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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대우 ‘삼성車 처리’ 반응

    삼성과 대우는 정부가 관계장관회의에서 ‘삼성생명 상장의 신중한 처리와삼성차 부산공장의 계속가동’이란 방침을 정한 데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삼성은 어차피 삼성생명의 연내 상장을 기대하지 않았다며 담담해 했다.대우는 삼성차 부산공장 처리방식이 정해질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삼성 구조조정본부 고위관계자는 4일 “정부가 밝힌대로 삼성차 처리와 삼성생명 상장문제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애초부터 생명의 연내 상장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혜논란으로 악화된 부산지역 민심에 대해서는 전자단지 설립을 조속히 가시화해 진정시킨다는 계획이다. 다른 관계자는 정부의 삼성차 부산공장 가동 및 제3자 매각방침과 관련,“법정관리 신청도 부산공장을 제3자에게 넘겨 계속 가동하는 것을 염두에 둔조치”라고 설명했다. ●대우 구조조정본부 관계자는 “삼성차에 대한 빅딜이 무산됐기 때문에 대우는 삼성차와 무관한 기업”이라면서도 “공개매각이나 입찰방침이 나오면우리의 입장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건이 맞으면 인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대우 관계자들은 대우의 삼성차 부산공장 인수 여부보다 삼성차 처리에 대한 정부정책의 일관성 부재에 불만을 표시했다. 한 관계자는 “삼성차 법인을 청산한 뒤 설비를 뜯어 매각하는 뉘앙스를 풍겼다가 인수·합병(M&A) 방식으로 우선 처리하겠다고 말하는 등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병헌기자 bh123@
  • 현대차, 유엔 평화유지군에 버스 700대 공급

    현대자동차가 국제연합(UN) 평화유지군이 사용할 중소형 버스 700대를 향후3년간 독점 공급키로 최근 UN 조달국과 계약을 체결했다.그레이스 600대와29인승 에어로타운 버스 100대로 970만달러어치다. 이들 차량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와 시리아,보스니아 등 전세계 15개 UN 평화유지군 주둔국가에서 업무 및 수송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현대는 UN의 요청에 따라 지난 29일 1차로 동티모르에 그레이스(사진)55대를 보냈다. UN은 올 하반기에는 유고 코소보 지역에 파견할 예정인 UN평화유지군과 난민수송을 위한 대형버스를 대량 구입할 계획이어서 현대차는 이번 수주가 하반기 입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헌기자 bh123@
  • 인터넷 도메인 등록 내일부터 접수

    30일부터 자신의 이름이나 이니셜로 된 개인 도메인(인터넷 주소)을 가질수 있게 된다.www.seoul.co.kr 같은 기업·관공서 등의 주소처럼 개인에게 www.bh123.pe.kr 식의 주소가 부여된다.△△△@bh123.pe.kr 처럼 이를 이용한전자우편 계정도 쓸 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인터넷 이용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이같은 인터넷 주소 정책을 30일부터 시행한다.도메인 등록 신청은 이날 상오 10시부터 받는다. 인터넷 www.nic.or.kr이나 domain.nic.or.kr로 접속해서 홈페이지의 등록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자신이 등록하고자 하는 도메인명이 이미 등록되어 있을 경우에는 등록이 되지 않는 선착순 방식이므로 빨리 신청하는 게 좋다. 학교는 초등학교(es.kr) 중학교(ms.kr) 고등학교(hs.kr) 특수학교(sc.kr)로 등록할수 있다. ‘1기관 1도메인 네임’이 원칙이지만 다수의 상표를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등에 대해서는 도메인 네임 복수등록을 허용한다. 개인 도메인 등록수수료는연간 2만2,000원,기관·기업체는 3만3,000원이다. 김병헌기자 bh123@
  • “전자제품 이젠 안방서 산다”

    전자 제품의 구매패턴이 바뀐다. 대리점,전자상가,양판점 등에서 구입하던 전통적인 형태에서 케이블TV 홈쇼핑채널이나 인터넷 쇼핑몰등 이른바 첨단 통신판매망을 이용한 형태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 전자제품의 구매형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케이블 TV채널. LG홈쇼핑(채널 45)39쇼핑(채널 39)등 홈쇼핑.전문TV채널의 전자제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량 증가했으며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삼성 SDS(유니텔),LG나라,한솔 CSN등의 매출도 최고 40%이상 늘어났다. LG홈쇼핑의 경우 컴퓨터와 에어컨 김치냉장고등의 판매가 집중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달말까지 전자제품 매출이 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상반기중 전체 제품의 매출이 전체의 13%였으나 올해는무려 8%포인트가 증가한 21%선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전업체와 연계한 전자제품판매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최근선정한 상반기 10개 히트상품에서도 6개가 전자제품이 차지해,주요전략 판매품목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현주컴퓨터의 이지컴퓨터가 50억3,700만원어치가 팔려 올 상반기 최대의 히트상품으로 꼽혔으며 LG에어컨 LP-153CA가 41억3,400만원의 매출로 2위에 올랐다. 또 삼성에어컨 AP4350이 4위,코리아나의 믹서기와 만도의 김치냉장고 딤채,마마전기의 압력밥솥이 각각 6,7,8위를 휩쓸었다. 39쇼핑도 마찬가지.올들어 전자제품만으로 20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있다.전자제품이 총 매출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18.3%.지난해보다 5%포인트이상 늘어났다.단일제품으로는 삼성 에어컨이 가장 많이 팔렸다.매출액은 26억1,700만원. 전자제품 전문 쇼핑몰인 LG나라는 올들어 월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40%가량 증가한 월 7,000만원선으로 뛰어올랐다.특히 에어컨 판매가 호조를 보인 이달은 8,000만원선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있다. 삼성 SDS도 올들어 총 매출액 가운데 전자제품의 비중이 20%를 넘어서자지난달부터 오디오 에어컨등 전자제품의 취급 비중을 크게 높였다.또 한솔 CSN도 전자제품의 취급 비중으로 높여가고 있는데 특히 에어컨 판매가 호조를띠고 있다. 김병헌기자 bh123@
  • 1기가D램 세계 첫 상용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기가 D램 반도체 상용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27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공장(SAS)에서 회로선폭 0.13㎛의 초미세가공기술을 사용한 데이터 처리속도 350㎒의 1기가 더블데이터레이트(DDR)싱크로너스 D램 상용 제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일본과 미국의 경쟁업체들은 1기가 D램 상용제품을 빨라야 2001년에나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는 ‘기가세대’의 반도체 경쟁력에서도 계속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1기가 D램은 지난 3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들어간 256메가D램의 4배 용량으로 신문지 8,000장,200자 원고지 32만장,단행본 160권,정지화상400장을 저장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제품이다.1g이 약 348만원으로 1만원 정도인 금(金)1g의 300배 이상되는 부가가치를 지닌다. 특히 이번 제품 개발에서는 0.13㎛의 가공기술은 머리카락을 800분의 1 굵기로 쪼갤 수 있는 미세가공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경쟁사들이 개발중인1기가D램 제품에 비해 칩 크기를 30∼40% 정도 줄였다. 삼성전자 황창규(黃昌圭) 부사장은 “1기가 DDR 반도체 양산제품 개발은 기술력으로 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면서 “올해말부터 대형 거래업체에 1기가 DDR 상용 샘플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기가 D램 시장은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2003년에는 216억달러,2005년에는 1,022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병헌기자 bh123@
  • 韓通 전화국 85곳 폐쇄 새달부터 91곳만 운영

    한국통신은 25일 경영 및 현장업무 합리화방침에 따라 내달부터 전국의 전화국을 176개에서 91개로 대폭 줄이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전화국 업무 중 총무와 회계 등 지원업무와 영업업무,시설운용업무 등을 전산화함에 따라 전화국의 광역화가 가능해졌다면서 그러나 요금수납이나 고장수리 등 민원업무는 기존 전화국체제와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이용자들의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별 전화국 수는 서울은 28개에서 18개,부산 30개에서 14개,경기 38개에서 16개,전남 16개에서 9개,대구 20개에서 11개,충남 13개에서 7개, 전북 10개에서 5개,강원 10개에서 6개,충북 7개에서 4개,제주 4개에서 1개로 각각 줄어든다. 한국통신은 전화국의 대폭 축소로 2,835명의 인원을 줄여 연간 3,200억원의비용이 절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헌기자 bh123@
  • 韓通, SK텔레콤 유상증자 반대 표명

    SK텔레콤의 유상증자문제를 놓고 2대 주주인 한국통신이 SK텔레콤을 노골적으로 견제하고 나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통신은 23일 사외이사 전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측을 대표하는 상임이사들만으로 결의된 유상증자는 사외이사제도의 취지를 전적으로 무시한 처사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고 강력히 반발했다.현재 SK텔레콤은 SK측이 25% 정도의 지분을 갖고 있고 한국통신은 18.28%로 2대주주이다. 김병헌기자 bh123@
  • 한컴, 벤처기업 100억에 인수

    ㈜한글과컴퓨터가 100억원에 인터넷벤처기업을 인수했다. 한컴은 23일 인터넷 채팅사이트 ‘스카이러브’(www.skylove.co.kr)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서비스업체 하늘사랑정보에게 한컴 주식 20만주(시가 100억원 상당)를 주고 지분의 50%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설립된 하늘사랑정보는 인터넷 채팅사이트 스카이러브를 통해 10개월만에 회원 182만명을 확보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외국업체들로부터도 인수제의를 받았다. 한컴은 하늘사랑정보 인수로 스카이러브 회원 182만명,자사의 인터넷포털사이트 ‘네띠앙’(www.netian.com) 회원 80만명,아래아한소프트(www.haansoft.com) 회원 15만명 등을 합쳐 300만명에 가까운 회원을 가진 국내 최대 인터넷 업체로 부상하게 됐다. 전하진(田夏鎭)한컴 사장은 “국내 대기업들은 아직도 벤처기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하는데 인색하다”면서 “하늘사랑정보의 인수금액은 현재 182만명에 달하는 스카이러브 회원과 미래가치에 대한 정당한 평가이며 국내에서도 벤처기업에 대한 M&A의 모범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사랑정보는 최근 월 평균 2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내년 1월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이다. 김병헌기자 bh123@
  • LG전자 ‘디지털경영’ 선도

    재계의 디지털 전도사 구자홍(具滋洪)LG 전자CU(기업문화단위)부회장이 10일 ‘디지털 경영’을 선포했다.회사의 사업구조와 조직구조,경영시스템,조직문화등을 완전히 탈바꿈시키는 전면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도다.구부회장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경영이란 디지털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시너지형 조직구조,인터넷을 활용한 글로벌 경영시스템의 가동,성과중심의 평가 보상시스템 등이 핵심이다. 특히 벤처기업에서나 볼 수 있는 스톡옵션제는 물론이고 인재 영입때 시장가치에 따라 상한선 없이 일시불로 보상하는 사이닝보너스(Signing Bonus)제등 파격적인 인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운동선수들의 이적료나 계약금과도 비슷한 성격이다.디자인과 마케팅,법률 및 외환 금융전문가를 주요대상으로 해 디지털 경영의 촉진제로 삼는다는 복안이다.이와함께 디지털TV와 벽걸이TV,IMT-2000 등 최첨단업종을 2005년까지 세계 1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도 곁들였다. 구부회장은 “연말까지 경영전반에 걸친 세부적인 변혁 실천 내용들을 구체화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헌기자 bh123@
  • 현대차, 소형세단‘베르나’출시

    현대자동차는 소형 승용차 엑센트의 후속모델인 ‘베르나(VERNA)’를 9일출시한다.베르나는 스페인어로 ‘봄’‘청춘’‘열정’의 의미를 지닌 파생어로 21세기를 주도하는 프리미엄 소형 세단의 자부심을 뜻한다고 현대측은 설명했다. 소형차로는 드물게 전후 브레이크의 제동력을 전자제어에 의해 배분,차량중량 증가시에도 최고의 제동력을 발휘하는 EBD(Electronic Brake-Force Distribution) ABS시스템과 퍼지제어 기능 등 첨단 장치들을 갖췄다.가격은 4도어 수동변속기(M/T) 차량 기준으로 13SL이 600만원이고 1.5SV가 660만원,1.5LE 680만원,1.5SD 705만원이며 자동변속기(A/T)차량은 120만원이 추가된다. 김병헌기자 bh123@
  • 소형차 4년타고 팔아야 경제적

    차를 바꿀려면 경차는 구입한지 2년째 또는 5년째,소형·준중형은 4년째 팔고 중형차는 5년 이상 탄 뒤 넘겨라. 자동차는 탈수록 가치는 떨어지게 마련이다.같은 급의 신차 개발이 계속 이뤄어지는 탓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장기간 사용으로 잔존가치가 줄어 들기 때문이다.잔존가치가 즉 중고차 가격이다. 그러나 차종별 이용기간별로 잔존가치평가에 기준이 되는 신차 대비 가격감가율이 달라 중고차로 팔 경우 몇년을 타고 팔아야 하는지 따져볼 필요가있다. 3일 자동차 3사의 주요 승용차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경차와 중형차는 2년째와 5년째부터가 상대적으로 중고차 가격이 상대적으로 덜 떨어지기시작했고 소형과 준중형은 4년째부터 중고차 가격의 하락폭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연수에 따라 차값 떨어지는 폭은 다르다. 경차,소형,준중형 중형 모두 중고차가격 하락폭이 천차만별이다.이 달을 기준으로 할때 경차는 99년 출고차가평균 94.2%, 98년이 81.6%로 연간 7%가량의 감가율을 보이다 97년 출고차는 69.6%으로 12%의 감가율을 증가했다.중고차 평균가격도 신차의 69.6%선이었다. 소형은 99년과 98년은 평균 15%가량의 감가율을 보이다 96년출고차부터 감가율이 10%선으로 감소,46.3%를 기록했다.특히 94년 출고차는 95년출고차에비해 감가율 낙폭이 7%대에 그쳤다. 중형의 경우 99년 출고차 평균 잔존가치 즉 중고차값은 신차가격의 77. 8%,98년 출고차는 65.2%로 연간 신차대비 가격하락폭은 22%정도.그러나 97년 출고차부터 낙폭이 감소했다. 경차가 중고차가격도 가장 경제적이고 소형보다는 준중형이 좋다. 경차가 감가율도 가장 낮다.매년 평균 감가율이 12%선으로 나온지 6년째인94년 출고차의 중고차가격이 신차 대비 35.4%였다.반면은 소형은 27.1% 준중형 26.3% 중형 20.5%였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소형보다 준준형의 감가율이 적다는 점이다.지난 2월 누비라Ⅱ 출시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준중형의 99년 출고차 감가율은 89.5%로 소형보다 4%포인트나 높았다. 98년 출고차도 소형보다 2.9%포인트 높은 73.2%였다.95년이후 나온 차부터올해 나온차까지 모두 높았다.5년이하 중고차 값은 준중형이 소형보다 좋은조건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중거다.그만큼 준중형의 중고차 가격이 상대적으로 세다는 의미다. 한편 차종별 신차대비 가격이 절반 수준인 시점은 경차는 5년째 된 95년 출고차이며 소형과 준중형은 96·97년 사이 중형은 97년 출고된 차였다. 김병헌기자 bh123@
  • 내년부터 SW학과 신설

    2000학년도부터 대학에 소프트웨어(SW) 관련 학과가 생긴다. 정보통신부는 3일 교육부와 협의,2000학년도 대학에 SW공학 분야와 SW경영학분야,게임산업학 분야, 멀티미디어컨텐츠공학 분야 등 SW 관련 첨단학과들을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통부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최근 2000학년도 대학 학생정원 조정에 따른신규 인력 양성지침에 이를 반영,일선 대학에 시달했으며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학과 설립을 인가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통부는 SW 관련 학과 개설을 촉진하기 위해 SW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대학 중 10개 대학을 선정,정보화촉진기금을 활용하여 교육에 필요한 시설과장비 등을 마련하도록 2년 동안 모두 40억원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김병헌기자 bh123@
  • 기아 신차 ‘카렌스’ 발표회

    기아자동차는 2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신차 ‘카렌스’의 야외 발표회를갖고 판매에 들어갔다.신차발표회를 호텔이 아닌 야외에서 축제형태로 연것은 처음이다.3일까지 ‘가족사랑 카렌스 대축제’가 이어진다. 승용 감각의 미니밴 카렌스는 ‘카(승용차)’와 ‘르네상스(부흥)’의 합성어로 경제성과 실용성,레저용 기능을 살려 고객의 다용도 요구에 부응한 차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7인승으로 1,800㏄ DOHC 엔진의 가솔린과 LPG 2종류며 가격은 1,150만∼1,295만원.계약 첫날인 1일 3,700여대의 계약고를 올리는 호조를 보였다. 김수중(金守中)기아 사장은 올해 전체 판매목표를 내수 32만5,000대,수출 51만대 등 83만5,000천대로 늘려잡았다고 밝혔다. 김병헌기자 bh123@
  • ‘한국의 빌게이츠’ 李燦振사장 ‘제2의 한컴신화’ 꿈꾼다

    ‘한국의 빌 게이츠’ 이찬진(李燦振·34)사장이 ㈜한글과 컴퓨터를 떠나 새 회사를 창업,‘제2의 한컴 신화만들기’에 나선다. 이 사장은 이달말 인터넷포털서비스와 범용 운영체제인 리눅스용 소프트웨어개발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새 회사를 창업한다고 28일 밝혔다. 새 회사는 자본금 15억∼20억원에 40여명의 인원으로 설립되며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혜강빌딩 17층에 마련,6월 중순쯤 입주한다. 이 사장은 “최근 한컴의 경영이 호전되어 지난해 위기사태이후‘방만한 경영’에 대한 책임에서 이제는 벗어난 만큼 현 경영진에게 힘을 실어주고 새로운 사업을 펴기 위해 회사를 떠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난 89년 서울대 기계공학과 재학시절 아래아한글을 개발,이듬해 (주)한글과 컴퓨터를 설립한‘한컴 신화’의 장본인. 아래아 한글은 국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힙입어 한글문서 작성프로그램의대명사로 성장,당시 타자기중심의 문서작성문화를 급격히 바꿔놓았으며 이사장은‘한국의 빌 게이츠’,‘컴퓨터황제’등으로 불리며 스타로 떠올랐다. 아래아한글은 1.0부터 98년8월 출시된 815판까지 무려 300만개가 팔렸다. 특히 96년에는 인기탤런트 김희애(金喜愛)씨와 결혼,화제를 불러일으켰고 97년에는 한나라당 전국구로 금배지를 다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그해말 불어닥친 IMF한파와 국내에 만연된 불법복제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면서 그의 전성시대는 내리막길을 탄다. 국회의원직도 내놓으면서 한컴 살리기에 나서 지난해 6월 아래아 한글 개발포기를 전제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2,000만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나 고심끝에 번복하고 회사를 아래아한글지키기운동본부에 넘겼다. 아래아한글만 포기하면 회사를 살릴수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래아한글을 회생시켜야한다는 국민적 여망에 따른 그의 이같은 결정은 국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후 전하진(田夏鎭)사장에게 경영권을 내주고 기술담당 대표이사로 (CTO)경영전면에서 물러났으며 한달 전부터는 창업을 위해 사무실에도 출근하지않고 있다.‘신화 창조’에 재도전하는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병헌기자 bh123@
  • 전자파 규제기준 만든다

    - 정보통신부 연내 제정키로 전자레인지,가습기 등 일부 전자제품에서 백혈병과 암,자동차 급발진 등을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전자파가 권고 기준치보다 최고 5배 이상 나오는등 전자파 피해우려가 확산되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보통신부는 27일 한국전자파학회에 용역을 줘 마련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권고안을 토대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체보호를 위한 정부규제 기준을제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르면 올해 안으로 이를 법제화,국가기준을 제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 전자기기 제조업체들은 이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출시해야 하며,중·단파 방송국 등 전자파 다량배출 지역에는 출입을 막는 안전지대 설치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전자파학회의 권고안은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발표된 기준치중 가장 엄격한국제비전리방사보호위원회(ICNIRP) 기준을 토대로 마련돼 정부안도 여기에서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전자파학회가 조사한 결과 국내 B사의 가습기(초음파)는 밀착된지역에서 측정되는 자기장 강도가 일반인 기준치인 66.67A(암페어)보다 무려5.3배 높은 354.81A였다. D사 가습기(가열형)도 밀착된 장소에서 검출된 자기장강도가 기준치의 4.1배나 돼 가까운 장소에서 가습기를 틀 경우 전자파에 노출되는 것으로 드러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됐다.전자레인지는 C사 제품에서 밀착시 자기장 강도가 일반인 기준치(66.67A)보다 1.3배 가량 초과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도 오는 2004년까지 전자파 동물실험과 역학연구,호르몬연구 등을 끝내고 2005년에 기준을 제정,각국에 권고할 계획이다.미국은 지난 82년 인체보호기준을 발표했으며 96년 미연방통신위원회(FCC)의 규정으로 법제화했고 일본은 전파법 시행규칙에 반영,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환경단체 일각에서는 권고안이 장기간 노출시의 위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등 타당성이 결여됐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김병헌기자 bh123@
  • 한통株 해외서‘칙사대접’

    한국통신 총 발행주식의 14.5%(4,510만주)가 26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주식예탁증서(DR)형태로 매각됐다. 주당 가격은 55.12달러(6만5,636원)로 지난 25일 국내 종가 5만4,500원을기준으로 볼 때 20.4%의 높은 프리미엄을 받은 것이다.이는 해외투자가들이한국통신의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경영혁신,하이텔 인수 등을 통한 데이터 및 인터넷 시장 참여,노조의 파업유보와 임단협 체결,정부의 시내전화요금 인상방침 등 5가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통신은 “매각한 주식은 정부보유주식 2,081만3,310주와 신주 2,428만2,196주로 총매각 가격은 24억8,566만달러(2조9,599억원)”라고 밝혔다. 국내기업 DR 발행사례 중 단일건수로 최대규모이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기업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사상 최대금액이다.이 중 정부보유주 매각분 11억4,723만달러(1조3,661억원)는 국고에 귀속되며 신주 발행분 1조5,938억원은 한국통신 자본금으로 들어간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은 초고속 정보통신망 고도화와 고속화를 위한 투자재원을확보하면서 민영화를 가속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하는 해외 통신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도 유리한입장에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통신은 연내 신주발행 물량 10%,구주 5%를 외국의 전략적 제휴 업체에게 팔 계획이다. 정보통신부 안병엽(安炳燁) 차관은 “한국통신의 DR발행 성공은 해외투자가들이 한국통신의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해 준 것이며 경영합리화를 통해 투자가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주식매각으로 한국통신에 대한 정부지분은 71.2%에서 59%로 낮아졌고 외국인지분은 5%에서 19.1%로높아졌다. 김병헌기자 bh123@
  • 정부 대책-세계적 흐름

    정부는 게임산업육성 의지표명과 더불어 우수한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고 있음에 따라 게임산업 진흥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있다. 핵심은 영세한 국내 게임개발업체의 체계적인 지원.이를 위해 게임종합지원센터를 설립했다.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품화시키기 위하여 운영중인 ‘우수게임 사전제작 지원’제도의 목적도 여기에 있다. 대표적인 21세기형 초고속 성장산업으로 각광받는 게임산업을 국내 주요산업의 한축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다 세계시장규모는 97년에 867억달러였으나 지난해 1,086억달러로 성장했다.올해는 1,29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06년에 가면 자동차의 세계시장(6,000억달러)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고부가가치 산업이기도 하다는 대목이 정부의 육성 의지를 더욱 북돋운다. 공전의 히트로 막대한 수익을 올려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영화 쥬라기 공원과 라이언킹,빌 게이츠를 거부로 만든 윈도 95 등의 투자대비 수익률은 2∼25배 정도.반면 CD롬 게임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미스트는 무려 191배나됐다. 문화관광부 곽영진(郭濚鎭) 영상음반과장은 “게임을 청소년에게 유해한 오락 차원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한 방편이 될 수 있는 문화이며 부가가치가 높고 발전 가능성이 큰 미래산업임을 내다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나 게임산업국가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미국 일본 서유럽이 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기 때문이다.일본은 전자오락실용 게임기 및 비디오 시장의 90%를 장악했고 미국은 PC게임에서 세계시장의 70%를 석권했다.게임 핵심기술도 미국과 일본에 5년정도 뒤져있는 상황이다. 김병헌기자 bh123@
  • ‘실패한 경영’ 오너가 무한책임/이건희회장 사재

    삼성자동차 빅딜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막판 걸림돌이던 부채처리 문제가 삼성,대우,채권단 등의 공동부담 방식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급류를 타고 있다.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의 사재출연과 채권단의 대출금 출자전환 방식으로 합의점을 찾고 있어 이르면 이번주내주식양수도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삼성자동차의 순자산가치는 마이너스 2조8,000억원.이 돈이 문제다. 채권단은 삼성 책임론을 들어 출자전환에 완강히 반대했었다.그러나 금융당국의 종용으로 이 회장이 오너로서 부실경영에 일부 책임진다는 명분아래 5,000억원의 사재출연을 검토하자 잔여부채를 출자로 전환하는 쪽으로 선회한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태도 당초 삼성 계열사,채권단,대우가 부채를 떠맡는 구상을 했으나 여의치 않은데다 금감위 등 정부요구가 의외로 강력하자 이 회장의 사재출연을 검토하기 시작했다.삼성은 당초 이 회장의 사재 출연이 곧 이 회장의 판단착오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셈이 돼 아예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대외신인도에도 손상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도 작용했다.따라서 주주사들인계열사의 부담을 늘리는 것을 마지노 선으로 삼았었다. 정부 입장 금융감독위원회 등 정부 일각에서는 오래전부터 자동차사업을주도한 이 회장이 부채 일부를 책임져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돼왔다.이같은 정서는 비공식적인 통로를 통해 삼성에 전달됐다.최소한 5,000억원정도 내놓아야 한다는 가이드라인까지 제시됐다. 이같은 입장은 형평성 논리에서 출발한다.삼성이 자동차사업에 뛰어든 것이 이 회장의 판단이라는 사실을 다아는 마당에 손실부문 처리에서 이 회장이빠지면 누가 부채처리 방법을 인정하겠냐는 논리다.어느 기업을 막론하고 부실경영을 할 경우 총수까지 무한책임을 묻겠다는 대(對)재계 메시지도 담겨있다.삼성 계열사가 부채처리에 참여할 때 소액주주의 반발 역시 무마할 수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일석삼조(一石三鳥)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채권단 입장 한빛은행 관계자는 “삼성-대우간 삼성차 인수계약이 체결되지도 않은 상태라 출자전환 문제를 거론하기는 이르다”면서 “그러나 총수의사재출연을 내걸고 (출자전환)요구를 해 올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출자전환은 결국 채권단의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채권단간합의도출에 진통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면 기업주가 부실책임을 진다는 측면에서 사회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출자전환을 통한 빅딜도 성사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보상 원하는 대우 삼성차의 부채 일부를 넘겨받을 경우 당연히 보상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대우가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삼성이 인수하는 안,삼성생명이 장기저리로 대우에 대출하는 안,삼성증권이 대우자동차 등 대우 주식을장기 보유하는 안 등이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김병헌 박은호기자 bh123@- 李健熙회장 사재 얼마나 될까 이건희(李健熙)삼성회장의 사재는 얼마나 될까.21일 증권거래소와 재계에따르면 이 회장 보유 상장사 주식은 삼성화재,삼성물산,삼성전자,삼성증권등 4개사에 모두 540만8,341주. 21일 종가를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 2,485억원,삼성화재 73억원,삼성물산397억원,삼성증권 83억원 등 모두 3,038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연말 시가를 기준으로 1,280억원 상당인 부동산까지 합치면 겉으로드러난 것만 4,318억원에 달한다.삼성생명과 같은 비상장사 주식도 적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개인예금 57억원은 이미 고용안정기금으로 내놓았다. 재계 소식통들은 정확한 규모를 알아내기는 불가능하지만 1조원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균미기자
  • 에어컨 시장 “벌써 한여름”

    올 여름이 더울까.정확하게 예측하긴 어렵지만 에어컨 시장은 이미 달아올랐다.업계는 올 내수규모를 80만대로 봤다가 뒤늦게 20만대 이상 올려 잡았다.일각에서 품귀현상도 우려하지만 예약후 배달까지 시일이 걸릴 뿐 못사는 불상사는 없을 것 같다.신청하면 배달까지 늦어도 10일이면 된다. ■기능성 에어컨시대가 열린다 2∼3년전 에어컨에 상당히 업그레이드됐다.냉방기능으로는 차별화가 불가능해질 정도로 기술차가 사라지자 업체들은 디자인과 부가기능 제품의 다양성으로 승부를 걸고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항균,탈취,제습,음이온 발생,급속냉방,초절전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기능성 에어컨이 판을 치고 있다.두께도 더욱 얇아졌다. IMF(국제통화기금)체제 여파로 가격대 별로도 다양하다. 각사마다 20∼40여개의 모델을 준비했다.기격은 60만원대에서 300만원 이상까지 천차만별이다. ■LG전자의 에어컨에 앞에는 ‘바이오’,뒤는 ‘사계절’이라는 단어가 함께 한다.여름철 찬바람만 내는 장치만은 아니라는 의미다.12∼23평형의 스탠드형 16개 모델과 4∼17평형 분리형 17개모델 등 33개 신제품을 내놓았다. 가격도 10%가량 낮췄다.스탠드형에서 기존의 초소형인 13평형보다 작은 12평형을 추가해 스탠드형 최저가격을 170만원대에서 140만원대로 낮췄다. ■삼성전자의 주제는 ‘건강’이다.신제품에 5단계 항균시스템을 적용, 항균률 99%를 자랑하는 에어컨을 실현했다는게 삼성측의 설명이다.총 43개모델을 선보이고 있다.여기에 절전기능도 강화,종전제품보다 스탠드형은 52%, 분리형은 67%를 줄였다. 좁은 공간에 들어가는 모서리 설치형,급속냉방, 제습기능을 비롯해 취침운전, 송풍운전, 원거리 운전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이중 일부 기능을 빼고가격을 낮추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우전자는 캐리어와 결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에어컨사업을 시작했다. 특수활성탄 산화티타늄 아연을 섞어만든 하이브리드 촉매를 이용한 ‘수피아’ 시리즈 22개 모델을 내놓았다. 자연광 상태는 물론 어두운 실내에서도 음이온을 발생시켜 숲속청정을 실현했다고 대우측은 설명한다.성능을 일시적으로120% 끌어올리는 강력 터보냉방,정음냉방, 제습기능 등을 달았다. 만도위니아도 염가형 3개모델과 자동차 에어컨용 열교환기를 적용한 2종을전략모델로 내놓았다.8평 분리형과 15평 스탠드형인데 크기가 다른제품의 63% 수준.센추리와 캐리어도 항·살균 및 탈취효과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들을출시해놓고 있다. 김병헌기자 bh123@
  • “삼성전관 사장만 41명”

    삼성전관에는 사장만 41명이 있다. 분사(分社)와 소사장제의 도입으로 분사기업이 33개이고 아예 독립한 벤처기업이 1개,그리고 소사장제 6개부문 등 실질적인 독립회사가 41개나 되기때문이다. 대표적인 분사업체로는 생산공정 일부가 독립한 영성전자,사내식당과 차량서비스를 맡고 있는 원기업,물류관련업무를 담당하는 로지피아,사내신문과판촉물을 맡은 드림미디어 등이 있다.벤처기업 1호인 빛샘사는 삼성전관과종업원 45명이 공동 투자했다. 이들 사장은 삼성전관에서 10∼15년 정도를 근무한 과·부장급이지만 대표이사 직함의 명함을 사용한다.독립법인으로서 혹은 기존조직내에서 경영활동에 대한 권한도 자체적으로 행사,명목상의 사장이 결코 아니다. 제조현장의 소사장제를 총괄하는 권기창(權奇昌)부장은 “소사장제 도입으로 내사업이라는 주인의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 제도가 빨리 정착하려면 우선 사장들이 희생정신을 갖추고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관은 생산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소사장제를다음달부터는 제조간접부문 7개분야까지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사무간접부문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병헌기자 bh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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