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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카드, VVIP 전용 ‘디 오리진스’ 카드 출시

    NH농협카드, VVIP 전용 ‘디 오리진스’ 카드 출시

    NH농협카드가 자산가를 겨냥한 최고급 VVIP 전용 신용카드 ‘디 오리진스’(the Origins)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카드 프리미엄 라인업 중 최상위 등급 카드다. 복잡한 제한 없이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국내 전 가맹점 이용 금액의 1%, 해외 가맹점 이용 금액의 2%를 N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특히 적립 한도에 제한이 없어 고액 결제가 많은 VVIP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리미엄 대리운전 서비스는 일 4회, 연 10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일 4회, 연 20회까지 동반자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마스터카드) 300만원, 국내 전용 299만원이다.
  • 바람 따라 뒤집지 않는다… 재생에너지 80%, 덴마크의 뚝심

    바람 따라 뒤집지 않는다… 재생에너지 80%, 덴마크의 뚝심

    인허가 단일화 ‘원스톱 숍’… 대서양에서 찾은 ‘에너지 해법’ 우리나라는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를 함께 대비해야 하는 중대 기로에 섰다. 단군 이래 최대 국가 프로젝트인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 요건도 최적의 에너지 믹스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다. 에너지 전환에 성공한 덴마크의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에 적용할 시사점을 짚어본다. 2024년 말 덴마크가 북해에서 추진한 3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입찰에 단 한 곳의 기업도 참여하지 않았다. 사업성이 낮다는 판단 때문으로, 시장에 적잖은 충격이었다. 덴마크 정부는 실패를 감추거나 책임을 떠넘기지 않았다. 덴마크 에너지청은 곧바로 업계와 소통해 원인을 찾아 투명하게 공개했고, 개발사의 투자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입찰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차액결제계약’ 도입이 대표적이다. 시장 전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으면 정부가 차액을 보전하고, 반대로 기준가격을 웃돌면 개발사가 초과 수익을 정부와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업자의 수익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 불확실성을 줄였다. 최근 마감된 총 1.8GW 규모 해상풍력단지 2곳의 신규 입찰은 복수의 개발사가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런 덴마크 에너지 정책의 저력은 일관성과 유연성의 조화에서 나온다. 에너지 전환 목표는 고수하되 제도는 시장 여건에 맞춰 바꾼다. 한국의 에너지 정책을 거론할 때 덴마크가 통상 거론되는 이유다. 예스퍼 크누센 주한덴마크대사관 에너지참사관은 지난 6일 “에너지 섹터 전반에 걸친 통합적 접근 방식과 굳건한 민관 협력, 유리한 시장 여건 조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체계적이고 역동적이되 간결한 허가 절차의 구축과 시행 등이 덴마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1960~1970년대까지 덴마크는 화석연료의 99%를 수입하는 ‘에너지 빈곤국’이었다. 그러나 1973년 오일쇼크를 계기로 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했고 정부, 기업, 국민이 합심해 풍력을 축으로 재생에너지 산업을 키워 냈다. 덴마크 에너지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체 전력 소비 중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79.7%나 된다. CIP, 오스테드, 베스타스 등 덴마크 기업들은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을 이끌고 있다. 국가 차원의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가 밑바탕이 됐다. 세계자원연구소(WRI)에 따르면 덴마크는 2000~2020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생에너지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가장 높다. ‘정치적 화합’도 비결이다. 정부와 정당, 에너지 업계는 주요 에너지 정책 사항을 협정(Agreement)의 형태로 결정해 나간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가 부각되고 미국의 에너지 정책 변화로 재생에너지가 위축되는 분위기이나, 덴마크는 에너지 전환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 정책 일관성은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크누센 참사관은 “덴마크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에너지 전환이 필수라는 인식은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받아들여졌고 이는 장기적인 초당적 합의로 이어졌다”고 했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는 간소화했고 이는 사업자의 진입 장벽과 행정·거래 비용을 낮췄다. 대표적인 제도가 ‘원스톱 숍’이다. 원스톱 숍은 해상풍력발전단지 관련 복잡한 인허가 업무를 단일화된 전담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제도다. 에너지청이 범부처 권한을 조율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다. 공사 인허가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년 10개월이다. 육상을 포함한 풍력발전단지 개발에 평균 6년이 소요되는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이다. 이는 해상풍력 확대에 첫걸음을 뗀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는 해상풍력특별법 시행으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지만, 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 보장 체계와 주민 수용성 확보, 어업인 보상 등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는 장치는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해상풍력 산업의 성패가 단순히 발전단지를 얼마나 많이 짓느냐가 아니라 사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이해관계자 간 신뢰를 구축하느냐에 달렸다고 입을 모은다. CIP의 토마스 위베 폴슨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한국에는 철강, 케이블, 조선, 건설 산업 등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에 필요한 세계적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다수 있어 공급망 측면에선 타 국가 대비 훨씬 유리하다”며 “해상풍력특별법이 기존 프로젝트들의 진전 여부에 주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덴마크의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유틀란트 서부와 북서부에 집중된 반면 전력 수요는 수도 코펜하겐을 비롯한 동부 지역에 몰려 있다. 재생에너지 자원은 호남권에, 대규모 전력 수요는 수도권에 집중된 우리나라와 닮았다. 유태승 오스테드 한국 대표는 “AI 시대에 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에너지 과제는 증가하는 막대한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덴마크는 전력 흐름의 불균형을 해결하려 정부 산하 ‘에너기넷’을 통해 에너지 인프라 장기 발전계획 ‘LUP24’를 수립했다. 2030년까지 약 2700km의 신규 송전망을 구축하고 유럽 국가와 전력망을 연계하는 프로젝트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동시에 전력망과 계통을 함께 확충한 것이 덴마크 에너지 전환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덴마크도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 확충을 둘러싼 전력망 부족과 사회적 갈등을 마주했다. 주덴마크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코펜하겐 34곳, 에스비에르 10곳 등 총 88개의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이다. 현재 이들 데이터센터가 덴마크 전체 전력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지만, 2030년에는 8%, 2040년에는 13%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에 덴마크 에너지청은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잉여 열이 지역난방 체계에 통합될 수 있는 방법을 조사하고 있다.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한국 정부는 최근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구상하면서도 한쪽에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감축, 가스발전 필요성 등 전혀 다른 결의 정책을 거론한다”며 “정책의 정합성(일관성)부터 갖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한·덴마크 에너지 실무 교류 시동… 한국기업 ‘유럽 상륙’ 속도 낸다

    에너지공단 이사장 9월 덴마크행바이오가스 시장 현황 등 파악 예정DEA 해상풍력 실무진도 10월 방한15년 전 맺은 한국·덴마크 정부 간 맺은 녹색성장동맹(GGA)이 이번 하반기에 양국 간 실무 교류로 이어지며 에너지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도 덴마크와의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최재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지난 1월 취임 후 첫 유럽 일정으로 오는 9월 덴마크를 방문한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덴마크 해상풍력과 에너지 효율 대책, 바이오가스 시장 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2년 전 덴마크 에너지청과 체결한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협력 관련 업무협약도 재논의할 계획이다. 덴마크 에너지청(DEA)에서는 해상풍력 담당 실무진이 오는 10월 중 우리나라를 찾는다. 한국에너지공단 등 한국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주요 에너지 정책에 대해 제언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양국 간 실무 교류는 2011년 맺은 녹색성장동맹의 일환이다. 녹색성장동맹의 목표는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지속 가능한 경제 전환 등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강화다. 이에 따라 양국은 ‘에너지 거버넌스 파트너십(EGP)’을 수년째 운용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EGP를 통해 덴마크가 탈탄소 정책 추진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모범 사례 등을 참고 중이다. 현재 EGP는 해상풍력 확대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덴마크 에너지 시장 벤치마킹 및 사업 협력도 활발하다. 호반그룹의 김대헌 사장은 지난 5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사와 투자자들을 만나 대한전선의 해저케이블 사업 등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한전선은 2020년 덴마크 국영 전력회사인 에네르기넷과 8년 장기 계약인 145~170kV급 지중 송전망 공급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덴마크 해상풍력 케이블 시장까지 공략 중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에네르기넷과 400억원 규모의 400kV급 초고압 전력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23년 덴마크의 풍력터빈 제조업체 베스타스, 재생에너지 투자운용사 CIP 경영진 등을 만나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26 덴마크 진출전략’을 통해 “해상풍력, 에너지공원 등과 연계한 국가 전력망 개선과 노후 전선 교체가 덴마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기자재,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서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설] 中 반도체 굴기 아찔한데, ‘52시간 예외’ 놓고도 엇박자

    [사설] 中 반도체 굴기 아찔한데, ‘52시간 예외’ 놓고도 엇박자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인공지능(AI) 붐으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이 심각해지자 애플이 CXMT 메모리의 공급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성능 테스트와 초기 협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그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3사의 제품을 공급받아 왔다. 미국 HP, 대만 에이서 등이 이미 일부 제품에 CXMT 메모리 반도체를 채택한 데 이어 애플까지 손을 내민 상황이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판도가 급격히 재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CXMT는 중국 반도체 굴기를 상징하는 대표 기업이다. 중국 최대 D램 제조사인 CXMT는 최근 아시아 증시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막대한 자본을 조달했다. 확보한 자금은 D램 기술 고도화를 넘어 고대역폭메모리(HBM) 연구개발 등에 투입될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 정부의 중국 반도체 규제가 이어지고 있고, CXMT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이 아직은 뒤처져 있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다. 중국 업체의 부상은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언제든지 결정적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메가 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회의’에서 “관련 절차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이고 규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공항 이전, 전력, 용수 등 반도체 핵심 기반시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은 당연하다. 문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위한 제도 개선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메가특구에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을 놓고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 무한 경쟁 현장에서 기업에 날개를 달아 주지는 못할망정 발목의 족쇄도 풀어 주지 못해 삐걱대서야 말이 되겠는가.
  • 中CXMT 칩 샘플 꽂은 애플… D램판 흔드나

    中CXMT 칩 샘플 꽂은 애플… D램판 흔드나

    애플이 아이폰과 맥북 등 주요 제품에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CXMT)의 칩을 시험하고 있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에서 공급처를 넓히려는 움직임이다. 당장 국내 업체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나 CXMT가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생산능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범용 D램 시장에서 경쟁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과 맥북 등 여러 제품에 CXMT의 D램을 시험 적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중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CXMT 칩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부품 공급을 위한 초기 논의도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외에 새 공급처를 찾는 데는 AI 붐에 따른 메모리 부족이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업체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생산을 늘리면서 스마트폰·PC용 메모리 수급이 빠듯해졌다. 애플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 외 지역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중국산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미 행정부에 요청해 왔다. 다만 미 정부가 이를 허용할지는 미지수다. 또 공급 부족 현상 심화로 애플이 CXMT에서 싼 가격으로 물량을 확보하기도 힘들다. 중국 IT 전문 매체 테크노드는 지난 6일 애플의 가격 인하 요구를 CXMT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논의가 난항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HP·아수스·에이서 등 PC 업체가 CXMT 제품을 채택한 것도 저가 제품을 찾기보다 부족한 메모리 물량을 확보하려는 성격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애플이 CXMT와의 협상을 무기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상대로 협상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빅테크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현재 60%에 불과하다며 신규 공장 완공에 3년 이상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들어 물량 확보 경쟁으로 기존 3년보다 긴 5년 장기공급계약(LTA)을 요구하는 빅테크들도 있다. CXMT의 최신 D램 공정은 삼성전자보다 1~2세대 뒤처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HBM은 대량 양산과 수율 확보, 고객 인증까지 3~4년가량 더 필요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과 고성능 서버 D램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이는 점도 당장의 경쟁 압력을 낮추는 요인이다. 다만 CXMT는 최근 기업공개(IPO)로 최대 666억 1000만 위안(약 14조원)을 조달해 생산라인 확충과 기술 개발에 투입하고 있다. 현재 월 30만장 수준으로 추정되는 D램 웨이퍼 생산 능력도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60만장까지 늘어날 수 있다. 중국 내수에 집중해 온 CXMT가 글로벌 PC 업체에 이어 애플까지 고객으로 확보하고 공급 부족이 완화된다면 D램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
  • 카메라로 ‘삑삑’ 데이터 중국에 전송…英 해군 최정예 특수부대 해상드론 파문 [핫이슈]

    카메라로 ‘삑삑’ 데이터 중국에 전송…英 해군 최정예 특수부대 해상드론 파문 [핫이슈]

    영국 해군의 정찰용 해상 드론에 장착된 중국제 카메라가 관련 데이터를 중국에 보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9일(현지 시간) 해상 드론 ‘K3 스카우트’(Scout)에 장착된 카메라가 중국 IP 주소로 비밀리에 데이터를 전송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영국 방산 스타트업 크라켄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K3 스카우트는 지난 3월부터 영국 해병대와 최정예 특수부대(SBS)가 도입해 운용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드론에 대한 관계 당국의 조사 결과 장착된 카메라가 기기가 정상 작동하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는 신호인 ‘하트비트 신호’ 데이터를 중국의 특정 IP 주소로 전송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카메라에는 중국산 부품이 일부 사용됐으며 크라켄은 보안에 대해 보증을 한 제3자로부터 카메라를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국방부는 카메라에 대한 보안 우려가 제기되자 해당 카메라의 모든 인터넷 연결을 차단했다. 국방부 측은 “철저한 조사 결과 국방부 데이터나 시스템이 외부로 접근되거나, 손상되거나, 전송되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안 전문가들은 기본적인 메타데이터조차도 장비의 위치, 운영 일정, 장치 활성화 시간 등의 정보를 드러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번 사건으로 영국 정부가 전통 함정과 무인 수상정을 통합해 전투 능력을 현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비하이브(BeeHive) 프로젝트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군함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수상정(드론)을 결합해 해군 전투 능력을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K3 스카우트는 정찰, 구조, 침투, 정밀 타격 등 다양한 현대 해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해상 드론으로 최대 시속 100㎞로 약 1200㎞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영국 국방부는 약 1230만 파운드(약 235억 원)를 들여 총 20대 도입을 확정했으며 3월부터 차례대로 배치돼 실전 운용 및 훈련에 투입해왔다.
  • [마감시황]코스닥 6.97% 급등 마감…알테오젠·에코프로 등 시총 상위주 일제히 강세

    [마감시황]코스닥 6.97% 급등 마감…알테오젠·에코프로 등 시총 상위주 일제히 강세

    1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807.66에 출발한 뒤 장중 저가와 같은 수준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고, 한때 855.38까지 오르며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72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030억원, 기관은 5661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65억원, 비차익거래 1737억원으로 전체 190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도 강세였다. 상승 종목은 1431개, 하락 종목은 236개였고 보합은 52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11개였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5억4460만7000주, 거래대금은 7조672억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알테오젠(196170)은 14.10% 오른 34만8000원, 에코프로(086520)는 8.72% 오른 9만35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7.29% 오른 11만4800원에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16% 오른 48만9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3.30% 오른 14만4800원, HLB(028300)는 9.12% 오른 4만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리노공업(058470)은 7.61%,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8.08%, 원익IPS(240810)는 11.44%, 리가켐바이오(141080)는 5.92%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윙입푸드가 29.99% 오른 202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비온은 29.98% 오른 841원, 해성옵틱스와 E8은 각각 29.93% 오른 1376원, 994원으로 상한가에 올랐다. 비츠로넥스텍도 29.93% 오른 1만15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썸에이지는 12.06% 내린 890원, SM C&C는 11.87% 내린 1515원, 큐라티스는 11.20% 내린 3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전자통신과 다보링크도 각각 8.09%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광통신 관련 종목들의 급등이 두드러졌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 금지 규제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한광통신, RFHIC, 우리넷, 빛과전자, 라이콤 등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아울러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대형주 쏠림이 약해지면서 비반도체 업종과 중소형주로 자금이 분산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철강, 헬스케어, 소재 등 업종의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닥 바이오와 반도체 장비주로도 매수세가 확산됐다. 이날 제주반도체를 비롯한 코스닥 반도체 종목과 알테오젠 등 바이오 종목 강세도 이런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에서 실적 개선 흐름이 확인되고 있는 점도 코스닥 강세에 힘을 보탰다. 대형 반도체주가 쉬어가는 사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업종과 종목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코스닥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LPGA 메이저 2연승 유해란, 렉스필과 함께 세계 정상 향한 새로운 역사

    LPGA 메이저 2연승 유해란, 렉스필과 함께 세계 정상 향한 새로운 역사

    - 렉스필 후원 유해란 프로, LPGA 메이저 2연속 우승 쾌거- 올해 후원 재계약 체결… 신뢰 바탕으로 동행 이어가- 국내외 약 30명의 프로선수 후원 및 제4회 렉스필 프로암 개최 예정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렉스필(LEXFEEL)이 후원하는 LPGA 투어 유해란 프로가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세계 여자 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유해란 프로는 지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로서는 2013년 박인비 이후 13년 만에 한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으며, 세계 랭킹 또한 개인 최고 순위까지 끌어올리며 명실상부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렉스필은 유해란 프로와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후원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연장한 렉스필은 유해란 프로가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렉스필만의 특허 기술인 “젤스페이서”를 적용한 프리미엄 수면 시스템은 신체의 체압을 고르게 분산시켜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고, 장거리 투어와 빡빡한 경기 일정 속에서도 최상의 수면 컨디션과 회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해란 프로는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이어가며 메이저 2연패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렉스필은 이러한 수면 환경 지원을 통해 선수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파트너십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렉스필 관계자는 “유해란 프로의 메이저 2연승은 끊임없는 노력과 철저한 자기 관리 그리고 최상의 컨디션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렉스필의 젤스페이서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수면 시스템을 통해 선수들이 경기 전후 충분한 휴식과 회복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유해란 프로와 함께 이러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 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퍼포먼스는 최고의 수면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렉스필은 스포츠 마케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KLPGA와 KPGA를 포함한 국내외 약 30명의 프로 선수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수면 환경 조성과 컨디션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렉스필은 선수와 고객이 함께하는 골프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는 8월 31일 태광CC에서 ‘제4회 렉스필 프로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KLPGA와 KPGA를 대표하는 프로 선수들과 기업인, VIP 고객들이 함께하는 프리미엄 골프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렉스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후원은 물론 고객과 선수, 브랜드가 함께 소통하는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렉스필은 앞으로도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건강한 수면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 샴페인에만 3억…억만장자 ‘황당한 부탁’ 들어주는 25세 여성 [라이프+]

    샴페인에만 3억…억만장자 ‘황당한 부탁’ 들어주는 25세 여성 [라이프+]

    한 억만장자가 1억 5000만 달러(약 2120억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성사시킨 뒤 특별한 축하 파티를 원했다. 그의 주문은 단순했다. 누구도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미친 수준’의 행사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이 요구를 받은 사람은 미국에서 초고액 자산가들의 여행과 행사를 전담하는 올리비아 퍼니(25)였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퍼니가 전용기 예약부터 초호화 파티까지 일반인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부자들의 요구를 해결하며 유명세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퍼니는 고객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앙코르 비치클럽에 빈티지 돔 페리뇽 등 샴페인 수백 병을 준비했다. 행사에는 기네스 세계기록 심사위원까지 불렀다. 목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샴페인 프레젠테이션’ 기록이었다. 새벽 1시 30분쯤 클럽 직원 69명이 무대로 등장했다. 일부는 쾌속정과 소방차, 거대한 상어 모양의 장식물을 타고 샴페인을 들었다. 유명 DJ 디플로의 신호가 떨어지자 일제히 병마개를 열었고 이들은 무대와 관객을 향해 샴페인을 뿌렸다. 이날 사용한 술값만 22만 6000달러(약 3억 2000만원)에 달했다. 여기에는 페리에주에 그랑 브뤼 125병과 돔 페리뇽 50병 등이 포함됐다. 퍼니는 행사 후 고객이 원했다면 더 많은 돈을 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사 부모 밑에서 자란 25세…억만장자 요구 해결사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교사 부모 밑에서 자란 퍼니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용기와 하루 2만 5000달러(약 3500만원)짜리 카바나가 오가는 세계와 거리가 멀었다. 약 3년 전 지금의 일을 시작하면서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 퍼니가 일하는 여행사 ‘톱 티어 트래블’은 일반적인 여행사가 아니다. 고객이 되려면 연회비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를 내고 매년 최소 100만 달러(약 14억원)어치의 여행을 예약해야 한다. 최근에는 프랑스 코트다쥐르에서 일주일 동안 225만 달러(약 32억원)짜리 요트를 빌려달라는 요청도 처리했다. 요구의 규모만 큰 것도 아니다. 퍼니는 마이애미 억만장자의 딸을 위해 파리까지 날아가 현지에서 가장 큰 크루아상을 가져온 적도 있다. 또 다른 고객을 위해서는 캐나다 온타리오의 한 빵집에서 하루 동안 판매할 버터타르트를 모두 사들였다. 전용기 예약도 일상이다. 퍼니와 동료들은 포뮬러원(F1) 경기의 VIP 접근권과 인기 식당 예약 등을 확보하고, 일부 고객에게는 봄바디어 전용기를 마련한다. 걸프스트림 전용기조차 탐탁지 않게 여기는 고객도 있다고 NYT는 전했다. “우리 일은 판단 아닌 실행”…SNS 팔로워 200만명 퍼니가 내세우는 업무 원칙은 명확하다. 고객의 소비를 평가하지 않고 요구를 실행하는 것이다. 초고액 자산가들에게 가격보다 중요한 것은 돈으로도 쉽게 구할 수 없는 경험과 서비스를 얼마나 빨리 만들어내느냐다. 이 같은 일상은 소셜미디어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퍼니가 고객과 나누는 대화와 업무 과정을 담은 영상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합산 200만 명 안팎의 팔로워를 모았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를 ‘2026년 가장 영향력 있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100인’에 포함했다. 퍼니와 사업 파트너이자 약혼자인 트로이 아널드의 이야기는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세브란스’, ‘킬링 이브’ 등을 제작한 피프스 시즌이 두 사람의 여행사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과거 입소문과 철저한 비밀 유지를 앞세웠던 톱 티어 트래블도 퍼니가 합류한 뒤 SNS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아널드는 자신들의 콘텐츠가 비현실적인 초부자들의 소비를 대중에게 일상처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 메모리 빅3에 도전하는 CXMT…LPDDR6도 따라잡을 수 있을까 [고든 정의 TECH+]

    메모리 빅3에 도전하는 CXMT…LPDDR6도 따라잡을 수 있을까 [고든 정의 TECH+]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메모리 규격 중 하나가 바로 ‘LPDDR6’입니다. LPDDR 메모리는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를 위한 D램 규격으로, 지난 20년 동안 꾸준한 업데이트를 거치며 현재 LPDDR5x까지 진화했고 이제 LPDDR6이 출시를 앞둔 상태입니다. 올해 초 삼성전자는 CES 2026에서 LPDDR6로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LPDDR6가 단순히 숫자 하나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AI 시대에 맞춘 메모리 혁신이라는 점을 소개했습니다. 물론 속도가 더 빨라지는 건 당연한 변화입니다. LPDDR6는 LPDDR5x의 최고 속도인 10.6Gbps를 넘어 최대 14.4Gbps의 빠른 속도로 AI 연산에 중요한 대역폭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속도가 유일한 혁신은 아닙니다. LPDDR6는 시스템 요구에 맞춰 전압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DVFS(Dynamic Voltage and Frequency Scaling·동적 전압 및 주파수 스케일링) 동적 효율 모드(Dynamic Efficiency mode) 기술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전력 효율을 최대 21%까지 높이면서도 상황에 맞춰 AI 연산에 필요한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CES에서 1c LPDDR6 메모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이 LPDDR5X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를 33% 높이고 서브 채널 구조와 DVFS 기술을 적용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전력 소모를 20% 이상 절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LPDDR6는 채널 너비를 16비트 단일 채널에서 12비트 서브 채널 두 개, 총 24비트로 넓혀 동일한 클럭 속도에서도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양(비트 폭) 자체가 늘어나 데이터 병목 현상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 데이터 버스트 길이를 1.5배 늘려 인공지능(AI) 거대언어모델(LLM)이나 가중치(Weight) 매트릭스 연산과 같이 연달아 대규모 데이터를 읽고 써야 하는 온디바이스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런 특징 덕분에 LPDDR6를 사용한 AI 노트북은 로컬에서 LLM을 구동할 때 훨씬 빠른 토큰 속도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같은 제한된 환경에서 로컬 AI 모델을 돌릴 때도 역시 LPDDR6의 빠른 속도와 AI 연산 최적화 구조가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에 이를 양산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최근 주목받는 소식이 중국 창신 메모리 테크놀로지(CXMT)가 LPDDR6의 양산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삼성이나 SK하이닉스처럼 정식으로 공개한 제품도 없고 루머 수준 이야기이지만, 현재 LPDDR5x를 양산 중이고 신규 팹을 통해 웨이퍼 양산 능력을 크게 높인 만큼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CXMT는 이미 일부 고객사에 샘플을 전달했으며 올해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LPDDR6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첫 제품의 속도는 LPDDR6의 최고 속도인 14.4Gbps보다 느린 12.8Gbps이지만 현재 CXMT가 양산 중인 LPDDR5x 메모리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현재 CXMT는 허페이와 베이징의 팹에서 자체 4세대 생산 라인인 G4를 이용해서 LPDDR5x 같은 주력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략 16nm 공정에 해당하는 라인으로 EUV 노광 장비 대신 DUV의 멀티 패터닝 기술을 적용해 양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실제 양산에 근접한 것이 사실이라면 G4로 먼저 초기 제품을 양산하고 이후 차세대 공정인 G5를 통해 좀 더 고성능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CXMT는 DUV로만 제품을 양산하는 데다 기술적 성숙도 자체가 메모리 빅 3보다 한 세대는 느린 상태이지만, 그럼에도 CXMT가 LPDDR6 양산에 성공한다면 판로 확보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입니다. 메모리 빅 3는 HBM 같은 AI 메모리 중심으로 생산 라인을 집중한 상태인 데다, LPDDR6 역시 AI 데이터로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플랫폼에서 루빈 GPU는 HBM4 메모리를 사용하나 베라 CPU는 소캠 2(SOCAMM2) 규격을 통해 최대 모듈당 256GB LPDDR5x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LPDDR6를 적용하면 512GB 용량의 소캠 2 메모리 모듈이 가능해지고 속도도 더 빨라져 에이전틱 AI CPU에 훨씬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AI 데이터 센터로 메모리 빅 3의 생산 물량이 집중되는 것은 CXMT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량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같은 스마트폰 업체, 특히 중국 업체에게 성능이 약간 떨어지더라도 LPDDR6를 공급해 줄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매력이기 때문입니다. CXMT는 올해 기업공개(IPO)와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7배나 증가한 매출을 기반으로 막대한 투자 자금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베이징에 새로운 팹을 구축하고 기존에 계획된 팹 확장을 진행해 생산 능력을 웨이퍼 기준 월 60만 장까지 늘릴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PDDR6 양산에 성공할 경우 이 계획에는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CXMT에게 기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역설계 방식으로 구형 DUV 장비를 일부 중국에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EUV 장비 수입이 금지된 상태에서 점점 생산 기술을 고도화하는 메모리 빅 3를 따라잡기가 힘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적으로 늘려 놓은 생산 시설이 메모리 시장 하강기에는 심각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CXMT가 올해 안에 LPDDR6 메모리 양산에 성공한다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는 증거인 만큼 시장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 7일 연속 오르더니 또 15% ‘불기둥’…‘삼전닉스’ 주춤한 틈에 날아간 ‘이것’ [나만없어]

    7일 연속 오르더니 또 15% ‘불기둥’…‘삼전닉스’ 주춤한 틈에 날아간 ‘이것’ [나만없어]

    코스닥이 10일 장 초반 5% 넘게 오르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은 7거래일 동안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15%대 급등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많게는 10%대 급등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 상승 출발해 장 초반 6%대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이에 9시 50분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코스닥이 급등하며 3거래일 연속(7월 31일~8월 4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어 이날 매수 사이드카 발동 뒤에도 6%의 상승폭을 유지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인 알테오젠은 이날 3%대 상승 출발해 오전 10시 이후 15%대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31일부터 3거래일 동안 24.1% 급등한 데 이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을 실시한 5일 이후 재차 10.1% 올랐다. 호실적과 기술수출 계약, 블랙록의 지분 확대 등이 알테오젠에 대한 투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7일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가 알테오젠 주식 269만 4448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5.03%로 올라섰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신증권이 알테오젠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6% 올린 41만원으로 제시하는 등 눈높이를 끌어올리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는 5%, 에코프로비엠은 5.42% 오르고 있으며 ‘코스닥 로봇 대장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01% 상승 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8.92%), HLB(8.44%), 리노공업(3.96%), 에이엘비바이오(6.70%), 원익IPS(7.13%) 등도 상승세다. 미국의 7월 ‘고용 충격’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전망이 멀어지자 코스피도 상승세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1% 안팎 상승에 그치면서 같은 시각 코스피도 1% 안팎 오른 6300선에 머물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822.66까지 급등…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822.66까지 급등…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코스닥시장이 10일 장 초반 3% 가까이 오르며 강한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5포인트(2.99%) 오른 822.66을 기록했다. 지수는 807.66으로 출발한 뒤 장중 고가도 822.66, 저가도 807.66으로 집계되며 개장 직후 상승폭을 꾸준히 키웠다. 거래량은 7258만7000주, 거래대금은 8309억1300만원이다. 코스닥은 개장가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8.85포인트 오른 807.66에서 출발한 뒤, 오전 9시 초반 815.79~817.80 수준까지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장 초반 2%대 상승을 보이던 지수는 이후 오름폭을 더 확대해 822.66까지 올라섰다. 같은 시각 코스피도 상승 출발 후 강보합 흐름을 나타내며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623억원, 기관이 17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79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억원, 비차익거래 477억원으로 전체 48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으로도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코스닥 상장 종목 가운데 1140개가 올랐고 448개가 내렸다. 보합은 111개였으며 상한가 3개, 하한가는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알테오젠(196170)이 9.34% 오른 33만3500원으로 급등했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1.42% 오른 14만2400원, 원익IPS(240810)는 9.97% 오른 9만7100원, 심텍(222800)은 6.91% 오른 11만7600원을 나타냈다. 리노공업(058470)은 3.65% 오른 6만8100원, HLB(028300)는 3.35% 오른 3만8550원,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2.42% 오른 8만8700원으로 거래됐다.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도 각각 1.16%, 0.65% 상승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보합인 46만5000원이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상승률 상위권에서는 에이비온이 29.98% 오른 841원, LK삼양이 29.92% 오른 812원, 프롬바이오가 29.82% 오른 3330원, 상보가 29.77% 오른 2245원으로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센서뷰도 27.53% 오른 1640원으로 급등했다. 반면 하락 종목 가운데서는 다보링크가 14.09% 내린 860원, 썸에이지가 11.56% 내린 895원, 윙입푸드가 11.33% 내린 1378원, 위닉스가 10.23% 내린 4255원, 유디엠텍이 9.39% 내린 1033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최근 5거래일 흐름상 8월 4일 780.72, 5일 799.59, 6일 801.67, 7일 798.81을 거친 뒤 이날 822.66까지 올라 단기 반등 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630.99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AI 시대 도서관의 미래는…WLIC 부산 2026 주요 의제 및 글로벌 연사 소개

    AI 시대 도서관의 미래는…WLIC 부산 2026 주요 의제 및 글로벌 연사 소개

    - 8월 10~13일 부산 벡스코에서 200여 개 전문 강연·학술 세션 진행- AI·사이버보안·기후위기 대응·문화유산 보존·지적 자유 등 글로벌 의제 한자리에- 세계적 석학 기조연설부터 ‘올해의 공공도서관상’·IFLA 회장 세션·차세대 리더 세션까지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전 세계 도서관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여 미래 도서관의 역할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고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정연욱‧차지호 공동조직위원장, 이하 국가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 2026 Busan, 이하 WLIC)’가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AI, 정보 접근성, 지속 가능성 등 도서관계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다룬다. 특히 올해 WLIC에서는 200여 개의 전문 강연과 학술 세션이 운영되며,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IFLA가 공개한 학술 프로그램에는 ‘도서관의 사이버 보안(Cybersecurity in Libraries)’, ‘AI 시대의 도서관: 혁신, 윤리, 소통의 균형(Libraries in the Age of AI: Balancing Innovation, Ethics, and Human Connection)’ 등 AI 시대의 도서관을 다루는 세션이 다수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 리터러시(Climate Literacy for Sustainable Futures)’, ‘위협받는 장서(Collections Under Threat)’, ‘공격받는 도서관과 지적 자유를 위한 세계적 대응(Libraries Under Attack and the Global Fight for Intellectual Freedom)’, ‘움직이는 문화 기억(Cultural Memory in Motion)’ 등 기후 위기와 문화유산 보존, 지적 자유, 지식 접근권을 둘러싼 국제적 현안도 폭넓게 논의된다. 세계 석학 기조연설… AI 시대부터 ‘공존의 도서관’까지 대회 기간 매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기조연설에는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한민국 차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미래학자 소하일 이나야툴라(Sohail Inayatullah), 말레이시아 생명공학정보센터 마할레추미 아루자난(Mahaletchumy Arujanan) 사무총장, 핀란드 IFLA 대도시도서관분과 토미 라이티오(Tommi Laitio) 의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차지호 의원은 10일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AI 기본사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능 인프라의 재정의(The AI Universal Basic Society: Redefining Intelligence Infrastructure for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AI를 사회의 보편적 공공 인프라로 바라보는 미래상을 제시한다. 소하일 이나야툴라 미래학자는 11일 ‘도서관의 대안적 미래(alternative futures for libraries)’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할레추미 아루자난 사무총장은 ‘도서관, 미디어 그리고 새로운 과학 공유지: 연구와 사회의 연결 (Libraries, Media and the New Science Commons: Connecting Research with Society)’을, 토미 라이티오 의장은 ‘공존의 길 찾기(Navigating Coexistence)’를 주제로 12일 함께 발표한다. 세계 최고 공공도서관은 어디? ‘올해의 공공도서관상’ 부산서 발표 세계 공공도서관의 혁신 사례를 만날 수 있는 ‘IFLA/James Bennett 2026 올해의 공공도서관상(Public Library of the Year Award 2026)’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45분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상은 개방적이고 기능적인 건축 설계와 혁신적인 정보기술(IT), 지역 문화 등을 조화롭게 구현해 새로운 공공도서관의 기준을 제시한 도서관에 수여된다. 11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벡스코 301호에서 열리는 ‘IFLA 회장 세션(IFLA President’s Session)’에서는 레슬리 위어(Leslie Weir) IFLA 회장과 테 파에아 파링아타이(Te Paea Paringatai) 차기 회장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도서관이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리더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불확실성 시대 도서관협회 전략 공유… 한국 사례 세계에 소개 한국 도서관계의 경험을 세계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11일 오후 1시 45분부터 2시 45분까지 열리는 ‘불확실성 시대의 도서관협회 리더십: 전략, 회복 탄력성 그리고 쇄신(Leading Library Associations Through Uncertain Times: Strategies, Resilience, and Renewal)’ 세션에서는 다양한 불확실성 속에서 도서관협회가 어떻게 변화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것인지 논의한다. 미국, 독일, 레바논, 한국 등 각 지역의 도서관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략 수립과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에서는 2026 부산 WLIC 국가위원회 부위원장인 연세대학교 이지연 교수가 시민과 사회를 향해 역할을 넓혀 가는 한국도서관협회의 전환 전략을 소개한다. 한국인 ‘차세대 리더’도 세계 무대에 미래 도서관계를 이끌 차세대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차세대 리더 세션- 현재는 우연의 산물이다’(Emerging Leaders Session – The Present is an Accident)도 열린다. IFLA는 세계 도서관·정보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들을 ‘차세대 리더(Emerging Leaders)’로 선정해 WLIC 참여와 국제적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16명이 선정됐으며, 대한민국에서는 포산고등학교 송미애 사서교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송미애 사서교사는 11일 오후 3시 15분 차세대 리더 세션(Emerging Leaders Session)에서 ‘생성형 AI가 학교도서관의 정보 탐색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How Generative AI is Changing Information-Seeking in School Libraries)’를 주제로 발표한다. 200여 개 세션에서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 해법 모색 WLIC의 전문 프로그램은 IFLA의 각 전문위원회가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로부터 발표 제안을 받아 구성하고 있으며, 이번 WLIC 학술 프로그램의 특징은 AI와 같은 신기술뿐 아니라 기후변화, 문화유산, 지적 자유, 정보 접근성, 메타데이터 등 도서관과 사회가 함께 직면한 문제를 폭넓게 다룬다는 점이다. 세션별 세부 일정과 연사, 장소 등 전체 학술 프로그램은 WLIC 2026 공식 홈페이지의 iPLANN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전에 고양시 가세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전에 고양시 가세

    경기 고양특례시가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부산·인천·광주·경기·경북·제주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앞서 유치 경쟁에 나선 가운데, 민관 합동 추진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높힐 계획이다. 고양시는 스마트시티과에 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달 중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 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UN 글로벌 AI 허브는 인공지능의 안전하고 공정한 활용을 위한 국제 협력 플랫폼이다. AI 윤리와 국제표준 마련, 기술협력, AI 관련 법·제도 및 공공정책 연구 등을 수행한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입지를 공모해 연말이나 내년 초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인천·광주·경북·제주 등이 유치 의사를 밝히며 경쟁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지난 6월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들에게 직접 글로벌 AI 허브의 제주 유치를 요청하는 등 외교적 유치 활동에 나섰다. 고양시는 킨텍스와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등 국제 접근성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운다.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활용해 국제회의와 AI 관련 행사를 운영할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를 통한 서울 접근성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킨텍스 인접한 지역에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 기반이 확충되고 있는 만큼 AI와 콘텐츠·방송·전시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AI 실증도시’를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유치추진단을 중심으로 입지와 정주 여건, 제도·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시민추진단은 범시민 유치 활동을 맡도록 할 방침이다. 자문위원회에는 국제관계 전문가와 대학·연구기관·기업·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는 고양시가 첨단 AI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행정과 시민이 힘을 모아 유치 경쟁에서 고양시의 강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 엔비디아, 美 전력업체 랜시엄에 4.2조원 투자

    엔비디아가 미국 전력 인프라 개발업체 랜시엄에 최대 30억 달러(약 4조 2000억원)를 투자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과 부지 확보가 중요해지자 관련 인프라에 직접 투자한 것이다. 로이터와 디인포메이션은 8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랜시엄 지분 20%를 확보하는 데 2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전력망 연결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1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한다. 이번 거래에서 랜시엄의 토지 및 전력망 연결 포트폴리오는 100억 달러로 평가됐다. 랜시엄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지원을 받는 전력 인프라 개발사로,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에서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의 전력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약 4㎢ 규모의 캠퍼스에는 1.2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망이 구축돼 있다. 랜시엄은 내년 기업공개(IPO)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는 AI 칩 공급을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로 투자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에는 데이터센터 개발업체 ‘헛8’이 건설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최대 500억 달러에 장기 임차하기로 했다.
  • “사랑할게”…유아인, 男과 볼뽀뽀 근황 사진 ‘발칵’

    “사랑할게”…유아인, 男과 볼뽀뽀 근황 사진 ‘발칵’

    배우 유아인의 ‘남사친’과의 근황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8일 온라인상에는 패션 브랜드 베아크(VEAK) 대표와 유아인이 함께 촬영한 스티커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흰색 상의를 맞춰 입은 듯한 두 사람이 스티커 사진 부스 안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 사이의 거리였다. 유아인과 대표는 몸을 밀착하고 서로 얼굴을 맞댄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볼 뽀뽀를 시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사진에는 오랜 친구 사이에서나 볼 법한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흑백으로 인화된 사진에는 “우리 행님 사랑할게”라는 문구까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평소 각별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베아크와 유아인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과거 베아크의 화보에 직접 등장하는가 하면 자신의 SNS를 통해 브랜드를 소개하는 등 오랜 기간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한편 유아인은 마약류 투약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유아인은 최근 지인들과 함께하는 모습이나 공개 행사 참석을 통해 조금씩 근황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 VIP 시사회장을 찾기도 했다.
  • 184명 성폭행에도 ‘사형’ 피한 발바리…그래도 “내 딸은 소중해”[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184명 성폭행에도 ‘사형’ 피한 발바리…그래도 “내 딸은 소중해”[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요 사건들을 통해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시리즈입니다. 과거의 기록을 되짚으며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의와 안전의 가치를 깊이 있게 고찰하는 서울신문의 특화 기사입니다. 서울신문은 기사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AI 음성을 이용해 기사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약 7년 8개월 동안 대전을 비롯한 전국을 무대로 184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희대의 연쇄 성폭행범 이중구의 겉모습은 지극히 평범한 이웃이었다. 40대의 개인택시 기사였던 그는 아내와 남매를 둔 성실한 가장으로 통했으며, 10년 넘게 조기축구회에서 활약했다. 키 157cm의 작은 체구였지만 몸이 다부지고 발이 빨라 동호회원들 사이에서는 재빠르다는 뜻의 ‘발발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러나 축구 경기가 끝나고 저녁이 되면 그는 땀 냄새가 찌든 옷을 그대로 입은 채 대전 일대의 원룸촌을 배회하며 혼자 사는 여성들을 사냥하는 괴물로 돌변했다. 사소한 실랑이에서 시작된 끔찍한 연쇄 범죄이중구의 첫 범행은 1998년 2월, 술에 취한 20대 여성 승객과의 실랑이에서 비롯되었다. 길을 돌아와 요금이 많이 나왔다며 돈을 얼굴에 던진 승객에게 앙심을 품고 며칠 뒤 그녀의 집에 강제로 침입해 성폭행을 저질렀다. 의외로 범행이 손쉬웠고 경찰에 잡히지 않자 그의 범행은 완전히 습관적이고 대담한 연쇄 범죄로 진화했다. 그는 철저하게 경찰의 불심검문과 수사망을 피했다. 흉기 외에는 어떠한 범행 도구도 소지하지 않았고 대신 피해자의 집에 있던 수건을 가위나 칼로 찢어 손발을 결박하는 특이한 수법을 사용했다. 현관문이 잠겨 있으면 가스 배관을 타고 화장실 창문이나 베란다로 침입했으며, 가스 검침원이나 보일러 수리공 등으로 위장해 대담하게 문을 열게 만들었다. 유전자 감식을 피하기 위해 범행 후 피해자를 강제로 목욕시키는 치밀함도 보였다. 피해자의 영혼을 유린한 가스라이팅과 기괴한 물욕이중구의 범행은 단순한 성적 욕구 충족을 넘어 피해자의 심리를 철저히 짓밟는 가학성을 띠었다. 칼을 들이대며 피해자에게 돈을 빌려오라며 지인을 부르게 한 뒤 현장에 나타난 그 지인마저 제압해 한 공간에서 성폭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자신 때문에 소중한 친구가 끔찍한 일을 당했다는 평생의 죄책감을 안게 되었다. 또한 범행 중 피해자에게 “예쁘게 생겼다”,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라”라고 강요하는 등 비정상적인 인정 욕구를 폭력적인 상황 속에서 충족하려 했다. 그의 기이한 광기는 돈에 대한 집착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피해 여성의 지갑에서 소액 현금을 빼앗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돼지저금통에서 지폐나 동전까지 닥치는 대로 털어 7년 8개월 동안 약 4,700만 원 상당을 강탈했다. 그는 이 돈을 단 한 푼도 유흥에 쓰지 않고 전액 저축했으며 자신과 가족의 생활비조차 극도로 아끼는 짠돌이 생활을 유지했다. 검거 당시 그의 통장에는 무려 1억 4천만 원이라는 거액이 예치되어 있었다. 재판 과정에서 그는 이 돈을 합의금으로 내놓으면 실질적인 감형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그 아까운 돈을 주느니 차라리 징역 20년을 더 살겠다”며 보상을 전면 거부했다. 결국 법원은 이 1억 4천만 원을 범죄로 취득한 장물로 규정하여 전액 국고로 몰수 처분했다. 40만 쪽의 방대한 수사 자료와 게임방에서의 최후오랜 기간 꼬리를 밟히지 않던 그의 도주극은 경찰의 집요한 추적과 과학수사 앞에 막을 내렸다. 2005년 초 대전 동부경찰서에 발바리 검거 전담팀이 꾸려졌고, 수사팀은 1999년부터 축적된 무려 40여만 쪽에 달하는 미제 사건 수사 자료와 방대한 유전자(DNA)를 분석했다. 그 결과 60건이 넘는 사건의 용의자 DNA가 일치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냈다. 수사팀은 전국의 고속도로 나들목 폐쇄회로 화면을 샅샅이 분석해 2004년 광주 사건과 2005년 논산 사건 현장에서 포착된 동일한 스포츠카 한 대가 대전으로 과속하며 돌아온 기록을 찾아내고 이중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2006년 1월 9일, 수사관들이 자택을 기습 탐문하자 이중구는 양말을 신고 오겠다고 속인 뒤 3층 아파트 창문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흔적도 없이 달아났다. 경찰은 즉시 그의 집에서 수거한 칫솔과 수저, 담배꽁초 등을 통해 국과수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했고, 범인의 DNA와 99.99% 일치한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이후 전국에 현상금 500만 원과 함께 수배령이 내려졌다. 궁지에 몰린 이중구는 2006년 1월 19일 오후, 서울 천호동의 한 PC방에서 지인의 아이디를 도용해 무협 온라인 게임에 접속했다가 실시간 IP 추적 잠복망에 걸려들어 급파된 형사들에게 마침내 검거되었다. 사형을 피한 ‘무기징역’ 판결알려진 피해자만 184명에 이르는 전무후무한 범죄 규모를 감안해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그러나 1심과 2심 법원은 이중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아래는 판결문에 나온 양형 사유다. “피고인은 장기간에 걸쳐 특수강도강간범행을 저질렀으나 피해자의 생명을 박탈하거나 중한 상해를 가한 적이 없고 강간을 주된 목적으로 할 뿐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배우자 또는 가족이 목격하는 가운데 극도로 잔인하고 비열한 수법을 이용해 가정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한 적은 없다. 이 점에서 피고인이 저지른 범죄가 사형이 허용될 만한 정도에 이른다고 누구나 수긍할 수 있다고 보기에는 주저된다” 육체적 생명을 앗아가지 않았더라도 무고한 여성들의 내면을 산산조각 내고 영원한 죄책감과 트라우마 속에 살아가게 만든 성범죄를 살인과 다름없는 무게로 다루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판결은 심각한 사법적 인지부조화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중구는 2026년이면 수감 생활 20년을 채워 형식상 가석방 심사 대상 요건을 충족하게 되지만 당시 법원의 엄중한 판단과 성범죄자 가석방을 불허하는 현 방침상 그가 실제로 풀려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영화 속 괴물이 아닌 평범하고 성실한 이웃의 얼굴로 숨어 지냈던 이중구의 사건은, 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우리 사회와 사법 체계에 범죄의 이면을 직시해야 한다는 무거운 경고를 남기고 있다.
  • 알비레오, 런칭기념 개통회원을 위한 역대급 팬덤 이벤트 시작

    알비레오, 런칭기념 개통회원을 위한 역대급 팬덤 이벤트 시작

    코스닥 상장 통신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네이블(대표 양건열·조종화)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MVNO 브랜드 알비레오(Albireo)가 공식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26 K-WORLD DREAM AWARDS(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공연 티켓 응모 이벤트와 K-POP 스타 굿즈 자선 경매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품 지급의 차원을 넘어, 이동통신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알비레오만의 독창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알비레오 가입자라면 누구나 통신 이용 과정에서 쌓인 ‘알비포인트’를 활용해, 공연 티켓과 스타 굿즈 등 다채로운 팬덤 이벤트에 직접 응모하고 참여할 수 있다. 알비레오는 오는 8월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을 상대로 ‘2026 K-WORLD DREAM AWARDS’ 티켓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본 지급되는 3000포인트에 친구 추천 등으로 모은 추가 포인트를 더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8월 24일에 발표되며, 공연은 8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26 K-WORLD DREAM AWARDS’는 K-POP을 넘어 K-문화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한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한류 축제다. 올해는 시상식 출범 10주년을 맞아 한층 풍성한 무대와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에이티즈, 라이즈, 아일릿, 리센느, 르세라핌, 키키, 씨야, 피원하모니, 박지현, QWER, 제이비, 성리, 에반, 아홉, 하이파이유니콘, 엑스러브, 앤더블유, 앤팀, 싸이커스, 82메이저, 킥플립, 알파드라이브원, 앰퍼샌드원, 나우즈, 미야오, 하츠투하츠, 아이딧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인 전현무와 장도연은 4년 연속 MC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 ■ K-POP 아티스트 친필 사인품·소장품 자선 경매 이벤트 알비레오는 공연 티켓 이벤트와 함께 ‘스타 굿즈 자선 경매’도 운영한다. 경매에는 ‘2025 K-WORLD DREAM AWARDS’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친필 사인 물품과 실제 소장품 등이 출품된다. 출품 아티스트는 강다니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 비투비, 트리플에스, 아일릿, 하츠투하츠, FIFTY FIFTY, QWER, 영파씨, LUCY, Dragon Pony, KickFlip, 뉴비트,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Xdinary Heroes, 박지현, 박서진, NCT WISH, 폴킴 등이다. 경매 품목은 친필 사인 액자와 티셔츠, 모자, 가방, 축구공을 비롯해 뉴비트 멤버들의 실제 소장품 등 약 94점 규모로 진행된다. 일부 품목은 멤버 개인별 친필 사인 물품으로 마련돼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모든 경매는 알비레오 정식 개통 회원 전용으로 진행되며, 보유 중인 알비포인트를 활용해 자유롭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에게는 한정판 스타 굿즈를 소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주어져, 단순 추첨 이벤트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팬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경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알비레오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조성된 수익금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고객과 팬 여러분이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 경매는 티브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연예·스포츠 전문 미디어 스포츠투데이와 K-WORLD DREAM AWARDS 조직위원회, 한류 전문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YJ Partners)가 주관한다.
  • [마감시황]코스닥, 장중 814.80까지 올랐지만 약세 마감…개인 순매수에도 798.81로 내려

    [마감시황]코스닥, 장중 814.80까지 올랐지만 약세 마감…개인 순매수에도 798.81로 내려

    코스닥이 장중 814.80까지 오르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하락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로는 개인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우세했다. 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 801.67보다 2.86포인트(-0.36%) 내린 798.8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807.62에 출발해 814.80까지 올랐지만, 776.60까지 밀리는 등 장중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거래량은 5억5650만주, 거래대금은 5조2346억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40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540억원, 기관은 10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0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443억원 순매도로 전체 265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체로는 상승 종목 808개, 하락 종목 829개, 보합 종목 84개로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 상한가 6개 종목이 나왔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개별 종목 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상승과 하락이 극명하게 갈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알테오젠(196170)은 3.92% 오른 30만5000원, 에코프로(086520)는 2.87% 오른 8만6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39% 오른 10만7000원, HLB(028300)는 5.97% 오른 3만7300원,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3.96% 오른 8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01% 내린 46만5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4.20% 내린 12만7800원, 원익IPS(240810)는 4.64% 내린 8만8300원, 리노공업(058470)은 1.79% 내린 6만5700원을 기록했다. 급등 종목도 속출했다. 동화기업은 30.00% 오른 806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스틸은 29.96% 오른 1852원, 윙입푸드는 29.93% 오른 1554원, 한국첨단소재는 29.89% 오른 3020원, 케이피엠테크는 29.85% 오른 55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더테크놀로지는 50.95% 급락한 103원에 마감했고, 대동기어는 22.21% 내린 5850원, 파이온엑스는 17.84% 내린 2095원, 누리플렉스와 로킷헬스케어는 각각 12.64% 하락했다. 종목별 재료에 따른 차별화도 이어졌다. 씨젠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6.3% 증가했고, 매출은 1360억원으로 19.2% 늘었다. 순이익은 26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닷밀은 정해운 대표이사가 8월 3일과 4일 이틀간 보통주 6만2523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31.40%로 0.34%포인트 끌어올렸다고 공시했다. 특별관계자 포함 지분율은 35.66%로 높아졌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8월 3일 737.35, 4일 780.72, 5일 799.59, 6일 801.67로 상승한 뒤 이날 798.81로 소폭 밀렸다. 52주 기준으로는 최고 1229.42, 최저 630.99를 기록 중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YG엔터 2분기 영업익 110억…베이비몬스터·트레저 이끌어

    YG엔터 2분기 영업익 110억…베이비몬스터·트레저 이끌어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77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27.2%, 영업이익은 31.2%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5억원으로 32.8% 감소했다. 2분기 실적은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새 음반 발매가 뒷받침했다. YG는 “음반 발매와 연계한 상품(MD) 판매가 확대되고 디지털 콘텐츠 매출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앞선 1분기에 YG는 블랙핑크의 음반 발매와 월드투어, 저연차 그룹의 MD·라이선싱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 1471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을 냈다. 블랙핑크가 지난 2월 발표한 미니앨범 ‘데드라인’은 발매 첫주 한터차트 기준 177만장 이상 판매됐다. 하반기 실적은 소속 가수들의 글로벌 공연이 변수로 꼽힌다. 빅뱅의 대형 월드투어와 베이비몬스터의 두 번째 월드투어가 이어지는 만큼 티켓·MD 등 공연 관련 매출의 반영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빅뱅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오는 21~2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XX : 코스모스(COSMOS)’의 막을 올린다. 지드래곤·태양·대성이 함께하는 월드투어는 2017년 ‘라스트 댄스(LAST DANCE)’ 이후 약 9년 만이다. 북미·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 등 19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도 지난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춤(CHOOM)’을 진행 중이다. 아시아와 북미를 비롯해 오세아니아·유럽·남미 등 5개 대륙을 도는 일정이다. 이날까지 18개 도시에서 29회 공연 일정이 공개됐다. YG는 다음 달 5인조 신인 보이그룹도 선보인다. 2020년 트레저 이후 약 6년 만에 내놓는 보이그룹이다. YG는 “기존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신인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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