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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티브 보험약가 1정 6975원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승인을 받은 호흡기 감염증 치료제 팩티브의 국내 보험약가가 1정(320㎎)에 6975원으로 정해졌다.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팩티브 보험약가를 이같이 결정,오는 6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 메디칼 라운지

    2010년 아시아 선도병원 도약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오는 2010년까지 아시아 선도 병원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담은 ‘비전 2010’을 확정,최근 발표했다.병원측은 지난해 세계적 컨설팅전문사인 보스톤컨설팅그룹에 의뢰,확정한 발전전략을 통해 계획 기간중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의료의 질 향상 ▲진료시스템을 ‘진료과’ 중심에서 ‘전문진료센터’ 중심으로 전환 ▲심장혈관센터와 암센터 집중 육성 등의 실천방안을 제시했다.또 진료를 중심축으로 연구와 교육을 동반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선진국형 협진시스템 등 ‘의료 서비스라인제’ 도입 ▲첨단 의료정보화시스템 조기 구축 ▲1·2차 병·의원과의 협진시스템 활성화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심근경색·협심증 새 치료법 발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사진) 교수의 연구논문 ‘관상동맥 재협착 예방을 위한 탁솔코팅 스텐트’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www.nejm.org)' 최근호에 게재됐다.순수 국내 의학자의 연구논문이 이 저널에 게재된 것은 박 교수가 처음이다.박 교수의 논문은 심장마비의 원인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새로운 치료 방법을 연구한 것으로,심장 혈관의 확장에 사용되는 그물망(스텐트)에 특수한 약물을 코팅한 결과 재발률을 크게 줄여 심장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천식예방 무료강좌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천식관리 및 예방법 무료강좌’가 다음달까지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 주최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린다. 서울의 경희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을 비롯,충남대·전남대병원 등이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천식 강좌에 이어 알레르기성 비염,아토피 피부염 등 3대 알레르기 질병에 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참가자에게는 무료 임상검사가 실시되며 천식 관련 인형극 ‘몬티와 루카스의 지구여행’ 등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확정된 지역별 강좌 개최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서울=29일,경희의료원 기숙사 소강당(02)958-8195 ▲청주=23일,충북대병원 2층 대강당(013)269-6605▲대전=5월3일,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1층 강당(042)220-7240. 당뇨환자용 기능성 쌀 수출 바이오기업인 알앤엘생명과학㈜(www.irnl.co.kr)이 서울대와 공동 개발한 당뇨쌀 ‘소당미’가 해외에 수출된다.회사측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당뇨 환자용 기능성 쌀 ‘소당미’를 이달중 미국 동부 6개주의 홈쇼핑 회사와 주요 백화점을 통해 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회사측은 일본에서의 임상시험이 마무리되면 현지 제약회사와 공동 마케팅을 펴고 호주,뉴질랜드와 유럽 등에도 수출할 계획이다.(031)291-1843. 비만주간 선포식 가져 대한비만학회는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비만주간 선포식을 갖고 ‘비만선언’과 함께 ‘한국 비만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학회는 가이드라인에서 체질량(체중/키의 제곱) 25 이상이나 허리 둘레가 92㎝(여자는 82㎝) 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하도록 했다. 꽃마을 경주한방병원 개원 꽃마을 경주한방병원(병원장 김동길)이 최근 경북 경주시 탑동 신축병원 현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진료활동을 시작했다. 이 병원은연면적 1030평에 건평 330평 규모의 전통 한옥양식으로 한방내과,침구과,한방부인과,한방 안이비인후피부과와 양방 내과 등의 진료과를 설치하고 있다. 유방암 무료검진 분당차병원(원장 이경식)은 21일부터 5일 동안을 ‘유방암 무료검진과 예방홍보 주간’으로 정해 저소득층 주부 20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들어 젊은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유방암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031)780-5250,5257.
  • 국내 신약 美FDA 첫 승인 ‘팩티브’의 주역 추연성 LG생명과학 상무

    “박세리가 처음 우승을 하고나자 김미현,박지은 등 무명에 가깝던 선수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승전보를 전했던 것 기억하시죠.처음만 어렵지 일단 자신감만 생기면 그 다음부터는 쉬운 법입니다.” LG생명과학 추연성(秋淵盛·48) 상무는 골프의 박세리 같은 역할을 국내 제약업계에서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주변에서 말도 많았지만 그런 자격을 갖추고 있음을 올해 실력으로 보여줬다. 이 회사가 만든 호흡기질환 치료제 ‘팩티브’는 국내 신약중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의 공식승인을 따냈다.국내 제약업계 106년 역사를 새로 써야 할 ‘일대사건’이었다.FDA의 승인절차는 잘 알려진 대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때문에 팩티브는 세계 톱클래스의 효능을 지녔다는 ‘보증수표’를 받은 셈이다.세계 제약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시장 공략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우리 실력을 몰랐을 뿐 이제 검증을 받은 만큼 국내 제약업계에서 제2,제3의 팩티브가 곧 나오겠죠.”그는 침체에 빠진 국내 바이오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기꺼이 ‘치어리더’가 되겠다고 했다. ●시스템의 선진화가 우선 제품개발을 담당하는 추 상무는 FDA 승인을 따낸 주역이다.미국 일리노이대 약학박사 출신인 그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헉스트 메리언 루셀(현 아벤티스 파마)의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다 지난 96년 2월 LG생명과학으로 옮겼다.당시 팩티브는 임상실험에 들어가기 직전으로 FDA승인 절차를 맡은 추 상무는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서둘러 파악하는 게 급선무였다. “미국에서 다니던 전 직장에 첫 출근할 때 일입니다.제 책상에 가서 앉으니까 서랍에 전 직원들의 이름으로 ‘입사를 환영한다.’는 내용의 카드가 들어 있더군요.자연스럽게 직원들 이름을 알 수 있었죠.더구나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모든 자료가 요약본까지 포함해 일목요연하게 데이터베이스로 갖춰져 있었어요.일주일 만에 흐름을 알 수 있었죠.” 하지만 한국의 사정은 좀 달랐다.많은 자료가 연구원 개인의 책상에 들어 있어 제대로 분류돼 있지 않았고,사람이 바뀌면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 됐다.감을 잡는 데만 두 달 이상이 걸렸다. “이래서는‘시간’과의 싸움이 생명인 제품개발에 뒤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죠.그래서 제일 먼저 착수한 일이 모든 보고서를 코드별로 분류한 뒤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연구원들끼리 공유한 일입니다.물론 실패한 자료까지 포함해서죠.” ●절망과 환희가 교차 팩티브가 세상에 빛을 보기까지는 가시밭길의 연속이었다.오직 연구에만 파묻혔던 전임자들의 희생과 좌절이 밑거름이 됐다.91년 처음 프로젝트에 착수할 당시 연구팀장을 맡았던 최수창 박사는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어렵게 찾아냈지만 위암으로 유명을 달리했다.이후 합류한 홍창용 박사도 뇌종양 진단을 받고 연구를 중도에 포기했다. 이런 아픔을 딛고 LG생명과학은 전략적 제휴를 맺었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사를 통해 99년 12월 FDA에 신약승인서를 냈다.1년간 검토기간이 있었지만,승인이 떨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다. “날짜도 잊지 못합니다.2000년 12월16일이었어요.잔뜩 기대를 했었는데 결과는 ‘Non Approval’(승인불가)이었어요.”투약결과 일부 실험용 쥐에서 발진이 나타난 게 화근이었다.7년 동안 새벽 1∼2시에 퇴근하고 아침 8시30분까지 출근하며 전력을 다했는데 너무나 허망했다. “당시 유전자 지도가 완성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을 때였죠.FDA승인을 따냈다면 국내 바이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그걸 놓친 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4월에는 GSK가 제휴관계를 철회,최대 위기를 맞았다.하지만 포기하기에는 그동안 들인 노력이 너무 아까웠다. “다른 국내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오히려 격려를 해줬습니다.네가 꼭 해내야 한다고.그래야 우리도 희망을 가질 것 아니냐는 얘기도 빠트리지 않더군요.” 곧바로 미국 진소프트(GeneSoft)사와 제휴를 맺고 FDA승인 재신청을 위한 보충자료를 만들었다.이번에는 검토기간이 6개월.지난 5일 오전 결과가 통보됐다. “아침 7시쯤 결과가 나오는데 집에 누워 있을 수가 없었어요.새벽 4시30분부터 사무실에 나와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렸죠.어느 정도 기대는 했지만 막상 ‘Approval’(승인)이라고 쓰인 팩스를받아보니 그동안의 고생이 눈녹듯 사라지더군요.” ●독자개발에 도전한다 팩티브가 FDA승인을 따내는 데는 꼬박 12년이 걸렸다.그동안 FDA에 냈던 신청서류만 250쪽짜리 책자로 500여권,A4용지로 10만장이 넘는다.회사측은 팩티브가 국내 퀴놀론계 항균제 시장을 상당부분 대체해 연간 20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로열티 등으로 벌어들이는 외화도 연간 8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죠.이번에는 공동개발한 것이지만,언젠가는 단독으로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해야죠.”추 상무의 도전은 끝이 없어 보였다. 글 김성수기자 sskim@ 사진 이언탁기자 utl@
  • FDA, 국내 신약 첫 승인/ 호흡기질환 치료제 ‘팩티브’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약이 사상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 ㈜LG생명과학은 자체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FACTIVE·사진)’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팩티브는 경·중증 폐렴 및 만성 호흡기질환의 급성악화 환자를 위한 새 치료제다.국내 제약산업 100여년 역사에서 국내 신약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 FDA의 승인을 얻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FDA 승인을 받은 신약을 개발한 국가가 세계에서 10개국 정도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국내 제약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한 것으로 평가된다.팩티브는 2001년 뉴질랜드에서 신약승인을 받았고,현재 영국·캐나다·남아프리카에서도 심사가 계류중인데 조만간 신약승인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팩티브는 악화된 만성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호흡기 감염증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며 특히 페니실린 계통의 기존 항균제에 내성을 가진 폐렴구균에 대해서도 약효가 뛰어나 차세대 항균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측은 팩티브의 해외 판권을 가진 미국의 진소프트사와 함께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칠 경우 판매로열티 등을 통해 해외에서만 연간 800억원 규모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연간 830억원에 달하는 국내 항균제 시장에서도 3∼4년 내에 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사설] 美 FDA 승인 첫 신약의 개가

    LG생명과학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가 국내 처음으로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경·중증 폐렴과 만성 호흡기질환의 급성악화 치료제인 팩티브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FDA의 심사를 통과해,미국 등 전세계를 상대로 상품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106년 국내 제약사(史)의 새 장을 연 반가운 일이다. 통상 신약 개발에 10년 안팎의 기간과 1억∼5억달러의 돈이 들지만,성공 확률은 5만분의 1 정도라고 한다.위험부담은 높지만 성공시 매년 5억∼40억달러의 엄청난 부가가치가 보장된다.이제까지 FDA의 신약 승인을 받은 나라는 9개국.한국이 10번째가 되면서 ‘고부가가치산업의 꽃’이라는 신약개발 경쟁에 한발 다가선 셈이다.연구개발팀에 박수를 보낸다.팩티브는 12년의 기간과 50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들었지만 앞으로 판매 로열티와 원료독점 공급을 통해 연간 800억원 규모의 막대한 수익을 올릴 것이란 기대다. 현재 국내 승인을 받은 국산 신약은 모두 5개.SK케미칼이 99년부터 시판한 ‘선플라주’와 대웅제약의 ‘이지에프’,동화약품의 ‘밀리칸주’,중외제약의 ‘큐록신정’,그리고 ‘팩티브’이다.또 5∼6개 제약사가 신약을 개발 중이다.이번 팩티브의 개가가 국내 제약사에 신선한 자극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다국적 제약사에 비해 인력과 연구비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이것저것 다할 수 없다.항암제나 항생제 등 자신 있는 분야를 특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팩티브 연구개발팀의 충고가 좋은 ‘약’이 되기를 바란다.
  • 中정부조직 서구식으로 개혁/상무부 새로 출범·5개위원회 신설·개편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중국이 계획경제를 위한 통제 위주의 정부기구를 미국식 모델을 원용한 시장 지향적 정부조직으로 개혁한다. 왕중위(王忠禹) 중국 국무원 판공청 비서장은 6일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1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무원 정부기구 개혁 방안을 보고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임무와 기능이 중복되는 대외무역경제합작부와 국가경제무역위원회를 상무부로 통폐합,국무원 부를 현재 29개에서 28개로 줄이기로 했다. 중국은 또 공산당의 지시로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온 국가발전계획위원회를 폐지하는 대신 일부 기능을 개선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 개편하기로 했다. 중앙은행의 금융기관 감독기능을 넘겨받아 국가은행 감독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국유자산을 종합 개혁하기 위한 국유자산관리위원회도 설립키로 했다. ●상무부 대외무역경제합작부의 대외 교역 기능과 국가경제무역위원회의 국내 교역 관련업무를 통폐합한 기구.국내외 무역을 종합적으로 감독. ●국가발전개혁위원회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을 수립해 온 국가발전계획위원회를 폐지하고,국무원 경제체제개혁판공실과 국가경제무역위원회의 기능을 흡수·통합. ●국가은행감독관리위원회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의 금융기관 감독기능을 흡수한 신설 부처.은행감독 기능과 자산관리회사,예금을 받는 금융기관들에 대한 감독업무를 수행.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식품과 건강보조식품 등의 안전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식품의약국(FDA) 조직을 원용,신설.위생부와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일부 기능을 흡수. ●국유자산관리위원회 국유자산을 종합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신설.국유기업들이 정부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 독립 채산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국유자산 증대를 도모. ●국가계획인구생육위원회 국가계획생육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인구 발전전략에 관한 연구 기능까지 수행. oilman@
  • 항암효과 팽이버섯등 개발

    조은버섯 영농조합법인(대표 조계연)은 홍삼·십전대보탕·마늘 성분이 들어있는 기능성 팽이버섯 3종을 출시했다.홍삼팽이버섯은 고품질의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사포닌을,한방팽이버섯은 당귀·청궁·감초·황귀 등 십전대보탕에 쓰이는 약재들을,마늘팽이버섯은 국산마늘을 버섯재배에 사용했다.각각의 성분이 팽이버섯에 함유돼 있어 항암작용 및 노화방지,보혈·보양,식욕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얘기.이 제품은 미국FDA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현재 특허출원중이다.(041)832-4967.
  •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로드’

    종근당은 4일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로드’를 출시했다.지난 2000년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로바스타틴을 원료로 만든 심바스타틴 제제로,고지혈증과 관상동맥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종근당은 이 제품으로 국내에서 올해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윤리경영’선택 아닌 기업 생존 잣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윤리경영’을 올해 경영목표로 선포하고 나서면서 윤리경영이 재계에 전면 부각됐다.기업윤리(Business Ethics)는 일반적인 윤리의 기본원칙을 기업이라는 특수한 사회적 상황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따라서 종업원,소비자와 정부 등 안팎 환경속에서 기업이 준수해야 할 가치와 사명을 지키면서 경영하는 것이 윤리경영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소극적 의미에서는 기업의 태도,행동의 옳고 그름이나 선과 악,도덕적인 것과 비도덕적인 것을 구분하게 해 주는 가치판단의 기준이나 잣대다.적극적인 의미에서는 선과 악,도덕과 비도덕적인 것을 넘어서서 바람직한 기업의 행동이라고 판단되는 것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것을 뜻한다. 기업의 목적인 이익추구도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얻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서는 윤리경영의 의미는 갈수록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 밀레니엄면은 삼성그룹의 협찬으로 기업경영의 새로운 트렌드를 3회에 걸쳐 집중 조명한다. “기업이 할 일은 돈에 관한 것이 아니라책임에 관한 것입니다.특히 개인의 욕심이 아니라 공익에 관한 것이어야 합니다.” 세계 굴지의 화장품업체인 바디샵의 창업자 아니타 로딕은 기업의 탐욕을 경계했다.기업의 주된 역할은 물질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공장이 아니라 인간정신을 키우는 것이라는 게 그녀의 소신이었다. 저한 반전주의자였던 그녀는 이런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자신의 기업 이사회의 결정에 직접 반기를 들기도 했다.1990년 걸프전이 터지자 즉각 반전캠페인을 벌였다.매장마다 전쟁에 반대하는 진정서를 비치하고,고객에게 부시 대통령과 사담 후세인에게 전쟁중단을 요구하는 팩스를 보내라고 독려했다.하지만 이사회는 회사의 이미지를 해치고 수익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캠페인 중단을 의결했다.이 문제를 놓고 사태는 직원들간의 표대결로까지 번졌고 직원들이 그녀의 손을 들어줘 캠페인은 계속됐다. 27년 전 초라한 구멍가게로 시작한 바디샵이 전 세계 50여개 국에 1800개 매장을 두고 9000만명의 고객을 갖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의 하나는 이처럼 기업의 도덕적 의무를 우선시한 경영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그리고 바디샵은 가장 윤리적인 기업이라는 평가도 보너스로 얻었다. 미국 엔론,월드콤 등이 지난해 회계부정으로 이미지를 구겼지만 바디샵처럼 상당수 외국기업들에는 ‘윤리경영’이 이미 뿌리를 내리고 있다.1982년 미국 존슨앤드존슨사가 취한 조치가 대표적이다.어떤 정신병자가 이 회사의 진통해열제 타이레놀 캡슐에 청산가리를 집어넣어 7명이 숨졌다.회사측은 윤리강령인 ‘우리의 신조’에 따라 즉각 대응했다.미 식품의약국(FDA)은 시카고 지역의 제품을 수거하라고 명령했지만 회사측은 한발 더 나아가 미국 전역에 있는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원인이 밝혀지기 전에는 복용하지 말라.”면서 대대적인 홍보도 했다.이런 비용으로만 1억달러가 들었다.사건직후 타이레놀의 시장점유율은 32%에서 6.5%로 떨어졌으나 6개월만에 회복됐고 현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해열제가 됐다. 정반대의 사례도 있다.1978년 8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10대 세 자매가 포드사의 73년형 소형차핀토(Pinto)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뒤따라 오던 차가 들이받았는데,연료탱크가 터지면서 세 자매는 불에 타 숨졌다. 포드사는 살인죄로 재판을 받았다.논점은 연료탱크가 뒤에서 충격을 받으면 쉽게 파괴될 수 있는 위험이 있었는데도 포드측이 고의적으로 이를 무시했다는 것이었다.2년여의 재판끝에 법원은 살인죄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렸다.포드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정부의 명령으로 제품을 회수해야 했고,재판이 끝난 뒤에도 윤리적으로 적절치 못한 기업이라는 비난에 한동안 시달렸다. 21세기 들어서는 기업의 성장을 담보하는 조건이 ‘강한 기업’(Strong Company)에서 ‘착한 기업’(Good Company)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얼마를 벌었느냐?’가 기준이 아니라 ‘어떻게 벌었느냐?’가 중요시된다.선진국에서는 이미 주주총회 서류에 재무제표뿐만 아니라 환경공해의 정도를 나타내는 ‘환경보고서’와 윤리적 행동의 정도를 나타내는 ‘윤리감사보고서’가 포함된다.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도 새해 들어 ‘윤리경영’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LG건설은 건설현장과 협력업체 사이의 비리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공정문화팀’을 발족했다.현대·기아차그룹은 불공정거래를 인터넷을 통해 신고받는 ‘사이버 감사실제’를 확대했다. 코오롱상사는 ‘접대는 1인당 2만원,총액 5만원으로 제한한다.’는 윤리규정을 이미 실천하고 있다.신세계는 기업윤리 실천사무국을 사내에 신설하는 등 윤리경영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지난해에는 윤리경영 백서도 발간했다. 기업들이 이처럼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것은 기업에 대한 투자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반기업정서를 해소하는데도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기업윤리 이론과 실제’의 저자 이종영(李種永·전 경북대 교수) 박사는 “실제로 고객들은 비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면서 “업무나 사업의 결정 과정이 부당한 기업체에서는 종업원들의 무단결근율과 이직률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리적인 경영은 기업의 시장가치를 높이는 데도 큰몫을 한다.‘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10대기업’들의 2001년 주가수익률은 평균 9.7%로 S&P의 500대 기업평균인 -11.9%를 훨씬 상회했다.국내에서도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의 경영성과가 탁월하다는 평가가 나와있다. 국내 30대 그룹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담부서를 설치해 윤리경영을 실천중인 기업의 주가상승률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평균 46.3%였다.반면 윤리헌장 미제정기업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22.1%에 그쳤다.영업이익률도 전담부서를 설치한 기업이 98년부터 2001년까지 평균 10.3%로 나타나 윤리헌장 미제정기업의 평균치 7.3%를 앞섰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별로 윤리경영지수를 평가해 우수기업에게는 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거나,동일범죄에 대해 경감조치를 내리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kdaily.com ***부당한 지시 이행도 잘못,삼성 '윤리 메뉴얼' 강화 삼성은 그룹차원에서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이건희(李健熙) 회장이 신년사에서 ‘고객의 사랑과 사회의 신뢰’를 강조한 것과 무관치 않다. 우선 2001년부터 계열사별로 추진해온 윤리강령과 이에 따른 행동지침 수립작업을 매듭짓고 본격적인 윤리경영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올해부터 상사의 직무유기나 부당한 지시에 대해 부하직원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따를 경우 이를 부정행위로 간주하는 등 윤리실천 매뉴얼인 ‘부정 판단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삼성전자 윤리헌장’을 만들어 운영중이다.2001년 말 윤종용(尹鍾龍) 부회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당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구매를 다짐하는 ‘구매윤리헌장’을 선포하고 ‘깨끗한 구매,정도 구매’의 실천을 선언했다. 삼성화재는 윤리지수를 측정해 임원평가에 반영하고,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기업윤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사내 인트라넷상에서는 내부제보제도를 가동중이다.삼성카드는 옴부즈맨제도와 고객만족(CS)재판소를 운영,고객을 우선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오남수 금호 경영본부 사장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한 기업의 생산성이 높다는 것은 이미 선진국에서 입증된 사실이지요.” 금호그룹 전략경영본부장인 오남수(吳南洙) 사장은 윤리경영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려면 임직원들부터 윤리경영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지난해 9월 박삼구(朴三求) 회장이 그룹 4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표방한 윤리경영을 그룹에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맡고 있다.가장 먼저 한 일은 협력업체와 계열사 사장,임직원 등 2000여명에게 윤리강령과 규칙,‘선물안주고 안받기’내용을 담은 편지를 보내는 것이었다. 이런 당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해 추석 때 113개 협력업체 사장들이 선물을 돌리다가 들통이 났다.그러자 이들을 바로 불러들여 ‘협력사 윤리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갖게 한 뒤 따끔하게 주의를 줬다. 오 사장은 “초기엔 ‘선물 안받고 안주기 운동’에 대해 협력사는 물론,사내에서조차 불편해 하는 기류가 팽배했다.”면서 “그러나 몇달이 지나면서 ‘선물을 주지 않아도 금호의 일감을 따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인식이 협력사에 확산됐다.”고 말했다. ‘선물 안받고 안주기 운동’이 정착되면서 지난 6일 사내 ‘선물경매’에 나온 물품은 박 명예회장 등이 받은 와인과 T셔츠 등 5점에 불과했다.이 경락대금(25만원)은 모두 은혜학교에 보내졌다. 윤리경영이 생색내기용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오 사장은 계열사인 아시아나골프장을 예로 들었다.아시아나골프장은 1994년부터 호우로 골프가 중단되면 그린피의 절반을 되돌려 주는 ‘그린피 환불제’를 자발적으로 채택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유사시 그린피를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약관을 개정한 것보다 7년 앞서 ‘환불제’를 도입한 셈이다. 당시 아시아나골프장의 경영을 맡았던 오 사장은 “아시아나의 그린피 환불소식이 알려지자 환불을 기피하던 다른 골프장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면서 “돈만 생각했다면 이런 제도를 도입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니코틴 최고 58% 적은 유전자 변형 담배 출시

    |롤리(미 노스캐롤라이나주) AP 연합|니코틴 함량이 매우 적은 유전자 변형 담배가 처음 출시돼 화제다. 담배제조회사 벡터 토바코는 26일 흡연자들이 니코틴 수준을 선택할 수 있는 유전자 변형 담배 ‘퀘스트(Quest)’를 내놓았다. ‘퀘스트’는 흡연자들이 니코틴 함유량을 선택할 수 있는 시리즈 담배다.‘퀘스트1’은 일반 라이트 담배에 비해 17% 정도 니코틴이 적으며 ‘퀘스트2’는 58% 적다.‘퀘스트3’은 사실상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벡터 토바코는 아직 이 제품을 금연상품으로는 출시하지 않았다.금연상품으로 출시할 경우 미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엄격한 규제를 받을 수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27일부터 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오하이오,인디애나,일리노이,미시간 등 중부 대서양 연안 및 중서부 7개주에서 퀘스트 시리즈를 판매한다.이를 위해 광고료만 1500만달러를 쏟아부을 계획이다. 회사측은 퀘스트가 아주 적은 양의 니코틴만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이 제품이 일산화탄소 등 다른 유해 화학,발암물질을 감소시킨 것은 아니다.
  • 건강단신

    *** 40대 돌연사의 주범인 협심증,심근경색증은 하루중 아침에,일주일중 월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 교수에 따르면 최근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35명의 병원 도착 시간을 조사한 결과,51.9%(70명)가 오전 8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집중됐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24명으로 다른 요일(평균 16명)보다 평균 50% 많은 것으로 나타나,월요일에 나타나는 ‘휴일증후군’을 보여주었다. 김 교수는 “고혈압,당뇨병 등 심장병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은 추운 겨울엔 가능한 한 낮에 활동하고,바깥운동보다는 실내운동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 ㈜한국로슈는 최근 먹는 항암제 ‘젤로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적응증 승인을 획득,곧 시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주사로 항암제를 투약받았던 위암 환자들도 먹는 항암제 복용이 가능해졌다.젤로다는 미국 FDA로부터 전이성 유방암 및 대장암 치료제로 승인받은 경구용 항암제로,위암에 대한적응증 승인 획득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세계에서 최초로 이루어지게 됐다. 여의도성모병원,강남성모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영동세브란스병원이 실시한 위암 임상결과에 따르면,젤로다는 주사제와 동등한 효과를 내면서 탈모나 구토 등 부작용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여성호르몬요법 치매치료 효과 크다

    갱년기 장애 치료에 쓰이는 여성호르몬제가 치매 전문 치료제보다도 알츠하이머병에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윤병구·김도관·나덕렬 교수팀은 초·중기의 여성 알츠하이머병 환자 55명 중 26명에겐 치매 치료제를,29명에겐 여성호르몬제를 6개월간 투약한 결과 여성호르몬제 투약 그룹의 치료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최근 밝혔다. 치매 전문 치료제는 FDA 공인을 받은 ‘타크린’이,여성호르몬제는 난포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이 사용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생식·불임 의학계 전문지인 ‘Fertility and Sterility’2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윤 교수팀에 따르면 투약 6개월 뒤 시장보기,교통수단 이용,집안일 등 일상생활 기능의 악화 정도를 수치화한 결과 치매 전문 약물치료 그룹은 투약전 2.8점에서 2.4점으로 치매가 악화했으나,호르몬제를 투약한 그룹은 2.4점에서 2.3점으로 떨어지는 데 그쳤다. 시간개념,장소 기억력,계산력 등을 평가하는 ‘인지기능'에서는 타크린과 여성호르몬 치료그룹 모두 치매 진행이 크게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호르몬제는 그동안 여성 갱년기장애 치료제로 널리 사용돼 왔으나,지난해 7월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난포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의 복합요법을 장기간 쓰면 유방암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최근 사용이 주춤한 상태다. 윤병구 교수는 “우리나라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호르몬 요법이 치매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치매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 화이자 성공은 마케팅 덕/美 콜레스테롤강하제 매출 선발주자제쳐 업계 1위로 포천지 보도

    세계적 제약회사 화이자는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로 유명하지만 이 회사의 주력 상품은 콜레스테롤 강하제인 ‘리피터(Lipitor)’다.제약업계 역사상 단일 약품으로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중인 이 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74억달러(8조 7360억원). 미국의 경제격주간지인 포천 최신호(1월20일자)는 리피터가 수년내 단일 의약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매출 1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포천은 화이자가 콜레스테롤 강하제 시장에 다른 제약회사보다 10년 늦게 뛰어들었으면서도 시장점유율 42%로 업계 1위를 기록한 것은 철저한 마케팅 결과라고 분석했다.1997년 1월 리피터가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얻자 화이자는 후발주자로서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우선 처방전을 쓰는 의사들을 심리적으로 공략했다.FDA가 승인한 화이자의 하루 처방용량은 10∼80㎎이었고 경쟁제품의 처방용량은 20㎎이나 40㎎에서 시작했다.콜레스테롤 강하제의 부작용에 대해 다소 걱정스러웠던 의사들은 “FDA가 80㎎을 승인했다면 10㎎은 진짜 안전할 것이다.”라며 리피터를처방했다.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자 98년에는 약값을 내렸다.당시 시장점유율 1위였던 머크의 콜레스테롤 강하제는 한달 복용하는데 120달러가 드는 반면 리피터는 66달러면 충분했다.화이자는 판매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의사들을 관리하기 위해 영업사원 1만 3000명에게 생리학 해부학 등 관련 분야를 끊임없이 교육시킨다. 화이자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001년부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판촉활동에 나섰다.‘당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자.’,‘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외관상 건강이 안좋을 이유는 없다.’는 단순한 두가지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한·미 인간복제 수사공조

    검찰 “FDA 정보요청 협조” 미국 클로네이드사의 복제인간 주장에 대한 조사에 나선 미 식품의약안전국(FDA)이 한국 검찰에 수사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5일 미 FDA가 인터폴을 통해 검찰에 수사정보 제공 등을 요청해옴에 따라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 FDA가 요구한 자료에는 클로네이드사 한국지부와 바이오퓨전테크 등에 대한 수사상황과 미국 본사와의 연계 관련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미 FDA측은 이 자료를 기초로 본격 조사에 착수할지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복제아기‘이브’ 출산 회의론

    세계 최초로 복제인간을 탄생시켰다는 클로네이드의 주장은 과연 사실로 입증될 수 있을까. 복제 아기 ‘이브’의 탄생을 주도한 클로네이드의 브리지트 부아셀리에 박사는 지난 주말 CNN 등과의 인터뷰에서 “8∼9일안에 중립적인 증거들을 제출,산모와 신생아가 유전적으로 일치하는지를 검증받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 ‘이브’외에 4명의 복제 아기가 내년 2월초 태어날 것이며 북유럽의 레즈비언 커플과 사망한 자녀의 세포를 복제한 아시아와 북미의 커플,또 다른 아시아 커플이 복제 아기를 출산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회의적인 시선을 거둬들이지 못하고 있다.클로네이드의장비나 인력,경험 등을 종합할 때 동물보다 몇배나 복잡하고 기술적으로 어려운 인간 복제를 이토록 이른 시간안에 성공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빨리?” 미 존스 홉킨스대의 배리 저킨 박사는 “인간 복제가 그처럼 간단하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에 그저 놀랄 따름”이라며 “동물 복제 경험으로 미뤄볼 때인간을 복제하는 일은 훨씬 더 많은 실험들을 거쳐야 한다.”고 의문을 표시했다. 클로네이드와 경쟁적으로 복제 아기 탄생을 예고해온 이탈리아의 세베리노안티노리 박사도 “진지한 연구를 수행해온 사람들로서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이 나올 뿐”이라고 일축했다.세포공학 전문가인 로버트 랜저 박사는 “쥐나 토끼 한번 제대로 복제한 적이 없는 클로네이드가 어떻게 까다롭기 이를 데 없는 인간 복제에 성공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부아셀리에 박사가 복제 배아를 착상한 여성 10명 중 5명이 3주안에 유산했다고 밝혀 성공률을 50%로 발표한 점도 회의론을 부채질하고 있다. 포유 동물의 복제 성공률이 5%를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997년 복제양 돌리가 탄생했을 때도 무려 276번의 시도끝에 성공했다는 점을 과학자들은 거듭 강조하고 있다. 클로네이드의 기술적 능력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미 식품의약청(FDA)은 지난해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클로네이드 비밀연구소를 조사한 결과 시설과 장비가 조잡해 인간복제 능력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FDA는 지난주 클로네이드가미국내 실험을 금지한 관련 법을 어겼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DNA 검사 어떻게 하나 신원 확인과 같은 법의학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표준 DNA 프로파일링 기법을 사용한다.산모와 아기의 혈액이나 입 천장 피부를 면봉으로 긁어 DNA를추출,유전자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아기 DNA가 산모의 핵 DNA는 물론,세포에 동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 DNA까지 일치해야 클로네이드측의 주장은 사실로 입증된다. 검사에는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임병선기자 bsnim@
  • ‘탄생 주역’ 부아셀리에 - 佛출신 美 화학교수… ‘라엘리언’ 핵심

    사상 최초의 복제아기를 탄생시킨 브리지트 부아셀리에(46) 박사는 외계인이 지구 생명체를 창조했다고 주장하는 특이한 종교집단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핵심 멤버.프랑스 태생의 화학자로 뉴욕주 해밀턴 칼리지에서 교편을잡고 있다. 라엘리언이 인간복제를 위해 설립한 클로네이드를 이끌며 라엘리언의 과학담당 이사를 겸하고 있다. 스스로를 라엘리언의 ‘주교’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생식의학 전문가도 아닌 그가 인간복제에 나선 것은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인 과학자가 인간을 복제했다고 믿는 라엘리언을 전도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보인다. 또 자녀를 갖지 못하는 불임부부와 동성애자를 상대로 인간복제 장사를 한다는 상업성 의혹도 받는다. 1998년 아기를 복제해 주는 대가로 20만달러씩을 받고 100명의 불임 고객들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01년 클로네이드의 인간 복제 연구에 자금을 지원해온 미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변호사 마크 헌터가 지원 철회를 발표,그의 인간 복제 시도는 한때벽에 부닥치기도 했다. 그의 인간 복제시도는 또 미 식품의약청(FDA)의 엄중한 감시를 받아 왔다. 연합
  • 클로네이드는

    클로네이드는 프랑스의 전 언론인 클로드 보리옹(라엘)이 1973년 설립한 종교집단 ‘라엘리언 무브먼트’에서 출발했다. ‘인류는 미확인비행물체(UFO)를 타고 지구에 온 외계인이 과학적인 복제과정을 통해 만들어낸 존재’라는 주장을 내세우는 라엘리언 무브먼트는 1997년 영국의 로슬린연구소가 복제 양 돌리의 탄생을 발표하자 ‘최초의 인간복제회사’를 내세우며 미국에 클로네이드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1999년 한국에 클로네이드 한국지사를 설립할 당시 인간복제 신청을 받기 위한 신문광고를 내 큰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라엘은 1999년 8월과 2001년 8월 한국을 방문,인간을 복제할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복제의 당위성이 있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미국 경찰이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한 시골마을 학교에 위치한 클로네이드의 비밀 인간복제연구소를 조사한 결과,시설과 장비가 조잡하고 열악한 것으로 밝혀져 미 식품의약청(FDA)은 이들이 인간복제를 할 능력이 없다고 결론내리기도 했다. 이 회사는 26일 태어난 첫 복제아기 외에도 현재 약 50명의 대리모들과 인간복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클로네이드 한국지부의 곽기화(32) 대변인은 “클로네이드에 자신의복제를 신청한 한국인은 아직 없다.”고 27일 밝혔다. 곽 대변인은 “복제 신청과 관련한 문의전화는 지금까지 12건 있었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자신의 복제를 신청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복제 아기의 대리모를 하겠다는 신청자도 지난해 3명이 전부”라면서 “하지만 이들이 그후 대리모가 됐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인간 복제와 관련된 일은 본사에서 비밀리에 이뤄지기 때문에 세부사항은 지부에서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연합 kkwhang@
  • 올해를 빛낸 아이디어 97選

    ‘보톡스 주사' ‘개인용 대 테러장비'‘남녀의 질투는 동급'… 미국인들이 올 한해 미국 사회에서 성행한 아이디어로 꼽은 아이템이다.뉴욕타임스(NYT)매거진은 15일 미 전역 학계와 재계,의료계 등의 전문가와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002 올해의 아이디어 97선'을 선정해 소개했다.다음은 주요 아이디어. ▲보톡스 주사= 올 4월 미 식품의약청(FDA)이 승인한 얼굴 성형 주사제로보톨리누스 독소를 응용한 의약품.주름살을 펴는 데 특효를 보여 ‘노화 방지 주사'로 전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부작용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휴대폰 보안시스템= 9·11테러 당시 휴대폰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탄저균 등 생물무기의 위험을 신속히 고지하기 위해 개발 중인시스템.일명 ‘센서넷'으로 불리며 휴대전화 기지국에서 특정한 위험을 탐지하면 곧바로 모든 가입자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송한다. ▲아기 울음 번역기= 스페인의 한 엔지니어가 아기 울음의 음량과 빈도,지속시간 등을 정밀 분석해 ‘아기들의 언어'로 만들어낸 연구 결과.아기가 울면 무조건 기저귀를 갈거나 우유병을 들이대는 식의 육아법에 일침을 놓았다. ▲암 조기발견 신화의 수정= 암은 조기 발견하면 대부분 치유될 수 있다는믿음을 수정하는 연구결과 발표.시애틀의 전립선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임상실험에서 조기 발견과 암 치유는 그다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깃털 없는 닭= 이스라엘 연구진이 유전자 변이와 잡종 교배를 통해 곧바로 요리가 가능한 닭을 만들어냈다.‘유전공학의 또다른 재앙'이라는 논란의 불씨도 지폈다. 연합
  • 특수영양식품등 불법제조 .과장광고/유명제약사등 24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건강보조식품이나 특수영양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제약 및 식품업체 중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동아제약 등 24곳을 적발,관할기관에 행정처분 통보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관할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대구시 달성군 공장의 식품 제조시설에서 일반의약품 ‘박카스에프액’ 원료를 혼합하는 등 13억원어치의 제품을 불법 제조했다.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로열젤리를 과실음료 ‘로얄디포르테’에 사용하기도 했다. 삼성제약은 경기도 화성시 공장에 유통기한이 지난 특수영양식품 원료 ‘초유단백분말’ 500㎏을 보관하다 적발됐으며,서흥캅셀은 비타민 등 일부 영양성분에 대한 품질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2억 6000만원 상당의 영양보충식품을 생산,제약사 등에 공급하다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 중 나머지 15곳은 인터넷 홈페이지나 약국 전단지 등을 통해건강보조식품이나 특수영양식품 등에 질병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업체와 위반 내용은 식약청 인터넷 홈페이지(www.kfda.go.kr)에 공개돼 있다. 노주석기자 joo@
  • 고시안테나

    ◆감사원 감사직 5급 공무원 3명을 특별채용한다. 시험은 1차 서류전형,2차 면접시험이다.응시자격은 67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여야한다.원서는 7일까지 감사원 총무과에서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변호사 자격증 사본 또는 사법연수원 수료예정증명서,자기소개서 각 1부이다. 응시원서는 접수처나 인터넷 홈페이지(www.bai.go.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할수 있다.문의 (02)2011-2581∼2. ◆건설교통부 항공사고 조사를 담당할 계약직 공무원 2명을 채용한다.원서는 5∼7일 항공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에서 교부·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주민등록초본,최종학력증명서,학위증 사본,경력증명서,항공종사자 자격증명서 사본,공무원채용 신체검사서,항공기승무원신체검사증명서(제3종) 각 1부이다. 문의 인터넷 홈페이지(www.moct.go.kr)나 항공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 (02)504-7402∼3. ◆임업연구원 청원산림보호직 8명을 특별채용한다.응시자격은 주민등록등본의 주소가 근무예정기관 소재지나 인접 지역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원서는 6일까지 임업연구원 서무과에서 교부·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최종학력증명서,주민등록등본 각 1부이다.해당자는 경력증명서,자격증사본,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를,최종합격자는 신원진술서,호적등본 각 2부와 주민등록등본 1부를 제출해야 한다. 문의 인터넷 홈페이지(www.kfri.go.kr)나 임업연구원 서무과(02)961-2504.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직 공무원 10명을 채용한다.채용분야는 식품 3명,의약품 6명,의료기기 1명 등이다.응시자격은 관련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다. 원서는 6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 총무과로 접수하면 되고,응시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대학 및 대학원 성적증명서,석사이상 학위증명서,석사이상 학위논문 사본,기타 연구논문 사본 각 1부이다. 해당자는 경력증명서,취업보호대상자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청 총무과 (02)38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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