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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즈 이모부부에 정자 기증 ‘10대 조카의 비화’

    레즈비언 이모 부부에게 정자를 기증했던 15세 조카가 돌연사하면서 가족 비화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달 초 사망한 찰리 로우덴(20)이 이모와 그의 레즈비언 배우자에게 두 차례에 걸쳐 정자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현지 노섬벌랜드 핵삼 종합병원에서 탈장 수술을 받은 찰리는 퇴원 뒤 집에서 요양하던 중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이에 찰리의 부모 찰스와 린은 이모 사라 애쉬만(40)의 충격적인 고백으로 자신들의 조카들이 생물학적으로 손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찰리는 5년 전 비공식적으로 그의 이모 사라와 배우자 클레어(30)에게 정자 기증을 제안받았다. 이들 레즈비언 부부는 아이를 갖고 싶어했다. 클레어가 다른 기증자에게 한 번 정자를 받았지만 유산한 경력을 갖고 있었다. 찰스의 승낙에 클레어는 지금 다섯 살 된 남자아이 칼튼을 출산했다. 3년 뒤 이들 부부는 조카에게 다시 정자 기증을 원했고, 사라는 지금 두 살 된 여자아이를 낳았다. 이들 부부는 실제 아버지의 정체를 비밀로 하기로 했지만 최근 찰스의 죽음에 이모는 그 사실을 고백했다. 이모 사라는 “찰스는 내게 매우 특별한 사람이다. 그는 훌륭했다. 그가 사망할 때까지는 비밀이었지만 린에게 말해야만 했다. 아이들이 언니(린)의 손자이기에 말하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찰스의 어머니 린은 “아들이 사망했을 때 우리(부부)는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았다. 아들이 남긴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있었다. 단지 아들이 죽기 전에 모든 사실을 알기 원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손자들은 우리 찰리를 대신한다. 우리는 찰리 다음으로 사랑하는 이를 얻었다.”며 “이제는 비밀도 아니며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인 사이에 ‘비공식적인’ 정자 기증은 불법이 아니지만 허거된 진료소를 사용해야 하며 규정된 정자 기증자의 나이는 18~45세 사이여야 한다고 영국 인공수정배아관리국(HFEA)이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해경, 악천후 속 신속대응 15명 전원 살렸다

    해경, 악천후 속 신속대응 15명 전원 살렸다

    해경의 헌신적인 구조 활동이 침몰하는 배에서 15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사고에서 구조까지 불과 1시간여 만에 모두 마무리됐다. #오전 9시 15분, “메이데이. 배가 침몰한다.” 26일 오전 9시 15분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감시하기 위해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해상을 운항하던 목포해경 3009 경비함(함장 김문홍)에 근거리무선통신망(VHF)으로 다급한 구조 요청이 들어왔다. 흑산면 만재도 남쪽 약 13㎞ 해상을 운항하던 목포 선적 495t급 화물선 항로페리 2호(선장 김상용·60)가 악천후 속에 30도가량 기울어 구조 신호를 보낸 것이다. 이날 오전 7시 25분 가거도항을 출발해 목포항으로 향하던 항로페리 2호에는 가거도중학교 교사 6명과 학생 1명, 화물차 기사, 선원 등 모두 15명이 타고 있었다. 김 함장은 즉시 선장 김씨에게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히고 침착하게 기다리라.”고 안심시켰다. #오전 9시 45분, 경비함 강풍 뚫고 전력 질주 김 함장은 이어 ‘전 속력 출동’을 지시했다. 경비함은 사고 현장까지 25㎞ 거리를 쉼없이 달려 30분 만에 도착했다. 길이 112.7m, 폭 14.2m의 경비함은 고속엔진 4개를 모두 가동시킬 경우 쾌속선보다 빠른 최고 29노트(시속 53㎞)로 운항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초속 20여m의 강풍과 4m 이상의 높은 파도도 장애가 되지 않았다. 김 함장은 “경비함이 도착했을 때 사고 선박은 이미 50도 이상 기울었고 침몰 직전에 일부 승객이 바다로 뛰어내리는 등 매우 급박했었다.”고 전했다. #오전 10시 15분, 中어선 나포실력 빛 발하다 높은 파도와 강풍이 구조 작업을 방해했다. 경비함이 항로페리 2호에 접근하면 배가 뒤집힐 수 있어 고속단정(고무보트) 2척을 바다에 내렸다. 고속단정은 우선 바다에 표류하던 승객 7명을 꺼낸 뒤 뒤집힌 배 바닥에 있던 나머지 8명도 무사히 구출했다. 구조 활동에 나선지 30분 만이다. 차가운 바다에서는 구조가 10여분만 늦어지더라도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중국어선의 불법 활동에 맞서면서 익힌 팀워크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우리나라 서해어장의 어족자원을 넘보는 중국 선원들 사이에서 김 함장은 ‘중국어선 킬러’로 통한다. 경비함 대원들은 올해 중국어선 최다 나포 실적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오후 1시 50분, 후송까지 ‘총알 구조’ 마무리 경비함의 2차 구조활동도 눈부셨다. 구조된 승객 중 일부가 저체온증으로 후송이 필요했던 터였다. 경비함은 즉시 본부로 상황을 알리고 응급처치를 한 뒤 오후 1시 50분 목포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했다. 구조된 승객들은 모두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해경은 밝혔다. 승객 강원규씨는 “차가운 바닷속에서 죽다 살아났다.”면서 “해경의 신속한 구조에 감사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목포해경은 “높은 파도 속에 화물선에 실려있던 차량을 묶은 밧줄이 풀리면서 선체가 기울어졌다.”면서 “가거도와 목포를 오가는 이 화물선은 악천후로 인한 운항통제를 받는 선박은 아니며, 선장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절치부심 핸드볼 “도하 악몽 씻었노라”

    절치부심 핸드볼 “도하 악몽 씻었노라”

    4년 전의 기억, 이제 지워도 된다.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울었던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광저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정한 심판 판정 아래라면 아시아에서 적수를 찾기 힘들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화보] 아시안게임 종합2위…자랑스런 그들의 모습 한국이 26일 광저우 화스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이란을 32-28로 눌렀다. 금메달을 따냈다. 절치부심했던 지난 4년이었다. 도하 대회 당시 준결승 카타르전에서 탈락했다. 희한한 경기였다. 심판들은 한국 선수들의 신체접촉이 나오면 무조건 반칙을 불었다. 반칙과 퇴장, 페널티 스로가 이어졌다. 상대는 숫제 옷을 잡고 늘어져도 외면했다. 대개 편파판정 논란은 한쪽 시각에서 본 일방적 주장일 때가 많다. 누구나 자기 팀이 손해 봤다고 생각하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당시는 달랐다. 심판은 노골적이었고 카타르 선수들조차 황망한 표정을 지었다. 경기 직후 윤경신은 “신이 와도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고 했다. 승자 카타르가 먼저 나서 아시아핸드볼협회(AHF)에 재경기를 요구할 정도였다. 당시 편파판정의 조종자는 결승에 선착해 있던 쿠웨이트였다. 쿠웨이트는 껄끄러운 한국과 대결을 피하려고 했다. 결국 쿠웨이트는 카타르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당시 편파판정은 이런 메커니즘 속에서 나왔다. 그러나 이번 대회, 이런 ‘장난’이 없었다. 편파판정 없는 정상적인 경기에선 한국이 아시아 최강이었다. 한국은 예선부터 접전 한번 없이 일방적인 경기 내용으로 결승까지 왔다. 결승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은 이란에 경기 내내 단 한번 리드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을 16-9로 마쳤다. 후반 초반 16-13까지 쫓겼지만 윤경신과 정의경이 연속득점했다. 여유롭게 경기를 마쳤다. 주공격수 이태영과 정의경이 각각 9점과 7점을 넣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윤경신도 6점을 성공시켰다. 윤경신은 “도하에서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을 광저우에서 반드시 풀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일본에 덜미를 잡혀 대회 6연패가 좌절된 여자핸드볼은 3·4위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8-26으로 꺾었다. 김온아·우선희·유은희가 나란히 8골을 터뜨렸다. 익숙한 금메달은 아니었지만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동메달을 걸었다. ‘20년 권좌’에서 내려온 한국 여자핸드볼은 아시아선수권대회(카자흐스탄·12월 19일)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광저우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폐단 많은 극초단타 매매 하루 주문수량 제한 검토”

    “폐단 많은 극초단타 매매 하루 주문수량 제한 검토”

    한국거래소가 최근 극초단타 매매(HFT)로 인한 투자자들의 피해가 불거지면서 하루 주문 수량에 제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건당 거래 규모만 전체 발행 주식의 5%로 제한하고 있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극초단타 매매는 컴퓨터를 통해 빠른 속도로 내는 주문을 수천번 반복하는 것으로 미리 조건을 걸어놓고 여기에 맞을 때 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움직이도록 한 거래다. 투자자들을 현혹하고 전산장애 등을 일으키는 허수성 호가 매매를 막기 위해 ‘체결’에 따라 수수료를 물게 하는 현재의 방식을 ‘호가’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미국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철환(55)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지난 5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고 “미국, 유럽에서 널리 이뤄지고 있는 컴퓨터 알고리즘 거래가 합리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호가에 수수료를 붙이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비용을 부담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경제관료에서 주식시장의 불공정 거래를 잡아내는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옮긴 지 3년째를 맞은 그는 요즘 마냥 규제할 수도, 마냥 풀어줄 수도 없는 알고리즘 거래의 균형점을 찾는 데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시대적 추세인 것은 맞지만 전문 트레이더들과 일반 개미투자자들 간 정보 격차가 너무 큰 데서 오는 피해와 시장 교란 등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거래소는 지난달 중순부터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습니다.” 요즘처럼 장이 좋을 때는 불공정거래가 기승을 부린다. 불공정 거래가 기술 발전에 힘입어 날로 진화하면서 감시자의 눈은 더욱 매서워져야 한다. 이 위원장은 “요즘에는 새로운 유형의 상품이 많이 나오고 IT기술이 발달하면서 계좌 하나가 아닌 여러 개를 동원해 공모하거나 현·선물, 파생상품 등 여러 영역의 상품을 서로 연계한 불공정거래가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국경을 넘나드는 불공정 거래도 국내에서 포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막기 위해 시장감시위원회는 실시간 감시 활동을 펴는 한편 연계 계좌를 통해 이뤄지는 불공정 행위를 잡기 위해 한 화면에 여러 개 계좌를 동시에 조회할 수 있는 비주얼 분석 시스템도 개발했다. 내년 1월부터 과거의 불공정 거래 패턴을 학습, 혐의 계좌를 인공지능 모형으로 적출해내는 신시장 감시 기법 프로그램도 가동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과 해외 수출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자본시장의 공정성이야말로 ‘공정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국은 공정한 룰을 만드는 기반은 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공정한 시장을 만드는 것은 시장 참여자들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공무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8권의 책을 써온 그는 다음 달 투자자들을 위한 안내서도 펴낼 계획이다. 정보에 소외된 ‘개미’들의 눈높이에 맞게 자본시장의 속성과 제도를 알려주고 싶다는 게 ‘시장 감시자’의 바람이었다. 1955년 부산 출생으로 성균관대(경영학과)와 미국 오리건대(경제학 석사)를 나와 행정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 재정경제부 경제홍보기획단장, 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등을 지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英, 방만경영 공공기관 대수술

    심각한 재정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영국 연립정부가 방만하게 운영돼 온 공공조직에 대한 파격적인 개혁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연립정부가 177개의 공공기관을 즉각 없애고 94개 기관을 당분간 존속시킨 뒤 폐지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이 입수한 공공조직 개혁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와 함께 4개 기관을 민영화하고 129개 기관을 통합할 계획이다. 공중보건 문제를 담당하는 보건청(HPA)을 비롯해 인공수정배아관리국(HFEA), 식품기준청(FSA) 등도 폐지대상에 올랐다. 또 영어 및 세계 각국 언어로 방송되고 있는 공영방송 BBC 월드도 폐지할 방침이다. 주무부처별로 보면 환경부 산하 50개, 보건부 산하 30개 기관 등 주로 환경·보건 관련 분야가 폐지될 것으로 나타났다. 내각 사무처 대변인은 이와 관련 “문건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정부는 책임과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사실상 이를 인정했다. 이 대변인은 또 공공조직에 대한 실질적인 개혁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적절한 때가 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당인 노동당 대변인은 “정부가 서민들의 일자리를 놓고 정치 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어떤 정부라도 관료주의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정부로부터 독립성이 필요한 가치 있는 공공 서비스를 혼란스럽게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공공기관 구조는 노동당 정부 집권기간 동안 형성된 것으로 모두 1000개 이상의 공공기관이 늘어났으며, 연간 650억파운드(약 118조원)의 예산을 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빌보드] 머라이어 캐리, 16년 만에 두 번째 ‘크리스마스 앨범’ 발표

    [빌보드] 머라이어 캐리, 16년 만에 두 번째 ‘크리스마스 앨범’ 발표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16년 만에 두 번째 크리스마스 앨범을 발표한다.1994년 발표한 첫 번째 크리스마스 앨범이 크게 성공시킨 머라이어 캐리는 오는 11월 2일 ‘메리 크리스마스 투 유’(Merry Christmans II You)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은 리드 싱글 ‘오 산타’(Oh Santa)를 포함해 4곡의 오리지널 노래가 수록된다. 크리스마스에는 빠질 수 없는 ‘리틀 드러머 보이’(Little Drummer Boy)와 ‘오 컴 올 예 페이스풀’(O Come All Ye Faithful), 또한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대표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도 포함됐다.머라이어 캐리의 13번째 스튜디오 앨범이기도 한 ‘메리 크리스마스 투 유’의 프로듀싱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심사위원 랜디 잭슨(Randy Jackson), 저마인 두프리(Jermaine Dupri) 등이 맡았다. 머라이어 캐리의 두 번째 크리스마스 앨범은 비슷한 시기에 크리스마스 앨범을 발매하는 수잔 보일(Susan Boyle), 제시카 심슨(Jessica Simpson)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보인다.한편 머라이어 캐리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앨범이었던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는 1994년 빌보드 200 차트 3위까지 올랐으며 미국에서만 5백만 장의 앨범이 팔려나갔다. 빌보드 탑 할리데이 앨범 차트에 1위로 진입했으며 매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사진 = 앨범 자켓빌보드 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 [빌보드] ‘섹시디바’ 비욘세, 니요와 함께 한 새 앨범 곧 발표▶ [빌보드] 큐팁, 카니예 웨스트·제이지의 새 앨범 작업 나서▶ [빌보드] 제이지, 스티브 포브스·워렌 버핏과 ‘삼자대담’▶ [빌보드] 네온 트리즈·어셔, 얼터너티브·방송차트 1위 정복▶ [빌보드] 케이티 페리, 통편집 굴욕...어린이방송서 과다노출
  • 방통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IT관련 ‘무선통신 포럼’ 개최

    방통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IT관련 ‘무선통신 포럼’ 개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3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T관련 무선통신 포럼(AWF, APT Wireless Forum)을 APT 공동주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AWF는 아·태지역 국가간 무선통신 기술 협력 및 효율적 주파수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년간 의장국인 한국이 ‘아·태지역 국가간 지상망의 혼신 조정을 위한 지침’을 마련해 왔다.’항공기내 5㎓대 무선랜 시스템 이용에 대한 권고’와 ‘WiBro 기술 보고서’ 등 APT 권고 및 기술 보고서를 주도적으로 개발해 아·태지역내 효율적인 주파수 이용을 촉진하고 국내 기술 및 서비스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제9차 AWF 회의에는 APT 34개 회원국의 통신 관련 정부 정책 담당자, 사업자, 전문가를 비롯해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모토로라, 퀄컴, 하웨이, 소니 등 글로벌 기업과 유럽, 미국 등 타 지역 국제기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특히 아·태지역 국가간의 주파수 이용 및 무선통신 기술 표준화 협력을 위해 향후 주파수 협력체계 개선 방안, UHF대역 이용방안, 소출력 무선기기, 지능형 교통시스템, 재난통신시스템, 위성망시스템용 주파수 이용방안, 차세대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대응 방안 , 기타 유무선통합, 방통융합 관련 규제 및 기술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방통위는 국내 주파수 이용 정책을 아·태지역 공동 입장으로 적극 반영하고 2010년 이후 아·태지역 전파관리 및 방송통신 기술 발전 방향을 선도할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연금 삼총사’ 효자된다

    ‘연금 삼총사’ 효자된다

    최근 연금 상품이 다시 인기다. 지난달 발표된 ‘2010 세제 개편안’에서 연금 관련 소득공제 혜택이 늘어난 데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연금상품의 수익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가 사상 최고치인 220건을 기록했다. 특히 ‘연금 3총사’로 꼽을 수 있는 연금저축·국민연금·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연금저축은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연금 관련 소득공제 혜택을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연금저축은 분기별 300만원 이내로 자유롭게 입금한 후 적립기간이 지나면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형태로 수익금을 받아가는 상품이다. 연금저축은 공시이율을 적용해 금리 변동에 대응하도록 돼 있어 안정적 성향의 투자자에게 좋다. 신탁과 펀드가 있는데 신탁은 원금이 보장되고 예금자보호가 된다는 면에서 안정적 성향의 투자자에게 맞는다. 펀드는 투자수익률에 따라 연금 수령액이 달라지는 상품이다. 박승호 국민은행 방배PB센터 팀장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 거의 없는 개인사업자들에게는 특히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때 ‘용돈 연금’이란 비아냥을 들었던 국민연금도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물가상승분만큼 연금 수령액을 보전해 준다는 장점 때문이다. 오랜 기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민영 연금상품보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다. 예를 들어 35세 남자가 55세가 될 때까지 20년 동안 매월 20만원씩 내고 65세부터 85세까지 연금을 받는 것으로 가정하면 민간 보험사(예정이율 5.3%)의 개인연금은 연금기간 20년 동안 총 1억 9000만원가량을 지급하지만 국민연금은 3억 4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물가상승률 3% 가정). 만약 85세보다 오래 산다면 국민연금은 그 이후에도 계속 연금이 나오지만 민간보험사는 계약기간 이후에는 연금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므로 격차는 더 커진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가입 의무가 없는데도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한 ‘임의가입자’가 지난달 말 현재 5만 3392명으로 집계됐다. 7월 한 달에만 9526명이 새로 가입했다. 이는 지난해 한 달 평균 가입자인 1841명보다 5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주택연금도 마찬가지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경색되면서 집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주택금융공사에서 대출을 받고, 그 대출로 일시납 연금에 가입하는 형태다. 대출은 가입자가 사망하면 유족들에게 청구되는데, 상환 여력이 없다면 담보로 잡은 주택을 처분해 돈을 갚는 구조다. 만약 집값이 연금액보다 많다면 차액은 유족에게 반환되고, 더 적은 수익을 내면 부족분은 유족이 더 내지 않아도 된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가입은 220건, 보증공급액은 3661억원을 기록했다. 한 달간 신규가입이 200건을 돌파한 것은 주택연금 출시 이후 처음이다. 2007년 515명, 2008년 695명이던 주택연금 가입자는 2009년 1124명으로 늘어났다. 올 들어서는 7월 말 현재 1000명을 돌파해 예년 가입자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의 ‘주택연금/예상연금조회’ 서비스에서 예상연금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힙합듀오’ 리쌍-슈프림팀, 타임스퀘어서 벙커 파티 연다

    ‘힙합듀오’ 리쌍-슈프림팀, 타임스퀘어서 벙커 파티 연다

    그룹 리쌍 멤버 길과 개리, 슈프림팀 멤버 사이먼디와 이센스가 힙합 파티를 벌인다. 리쌍과 슈프림팀은 오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특설공연장에서 ‘패션앤(FashionN)과 함께 하는 벙커파티’를 연다.특히 예능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길과 사이먼디가 본업으로 돌아와 힙합공연을 펼칠 계획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힙합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노래 ‘내가 웃는게 아니야’,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리쌍과 노래 ‘슈퍼매직’(Supermagic)과 ‘땡땡땡’으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슈프림팀은 힙합계에서 화려한 이력을 지닌 실력파로 이번 파티에서 확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개그맨 홍록기가 MC를 맡은 이번 파티에는 리쌍과 슈프림팀 외에도 360 사운즈 크루(360 sounds crew), VJ I-SPY 등 국내 정상급 가수와 DJ들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패션쇼 및 브랜드 체험존이 마련돼 최신 패션 트렌드를 즐길 수 있으며 벙커파티의 베스트 파티 피플을 선정하는 ‘벙커 퀸&킹 콘테스트’를 진행한다.‘패션앤과 함께하는 타임스퀘어 벙커파티’ 참가신청은 12일까지 패션앤 홈페이지(www.chFN.co.kr) 또는 타임스퀘어 홈페이지(www.timessquare.co.kr)에서 진행된다.사진 = tvN, 아메바컬쳐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앞에선 ‘사과’ vs 뒤에선 ‘정정’…"키보드 워리어?"▶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결혼’ 이유리, 금빛 웨딩드레스…’화려함 극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명단 발표…"불량학교 리스트"▶ MBC ‘W’ 폐지…김혜수 배신감? "와전됐다…열심히 녹화"▶ 아사다 마오, 새코치 노부오 영입 "오서코치 아냐?"
  • CJ헬로비전, 시범단지 와이파이 구축 ‘3스크린방송’ 첫 선

    CJ헬로비전, 시범단지 와이파이 구축 ‘3스크린방송’ 첫 선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CJ헬로비전은 기가인터넷 시범단지(총 1800여 가구)에 ‘와이파이존(WiFi Zone)’을 구축, 9월부터 가입자들에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CJ헬로비전은 인터넷전화 와이파이폰 단말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와이파이존이 구축될 지역은 서울 양천구(목동 아파트 7단지 350여가구)와 은평구(뉴타운 3지구 D공구 1119가구), 부천시(송내동 인근 400여 가구) 등 기가인터넷 시범단지로 ‘와이파이 핫존’을 설치한다. CJ헬로비전은 ‘와이파이존’ 구축과 함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스마트폰으로 ‘헬로TV’를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등 내달부터 텔레비전과 PC, 휴대폰을 아우르는 본격적인 ‘3스크린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다음달부터 가정 안에서는 물론 인근 상가와 공공시설을 포함한 시범단지 전 지역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케이블방송 등 차별화된 차세대 방통융합 서비스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 CJ헬로비전 김홍익 기술연구소장은 “케이블망(HFC)은 보다 우수한 방송품질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등 무선인터넷 서비스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치 있다.”며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유선에 한정된 사업자라는 선입견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캐논, EISA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캐논, EISA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자사의 DSLR 카메라 2개 제품과 캠코더 1개 제품이 유럽영상음향협회가 주최하는 ‘EISA 어워드 2010-2011’에서 3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16일 밝혔다. EISA 어워드는 매년 유럽 19개국 50개의 카메라, 비디오, 오디오, 홈씨어터 및 모바일 분야를 대표하는 잡지의 편집장 그룹이 투표를 통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으로 캐논은 ‘EOS 7D’와 ‘EOS 550D’, ‘HF M31’이 각각 유러피언 어드밴스트 SLR카메라, 유러피언 카메라, 유러피언 패밀리 캠코더 부문에서 유럽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는 영광을 누렸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작년 2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는 3개 부문을 석권하며 캐논의 이미징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촬영 성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CJ헬로비전, ‘RFOG’ 기술 첫선

    CJ헬로비전, ‘RFOG’ 기술 첫선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CJ헬로비전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이달 부천시 소사구에 시범단지 400가구를 구축하고 ‘RFOG(Radio Frequency over Glass)’ 기술을 적용해 기가급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RFOG’는 기존의 케이블방송용 광동축혼합망(HFC, Hybrid Fiber Coax)이 아닌 광케이블망(FTTH)을 통해 케이블방송 신호를 전달해 방송 서비스의 안정성과 초고속인터넷 속도를 동시에 확보한 신기술이다. CJ헬로비전은 ‘RFOG’ 기술을 통해 영화 한편을 10초 이내에 내려받을 수 있는 1Gbps급 인터넷, 모바일을 포함한 ‘N스크린 방송’, 화상회의와 홈CCTV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뷰어’ 등 차세대 방통융합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지난달 은평뉴타운(3지구 D공구 1119가구) 지역에서 1Gbps급 초고속인터넷과 3D VOD 등 양방향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부천 기가인터넷 시범단지 구축을 계기로 내달부터는 신축 아파트는 물론 단독주택 거주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J헬로비전의 이상용 기술실장은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해 경쟁 사업자보다 먼저 차별화된 차세대 방통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케이블산업의 진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우리가족 보금자리 보금자리론에 맡겨

    우리가족 보금자리 보금자리론에 맡겨

    금융 상품에서도 ‘대세’를 꼽으라면 요즘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이다. 얼어붙은 주택담보대출 시장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상과 맞물리면서 장기 고정금리 대출인 보금자리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4%포인트가량 싼 ‘u보금자리론’은 지난 6월14일 출시 이후 7월26일까지 40여일간 5241억원(4387건)의 실적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보금자리론의 매력 포인트가 무엇이기에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지 꼼꼼히 따져봤다. ●‘보금자리론’은 무엇인가요 2004년 3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출범하며 출시된 ‘보금자리론’은 한국형 모기지론이다. 당초 ‘모기지론’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가 2006년 명칭 공모를 통해 ‘보금자리론’이라는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보금자리론은 내집 마련을 하려는 서민들에게 장기 고정금리로 돈을 빌려줘 금리 추이에 따라 이자가 불어나는 것을 염려하지 않고 매월 꼬박꼬박 이자를 낼 수 있게 한 상품이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의 90% 이상이 변동금리부 대출인 우리나라에서는 기준금리가 올라 대출금리가 올라가면 매월 내야 하는 이자도 껑충 뛰어버린다. 게다가 보금자리론은 시중은행의 고정금리 상품보다 대출이자가 적다. 시중은행과 공사의 상품설계 구조가 다른 탓이다. 시중은행은 자신들이 고객으로부터 모은 예·적금이나 은행채를 발행해 대출해 준다. 조달금리에 스프레드(가산금리)를 붙여 이윤을 낸다. 반면 공사는 운영 경비만 건지면 되기 때문에 높은 마진이 필요하지 않다. 공사는 은행보다 자금 조달도 싸게 할 수 있다. 주택저당증권(MBS)과 커버드본드(CB)라는 특수한 방식이 있기 때문이다. 시중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해주며 설정한 근저당을 통해 주택저당채권을 갖게 되면 공사가 이것을 넘겨 받아 이 채권을 담보로 발행하는 것이 MBS다. 투자자들이 MBS를 사들이면 이 증권이 현금화된다. 이를 통해 공사는 다시 대출 재원을 마련하게 된다. 공사는 최근 ‘u보금자리론’을 출시하면서 커버드본드 방식을 새로 도입했다. 커버드본드는 주택담보대출채권을 담보로 해외에 발행하는 채권이다. MBS는 자산만 반영하지만 커버드본드는 금융기관의 신용도도 함께 반영하기 때문에 발행금리가 더 낮다. 게다가 공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커버드본드 발행 근거법(한국주택금융공사법)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시중은행보다 훨씬 저렴하게 서민들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u보금자리론’을 출시하면서부터는 기존에 외부 금융기관에 위탁하던 대출심사시스템과 사후관리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위탁기관에 0.4%의 관리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u보금자리론’은 다른 보금자리론 상품에 비해서도 금리가 훨씬 저렴하다. ●보금자리론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기본형 ▲설계형 ▲우대형 ▲연계형 등 4가지 종류가 있다. 이를 어떻게 상담하느냐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데, 상담 경로별로는 ▲직접 지점에 가서 상담하는 t보금자리론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e보금자리론 ▲인터넷·전화·우편 등을 이용하는 u보금자리론으로 나뉜다. 신청 대상은 만 20세 이상 70세 이하 무주택자나 1주택 소유자다. 우대형의 경우 부부합산 연 소득 2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시중은행과 달리 신용등급이 낮아도 똑같은 이자를 내고 돈을 빌릴 수 있다. 시중은행은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대출 이자를 더 무겁게 물린다. 기본형은 10~30년 동안 고정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빌릴 수 있는 상품이다. 설계형은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이 가능한 상품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우대형은 재산에 따라 최대 1%포인트까지 이자를 깎아준다. 연계형은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의 중도금을 변동금리로 대출하고 입주하면 고정금리인 보금자리론으로 자동전환되는 상품이다. 보금자리론의 금리는 고정금리로 5.70~6.15% 정도다. 아직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보다는 다소 비싸다. 그러나 기준금리가 계속 오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5년 이상 장기대출을 할 사람이라면 고정금리가 더 나을 수도 있다. 이달부터 공사는 각 상품의 금리를 매달 공시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f.go.kr)에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집을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주거의 대상으로 삼을 실수요자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면서 “금리변동 리스크에서 벗어나 매월 정액식으로 이자를 꼬박꼬박 내려는 사람들은 보금자리론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우생순 2기’ 세계주니어선수권 4위

    대체할 선수가 없어 주전들은 전 게임을 소화해야 했다. 체력은 고갈됐고,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한국 핸드볼은 저변이 마련되지 않아 주전과 비주전 간 경기력 차이가 크다. 항상 뛰던 선수들이 모든 게임을 책임질 수밖에 없다. 준준결승까지 8전 전승을 달리던 ‘우생순 2기’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를 4위로 마감했다. 한국주니어 핸드볼대표팀은 31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몬테네그로에 23-24 한 점차로 분패했다. 한국은 2005년 체코대회, 2008년 마케도니아대회에 이어 세 대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순위는 4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센터백으로 빛나는 활약을 펼친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는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선정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결승에서는 노르웨이가 러시아를 30-21로 대파하고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결선리그에서 한국이 노르웨이에 승리(30-26)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天工을 만나다

    天工을 만나다

    공예 분야 인간문화재 35명의 시연 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14~26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기능·예능 합동 공개행사 ‘2010 여름, 천공(天工)을 만나다’를 연다. 합동 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제자들이 1년에 한 번 자신들의 기능과 예능을 일반에 선보이는 행사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소수의 보유자가 모여 시연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새로 기능 보유자로 인정된 박명배(소목장), 김일만(옹기장)·정윤석(〃)을 비롯, 26개 종목 35명이 참여해 대규모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장인의 생생한 손기술을 눈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홍렬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은 13일 “일제강점기와 여러 동란을 거치면서도 우리 전통문화가 사라지지 않고 면면히 이어져온 것은 인간문화재들의 정열과 땀, 예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행사를 통해 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매듭장, 소목장, 옹기장, 악기장, 불화장, 나전장, 단청장 등 전통 공예 종목 시연과 더불어 이들이 만든 공예품이 전시된다. 시연은 매일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4시 두 차례에 걸쳐 6~7개 종목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자세한 시연 일정은 재단 홈페이지(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휴일에도 문을 연다. (02)3011-2167.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다문화 가정 위해 뛰어요” 태극전사들 내일 자선경기

    남아공월드컵에서 16강 쾌거를 달성한 태극전사들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자선경기를 갖는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안산 할렐루야는 1일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이영표, 기성용, 이동국 등 월드컵 16강 주역들이 총망라된 올스타팀과 할렐루야 축구단이 3일 오후 5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자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올스타팀에는 차두리, 이정수, 조용형, 김동진, 오범석, 이승렬, 정성룡, 김영광 등 월드컵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이근호와 최태욱, 유병수 등도 함께 한다. 이날 자선경기에는 안산지역에 사는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을 초청하며, 행사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입장권 가격은 일반석 1만원, 특별석 2만원이며 2일부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는 할렐루야 축구단(☎ 031-485-4641∼2).구단 홈페이지(www.as hfc.com).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패니메이·프레디맥 결국 상장폐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파산 직전 정부 지원금을 통해 회생한 양대 국책 모기지 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결국 상장 폐지 명령을 받았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감독을 맡고 있는 연방주택금융국(FHFA)은 16일(현지시간) 두 업체에 보통주와 우선주를 증시에서 상장 폐지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FHFA는 두 업체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 주가 1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상장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가 나오자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주가는 각각 주당 56센트, 74센트까지 떨어졌다. 상장 폐지는 다음달 8일까지 이뤄질 것으로 두 업체는 예상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신용평가사 피치의 분석자료를 인용, 미국 정부의 모기지 대출 조정 정책에 따라 상환액을 조정 받은 대출자의 60~70%가량이 1년 이내에 또다시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치의 다이앤 펜들리 이사는 “대부분 신용카드 부채와 자동차 할부금융, 세금이나 각종 사회보험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채무를 상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우리금융, LA 한미銀 인수

    우리금융지주가 미국 남캘리포니아주 소재 교포 금융회사인 한미은행을 인수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현지 시간으로 25일 오후 ‘한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HFC)’과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금융은 미국 현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미국 나스닥시장에도 공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LA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HFC가 발행하는 신주를 주당 1.2달러씩 최대 2억 4000만달러 규모로 인수, 이 회사의 지분 51% 이상을 확보한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이번 우리금융의 HFC 인수 절차는 당국 승인 등을 거쳐 7~8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HFC는 1982년 설립된 한미은행을 기반으로 천하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를 갖춘 금융지주회사로, 2001년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3월 말 기준 30억 1800만달러의 총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476명의 인원으로 2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미국 동부지역에서 영업 중인 ‘우리아메리카뱅크’와 별도로 미 서부 지역에 강력한 네트워크를 확보함으로써 미국 동부와 서부를 아우르는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이번에 HFC를 인수해 국내외 해외 비지니스 포트폴리오 균형을 추구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신데렐라언니’ 결말은?.. 시청자가 꾸민 ‘가상 엔딩’

    ‘신데렐라언니’ 결말은?.. 시청자가 꾸민 ‘가상 엔딩’

    KBS 2TV ‘신데렐라 언니’가 평균 시청률 20%를 웃돌며 인기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결말이 시청자들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공식홈페이지를 비롯해 각종 연예뉴스 사이트 갤러리에는 ‘신데렐라 언니’의 결말을 주제로 뜨거운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들이 해피엔딩을 바라지만 새드엔딩으로 극이 마무리될 것 같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초반부터 중반부까지 시련과 아픔을 겪어 온 주인공들이 마지막에는 웃게 된다고 예상했다. 드라마 애청자들 사이에서 떠오른 수많은 결말들을 정리해봤다. ◆ 결국 새드엔딩 ‘복선과 OST가 암시’ 대부분 시청자들은 새드엔딩을 예고했다. 주인공들이 결국 죽음과 이별, 상처 등으로 얼룩지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그간 ‘신데렐라 언니’를 지켜본 애청자들은 극 중간 중간에 깔린 복선과 OST로 슬픈 결말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23일 드라마 홈페이지에 가상 결말을 올린 아이디 thffk413인 시청자는 극중 인물들 간 로맨스의 새드엔딩을 꾸몄다. 이 네티즌은 “주인공 은조(문근영 분)가 기훈(천정명 분)과 정우(옥택연 분) 어느 쪽과도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고 홀로 떠난다.”며 “기훈이 도망치려고 뛰던 은조를 잡는 장면에서 알 수 있다. 속박된 삶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처럼 결국 그녀는 자유로운 영혼이 될 것이다.”고 가상 결말설을 제시했다. 아이디 knh0808인 네티즌은 은조의 죽음을 예상했다. 이씨는 지난달 21일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극본에 짜여진 대사, OST 등을 근거로 이를 주장했다. 그는 “은조가 죽는다.”라고 짧은 호흡을 한 뒤 “그녀의 죽음을 암시하는 부분이 상당했다. 대표적인 것이 은조가 마지막 종착지로 꼽는 이상향 ‘우슈아이아’이다. 이는 세상의 끝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 OST는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뮤직비디오도 죽음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이며 “하지만 불쌍하게 살아온 은조가 활짝 웃으며 끝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 동화처럼 해피엔딩. ‘권선징악 법칙’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해피엔딩을 응원했다. 동화가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라는 글귀로 끝나듯이 극중 착한 성격을 지닌 주인공들이 결국 복을 받게 될 거라는 가설이다. 아이디 jnj1013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지난달 30일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 “은조와 효선은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지만 두 사람 모두 선천적으로 마음씨가 곱다.”며 “은조는 어린 효선(서우 분)이 스스로 일어나도록 독설을 하는 등 은조만의 사랑표현을 해왔다. 결국 두 자매는 화해하고 은조는 사랑하는 기훈과 함께 둘만의 세상인 우슈아이아로 떠날 것.”이라고 기재했다. 같은 날 가상 결말을 적은 아이디 wjdwndud55인 시청자도 캐릭터 성향 분석에 나서며 해피엔딩을 강력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극한의 사람이 없다. 말초적인 악역이 없다. 지독한 질투심도, 지독한 욕심도 없다.”고 요약한 뒤 “다만 아직까지는 상처받은 효선이의 은조에 대한 오해가 남아있고 은조와 효선, 그리고 기훈이의 사랑이 실타래처럼 얽혀있지만...”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하지만 곧 쓰러진 대성도가가 일어서면서 효선이의 오해나 두 자매와 기훈의 사랑의 매듭 또한 풀어지리라 믿는다. 결국 은조는 모든 것을 효선에게 주고 기훈과 여행을 떠난다.”며 “착한 효선이 역시 은조를 위해 사랑하는 기훈을 포기하게 된다.”고 결론을 지었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캐논, 캠코더 신제품 발매 기념 이벤트 개최

    캐논, 캠코더 신제품 발매 기념 이벤트 개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올해 초 발표한 풀HD 캠코더 4종과 SD캠코더 2종의 판매를 시작하고 ‘메모리 가득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캐논 캠코더 6종은 화질과 줌, 조작성, 디자인 등 제품별 특성화된 기능으로 초보 사용자에서부터 준전문가까지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풀HD 캠코더인 HF S21ㆍHF S20ㆍHF M31ㆍHF R10은 캐논의 독자적인 풀HD 시스템과 떨림 방지 기능인 다이내믹 모드로 걸어 다니면서 촬영 해도 흔들림이 적다. SD 캠코더인 FS31ㆍFS300은 224g의 무게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41배 줌 촬영을 비롯해 3배 급속 충전 기능으로 20분 충전에 약 1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해 6월 6일까지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외장하드나 배터리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캠코더 ‘HF S21’과 ‘HF S20’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250G 외장하드를, ‘HF M31’과 ‘HF R10’은 정품 배터리를, ‘FS31’과 ‘FS300’은 8G 메모리 카드를 제공한다. 사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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