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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성추행범, 볼기짝 맞는 처벌 당하자 고소 ‘적반하장’

    최근 인도에서 한 여성 경찰관이 성추행 현행범으로 잡힌 20대 남성에게 피해 여성들로부터 볼기짝을 맞도록 처벌했다. 이에 남성은 당시 수치심을 느꼈다며 재판을 청구했지만, 판사는 적절한 처벌이었다며 기각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인도 마디야프라데시주(州) 센돠 지역에서 발생했다. 성추행 용의자는 비랏 도니라는 이름의 23세 남성. 그는 여학생들을 향해 휘파람을 불고 성적인 농담을 했을 뿐만 아니라 성적인 괴롭힘까지 감행했다. 성추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모니카 싱. 이 여경은 한 여학생에게 붙잡힌 남성을 넘겨받은 뒤 특별한 처벌을 내렸다. 바로 피해 여성들로부터 볼기짝을 맞도록 한 것. 그는 여경에 붙잡힌 채 아이처럼 허리를 숙였고 피해 여성들은 한 명씩 나와 손에 각자의 신발을 들고 엉덩이를 때렸다. 이후 남성은 잘못을 뉘우치는 대신 현지 법원에 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그는 법정에서 “그녀들의 손가락조차도 건드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여경의 역할이 사람의 유죄 여부를 판단할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재판관은 남성의 고소장을 기각하고 “여경의 처벌은 적합했다”면서 “법원에 제소하면 더 가혹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또 법원은 “공공장소에서 휘파람을 부는 행위는 피해자에게는 성희롱 행위가 될 수 있다”면서 “공개적으로 처벌받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난 황제다” 기내 소란 中남성, 도착 공항서 체포

    “난 황제다” 기내 소란 中남성, 도착 공항서 체포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과 같은 갑(甲)의 횡포는 국내에서만의 일이 아닌 듯하다. 최근 중국에서는 한 진상 승객이 항공기 내에서 자신을 황제라고 부르라며 난동을 벌인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중국 언론 법제만보(法制晩報)는 “3일 (중국) 국내선 항공기 내에서 소란을 피운 한 남성 승객이 도착지인 베이징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당시 기내에 탔던 다른 한 승객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상하이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는 중국 동방항공 기내에서 이륙 직후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복도에서 고함을 치며 소란을 일으켰다. 이때 한 객실승무원이 “고객님, 무슨 일이 있으세요?”라고 정중히 묻자, 이 남성은 더 큰 목소리로 “고객이 아니다! 난 황제다!”라고 외치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의 발단은 이 남성이 옆자리 승객에게 좌석을 바꿔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해 시비가 일어나면서부터다. 이후 남성은 승무원에게 자신의 좌석을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퍼스트 클래스로 바꿔줄 것을 요구했다. 또 이 남성은 자리에서 신발과 양말을 벗었고 일어나 선반에서 짐을 꺼내는 등 소란을 일으켰다. 이에 승무원은 이 남성이 다른 승객들에게 폐를 끼치는 위험을 고려해 퍼스트 클래스로 바꿔주는 것을 인정했지만, 이 남성은 여전히 소리를 치며 승무원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했다. 승객 중에는 납치 사건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었고 위협적인 상황에 겁에 질려 우는 아이까지도 나왔다. 해당 항공기가 도착지인 베이징 공항에 착륙하자 기다리고 있던 공안 경찰관 4명이 이 남성을 구속했다. 베이징 공항 공안당국은 “연행된 남성을 조사한 결과, 정신 질환으로 통원 치료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사진=동방항공 페이스북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호랑이부터 문어까지…세계적 톱스타들의 애완동물 Top 5

    호랑이부터 문어까지…세계적 톱스타들의 애완동물 Top 5

    할리우드 배우나 팝스타와 같은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은 어떤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는 6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유명인사들의 애완동물 상위 5종을 공개했다. 이 목록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기르는 애완동물인 개부터 호랑이, 침팬지, 심지어 문어까지 포함돼 있다. 과연 누가 이런 흔치 않은 동물을 어떤 이유로 키우고 있는 것일까.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니콜라스 케이지: 문어 - 15만 달러(약 1억 6500만원) 특이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는 문어 한 마리를 구매하는 데 무려 15만 달러를 들였다. 문어는 사육이 어렵고 사람을 피하며 어떤 종은 심지어 독을 품고 있는 것도 있다. 하지만 누구도 그가 문어를 키우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문어 사육에 있어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케이지가 이런 애완 동물이 자신의 연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 타이슨: 벵골호랑이 3마리 - 매달 4000달러(약 440만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투선수 출신인 마이크 타이슨 또한 흔치 않은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타이슨은 비둘기 애호가일 뿐만 아니라 세 마리의 벵골호랑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그가 키우고 있는 호랑이 중 수컷은 보리스, 두 암컷은 각각 케냐, 스톰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이들 호랑이는 2009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행오버’에 타이슨과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타이슨은 이들 호랑이를 위해 매달 4000달러를 쓰고 있다. 고(故) 마이클 잭슨: 침팬지 - 6만 5000달러(약 7152만원) 생전 마이클 잭슨은 자신의 애완 침팬지 버블스를 안고 무대에 자주 등장했다. 이는 첫 번째 월드투어 기간에도 마찬가지였다. 잭슨은 암연구소의 실험용 침팬지였던 버블스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팬지 입양에는 평균 6만 5000달러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엄밀히 따지면 잭슨은 침팬지 입양에 한푼도 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어셔: 개(골든두들) - 1만 2000달러(약 1322만원) 미국 가수 어셔는 골든두들이란 견종의 개를 입양하는 데 1만 2000달러를 썼다. 이는 미국 뉴욕에 있는 비영리단체 ‘약속의 연필’이 주최한 연례행사에서 기금모금을 위한 경매에서 낙찰받은 금액이다. 이 개는 골든리트리버와 푸들의 이종교배 품종으로, 어셔의 골든두들 낙찰 당시 기쁜 표정은 지금까지도 유명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거북이 - 400달러(약 44만원) 할리우드 톱스타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거북이 한 마리를 400달러에 입양했다. 이는 거액을 버는 스타에겐 다소 검소할 수도 있는 금액이다. 디카프리오의 거북은 설가타 육지거북이라는 품종으로, 평균 80년 이상 살고 성체 평균길이는 80~90cm 정도로 갈라파고스와 알다브라의 코끼리거북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사진=미러닷컴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로봇 느낌을 사람이 고스란히…‘햅틱스 실험’ 개시

    로봇 느낌을 사람이 고스란히…‘햅틱스 실험’ 개시

    인류가 곧 로봇을 통해 우주까지 촉감을 확장할 듯하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비행사 배리 윌모어 선장이 5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촉각학 1단계’(햅틱스-1) 실험을 시행했다. 우주 로봇공학에 있어 중요한 단계가 될 이 실험은 ‘포스 피드백’ 기능이 있는 조종기를 사용해 컴퓨터 게임을 하듯 무중력 상태에 있는 로봇의 ‘힘 반향’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이다. 여기서 포스 피드백은 레이싱 게임 등에서 차량의 떨림이나 충격 등을 실제처럼 느끼도록 전달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실험의 하드웨어는 유럽우주국(ESA)의 원격로봇 조작 및 촉각학 실험실(Telerobotics and Haptics Laboratory)이 개발했다. 기본적으로, 힘 반향을 전송하는 컨트롤러의 역할은 비디오 게임의 포스 피드백 기능과 거의 같다. 즉, 배리 윌모어 선장이 조작한 컨트롤러는 서보모터(명령에 따라 정확한 위치와 속도를 맞출 수 있는 모터)에 연결돼 있고 이 모터가 각 입력에 대해 저항하고 작업 중 받는 힘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구조이다. 타이핑이나 신발 끈을 묶는 등의 작업을 인간은 손으로 더듬어도 할 수 있다. 이는 손가락이나 손에 전해지는 느낌에 주의해 무의식적으로 ‘포스 피드백’을 하고 있기 때문. 연구팀의 목표는 우주 공간에 있는 로봇도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기술이 더 발전하면 수만 km 떨어진 곳에 있는 로봇을 사용해 매우 복잡한 작업도 사람이 하는 것처럼 똑같이 할 수 있게 된다. 사람처럼 활동할 수 있는 정교한 로봇을 우주에 배치하면 활동에 관한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우주 비행사가 위험한 우주 유영 과정을 거칠 필요도 없어진다고 연구팀은 말하고 있다. 사진=원격로봇 조작 및 촉각학 실험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리 은하 중심 ‘미스터리 버블’, 시속 300만km로 확산 중

    우리 은하 중심 ‘미스터리 버블’, 시속 300만km로 확산 중

    우리 은하 중심에는 ‘페르미 거품’이라는 거대 구조가 확산하고 있다. 천문학자들이 허블 우주망원경을 사용해 이 거대 거품에 관한 비밀을 하나하나 파헤치고 있다고 미국 천문학 전문지 ‘애스트로노미 매거진’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2010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페르미 감마선 우주망원경이 우리 은하의 원반에서 발견한 거품 구조가 바로 페르미 거품이다. 페르미 거품은 수직 방향으로 각각 3만 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는 데 200만 년 전 은하 중심부에서 일어난 폭발적인 가스 방출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스 방출의 계기로는 두 가지 주된 가설이 존재한다. 첫째는 별이 차례차례로 태어나 계속해서 초신성 폭발을 일으켰다는 설이다. 두 번째 가설은 하나의 별이나 별무리가 은하 중심의 블랙홀로 빨려들어갔다는 것이다. 이는 은하의 긴 역사 속에서 순간적인 사건일 뿐이며 반복적일지도 모른다. 페르미 거품에 관한 연구를 이끌고 있는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의 천문학자 앤드루 폭스 연구팀은 거품의 반대편에 있는 퀘이사(밝게 빛나는 먼 은하핵)를 허블 우주망원경의 우주 기원 분광기(COS)를 사용해 자외선 관측하고 그 빛을 분석함으로써 그 구조의 형태를 알아내고 있다. 초기 성과에서 페르미 거품 내의 가스는 시속 300만 km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규소와 탄소, 알루미늄 등 별 생성에 필요한 무거운 원소가 풍부한 것도 확인됐다. 온도는 섭씨 9700도 정도로 그다지 높지 않았다. 섭씨 100만 도에 달하는 은하 원반의 성간 가스가 유입 과정에서 식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연구팀은 20개의 퀘이사에 대해 같은 관측을 시행하고 있으며 거품 전체의 총 질량과 여러 부분에서 속도를 조사해 페르미 거품이 생성되는 현상을 해명하려 하고 있다. 사진=NASA/ESA/A. Feild (STScI)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액상과당, 설탕보다 나빠…특히 여성건강에 악영향” (美 연구)

    “액상과당, 설탕보다 나빠…특히 여성건강에 악영향” (美 연구)

    액상과당이 설탕보다 우리 몸에 더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결과는 액상과당이 설탕보다 여성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 유타대학 연구팀이 액상과당이 설탕보다 암컷 쥐의 수명과 번식력을 더 감소시킨다는 연구논문을 영양학회지(The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옥수수시럽으로도 불리는 액상과당은 가공처리 과정에서 이미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돼 몸에 더 빨리 흡수되며,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된 형태라 몸속에서 분해하고 흡수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상과당이 설탕과 다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액상과당과 설탕이 미치는 영향의 차이점을 규명했다. 이를 살펴보면, 전체 열량의 25%를 액상과당에 포함된 당류로 섭취한 암컷 쥐는 설탕에 든 자당을 섭취한 경우보다 사망률이 1.87배 더 높았다. 또 액상과당을 포함한 먹이를 주었을 때의 번식률은 설탕을 포함한 먹이를 섭취한 경우보다 26.4% 더 떨어졌다. 반면 수컷 쥐의 수명과 번식력에는 명확한 차이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구를 주관한 웨인 포츠 생물학과 교수는 “너무 많은 가공식품에서 액상과당이 쓰이고 있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주목해볼 만하다”면서 “특히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액상과당은 현재 탄산음료와 과자 등 닷맛이 나는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쓰이고 있으며 간혹 시판되는 반찬에도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국립보건원(NIH)과 미국국립과학재단(NSF)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꾀병? 로마 경찰 80% ‘대규모 결근’ 논란

    꾀병? 로마 경찰 80% ‘대규모 결근’ 논란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근무였던 이탈리아 로마의 경찰 80%가 “몸 상태가 나쁘다” 등을 이유로 결근한 것으로 드러나 이탈리아에서 파문을 부르고 있다. 당시 로마 시에서는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5일(현지시간) 정부 직원을 로마로 보내 청취 조사에 나섰다. ANSA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당시 혼잡 경계 등을 담당한 로마 시의 교통경찰 905명 중 약 85%인 767명이 결근했다. 이 중 570여 명은 “질병”이 이유였다. 헌혈 촉진을 위해 피고용주에게 인정받고 있는 “헌혈 휴가”를 신청한 사람도 70여 명이었다. 이탈리아에서는 공무원의 결근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로마 시는 “꾀병 의혹도 있다”며 “결근한 경찰의 진단서 등을 확인한 뒤 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의 쓰레기 수거업체와 남부 바리의 버스운송업체도 이날 대규모 결근 사태가 발각됐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CES 2015] 몸에 붙여 실시간 확인…유아용 ‘스마트 체온계’ 등장

    [CES 2015] 몸에 붙여 실시간 확인…유아용 ‘스마트 체온계’ 등장

    아기 건강 상태의 척도인 체온의 관리는 매우 중요하지만,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육아 고민을 안고 있는 초보 부모를 위한 유아용 ‘스마트 체온계’가 세계 최대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맥루머 등 IT 매체에 따르면, 블루 스파크 테크놀로지스가 CES 2015에서 체온을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경고할 수 있는 블루투스 방식의 웨어러블 체온계 ‘TempTraq’를 발표했다. 패치 방식으로 피부에 부착하는 이 체온계는 블루투스 통신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아이폰과 연계해 체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측정할 수 있는 체온은 30℃~42.4℃까지이다. 아기의 체온 변화를 기록해 그 변화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블루투스 방식이라 스마트폰으로부터 너무 먼 거리에서는 통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제한 거리는 12m 이내여서 조금 떨어져 있다면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다. 체온 측정 결과는 화려한 그래픽이나 도표로 표시되며 그래프가 빨간색이 되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이 경우 앱에서 경보음을 울려 부모가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블루 스파크 테크놀로지스는 “스마트 체온계의 FDA(미국 식품의약국)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아기가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직도 모르나요, 머리 감는 올바른 방법

    아직도 모르나요, 머리 감는 올바른 방법

    누구나 향긋한 머리향을 풍기며 상쾌한 아침을 맞고 싶겠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출근 시간에 쫓겨 대충 머리를 감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두피와 모발 건강을 생각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중요하다. 연예매체 팝 슈거닷컴 뷰티 에디터 마리아 델 루소가 제안한 ‘제대로 머리 감는 5가지 방법’을 바쁜 시간을 쪼개 머리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남녀노소 모든 분들을 위해 소개한다. - 샴푸 사용 전 머리를 물로 충분히 적셔라. 급한 마음에 머리를 대충 헹구고 샴푸를 묻히는 경우가 많다. 머리에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샴푸가 잘 묻지 않을뿐더러 두피 건강에도 좋지 않다. - 머리를 감을 때 손가락으로 두피 마사지를 병행하라. 두피와 머리 뿌리 부분에 샴푸를 묻히고, 양 손가락의 손끝(지문 부분)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이렇게 해주면 피지와 기타 오염 물질이 떨어져 나가면서 두피가 더욱 건강해진다. - 린스는 너무 자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린스는 모발을 정돈하고 윤기를 내주는 화장품이다. 샴푸 후 머리카락에 남아 있는 알칼리 성분을 제거해서 모발이 엉키는 것을 방지하고 정전기가 생기지 않도록 해주지만 기본적으로 ‘계면활성제’등의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두피 건강을 안 좋게 만들 수 있다. 머리가 지나치게 더럽지(?) 않은 이상 린스를 자주 사용할 필요는 없다. - 머리를 다 감고 난 뒤 철저히 샴푸를 제거하고 두피 컨디셔너를 활용하라. 샴푸에는 기본적으로 알킬 황산염 등의 산성 화학물질이 함유돼 있다. 샴푸가 조금이라도 머리에 남아있으면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에 남은 하나까지 철저하게 제거해줘야 한다. 또한 두피 컨디셔너 등으로 두피에 남아있는 산성 성분을 중화시켜주면 더욱 좋다. - 머리는 이틀에 한번 꼴로 감으면 충분하다. 하루에 2~3번꼴로 머리를 감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너무 자주 감으면 두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기름이 자꾸 씻겨나가 좋지 않다. 이 기름은 생각보다 두피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에 이틀에 한번 정도 머리를 감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혜성 탐사로봇 필레, 오는 3월 부활 하나

    혜성 탐사로봇 필레, 오는 3월 부활 하나

    혜성 탐사로봇 필레(Philae)가 오는 3월 부활할 듯싶다. AFP통신은 5일(현지시간) 세계 최초의 혜성 착륙에 성공했으나 배터리 방전으로 휴면 상태에 빠진 유럽우주국(ESA)의 탐사로봇 필레가 오는 3월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 받아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우주국(CNES)의 쟝 이브 르 갈 국장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혜성 탐사선 로제타의 탐사로봇에 대해 “필레의 모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필레 탐사로봇은 지난해 11월 12일 10여 년간의 여정 끝에 로제타호에서 분리돼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착륙했다. 이때 얼어 붙은 혜성 표면에 고정을 하는 작살이 제대로 발사되지 않아 착륙 과정에서 위로 두 차례 튕기면서 햇빛이 닿지 않는 절벽의 그늘에 옆으로 불시착하게 된 것이다. 불행 중 다행히 최대 지름이 4km로 서울 여의도 크기에 불과한 이 혜성의 중력은 극히 작아 지구에서는 중량 100kg인 필레가 이곳에서는 1g에 불과하다. 문제는 ‘근일점 절벽’이라는 최종 착륙지점이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 충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필레에 탑재된 배터리의 지속 시간은 불과 60시간으로 태양 빛을 더 잘 받을 수 있도록 몸체를 35도 가량 회전시켰지만 충분한 충전에는 실패했다. 3일 뒤, 필레는 결국 배터리 방전으로 휴면 상태에 들어갔다. 르 갈 국장은 필레가 잠든 혜성 표면이 서서히 태양 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3월이 되면, 햇빛을 받아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고 실험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역시 필레를 완전히 깨우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과학자들은 혜성이 태양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시기인 근일점이 오는 8월 13일로, 이때 최대한 충전을 해 탐사 작업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르 갈 국장은 “지금까지 상상한 적도 없는 상황을 관측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계 최강 ‘17x17x17 큐브’, 푸는데 걸린 시간이...

    세계 최강 ‘17x17x17 큐브’, 푸는데 걸린 시간이...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큐브를 맞추는 데 시간이 얼마나 들까. 미국의 한 큐브 전문가가 ‘17x17x17 루빅큐브’ 맞추기에 도전해 7시간 51분 24초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IT전문 매셔블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州) 롱비치에 사는 케네스 브랜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7.5시간 만에 ‘17x17x17 루빅큐브’를 맞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하루에 큐브를 모두 맞춘 것은 아니지만 각 구간을 나눠 시간을 측정했다. 따라서 큐브를 맞추는 데 든 총 기간은 5일이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중심 부분부터 맞췄고 점차 바깥 부분으로 맞춰나갔다. 그가 사용한 ‘17x17x17 큐브’는 오스카 반 데벤테르라는 큐브 개발자가 1539개의 큐브 조각으로 만든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큐브라는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7시간 반이 넘는 분량이며, 이를 6분 22초로 압축한 타입랩스 영상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장난감으로 알려진 큐브는 1974년 헝가리의 에르노 루빅 교수가 만든 것으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두뇌능력 개발 및 챔피언십 대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3x3x3 큐브 종목의 세계 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네덜란드의 매츠 벌크로 단 5.55초(2013년)만에 큐브를 맞췄다. 로봇도 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삼성 갤럭시S4의 프로세서를 사용한 레고 로봇이 지난해 3월 3.253초를 기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中 베이징 초미세먼지 농도 전년대비 4% 감소

    中 베이징 초미세먼지 농도 전년대비 4% 감소

    중국 수도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 한해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정부 노력의 성과로 보이나 여전히 국제적 환경 기준치보다는 훨씬 높아 인접 국가의 피해가 예상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시 환경보호국이 4일 자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초미세먼지(PM 2.5)의 2014년 농도가 전년 대비 4% 감소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는 우리 인간의 폐 깊숙이 비집고 들어갈 정도로 작은 대기 중의 부유물을 말한다. 하지만 이 초미세먼지의 평균 농도는 ㎥당 85.9㎍(마이크로그램, 1㎍=100만 분의 1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제한하는 기준치인 ㎥당 25㎍을 3배 이상 웃도는 것이다. 또한 스모그로 악명 높은 베이징 시에서 지난 한해 ‘대기 질이 매우 양호’했다는 평가를 받는 일수는 연간 93일로, 이는 전년 대비 22일 증가한 것이다. 반면 ‘오염이 심각’했던 일수는 전년보다 13일 줄어든 45일이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위해 시 당국이 시행한 차량 2부제의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났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 국무원(중앙정부)은 지난해부터 2017년까지 베이징 시 대기 미세먼지 농도를 2012년보다 약 25% 감소시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매일 통곡물 먹으면 장수…심혈관질환 ↓” (국제 연구)

    “매일 통곡물 먹으면 장수…심혈관질환 ↓” (국제 연구)

    매일 통곡물을 먹는 것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는 비결임을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미국과 싱가포르 공동 연구팀이 매일 통곡물을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계질환(CVD)와 같은 주요 만성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한다고 ‘미국의사협회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 5일 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간호사와 의사, 약사 등 의료관계자 총 11만 8085명의 추적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미국의 대표적 코호트 연구인 간호사건강연구(NHS, 1984~2010년)와 보건전문요원후속연구(HPFS, 1986~2010년)의 자료가 쓰였다. 연구팀은 조사 기간 전 이미 심혈관계질환(CVD) 등 주요 만성질환에 걸린 사람들을 제외했다. 이 밖에도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이, 흡연, 체질량지수(BMI) 등과 같은 요인을 조정하자, 여성 7만 4341명(NHS), 남성 4만 3744명(HPFS)으로 추려졌다. 조사 기간 사망자는 총 2만 6920명이다. 이들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매일 통곡물을 먹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통곡물 28g을 먹으면 총사망률이 5% 더 감소했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9%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암에 의한 사망률에는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홍유 우 박사는 “이 결과는 통곡물 소비를 늘려 만성병을 1, 2차적으로 예방하고 통곡물이 풍부한 식사가 기대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현재의 식사지침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통곡물은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것으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배아가 남아 있는 것이다. 통곡물에는 현미, 귀리, 통밀 등이 있으며 빵이나 죽, 시리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영국 심장재단(BHF) 수석영영사 빅토리아 테일러는 “흥미로운 연구”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번 결과가 통곡물이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 감소와의 관계에 미치는 원인을 밝히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곡물을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전반적인 생활방식이 더 건강하고 조사 기간 통곡물만 섭취하지는 않았으니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상 최대 블랙홀 폭발 포착 [NASA]

    사상 최대 블랙홀 폭발 포착 [NASA]

    관측 사상 가장 강력한 블랙홀 폭발을 천문학자들이 확인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5일(현지시간) 찬드라 X선 망원경이 우리 은하에서 가장 큰 블랙홀 폭발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측으로 거대질량 블랙홀과 주변 환경의 메커니즘에 관한 새로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 은하 중심에 있는 밝고 작은 전파원으로 거대질량 블랙홀로 추정되고 있는 천체 ‘궁수자리 A별’(Sagittarius A* 혹은 Sgr A*)에서 사상 최대 X선 플레어(입자 대방출)가 관측됐다. 궁수자리 A별은 우리 태양보다 450만 배 정도 많은 질량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관측은 궁수자리 A별에 점차 접근 중인 가스구름 G2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탐사 과정에서 뜻하지 않는 발견으로 확인됐다. 관측 연구를 이끈 대릴 해가드 미국 앰허스트대학 천문학과 조교수는 “안타깝게도 가스구름 G2가 궁수자리 A별에 근접했을 때 예상했던 것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뜻하지 않은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3년 9월 14일, 해가드와 동료들은 궁수자리 A별이 평소보다 400배 밝은 X선 플레어를 보이는 것을 관측했다. 이 ‘메가 플레어’는 2012년 초 일어났던 기존의 가장 밝은 X선 플레어보다 3배 정도 더 밝았다. 이후 지난해 10월 20일, 궁수자리 A별의 또 다른 X선 플레어가 관측됐는데 이때 밝기는 평소보다 200배 더 밝았다. 천문학자들은 지난해 3월, 가스구름 G2가 궁수자리 A별에 가장 가까운 150억 마일까지 근접했다고 추정한다. 2013년 9월 관측된 X선 플레어는 블랙홀에 100배 더 가까이 있어 G2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과학자들은 궁수자리 A별이 이런 대폭발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두 가지 주된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소행성이 거대질량 블랙홀에 가까이 다가가면서 중력으로 분열됐다는 설이다. 이때 발생한 잔해는 매우 뜨거워졌고 사상 수평선(이벤트 호라이즌)을 지나기 전까지 X선을 방출했다는 것이다. 사상 수평선은 탈출 속도가 빛의 속도가 되는 부분으로서 블랙홀과 우주의 경계가 되는 것을 말하며 일단 경계선 안으로 들어가 버리면 빛조차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연구에 참여한 프레드 바게노프 MIT(매사추세츠공과대) 교수는 “이처럼 소행성 분열에 의한 것이라면 마치 배수구로 빠지는 물이 도는 것처럼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기 전인 두세 시간 동안 블랙홀 주변을 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때문에 우리는 가장 밝은 X선 플레어가 지속하는 것을 봤고 이는 우리가 검토할 만한 흥미로운 단서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론이 유효하다면 천문학자들은 궁수자리 A별에 의해 부서져 X선 플레어를 방출한 가장 큰 소행성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 가설은 궁수자리 A별을 향해 흐르는 가스 안의 자력선이 빽빽하게 채워져 뒤엉켰다는 것이다. 이런 자력선은 가끔 스스로 바뀌면서 더 밝은 X선을 분출한다. 이런 형태의 자기성 플레어는 태양에서 관측되며 궁수자리 A별의 플레어도 비슷한 강도와 패턴을 보이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가브리엘레 폰티 독일 막스플랑크 천체물리학연구소(MPA) 박사는 “결론은 아직 궁수자리 A별이 이런 거대 플레어를 일으킨 원인을 단정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이런 드물고 극단적인 사건은 우리 은하의 가장 이상한 천체 중 하나에 관한 물리적 현상을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천문학자들은 이번 거대 플레어 현상 외에도 G2에서 중성자별 마그네타에 관한 더 많은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다. 궁수자리 A별 근처에 있는 이 별은 강력한 자기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 별은 장파장 X선을 방출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이 흔치 않은 천체에 대해 더 잘 이해할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25차 미국 천문학협의회(AAS)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사진=NASA/CXC/노스웨스턴대학/대릴 해가드 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화보+2] 눈 위에 진열된 우크라이나 신형 BMP-2M 장갑차, “전쟁 탓에...”

    [화보+2] 눈 위에 진열된 우크라이나 신형 BMP-2M 장갑차, “전쟁 탓에...”

    우크라이나의 신형 BMP-2M 장갑차가 5일(현지시간) 포로셴코 대통령 앞에서 위용을 자랑했다. BMP-2M 장갑차는 BMP-2 개량형으로 포탑에 코르넷(Kornet) 대전차 미사일 발사기, 유탄발사기, 주야간 조준기 등 첨단 무기를 장착하고 있다. 포르셴코 대통령은 이날 키에프에서 140km 떨어진 지토미르시 근처에서 자국의 군수산업이 제조하거나 개량한 150종류 이상의 군장비와 무기를 군에게 전수했다. ⓒ AFPBBNews=News1/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매일 통곡물 섭취, 사망률 ↓ 심혈관질환 ↓” (국제 연구)

    “매일 통곡물 섭취, 사망률 ↓ 심혈관질환 ↓” (국제 연구)

    매일 통곡물을 먹는 것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는 비결임을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미국과 싱가포르 공동 연구팀이 매일 통곡물을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계질환(CVD)와 같은 주요 만성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한다고 ‘미국의사협회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 5일 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간호사와 의사, 약사 등 의료관계자 총 11만 8085명의 추적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미국의 대표적 코호트 연구인 간호사건강연구(NHS, 1984~2010년)와 보건전문요원후속연구(HPFS, 1986~2010년)의 자료가 쓰였다. 연구팀은 조사 기간 전 이미 심혈관계질환(CVD) 등 주요 만성질환에 걸린 사람들을 제외했다. 이 밖에도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이, 흡연, 체질량지수(BMI) 등과 같은 요인을 조정하자, 여성 7만 4341명(NHS), 남성 4만 3744명(HPFS)으로 추려졌다. 조사 기간 사망자는 총 2만 6920명이다. 이들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매일 통곡물을 먹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통곡물 28g을 먹으면 총사망률이 5% 더 감소했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9%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암에 의한 사망률에는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홍유 우 박사는 “이 결과는 통곡물 소비를 늘려 만성병을 1, 2차적으로 예방하고 통곡물이 풍부한 식사가 기대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현재의 식사지침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통곡물은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것으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배아가 남아 있는 것이다. 통곡물에는 현미, 귀리, 통밀 등이 있으며 빵이나 죽, 시리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영국 심장재단(BHF) 수석영영사 빅토리아 테일러는 “흥미로운 연구”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번 결과가 통곡물이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 감소와의 관계에 미치는 원인을 밝히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곡물을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전반적인 생활방식이 더 건강하고 조사 기간 통곡물만 섭취하지는 않았으니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4500년 전 고대 이집트 ‘잃어버린 왕비’ 무덤 발견

    4500년 전 고대 이집트 ‘잃어버린 왕비’ 무덤 발견

    고대 이집트 파라오 네페레프레의 왕비가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발견됐다. 이집트 고고유물부는 4일(현지시간) 지금까지 그 존재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왕비의 무덤을 체코의 고고학자들이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 왕비는 4500년 전 고대 이집트를 통치한 파라오 네페레프레의 부인으로 추정된다. 이 무덤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 남서부 도시 아부시르에서 발견됐다. 이곳은 ‘레(Re)는 아름답다’라는 이름 뜻을 지닌 네페레프레를 포함한 고대 이집트 제5왕조(기원전 2494~2345년)의 왕들이 묻힌 피라미드가 밀집해 있다. 무덤 주인의 이름은 ‘켄타카웨스’로 밝혀졌다. 맘두 알다마티 고대유물부 장관은 “무덤이 발견될 때까지 불분명했던 왕비의 이름이 처음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같은 이름의 선대가 2명이 존재한 것으로 확인된 상태이므로, 이 왕비는 ‘켄타카웨스 3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알다마티 장관은 “켄타카웨스 3세의 이름과 신분은 무덤의 벽에 새겨져 있었다”면서 “이는 무덤의 건설자들이 새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또 “제5왕조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밝혀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굴조사대를 이끈 체코 이집트학연구소의 미로슬라프 바르타에 따르면, 켄타카웨스 3세의 무덤은 네페레프레 왕의 장제전 내에서 발견됐다. 장제전은 고대 이집트에서 국왕의 영혼을 제사하던 숭배전을 말한다. 바르타 연구원은 “이 사실 때문에 무덤 주인은 네페레프레의 왕비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무덤은 고대 이집트 제5왕조 중기 시대의 것으로, 약 30개의 부장품이 발견됐다. 그중 24개는 석회석, 4개는 구리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사진=이집트 고고유물부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계 최강 17x17x17 큐브, 푸는데 7.5시간 ‘신기록’

    세계 최강 17x17x17 큐브, 푸는데 7.5시간 ‘신기록’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큐브를 맞추는 데 시간이 얼마나 들까. 미국의 한 큐브 전문가가 ‘17x17x17 루빅큐브’ 맞추기에 도전해 7시간 51분 24초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IT전문 매셔블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州) 롱비치에 사는 케네스 브랜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7.5시간 만에 ‘17x17x17 루빅큐브’를 맞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하루에 큐브를 모두 맞춘 것은 아니지만 각 구간을 나눠 시간을 측정했다. 따라서 큐브를 맞추는 데 든 총 기간은 5일이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중심 부분부터 맞췄고 점차 바깥 부분으로 맞춰나갔다. 그가 사용한 ‘17x17x17 큐브’는 오스카 반 데벤테르라는 큐브 개발자가 1539개의 큐브 조각으로 만든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큐브라는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7시간 반이 넘는 분량이며, 이를 6분 22초로 압축한 타입랩스 영상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장난감으로 알려진 큐브는 1974년 헝가리의 에르노 루빅 교수가 만든 것으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두뇌능력 개발 및 챔피언십 대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3x3x3 큐브 종목의 세계 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네덜란드의 매츠 벌크로 단 5.55초(2013년)만에 큐브를 맞췄다. 로봇도 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삼성 갤럭시S4의 프로세서를 사용한 레고 로봇이 지난해 3월 3.253초를 기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흡연 시 남녀 뇌 반응 달라…男 니코틴에 더 민감

    흡연 시 남녀 뇌 반응 달라…男 니코틴에 더 민감

    흡연에 따른 남녀 뇌의 반응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니코틴 의존 흡연자 16명(남녀 각각 8명)을 대상으로, 흡연 시 남녀 뇌의 반응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은 여성보다 흡연에 의한 도파민 의존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여성은 부정적인 기분을 완화하기 위한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담배 등 약물 중독에 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를 이끈 에반 모리스 박사는 “중독을 나타내는 패턴과 이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패턴을 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흡연에 의한 도파민이 활성화하는 뇌 영역과 니코틴 의존도에 따른 남녀 차이를 처음으로 입증하기 위해 PET(양전자단층촬영) 스캔 방식으로 분석했다. 남성은 여성보다 니코틴 의존도가 더 강했는데 이는 니코틴과 같은 약물의 부분강화 효과로 우측 배쪽줄무늬체에서 도파민이 활성화했다. 반면, 여성은 부정적 기분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과 연관된 등쪽무늬체에서 도파민 활성화가 확인됐다. 또한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전도검사(EKG)를 함께 해 조사결과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런 검사로 정상보다 빠른 빈맥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도파민 활성화 패턴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니코틴 패치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이번 결과는 새로운 금연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저널인 ‘신경과학회지’(Journal of Neuroscience) 최근호에 실렸다. 사진=예일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NASA, 가뭄예측 농업지원 위성 쏜다

    NASA, 가뭄예측 농업지원 위성 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가뭄 예측 등으로 농업을 지원하는 관측위성을 발사한다. 미국 CNN 뉴스는 오는 29일 오전 6시 20분(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州)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SMAP 위성의 발사가 예정돼 있다고 보도했다. SMAP 위성은 ‘Soil Moisture Active Passive’(토양 습도 측정 위성)의 약자로, 지구 토양의 표층 5cm까지 수분량을 측정한다. 이는 궤도 상에서 지름 6m까지 사상 최대 크기로 펼칠 수 있는 회전형 메쉬(그물) 안테나에서 발사하는 마이크로파로 가능해졌다. 이 안테나는 30cm×120cm의 크기로 접을 수 있다. SMAP 위성은 측정한 정보를 바탕으로 토양 수분 지도를 작성하고 가뭄을 조기에 경보하는 시스템 운용에 이용할 계획이다. 가뭄 예측이 가능해지면, 농가가 취수(강이나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오는 것) 계획을 변경하거나 작물의 이식 시기를 늦추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예측은 현재 농가의 경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SMAP 위성은 심각한 가뭄의 상황을 예측함으로써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NASA/JPL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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