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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순천·광양시, ‘여수공항 김포노선 감편 절대 안돼’

    여수·순천·광양시, ‘여수공항 김포노선 감편 절대 안돼’

    여수·순천·광양시가 여수공항 김포노선 감편 저지 등을 내용을 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함께 대응에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지난 7일 낮 12시 여수시 학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대한항공 감편운항 공동대응 간담회’를 열었다.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이용주·정인화 국회의원,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과 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여수공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김포노선 1일 4회, 제주노선 1일 3회를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 여수공항 이용객은 58만 9996명으로 2016년 대비 약 17%가 증가했다. 이같은 이용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이 오는 10월 27일 동계 스케줄부터 김포~여수 노선을 1일 2회에서 1회로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3개시 시장, 국회의원, 상공회의소 회장은 여수공항 항공기 운항 적정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에는 여수공항 항공노선 증편, 제6차 공항개발중장기계획에 여수공항의 거점공항 승격 반영,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등이 담겼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공항과 전라선 KTX의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며 “광양만권 발전과 지역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현행 항공편 운항 수준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석 순천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도 “여수공항 항공기 감편운항은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면서 “3개시가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개시는 채택된 건의문을 이달중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회와 시민사회, 기업체 차원의 대응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허유인 순천시의원, 깨알정책대상 수상

    허유인 순천시의원, 깨알정책대상 수상

    허유인(조곡·덕연동) 순천시의원이 사단법인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회 깨알정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생활정책연구원은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깨알 같은 정책의제를 적극적인 입법화 과정을 거쳐 정책으로 실현시킨 의원들에게 상을 주고 있다.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정책평가단 100인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지난달 24일 열린 선정위원회에서 제2회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허 의원은 제 6·7·8대 순천시의회에서 도시건설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 등을 지내며 쌓은 다양한 식견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수의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연향동 숙원사업인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의원은 “그동안 주민의 대표라는 책무를 잃지 않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밀접한 생활 정책들을 꼼꼼히 점검해왔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조례안 등 대안을 제안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그는 “앞으로도 깨알 같은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살기 좋은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 거북선 오르는 계단 파손으로 여행객 5명 중경상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 있는 거북선 조형물로 오르는 계단이 무너지면서 가족 여행객 7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8시 44분쯤 여수시 이순신광장의 전라좌수영 거북선 조형물로 오르는 계단에서 가족들이 사진을 찍다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위에 있던 7명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3m 아래로 추락하면서 이중 5명이 다쳤다. 6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다쳐 광주 시내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고, 80대 여성 B씨는 허리를 다쳐 서울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3명은 부상 정도가 비교적 가벼워 간단한 병원 진료만 받았다. 가족 여행객 7명이 계단참에 오르고, 1명이 계단 아래에서 사진을 찍다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위에 있던 7명이 모두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사건은 길이 30m, 폭 10m의 거북선에 오르는 계단참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붕괴된 계단참은 넓이가 가로·세로 1.5m 정도다. 주로 관광객들이 여수 앞바다를 바라보거나 사진을 찍는 장소다. 파손된 계단은 설치 이후 한 번도 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거북선 조형물은 2014년 2월 이순신광장에 설치됐다. 배 내부에는 밀랍인형과 무기류, 체험복 등이 전시돼 있으며, 해마다 30만명 이상 관람하고 있다. 여수시는 팀장급 직원을 병원에 보내 긴급구호품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달하고 가족 심리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추락사고가 난 거북선은 임시폐쇄하고, 전문가를 불러 정밀 안전진단을 하기로 했다. 부서진 나무 계단은 철제 구조물로 바꾸는 등 보수공사도 검토하고 있다. 여수시는 좁은 공간에 사람이 몰리면서 하중이 쏠린 데다 최근에 내린 폭우로 나무가 약해져 무너진 것이 아닌가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관광객들이 중경상을 입은 추락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전남지역 모든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시설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부상자가 발생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여수시와 함께 피해를 입은 관광객들에 대해 전담요원을 배치해 지원하고, 치료와 배상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조치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진도군 홍보대사에 ‘미스트롯’ 송가인

    진도군 홍보대사에 ‘미스트롯’ 송가인

    가수 송가인씨가 고향 전남 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송씨는 최근 ‘미스 트롯’이란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군은 송씨를 통해 보배섬 진도의 우수성 등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의 자랑인 송씨가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진도군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씨는 “고향인 진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광장] ‘홍카레오’ 흥행의 의미/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홍카레오’ 흥행의 의미/이순녀 논설위원

    유튜브 설전(舌戰), 토론 배틀로 불렸지만 패자는 없었다. 대중의 호기심과 의구심 가득한 시선 속에 링에 오른 두 논객은 진솔하면서도 노련했다. 서로 주장이 첨예하게 부딪쳐 아슬아슬한 순간도 있었으나 끝까지 선은 넘지 않았다. 무엇보다 유머와 배려가 있었다. “누가 이기고 지는지 보자고 별렀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는 구독자들의 관전평이야말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최대의 찬사가 아닐까 싶다.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튜브 합동방송 ‘홍카레오’가 흥행과 호평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했다. ‘홍카레오’는 홍 전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 ‘TV홍카콜라’와 유 이사장이 노무현재단 유튜브 계정에 개설한 ‘알릴레오’를 합한 말이다. 두 사람은 각각 보수와 진보 진영의 대표 논객이자 구독자가 가장 많은 정치 유튜버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홍카콜라의 구독자는 29만명, 지난 1월 출발한 알릴레오의 구독자는 83만명이다. 그제 밤늦게 양쪽 계정에 동시 공개된 홍카레오 영상은 불과 12시간 만에 통합 조회수 140만회(4일 낮 12시 기준)를 넘어섰다. 구독자 댓글도 호의적이었다. “정치인들은 홍카레오에서 두 인사가 주고받은 이 정도의 언행 수위를 갖고, 상대 진영과 말을 주고받기를 희망합니다. 오해가 있다면 바로 정정하고 사과하며 넘길 줄 아는 매너가 필요합니다. 홍카레오를 봤다면 이들처럼 상생의 정치를 하세요.”(75sh****) “한국 정치가 정책과 이념에 대해서는 치열하게 토론하되 포용과 웃음이 넘치는 홍카레오처럼 바뀌었으면 좋겠다. 정치도 사람이 하는 건데 짐승처럼 바뀐 것 같아 안타깝다.”(ijp8****) 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가 유튜브 ‘합방’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재밌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면서도 대화가 잘 될까 회의적이었다. 유 이사장의 독설과 홍 전 대표의 막말이 먼저 떠올랐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2007년 대선 직전 KBS스페셜에서 다른 패널 2명과 함께 토론을 했던 것 이외에 12년간 한 번도 맞짱 토론 기회를 갖지 않은 점도 불협화음에 대한 의심을 키웠다. 뚜껑을 열어 보니 기우였다. ‘보수와 진보’, ‘양극화’, ‘민생경제’, ‘노동개혁’ 등 10개의 주제에 대해 원고 없이 150분간 진행된 토론은 사안에 따라 두 사람이 창과 방패를 주고받으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간혹 언성이 높아지고, 주제와 상관없는 샛길로 얘기가 빠지기도 했지만 분위기는 시종 화기애애했다. 논쟁은 있었으나 증오는 없었고, 좁힐 수 없는 인식의 차이는 있었지만 혐오는 없었다. 두 사람이 다음 방송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토론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도 이처럼 서로에 대한 예의, 즉 선을 지켰기 때문일 것이다. 홍 전 대표는 어제 페이스북에 “유시민 전 장관의 태도는 참 품위가 있었다”며 “나도 최대한 그를 존중하면서 토론을 했고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홍카레오’의 실험적 시도가 어떤 의미인지는 두 사람의 말에서 잘 드러난다. 홍 전 대표는 방송 녹화 전 “좌우 대립이 해방 직후 좌익과 우익의 대립에 버금가게 심한데 각 진영의 유튜버가 만나 대한민국 거대 담론을 얘기하는 토론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방송 서두에 “알릴레오 구독자도, 홍카콜라 구독자도 편식은 몸에 해롭다”며 “한 상에서 맛보고 괜찮다 싶으면 알릴레오도 가끔 봐 달라”고 했다.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 그리고 갈수록 정치 편향성이 심각해지는 유튜브 환경에 대한 우려가 ‘홍카레오’의 탄생을 이끈 셈이다. 물론 현실 정치에서 한발 벗어난 두 사람이기에 가능한 시도라는 분석도 일리가 있다. 자의든 타의든 둘 다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마당에 존재감을 키우는 일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명분도 살리고, 실리도 챙기는 영리한 선택이 아닌가. 매체가 지상파 같은 기성 방송이 아닌 유튜브란 점도 경직되고 날 선 토론 대신 유연한 토론 진행에 도움이 됐을 것이다. 어찌 됐든 진보나 보수나 같은 진영 안에서만 맴도는 구독자들에게 다른 의견을 들려주는 기회를 마련한 건 분명 유의미한 일이다. 이번 토론의 패자를 굳이 꼽자면 여의도 정치인들일 것이다. “우리 사회에도 토론하고, 다른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겼다”, “자주 만나 이야기하다 보면 접점을 찾을 수 있는 사안도 있지 않을까”라는 댓글들이 결국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그들 스스로가 잘 알 테니 말이다. coral@seoul.co.kr
  • 제5회 순천 뷰티경연대회 개최

    제5회 순천 뷰티경연대회 개최

    제5회 순천 뷰티경연대회가 오는 8일 순천문화건강센터에서 열린다. 순천의 K-뷰티를 선도할 인재 발굴과 뷰티 기능인 양성을 위해 마련된 대회로 전국에서 2000여명이 참여한다. ‘순천, 아름다움에 끌리다!’라는 주제로 오전 9시 30분 개회식 이후 피부, 헤어, 네일, 속눈썹, 메이크업 5개 분야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열띤 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기량과 성적을 거둔 뷰티인 26명에 대해 전남도지사상, 전남도교육감상, 순천시장상이 수여된다. 주요 행사로 뷰티경연대회와 네일·아로마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관람객들을 위한 환타지 메이크업 런웨이쇼 등이 차례로 열린다. 25개 업체가 참여하는 뷰티산업전의 뷰티시연과 할인판매, 일자리 창출을 위한 뷰티업종 정보도 제공된다. 구인·구직 상담, 뷰티모델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 있는 체험행사를 만날수 있다. 정순금 시 보건위생과장은 “뷰티 페스티벌을 통해 유능한 미용인 발굴과 국내 미용 기술 발전 등 K-뷰티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해결책 보이지 않는 여수 수산물특화시장

    해결책 보이지 않는 여수 수산물특화시장

    관리비 문제로 수년째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여수 수산물특화시장 상인들과 회사측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수산물 시장 상인 30여명은 지난 3일부터 여수시청 별관 건물 밖 바닥에 담요와 이불을 깔고 생계 대책을 호소하며 무기한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시 담당부서는 권오봉 시장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원만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은 2010년 여수시 남산동에 문을 열었으나 2013년 상인회가 구성되면서 주주와 갈등을 겪기 시작했다.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관리비를 걷으면서 주주들은 특화시장에 관리비를 납부할 것을 촉구했고, 이를 지키지 않자 단전·단수 조치를 하는 등 분쟁의 골이 깊어졌다. 여수 수산물특화시장 주주들과 상인들은 공과금과 관리비 등 공공요금 납부 문제로 싸움이 시작됐다. 상인들은 “수산물특화시장 회사의 정모 대표이사가 2014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년 6개월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는 등 운영을 하지 않아 그 기간동안 건물과 유지보수비를 우리가 납부한 만큼 관리비 등을 낼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반해 주주들은 “회사측에 관리비를 내지 않아 모두 무효로 다시 내야한다”고 맞서고 있다.양측간의 고소·고발 등 법정 다툼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0년동안 민형사 소송이 100여건 넘을 정도로 감정이 극에 달하고 있다. 회사측은 관리비·공과금 청구와 건물명도 소송, 상인회는 5억 2000만원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채무부존재 확인소송 등을 벌이고 있다. 이곳 시장은 3층 건물로 1층 활어·건어물 판매, 2층 횟집 식당, 3층 사우나 시설 등이 들어서있다. 회사측이 단전·단수 결정을 내려 장사를 할 수 없게 된 30여개 상인들이 1년 넘게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수산물특화시장 분쟁조정 시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원만한 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중재안이 나오지 않는 등 타협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교육부, ‘청암대 총장 면직 보고 반려’ 통보

    교육부, ‘청암대 총장 면직 보고 반려’ 통보

    교육부가 청암대 총장의 사표 처리를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14억 배임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나온 청암대 전 총장이 현 총장에게 사퇴를 강요해 사표를 처리한 일과 관련 교육부가 ‘총장 의원면직 보고 반려’를 통보했다. 교육부가 지난 3일 청암학원에 보낸 공문에는 “정관에 의거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시행한다고 규정돼 있고, 적법하게 의원면직이 이루어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총장 면직보고를 할 경우 이사회 회의록과 총장 사직서 등 의원면직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하라”고 결정했다. 교육부는 또 “민원과 교직원 탄원 등 접수돼 있다”며 청암대 총장 의원면직 보고를 반려 처리했다. 청암학원 이사회 이사 4명도 청암학원의 부당한 사표 처리에 강력 항의하고 있다. 이들 이사들은 지난달 27일 강병헌 이사장에게 “총장 면직 처분 등이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았으므로 원천 무효이며 이러한 일방적인 사임처리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이사장에게 책임이 있다”고 질책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까지 답변을 바란다는 공문을 발송했지만 아직 연락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사들은 “이사장으로부터 현재까지 상응한 대답이 없다”며 “학생들의 피해를 막고 파행적 학교 운영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대학 관계자들의 반성과 무책임한 행동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사들은 “강명운 전 총장의 아들인 이사장은 총장 면직처분 및 이사 해임처분 등 부당한 처분을 즉각 철회하고 이사장과 이사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또 “강 전 총장은 배임 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혔고, 자격 정지 등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함에도 총장사퇴 압박과 이사장 및 이사 추천, 이사 사퇴를 강요했다”며 “이사회중에 불시에 나타나 이사의 자유로운 의사를 방해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부당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일부 교직원들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이사들은 “대학의 발전과 교직원들의 안위는 철저히 무시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을 유포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비이성적이고 비양심적인 행동을 중지하라”고 말했다. 이사들은 “이같은 권고 사항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해당 교직원 징계와 인사 조치는 물론 관계기관에 고발 등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남, 동부권통합청사 공모 논란

    양질의 행정서비스 당초 취지 무색 김영록 전남지사의 공약인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장소 공모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도는 전남도청이 서부권에 치우쳐 있어 여수·순천·광양시 등 동부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3만 3057㎡ 부지에 325억원을 들여 전남동부지역본부,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전남 신용보증재단 등이 들어선다. 전남 22개 시·군 191만명 중 동부권은 7개 시·군 90여만명이 생활하는 인구 밀집지역이다. 도는 장소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전남연구원에 평가를 의뢰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가 평가 기준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신청서 접수기간도 당초 지난달 17일에서 오는 7일로 연기됐다.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건립 취지와 달리 지자체 간 갈등 등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남도가 도민들 접근성 등 편의 목적으로 결정해야 할 사안을 지역 간 유치 공모로 책임을 떠넘겼다는 것이다. 도청 직원 김모(55)씨는 “동부권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가 어디인지는 누구나 다 안다”며 “전남도의 눈치보기가 아쉽기만 하다”고 말했다. 유치전에 뛰어든 여수시는 통합청사 건립 취지가 ‘상생’이라고 보고 3곳의 경계지역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내세운다. 순천은 교통 요충지라 이미 2005년부터 도청 직원 130여명이 상주하는 2청사로 불리는 동부지역본부를 비롯해 10여개 산하기관이 있어 최적의 입지라고 주장한다. 광양시는 “행정력 낭비”라며 신청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복성고, 전국에 실력과 재치 뽐내

    순천복성고, 전국에 실력과 재치 뽐내

    순천복성고가 EBS 장학퀴즈에 출전해 전국에 명성을 뽐냈다. 지난달 23일 ‘EBS 장학퀴즈-학교에 가다’에 참가한 복성고 50인은 뛰어난 실력과 재치로 별 110개를 모아 장학금과 상품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를 발판으로 지난 2일 각 지역 MVP 학교들만 모이는 ‘EBS 장학퀴즈-왕중왕전’과 각 학교 최고득점자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EBS 장학퀴즈-스타워즈’에 출전했다. 순천복성고를 비롯 인천과학고, 서울계성고, 동화고, 온양한울고 등 각 지역의 MVP 총 10개팀이 모여 열띤 경쟁을 벌인 ‘EBS 장학퀴즈-왕중왕전’에 ‘상부상조(김준우 외 4명)’가 진출해 뛰어난 단합을 보였다. 이들은 전체 3위의 성적을 올렸다. 복성고 2학년 학생 15명과 학부모 7명, 교사 2명이 서포터즈로 일산까지 동행하며 함께 이루어낸 값진 결과다.출전만으로도 이미 실력을 입증한 것과 다름없는 ‘EBS 장학퀴즈-스타워즈’에 복성고 3학년 강예린 학생이 참가했다. 전국을 무대로 한 도전에서 각 분야를 막론하고 거침없이 문제를 풀어낸 강 양은 2위를 기록해 학교 명성을 알렸다. 강숙영 교장은 “교내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쌓아 온 재능과 잠재력으로 장학퀴즈 왕중왕전 전체 3위, 스타워즈 2위에 빛나는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멋진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뜨거운 경쟁과 응원의 현장 모습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EBS1 ‘장학퀴즈-학교에 가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7월 14일 ‘EBS 장학퀴즈-왕중왕전’, 7월 21일 ‘EBS 장학퀴즈-스타워즈’에서 만날수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순천시,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순천시가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일자리 평가에서 10회 연속 영예를 안았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58개 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재정지원 사업비로 1억원을 받는다. 목표공시제 주요 내용은 허석 시장의 ‘더 넉넉한 경제도시’ 실현을 목표로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 구축을 통한 창업기반 조성과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 같은 민간취업 연계 사업 등이다. 시는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근로자 임차비 지원사업 등 고용환경 개선사업으로 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정책 추진의 적극적인 의지가 평가에 반영됐다. 또 청춘창고는 청년 창업·창직의 전국 우수사례로, 아랫장 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장소 공모 ‘행정력’ 낭비 지적

    김영록 전남지사의 공약인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장소 공모가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청이 서부권에 치우쳐 있어 여수·순천·광양시 등 동부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을 추진중이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3만 3057㎡ 부지에 325억원을 들여 전남동부지역본부,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전남 신용보증재단 등이 들어선다. 전남 22개 시·군 191만명 중 동부권은 7개 시·군 90여만명이 생활하는 인구 밀집지역이다. 그만큼 동부권 주민들의 행정편의가 요구되고 있다. 도는 장소 선정과 관련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에 평가를 의뢰했다. 여수와 순천, 광양시 등 3개 지자체가 각각의 장점을 내세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가 평가 기준에 이의를 제기하고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면서 신청서 접수기간도 당초 지난달 17일이었지만 오는 7일로 두차례나 연기됐다. 여수시는 통합청사의 건립 취지가 ‘상생’에 있다고 보고, 3개시 경계지역인 지리적 강점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는 “행정력 낭비다”며 지원하지 않기로 방침을 바꿨다.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건립 취지와 달리 자칫 지자체간 갈등 등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남도가 도민들의 접근성 등 이용자들의 편의 목적으로 결정해야 할 사안을 지역간 유치공모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비난을 받는 대목이다. 동부권 주민들에게 가장 접근성이 좋은 지역은 순천시로 여겨진다.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는 순천은 이미 2005년부터 도청 직원 130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동부지역본부를 비롯 10여개 산하기관이 있다. 지난해에는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도 순천에 건물을 새로 짓고 업무를 보고 있다. 이때문에 도청 2청사로 불리는 동부지역본부가 있는 지역에 통합 행정청사를 지으면 될 일을 다른 지자체를 끌어 들여 불필요한 경쟁을 시키고 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도청 내부에서도 부정적 견해들이다. 도청 직원 김모(55)씨는 “동부권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가 어디인지는 누구나 다 아는 문제다”며 “전남도의 눈치보기가 아쉽기만 하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남도, 일자리정책부문 ‘대상’ 수상

    전남도, 일자리정책부문 ‘대상’ 수상

    전남도가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정책부문과 우수사업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정 인센티브 4억원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 등 정량지표와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대책 적합성 효과성 등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전남도는 2016년에 이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기초자치단체에선 여수시·광양시·강진군이 최우수상, 순천시·화순군·영광군이 우수상, 나주시·고흥군이 특별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전국 58개 우수 자치단체에 전남도와 전남 8개 시·군이 포함됐다. 이는 전남도가 일자리 중심으로 도정을 운영하고, 시군에까지 확산 정착한 방침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도는 그동안 투자유치 등 적극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취업자 4000명, 상용근로자 1만 2000명이 늘어난 반면 실업자는 3000명이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0.3%p, 청년고용률은 0.8%p, 경제활동 참가율은 0.1%p가 올랏다. 실업률은 0.4%p 내려가 정량지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에서는 자치단체장의 일자리 대책 추진 의지와 일자리대책의 적합성 및 창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취임 후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도정 목표로 정하고 일자리 관련 업무로 ‘첫 결재’와 ‘첫 행사’를 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나타낸 바 있다. 윤병태 도 정무부지사는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가 일자리대상을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신규 일자리시책을 발굴해 열정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살고 싶은 전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광양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광양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광양시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서울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수상 지방자치단체장, 지역일자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해 자치단체별 일자리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광양시는 1차 서류와 대면평가, 2차 대면 및 질의응답 평가 등 두 차례에 걸쳐 엄격한 절차를 통해 지역 일자리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99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수요를 조사한 점이 주목 받았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인력 262명을 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중년의 직무분석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은퇴자 대체인력 뱅크 운영 등도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센티브 상금은 신규 일자리사업에 재투자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5년 특별상을 시작으로 2016~2017년 최우수상, 2018년 우수상, 2019년 최우수상 등 5년 연속 수상해 일자리 최고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정현복 시장은 “우리시는 일자리가 풍부하고, 노사민정 협력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일자리 창출 기반이 튼튼한 도시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일자리 도시를 위해 시책 발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대학교 제9대 고영진 총장 취임식

    순천대학교 제9대 고영진 총장 취임식

    순천대학교는 3일 70주년기념관에서 제9대 총장 고영진 박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고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전남대표 국립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총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며 “모든 역량을 다해 대학 구성원과 소통하고 협력해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전남대표 국립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대학 △학생들의 성공을 위한 대학 △미래를 개척하는 대학 △전남대표 국립대학 등 5가지 세부 목표를 제시했다.순천대는 지자체와 연계해 취·창업 혁신밸리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산학융합캠퍼스 설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과 지속가능한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와 취·창업 연결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 육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고 총장은 이를 통해 지역중심대학 나아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전남 최고의 연구 거점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중앙부처·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학교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며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순천대학의 새로운 100년 역사를 향해 열정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홍보대사 이정은 골프선수, US 여자오픈 첫 ‘우승’

    순천시 홍보대사 이정은 골프선수, US 여자오픈 첫 ‘우승’

    순천시 홍보대사인 이정은 골프선수가 US여자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프로는 3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에서 열린 제74회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뒤 9개 대회 출전만의 우승이다. 허석 시장은 “순천시 홍보대사이자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이정은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진출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순천시 홍보대사로 이번 우승이 순천인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빛냈다”며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은 선수는 2017년 8월에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9년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순천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순천 출신으로 순천 봉화초 4학년때부터 골프채를 잡았다. 이후 순천연향중과 청암고를 졸업했다. 그동안 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장애인체육회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순천을 알리고 나눔의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올 여름 전남 해수욕장서 휴식·오락 모두 잡으세요

    7월 5일부터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남 지역 54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은 해수녹차탕과 해수풀장, 해안누리길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명소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길이 4㎞에 달하는 광활한 은빛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림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7월 8일 개장한다.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중순까지 ‘고흥 남열해돋이’, ‘장흥 수문’,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진도 가계’, ‘신안 우전’ 등 유명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전남에선 매년 54개소의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100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도는 ‘휴식과 오락이 공존하는 곳... 전남해수욕장’ 슬로건을 내세워 차별화된 자연환경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천사대교 등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섬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2165개의 섬이 은하수처럼 오밀조밀하게 자리잡은 다도해를 어느 해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조용히 쉬어갈 수 있는 ‘섬 해수욕장’ 홍보책자를 전국에 배포했다. 해수욕장별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완도에선 해양치유 COOL콘서트, 보성에선 야간 영화상영, 버스킹 락페스티벌 활어잡기, 영광과 진도에선 해변가요제, 해남에선 용왕제 푸른음악회 등 해수욕장 이용객과 함께 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각종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와 체험교실, 갯벌축제도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운영한다. 목포에선 8월에 국제파워보트대회, 여수에선 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와 바다핀수영대회를, 보성 함평에선 7~8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 신안에선 8월에 섬·갯벌 올림픽축제를 연다. 요트, 윈드서핑, 카약 등 온가족이 함께 무료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교실도 마련했다. 이상심 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각종 시설물을 정비해 불편함이 없는 여름 힐링 공간으로서 손님맞이에 나서겠다”며 “온가족 함께 아름다운 섬과 드넓은 바다를 조망하는 등 편안히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증평 좌구산천문대에 가상증강현실 체험장 오픈

    증평 좌구산천문대에 가상증강현실 체험장 오픈

    증평군이 운영하는 좌구산천문대에 가상증강현실 종합전시체험장이 마련됐다. 오는 4일 문을 여는 이곳은 VR룸(가상현실방), 모션라이더, 가상사격, 가상스포츠 등 4종의 체험시설을 갖췄다.VR룸에서는 복싱, 활강 스키, 롤러코스트, 칼싸움, 활 전쟁 등 10여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2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룸이 3개다. 2인승 멀티 슈팅 VR체험기기인 모션라이더는 우주비행사가 돼 우주에서 전투를 벌이는 스릴을 느낄수 있다. 앞으로 10도, 뒤로 60도, 좌우로는 무제한 회전이 가능해 실제 우주선을 타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조종간과 슈팅간 역할을 바꿔가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어 연인, 친구간 협동심도 느껴볼 수 있다. 가상스포츠 코너에서는 축구, 야구(T볼), 풋 골프 등 3종의 가상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인원수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 팀 대결도 가능하다.가상사격은 권총사격, 클레이사격, 소총사격 3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2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세트 3개가 마련됐다. 모든 시설은 만 7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콘텐츠 별로 2000~7000원 정도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35-4575) 또는 홈페이지(http://star.jp.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휴양랜드를 찾는 투숙객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순천시, 하천·저수지에 모기 천적 ‘미꾸라지 방류’

    순천시, 하천·저수지에 모기 천적 ‘미꾸라지 방류’

    순천시가 다음달 3일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에서 시민 100여명과 함께 친환경 모기유충 구제를 위해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연다. 순천만국가정원 외 해룡천, 신대유수지, 저수지 등에도 미꾸라지 200㎏을 어린이들과 함께 방류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방제효과 만큼이나 어린이들의 환경사랑에 대한 실천학습도 기대된다. 방사된 미꾸라지는 1년생 이하로 주로 야간에 활동한다. 1마리 당 하루에 말라리아 모기 매개인 중국얼룩날개모기 유충을 600마리 이상, 일본뇌염 모기 유충은 1100마리 이상 잡아먹는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하천이나 호수 바닥 진흙에 들어가 산소를 공급, 수질을 개선하는 등 일석이조의 친환경 방제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금 시 보건위생과장은 “모기성충을 잡는 것보다 모기유충을 잡는 것이 감염병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다”며 “주민들 스스로 내 집앞 방치된 쓰레기나 폐타이어 등 모기유충의 서식지 환경 개선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생태보호와 방역약품을 줄이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미꾸라지 방류, 유용미생물 투여, 구문초 배부 등 친환경 방역에 힘쓰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농협, ‘매실 소비촉진 상생후원금 2억 2000만원’ 전달

    순천농협, ‘매실 소비촉진 상생후원금 2억 2000만원’ 전달

    순천농협이 30일 서울 농협양재유통센터에서 전국 최대 매실 주산지인 순천시, 광양시, 하동군 등과 함께 매실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후원금 2억 2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매실 첫 출하를 알리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지자체와 후원기업은 사회공헌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상생·협력 마케팅으로 올해 4년째 행사다. 후원금액은 순천농협 2000만원, 순천·광양시·하동군 5000만원, CJ 1억원, 현대차 5000만원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매실 박스(5㎏·10㎏) 당 시장가격 대비 2000~3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했다. 준비한 6만 박스가 팔렸다.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매실 소비추진 상생후원금 전달이 공급과잉과 소비둔화로 어려움에 처한 매실 농가에 힘을 북돋고, 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농산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는 “매실 소비촉진은 저렴한 가격에 매실을 구매할 수 있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다” 며 “매실 판매유통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선 초기 지리서인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순천의 매실재배에 대한 기록이 나와있다. ‘세종실록지리지’ 토공조에 순천지역 토산물 36종 가운데 ‘梅(매)’와 ‘鹽梅(염매)’가 기재돼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토산조에는 순천지역 토산물 28종 가운데 ‘梅實(매실)’이 등장한다. 현재 2007년 11월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된 승주읍 소재 선암사 선암매가 순천매실 600년 역사의 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순천시 연평균 기온은 12.5℃, 강수량은 1487㎜다. 매실 주산지역이 내륙산간 지역에 분포해 있어 매실 재배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매실 재배규모는 1302㏊에서 평년 1만t을 생산하는 등 전국 생산량의 20%에 해당하는 주산지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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