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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키건, 세계 최고 섹시女 등극…FHM 선정

    미셸 키건, 세계 최고 섹시女 등극…FHM 선정

    영국 배우 겸 모델인 미셸 키건(27)이 유명 남성매거진 FHM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The Sexiest Woman in the World)으로 뽑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FHN이 독자 100만 명 이상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미셸 키건이 모델 켄달 제너(19)와 지난해 우승자인 할리우드 톱배우 제니퍼 로렌스(24)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 섹시녀’로 등극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셸 키건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방영한 드라마로 유명한 영국의 ‘코로네이션 스트리트’에 출연하게 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2013년 투표에서는 4위, 지난해에는 2위에 오르며 섹시 배우로서 자리매김 했다. 리얼리티 스타이기도 한 켄달 제너는 지난해보다 인기가 급상승해 키건을 위협했지만 최종적으로 29계단 상승한 2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지난해 세계 최고 섹시녀로 등극한 제니퍼 로렌스는 3위로 밀려났다. 미셸 키건은 2010년 FHM 세계 최고 섹시녀 리스트에 처음 30위권에 진입했는데 ‘코로네이션 스트리트’ 외에는 BBC 1에서 방영한 드라마 ‘오디너리 라이즈’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모델 커리어도 가진 키건은 런던 하이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립시’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직접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FHM 편집자 조 반즈는 미셰 키건에게 매우 가치 있는 승리를 축하하는 뜻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육감적인 몸매로 잘 알려진 미국의 톱모델 케이트 업튼이 4위에 올랐으며, 최근 저스틴 비버와 결별한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6위에 올랐다. <다음은 1위부터 10위> 1위 : 미셸 키건 2위 : 켄달 제너 3위 : 제니퍼 로렌스 4위 : 케이트 업튼 5위 : 캐롤라인 플랙 6위 : 아리아나 그란데 7위 : 마고 로비 8위: 루시 맥클린버그 9위 : 에밀리아 클라크 10위 : 켈리 브룩 사진=FH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서 수업’하면 집중력 12% 늘고 비만은 15% 줄어

    ‘서서 수업’하면 집중력 12% 늘고 비만은 15% 줄어

    수업 시간에 책상에 앉아 있는 것보다 서 있는 것이 집중력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A&M대 건강과학센터 마크 밴든 부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미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수업 시간에 서 있는 것이 앉아 있을 때보다 집중력이 평균 12% 더 높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학교에서 시간당 7분 더 집중하는 효과와 같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학생들이 질문에 답하거나 손을 들거나 열띤 토론에 참여하는 등의 행동을 측정하고 수업 시간과 관련 없는 잡담 등은 과제 외 행동으로 제외해 집중하는 시간을 확인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자리에 서서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스탠딩 책상을 제공하고 스스로 앉거나 서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애초에 연구팀이 이 실험을 시작한 목적은 스탠딩 책상이 아동기 비만을 감소할 수 있을지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스탠딩 책상이 앉는 책상보다 15% 더 비만을 감소할 수 있는 것도 밝혀냈다. 밴든 교수는 “서서 수업에 임하면 학생들의 딴짓이나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 등을 줄일 수 있고 단조로움을 없애 학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학생의 학업적 성취도에 있어서 이런 능동적 수업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이전 여러 연구에서도 밝혀졌다”며 “한마디로 '앉아있는 것보다 서 있는 것이 더 좋다'고 우리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건강 증진과 교육’(Health Promotion and Education) 최신호(4월 21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와우! 과학] ‘치카치카’ 하면서 암·알츠하이머 진단한다 -더 타임스 보도

    [와우! 과학] ‘치카치카’ 하면서 암·알츠하이머 진단한다 -더 타임스 보도

    조만간 가정에서 쓰는 칫솔로 암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병을 알 수 있는 기술이 나올 듯하다. 이는 ‘나노기공 시퀀서’라는 소형 마이크로칩을 칫솔과 같이 인간 DNA가 접촉하는 제품이나 장치에 내장해 질병 여부를 알 수 있는 것. 나노기공은 나노미터(nm) 크기의 매우 작은 구멍을 통과하는 유기분자를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나노기공 시퀀서는 DNA가 인간 머리카락보다 8만 배 더 얇은 너비 1.5nm 크기의 구멍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전류를 측정해 분석하는 칩이다. 이 칩은 앞으로 질병 여부를 알 수 있는 다른 유전자 표지들과 비교 평가될 것이며, 과학에 있어 중대한 성과로 여겨지고 건강 관리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노기공 시퀀서는 더욱 소형화되고 있으며 인간 DNA와 접촉 상태가 되는 모든 제품이나 장치에 내장될 수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나노기공 검출기를 제작하는 영국 회사 ‘옥스퍼드 나노포어’의 클라이브 브라운 최고기술경영자(CTO)는 24일 런던에서 열린 와이어드 헬스 컨퍼런스에서 “나노기공 시퀀서는 우리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어디에나 있는) 감지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장치는 이미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용도로도 사용됐다. 또한 앞으로는 농장이나 식품생산 라인에서 동물을 검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브라운 CTO는 말했다. 옥스퍼드 나노포어가 개발한 나노기공 시퀀서는 너비 1.5nm 크기의 구멍을 통과하는 유기분자의 흐름을 측정해 전기 신호를 생성, 디지털 기록으로 바꿀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근 많은 업체가 사람들에게 DNA 서열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365일 매일 ‘다른 여성’과 데이트하는 남성 화제

    365일 매일 ‘다른 여성’과 데이트하는 남성 화제

    365일 1년간 매일 다른 여성과 데이트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실천 중인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매체 ‘더 뉴스 미닛’에 따르면, 인도 첸나이 출신 패션 사진작가 겸 영화배우인 순데르 라무는 매일 다른 여성과 데이트하고 있으며 벌써 110일째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순데르 라무는 자신이 여자를 밝히는 것은 아니라 “한 명이라도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이유로 이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하고 편안하게 생각하는 나 자신을 알게 돼 실천하게 된 이유도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그가 데이트 시 정한 규칙은 다음과 같다. 데이트 신청은 여성 측이 먼저 해야 하고, 식사는 더치페이하거나 여성이 손수 만든 요리를 먹는 것이다. 또 그의 데이트는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편하게 대화를 즐기고 친구가 되는 정도라고 한다. 그래도 “인생을 개척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과 아는 것”을 목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실제로 그가 지금까지 데이트한 상대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청소원 여성부터 10시간 동안 만나러 간 마을에 사는 105세 할머니, 유명 영화배우, 가수, 지역 정치인의 아내 등 실로 다양하다.  그는 그녀들과 연애 목적이 아닌 진짜 말 그대로의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다. 순데르는 “데이트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 날은 드물다”면서 남은 8개월도 다른 여성과 식사하는 것에 몰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그에게 “어떻게 하면 그렇게 여자들과 만날 수 있느냐?”, “여자들은 당신의 목적을 아는가?”, “연애 목적이 아니라면 남성과도 데이트할 수 있지 않은가?” 등 남성 위주로 부러워하거나 동참하고 싶어하는 의견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불과 400년전 멸종...’세계 최대 새알’ 경매

    불과 400년전 멸종...’세계 최대 새알’ 경매

    세계에서 가장 큰 새알이 경매에 나온다. 오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달걀보다 200배 큰 융조 알이 출품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5일 보도했다. 소더비 측은 이 새알의 경매 낙찰가를 5만 파운드(약 8200만원)로 예상하고 있다. 2013년에는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된 알도 있다. 지구 상에 살았던 가장 큰 새인 융조(에피오르니스)는 키가 3m를 넘고 몸무게가 450kg에 달해 ‘코끼리 새’라고도 불린다. 타조처럼 날 수 없었던 융조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살았지만, 400년 전쯤 사냥으로 멸종했다. 융조알은 타조알 7개를 합친 것과 맞먹으며 지름이 약 30cm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크고 희귀성까지 있어 19세기 말부터 수집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전 세계에 남은 융조알은 약 25개로 대부분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지금도 마다가스카르 일부 지역에서는 화석화된 융조알 조각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BBC 방송 다큐멘터리 ‘주 퀘스트’에 출연했던 자연사 전문가 데이비드 아텐보로는 1961년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해 현지인들이 선물한 알 조각을 하나로 합쳐 거의 완벽한 알껍데기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밀리터리] 중국군, ‘뇌로 제어하는 로봇’ 개발...”군사력 증강 활용”

    [밀리터리] 중국군, ‘뇌로 제어하는 로봇’ 개발...”군사력 증강 활용”

    중국군이 뇌로 제어하는 로봇을 개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 CCTV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방과학기술대학(NUDT)의 리우야둥(刘亚东) 교수팀이 인간 뇌파를 로봇제어 신호로 변환해 뇌로 직접 로봇을 제어하고 조종하는데 성공했다. 연구를 이끈 이 대학의 기계전기공학·자동화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인 장쥔(姜俊)은 “뇌파 측정용 헬멧은 뇌파를 컴퓨터로 전송한다”며 “컴퓨터를 통해 생각을 로봇제어신호로 변환해 무선장치로 전송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하면 로봇을 조종해 전후좌우는 물론 곡선 같은 움직임도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뇌파를 이용한 로봇 제어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까운 미래에는 뇌파로 문 열거나 주방 가전제품을 가동하고, 휠체어를 움직이거나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군은 뇌파 제어 기술을 군사력 증강에 활용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용 뇌 제어 로봇을 개발하고 전 부대와 장비를 뇌로 조종함과 동시에 뇌에 의해 정보 교류를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즉 미래에는 전쟁이 일어나면 뇌로 제어하는 장갑차와 전투기 등을 파견해 인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NUDT는 이미 뇌로 제어하는 자율운전 자동차도 개발했으며 도로에서의 운전을 통해 앞으로 장갑차 등을 제어하는 기술의 기초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CCTV 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능해? 1톤 미니밴 싣고 달리는 ‘삼륜 오토바이’ 논란

    가능해? 1톤 미니밴 싣고 달리는 ‘삼륜 오토바이’ 논란

    대륙의 스케일은 역시 남다르다고 해야 할까. 화물칸에 약 1톤에 달하는 미니밴을 싣고 달리는 삼륜 오토바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중국 환구시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전장시에서 삼륜 오토바이 한 대가 짐칸에 미니밴을 싣고 달리는 모습을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이 공개했다. 사진 속 삼륜 오토바이의 운전자는 태연해 보인다. 하지만 마주 오는 차량이나 행인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화물칸에 실린 미니밴은 앞뒤 타이어가 펑크나 있는 상태여서 사고 차량으로 추정된다. 중국 공안 당국은 미니밴의 무게는 약 1톤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삼륜 오토바이 최대 적재량을 훨씬 초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진은 웨이보 등 SNS를 통해 확산했고 네티즌들은 과적 오토바이 운전자를 맹비난하고 있다. 또 일부 네티즌은 “여기까지 달린 것도 신기하다”, “중국은 일반인이 대단하다”,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것인가” 등의 댓글로 눈길을 끌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서 수업 받으면 집중력 12% ↑ -美 연구

    수업 시간에 책상에 앉아 있는 것보다 서 있는 것이 집중력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A&M대 건강과학센터 마크 밴든 부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미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수업 시간에 서 있는 것이 앉아 있을 때보다 집중력이 평균 12% 더 높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학교에서 시간당 7분 더 집중하는 효과와 같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학생들이 질문에 답하거나 손을 들거나 열띤 토론에 참여하는 등의 행동을 측정하고 수업 시간과 관련 없는 잡담 등은 과제 외 행동으로 제외해 집중하는 시간을 확인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자리에 서서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스탠딩 책상을 제공하고 스스로 앉거나 서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애초에 연구팀이 이 실험을 시작한 목적은 스탠딩 책상이 아동기 비만을 감소할 수 있을지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스탠딩 책상이 앉는 책상보다 15% 더 비만을 감소할 수 있는 것도 밝혀냈다. 밴든 교수는 “서서 수업에 임하면 학생들의 딴짓이나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 등을 줄일 수 있고 단조로움을 없애 학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학생의 학업적 성취도에 있어서 이런 능동적 수업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이전 여러 연구에서도 밝혀졌다”며 “한마디로 '앉아있는 것보다 서 있는 것이 더 좋다'고 우리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건강 증진과 교육’(Health Promotion and Education) 최신호(4월 21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칫솔로 DNA 검사해 암·알츠하이머 찾는다

    칫솔로 DNA 검사해 암·알츠하이머 찾는다

    조만간 가정에서 쓰는 칫솔로 암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병을 알 수 있는 기술이 나올 듯하다. 이는 ‘나노기공 시퀀서’라는 소형 마이크로칩을 칫솔과 같이 인간 DNA가 접촉하는 제품이나 장치에 내장해 질병 여부를 알 수 있는 것. 나노기공은 나노미터(nm) 크기의 매우 작은 구멍을 통과하는 유기분자를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나노기공 시퀀서는 DNA가 인간 머리카락보다 8만 배 더 얇은 너비 1.5nm 크기의 구멍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전류를 측정해 분석하는 칩이다. 이 칩은 앞으로 질병 여부를 알 수 있는 다른 유전자 표지들과 비교 평가될 것이며, 과학에 있어 중대한 성과로 여겨지고 건강 관리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노기공 시퀀서는 더욱 소형화되고 있으며 인간 DNA와 접촉 상태가 되는 모든 제품이나 장치에 내장될 수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나노기공 검출기를 제작하는 영국 회사 ‘옥스퍼드 나노포어’의 클라이브 브라운 최고기술경영자(CTO)는 24일 런던에서 열린 와이어드 헬스 컨퍼런스에서 “나노기공 시퀀서는 우리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어디에나 있는) 감지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장치는 이미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용도로도 사용됐다. 또한 앞으로는 농장이나 식품생산 라인에서 동물을 검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브라운 CTO는 말했다. 옥스퍼드 나노포어가 개발한 나노기공 시퀀서는 너비 1.5nm 크기의 구멍을 통과하는 유기분자의 흐름을 측정해 전기 신호를 생성, 디지털 기록으로 바꿀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근 많은 업체가 사람들에게 DNA 서열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매일 몇 kg 먹어야 관절염 예방되는 브로콜리, 대체약 나온다 - 英 연구

    매일 몇 kg 먹어야 관절염 예방되는 브로콜리, 대체약 나온다 - 英 연구

    브로콜리 속 화학물질인 설포라판(Sulforaphane)이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환자가 효과를 보려면 브로콜리를 매일 몇 kg씩 먹어야만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는 평소 브로콜리를 먹어도 관절염 치료에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 말. 또 브로콜리 속 자연 상태의 설포라판은 의약품으로 만들어내기에는 너무 불안정하다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영국 왕립수의학대와 한 의약회사(Evgen Pharma)가 공동으로 설포라판과 같은 안정적인 인공 화합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설포라덱스(Sulforadex) 혹은 SFX-01로 명명된 이 약물은 한 번 복용으로 하루에 브로콜리 2.5kg을 먹어야 섭취할 수 있는 설포라판과 같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이들은 골관절염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설포라덱스를 투여해 뼈 구조는 물론 걸음걸이의 균형과 움직임에 있어 크게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앤드루 피칠리데스 왕립수의학대 교수는 “이런 초기 결과는 실험에 있어 매우 긍정적이고 우리는 설포라판이 골관절염 치료에 유망한 약임을 확신했다”며 “설포라판의 임상적 개발은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사실에 저지됐지만, SFX-01은 이 영역에서 큰 전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은 매년 관절염 환자 약 900만 명을 위해 50억 파운드(약 8조 1700억원)를 지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칠리데스 교수는 또 관절염은 지금까지 통증 완화나 관절 수술 외에 효과적인 치료나 치유책이 없었으므로 SFX-01의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브로콜리는 식도암 예방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로 밝혀졌다. 또 여러 실험에서 브로콜리의 추출물이 구강암을 예방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잘생기면 취직하기 어렵다 - 美 연구

    잘생기면 취직하기 어렵다 - 美 연구

    잘생긴 남성은 살면서 장점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적어도 취직에 있어서는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대 마르코 피테사 조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잘생긴 남성은 경쟁적인 직장에서 위협적인 대상으로 인식되면 취업하기 어려운 것을 발견했다. 피테사 교수는 “잘생긴 것이 항상 득이 되지는 않는다”며 “당신이 (그들에게) 위협적이라고 인식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이번 연구에서는 여성의 매력 즉 아름다운 것에 따라 역효과가 나타나는 것보다 잘생긴 남성일 때 그런 영향이 두드러졌다. 면접관이 잘생긴 남성이 함께 일해도 좋은 협력자로 판단한다면 후한 점수를 줬지만, 그 남성을 위협적인 경쟁자로 인식한다면 잘생기지 않은 다른 남성에게 더 유리한 평가를 했다고 한다. 온라인을 통한 첫 실험에서는 성인 241명이 직접 면접관의 입장에서 가짜 이력과 경력을 가진 가상의 구직자를 평가했다. 이때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별과 같은 구직자를 평가했다. 이때 구직자 사진은 슈퍼모델은 아니지만 잘생긴 남성, 평범한 남성, 평균에 못 미치는 남성으로 분류했다고 피테사는 설명했다. 실험실에서 직접한 두 번째 실험에는 성인 92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에게 첫 실험과 비슷한 사진을 보여주고 미래 경쟁자나 파트너를 구분해 평가하도록 했다. 이들은 자신이 인식한 것에 따라 똑같은 차별 패턴을 보였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참가자들이 각각 자신과 다른 성별의 구직자를 평가했다. 그 결과 역시 파트너라고 인식하면 잘생긴 남성을 선호하지만 만일 경쟁자라고 인식하면 잘생기지 않은 남성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 마지막 실험은 실제 런던에 있는 유럽경영대의 학생들 사진을 사용했고 위와 똑같은 패턴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피테사 교수는 “이는 사람들이 잘생긴 남성을 잠재적으로 더 유능하다고 여겨 그런 비이성적인 행동을 보이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NASA, 외계생명체 탐사 프로젝트 NExSS 설립

    NASA, 외계생명체 탐사 프로젝트 NExSS 설립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외계 생명체를 탐사하는 프로젝트 ‘NExSS’(Nexus for Exoplanet System Science)의 설립을 24일 발표했다. 지구과학·행성·태양계 물리학 등 각 분야의 과학자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해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외계행성을 효율적으로 발견·분류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NExSS의 지구 과학자들은 생명이 존재하는 본보기이기도 한 지구에 대한 조사를 높이고, 행성 과학자와 천체물리학자들은 태양계의 행성과 그 위성, 태양과 행성의 상호작용 등을 상세하게 연구한다. 그리고 각 분야의 데이터를 추렴해 외계에서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행성을 분류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2009년에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가동된 이후 발견된 수천 개의 외계행성과 앞으로 발견되는 행성의 분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미 워싱턴에 있는 NASA 본부의 천체물리학 부 폴 헤르츠 국장은 “이 과학적 접근을 앞으로 발사할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등의 관측결과 분석에도 응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NExSS는 미 캘리포니아에 있는 NASA 에임스 연구센터의 나탈리 바타랴 박사가 이끌고, NExScI(NASA Exoplanet Science Institute, NASA 외계행성과학연구소)와 고다드 우주과학연구소를 비롯해 12개의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구성한다. NASA는 향후 10년 이내에 외계 생명체의 흔적을 발견하고 20년 이내에는 생명체 자체를 찾을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최근에는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발견하고,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 온수의 존재가 확인되는 등 언제 외계 생명체가 발견돼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가 되고 있다. NExSS 활동이 성과를 내면, 언젠가는 우주망원경으로 저 먼 우주에 ‘또 하나의 지구’라고 할 수 있는 풍부한 행성을 발견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주에서 우주비행사가 내는 ‘퀴즈’에 도전하세요

    우주에서 우주비행사가 내는 ‘퀴즈’에 도전하세요

    우주비행사가 내는 지리 퀴즈를 맞출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장기 체류 중인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스콧 켈리 우주비행사가 2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지리 퀴즈 기획을 시작했다. 켈리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StationCDRKelly)에 처음 낸 지리 퀴즈는 광산 지역으로, 예전에 올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트윗에는 답글이 125개가 달렸다. 한 시간 뒤 그는 “전직 우주비행사 존 글렌이 1962년에 탔던 프렌드십 7호의 머큐리 캡슐이 이 부근에 착륙했다”는 힌트를 덧붙였다. 이 트윗에는 143개의 답글이 붙어 있지만, 아직 정답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NASA에 따르면 켈리 비행사는 이런 퀴즈를 매주 낼 예정이며 공개된 사진은 모두 ISS에서 촬영한 것이다. 매 퀴즈마다 정답을 맞춘 우승자는 오는 2016년 3월 켈리가 지구로 귀환한 뒤 그의 사인이 들어간 사진이 선물로 증정된다. 켈리 비행사는 “지리적 지식을 늘리는 것은 우리에게 경제적 복지와 국제 관계, 환경적인 면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면서 “지리는 세상을 이해하고 인간과 장소를 연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ISS는 지구 상공 약 320km에서 하루에 열여섯 번 지구를 시속 2만8000km의 속도로 돌고 있다. 사진=스콧 켈리 트위터(위), ⓒ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륙의 과적 차량…미니밴 싣고 달리는 삼륜차

    대륙의 과적 차량…미니밴 싣고 달리는 삼륜차

    대륙의 스케일은 역시 남다르다고 해야 할까. 화물칸에 약 1톤에 달하는 미니밴을 싣고 달리는 삼륜 오토바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중국 환구시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전장시에서 삼륜 오토바이 한 대가 짐칸에 미니밴을 싣고 달리는 모습을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이 공개했다. 사진 속 삼륜 오토바이의 운전자는 태연해 보인다. 하지만 마주 오는 차량이나 행인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화물칸에 실린 미니밴은 앞뒤 타이어가 펑크나 있는 상태여서 사고 차량으로 추정된다. 중국 공안 당국은 미니밴의 무게는 약 1톤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삼륜 오토바이 최대 적재량을 훨씬 초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진은 웨이보 등 SNS를 통해 확산했고 네티즌들은 과적 오토바이 운전자를 맹비난하고 있다. 또 일부 네티즌은 “여기까지 달린 것도 신기하다”, “중국은 일반인이 대단하다”,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것인가” 등의 댓글로 눈길을 끌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몸짱 ‘근육 보충제’ 남성생식기암 위험 65%나 ↑ -美 연구

    몸짱 ‘근육 보충제’ 남성생식기암 위험 65%나 ↑ -美 연구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보충제가 남성생식기암 즉 고환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와 하버드대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크레아틴’이나 ‘안드로스테네디온’이 포함된 보충제(알약 혹은 파우더)가 고환암 발병 위험을 65%까지 높이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런 보충제를 25세나 그 이전부터 먹기 시작했거나 두 가지 이상 먹고 있거나 3년 이상 먹은 남성들이 고환암으로 진단받는 경향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통창 쳉 예일대 교수는 “연구결과는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런 보충제를 어릴 때부터나 오랜 기간, 다양한 종류를 사용했다면 고환암 위험은 일반인보다 더 높다고 그는 설명했다. 연구팀은 예전부터 일부 보충제 성분이 고환 손상의 증거를 보여준 것에 주목하고 연관성을 살피려고 했다. 쳉 교수는 “고환암 사례가 1975년에 남성 10만 명당 3.7건에 불과했지만, 2011년에 5.9건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고환암 위험을 증가시킨 원인이 무엇인지 확신하지 못했다. 쳉 교수는 “고환암은 매우 이해하기 힘든 암”이라고 설명하면서 “고환암 증가를 설명하기 위해 우리가 의심할 만한 요인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러스 하우저 하버드공중보건대 교수도 “이번 연구는 보충제 사용이 고환암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 결과는 고환암에 관해 아직 확실하지 않은 위험 인자를 조금이라도 식별하는 것이기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와 코네티컷주(州)에 사는 남성 약 90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 자료도 사용됐다. 인터뷰 당시 참가자 가운데 356명은 이미 고환 생식세포종양을 진단받은 고환암 환자였고 나머지 513명은 그런 진단을 받은 적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인터뷰를 통해 보충제 외에도 흡연, 음주, 운동습관, 가족력뿐만 아니라 고환이나 사타구니를 이전에 다친적 있는지 등 여러 위험 요인을 조사했다. 또 나이나 인종 등 인구통계학적 요소도 고려했다. 이를 통해 이런 보충제를 사용한 남성이 고환암에 걸릴 위험이 65% 더 높은 것을 산출해냈다. 이 수치는 4주 이상에 걸쳐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 한 종 이상의 보충제를 섭취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정의했다. 이런 보충제를 두 종류 이상 사용한 남성은 고환암 위험이 177% 더 늘어났다고 한다. 또 보충제를 3년 이상 쓴 남성은 일반인보다 고환암 발병 위험이 2.56배 더 높았다. 25세나 그 이전부터 쓴 남성은 2.21배 더 높았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보충제 사용은 고환암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되는 것일 수 있다”면서도 “보충제와 고환암 사이 확실한 인과관계를 밝혀내려면 더 많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취미·오락해도 운동처럼 진정 효과 있어 - 美 연구

    취미·오락해도 운동처럼 진정 효과 있어 - 美 연구

    긴장감이 높아지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심장 박동과 혈압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호르몬 균형이 깨지는 등 점점 건강이 나빠진다. 그럴 때는 산책이나 요가 등의 운동으로 완화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서 몸을 그다지 움직이지 않는 취미나 오락거리에 몰두하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 게다가 이 효과는 일시적이 아니라 어느 정도 지속한다. ■ 심장에 변화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사람에 따라 취미는 각자 다르다. 그런 것에 몰두하면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제로 심장이 안정하는 등 몸의 긴장이 풀어진다고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20~80세 남녀 115명을 대상으로 생활과 몸의 반응을 3일간 조사해 위와 같은 결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에 따르면 취미에 몰두하다 보면 대부분 사람은 ‘즐겁다’고 느끼는 것과 동시에, 심장이 안정하는 등 몸에도 확실히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TV만 봐도 효과 참가자들의 취미에는 그림 그리기 등 손을 움직이는 것이나 예술 감각을 자극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나 TV를 보거나 퍼즐을 하는 등 오락거리도 포함돼 있었다. 또 그런 취미 활동의 긍정 효과는 활동을 마치고 몇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매튜 자바츠키 교수는 “이번에는 단기간의 변화를 조사했지만 실제로는 취미에 의한 진정 효과는 더 오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행동의학 협회(Society of Behavioral Medicine)’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감사하세요 ‘심장’ 건강해져요” -美 연구

    “감사하세요 ‘심장’ 건강해져요” -美 연구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더 자주 “고마워요”라고 말해야 할 듯하다. 우리가 고마움을 느끼는 것이 우리 심장의 건강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폴 밀스 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자신의 삶에 긍정적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심장 질환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정신은 물론 신체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B단계 심부전 진단을 받은 남녀 환자들을 포함했다. B단계 심부전 환자는 심장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지만 숨이 차거나 호흡이 곤란한 것과 같은 심부전 증상은 없다. 이 단계에 있는 환자는 사망 위험이 5배 정도 높아지는 C단계 심부전으로 진행할 위험이 커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표준심리검사를 사용해 환자 186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감사하는 정도에 대한 자가 평가를 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설문 결과를 토대로 우울증과 수면의 질, 피로감, 자기 효능감(스스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 염증 지표 등 부분별로 점수를 매기고 비교했다. 여기서 염증은 종종 심부전을 악화시키므로 평가 항목에 포함된 것이다. 폴 밀스 교수는 “우리는 환자들이 더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그들의 기분을 더 좋게 하고 더 잘 자게 하며 피로감을 덜 뿐만 아니라 염증성 지표의 수치를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 연구팀은 결과 확인을 위해 8주 동안 환자들에게 하루에 감사한 일이 세 가지가 있으면 적도록 했다. 이 기간 환자들은 정상적으로 임상 치료를 계속 받았다. 이에 대해 밀스 교수는 “8주 동안 감사 일기를 쓴 환자는 몇 가지 중요한 염증성 지표 수치가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심박변이도(HRV)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심박변이도는 심장 박동수가 변화하는 정도를 나타내며 이 수치가 향상하면 심장 질환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간주한다고 한다. 밀스 교수는 “이는 더 감사하는 마음이 심장을 더 건강하게 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심장 건강을 돕는 쉬운 길인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임상시험의 정신성’(journal Spirituality in Clinical Practice)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달걀 200배…세계 최대 새알 경매 나온다

    달걀 200배…세계 최대 새알 경매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큰 새알이 경매에 나온다. 오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달걀보다 200배 큰 융조 알이 출품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5일 보도했다. 소더비 측은 이 새알의 경매 낙찰가를 5만 파운드(약 8200만원)로 예상하고 있다. 2013년에는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된 알도 있다. 지구 상에 살았던 가장 큰 새인 융조(에피오르니스)는 키가 3m를 넘고 몸무게가 450kg에 달해 ‘코끼리 새’라고도 불린다. 타조처럼 날 수 없었던 융조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살았지만, 400년 전쯤 사냥으로 멸종했다. 융조알은 타조알 7개를 합친 것과 맞먹으며 지름이 약 30cm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크고 희귀성까지 있어 19세기 말부터 수집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전 세계에 남은 융조알은 약 25개로 대부분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지금도 마다가스카르 일부 지역에서는 화석화된 융조알 조각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BBC 방송 다큐멘터리 ‘주 퀘스트’에 출연했던 자연사 전문가 데이비드 아텐보로는 1961년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해 현지인들이 선물한 알 조각을 하나로 합쳐 거의 완벽한 알껍데기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주서 본 대한민국 김양식장…NASA 공개

    우주서 본 대한민국 김양식장…NASA 공개

    푸른 바다 위에 까만 사각형이 수없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마치 체스판을 보는 듯하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5일 ‘한국의 해조류 양식장’이란 제목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NASA의 지구관측위성인 랜드샛8호에 탑재된 OLI(Operational Land Imager)라는 관측장치로 지난 1월31일 촬영한 이 사진은 전라남도 고흥군 시산도의 한 김 양식장을 보여준다. 사실 이 사진은 NASA 산하 지구관측소가 지난 20일 ‘이미지 퍼즐러’라는 퀴즈로 낸 것으로, 이번에 NASA가 정답을 공개한 것이다. NASA는 한국 남해안을 따라 부표에 달린 줄에서 해조류가 자라며 이 기술은 만조 시 해조류가 충분한 빛을 얻도록 수면에 가깝게 유지되도록 하며 간조 시에는 바닥에 긁히지 않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남해안에는 양식업의 고장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김과 미역 등 해조류의 약 90%를 생산한다면서도 사진 속 시산도 주변이 유일한 양식장은 아니라고 전했다. 한반도 최남단 남해안을 따라 어디서나 해조류 양식장을 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 양식되는 주 해조류는 미역과 김이라고도 밝혔다. 미역과 김은 국내에서 소비될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으로 수출된다. 1970년 이후 양식업은 연간 8% 정도 성장했다. 오늘날 세계인이 소비하는 모든 해조류의 약 90%가 양식이라고 한다. 이는 다른 식량 생산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나쁘지 않다고 한다. 해조류 양식은 거의 햇빛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한편 지구관측소는 매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사진 문제를 내 정답자에게는 그의 이름을 공시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NASA/E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명상하면 우울증 치료에 좋아 - 英 연구

    명상하면 우울증 치료에 좋아 - 英 연구

    우울증 치료에 있어 최근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마음챙김 명상’(MBCT)이 항우울제만큼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와 킹스칼리지런던, 플리머스페닌슐라의대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이 우울증 환자와 일반인 2600여명을 대상으로 2년 이상에 걸쳐 ‘마음챙김 명상’과 항우울제 치료에 따라 재발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2년 안에 우울증이 재발할 가능성은 마음챙김 명상을 수련한 그룹(44%)이 항우울제를 복용한 그룹(48%)보다 조금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울증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에 부정적 견해를 지닌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대체요법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고대 불교에 기초를 둔 마음챙김 명상은 일반적으로 8주간 치료 과정에서 주로 명상이 대부분이지만 요가와 인지행동 치료도 포함한다. 여기서 마음챙김이란 현재의 순간에 생각과 욕구를 개입시키지 않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바라보기만 하기나 비판단적으로 바라보기라고도 표현된다. 연구에 참여한 리처드 빙 플리머스페닌슐라의대교수는 “현재 항우울제는 재발방지를 위해 올바르게 복용하면 최대 3분의 2까지 재발하지 않는 중요한 치료제이지만, 많은 사람이 부작용 등의 다양한 이유로 약물치료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용적인 면에서도 마음챙김 명상이 항우울제보다 장점이 커 앞으로 이런 대체요법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세계적인 의학전문지 ‘란셋’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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