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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에 ‘LG 컬러TV촌’

    LG전자가 중국 농촌 마을에 컴퓨터와 학습기자재 등을 기증,마을 이름을 ‘LG컬러 TV촌’으로 바꾸는 이색 사업을 하고있다. LG전자는 22일 선양(瀋陽)TV생산법인인 LGESY는 선양시 정부와 손잡고 중국의 낙후된 농촌지역 몇 곳을 정해 현재 이같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미 지난달 선양의 신민시엔(新民縣)과 캉핑시엔(康平縣)이 각각 마을이름의 별칭을 ‘LG차이디엔(彩電.컬러TV)촌’으로 명명하는 행사를 가졌고현지 학교도 ‘LG소학교’로 명칭을 바꿨다.이달중에는 3개 마을과 학교에추가로 LG컬러TV촌과 LG소학교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LG전자가 2개 컬러TV촌을 건립하면서 지원한 TV는 50여대.그러나 이 사업덕분으로 현지에 8,000대,중국 전체로는 14만대의 TV를 판매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金柄憲 bh123@
  • 하나로통신 오늘부터 예약

    내달 1일부터 서울,부산,인천,울산광역시에서 인터넷 사용중에 통화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시내전화서비스를 시작하는 하나로통신이 8일부터 31일까지예약 가입자를 모집한다. 하나로통신은 이 기간중 예약신청자에게는 가입비와 1개월간 기본요금을 면제해주고 2개월간 시내통화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우선 4대도시의 78개 주요 아파트단지와 118개 빌딩,서울의동작,강서,성북구 지역에서 예약신청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390개 빌딩과 240여개 아파트단지로 예약 신청을 받는다. 金柄憲 bh12
  • 이동전화업체, 작년 538억 챙겨

    이동전화 업체들이 발신자가 원하지 않는데도 전화요금을 물리는 음성사서함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538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정보통신부는 4일 5개 이동전화업체가 가입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정상요금을 물리는 음성사서함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람에 가입자들에게 부당한 요금을 부과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5개 이동전화사가 음성사서함 서비스로 벌어들인 수익은 827억원이나 이 중 이용자들이 음성사서함 서비스를 받지 못한채 부담해 온 금액이 전체 65%나 됐다.정통부 관계자는 “통화상대방이 음성메시지나 연락전화번호를 남길 수 있도록 하는 음성사서함 이용량 가운데 65%는 메시지를 남기지도 않고 통화를 끊냈음에도 불구,요금을 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음성사서함 제도를 고쳐 6월부터는 신규가입시 음성사서함의 가입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안내멘트를 통해 음성사서함 서비스를 원하지 않으면 전화를 끊도록 해 부당한 요금이 부과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金柄憲 bh123@
  • 정세영 불씨는 남아/현대자동차 경영권 문제

    鄭世永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사진)의 무장해제로 현대자동차의 경영체제가鄭夢九회장(MK) 쪽으로 굳어졌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鄭周永 명예회장이 지난 2일 경영권을 鄭夢九회장에게 넘겨주도록 통보했을때도 鄭世永 자동차 명예회장은 별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鄭夢奎현대자동차 부회장의 한 측근도 “鄭부회장이 鄭世永 명예회장의 이사회 의장직 배제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서 “별다른 감정변화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가 밝힌 3인 전문인 경영체제 구도는 ‘MK체제’구축을 웅변해준다.李邦柱·李裕一·李啓安사장의 3두체제라고 하나 사실상 李啓安사장과 李銓甲부사장 등 ‘MK 측근 2인’체제다. 李사장은 기조실과 홍보실,지원본부,재경본부,연구개발본부,전략구매사업부 등 핵심업무를 李邦柱사장으로부터 넘겨 받았다.李부사장은 鄭世永 명예회장의 그림자였던 金判坤 부사장의 업무를 맡았다.전문경영인체제라는 명목으로 鄭夢奎 부회장의 경영참여를 차단하고 ‘MK 李­李 라인’으로 李邦柱사장(국내영업) 李裕一사장(해외업무)을 견제하고 있다. 그러나 MK장악으로 鄭世永가(家)가 현대자동차와 결별했다고 보는 이는 의외로 적다.불씨가 남아 있다는 애기다.8.34%에 이르는 주식 지분,끈이 떨어졌다 하나 鄭夢奎 대표이사 부회장의 직함이 가진 파괴력,곳곳에 남아있는鄭世永 명예회장의 32여년 족적이 변수라는 지적이다. 鄭世永 회장은 갔지만 그는 현대자동차에 아직은 남아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鄭周永 명예회장의 동생에 대한 배려와 鄭夢奎부회장의 행보,현대자동차의 주식지분의 추이에 따라 불씨 또한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金柄憲bh123@
  • “공공장소 휴대폰 사용마세요”

    이달 말부터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 이동전화 사용을 자제하는 안내방송이실시되고 공공장소에는 이동전화 사용금지 장소임을 알리는 표시가 붙는다. 정보통신부는 관련 부처와 협조해 무분별한 이동전화 사용을 자제시키기 위한 통신이용 예절 정착에 힘쓰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특히 정부,시민단체,이동전화 5사와 공동으로 홍보사업과 세미나를 열어 이를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우선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는 이동전화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하는 안내방송을 하고 10억원을 들여 TV와 신문 등을 통해 이동전화 사용예절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각종 공연장과 학교,병원 등에는 이동전화의 사용 자제를 당부하는 포스터를 만들어 배포하는 한편 흡연금지 지역임을 알리는 ‘금연’과 같은 형태로 ‘이동전화 사용금지’ 로고도 제작,공공장소에 붙이도록 할 방침이다.차량용 스티커도 만들어 나눠주고 이동전화 신규가입자들에게는 통신에티켓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金柄憲 bh123@
  • ‘SM5 경쟁력’ 논쟁 치열

    SM5,경쟁력 있나 없나. 삼성과 대우의 빅딜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양사간에 SM5의 경쟁력 논쟁이치열하다.계속 생산에 따른 손실액 산정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삼성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향후 10년간의 기업가치를 따지는 현금할인흐름방식(DCF)으로 이뤄진다는 점을 크게 의식한것 같다는 지적이다.SM5의 우수성을 부각시켜 기업 가치가 높다는걸 알리려는 전략이다. 삼성의 주장은 우선 50만대 생산을 전제로 한 설비이기 때문에 1개 차종만가동한 상태에서 손익을 따지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주장한다.SM5의 경쟁력으로 향후 기업가치를 따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자동차 평가기관인 AMCI의 품질 상품성 평가1위,한국능률협회 평가 고객 만족도 1위 등의 사실을 내세우고 있다.차가 우수한 만큼 경기가 풀려 연간 24만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80% 가동하게 되면 흑자로 돌아선다는 주장이다. 대우는 이에 맞서 시장경제 논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다.차의 경쟁력은 판매가 말해준다는 논리다.매달 1만5,000대정도를 팔아야 80%의 가동률이 가능한데 현재 상태에서 이는 실현 불가능이라는분석이다.지난해 5만대가 팔렸다하나 이중 4만대는 관계사 및 관련 업체가소화한 물량으로 실제 판매대수는 1만대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대우가 보는 연간 예상판매량도 1만대 수준이다. 생산초기 월 5,000대 정도 팔리다 하반기 들면서 3,000대로,10월 이후에는1,000대로 줄어든 것도 SM5 경쟁력 부재를 말해 주는 대목이라고 대우 관계자들은 주장했다.지난해 10월 이후는 빅딜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전에는 기아인수에 의욕을 보이고 있던 시기여서 판매 저하의 외부요인은 없었다고 설명했다.金柄憲 bh123@
  • 설 연휴 잊은 산업현장

    반도체,이동전화,경차 생산에는 설연휴도 없다.이들 업종은 경기가 살아나면서 주문이 늘어 국가산업단지 내 95개 업체들이 연휴기간에도 조업을 계속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와 액정화면(TFT-LCD)공장은 설연휴 4일 내내 가동한다.대우자동차의 마티즈공장과 이동전화공장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를 가공하는 기흥공장 8개 라인과 반도체를 조립하는 온양공장을 휴일 없이 가동한다.3조 3교대에서 2조 2교대로 바꿔 일부 인력에게만 휴가를 주었다.또 액정화면공장의 경우도 기흥 2개 라인과 천안 1개 라인을 모두 돌린다. 구미 이동전화공장은 설날인 16일만 쉰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동전화의경우 지난달 국내외에 80만대 가량을 판매했는데 이달 들어서도 주문량이 많아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서는 설연휴에도 왼전가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전자는 말 그대로 풀가동이다.이천의 반도체공장 7개 라인과 액정화면공장 2개 라인을 평상시처럼 3조 3교대방식으로 돌린다.이동전화공장은 희망자를받아 부분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LG반도체도 청주공장 5개 라인과 구미공장 2개 라인을 정상 가동한다.그동안 조업중단으로 인한 손실을 최대한 만회한다는 계획이다.구미 LCD공장도 3개 라인을 설연휴 내내 가동하기로 했다. 아남반도체도 부천의 조립가공공장을 비롯해 서울 성수동과 부평 광주의 조립공장을 16일만 빼고 정상 가동한다.16일은 조업을 하지는 않지만 반도체공장의 특성상 설비운행은 계속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수출은 물론 내수에서도 호조를 보이던 대우자동차 마티즈의 창원공장은 밀려든 주문량을 해소하기 위해 설연휴는 물론이고 공장을 연중무휴로 풀가동해야 할 형편이다.현재 수출주문만도 1만대 이상이 밀려 있다. 지난해 연간 생산목표를 24만대로 잡았으나 25만대를 생산했으며 올해는 생산능력의 100%를 넘어서는 39만대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또 14개 국가산업단지 내의 1,599개 업체중 6%인 95개 업체들도 최근 늘어난 수출물량의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설연휴 내내 공장을 계속 돌릴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도 수출입상황실을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운영키로 하고 수출과직원들을 4개 조로 편성,비상 대기시킬 계획이다.수출통관 희망업체에 대해서는 통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金柄憲 bh123@
  • 삼성車 영업부문 생존권협상 타결

    삼성자동차 영업사원 2,000여명의 고용보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영업부문의 노사 생존권협상’이 타결됐다. 삼성자동차 영업부문 회사측 ‘비상경영위원회’와 근로자측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 신대방동 삼성자동차 보라매영업소에서 가진 협상에서노사간 합의를 이뤄냈다. 노사는 대우자동차로 전출되는 영업사원은 5년 이상 고용을 보장받을 수있도록 회사측이 대우와 협상하고 삼성 계열사로 가는 직원에게는 2년 이상 고용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 대우로 가는 직원은 평균임금의 5개월치를,삼성 계열사 전출 직원은 3개월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하고 7년 이상 근무자(전 직장 근무경력 포함)는 평균임금의 10개월치를 희망 퇴직금으로 각각 주기로 했다.金柄憲 bh123@
  • 현대 “당분간 구조조정 없다”

    鄭夢奎 현대자동차부회장은 10일 고용안정 보장 등을 요구하며 일시 파업에 들어간 기아 문제와 관련,“당분간 대규모 고용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鄭 부회장은 이날 “이달 말과 오는 6월 현대자동차에 각각 흡수 합병되는현대자동차써비스와 현대정공 자동차부문 구조조정 과정에서도 구조조정을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현대의 기아인수 이후 양측 노동조합이 파업 등의 주요 현안으로부각시키고 있는 고용안정 문제는 양측 노사간 쟁점으로 부각되지 않을 전망이다.金柄憲 bh123@
  • 수출·내수판매 급속 회복세 자동차업계 가동률 70∼95%

    올들어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자동차 내수 및 수출이 늘어나 국내자동차업계의 가동률이 상당수 공장에서 100%에 육박하고 있다.올해 내수 및 수출목표도 크게 늘려 잡았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수출 호조와 내수판매 증가에 따라 자동차 3사의 생산목표량 대비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가동률은 지난해보다 최고 30%이상상승했다.내수침체가 극심했던 지난해는 각사 모두 평균 50% 안팎의 낮은 가동률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68%였던 울산공장 가동률이 이달들어 95%로 급등했으며 잘 팔리고 있는 그랜저XG와 EF소나타를 만드는 아산공장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98%의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트럭을 주로 생산하는 전주공장도 72%에서 80%로 상승했다.현대 자동차는올해 내수목표를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난 44만대로 잡았으며 해외시장에도 중형차를 주력으로 해 60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우자동차 역시 이달 들어 가동률이 70%를 웃돌고 있으며 체어맨을 생산하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도 60%에 근접하고 있다.내수 목표는 지난해보다 17만대가 많은 40만대,수출은 24만대가 증가한 90만대로 잡고 있다.특히 경차는 내수 및 수출호조로 가동률이 100%를 넘는 현상까지 빚고 있다.마티즈 생산라인의 경우 지난해 연간 생산목표를 24만대로 잡았으나 25만대를 생산했다.올해는 39만대를 제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설연휴에도 공장을 가동키로 하는등 연중 풀가동에 나선 상태다. 기아자동차도 지난해말 부터 카니발 등 일부 차종의 판매 신장세에 힘입어 공장가동률이 이달 들어 거의 100%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의 부진을 딛고 올해는 내수시장에서는 2배가량 늘어난 30만대를 팔 계획이다.수출목표는 70%를 올려잡은 50만대.金柄憲 bh123@
  • 원적외선 미용비누 개발/피부병·탈모 등 예방효과

    치약,바디샴푸,숙취제거 드링크류를 개발해 온 M.G.A산업(주)이 미용비누 Doctor­3S를 개발,시판에 들어간다. Dr.­3S는 원적외선 올리브유,토코페롤,원적외선,나트륨 등 20여가지 성분을 배합해서 만든 PH12의 알칼리성 비누.세정은 물론,각종 바이러스균까지도 제거해 줘 깨끗하고 탄력적인 피부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라는 게 M.G.M산업 洪廣植 사장의 설명이다.
  • 미사일이냐 인공위성이냐/美·러 왜 엇갈리나

    ◎대북 군사정보 혼선이 ‘도화선’/미,기술력 불구 추적실패로 헷갈려/러서 위성주기·궤도 공개 혼란 가중 왜 헷갈릴까. 미국은 현재 공식적인 입장은 유보한 상태.물론 뉴욕 타임스가 정부관리의 말을 인용,인공위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전반적인 분위기는 미사일이란 입장.반면 러시아는 인공위성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사실이라고 재차 확인하고 나섰다. 그렇다고 러시아의 말도 신빙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다.동서냉전 이후 미국의 정보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북한 등 제3세계나 테러집단의 동향을 인공위성을 통해 화상으로 포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장착 카메라는 지상의 자동차 종류,남녀·인종 구분,대상물의 재질 등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다. 특히 KH11 첩보위성은 가로·세로 15㎝ 크기의 물체를 판독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반면 러시아는 아직도 경제난 등으로 사실상 몰락한 상태다.정보탐지능력도 미국과 맞먹던 구소련 시절과는 다르다.지금으로는 미국에 상대가 안된다.그러나 북한에 대한 정보망의 범위는 미국을 앞설 수 있다.현재 러시아는 인공위성의 거리·주기·궤도까지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그런데 북한이 주장한 그 궤도에는 사실상 우주쓰레기장으로 위성과 비슷한 것만 7,000개나 된다.미국은 아직까지 확인중이라고 밝히고 있다.그들의 기술력을 감안한다면 발사 당시 추진궤도를 추적하지 못했다는 추정도 가능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러면 북한이 미사일과 함께 인공위성을 쏘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대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미국이 미사일에 신경을 쏟고 있을때 사전통보를 받은 러시아는 인공위성의 궤도 진입만을 추적했을 수 있다. 북한이 주장한 인공위성이 사실상 인공위성의 능력을 거의 발휘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미국의 정보망에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美 정보력 ‘거짓 없다’ 재확인

    ◎13개 기관 요원 수십만명 비밀활동/衛星시스템 ‘각국 동향을 손금보듯’ 역시 미국의 탐지능력이 위력을 발휘했다.미국은 4일(미국시각) 북한측이 주장한 인공위성 발사는 사실이 아니며 미사일 발사였다고 확인했다. 북한은 지난 달 31일 낮 12시 7분쯤 함경북도 하대군 무수단리(옛 명천군 대포동)에서 사정거리 1,700∼2,200㎞의 대포동 1호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미국은 설명했다. 미국측은 사전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탐지,한국과 일본측에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은 현재 중앙정보국(CIA) 등 13개 정보담당 기관과 산하 소속 수십만명의 인력과 장비를 통해 각종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미국은 국외,합동군사,기술 등 3개 분야로 나눠 수집한 정보를 이미지,전파·전자 신호등 신호정보,각종 계기로 측정된 측정정보 그리고 인적자원에 의한 비밀정보 등 4개분야로 분류,종합하고 있다.이미지 정보는 국가 이미지지도국(NIMA)이, 신호정보는 국가 안전국(NSA),측정정보는 국방 정보국(DIA),인적 정보는 CIA가 각각 관장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 등 제3세계나 테러집단의 동향을 인공위성을 통해 화상으로 포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용되는 위성은 코로나(CORONA),아르곤(ARGON),래니야드(LANYARD) 등 3개 위성시스템으로,장착 카메라는 지상의 자동차 종류, 남녀·인종구분,대상물의 재질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밀에 붙여지는 군사위성의 경우 탐지능력이나 정확도가 훨씬 높다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미국이 운영중인 KH11 첩보위성의 경우 가로 세로 15㎝ 크기의 물체를 판독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미국은 이밖에 U2 고공정찰기,RF4C 정찰기 등의 항공기,한국내 여러 지역에 설치된 감청소를 통해 사진촬영 및 전파감청 등의 방법으로 북한내 군사동향을 탐지,분석해 왔다.
  • 부작용없는 ‘위궤양치료약’ 개발

    ◎위산분비 억제 효능 탁월… 미·일 특허출원/유한양행 5년간 연구비 40억원 투입 성공 위산분비 억제작용이 우수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위궤양 치료제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이종욱 소장은 92년부터 5년동안 4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위산분비 억제효능이 뛰어나면서도 생체내 대사작용이 느린 YH1238계열의 항궤양제 ‘YH1885’ 개발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처 선도기술개발사업(G­7 프로젝트)의 하나인 이 과제는 위산분비 억제 효능이 우수한 YH1238을 선도물질로 삼아 350여개의 유도체를 합성한 결과 YH1885의 효능과 안전성이 가장 우수함을 확인했다. 특히 이 물질은 기존의 위산억제제와 달리 변비와 같은 부작용이 눈에 띄게 줄어들 뿐 아니라 생체내 반감기가 길어 하루 한차례 복용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위산중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은 성질을 지님에 따라 약제를 따로 특수처리할 필요가 없어 경제성도 그만큼 높다. 이박사는 YH1885 개발과 관련,물질특허 및 제법특허 6건을 미국·일본 등에 출원했다. 이 약제는 10월쯤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실험해 인체 안전성 및 내성을 확인한 뒤 오는 2001년쯤 시판할 계획이다. 현재 전세계 인구의 5∼10%는 스트레스성 위·십이지장궤양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소화기약물의 연간 시장규모는 무려 1조원에 무려 이른다.
  • 나우누리 ‘까치밥 스크린’ 서비스/PC를 켜면 온몸이 ‘으시시’

    ◎공포·추리소설 온라인 감상/책값 40% 내면 내용 전송해줘 공포,추리소설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PC통신서비스가 생겼다. PC통신 나우누리가 최근 제공하기 시작한 ‘까치밥 스크린’서비스는 무협·공포·추리소설을 파일형태로 가공한 ‘전자책’을 온라인으로 전송해주는 독서전문코너로,국내에서 발표된 이 분야의 작품 대부분을 게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값의 40%선에서 해당소설의 내용을 전송받을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다양한 무협·추리·공포소설을 저렴하게 감상할 수 있다. 나우누리는 국내 작품의 경우 작가나 번역가와 저작권계약을 체결하고 외국작품에 대해서는 출판사와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서점이나 도서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작품은 개인 소장가의 협조를 얻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까치밥 스크린북에 등록된 전자책의 모든 목록을 수록,이용자가 편리하게 책을 검색할 수 있고 ‘윈도용 책보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온라인 상태에서 읽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나우누리초기화면에서 22번(문화/생활)→5번(문학/도서)→25번(까치밥 스크린북)순으로 선택하거나 화면에 관계없이 ‘go kach1’를 입력하면 된다.
  • ‘21세기 문화 우리손에’ 웹진 창간 붐

    ◎사이넴마­최신영화 맛보고 인기투표/CH 10­10대 시각으로 세상 엿보기/다큐넷­생생한 지구촌 시사사진이… 웹진이란 웹매거진의 준말이다.인터넷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는 잡지다.웹진이 새로운 매체로 부상할 수 있는 것은 인터넷의 특징에서 찾을수 있다.쌍방향통신이 가능하고 멀티미디어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이 그것이다.독자가 참여하여 풍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무엇보다 소자본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대중매체의 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웹진이 외국에선 제도권 매체나 기성 문화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기도 하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도 웹진 붐이 일기 시작했다고 한다.수십개의 웹진 사이트가 이미 구축됐고 특히 지난 7월 한달새 국내 웹진의 25%가 새로 생겨났다고 한다.영화,청소년,문화비평,여행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한 분야를 특화해 진지한 분석과 대화를 담기도 하고 가벼운 내용의 소식지 성격을 취하기도 한다. 영화전문 웹진 ‘사이네마’(http://cynema.daum.net/index.html)는 국내 개봉중인 최신영화들의 ‘맛보기 화면’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이달의 최고 영화를 네티즌들이 투표로 선정할 수 있으며(스페셜 이벤츠 코너),영화관련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게시판(talk talk)서비스도 제공한다.유명 영화나 감독,배우관련 데이터베이스도 있어 알파벳 순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인터넷 가상공간은 현실세계보다 훨씬 10대들에게 관대하다.‘청소년 웹진 CH10’(http://www.ch10.com)은 10대들의 눈에 비친진 세상과 자신에 대한 생각,주장,느낌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공간이다.제작주체부터 10대들이다.자연히 어른들의 세상에 비판적인 시각이 담겨 있다. 8월호는 청소년보호법이 그들의 ‘도마’(응시 코너)에 올라 있다.현장중계 코너에는 선생님들이 찍은 학교 안팎의 풍경 사진과 학생들이 찍은 사진들을 함께 담아 시각차를 날카롭게 대조하고 있다. 스틸사진 전문가들에게도 웹진은 훌륭한 매체다.장삿속과는 거리가 먼 주제의식에 충실한 작품사진가들에겐 돈 안드는 인터넷 매체가 제격인 셈이다.다큐멘터리 사진가 8명이 만든 ‘다큐넷’(http://docunet.org/kmain.html)은 이달호에 르완다 피난민 ,비무장지대,수난받는 전통음식 보신탕이라는 세가지 주제로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을 기사와 함께 담고 있다. 웹진 운영업체 한 관계자는 “현재 국내 웹진 제작주체는 컴퓨터 관련 업체와 일련의 문화비평가 모임 두 진영으로 나뉜다”고 설명하고 “인터넷의 확산과 더불어 웹진은 제도권 매체와는 다른 새로운 매체로 대중속을 파고들 것”이라고 말했다.
  • 육군훈련헬기 추락/1명 사망 1명 중태

    【조치원=이천렬 기자】 18일 하오 2시40분쯤 충남 연기군 남면 고정리 논에 훈련중이던 육군항공학교 소속 UH1H헬기(조종사 백승천·48·군무원)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백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고희윤 소령(41)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 미 헬기 2대 충돌… 16명 사망/영군과 합훈중 참사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특약】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실시중인 2차대전이후 최대규모의 미국­영국 합동군사훈련중 2대의 미 해병대 헬기가 공중충돌한후 추락,16명이 사망했다고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10일 밝혔다. AH1 코브라 헬기와 CH46 시 나이트 헬기는 이날 상오 2시(한국시간 하오 3시)공격훈련중 충돌한후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캠프 레준 해병대기지 근처 숲속으로 추락했다.희생자들은 모두 미국인들이며 2명은 중상이라고 미 해병대 대변인이 밝혔다.
  • 산재 사망 한달새 5명 발생/노동부,목포 삼호조선소 공장장 영장

    ◎내부시설 완공않은채 무리한 작업중 【목포=김수환 기자】 노동부는 지난 한달동안 산업재해로 근로자 5명이 사망한 한라중공업(주)의 목포공장인 삼호조선소의 최길선 공장장(부사장급)에 대해 22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날부터 한라중공업 인천조선소에 대해 특별점검에 들어가는 한편 오는 27일부터 사고가 난 삼호조선소도 특별점검할 계획이다. 노동부 목포지방사무소에 따르면 삼호조선소는 내부시설이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작업을 하다 최근 한달남짓한 동안 사고가 잇따라 5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한라중공업은 요즘 인천조선소를 목포로 옮기는 중이다. 노동부는 사고가 난 삼호조선소 제2독 H1001호를 점검,작업중지를 지시했다.이 조선소의 제2독에서는 지난 19일 선박을 건조하던 중 철판이 뒤집어지면서 근로자 김두완씨(24) 등 3명이 숨지고 이승열씨(23) 등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지난 2월10일부터 5명이 산업재해로 숨졌다.
  • 대우,중국 버스공장 완공/6종생산 현지 판매

    대우자동차가 중국에서 대형버스를 생산해 현지판매에 나선다. 대우자동차는 8일 중국 광서성 계림의 계림대우객차 유한공사에서 대형버스 생산공장을 완공,김우중 대우그룹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생산기념식을 가졌다. 이 공장에서는 현지 합작업체인 계림객차창이 이미 생산해오던 버스 4종의 생산라인에,대우의 고급 대형버스인 「BV113」,「BH115」 등 2개 라인을 증설해 모두 6종의 버스를 생산한다. 초기에는 연간생산 2천5백대 규모로 운영하다가 97년까지 연산 5천대 규모로 확대한다.생산되는 버스의 대부분은 중국시장에 판매되고 일부는 동남아 등에 수출할 예정이다. 대우는 지난 93년 9월 계림 최대 기업인 계림객차창과 합작으로 계림대우객차 유한공사를 설립했다.자본금 2천5백만달러 중 대우의 지분은 60%이다.대우는 생산기술을 제공하는 계약도 체결,판매개시 후 5년간 2%의 로열티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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