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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로 심정지환자 뇌손상 완화…日서 임상시험 시작

    수소로 심정지환자 뇌손상 완화…日서 임상시험 시작

    심근경색 등 심장정지 상태가 된 환자에게 수소 가스를 흡입시켜 생존율을 높이고 뇌손상 등의 후유증을 줄이는 임상시험이 게이오대학병원 등 일본 의료기관 12곳에서 시작됐다고 NHK가 20일 보도했다. 이번 임상시험으로 효과가 입증되면 이르면 3년 뒤에는 의료현장에서 널리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NHK는 “일본에서는 매년 13만 명이 심장마비 상태가 돼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지만, 회복 도중 뇌손상을 입어 거동이나 말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는 등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수소가 뇌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한 게이오대 연구진이 지금까지 쥐 실험을 통해 심장마비 뒤 생존율을 38%에서 71%로 높이고 뇌세포 손상도 줄일 수 있는 것을 확인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험은 앞으로 2년간 심장마비 상태가 된 환자 180명에게 18시간, 수소 가스를 흡입시키는 것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한다. 호리 신고(堀進悟) 게이오대학병원 응급실 진료부장은 “단순히 생명을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며, 수소 가스의 이용으로 그런 사람이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NHK 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반려견이 우울해 하면…원인&치료법 6가지

    반려견이 우울해 하면…원인&치료법 6가지

    개는 믿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감정을 우리에게 표현합니다. 꼬리를 흔드는 등의 방식은 우리가 잘 아는 것이죠. 그런데 언제나 즐거워 보이던 당신의 반려견도 우울증을 앓을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평소 좋아하던 장난감에 별 반응이 없고 함께 산책하러 나가도 그리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면 ‘개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www.littlethings.com)의 작가 필 무츠는 의학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 등을 참고해 반려견이 우울증을 겪게 되는 대표적인 원인과 치료법 6가지를 공개했습니다. 만일 당신의 개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해 보세요. 아마 다시 예전처럼 행복하고 건강한 본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원인 1. 병이 났거나 아파서… 반려견과 함께 살고 싶다면 책임감을 느끼고 개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개는 아프거나 몸에 이상이 생겨도 말을 할 수 없으므로, 개의 이상 행동은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커다란 지표가 될 수 있다. 러브투노우닷컴(Lovetoknow.com)에 따르면, 개들은 신체적으로 뭔가가 잘못됐을 때 수시로 우울증을 보이며 이는 질병이나 통증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개의 우울증은 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개의 상태를 자세히 살피고 상태가 좋아지지 않는다면 동물 병원에 데려가야 할 것이다. 원인 2. 주변 환경이 갑자기 변해서… 우리 인간도 일상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면 심히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이는 개 역시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웹엠디(WebMD)에 따르면, 개가 받게 되는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는 장기간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런 변화에는 새집으로 이사하거나 집에 새사람이 들어오거나 아기가 태어났을 때 등 여러 요인이 포함된다. 또한 집에 머물던 주인이 취직 등으로 집을 비우게 되는 것도 개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원인 3. 친구를 잃어서… 개는 애정이 넘치기로 유명한 데 함께 지내던 친구나 가족이 죽게 되면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웹엠디에 따르면, 개가 심각한 우울증을 갖게 되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 두 가지는 단짝 친구나 주인을 잃었을 때로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다른 사람에게 반응하지 않는 개도 있다. 원인 4. 주인이 우울해서… 개가 주인의 우울증 등 감정상태에 이입해 우울해진다는 것에 놀라거나 놀라지 않을 수 있다. 멘탈헬스데일리(Mental Health Daily)에 따르면, 당신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개 역시 우울증에 전염될 수 있다. 또한 이는 주인이 우울증 때문에 자신의 개를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한 것에서 개의 우울증이 유발되는 것일 수도 있다. 원인 5. 날씨나 계절이 변해서… 꽤 많은 사람이 추워지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 우울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개 역시 계절이나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벳인포닷컴(Vetinfo.com)에 따르면, 날씨가 개의 기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최근 바뀐 날씨 탓에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날씨 때문에 우울한 개들은 다시 날씨가 좋아지면 상태가 회복될 수 있다. 원인 6. 나이가 들어서… 사람이 나이가 들면 죽음을 더 인식하게 되는 것처럼 개 역시 나이가 많아지면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 독스어홀릭닷컴(Dogsaholic.com)에 따르면, 개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은 고령화다. 일부 개는 자신이 죽을 때가 됐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 치료법 1. 운동을 더 많이 시키자 산책 등 신체 활동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우울한 기분을 나아지게 만들 수 있다. 독스내추럴리매거진(Dogs Naturally magazine)에 따르면, 운동은 우울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림프계를 활성화해 면역체계의 향상을 촉진한다. 이런 신체적 건강 혜택은 정신 건강에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산책 등을 통해 함께 운동하라. 치료법 2. 기쁨을 표현하면 보상을 주자 개의 습관을 고치기 위한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는 보상을 주는 것이다. 우울해 하는 개가 기쁨을 드러낼 때 보상을 주면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동물행동교정훈련사 보니 비버 박사는 웹엠디에 “개를 데리고 드라이브나 산책을 할 때 행복감을 보이면 칭찬하고 보상을 줘라”면서 “반대로 부정적인 행동을 보일 때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우울증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치료법 3. 새 친구를 만들어주자 함께 지내던 친구를 잃은 뒤 우울증을 보인다면 적절한 상황에서 새 친구를 만들어주면 우울증이 호전될 수 있다. 동물행동전문가 존 시리바시 박사는 “개가 친구를 잃어 우울해 하면 새로운 친구가 도움될 수 있지만 원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법 4. 다른 개들과 어울리게 하자 당신 개가 다른 개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면 운동을 통해 엔도르핀이 활성화하고 잠재적으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우울증 해소법이 될 수 있다. 멘탈헬스데일리에 따르면 개를 공원에 데려가 다른 개들과 어울리게 하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다른 개들의 장난과 긍정적인 행동을 인식하는 것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치료법 5. 더 관심을 두고 더 사랑해주자 개 우울증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은 아마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해주는 것일 수 있다. 당신의 개가 부정적인 행동을 보일 때는 보상을 해주지 말아야 하지만 당신의 보살핌과 사랑이 개의 우울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독스어홀릭닷컴(Dogsaholic.com)에 따르면 개가 우울할 때 단지 좀 더 관심을 두는 것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종종 옆에 앉아 당신이 관심을 두고 있고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만일 당신 개의 우울증이 근본적으로 당신이 집에 없고 홀로 외롭게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면 이 방법이 특히 도움될 수 있다. 치료법 6. 병원에 데려가자 우울증은 개가 신체적으로 잘못돼 나타내는 것일 수 있으므로 개가 계속 우울해 하면 동물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도그타임스닷컴(Dogtime.com)에 따르면 개가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또는 살이 빠졌거나 놀이와 활동에 일반적으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해봐야 할 상태다. 사진=ⓒ포토리아(맨위), 리틀띵스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운동 중 ‘편한 음악’ 들으면 심장질환 위험 ↓ - 연구

    운동 중 ‘편한 음악’ 들으면 심장질환 위험 ↓ - 연구

    운동 중 ‘마음이 편해지는 음악’을 들으면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토호쿠대 코우즈키 마사히로(上月正博) 교수팀이 심장박동의 변화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음악이 운동한 뒤 자율신경 활동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해냈다고 밝혔다. 운동하면 단기적으로는 교감신경 활동이 증가하고 부교감신경 활동은 떨어지지만 이런 변화는 운동하고 나서 얼마 뒤 회복된다. 하지만 부교감신경 활동의 회복 반응이 지연되는 것은 운동 뒤 치사성 부정맥의 발생과 돌연 심장사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운동 뒤 부교감신경 활동의 회복을 강화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젊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할 때 마음이 편해지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도록 한 것으로, 운동 뒤 부교감신경의 저하를 억제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운동 요법에 음악 요법을 결합하는 것으로 다양한 질병에 관한 새로운 재활 프로그램의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2월 3일)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추락? 착륙?…‘구글의 열기구 인터넷’ 잔해 차밭서 발견

    추락? 착륙?…‘구글의 열기구 인터넷’ 잔해 차밭서 발견

    지구 상공에 통신장비를 갖춘 열기구를 띄워 오지에서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글의 ‘룬 프로젝트’(Loon Project). 그 목적으로 최근 스리랑카 상공에 도달한 열기구 1기가 현지 중부 감폴라에 있는 차밭에서 발견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현지 경찰은 “17일 밤 마을 주민들이 차밭에 열기구가 ‘추락’했다고 증언하며 전자기기가 부착된 잔해를 거둬 경찰서로 직접 가져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글과 이번 시험 운영을 연계 중인 스리랑카 정보통신기술청(ICTA)은 열기구가 예정대로 ‘착륙’했다고 해명했다. 그렇다고 해서 사전에 착륙 예정이 발표됐던 것은 아니었다. 구글의 열기구는 한 번에 180여 일간 상공에 머물며 지상에 떨어진 뒤에도 재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13기의 열기구가 스리랑카 상공에 띄워져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다. 무훈탄 카나게이 ICTA 청장은 17일 현지언론을 통해 “남미에서 띄워진 열기구가 스리랑카 상공에 도달했으며 이달 말까지 2기가 더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스리랑카 정부는 이달 초 구글과의 공동 사업으로 25%의 주식을 취득한다고 발표했었다. 스리랑카 측이 자본금을 투자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사업을 위해 주파수 대역을 할당해준 대가로 주식을 취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앙앙” 짖어도 사랑스러운 강아지, 마냥 귀엽나요?

    “앙앙” 짖어도 사랑스러운 강아지, 마냥 귀엽나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 가운데 개가 심하게 짖어 고민인 이들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 낯선 누군가가 집에 왔거나 인기척이 느껴질 때 이런 행동을 보이곤 한다. 만일 당신이 아파트와 같이 다가구가 모여 있는 주거 공간에 살고 있다면 반드시 행동 교정을 통해 짖는 버릇을 고쳐주는 것이 이웃과 잘 지낼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개를 막무가내로 나무라라는 것은 아니다. 개는 특성상 주인에게 충실해서 나름대로 경계 행동을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대형견이나 소형견에 상관없이 모든 종에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아직 어린 강아지들도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두려워하면서도 짖는 행동을 보일 수 있다. 이때 주인은 강아지가 너무 어리고 짖는 소리도 ‘앙앙’거리는 수준이어서 그저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 예로 최근 인터넷상에서는 한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촬영자를 향해 나름대로 위협이라도 가하듯 앙앙거리며 짖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일으켰다. 아마 개를 싫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작고 귀여운 포메라니안이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심장을 저격당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태국 방콕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 속 포메라니안이 어떤 이유로 촬영자를 향해 짖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짧은 다리로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위협하는 모습은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크면서까지 계속돼 이웃집에 피해가 간다면 우선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 행동 교정을 해보고 안된다면 전문가나 전문 기관에 맡겨서 고치는 것도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 한편 포메라니안은 대형견인 저먼 스피츠에서 유래한 소형견으로, 그 선조들이 살았던 포메라니아(오늘날 독일 북동부와 폴란드 북서부에 걸쳐 있는 지역)의 지명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특히 포메라니안은 작고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은 데 어릴 때는 스피츠와 외모가 거의 비슷해 구별하기 힘들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쥐 실험서도 입증 (도쿄대 연구)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쥐 실험서도 입증 (도쿄대 연구)

    틀린 문제는 기억에 남는다. 실패를 통한 배움은 머릿속 깊이 새겨지기 때문.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격언처럼 실패를 기초로 삼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실제로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일본 도쿄대 약학대학원 이케가야 유지(池谷裕二) 교수팀은 쥐를 대상으로 미로찾기를 하는 실험으로 실패를 초기에 경험한 쥐일수록 미로를 빠져나오는 데 성공할 가능성이 큰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7개의 경로로 탈출구인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미로를 설계하고 자연환경에 가깝도록 만들었다. 이는 생물이 자연이라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최적의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 지금까지의 실험실 미로찾기 과제는 실제로 단순한 경우가 많았고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해서는 거의 조사된 바 없다고 한다. 따라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경로는 여러 개로 만들고 중간에 막다른 곳 등 기존보다 자연환경에 더 가깝게 만든 것이다. 그러자, 최종적으로 모든 쥐가 목적지까지 최단 경로를 찾을 때까지의 기간은 3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해 개별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한 결과, 미로찾기 초기에 잘못된 경로를 선택해 막다른 곳에서 헤매는 등 실패한 경험이 있는 쥐일수록 최단 경로는 찾는 시간이 빨랐다. 이뿐만 아니라 미로 일부가 폐쇄된 경우에도 그렇지 않은 쥐들보다 효율적으로 우회로를 찾을 수 있는 것도 확인됐다. 이런 결과로부터 학습 초기에 실패한 경험이 성과를 높이는 데 중요하고 같은 실패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실패를 하는 편이 이후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케가야 유지 교수는 “인간과 쥐는 뇌 구조가 같으므로 우리 인간에게서도 같은 메커니즘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추울 때 태어난 아기, 폐질환 위험 커”

    “추울 때 태어난 아기, 폐질환 위험 커”

    추운 겨울에 태어난 아이들은 따뜻한 계절에 태어난 이들보다 나이가 들면서 천식 등 폐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11월생부터 이듬해 1월생이 다른 달에 태어난 이들보다 성인이 되어서 호흡기 문제로 고생할 수 있다는 것. 노르웨이 베르겐대 세실리 스바네스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영국 등 유럽 전역에 거주하는 나이 9~11세 어린이 1만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이들이 40~70세가 될 때까지 추적 조사한 자료를 분석해 위와 같은 결과를 밝혀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폐 기능이 떨어지는 다른 요인들도 확인했다. 어렸을 때 급성 호흡기 감염을 앓았거나 나이가 많거나 담배를 피우는 어머니로부터 태어났을 경우가 해당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는 태어날 때 응급 상황으로 합병증이 생기거나 제왕절개술로 태어나는 두 요인이 성장하는 아이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어렸을 때 어린이집에 다녔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아이는 그렇지 못한 손위 형제자매보다 폐 기능이 훨씬 더 튼튼하다는 것도 연구로 밝혀졌다. 일찍부터 집단 및 공동 생활을 하면서 체내 면역력이 높아진 결과로 해석된다. 조사 대상자들의 폐 기능은 폐활량 측정법으로 분석한 것이다. 종합검진을 받으러 갔을 때 검사자의 지시에 따라 어떤 특정 장치에 연결된 호스를 있는 힘껏 불어본 적이 있을텐데 그게 바로 당신의 폐 기능을 검사한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폐 기능이 나쁘면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겨울 출생 아이들이 바이러스 감염이나 태아일 때 알레르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도 밝혀냈다. 이는 더 추운 달에 태어나는 것이 폐를 더 약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는 것. 또한 이런 아이들은 태어난지 몇 개월 동안에 호흡기 감염에 걸릴 가능성이 큰 데 이를 겪게 되면 자라면서 폐 발달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컸다. 이때 어머니의 비타민D 부족 문제도 아이의 쌕쌕거림(천명)이나 천식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바네스 박사는 “우리가 몸을 유지하고 손상을 복구하는 면역체계에 어린 시절의 성장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논리적으로 당연하다”면서 “이는 나이가 들어 특정 독소에 노출됐을 때 회복하지 못하는 이유도 설명하며 이런 것을 사실 우리가 발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와 같은 요인에 노출된 사람들이 반드시 폐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흡연이나 대기오염과 같은 다른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되면 더 확실한 악영향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사는 “우리는 이를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흡연은 모두에게 위험하지만 이런 사람들(겨울 출생)은 특히 그 영향에 더 취약하다”면서 “이들은 또한 대기오염과 같은 다른 요인에도 취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과+바나나+코코넛=? 전세계 미궁에 빠뜨린 과일 퀴즈

    사과+바나나+코코넛=? 전세계 미궁에 빠뜨린 과일 퀴즈

    지난 몇 주 동안 풀릴 듯 풀리지 않고 있는 퀴즈 하나가 전 세계 사람을 알쏭달쏭하게 만들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산수 문제처럼 보이는 이 퀴즈는 지난 1월 30일 캐나다 여성 리사 뵐케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처음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에서 그녀는 이미지로 공개한 문제와 함께 “도저히 모르겠다. 답을 알면 알려 달라”고 밝혔다. 보다시피 사과와 바나나, 그리고 코코넛 모양의 과일 삽화를 사용한 계산 문제다. 이를 순서대로 살펴보자. ▼ 우선 사과 사과 3개를 더하면 30이라고 하니, 사과 1개당 10이라는 숫자를 생각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 이어 바나나 사과 1개에 바나나 2송이를 더하면 18이라고 하니, 사과 1개가 나타내는 10을 빼면 바나나 2송이가 8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바나나 1송이가 4라는 것. ▼ 다음은 코코넛 바나나 1송이가 나타내는 4에서 코코넛 2개를 빼면 2가 된다고 하니, 코코넛 1개는 본 그대로 1가 된다. 즉 산수식은 ‘4-2=2’라는 것. ▼ 그렇다면 다음 문제는 어떻게 될까? ■ 답은 15? 코코넛 1개는 ‘1’, 사과 1개는 ‘10’, 바나나 1송이가 ‘4’라고 하면 답은 ‘15’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의문을 품었다. ■ 바나나와 코코넛에 변화가… 눈썰미가 좋은 사람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앞서 설명한 바나나는 1송이에 4개였지만, 마지막 질문에서는 1송이가 3개로 바뀌어 있는 것. 또한 코코넛도 2개였던 것이 1개로 바뀌어 있다. 즉 바나나와 코코넛을 낱개로 계산하면, 답은 ‘14’가 된다. ■ 개수는 무관하다는 가설도… 반면 ‘개수는 관계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개수는 무관해 바나나는 4, 코코넛은 2라고 생각하면, 마지막 문제는 코코넛은 ‘2’, 사과는 ‘10’, 바나나가 ‘4’로 이를 더하면 답은 ‘16’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았다. 또한 이 문제는 여러 외신에도 소개되면서 널리 알려졌지만 아직 정답이 밝혀지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답이 14, 16 외에도 15나 13, 20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사람들의 의문은 앞으로도 계속될 듯하다. 한편 이 문제가 게시된 페이스북 게시물은 지금까지 42만여 명이 좋아요!(추천)를 눌렀으며 댓글은 229만 개, 공유 횟수도 16만 건을 넘어서는 등 크게 주목받았다. 사진=Lisa Woelke/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랑한다면 손잡으세요…건강 효과 4가지

    사랑한다면 손잡으세요…건강 효과 4가지

    연애할 때는 그리도 찰싹 붙어다니더니 결혼한 뒤에는 나란히 걷지도 않고 한 사람이 앞서 나가는 데면데면한 부부도 많다. 하지만 마음을 바꿔야 한다. 손을 꼭 붙잡고 다니는 것은 주책맞은 일이 결코 아니다. 상대방의 손을 잡는 것은 자신은 물론 상대방의 몸과 마음에 도움이 크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다음은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웹사이트인 ‘아이하트인텔리전스’(I Heart Intelligence)가 공개한 손을 잡으면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영향 4가지다. 연인이나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손을 잡아보라. 1. 스트레스를 줄인다, 민감한 피부의 개선을 기대할 수도 있어… 누군가와 손을 잡는 행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즉 손잡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것. 또 코르티솔은 민감한 피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손잡는 것으로 코르티솔이 감소하면 민감한 피부가 개선될 수 있다는 것. 이뿐만 아니라 코르티솔 감소는 심장과 심혈관계, 뇌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따라서 손잡는 것은 당신을 더 건강하게 만들 것이다. 2. 심리적인 진정 효과, 기대도… 연인과 함께 인적이 드물고 무서운 곳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이때 갑자기 어디선가 깜짝 놀랄 만큼 큰 소리가 나면 어떻게 하겠는가?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의 손을 강하게 붙들 것이다. 이는 당연한 행동이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코르티솔 감소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갑자기 빨라진 심장 박동을 정상값으로 되돌리기 위한 조건 반사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3. 상대방에 대한 신뢰감을 높인다 손잡는 것은 코르티솔 감소 외에도 옥시토신을 증가시키는 기능이 있다. 이른바 ‘행복 호르몬’, ‘사랑 호르몬’으로도 알려진 옥시토신이 뇌에서 많이 분비되면 상대방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다. 연인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므로 데이트할 때 상대방의 손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4. 사랑의 힘? 심한 통증마저 줄인다 심한 통증을 느낄 때 인간은 자연스럽게 누군가의 손을 잡거나 스스로 주먹을 쥐기도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안도감을 더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출산 직전의 임산부가 침대 틀을 잡거나 남편의 손을 잡는 광경은 어찌 보면 당연한 행동이다. 유대감 강화와 스트레스 감소, 안도감 형성의 결합은 시간이 증명한 통증 감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자, 이제 곁에 있는 사람의 손을 꼭 잡아보시라. 몸과 마음이 부쩍 건강해짐이 느껴지시지 않나.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월드경매+] 로댕 ‘입맞춤’ 미니어처 청동상, 30억여원에 팔려

    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입맞춤’을 축소 제작한 미니어처 청동상이 16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220만 유로(약 30억 원)에 낙찰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에 낙찰된 청동상은 로댕이 사망한 지 10년 째인 1927년에 그가 생전에 만들어둔 미니어처 주형(거푸집)을 가지고 높이 85cm로 제작한 것. 로댕이 1885년에 대리석으로 만든 높이 181.5cm짜리 석상보다는 절반가량 작다. 이 석상은 현재 파리 로댕 미술관에 전시돼 있다. 로댕의 ‘입맞춤’은 그의 또 다른 대표작인 ‘생각하는 사람’ 만큼 유명해 첫 주조 이후 지금까지 27회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매에 나온 작품은 프랑스의 미술품 거래상인 장 드 루아즈가 소유하고 있던 5점의 청동상 가운데 한 점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예상가보다 10% 높은 가격에 낙찰돼 로댕 사후 제작된 미니어처 작품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이번 경매를 진행한 ‘비노슈 에 지퀠로’(Binoche et Giquello) 측은 설명했다. 이번 작품을 낙찰받은 미국인 사업가는 이외에도 또다른 로댕 작품인 ‘영원한 봄’의 미니어처 청동상도 예상가의 2배인 69만3000유로(약 9억5000만원)에 사들였다. 로댕의 또 다른 동상 3점도 예상가의 2배인 9만5000유로(약 1억3000만원)부터 19만유로(약 2억6000만원)까지 프랑스 등의 유럽 출신 수집가들에게 낙찰됐다. 이들 작품은 앞서 팔린 것보다 작은 것이다. 한편 로댕의 작품은 특성상 수많은 위조 사건에 연루돼 왔다. 특히 1997년에는 가이 헤인이라는 유명 청동상 거래상이 로댕을 비롯해 피에르 오그스트 르누아르, 까미유 끌로델 등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위조한 청동상 수천 점을 만들어 유통해오다 적발된 바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안심하렴” 유기견과 함께 식사하는 수의사

    “안심하렴” 유기견과 함께 식사하는 수의사

    식음을 전폐하는 한 유기견이 밥을 먹을 수 있을 때까지 매일 아침 직접 우리에 들어가 옆에서 식사하는 한 수의사의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를 일으켰다. 미국 ABC뉴스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州) 엘버턴에 있는 ‘그래니트힐스 동물보호소’에 재직 중인 수의사 앤디 마티스 박사가 매일 아침 보호소 안에 있는 좁은 철장에 들어가서 식사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1월 말, 마티스 박사는 보호소에 있는 병원에서 퇴근 준비를 하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한 여성이 매우 쇠약해진 유기견을 발견했다는 것. 박사는 서둘러 그 여성에게 개를 데려오라고 말했다. 이후 보호소에 도착한 개를 살펴본 박사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빈혈과 저체온증뿐만 아니라 질 탈출증까지 있어 당장 치료를 시작해도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던 것. 박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고통을 빨리 덜어주기 위해 안락사시키는 것이고 그다음은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개를 치료하는 데 있어 수혈 등을 할 수 있는 고급 의료 장비가 필요해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보호소 내 시설로는 치료가 역부족이었던 것. 박사는 즉시 동물보호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핏불 믹스견인 해당 유기견의 사진과 함께 사연을 공개했다. 그러자 모든 사람이 시도해보라고 말해줘 결심할 수 있었다고 박사는 회상했다. 해당 페이스북에서 ‘그레이시 클레어’라는 새 이름까지 받게 된 개를 마티스 박사는 즉시 인근 대학병원으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긴급 수술을 받고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그레이시를 다시 마티스 박사가 자신의 병원으로 데려와 돌봐왔다. 이제 그레이시는 몸 상태가 조금씩 나아졌지만, 과거 학대받은 기억이 남아있는지 여전히 주위를 경계하고 밥도 먹지 않았다. 이 때문에 박사는 그레이시가 있는 우리에 들어가 함께 식사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는 것이다. 또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자신도 그레이시를 위한 것과 같은 모양의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따금 그레이시를 바라보는 박사의 얼굴에서 ‘여기서는 안심하고 먹어도 돼’라고 말하는 듯하다. 처음에 그레이시는 구석에 앉아 가만히 박사를 바라만 봤지만, 2주 가량이 지난 뒤에는 마침내 접시 쪽으로 다가왔고 박사가 건넨 먹이를 먹고 스스로 먹는 모습을 보였다. 조용하게 진행되는 식사 풍경이지만 마티스 박사와 그레이시 사이에 따뜻한 정마저 느껴진다. 한편 공개된 영상은 현재 조회 수가 595만 회를 넘어섰으며, 추천 수는 5만3000번, 댓글 수는 3800건, 공유 횟수는 8만4000건을 넘어섰다. 사진=그래니트힐스 동물보호소(https://www.facebook.com/GraniteHillsVet/)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정은 다이어트나 운동 만큼 건강에 중요” (美 연구)

    “우정은 다이어트나 운동 만큼 건강에 중요” (美 연구)

    만일 당신에게 정말 친한 친구가 있다면 최근 며칠 운동을 하지 못했다고 해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우정이 운동이나 다이어트(식이요법) 만큼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최근 미국 NBC뉴스 등 외신은 미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캠퍼스 캐서린 뮬란 해리스 교수팀이 이끈 연구팀이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연구논문 한 편을 소개하면서 위와 같이 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는 사람은 신체적으로 활발하지 못해 비만과 염증, 고혈압 등 위험이 커져 건강적 문제를 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흥미롭게도 이번 연구에서는 청소년기부터 중년기에 이르는 삶의 다양한 단계에서 건강에 좋은 인간 관계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층에서는 사회적 관계망이 넓은, 즉 친구가 많을수록 건강에 더 좋은 영향을 미쳤지만, 중년기에 접어들면서는 인간 관계가 넓은 것보다 진정한 친구를 갖고 있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나이가 들면서 양보다 질이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를 총괄한 뮬란 해리스 교수는 “젊은 층에게는 우정을 쌓고 사회적인 기술을 익히는 것이 다이어트나 운동만큼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이 이번 연구로 밝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이처럼 사회적 고립에 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이전까지의 연구에서는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비만보다 사망 위험을 두 배 더 크게 만드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행할 때 ‘시끌벅적’ 관광 인파 피하는 법은?

    여행할 때 ‘시끌벅적’ 관광 인파 피하는 법은?

    여행할 때 관광지에서 시끌벅적한 인파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수기 여행이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 비수기에만 여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미국 생활정보 전문 사이트 라이프해커는 성수기에 여행할 때도 최대한 관광객이 붐비지 않는 숙박 지역을 찾는 방법이 있다고 전하면서 그 방법은 대규모 단체 손님을 수용할 능력이 없는 지역에 묵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유명 유럽여행 정보 제공 사이트 릭스티브스닷컴의 운영자인 릭 스티브스는 “톨레도(마드리드 근처), 산 마리노(이탈리아 대형 해변 리조트 근처), 산 지미냐노(피렌체 근처) 등의 대도시와 휴양지에 가까운 인기 있는 당일치기 관광명소는 당일 여행자 무리가 돌아간 뒤인 밤일 때 더 평화롭고 즐거운 분위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은 도시에서는 단체 관광객을 묵게 할 만큼 충분히 큰 호텔이 없는 경우가 많고 커다란 버스가 접근하기도 어려워서 그런 마을은 아무리 상황이 좋지 못하더라도 대부분 낮 시간만 혼잡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라이프해커의 기고가이자 작가인 헤더 호슬리는 “내가 이탈리아 남부 해안으로 여행을 갔을 때 이 방법을 사용했다”면서 “여행 중 대부분은 살레르노와 나폴리 등의 큰 도시를 피하고 작은 도시인 포지타노에서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마을의 거리는 너무 좁아 대형 관광버스가 들어갈 수 없으므로, 내가 머무는 동안 레스토랑, 해변, 숙박 시설 등이 붐벼 곤란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당신도 목적지 근처에 있는 조금 작은 마을을 숙박 지역으로 선택하면 혼잡함을 피하면서도 한가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마녀사냥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아시나요?

    마녀사냥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아시나요?

    아프리카에서는 많은 아이가 미신 때문에 죽어간다. 지금 이 시간에도 악마 혹은 마녀로 몰린 아이들은 가족에게 버려지고 대다수는 굶주림에 지쳐 세상을 떠나고 있다. 사진 속 소년 역시 같은 이유로 부모에게 버려진 뒤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한 자원 봉사자를 만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나이지리아에 사는 이 소년은 아직 2살밖에 안 된 어린아이로, 지난 8개월간 거리를 떠돌았다. 간간히 행인들이 건넨 음식 조각을 받아먹으며 연명해왔다고 한다. 뼈밖에 남지 않은 알몸에는 기생충이 득실거려 마을 사람들은 소년이 다가오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 이틀 겨우 살아남아 거리를 방황하던 소년은 지난달 31일 아프리카 출신의 덴마크인 여성 안야 링그렌 로벤에게 극적으로 발견돼 구조됐다. 로벤은 소년을 보자마자 크게 충격받고 말았다. 아이가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던 것. 그녀는 우선 소년에게 물과 음식을 먹였다. 이때 찍힌 사진이 인터넷상에 확산하면서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렸다. 로벤은 소년의 몸 상태가 매우 나쁘다는 것을 느끼고 아이 몸을 부드러운 담요로 감싼 뒤 품에 안아 들고 가장 가까운 병원에 데려가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사실 로벤은 3년 전부터 이 소년처럼 악마나 마녀로 낙인 찍혀 버려지는 아이들을 구조하는 비영리단체 ‘아프리카 어린이 지원 교육 및 개발 재단’(African Children‘s Aid Education and Development Foundation)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천 명의 아이가 악마나 마녀로 비난받으며 버려지고 있고 우리는 이들이 고통 속에 두려워하고 죽어가는 모든 것을 목격해 왔다”고 밝히고 있다. 로벤은 이 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구조된 소년 등 아이들이 치료받고 회복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공개하면서 사람들에게 의료비 등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로벤에 의해 목숨을 건진 소년은 이제 ‘호프’(Hope·희망)라는 새 이름까지 얻게 됐다. 호프는 병원에서 처방된 약으로 몸속에 들끓었던 기생충을 제거하고 극도로 낮아진 적혈구 수치를 높이기 위해 수혈을 받는 등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았다. 이에 대해 로벤은 “이제 호프의 몸 상태는 안정을 찾았다”면서 “스스로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치료 효과도 잘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그는 스스로 힘으로 일어날 수 있게 돼 우리 모두 웃을 수 있게 됐다”면서 “그는 작지만 강한 소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호프는 로벤의 어린 아들인 데이비드 주니어와도 놀 수 있을 만큼 건강을 회복했다. 로벤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호프의 사진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고 세계 곳곳에서 100만 달러(약 12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이 모였다. 그녀는 “이 돈으로 우리는 호프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 땅에 개인 진료소를 만들어 더 많은 아이를 고통에서 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로벤은 남편 데이비드 에마누엘 우멤과 함께 구조한 아이들이 거주하고 음식과 교육, 의료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아동 센터를 오픈했으며, 지난달 말부터는 보육원을 짖길 시작했다. 사진=안야 링그렌 로벤/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알쏭달쏭+] 왜 일란성 쌍둥이도 지문은 다를까?

    [알쏭달쏭+] 왜 일란성 쌍둥이도 지문은 다를까?

    하나의 수정란에서 태어나는 일란성 쌍둥이는 매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는 똑같은 DNA를 갖고 있다. 하지만 지문 만큼은 다르다. 일란성 쌍둥이도 각자 고유의 지문을 갖고 있다. 스위스 로잔공과대(EPFL)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과학 질문과 답변’(Science Q&A)이라는 섹션을 통해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에서 ‘왜 일란성 쌍둥이들도 지문이 다를까?’라는 질문에 대다수 사람(63.8%)이 “지문은 완전히 무작위로 형성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지문은 어머니 뱃속에서 사는 동안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아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유전자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는 어머니 뱃속에 있는 성장 단계에서 각각 개별적인 물리적 특성이 발현된다고 한다. 생물은 유전과 환경에 의해 형질이 달라지는데 각 생물이 실제로 획득하는 고유의 특성인 ‘표현형’(phenotype)은 선천적으로 이어지는 ‘유전자형’(genotype)과 후천적으로 획득하는 ‘환경’이라는 두 요소에 의해 정해진다. 즉 생물이 각각 미묘하게 다른 모양과 성질을 갖는 것은 환경이 달라서 같은 유전 정보를 갖고 있어도 같은 생물이 될 수 없다는 것. 어머니의 뱃속에서 두 개의 배아로 분열되는 일란성 쌍둥이는 각각 개별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즉 일란성 쌍둥이는 자궁 내 착상 위치, 혈압, 호르몬 수치, 영양 공급 속도, 양수 상태 등 미세하게 다른 영향을 각각 받는 것에서 성장 과정에 차이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지문은 임신 10~16주 사이에 성장하는 데 이때 미묘한 차이가 생기므로 유전자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라도 똑같은 지문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란성 쌍둥이의 지문은 유사성이 95%나 된다. 즉 쌍둥이가 아닌 형제나 일반인과 비교하면 매우 유사한 것이다. 한편 지문은 외상문(whorl, 나선형), 궁상문(arch, 아치형), 제상문(loop, 고리형)이라는 세 가지 형태가 섞여 독특한 무늬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사람은 특수한 형태의 지문을 갖거나 지문이 없는 경우도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구글 대항마?…위키, ‘무(無)광고 검색엔진’ 개발한다

    구글 대항마?…위키, ‘무(無)광고 검색엔진’ 개발한다

    누구나 편집자가 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백과(위키피디아)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위키미디어재단이 인터넷상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검색엔진을 개발해 구글이 장악한 검색엔진 시장에 진출할 뜻을 표명했다고 호주 ABC뉴스가 15일 보도했다. ‘날리지 엔진 바이 위키피디아’(Knowledge Engine by Wikipedia)라는 이름으로 밝혀진 이 검색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은 약 240만 달러(약 29억 원), 이중 2만5000달러(약 3000만원)는 지난해 9월 존에스앤드제임스엘나이트재단(John S. and James. L Knight Foundation, 이하 나이트재단)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검색엔진은 누가 뭐라고 해도 ‘구글’이다. 디지털 시장분석기업 컴스코어에 따르면, 구글의 점유율은 67%에 달한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Bing)이 약 20%, 3위는 야후(Yahoo!)가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키미디어 재단은 “이런 검색엔진은 인터넷의 지식과 정보에 접속 가능한 경로를 한정하는 사유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상의 정보 검색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하며 새로운 검색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위키피디아의 날리지 엔진은 정보 출처가 정확히 어디인지를 사용자가 알 수 있게 하는 등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상업적 이익과 완전히 분리하기 위해 광고를 절대로 싣지 않는다고 밝혔다. 즉 인터넷 최초로 투명한 검색엔진이 된다고 위키미디어재단은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광고 없는 검색엔진을 만들기 위해 이 재단이 필요로 하는 예산 총액은 약 244만5873달러(약 29억원)라고 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 여기에는 직원 14명의 급여와 하드웨어 구축비, 교통비, 의료비 등이 포함된다. 검색엔진 구축에 필요한 직원으로는 프로그래머를 포함한 엔지니어가 8명, 데이터 분석가가 2명, 부사장과 임원을 포함한 책임자가 4명이다. 하지만 위키미디어재단의 광고 없는 검색엔진이 성공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 역시 구글이나 야후와 같이 거대한 업체가 유사 프로젝트에 뛰어드는 것을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고 있다. 또한 위키미디어재단은 과거에도 ‘위키아 서치’(Wikia Search)라는 개방형 검색엔진을 만들어 서비스한 적이 있었지만, 경기침체를 견디지 못하고 2009년 3월 말에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사진=위키피디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잠이 보약인데…女, 男보다 ‘수면 장애’ 많이 겪는다

    잠이 보약인데…女, 男보다 ‘수면 장애’ 많이 겪는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요즘, 많은 사람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수면 문제와 관련해 더욱 혹독한 고통를 겪기 쉽다. 가장 위험한 문제는 바로 ‘수면 무호흡증’.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증상이 적고 병원에 가서 진단해보는 사람이 적으므로, 심각한 상태로 발전하기 쉽다고 한다. 따라서 조심해야 할 수면 증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 여성의 절반가량이 수면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유거브(YouGov)가 영국 성인 41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여성 46%가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36%가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밤에 잠에서 깨는 사람은 여성이 36%로 남성 23%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여성 10명 중 6명은 수면 부족으로 낮 동안 짜증이 났다고 답했다. 반면 이런 증상을 느낀 남성은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대부분 여성은 수면 문제에 관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대다수가 누구에게도 상담하지 않고 혼자서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탓으로 생각하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지 않는 사람이 많았다. 한 조사에서는 여성 4명 중 1명 만이 의사에게 수면 장애가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수면 전문가인 존 스트라들링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여성은 종종 지친 느낌이 그저 현대 생활의 일부분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이때 더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 “치료 없이 놔두면 삶의 질 저하와 함께 심각한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수면 장애는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위험을 증가시킨다 밤에 좀처럼 잠들 수 없는 원인 중 하나는 앞서 언급한 수면 무호흡증이다. 자는 동안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춰버리는 질환으로, 코골이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도 여겨진다. 또한 임신과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런데 이를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뇌졸중이나 심장 마비와 같이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면 무호흡증의 증상은 코골이와 불면증 외에도 하지 불안증, 피로, 우울증,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스트라들링 교수는 “많은 여성이 수면 무호흡증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필요한 진단과 치료를 놓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수면 문제를 병원에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렇게 수면 문제를 해결하면 삶이 한층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당뇨병 위험도 높인다 또한 미국 하버드대가 5만9000명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면 각성 주기와 연관성이 있으며 글루코스 생산 과정에 영향을 주는 물질인 염증성 사이토킨 때문으로 여겨진다. 한편 영국에서는 수면 무호흡증 환자가 150만 명 이상에 달하지만 그 대부분은 단지 나이 들면 나타나는 부작용 정도로 치부해 병원을 찾지를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비행기만 타면 귀 아픈 당신…대처법은?

    비행기만 타면 귀 아픈 당신…대처법은?

    비행기를 탈 때마다 귀가 아파 고생인 이들이 있을 것이다. 이는 비행기가 고도를 바꿀 때 생기는 기압 변화로 중이 안에 압력 차가 발생해 생기는 것이다. 최근 미국의 청각학자이자 뉴욕대 랑곤병원 임상학 교수인 윌리엄 샤피로 박사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발살바 법’을 이용한 이관 통기법보다 안전하게 손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미국 온라인매체 테크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소개했다. 발살바 법은 17세기 이탈리아 볼로냐의 의사 겸 해부학자인 안토니오 마리아 발살바(1666~1723)가 고안한 것으로, 입과 코를 막고 날숨을 내보내듯 강하게 호기 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유스타키오관이라고 불리는 귀와 코가 연결된 이관이 순간적으로 열리면서 귀 내외부의 기압 차가 같아져 통증이 사라진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유스타키오관이 짧은 어린이 등 사람에 따라서는 통증이나 불편함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숨을 내쉬는 발살바 법 대신 침을 삼키는 ‘토인비 법’을 권장한다고 샤피로 박사는 설명했다. 토인비 법은 영국인 의사 조셉 토인비(1815~1866)가 개발한 것으로 이 방법은 발살바 법보다 귀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귓속 공기를 고르게 만들 수 있다. 단 이 방법은 귀 내부의 압력을 균등화하기 위해 몇 차례 반복해야 할 필요가 있긴 하지만, 이와 동시에 이관에서 억지로 공기를 빼내려고 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청력의 손상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테크 인사이더 영상 캡처(위), 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게 100kg ‘세계서 가장 큰 큐브’ 등장…어떻게 맞추지?

    무게 100kg ‘세계서 가장 큰 큐브’ 등장…어떻게 맞추지?

    세계에서 가장 큰 루빅 큐브가 제작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인 유명 큐브 제작자 토니 피셔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웹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루빅 큐브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가로·세로 길이가 각각 1.56m나 되는 이 큐브는 부피가 일반 큐브보다 2만 배 더 크다. 무게 역시 100kg에 달할 정도로 무겁지만 사용자가 힘이 세다면 일반 큐브처럼 움직여가면서 똑같이 색깔을 맞춰 볼 수 있다. 현재 이 큐브는 제작자가 거주하고 있는 미국 테네시주(州) 녹스빌 자택 마당 한쪽에 놓여있다. 지금까지 300개가 넘는 독창적인 큐브를 만들어낸 피셔는 자신이 만들어낸 이 큐브가 세계 최대 크기라 확신한다면서 기네스북에 등재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장난감으로도 유명한 루빅 큐브는 1974년 헝가리 건축학자인 에르노 루빅(71·현 헝가리 아카데미 원장)이 고안한 것으로, 올해 탄생 42주년을 맞았다. 루빅 큐브는 초기 헝가리 내에서 판매되다가 1980년부터 수출되기 시작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한편 큐브(3×3×3) 맞추기 세계 신기록은 1초가 안 되는 0.887초다. 물론 이 기록은 인간이 아닌 로봇이 최근 세운 것이다. 인간계 신기록은 지난해 11월 미국 14세 소년 루카스 에터가 세운 4.904초로 알려졌다. 사진=토니 피셔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다이어트 방해하는 ‘반전 간식’ 6가지

    [건강을 부탁해] 다이어트 방해하는 ‘반전 간식’ 6가지

    이른바 ‘다이어트 간식’은 살과의 전쟁 동안 적은 칼로리(열량)로도 배고픔을 달랠 수 있어서 권장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이런 간식을 먹으면 지금까지의 노력을 허사로 돌아가게 만들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다음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일(현지시간) 유명 영양학자인 사라 쉥커 박사 등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해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한 다이어트 간식 6가지를 소개했다. ▲요거트: 요거트라고 해서 모두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저지방’이라고 표기된 제품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쉥커 박사는 말한다. 시중에 있는 저지방 요거트는 지방을 줄였더라고 해서 그 속에는 당분이 그대로 남아 있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보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 있다. 따라서 그냥 일반 요거트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이로울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집에서 만든 요거트를 먹겠다면 맛을 위해 설탕 대신 딸기와 같은 베리류나 다이어트에 좋은 치아씨와 같은 견과류를 첨가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견과류: 어떤 견과류가 몸에 좋은지 우리는 지겹도록 들어왔다. 하지만 당신은 하루 권장 섭취량(약 25g)을 인식하고 있어야만 한다. 특히 견과류는 배고픔을 멈추고 건강에도 좋지만 칼로리를 염두에 둬야 한다. 땅콩, 특히 설탕이나 소금이 범벅된 것을 피하고 뇌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호두와 같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말린 과일: 부피가 작아 과다 섭취하기 쉽다. 실제로 일반 과일보다 더 먹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말린 과일이 단지 수분만 제거한 것이어서 결과적으로 그냥 과일보다 당분과 열량을 5~8배 더 섭취하기 쉽다는 것이다. 따라서 말린 과일을 먹겠다면 신선한 것을 고르되 되도록 적게 먹을 것을 추천한다. ▲라이스 케이크(미국식 뻥튀기): 라이스 케이크는 열량이 적고 지방이 없다. 하지만 이 간식은 배고픔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2가지 성분인 식이섬유와 단백질 역시 부족하다는 것이다. 쌀이나 귀리 등 곡물로 만든 간식을 먹는 것은 단지 포만감 없이 칼로리만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단맛이나 짠맛이 있는 것은 확실히 설탕이나 소금을 넣은 것이니 주의해야 할 것이다. ▲에너지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단지 에너지를 보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불행하게도 대부분 제품은 너무 많은 설탕이 들어있다. 에너지바는 몸의 에너지를 매우 빠르게 보충할 수 있지만 반대로 매우 빠르게 1시간 반 정도가 지나면 소진된다. 심지어 ‘건강’을 내세운 에너지바들도 설탕이 가득 차 있으니 섭취할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초밥: 외국에서는 초밥을 다이어트 간식으로 먹곤 한다. 일반적으로 초밥은 몸에 좋다고 알려졌는데 모든 초밥이 그런 것은 아니다. 실제로 이런 초밥은 단백질이 매우 적고 탄수화물이 많은 게 특징이다. 이는 당신을 더 배고프게 만들어 폭식을 유도할 수 있다. 특히 이런 초밥에는 혈당 수치를 급증시킬 수 있는 단립종 흰쌀이 쓰인다. 또한 초밥을 먹을 때는 간장에 찍어 먹기 때문에 염분과 당분을 과다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 목적으로 초밥을 먹는다면 튀김은 피하는 것이 좋다.만일 당신이 더 건강한 초밥을 먹겠다면 현미로 만든 밥 위에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참다랑어(참치)나 연어를 올린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해초 샐러드를 곁들어 먹으면 좋은데 되도록 MSG가 들어가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MSG는 종종 두통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쉥커 박사는 “꽤 많은 사람이 건강 간식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서 “영양 성분을 파악하고 어떻게 섭취해야 그때그때 필요한 에너지만 보충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식을 먹는 것은 여전히 부정적인 의미가 있지만 이는 완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간편하면서도 영양가가 있는 간식을 소개해 그간의 오명을 벗고 우리가 이전보다 더 활동적이고 더 건강해지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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