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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은빛인어 요염한’ 런웨이

    [포토] ‘은빛인어 요염한’ 런웨이

    모델이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패션 위크’ 중 우크라이나 디자이너 Irina Dil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섹시 카리스마’ 모델의 런웨이

    [포토] ‘섹시 카리스마’ 모델의 런웨이

    모델이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패션 위크’ 중 우크라이나 디자이너 Irina Dil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끼고양이 호수에 던진 ‘일벌백계’ 마땅한 철없는 남성

    새끼고양이 호수에 던진 ‘일벌백계’ 마땅한 철없는 남성

    ‘일벌백계(一罰百戒)’. 한 사람을 엄히 벌해 백(佰) 사람에게 경각심을 심는다는 뜻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한 고등학생의 소름끼치는 행동을 보면 머리가 끄떡거릴거다. 지난 5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 메일은 힘 없는 새끼 고양이를 호수에 멀리 던져 충격을 준 한 고등학생의 체포 소식을 전했다. 오클라호마 뉴스 4(Oklahoma‘s News 4)에 따르면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 백번이나 공유되고 있었다고 한다. 영상 속엔, 이 학생의 잔인한 행동을 현장에서 찍은 사람이 “이 동물 이름은 펠립(Felipe)이며 하늘을 나는 고양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고양이를 던질 때 손에서 잘 빠지지 않도록 장갑까지 끼고 있다. 철저하게 준비된 모습이다. 이 남성은 카메라를 잠시 본 후,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고양이 목을 잡은 채 하늘 높이 던진다. 불쌍한 고양이는 공중으로 높이 던져진 후 뒤로 한 바퀴를 돌며 물 속에 빠진다.한 젊은 남성이 물 속으로 새끼 고양이를 던지는 이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그를 체포하게 된 것이다. 생명경시를 단 적으로 보여 주는 이 철없는 행동의 주인공은 패트슨(Patterson)고등학교 개럿 헤일(Garret Haile)이란 18살 밖에 안 된 학생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영상을 1년전인 17살 때 찍었다는 사실이다. 동물학대를 하는 사람들의 잔혹성이 학습된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일벌백계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이 학생은 등교하기 전에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되었고 미성년자로 기소될 예정이었다. 또한 이 영상을 찍은 사람이 누구든지 상관없이 혐의를 받게 될 수 있다고 관계 당국은 전했다. 경찰은 “이 학생이 고양이를 던진 지역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학생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석방되었다. 하지만 보석금이 얼마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영상을 공유한 니콜 핀헤이로(Nicole Pinheiro)라는 한 여성은 “내 심장이 내 몸을 떠나 버린 거 같다”고 말했다. 니콜의 엄마 또한 영상을 보고 울음을 터뜨리며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이런 세상이 되다니 너무 충격적이다”고 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DC Volt/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
  • [단독] “아버지 고향 흥남 가고 싶다… 평창이 통일 기반 되길”

    [단독] “아버지 고향 흥남 가고 싶다… 평창이 통일 기반 되길”

    “평창동계올림픽이 남북 평화통일의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통일이 되면 아버지 고향인 흥남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이경필(왼쪽·68) 장승포가축병원 원장은 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 기간에 1박 2일간 봉사 활동을 하면서 많은 피난민을 구해 준 미국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북측 사람들에게 평화롭게 지내자는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통일부의 제안으로 ‘평창 스페셜 자원봉사단’에 이산가족 자격으로 참여해 관중 및 선수 안내를 맡는다. 이 원장은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12월 23일 함경남도 흥남에서 피난민 등 1만 4000명을 태우고 거제도 장승포항으로 철수한 수송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에서 태어났다. 6800t 화물선의 정원은 60명이었지만 레너드 라루 선장은 에드워드 포니 해병 대령의 협조로 미군 무기 대신 피난민을 태웠다. 미국 선원들은 그해 크리스마스(12월 25일)에 태어난 5명의 아이를 ‘미러클 베이비’(miracle baby)라고 부르며 각각 ‘김치 원(one)’부터 ‘김치 파이브(five)’까지 이름을 붙여 주었다. 이 중 김치 파이브로 불리던 이 원장 부부와 김치 원으로 불리던 손양영(오른쪽·68)씨 부부가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에 참가한다. 손씨는 철강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생사를 알 길이 없는 상태다. 이 원장은 “평화 평창올림픽이라는데 북측이 핵무기를 안 만드는 상황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미국과 북측이 평창에서 평화를 이야기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픈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되지만 세상이 많이 변했으니 대범하게 손을 맞잡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또 “자원봉사를 하며 6·25 참전국들, 특히 미국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할 것”이라며 “또 북측 사람들에게 이제 우리가 잘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거제와 평창 간 직행버스가 없어 고속버스를 이용해 거제, 서울, 평창 구간을 약 9시간에 걸쳐 이동할 계획이다. 현재 태국에 잠시 머물고 있는 손씨는 “도와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보답할 수는 없지만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영어 장기를 살려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싶다”고 통일부에 소감을 전해 왔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정·관계 인사, 스포츠 스타, 다문화 가족, 저소득층, 보훈 대상자 가족 등 39명이 참여하는 스페셜 자원 봉사자를 위촉해 운영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금감원, 제2금융권 채용비리 설 이후 점검할 듯

    금융당국이 설 연휴(15~18일) 이후에 보험과 증권, 카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 대한 채용비리 점검에 착수할 전망이다. 은행권에 이어 제2금융권에서도 ‘검은 채용’의 실태가 드러날 지 관심이 쏠린다. 또 정치권에서는 채용비리에 연루된 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은행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6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제2금융권 업권별로 채용비리 현장 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일정 및 방법 등을 조율 중”이라면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엄정 조사 주문에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시중은행 채용비리는 주요 적폐”라며 “이러한 비리가 은행권에만 있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며 금융위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다른 금융기관들의 채용비리 유무를 조사해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말했다. 금감원 점검은 설 연휴 이후인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제2금융권 검사 전에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자체 점검 결과를 받을 지 여부와 점검 대상 금융사 규모 등을 정할 계획이다. 다만 금융당국은 제2금융권이 은행과 달리 조사 범위가 광범위한 만큼, 효과적인 점검 방안을 고심 중이다. 경영 수업 등의 명목으로 특별 채용하는 사례 등에 대해 문제 삼기도 쉽지 않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오너가 있는 제2금융권의 경우 특정 사주가 없고 공공성이 강한 은행과 동일한 채용·인사 잣대를 들이밀기가 곤란하다”면서 “특채가 아닌 공채 과정에서 특혜를 주기 위해 선발인원 등 사전 공지 사항을 어기거나 인위적으로 순위를 조정하는 등 명확한 부정이 드러나는 경우에만 문제를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1명은 최근 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제재 실효성을 높이는 ‘은행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은행의 대주주는 그 은행의 이익에 반하여 대주주 개인의 이익을 취할 목적으로 은행의 인사 또는 경영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 된다’는 현행 조항에서 ‘대주주 개인의 이익을 취할 목적’이라는 문구가 삭제됐다. 현행법은 금융지주 회장 등 대주주가 은행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도 개인적인 이익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으면 해당 대주주에 대한 제재가 어려웠다. 금융위가 발족한 민간 자문기구인 금융행정혁신위원회도 지난해 12월 은행 공공성을 위해 본인의 사익 추구 여부와 상관없이 부당 행위를 한 대주주에 대한 처벌을 권고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이열음 “엄마 윤영주와 한 작품 출연하는 게 소원”

    이열음 “엄마 윤영주와 한 작품 출연하는 게 소원”

    시크하고 새침한 외모에 입꼬리가 올라가는 순간 영락없는 개구쟁이로 변하는 모습이 참으로 사랑스러운 배우 이열음과 bnt가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OCN 월화극 ‘애간장’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의 간격을 오가는 한 남자의 첫사랑 역을 맡으며 배우로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이어가는 중인 배우 이열음.맘누리, 악세사리홀릭, 안나 비르질리(Anna Virgili)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루즈한 니트 스타일링으로 일상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드러내는 한편 여성스럽고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페미닌한 콘셉트로 스탭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종방을 알린 OCN 월화극 ‘애간장’에서 사랑스러운 첫사랑 역을 맡았던 이열음은 “10년의 시간이 오가는 드라마 속에서 청소년과 성인 역을 동시에 연기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촬영 기간 내내 화 한번, 싫은 소리 한번 없이 우리 모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던 민연홍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정신에 대해서는 “오빠의 정말 밝고 유쾌한 성격 덕에 촬영장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이었다”고 전하며 “촬영이 끝난 후에도 정신오빠와 지훈이와 자주 연락하며 친하게 지낸다. 그 동안 또래 친구들과 호흡할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친구들이 생긴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중견배우 윤영주의 딸이기도 한 이열음은 “어렸을 적에 드라마 ‘은실이’에 나왔던 엄마의 모습이 기억난다. 그동안 나를 낳고 키우느라 엄마의 꿈을 접어야만 했는데 이제는 엄마도 다시 연기생활을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하며 “죽기 전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엄마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또한 엄마와 배우 김성령이 친한 친구사이임을 밝히며 “현재 회사도 (김)성령 이모에게 소개를 받아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히며 “(김)성령 이모는 내게 이모이기 전에 여자로서 선배로서 정말 멋있고 닮고 싶은 분”이라고 추켜세우며 “마음도 정말 따뜻하시고 배우로서의 열정이나 철저한 자기관리 등을 보면 정말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이라고 전했다. 몸매 관리 비법을 묻자 하루 1일 1식을 지키고 있다고 전한 그는 “촬영이 있는 날엔 초콜릿이나 과자만 조금 먹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또한 “살이 조금 쪘다고 느끼는 날에는 몸에 긴장감을 주기 위해 스키니 같이 꽉 끼는 옷을 입고 잔다”고 밝혀 남다른 몸매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한편 새침한 외모와 달리 털털한 웃음소리와 미소가 매력적인 그는 평소에도 종종 남자같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밝히며 이상형으로는 “아빠 같은 사람”을 꼽았다. 이어 “아빠께서 항상 아빠보다 널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 된다고 말씀하시곤 했다. 주변에서는 그런 사람 없다고 하지만 꿈은 커도 되지 않겠냐”며 웃어 보이며 “외모로는 배우 지진희 선배님 같은 분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매일 밤 잠들기 전 기도를 하고 잔다고 밝힌 이열음은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기도를 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져 연기를 할 때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밝히며 “나의 모든 성장과정을 대중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배우로 자라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신주 덕분에 구사일생 목숨 구한 운전자

    전신주 덕분에 구사일생 목숨 구한 운전자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덤프트럭을 가까스로 피한 자동차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스쿠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러시아 아르한겔스크의 한 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빙판길에서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제동력을 상실한 트럭은 급기야 맞은편 차선까지 침범했다. 자칫 마주 달리는 자동차와 충돌할 수 있는 상황. 그런데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미끄러지던 덤프트럭 방향이 틀어지면서 전신주에 부딪혀 멈췄고, 마주 달리던 자동차 역시 바로 그 전신주 앞에서 멈췄다. 두 운전자 모두 하나의 전신주 덕에 큰 사고를 피한 것이다.아슬아슬한 당시 사고 순간은 덤프트럭과의 사고를 피한 자동차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고, 지난달 2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 고속도로서 발생한 100중 추돌사고 현장 보니

    美 고속도로서 발생한 100중 추돌사고 현장 보니

    미국 중부 미주리 주(州)의 한 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100여 대가 뒤엉키는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CBS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 인근 44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추돌사고는 눈이 쌓인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시작됐다. 처음에 20여대가 추돌을 일으키자 뒤따르던 차들이 연쇄적으로 부딪히면서 차량 100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 한편 이날 페이스북에는 추돌사고 현장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이 게시물은 6일 현재 4만 5000여 건이 공유되며, 204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에는 고속도로 위 곳곳에 차들이 뒤엉켜 있고 군데군데마다 경찰차와 구급차가 출동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영상=Conway Volunteer Fire Department/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018 한-EU 자동차 경량화 기술 고도화(高度化) 포럼’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 선보인다

    ‘2018 한-EU 자동차 경량화 기술 고도화(高度化) 포럼’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 선보인다

    일산 킨텍스에서 ‘2018 한-EU 자동차 경량화 기술 고도화(高度化) 포럼’이 오는 8일 진행된다. 마이스포럼(MICE forum)가 주최하는 해당 포럼은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Automotive Weight Reduction Technology Fair)’의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자동차 경량화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UNIST 복합재료기술 연구센터(Fraunfofer Project Center)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울산광역시, UNIST가 후원한다. UNIST의 박영빈 교수가 좌장으로서 포럼의 오프닝과 클로징을 비롯한 전반적인 진행을 맡으며, Fraunhofer ICT, 한화첨단소재, 칼스루에 공대, LG하우시스, Dieffenbacher 등 국내외 유명 기업이 참석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Fraunhofer ICT의 Frank Henning 부회장은 ‘자동차 경량화용 연속 및 불연속섬유 강화 복합재(Continuous and Discontinuous Fiber Reinforced Composites for Automotive Lightweighting)’를, 한화첨단소재 김남형 상무는 ‘자동차 경량화용 열가소성 복합재(Thermoplastic Composites Applications for Automotive Lightweighting)’를 주제로 연단에 선다. 특히 칼스루에 공대 Luise Karger 교수의 ‘성형 및 구조해석을 통한 복합재 통합설계 : 기초 및 응용(Composite Design via Continuous Process and Structural Simulation : Fundamentals and Applications)’ 발표는 심화강좌로 진행되어 업계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 한-EU 자동차 경량화 기술 고도화(高度化) 포럼’ 관계자는 “유럽의 연사들이 대거 참석,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유럽 선진 자동차 경량화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모든 강의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어 참관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포럼과 별도로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 전시장 내 기술세미나장에서는 ‘2018 자율주행 자동차 ICT 융합 플랫폼 기술 동향 및 첨단 센서 기술 세미나’와 ‘2018 자동차 경량화 신기술 적용사례 및 첨단 경량소재 가공기술 이종접합 기술 세미나’가 진행되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천개 중국 고대詩를 익힌 림프암 걸린 여농부

    5천개 중국 고대詩를 익힌 림프암 걸린 여농부

    우리 삶의 한 편은 드라마처럼 극적일 때가 종종 있다. 극단적인 고통이 찾아와도 희망은 꼭 함께 하기 때문이다.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CGTN은 가슴 아픔과 감동이 깊이 묻어 있는 중국 북부 허베이(Hebei) 성에 사는 바이 루윤(Bai Ruyun)이라는 한 여성 농부의 삶을 조명했다. 이 여성은 림프암 진단을 받고 고통스런 치료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2010년 겨울, 코가 막히고 몸의 구석구석 심상치 않은 기분이 들자 바로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림프암일 거라 말했다.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4곳의 다른 병원을 찾아 다녔다.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는 양성이 아닌 악성림프암이란 확진을 내렸다. 그녀는 아프지만 매일매일 일해야 한다. 아침과 밤의 구별이 없다. 이것이 그녀의 일상이다. 눈은 늘 눈물로 젖어있다. 귀도 잘 들리지 않고 목소리도 매우 거칠어져 가고 있다. 그녀는 이런 것들이 병에 걸려서 나타난 증상이라 생각하고 있다. 루윤은 진단 확정을 받고 “곧 죽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인생은 정말 힘들고 아프다. 사람들이 아픔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내 안의 불쌍한 모습들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녀가 13살 때, 우연히 중국 유명 작가이자 시인인 이청조(Li Qingzhao 1084~1155)의 ‘연지바른 입술(Rouged Lips)’이란 곡을 접하게 됐다. 너무나 좋았고 흠뻑 매료됐지만 그 곡의 느낌을 글로써 표현하기 어려웠다. 시간이 흘러 결혼하고 자식을 키우면서 많은 돈이 들었기 때문에 시와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며 문학적인 감성을 갖는 것은 사치였다. 지금도 병원에서 화학치료요법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몸은 점점 약해져만 간다. 더군다나 치료에 드는 비용을 내기 위해서 돈도 많이 빌려야 한다. 이중 삼중고다.그럼에도 그녀는 틈나는데로 꾸준히 중국 고대시와 문학을 탐했다. 결국 희망은 예상치 않은 곳에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CCTV가 주최하는 시 경쟁 부문 대회에 출전했다. 중국 고대詩 5천 개를 꽤뚫고 있는 덕에 한 단계 한 단계 정상 고지를 향해 가고 있다. 그녀는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그 나름의 아픔과 슬픔을 안은 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내가 가진 아픔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지독히 아픈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살아오면서 나의 아픈 경험들이 시를 쓰고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며 원하기만 한다면 누구든 시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내 자신이 밉다(I hate myself). 나도 모르게 빙빙 도는 거 같다(spinning around involuntarily). 거친 바람과 함께 내 몸이 더러워 진다(Along with the wild wind is the filth on my body). 바람아 어서와서 내 몸의 더러움을 씻어주고 내 마음을 정화시켜 주렴(Storm, come quickly and wash away the dirt, purifty my heart). 그녀의 내면을 표현한 자작시 중 하나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굶주린 개 음식 먹으려다 화재 일으켜

    굶주린 개 음식 먹으려다 화재 일으켜

    굶주린 개가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있던 음식을 먹으려다 그만 불을 내고 말았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사우스윅 소방당국은 당시 화재 순간을 담은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에는 골든리트리버 한 마리가 부엌을 어슬렁거리더니 가스레인지 위 프라이팬에 있던 팬케이크를 떨어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가스레인지 점화 버튼이 눌렸고, 불꽃이 피어오르더니 얼마가지 않아 부엌은 매캐한 연기가 들어차기 시작했다. 가정집에 있던 반려견들이 연기에 질식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 다행히 화재 발생 후 몇분 만에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하면서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아이나 반려견을 키운다면 가스레인지 점화 버튼 부분에 안전 덮개를 씌워 사고를 방지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사진·영상=Southwick Fire Department/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에이케이유통, Beats by Dr.Dre 국내 공식 총판 계약 체결

    에이케이유통, Beats by Dr.Dre 국내 공식 총판 계약 체결

    ㈜에이케이유통이 Apple Inc.에서 제조하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Beats by Dr.Dre(비츠바이닥터드레) 국내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eats by Dr.Dre(이하 Beats)는 2006년 Dr.Dre와 Jimmy lovine이 설립한 오디오 브랜드로 2014년 7월 Apple Inc.에 인수됨으로써 애플의 일부가 되었다. 설립 이후 Beats는 프리미엄 헤드폰, 이어폰, 스피커 제품군을 통해 프리미엄 사운드 엔터테인먼트의 시대를 여는데 기여했다. Beats의 국내 공식 총판사가 된 에이케이유통은 1983년 설립되어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유통 사업을 진행 중인 업체로 30년이 넘는 디지털, 오디오 제품의 유통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이케이유통은 Apple의 국내 유일의 Beats 공식 온라인 판매점이다. 11번가, G마켓 등과 같은 오픈마켓과 GS SHOP 등 백화점 종합몰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Beats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BOSE, SHURE, ION, Audio-Technica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음향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에이케이유통은 이번 국내 공식 총판 계약 체결을 위해 입찰 경쟁을 거쳤다. 에이케이유통이 Beats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디지털, 오디오 제품 유통에 대한 노하우와 Apple과의 비즈니스 경험, 2014년부터 국내 유일의 Beats 공식 온라인 판매점으로 축적된 마케팅 능력과 프로모션 능력 때문이다. 지난 1983년 일미사를 설립하여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유통사업을 시작한 에이케이유통 이성무 대표는 30년이 넘는 디지털·오디오 제품 유통 노하우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Apple 국내 총판 및 대리점, 애플 전문 전시매장, Apple Premium 매장인 Alife의 설립ㆍ운영 등 Apple과의 오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아온 바 있다. ㈜에이케이유통의 이성무 대표는 “에이케이 유통이 보유한 유통에 대한 노하우를 접목해 애플과의 오랜 비즈니스 경험, Apple의 국내 유일 Beats 공식 온라인 판매점 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최고의 오디오 브랜드인 Beats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에이케이유통은 Beats by Dr.Dre의 국내 공식 총판으로써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공식 총판 계약을 기념하여 2월 5일부터 11번가를 통해 Beats Studio3 Wireless, Beats X, Beats Solo3 Wireless 등 전제품 할인행사 및 1:1사은품,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에이케이유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지식문화복지도시 안착 큰 성과… 이젠 ‘가족친화 관악’ 온 힘”

    [자치단체장 25시] “지식문화복지도시 안착 큰 성과… 이젠 ‘가족친화 관악’ 온 힘”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은 지난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있었던 신년 인사회 이야기를 꺼냈다. 유 구청장은 그 자리에서 큰절을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일찌감치 3선 도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구청장으로 주민에게 하는 마지막 신년 인사였다. 유 구청장은 취임 이래 ‘달동네’라는 이미지가 있던 관악구를 인문학의 도시, 도서관의 도시로 바꿔 놨다. 도서관, 평생학습, 인문학 사업을 통한 지식문화복지도시 건설을 일관되게 추진했다. 지역 내 5개였던 도서관을 43개로 늘리고 통합전산시스템으로 이들 도서관을 연결한 ‘지식도시락’ 배달체제를 구축했다. ‘가장 좋은 도서관은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이란 신념에 따라 주민들이 집 가까운 ‘작은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자유로이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관악구가 지난해 1년 동안 배달한 책은 관악산 15배 높이에 해당하는 45만권이다. 유 구청장은 이러한 비전이 성공적으로 구현된 것을 전부 주민의 공으로 돌린다. 다음은 유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신년사를 하며 큰절을 한 게 화제가 됐다. -불출마 선언을 했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신년사였다. 그동안 주민들이 저를 두 번이나 구청장으로 만들어 주시고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하면서 진 빚은 평생을 두고도 못 갚는다. 어느 자리에서 무엇을 하든 은혜를 갚겠다는 마음으로 큰절을 했다. 신년사에 앞서 마음을 다잡고 단상에 올라갔는데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찡했다. 지식문화복지 사업은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 중심 관악구의 핵심적 비전이다. 이러한 비전이 성공적으로 구현된 것은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성원 덕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1987’과 더불어 신림동의 ‘박종철 거리’도 인기다. -박종철 거리는 영화가 흥행하기 전인, 1년여 전부터 준비한 것이다. 동판을 먼저 만들었는데 제막식에 박 열사의 누나와 형도 오셨다. 앞으로 그 거리 내에 있는 작은 공원에 박종철 기념관을 만들 것이다. 3층 규모로 예상하고 있고 건물 한 면 전체를 모자이크 벽화로 한다는 구상이다. 다음해 5월 완공 예정인데, 민주주의를 위한 산교육장으로 활용될 것이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31년 전 이야기지만, 제게는 진짜 생생하고 엊그제 이야기 같다. 1988년 12월 한겨레신문에서 기자로 근무할 때 박종훈(박종철의 대학 선배)과 박종철 가족들의 만남을 성사시키고 이들이 나누는 대화를 기사로 썼다. 박종훈은 박종철이 죽음으로 지켜냈던 인물이다. 박종철 가족들 입장에서는 그가 아들 죽음의 단초가 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아들처럼 따뜻하게 맞아 줬다. 시대의 아픔이라고 생각한다. ▶새해 각오는 무엇인가. -무슨 일이든 끝이 중요하니까 마무리를 잘하려고 한다. 8년 동안 하고자 했던 것은 다 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모두 11번 수상했다. 민선 5, 6기 내내 한 번도 매니페스토 수상을 놓친 적이 없다.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실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결과가 성과를 객관적으로 뒷받침한다. 또 기존에 시작한 사업들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올해부터 쓰레기 수거를 기존 일주일 세 번에서 ‘매일 수거제’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종량제쓰레기 수거 청소대행업체 인력과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을 확충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취임 7주년을 맞이해 ‘Family First 관악’을 선포, 가정과 가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가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 그중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은 ‘Family First 관악’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총 2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센터는 출산과 육아, 일과 가정의 양립, 아동놀이, 가족행복 프로그램 등 주민들에게 ‘원스톱 가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8년째 수상 이외에도 서울시 행정우수사례 최우수상 등 지난해 구정 평가가 좋았는데. -2012년 처음 시행된 서울시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관악구는 지금까지 최우수상을 5차례나 받았다. 특히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최고 정책’을 뽑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상이다. 그만큼 관악구의 정책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하방·옥탑방 전수조사를 비롯해 2012년 10분거리 작은도서관, 175교육지원프로그램, 2015년 청년사회적기업 육성정책, 2016년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등이 상을 받은 정책이다. ▶민선 6기 4년을 돌이켜 볼 때 가장 큰 성과는. -주민들이 지식문화복지도시인 관악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된 점이다. 이미 상당수 국민들이 물질적인 굶주림은 해소가 된 상태다. 음식물을 제때 섭취하지 않으면 육체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처럼 제때 지식정보가 섭취되지 않으면 정신의 결핍을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의 중요성에 대해 주민들이 인식하게 됐다는 게 큰 의의가 있다. 관악구의 도서관 사업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고 인터뷰나 강연 요청이 쇄도한다. 도서관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데 이바지했다는 자부심이 있다. ▶민선 6기 가장 아쉬운 점과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 -서울대와 함께 ‘관악 벤처 타운’을 조성하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다음 사람이 해야 할 거 같다. 서울대에서 키운 창업·벤처와 구청이 키운 사회적 기업이 협업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다. 다음 사람에게 그 씨앗을 넘겨야 할 거 같다.▶지방분권 논의가 활발한데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제언이 있다면. -지방분권 개헌에는 반대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미 대세로 자리잡았다. 다만 논의가 서울시, 광역시 단위의 지방분권에 편중된 것 같다. 서울시도 자치구에 더 많은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악구에 필요한 일을 서울시가 알기 힘들다. 심지어 관악과 인근 동작구, 금천구의 사정이 판이하다. 관악 내에서도 서울대입구역과 신림역, 난곡의 관심사가 다르다. 그건 서울시가 알 수 없는 부분이다 보니 서울시의 예산을 받아다 쓰다 보면 행정력 낭비가 심할 수밖에 없다. 서울시장과 서울시 부시장, 국장, 과장, 팀장에게 각각 정책을 이해시키고 설득해서 예산을 가져와야 하는데, 어렵지 않은 일도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관악구의 ‘도시농업공원’ 같은 경우도 서울시에 설명하고 브리핑도 했다. 서울시 간부들을 설득하고 서울시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그래서 2016년 예산에 도시농업 공원 사업이 들어갔다. 하지만 마지막 의결하기 전에 의회에서 예산 넣고 빼고 하다가 해당 사업이 빠져버렸다. 시급한 사업이 아니라고 판단했던 거 같다. 이미 완성됐어야 하는 사업이었지만, 지난해 겨우 예산이 잡혀서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행사에서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고, ‘붐바스틱’ 댄스를 췄다. 주민 아이디어에 따라 축제 때마다 소크라테스, 찰리 채플린, 세종대왕 등의 분장을 했다. 주민과 함께 어울리고 주민을 즐겁게 해주는 구청장이 되고 싶었다. 백 마디 말보다 한번 보이는 게 좋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앞으로 어느 자리에서 무슨 일을 하든 주민이 제게 베푼 은혜를 갚아 나가겠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유종필 구청장은 누구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한국일보에 입사했다. 1988년 창간한 한겨레신문에 이직했다. 1995년 서울시의회 의원에 당선되면서 지방자치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의 요청으로 부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2001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공보특보로 활동했다. 이후 민주당에 남아 대변인을 맡았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회도서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관악구청장으로 일하고 있다. ■관악구는 어떤 곳 자연ㆍ역사ㆍ교육 어우러진 수도권 남서부 교통 요충지 관악구는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 관악산, 강감찬의 얼이 서린 유서 깊은 낙성대, 대한민국 지성의 요람인 서울대 등 자연과 역사, 교육이 어우러진 지식복지 도시이다. 또한 지하철 2호선,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경기도와 서울시의 중심부를 잇는 수도권 남서부 교통의 요충지이다. 관악구는 서울 서남권 중심으로 우뚝 서는 편리한 도시기반 위에 자연과 공존하는 명품 친환경 도시, 365일 따뜻함이 넘쳐나는 희망의 복지도시, 주민과 소통하는 민관협치도시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 [월드피플+] ‘왕따’ 당해도 통학로 쓰레기 줍는 12세 소녀

    영국 노퍽주(州) 노리치에 사는 12세 소녀 나디아 스파크스는 집에서 학교까지 3㎞의 길을 자전거로 다니며 매일 자기 눈에 띄는 쓰레기를 주어왔다. 그런데 그 모습이 한 지역언론에 소개됐고 영국 전역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돼 칭찬이 어어졌지만, 이 일을 계기로 소녀는 학교 일부 학생들로부터 ‘트레시 걸’(Trash Girl·쓰레기 소녀)로 불리며 따돌림을 받았다. 하지만 소녀는 쓰레기 줍는 행동을 그만 두지 않았다. 오히려 용기를 갖고 ‘트레시 걸’이라는 호칭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런 소녀의 행동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렸고 지금은 영국은 물론 미국과 뉴질랜드 등에서도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소녀를 지지하는 움직임은 더욱 넓어졌고 최근에는 노퍽주 출신 유명 예술가 러디 머디가 소녀의 지지에 동참했다. 그는 소녀를 모델로 한 카툰 캐릭터를 만들어 발표했다. 또 노퍽주에 본사를 둔 크리에이티브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네이션’(Creative Nation)도 소녀를 캐릭터 화한 슈퍼 히로인 ‘트레시 걸’(Trash Girl)을 만들어 SNS나 언론에 발표했다. 크리에이티브 네이션의 알렉스 제프리 대표는 “자기보다 지구를 먼저 생각한 소녀는 슈퍼 히어로다. 그런데 친구들은 그녀를 도와야 했지만 반대로 비난했다”면서 “그래도 활동을 멈추지 않은 소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지지하고자 이번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이 작품에 트레시 걸을 사용한다면 어린 친구들에게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차에 치일 뻔한 여성, ‘이것’ 덕분에 구사일생

    차에 치일 뻔한 여성, ‘이것’ 덕분에 구사일생

    자동차에 치일 뻔한 여성이 수북하게 쌓여 있던 눈 더미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고는 지난달 31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100km가량 떨어진 코스트로마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도로 양옆으로는 많은 눈이 쌓여 있었다. 제설작업이 이뤄진 탓에 평소처럼 차들이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문제는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좌회전 중인 차와의 충돌을 피하려던 승용차 한 대가 보행자를 덮칠 뻔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다행히 미끄러진 차는 수북이 쌓인 눈 더미에 1차 충돌하면서 보행자는 물론 승용차 운전자도 무사할 수 있었다.아찔한 이 순간은 사고 현장을 지나던 자동차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고, 지난달 3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올린 이는 “한 여성이 아슬아슬하게 자동차와의 충돌을 피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호랑이에게 인형 건넸더니

    [별별영상] 호랑이에게 인형 건넸더니

    귀여운 인형을 가지려고 아등바등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제 영상을 소개하는 바이럴호그(ViralHog)는 지난달 31일 ’장난감 원하는 호랑이’(Tiger Wants a Toy)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3살 된 딸과 함께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소재 동물원을 찾은 여성이 촬영했다. 영상에는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호랑이 우리 앞에 인형을 가져다 놓는 여아의 모습이 담겼다. 엎드려 쉬고 있던 호랑이는 인형에 관심을 보이더니 인형 쪽으로 다가와 연신 다리를 뻗었댔다. 하지만 인형이 잡힐 리는 만무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이도 인형을 좋아하나보다”, “인형이 먹이인 줄 알고 그러는 것 같다”, “아이도, 호랑이도 귀엽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왕따 당해도 통학로 쓰레기 계속 줍는 12세 소녀

    왕따 당해도 통학로 쓰레기 계속 줍는 12세 소녀

    영국 노퍽주(州) 노리치에 사는 12세 소녀 나디아 스파크스는 집에서 학교까지 3㎞의 길을 자전거로 다니며 매일 자기 눈에 띄는 쓰레기를 주어왔다. 그런데 그 모습이 한 지역언론에 소개됐고 영국 전역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돼 칭찬이 어어졌지만, 이 일을 계기로 소녀는 학교 일부 학생들로부터 ‘트레시 걸’(Trash Girl·쓰레기 소녀)로 불리며 따돌림을 받았다. 하지만 소녀는 쓰레기 줍는 행동을 그만 두지 않았다. 오히려 용기를 갖고 ‘트레시 걸’이라는 호칭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런 소녀의 행동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렸고 지금은 영국은 물론 미국과 뉴질랜드 등에서도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소녀를 지지하는 움직임은 더욱 넓어졌고 최근에는 노퍽주 출신 유명 예술가 러디 머디가 소녀의 지지에 동참했다. 그는 소녀를 모델로 한 카툰 캐릭터를 만들어 발표했다. 또 노퍽주에 본사를 둔 크리에이티브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네이션’(Creative Nation)도 소녀를 캐릭터 화한 슈퍼 히로인 ‘트레시 걸’(Trash Girl)을 만들어 SNS나 언론에 발표했다. 크리에이티브 네이션의 알렉스 제프리 대표는 “자기보다 지구를 먼저 생각한 소녀는 슈퍼 히어로다. 그런데 친구들은 그녀를 도와야 했지만 반대로 비난했다”면서 “그래도 활동을 멈추지 않은 소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지지하고자 이번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이 작품에 트레시 걸을 사용한다면 어린 친구들에게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 퇴직 경찰관의 마지막 사인 오프(sign-off)의 감동적인 순간

    한 퇴직 경찰관의 마지막 사인 오프(sign-off)의 감동적인 순간

    예전 우리나라 모 카드회사 TV광고에 이런 장면이 나온다. 사이먼 앤 가펑클의 ‘복서(Boxer)’란 노래를 배경으로 멋지게 운전하고 있는 한 남성이 차 밖으로 손을 내민다. 그리고 그 영상 위로 이런 카피 문구가 들린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지난 30일(현지시각) East Idaho News 등 외신들이 소개한 퇴직 순간의 감동적인 경찰관 모습이 큰 화제다. 벌써 6,600여 명 이상의 유튜버들로부터 ‘지나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을 정도다. 아내 게일 버드송(Gail Birdsong)이 이 일생일대 아름다운 순간을 영상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2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00번이 넘게 공유됐다. 많은 댓글들이 달렸고, 대부분 감동과 칭찬 일색이었다.미국 IFPD(Idaho Falls Police Department) 소속 경관인 벅 로저스(Buc Rogers·56)의 마지막 야간 순찰을 마친 순찰차가 화면에 나타난다. 얼굴엔 이미 감정 조절에 실패한 모습으로 가득하다. 차 문을 닫기 전 그동안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의 통신이 이어지자 마음 속 복잡한 감정은 더 요동친다. 티를 내지 않고 속으로 삼키려고 노력하지만 그마저도 힘들어 보인다. 순찰차 안에서 무전기를 집어 들고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27년 근무기간 동안 교대 근무가 끝날 때마다 했던 똑같은 말을 한다. “파견, 지역 부서, 도시와 카운티. 8B-81.10-42.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많이 했음직한 말들임에 분명하다. 8B-81은 그의 배지 번호이며 10-42는 근무가 끝나고 말하는 코드 번호를 뜻한다.로저스는 11년간 미국 헌병으로 근무한 후 1991년 IFPD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매사추세츠주 출신인 그는 순찰관, 학교 인재관, 교통 경찰관 등을 포함해 여러 부서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지난 3년간은 교통 안전국(TSA) 요원들과 아이다호(Idaho Falls) 공항에서 일하기도 했다. 로저스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퇴를 결심했다. 그는 “경찰관이 되는 것은 ‘젊은 사람들의 게임(young person’s game)‘”이라며 “경찰관들이 받고 있는 사회로부터의 부정적 평판을 생각하면 지난 몇 년 동안 경찰관들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그는 “모든 일이 재밌었고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어 좋았다. 10년 전 뺑소니로 입건된 사람들을 최근 다시 만나 그들이 나에게 당신 덕분에 ’고맙고 감사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지금까지 일하면서 보고 느꼈던 모든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스트레스가 덜한 직장을 찾고 있으며 아이다호 주민들에게 봉사했던 기억들을 잘 간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계획이다. 사진=Gail Birdsong 페이스북 영상=East Idaho News/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20시간 컴퓨터게임 한 남성 하반신 마비돼

    20시간 컴퓨터게임 한 남성 하반신 마비돼

    중국의 PC방에서 장시간 휴식 없이 마라톤 게임을 하던 남성이 구급차에 실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절강성 가흥시의 한 PC방에서 20시간 동안 게임하던 남성이 하반신이 마비된 채 쓰러졌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무려 20시간 동안 휴식 없이 온라인게임만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게임을 끝낸 다음날 PC방 좌석에서 일어나는 순간 하체를 움직일 수 없었다. 결국 친구의 신고로 구급대가 출동했으며 남성은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환자 들것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조사한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현재까지 치료 중이며 그의 하반신 마비가 영구적인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병원 측은 PC게임을 하기 위해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행위는 신경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대만에서는 장시간 PC게임을 즐기던 남성 2명이 1주일새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진= ASIAWIR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금연해서 보험료 깎고~ 보험금 줄여 부담 덜고~

    금연해서 보험료 깎고~ 보험금 줄여 부담 덜고~

    40대 직장인 임모씨는 지난해 중순부터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평소 잦은 회식과 흡연 탓에 최근 2~3년간 몸무게가 10㎏ 가까이 늘어난 데다 혈압도 높은 상태였기 때문이다.씨는 ‘20년 지기’ 담배를 끊고 헬스클럽도 일주일에 4~5차례씩 다녔다. 그 결과 연말 종합검진에서 혈압과 체중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임씨는 건강검진 결과를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었다. ‘건강체 할인특약’을 이용하면 건강 호전에 따라 최대 20%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경제 사정으로 보험료 납부가 버겁다면 계약해지 대신 ‘감액·완납제도’를 이용하는 게 낫다. 금융감독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의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계약 관리 노하우’를 소개했다. 일부 보험회사는 피보험자의 건강상태가 보험 가입 때보다 나아지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체 할인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개선 상태에 따라 질병 등 보험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특약 가입 후 건강상태가 개선됐다는 점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과거에 낸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고, 최대 20%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료 감액제도는 계약은 유지하면서 보장 내용이나 보험금을 줄이는 것이다. 가령 매달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보험료 감액을 신청하면 보험사는 감액된 10만원어치에 해당하는 계약만 해지 처리하고 환급금을 준다. 이후로는 20만원씩 내면 된다. 보험료를 더는 내지 못할 경우 ‘감액완납제도’도 활용 가능하다. 감액으로 발생하는 해지 환급금이 남은 보험료로 충당된다. 변액보험의 수익률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땐 펀드를 변경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소가 바뀐 경우 한 보험사를 통해 일괄로 주소를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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