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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정신병자의 ‘네이마르 구하기’?

    콜롬비아 정신병자의 ‘네이마르 구하기’?

    콜롬비아의 한 남자가 앰뷸런스를 몰고 네이마르를 구하러(?) 가다 경찰에 붙잡혔다. 알고 보니 남자는 정신병자였다. 앰뷸런스 도난사건은 최근 콜롬비아 북부 산타 마르타에서 발생했다. 38세 남자가 훔친 앰뷸런스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앰뷸런스를 발견했을 때 남자는 사이렌을 울리며 열심히 달리고 있었다. 남자는 “제발 풀어달라. 부상한 네이마르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상한 네이마르를 치료하러 가야 한다며 앰뷸런스를 훔쳐 브라질로(?) 달려가던 남자는 정신병자였다. 경찰은 “남자가 심한 정신병을 앓고 있으며, 길을 배회하는 일이 많았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자를 가족에게 돌려보냈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 6일 열린 브라질-콜롬비아 8강전에서 척추를 다쳤다. 콜롬비아 선수 수니가의 거친 파울로 척추가 골절된 네이마르는 월드컵에서 중도 하차했다. 브라질 마피아들은 “승승장구하던 브라질이 4강에서 탈락한 건 네이마르의 부재 때문이었다.”며 수니가에 철저한 보복을 경고했다. 중남미 일부 언론은 “브라질과 콜롬비아 마피아가 일대 전쟁을 벌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독도함 ‘아기’ 만드는 ‘조지워싱턴 항모’ 부산 입항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독도함 ‘아기’ 만드는 ‘조지워싱턴 항모’ 부산 입항

    11일,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의 해군 작전사령부 부두로 평소 보기 어려운 거대한 배가 들어왔다. 오는 16일부터 실시될 한미연합해상훈련을 위해 입항한 미 해군 제7함대 배속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USS George Washington)이었다. 싱가포르 방문과 동중국해에서의 해상 훈련을 마치고 부산항에 입항한 이 항공모함은 4박 5일 동안 부산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남해 일대에서 한미연합해상훈련을, 21일부터는 이틀간 제주 남방 해역에서 한미일 수색구조훈련(SAREX : Search and Rescue Exercise)를 실시할 예정인데, 이 항공모함의 등장으로 부산은 물론 북한까지 들썩이고 있다. -조지 워싱턴 항공모함의 위용 일본 요코스카(よこすかし)에 사령부를 두고 서태평양을 담당하는 제7함대에 배속된 조지 워싱턴함은 일본에 배치된 최초의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2발의 핵폭탄을 얻어맞은 적이 있는 일본 국민들의 핵에 대한 거부감을 배려해 재래식 추진 항공모함만을 배치하던 미국은 마지막 재래식 항모였던 키티호크(USS Kitty Hawk)의 퇴역이 임박함에 따라 지난 2008년 일본 정부에 양해를 구하고 제7함대 배속 항공모함으로 조지 워싱턴함을 배치했다. 1992년 취역한 조지 워싱턴함은 세계 최대의 항공모함이라는 니미츠(Nimitz)급을 더욱 확대 개량한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급으로 분류된다. 축구장 3배의 넓이에 해당하는 길이 332.8m, 폭 76.8m의 크기와 11만 6,700톤에 달하는 만재배수량을 가지고 있다. 23년 전 취역할 당시 기준으로 건조비는 45억 달러, 당시 환율로 3조 5,100억 원이 들었는데 당시 우리나라 국방예산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엄청난 가격이었다. 물론 이 45억 달러는 배 가격이다. 이 배에는 최대 90대의 항공기가 탑재되는데, 현재 조지 워싱턴함에는 제5항공모함비행단(CVW : Carrier Air Wing 5)가 배속되어 있다. 이 비행단에는 F/A-18E/F 전투공격기 4개 대대(48~68대), E-2C 조기경보기와 EA-18G 전자전공격기 각각 3~4대, MH-60S/R 해상작전헬기 10~18대가 속해 있는데, 이 비행단에 속해 있는 항공기들의 가격을 합하면 10조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현재 바다 위에 떠 있는 조지 워싱턴 항공모함의 자산 가치는 13조원을 훌쩍 뛰어 넘는다. 조지 워싱턴함은 탑재하고 있는 1개 비행단 규모의 항공 전력만으로도 어지간한 중소 국가 하나의 전체 공군력을 능가하며, 일부 강대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보유한 해군전력 전체를 압도하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몸값과 덩치, 전투력이 어마어마한 만큼 이 배는 배 자체가 하나의 작은 도시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엄청난 시설을 자랑한다. 배 안에는 6,100여 명의 승조원을 위한 3,360개의 선실과 24시간 운영되는 식당과 매점, 전문의와 70병상 규모 병원은 물론 우체국과 방송국, 세탁소는 물론 심지어 교회까지 있다. 이 배에서 생활하는 승조원들은 하루 평균 2,500kg의 야채와 육류, 9,000kg의 곡물과 건조 가공식품 등을 소비하며, 100만 리터에 달하는 물을 쓰며, 이 배를 1년 동안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돈은 최소 3,000억원 이상에 달한다. 원래 조지 워싱턴함은 올해 입고되어 3년 일정으로 오버홀에 들어가고, 그 대신 로널드 레이건(USS Ronald Reagan)함이 올 여름부터 제7함대에 배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산 부족으로 이 계획이 취소돼 핵연료 수명이 다하면 조기 퇴역할 위기에 처해있다. -만만찮은 전력의 호위함 세력 이번에 들어온 조지 워싱턴 항공모함 타격전단, 일명 GWCSG(George Washington Carrier Strike Group)의 호위함 전력은 3척으로 구성되었다. 냉전시기 미 해군 항모 타격전단은 항모 1척에 순양함과 구축함, 잠수함, 보급함 등을 붙여 10여 척으로 구성되었지만, 최근에는 항모타격전단에 1~2척의 이지스 순양함만 배속시키고, 필요에 따라서 1~2개의 구축함 전대를 합류시켜 전단을 꾸리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번 GWCSG에 배속된 함정은 타이콘데로가(Ticonderoga)급 이지스 순양함인 샤일로(USS Shiloh)와 앤티텀(USS Antietam),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인 스테텀(USS Stethem)이다. 세 함정 모두 취역한 지 20년 넘은 노장(老將)들이지만 쉽게 볼 전력이 아니다. 이들 모두 토마호크(Tomahawk) 순항 미사일일을 탑재하고 있어 1,600km 거리에서도 지상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으며, 방공 작전을 수행할 때에는 1,000개 이상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해 18개 이상의 표적을 동시에 요격할 수 있는 막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이번에 GWCSG에 배속되어 들어온 이지스함 3척 가운데 2척이 탄도 미사일 요격 능력을 보유한 이지스 BMD(Aegis Ballistic Missile Defense) 함정이라는 점이다. 샤일로함과 스테텀함은 이지스 BMD 개량을 받아 SM-3 블록1 함대공 미사일을 운용해 500km 거리에서 적의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부산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여차하면 평양에 토마호크 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수도 있으면서 동시에 북한이 발사한 스커드 미사일을 휴전선 이북 상공에서 요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이들 전력이 부산과 남해 일대에 머무르는 보름 남짓한 시간동안 북한 지도부는 잠 못 이루는 밤에 시달려야 할 것이다. -조지 워싱턴이 가장 반가운 사람들 미국 항공모함의 입항은 매년 한두 차례씩 있는 일이지만, 이번 조지 워싱턴 항모전단의 방문이 가장 반가운 사람들은 아무래도 부산 시민들일 것이다. 특히 은행과 여행사, 숙박업소는 때 아닌 특수를 맞았다. 약 6천여 명의 승조원들이 4박 5일 동안 부산에서 휴가를 즐기면서 1,000만 달러 안팎의 돈을 풀기 때문이다. 항모가 입항하면 이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이들은 부두에 임시로 마련된 환전 트럭이다. 항모 1척이 입항했을 때 임시 환전 트럭에서 원화로 환전되는 돈은 15~20억 원 수준에 달한다. 환전 트럭을 거쳐 미군 장병들은 부두에 대기 중인 전세버스에 올라 부산 시내 주요 호텔 및 숙박업소 등으로 향한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수학여행이 연달아 취소되면서 울상을 짓고 있던 관광버스 업계는 이번 반짝 특수가 여간 반갑지 않을 수 없다. 미군 장병들이 주로 찾는 곳은 해운대와 서면, 초량동 등인데, 이번 입항 기간은 예년보다 이틀 이상 길기 때문에 예년보다 지역 상인들은 이번 항모전단 입항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입항 기간 중 미 해군은 봉사활동과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항모 특수’의 규모가 예년보다 훨씬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위에서부터 ▲ 원근법조차 무시해버리는 조지 워싱턴함과 독도함의 크기 비교 ▲ SM-3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샤일로함 ▲ 승조원들이 대절한 수십여 대의 전세버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볼리비아 대통령 “프로축구선수 데뷔 포기합니다”

    볼리비아 대통령 “프로축구선수 데뷔 포기합니다”

    뒤늦게 축구선수 데뷔를 꿈꾼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데뷔 전 은퇴(?)를 선언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최근 자국 카데나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를 뛰기 위해 몸을 만들려했지만 나이를 이기지 못하겠더라.”며 현역(?)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에서 뛰겠다고 고집을 부리면 팀에 피해만 줄 것”이라며 선수생활(?)을 포기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의 축구선수 데뷔가 확정된 건 약 2개월 전이다.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와르네스에 연고를 둔 프로구단 스포츠보이클럽이 “모랄레스 대통령을 선수로 등록했다.”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스포츠보이클럽은 “시즌 2번째 경기에 모랄레스 대통령을 주전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클럽이 모랄레스 대통령을 선수로 영입하는 데는 클럽회장이 큰 역할을 했다. 와르네스의 시장이기도 한 스포츠보이클럽의 회장은 여당에 몸담고 있어 모랄레스 대통령과 친분이 깊다. 축구장이 개장할 때마다 열리는 첫 경기에 출전하는 등 남다른 축구광인 모랄레스 대통령은 클럽의 제안을 덜컥 받아들이고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나섰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개인트레이너까지 두고 몸 만들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체력의 한계를 이기지 못한 듯 결국 데뷔를 포기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1959년생이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쇠고기· 석유 물물교환” 우루과이, 이란과 협의중

    “쇠고기· 석유 물물교환” 우루과이, 이란과 협의중

    남미국가 우루과이가 이색적인 물물교환을 이란에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옵세르바도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루과이는 이란에 쇠고기와 석유를 맞바꾸는 물물교환을 제안했다. 물물교환을 성사시키기 위해 우루과이에선 대통령이 나섰다. 최근 열린 개도국 그룹 G77 정상회의에 참석한 호세 무히카 대통령은 이란 당국자와 만나 물물교환을 논의했다. 우루과이 정부 관계자는 “협의가 상당히 진전돼 있다”며 “9월에는 공식적으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란은 석유와 기계류를, 우루과이는 쇠고기와 가축(소)을 넘기는 방식으로 물물교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축산대국을 꿈꾸는 우루과이가 물물교환을 제안한 건 이란 쇠고기수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감지했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이란은 1~5월 브라질로부터 쇠고기 5만 톤을 수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브라질 쇠고기수입은 3배나 증가했다. 한편 우루과이 축산업계는 “물물교환이 이뤄지면 이란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석유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환영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돈 좀 해먹었다” 홍보 ‘부패한 前시장’ 재선 성공

    “돈 좀 해먹었다” 홍보 ‘부패한 前시장’ 재선 성공

    유권자는 청렴함보다는 솔직함을 높이 평가했다. 스스로 부패한 정치인이라고 밝힌 시장후보가 화려한 컴백에 성공했다. 멕시코 나라리트의 산블라스에선 최근 시장을 뽑는 지방선거가 실시됐다. 야당후보로 나선 일라리오 라미레스 비야누에바(국민행동당)는 40%를 웃도는 득표율로 선거에서 보기좋게 승리했다. 2008년 산블라스시장에 당선돼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라미레스 비야누에바는 올해 다시 시장선거에 도전장을 내면서 큰 화제가 됐다. 자신을 부패한 정치인이라고 인정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다. 유세활동을 하던 그는 지지자들과 만나 “그래! 시장으로 재임할 때 돈을 좀 해먹었다. 하지만 조금밖에 해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건 재임기간 중 발생한 횡령의혹사건이다. 산블라스에선 라미레스가 시장으로 재임한 2008~2011년 2000만 페소(약 15억원)의 공적자금이 증발한 사건이 발생했다. 라미레스는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 돈을 좀 훔쳤지만 (훔친) 돈을 개인만을 위해 쓰진 않았다.”며 “일부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했다.”고 말했다. 한 손으로 훔친 돈을 다른 손으론 궁핍한 사람에게 나눠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나 역시) 돈을 매우 좋아한다.”는 말도 했다. 부실한 수사로 아직 미결로 남아 있는 사건에 대해 라미레스 비야누에바가 책임을 인정하자 그의 당선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우주정거장서 촬영된 슈퍼태풍 ‘너구리의 눈’

    우주정거장서 촬영된 슈퍼태풍 ‘너구리의 눈’

    우주에서 바라본 태풍 너구리의 눈(Eye)을 근접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만이 8일 오전 7시쯤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8호 태풍 너구리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와이즈만은 사진과 함께 “흥미로운 모양의 슈퍼 태풍 너구리의 눈”이라고 말하면서 촬영 시간은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으로 7일 21시55분”이라고 설명했다. 즉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5시55분에 촬영한 것. 또한 그는 전날인 7일 오후 8시에 일본 “오키나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면서 고도 약 400km 상공에 있는 ISS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으며 5일에도 이와 비슷한 너구리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태풍 너구리는 8일 오후 1시5분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에 있으며 이날 오후 9시쯤 오키나와 북서쪽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25헥토파스칼(h㎩), 최대 풍속 초속 51m의 중형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40km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9시쯤 오키나와 북서쪽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는 제주도만 포함될 전망이다. 태풍은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저기압의 일종으로, 태풍의 우측에 있는 지역의 피해가 크다. 이날 밤부터 모레 사이 제주도에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20∼3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경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도 최대 순간풍속 초속 10∼25m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9일에는 제주도에 강풍과 함께 50∼1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경남 동해안은 예상 강수량이 30∼80㎜다. 너구리는 오는 10일 새벽 일본 규슈 지방에 상륙해 점차 세력을 감소해 11일 이후부터는 일본 열도를 지나가면서 소형 태풍으로 세기가 약해질 전망이다. 사진=리드 와이즈만 트위터(https://twitter.com/astro_reid)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사 성행위하면 술 공짜” 황당한 클럽 프로모션

    “유사 성행위하면 술 공짜” 황당한 클럽 프로모션

    스페인 유명 관광지에서 황당한 영업을 하던 클럽이 적발됐다. 그러나 당국은 현행법으로 처벌이 불가능하다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휴대폰 메신저 왓츠앱 등에 충격적인 동영상이 올랐다. 여성들이 차례로 남자들에게 유사 성행위를 하는 영상이다. 주변에는 구경하는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지만 여자들은 개의치 않는다는 듯 순서를 기다려 남자들에게 유사 성행위를 해준다. 동영상이 공개되자 사회는 발칵 뒤집혔다. 당국과 언론의 추적 끝에 동영상이 촬영된 곳은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인 팔라마 데 마요르카에 있는 클럽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중 내내 외국인관광객, 특히 독일과 영국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실체는 드러났다. 문제의 클럽은 여성들에게 “유사 성행위를 하면 술이 공짜”라며 유사 성행위를 유도했다. 술이 공짜라는 말에 적지 않은 여성들이 공개된 장소에서 남자들에 유사 성행위를 했다. 현지 일간지 엘문도는 “최소한 2개 클럽이 이런 식으로 여자들에게 공짜 술을 제공했고, 남자들을 끌어모아 장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국은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충격적인 일이지만 법적으로 제재를 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성인들이 합의 아래 유사 성행위가 이뤄진 것”이라며 “윤리적으론 지탄을 받을 일이지만 강제성이 없어 처벌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쓰레기통 음식 먹으며 유럽여행하는 청년의 사연

    쓰레기통 음식 먹으며 유럽여행하는 청년의 사연

    쓰레기통을 뒤지면서 유럽을 여행하는 청년이 언론에 소개됐다. 자전거를 타고 유럽을 돌고 있는 프랑스 청년 밥티스트 뒤방쉐. 자전거여행은 흔한 일이지만 독특한 건 그의 먹을거리 조달 방식이다. 뒤방쉐는 쓰레기통을 뒤져 끼니를 해결하며 자전거여행을 하고 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여행의 목적 때문이다. 청년은 유럽에서 음식이 낭비되고 있고 세계 곳곳에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자전거여행을 시작했다. 쓰레기통을 뒤지는건 “버려지는 음식이 이렇게 많다. 기아에 허덕이는 세계에 음식낭비는 죄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수단이다. 평범하게 살던 뒤방세가 독특한 자전거여행을 결심한 건 타히티를 여행한 뒤였다. 타히티에 굶주린 사람이 많은 걸 보고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가난한 곳에 가보니 내가 부자였다”며 “먹을 것이 없는 사람을 보니 매우 슬펐다”고 말했다. 자전거여행은 4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됐다. 하루 평균 60km를 달리면서 그는 지금까지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독일 등을 거쳤다. 7월 중순이면 최종 목적지로 잡은 폴란드 바르샤바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국제우주정거장서 포착한 소용돌이 치는 ‘너구리’

    국제우주정거장서 포착한 소용돌이 치는 ‘너구리’

    8호 태풍 너구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사진이 화제다. ISS의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만이 5일 북상 중인 태풍 너구리의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그는 소용돌이 치는 구름을 “시야 가득 퍼져 있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태풍 너구리의 모습은 ISS가 위치한 고도 약 400km 상공에서 촬영한 것이다. 미국 하와이에 있는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 따르면 8호 태풍 너구리는 8일까지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초속 72m(시속 260km),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88m(시속 317km)까지 발달해 최고등급인 제5등급(카테고리 5)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국내 제주도에 있는 국가태풍센터는 오는 8일 태풍 너구리의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54m(시속 194km)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인 제주와 남해안의 경우 7일 낮부터 태풍 해역에서 밀려온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덮칠 수 있다. 너구리 경로는 일본 오키나와까지 올라올 8일부터 초속 16m의 강풍과 4m의 파도가 치며 최대 고비는 다음 날인 9일로 알려졌다. 태풍이 제주 서귀포 남동쪽 220km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해안은 최대 9m의 파도가 몰아치고 간접영향권인 남부지방에도 비바람이 몰아칠 우려가 있다. 기상청은 태풍 너구리가 우리나라에 가장 근접하는 시기가 8일 오후부터 10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한반도 영향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의 간접 영향이 시작되는 8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풍은 일반적으로 동쪽이 서쪽보다 바람이 강하므로 국내보다는 일본쪽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트위터(https://twitter.com/astro_reid/status/485554769407115265/photo/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출산’ 앞둔 아기별 ‘심장박동’ 최초 포착

    ‘출산’ 앞둔 아기별 ‘심장박동’ 최초 포착

    우주공간으로의 첫 외출을 얼마 앞두지 않은 아기별의 ‘심장박동’이 다국적 천문학 연구진에 의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학진흥협회에서 발행하는 과학전문저널 사이언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벨기에 루뱅 가톨릭 대학 공동 연구진이 탄생 직전 항성의 초음파 위성자료를 채집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동 연구진은 캐나다 우주국 모스트(MOST) 우주망원경과 프랑스 우주국 코롯(CoRoT mission) 행성 탐사 위성 자료를 통해 우주공간으로의 배출을 곧 앞둔 신생 항성의 음파 진동을 얻어냈다. 보통 항성은 은하단 성간 물질 중 특히 밀도가 높은 수소 가스분자구름 속에서 태어난다. 특히 인간이 임신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분자구름내부 중력이 급속도로 불안정해지면 특정 음파 진동이 우주공간으로 퍼져나간다. 이는 가스분자구름 속 핵융합이 가속화될수록 점점 빨라지는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출산 전 태아의 쿵쿵 뛰는 심장박동을 체크하는 것과 유사한 원리다. 연구진은 해당 음파진동 분석을 통해 항성이 탄생되는 전 과정을 지켜봄으로써 45억 년 전 초기 태양계 형성과정을 리모델링해보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지구형성 과정을 역추적 해본다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또한 지구로부터 2,500광년 떨어져있는 외뿔소자리너머 NGC 2264과 같은 비교적 최근 형성된 성운도 주의 깊은 관찰 대상이다. 한편 해당 연구는 우주지진학 연구를 통해 태양계 형성과정을 추적하고자 2003년 캐나다 우주국에 의해 시작된 MOST(Microvariability & Oscillations of STars)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사진=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태어나기 직전 아기별 ‘심장박동’ 최초 포착

    태어나기 직전 아기별 ‘심장박동’ 최초 포착

    우주공간으로의 첫 외출을 얼마 앞두지 않은 아기별의 ‘심장박동’이 다국적 천문학 연구진에 의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학진흥협회에서 발행하는 과학전문저널 사이언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벨기에 루뱅 가톨릭 대학 공동 연구진이 탄생 직전 항성의 초음파 위성자료를 채집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동 연구진은 캐나다 우주국 모스트(MOST) 우주망원경과 프랑스 우주국 코롯(CoRoT mission) 행성 탐사 위성 자료를 통해 우주공간으로의 배출을 곧 앞둔 신생 항성의 음파 진동을 얻어냈다. 보통 항성은 은하단 성간 물질 중 특히 밀도가 높은 수소 가스분자구름 속에서 태어난다. 특히 인간이 임신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분자구름내부 중력이 급속도로 불안정해지면 특정 음파 진동이 우주공간으로 퍼져나간다. 이는 가스분자구름 속 핵융합이 가속화될수록 점점 빨라지는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출산 전 태아의 쿵쿵 뛰는 심장박동을 체크하는 것과 유사한 원리다. 연구진은 해당 음파진동 분석을 통해 항성이 탄생되는 전 과정을 지켜봄으로써 45억 년 전 초기 태양계 형성과정을 리모델링해보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지구형성 과정을 역추적 해본다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또한 지구로부터 2,500광년 떨어져있는 외뿔소자리너머 NGC 2264과 같은 비교적 최근 형성된 성운도 주의 깊은 관찰 대상이다. 한편 해당 연구는 우주지진학 연구를 통해 태양계 형성과정을 추적하고자 2003년 캐나다 우주국에 의해 시작된 MOST(Microvariability & Oscillations of STars)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사진=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머리 2개’ 달린 괴물 악어 포착…진위 논란

    ‘머리 2개’ 달린 괴물 악어 포착…진위 논란

    보기 드문 기형 악어가 발견됐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머리가 2개인 악어가 출몰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악어는 플로리다의 힐스보로우 강 주변에서 산책을 하던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다.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저스틴 아놀드도 애견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평생 잊지 못할 악어를 목격했다. 그는 “강가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 호기심에 다가가 보니 머리가 두 개 달린 악어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놀드는 사진을 여러 장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을 보면 악어는 상당한 길이로 보인다. 꼬리부터 앞다리까지는 정상 악어와 다를 게 없지만 목에는 머리 2개가 달려 있다. 공개된 사진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환경오염이 기형 악어를 만든 것 같다”고 했지만 또 다른 일부는 조작된 사진 같다는 누리꾼도 있었다. 악어의 뒷다리가 떠있고 그림자가 있는 점 등을 볼 때 모형이거나 조작한 사진일 가능성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우주에서 본 올해 첫 허리케인 ‘아서의 눈’

    우주에서 본 올해 첫 허리케인 ‘아서의 눈’

    우주에서 촬영한 허리케인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2일 아침(현지시간) 미 대륙을 잡아먹을듯 형성된 거대 규모의 허리케인 모습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포착됐다. 현재 ISS에 탑승 중인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만은 이날 오후 이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허리케인이) 바다로 빠져나가기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허리케인은 올해 처음으로 발발한 ‘아서’(Arthur)다. 미국의 독립기념일(7월 4일)을 전후로 동부 지역을 강타할 예정인 아서는 1등급으로 격상돼 미 당국에 비상이 걸렸으며 주말께 북동부 지역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 항공우주국 나사 측은 같은 날 오후 지구관측위성 모디스(MODIS)가 촬영한 아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나사 측은 “아서의 최고풍속은 시속 150km, 눈 중심의 온도는 -53도에 달한다” 면서 “이안류(해안으로 밀려오던 파도가 갑자기 바다로 회귀하는 역류 현상)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설명=사진 위는 모디스 촬영, 아래는 ISS 촬영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우루과이, 이란에 “쇠고기와 석유 물물교환”

    우루과이, 이란에 “쇠고기와 석유 물물교환”

    남미국가 우루과이가 이색적인 물물교환을 이란에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옵세르바도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루과이는 이란에 쇠고기와 석유를 맞바꾸는 물물교환을 제안했다. 물물교환을 성사시키기 위해 우루과이에선 대통령이 나섰다. 최근 열린 개도국 그룹 G77 정상회의에 참석한 호세 무히카 대통령은 이란 당국자와 만나 물물교환을 논의했다. 우루과이 정부 관계자는 “협의가 상당히 진전돼 있다”며 “9월에는 공식적으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란은 석유와 기계류를, 우루과이는 쇠고기와 가축(소)을 넘기는 방식으로 물물교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축산대국을 꿈꾸는 우루과이가 물물교환을 제안한 건 이란 쇠고기수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감지했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이란은 1~5월 브라질로부터 쇠고기 5만 톤을 수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브라질 쇠고기수입은 3배나 증가했다. 한편 우루과이 축산업계는 “물물교환이 이뤄지면 이란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석유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환영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스마트폰 캡처방법 몰라 복사기 사용…SNS 강타

    스마트폰 캡처방법 몰라 복사기 사용…SNS 강타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스마트폰이지만 사용법이 낯설다면 얼마나 괴로울까? 자식사랑이 남다른 엄마가 스마트폰 사용법을 잘 몰라 벌인 화면복사 해프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프닝의 주인공이 된 엄마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라며 아들을 위해 아이폰으로 레시피를 검색했다. 레시피는 쉽게 찾아냈지만 문제는 다음이었다. 레시피를 아들에게 보내주어야 겠는데 도무지 방법을 알 수 없었다. 화면을 캡처해 보내면 간단하게 끝날 일이었지만 아무리 눌러봐도 화면캡처 기능은 찾아낼 수 없었다. 한참이나 아이폰을 눌러보던 엄마의 머리에 떠오른 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교묘한 결합. 엄마는 레시피가 떠있는 아이폰 화면을 복사기에 누이고 버튼을 눌렀다. 아날로그 화면캡처에 성공한 엄마는 복사본을 아들에게 우편으로 보냈다. 아들은 엄마의 정성에 감동하면서도 복사본(?)을 받아들고 웃음이 나왔다. 아들은 트위터에 복사본 사진을 올리고 사연을 소개했다. 단번에 해프닝은 화제거리가 되면서 6만 회 이상 리트윗 됐다. 사진=트위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노부부의 여유있는 ‘교통사고 기념사진’ SNS 강타

    노부부의 여유있는 ‘교통사고 기념사진’ SNS 강타

    90세를 바라보는 노인이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소셜네트워크(SN)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부에 위치한 부촌 벨에어에 살고 있는 벤자민 뉴펠드(87)는 최근 자택 부엌에 있다가 깜짝 놀랐다. 길에서 큰 사고가 난 듯 굉음이 난 때문이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진 뉴펠드는 문을 나섰다가 깜짝 놀랐다. 사고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부인 엘리자베스였다. 사고의 경위는 알 수 없었지만 부인의 자동차는 전복되기 직전에 멈춘 듯 옆으로 서 있었다. 뉴펠드는 먼저 부인부터 살펴봤다. 부인 엘시자베스는 자동차 안에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다. 부부는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당국에 사고를 신고했다. 사고기념 촬영의 아이디어가 떠오른 건 이때였다. 엘리사베스는 사고가 났지만 무사한 데 감사하며 남편에게 기념사진을 찍자고 했다. 아직 자동차 안에 갇혀(?) 있는 부인 엘리자베스와 자동차 앞에서 뒷짐을 지고 포즈를 취한 남편은 다정하게 교통사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출동한 경찰은 “나이가 지긋하지만 매우 유쾌한 분들”이라며 부부에게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사진은 인터넷에 뜨면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사진=SDP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영상]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된 ‘번쩍이는 번개’

    [영상]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된 ‘번쩍이는 번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미국 일대에 닥친 번개를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현재 ISS에 탑승해 있는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만이 지난 27일 촬영한 것으로, 번쩍거리는 번개가 시커먼 구름 사이에서 수시로 빛을 뿜어낸다. 번개가 내리친 곳은 미국 휴스턴과 텍사스 일대.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고요하고 검은 하늘에 섬광이 끊이지 않는다. 그가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번개 뿐 아니라 캐나다 지역에서 몰아친 폭풍의 모습도 포함돼 있다. 29일 오후에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이 거대한 회오리는 위니펙 지역 인근에서 거대한 위력을 자랑했다. 한편 우주비행사 와이즈만은 지난 5월 28일 우주정거장에 도착한 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풍경을 실시간으로 SNS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ISS 내에서 운동을 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ISS 내부 모습 등을 공개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오는 11월까지 우주에 머물며 임무를 수행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칠레 맥도널드 햄버거에 쥐꼬리가…벌금 확정

    칠레 맥도널드 햄버거에 쥐꼬리가…벌금 확정

    ’쥐꼬리 햄버거 사건’을 낸 패스트푸드 체인이 결국 벌금을 물게 됐다. 칠레 테무코의 항소법원이 맥도널드가 낸 ‘쥐꼬리사건’ 항소심에서 하급법원의 판결을 확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원은 책임을 회피하려 한 회사에 괘씸죄(?)를 인정, 추가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추가 벌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건은 2012년 6월 칠레 타무코의 한 맥도널드 매장에서 발생했다. 한 청년이 산 햄버거에서 쥐꼬리가 나왔다. 맥도널드는 “엄격하게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제기한 건 외부에서 햄버거에 쥐꼬리가 들어갔을 가능성이었다. 누군가(?) 슬쩍 쥐꼬리를 햄버거에 넣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법원은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법원은 “감식 결과 햄버거가 매장 밖에서 조작되지 않았으며, 쥐꼬리는 매장 내에서 요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심 재판에서 법원은 회사에 벌금 200만 페소(약 360만원)를 내라고 했지만 맥도널드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항소했다. 소송에서 맥도널드는 “쥐꼬리사건은 스탠더드화된 위생관리시스템 안에서 발생한 우연사고였다”고 주장했다. 사진=메가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이소연 우주인 포기? 항우연 퇴사에 “먹튀 무책임” vs “정책 실패”…우주인 고산은?

    이소연 우주인 포기? 항우연 퇴사에 “먹튀 무책임” vs “정책 실패”…우주인 고산은?

    ’이소연 우주인’ ‘이소연 항우연 퇴사’ ‘우주인 고산’ 이소연 우주인 타이틀을 포기하면서 항우연 퇴사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상에서 논쟁이 오가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이소연(36) 박사가 오는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퇴사하기로 했다. ’이소연 항우연 퇴사’ 소식을 접한 각종 SNS에서는 이소연 항우연 퇴사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적절한 선택이었는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소연 박사는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퇴사 결심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어떤 것보다 가족 및 가정생활에 충실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주인 이소연 박사는 지난 2006년 4월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을 통해 3만 600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종 후보 두 명으로 선발됐다. 이후 2순위 탑승자였던 이소연 박사는 고산의 중도하차로 우주선 발사를 한 달 남기고 탑승 기회를 얻었다. 이소연 박사는 러시아 소유즈 로켓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10일간 머물면서 18가지 우주실험을 진행함으로써 ‘한국인 최초 우주인’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이소연 박사는 항우연 선임연구원으로 2년간의 의무 복무 기한을 끝내고 2012년 8월 휴직 후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밟았다. 당시 260억원을 들여 추진된 우주인 배출사업의 주인공이 우주 과학과 크게 관련 없는 MBA 학위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점 때문에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때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결국 올해 이소연 박사가 항우연 퇴사를 선택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에 따라 거액을 들인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은 일회용으로 막을 내릴 전망이다. 이소연 박사가 항우연을 퇴사하면 ‘한국인 최초 우주인’이라는 타이틀은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국민의 막대한 세금을 들여 대한민국 대표로 우주인 훈련을 받고 우주선에 탑승한 뒤 그 역할을 포기한 것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반면 일회성으로 그치고 만 우주인 배출 사업을 비롯해 애초에 우주 개발과 연계 없이 단순 탑승 프로그램을 추진했던 정책 실패의 결과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한편 2008년 우주인 선발에서 탈락한 뒤 러시아에서 귀국해 항우연을 거쳐 정책기획부에서 근무한 고산씨는 2010년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과학기술정책을 공부하고 1년 뒤 귀국했다. 고산씨는 이후 비영리 사단법인 타이드 인스티튜드(TIDE Institute)를 만들어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돕고 있다. 고산 씨는 타이드를 통해 지금까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창업자 발굴대회를 여는 등 해외에 나가있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소연 항우연 퇴사, 260억원 먹튀논란.. 미국인과 결혼하더니 “가족이 우선”

    이소연 항우연 퇴사, 260억원 먹튀논란.. 미국인과 결혼하더니 “가족이 우선”

    ‘이소연 항우연 퇴사’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오는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퇴사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동아일보 등 복수의 매체는 이소연 박사가 올여름 항우연을 퇴사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소연 박사는 지난 2006년 4월 정부의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을 통해 3만 6202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후보 두 명으로 선발됐다. 그러나 2008년 3월 우주인으로 선발됐던 고산 씨가 훈련 과정 규정 위반으로 탈락하면서 이소연 박사는 우주선 발사를 한 달 남기고 탑승 기회를 얻었다. 이소연 박사는 러시아 소유즈 로켓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10일간 머물면서 18가지 우주실험을 진행 ‘한국인 최초 우주인’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항우연 선임연구원으로 2년간의 의무 복무 기한을 끝낸 이소연 박사는 2012년 8월 휴직 후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또 지난해 한국계 미국인과 결혼한 뒤에는 미국에 계속 머무르고 있다. 정부가 260억 원을 들여 추진한 우주인 배출사업의 주인공이 우주인 진로와는 다소 동떨어진 MBA 학위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점 때문에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때 ‘먹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소연 박사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퇴사 결심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연 박사가 항우연을 퇴사하는 것으로 결정한다면 정부가 거액을 들인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이 일회용 사업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이소연 항우연 퇴사 안타깝다”, “이소연 항우연 퇴사 이래도 되나”, “이소연 항우연 퇴사 개인의 행복이 우선이다”, “이소연 항우연 퇴사 먹튀 아냐”, “이소연 항우연 퇴사 미국인과 결혼하더니 미국식 사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YTN 뉴스 캡처(이소연 항우연 퇴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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