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IVE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PER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UN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SOC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MAI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946
  • 10년 후 로봇 때문에 일자리 더 생긴다?

    10년 후 로봇 때문에 일자리 더 생긴다?

    기계공학·인공지능 기술의 놀라운 발전으로 직장은 물론 일상생활에까지 로봇이 폭넓게 활용되어가고 있는 요즘, 머지않아 인간 일자리 대부분이 로봇들에게 넘어갈 것이라는 암울한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컴퓨터와 기계를 주로 활용하는 산업현장의 경우, 이미 간단한 제조공정은 전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성돼있으며 극단적으로는 로봇에게 국가조직 자체를 잠식당해 고통 받는 인류를 다룬 공상과학영화도 많이 제작됐다. 하지만 반드시 이런 암담한 미래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의 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와 엘론 대학교(Elon University) 연구진은 “로봇기술발전이 인류 일자리에 끼칠 긍정적, 부정적 영향은 각각 50%”라는 견해를 밝혔다. 연구진은 1,800명에 달하는 산업·경제·공학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2025년 로봇 기술이 발전된 미래 세계에서 일자리 변동이 어떻게 일어날지 추론해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자들은 공통적으로 10년 안에 무인 자동차, 안드로이드 간병인, 지능형 디지털 에이전트 등 많은 분야에서 로봇이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흥미롭게도 이런 로봇 기술의 발전이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52%가 긍정적, 48%는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52%의 전문가들은 오히려 로봇기술의 발전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기술의 발전이 한 분야의 직업을 사라지게 했어도 그보다 더 많은 부가적 일자리를 창출해왔기에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는 논리를 제시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원 조나단 그루딘은 “로봇이 잠식하는 직업보다 훨씬 많은 일자리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보인다”며 “특히 창의성, 공감, 문제 해결 등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 직업 영역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앞으로 대량생산체제와 반대되는 가내 수공업 형태의 제품 제조 방식이 다시 유행할지 모른다는 예상도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엣지(Etsy, 수공예로 만든 빈티지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같은 스타일의 제품판매방식이 근 미래에 일상화될 수도 있다고 봤다. 하지만 여전히 48%의 전문가들은 로봇 기술의 발전이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IT전문 미디어 기가옴(GigaOM)의 스토 보이드 연구원은 “로봇에 의한 자동 시스템이 구축되면 가장 먼저 택시, 트럭 운전수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남성들이 종사 중인 직업들이다. 해당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에 로봇 기술까지 발전되면 생산인력은 물론 사무직까지 그 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소수의 인간은 해당 기술을 개발, 유지, 보수하며 직업을 유지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봇 자동화가 가져올 재앙에 가까운 실업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가올 로봇 시대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해당 전문가들은 모두 ‘교육’에서 해답을 찾았다. 현재 교육 시스템은 아이들에게 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있다. 대부분 그저 주어진 시스템에 순응하도록 교육시킬 뿐, 이를 뛰어넘어 스스로 주체가 돼 시스템을 이끌어가는 능력은 개개인에게 맡겨 둔 상황이다. 즉, 선천적으로 특별한 감각 혹은 환경적으로 전문 훈련이 된 인재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분명 로봇은 기존 인간이 하던 많은 직업적 부분을 이어받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로봇을 조종하고 통제할 연구개발 능력이 있어야 새로운 직업이 창출될 수 있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교육을 일찍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미래 아이들이 로봇들이 끌려 다니지 않고 평화롭고 효율적인 공존 환경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이들은 “현재 인류는 로봇기술을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이끌 갈림길에 서있고 어떤 방향을 택할 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 결혼 반대합니다~’, 웨딩사진 촬영 방해하는 신부의 애완견

    ‘이 결혼 반대합니다~’, 웨딩사진 촬영 방해하는 신부의 애완견

    주인의 결혼을 못마땅히(?) 여기는 애완견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유튜브에 올라온 ‘웨딩사진 망치는 제쓰로’(Jethro the ring bearer stole the show at this wedding)란 제목의 1분 가량의 영상에는 주인의 웨딩사진을 망치는 들러리 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인들과 함께 결혼 기념사진 찍으려고 하는 커플 앞에 등을 땅에 기댄 채 발버둥 치고 있는 커다란 개 한 마리. 신랑 신부 앞에 점잖게 앉아 포즈를 취해야 하지만 결혼을 반대라도 하는 듯 딴짓만 하고 있다. 사진사의 요구에 신부가 나선다. 그녀가 개의 이름 ‘제쓰로’를 부르며 가만히 앉아 있기를 요구하지만 소용이 없다. 개의 행동에 지인들은 그저 웃을 뿐이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신랑이 나서 제쓰로를 강제로 끌고 와 자리에 앉히지만 개는 웨딩사진엔 관심이 없다. 결국, 신부의 계속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쓰로가 포즈를 취하지 않자 신부는 하늘을 우러보며 한숨을 짓는다.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26만 6700여 건을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South Padre Live Cam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어릴 때 다이어트, 커서 알코올 중독 위험↑”-미국 연구

    “어릴 때 다이어트, 커서 알코올 중독 위험↑”-미국 연구

    어릴 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여성은 후에 식이장애와 알코올 문제를 겪게 될 확률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호주 판은 미국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진이 “미성년 학생시절 때부터 일찍 다이어트를 시작한 여성들은 후에 식이장애와 알코올 남용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이 여학생 1,340명에 대한 다이어트 습관과 이로 야기되는 건강문제를 약 10년에 걸쳐 장기 추적 조사한 결과, 미성년일 때부터 식단조절과 다이어트 습관을 가진 여성들은 후에 식이장애와 알코올 의존 등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이장애는 식이 행동과 관련된 이상 징후를 뜻하는 것으로 신경성 식욕부진, 신경성 과식과 같은 증세를 가리킨다. 알코올 남용 및 의존 역시 과도한 음주로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수행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두 가지 질환 모두 생물학, 사회학, 심리학적 요인이 복합 작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연구진은 여성들이 어린 시절부터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통해 날씬한 몸매에 대한 강박관념을 주입받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어느 곳을 봐도 마른 몸매에 대한 동경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기에 스스로 정상체중일지라도 뚱뚱하다는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아직 가치관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어린 나이일수록 이에 더욱 과하게 몰입하게 되는 경향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문제는 한창 성장기에 많이 먹어야할 상황임에도 임의적으로 식단을 조절하다보면 몸의 생체리듬에 이상이 올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즉, 날씬함만을 강조하는 사회적 경향의 압박과 신경전달물질 이상과 같은 뇌 기능 장애 등이 발생해 후에 식이장애, 알코올 의존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최근 젊은 세대(20~30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의 87%가 스스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중 53%는 강박증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앞선 예에서 볼 수 있듯, 과한 다이어트 강박은 훗날 더 큰 역효과로 몸을 상하게 할 확률이 높다. 연구진은 “성장기에 체중이 증가하고 체지방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여자아이들은 이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기에 민감하게 반응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기 때 몸의 성장이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교육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이 TV나 인터넷을 통해본 유명 연예인의 몸매가 진실이 아닌, 스스로의 건강한 몸을 가꾸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적, 사회적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섭식행동연구학회(Society for the Study of Ingestive Behavior)’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컴투스, 2분기 최대 실적 영업익 754% 상승 172억원 “이유는?”

    컴투스, 2분기 최대 실적 영업익 754% 상승 172억원 “이유는?”

    컴투스, 2분기 최대 실적 영업익 754% 상승 172억원 “이유는?” 컴투스는 6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2억 9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4.3%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0억 5000만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1.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40억 3400만원으로 330.6% 늘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 10%에서 40%로 크게 늘었다. 이번 실적은 컴투스의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컴투스는 ‘낚시의 신’과 ‘서머너즈워’ 등 신작 게임이 국내외 시장에서 흥행하면서 가파른 성장을 견인했으며, ‘골프스타’와 ‘타이니팜’ 등 기존 게임도 안정적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기간 해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313% 성장한 291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68%에 달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컴투스는 상반기 누적 매출이 641억원, 영업이익이 192억원, 당기순이익이 151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신작 게임 기대감이 높아지는 점 등을 반영해 경영 목표도 상향 조정했다. 당초 경영 목표는 매출액 1015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당기순이익 155억원이었으나 상반기 실적만으로 매출 63%, 영업이익 108%, 당기순이익 97%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수정 경영 목표는 매출 2030억원, 영업이익 846억원, 당기순이익 657억원이다. 해외 매출 비중도 전체의 73%인 1477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컴투스는 게임빌과의 통합 플랫폼인 하이브(Hive)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구동되면 시너지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최백용 전무는 “미국, 중국, 일본의 해외법인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부문을 확대·강화해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컴투스, 정말 대단한 실적이네”, “컴투스, 역시 기대했는데 한방하는데?”, “컴투스,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도 찍을래”…기념사진 속 미어캣 포착

    대어를 낚은 기념으로 촬영한 단체 사진에 미어캣 한 마리가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진작가 데이브 루이스가 최근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해안으로 친구들과 낚시여행 도중 미어캣이 찍힌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다섯 남성이 각각 커다란 은빛 물고기를 들고 있으며, 이 중 물고기 한 마리를 더 들고 쪼그려 앉아 있는 남성 옆으로 조그만 미어캣 한 마리가 정확히 카메라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루이스는 친구들과 실버 코브(Sliver kob, 학명: Argyrosomus inodorus)를 잡기 위해 스켈레톤 코스트에서 서프 피싱을 하고 있었고 미어캣은 모래사장에서 구멍을 파며 먹이를 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서프 피싱은 파도가 부서지는 지점 너머로 미끼를 낀 낚싯줄을 던져 물고기를 잡는 바다 낚시의 일종이다. 이어 그는 커다란 새 한 마리가 낮게 날아다니자 이 미어캣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던 동료 옆으로 뛰어가 그의 다리 밑에 숨어 바짓가랑이를 붙잡았다고 덧붙였다. 이는 포식자의 눈을 피해 자신을 보호하려고 했던 것. 또한 루이스는 이 미어캣이 이번 낚시 여행 내내 자신들을 따라다녀 ‘커리’라는 이름까지 붙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미어캣은 몽구스과에 속하는 다람쥐 크기 동물로 주로 아프리카 사막 지역에서 집단 생활한다. 무리에 속한 이들은 맹금류 등 포식자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뒷다리로만 서서 보초를 서는 것으로 유명하다. 땅굴을 파고 살며 과일이나 작은 도마뱀, 조류, 곤충, 과일 등을 사냥해 먹는 데 이들의 사냥 기술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쥐 사냥꾼으로 훈련시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천장에 설치한 레일 따라 음식 서비스하는 레스토랑 화제

    천장에 설치한 레일 따라 음식 서비스하는 레스토랑 화제

    레스토랑에서 천장에 설치한 레일을 따라 음식을 서비스하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3일 유튜브에 게재된 ‘아시안 레스토랑의 음식 배달’(Food Delivery in a Asian Restaur)이란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39초 가량의 영상에는 레스토랑 조리실에서 만들어진 음식이 천장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이동한다. 종업원 대신 ‘미니 열차’가 음식 바구니를 매단 채 레일을 따라 각 테이블로 음식을 서비스한다. 철제 바구니에 담긴 음식을 해당 테이블 옆 기둥에 설치된 리프트에 내려놓자 음식이 손님들에게 전달된다. 신기한 배달 장면을 담기 위해 손님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미있는 레스토랑이네요” ,“기차가 음식 배달하는 레스토랑에 가보고 싶네요”, “참신한 아이디어네요” 등의 재밌다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6년간 눈 깜박임만으로…전신마비 40대 대학졸업장

    6년간 눈 깜박임만으로…전신마비 40대 대학졸업장

    40대 전신마비 여성이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신체부위인 눈 깜박임만으로 대학졸업과정을 이수해내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전신마비임에도 눈을 깜박이거나 머리를 약간씩 흔드는 방법으로 무려 6년여에 걸쳐 대학과정을 이수, 졸업까지 불과 2달여 만을 남겨둔 42세 여성 던 파이제이 웹스터의 놀라운 사연을 4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데스크톱 컴퓨터 1대와 노트북 1대가 놓여있는 책상 앞에 한 여성이 앉아있다.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다른 학생들과는 약간 다르다. 몸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열심히 눈을 깜박이거나 때때로 머리를 약간씩 흔들 뿐이다. 놀랍게도 모니터에는 그녀의 움직임이 하나하나 문자로 해독돼 나타나고 있다. 전신마비로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웹스터에게 눈 깜박임은 세상과 유일하게 이어질 수 있는 소통창구인 것이다. 웹스터가 앓고 있는 질환은 락트-인 증후군(locked-in syndrome)으로 의식은 뚜렷하지만 스스로 움직이거나 외부자극에는 전혀 반응할 수 없다. 잘못 보면 식물인간 혹은 혼수상태로 착각할 수 있지만 운동기능만 차단되어 있을 뿐, 사고능력·감각기능은 계속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원인은 뇌간손상으로 운동신경이 차단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해당증후군은 눈 근육을 관장하는 중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안구운동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웹스터가 이 질환과 처음 마주한 시기는 지난 2003년, 임신 26주차일 때였다. 결혼 후 첫 아이를 가진 기쁨에 행복했던 나날이었지만 당시 그녀는 심한 고혈압증세로 병원에 후송되고 만다. 급박한 상황 속에서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입원 2주 만에 응급제왕절개수술로 아들 알렉산더가 태어났다. 조산으로 태어났지만 다행히도 빨리 건강을 되찾은 아들과 달리 웹스터의 증세는 고혈압에서 뇌졸중으로 이어지며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현기증 때문에 잠에서 깨어난 웹스터는 무서운 상황을 맞이한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물론 말조차 전혀 나오지 않는 전신마비가 된 스스로를 발견한 것이다. 가족과 남편이 찾아오고 의사들과 간호사들의 심각한 대화가 그녀 주변에서 펼쳐졌다. 내용은 웹스터가 임신 중독증(pre-eclampsia) 부작용으로 락트-인 증후군(locked-in syndrome)을 앓게 됐다는 것이었다. 웹스터는 눈물을 흘렸지만 실제 그녀의 눈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그저 속으로 모든 상황을 관망해야만 했다. 주위의 모든 상황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지만 정작 웹스터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스스로 살아있다는 신호조차 보낼 수 없다는 절망감이 그녀를 더욱 아프게했다. 하지만 웹스터의 정신력은 강했다. 본래 교사였던 그녀는 필사적으로 신체부위 중 움직일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계속 찾아나갔고 마침내 눈을 깜박이고 머리를 약간씩 흔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녀는 시간이 날 때마다 가족들 앞에서 눈을 깜박이며 의사표현을 시도했고 드디어 웹스터의 아버지가 이를 발견하기에 이르렀다. 웹스터의 가족은 그녀가 식물인간이 아닌 엄연히 생생히 살아있다는 사실에 뛸 듯이 기뻐했다. 이후 눈 깜박임을 통해 가족과 웹스터는 의사를 주고받으며 향후 치료와 미래 계획 등을 논의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불행도 함께 찾아왔다. 불과 몇 달이 지나지 않아 웹스터의 남편이 그녀에게 이별을 고했던 것이다. 당시 남편은 “당신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슬퍼 감정을 추스를 수 없다. 우리 둘 다 피해자가 됐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 웹스터 곁을 떠났는데 이에 대해 그녀는 “나는 남편이 아플 때, 기쁠 때, 슬플 때, 항상 같이 해줄 것이라 생각했다. 만일 남편이 나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나는 그의 곁에 영원히 머무르며 보살폈을 것이다. 그의 행동은 배신과도 같았다”고 회상했다. 모든 역경은 그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부모가 살고 있는 영국 중서부 스태퍼드셔 카운티로 이사한 웹스터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열망을 품게 됐고 세계 방송대학 중 가장 수준 높은 것으로 유명한 영국 공개대학(Open University) 고대사(Ancient History) 학부과정에 등록한 것이다. 대학생활은 그녀에게 초인적인 노력을 요했다. 그녀가 눈 깜박임으로 1시간에 최대 입력할 수 있는 알파벳 수는 50개로 이는 3시간 시험을 위해 3주를 투자해야한다는 것으로 뜻한다. 하지만 웹스터는 6년에 걸쳐 모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해냈다. 사랑하는 가족과 아들이 따뜻한 격려를 보내줬고 그녀 스스로도 강인한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웹스터는 오는 10월, 졸업식을 위해 맨체스터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역사학 석사과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물 속 물체를 안보이게…첨단 ‘수중 스텔스 기술’ 개발

    물 속 물체를 안보이게…첨단 ‘수중 스텔스 기술’ 개발

    음파를 왜곡시켜 특정물체를 음향탐지 레이더로부터 유령처럼 위장시키는 신기술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Phys.org)는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가 개발한 첨단 음파 은폐 기술을 4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언뜻 보면, 우리가 물을 마시는 일반 병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이미지는 연구진이 개발한 최신 음파 은폐 기술이 집약된 결정체다. 이 병은 일반 병이 아닌 고압 음파로 구성된 3차원 구조의 ‘음향 병’이기 때문이다. 이 음향 병은 미리 계획된 경로를 따라 전해지는 음파의 경로를 임의적으로 구부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해당 원리는 곡면으로 굴절된 벽 형태와 직경 1.5㎝에 달하는 내장 스피커 때문에 발현 가능한데 이것이 수중으로 전해지는 음파를 반사, 굴절, 왜곡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정 소리가 끊임없이 흐르도록 구동되는 내장 스피커는 10㎑에 해당하는 주파수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것이 각 음파를 잡아끌고 당기며 왜곡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보통 수중 목표물을 탐지할 때 쓰는 방식은 소나(Sonar, sound navigation and ranging)라는 음향표정장치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는 바다 속에 전달되는 소리가 특정 물체에 닿으면 반사돼 돌아온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크게 능동탐지(Active)와 수동탐지(Passive)로 나뉜다. 하지만 연구진이 개발한 음향 병에 특정 물체를 넣으면 추적을 위해 쏘여진 음파가 왜곡되거나 분쇄되기에 다시 되돌아가 위치를 노출시키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마치 유령처럼 수중 속 물체를 은폐시키는 것인데 일종의 수중 스텔스 기술로 볼 수도 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음파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원리인 만큼 향후 물 속 미생물, 물방울, 미세입자 등을 공중부양 시키는 방식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됐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물고기가 ‘뻐끔뻐끔’ 담배를…잔인한 어부들

    물고기가 ‘뻐끔뻐끔’ 담배를…잔인한 어부들

    작은 물고기 입에 담배를 물린 어부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자신들이 잡은 작은 어류의 입에 담배를 물려 흡연을 하게 만든 어부들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사람에게 잡혀 놀란 모습의 작은 물고기가 보인다. 눈을 동그랗게 뜬 작은 물고기 입에는 어부들이 담배를 물려놓았다. 담배를 빠는 물고기가 신기한 듯 주위 어부들이 연신 웃어대기 시작한다. 언뜻 보면 물고기가 담배를 피우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은 뭍에 올라온 물고기가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 있는 것이다. 끝내 물고기는 연기가 독한듯 입에서 담배를 내뱉는다. 이 영상에 공분한 네티즌들은 “잡힌 것도 억울한데 담배까지 억지로 피우게 하는 인간들이 정말 너무 하네요”, “물고기에게 어떻게 저런 짓을…”, “동물학대임에 틀림없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Liveleak / abc 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눈 깜박임으로 받은 대학졸업장…전신마비女 감동 사연

    눈 깜박임으로 받은 대학졸업장…전신마비女 감동 사연

    40대 전신마비 여성이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신체부위인 눈 깜박임만으로 대학졸업과정을 이수해내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전신마비임에도 눈을 깜박이거나 머리를 약간씩 흔드는 방법으로 무려 6년여에 걸쳐 대학과정을 이수, 졸업까지 불과 2달여 만을 남겨둔 42세 여성 던 파이제이 웹스터의 놀라운 사연을 4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데스크톱 컴퓨터 1대와 노트북 1대가 놓여있는 책상 앞에 한 여성이 앉아있다.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다른 학생들과는 약간 다르다. 몸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열심히 눈을 깜박이거나 때때로 머리를 약간씩 흔들 뿐이다. 놀랍게도 모니터에는 그녀의 움직임이 하나하나 문자로 해독돼 나타나고 있다. 전신마비로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웹스터에게 눈 깜박임은 세상과 유일하게 이어질 수 있는 소통창구인 것이다. 웹스터가 앓고 있는 질환은 락트-인 증후군(locked-in syndrome)으로 의식은 뚜렷하지만 스스로 움직이거나 외부자극에는 전혀 반응할 수 없다. 잘못 보면 식물인간 혹은 혼수상태로 착각할 수 있지만 운동기능만 차단되어 있을 뿐, 사고능력·감각기능은 계속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원인은 뇌간손상으로 운동신경이 차단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해당증후군은 눈 근육을 관장하는 중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안구운동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웹스터가 이 질환과 처음 마주한 시기는 지난 2003년, 임신 26주차일 때였다. 결혼 후 첫 아이를 가진 기쁨에 행복했던 나날이었지만 당시 그녀는 심한 고혈압증세로 병원에 후송되고 만다. 급박한 상황 속에서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입원 2주 만에 응급제왕절개수술로 아들 알렉산더가 태어났다. 조산으로 태어났지만 다행히도 빨리 건강을 되찾은 아들과 달리 웹스터의 증세는 고혈압에서 뇌졸중으로 이어지며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현기증 때문에 잠에서 깨어난 웹스터는 무서운 상황을 맞이한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물론 말조차 전혀 나오지 않는 전신마비가 된 스스로를 발견한 것이다. 가족과 남편이 찾아오고 의사들과 간호사들의 심각한 대화가 그녀 주변에서 펼쳐졌다. 내용은 웹스터가 임신 중독증(pre-eclampsia) 부작용으로 락트-인 증후군(locked-in syndrome)을 앓게 됐다는 것이었다. 웹스터는 눈물을 흘렸지만 실제 그녀의 눈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그저 속으로 모든 상황을 관망해야만 했다. 주위의 모든 상황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지만 정작 웹스터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스스로 살아있다는 신호조차 보낼 수 없다는 절망감이 그녀를 더욱 아프게했다. 하지만 웹스터의 정신력은 강했다. 본래 교사였던 그녀는 필사적으로 신체부위 중 움직일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계속 찾아나갔고 마침내 눈을 깜박이고 머리를 약간씩 흔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녀는 시간이 날 때마다 가족들 앞에서 눈을 깜박이며 의사표현을 시도했고 드디어 웹스터의 아버지가 이를 발견하기에 이르렀다. 웹스터의 가족은 그녀가 식물인간이 아닌 엄연히 생생히 살아있다는 사실에 뛸 듯이 기뻐했다. 이후 눈 깜박임을 통해 가족과 웹스터는 의사를 주고받으며 향후 치료와 미래 계획 등을 논의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불행도 함께 찾아왔다. 불과 몇 달이 지나지 않아 웹스터의 남편이 그녀에게 이별을 고했던 것이다. 당시 남편은 “당신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슬퍼 감정을 추스를 수 없다. 우리 둘 다 피해자가 됐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 웹스터 곁을 떠났는데 이에 대해 그녀는 “나는 남편이 아플 때, 기쁠 때, 슬플 때, 항상 같이 해줄 것이라 생각했다. 만일 남편이 나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나는 그의 곁에 영원히 머무르며 보살폈을 것이다. 그의 행동은 배신과도 같았다”고 회상했다. 모든 역경은 그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부모가 살고 있는 영국 중서부 스태퍼드셔 카운티로 이사한 웹스터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열망을 품게 됐고 세계 방송대학 중 가장 수준 높은 것으로 유명한 영국 공개대학(Open University) 고대사(Ancient History) 학부과정에 등록한 것이다. 대학생활은 그녀에게 초인적인 노력을 요했다. 그녀가 눈 깜박임으로 1시간에 최대 입력할 수 있는 알파벳 수는 50개로 이는 3시간 시험을 위해 3주를 투자해야한다는 것으로 뜻한다. 하지만 웹스터는 6년에 걸쳐 모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해냈다. 사랑하는 가족과 아들이 따뜻한 격려를 보내줬고 그녀 스스로도 강인한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웹스터는 오는 10월, 졸업식을 위해 맨체스터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역사학 석사과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육감 몸매 킴 카다시안, 갈수록 커지는 가슴과 엉덩이… 혹시 ‘둘째 임신’?

    육감 몸매 킴 카다시안, 갈수록 커지는 가슴과 엉덩이… 혹시 ‘둘째 임신’?

    미국 리얼리티 TV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방송 녹화를 위해 준비한 육감적인 몸매와 패션을 SNS에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은 이날 오후 진행된 미국 ABC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쇼(Jimmy Kimmel Live)’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를 찾았다. SNS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녀의 풍만한 가슴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색상의 웨이브 튜브톱 상의와 하이웨스트 바지, 그리고 그 위에는 청록색 계열의 실크 소재 언발란스 롱 자켓을 입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자켓의 허리 부분은 후크로 여미어져 있어서 그녀의 잘록한 허리가 더욱 도드라졌다. 킴 카다시안은 이 사진과 함께 “오늘 밤 패션은 율리아나 세르젠코(Ulyana Sergeenko)에게 영광을 돌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등 자신의 패션 감각에 도움을 준 지인들에게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릴 때 다이어트 시작한 女, 알코올 중독위험↑”

    “어릴 때 다이어트 시작한 女, 알코올 중독위험↑”

    어릴 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여성은 후에 식이장애와 알코올 문제를 겪게 될 확률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호주 판은 미국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진이 “미성년 학생시절 때부터 일찍 다이어트를 시작한 여성들은 후에 식이장애와 알코올 남용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이 여학생 1,340명에 대한 다이어트 습관과 이로 야기되는 건강문제를 약 10년에 걸쳐 장기 추적 조사한 결과, 미성년일 때부터 식단조절과 다이어트 습관을 가진 여성들은 후에 식이장애와 알코올 의존 등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이장애는 식이 행동과 관련된 이상 징후를 뜻하는 것으로 신경성 식욕부진, 신경성 과식과 같은 증세를 가리킨다. 알코올 남용 및 의존 역시 과도한 음주로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수행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두 가지 질환 모두 생물학, 사회학, 심리학적 요인이 복합 작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연구진은 여성들이 어린 시절부터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통해 날씬한 몸매에 대한 강박관념을 주입받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어느 곳을 봐도 마른 몸매에 대한 동경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기에 스스로 정상체중일지라도 뚱뚱하다는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아직 가치관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어린 나이일수록 이에 더욱 과하게 몰입하게 되는 경향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문제는 한창 성장기에 많이 먹어야할 상황임에도 임의적으로 식단을 조절하다보면 몸의 생체리듬에 이상이 올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즉, 날씬함만을 강조하는 사회적 경향의 압박과 신경전달물질 이상과 같은 뇌 기능 장애 등이 발생해 후에 식이장애, 알코올 의존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최근 젊은 세대(20~30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의 87%가 스스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중 53%는 강박증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앞선 예에서 볼 수 있듯, 과한 다이어트 강박은 훗날 더 큰 역효과로 몸을 상하게 할 확률이 높다. 연구진은 “성장기에 체중이 증가하고 체지방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여자아이들은 이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기에 민감하게 반응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기 때 몸의 성장이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교육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이 TV나 인터넷을 통해본 유명 연예인의 몸매가 진실이 아닌, 스스로의 건강한 몸을 가꾸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적, 사회적 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섭식행동연구학회(Society for the Study of Ingestive Behavior)’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태연, 백현과 열애설 후 ‘소녀시대 7주년 케익’으로 2달만에 SNS 활동 재개

    태연, 백현과 열애설 후 ‘소녀시대 7주년 케익’으로 2달만에 SNS 활동 재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소녀시대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태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Ysone #7th’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소녀시대의 영문명인 ‘Girls generation’과 7주년이라는 뜻의 ‘7TH ANNIVERSARY’ 글과 함께 7개의 초가 꽂혀 있는 배 모형 케이크가 놓여 있었다. 태연이 인스타그램에 마지막으로 사진을 게재한 것이 지난 6월 엑소의 멤버 백현과의 열애설을 암시하는 ‘오레오 사진’이었기 때문에 태연의 인스타그램 사진 업로드는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었다. 인스타그램의 사진을 본 소녀시대 팬들은 “난 언니가 더 꿋꿋하게 인스타 했음 좋겠어요”, “백현이 잘부탁하고 깨지지 말고 오래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8월 2일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술 대신 한방요법만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

     따로 수술을 하지 않고도 한방요법만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 중에 호흡이 10초 이상 중단되는 현상으로, 이러한 증세가 시간당 5회 이상 발생할 경우 이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간주한다.  코골이·수면 전문 동인한의원 김호선 박사팀은 2013년에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증세를 보인 환자 12명에게 천연 약제로 만든 청심산소단과 폐구기, 약침 등을 3개월에 걸쳐 주기적으로 처방·시술한 뒤 월별로 간이수면검사를 통해 변화를 관찰한 결과, 무호흡지수가 최대 16배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이 임상연구 논문(Nasal Breath in the Lateral Position for Sleep Apnea a Retrospective Case Series)은 대한한의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3개월간 청심산소단을 투약했으며, 개별 증상에 따라 1주일에 두 차례 약침을 시술하고, 동의보감에 기록된 침수법에 따라 수면자세 교정과 원활한 코 호흡을 위한 폐구기, 입가림 테이프 등을 사용하도록 처방했다.  그 결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보여온 30대 남성 환자의 경우, 치료 전 무호흡지수(AHI)가 16이던 것이 0 상태로 개선됐으며, 산소탈포화지수(ODI)도 치료전 18에서 치료 후 1로 떨어졌다. 같은 증상을 보인 50대 여성 환자는 무호흡지수가 치료전 17에서 치료 후 2로, 산소탈포화지수는 치료 전 16에서 치료후 2로 크게 완화됐다,  또다른 50대 남성 환자는 치료 전 무호흡지수가 38에 이르는 중증 수면무호흡 증상을 보였으나 치료 후에는 14로 떨어졌으며, 산소탈포화지수도 30에서 10으로 낮아졌다.  특히, 이들은 혈중 산소포화도가 정상 수준까지 높아지면서 치료 전의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며, 치료 후 관찰에서 재발되는 경우도 없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김호선 박사는 “그 결과, 코골이 증세가 완화되면서 수면의 질이 크게 개선됐고, 혈압 관련 질환이나 주간졸림증, 아침 피로감, 발기부전 등 수면무호흡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일련의 증상들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면서 “각 치료 방법에 따른 효능을 정밀하게 분석해 보다 완벽한 한방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청심산소단은 한방의서인 ‘소아약증요결’의 도적산 처방에 우담낭성·창이자·죽력·현삼·안식향 등 생약제제를 첨가해 김호선 박사가 개발한 천연 약제이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익사 직전 여성 거꾸로 매단채 달려 숨통틔워 살린 소방대원

    익사 직전 여성 거꾸로 매단채 달려 숨통틔워 살린 소방대원

    익사 직전 의식이 없는 여성을 거꾸로 매단 채 달려 구해낸 구조대원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오후 6시 중국 안후이성 서북부 푸양의 잉촨 야호하이(Yingquan Yaohai) 다리에서 투신해 구조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익사 직전 사람들에 의해 구조된 여성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땅바닥에 쓰러져 있다. 의식을 되찾기 하기 위해 구토를 유발해 숨을 내쉬도록 해야 하는 상황. 여성이 구토를 하지 않자 출동한 소방관 한 명이 아이디어를 낸다. 그가 생각해 낸 방법은 익사자를 구토하게 하는 ‘69자세’. 소방대원이 주변 공안의 도움을 받아 여성을 어깨에 거꾸로 매단 채 흔들기 시작한다. 여성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소방대원은 여성을 매단 채 뜀박질을 하기 시작한다. 잠시 후, 그가 힘겹게 한 바퀴를 돌아 원래의 자리로 들어온다. 여성을 땅에 내려놓자 여성이 금세 구토를 하며 숨을 쉬기 시작한다. 소방대원의 기지가 여성의 생명을 살린 셈이다. 의식이 돌아온 여성에게 구조대원이 간단한 응급처치를 한 후, 여성은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방대원에게 박수를~”, “소방대원의 기지가 여성을 살렸다”, “어떤 경우라도 자살은 하지 맙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제프 브리지스, 다저스-컵스 경기서 볼링시구 화제

    제프 브리지스, 다저스-컵스 경기서 볼링시구 화제

    제프 브리지스(64)가 지난 2일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LA다저스와 시카고 컵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특이한 시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2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가 전했다. 이 날 시구 영상을 보면, 제프 브리지스가 그럴 듯한 시구 자세를 취하더니 공을 던지는 대신 홈 플레트쪽으로 달려가다가 마치 볼링을 하듯 공을 굴린다. 그의 이러한 엉뚱한 시구에 경기장은 웃음바다로 변한다. 현지 언론들은 그의 이러한 볼링시구를 그가 출연한 영화 ‘위대한 레보스키(The Big Lebowski,1998’)에서 볼링 장면이 나오는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레보스키 스타일 시구’라 이름 붙였다. 한편, 제프 브리지스는 곧 개봉 예정인 영화 ‘더 기버:기억전달자(The Giver, 2014)’의 기버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사진·영상=Social Influencer Engagement Synergy Content, Inc./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부산 경제부시장에 김규옥씨 선임

    부산 경제부시장에 김규옥씨 선임

    부산시는 1일 경제부시장에 김규옥(53)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내정했다. 신임 김 부시장은 부산 출신으로 혜광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2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장,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 행정관, 기획재정부 대변인,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기획조정실장 등 예산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산동네 아픈 추억 책으로

    산동네 아픈 추억 책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이 곤두박질치자 도심에서 이곳 수정동 맨 꼭대기까지 오게 됐심니더. 산비탈에 삶의 터전을 마련했지예.” 전영준(69·부산 금정구 남산동)씨는 1일 부산 동구 수정동 산복도로를 둘러보며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그는 “산복도로는 어린 시절 아픈 추억을 간직한 곳이지만 그렇다고 늘 불행했던 건 아니다”라며 웃었다. 1990년대 산복도로를 떠났던 그가 부산시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사업 교육생으로 다시 이곳을 찾았다. 전씨는 자신의 어린시절이 오롯이 남은 산복도로에 대한 추억을 글로 썼다. 부산시는 지난달 31일 전씨처럼 산복도로 동네를 담은 체험기를 공모해 140여편 가운데 26편을 엮은 ‘산복도로 이야기2’를 펴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중국서 승용차 다리 아래로 추락 순간 포착 ‘하마터면’

    중국서 승용차 다리 아래로 추락 순간 포착 ‘하마터면’

    최근 중국의 한 여성 운전자의 사고 장면이 촬영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리크에서 지난달 30일 중국 안후이성의 한 도시에서 발생한 사고 순간을 공개한 것이다. 20여초 분량의 CC(폐쇄회로)TV에 녹화된 영상을 보면 승용차 한 대가 우회전을 해서 다리로 진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승용차의 바퀴가 풀리지 않은 채 그대로 다리 난간을 들이받으며 아래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로 이어진다. 다행히 여성 운전자의 차량은 다리 하단에 위치한 공터로 떨어지면서 대형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한편 라이브리크에 따르면 이 사고는 여성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 사고로 부서진 다리 난간을 보수하는데 드는 비용은 1만 위안(약169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LiveLea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어어~ 중국판 김여사 핸들 못풀어 교량 아래로 ‘쿵’

    어어어~ 중국판 김여사 핸들 못풀어 교량 아래로 ‘쿵’

    최근 중국의 한 여성 운전자의 사고 장면이 촬영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리크에서 지난달 30일 중국 안후이성의 한 도시에서 발생한 사고 순간을 공개한 것이다. 20여초 분량의 CC(폐쇄회로)TV에 녹화된 영상을 보면 승용차 한 대가 우회전을 해서 다리로 진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승용차의 바퀴가 풀리지 않은 채 그대로 다리 난간을 들이받으며 아래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로 이어진다. 다행히 여성 운전자의 차량은 다리 하단에 위치한 공터로 떨어지면서 대형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한편 라이브리크에 따르면 이 사고는 여성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 사고로 부서진 다리 난간을 보수하는데 드는 비용은 1만 위안(약169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LiveLeak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