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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DO협상서 기선잡기 속셈/북 「핵개발 재개」 위협 왜 하나

    ◎「화전 제공」 추가 요구위한 벼랑끝 전술/한국 배제후 미국과 막후 거래용 관측 북한이 또 다시 핵동결 해제라는 협박성 카드를 들고 나왔다.29일 외교부대변인 성명을 통해 제네바 북­미 핵합의에 따라 동결된 핵개발계획을 재개하겠다고 위협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결행을 전제로 한다기 보다는 협상의 고비마다 던지는 북한 특유의 「벼랑끝 전술」이라는 게 중론이다.그들이 원전(흑연로)개발에 투입한 돈을 미국측이 보상하는 합의를 내달까지 합의하지 않을 경우라는 단서가 붙어 있기 때문이다.북한은 이달중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 핵시설에 대한 일반사찰에 협조하지 않음으로써 핵개발 잠재력에 대한 모호성을 유지하려는 자세를 취했다.이때부터 이번 카드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수순을 밟았던 셈이다. 특히 이같은 위협적 언사가 뉴욕에서 열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의 경수로 공급협상을 앞두고 나왔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북한은 그동안 국제관례에 따른 경수로의 통상적 공급범위를 벗어나 송·배전시설,시뮬레이터 등 엄청난 부대비용까지 KEDO에 부담시키려는 태도를 보여왔다.때문에 이같은 위협적인 애드벌룬이 대북 경수로의 공급범위를 둘러싼 KEDO와의 줄다리기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선제 공격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 견해다.실제로 북한은 이번 성명에서 KEDO측에 『경수로를 위한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계획 전체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론 핵동결 해제 위협은 북한의 「전가의 보도」이다.과거 미국에 새로운 요구를 할 때마다 이에 앞서 휘두르던 무기였던 탓이다.하지만 올해초 베를린 북­미 전문가협상 이후부터는 이 카드를 사용치 않있다.그러다가 이달중 콸라룸프르에서 열린 KEDO와의 1차 고위급회담이 결렬된후 2차 고위급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다시 들고 나온 것이다. 따라서 북한이 우리측이 참여하는 KEDO가 아닌 미국과의 모종의 비정상적 거래를 트기 위한 수순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이를테면 경수로 도입과 병행해 미국에 화력발전소등 또 다른 엉뚱한 요구를 하기 위한 포석이 아닌가 하는추론이다.일본 산케이신문도 28일 미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가능성을 보도했다.즉 지난 6월 미국과의 콸라룸푸르 협상에서 화력발전소 제공을 비공식적으로 타진했던 북한이 다시 이를 협상테이블에 올릴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북한의 에너지난이나 경제사정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개연성이 높은 관측이다.북한에 지원될 경수로가 가동되기까지 10년안팎이라는 장구한 세월이 소요되는 데다 현재 북한체제가 그때를 기다릴 만큼 한가하지 않다는 얘기다.이같은 맥락에서 지금이야말로 한미 공조를 재점검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많다.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공세가 결국 우리측의 부담으로 연결되는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이다.
  • 폐연료봉 플루토늄량 북한서 측정거부/IAEA“핵과거 규명 담보”

    【도쿄 연합】 한스 브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간) 이사회에서 북한이 사용후 핵연료봉에 대한 IAEA의 플루토늄 측정을 거부했다고 밝혔다고 일본언론들이 26일 전했다. 브릭스 사무총장은 북한이 8천여개에 달하는 핵연료봉의 방사선 측정은 받아 들였으나 핵활동의 과거를 규명하는 데 필요한 플루토늄 측정은 거부하는 등 핵사찰 활동에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 북 핵협정 이행 촉구/IAEA 총회 폐막

    【베를린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정기총회가 22일 우리나라를 지역이사국으로 선출하는 한편 핵안전협정 이행을 촉구하는 대북결의등을 채택하고 폐막됐다. IAEA는 이날 북핵 의제토의에서 북한에 대해 핵관련 자료및 정보의 유지·보존과 핵안전협정의 전면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이 결의는 북한의 핵안전협정 불이행 상태가 장기화된데 유감을 표시하고 북한­IAEA간 체결된 핵안전협정의 전면적 이행을 촉구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 IAEA 지역 이사국/한국,2년만에 재피선

    【베를린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1일 빈에서 속개된 정기총회에서 한국을 임기제 지역이사국으로 선출했다. IAEA는 이날 35개 이사국중 지명이사국(상임)을 제외한 임기 2년의 각 지역별이사국을 개편하면서 한국을 동아시아 지역이사국으로 선출했다. 한국은 지난 91년에도 지역이사국으로 피선돼 북핵문제 전개과정에서 우리측 입장을 강력히 개진했으나 93년 연임금지규정으로 필리핀에 자리를 넘겼다.
  • 북 핵동결 준수/IAEA대표단

    【평양 이타르 타스 통신】 국제원자력기구(IAEA)대표단은 북한의 핵시설 동결조치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데메트리우스 페리코스가 이끄는 IAEA 전문가대표단은 1주간의 평양방문을 마치고 떠나면서 이같이 밝혔다.
  • “군사분계선내 북한군 철수해야”/미 하원 대북 결의안 주요 내용

    ◎원자로 폐연료는 북한밖으로 반출 미국 하원 전체회의에서 18일 통과된 대북한 결의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네바합의문상 북한의 핵확산금지의무를 명확히 함. ▲북한과 제네바 기본합의문 이행을 위한 협상이나 협의를 함에 있어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최소한의 조건들을 지지해야 한다는 게 의회의 인식이다. ①흑연원자로 등으로부터 나온 모든 폐연료는 기본합의문에 합치되도록 북한밖으로 반출되어야만 한다. ②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핵공급그룹지침에서 통제받는 어떠한 핵부품을 북한에 공급하기 이전에,핵폐기물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을 포함,북한내 플루토늄 및 여타 핵물질의 비축상태를 완전히 파악하기에 필요한 모든 사찰들을 수행할 자유를 가져야만 한다. ③재처리시설을 포함,모든 신고된 흑연원자로및 관련시설들의 해체작업은 기본합의문에 입각,영구히 재가동할 수 없도록 완료되어야만 한다. ④북한이 5메가와트 원자로의 재장전이나 기본합의문에 허용된 것이 아닌 여타 핵시설건설을 재개하려 시도할 경우 미국은 기본합의문상의 (지원)조치들을 중단해야만 한다. ◇기본합의문상 한국의 역할 ▲한국이 대북한 경수로 제공 사업에서 중심역할을 수행해야만 한다는 것이 미의회의 인식이다. ◇미·북한 관계진전을 위한 추가 조치들 ▲이 공동결의안이 입법화되는 날부터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는한 연락사무소 개설이상의 대북한 관계 격상이나 대북한 무역·투자장벽 완화조치를 향한 추가적인 조치들을 취해서는 안된다는게 의회의 인식이다. ①북한이 남북대화에 응하는 조치. ②한반도 비핵화선언의 이행을 향한 중요한 진전. ③군사분계선상에 배치된 북한군의 감축·군사분계선으로부터의 재배치,중거리탄도미사일 배치를 겨냥한 북한측 기동작전 금지 ◇북한 및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대한 지원제한 ▲미국의 대북한 원조나 KEDO에 대한 지원은 대외원조법에 따라야만 한다.예산전용을 통한 모든 대북한 지원이나 KEDO에 대한 지원은 사전에 의회에 통보해야 한다.
  • 핵 실험금지 결의안/IAEA 총회 제출/태평양지역 18국

    【빈 AP 로이터 AFP 연합】 뉴질랜드와 호주,에콰도르,칠레,멕시코 등 태평양지역 11개국은 18일 일부 핵실험 사례를 개탄하면서 포괄핵실험금지조약이 발효될 때까지 핵실험 중지를 촉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국제원자력기구(IAEA) 제39차 정기총회에 제출했다. 프랑스의 핵실험 재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비등하고 있는 가운데 빈의 IAEA본부에서 개막,1주간의 회의 일정에 들어간 이번 IAEA 총회에서 각국대표들은 포괄핵실험금지조약의 조속한 체결과 무기제조 목적의 핵물질 전용 금지를 보장할 제반조치들의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안 초안은 최근 핵실험을 재개한 프랑스를 거명하지 않은 채 『즉각적인 핵실험 중지는 내년말까지 포괄핵실험금지조약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는 작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 “북 핵 투명성 검증 허용 촉구”/정 과기처,IAEA총회 연설

    【베를린 연합】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18일 북한에 대해 핵투명성 확보를 위한 IAEA의 검증활동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블릭스 사무총장은 이날 1백3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빈의 IAEA본부에서 개막된 제39차 정기총회 개막연설을 통해 『북한은 핵안전협정 체결과 함께 IAEA에 제출한 핵물질 보유보고서가 실제와 부합하는지 여부를 IAEA가 확인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고 요구했다. 블릭스 총장은 또 현재 진행중인 대북 기술협의에서 일부 제한적인 진전이 있었음을 밝혔으나 그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에 북한측이 핵안전협정 전면이행을 위해 IAEA가 필요하다고 보는 기술적 사항들에 관한 제안서를 접수했으나 『협의용이 아닌 단순한 검토용』이라는 단서를 달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중인 정근모 과기처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이행보장을 위한 IAEA의 감시기능이 제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에 대해 핵안전조치의 전면적 이행과 투명성 보장을 촉구했다. 이번 회의에서 임시 의사일정 의제 23번에 올라 있는 북한핵 의제는 현재 영변에서 진행중인 북한과 IAEA간 핵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술협의의 진전상황 확인을 위해 회의 후반부에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 「경수로 5대쟁점」 막바지절충 돌입/KEDO­북 「공급협상」언저리

    ◎대금 상환·경수로 안전 등 논의/북 “부대시설 확대” 요구가 장애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간의 경수로공급협정 체결을 위한 1차 협상이 예상외로 이틀만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짧은 회담 일정이었지만 양측은 각자 마련한 경수로공급협정 초안을 교환함으로써 이번 회담의 5대 쟁점인 ▲경수로 부대시설의 범위 ▲대금 상환방법 ▲공사중 또는 완공후의 문제점에 대한 배상 ▲양측의 의무사항 이행 ▲경수로 안전등에 대해 대체적 의견접근을 보았다.쟁점별 이견과 절충 가능성등은 다음과 같다. ▷부대시설 범위◁ 지난 6월13일 타결된 콸라룸푸르 경수로협상에서 「국제관행에 따른 통상적인 범위내에서의 지원」이라는 원칙에 합의한 바 있다.KEDO측은 여기에 경수로 부지 조사 및 정리에 드는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기로 하고,이미 시행중이다.그 이상의 추가지원은 불가하다는 것이 KEDO의 입장.그러나 북한측이 요구하는 부대시설의 범위는 매우 크다.지금까지 알려진 북한의 요구사항은 경수로모의작동장치(시뮬레이터),핵연료공장,경수로발전소에 전기를 공급하는 화력발전소에 이르는 송배전 시설,도로·항만 건설등 10여가지에 이른다. 이러한 조건을 다 들어준다면 KEDO의 추가부담은 1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대금상환 방법◁ 북한에 대한 경수로 건설 사업은 국제기구가 참여하는,유례없는 비정상적인 형태로 이루어진다.따라서 대금 상환도 우리정부와 한국전력간의 상업계약을 통해 이뤄진 울진 3·4호기 건설과는 다른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일단 경수로 건설사업은 유상이라는 원칙만 잡혀있다.이를 10년 거치로 할 것인지,20년거치로 할 것인지,분할상환인지 혹은 현물상환인지 하는 등의 구체적인 문제는 아직 논의가 되지 않고 있다. ▷배상◁ 경수로 건설 도중 한국측의 정치적 이유로 공사가 중단되는 것을 우려해 북한측이 강력히 요구하는 부분이다.북한측의 사정이 아닌 이유로 공사가 중단될 경우 이를 배상하도록 미국이 보장하라는 것이 북한측의 요구.이와함께 공사중,그리고 공사후에 일어날 수 있는 갖가지 사고에 대해 어떻게 배상할 것인가와 관련된 세부항목도 포함될 전망이다. ▷양측 의무사항◁ 북한측의 가장 큰 의무사항은 역시 핵시설 동결과 미신고시설에 대한 핵사찰 이행이다.이와함께 신포에 들어갈 한국등 KEDO의 공사관계자들의 신변안전을 보장하는 것도 북한의 의무 가운데 하나다.물자와 인원이 판문점을 통해 들어가는 방법도 논의됐다. ▷안전◁ KEDO는 신포에 건설될 경수로 발전소의 안전수준은 참조발전소인 울진 3·4호기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북한측에 통보했다.울진 3·4호기의 안전수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요구 및 미국 원자력발전소의 수준과 동일하다.북한측은 체르노빌 사고등을 예로들며 안전에 대한 확실한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 북핵 동결 감시 논의/IAEA 대표 방북

    【내외】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사이에 경수로 공급 협상이 개최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해 북한핵 동결감시 문제를 협의할 국제원자력기구(IAEA)협상대표단이 12일 방북했다고 관영 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 북­IAEA 핵 실무협상 재개/IAEA 전문가팀 오늘 방북

    【빈 AFP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측과 미결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이 11일 밝혔다. 블릭스 총장은 이날 IAEA총회를 준비하기 위해 소집된 집행이사회에서 기구 소속 전문가팀이 협의를 위해 12일 평양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IAEA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IAEA는 지난 1월 평양에서 실무협상을 가진 것을 마지막으로 북한측과 핵문제와 관련한 접촉을 갖지 않은 상태다. IAEA 관계자는 평양에서 개최될 이번 실무협상의 목적은 IAEA측이 북한의 핵개발 정보가 정확하고 충분한 것인지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양측간의 절차상 합의를 이끌어 내려는데 있다고 전했다. 현재 북한에는 IAEA 사찰단원들이 상주하고 있으나 이들의 활동은 지난해 10월 제네바합의에서 지정한 핵시설 동결조치를 감시하는데 국한돼 있다.
  • 월성원전 정기사찰/IAEA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정기사찰이 29일 시작됐다. 이번 사찰은 주기적으로 실시되는 일반사찰이 9월2일까지 실시되고 4일부터 16일까지는 월성원전 1호기에 보관돼 있는 사용후 핵연료를 같은 부지내의 건식저장고로 이송하는 작업에 따른 입회검사가 실시된다.
  • “이라크,핵탄제조 시도/걸프전 직전… 미기 폭격으로 불발”

    ◎유엔 「무기해체특위장」 공개 【유엔본부 로이터 연합】 이라크는 지난 91년 걸프전이 발발하기 불과 수개월전에 첫 핵폭탄을 제조하는 「특별계획」을 추진했으나 관련시설이 미공군기들의 폭격을 받는 바람에 무위에 그쳤다고 「유엔 이라크대량파괴무기해체특위」 롤프 에케우스 위원장이 26일 공개했다. 에케우스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90년 8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당시 이라크측의 「특별무기개발계획」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것이었다면서 이라크는 91년 4월까지 첫 원폭실험을 실시한다는 「특별계획」을 수립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라크의 그같은 특별계획은 91년 1월 걸프전이 발발,미공군기들의 공습으로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케우스 위원장은 또 이라크의 생물학 무기개발계획은 원폭개발계획보다 더 많은 진전을 이룩,지난 90년 11월 유엔 안보리가 미국에 대해 대 이라크 공격을 승인하자 이라크측은 1백99개의 폭탄 탄두에 탄저균과 이보다 훨씬 치명적인 보툴리누스균을 장착시키는 등 강경 대응했다고 말했다. ◎핵무기 개발 핵심물질/이라크,IAEA 인도 【빈·유엔본부 로이터 연합】 이라크는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측에 핵무기 개발과정에서 핵심부품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물질들을 전달했다고 IAEA와 빈의 외교소식통들이 25일 밝혔다. IAEA의 한 소식통은 이라크 정부관리들이 그들이 이라크의 핵무기 계획에 포함됐다고 주장한 수량 미상의 금속부품들을 IAEA에 양도했다고 밝혔다.
  • “이라크 보유 생화학무기/세계인구 4배 살해 가능”

    ◎유엔사찰단 조사결과 보고/보툴린 등 신종 신경가스 다량 함유/걸프전 이전 개발… 국제 감시망 속여 『이라크는 지구 전인구의 4배이상을 전멸시킬 수 있는 생화학무기를 이미 생산했다』 이라크의 생화학무기를 연구하고 있는 유엔전문가들은 자신들의 연구및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렇게 믿고 있다. 겨자탄과 사린등의 독가스는 80년대식 화학무기이며 이라크는 현재 보툴린·안트락스·브이엑스(VX)로 알려진 또 다른 신경가스등을 엄청나게 생산,비축하고 있다. 롤프 에케우스 유엔 이라크무기사찰단장은 최근 이라크를 방문한 뒤 이라크의 생화학 비밀무기 개발실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에케우스 단장은 암만으로 망명한 이라크 비밀무기개발책임자 카멜 하산을 만나 1차정보를 수집한 뒤 지난 주 4일간 바그다드를 방문,이라크가 자진고백한 비밀무기 개발 및 이의 폐기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그가 이라크 방문직후 언론에 밝힌 실상을 요약하면 ▲이라크는 세균무기를 폭탄 속에 넣거나 미사일탄두에 장착하는 무기체제를 수년전에 개발했으나 이를숨겨왔으며 ▲이같은 생화학무기는 걸프전 이전에 이미 개발,보유하고 있었다. 이라크는 또한 ▲2주전 보툴린 50만t과 탄저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안트락스 5만t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으나 이라크 관리는 이번에 이보다 훨씬 많은 양의 세균무기를 생산했다고 털어놨고 ▲이라크의 방대한 비밀무기개발은 이라크가 과거 밝힌 것보다 양이나 질면에서 훨씬 심각한 것이어서 그동안의 유엔 사찰을 조직적으로 회피해왔음이 드러났다. 또 이라크는 보툴린이나 안트락스와 같은 치명적인 독가스들은 모두 페기됐다고 말했으나 에케우스단장은 『우리는 과거에 여러번 속았다』며 이라크가 제공한 모든 정보에 대해 유엔 전문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등에서 조사하고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핵실험 감시 요청/불,EU 집행위에

    【파리 AFP 로이터 연합】 프랑스는 오는 9월부터 남태평양에서 실시하는 핵실험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유럽연합(EU)집행위가 감시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프랑스 관리들이 11일 밝혔다.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프랑스가 이번주 IAEA에 핵실험을 감시할 전문가들을 임명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말하고 『전문가들의 임명및 구성은 전적으로 IAEA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 러 핵폐기물 동해 투기/내 12일부터 2차조사

    ◎「1차」 오염발견 안돼 옛소련및 러시아의 방사성폐기물 동해투기와 관련,한·러·일 3국공동 조사단과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지난해 3월부터 투기해역에 대한 방사능조사·분석을 실시한 결과 방사능오염 현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과기처는 지난해 3월 18일부터 4월6일까지 주로 옛 소련 핵잠수함의 원자로·냉각수등이 버려진 동해해역에서 한·러·일 공동조사단이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제1차 공동조사 최종결과를 3국 합의에 따라 26일 공동발표했다. 한편 한·러·일 3국은 제1차 공동조사와 같은 방법으로 러시아 좌선 오케안호를 이용,오는 8월12일부터 37일간 방사성 폐기물이 투기된 5개해역의 7개 조사정점에 대한 제2차 공동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 “IAEA,일 핵설비 통제불능”/미 의회 기술평가국

    【워싱턴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현재 확보하고있는 핵안전조항 및 감시 시스템으로는 일본이 로카쇼무라에 건설중인 대단위 핵재처리 설비를 제대로 통제할 수 없다고 미의회 기술평가국(OTA) 보고서가 밝혔다. OTA가 이번주 공개한 「핵안전 관리와 IAEA」란 제목의 1백47쪽 분량의 보고서는 IAEA의 문제점과 그 개선 방향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IAEA가 핵물질 전용 여부를 가리기 위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재래식의 「물질 규명」 테크닉은 대단위 핵재처리 설비에서 추출되는 플루토늄이 핵무기용으로 전용되는지 여부를 확실히 규명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고리원전 폐기물관리 허술/구내 운반로 등 19곳 방사능오염 드러나

    ◎자연 누출량보다 최고 1백70배/제한구역서 발생… 일반피해 없어 지난 6월 중순 고리원자력 발전소 구내 방사성 폐기물 운반로가 방사능에 심하게 오염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문제점을 던져주고 있다. 21일 과학기술처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고리원전 현장 주재관이 고리 3·4호기 원전 구내를 순시하던중 배수로 일부및 폐기물 저장고 부근의 공간 방사선량률이 자연 방사선 준위보다 높은 것을 자신의 휴대용 방사능계측기에 의해 발견했다.즉시 주변지역을 조사한 결과 폐기물 운반로를 따라 19곳에서 자연방사선량보다 최고 1백70배에 이르는 시간당 0.3∼0.5밀리램의 방사능이 누출된 것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과기처는 이같은 사실을 즉시 한전측에 통보하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방사성폐기물 운반차량이 폐기물 드럼을 관리구역에서 저장고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드럼 표면에 부착된 미량의 방사선 입자가 트럭 적재함등에 침착돼 있다가 운반중 흩날려 오염물질이 주변에 축적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처는 이번에누출된 방사선량이 자연방사선량 보다는 높지만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정한 신체피폭선량기준(작업자 연간 5천밀리램,일반인 5백밀리램)보다는 훨씬 낮으며 제한 구역내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인근주민및 종사자에 대한 추가적인 피폭은 없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고리원전은 방사성폐기물 고화처리 시설에 드럼표면의 방사능을 없애주는 제염설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폐기물 운반트럭의 폐기물 적재전후 오염도 측정도 소홀히 해온 것으로 밝혀져 국내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근원적인 허점을 드러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에따라 과기처는 방사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감안,오는 26일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를 열어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향후 굴업도 처분장이 완공될 경우 폐기물의 원전밖 수송이 불가피한만큼 이같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백인지배 종식시킨 검은대륙의 「빛」

    ◎오늘 방한 만델라 남아공대통령은 누구/흑인해방투쟁 외길… 27년간 감옥생활/취임후 화합·포용정책… 흑백갈등 씻어 흑인의 자유를 찾아 험하고 머나먼 여정을 걸어온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그는 지금 아프리카대륙의 「태양」으로 흑인들에게 밝은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그러한 만델라 대통령이 6일부터 한국을 방문한다. 흑인해방운동의 상징이었던 그는 94년5월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남아공대통령에 취임,3백42년간의 백인지배를 끝내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대통령이 된뒤 펴낸 그의 자서전 「자유를 위한 머나먼 여정」에는 27년간의 감옥생활을 비롯,인종해방투쟁을 향한 그의 신념과 투쟁사가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만델라는 1918년7월18일 케이프타운의 동부 트란스키에서 템부족의 족장 아들로 태어났다.그는 근대적인 교육을 통해 흑인의 지위를 향상시키고자 부족장지위를 마다하고 40년 포트 헤어대학에 진학했다.그러나 학생시위를 주동하다 퇴학을 당했다.그후 아프리카민족회의(ANC)와 역사적인 만남을 갖고 비폭력투쟁을 펼쳐 나갔다. 그러나 60년 샤프빌학살사건을 계기로 남아공 흑인운동은 무장폭력투쟁으로 변화했으며 만델라도 본격적인 혁명가의 길로 접어들었다.그는 61년 지하무장투쟁조직 「움콘토 웨 시즈웨」(민족의 창)를 결성해 파업과 게릴라활동을 전국적으로 벌이다가 국가전복기도혐의로 체포되어 64년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의 투쟁은 그러나 케이프타운 앞바다 외딴 로벤섬의 교도소에 수감된 후에도 멈추지 않았다.남아공 흑인들도 이 「보이지 않는 영웅」을 따라 투쟁을 계속했다. 그는 80년대 후반부터 백인지도자와 협상을 별였으며 90년 악명높은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의 5년내 단계적 철폐를 약속한 프레드릭 데 클레르크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전격적으로 석방됐다.감옥에서 나온 만델라는 클레르크와 남아공 역사상 처음으로 전인종이 참여하는 자유총선을 실시키로 합의했으며 93년 노벨평화상을 공동수상했다. 대통령에 취임한지 이제 1년여.그의 통치는 일단 무난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백인들에 대한 보복조치나 인종간 내전발생등 세간의우려를 씻고 만델라 대통령은 화합과 포용을 먼저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아공의 경제적 어려움등은 여전히 만델라와 국민들을 무겁게 누르고 있다.만델라는 이러한 경제문제해결을 위한 외국과의 경제협력등을 모색하기 위해 활발한 해외순방을 하고 있다.그의 머나먼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고 있다. ◎만델라 방한 의미와 양국관계/6·25때 참전국… 수교후 정상회담/자원 풍부…한국기업 적극진출 희망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김영삼 대통령의 초청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 만델라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92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최초의 정상간 교류이다. 우리나라는 남아공과 지리적으로 멀고 남아공 구정권의 인종차별정책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제재에 참여해왔지만 기본적으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남아공은 6·25전쟁당시 참전한 16개 국가가운데 하나이다. 또 남아공은 90년대 들어와 그동안 추진해오던 핵개발을 포기한뒤 북한핵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총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기구에서 우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왔다. 이러한 우호관계를 기반으로 양국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경제부문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은 최근 역동적 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과의 경제,통상의 협력확대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만델라대통령은 남아공의 경제재건개발계획에 우리기업이 적극 진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남아공이 추진하고 있는 「2백만가구 주택건설사업」과 관련,우리의 신도시개발 경험을 필요로 하고 있다. 또 우리측으로서는 남아공에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금,우라늄,아연등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산업기초시설도 발달된 점을 감안,아프리카지역진출의 교두보로 삼을만한 곳이다. 이에 따라 만델라대통령의 방한일정에는 경제단체장공동주최 오찬과 경기도 평택지역의 산업시찰등이 포함돼 있다. 우리와 남아공의 교역량은 93년 9억 달러,94년 10억5천만 달러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남아공에는 92년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지사가 설치돼있다.또 대우 쌍용 삼성금성 금호등 기업이 진출해있으며 교민수는 4백50명이다.
  • 국익 외면한 「핵폐기장 백지화」 공약(표밭에서)

    『굴업도에 핵폐기물 처리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백지화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19일 하오2시 인천 만수성당에서 「인천 핵대협」(인천 앞바다 핵폐기장 대책 범시민협의회)이 마련한 「굴업도 핵폐기장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인천 시장후보 초청토론회.후보들마다 이미 국가 차원에서 결정한 핵폐기장 건설을 성토하는 데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민주당의 신용석 후보는 『핵 폐기장은 인천 시민과의 합의 없이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며 『당선되면 시민투표에 부쳐 정부를 압박하고,정부가 건설을 강행할 경우 서명운동을 통해 백지화 투쟁을 펼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자민련의 강우혁 후보는 한술 더 떴다.『핵폐기장을 백지화,인천 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출마했다』며 『정부가 계획적으로 인천 시민을 속인 밀실의 음모이므로 무조건 철회해야 한다』고 강변,질문에 나선 패널리스트들의 비위를 맞추는 데 급급했다. 강후보는 기회 있을 때마다 『시장에 당선되는 순간 핵폐기장은 끝장이다』,『정부가 핵폐기장을 계속 강행한다면 굴업도에 드러누워서라도 결사 저지하겠다』고 극단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강화 유세와 겹쳐 참석하지 못한 민자당의 최기선후보도 서면답변을 통해 『핵폐기장은 인천시민의 의견이 무시된 채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한 사안이므로 다시 조사해,안전도에 문제가 드러나면 백지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평소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들의 주장과 달리 굴업도에 핵폐기물 처리장을 세우기로 한 것은 정부가 다각적으로 정밀하게 검토한 끝에 이뤄진 것이다.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실시한 현지 조사에서도 이미 타당성을 검증받았다.어느 후보들도 정부가 수년간 심사숙고해 결정한 사안이라는 사실을 거론하지 않았다. 지역 주민의 이해에 가치판단의 기준을 두어야 하는 후보들의 처지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는 있다.그러나 이들이 눈 앞의 표에 얽매어 지역 이기주의에 영합함으로써 국가 백년대계에 역행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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