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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내년을 한국브랜드 제고 원년으로”

    MB “내년을 한국브랜드 제고 원년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2010년을 원년으로 삼아 대한민국 고유브랜드로 (세계에) 인상을 줄 수 있는 해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이날 경기 성남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연 제3차 보고대회를 주재한 자리에서다. 회의에서는 내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를 앞두고 국가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부처별로 집중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冒頭)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브랜드가 개인회사보다 못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남이 가질 수 없는 독특한 브랜드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달라진 한국의 위상과 관련, “불과 1~2년 사이에 정상회의에서 내 자신이 받는 대우가 격(格)이 달라졌다.”면서 “첫 정상회의에 갔을 땐 앉아 있다가 나가면 그만이었지만, 지금은 (다른 정상들이) 내가 있는 자리로 와서 자꾸 이야기를 붙인다. ‘한국에 가고 싶다.’는 말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탈리아에 갔더니 한 정상이 ‘메이드 인 코리아 넥타이는 30달러인데, 이탈리아 브랜드를 붙이면 150달러가 된다.’고 말했다.”면서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옛날에는 (한국 브랜드 넥타이가) 10달러였는데, 30달러로 올랐고 곧 200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더니 (그 정상이) ‘아 그렇겠다.’고 말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간판정비계획 시간 두고 검토” 행정안전부는 이날 회의에서 전국에 설치된 간판 555만여 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시작한다고 보고했다. 내년 3월과 10월에는 도로변에 설치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도 일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점검의 필요성은 있겠지만, 아직은 서민경제가 힘겹고 어려운 만큼 간판정비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검토해 보고 시행에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가브랜드위는 관계 부처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는 G20 깃발, 공원 및 거리 지정 등 브랜딩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학을 대표적인 국가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내년에 한국학 세계화 랩(Lab) 5개를 시범운영하겠다고 보고했다. 기획재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 B) 등 국제 금융기구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IMF, WB 지배구조 개혁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지분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G20 “한국이미지 긍정적” 65% 한편 국가브랜드위가 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G20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유치한 이후 외국인들이 갖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본, 영국 등 G20 소속 10개국 성인 남녀 2500명을 상대로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다. 이들이 갖고 있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긍정적’이 46.9%, ‘중립적’이 36.9%, ‘부정적’이 17.3%였다. 그러나 이들을 상대로 G20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 사실을 알려준 뒤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다시 물어본 결과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64.9%를 기록, 무려 18% 포인트나 상승했다. 김성수 임주형기자 sskim@seoul.co.kr
  • [데스크 시각] 미 외교전문가들에게 한국은 ‘없다’/김균미 워싱턴특파원

    [데스크 시각] 미 외교전문가들에게 한국은 ‘없다’/김균미 워싱턴특파원

    ‘미국의 외교 전문가들에게 한국은 없다.’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고 반문하겠지만 얼마 전 발표한 미국의 한 여론조사기관 조사 결과를 보면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든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10월2일부터 11월16일까지 미국외교협회(CFR) 소속 외교전문가 642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 결과 앞으로 동맹 또는 파트너 관계가 덜 중요해질 국가 ‘상위 10위권’에 한국이 포함됐다. 응답자의 4%가 이렇게 답했다. 조지 부시 전 행정부 때인 2005년 조사 당시 3%보다 높아졌다. 2005년은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한 뒤로 미국과 보다 대등한 관계를 강조하면서 한·미 두 나라 관계가 껄끄러웠던 시기다. 하지만 이번 조사는 한·미 양국이 지난 6월 정상회담에서 21세기 동맹관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한 ‘한·미동맹을 위한 공동비전’을 채택하고 그 어느 때보다 양국 동맹관계가 공고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것은 간과할 수 있는 현상은 분명 아니라고 본다. 더욱이 일반 미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아니라 전문가 그룹을 상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다. 미국 싱크탱크의 전문가들은 행정부에 정책적 자문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언제든지 행정부에 들어가 실제로 한반도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 내 싱크탱크들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교전문가들 중에 한반도 전문가 수는 손에 꼽을 정도다. 상당수는 중국과 일본을 함께 연구하는 아시아 전문가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조사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작지 않다. 북한 핵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경제위기, 아프가니스탄전쟁, 중국의 부상 등 그 어느 때보다 한·미간 동맹관계 강화가 중시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외교전문가들 사이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돼 있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외교전문가들을 상대로 한·미동맹 관계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 것은 아닐까 반문하게 된다. 물론 미국의 글로벌 전략 차원에서 보면 한국이 중국이나 일본, 인도와 대등한 관계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높일 필요는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의 전략적 가치를, 파이를 키워야 한다. 중국의 급부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역할을 충분히 부각시킬 수 있는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대미외교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한·미간 안보동맹뿐 아니라 ‘경제적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 이런 차원에서 한·미 FTA의 비준은 매우 중요하다. 개인 간 관계는 물론 국가 간 관계에서도 경제적 이해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기준이 된다. 한국에 걸린 미국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커질수록 한국에 대한 미국 정부와 의회의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돈과 일자리와 직결되고, 궁극적으로 표와 연결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런 차원에서 한·미 동맹을 기존의 안보에서 경제뿐 아니라 에너지, 비확산, 우주개발, 인권, 해외개발지원 등으로 다양화, 다원화할 필요가 있다. 내년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해내고 기후변화 관련 국제회의 등에서 지도력을 발휘한다면 한국의 대외 이미지 제고 차원이 아니라 실질적인 한국의 국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 외교전문가들에게 ‘한국은 있다’를 각인시킬 수 있는 첫 관문이 될 수 있다. 김균미 워싱턴특파원 kmkim@seoul.co.kr
  • [내년 경제운용방향] 셋째 임신가구 출산비용 추가 지원

    정부는 10일 미래의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한 과제로 녹색산업 육성과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비, 주요 20개국(G20)의 성공적 개최 등을 제시했다. 또 내년 하반기까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중장기 대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구구조 변화와 노동수급전망 등을 반영한 단계별·시기별 세부전략도 수립한다는 복안이다. 다자녀가구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내년 상반기부터 확대한다. 셋째 자녀 이상의 가구에 임신·출산 비용을 추가 지원하고, 국공립 보육시설 입소권을 우선적으로 부여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녹색연구개발 2조2000억 투자 ‘녹색성장’을 일구기 위한 지원도 대폭 늘어난다. 신재생에너지, 이산화탄소 감축 등 녹색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액을 올해 2조원에서 내년 2조 2000억원으로 책정했다. 해상풍력이나 2차 전지 등 핵심 녹색산업을 육성하는 전략도 추진된다. 경제체제는 에너지절약형으로 전환한다. 각 부처별 소관 분야에 따라 에너지 절약 목표를 분담토록 하고 관공서 건물도 에너지절약형으로 개선한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배출량에 비례한 수수료를 징수하는 등 에너지 세제도 강화한다. 선진국들의 ‘자원전쟁’에 발맞추기 위한 포석으로 정부와 국책은행이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투자에도 적극 나선다. 수출입은행의 자원개발금융을 올해 1조 3000억원에서 내년 2조 2000억원으로 강화한다. ●域內 신용보증투자기구 설립 대외협력을 강화해 경쟁력 제고도 꾀한다. 정부는 내년 중 역내(域內) 신용보증투자기구(CGIF)를 설립, 아시아 지역의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채권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를 높일 종합지원센터(가칭)도 설립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내년 경제 민관토론회 안팎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0 경제정책방향 민관토론회’는 국내·외 각 계의 경제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려 5시간50분 동안 진행됐다. 이 대통령을 비롯, 참석자들은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마라톤토론’을 벌였다. 회의장에는 ‘위기를 넘어 도약하는 2010 대한민국’이라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 대통령은 단 한 차례도 자리를 떠나지 않은 채 끝까지 토론회를 지켜본 뒤 “오늘 정말 보람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중국의 사례를 들며 정책의 ‘우선순위’와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해안에서 내륙으로 이어지는 중국의 이른바 ‘단계별 지역균형 발전론’과 관련한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발언을 소개한 뒤 “여러 과제를 선별적으로 하나씩 검토해서 올해 해결해야 할 문제, 그 다음에 해결해야 할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지적한 노사문제 등과 관련,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만큼 이뤄낸 것은 더 잘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낙관했다. 참석자들 중에는 이 대통령의 ‘출구전략 신중론’에 동조하는 의견이 많았다. 빈센트 코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미션단장은 “내년에 한국은 4%대 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출구전략을 서둘러 실시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수비어 롤 국제통화기금(IMF) 한국미션단장도 “한국경제의 회복세는 상당부분 정부정책에 기인하고 있고 그간의 신속한 정책 대응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한 뒤 “정부정책에 의한 회복세를 민간 자생력 복원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출구전략 시행은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도 “내년에는 성장세가 확고해질 때까지 출구전략은 신중히 고려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공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규제개혁, 노동시장 유연화를 통해 내수를 확충하고 서비스산업 개방과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 고용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한국은 4.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내수를 확대하고 투자확대를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뉴스&분석] ‘장관급’ 주중·러 대사 아그레망 일찍 받았는데…

    아그레망(agrement)이란, 파견될 외교사절을 현지국 정부가 승인하는 것을 말한다. 류우익 주 중국대사 내정자에 이어 이윤호 주 러시아대사 내정자도 아그레망을 예상보다 일찍 받은 것으로 10일 드러났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지난 주말 이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러시아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내정 20여 일 만이다. 당국자는 “러시아 정부의 아그레망 절차가 보통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 걸린 예전과 비교해 빠른 편”이라며 “차관급이 주로 갔던 자리에 지식경제부 장관 출신을 발탁하자 러시아 측이 각별히 신경쓴 것 같다.”고 했다. ●중·러, 만족감에 각별히 신경? 앞서 류 내정자도 발표 17일 만인 지난달 30일 중국으로부터 아그레망을 받았다. 당시 외교부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을 내정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만족감을 표시한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외교가에서는 전혀 다른 시각도 있다. 중국 정부의 자발적인 배려가 아니라 우리 외교부 당국자들이 실세인 류 내정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중국 측에 아그레망을 빨리 내달라고 재촉한 결과라는 것이다. 곧 이어 이에 자극 받은 외교부의 러시아 담당들도 러시아 정부에 아그레망을 독촉했다는 것이다. ●실세에 잘보이려 외교부 독촉? 한 외교소식통은 “아무리 ‘급(級)’이 높은 내정자라 하더라도 두 나라가 약속이나 한 듯 아그레망을 조기에 잇따라 내준 것을 우연으로 보긴 힘들다.”면서 “확인은 안 되지만 한국 외교부가 촌스럽게 외국 정부에 아그레망을 독촉한 기색이 농후하다.”고 말했다. 그는 “후진국일수록 아그레망이 얼마나 빨리 나오는지에 집착한다.”며 “아그레망을 재촉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위신이 깎이는 일이고 그만큼 외교력을 낭비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아그레망 ‘발급’ 시기는 정해진 규정이 있는 게 아니다. 나라마다 사정에 따라 일정치 않지만 보통 내정자 발표 후 3개월을 넘지만 않으면 무방하다는 게 정설이다. 중동 국가가 특히 아그레망을 늦게 내준다는 얘기도 있다. 해당국가에서 각국 대사의 아그레망을 접수 순서와 무관하게 한꺼번에 부여하는 바람에 운좋게 빨리 받을 때도 있고 반대로 늦어지는 수도 있다고 한다. 한 외교 전문가는 “외교부가 아그레망이 늦게 나오면 해당국가에서 일괄 발급하기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고, 일찍 나오면 내정자가 특별한 사람이어서라고 둘러대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아그레망을 받은 사람을 페르소나 그라타(persona grata)라고 부른다. 급조된 페르소나 그라타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영예로운 페르소나 그라타를 만드는 게 주요 20개국(G20) 주최국의 위상에 어울린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인사]

    ■서울시 △G20정상회의지원단장 최임광■국토연구원 ◇팀장 △기획예산 오경근△재무회계 전준호△인재개발 장인용■한국도로공사 ◇부장급 전보△연수원장 김선일△도로조사 이창봉△정책 이용양△국제금융 박성환△복지후생 김장환△노무 차동민△기술교육 조성범△기술지원 정문식△도로관리 박중규△교통조사 임철훈△안전관리 윤석광△건설계획 류종득△구조설계 정국영△사업개발 박정민△예산 신동희△대외협력 손진식△경영정보 김명하△도로정보 김준정△법무 서상하△인사 박해웅△ITS시설 성기영△교통관리 김관민△조경 박병철△건설품질 김동수△건설안전 김완열△건설관리 조남훈△건설기술 박종건△설계기준 곽석환△도로설계 박건태△해외사업 이형석△해외영업 노한성△기술심의 조주기△설계VE 이용구■한국공항공사 ◇지역본부장 전보 △서울 김황용△부산 안광엽△제주 문성돈■한국서부발전 ◇승진 △ERP추진반장 류지풍[태안발전본부]△행정지원처장 임재윤△제1발전〃 이정호△제2발전〃 김동섭△태안발전본부 기술지원실장 이충근△평택발전본부 행정지원〃 임승태△청송발전처장 이상구△가로림조력발전 파견 박찬기△경영선진화추진팀 6시그마부장 박연달△경영지원처 인력개발팀 부장 최재훈△〃 계약자재팀장 최백순△발전처 중소기업부장 김남호△건설처 계전기술팀장 김귀태△태안발전본부 기술지원팀장 주재영△〃 1발 계측제어부장 송기홍△서인천발전본부 기계부장 김용학◇전보 △발전처장 양수근△건설〃 윤상철△태안발전본부장 김상태△삼랑진발전〃 박형락△감사실장 문영수△글로벌전략팀장 정영철[발전기술실장]△태안발전본부 제1발 김종옥△〃 제2발 윤준호△평택발전본부 구남수△서인천발전본부 이성철[군산건설처]△건설반장 이득선△시운전〃 박찬하■영진약품 ◇이사 △종합병원수도권SU장 홍현호■성원파이프 ◇부사장 승진 △대표이사 부사장 겸 중평금속 대표이사 부사장 박형채
  • 당정 “내년에도 확장적 정책기조 유지”

    정부와 한나라당은 내년에도 ‘확장적 정책기조’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10년 경제 운용방향’ 당정협의회에서 “대내외 불안 요인이 남아 있으므로 경제 회복을 위해 확장적 정책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위기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마련한 대책은 기한이 만료되면 정상화를 추진하되 적절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시장에 큰 충격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도 “당분간 확장적 정책기조를 유지하고 위기과정에서 약화한 경제 체질을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서민·민생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2010년은 전대미문의 경제위기가 수습되는 중대 전환기가 될 것”이라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를 계기로 한 국가품격 제고 ▲녹색성장을 비롯한 새 성장동력 확충 ▲저출산·고령화·기후변화 등 중장기 재정 부담에 대한 체계적 대응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당정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 10일 2010년 경제운용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태균 주현진기자 windsea@seoul.co.kr
  • “보호무역주의 압력 1~2년 더 지속”

    “보호무역주의 압력 1~2년 더 지속”

    “보호무역주의 압력이 최소 1~2년 더 지속되겠지만 전 세계 무역이 받는 영향은 1% 미만에 그칠 것입니다.” 파스칼 라미 세계무역기구(W TO) 사무총장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가 ‘위기 이후 새로운 국제무역질서’를 주제로 공동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내년 교역량 올해보다 늘어날 것” 라미 총장은 기조강연과 기자회견을 통해 “다자주의 시스템이 중대한 시험을 맞고 있으며 당장 국내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착각 때문에 이런 압력이 빠른 시일 내에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건실한 글로벌 무역시스템이 존재하는 만큼 보호주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전 세계 교역량이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내년에는 올해보다 교역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면서 “교역 수축은 유럽연합(EU)과 일본의 수요가 감소한 데 기인하며 한국 등 아시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황이 괜찮았다.”고 말했다. 라미 총장은 미국발 금융위기의 원인에 대해 “각국의 금융시스템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발생했다.”며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하기로는 시스템 실패를 정리하기 위해 3조달러가 필요한데, 지금까지 절반 정도의 정리작업이 진행됐고 이 정도 속도는 너무 느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금융권의 자산건전성은 경기침체의 2라운드 효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거시적인 건전성을 확보하고 은행에 대한 규제와 감독을 일률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경제회복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지만 경기부양으로 경제가 과열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G20이 출구전략 조율 맡아야” 또 출구전략에 대해 “국가마다 상황이 달라 국가별로 다르게 진행돼야 하지만 이번 위기대응과 마찬가지로 출구전략도 조율해야 하고 그 일을 주요 20개국(G20)이 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미 총장은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에 대해 “내년 1·4분기쯤이면 내년 중에 타결이 가능할지 전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콘퍼런스에는 앤 크루거 전 IMF 수석부총재, 대니 라이프지거 전 세계은행 부총재, 수파차이 파니치팍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모닝 브리핑] MB, 17일 코펜하겐 방문 기후변화회의 참석

    이명박 대통령이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7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6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의 선도적 노력이 부각되는 가운데 내년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국가로서, 이 대통령의 회의 참석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기후변화·DDA대비… 재도약 발판 마련

    기후변화·DDA대비… 재도약 발판 마련

    정부가 6일 발표한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2010~2012)’은 2010년 이후 급변하는 세계경제의 흐름이 위기인 동시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그동안 대외경제정책이 ‘칸막이 식’으로 마련돼 부처 간에 따로 노는 등 총괄·조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수렴된 결과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보호무역주의와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의 급부상, 지역통합 가속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가 있다는 위기감이 계기가 됐다. 반면 2010년 주요 20개국(G20) 및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국제 정치와 경제의 판을 짜는 데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된 것은 한국경제가 재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새해에는 굵직한 협상들이 예정돼 있다. 동아시아 차원의 경제통합 논의가 이뤄지고, 8년간 끌어온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후변화협상도 시작된다. 범정부 차원의 중장기 전략이 절실한 배경이다. 정책 방향은 크게 네 가지다. ▲개방과 세계화로 ‘성장 프론티어’를 확충하고 ▲경제협력은 글로벌과 역내(域內) 무대 양쪽을 활용하며 ▲G20 정상회의 개최로 리더십을 높이는 동시에 ▲대외부문 인프라도 구축한다는 것이다. 우선 미국과 유럽연합(EU), 인도 등 주요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이 마무리되는 대로 외교통상부 주관으로 ‘중장기 FTA 추진전략’을 마련한다. 또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남아프리카 관세동맹(SACU), 터키, 러시아 등 신흥경제권과의 FTA 협상에 나선다. 법률·회계 등 전문직 서비스와 교육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을 FTA 등과 연계해 전략적으로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외국인투자(FDI)는 양적 확대에 집착하기보다는 녹색성장 등 국가발전전략과 연계해 ‘선택과 집중’을 한다. 신규투자보다 이미 진출한 기업의 추가 투자를 유도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업 관련 외국인 투자기업이 들어서는 지역도 ‘외투 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외투 지역이 제조업 위주로 운영되는 탓에 금융·영상·문화산업 등에 대한 투자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기술력은 있지만, 신용도가 낮은 유망한 수출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된다. 수출입은행을 통한 금융지원을 올해 13조원 규모에서 2012년에는 21조 4000억원으로 약 65% 확대한다. 녹색성장이나 공적개발원조(ODA)에도 한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한국형 모델을 개발한다. 특히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을 고유의 국가브랜드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추진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사설] 노·사·정 합의 새 노사문화 기틀 되기를

    정부와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3자가 어제 새로운 노사관계를 위한 핵심사안에 대해 합의했다. 복수노조를 2년 6개월 뒤부터 허용하고, 노조 전임자 임금 문제는 타임오프제를 시행하는 쪽으로 절충했다. 노조 전임자의 임금을 금지하되 임금 협상이나 산업안전 같은 노사 공통의 업무에 든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인정, 부분적으로나마 임금을 보전해 주겠다는 것이다. 내년에는 기필코 복수노조를 허용하고 노조 전임자 임금을 불허하겠다던 그간의 정부 방침에 비춰 보면 다소 후퇴한 합의로도 비쳐진다. 그러나 노사의 의견차가 워낙 컸던 데다 이를 둘러싼 대립이 계속될 경우 우리 경제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합의의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고 할 것이다. 이로써 우리 노사관계도 상생과 선진화의 기틀을 다질 계기를 마련했다고 본다. 주요 20개국(G20) 반열에 오른 나라로서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선진 노사관계를 정립할 출발점에 선 것이다. 한나라당이 노사 간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입법 역시 어제 합의를 토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고 본다. 큰 틀에 합의했다지만 타임오프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복수노조 창구 단일화는 어떤 기준으로 할 것인지 등 앞으로 넘어야 할 쟁점들이 수두룩하다. 노는 노대로, 사는 사대로 이번 합의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를 하나로 묶어 내기까지 정부와 한나라당의 세심한 노력과 노사 간 협조가 절실하다.민주당과 민주노총도 노사의 상생문화 구축 대열에 동참하기 바란다. 총파업 운운하며 최소한의 합의조차 외면하는 외골수의 자세로는 불법 과격시위로 얼룩진 우리 노사문화를 결코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없다. 외려 제 스스로의 입지만 약화시킬 뿐이라는 사실을 민주노총은 직시해야 할 것이다.
  • [발언대] 국군서울지구병원은 사랑방이 아니다/김두현 한체대 교수·한국경호안전진흥원장

    [발언대] 국군서울지구병원은 사랑방이 아니다/김두현 한체대 교수·한국경호안전진흥원장

    올 들어 문화계를 중심으로 경복궁 옆 옛 국군기무사령부 자리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보도에 따르면 국군서울지구병원을 운영하는 국방부는 병원 이전 방안과 관련,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 자리를 대체부지로 삼는 것을 유력 대안으로 마련해 이달 초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상황이 이럼에도 일부 인사들이 최근 ‘미술관 건립 속도론’을 내세우며 조속한 병원 이전을 주장한다. 심지어 대체부지 이전을 구체화하기 전에 ‘청와대 내 벙커나 효자동 사랑방 등지에서 임시 병동을 운영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국군서울지구병원이 평소 대통령이 이용하는 시설인데도 이를 무시하고, 전직 대통령과 장차관급 정부 인사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국한된다고 호도하고 있다. 특히 현재 수도권 일원에서 복무하는 현역 장병 중 연평균 3만 2000여명이 이용하는 군 의료시설도 겸하고 있는데 이에는 관심조차 두지 않고 있는 듯하다. 아무리 미술관 건립의 의의가 지대하다 해도 국가 안위에 관한 사항은 단 한치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대체부지로의 이전에 앞서 임시시설을 이용할 것을 주장하는 것은 국가 안위에 대한 무지의 소산일 뿐만 아니라, 군 장병 진료에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G20에 속한 대부분 국가에선 대통령 지정병원을 운용하고 있다. 이는 정상의 질환에 대한 보안과 일반 환자의 불편 해소 차원이다. 1981년 워싱턴의 한 호텔 앞에서 저격당해 총상을 입은 레이건 전 미 대통령은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인근 전용병원이 있어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이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은 기정사실이 됐다. 국군서울지구병원 역시 이전을 위한 대체부지 선정도 확정적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럼에도 미술계 안팎에서 미술관 건립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명분으로 국군서울지구병원의 임시시설 이전 운운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자칫 국가 안보에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두현 한체대 교수·한국경호안전진흥원장
  • [정종욱 월드포커스] 보즈워스의 訪北과 한반도 평화

    [정종욱 월드포커스] 보즈워스의 訪北과 한반도 평화

    얼어붙었던 북핵 문제에 관한 협상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에서 북한 문제를 전담하는 스티븐 보즈워스 특사가 드디어 다음 주 평양 방문 길에 오르기 때문이다. 사실 보즈워스의 방북을 위해 그동안 많은 접촉과 노력이 있었다. 지난 8월 초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클린턴 전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미·북 대화에 대한 강력한 집념 표시가 있었고, 9월에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일본, 중국의 정상을 만나 보즈워스 특사의 방북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지난달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때에도 이 문제가 논의된 바 있다. 그러나 보즈워스의 방북을 계기로 곧 6자회담이 재개되고 북핵 문제 해결에 돌파구가 터지기보다는 오히려 미·북 양자 회담이 우여곡절의 밀고 당기는 지루한 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 우선 회담의 형식에서 미국이나 중국의 설명과는 달리 북한은 미·북 양자 회담을 협상의 주 무대로 상정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다자회담에 응한다 해도 변형된 형태일 가능성이 많다. 6자 회담에 나올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3자나 4자 회담을 하자고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 미·북 양자 회담을 주로 하면서 안건에 따라서 관련 국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형식이 될 것이다. 6자 회담의 본회의 대신에 미·북 양자 회담이 협상을 주도하면서 필요하면 6자회담의 분과위원회 회의가 간혹 열리는 이상한 형태가 될 수도 있다. 내용면에서는 핵의 투명성보다 한반도 평화체제가 주 의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북한의 핵 개발이 미국의 대북적대정책 때문이고, 그 적대정책의 철회는 곧 평화협정 체결과 한·미 동맹의 파기와 주한미군 철수로 구체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북한의 협상 전략일 것이다. 북핵 문제의 궁극적 해결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통해 가능하며 이는 한국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 철회를 전제한다는 주장도 충분히 예견할 수 있다. 물론 미국이나 한국이 북한의 억지 주장을 받아주지는 않겠지만 협상은 지루한 밀고 당기는 과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 보즈워스의 상대가 될 강석주는 그런 의미에서 탁월한 전략가이다. 90년 대 초 제네바 협상 때처럼 그는 이런 밀고 당기는 싸움에서 언제나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앞으로 진행될 북핵 협상에서 우리는 중국의 역할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중국의 국가이익이나 협상전략이 과연 그럴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중국의 입장은 우리에게 양면의 칼날 같은 존재이다. 한마디로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보다 안정과 평화를 더 소중히 여긴다. 북핵 해결을 위해 북한에 어느 정도 압력을 가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겠지만 북한의 강한 반발로 한반도의 평화가 깨어진다면 중국은 결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핵을 보유한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과정에서 붕괴되는 북한보다 더 바람직하다는 게 중국의 판단이다.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오바마 정부가 전쟁을 감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중국의 판단인 듯하다. 미국과 중국은 이제 서로 물고 물린 관계에 있다. 중국이 보유한 8000억달러에 달하는 미 국채 때문에라도 그렇다. 같은 수갑에 함께 묶여 있는 죄수의 경우와도 비슷하다. 경제적으로 공존공멸(MAD)의 상태에 있다. 서로 거부권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북한이 이런 중국의 입장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미국과의 협상에서 더욱 까다로운 상대가 될 수도 있다. 클린턴이 아니라 오바마가 평양에 오기를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럴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잘못하면 남북정상 회담은 들러리가 될 수도 있다. 우리 정부가 정말 신중하게 대응해야 할 차례이다. 싱가포르 남양대 교환교수
  • [시론] 출구전략 시기 경제운용에 차질 없도록/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 교수·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시론] 출구전략 시기 경제운용에 차질 없도록/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 교수·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채무지급유예) 선언 이후 금융시장이 다소 불안하다. 파장이 크지는 않을 거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약간 안도를 하고는 있지만, 비슷한 일이 언제 또 터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최근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11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와 관련하여 국제통화기금(IMF)은 출구전략시행에 대한 원칙 7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눈에 띄는 것은 금융과 아울러 재정정책에서의 출구전략이 중요함을 지적하고 있고, 내용으로는 국가부채를 목표치 이하로 낮추는 전략과 균형재정의 달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출구전략의 실행과 관련한 국제적 ‘정책 공조’가 정책을 일시에 시행하는 ‘정책 동시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조가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불리한 결과가 확산될 수 있다며 조심스럽게 지적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대공황 이후 좋아지던 경제가 1937년 루스벨트 정부가 세금을 올린 이후 급격히 나빠지면서 실업률이 20% 근처까지 치솟은 경우가 있었다. 가깝게는 일본이 1997년 소비세를 인상한 정책이나 2000년 제로금리 기조를 변화시킨 부분이 출구전략 시행의 실패사례로 언급된다. 이처럼 정책의 경기회복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과정에서 경제의 기본틀을 변화시키는 것은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것이다. 사실 금융분야에서는 광의의 출구전략이 이미 시행 중인 셈이다. 우선 본원통화가 많이 줄었고 비상시에 사용하는 각종 보증조치도 상당부분 해소됐거나 해소될 예정이다. 남은 것은 금리 인상인 셈인데 한국은행은 아직 목표금리를 2%에서 유지하고 있다. 출구전략이 정책기조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할 때 아직 금리상승을 본격화시킬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금리문제에 대한 접근에는 최근 논의가 활발해지는 글로벌 불균형 해소(리밸런싱) 문제도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한다. 글로벌 리밸런싱 논의는 위기를 가져온 원인을 치유하는 요소를 담고 있다는 면에서 광의의 출구전략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날 환율조정국면에 대한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 글로벌 리밸런싱은 위안화 절상을 통한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축소와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 축소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전략이다. 이 전략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우리 원화도 위안화에 동조돼 절상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출구전략 조기시행을 통한 금리상승이 이뤄지면 원화가치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크며 글로벌 리밸런싱 국면이 겹쳐지면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가속화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경상수지를 소폭흑자 이상으로 유지해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심리를 유도하면서 급격한 외화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는 1997년 외환위기 국면과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에서 뼈저리게 느꼈다. 어려워진다 싶으면 미련없이 한국을 등지는 해외자본의 변덕성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수출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생존하는 데에 필요한 필수식량을 확보하는 행위에 준하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다시 불거지는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함께 우리 경제의 상황을 고려하여 출구전략 논의가 이루어짐으로써 이제 막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경제의 전반적 운용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 교수·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 200만달러 수출 中企 1만곳 육성

    200만달러 수출 中企 1만곳 육성

    2014년까지 ‘수출 첨병’인 2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중소기업 1만개를 추가로 육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을 40%까지 늘리고 수출 규모도 올해(3630억달러 예상)의 두배 가까이 늘어난 6580억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무역거래기반 조성 5개년 계획’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머지않은 시기에 수출 5000억달러, 무역규모 1조달러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에는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이자 정상회의 개최국가로서 우리 국격이 높아지고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수출 금융과 마케팅, 수출입 물류 등 무역인프라의 확충 등을 통해 30%대에 고착화된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을 40%대로 끌어올리고 2014년까지 200만달러 이상의 수출기업 1만개를 추가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수출보험공사는 국내 은행이 매입하는 수출채권의 부도 위험을 보험으로 줄여주는 ‘금융기관 매입외환 포괄보증제’를 내년 9월에 실시하기로 했다. 2011년부터 대외무역법상 수출용역 범위에 의료 서비스를 추가해 수출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녹색기술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보험료를 20% 깎아주고 ‘부보율(보험적용 대상이 되는 비율)’을 높인 ‘녹색산업 종합보험’과 지식서비스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식서비스 종합보험’, 수입의 위험을 줄여주는 ‘수입 보험’도 개발된다. 물류와 마케팅 지원도 강화된다. 지경부는 물류 지원을 위해 수출입 ‘물류요금정보 공개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운요금을 결정하는 항만위원회에 무역업계 대표를 위원으로 보내 업계의 이해를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정보 접근이 쉽고 수요자 편의성을 갖춘 ‘지능형 전자무역 포털’도 갖추기로 했다. 이 같은 지원방안으로 수출을 연평균 12.5%씩 늘려 2014년엔 6580억달러의 수출과 1조 3000억달러의 무역 규모, 균형에 가까운 무역수지를 달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4년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하고 세계 수출 시장점유율 3%대 안착을 예상했다. 김성수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망하면 안되는 금융기업’ 30곳

    ‘망하면 안되는 금융기업’ 30곳

    또다시 금융 위기가 닥칠 경우 전 세계로 ‘시스템 리스크’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시해야 할 금융기관 30곳이 선정됐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금융안정위원회(FSB) 주관 아래 각국 감독기관이 만든 감시 대상 명단에 악사, 아에곤, 알리안츠, 아비바, 스위스리 등 6개 보험사와 24개 다국적 은행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시스템 리스크는 한 금융기관이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등의 이유로 결제 불능 상태일 때 연쇄적으로 다른 기관의 결제불능을 유발, 시스템 전체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는 위험을 말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24개 은행 명단에는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등 정부 구제금융을 받은 미국 5개 은행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유럽, 일본 등의 주요 은행이 이름을 올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번 명단은 지난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결과에 따라 기존 금융안정포럼(FSF)의 후신격인 FSB 설립 이후 마련됐다. 감시단이 시스템면에서 중요한 글로벌 금융 기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명단 작성의 목적이다. 감시단은 이와 관련된 국가의 감독 기관에서 구성될 예정이며 글로벌 금융 그룹 감독을 강화하고 조정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또 감시단은 각 은행에 파산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사망선택유언’ 마련을 요청할 예정이다. FSB 위원인 폴 터커 뱅크오브잉글랜드 부총재는 “‘회복 및 해결 계획’으로 알려진 이 같은 문서가 향후 6~9개월 안에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금융硏 “금융 임원보수 투명성 강화해야”

    금융회사 임원 보수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공시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영진과 이사회의 보수 관련 정보 공개가 너무 제한적이며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다.이시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9일 ‘금융회사 임원 보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주요 20개국(G20)의 규제설정 주체인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올 4월 발표한 원칙은 주주 등 이해 당사자의 적극적 개입이 쉽도록 금융회사의 임원 보수 관행에 대해 명확하고 포괄적으로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은행·증권사·보험사가 금융감독원의 기업공시 서식에 따라 작성하는 사업보고서에 보수지급 기준, 성과 연동, 상여금 포함 여부 등이 통일된 기준으로 기재되지 않아 임원 보수의 비교 파악이 어렵다고 이 연구위원은 지적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정보화전략실 정보기반정책관 강성주△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박성환◇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지방재정세제국 지방세제관 이희봉△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파견 송석두△네덜란드 레이덴대학교 환경과학연구소 〃 노병찬 ■한솔그룹 ◇상무 승진 △한솔제지 한관희 강병윤△아트원제지 김진천△한솔케미칼 박두봉 심병섭△한솔LCD 강기현△한솔개발 최정순△경영기획실 한철규 황규호
  • [특파원 칼럼] 후진타오 주석의 와신상담/박홍환 베이징특파원

    [특파원 칼럼] 후진타오 주석의 와신상담/박홍환 베이징특파원

    2006년 봄, 미국 워싱턴.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주최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 환영 오찬이 열렸다. 건배 답사를 요청 받은 후 주석이 헤드테이블에서 일어나 잔을 들고 시 두 구절을 읊었다. “회당릉절정(會當絶頂) 일람중산소(一覽衆山小)” 중국 최고의 시인이자 시성(詩聖)으로 불리는 두보(杜甫)의 5언시 망악(望嶽)의 끝부분이다. 해석하자면 “언젠가 저 산의 정상에 올라서서 산 아래 작은 산들을 내려다보리라.” 정도가 되겠다. 공교롭게도 당시 백악관 측은 중국 측의 집요한 요청에도 끝내 국빈방문을 거부했다. 백악관에서 열린 환영식장에서 아나운서가 중국을 ‘중화인민공화국’이 아닌 타이완의 명칭인 ‘중화민국’으로 소개하는 어이없는 일도 벌어졌다. 파룬궁(法輪功) 수행자가 고함을 쳐 후 주석의 연설을 5분간 방해하기도 했다. 후 주석으로서는 참을 수 없는 ‘외교적 결례’를 당한 셈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당시 후 주석은 두보의 시를 통해 ‘와신상담’(臥薪嘗膽)의 결의를 다졌던 것이 아닐까. 그로부터 3년여가 흐른 2009년 가을, 중국 베이징. 처음으로 중국 땅을 밟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후 주석의 환대는 극진했다. 전례없이 두 번이나 만찬을 주재했다. 만찬식장인 인민대회당에는 중국의 최고 보물 여러 점이 특별전시됐고, 경극과 소수민족 민요 공연 등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심혈을 기울였던 중국 대학생들과의 ‘타운홀 미팅’은 사상성이 검증된 대학생 당원들만 참석해 빛이 바랬다. 일반인들의 접근을 철저히 통제, 넓고 높은 자금성과 만리장성에 오바마 대통령만 덩그러니 내팽개쳐진 모습이 연출됐다. 정상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나타낸 후 주석의 표정은 단호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위안화 절상” 요구에 후 주석은 일절 대꾸하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을 세계 경영의 파트너로 끌어들이기 위해 애썼다. 미국과 대적할 만한 G2(미국과 중국)로 부상했으니 함께 세계의 난제들을 풀어나가자는 요청이었다. 그때서야 후 주석은 마지못한 듯 중국과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서면 해결 못할 일이 없다며 손을 잡아줬다. 불과 3년여의 시간 동안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과장되게 말하면 역전됐다. 부시 대통령에게 여러가지 협조를 요청하던 후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는 파트너 제의를 받았다. 3년 전 언급한 대로 후 주석은 산 정상에 올라 무수한 작은 산들을 내려다보고 있는 형국이 됐다. 일본 집권 민주당의 막후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은 다음 달 의원 140명을 포함, 600여명의 사절단을 이끌고 중국을 찾는다. 황제를 알현하는 제후의 모습이 연상된다. 이런 변화가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주간지 요망(瞭望)은 처음으로 후 주석의 시대관을 다섯가지로 정리해 발표했다. 화해세계(和諧世界)론 등 이미 알려진 후 주석의 통치철학 외에 주목되는 한 가지가 더 있었다. 이른바 ‘변혁핵심론’이다. 정치·경제적 변혁의 본질을 정확하게 인식, 발전의 기회로 삼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후 주석의 지난 3년간의 ‘와신상담’의 실체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기회와 도전이 가득 차 있는 변혁의 시대에 지도자의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바다 건너 고국 땅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여전히 성에 차지 않는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주재하게 됐다며 호들갑 떠는 모습은 G2론을 거부하는 중국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와신상담’하는 지도자가 필요한 게 아닐까. 박홍환 베이징특파원 stinger@seoul.co.kr
  • 신사임당 진품 산수도 2점 첫 공개

    신사임당(申師任堂·1504∼1551)의 진품 산수도 2점이 처음으로 공개됐다.강릉 MBC는 2년에 걸쳐 제작한 HD 다큐멘터리 ‘사임당, 두 개의 초상’ 시사회를 통해 사임당의 진품 산수도를 26일 공개했다.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장진원 프로듀서는 “2008년 사임당의 후손인 덕수 이씨 문중인 서울대 이창용(현재 G20 기획조정단장) 교수가 기증한 사임당의 유물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산수화 두 폭을 주목하고 과학적 검증과 역사 기록 등을 통해 사임당의 진작임을 밝혀냈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한 폭의 산수도는 먹의 묽기를 통해 원근으로 그려낸 산과 2층 누각, 소나무, 다리를 지나는 스님이 그려져 있는데 당대의 학자 이경석(李景奭·1595∼1671)이 그림을 극찬한 친필의 발문이 있다. 훼손이 상대적으로 심한 또 한 폭의 산수도에는 산과 폭포가 희미한 상태로 남아 있다.2점의 산수화에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소세양(蘇世讓·1486∼1562)이 화폭의 여백에 그림과 관계된 내용을 담은 절구(또는 율시)를 시로 표현한 제화시(題畵詩)가 비교적 깨끗한 상태로 남아 있어 진품임을 알 수 있다. 이들 산수화는 비단의 훼손이나 마모가 매우 심한 상태여서 전문적인 문화재 보존처리를 할 예정이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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