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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분석] 코스피·아파트 거래·산업 생산 ↑… 최경환 효과

    [뉴스 분석] 코스피·아파트 거래·산업 생산 ↑… 최경환 효과

    코스피가 장중 2090선을 돌파했다. 이달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지난 6월 전체 산업생산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최경환 경제팀’의 강한 내수부양 의지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 실물 경기도 반등을 넘어 본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는 이른 낙관론도 나온다. 한 달 전 냉기가 지배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한 반전이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의 기저효과가 있어 실질 회복까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여전히 대세를 이룬다. 정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41조원 규모의 재정·금융 패키지 중 26조원을 연내에 풀기로 했다. 담보 위주로 대출을 하는 금융사들의 보수적인 대출 관행도 뜯어고치기로 했다. 금융사의 과감한 대출에 인센티브를 주거나 책임을 면해 주는 등의 평가체계 개선 방안을 오는 9월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구두 개입에 이어 정책 지원도 속전속결로 이뤄지고 있다. ‘최경환 효과’는 주식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경기를 4개월 정도 앞서 반영한다는 주가가 3년 만에 박스권을 벗어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2080선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50포인트(0.12%) 오른 2064.47로 출발한 코스피는 단숨에 2070과 2080, 2090선을 뚫었다. 장 후반에 다소 밀렸지만 전일 대비 20.64포인트(1.00%) 오른 2082.6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가총액은 1246조원(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2011년 5월 2일 1250조원)에 근접했다. 잇단 경기부양책과 호전된 국내외 경제지표가 투자 심리에 불을 붙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수석연구위원은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큰 데다 집값도 서서히 오르는 국면이어서 주가 상승 기조가 당장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집계한 6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1% 증가했다. 2011년 3월(4.1%) 이후 39개월 만에 최대치다. 광공업생산도 2.9% 신장됐다. 세월호 참사 여파가 극심했던 지난 5월(-2.7%)과 비교한 기저효과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지만 바람의 줄기는 ‘삭풍’에서 ‘훈풍’으로 바뀌었다. 빈사 상태였던 부동산 시장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375건으로 전년 동월(2118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홍콩까지 확산 “영화 ‘아웃 브레이크’의 현실화인가”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홍콩까지 확산 “영화 ‘아웃 브레이크’의 현실화인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995년 개봉된 영화 ‘아웃 브레이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보다 더 빠른 잠복기로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를 다룬 영화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1967년 아프리카 자이르(Zaire)의 모타바 계곡 용병 캠프에서 의문의 출혈열이 발생, 군인들이 죽어가자 미군에 긴급 의료 지원 요청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미군은 상황이 심각하자 혈액만 채취한 뒤 용병 캠프에 폭탄을 던져 몰살시킨다. 그후 30년, 자이르에서 다시 출혈열이 발생, 감염자는 모두 사망하자 미국이 다시 개입한다. 더스틴 호프만은 닥터 샘 다니엘즈 육군 대령 역을, 르네 루소는 더스틴 호프만의 부인 역을, 모간 프리먼은 빌리 포드 준장 역을 맡았다. 부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화가 아닙니다’…두 여성 열차에 치이는 아찔한 순간

    ‘영화가 아닙니다’…두 여성 열차에 치이는 아찔한 순간

    열차 선로에서 두 여성이 화물열차에 깔리는 아찔한 사고가 미국에서 발생했다고 영국 언론 매체 매트로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0일 미국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에 위치한 레몬호를 가로지르는 교량에서 발생했다. 당시 열차 선로를 따라 걷던 두 여성이 약 24미터 높이의 교량에서 화물열차와 맞닥뜨린 것. 사고 순간은 열차 기관실에 설치된 보안카메라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영상은 열차가 교량부분으로 진입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열차 경적소리와 함께 두 여성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들은 열차를 피하기 위해 허둥지둥 달아나고 있다. 화물열차가 이들과 점점 가까워지는 상황. 두 여성과의 거리가 불과 25cm에 다다랐을 때 한 명이 트랙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석탄을 싣고 달리던 화물열차의 무게가 1만 4000톤에 달해 제동이 쉽지 않은 상황. 이 열차의 기관사는 열차에 두 여성이 깔리는 순간 목숨을 잃었을 거라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두 여성 모두 큰 부상 없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으며, 단지 한 여성의 발가락이 살짝 다쳤을 뿐이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사고 직후 두 여성은 열차에서 기어 나와 어디론가 사라졌다. 현재 당국은 두 여성의 신원을 파악했으며, 곧 선로에 무단출입한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인디애나 철도회사는 지난해 선로에 무단출입해 발생한 사고로 908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번 사고의 영상은 그러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ViralNewsHD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개미핥기가 연약하다고? 사람목숨 뺏는 숨겨진 맹수

    개미핥기가 연약하다고? 사람목숨 뺏는 숨겨진 맹수

    이빨도 없고 시력도 나쁘며 생김새도 귀여워 위협을 느끼기 힘든 포유류 개미핥기가 실은 인간의 목숨을 뺏을 수 있는 무서운 동물이라는 학계의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대학 메디컬 스쿨 연구진이 “개미핥기는 사람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맹수에 가까운 동물”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개미핥기는 개미를 주식으로 하는 이빨이 없는 빈치상목 포유류로 주로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밀림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일반적으로 크고 긴 머리와 길쭉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끈끈한 침으로 뒤덮인 혀를 이용해 개미들을 잡아먹는다. 이때 개미핥기는 돌 부스러기도 함께 빨아들이는데 이것이 이빨 대신 먹이를 소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통상적인 개미핥기의 생활방식을 보면 눈도 잘 안보이고 이빨도 없어(다만 후각은 매우 뛰어난데 인간의 약 4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협적인 존재라고 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생김새까지 전혀 포악하지 않아 밀림에서 개미핥기를 만난다고 해서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일 수 있다. 최근 브라질에서는 이 개미핥기에 의해 희생된 인명사례가 비교적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브라질 서부 마투그로수두술 주에서 한 75세 남성이 대퇴부 동맥절단으로 인한 출혈과다로 숨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당시 지역 일간지에서 크게 보도됐던 해당 사건에 대해 과학자들은 동물에 의한 사고가 아니라고 못 박았지만 실은 대형 개미핥기가 남자의 목숨을 뺏은 것이었다. 유사한 사례는 2년 후 아마존에서 또 다시 발생했다. 지난 2012년 8월 1일,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 주의 한 지역에서 47세 남성이 앞 사례와 마찬가지로 개미핥기에 의한 대퇴부 동맥절단으로 인한 출혈과다로 숨진 것이다. 당시 이 남성은 두 아들과 개를 데리고 사냥을 나선 상황이었는데 그들 눈 앞에 2m에 육박하는 대형 개미핥기가 나타났다. 남성은 즉시 라이플총을 꺼내 사살하려 했지만 그의 개도 함께 위험에 처할 것을 우려한 나머지 나이프를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놀랍게도 남자가 나이프를 꺼내기 직전 이 개미핥기는 번개 같은 몸놀림으로 앞다리를 이용해 남성의 몸을 제압한 뒤 날카로운 앞 발톱을 휘둘러 치명상을 입혔다. 순간적으로 남성의 아들이 총을 발사해 개미핥기는 사살됐지만 동맥이 절단된 이 남성은 결국 현장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개미핥기 종류 중 큰개미핥기(Myrmecophaga tridactyla)의 경우는 다 자라면 평균 몸길이가 1.8m에 이르며 앞발톱이 칼날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들은 단독생활이 일상화되어 있어 맹수의 존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목숨의 위협을 느끼면 즉시 난폭해지는 습성이 있다. 앞선 사고들 역시 이와 같은 맥락에서 발생된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국제 자연 보존 연맹(IUCN)에 따르면, 큰개미핥기는 현재 ‘취약동물’로 분류돼있다. 겉모습과 달리 상당히 맹수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뭔가 이질적인 분류 같지만 실은 아마존 밀림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자동차 사고 등으로 해마다 개체 수가 줄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개미핥기에 의한 인명사고는 사람이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존중해줘야 한다는 경고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자연과 환경의학 저널(Journal Wilderness and Environmental Medicine) 이번 달 호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임신 중 흡연, 태아 DNA에 ‘암’ 넣는 것”

    “임신 중 흡연, 태아 DNA에 ‘암’ 넣는 것”

    임신 중인 여성이 흡연할 경우 태아 유전자 형성에 막대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미국 국립 환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 연구진이 “임신 중 흡연은 자녀 유전자에 좋지 않은 변화를 초래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담배 연기 속에는 니코틴 등 7,000가지가 넘는 염기성 유기화학물질이 들어있으며 이중 적어도 100가지는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준다. 특히 그중 69가지는 발암물질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태아 DNA 형성에 막대한 변화를 야기 시킨다는 것이 연구진의 의견이다. 지난 2001년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임신 중 체내로 유입된 담배연기는 태아 DNA 메틸화(DNA methylation)를 초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고등 생물 유전 발달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생화학적 프로세스로 거의 모든 종류의 암 발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당시 연구진은 아동 173명과 그들 모친의 뺨 세포(cheek cell)를 추출해 해당 데이터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임신 중 흡연 여성이 낳은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발암위험이 2배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립 환경보건원 연구진은 최근 조금 더 넓은 범위의 데이터를 수집,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총 889명의 신생아와 그들 모친의 혈액샘플을 비교해 흡연이 DNA 메틸화에 얼마만큼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실험 결과, 889명의 신생아 중 287명의 모친이 임신 첫 주기에 흡연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의 유전자에서는 110 개에 달하는 DNA 메틸화 반응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임신 중 흡연한 여성이 낳은 자녀들은 발암 위험은 물론 향후 저체중, 마약중독, 알코올 중독에 시달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자녀들에 비해 상당히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진은 “DNA메틸화가 태아의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되는지 해당 여부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환경건강전망 연구’(Journal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프리미엄 입지,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상업시설 전격 분양

    프리미엄 입지,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상업시설 전격 분양

    최근 위례신도시 내 상업시설들이 조기 분양마감 신화를 이어가면서 신규 상가 물량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위례1차 아이파크 애비뉴’는 분양개시 1개월만에 분양을 완료한 데 이어, 11월 분양에 나선 ‘위례2차아이파크 애비뉴’도 계약 마감에 성공하며 위례신도시의 입지적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 공급한 ‘위례 송파와이즈더샵’의 경우 분양 4일만에 마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리에 분양성공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위례신도시라는 입지적 강점은 물론, 풍부한 배후와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춘 상가 분양 소식에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상가는 1,116세대의 대규모 독점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탄탄한 투자조건을 지녔다는 평이다.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의 상업시설은 지상1~2층, 전체 전용면적 6,279.51㎡ 규모로 총 99개의 점포로 조성된다. 상가의 3층~20층은 총 1,116실의 오피스텔 고정고객이 확보됐으며, 바로 앞 300실 규모의 군자녀 기숙사, 1,500세대 아파트를 비롯, 반경 500m 이내에 무려 7,000여 배후세대가 밀집돼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면에서 높은 투자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부동산시장 속 명당입지를 자랑하는 위례신도시 내 상업시설인 만큼 분양 전부터 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미 국내 많은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입점 의향을 밝히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위례신도시 내에서 분양을 완료한 상업시설들이 평당(3.3㎡) 평균 분양가가 3,500~4,500만원 대로 공급한 데 반해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상업시설은 평균 2,7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높은 전용률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상업시설의 전용률은 58%로 최근 분양한 상업시설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뛰어난 개방감은 물론 입주자들의 편의까지 배려했다. 이 밖에도 단지 남쪽으로 초∙중∙고교부지가 바로 인접해 개교 예정이며, 북쪽으로는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237타석의 골프연습장이 맞닿아 있어 인구유입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임대 및 관리 전문회사인 M사에서 사후 임대관리를 진행하여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상업시설의 1층은 업무시설, 미용실, 각종 프랜차이즈 등 2층은 병원, 학원, 음식점 등이 권장업종이다. 계약조건도 계약금 10%, 중도금 40%(무이자), 잔금 50%으로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다. 입점은 2016년 9월로, 입점시기에 맞춰 주변 기반시설도 구축될 예정에 안정적인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602-3번지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퇴직금稅’ 고소득층 더 내고 서민 덜 낸다

    ‘퇴직금稅’ 고소득층 더 내고 서민 덜 낸다

    정부가 내년부터 퇴직금 공제율을 고소득층과 서민·중산층으로 이원화해 적용하고 일시금으로 받는 퇴직금에 대해 세금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금저축에 대한 세금은 더 깎아준다. 고령층의 소득기반 확충을 통해 노후 불안을 해소하고 소비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29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퇴직소득 과세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 초 발표할 세법개정안에 담을 계획이다. 지금까지 정부는 퇴직소득의 40%를 과세 표준에서 일괄적으로 빼 준 뒤, 나머지에 대해 소득세 등을 부과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40%의 퇴직소득 공제율을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고소득층은 30%로 낮추고, 서민 중산층은 50% 내외로 높여서 적용, 고소득층에는 더 많은 세금을 물리고 서민·중산층의 세금 부담은 줄이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퇴직금에 대한 소득세율을 높이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현재 퇴직금을 연금으로 나눠 가져갈 때와 일시금으로 찾아가는 경우의 소득세는 각각 3.3~5.5%, 3.3~7.0% 등으로 차이가 크지 않아 퇴직연금 활성화의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일시금에 대한 소득세율을 높이는 게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재부는 서민 중산층은 3000억원 정도의 세제 혜택을 보는 반면 고소득층은 6000억원 규모의 세금을 더 내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국내 최대 EDM페스티벌 윌페, 인터파크서 공식 티켓 예매 시작

    국내 최대 EDM페스티벌 윌페, 인터파크서 공식 티켓 예매 시작

    국내 최초의 멀티 콘텐츠 뮤직페스티벌인 ‘윌페2014(WILFE2014)’가 지난 25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오픈했다. 현재 인터파크에서는 블라인드 티켓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윌페사무국은 일반형 티켓에 한해 기간별 티켓 예매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날짜별로 블라인드 오픈(Blind Open), 얼리 버드 오픈(Early bird Open), 프리 세일 오픈((Pre sale Open), 어드밴스 오픈(Advance Open) 등으로 할인율이 상이하게 적용된다. 윌페2014 티켓은 1일권과 2일권, 일반과 VIP로 구성됐다. VIP에게는 빠른 입장과 주류무상제공, 편안하고 시원한 공간 마련, 전용 화장실 및 물품보관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윌페2014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치러왔던 뮤직페스티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고, 콘텐츠 또한 다양하다”며 “티켓오픈을 기다려왔던 페스티벌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윌페2014는 오는 9월 12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스페인 이비자섬을 대표하는 클럽이자 세계 TOP3 클럽 중 하나인 파차(Pacha)의 파차페스티벌 팀이 직접 연출하는 파차페스티벌존의 화려한 공연과 알렉스모프(Alex M.O.R.P.H)와 더티사우스(Dirty south), 하드락소파(Hardrock Sofa) 등 최정상급 해외 유명 DJ 들이 출연이 확정돼 페스티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총 3개의 대형무대와, 캠핑존, 익스트림존, 푸드존, 힐링존 등이 마련돼 다양한 면모를 가진 가장 독창적인 뮤직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더불어 윌페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좋아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8월 3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의 개수가 1천개를 넘으면 추첨을 통해 제습기, 음원이용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윌페2014 티켓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4007744)에서 가능하고, SNS 이벤트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WeareInLoveFestival/app_272776856121319)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금저축 등으로 퇴직금 돌려 ‘안정적 노후 대비’

    정부가 고소득층의 퇴직금은 세금 부담을 늘리고 연금저축은 세금을 더 깎아주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사적연금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퇴직금을 한 번에 받아쓰지 말고 연금저축 등으로 돌려 노후를 대비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소비 여력도 늘어나고 자본시장 활성화는 물론 세수까지 늘어나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2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퇴직소득은 ▲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 공적 연금에서 지급되는 퇴직금 ▲민간 기업 등이 퇴직 때 지급하는 퇴직금 등을 말한다. 퇴직금 중간정산분도 퇴직소득으로 간주한다. 지금까지 퇴직자들은 퇴직금의 40%를 기본 공제로 받은 뒤 근속연수별 공제를 뺀 나머지 비율에 대해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내 왔다. 예를 들어 A회사에서 20년을 근속한 B씨가 1억원의 퇴직금을 받았다면 기본공제에 해당하는 4000만원을 뺀 6000만원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한다. 근속연수에 따른 공제도 있지만 미미하다. 그러나 앞으로는 고소득층 30%, 서민·중산층 50% 등으로 공제율이 다르게 적용된다. 고소득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세금을 물게 되는 것이다. 계층 구분 기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퇴직금 세율이 오르면 종전보다 손에 쥐는 퇴직금 액수가 줄어든다. 반면, 연금계좌의 세액공제 한도는 늘어난다. 한몫 챙기는 대신 한 방에 날릴 위험이 큰 퇴직금보다 연금저축 등을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4일 “세제 혜택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산운영 규제도 대폭 완화해 퇴직연금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도 퇴직금 과세체계 개편에 힘을 실었다. 노후 소득이 불확실한 서민들이 지갑을 열지 않으면서 최근의 소비 부진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퇴직자들이 퇴직금을 밑천 삼아 영세 자영업에 나섰다가 폐업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빈곤 노인층 증가와 내수 부진도 부채질하는 상황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인 지난 4월 국회 연설에서 “선진국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기업연금(퇴직연금)”이라며 일찌감치 세제개편 필요성을 언급했다. 여야 모두 퇴직연금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홍원구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연금저축 상품에 대해 과거처럼 소득공제 방식을 적용해 세금 혜택을 늘리는 조치가 추가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고기에 환장한 ‘식인 물고기’ 피라냐 낚는법 ‘대박’

    고기에 환장한 ‘식인 물고기’ 피라냐 낚는법 ‘대박’

    흔히 ‘식인 물고기’로 알려진 무시무시한 피라냐를 잡는 브라질의 흔한 낚시법 영상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피라냐’(piranhas)란 2분가량의 영상에는 아마존 강의 식인 물고기 피라냐를 잡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짧은 반바지 차림의 한 여성이 선착장의 목재 디딤대 위에 큰 플라스틱 통 곁에 고깃덩어리를 들고 서 있다. 여성이 생고기를 손에 잡은 채 물속에 살짝 넣자 피라냐들이 달려들기 시작한다. 생고기를 들어 올리자 피라냐 두 마리가 매달려 올라온다. 여성은 고깃덩이를 통 위로 옮겨 먹이를 놓칠세라 꽉 물고 있는 피라냐들을 털어낸다. 한 번 더 물속에 고깃덩어리를 넣자 이번엔 더 큰 놈들이 매달려 올라온다. 여성은 그저 매달린 피라냐들을 통에 털어넣을 뿐이다. 통 안에는 벌써 수십 마리의 피라냐들이 펄떡거린다. 여성의 지극히 단순한 ‘낚시 솜씨’가 대단할 따름이다. 사진·영상= Protazio Nery Figueired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교육 플러스]

    초등학생 대상 한의학 체험 학습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대한한의사협회 후원으로 ‘본초탐사대’를 다음달 12일 개최한다. 신청은 30일부터 한의학연 웹사이트(www.kion.re.kr)에서 가능하다. 본초탐사대는 한의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 화봉산 등 채취 현장에서 직접 약용식물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및 학부모 각각 20명 총 3개조로 운영된다. 문의 (042)868-9412. 한우리문학상 9월 한달간 공모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는 ‘2014년 한우리문학상’을 공모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는 아동 장편과 청소년 장편 부문은 대상에 각 20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미등단 작가나 미출간 신인 작가만 응모할 수 있는 한우리신인문학상은 아동 단편, 청소년 단편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해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이메일(Award@hanuribooks.co.kr)로 응모 가능하며, 수상작은 한우리북스 홈페이지와 아동 문학 계간지 ‘시와 동화’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작은 단행본으로 출판된다. 청소년 환경기술 아이디어 공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2014 청소년 환경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 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아토피 등의 환경성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 도시 소음 줄이기, 재활용 방법 등 일상 생활에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중·고교생이면 개인이나 3명 이하로 팀을 만들어 참가할 수 있다. 선정된 아이디어의 경우 환경기술개발원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용 가능할 수 있도록 수상작의 특허와 출원을 지원한다. 오는 8월 25일까지 이메일(eco-idea@keiti.re.kr)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0월 10일에 공모전 홈페이지(eco-techfair.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녹지공간과 멀리 살수록 ‘저체중 아기’ 출산 -연구

    녹지공간과 멀리 살수록 ‘저체중 아기’ 출산 -연구

    숲이나 공원 등 녹지공간과 멀리 사는 임신부일수록 저체중 아기를 출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과 스페인 공동 연구진이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 출생 기록 3만 9132건을 분석한 결과, 임신 도중 녹지공간과 가까이 살수록 출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과학전문 사이언스월드리포트 등이 29일 보도했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프리저 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BGU) 교수는 “녹지공간이 많은 장소에 사는 임신부일수록 출산 시 아기 체중이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장소에서 시행한 최초의 연구”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분석에서는 경제적으로 빈곤한 지역에 사는 임신부일수록 출산한 아이의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것으로도 확인됐는 데 이들 여성은 공원이나 정원 등 잘 조성된 녹지공간에 접근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녹지공간을 공원이나 커뮤니티가든은 물론 규모가 작은 가로수나 정원, 심지어 묘지까지도 그 범위에 포함시켰다. 프리저 교수는 조산으로 인한 미숙아나 심각한 저체중이 자연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그 관계를 탐구하기 위한 조사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직업 및 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재건축 때 ‘소형’ 의무 공급 전면 폐지

    재건축 때 ‘소형’ 의무 공급 전면 폐지

    정부가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재건축할 때 85㎡(32~33평) 이하 주택은 전체의 60% 이상을 공급하고, 연면적(아파트 한 동의 각층 바닥 면적 합계) 대비 50% 이상이 되도록 제한하는 현행 규제를 폐지한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도 눈앞에 두고 있어 사실상 재건축 관련 핵심 규제들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이는 정부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 완화와 함께 재건축 규제의 장벽도 허물어 침체된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올인’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그러나 자칫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 폭등세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8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중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재건축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기로 하고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재건축할 때 소형평수 규제를 아예 삭제하는 방안을 국토부와 협의 중”이라면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재건축 규제를 LTV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여름철 규제’라고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전용면적 규제를 없애려는 이유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 평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옛 30평형대가 옛 20평형대보다 가격이 떨어지는 역전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건설사들 역시 아파트를 지을 때 전체 가구의 80% 정도는 85㎡ 이하로 짓는 추세인 만큼 소형 의무비율을 강제하는 규제의 실효성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반면 대치동 은마, 압구정동 현대, 잠실동 주공5단지 등 서울 강남권 재건축 대상 대형 아파트들의 경우 면적 규제에 따라 재건축의 진행 속도가 더뎠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불필요한 제도를 없애 재건축의 숨통을 틔우게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개포주공 최고 3000만원↑ 강남 중대형 재건축 웃는다

    개포주공 최고 3000만원↑ 강남 중대형 재건축 웃는다

    한동안 잠잠했던 강남 재건축 시장이 꿈틀거릴 기세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 등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와 더불어 소형평수 의무 공급 폐지 등의 ‘단비’가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최경환 경제팀이 ‘부동산 활성화’를 내걸고 출범한 지 열흘 남짓 지났지만 시장은 벌써부터 ‘호가 상승’으로 화답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부동산 버블 ‘폭탄’이 자산가에서 서민으로 떠넘겨지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우려도 상당하다. 28일 기획재정부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주요 재건축 규제는 철폐되거나 축소될 전망이다. 정부는 다음달 재건축 활성화 대책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등에서 재건축을 할 때 85㎡ 이하 주택은 전체의 60% 이상을 공급하고 전체 연면적 대비 50% 이상이 되도록 제한하는 의무 규정을 삭제할 전망이다. 시행령 개정 사항이라 국회 의결도 필요 없이 유예 기간이 지난 뒤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 소형평수 의무 공급과 더불어 재건축 시장의 걸림돌이던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은 폐지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실장은 “재건축 규제 중 핵심인 전용면적 관련 규제와 초과이익환수제를 푸는 것은 결국 재건축 규제 모두를 없애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개포주공 1단지, 잠실주공 5단지 등 그동안 재건축 규제 때문에 진행이 더뎠던 서울 강남권 대형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개포주공 1단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 이후 1단지 가격은 2000만~3000만원 정도 올랐다”고 말했다. 양 실장은 “강남 자산가들이 가장 바라던 재건축 규제를 폐지하게 되면서 은마아파트 등 강남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전용면적 65~85㎡대의 10층 이상 오래된 아파트인 서초, 반포 일대의 주공아파트들이 재건축 규제 폐지로 가장 이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곽창석 ERA코리아 부동산연구소장은 “투자자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종합부동산세가 남아있는 한 그 어떤 규제 완화도 투자자 참여를 이끌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공급 규제인 부동산 규제 완화로 가처분소득 등 수요를 늘리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됐다는 의견도 힘을 얻는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강남권 부자들이 집을 원활하게 팔거나 재건축을 통해 엄청난 이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면서 “결국 현재의 부실을 미래 세대의 서민층에게 떠넘기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어린 소년에 ‘바주카포 쏘는 법’ 가르치는 어른 ‘충격’

    어린 소년에 ‘바주카포 쏘는 법’ 가르치는 어른 ‘충격’

    어린 소년에게 바주카포(무반동총) 쏘는 법을 가르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변에서 바주카포 발사하는 소년’(Kid fires RPG on a beach)의 영상에는 리비아의 한 해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로 보이는 소년에게 바주카포 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는 두 명의 남성 모습이 보인다. 바주카포의 장전을 도와준 남성이 서둘러 자리를 피하자 어린 소년이 바주카포를 어깨에 올린다. 옆에 남은 남성이 소년의 자세를 마저 교정해주며 발사 명령을 내린다. 곧이어 소년이 바주카포를 발사하자 포탄 발사음과 함께 하얀 연기 가득한 후폭풍이 발생한다. 연기가 걷히자 성인 남성은 소년을 칭찬하며 볼에 뽀뽀를 해준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고한 아이들에게 저런 일을…”, “지구의 미래가 걱정된다”, “세계 평화를 기원합시다” 등 걱정어린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민간여객기 미사일 방어 시스템 다시 부상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미사일 피격 사건을 계기로 민간 여객기에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안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0여 년 전 집중 검토됐다가 비용 증가, 조종사 훈련 등의 이유로 흐지부지됐던 이 문제가 지난 17일 사고로 재조명되고 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유일하게 민간 여객기에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장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엘알(El Al), 이스라에어(Israir) 등은 열감지 카메라로 미사일을 감지한 뒤 레이저를 발사해 미사일이 비행기와 다른 방향으로 가게 하는 ‘C-Music’(Multi Spectral Infrared Countermeasure)을 장착하고 있다. 미국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천문학적인 비용 부담이 생길 것이라는 조사결과에 따라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2010년 미국 정부는 100명 이상을 태우는 여객기에 이를 의무화하면 20년 동안 430억 달러(약 44조원)가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장비 무게에 따른 연료비 증가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이 장착한 ‘C-Music’이 모든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열 추적 미사일에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나 말레이항공 여객기를 격추한 레이더 유도 미사일에는 효과가 없다. 레이더 유도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리나 금속, 플라스틱 파편을 다량 투하해 미사일의 진로를 방해하는 군용 방어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이 같은 장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종사들에게 군사훈련에 준하는 부담을 주게 된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다. 미국의 에어포스원을 포함해 각국 정상들의 전용기에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대부분 갖춰져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규모 세계1위 北 잠수함..‘고철덩어리’라 안무서워?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규모 세계1위 北 잠수함..‘고철덩어리’라 안무서워?

    북한의 잠수함 전력이 보유 척수 기준 세계 1위라는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보도가 화제다. 국내 언론은 28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북한의 잠수함 전력을 세계 1위로 평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지만, 정작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러한 기사를 낸 적이 없었다. 다만 3주 전인 지난 10일에 호주의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35개국(The 35 Most Powerful Militaries In The World)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북한이 78척의 잠수함을 가지고 있으며, 보유 척수 기준에서는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보다 많다는 보도가 있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참조한 글로벌 파이어 파워(The Global Firepower Index)가 북한의 잠수함 보유 척수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를 한 것이 몇 달 전이었는데, 철 지난 뉴스거리가 왜 갑자기 화제의 뉴스가 되어 돌아온 것일까? -북한 잠수함 전력 해부 북한이 도대체 몇 척의 잠수함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은 국가와 기관, 그리고 자료마다 각기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78 ~ 80여척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이 숫자에는 수중 배수량 300톤 이상의 잠수함과 수중 배수량 300톤 미만의 잠수정이 모두 포함된 것이다. 잠수함은 어뢰와 기뢰 등을 이용해 적함을 공격하는 임무를 주로 수행하지만, 잠수정은 주로 특수부대원을 후방에 침투시키거나 기뢰를 이용해 항구나 해상교통로를 봉쇄 또는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데, 북한은 약 20여 척의 잠수함과 60여 척의 잠수정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 잠수함의 주력은 로미오(Romeo)급으로 알려진 중국제 033형(形)잠수함인 무한(武漢)급이다. 최근 김정은이 동해에서 타고 나갔던 잠수함이 바로 이 무한급이다. 수중배수량 2,100톤급이며, 533mm 어뢰발사관 8개와 16발의 어뢰를 탑재한다. 북한은 1973년부터 무한급 4척을 직수입하였고, 그 개량형인 035형 명(明)급 잠수함 3척 등 총 7척을 완제품 형태로 들여왔다. 이들 잠수함을 뜯어본 북한은 1976년부터 함경남도 신포에 있는 마양도 해군조선소에서 1년 반 간격으로 15척을 건조해 1995년 22번째 무한급 잠수함을 전력화했다. 이 가운데 1척이 사고로 침몰했고, 선체 노후화가 심해 운항이 불가능한 2척을 퇴역시킨 것으로 확인되어 현재 보유중인 무한급 잠수함은 19척 가량으로 평가된다. 우리 해군의 장보고급(209-1200형) 잠수함이 1987년 주문되어 1991년 진수한 것을 감안하면, 북한 해군이 보유한 무한급 잠수함이 심각히 낡은 배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무한급 바로 아래 체급으로 지난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주역으로 널리 알려진 상어급 잠수함도 약 36척 가량이 건조되어 운용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잠수함은 1964년에 처음 등장한 유고슬라비아제 헤로즈(Heroj)급의 개량형으로 수중 배수량은 370톤에 불과하지만 533mm 어뢰 4발을 운용할 수 있고 특수부대 요원들을 후방에 침투시킬 수 있어 가장 위협적인 전력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1998년 꽁치잡이 그물에 잡힌 잠수정으로 유명해진 유고급은 유고슬라비아의 기술지원으로 건조된 90톤급 소형 잠수정이다. 워낙 소형이기 때문에 승조원 외에 10여명 가량의 특수부대원을 실어 나르는 임무만 수행하지만, 일부 함정에서 어뢰발사관을 탑재한 형식이 식별되기도 한다. 이 형식도 20척 이상 건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폭침 사건의 주역으로 추정되는 연어급 잠수정은 북한이 지난 2007년 이란에 가디르(Ghadir)급이라는 명칭으로 수출하면서 처음으로 그 존재가 알려졌다. 130톤급으로 533mm 어뢰발사관을 운용하는데, 특수부대 침투보다는 연안에서의 대함 공격 임무에 특화된 잠수정이다. 정확한 건조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된 수량만 10척이 넘기 때문에 유고급이나 상어급만큼 대량으로 건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운기에도 깔리면 죽는다! 흔히들 북한의 잠수함 전력을 이야기할 때 ‘바다 속의 경운기’라는 표현을 쓴다. 경운기는 훌륭한 농기계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초라하거나 낡은 자동차를 비하할 때 쓰이는 표현이고, 소음이 대단히 심하다는 뜻도 담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북한 잠수함은 고물이나 고철, 폐기 처분해야 할 물건에 가까운 것 같다. 그러나 경운기도 엄연한 교통수단이고 여기에 깔리면 죽거나 중상을 입는다. 500년 전 임진왜란 때 사용된 조총이라 해서 21세기에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특히 한반도 주변 해역은 잠수함 천국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배나 항공기가 잠수함을 찾아내기가 어렵기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북한 잠수함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동해는 수심이 깊어 잠수함을 탐지하기 어렵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북한 잠수함은 일반에 알려진 것처럼 그리 낡지 않았다. 이 때문에 무한급 잠수함의 파괴심도인 250 ~ 300m 깊이까지 잠항이 가능하다. 문제는 동해에서는 200m 이내의 수심에서 수온약층이 형성된다는 점이다. 물 속에서는 레이더 전파가 닿지 않기 때문에 음파로 물체를 찾아야 하는데, 매질의 성질이 달라지면 음파는 굴절되거나 왜곡・소실된다. 예를 들어 잠수함이 수심 250m까지 내려가 있으면 바다 표면에 있는 군함의 소나(SONAR)와의 사이에 무수히 많은 온도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잠수함이 내는 소리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설상 가상으로 동해 지역에 유입되는 쿠로시오 난류나 리만 난류, 동한 한류 등 각각 다른 성질을 가진 해수들이 유입되면서 수괴(水塊)가 형성되기 때문에 사방에서 음파가 왜곡・소실되어 잠수함을 찾기가 대단히 어려워진다. 서해는 중국과 한반도에서 유입되는 수 십개의 하천에서 막대한 양의 담수(淡峀)가 유입되기 때문에 연안 지역 곳곳에 담수괴가 형성되고, 수심이 얕아 곳곳에서 바위와 돌출 지형이 음파를 반사・왜곡시키고, 부유물과 쓰레기가 많아 자기장 변화로도 잠수함 탐지가 대단히 어렵다. 남해는 동해와 남해의 성질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딱총새우(Pistol shrimp)의 최대 서식지 가운데 하나이다. 이 딱총새우들은 계절을 불문하고 사냥할 때마다 190 ~ 210dB의 소음을 내는데, 이는 일반적인 디젤 잠수함이 내는 소음이 120dB인 것을 감안하면 남해에서 음파로 잠수함을 찾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해군이 비공개로 실시한 시뮬레이션에서 우리 군의 최신 대잠수함 작전 장비를 모두 동원하더라도 북한 잠수함에 대한 탐지 및 격침률은 25%를 밑돌았고, 우리 군 함정 역시 큰 피해를 입는 결과가 나온 바 있었다. 이래도 북한 잠수함 전력을 경운기라고 비웃을 수 있을까? -한국판 ‘위스키 온 더 락’? ‘위스키 온 더 락’. 애주가들은 입맛을 다실 단어이지만 1981년 전 세계 일간지를 장식했던 이 단어는 세계 대전의 방아쇠가 될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다. 1981년 가을, 스웨덴 해군기지 입구에 소련의 위스키(Whiskey)급 잠수함 1척이 암초 위에 끼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스웨덴 해군은 즉각 이 잠수함을 포위했지만 소련과 잠수함 함장은 “다가오면 핵무기를 발사 하겠다”고 위협했고, 결국 잠수함은 소련으로 무사히 돌아갔었다. 만약 이 같은 사건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진다면? 지난해 11월, 김관진 당시 국방부장관은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북한이 우라늄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면서 북한 핵무장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 바 있었다. 우라늄 핵무기는 플루토늄 핵무기에 비해 제조 기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은밀한 제조가 가능하지만, 소형화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수준이 아직 미사일 탄두로 장착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회고나 최근 사망한 전병호 노동당 군수담당비서와 핵 개발 전반에 걸쳐 깊은 협력관계였던 칸(Abdul Qadeer Khan) 박사, 그리고 칸 박사로부터 북한과의 핵 커넥션에 대한 사항을 편지로 전달 받은 사이먼 헨더슨(Simon Henderson)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Washington Institute for Near East Policy) 연구원이 주고받은 서신들을 종합해보면 북한은 이미 오래 전에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기 때문에 국내 전문가들의 추정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북한이 ‘덩치가 큰 우라늄 핵무기’를 어디에 쓰려고 대량 제조 시설을 갖추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핵미사일은 하늘을 통해 날아온다. 발사 직후부터 누가 쐈고, 어느 공역을 통과해 어디로 날아가는지 전 세계가 지켜보기 때문에 쏘고 나서 발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 핵탄두가 하늘이 아닌 바다를 통해서 온다면?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이다. 우라늄 핵무기는 소형화가 어렵지만, 소형화를 포기한다면 제조는 대학교 연구소에서도 가능할 만큼 구조가 단순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핵폭발 장치(nuclear fission device)가 잠수정에 장착되어 해류를 타고 동해안을 따라 내려온다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동해에는 다양한 해류가 흐르기 때문에 동력을 거의 소모하지 않고도 경상남도 일대 해안까지 침투가 가능하다. 겨울철에는 원산에서 강원도 지역까지 북한해류가 흐르는데, 이 해류를 타고 남하하면 울진이나 월성 등 원자력 발전소 앞바다까지 대단히 손쉽게 침투가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울산이나 포항 등 주요 공업단지 인근까지 접근이 가능하다. 북한이 남한에 대해 핵 공격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상황이라면 침투 직후 폭발시키면 되는 것이고, 정치적 목적이 있다면 잠수함을 수상으로 부상시킨 후 협박을 가해올 수도 있다. 몰래 폭발시킨다면 나중에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 남한의 원자력 발전소 고장으로 인한 폭발 사고였다고 잡아떼면 그만이니 남한에게 가공할만한 피해를 입히고 천안함 사건 당시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남남 갈등을 유발할 수 있고, 남한의 핵심 산업단지를 볼모로 막대한 정치・경제적 이익도 뜯어낼 수 있으니 김정은 입장에서는 궁지에 몰리면 써 볼 만한 카드가 아닐까?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영국 ‘슈퍼 개미’에 덜덜... 전기회로 갉아 화재 주의령

    영국 ‘슈퍼 개미’에 덜덜... 전기회로 갉아 화재 주의령

    영국 일부 지역이 일명 ‘슈퍼개미’라 부르는 정원 개미(Lasius neglectus) 때문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인 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에서는 ‘불 개미’(Fire Ant)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이 개미가 최근 발생한 화재의 ‘범인’으로 지목됐다. 정원 개미는 태생적으로 전기를 끌어당기거나 전기제품 회로를 좋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 개미가 주거지로 대거 들어오면서 전기 누전 및 불꽃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것. 2009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이 개미는 군체(둥지)를 이루며 서식한다. 자신들이 형성한 둥지 근처의 곤충종을 말살시키거나 근처 나무에 진딧물을 형성해 나무들을 말려 죽이기도 한다. 영국은 이 개미의 존재를 확인한 뒤 지속적인 피해를 입어왔지만, 최근에는 화재까지 발생함에 따라 주의령을 내린 상태다. 현지의 자연보호를 위한 민간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의 전문가인 조 홉킨스는 “이 개미들이 가정 내 플러그 소켓이나 전력원을 ‘점령’해 화재 위험이 증가한다”면서 “이 개미들은 영국 어디서나 쉽게 적응하기 때문에 자주 목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이 개미는 버킹엄셔와 헨든 지역 일대에서 주로 관찰되고 있으며, 헨든의 한 가정에서는 이 개미로 인해 화재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포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함평 오리농장서 AI 양성반응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종오리 1만 2000마리와 육용오리 3만 마리를 기르는 전남 함평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반응이 나와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도 축산위생시험소가 이 농장의 오리에 대해 도축 출하용 가금이동승인서를 발급하기 위해 검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 최종 검사 결과는 26일 나온다. 지난달 25일 경기 안성 오리농장에서 발병한 뒤 1개월 만에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AI 종식 선언은 또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대거 영전 인사… 적체 해소 ‘만사경통’

    대거 영전 인사… 적체 해소 ‘만사경통’

    유례없는 인사 적체에 시달리던 기획재정부의 숨통이 확 트였다. 장관급(국무조정실장) 승진 1명, 차관 승진 4명(기재 1·2차관, 관세청장, 조달청장), 차관 수평 이동 1명(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등 1급 이상 6명이 대거 움직이면서 후속 인사를 할 자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으로 온통 흐리던 기재부 인사 기상도가 최경환 경제부총리 취임 이후 열흘도 안 돼 활짝 갠 셈이다. 1급 등 후속 인사는 이르면 다음주에 단행될 전망이다. 25일 단행된 장·차관급 후속 인사의 최종 승자는 기재부와 최 부총리라는 말이 나온다. 기재부는 연쇄 승진 인사가 가능해졌고, 최 부총리는 ‘만사경통’(모든 일은 최경환으로 통한다)의 힘을 정부 안팎에 과시한 셈이기 때문이다. 국무조정실장(추경호)과 경제수석(안종범)의 보좌를 받는 최 부총리의 정책 추진력과 영향력이 한층 커질 것이라는 얘기다. 기재부의 향후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차관급 이상으로 영전한 내부 인사만 5명에 달하는 만큼 대폭적인 물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1급 인사는 청와대 검증 작업이 필요해 이르면 다음주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주형환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이 1차관으로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경제금융비서관에는 정은보 차관보가 유력하다. 은성수 국제경제관리관과 최상목 정책협력실장 등도 후보군에 들어 있다. 정 차관보 자리는 최 실장과 김철주 경제정책국장이 경합하는 양상이다. 은 국제경제관리관의 세계은행 이사설도 나온다. 2차관으로 승진한 방문규 예산실장 자리에는 송언석 예산총괄심의관과 홍남기 청와대 기획비서관, 조경규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등이 거론된다. 예산총괄심의관을 지냈던 김규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의 복귀 가능성도 있다. 관세청장으로 이동한 김낙회 세제실장 자리는 문창용 조세정책국장의 승진이 유력하다. 홍 비서관도 후보자로 거론된다. 김형돈 조세심판원장이 세제실장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상규 재정업무관리관의 조달청장 부임으로 비게 된 재정업무관리관에는 최광해 공공정책국장, 이태성 재정관리국장, 곽범국 국고국장 등이 두루 거론된다. 개방형 직위라 다른 자리에 비해 공석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최원목 기획조정실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로 내정됐다. 국세청은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쳐야 해 후속 인사가 8월 중순에나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이전환 차장이 물러났기 때문에 국세청의 1급 네 자리 가운데 차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 두 자리가 비어 있다. 1급인 김연근 부산지방국세청장의 수평 이동설과 나동균 광주지방국세청장, 원정희 조사국장, 심달훈 법인납세국장 등의 승진이 예상된다. 임 후보자와 김 부산청장이 대구·경북(TK) 출신이라 지역 안배 차원에서 호남 출신인 나 광주청장의 승진이 유력하다. 또 나 광주청장은 1년 6개월 동안 기획조정관으로 국회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원 국장은 육사 36기 출신이다. 조사국장은 1급 승진 1순위로 꼽히는 자리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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