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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릿속에 노래가 계속 맴돈다면 껌 씹어라” - 英 연구

    “머릿속에 노래가 계속 맴돈다면 껌 씹어라” - 英 연구

    한 유명 개그 코너에서는 “우리는 각자 다른 곳에서 자랐지만 모두 같은 기억 같은 경험을 했다”는 말이 나온다. 물론 모두가 엄지를 치켜들며 “예스”라고 말하지 않겠지만, 음악을 듣다보면 하루 종일 혹은 그 이상 특정 노랫말이나 리듬이 머릿속을 맴돌아 신경쓰일 때가 있을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를 ‘귀벌레’나 ‘뇌벌레’라고 부르고 있는데 지금까지 이 현상의 원인이나 제거 방법이 밝혀진 경우는 없었다. 그런데 이제 영국의 과학자들은 이런 귀벌레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영국 레딩대 심리학 연구팀은 일반인 98명을 대상으로 흥얼거리기 좋은 음악을 들려줬을 때 얼마나 떠오르지 않는지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노래를 들은 뒤 껌을 씹거나, 씹지 않거나,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두드리는 3가지 행동을 하도록 했다. 이때 이들이 듣게 된 곡은 니요가 피처링한 DJ 데이비드 게타의 ‘플레이 하드’(Play Hard)와 그룹 마룬 5의 ‘페이폰’(Payphone)이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노래를 들은 뒤 3분 동안 특정 노래가 떠오를 때마다 키를 누르게 해 귀벌레 현상이 나타나는 빈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껌을 씹는 경우가 다른 상황에 있을 때보다 노래가 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로는 껌을 씹을 때가 다른 행동을 할 때보다 머릿속에 노래가 맴도는 현상이 3분의 1까지 줄어들었다. 이번 연구는 귀벌레 현상에 껌 씹는 행위의 영향을 처음 실험한 것으로, 이를 통해 노래를 떠올리기 싫거나 불현듯 떠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필 비먼 박사는 “껌 씹는 방법에 관한 더 정교한 설명을 통해 우리 자신의 ‘내적 언어’를 방해하는 것은 더 넓은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면서도 “강박성 인격장애와 같은 유사 장애의 반작용 증상을 돕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레딩대 연구팀은 지난 2009년 연구에서도 거의 모든 노래가 귀벌레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을 밝혀냈다. 최근 한 여론 조사에서는 90%가 넘는 사람이 일주일에 최소 1번 귀벌레 현상을 경험했으며 이 가운데 15%는 불안 증상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반세기만에 폭발 칠레 화산서 찍힌 UFO 정체는?

    반세기만에 폭발 칠레 화산서 찍힌 UFO 정체는?

    최근 43년만에 분화한 칠레 칼부코 화산 근처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나타나 화제와 논란을 일으켰다.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있는 칼부코 화산이 1972년 이후 43년만에 분화했다.이를 촬영하던 일부 카메라에 UFO로 보이는 물체가 찍혔다고 칠레 공영방송 TVN의 ‘24 오라스’ 뉴스가 보도했다. 한 영상에는 흰색 물체가 떠 있는데 둥근 물체처럼 보이지만 촬영 장소가 너무 멀어 정확한 형상을 알 수 없다.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가 된 또 다른 영상은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찍혀 확실히 흰 불빛을 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한가지 확실한 점은 이 물체가 제자리에 부유하고 있다는 것. 같은 위치에서 계속 떠 있는 것은 일반적인 항공기의 비행으로는 어려우므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소식은 다른 스페인어권 외신을 통해서도 다뤄질 정도로 화제를 일으켰다. 하지만 곧 이 UFO가 칠레 경찰의 헬리콥터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UFO 소동은 일단락됐다. 칠레 준(準)군사경찰조직인 카라비네로스(Carabineros)가 공식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은 화산 분화 당시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부유가 가능한 헬기에서 찍은 것이었다. 칠레는 태평양에서 지진 활동이 빈번한 ‘불의 고리’ 지역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개의 휴화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칠레 남부 빌라리카 화산이 터져 연기와 용암을 하늘로 분출했으나 곧 가라앉았다. 사진=유튜브(https://youtu.be/Fpa5IbGHHf4),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eina.deloscondenados.1/videos/966614673373455/)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과학자들이 말하는 ‘허블 후계자’ 제임스웹은 어떤 망원경?

    과학자들이 말하는 ‘허블 후계자’ 제임스웹은 어떤 망원경?

    “허블이 모든 교과서를 다시 쓴 것처럼, 제임스웹 역시 다시 쓰게 될 것” 우주의 놀랍고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 허블 우주망원경이 25주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외계 생명체의 탐색을 위해 우주의 깊은 곳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더 강력한 망원경을 필요로 하고 있다. NASA는 허블 망원경보다 성능이 100배 뛰어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우리의 염원을 이룰 뿐만 아니라 빅뱅 후 2억 년이 지난 초기 우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NASA는 제임스웹을 ‘135억 년 전 초기 우주의 암흑 속에서 탄생하고 있는 최초의 별과 은하를 들여다보기 위해 적외선 시야를 가진 강력한 타임머신’이라고 묘사했다. 제임스웹을 만들고 발사하는데 드는 총비용은 애초 35억달러(약 3조8000억원)였으나 최근 88억달러(약 9조5000억원)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NASA는 이 차세대 망원경이 오는 2018년 10월부터 허블의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제임스웹의 책임과학자인 마크 클렘핀 박사는 “제임스웹의 실제 임무는 우주에서 초기 은하를 찾는 것”이라면서 “또 그 능력을 사용해 우주의 매우 어두운 부분에서도 별이 탄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웹의 중량은 허블의 절반 수준인 6.4t이지만, 주 반사경을 베릴륨으로 제작해 지름을 6.5m까지 늘였다. 이는 2.4m인 허블의 2.5배에 달한다. 유럽우주국(ESA)과 캐나다우주국(CSA) 등이 참여한 제임스웹에는 4개의 주요 관측 장비가 실린다. 근적외선 카메라와 근적외선 분광기, 중적외선 장비, 미세유도 센서로 각 장비는 통합 과학장비 모듈에 장착된다. 제임스웹의 장비탑재를 담당하고 있는 매트 그린하우스 박사는 적외선 능력을 통해 먼 천체를 관측하고 카메라 셔터를 오랜 시간 개방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린하우스 박사는 “제임스웹의 집광력은 허블보다 70배 더 좋다. 따라서 거대한 주경과 적외선 능력을 조합하면 우주의 서사시와 같은 과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웹은 또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외계행성을 찾아 우주 어딘가에 있을 외계 생명체를 탐색하는 데 이용된다. 이미 2009년 발사된 NASA의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천문학자들을 위한 수천 개의 외계행성을 확인했지만, 제임스웹은 외계 생명체 탐사를 위한 연구를 더욱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린하우스 박사는 “제임스웹은 생명의 증거가 되는 외계행성의 대기에서 생물학적 특징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며 “내부에는 광학적으로 외계행성의 대기를 연구할 수 있는 장비와 센서가 있어 대기의 구성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체 탐색에 큰 진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임스웹은 허블이 지상 610km 상공을 공전하는 것과 달리 지구에서 150만 km 떨어진 라그랑주점 ‘L2’를 돌게 된다. 이는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보다 4배 더 먼 거리로 지구의 중력이 미치지 않아 빛의 왜곡이 없다. 또 태양이 항상 지구 뒤에 가려 태양 빛의 방해 없이 먼 우주를 볼 수 있고 망원경에 설치되는 가림막은 지구와 달에서 반사되는 빛도 막아준다. 제임스웹은 오는 2018년 10월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ESA의 로켓 아리안 5호에 실려 우주로 떠날 예정이다. 그린하우스 박사는 “허블이 모든 교과서를 다시 쓴 것처럼 제임스웹 역시 다시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니코틴 중독처럼…꿀벌, 농약에도 중독된다 (네이처紙)

    니코틴 중독처럼…꿀벌, 농약에도 중독된다 (네이처紙)

    인간이 니코틴에 중독돼 담배를 쉽게 끊을 수 없는 것처럼, 꿀벌이 일부 농약에 중독돼 그런 농약이 묻어있는 먹이를 선호하는 것이 연구로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영국 뉴캐슬대 신경생태학자 제랄딘 라이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꿀벌이 니코틴계의 신경 자극성 살충제인 네오니코티노이드 함유 농약에 중독돼 이런 성분이 들어 있는 먹이를 선호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네오니코티노이드는 농작물 재배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농약 성분 중 하나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이 물질이 꿀벌 개체수를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지목하자, 유럽연합(EU)은 이 성분이 든 농약 사용을 금지하려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농촌진흥청도 EU의 평가가 완료될 때까지 이 성분이 함유된 농약에 대한 신규등록이나 변경을 금지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네오니코노이드가 농작물의 수분을 매개하는 꿀벌들의 기억과 위치파악 기능에 혼란을 일으켜 꿀을 찾아야 하는 능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라이트 박사는 “이번 연구로 꿀벌이 농약에 오염된 먹이를 즐겨 먹는다는 증거가 나왔다”고 지적하면서도 “이는 네오니코티노이드가 니코틴과 마찬가지로 약물 중독성이 있고 이를 함유한 먹이를 더 선호하게 하는 결과가 나타났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과 북미 등 세계 각지에서는 벌들이 일제히 자취를 감추는 ‘군집 붕괴 현상’(CCD)이 일어나고 있다. 이 현상의 발생 원인은 진드기와 바이러스, 곰팡이, 살충제 등의 요인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들 수 있다. 꿀벌은 곤충 수분에 의존하는 식물의 80%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런 수분 서비스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세계에서 1530억 달러(약 165조 6800억원)를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4월 22일자)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접근하면 죽을 수도” 아빠가 딸에게 입힌 티셔츠 화제

    “접근하면 죽을 수도” 아빠가 딸에게 입힌 티셔츠 화제

    “남자는 아빠 빼고 다 늑대란다” 평소 위와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딸바보’ 아빠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방법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에 사는 ‘딸바보’ 키트 데일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딸이 입고 있는 티셔츠에 근육질의 상반신을 노출한 데일 자신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 특히 셔츠 위아래에는 “내게 달라붙지 마라. 이게 우리 아빠다!”(Stay Clear Boys, this is my dad!)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위협감을 더한다. 사실 키트 데일은 브라질 유술(주짓수) 세계 대회에서 두 번이나 챔피언을 차지한 ‘무술의 달인’.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꽤 흡족스러운지 활짝 웃고 있지만, 딸의 표정은 썩 좋지 못하다. 사진은 공개 이후 4일 만에 37만 번 이상의 ‘좋아요’를 획득하고 있으며 4만 7000여명이 공유하고 있다. 데일처럼 딸바보인 사람들은 “똑똑하다”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지만, “맙소사!” “말도 안 돼” 등 딸의 입장에서 반대 입장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이 밖에도 “딸은 아빠가 없을 때는 티셔츠를 입지 않을 것”, “단지 농담이길 바란다”, “확실히 딸에게 너무 집착하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도 자연스럽게 풀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itdal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딸바보’ 아빠가 선물한 티셔츠 “달라붙지 마라”

    ‘딸바보’ 아빠가 선물한 티셔츠 “달라붙지 마라”

    “남자는 아빠 빼고 다 늑대란다” 평소 위와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딸바보’ 아빠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방법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에 사는 ‘딸바보’ 키트 데일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딸이 입고 있는 티셔츠에 근육질의 상반신을 노출한 데일 자신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 특히 셔츠 위아래에는 “내게 달라붙지 마라. 이게 우리 아빠다!”(Stay Clear Boys, this is my dad!)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위협감을 더한다. 사실 키트 데일은 브라질 유술(주짓수) 세계 대회에서 두 번이나 챔피언을 차지한 ‘무술의 달인’.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꽤 흡족스러운지 활짝 웃고 있지만, 딸의 표정은 썩 좋지 못하다. 사진은 공개 이후 4일 만에 37만 번 이상의 ‘좋아요’를 획득하고 있으며 4만 7000여명이 공유하고 있다. 데일처럼 딸바보인 사람들은 “똑똑하다”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지만, “맙소사!” “말도 안 돼” 등 딸의 입장에서 반대 입장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이 밖에도 “딸은 아빠가 없을 때는 티셔츠를 입지 않을 것”, “단지 농담이길 바란다”, “확실히 딸에게 너무 집착하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도 자연스럽게 풀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itdal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보면 이득] 곁들여 먹기 좋은 슈퍼푸드 6가지

    [보면 이득] 곁들여 먹기 좋은 슈퍼푸드 6가지

    우리는 항상 최신 ‘슈퍼푸드’가 건강과 웰빙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 듣게 된다. 때로는 이런 슈퍼푸드라는 말이 너무 자유롭게 쓰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과일이나 씨앗 가운데 일부는 실제로 영양적으로 가치가 높다. 다음은 영국의 체중감량 전문가인 샐리 노턴 박사(브리스톨대 강사 겸 대학병원 컨설턴트)가 공개한 곁들여 먹기 좋은 슈퍼푸드 6가지로, 당신이 오늘 장바구니에 담아야 할 것들이다. ■ 호박씨 Q. 어떤 이득? 호박에 얼마나 많은 영양소가 있는지는 잘 알려졌다. 그런데 영양소는 호박씨에도 많다. 이 씨앗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아연뿐만 아니라 세포의 성장과 분할, 수면, 기분 상태, 눈, 피부 건강에 좋은 망간, 마그네슘, 인 등이 풍부하다. 슈퍼씨드로도 불리는 호박씨는 스넥이나 씨리얼을 통해서 먹을 수 있고 포리지와 같은 영국식 죽으로 만들어 섭취할 수도 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될 만큼 식감 또한 훌륭하다. ■ 아보카도 Q. 어떤 이득? 콰카몰리라는 멕시코 요리의 주재료로 쓰이는 아보카도는 최근 들어 건강상 효과가 높다고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보카도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이 때문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을 낮춰준다. 특히 하루 아보카도 한개를 적당한 지방이 있는 식사와 함께 먹는 것이 아보카도 없이 지방이 거의 없거나 적당한 지방이 있는 식사를 할 때보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확실하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크랜베리 Q. 어떤 이득? 방광염 등 요로감염증에 좋다고 알려진 크랜베리는 여러 연구를 통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을 지키고 감염을 막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크랜베리 속에 있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항산화물질을 갖고 있어 항염 작용과 향균 특성이 있다. 단 시중에 나온 크랜베리 주스는 설탕 함량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블루베리 Q. 어떤 이득?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심장 건강과 암 예방, 뇌 기능 개선, 시야 개선 등 모든 건강 이득과 관련성이 있다. 또 여러 연구에서 블루베리 속 항산화물질은 노화를 지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경제적이라고 한다. ■ 타트체리 Q. 어떤 이득? 사워체리로도 불리는 타트체리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항산화물질이 매우 많다. 이는 결과적으로 항염 작용이 있고 수면의 질을 높이며 운동 후 회복 속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섭취량을 늘리면 근육통이나 염증, 힘빠짐과 같은 운동 후 부작용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 치아씨 Q. 어떤 이득? 치아씨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지난 수년간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는 많은 영양소 대비 열량이 매우 적기 때문. 치아씨에는 항산화물질과 수용성 섬유소, 미네랄이 풍부하며 보통 생선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오메가3지방산도 많이 들어있다. 또 이 씨앗은 같은 양의 우유보다 칼슘이 많다. 섭취 방법은 우유나 요구르트, 오트밀, 스무디 등에 그저 한 스푼 정도 타서 먹으면 될 정도로 간단하다. 만일 유제품이 맞지 않는다면 대체품으로 비타민이 풍부한 현미유나 아몬드유, 두유 등에 첨가해 먹어도 좋다고 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신기방기] 페트병 열고 물마시는 야생 원숭이

    [신기방기] 페트병 열고 물마시는 야생 원숭이

    물이 든 페트병을 스스로 열고 물 마시는 원숭이가 포착돼 화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페트병을 열고 물 마시는 원숭이를 촬영한 화제의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 여행 가이드가 길에 있던 원숭이 한 마리에 먹다 남은 물이 담긴 페트병을 던져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페트병을 주기 전, 가이드는 재미 반 호기심 반으로 일부러 병뚜껑에 힘을 줘 꽉 닫아버렸다. 아마 속으로 ‘넌 이 병을 열지 못할 거야’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가이드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간 듯하다. 원숭이는 보란 듯이 앞발에 힘을 줘 병뚜껑을 열었고 아직 찬 기운이 남은 물을 벌컥벌컥 마셔버린 것이다. 화면에는 원숭이의 이런 행동에 놀란 관광객들이 멈춰 서서 신기한 듯 구경하는 모습도 담겼다. 누군가 페트병을 여는 법을 가르쳐줄 일도 없는 야생 원숭이가 어떻게 물을 마실 수 있던 것일까. 영화처럼 진화의 시작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진=유튜브 캡처(https://www.youtube.com/watch?v=pX00ZCE2Ir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주비행사가 ISS서 내는 지리 퀴즈 “맞춰봐요~”

    우주비행사가 ISS서 내는 지리 퀴즈 “맞춰봐요~”

    우주비행사가 내는 지리 퀴즈를 맞출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장기 체류 중인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스콧 켈리 우주비행사가 2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지리 퀴즈 기획을 시작했다. 켈리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StationCDRKelly)에 처음 낸 지리 퀴즈는 광산 지역으로, 예전에 올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트윗에는 답글이 125개가 달렸다. 한 시간 뒤 그는 “전직 우주비행사 존 글렌이 1962년에 탔던 프렌드십 7호의 머큐리 캡슐이 이 부근에 착륙했다”는 힌트를 덧붙였다. 이 트윗에는 143개의 답글이 붙어 있지만, 아직 정답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NASA에 따르면 켈리 비행사는 이런 퀴즈를 매주 낼 예정이며 공개된 사진은 모두 ISS에서 촬영한 것이다. 매 퀴즈마다 정답을 맞춘 우승자는 오는 2016년 3월 켈리가 지구로 귀환한 뒤 그의 사인이 들어간 사진이 선물로 증정된다. 켈리 비행사는 “지리적 지식을 늘리는 것은 우리에게 경제적 복지와 국제 관계, 환경적인 면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면서 “지리는 세상을 이해하고 인간과 장소를 연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ISS는 지구 상공 약 320km에서 하루에 열여섯 번 지구를 시속 2만8000km의 속도로 돌고 있다. 사진=스콧 켈리 트위터(위), ⓒ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곁들여 먹기 좋은 슈퍼푸드 6가지

    [건강을 부탁해] 곁들여 먹기 좋은 슈퍼푸드 6가지

    우린 항상 최신 ‘슈퍼푸드’가 건강과 웰빙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 듣게 된다. 때로는 이런 슈퍼푸드라는 말이 너무 자유롭게 쓰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과일이나 씨앗 가운데 일부는 실제로 영양적으로 가치가 높다. 다음은 영국의 체중감량 전문가인 샐리 노턴 박사(브리스톨대 강사 겸 대학병원 컨설턴트)가 공개한 곁들여 먹기 좋은 슈퍼푸드 6가지로, 당신이 오늘 장바구니에 담아야 할 것들이다. ■ 호박씨 Q. 어떤 이득? 호박에 얼마나 많은 영양소가 있는지는 잘 알려졌다. 그런데 영양소는 호박씨에도 많다. 이 씨앗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아연뿐만 아니라 세포의 성장과 분할, 수면, 기분 상태, 눈, 피부 건강에 좋은 망간, 마그네슘, 인 등이 풍부하다. 슈퍼씨드로도 불리는 호박씨는 스넥이나 씨리얼을 통해서 먹을 수 있고 포리지와 같은 영국식 죽으로 만들어 섭취할 수도 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될 만큼 식감 또한 훌륭하다. ■ 아보카도 Q. 어떤 이득? 콰카몰리라는 멕시코 요리의 주재료로 쓰이는 아보카도는 최근 들어 건강상 효과가 높다고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보카도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이 때문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을 낮춰준다. 특히 하루 아보카도 한개를 적당한 지방이 있는 식사와 함께 먹는 것이 아보카도 없이 지방이 거의 없거나 적당한 지방이 있는 식사를 할 때보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확실하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크랜베리 Q. 어떤 이득? 방광염 등 요로감염증에 좋다고 알려진 크랜베리는 여러 연구를 통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을 지키고 감염을 막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크랜베리 속에 있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항산화물질을 갖고 있어 항염 작용과 향균 특성이 있다. 단 시중에 나온 크랜베리 주스는 설탕 함량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블루베리 Q. 어떤 이득?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심장 건강과 암 예방, 뇌 기능 개선, 시야 개선 등 모든 건강 이득과 관련성이 있다. 또 여러 연구에서 블루베리 속 항산화물질은 노화를 지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경제적이라고 한다. ■ 타트체리 Q. 어떤 이득? 사워체리로도 불리는 타트체리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항산화물질이 매우 많다. 이는 결과적으로 항염 작용이 있고 수면의 질을 높이며 운동 후 회복 속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섭취량을 늘리면 근육통이나 염증, 힘빠짐과 같은 운동 후 부작용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 치아씨 Q. 어떤 이득? 치아씨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지난 수년간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는 많은 영양소 대비 열량이 매우 적기 때문. 치아씨에는 항산화물질과 수용성 섬유소, 미네랄이 풍부하며 보통 생선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오메가3지방산도 많이 들어있다. 또 이 씨앗은 같은 양의 우유보다 칼슘이 많다. 섭취 방법은 우유나 요구르트, 오트밀, 스무디 등에 그저 한 스푼 정도 타서 먹으면 될 정도로 간단하다. 만일 유제품이 맞지 않는다면 대체품으로 비타민이 풍부한 현미유나 아몬드유, 두유 등에 첨가해 먹어도 좋다고 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병뚜껑 열기가 제일 쉬웠어요” 페트병 물마시는 야생 원숭이

    “병뚜껑 열기가 제일 쉬웠어요” 페트병 물마시는 야생 원숭이

    물이 든 페트병을 스스로 열고 물 마시는 원숭이가 포착돼 화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페트병을 열고 물 마시는 원숭이를 촬영한 화제의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 여행 가이드가 길에 있던 원숭이 한 마리에 먹다 남은 물이 담긴 페트병을 던져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페트병을 주기 전, 가이드는 재미 반 호기심 반으로 일부러 병뚜껑에 힘을 줘 꽉 닫아버렸다. 아마 속으로 ‘넌 이 병을 열지 못할 거야’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가이드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간 듯하다. 원숭이는 보란 듯이 앞발에 힘을 줘 병뚜껑을 열었고 아직 찬 기운이 남은 물을 벌컥벌컥 마셔버린 것이다. 화면에는 원숭이의 이런 행동에 놀란 관광객들이 멈춰 서서 신기한 듯 구경하는 모습도 담겼다. 누군가 페트병을 여는 법을 가르쳐줄 일도 없는 야생 원숭이가 어떻게 물을 마실 수 있던 것일까. 영화처럼 진화의 시작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진=유튜브 캡처(https://www.youtube.com/watch?v=pX00ZCE2Ir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까짓거” 페트병 열고 물마시는 야생 원숭이

    “이까짓거” 페트병 열고 물마시는 야생 원숭이

    물이 든 페트병을 스스로 열고 물 마시는 원숭이가 포착돼 화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페트병을 열고 물 마시는 원숭이를 촬영한 화제의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 여행 가이드가 길에 있던 원숭이 한 마리에 먹다 남은 물이 담긴 페트병을 던져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페트병을 주기 전, 가이드는 재미 반 호기심 반으로 일부러 병뚜껑에 힘을 줘 꽉 닫아버렸다. 아마 속으로 ‘넌 이 병을 열지 못할 거야’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가이드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간 듯하다. 원숭이는 보란 듯이 앞발에 힘을 줘 병뚜껑을 열었고 아직 찬 기운이 남은 물을 벌컥벌컥 마셔버린 것이다. 화면에는 원숭이의 이런 행동에 놀란 관광객들이 멈춰 서서 신기한 듯 구경하는 모습도 담겼다. 누군가 페트병을 여는 법을 가르쳐줄 일도 없는 야생 원숭이가 어떻게 물을 마실 수 있던 것일까. 영화처럼 진화의 시작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진=유튜브 캡처(https://www.youtube.com/watch?v=pX00ZCE2Ir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살려다옹!” 벽틈에 낀 고양이 극적 구조

    “이웃 사람이 마브의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정말 끔찍할 뻔했어요” 평소 우리 주변에 신경을 쓰고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사고가 영국에서 일어났다. 애완 고양이 한 마리가 주인집 차고와 이웃집 차고 사이 틈에 끼어 애처롭게 울고 있었던 것. 자칫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었던 이 고양이는 이웃 주민이 우연히 울음소리를 듣고 신고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잉글랜드 에이번주(州) 브리스톨 헹엄의 주택가에서 애완 고양이 한 마리가 벽 틈에 끼어 있다가 벽 일부를 파낸 끝에 구조됐다고 전했다. ‘마브’라는 이름의 수컷 고양이는 지난 15일 자신이 사는 집 차고와 이웃 집 차고 사이에, 그것도 거꾸로 끼여 꼼짝도 할 수 없었다. 틈새가 겨우 12cm 정도밖에 안 됐던 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영국동물보호협회(RSPCA) 구조대원는 마브를 꺼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벽 틈이 너무 좁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없다고 판단, 결국 에이번 소방 구조대에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 구조대원들은 마브의 주인 브랜던 빌 소유의 차고 벽을 파내 고양이를 꺼내는 계획을 세우고 서둘러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마브의 안전이 최우선이었기에 소방관들은 조심스럽게 벽을 파냈고 고양이의 꼬리와 뒷다리가 보일 때까지는 30분 정도가 소요됐다. 이로써 마침내 RSPCA의 구조 담당자인 사이먼 쿰스가 마브의 몸을 조심스럽게 잡아 밖으로 꺼낼 수 있었다. 마브는 이번 시련으로 상당히 겁을 먹은 듯했지만, 부상을 입거나 하진 않았다. 결국 마브는 브랜던의 두 딸 틸리, 벨라와 무사히 다시 만나게 됐고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다. 사이먼 쿰스 담당자는 “우리는 마브가 어떻게 그 틈에 들어갔는지 알지 못한다”며 “마브가 차고 틈에 빠진 뒤 다시 나오려고 하다가 몸이 점점 끼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늘 그렇듯이, 우리는 이번 사고를 알고 신고해준 이웃에게 감사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구조 작업에 도움을 준 소방관들에게 대단히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니코틴 중독처럼…꿀벌, 일부 농약에 중독된다 - 네이처

    니코틴 중독처럼…꿀벌, 일부 농약에 중독된다 - 네이처

    인간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처럼, 꿀벌이 일부 농약에 중독되는 작용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영국 뉴캐슬대 신경생태학자 제랄딘 라이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꿀벌이 니코틴계의 신경 자극성 살충제인 네오니코티노이드 함유 농약에 중독돼 이런 성분이 들어 있는 먹이를 선호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네오니코티노이드는 농작물 재배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농약 성분 중 하나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이 물질이 꿀벌 개체수를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지목하자, 유럽연합(EU)은 이 성분이 든 농약 사용을 금지하려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농촌진흥청도 EU의 평가가 완료될 때까지 이 성분이 함유된 농약에 대한 신규등록이나 변경을 금지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네오니코노이드가 농작물의 수분을 매개하는 꿀벌들의 기억과 위치파악 기능에 혼란을 일으켜 꿀을 찾아야 하는 능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라이트 박사는 “이번 연구로 꿀벌이 농약에 오염된 먹이를 즐겨 먹는다는 증거가 나왔다”고 지적하면서도 “이는 네오니코티노이드가 니코틴과 마찬가지로 약물 중독성이 있고 이를 함유한 먹이를 더 선호하게 하는 결과가 나타났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과 북미 등 세계 각지에서는 벌들이 일제히 자취를 감추는 ‘군집 붕괴 현상’(CCD)이 일어나고 있다. 이 현상의 발생 원인은 진드기와 바이러스, 곰팡이, 살충제 등의 요인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들 수 있다. 꿀벌은 곤충 수분에 의존하는 식물의 80%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런 수분 서비스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세계에서 1530억 달러(약 165조 6800억원)를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4월 22일자)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50세 산드라 블록, 피플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50세 산드라 블록, 피플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50)이 미국 잡지 피플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2015 World‘s Most Beautiful Woman)으로 뽑혔다. 피플은 22일(현지시간) 최신호에 실리는 ‘2015년 가장 아름다운 여성’ 명단 맨위에 산드라 블록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에대해 산드라 블록은 "아니다. 정말 그건 말도 안 된다”며 “후보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웃으며 말했다. 산드라 블록은 1987년 영화 ‘행맨’으로 데뷔해 1994년 영화 ‘스피드’로 얼굴을 알렸으며 2010년 3월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또한 2010년 3월에는 남편 제시 제임스와 이혼한 뒤 3개월 된 남자아이 루이스 바르도 블록(5)을 입양해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최근 영화 ‘그래비티’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국내 팬들에게도 존재감을 과시한 산드라 블록은 지난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산드라 블록은 오는 7월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에서 스칼렛 오버킬이란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로 출연한다. 한편 올해 피플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는 산드라 블록 외에 바네사 허진스, 아리아나 그란데, 가브리엘 유니온, 샤이 밋첼, 제나 드완-테이텀, 레버른 콕스, 메간 트레이너, 타라지 P. 헨슨, 지지 하디드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영화 ‘노예 12년’에서 소녀노예 팻시 연기를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루피타 뇽이 가장 아름다운 여성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피플(위), 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오늘 밤(22일) 거문고자리 유성우 ‘절정’

    오늘 밤(22일) 거문고자리 유성우 ‘절정’

    오늘 밤 하늘을 바라보면 별똥별을 볼 가능성이 높을 듯하다. 국제유성우연맹(IMO)에 따르면, 4월 중에 볼 수 있는 거문고자리 유성우의 극대 시간은 23일 오전 8시 50분쯤(한국시간)이다. 즉 22일 밤부터 해뜨기 전 새벽까지 유성을 볼 수 있다는 것.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매년 4월 중순쯤 장주기 혜성인 대처 혜성의 궤적이 남긴 ‘먼지’ 사이로 지구가 통과하면서 볼 수 있다. 유성우 관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유성우가 시작되는 것처럼 보이는 복사점을 찾는 것. 이름에 힌트가 있는데 복사점은 거문고자리와 헤르쿨레스자리 중간쯤이다. 또 매년 시간당 떨어지는 유성의 평균 갯수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를 ‘정점시율’(ZHR, Zenithal Hourly Rate)이라고 하는데 올해는 20개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조건이 좋으면 훨씬 더 많은 유성을 볼 수도 있다. 과거에는 1시간에 최대 90개가 관측된 경우도 있다. 올해는 날씨도 어느 정도 도와주는 듯하다. 오후가 되면서 날이 갰으며 내일 역시 맑은 날이 이어진다고 하니 유성 관측에 좋은 밤하늘이 될 듯하다. 사진=NASA/MSFC/D. Moser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타임랩스로 보는 아름다운 우리 지구

    타임랩스로 보는 아름다운 우리 지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타임랩스 기법으로 나타낸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구 관련 유명 웹사이트 ‘어스스카이’(earthsky.org)는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비메오에 공개된 ‘더 언터치드’(The Untouched)라는 제목의 스리니바산 마니반난(Shreenivasan Manievannan)이 만든 동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약 5분간 미국에 있는 국립 및 주립공원의 자연경관을 타임랩스 기법으로 보여준다. 타임랩스는 긴 시간에 걸쳐 촬영한 영상 원본을 빠르게 재생해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것. 여기에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편안한 기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는 영상 제작을 위해 지난 2년간 직접 각 지역을 여행하며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영상을 본 사람들이 자연을 보존해야 한다는 인식이 마음 한편에 생기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스스로 진정한 자연보호가임을 인식하고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화면에 담아내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그는 앞으로도 이런 지구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려면 자연보호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영상은 국제 민간비영리단체 ‘국제밤하늘 보호협회’(IDA)와 ‘지구의 날 네트워크’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직접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이다. 사진=비메오(https://vimeo.com/125232988)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커피 하루2잔’ 유방암 위험 절반으로 뚝

    [건강을 부탁해] ‘커피 하루2잔’ 유방암 위험 절반으로 뚝

    커피가 유방암과 같은 호르몬 의존암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와 영국 브리스톨대의 공동 연구팀이 커피를 하루에 2잔씩 마시면 유방암이 재발할 위험이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타목시펜을 복용하고 있는 유방암 치료 환자들 가운데 커피를 매일 최소 2잔씩 마신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재발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타목시펜은 아직 폐경기가 오지 않은 여성에게 처방되는 주요 호르몬 치료 약물로, 일반적으로 유방암 치료 이후 5년 이상 복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대부분의 유방암 종양은 성장하는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영향을 받는다. 타목시펜은 에스트로겐이 이런 암세포에 도달하는 것을 막는다. 이는 유방암 성장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다는 것. 연구팀은 2년 전 시행된 유사 연구에서 유방암 환자 1090명의 데이터를 추가 조사했다. 이들은 타목시펜을 처방받고 하루에 커피를 최소 2잔씩 마신 여성 500여명이 커피를 더 적게 마시거나 아예 안 마신 여성들보다 유방암 재발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을 밝혀냈다. 연구에 참여한 룬드대의 앤 로젠달 박사후연구원은 “또 연구는 하루에 커피를 최소 2잔 마신 여성들은 유방암 종양이 적었고 다른 호르몬 의존암이 발생할 가능성도 낮추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런 결과는 진단 시기에 이미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연구팀은 커피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물질인 카페인과 카페인산이 유방암 종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관찰했고 유방암 세포가 이들 물질 특히 카페인과 반응하는 것을 발견했다. 카페인은 특히 타목시펜과 함께 섭취됐을 때 유방암 세포의 분할 횟수를 더 줄이고 더 사멸하는 결과를 일으켰다. 로젠달 연구원은 “이는 카페인과 같은 물질이 유방암 세포에 효과적이고 그런 암세포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신호를 전달하는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에 커피가 타목시펜의 치료 효과를 강화할 수 있는 수치를 밝혀냈지만, 처방된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젠달 연구원은 “카페인과 카페인산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당신이 타목시펜을 복용하고 있는데 커피를 좋아한다면 커피를 끊을 이유가 전혀 없다”며 “하루에 커피 2잔은 그런 변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상암연구지’(journal Clinical Cancer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 한편 이 연구가 커피 섭취가 암 예후를 개선하는 것과 관련한 최초의 연구는 아니다. 세계암연구기금이 지원한 한 연구는 커피가 간암을 예방하고, 미국 하버드대가 참여한 연구는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을 밝혀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IS 지도자 부상 보도, 사실이라는 정보 없다” 美국방부

    “IS 지도자 부상 보도, 사실이라는 정보 없다” 美국방부

    이슬람 과격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최고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지난 3월 이라크 서부에서 미군 주도의 공습에 “중상을 입었다”는 영국 가디언지의 보도에 대해 미 국방부가 “보도가 사실임을 나타내는 정보는 없다”고 22일 밝혔다. 미 국방부의 스티브 워렌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가디언지의 보도는 3월에 있었던 보도를 “재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나타낸 뒤, 해당 공습 표적에 “바그다디가 부상이나 사망했다는 정보는 없다”고 발표했다. 이어 “상황이 바뀌었음을 나타내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디언지는 IS와 연계된 익명의 이라크 소식통을 인용해 알바그다디가 현재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지만 일상적인 IS 지휘 활동을 재개하지는 못했다고 21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알바그다디가 생명이 위험할 만큼 크게 부상했으나 이후 느린 속도로 회복하고 있으며, IS 지도부는 그의 사망을 염두에 두고 긴급회의를 열어 후임 지도자 지명 계획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 서방 외교관은 지난달 18일 시리아 국경에 가까운 움 알루스와 알콰란 마을 사이를 지나는 차량 3대를 겨냥한 공습이 있었고 당시 공습은 IS 지역 책임자를 겨냥한 것으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라크 관리인 히삼 알하시미는 “알바그다디가 지난달 18일 움 알루스 인근 알바지 마을에서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과 함께 부상했다”고 말했다. 수니파 거주지인 알바지는 사담 후세인 시절부터 정부의 통제가 미치지 않던 곳으로 IS 무장세력에는 안전한 피난처로 여겨져 왔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와우! 과학] 임신하면 ‘진짜 젊어진다’…세포 재생 2배로

    [와우! 과학] 임신하면 ‘진짜 젊어진다’…세포 재생 2배로

    여성은 임신과 출산으로 몸이 급격하게 변화한다. 따라서 어떤 이는 몸매가 망가질 것을 두려워해 임신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여성은 임신하게 되면 세포 수준에서 급격하게 젊어지는 것이 최근 연구로 밝혀졌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하다사의과대학의 탈 팔릭 미카엘리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쥐의 임신 여부에 따라 간이식술 시 세포 재생 정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MRI 스캔을 통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우선 임신하지 않은 젊은 쥐와 나이 든 쥐의 세포 재생 정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젊은 쥐는 이틀간 간세포의 82%가 재생됐지만 나이 든 쥐는 불과 4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 나이 든 쥐일지라도 임신 상태이면 임신하지 않은 젊은 쥐보다 이틀간 재생되는 간세포가 무려 96% 더 많을 것도 확인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임신한 쥐는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심장 주변 조직이 노화 손상으로부터 보호되고 있는 것도 확인됐다. 본래 이 부위의 조직은 노화 손상을 피하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한다. 미카엘리 박사는 “임신은 인체의 특별한 상태”라면서 “결과적으로 이는 두 사람의 시스템이 동시에 '대처'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임신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세포 수준에서 젊어지는 것이 태아에게서 나오는 젊은 혈청이 엄마 몸을 순환하는 과정에서 그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포 자체를 재생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임신이 가져오는 회춘 효과가 최소 산후 2개월까지 계속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신·불임 저널’(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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