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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남미녀에겐 식사비 받지 않는 레스토랑 논란

    최근 중국의 한 레스토랑이 아름다운 사람들에게는 식사비를 받지 않는 행사를 진행해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중국 허난 성 정저우 시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고객의 외모를 평가해 음식값을 무료로 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레스토랑은 ‘제주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의 한국식 레스토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주가 한국 사람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50명의 미남미녀는 레스토랑 내에 설치된 기기를 통해 자신의 얼굴을 스캔했다. 그다음 이미지를 평가단에 전송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의 외모에 관한 평가는 객관적으로 하기 위해 허난 성 성형외과위원회가 맡았다. 이들은 상세하게 채점한 뒤 최고 점수를 획득한 사람에게 식사비를 무료로 해주는 혜택을 제공했다.  레스토랑 측은 30분 간격으로 그룹을 만들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다섯 사람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채점 결과는 공개적으로 게시했다.  한편 이번 소식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확산했다. 현지 네티즌 대부분이 기발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일부는 과도한 외모지상주의라고 비난했다. 또 텔레그래프나 시넷과 같은 외신들도 이번 소식에 주목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8세 소녀 상대로 비키니 대회 벌인 콜롬비아 마을 비난

    8세 소녀 상대로 비키니 대회 벌인 콜롬비아 마을 비난

    최근 남미 콜롬비아에서 8세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비키니 대회가 진행돼 인터넷상에서 비난이 일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리틀 미스 통’(Little Miss Thong)이라는 명칭의 이 대회는 지난 11일 콜롬비아 북동부 산탄데르주(州) 바르보사에서 개최됐다. 매년 이맘때쯤 열리는 ‘수아레스강 축제’(Festival del Rio Suarez)의 일부로 진행됐다. 이 대회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인터넷상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남미권 중심의 트위터에서 논란이 일자 바르보사 지방자치 단체는 이 대회가 아동 매춘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을 부정했다. 로시아 갈레아노 마을 대표는 한 지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비키니 대회는) 항상 부모의 허락과 지원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콜롬비아 정부기관 가정복지연구소(ICBF)의 크리스티나 플라사스 소장은 “리틀 미스 통은 부끄러운 것이며, 소녀들의 권리를 완전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정말 무책임하고 끔찍한 부모들”이라고 트윗했다. 대회 주최자와 스폰서, 부모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변호사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네시 조상?…스코틀랜드서 신종 ‘바다공룡’ 발견

    네시 조상?…스코틀랜드서 신종 ‘바다공룡’ 발견

    1억 7000만 년 전쯤 쥐라기에 살았던 거대한 바다공룡 화석이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발견됐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스티브 브루사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스코틀랜드 북서부 해안에 떠 있는 스카이섬에서 발굴된 화석에서 이 바다공룡을 확인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돌고래를 닮은 이 해양파충류는 몸길이가 약 4.3m에 달해 크고 작은 물고기는 물론 다른 파충류까지도 잡아먹는 최상위 포식자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지난 50년간 스카이섬 해안가에서 발견한 각종 뼈를 조사한 결과, 이 화석이 완전히 새로운 종이라고 ‘스코틀랜드 지질학저널’ 11일 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이 바다생물은 영국 아마추어 화석 수집가인 브라이언 쇼크로스가 1959년 발견해 박물관에 기증한 다수의 화석 중에서 나온 것이다. 따라서 그의 이름에 게일어로 바다도마뱀을 뜻하는 단어를 붙여 학명을 ‘디어큼하라 쇼크로시’(Dearcmhara shawcrossi)로 지었다. 화석 연구를 주도한 브루사트 박사는 “공룡이 살았던 당시 스코틀랜드 해역에는 모터보트와 비슷한 크기의 거대한 생물이 헤엄쳐 다니고 있었다”면서 “화석 자체가 매우 드물며 이 화석에서 처음 발견된 어룡은 스코틀랜드 고유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어룡 화석이 발견된 스코틀랜드는 네스 호의 괴물 네시가 유명하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스코틀랜드 북부에 있는 이 호수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에든버러대학/토드 마샬(위), 스티브 브루사트 박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외국어 학습, 10세쯤 해도 뇌에 좋은 영향” (PNAS)

    “외국어 학습, 10세쯤 해도 뇌에 좋은 영향” (PNAS)

    외국어 학습이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지금까지의 수많은 연구를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이런 제2 언어를 배우는 시기가 어린 시절 중반에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이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12일 자로 게재됐다. 이는 더 어릴 때 제2 언어를 배운 사람이 이런 경향을 보인다는 기존 연구결과에 부합되는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10세 전후에 제2 언어로 영어 학습을 시작해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듣고 사용하는 등 영어에 빠져 지낸 사람은 유아기부터 영어만 쓰고 제2 언어를 배우지 않은 이들보다 뇌의 백질 구조에서 향상을 보였다. 이런 높은 수준의 구조적 통합성(intergrity)이 언어 습득과 의미 처리를 담당하는 뇌 부분에서 확인됐다는 것. 이번 연구는 영어를 제2 언어로 10세 전후에 배우기 시작해 영국에서 13개월 이상 거주한 적이 있는 30세 전후의 성인남녀 20명의 뇌 스캔을 조사해 나온 이미지 분석 결과를, 영어밖에 쓰지 않은 또래 25명과 비교·분석한 것이다. 연구를 이끈 영국 켄트대의 크리스토프 플리아치카스 심리학 박사는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집중적인 인지 자극을 하는 역할이 있다”면서 “언어와 관련한 특정 뇌 구조의 통합성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고 이는 나이가 들었을 때도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기존의 연구는 주로 유아기에 두 개 이상의 언어 학습을 시작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이런 뇌의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정확한 시기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올리브유보다 좋다?…건강효과 뛰어난 식물성오일 3가지

    올리브유보다 좋다?…건강효과 뛰어난 식물성오일 3가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기름기를 철저하게 차단하는 것보다 양질의 기름을 적절히 섭취하는 쪽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먼저 주목받은 기름은 올리브유이지만, 그 외에도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오일은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 일부를 소개한다. ◆ 스위트아몬드오일(감편도유) 식품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E가 많아 항산화 작용이 있다. 따라서 노화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네랄도 풍부하다. 이 오일에 포함된 식물성 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는 기능이 있다. 오일의 80%를 차지하는 불포화지방산(올레산)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역할이 있다. 또한 이 오일에는 오메가6 지방산도 있어 뇌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 코코넛오일 핵심은 ‘중쇄지방산’(라우르산)과 거기에서 합성되는 ‘케톤체’(지방산 대사의 중간 생성물)에 있다. 중쇄지방산은 직접 간으로 운반돼 효율적인 분해 과정을 거쳐 에너지로 변환된다. 따라서 몸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한다. 또 라우르산에는 항균 작용이 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하는 역할도 한다. 케톤체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데 뇌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플랙스시드(아마씨)오일 성숙한 아마 씨앗에서 추출되는 오일이다.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 계열의 알파(α)-리놀렌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파-리놀렌산은 체내에서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으로 대사되고, 혈류 개선과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것 외에 알레르기 억제 효과와 항염증 작용도 발휘한다. 알파-리놀렌산은 또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오일을 고콜레스테롤, 고중성지방을 유발하는 고혈압 환자에 일정 기간 섭취하도록 한 결과, 80%에 달하는 환자의 혈압이 낮아졌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이 밖에 비타민 B, 단백질, 미네랄도 풍부하다. 하지만 아마씨오일은 매우 산화되기 쉬우므로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객이 깡패로 돌변해 폭행…온몸에 에나멜 도료 분사까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자동차 정비기사와 고객 사이에 심각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고객 두 명이 갑자기 깡패로 돌변해 정비공을 무차별 폭행했고 그가 기절하자 온몸에 페인트를 뿌린 뒤 다시 깨워 길거리에서 끌고 다닌 것이다. 이 사건은 지난 7일 오후 남아공 피터마리츠버그에 있는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 뉴스24닷컴 등이 보도했다. 겨우 도망쳐 죽다 살아난 피해자는 빌라즈 아산. 그는 고객 두 명이 다른 정비공과 말다툼을 벌인 뒤 그를 폭행하고 나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자신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당시 주변에 있었다는 한 목격자 역시 아산의 말이 정확하다고 증언하고 있다. 문제는 온몸에 흰색 에나멜 도료가 뿌려진 정비공의 상태이다. 병원 간호사에 따르면, 도료를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제거할 수 없었다. 페인트가 모공을 막아 그의 체온을 상승시켰고 폭행으로 인한 상처가 악화됐다. 당시 깡패로 변한 두 고객은 정비공장 소유주의 신속한 신고로 인근 거리에서 경찰들에게 붙잡혔다. 이들은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얼굴에 방귀’ 당하자 철제의자로 폭행…여고생 체포

    ‘얼굴에 방귀’ 당하자 철제의자로 폭행…여고생 체포

    미국의 한 여고생이 같은 학교의 한 남학생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발단은 얼굴에 뀐 방귀 때문이었다. 뉴욕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있는 사우스리치몬드 고교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조쿠아샤 로사도(17)가 자신의 얼굴에 방귀를 뀐 같은 반 남학생(15)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이 13일 보도했다. 로사도는 경찰 조사 당시 “얼굴에 방귀를 뀌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반 소년이 로사도의 얼굴 앞에 자신의 엉덩이를 들이대고 방귀를 뿜는 장난을 쳤다. 그 순간 화가 난 로사도가 가까이 있던 철제 의자를 집어 들어 소년의 머리를 내리쳤고 이어 주먹으로 소년의 얼굴을 10회 이상에 걸쳐 때렸다고 전해졌다. 무저항 상태에서 갑자기 두들겨 맞은 소년은 머리에서 피가 나 8바늘을 꿰맬 정도로 크게 다치고 말았다. 장난의 대가로는 너무 큰 것이다. 로사도는 이 학교의 장애인 교실에 재적하고 있었다. 평소 이런 종류의 괴롭힘을 일상적으로 받고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로사도는 관계자에게 “그의 모욕적인 행위를 정말 싫어했다”고만 언급한 바 있다. 소년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이 심각한 만큼 로사도는 폭행 혐의로 형사 고소될 전망이다. 사진=구글맵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애슐리 힌쇼, “영화 ‘크로니클’ 때보다 성숙미 물씬...”

    애슐리 힌쇼, “영화 ‘크로니클’ 때보다 성숙미 물씬...”

    할리우드 배우 애슐리 힌쇼(26)이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LA 행거8(Hangar 8)에서 열린 ‘아트 오브 엘리시움(The Art Of Elysium) 행사에 참석했다. 삼성 갤럭시가 후원했다. 아트 오브 엘리시움은 질환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위해 유명인사들의 재능기부를 유도하는 에술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할리우드 스타 주드 로가 이끄는 행사다. 애슐리 힌쇼는 영화 ‘크로니클’, ‘피라미드’ ‘더 그라운드’ 등에 출연했다. ⓒ AFPBBNews=News1/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심해 2000m 서식…희귀 상어, 日서 산 채로 포획

    심해 2000m에 서식하는 희귀 상어가 동해와 접한 일본 쓰가루해협에서 산 채로 포획돼 공개됐다. 일본 닛테레 뉴스24에 따르면 아오모리시 현영 아사무시 수족관이 몸길이 2m 가량의 암컷 심해 상어를 공개했다. ‘뭉툭코여섯줄아가미상어’라고 불리는 이 상어는 4.8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붙잡힌 상어는 아직 어린 개체다. 이 상어는 지난 8일 쓰가루해협에 속하는 무쓰시 오하타 마을 앞바다에 수심 27m에 설치한 그물에 걸렸다. 평상 시에는 온대에서 열대 심해 2000m에 서식하고 있으며 산 채로 포획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아사무시 수족관 측은 “가끔 먹이를 찾으려 얕은 물에 올라올 수 있는 데 이때 그물에 걸렸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11, 12일에만 특별히 공개된 이 상어는 눈이 청록색으로 등쪽 몸색깔은 갈색을 띠고 있다. 등지느러미는 1개로 몸 뒤쪽에 있고 주둥이는 편평하고 크게 굽어 있다. 특히 이 상어는 대부분이 다섯쌍의 아가미를 갖고 있는 데 반해 여섯 쌍의 아가미 구멍을 갖는 종으로 이 외에도 큰눈여섯줄아가미상어와 주름상어가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올리브유만 아냐…건강효과 뛰어난 식물성오일 3가지

    올리브유만 아냐…건강효과 뛰어난 식물성오일 3가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기름기를 철저하게 차단하는 것보다 양질의 기름을 적절히 섭취하는 쪽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먼저 주목받은 기름은 올리브유이지만, 그 외에도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오일은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 일부를 소개한다. ◆ 스위트아몬드오일(감편도유) 식품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E가 많아 항산화 작용이 있다. 따라서 노화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네랄도 풍부하다. 이 오일에 포함된 식물성 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는 기능이 있다. 오일의 80%를 차지하는 불포화지방산(올레산)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역할이 있다. 또한 이 오일에는 오메가6 지방산도 있어 뇌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 코코넛오일 핵심은 ‘중쇄지방산’(라우르산)과 거기에서 합성되는 ‘케톤체’(지방산 대사의 중간 생성물)에 있다. 중쇄지방산은 직접 간으로 운반돼 효율적인 분해 과정을 거쳐 에너지로 변환된다. 따라서 몸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한다. 또 라우르산에는 항균 작용이 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하는 역할도 한다. 케톤체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데 뇌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플랙스시드(아마씨)오일 성숙한 아마 씨앗에서 추출되는 오일이다.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 계열의 알파(α)-리놀렌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파-리놀렌산은 체내에서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으로 대사되고, 혈류 개선과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것 외에 알레르기 억제 효과와 항염증 작용도 발휘한다. 알파-리놀렌산은 또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오일을 고콜레스테롤, 고중성지방을 유발하는 고혈압 환자에 일정 기간 섭취하도록 한 결과, 80%에 달하는 환자의 혈압이 낮아졌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이 밖에 비타민 B, 단백질, 미네랄도 풍부하다. 하지만 아마씨오일은 매우 산화되기 쉬우므로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수술 뒤 노래나 오디오북 들으면 통증 감소 (美 연구)

    수술 뒤 노래나 오디오북 들으면 통증 감소 (美 연구)

    큰 수술 뒤 노래나 오디오북을 듣는 것만으로 아동 환자의 통증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미국 노스웨스턴대(NU)가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9~14세 아동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선택하도록 한 음악과 오디오북을 30분간 듣도록 한 뒤 통증 정도를 확인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팀은 우선 아동 환자 60명을 세 집단으로 나눴다. 첫 번째 집단 20명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30분간 듣게 했고, 그다음 20명에게는 자신이 고른 오디오북을 30분간 듣도록 했다. 나머지 20명은 소음 차단용 헤드폰을 쓴 채 30분간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헤드폰을 써 조용한 상태에 있던 아동 집단은 수술 뒤 느끼는 통증에 아무런 변화도 못 느꼈지만, 다른 두 집단은 통증이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연구는 오디오 요법이 환자의 초기 통증 정도와 관계 없이 통증을 감소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는 아동의 수술뒤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스스로 선호하는 오디오를 선택하는 치료법이 효과가 있는 전략임을 입증하고 평가한 첫 번째 무작위 연구라고 이 대학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를 총괄한 이 대학 파인버그의대 교수이자 앤&로버트H.루리 시카고아동병원 소아마취학과장인 산타남 수레쉬 박사는 “오디오 요법은 멋진 기회로 큰 수술을 받은 아동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 전략으로 각 병원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는 비싸지도 않고 어떤 부작용도 없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수레쉬 박사의 딸이자 존스홉킨스의대 4학년생인 수니타 수레쉬 연구원의 아이디어를 통해 수행된 것이다. 그녀가 노스웨스턴대 맥코믹 공학 및 응용과학대학에서 음악 인지를 부전공했던 생의공학생 당시 고안한 것이라고 한다. 이들 부녀 외에도 이번 연구에는 이 대학 의대 소속인 길다시오 S. 데 올리베이라 주니어 교수와 같은 대학 바이넨음대 소속 리처드 애슐리 교수가 참여했다. 이 대학 학생들의 보조금으로 지원된 이 연구결과는 소아외과분야의 학술지인 소아외과학회지(Journal of Pediatric Surgery) 3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정적인 생각, 단기 기억력 떨어뜨려” (美 연구)

    “부정적인 생각, 단기 기억력 떨어뜨려” (美 연구)

    “모든 사람이 날 미워해” “월요일은 정말 최악이야”와 같이 매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단기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미국의 학자들이 주장했다. 미국 텍사스대 댈러스캠퍼스(UTD)와 텍사스대(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미시간주립대 공동 연구팀이 “부정적 생각이 기억력을 평균 12% 감소시킨다”고 국제 학술지 ‘인지와 감정’(Congnition and Emotion) 6일 자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대학생 15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2주간의 심리적 상태를 스스로 보고하고 인터뷰를 통해 질문에 답하는 과정으로 정신 침체의 여부를 확인했다. 이에 따르면 60명이 ‘정신 침체에 빠진 상태’이며 나머지 97명은 침체가 없었다. 이어 ‘질문 사항중 몇 가지를 기억하나’라는 질문에 따른 학생의 단기 기억력을 측정한 결과, ‘우울 상태’에 있는 학생들은 기억하고 있는 항목이 현저하게 적었다. 이에 대해 연구를 총괄한 바트 리프마 텍사스대 교수는 “정신이 침체해 있는 사람이 어떤 자극, 예를 들어 슬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나 장소 등을 듣거나 보게 됨으로써 사물에 집중할 수 없게 돼, 결과적으로 기억력 저하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억력 저하는 노인층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젊은 층도 일시적이라고 해도 부정적 생각에 따라 단기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정신 침체가 일상화하면 기억력이 더욱 떨어질 수 있다. 평소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노력하자.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어미 죽음에 자살 택한 새끼 백조 충격

    자살은 지금까지 인간만이 하는 것으로 생각돼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한 호수공원에서 백조 한 마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혔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촬영한 샤오얀얀은 공원 호수를 산책하는 동안 이런 일이 발생했고 처음에는 그 백조가 마음을 달래기 위해 물속에 머리를 넣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나이 든 백조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자 어린 백조가 충격에 빠져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샤오는 “어린 백조가 몇 번이나 울음소리를 냈고 날개를 펄럭거렸다. 갑자기 물에 머리를 집어넣었다”면서 “그 백조는 분명히 어렸고 그 옆에는 나이 든 백조가 이미 죽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백조는 물속에 계속 머리를 넣었다. 그리고 몇 분 뒤 더는 움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동물 자살은 수십 년간 과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돼 왔다.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자살한다면 우울증과 같은 기분이 들어 자살을 선택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실제로 1855년 영국 런던에서는 개 한 마리가 자신을 익사시키려고 몇 번이나 연못에 뛰어든 사례가 전해지고 있다. 구급대가 수차례 구했지만, 개는 계속해서 연못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또 돌고래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자살한 예도 있고, 침팬지 등 영장류도 부모나 형제의 죽​​음에 직면했을 때 침울해져 자살하는 경우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사례처럼 백조의 경우도 분명히 자살했다는 보고가 다수 전해지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월 앞 장사 없나…케이트 윈슬렛, 수영복 몸매 포착

    세월 앞 장사 없나…케이트 윈슬렛, 수영복 몸매 포착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영화 ‘타이타닉’을 통해 세계적 스타가 된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39)이 최근 뉴질랜드에서 검은색 수영복 차림으로 휴가를 보내며 '넉넉한' 몸매를 드러냈다. 출산을 통해 체형에 변화가 생긴 것은 이미 알려졌으나 이번 수영복 몸매가 공개되면서 지금까지 갖고 있던 뭇 남성들의 환상은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케이트 윈슬렛이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의 한 해변에서 여가를 보냈다. 이날 윈슬렛은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바닷가에 나타났다. 그녀의 세 자녀인 미아(14), 조(11), 베어(13개월)의 모습도 보였고 지난해 12월 초 재혼한 3살 연하 남편 네드 로큰롤도 함께 여가를 보냈다. 케이트 윈슬렛은 최근 로잘리 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레스메이커’의 여주인공 틸리 듀네이지 역을 맡았다. 1950년대 호주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윈슬렛은 오랫동안 드레스메이커로 일한 뒤 시골집으로 돌아와 병을 앓고 있는 엄마 몰리와 화해하고 자신의 잘못된 것에 대해 복수하는 마을 여성으로 변신한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콜레스테롤 줄이려면…지방 일부를 ‘아보카도’로 대체 (국제 연구)

    콜레스테롤 줄이려면…지방 일부를 ‘아보카도’로 대체 (국제 연구)

    섭취 지방 일부를 아보카도로 대체하는 것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지름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니이아주립대와 호주 사우스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대 공동 연구팀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3가지 식단의 효과를 비교·분석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팀은 우선 체질량지수(BMI)가 25~35로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에 있는 21~70세 남녀 45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 모두 비흡연자로,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간 질환, 신장 질환 등의 지병을 갖고 있지 않았다. 먼저 기준이 되는 데이터를 산정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2주간 미국인의 평균적인 식단을 섭취하도록 했다. 이 식단에는 열량의 34%가 지방, 51%가 탄수화물, 16%가 단백질, 13%가 포화지방산(SFA)이다. 이후 포화지방산을 6~7%로 낮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기대되는 3종류의 식사를 무작위로 배정해 5주간 먹도록 했다. 이후 나머지 2가지 식단도 5주씩 순서대로 시행했다. 첫 번째 식단은 아보카도가 없는 ‘저지방 식단’(LF)으로, 지방은 24%, 포화지방산은 7%이며 단불포화지방산(MUFA)은 11%이다. 그다음 식단 역시 아보카도가 없는 ‘중지방 식단’(MF)으로, 지방은 34%이고, 포화지방산은 6%, 단불포화지방산은 17%로 맞췄다. 마지막으로는 지방 일부를 아보카도로 대체한 ‘중지방 식단’(AV)인데 하루 아보카도 1개(136g)를 섭취하도록 한 것으로, 지방과 포화지방산, 단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앞서 두 번째 식단과 같게 했다. 두 번째 식단에 쓰인 지방은 아보카도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에 대응하는 것으로 같은 양의 올레산을 포함한 올리브유 등을 사용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지만 나쁜 콜레스테롤(LDL-C)을 보면, 아보카도를 함유한 중지방 식단(-13.5mg/dL, -10%)이 아보카도가 들어가지 않은 중지방 식단(-8.3mg/dL, -5.8%)과 저지방 식단(-7.4mg/dL, -5.3%)보다 현저하게 효과가 컸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단순히 지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지방을 섭취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 교신저자인 페니 크리스-에서튼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식사 선택을 제한한 매우 통제된 상황에서 시행된 것”이라면서도 “이 결과는 단순히 아보카도를 먹으면 좋다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는 아보카도 1개에는 약 200킬로칼로리(kcal)가 함유돼 있으므로 지금까지의 식생활에 아보카도를 첨가하면 열량 과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포화지방을 포함한 정크푸드를 줄이고 그에 맞는 지방을 아보카도로 대체하는 등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7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니콜 키드먼, “곰 패딩턴에게 아양 떠는데...”

    니콜 키드먼, “곰 패딩턴에게 아양 떠는데...”

    호주 출신의 할리우드 톱배우 니콜 키드먼(48)이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TCL 차이니즈 극장 아이맥스(IMAX)관에서 열린 영화 ‘패딩턴(Paddington)’ 시사회에 참석, 곰 패딩턴 옆에 섰다. ’패딩턴’은 인간 사회에 들어온 말썽쟁이 곰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영화다. 키드먼은 밀리센트 역을 맡았다. “니콜 키드먼이 곰 패딩턴에게 마치 아양떠는 것 같네...하긴 패딩턴이 떠야 흥행하니까...” ⓒ AFPBBNews=News1/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태양흑점 많을때 출생, 수명 5년 더 짧아 (노르웨이 8600명 조사)

    태양흑점 많을때 출생, 수명 5년 더 짧아 (노르웨이 8600명 조사)

    태양은 당신에게 행운인가 아니면 불행인가? 태양은 11년 주기로 ‘극대기’와 ‘극소기’를 반복한다. 그런데 태양 흑점이 적은 극소기에 태어난 사람들은 반대로 극대기에 태어난 사람들보다 평균 5년 정도 수명이 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NTNU) 연구팀이 1676~1878년생 노르웨이인 8600명을 대상으로 한 인구통계 자료를 태양 활동주기에 관한 관측 데이터와 겹쳐서 분석했다. 그 결과, 강력한 태양 플레어와 자기 폭풍이 발생하는 ‘태양 극대기’에 태어난 사람들의 수명은 ‘태양 극소기’에 태어난 사람들보다 평균 5.2세 짧은 것을 발견했다. 이런 경향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두드러졌다. 태양 활동기에는 흑점과 태양 플레어, 코로나질량방출(CME)과 같은 현상이 증가해 지구 상의 무선 통신과 송전을 방해하고 위성에 손상을 끼치며 탐색 장비의 장애를 일으키는 등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태양 활동은 생물의 세포나 DNA에 손상을 줄 수도 있고 생식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환경 스트레스의 자외선 방사량과도 관련 있다. 또한 태양 활동기에 태어난 사람 중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여성의 출산율은 심하게 감소하고 있었지만, 부유층에서 태어난 여성과 남성 전반에서는 이런 생식 활동에 관한 차이점은 볼 수 없었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유아의 생존부터 나아가 수명뿐만 아니라 생식 능력에도 태양 활동주기가 관련 있는 것을 처음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날 태어나는 사람들에게서 같은 경향을 볼 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의 한 원인으로 자외선으로 인체 내에서 비타민 B 엽산이 저하될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연구팀은 태아의 엽산 부족은 태아의 사망률과 그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태양 극대기 동안 태어난 신생아에 대해 극대기 시작부터 끝까지 어느 시점에서 태어났는지에 대해까지는 데이터를 정렬할 수 없었다. 또한 자외선 노출이 태아 때부터였는지 출생 뒤였는지도 구별할 수 없었다. 연구팀은 인종과 거주 지역의 위도가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결과가 도출될지 어떨지를 조사하는 등 앞으로 추가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7일 자로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백에 사람 얼굴이?…3D 프린터로 만든 ‘루빈의 꽃병’

    여백에 사람 얼굴이?…3D 프린터로 만든 ‘루빈의 꽃병’

    덴마크의 행태주의 심리학자 에드가 루빈이 고안했다는 ‘루빈의 꽃병’을 아는가. 좌우 대칭으로 사람 얼굴의 그림자를 마주함으로써 마치 꽃병 같은 모양이 되는 트릭 아트 같은 것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한 디자이너가 3D 프린터로 구체화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디자이너 닉 데스비안스가 사람의 옆모습을 본떠 이를 360도 회전하는 3D 모델링을 통해 설계한 대로 루빈의 꽃병을 완성했다. 3D 프린터로 정교하게 구현된 이 꽃병은 정면에서 보면, 좌우 공간이 사람의 얼굴처럼 보인다. 이 모습은 이를 만든 디자이너 자신(오른쪽)과 그의 아내(왼쪽)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 꽃병을 둘러싼 공간을 통해 사람 얼굴을 볼 수 있는 것인데 이는 네거티브 스페이스(음의 공간)라는 예술의 일종이다. 또 그는 자신의 자녀 얼굴 사진을 가지고 또 다른 루빈의 꽃병을 만들어 동영상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데 어떤 과정으로 제작됐는지 쉽게 보여준다. 한편 이 디자이너는 미국 최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루빈의 꽃병과 같은 네거티브 스페이스 예술을 구현할 수 있게 더 많은 3D 프린터를 제작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매일 귀리 먹으면 장수한다”

    “매일 귀리 먹으면 장수한다”

    매일 귀리와 같은 통곡물을 먹으면 장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이 매일 통곡물을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계질환(CVD)와 같은 주요 만성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한다고 ‘미국의사협회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 5일 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간호사와 의사, 약사 등 의료관계자 총 11만 8085명의 추적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미국의 대표적 코호트 연구인 간호사건강연구(NHS, 1984~2010년)와 보건전문요원후속연구(HPFS, 1986~2010년)의 자료가 쓰였다. 연구팀은 조사 기간 전 이미 심혈관계질환(CVD) 등 주요 만성질환에 걸린 사람들을 제외했다. 이 밖에도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이, 흡연, 체질량지수(BMI) 등과 같은 요인을 조정하자, 여성 7만 4341명(NHS), 남성 4만 3744명(HPFS)으로 추려졌다. 조사 기간 사망자는 총 2만 6920명이다. 이들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매일 통곡물을 먹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통곡물 28g을 먹으면 총사망률이 5% 더 감소했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9%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암에 의한 사망률에는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홍유 우 박사는 “이 결과는 통곡물 소비를 늘려 만성병을 1, 2차적으로 예방하고 통곡물이 풍부한 식사가 기대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현재의 식사지침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통곡물은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것으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배아가 남아 있는 것이다. 통곡물에는 현미, 귀리, 통밀 등이 있으며 빵이나 죽, 시리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영국 심장재단(BHF) 수석영영사 빅토리아 테일러는 “흥미로운 연구”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번 결과가 통곡물이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 감소와의 관계에 미치는 원인을 밝히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곡물을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전반적인 생활방식이 더 건강하고 조사 기간 통곡물만 섭취하지는 않았으니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기내 꼴불견 1위는 ‘뒤에서 걷어차는 승객’ (美 조사)

    항공기 내에서 최고의 민폐 행위는 뒤에서 걷어차는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CNN 뉴스가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온라인 여행사이트 익스피디아가 최근 발표한 기내 예절에 관한 조사 결과에서 최고의 민폐 행위는 ‘뒤에서 좌석을 발로 차는 승객’이었다. 이번 조사는 독일 기반의 다국적 시장조사기관인 지에프케이(GfK)가 10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가장 짜증 나는 행위를 평가한 것이다. 지난 조사에서 최고를 차지했던 ‘아이에게 주의하지 않는 부모’는 2위로 내려앉았다. 그다음으로는 ‘향수 등 냄새가 진동하는 승객’ ‘큰 소리로 말하거나 큰 소리로 음악을 듣는 승객’ ‘술꾼 승객’ ‘수다스러운 승객’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약 12​%가 민폐 행위를 “녹화한다”고 응답했다. 또 다른 6%는 “트위터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다”고 답했다. 다만, 폐를 끼치는 행위를 하는 승객에게 “직접 말을 건다”고 답한 사람은 22%에 불과했다. 또 자리를 뒤로 안 눕힌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은 남성이 약 32%였던 반면 여성은 38%였다. 반대로 자리를 눕히는 전체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사람은 “잘 때”라고 답했다. 응답자 4명 중 1명은 “비행 시간이 3시간을 넘을 때” 자리를 뒤로 눕힌다고 답했다. “이륙 직후에 자리를 눕힌다”고 답한 사람과 “앞 좌석의 사람이 자리를 눕히면 자신도 눕힌다”고 답한 사람은 각각 12%였다. 기내 매너에 대해서는 어떨까. 좌석을 눕히기 전에 뒷좌석에 있는 사람에게 “거절당했다”고 답한 사람은 불과 23%에 지나지 않았고, 전체 10%의 사람은 “뒤에 임신부가 있어도 자리를 눕힌다”고 답했다. 6위에 오른 ‘수다스러운 손님’에 관해서는 전체의 16%가 “비행을 새로운 사람과의 대화와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65%는 “그런 사람이 옆자리에 와서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한 전체의 5%가 기내에서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가 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 중 3%는 상대는 동반자였지만, 2%는 기내에서 만난 사람이었다. 기내 예절 위반자 순위 상위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응답한 사람의 비율).  1. 뒤에서 좌석을 발로 차는 승객(67%) 2. 아이에게 주의하지 않는 부모(64%) 3. 향수 등 냄새가 진동하는 승객(56%) 4. 큰 소리로 말하거나 큰 소리로 음악을 듣는 승객(51%) 5. 술꾼 승객(50%) 6. 수다스러운 승객(43%) 7. 수하물 규칙을 지키지 않는 승객(39%) 8. 팔걸이를 독차지하는 승객(38%) 9. 좌석을 뒤로 눕힌 승객(37%) 10. 순서를 지키지 않는 승객(35%) 11. 수하물 선반을 독차지하는 승객(32%) 12. 기내에서 냄새를 풍기는 음식을 먹는 승객(32%) 13.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앞좌석 등받이를 잡는 승객(31%) 14. 성인용 책이나 동영상을 보는 승객(30%) 15. 헌팅을 거는 고객 (29%) 16. 화장실을 가려고 끊임 없이 자리에서 나오는 창가 좌석 승객(28%) 17. 신발이나 옷을 벗는 승객(26%) 18. 자리를 바뀌어달라고 부탁하는 승객(13%)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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