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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서울 세계기록총회 기록물 보존 현황] 한국 기록보존술 세계서 평가

    [2016 서울 세계기록총회 기록물 보존 현황] 한국 기록보존술 세계서 평가

    다음달 5~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 세계기록총회’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기록물 보존 기술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은 18일 “객관적으로 정리한 기록물을 후세에 제대로 보전하기 위한 선조들의 과학적인 지혜를 오롯이 엿볼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매체인 ‘한지’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게 증거”라고 말했다. 한지는 닥나무 껍질을 가공해 만든 것으로, 유럽에서도 고문서 복원에 재료로 사용할 만큼 관심을 끈다. 세계 최고(最古)의 목판 인쇄본인 8세기 초 무구정광다라니경이 1000여년을 버틴 데서 입증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조선왕조실록 보존에서 뛰어난 솜씨를 가늠할 수 있다. 실록을 보관하는 사고(史庫) 가운데 오대산사고가 원래 모습을 가장 잘 갖추고 있다. 물빠짐이 원활한 지형에 건물을 앉혔다. 방마다 사방에 창문을 내 통풍을 쉽게 했다. 안쪽 창호문 바깥에 나무덧문을 달아 이중 창문을 구성해 창문을 닫으면 외부에서 침입할 수 없다. 바닥도 지면에서 띄워 땅에서 뿜는 습기를 막는다. 습기에 약할 수밖에 없는 종이를 구조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다. 직사광선과 눈비가 들이치지 않도록 처마를 길게 늘어뜨렸다. 게다가 화재에 대비해 똑같은 실록을 5대 사고에 보관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런 지혜를 이어야 할 임무를 짊어진 국가기록원도 기록물 보존에 애쓴다. 영구문서 보존 서고 역할을 맡았던 정부기록보존소에서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 4월 확대·개편돼 새로 출발했다. 기록물 1억 1000만여건을 관리한다. 대전 2곳과 경기 성남, 세종시, 부산에 1곳씩 서고를 갖췄다. 서가 길이만 370㎞를 웃돈다. 기록물 복원도 빼놓을 수 없다. 올 4월엔 ‘조선말 큰 사전 편찬원고’를 되살렸다. 75년이나 지나 훼손된 부위를 한지로 보강하고 산성화한 원고를 2개월에 걸쳐 수작업으로 탈산하는 작업을 거쳤다. 편찬 원고는 조선어학회에서 사전 편찬을 위해 1929~42년 작성한 것으로, 첫 우리말 대사전인 ‘조선말 큰 사전’의 12년간 편찬 과정과 일제강점기 조선어 말살 정책에 맞서 한글 보존에 애쓴 학자들의 얼을 간직해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자료다. 2012년 10월엔 ‘지도구역일람도’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초음파를 이용한 첨단기술을 적용해 얻은 결실이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연합군이 독도를 우리나라 영토로 인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지도로 잘 알려졌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 일본 육군 참모본부 직속 ‘육지측량부’가 직접 제작했기 때문에 단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렇게 보존한 기록물을 보관하는 것으로 그치진 않는다. 국가기록원은 ‘이달의 기록, 기록으로 떠나는 과거여행’을 선정하는 등 국민을 위한 서비스에도 힘쓰고 있다. 국가기록 포털(www.archives.go.kr)을 통해 기록물 9500만여건을 검색할 수 있고, 940만여건에 대해선 원문도 제공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여름에 태어난 아이, 만성소화장애 위험 높다 (연구)

    여름에 태어난 아이, 만성소화장애 위험 높다 (연구)

    여름에 태어난 사람일수록 만성소화장애(coeliac disease)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만성소화장애는 체내에서 글루텐(밀가루) 성분에 반응하며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100명당 1명 정도의 비율로 발생한다. 최근 스웨덴 우메오대학 연구진은 1991~2009년 태어난 아이 약 20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6569명에게서 15세 이전에 만성소화장애가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이들이 태어난 시기와 만성소화장애 간의 연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일조량이 높은 계절에 태어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만성소화장애에 노출될 위험이 1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조량이 높은 봄과 여름, 가을에 해당하는 3~11월에 태어난 아이들은 겨울에 해당하는 12~2월에 태어난 아이들에 비해 만성소화장애에 노출될 위험이 10% 더 높았고, 특히 여름에 태어난 아이일수록 이러한 위험은 더욱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일조량 저하로 인한 비타민D 부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비타민D는 골격발달 및 자가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인데, 겨울에 임신 말기를 보내고 봄 혹은 여름에 아이를 출산한 여성의 경우 일조량이 부족해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연구진 비타민D 부족이 만성소화장애와 같은 질환 외에도 다발성경화증이나 염증성 장질환, 제1형당뇨 등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는 태아 시절 햇빛에 충분히 노출되지 못했을 경우 만성소화장애를 포함한 위의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밖에도 봄과 여름에 태어난 아이들은 겨울철에 젖을 떼고 이유식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시기에 겨울에 주로 활동하는 설사 및 식중독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는 것 역시 만성소화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설사증과 연관이 있는 로타바이러스 등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씻기 등 개인 위생에 소홀해지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사이의 감염이 잦아진다고 경고하고 있다. 연구진은 “봄과 여름에 태어난 아이들은 가을 혹은 겨울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글루텐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지는데, 이때 계절성 바이러스에 함께 노출되면서 글루텐과 관련한 만성소화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임신 중 계절과 관계없이 비타민D 영양소 및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소아질환기록’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앙대병원, 국가 고위험군 바이러스 은행 선정

    중앙대병원, 국가 고위험군 바이러스 은행 선정

     중앙대병원은 한국연구재단의 ‘2016년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중 ‘국가목적형 인체유래 고위험군바이러스 소재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앙대병원은 2010년부터 인체유래 고위험군바이러스 소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은행 운영에 있어 고위험바이러스 혈액의 확보와 분양 실적이 우수할 뿐 아니라 일반 연구자가 확보하기 어려운 희귀 연구소재를 수집·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특히 해외로부터 유입 가능성이 있고 국가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고위험군바이러스 연구소재 수집을 위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차영주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2005년부터 ‘아시아 진단검사의학 표준화네트워크’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14개 국가의 약 70개 진단의학검사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13년부터는 아프리카 토고의 국립에이즈연구소와 베트남의 꽝남중앙병원과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HIV-2’ 양성 혈액과 뎅기열바이러스 혈청을 수집해 관련 치료제 개발과 임상시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차 교수는 “국제 수준의 표준화된 은행 운영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보유한 연구소재의 가치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분수에 맞는 피서를…

    [포토] 분수에 맞는 피서를…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기록으로 보는 그 때 그 시절 피서의 추억’으로 정하고 1950년대 이후 피서는 어땠는지 추억할 수 있는 영상과 사진, 문서 등 기록물 44건을 20일 홈페이지(www.acrchives.go.kr)에 제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주 에이즈 사망자 ‘제로’…“에이즈 무서워하던 시대 끝나”

    호주 에이즈 사망자 ‘제로’…“에이즈 무서워하던 시대 끝나”

     30년전 20대 초반의 나이에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에 감염된 호주인 로이드 그로스는 당시 수명이 3년 정도 남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51살로 건강하게 살고 있는 그로스는 “당시 에이즈 병동은 죽어가는 사람들로 가득 찼으며 환자들에게 식사를 전달하는 사람들은 긴 빗자루대로 음식을 병실로 밀어 넣었다. 끔찍한 시기였다”라고 호주 ABC 방송에 말했다.  그로스는 이제는 ‘사형선고’를 받은 게 자신이 아니라 에이즈라는 생각을 한다.  호주의 주요 과학자들과 에이즈관련 단체들이 해마다 에이즈 진단을 받는 사람이 매우 적다며 에이즈가 치명적이던 시대가 끝났음을 선언했다고 ABC 방송이 11일 보도했다.  호주의 에이즈 연구단체 과학자들과 호주에이즈단체총연합(AFAO)은 에이즈 사망자 수가 정점기인 1990년대 초반에는 연간 약 1000명이었지만 이제는 사망자가 없다며 에이즈가 더는 공중보건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시드니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스대학(UNSW) 커비연구소의 HIV 역학·예방 프로그램 책임자인 앤드루 그룰리치 교수는 “우리는 에이즈를 모니터조차 하지 않고 있고 많은 이들에게 이는 그냥 일시적인 것이 됐다”라고 방송에 말했다.  그룰리치 교수는 또 에이즈와의 싸움이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에이즈에 걸리는 게 기적인 것처럼 돼 버렸다고 덧붙였다.  멜버른대학 피터 도허티 연구소의 샤론 르윈 교수는 1990년대 중반 개발된 항레트로바이러스제가 완전히 상황을 바꿔놓은 게임체인저가 됐다고 설명했다.  항레트로바이러스제가 에이즈바이러스(HIV)가 에이즈로 진전되는 것을 막아 HIV에 감염된 사람이 더 오래 건강하게 살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HIV 감염이 이전에는 사형선고로 받아들여졌지만 이제는 만성적이며 관리 가능한 질병으로 극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르윈 교수는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은 에이즈의 종식이 곧 에이즈 바이러스의 종식은 아니라며 아직도 에이즈 전염을 막지 못하고 있는 국가들을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만 매년 18만명이 에이즈에 걸리고 120만명이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으로 보고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7~8월 기획 풍성 공연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7~8월 기획 풍성 공연

    ■공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7~8월 여름을 맞아 풍성한 공연을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범세계주의자의 예술과 사상’은 국제교류전으로 내년 1월까지 전시돼 많은 관심을 끈다. 광주 동구 광산동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중심 역할을 하고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이다. 서울서 KTX를 타면 2시간 안팎으로 광주에 도착해 전시와 공연,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공연 수준은 ‘국립’에 맞게 격조 있고, ‘아시아 최고’를 지향하는 만큼 다채롭다. 평일은 전시회, 주말은 공연 위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야외 공연영화 상영·세계음악 한자리에 무성영화와 라이브 콘서트 공연과 실버 세대들의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이난영 100주년 기념 김시스터즈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8월 17일과 9월 15일, 극장 1 빅도어 야외무대 하늘마당 및 야외공간에서는 해외 및 국내의 다양한 월드뮤직 아티스트들의 공연뿐 아니라 시민참여 워크숍, 아마추어 밴드 공연, 벼룩시장 ‘반디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해외 음악시장에서 주목받는 월드뮤직 그룹 ‘라 치바 간티바’(La chiva Gantiva), ‘예맨 블루스’(Yemen Blues), ‘칼라하 아시안 퍼커션 유니트’(Kalaha, Asian Percussion Unit) 외 필리핀 댄스 팀 ‘돈주앙’(Don Juan)이 출연한다. 8월 19~20일, 극장1. 무료. ●키릴 카슈닌 피아노 리사이틀 무료 러시아 피아니스트로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키릴 카슈닌의 공연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카슈닌은 러시아 국제 피아노 대회 라흐마니노프 ‘클래식 헤리티지’ 부문 1등상, 타니예브 국제 실내악 대회 3등상 등 국제 유수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해외 유수의 연주홀에서 공연하며 국제 음악계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베토벤, 쇼팽, 슈베르트, 리스트, 차이콥스키 등 클래식 음악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15일. 극장3. ●여름 오페라 이야기… 탱고 무대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오페라 속 무서운 이야기를 음악 칼럼니스트 유정우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30일 오전 11시. 극장 2. 첼리스트 김규식를 중심으로 결성돼 크로스오버, 탱고, 라틴 음악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첼리스트 김규식과 무누스앙상블’ 공연이 열린다. 20세기 탱고 음악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탱고 음악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31일 오전 11시. 극장 2. ■전시 ●라이트 배리어 세 번째 에디션 손미미와 엘리엇 우즈(영국)로 구성된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김치앤칩스’와 문화전당의 협업으로 전시회가 열린다. 연무가 자욱한 텅 빈 공간에 3차원 형상이 그려지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대형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630개의 오목거울로 이뤄진 작품은 프로젝터의 빛을 반사하며 연무 속에 환영과 같은 그림을 그린다. 8월까지 무료. 10월 23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1관. ●장인의 공예품 100여점 한눈에 전통공예 작품에 현대적 창의력을 더하여 재해석하고 현대 일상 공간에서의 조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일찍이 만들고 아껴 모으다’, ‘어여쁘게 다듬어 사용하다’, ‘비롯되고 이어지다’ 등 세 가지 주제로 100여점의 공예품이 전시된다. 화혜장 무형 문화재인 안해표 등 장인 8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오는 17일까지. 문화정보원 B2 특별전시장. 무료. ●사진으로 보는 타고르의 예술과 삶 동방의 시성이자 사상가로 추앙받는 아시아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사진 콜렉션이다. 타고르는 인도 아대륙(남아시아)의 문화 지형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예술적 재능은 시는 물론 소설, 연극, 무용극, 음악, 에세이, 회화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했으며, 사상적 실천의 장에서도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 191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후 제자들에게 둘러싸인 타고르, 자신의 연극에 직접 출연한 모습, 그리고 마하트마 간디, 헬렌 켈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이 마련됐다. 그가 생전에 남기고 간 다방면의 족적을 따라 인도의 문화 예술을 한층 깊이 있게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1월 8일까지. 라이브러리파크 기획관3. 무료. ●소리로 공간 채우는 ‘미리아드’ 설치 도서관, 박물관, 아카이브의 복합적 개념을 가진 라이브러리파크 로비에서는 오는 12월 25일까지 독일문화원의 후원으로 소리로 공간을 채우는 인터랙티브 작품 ‘미리아드’가 설치됐다. 대량 생산된 2400여개의 뮤직박스(오르골)들은 모두 똑같은 모양이지만 54종의 다른 멜로디를 낸다. 관람객들이 이들을 직접 조종하면 개별 멜로디들이 섞이며 색다른 음향적 환경을 조성한다. 무료.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기록물로 보는 6·25

    기록물로 보는 6·25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6월의 기록물’ 주제를 ‘호국보훈의 정신, 기록으로 되새기다’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 41건을 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 19일 공개했다. 국가기록원 제공
  • 남아공에는 처녀에게만 주는 장학금이 있다?…주정부, “위법” 결정

    남아공에는 처녀에게만 주는 장학금이 있다?…주정부, “위법” 결정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지역이 성 경험이 없는 여대생에게 지급한 ‘처녀 장학금’이 위법이라는 남아공 정부 결정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남아공 콰줄루나탈 주 우투켈라 시는 에이즈와 임신을 줄여 대학에 다니는 여학생이 학업에 열중하도록 독려한다는 뜻에서 올해 초 처녀 장학금을 도입했다. 장학생은 매년 열리는 줄루 부족 의식의 하나로 치르는 처녀성 검사에서 부족 여성 어른에게 성경험이 없음을 입증해야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이에 따라 올해 초 성관계 경험이 없는 지역 여대생 16명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성관계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여성인 두두 마지부코 우투켈라 시장은 “장학금은 성적 착취,10대 임신,성병 등에 취약한 어린 여성을 위한 것으로 에이즈 확산과 10대 임신을 막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처녀 장학금 도입 소식이 알려지자 ‘성 경험과 교육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여성·시민 단체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었다. 남아공 양성평등위원회는 처녀 장학금이 “처녀성을 기준으로 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근본적인 차별”이라며 제도 폐지를 권고했다. 위원회는 “처녀 장학금은 인간 존엄과 평등,차별에 관한 헌법 정신을 위반한다”며 “처녀성은 공부에 필요한 본질적인 가치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우투켈라시는 아직 권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시는 앞으로 60일 내로 처녀 장학금 폐지 여부를 답해야 한다. 남아공은 인구의 10% 이상이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됐으며 10대 임신률도 상당히 높다.2013년에 임신한 남아공 10대 소녀는 10만명에 이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성애 혐오’ IS의 역설…IS 대원 사이 에이즈 확산

    ‘동성애 혐오’ IS의 역설…IS 대원 사이 에이즈 확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이하 IS) 소속 대원들 사이에서 에이즈가 확산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러시아 관영매체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최근 이라크 내 IS의 최대 점령지인 모술에 있는 한 병원 격리구역 내에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즉 에이즈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들로 가득 찬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병원의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이 병원에 입원중인 IS 소속 에이즈 감염자는 23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23일에는 아시아계 IS 대원 3명이 동시에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약 1년만에 그 숫자는 23명까지 늘어났다. 가장 최근 이 병원에서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은 IS 대원은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대원 3명이었다. 이 관계자는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과 한 인터뷰에서 “IS는 병원 관계자들마저도 격리 공간에 출입하지 못하게 금지하고 있다. 현재 감염이 확정된 용병 환자는 대다수가 아시아계이며, IS를 위해 일하는 외국인 의사 몇몇만이 이들 환자를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에이즈에 감염된 IS 대원들은 화학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IS는 동성애자를 지붕에서 떨어뜨려서 처형할 정도로 가혹하게 대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어린 10대 청소년을 무분별하게 성폭행하고 동성 간 성관계를 맺고 있다”고 지적했고, 현지 의사는 위의 사실을 언급하며 “IS 대원 사이에서 에이즈가 확산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IS(이슬람국가)서 에이즈 확산…아시아계 대다수”

    “IS(이슬람국가)서 에이즈 확산…아시아계 대다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이하 IS) 소속 대원들 사이에서 에이즈가 확산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러시아 관영매체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은 14일(현지시간) 최근 이라크 내 IS의 최대 점령지인 모술에 있는 한 병원 격리구역 내에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즉 에이즈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들로 가득 찬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병원의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이 병원에 입원중인 IS 소속 에이즈 감염자는 23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23일에는 아시아계 IS 대원 3명이 동시에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약 1년만에 그 숫자는 23명까지 늘어났다. 가장 최근 이 병원에서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은 IS 대원은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대원 3명이었다. 이 관계자는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과 한 인터뷰에서 “IS는 병원 관계자들마저도 격리 공간에 출입하지 못하게 금지하고 있다. 현재 감염이 확정된 용병 환자는 대다수가 아시아계이며, IS를 위해 일하는 외국인 의사 몇몇만이 이들 환자를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에이즈에 감염된 IS 대원들은 화학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IS는 동성애자를 지붕에서 떨어뜨려서 처형할 정도로 가혹하게 대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어린 10대 청소년을 무분별하게 성폭행하고 동성 간 성관계를 맺고 있다”고 지적했고, 현지 의사는 위의 사실을 언급하며 “IS 대원 사이에서 에이즈가 확산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IS 내에서 에이즈 확산…아시아계가 대다수”

    “IS 내에서 에이즈 확산…아시아계가 대다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이하 IS) 소속 대원들 사이에서 에이즈가 확산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러시아 관영매체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은 14일(현지시간) 최근 이라크 내 IS의 최대 점령지인 모술에 있는 한 병원 격리구역 내에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즉 에이즈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들로 가득 찬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병원의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이 병원에 입원중인 IS 소속 에이즈 감염자는 23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23일에는 아시아계 IS 대원 3명이 동시에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약 1년만에 그 숫자는 23명까지 늘어났다. 가장 최근 이 병원에서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은 IS 대원은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대원 3명이었다. 이 관계자는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과 한 인터뷰에서 “IS는 병원 관계자들마저도 격리 공간에 출입하지 못하게 금지하고 있다. 현재 감염이 확정된 용병 환자는 대다수가 아시아계이며, IS를 위해 일하는 외국인 의사 몇몇만이 이들 환자를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에이즈에 감염된 IS 대원들은 화학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스푸트니크 인터내셔널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IS는 동성애자를 지붕에서 떨어뜨려서 처형할 정도로 가혹하게 대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어린 10대 청소년을 무분별하게 성폭행하고 동성 간 성관계를 맺고 있다”고 지적했고, 현지 의사는 위의 사실을 언급하며 “IS 대원 사이에서 에이즈가 확산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마침내, 소년이 온다! 광주민주화운동 기록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마침내, 소년이 온다! 광주민주화운동 기록관

    '그 과정에서 네가 이해할 수 없었던 한가지 일은, 입관을 마친 뒤 약식으로 치르는 짧은 추도식에서 유족들이 애국가를 부른다는 것이었다. 관 위에 태극기를 반듯이 펴고 친친 끈으로 묶어놓는 것도 이상했다. 군인들이 죽인 사람들에게 왜 애국가를 불러주는 걸까. 왜 태극기로 관을 감싸는 걸까.’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이 5·18을 배경으로 발표한 소설, '소년이 온다'(2014)에 나오는 내용 일부이다. 맨부커상 선정 선임기자인 보이트 턴킨의 표현처럼, '압축적이면서도 정교하고 충격적인 장면을 아름답게 그린' 이 짧은 문장들은 어떤 매체보다 훨씬 더 선명하게, 5·18 의 의미를 독자에게 일깨워 준다. 작품 속 15살 소년, '동호'의 눈에 비친 태극기와 흐느끼던 애국가는 핏빛이고 의문이고 아픔이었다. 작가는 '소년이 온다'를 통해 '인간의 잔혹함에 맞서는 또 다른 인간의 고귀한 능력과 뜨거운 공존욕구'를 그리고자 하였다. 그리고, 결국, 작가는 5·18 민주화운동 가운데서 '인간성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낸다. '인간은 구원해주는 존재가 없어도 스스로 고귀함을 찾을 수 있는 뜨거운 존재'라는 것을.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3년 3월부터 '소년이 온다'를 집필하면서 거의 매일 울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무자비한 폭력조차도 어찌 할 수 없었던 인간 스스로의 존귀함은 '소년이 온다'가 드러내고픈 작가의식의 고갱이일지도 모른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2007)에서 시각장애인 나주댁(나문희 역)은 죽은 자신의 아들을 끌어 안고 둥개면서, '얜 창수 아니여. 우리 창수는…코도 오똑하고 잘 생겼어. 애는 창수 아니여'라며 잡아떼는, 그러면서 아들임을 직감하는, 억장 무너진 모정(母情) 그 자체이다. 그러나 이 기막힌 스토리는 실제로 5·18 민주화운동 당시 상무관의 충격적이면서도 흔한 풍경을 옮긴 것이다. 머리가 으깨어져버린 ‘인간’의 모습을 앞에 두고, 살아남은 인간들은 없어져버린 얼굴들을 '인간'으로 기억하려 노력하였다. 형체가 일그러진, '식은 몸뚱아리'을 끝까지 '사람'으로 대하고자 한 것이다. 생사를 넘는 인격체로서의 존귀함을 찾기 위해. 어떻게든 죽음의 의미를 찾아내어 삶을 증명하기 위해. 작가가 눈물을 쏟은 이유다. 바로 이런 눈시린 기억의 몸짓들을 보관, 갈무리하고 곧추려는 곳이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이다. 유월의 초입에 그 날의 '오월'을 배웅하는 문턱에 서 본다. ● 뽕뽕다리와 차고약 별장을 기억하라!! "이적지 질로 살면서 맴에 늘 남아 있는 것이 바로 양동시장, 그니까 뽕뽕다리라고 지금은 발산다리인데, 그기하고 배고픈 다리하고…그 앞에서, 큰 차 위에 창아리가 막 쏟아지는 사람들을 실고, 고것을 수피아 여고생들이 붕대로 막 감고 하는 것이 눈에 선하지요. 차고약 별장이라고, 광주사람들은 다 아는데 공수부대가 나타났다고 소문듣고 시민들이 얼싸덜싸 전부 막 시내로 나올 때 였는디…그 다음에 일이 터져버렸지…시방 아무리 말 해도 사람들은 안 믿지…사진이 있나, 아무것도 없으요…' 김천성(67)씨의 오월은 이렇듯 무섭고, 억울하다. 또한 그때의 기록이 남지 않았던 것도 못내 안타깝다. 30년이 넘는 시간을 관통하는 공수부대의 총알자국이 여전히 남아있는 광주의 투명한 상처, 무던한 사람조차도 눈물부터 훔치게 되는 오월. 지금도 핏물 선명했던 대인시장 골목골목, 중앙초등학교 옆길, 금남로와 방림동 골목길 걷는 것을 두려워하는 시민들이 살고 있는 오월의 '광주(光州)'다. 그리고 이곳, 금남로 한 켠에, 낯선 군인들의 발길질을 그대로 감내해야 했던 시간들을 기록한 건물이 있다. 잠겨진 오월의 틈바구니에 겨우 겨우 손가락 하나 넣어 비집고 만든 뜨거운 이야기의 집. 없어지고 흩어져버려 안타까운 그 날의 시간을 모아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관'이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5·18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를 위해 2015년 5월 13일, 금남로 221번지(옛, 카톨릭센터)에 문을 열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지하는 지상1층과 통하는 계단을 만들어 휴게공간 등이 있는 시민공간으로 조성했다. 그리고 지상1층에는 방문객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광주의 관광지를 안내하는 방문자센터도 운영해서 관람 편의를 돕고 있다. 우선 기록관을 자세히 살펴보자면, 지상1층부터 3층까지는 ‘항쟁 5월의 기록, 인류의 유산’이라는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이 있다. 이 공간에서 주로 관람객들은 남겨진 5·18기록물들을 통해 당시의 치열했던 민주화 운동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층은 민주인권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자료, 교양도서 등 1만여 점을 비치한 열람실로 운영이 된다. 이 곳에는 어린이 자료실, 일반자료실, 간행물실이 있다. 5층은 세계기록유산과 원본 기록물을 보존한 수장고, 6층에는 윤공희 전 천주교 광주대교장의 집무실 복원과 구술영상 스튜디오, 7층에는 세미나실과 다목적 강당을 갖췄다. 기록관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을 영구 보존하고 분류, 수집하게 될 대표적 기록관을 개관, 민주·인권·평화 도시인 광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세계가 인정하고 후손에게 계승할 5·18기록물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감안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기록관에 전시된 그 날의 오월을 들여다보면서, 도청 옆 방림동 딸기꽃 내음의 아늑함과 상무관 가득 들어서 있던 눈물의 짠내가 공존하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기록관에 소장된 사진과 글을 읽어 가노라면, 도저히 얼추라도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의 순박한 죽음들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보는 내내 눈물짓게 만든다. 한국현대사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오월의 상처는 해답없이 늘 지나가고 또 다가온다. 슬픈 일과 아픈 일의 차이는 경험이다. 매년 오월의 광주는 슬픔을 넘어, 아픔을 겪어낸다. 대개의 역사는 한 30 여 년 지나면, 늘 그렇듯이, 추억의 자리로 물러서지만 오월의 광주는 도무지 '옛날 이야기'가 될 수 없는 ‘우리 이야기’로 남아있다. 현대사를 정리하려는 실감기는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 날의 소년은 아직도 실타래를 내려 놓지 못한 채 금남로 한 가운데에 서 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관에 대한 여행 20문답> - 아래 질문은 실제 독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만든 20문답입니다. 1. 광주에 가면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인가요? - 5·18 민주화운동에 관련한 방문이라면 5·18 민주화묘지 참배가 제일 우선. 그 다음 아시아문화전당 가기 전 무조건 1순위. 2. 누구와 함께 가면 좋을까요? - 누구라도 괜찮다. 한국 현대사에 많은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더더욱. 3. 교통편은 어때요? - http://www.518archives.go.kr/?c=5/23/59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1(금남로 스탠다드 차티드 은행 맞은편 건물) - 지하철 1번 출구를 나와서 금남로4가역 4번 출구에서 30m이동 후 리틀차이나 중국어전문학원 앞에서 지하보도 이동 후 왼쪽길로 136m 이동하면 보인다. 4. 관람 안내? - 운영시간 평일 : 오전 09:00~18:00 / 토·일·공휴일 : 09:00~18:00 - 휴관일 1월 1일, 설날, 추석 - 매주 월요일. 다만, 월요일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휴일일 때에는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평일 - 관장이 자료의 정리, 기록물·장서점검 및 보수공사 그 밖의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날 -관람료 무료 (상설전시실) ※ 특별·기획전시는 유료로 진행될 수 있음 5. 유명세에 비하여 실제 모습은 어때요? - 유명하지 못해서 안타깝다. 유명해져야 한다. 6. 여행객 응대 수준은 어떤가요? - 당연히 친절하다. 모르는 것이 있어 물어보면 언제든지 답변을 잘해준다. 1층 방문자센터에서 물어보면 된다. 7. 여행지가 지니고 있는 전문성은 어떠한가요? 공부를 많이 하고 가야 하나요? 조심할 것이 있나요? -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전문적인 자료 열람 공간이다. 이 곳에서 공부를 하는 곳이니 편하게 가면 된다. 일반 관광지가 아니니 엄숙한 마음으로. 8. 전체 여행 경비는? - 당연히 무료다. 9. 가장 감탄하는 점은 어떤 것인가요? - 사라지는 역사를 보존하려는 인간의 노력. 10. 아쉬운 점이 있다면? - 좀 더 넓은 장소였으면 좋을 듯 하다. 동선이 좁다. 11. 운영진에게 한마디 한다면? - 좀 더 많은 홍보가 이루어지면 좋을 듯. 12.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518archives.go.kr/ 13. 꼭 추천하고픈 공간은? - 3층 전시실. 세계 각국의 역사적 인물들의 기록들. 14. 여행을 비추하고픈 사람과 이유는? -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하여 애시당초 관심이 없는 사람들 15. 먹거리 정보와 식당 정보는? - 호남의 중심, 광주에서 맛집을 굳이 찾을 필요는 없다. 건물 뒤, 예술의 거리와 대인 시장 주변에 많은 식당들이 있다. 16. 어떤 코스를 도는 것이 좋을까요? 추천코스는? - 시킨 대로. 차례로 17. 도움되는 다른 사이트? - 5·18 기념재단 http://518.org 18. 광주에 이와 유사한 다른 공간도 있나요? - 5·18 민주화묘지에 추모관이 있다. - 5·18 사적지 : 전남대학교 / 광주역광장 / 시외버스터미널 / 금남로 / 구도청 / 상무관 / 광주YMCA / 5·18 민주광장 / YWCA옛터 / MBC옛터 / 녹두서점옛터 / 전남대학병원 / 광주기독병원 / 구)적십자병원 / 조선대학교 / 배고픈다리 / 주남마을 / 광목간 / 농성광장 / 상무대옛터 / 무등경기장 / 양동시장 / 광주공원광장 / 5·18최초발포지 / 광주교도소 / 국군광주병원 / 5·18 구묘지 / 남동성당 / 505보안부대/ 들불야학 19. 숙소정보는? - 광주는 광역시다. 숙소는 원하는 만큼 있다. 하지만, 518을 즈음하여 숙소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20. 총평 및 당부사항 - 5·18에 대한 정확한 진상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공간이다. 이 곳에서 당시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팩트를 만날 수가 있다. 1층 방문자센터는 꼭 들리시길!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60년 전 첫 ‘공중 결혼식’ 아시나요

    60년 전 첫 ‘공중 결혼식’ 아시나요

    1958년 7월 3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대한국민항공(KNA·대한항공 전신) 여객기 안에선 국내 첫 ‘공중 결혼식’이 열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항공사 사장이 주례를 맡았다. 신랑 신부는 비행기 출발을 알리는 힘찬 프로펠러 소리를 신호탄으로 승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한다. 두 사람의 이름을 쓴 리본 사이에 세로로 길게 늘어뜨린 태극기가 이채롭다. 이런 소식은 당시 영화관에서 상영됐던 대한뉴스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해졌다. 아나운서는 “끝없이 푸른 창공을 동경하며 백년가약을 맺은 한 쌍의 원앙”이라고 소개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18일 ‘가정의 달’ 관련 기록물 42건을 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 공개했다. 동영상 8건, 사진 25건, 우표 4건, 편지 2건 등이다. 문서 3건은 모두 당시 보건사회부가 국무회의에 안건으로 올린 것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 시절인 1955년 어머니날과 1957년 어린이 헌장 제정안, 전두환 전 대통령 때인 1982년 경로헌장 제정안이다. 소파 방정환(1899~1931) 선생이 이끈 색동회에서 1923년 5월 1일 기념행사를 열면서 출발한 어린이날은 1928년 5월 첫째 주 일요일로 바뀌었고 1937년부터는 일제의 강압으로 사라졌다. 광복 이듬해인 1946년 5월 5일 재개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1973년 정부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마련해 기념일로 지정된 뒤 1975년 법정 공휴일로 바뀌었다. 어머니날은 1973년 조상과 어버이 전체에 감사하는 날로 승화시키기 위해 어버이날로 변경했다. 또한 부부의 날(5월 21일)은 1995년 민간단체에서 ‘가정의 달(5)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행사를 개최하면서 시작돼 2007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20분 신속검사’ 도입으로 에이즈 검사 건수 7배 증가

    ‘혈액 한 방울만으로 20분이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확인.’ 서울시가 자치단체 최초로 자치구 보건소에 도입한 일명 ‘에이즈 신속검사법’이 에이즈 조기 발견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에이즈 신속검사법을 전면 도입한 지난해 3~12월 검사 건수가 도입 전인 2013년에 비해 6.9배로 증가했다. 2013년 3045건에서 지난해 2만 987건의 검사가 이뤄진 것. 이에 따라 양성자 발견 건수 역시 2013년 77건에서 지난해 116건으로 1.5배 늘어났다. 수검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96.7%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의 반응을 보였다. 에이즈 신속검사법은 방법이 간편할 뿐 아니라 평균 3~7일이 소요되던 결과확인 기간을 20분으로 줄였다. 특히 이름, 주민등록번호, 인적사항 등을 밝히지 않아도 돼 익명성 보장 차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검사는 현재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로 이뤄진다. 이상 소견이 발견됐을 땐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해 최종 확진 여부를 판정한다. 치료를 원하는 희망자에겐 정부와 시가 에이즈 진료비를 절반씩 분담해 전액 지원한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서울시, ‘에이즈 신속검사법’ 도입으로 검사 건수 7배 증가

    ‘혈액 한 방울만으로 20분이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확인.’ 서울시가 자치단체 최초로 자치구 보건소에 도입한 일명 ‘에이즈 신속검사법’이 에이즈 조기 발견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에이즈 신속검사법을 전면 도입한 지난해 3~12월 검사 건수가 도입 전인 2013년에 비해 6.9배로 증가했다. 2013년 3045건에서 지난해 2만 987건의 검사가 이뤄진 것. 이에 따라 양성자 발견 건수 역시 2013년 77건에서 지난해 116건으로 1.5배 늘어났다. 수검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96.7%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의 반응을 보였다. 에이즈 신속검사법은 방법이 간편할 뿐 아니라 평균 3~7일이 소요되던 결과확인 기간을 20분으로 줄였다. 특히 이름, 주민등록번호, 인적사항 등을 밝히지 않아도 돼 익명성 보장 차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검사는 현재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로 이뤄진다. 이상 소견이 발견됐을 땐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해 최종 확진 여부를 판정한다. 치료를 원하는 희망자에겐 정부와 시가 에이즈 진료비를 절반씩 분담해 전액 지원한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포토] 카리스마 여전사의 모습

    [포토] 카리스마 여전사의 모습

    16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 위크 중 호주 브랜드 Zhivago의 작품을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사진 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음속 편견… 낙인이 ‘독’

    마음속 편견… 낙인이 ‘독’

    한동안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한 해 에이즈 환자들이 1000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2014년 한 해에만 1191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081명이 내국인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0.8%(367명)로 가장 많고, 30대 23.7%(282명), 40대 19.2%(229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3.7%를 차지한다. 1985년 첫 에이즈 환자가 신고되고서 30여년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2013년 1000명대에 접어들었다. 없어지기는커녕 오히려 환자가 늘어난 것이다. 다만 탁월한 치료제가 많이 개발되면서 이제는 죽음에 이르는 질병이 아니라 치료와 관리를 제대로 하면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질병이 됐다.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가 원숭이에게서 인간으로 처음 옮겨 왔을 때만 해도 ‘제2의 페스트’라고 불릴 정도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었지만, 오랜 기간을 거치며 치명성이 떨어졌다. 지금은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아도 면역 결핍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10~12년이 걸리며, 치료하고 건강 관리를 한다면 30년 이상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도 에이즈를 ‘죽는 병’이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에이즈 환자들이 더 두려워하는 건 병이 아니라 ‘사회적 낙인’이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가 발표한 ‘2015 에이즈 행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전국 15~59세 남녀 1000명 가운데 25.3%가 에이즈와 관련해 ‘죽음’을 떠올렸다. 16.7%가 에이즈를 생각하면 ‘동성애, 문란한 성생활, 성매매, 불결한 성관계, 잘못된 성문화’가 연상된다고 했고, 10.5%는 ‘전염병, 직업여성이 걸리는 병’ 등을 떠올렸다. 또 심지어 ‘지저분한 사생활, 혐오스럽다, 지저분하다’라는 말을 떠올린 사람도 5.4%나 됐다. 병원도 에이즈 환자를 꺼린다. 정부는 에이즈 환자 전문 병원을 새로 지정하는 게 여의치 않자 지난해 12월 전국 모든 요양병원에서 에이즈 환자 입원을 받도록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했지만, 요양병원협회가 감염 위험을 이유로 시행규칙 철회를 요구하는 등 반발이 거세다. 요양병원협회는 ‘일반인 4000명의 95.9%’가 에이즈 환자 요양병원 입원에 반대한다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에이즈 행태 조사를 보면 35.8%가 에이즈 환자와 키스하는 것만으로 HIV에 감염될 수 있다고 답했고, 27.4%는 변기를 같이 사용하는 것만으로 HIV에 감염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등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아직 만연하다. 하지만 에이즈는 그리 쉽게 발병하지 않는다. 우선 HIV에 감염됐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에이즈 환자가 아니다. HIV 감염자와 밥을 같이 먹어도 음식에 들어간 HIV는 생존할 수 없어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체액인 땀과 침에는 극소량의 바이러스가 들어 있어 상대방 몸 안으로 들어가도 감염을 일으키지 않으며, 감염인을 문 모기에 물려도 감염되지 않는다. HIV 감염자와의 한 차례 성관계로 감염될 확률은 0.01~0.1%로 매우 낮지만, 이는 평균 감염률로 단 한 번의 성관계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콘돔을 착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수혈로 감염될 확률은 90%나 되지만, 혈액은 엄격히 관리되고 있어 실제 수혈로 인한 감염 가능성은 적다. HIV에 감염된 산모가 출산할 때 아이에게 감염될 확률은 25~30%로 높은 편이지만, 치료를 받으면 아이에게 수직 감염될 가능성은 5% 이하로 낮아진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홍삼에 에이즈 발병 억제 효과”

    홍삼 치료법으로 30년 이상 발병이 억제되고 있는 국내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자가 학계에 보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영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팀은 1987년 5월 HIV 감염을 공식 진단받은 환자가 홍삼 치료법으로 29년 동안 에이즈 발병이 억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환자는 실제 감염 시기가 공식 진단보다 2년 앞선 1985년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사실상 에이즈 발병은 31년째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상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 HIV 감염자의 생존 기간은 11년 정도다. 환자는 지난해 하반기까지 다른 치료제를 먹지 않고 500㎎의 홍삼 캡슐을 하루 12개씩 꾸준히 섭취했다. 이 캡슐은 국내산 홍삼을 3시간 동안 찐 뒤 섭씨 50∼80도로 건조하는 방식으로 제조했다. 조 교수는 “호주의 코호트(역학) 연구에서 에이즈 환자가 29년간 생존한 사례가 보고된 적은 있었지만 30년 이상 생존한 사례는 문헌으로 보고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홍삼 성분이 에이즈 바이러스의 유전적 결함을 유도해 질병의 진행을 늦춘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면역력 약화가 천천히 진행되는 HIV 감염자 10명과 다른 HIV 감염자 36명에게서 바이러스 유전자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에이즈 바이러스의 유전자 결손율이 홍삼만 섭취했을 때 1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유전자는 에이즈의 진행 속도와 관련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도서관+정보 아카이브+박물관… 탈바꿈하는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정보 아카이브+박물관… 탈바꿈하는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이 본관 1층에 전시실, 2층에 문학실을 마련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내부 보수공사를 진행해 도서관과 정보 아카이브, 박물관을 결합한 ‘라키비움’(Larchiveum) 시설인 전시실(337.5㎡)과 문학실(870㎡)을 설치하고 22일 이를 공개했다. 도서관은 전시실과 문학실 개설을 기념해 다음달 24일까지 한국 문학의 위상을 살피는 ‘그날의 영광, 내일의 기대: 국내 문학상 수상 작품전’을 연다. 일제강점기인 1939년 시작된 ‘조선예술상’, 1970∼1980년대 문단의 권위를 상징했던 ‘이상문학상’, 제정 60주년을 맞은 ‘동인문학상’ 등 국내 문학상의 변화와 사회적 역할을 조명한다. 현존하는 국내 문학상 82개의 수상작 1350여점과 김동리·박목월의 유품, 손보미·최진영·박성준·박준 등 문학상을 받은 신인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북카페처럼 내부를 꾸민 문학실은 시집과 소설책, 문학이론서, 세계의 문학서 등 2만 8785권을 갖췄다. 근대문학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연대기 코너와 시, 소설, 희곡의 대표 작가와 작품을 선보이는 장르별 코너가 마련됐다. 문학실에서는 24일까지 이광수의 ‘무정’ 재판본(1920)과 백석의 ‘사슴’ 초판본(1936), 서정주의 ‘화사집’ 특제본(1941) 등 희귀본 세 권이 특별 전시된다. 무정 재판본은 지난해 도서관이 고서경매에서 사들인 것으로, 표지와 내지의 상태가 양호해 문학사적 가치가 있는 사료다. 사슴 초판본은 100부만 발행된 한정본이며, 화사집 특제본은 표지의 호화로운 꾸밈새가 특징이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안에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 전시실과 로비에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기록의 변천사를 정리한 ‘기록매체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정보를 교류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교육적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프랑스 석학들 강연으로 만난다 르

    프랑스 석학들 강연으로 만난다 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건축계 거장 도미니크 페로 등 프랑스 석학들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교보인문학석강’에서 강연한다. 대산문화재단과 주한프랑스대사관, 교보문고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2016 교보인문학석강-크리에이티브 프랑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프랑스의 현재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건축, 문학, 의학 등 8개 분야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한다. 강연회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광화문 교보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25일 첫 강연은 페로 로잔공과대 교수가 ‘도시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한국 청중과 만난다. 5월에는 르 클레지오 작가가 시와 문학에 대해 강연한다. 정보기술(IT) 분야의 노벨상인 튜링상을 받은 조제프 시파키스 로잔공과대 교수가 6월 강의를 진행하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처음 발견해 200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프랑수아즈 바레 시누시가 11월 강연을 준비한다. 강연회는 350석 규모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에서 할 수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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