐한 한 상을 선물한 어린 이강. 그가 문차영에게 전한 것은 단지 음식이 아닌 따뜻한 마음이었다. 다시 오면 초코샤샤를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이강의 할머니 한용설(강부자 분)이 똑똑했던 아들 이재훈이 남기고 간 이강을 욕심낸 것. 한용설의 제안을 거절했던 이강의 모친(이언정 분)은 이강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외면당하자 거성 후계자로서 아들이 가져야 했던 권리를 되찾아주겠다 결심했다. 이듬해 봄, 문차영이 다시 바다식당을 찾았을 때 이강은 어머니와 함께 서울로 올라간 후였다. 다시 시간은 흘러 2012년, 이강과 문차영의 세상은 달라져 있었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 이강은 고통과 분노를 삼킨 냉철한 의사가 돼 있었다. 마음을 나누는 유일한 친구는 권민성(유태오 분) 뿐이었다. 문차영은 백화점 붕괴사고의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면서도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과 함께 매일을 살아가고 있었다. 두 사람의 재회는 뜻밖의 곳에서 이뤄졌다. 문차영이 맹장 수술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면서 이강을 다시 만나게 된 것. 병원에서 이강을 마주한 문차영은 그가 첫사랑 소년임을 확신했다. 하지만 이강은 문차영을 기억하지 못했다. 문차영의 집요한 시선에 그 이유를 알 길 없는 이강은 “당분간 연애 같은 거 할 생각도 여유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서도 한용설의 호감을 얻기 위해 이준(장승조 분)과 경쟁을 해야 하는 이강은 더 이상 완도의 그 소년이 아니었다. 게다가 이승훈(이재룡 분)이 눈엣가시인 이강을 내전 중인 리비아에 의료지원으로 보내버렸다. 그렇게 이강과 문차영은 찰나의 재회 후, 다시 이별을 맞는다. 리비아와 한국에서 각자의 삶을 살게 된 두 사람. 리비아에서 폭발사고에 휘말리며 치명상을 입은 이강과 무언가를 예감한 듯 눈물을 흘리는 문차영의 엔딩은 엇갈린 인연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초콜릿’은 첫 회부터 오랜만에 만나는 진한 감성으로 마음을 두드렸다. 서로 다른 아픔을 딛고 살아가는 이강과 문차영의 이야기가 그리스와 완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섬세하게 그려졌다. 이형민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이 애틋하고 아련한 감각을 자극했고,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이경희 작가만의 따뜻한 시선도 그 진가를 발휘했다. 윤계상과 하지원의 연기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날카롭지만 따뜻한 내면을 숨긴 이강으로 분한 윤계상은 담담하고 섬세하게 감정들을 풀어냈다. 요리사를 꿈꾸던 어린 시절과 의사로 살아가는 이강의 현재는 양극단에 놓여있다. 윤계상은 어머니를 잃은 후 해소하지 못한 이강의 상처와 분노, 아픔의 결을 디테일 다른 연기로 그려냈다. 불처럼 뜨거운 셰프 문차영을 맡은 하지원의 열연도 빛났다. 무엇보다 스치는 시선과 엇갈리는 손길만으로 설렘을 자아낸 윤계상과 하지원의 시너지는 앞으로 그려나갈 로맨스에 기대를 한껏 끌어 올렸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2회는 오늘(3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가맨3’ 태사자 근황, 쿠팡맨부터 뮤지컬 배우까지 [SSEN컷]

    ‘슈가맨3’ 태사자 근황, 쿠팡맨부터 뮤지컬 배우까지 [SSEN컷]

    태사자가 18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섰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1990년대 인기 그룹이었던 태사자가 완전체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사자 멤버들은 히트곡 ‘도’ ‘Time’ 등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근황을 전했다. 김영민은 “뮤지컬 몇 번 이어 하다가 틈틈이 솔로 앨범을 냈다”며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동윤은 “원래 미국에서 와서 미국으로 다시 건너갔다. 거기서 다시 활동을 할까 봐 친구들 연락을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 왔다”며 “현재 음식 쪽 일을 배워서 식당을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김형준은 “난 쿠팡에서 로켓배송 택배 일을 하고 있다. 닮았다고 알아보시면 맞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의 장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내가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3~4개월 모아서 레알마드리드 직관하러 가기도 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답했다. 박준석은 “태사자 활동 끝나고 나서 방황도 하고 고민도 하던 찰나에 CF가 들어왔다. CF가 잘 되고 그때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며 배우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초콜릿’ OST 첫 주자는 세븐틴.. “신선한 조합에서 탄생한 매력”

    ‘초콜릿’ OST 첫 주자는 세븐틴.. “신선한 조합에서 탄생한 매력”

    세븐틴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기분 좋은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시작되는 ‘스위티스트 띵(SWEETEST THING)’은 제목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에 대한 곡이다. 가창에 참여한 세븐틴 멤버 조슈아, 원우, 도겸, 승관, 디노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으로 뭉쳐 곡의 매력을 더했다. 세븐틴의 ‘스위티스트 띵’은 신화, 뉴이스트, 워너원, 청하 등 정상급 아이돌부터 버벌진트, 양다일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키겐이 작곡을 맡았다. 또 최근 슈퍼주니어, AB6IX, BDC 등의 히트곡을 작사·작곡한 명품 싱어송라이터 ESBEE(OUOW)가 함께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JBJ, 우주소녀 등의 앨범에 참여한 신예 프로듀싱팀 BYMORE가 드라마 ‘초콜릿’의 무드에 꼭 맞는 따스한 편곡을 완성시켰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으며, 여기에 명품 OST까지 더해져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세븐틴이 가창을 맡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OST Part. 1 ‘스위티스트 띵’은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JTBC콘텐트허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뭉쳐야 찬다’ 박태환, 부상 투혼에 안정환 감동 “입단 100% 콜”

    ‘뭉쳐야 찬다’ 박태환, 부상 투혼에 안정환 감동 “입단 100% 콜”

    박태환이 ‘어쩌다FC’의 1승을 위해 부상 투혼을 발휘한다. 오는 12월 1일 밤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4회에서는 에이스 용병 박태환이 투입된 ‘어쩌다FC’의 경기 후반전이 펼쳐진다. 첫 전반전 무실점이란 쾌거를 이룬 지난주에 이어 드디어 1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2막이 기대되고 있다. 전반전보다 한층 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박태환이 경기 중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다. 강한 충격으로 인해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앉아 급기야 선수 교체까지 고려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다고. 하지만 박태환은 몸을 추스르며 경기 재개 의지를 드러낸다.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레전드들과 완벽한 합을 이루며 부상투혼을 불사르는 것. 이런 박태환의 활약에 감독 안정환은 “박태환 선수에 대해서는 100% 콜입니다”라며 적극적으로 정식 입단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어쩌다FC’의 레전드들 역시 전반전보다 거친 몸싸움에도 물러섬 없이 승부를 향한 집념으로 똘똘 뭉친다. 특히 모태범과 이봉주, 이형택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필드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전반전 박태환, 이형택, 모태범의 화려한 삼각편대에 이어 또 한번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과연 ‘어쩌다FC’는 든든한 에이스 용병 박태환과 함께 첫 1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오는 일요일(1일) 밤 9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초콜릿’ 오늘 첫방..의사 윤계상X환자 하지원, 예측불허 첫 만남

    ‘초콜릿’ 오늘 첫방..의사 윤계상X환자 하지원, 예측불허 첫 만남

    ‘초콜릿’ 윤계상과 하지원이 예측불허의 만남으로 운명적 인연을 시작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 측이 오늘(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로 마주한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의 첫 만남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의 재회는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 위에 녹여질 윤계상, 하지원의 시너지가 결이 다른 감성을 빚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강과 문차영은 아주 특별한 인연 속에 설렘을 자아내며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병원 벤치에 쪼그리고 앉아 떡볶이와 김밥을 허겁지겁 먹는 문차영의 뒤엔 어느새 나타난 이강이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동그란 토끼 눈으로 이강을 가리키며 깜짝 놀라는 문차영과 그런 반응의 이유를 알 리 없는 이강의 어리둥절한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이강과 문차영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설렘이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을 예고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초콜릿’ 첫 회에서 메스처럼 차갑지만 따뜻한 내면을 숨긴 뇌신경외과 의사 이강과 무한 긍정 에너지를 장착한 실력파 셰프 문차영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진다. 어린 이강과 문차영의 순수하고 애틋한 만남과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가로질러 그려질 ‘힐링’ 로맨스가 짙은 감성 위에 수놓아진다. 위태로운 운명을 깨닫고 누구보다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강과 어린 시절 소년이 내준 따뜻한 밥 한 끼의 기억으로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되는 문차영이 어떻게 만나 서로의 유일한 위로가 될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초콜릿’ 제작진은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휴먼 멜로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초콜릿’의 온기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오늘(29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검사내전’ 그들은 누구인가? 이선균-정려원, 캐릭터 포스터 공개

    ‘검사내전’ 그들은 누구인가? 이선균-정려원, 캐릭터 포스터 공개

    ‘검사내전’이 이선균과 정려원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성만점 검사 캐릭터를 설명하는 키워드들이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오는 12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16부작)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 오늘(29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법복을 갖춰 입은 검사 이선웅(이선균)과 차명주(정려원)의 모습과 더불어 이들 캐릭터를 설명하는 키워드들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만면에 소탈한 미소를 띤 모습으로 법복을 입은 ‘생활형 검사’ 이선웅. 올해로 검사 경력 10년 차인 그는 사법연수원 39기 출신으로 현재 시골 도시 진영에서 근무하고 있다. 남들은 진영을 검사들의 유배지라고 부른다지만, 선웅은 현재 생활에 몹시 만족하고 있다는 후문. “내일도 오늘만 같아라”라는 좌우명처럼 매일을 즐겁고 기쁘게 보내고 있다. 그런데 진영이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이기 때문인 걸까. ‘치정에 의한 소똥 투척 사건’을 담담하고 있다고 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바. 여느 드라마 속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1%의 슈퍼히어로 검사들과는 사뭇 달라 보이는 99% 직장인 검사 선웅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선웅보다 한 기수 빠른 사법연수원 38기 출신으로 11년 차 검사인 차명주(정려원)는 검사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화려한 이력의 소지자다. 서울대 법학과 수석 졸업에 이어 사법시험도 수석 합격했음은 물론, 연수원까지 수석으로 졸업한 ‘3수석 검사’이기 때문.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명주는 담당사건의 스케일 역시 남다르다. ‘2000억 병원 보험사기 사건’을 진두지휘한 것. 그러나 잘나가던 그녀의 인생도 삐끗한 때가 있는 법.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에서 진영지청 형사2부로 좌천되고 말았다. “반성은 해도 후회는 안한다”라는 좌우명처럼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살아온 명주는 ‘생활형 검사’ 선웅을 비롯한 직장인 동료 검사들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까.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이선웅과 차명주 검사 캐릭터를 몇 가지 키워드를 통해 직관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다”라고 밝힌 제작진은 “매력적인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든 이선균과 정려원의 변신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첫 방송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오는 12월 16일 월요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따뜻한 감동 함께 느꼈으면”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따뜻한 감동 함께 느꼈으면”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가 기다림마저 설레는 첫 방송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2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측이 첫 방송을 이틀 앞둔 27일,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가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와 보기만 해도 훈훈한 첫 방송 독려 인증샷을 공개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의 재회는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 위에 녹여질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의 시너지가 결이 다른 감성을 빚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 배우의 ‘힐링’ 시너지와 달콤한 케미는 공개된 사진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강’의 외로움을 담고 있는 윤계상의 깊은 눈빛, 하지원의 환한 미소에서 느껴지는 ‘문차영’의 뜨거운 에너지,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준’으로 완벽 변신한 장승조의 모습까지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브이를 그리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케미스트리는 나란히 있기만 해도 애틋한 설렘을 자아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윤계상은 메스처럼 차갑지만 따뜻한 내면을 가진 의사 이강으로 분해 3년 만에 컴백한다. 윤계상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열심히 만든 한 끼를 내어주는 마음처럼 기대 반, 설렘 반이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감동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윤계상이 바라보는 첫 방송의 관전 포인트는 이강과 문차영의 특별한 첫 만남이다. 서로 다른 결을 가진 두 남녀는 만남부터 특별한 스파크로 마음을 두드린다. 그는 “이강과 문차영의 첫 만남, 그리고 두 번째 만남이 첫 방송의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이 만나는 순간을 꼭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명실상부 ‘흥행퀸’ 하지원은 불처럼 뜨거운 셰프 문차영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하지원은 “지난 5월, 그리스 촬영을 시작으로 6개월간 ‘초콜릿’의 문차영으로 살았다. 요리사 역할을 처음이었고, 드라마의 따뜻한 감성에 저 역시 많은 위로와 힐링을 받았다”고 애틋한 마음을 나눴다. 이어 “문차영으로 살면서 정말 행복했는데, 이제 방송으로 볼 수 있다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복잡한 세상이지만 ‘초콜릿’을 통해 영혼까지 치유하는 따뜻한 한 끼 선물 받으시길 바란다”고 애정 어린 진심을 전했다. ‘초콜릿’은 첫 방송부터 눈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하지원은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광과 아역들의 사랑스럽고 애틋한 첫 만남을 보시게 된다. 어린 시절 특별한 날 먹던 자장면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처럼, 첫 방송을 통해서 계속 보고 싶은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맛있는 음식들이 매회 나온다. 화려하고 보기에만 좋은 음식이 아니라 엄마의 집밥처럼 영양과 사랑이 가득한 음식들을 보면서 마음 든든한 주말 저녁을 보내시게 될 것 같다”는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배우 장승조가 이강의 숙명의 라이벌이자 사촌 형인 ‘이준’으로 분한다. 장승조는 “촬영을 마친 상태라 저도 시청자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초콜릿’을 기다리고 있다. 어떤 모습일까 기대되고 설레기도 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첫 방송에서는 이강과 문차영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들의 다양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강과 문차영 그리고 이준의 어린 시절로 문을 열고, 성인이 되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하고, “각 인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현실을 살아내고 있는지 따라다가 보면 시간이 훅 흐르지 않을까 싶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29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KT가 내놓은 OTT ‘시즌’…OTT 춘추전국시대 열릴까?

    KT가 내놓은 OTT ‘시즌’…OTT 춘추전국시대 열릴까?

    KT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Seezn)을 출시했다. 넷플릭스에 맞선 ‘토종 OTT’(웨이브·티빙·왓챠플레이) 군단에 KT의 시즌까지 뛰어든 것이다. 국내 OTT 시장에 ‘춘추전국시대’가 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KT는 28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모바일 OTT인 ‘올레tv 모바일’을 개편한 새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 ‘시즌’을 발표했다. 현재 국내 통신 3사 OTT 중 MAU(월간활성사용자수)에서 가장 뒤처진 ‘올레tv 모바일’을 개편해 재도약을 꿈꾼 것이다. KT는 영상 품질을 4K UHD로 올리고 스포츠 중계 지연시간을 1초대로 단축했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사운드 최적화 솔루션 ‘VSS 슈퍼사운드’를 적용해 영화·스포츠·음악 등 각 장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장 효과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그룹사인 지니뮤직과 협력해 모바일 OTT 중 최초로 영화나 드라마에 삽입된 음악의 바로듣기 기능도 제공한다. 시즌에서는 초고화질로 제작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가입 요금제에 따른 화질 제한을 두지 않는다. KT는 현재 4K UHD 화질로 2019년 개봉 영화를 볼 수 있는 모바일 OTT 서비스는 국내에서 시즌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콘텐츠 추천도 강화했다. ‘내 감정을 읽는 스캐너 검색’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비추면 AI가 사용자의 표정을 분석해 기쁨, 슬픔, 화남 등 6개 기분에 맞는 최적의 콘텐츠를 추천한다. 표정뿐 아니라 개인 사용 이력, 요일·날씨·시간대 등에 따라 추천 콘텐츠가 바뀐다. KT는 시즌을 통해 국내 OTT 서비스 중 가장 풍부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즌에서는 종합편성 채널과 CJ계열 채널, 스포츠 중계 채널 등 110여개의 실시간 방송, 지상파 3사 VOD를 포함한 20만여편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CJ ENM, SBS 모비딕, JTBC 룰루랄라스튜디오 등 채널사업자 및 제작사와 협력해 오리지널 콘텐츠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스커버리와 공동 제작한 콘텐츠도 시즌에서 가장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또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콘텐츠 담당 계열사인 미구와 손잡고 양사의 콘텐츠를 교류하기로 했다. 2020년에 중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KT의 가세로 국내 OTT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OTT 시장에서는 넷플릭스가 200만명(추정치)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지상파 3사와 손잡고 ‘웨이브’를 출시했으며, 티빙을 운영중인 CJ ENM은 JTBC와 합작법인을 내년초에 설립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 ‘왓챠플레이’도 지난 8월 왓챠 글로벌 서비스 시작하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여기에다 애플의 ‘애플TV+’와 디즈니의 ‘디즈니플러스’도 국내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상무)은 “국내 지상파, 모든 종편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OTT 플랫폼은 KT의 시즌 뿐”이라며 “웨이브와 티빙도 적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방송·제작사와 협력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이어가고 시즌을 ‘오픈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하지원, ‘앞은 단아, 뒤는 파격’

    [포토] 하지원, ‘앞은 단아, 뒤는 파격’

    배우 하지원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발표회에 뒤태를 강조한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초콜릿’은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뉴스1
  • ‘초콜릿’ 하지원, ‘앞은 청순-뒤는 섹시’ 반전 드레스 “찍으면서 힐링”

    ‘초콜릿’ 하지원, ‘앞은 청순-뒤는 섹시’ 반전 드레스 “찍으면서 힐링”

    하지원이 ‘초콜릿’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28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 제작발표회에는 이형민 PD와 배우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가 참석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PD와 이경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날 하지원은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셰프 역을 맡았다”며 “너무 떨리고 설레고 드라마 찍는 내내 제가 너무나 힐링 되고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지원은 요리를 하는 셰프 연기를 어떻게 준비했냐는 질문에 “한식을 잘하는 이탈리아 셰프다. 3월부터 음식을 배우기 시작하고 시골집에서 김장도 하고 엄마한테 한식도 간간히 배웠다”며 “요리를 하다보니 셰프님들의 레스토랑 공간이 궁금해서 영업시간에 들어가 파스타를 만들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몰래 들어갔는데 몇몇 손님분들에게는 들키기도 했다”며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고 그 공간에서 느꼈던 것들이 차영이를 연기하는 데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윤계상은 “작품 자체가 너무 좋았고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도 너무 좋았고 저한테는 이번 작품이 굉장히 기회라고 생각했다. 휴먼 멜로드라마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욕심이 났던 작품이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괴팍한 5형제’ 서장훈, 침대 애착증 “내 침대에 앉느니 돈을 훔쳐가”

    ‘괴팍한 5형제’ 서장훈, 침대 애착증 “내 침대에 앉느니 돈을 훔쳐가”

    JTBC ‘괴팍한 5형제’ 서장훈이 침대 성선설(?)을 주장하며 침대 TMI를 방출해 관심이 쏠린다.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오늘(28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5형제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부승관과 함께 아이돌 우주소녀와 남성 크로스오버 4인조 중창단 포레스텔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목요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괴팍한 줄 세우기’ 코너에서는 5형제는 ‘가장 룸메이트하기 싫은 스타을 맞혀라’라는 미션을 받고 각자의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연예계 대표 깔끔남으로 유명한 서장훈이 “청소 안 하는 사람보다 내 침대에 모르는 사람이 앉아있는 걸 더 못 참는다”고 깜짝 발언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서장훈은 ‘인생=청소’라고 강력하게 주장할 만큼 항상 각 잡힌 정리 정돈과 깔끔한 청소 스타일로 보는 이들까지 힐링하게 만든 바 있다. 이에 서장훈은 “청소는 내가 하면 된다”면서 “내 침대에 모르는 사람이 앉아있는 거는 정말 용서가 안 된다. 난 씻지 않으면 침대에 눕지 않는다”며 침대 예찬론을 펼쳤다. 이후 서장훈의 ‘침대=성스러운 장소’ 발언이 ‘괴팍한 줄 세우기’ 코너의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갑론을박이 뜨거워졌고, 급기야 서장훈은 “연 1회도 싫다. 내 침대에 앉는 것보다 내 돈을 훔쳐 가는 게 차라리 낫다”는 파격 선언으로 침대 TMI에 화룡점정을 찍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박준형-김종국-이진혁-부승관은 물론 우주소녀의 고개를 절로 도리질치게 만든 서장훈의 침대 성선설을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 5회는 오늘(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함소원, 문소리♥장준환 집 입성 “갑자기 캐스팅 욕심”

    ‘한끼줍쇼’ 함소원, 문소리♥장준환 집 입성 “갑자기 캐스팅 욕심”

    ‘한끼줍쇼’를 통해 문소리의 집이 깜짝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방송인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 이경규와 한 팀으로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한끼’ 해결에 나섰다. 이날 함소원이 벨을 누른 집이 배우 문소리가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이었고, 이들은 문소리 부모님과 함께 한끼를 해결했다. 이날 문을 열어준 문소리의 아버지는 “여기가 문소리네 집”이라며 “문소리, 장준환 부부가 윗층에 산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장준환 감독님을 만나고 싶다”며 “제 연기력을 보여드리고 캐스팅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문소리의 아버지는 “그 사람이 제 말이라면 안 듣는 게 없는데, 그 부분만큼은 안 된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제작 경험이 있던 이경규 역시 “첫 작품인 ‘지구를 지켜라’ 깜짝 놀랐고, ‘천재 감독’이라는 평도 있었지만 그 이후로 놀지 않았나. 어떻게 결혼을 허락했냐”고 물었다. 문소리의 아버지는 “천재 감독 소리는 들었는데 돈이 한 푼도 없었다”며 “둘이 집을 보러 다닌다고 하는데 힘들어 보이더라. 그래서 ‘내가 내 아내를 설득할 테니 너는 네 어머니를 설득하라’고 말해서 우리 집에 들어와 살게 됐다”고 함께 살게 된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게 가장 큰 실수”라며 “그 바람에 제 아내가 해방되는 줄 알았는데 평생을 같이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어도 문소리, 장준환 감독의 결혼을 허락한 이유에 대해 “애가 좋다고 하니 된 것”이라고 답했다. “(문소리가)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뛰어났다”며 “여학생인데 회장도 되고. 그래서 믿음이 있었다”고 딸을 자랑했다. 문소리의 어머니는 “장준환 감독이 아이들과 정말 잘 놀아준다”며 “하루종일 지치지 않고 잘 돌본다”고 극찬했다. 또 경제적인 능력에 대해서도 “10년 기다리니까 한방에 해결하더라”며 “사는데 큰 돈 필요한가”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장준환 감독은 2003년 ‘지구를 지켜라’ 개봉 이후 10년이 흐른 2013년에 ‘화이’로 스타감독 반열에 올랐다. 2017년 선보인 ‘1987’은 723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력과 연출력을 겸비한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이진혁 “이승기 닮았다는 말 많이 들었다”

    ‘한끼줍쇼’ 이진혁 “이승기 닮았다는 말 많이 들었다”

    ‘한끼줍쇼’ 강호동이 예능 대세 이진혁을 보고 이승기를 떠올렸다. 27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방송인 함소원과 가수 이진혁이 밥동무로 출격해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한끼줍쇼’ 녹화에 밥동무로 등장한 이진혁은 최근 데뷔 4년 만에 첫 번째 솔로 앨범 ‘S.O.L’을 통해 홀로서기에 나섰고, 음악 활동과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동을 펼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강호동은 이진혁의 등장에 “포털사이트 연예면의 80%를 장악하고 있다. 가만있으면 가만히 있다고 기사가 난다”며 이진혁의 놀라운 화제성을 인정했다. 이날 이진혁은 국민MC 규동형제와 역대급 열정으로 수다를 쏟아내는 함소원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고 야무지게 분량을 챙기며 예능 야망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과 짝을 이뤄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이에 강호동은 이진혁에게 “15년 전, 이승기를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 난다”고 칭찬했고, 이진혁은 “어릴 때 이승기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예능 야망꾼으로 등극한 이진혁의 활약은 27일(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화성시 동탄2신도시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도환♥문가영 열애설, “친한 사이”라더니.. 소속사 측 입장 보니

    우도환♥문가영 열애설, “친한 사이”라더니.. 소속사 측 입장 보니

    우도환, 문가영의 열애설이 또 한 번 불거졌다. 27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우도환과 문가영이 우도환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인근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열애설을 한 차례 부인한 바 있다. 당시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우도환과 문가영이 작품을 하면서 친해진 사이”라고 밝혔다. 이번에도 소속사 측은 “우도환과 문가영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며 다시 한번 선을 부인했다. 우도환과 문가영은 지난해 5월 종영한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 각각 권시현과 최수지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문가영은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했다. 이후 ‘왕가네 식구들’,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우도환은 지난 2011년 데뷔해 2016년 영화 ‘마스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영화 ‘사자’, ‘신의 한수: 귀수편’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 종영한 JTBCD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도 사극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초콜릿’ 하지원, 셰프로 변신 ‘사랑스러운 매력’ [EN스타]

    ‘초콜릿’ 하지원, 셰프로 변신 ‘사랑스러운 매력’ [EN스타]

    ‘초콜릿’ 하지원이 새로운 차원의 캐릭터 열연을 예고, 흥행 공식을 또 한 번 이어나간다. 하지원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JTBC ‘초콜릿’의 여주인공 문차영 역을 맡아 ‘병원선’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있다. 하지원이 맡은 셰프 문차영은 어린 시절 한 소년이 내준 따뜻한 밥 한 끼가 생애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된 인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셰프로, 요리를 통해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뿜어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하지원은 ‘초콜릿’을 통해 새로운 ‘전문직’ 열연으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드라마 ‘다모’ 속 여형사 채옥 역과 ‘시크릿 가든’의 스턴트우먼 길라임, ‘더킹투하츠’ 속 특수부대 여성 장교 김항아, ‘병원선’의 출중한 외과의사 송은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군을 소화한 데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뛰어난 실력의 요리사 문차영 역으로 변신해 ‘오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로 ‘멜로 여왕’의 진가 또한 발산한다. 러블리한 모습과 따뜻한 인간미로 무장한 문차영이지만, 어딘지 모를 쓸쓸한 눈빛을 뿜어내 내면의 아픔을 짐작케 한다. 밝은 미소와 선한 아우라를 발산해 이강(윤계상)과의 ‘감성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물론,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아낌없는 사랑을 나눠주는 셰프 문차영 역을 통해 시청자들도 따뜻한 인간미와 힐링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와 진심을 담은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임한 하지원의 노력을 작품 속에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불처럼 따뜻한 사랑스러운 셰프 문차영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감성 휴먼 멜로. 오는 29일(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막나가쇼’ 이경규-김구라-허재, 첫 방송 앞두고 관전 포인트는?

    ‘막나가쇼’ 이경규-김구라-허재, 첫 방송 앞두고 관전 포인트는?

    ‘막나가쇼’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JTBC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는 세상의 모든 궁금증을 세 남자의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 갈 인터뷰쇼.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 체험(HOW)! 사람의(WHO) 현장(WHY) 세가지 콘셉트로 보는 세상 막나가쇼는 예능 대부 이경규와 독설의 대가 김구라, 예능계의 아이돌 허재가 기자로 나서며, 세 가지 다른 콘셉트의 인터뷰쇼를 보여준다. 이경규는 WHO!누규? 코너를 통해 화제가 되는 사람을 인터뷰한다. 이경규는 인물의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경험해 보며 인생, 가치관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시청자를 대신해 사소한 질문도 하며 인물에 대해 알아본다. 김구라는 WHY!왜구랴? 코너에서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이슈의 현장을 취재한다. 김구라는 사건의 중심인물, 혹은 대립관계에 놓인 인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슈의 원인을 알아본다. 허재는 HOW!첨허재? 코너에서 화제가 되는 문화를 체험한다. 허재는 다양한 세대의 문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해봄으로써 공감을 나눈다. - 화(火) 많은 남자들의 3인3색 매력 화 많은 첫 번째 기자 이경규는 인터뷰이를 향한 돌격 본능으로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 시원하게 질문한다. 또한 예능 대부답게 인물의 대화를 이끄는 노련미를 보여준다. 화 많은 두 번째 기자 김구라는 썰전의 MC 경력을 십분 발휘해 세상의 다양한 이슈를 취재한다. 독설의 대가다운 촌철살인의 멘트와 이슈의 맥락을 파악하는 날카로운 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농구 외길 인생을 살았던 허재는 세상 밖으로 나와 요즘 문화를 체험한다. 허재는 각종 실험 및 체험을 통해 궁금증을 막 풀어가는 과정에서 농구인 시절과는 다른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예능감을 선보인다. - 개성만점 PD들과 3기자 콤비 막나가쇼는 메인연출자와 함께 JTBC 1기 PD들이 각 코너를 만들어간다.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한끼줍쇼의 방현영PD가 메인 연출을 맡고, 아는형님 랜선라이프의 윤여준PD가 이경규의 WHO!누규? 코너를, 캠핑클럽의 정승일PD가 김구라의 WHY!왜구랴? 코너를, 밤도깨비의 정재훈PD가 허재의 HOW!첨허재? 코너를 맡았다. 이들은 각 담당 기자와의 호흡을 통해 전혀 다른 세 가지 매력의 코너를 만든다. PD별로 특색 있고 신선한 연출을 기대할 수 있다. 사진 = JTBC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AOA 설현 “잘생긴 내 얼굴, 보는 재미 있어”

    AOA 설현 “잘생긴 내 얼굴, 보는 재미 있어”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AOA 가 ‘아이돌룸’에서 넘치는 끼로 활약한다. 26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신곡 ‘날 보러 와요’로 컴백한 AOA가 출연한다. 작년 5월 ‘빙글뱅글’ 발매 이후 무려 1년 6개월 만에 ‘아이돌룸’에 방문한 AOA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8년 차 아이돌다운 화려한 예능감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특히 설현은 거침없는 외모 자신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MC들은 평소 설현이 자신의 얼굴을 ‘잘생겼다’고 평하거나 ‘재미있는 얼굴’이라고 표현한다는 사실을 입수하고 확인에 나섰다. 그러자 설현은 태연하게 “잘생긴 걸 잘 생겼다고 하지” “내 얼굴은 보는 재미가 있다는 뜻이다”라고 인정해 박수를 받았다. MC들은 설현에게 “다른 멤버들의 얼굴 중 ‘이 부분만은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설현은 멤버들의 장점을 하나하나 꼽았다. 이에 정형돈 데프콘이 “멤버들의 모든 장점을 합친 얼굴이 좋냐, 본인의 얼굴이 좋냐”고 묻자, 설현은 망설임 없이 “그래도 내 얼굴이 좋다”고 답하는 등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모습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AOA 설현의 넘치는 잘생김과 예능감이 공개되는 JTBC ‘아이돌룸’은 26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KT 사장 “아세안, 콘텐츠 원팀되자” ‘라이벌’ 넷플릭스 CEO 앞에서 제안

    SKT 사장 “아세안, 콘텐츠 원팀되자” ‘라이벌’ 넷플릭스 CEO 앞에서 제안

    넷플릭스 대표와 인사 뒤 OTT 신경전도 “웨이브가 한국 넘버원” “JTBC와도 협업”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5일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위해 아시아가 하나의 ‘팀’으로 뭉치자는 의미의 ‘T.E.A.M’(Tech-driven Entertainment for Asian Movement·아시아 가치 담은 기술 기반의 문화산업 혁신)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박 사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특별 부대행사인 ‘문화혁신포럼’의 연사로 나서 “한국은 미국, 영국에 이은 세 번째 콘텐츠 수출국이다”면서 “이는 아시아의 문화적 힘이 바탕이 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 하나의 ‘팀’을 제안한다. 아시아 콘텐츠 스튜디오를 세워 각 아세안 국가들과 우리가 함께 만들자”면서 “자본의 투자는 물론 기술 협력과 제작 역량을 교류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아세안 각국의 감독, 작가, 엔지니어 등을 네트워크로 묶어 교류의 장을 열어주자”면서 “이렇게 되면 수많은 ‘아세안 오리지널’이 세계 시장에 나오게 될 것이다. 함께 문화 혁신을 만드는 ‘원 팀’으로 곧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업체인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최고경영자(CEO)도 연사로 나와 한국 및 아시아와의 콘텐츠 투자·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과 헤이스팅스 대표는 밝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지만 양측의 연설에선 묘한 긴장감이 엿보이기도 했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는 최근 망 사용료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연설 중에 박 사장은 지난 9월 자사가 내놓은 ‘웨이브’가 한국의 ‘넘버원 OTT’라고 강조한 반면, 헤이스팅스 대표는 “넷플릭스가 LG유플러스, CJ헬로 등과 협업하고 있다”는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헤이스팅스 대표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의 훌륭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늘 JTBC와의 동반 관계를 발표했다”면서 “한류와 함께 폭넓은 아시아 문화의 흐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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