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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 vs SM 공식입장 태연 인터뷰·태티서 라디오 취소…블랑 제시카·타일러권 뉴욕서 입국?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 vs SM 공식입장 태연 인터뷰·태티서 라디오 취소…블랑 제시카·타일러권 뉴욕서 입국?

    ‘타일러권’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과의 사업으로 인한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방출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태티서 화보 인터뷰 중 태연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다른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너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은 이날 오후 ‘제시카의 패션 관련 사업’을 갈등의 직접적인 이유로 꼽으면서 그의 탈퇴를 인정하는 취지의 입장을 발표했다. SM은 “올해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면서 “이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그룹을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SM은 이어 “하지만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강조했다. SM은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발표 시점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글이 게재됐다”면서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은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 Party)’ 팬 미팅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 신천으로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한 매체는 이날 “29일 새벽 4시 제시카가 타일러권과 함께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2일 발간 예정인 태티서 화보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도 그렇고, 회사 분들도 그렇고 모두가 소녀시대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것 같다”고 말해 왠지 모를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겼다. 또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라디오 출연 스케줄도 취소됐다. 이날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KISS THE RADIO(이하 슈키라)’ 공식 트위터에는 “[알립니다] 이번 주 목요일, 예정되어 있던 ‘소녀시대-태티서’의 출연은 취소되었습니다”라는 안내글이 올라왔다.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태연 인터뷰 숨은 뜻이 뭐지?”,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대체 왜 이렇게 일이 꼬이지?”,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다들 한발씩 물러서서 양보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해주범’ 노후 경유차 수도권 진입 못한다

    ‘공해주범’ 노후 경유차 수도권 진입 못한다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낡은 경유 차량은 이르면 내년부터 수도권에 진입하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서울, 인천, 경기도는 지난달 말 수도권 대기환경개선협의체를 구성하고 공해차량 운행제한지역(LEZ·Low Emission Zone) 제도 개선안을 마련 중이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으로 낡은 경유 차량의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엔진(LPG) 개조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외국 선진국에 비해 최대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2004년부터 노후 경유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연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하여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2005년 이전 등록된 노후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 엔진 개조, 조기 폐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은 대당 180만~732만원, 저공해엔진 개조는 342만~353만원, 조기 폐차는 최고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과 정밀검사 면제 혜택을 준다. 도는 이 사업이 도내 미세먼지 농도 감소에 일조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도내 미세먼지(PM10)는 2008년 ㎥당 60㎍에서 2010년 58㎍, 2012년 49㎍로 감소 추세다. 하지만 워싱턴(12㎍), 런던(16㎍), 도쿄(21㎍), 파리(26㎍) 등 외국 주요 도시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협의체는 이에 따라 미세먼지의 52%를 차지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고자 LEZ 제도 개선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비수도권 노후 경유차의 수도권 진입 제한, 3개 시의 서로 다른 노후 차량 단속 방식과 단속 정보 공유 등 제도개선안을 내년 3월 이내에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서울 강남대로 등 인구와 차량이 밀집한 특정 구역(hot spot)을 설정해 시범적으로 제도개선안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환경부도 올해 1월 2024년까지 수도권 미세먼지 연간 배출량을 전망치 대비 34% 줄이고 초미세먼지는 45% 감축하는 목표를 담은 ‘제2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10년간 총 4조 5000억원을 들여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해차량 운행 제한 등 효과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수도권 대기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다리에 거북이 51마리 붙이고 입국하던 남성 체포

    다리에 거북이 51마리 붙이고 입국하던 남성 체포

    다리에 거북이를 더덕더덕 붙이고 국경을 넘던 남자가 붙잡혔다. 최근에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서 벌어진 일이다. 쉬(XU)라는 성을 가진 캐나다 국적의 남자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캐나다 윈저로 넘어가다 검문에 걸렸다. 문제가 된 건 남자의 다리에 붙어(?) 있는 거북이들이었다. 남자는 테이프로 거북이를 다리에 더덕더덕 붙인 뒤 바지를 입고 국경을 넘으려 했다. 당국이 남자의 다리에서 떼어낸(?) 거북이는 모두 51마리. 거북이의 종류는 동부상자거북 등으로 다양했다. 800달러에 거래되는 다이아몬드 거북이도 섞여 있었다. 캐나다 언론은 “남자가 야생동물밀매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10년 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이에 앞서 공항에서도 대규모(?) 거북이 밀반출사건이 발생했다. 중국인 남자가 거북이 200마리를 가방에 숨겨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려다 적발됐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국제우주정거장 ISS서 본 지구의 아름다움 (NASA 공개)

    국제우주정거장 ISS서 본 지구의 아름다움 (NASA 공개)

    우리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사진이 미국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을 통해 29일 공개됐다. 나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유스트림 공식 채널에서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실시간 고화질(HD) 영상으로 중계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공개된 두 장의 사진은 ISS에서 봤을 때 점차 태양 빛이 지구 표면에 닿으면서 암흑이었던 지구가 점차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푸른빛으로 변하는 멋지고도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준다. ISS에는 지난 26일 17년 만에 우주비행에 나서 ISS에 최초로 체류하게 된 여성 우주인인 러시아 우주 비행사 옐레나 세로바를 비롯해 같은 러시아인 우주 비행사 알렉산터 사모쿠탸에프, 나사 우주 비행사인 배리 윌모어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이들은 먼저 도착한 우주 비행사들과 함께 머물며 실험 등의 각종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ISS는 고도 약 350~460km에서 시속 2만 7740km의 속도로 하루에 14~15회 정도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 사진=NASA 공식 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7년 만에 여성 우주인, ISS서 임무 시작

    17년 만에 여성 우주인, ISS서 임무 시작

    17년 만에 여성 우주인이 우주여행에 나섰다. 러시아 우주 비행사인 옐레나 세로바(38)는 자국 여성으로는 네 번째 영예를 누리게 됐다. 이 여성 우주인을 포함한 미국과 러시아의 세 우주 비행사를 태운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TMA-14M’이 지난 26일 발사에 성공해 6시간 비행 끝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무사히 안착했다고 러시아연방우주청(Roscosmos) 등이 밝혔다. 옐로나 세로바는 ISS에 도착한 첫 번째 러시아 여성. 마찬가지로 러시아인 우주 비행사인 알렉산더 사모쿠탸에프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비행사 배리 윌모어가 이번 ‘익스퍼디션 41’의 크루다. 3인을 태운 우주선은 카자흐스탄에 있는 러시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이날 오전 0시25분(한국시간 오전 5시25분)에 ISS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6시간의 비행 끝에 이 우주선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5분쯤 ISS와 도킹하는 데 성공했다. 태양 전지판이 펼쳐지지 않는 작은 결함이 있었지만 도킹에 문제점은 없었다. 세 우주 비행사는 도킹 뒤 곧바로 우주선의 출입문을 열고 ISS 내부로 이동했다. 지난 5월 말부터 ISS에 체류 중이던 러시아인 막심 수라예프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미국인 리드 와이즈먼, 유럽우주기구(ESA) 소속 독일인 알렉산더 게르스트 등이 이들을 맞이했다. 이날 ISS에 도착한 우주인들은 앞으로 며칠간 우주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에 들어간다. 이들은 총 169일간 ISS에 머물며 각종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초의 여성 우주 비행사는 러시아의 발렌티나 테레시코바로, 그녀는 1963년에 홀로 우주비행을 시행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국민이 너무 열심히 저축해서...” 콜롬비아 동전대란

    “국민이 너무 열심히 저축해서...” 콜롬비아 동전대란

    국민이 너무 열심히 저금을 해 고민에 빠진 나라가 있어 화제다. 국민적 저금 열풍에 시름(?)하고 있는 국가는 남미의 새로운 경제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콜롬비아. 1000페소짜리 동전이 저축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콜롬비아는 깊은 근심에 빠졌다. 동전이 모자라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콜롬비아 전국상인연맹은 최근 성명을 내고 “1000페소짜리 동전이 없어 동전대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소매업체의 동전 구비를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동전이 없으면 물건을 파는 사람이 고스란히 손해를 봐야 한다. 소매업계는 “금액이 작은 동전으로 거스름돈을 내주다 보니 동전이 쉽게 떨어진다.”며 중앙은행에 대책을 호소했다. 상업계뿐 아니라 버스, 택시 등 운수업계도 동전이 없어 불편이 크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하지만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1000페소짜리 동전의 유통량이 늘어났다.”며 시원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콜롬비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6770만 개였던 1000페소짜리 동전의 유통량은 올해 들어 1억8560만 개로 늘어났다. 시중에 풀린 막대한 동전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동전이 모두 저금통에서 잠자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국민들이 열심히 저금통을 채우다 보니 1000페소짜리 동전이 모자라게 됐다는 것이다.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1000페소짜리 동전은 2012년에 처음 나왔다. 1000페소권 지폐와 함께 사용되다가 중앙은행의 1000페소권 발권 중단으로 올해부턴 동전만 통용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에서 발단됐다. 지폐를 대신하는 고액(?) 동전이 나오자 수많은 국민이 1000페소짜리 동전으로 저금통을 채우기 시작했다. 중앙은행 관계자는 “3교대 24시간 동전을 만들고 있지만 1000페소짜리 동전의 수요를 대지 못하고 있다.”며 “제발 저금통에 보관돼 있는 동전을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남편 말대로 종목 바꿨더니 金”

    “남편 말대로 종목 바꿨더니 金”

    길을 잃은 아내에게 빛이 돼 준 것은 남편이었다. ‘주부 사수’ 김미진(34·제천시청)이 25일 화성 경기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더블트랩에서 개인전(본선) 110점으로 장야페이(중국·108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와 달리 여자 더블트랩은 따로 결선을 치르지 않는다. 또 세 선수의 본선 성적만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는 이보나(한화갤러리아·99점), 손혜경(제천시청·105점)과 314점을 합작, 중국(315점)에 이어 은메달을 챙겼다. 자신의 최고 기록이 세계기록으로 공인받는 기쁨도 누렸다. 국제사격연맹(ISSF)이 지난해 경기 규칙을 개정한 뒤 5개국, 15명 이상 출전해야 하는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어떤 기록도 공인받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 6개국, 19명이 출전함으로써 그의 기록이 첫 세계기록으로 공인된 것. 김미진은 금메달이 확정된 뒤 수줍게 남편 손상원(41) KB국민은행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소총 선수생활을 접고 막막해할 때 클레이로 이끈 것이 손 감독이었다. 아내가 우승을 확정한 순간 소속팀 제자 김준홍(24)의 남자 25m 스탠더드권총 경기를 지휘하기 위해 옥련국제사격장에 있던 손 감독은 “아내가 태릉에서 일반인에게 클레이사격을 가르쳐 주는 일에 재미를 느꼈다. 당시 클레이 종목은 소총보다 선수층이 엷었는데 후배를 통해 테스트했더니 재능이 괜찮다고 했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딸을 교사의 길로 이끌려 했던 장인을 끈질기게 설득했고 김미진은 다시 총을 잡았다. 주말부부로 지냈다. 그 뒤 김미진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2010년 광저우대회 단체전 은메달을 따는 등 기량이 급성장했다. 이날은 손 감독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었다. 김준홍은 남자 25m 스탠더드권총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은메달을 챙겨 이번 대회 4개째 메달을 수확했다. 친구인 박봉덕(41·동해시청)도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 은메달과 함께 생애 첫 메이저대회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자와 아내의 금메달 중 어느 쪽이 더 기쁘냐는 짓궂은 질문에는 “아내에게 미안하지만 제자가 딴 게 더 기쁘다”고 털어놓았다. 1987년 사격을 시작한 손 감독은 세계선수권, 올림픽, 아시안게임 같은 메이저대회에서 메달을 따 본 적이 없다. 그 한을 풀어준 아내에 대해 “아내가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는 말을 여러 차례 되풀이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애견 잡아 애인에게 먹인 남자 “맛 어때?”

    애견 잡아 애인에게 먹인 남자 “맛 어때?”

    헤어진 애인에게 보신탕(?)을 먹인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최근에 벌어진 일이다. 애인과 동거하던 남자가 크게 싸운 뒤 집을 나가면서 사건은 시작됐다. 발끈한 남자는 애인의 애견을 데리고 집을 나갔다. 지난 8월의 일이다. 이렇게 헤어진 두 사람은 9월 초 다시 얼굴을 맞댔다. 끝내 화해를 하진 못했지만 두 사람은 남자가 만든 저녁을 먹으면서 나름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남자는 애인을 위해 고기요리를 준비했다. 그로부터 며칠 뒤 여자는 남자로부터 한 통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남자는 “애견의 고깃맛이 어땠어?”라고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여자는 그제야 남자와 함께 한 저녁메뉴가 애견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자의 엽기적 메시지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남자는 “남은 고기를 보내주겠다.”는 문자를 계속 넣었다. 이윽고 며칠 뒤 여자는 이상한 상자를 배달 받았다. 상자에는 개의 다리 등이 들어있었다. 배달된 건 사라진 애견의 신체 일부인 게 분명했다. 여자는 바로 옛 남자친구를 당국에 고발했다. 남자는 동물을 학대한 혐의로 당국에 체포됐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외교관 사칭 사기꾼, 강연하며 호화판 생활

    외교관 사칭 사기꾼, 강연하며 호화판 생활

    가짜 외교관 행세를 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던 남자가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다. 사기는 완벽했지만 너무 유창하게 스페인어를 구사한 게 꼬리가 잡힌 이유였다. 최근에 남미 콜롬비아에서 벌어진 일이다. 범인은 바예두파르라는 곳에서 태어난 콜롬비아 남자다. 평소 중동 문제에 관심이 많던 남자는 스스로 외교관이 되기로 작심(?)하고 가짜 외교관신분증을 만들었다. 레바논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한 그는 제이슨 알리 하킴 압둘라시스 알 나이브라는 이름을 새겨넣고 본격적인 대외활동에 나섰다. 여기저기 연락을 넣어 보니 강연요청이 꽤 많이 들어왔다. 남자는 대학을 순회하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에 대한 특강을 시작했다. 이름이 알려지면서 경찰과 군도 그를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가는 곳마다 그는 최고 대우를 받았다. 일급 호텔에 투숙하고 최고 식당에서 식사대접을 받았다. 두둑한 강연료도 챙길 수 있었다. 현지 언론은 “말재주가 워낙 특출나 누구도 그를 가짜로 의심하지 않았다”며 “덕분에 호화생활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런 외교관을 사칭하며 승승장구하던 그의 정체를 밝혀낸 건 강연을 들은 한 군 장교였다. 레바논 외교관이 너무 유창하게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걸 본 그는 신분을 의심하고 콜롬비아 주재 레바논대사관에 확인요청서를 보냈다. ”레바논대사관에 제이슨 알리 하킴 압둘라시스 알 나이브라는 외교관이 있나요?” 의심은 적중했다. 레바논대사관은 이런 이름을 가진 외교관은 없었다. 남자는 체포됐지만 “비록 외교관을 사칭했지만 누구에게도 피해를 준 적이 없다”고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사진=티엠포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진짜 사람 맛? 섬뜩한 ‘인육 버거’ 논란

    진짜 사람 맛? 섬뜩한 ‘인육 버거’ 논란

    실제 사람 고기 맛과 유사하게 재현됐다고 알려진 섬뜩한 ‘인육 버거’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영국 판은 영국 요리사 제임스 톰린슨이 최근 ‘사람 맛’을 재현한 ‘인육 버거’를 제조, 이를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론 해당 버거는 실제 사람 살을 재료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며 송아지, 닭 간·골수와 돼지고기 등을 혼합해 만든 패티(patty)로 이뤄졌다. 그렇다면 톰린슨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인육 맛을 어떻게 재현해낸다는 것일까? 그는 각종 문헌자료에 남겨진 오싹한 인육 맛에 대한 기록을 찾아 최대한 이와 유사한 레시피를 만들어냈는데, 1920년 뉴욕 타임스 저널리스트 윌리엄 시브룩(William Seabrook)이 남긴 “인육은 송아지 맛과 유사하다”라는 기록과 엽기 살인마이자 희생자인 네덜란드 여성의 인육을 먹은 것으로 유명한 사가와 잇세이(Sagawa Issei)가 재판과정에서 남긴 “사람 고기는 참치 회 맛과 비슷하다”는 발언을 참고했다. 사실 톰린슨이 이런 엽기적인 이벤트를 준비한 까닭은 인기 미국드라마 ‘워킹데드’ 시즌4에서 큰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주인공 릭 그라임스(앤드류 링컨)가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서 얼마 남지 않은 생존자들이 인육을 통해 연명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 톰린슨에게 영향을 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이벤트는 미국 폭스채널을 통해 내달 13일 첫 방영되는 워킹데드 시즌5의 홍보와도 연관된다. 그는 해당 ‘인육 버거’를 오는 30일, 런던 동부의 ‘비밀장소’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은 톰린슨이 트위터에 남긴 해시태그(hash tag, ‘#’ 뒤에 특정 단어를 넣으면 연관된 글, 사진을 모아서 볼 수 있는 트위터 기능)를 이용해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사진=FOX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젊은 별 에너지 쪽쪽 빨아들이는 외계행성 발견

    젊은 별 에너지 쪽쪽 빨아들이는 외계행성 발견

    젊은 별의 에너지를 흡수해 약화하는 외계행성이 확인돼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찬드라 엑스선 관측선으로 관측을 수행 중인 국제 연구팀이 지구로부터 약 330광년 거리에 있는 외계항성 WASP-18의 활동 수준이 떨어져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가 든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알아냈다. 실제로 이 별은 아직 매우 젊은데 그 나이는 5억~20억 년에 해당한다. 참고로 우리 별 태양의 나이는 약 50억 년으로 중년에 접어들었다. 이 별의 조기 노화는 그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에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겠느냐고 생각돼왔다. 행성 WASP-18b는 목성의 10배에 달하는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항성에서도 매우 가까운 궤도를 공전하고 있는데 행성 분류 기준에 따라 ‘뜨거운 목성’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이 행성은 목성이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12년이라는 세월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짧은 23시간이라는 공전 주기를 갖고 있다. 이런 행성의 근접이 분명히 모성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연구팀은 말하고 있다. 즉 이 행성의 중력에 의해 별의 자기장에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그 결과 엑스선 방출과 플레어(태양의 표면 폭발) 생성의 측면에서 활동 수준이 크게 저하해 실제 나이보다 노화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공동저자인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문물리학연구소의 스콧 월크는 “행성이 항성 내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면서 노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의 중력이 지구에 영향을 주는 조수의 힘처럼 거대 행성의 중력이 별의 자기장을 망가뜨리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Astronomy and Astrophys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NASA/CXC/M. Weiss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깡통로봇’ 처럼 주전자 뒤집어 쓴 아기 황당 사고

    ‘깡통로봇’ 처럼 주전자 뒤집어 쓴 아기 황당 사고

    멀리 칠레에서 ‘깡통 로봇’ 사고가 발생했다. 산티아고 남부에 있는 체피카에서 최근에 벌어진 일이다. 지역 병원 응급실에 한 여자가 어린 딸을 안고 뛰어들어갔다. 응급실에 있던 의사와 간호사들은 깜짝 놀랐다. 여자는 분명 아기를 든 것 같았는데 아기의 머리는 보이지 않았다. 아기의 어깨 위로는 커다란 주전자만 보였다. 아기는 주전자를 뒤집어쓰고 있었다. 태권브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깡통로봇처럼 말이다. 병원은 주전자를 벗겨내려 했지만 좀처럼 머리는 빠지지 않았다. 결국 병원은 소방대에 출동을 요청했다. 소방대는 한걸음에 달려왔지만 상태(?)를 보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아기를 다치지 않도록 하면서 주전자를 깨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은 “소방대가 장시간 작업 끝에 무사히 아기의 머리에서 주전자를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이제 겨우 1년6개월 된 아기는 엄마가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에 주전가를 뒤집어썼다가 곤욕을 치렀다. 아기엄마는 “전화통화를 하는 사이에 아기가 주전자를 뒤집어썼다”고 말했다. 사진=TVN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우주 엘리베이터’ 제작 가능한 ‘나노 다이아’ 개발

    ‘우주 엘리베이터’ 제작 가능한 ‘나노 다이아’ 개발

    차기 신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그래핀(graphene)보다 강력한 나노 크기의 다이아몬드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과학자들이 찾아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애리조나 주립대학·오크리지 굴립 연구소·카네기 연구소 공동 연구진이 모발보다 얇은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diamond-core nanothread)’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의 대형 고압축기기를 이용, 방향족화합물인 벤젠(benzene) 분자 속 탄소원자를 압축해 머리카락보다 얇고 광섬유보다 작은 사면체 탄성구조를 가진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diamond-core nanothread)’ 결정 추출에 성공했다. 연구진이 최초 압축해낸 벤젠 분자는 탄소 원자 6개, 수소 원자 12개로 이뤄진 사이클로헥세인(cyclohexane) 화합물 형태였으나, 이후 최종적으로 추출된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은 수소 원자로 둘러싸여져 있는 상태로 변화했다. 연구진은 처음에 강력한 압력을 가한 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압력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벤젠 분자를 자극, 분자 내부의 탄소 원자가 사면체 구조로 질서 정연한 형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했고 이후 압력이 완전히 해제됐을 때 벤젠분자는 길고 얇은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로 변형됐다. 연구진은 이 ‘나노 실’ 결정을 X선 회절(X-ray diffraction), 중성자회절(neutron diffraction), 라만분광법(Raman spectroscop), 고체상태 핵 자기 공명(solid-state nuclear magnetic resonance), 투과전자현미경사진(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으로 수차례 반복 조사하는 과정에서 내부의 완벽한 형태의 다이아몬드 구조가 존재함을 확인해낼 수 있었다. 연구진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그래핀(graphene)보다도 이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이 가지는 잠재성이 더욱 높다고 본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 화학과 존 베딩 교수는 “이 나노 실은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신소재보다 가볍고, 효율적이며 오염위험도 낮다”며 “특히 이론으로만 존재해온 무중력 공간과 지구 표면을 잇는 우주엘리베이터를 만들어낼 초경량 케이블을 이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보다 강하고 안정적이면서 대기까지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은 신소재로의 개발이 완성된 것은 아니며 실험과정에서 드러난 뻣뻣함, 화학적 응용력, 대량 생산 방식 구축 등 극복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연구진은 이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공업소재(Nature Materials)’ 21일자에 게재됐다. 사진=Penn State Universit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드래건, 쥐 20마리와 3D프린터 싣고 ISS로…

    드래건, 쥐 20마리와 3D프린터 싣고 ISS로…

    미국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무인 보급선인 ‘드래건’(CRS-4)을 탑재한 로켓 팰컨 9호 발사에 성공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팰컨 9호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2시 52분 미국 플로리다주(州)에 있는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 SLC-41에서 이륙했다. 순조롭게 비행을 하던 이 로켓은 약 9분 뒤에 드래건을 궤도에 투입했다. 미국 우주감시네트워크(SNN) 역시 드래건이 예정대로 궤도에 투입한 것을 확인했다. 애초 발사는 하루 전인 9월 20일로 예정됐었지만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드래건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에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하모니 모듈에 결합할 예정이다. 이번 보급 임무에는 총 2270kg의 물과 음식, 각종 실험 장비 등이 탑재됐다. 그중에는 우주에서 실험에 사용될 20마리의 쥐와 3D 프린터도 포함돼있다. 드래건에 살아있는 생물이 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3D 프린터가 우주에 반입되는 것은 사상 최초의 일이다. 또 나사 제트추진연구소(JPL)가 개발한 래피드스캣(RapidScat)이라는 바다의 바람을 관측하는 장비도 탑재돼있다. 이는 ISS에 도착한 뒤 콜럼버스 모듈에 설치될 예정이다. 드래건은 ISS에 약 1개월간 머문 뒤 10월 중순에 출항하는 데 각종 쓰레기를 포함한 약 1720kg의 화물과 함께 태평양에 귀환한다. 드래건은 이번이 6번째 비행이며 나사와 ISS의 상업 운송 서비스 계약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 상업 보급 서비스로는 4번째가 된다. 팰컨 9호 역시 스페이스X가 개발한 로켓으로 발사 기수는 이번이 13번째로, 올해 들어서는 6번째다. 하지만 이번 6호기에 쓰인 팰컨 9호는 1.1버전으로 기존 1.0버전에서 대폭적인 개량이 더해지고 있어 전혀 다른 로켓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이번 발사 성공은 10주 만에 4기의 발사에 성공하게 된 것이며, 이전 아시아 샛 6호 발사로부터 단 14일밖에 되지 않았다. 이는 스페이스 X사의 로켓에는 최단 기록이라고 한다. 발사 이후 기자회견에 선 스페이스X의 한스 퀘니히스만은 14일간의 발사 기록에 대해 “나 자신도 매우 놀라고 있다. 직원들이 매우 잘 운용했다”면서 “앞으로는 7일 만에 발사하는 기록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스페이스X는 올해 안에 두 번의 팰컨 9호의 발사와 유인 우주선 드래건 V2의 탈출 시스템의 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바나나 들고 ‘강도짓’…황당 용의자 공개 수배

    바나나 들고 ‘강도짓’…황당 용의자 공개 수배

    미국 필라델피아 경찰이 황당한 강도사건의 공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용의자가 포착된 CCTV 기록을 공개하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사건은 최근 필라델피아의 한 편의점에서 발생했다. 내외부에 설치된 CCTV 녹화기록을 보면 용의자는 자전거를 타고 등장한다. 자전거를 세워놓고 편의점에 들어선 강도는 물건을 살 것처럼 지폐를 꺼내들고 순서를 기다린다. 그러다가 계산대 옆에 있는 바나나를 하나 슬쩍 집어든다. 바나나를 주머니에 쿡 찔러 넣고 순서를 기다리던 남자는 차례가 되자 강도로 돌변한다. 주머니 속의 바나나가 마치 총인 것처럼 점원을 향해 겨냥한다. 그러면서 용의자가 요구한 건 돈과 담배. 조용히 범행에 성공한 용의자는 다른 손님이 오자 조용히 현장에서 빠져나간다. 외부에 설치된 카메라에 잡힌 장면을 보면 용의자는 자전거를 타고 도주한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CCTV 기록을 유튜브 계정에 올리고 제보를 당부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NASA “86년 후, 2100년 인류는 ‘우주 도시’에서 살 것”

    NASA “86년 후, 2100년 인류는 ‘우주 도시’에서 살 것”

    지난해 개봉돼 화제를 모았던 영화 ‘엘리시움’처럼 향후 인류가 지구궤도에 건설된 우주도시에서 머물게 될 확률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객원 연구원 알 글로브스 박사는 “100년이 채 지나기도 전인 2100년 인류는 지구 궤도에 새로운 거주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로브스 박사의 주장은 항공우주과학기술의 발달사와 궤를 같이한다. 글로브스 박사에 따르면, 인류는 1960년대 말 달 착륙 성공에 이어 허블우주망원경을 무중력궤도에 쏴 올리는데 성공했고 현재 6명의 우주인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우주과학기술 발전 속도라면 100년 안에 세 번째 단계인 우주도시 건설도 가능하다는 것이 글로브스 박사의 생각이다. 실제로 NASA는 2035년 안에 인류를 화성에 보낸다는 ‘마스원(Mars-1) 프로젝트’를 수년간 진행해오고 있는 상황이며 지난 11일 해당 임무를 수행할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Orion Multi-Purpose Crew Vehicle)을 공개한 바 있다. NASA 뿐만 아니라,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도 최근 지구와 우주정거장을 오고갈 우주택시 ‘드래곤 V2’(Dragon V2)를 개발 중이며 세계적인 건축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 아럽(Arup) 공학 연구진은 지상과 고도 1만 8,000㎞를 연결하는 ‘우주 엘리베이터’가 건설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인류가 지구가 아닌 우주 한복판에 인공거주지를 건설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글로브스 박사는 사회학적 관점에서 이같은 이론의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인류는 본래 아프리카 동부에서 삶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남극대륙을 비롯한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다. 초원에서 시작된 삶은 얼음, 열대우림, 사막, 숲을 넘어 오늘의 도시로 이어졌고 다시 지구를 넘어 우주로 진출한다는 것은 망상이 아닌 실현가능한 미래라는 의미다. 하지만 아직 인류가 극복해야할 과제가 남아있다. 글로브스 박사에 따르면, 우주도시 건설을 위해 필요한 극복 과제는 총 세 가지인데, 첫째는 우주와 지구를 오고가는 로켓 추진체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천문학적 비용을 현실 가능한 범위로 좁히는 것, 둘째는 태양 에너지 등을 활용한 자급자족 에너지 환경을 구축하는 것, 셋째는 인체에 치명적인 우주방사선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할 차단장치를 개발하는 것이다. 글로브스 박사는 이 모든 과제를 극복해나가면서 인류의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경우, 궁극적으로 현 태양계를 벗어난 제2의 태양계에 새로운 문명을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진=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9금 영화 제작 과정 들여다 본 ‘레드카펫’ 예고편

    19금 영화 제작 과정 들여다 본 ‘레드카펫’ 예고편

    19금 영화 제작 현장을 리얼하게 그려낸 영화 ‘레드카펫’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레드카펫’은 일명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인 섹드립 황제 조감독 진환(오정세), CG계의 감성변태 준수(조달환), 음란마귀 막내 대윤(황찬성), 그리고 이들을 이끄는 순정마초 감독 정우(윤계상)가 19금계의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톱스타 정은수(고준희)를 캐스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악마는 끈팬티를 입는다’와 같은 낯 뜨거운 카피로 시작된다. 이어 자칭 ‘19금 어벤져스 군단’이라 불리는 인물들이 각자의 성격을 드러내며 흥미를 이끌어낸다. 특히 이야기의 중간 중간에 배치된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코믹 연기가 깨알 웃음을 예고한다. ‘MISSION! TOP 여배우를 캐스팅하라!’는 그들의 목적의식과 함께 등장하는 고준희에게 이야기의 포커스가 맞춰지며 예고편은 마무리된다.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레드카펫’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10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상=누리픽쳐스, 프레인글로벌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개랑 키스하는데 1달러? 美서 이색 부스 마련

    개랑 키스하는데 1달러? 美서 이색 부스 마련

    인디애나 주(州)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지난 8월 열린 한 박람회에 1달러를 주면 개와 키스(?)를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디애나 주 박람회(Indiana State Fair)’에서 이번에 선보인 ‘개 키스 부스(Dog kissing booths)’는 1달러를 내면 군침을 질질 흘리는 개들이 혀로 키스를 해주는 방법으로 운영됐다. 이 독특한 부스는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금 모금을 위해 동물보호단체 ‘헬핑 포스(Helping Paws)’와 ‘볼주립대학교(Ball State University)’에서 함께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볼주립대학교 언론학부(BSU journalism department)가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이 행사에 참가한 볼주립대학교 학생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슬로우 모션으로 담겨있다. 영상을 보면, 개들은 긴 혀를 내빼 참가자들의 얼굴에 침을 묻힌다. 침범벅이 된 참가자들은 그래도 귀여운 개들의 키스에 만족한 듯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한편, 지난달 미국에서는 ‘아이스버킷챌린지(Ice Bucket Challenge)’가 유행함에 따라 개에게 키스를 당하고 그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개에게 키스당하기(Kissed By A Pit)’ 캠페인이 유행하기도 했다. 사진·영상=Ball State at the Fair/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2100년 인류는 ‘지구 궤도’서 살게 될 것 (NASA)

    2100년 인류는 ‘지구 궤도’서 살게 될 것 (NASA)

    지난해 개봉돼 화제를 모았던 영화 ‘엘리시움’처럼 향후 인류가 지구궤도에 건설된 우주도시에서 머물게 될 확률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객원 연구원 알 글로브스 박사는 “100년이 채 지나기도 전인 2100년 인류는 지구 궤도에 새로운 거주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로브스 박사의 주장은 항공우주과학기술의 발달사와 궤를 같이한다. 글로브스 박사에 따르면, 인류는 1960년대 말 달 착륙 성공에 이어 허블우주망원경을 무중력궤도에 쏴 올리는데 성공했고 현재 6명의 우주인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우주과학기술 발전 속도라면 100년 안에 세 번째 단계인 우주도시 건설도 가능하다는 것이 글로브스 박사의 생각이다. 실제로 NASA는 2035년 안에 인류를 화성에 보낸다는 ‘마스원(Mars-1) 프로젝트’를 수년간 진행해오고 있는 상황이며 지난 11일 해당 임무를 수행할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Orion Multi-Purpose Crew Vehicle)을 공개한 바 있다. NASA 뿐만 아니라,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도 최근 지구와 우주정거장을 오고갈 우주택시 ‘드래곤 V2’(Dragon V2)를 개발 중이며 세계적인 건축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 아럽(Arup) 공학 연구진은 지상과 고도 1만 8,000㎞를 연결하는 ‘우주 엘리베이터’가 건설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인류가 지구가 아닌 우주 한복판에 인공거주지를 건설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글로브스 박사는 사회학적 관점에서 이같은 이론의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인류는 본래 아프리카 동부에서 삶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남극대륙을 비롯한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다. 초원에서 시작된 삶은 얼음, 열대우림, 사막, 숲을 넘어 오늘의 도시로 이어졌고 다시 지구를 넘어 우주로 진출한다는 것은 망상이 아닌 실현가능한 미래라는 의미다. 하지만 아직 인류가 극복해야할 과제가 남아있다. 글로브스 박사에 따르면, 우주도시 건설을 위해 필요한 극복 과제는 총 세 가지인데, 첫째는 우주와 지구를 오고가는 로켓 추진체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천문학적 비용을 현실 가능한 범위로 좁히는 것, 둘째는 태양 에너지 등을 활용한 자급자족 에너지 환경을 구축하는 것, 셋째는 인체에 치명적인 우주방사선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할 차단장치를 개발하는 것이다. 글로브스 박사는 이 모든 과제를 극복해나가면서 인류의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경우, 궁극적으로 현 태양계를 벗어난 제2의 태양계에 새로운 문명을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진=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훔치러 들어간 집에서 쿨쿨~ 침대에서 붙잡힌 도둑

    훔치러 들어간 집에서 쿨쿨~ 침대에서 붙잡힌 도둑

    훔치러 들어간 집에서 쿨쿨 잠을 자던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출동한 경찰이 증거를 남기기 위해 사진까지 찍었지만 도둑은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 코를 골았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디온 데이비스(29)는 평소 점찍어 놨던 집에 몰래 들어가 귀중품을 털었다. 여기저기 뒤져 보니 값비싼 귀금속이 꽤 나왔다. 비닐봉투에 수거(?)한 귀금속을 집어넣은 도둑. 귀금속을 팔아 돈을 챙길 생각에 먹지 않아도 배가 불렀던 것일까? 도둑은 갑자기 쏟아지는 잠을 이깆 못하고 침대에 몸을 던졌다. 도둑이 쿨쿨 단잠을 자고 있을 때 집에서 일하는 가사도우미가 출근을 했다. 주인부부의 침대에 낯선 남자가 쿨쿨 잠을 자고 있는 걸 발견한 가사도우미는 소리를 내지 않고 빠져나와 경찰을 불렀다. 출동한 경찰이 침대로 다가갔지만 도둑은 여전히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경찰은 증거를 남기기 위해 침대에서 잠을 자는 도둑을 촬영까지 했지만 남자는 여전히 꿈나라였다. 사진=플로리다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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