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FA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469
  • 급류 떠내려가는 동료 구해내는 견공

    급류 떠내려가는 동료 구해내는 견공

    급류에 떠내려가는 동료를 구하는 견공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아르헨티나 중부 코르도바의 한 계곡에서 놀라운 순간이 포착됐다며 지난 17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소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검은색 털을 가진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 마리는 주인이 던진 나뭇가지를 잡으려고 계곡물에 입수한다. 하지만 강한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급류에 휩쓸리고 만다. 바로 그때 이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노란색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동료가 문 나뭇가지를 물어 동료를 바위 위로 끌어올려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특하다”, “사람보다 낫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올렸다. 사진·영상=Rafael Franciulli/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유승민 의원 대선 출정식 참석한 ‘미모의 딸’

    [포토] 유승민 의원 대선 출정식 참석한 ‘미모의 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씨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THE FACT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 세계 뒤흔드는 ‘가짜뉴스’ 현주소

    지난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후 처음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과 고성이 오가는 설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트럼프는 CNN과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질문기회를 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들 매체는 최근 러시아가 트럼프의 외설적 사생활을 증명할 만한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는 두 언론사가 ‘가짜뉴스’를 생산해 자신을 폄훼하려 든다고 주장한 것. 가짜뉴스(fake news)에 대한 트럼프의 맹렬한 비판은 당선 전부터 계속돼왔으나 사실 자가당착이라는 지적이 많다. 트럼프 스스로도 검증되지 않은 소식을 온라인상에서 끊임없이 퍼뜨린다는 이유로 무수한 비난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가짜뉴스 전파 행보가 문제시 된 것은 수 년 전부터다. 단적인 예로 지난 2012년에는 이미 4년 전에 종식된 오바마 당시 대통령의 ‘출생지 세탁 의혹’을 다시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트위터에 “매우 신뢰도 높은 소식통으로부터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증명서가 가짜라는 증언을 확보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진위여부가 불분명하거나 전적으로 거짓인 뉴스를 사실인 것처럼 무분별하게 전달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가짜뉴스 확산현상은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점점 더 중대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페이크뉴스를 생산하는 주체는 일반 언론, 가짜뉴스 전문 업체, 일반 SNS 사용자 등으로 다양하며, 작성 동기 또한 금전적 이익, 특정 정당지지 등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워싱턴포스트는 약 8년 전부터 풍자 목적의 가짜뉴스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미국의 페이크뉴스 전문 작가 ‘폴 아너’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가짜뉴스 창궐 사태의 이면에는 현안에 대한 대중의 무지와 사실 검증노력의 부재가 있다고 진단했다. 기사에서 스스로를 트럼프 반대자라고 밝힌 아너는 트럼프 대선 캠페인을 방해할 목적으로 만든 가짜 뉴스가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맹목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에 놀랐다고 말한다. 그는 “4~5년 전에 비해 사람들은 분명히 아둔해졌다. 아무도 사실여부를 확인을 하지 않은 채 온갖 정보를 주변에 전한다”며 “트럼프가 당선된 것은 내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고 전했다. 아너와 같은 가짜뉴스 전문작가가 아닌 일반인이 사적으로 작성한 글이 무분별한 정보전달 작태로 인해 순식간에 ‘중요 뉴스’가 되고 마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지난 11월 미국의 남성 사업가 에릭 터커는 출근길에 목격한 버스 행렬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반 트럼프 시위자들은 보기보다 순수하지 않다. 그들이 타고 온 버스 사진이다”고 썼다. 사실 문제의 버스들은 해당 지역에서 열린 IT 컨퍼런스 참여자를 실어 나르는 대절버스였다. 그러나 커뮤니티 사이트와 보수 성향 페이스북 페이지, 블로거 등에 의해 집중 조명을 받은 터커의 뉴스는 2~3일 만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 사이에 공유되며 대대적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와중에 버스 대여업체에 연락해 사실을 확인한 사람은 없었고, 컨퍼런스 주최 기업의 제보를 받은 지역 언론의 사실규명 기사 또한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가짜뉴스의 생산 및 유통에 대한 통제나 규제가 아직 미흡한 것에 반해 이들 정보가 사회 각층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 않다. 미국에선 국회의원 보좌관이 힐러리 클린턴이 선거결과 조작을 감행했다는 허위 정보를 생산한 가짜뉴스 운영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해고됐다. 지난 2015년 독일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함께 사진을 찍었던 중동 난민 아나스는 일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브뤼셀 폭탄 테러범이라는 오명을 써 무수한 공격성 댓글을 받는 등 심적인 피해를 입은 뒤 현재 페이스북을 고소할 예정이다. 이러한 피해가 속출하자 뉴스 플랫폼 역할을 하는 주요 IT 업체들이 자체적인 ‘가짜뉴스 걸러내기’ 프로젝트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인공지능과 사실 점검 프로그램을 활용, 가짜뉴스의 유통을 막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가짜뉴스를 빠르게 신고하도록 기능을 개선할 방침이다. 일부 주류 언론사들도 가짜뉴스 잡기에 나선다. CNN은 가짜뉴스를 잡아낼 ‘팩트 체커’를 뽑으면서 가짜뉴스와 배후 인물은 물론, 팩트뉴스의 생성 과정과 최근 대중의 정보 획득 경로 등 가짜뉴스에 관련된 여러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포토] 전지현, 편한 차림으로 밤 외출 ‘빛나는 미모’

    [포토] 전지현, 편한 차림으로 밤 외출 ‘빛나는 미모’

    배우 전지현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전지현·이민호 주연의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종방연에 참석했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이날 종영했다. 사진=THE FACT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덕대 전자자동화과 취업률 95% ‘눈길’

    대덕대 전자자동화과 취업률 95% ‘눈길’

    최근 장기 경기침체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해 쉬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가 100만을 넘는 등 청년취업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는 학과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덕대학교에 따르면 전자자동화과 졸업예정자 중 95.9%가 이미 취업이 확정됐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LG화학, SKC Haas, 솔브레인 등 대기업 취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대덕대는 학생들의 취업 성공 비결로 현장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으로 꼽는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최적화해 교육하는 것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대덕대 전자자동화과는 ‘미래를 선도하는 실무형 자동화 공학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산업자동화, 메카트로닉스 및 반도체/디스플레이분야 실무중심 교육으로 자동화 분야 강소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자자동화과는 PLC기술교육센터와 마이크로프로세서실습실, 메카트로닉스실습실, 자동화체험관 등의 현장밀착형 실무중심 교육환경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기술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특히 PLC자동화 분야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기술 교육과정의 전공분야 집중 교육이 탁월했다는 평이다. 또 전자자동화과는 2005년 전 세계 서열 3위에 드는 자동화전문 기업 ‘로크웰오토메이션’과 산학협력을 맺고, 2006년 로크웰오토메이션교육센터, 2008년 자동화체험관을 대학 내에 유치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는 매년 전자자동화과 학생 중 2명을 선발하여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 본사가 주최하는 ‘오토메이션 페어(Automation Fair)’ 참관과 코카콜라 본사, 제너럴모터스 공장 등을 견학하게 된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전자자동화과는 2013년에는 100%(공시자료), 2014년 85.4%(공시자료), 2015년 85.7%, 2016년 97.8%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2014년에는 LG화학(LG화학기술원, LG화학 오창공장)에 13명이 합격했으며, SK하이닉스, 솔브레인, 아산탕정 SFA 관련업체, 한솔이엠이, 알에스오토메이션, 로크웰오토메이션 SI/SP 업체 등 쟁쟁한 기업에도 취업 성과를 냈다. 특히 2016년 2월에는 졸업생 3명이 삼성전자 공채를 거쳐 당당히 입사하기도 했다. 한편 2016년 전자자동화과에서 지급된 장학금 지원 건수만 518건으로, 총 221명의 학생에게 4억8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등록금 전액면제자만 1학기 37명, 2학기 92명으로 작년 한 해 총 129명의 학생이 등록금 전액면제의 혜택을 받았다. 전자자동화과는 교내장학금, 복지장학금, 국가장학금 외에 학과 교수들이 각종 사업에 참여하여 모은 강사료와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희망플러스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이래 이 학과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2016년까지 134명의 학생에게 총 9,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자자동화과 박태진 학과장은 “졸업생들의 우수한 취업 성과는 평소 학생 스스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학과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이자 기업과 학과의 주문식 협약과 실무중심교육, 그리고 꾸준히 취업 네트워크를 확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취업률 10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갑지만 달갑지 않은… 27년 만의 남북 대결

    김일성경기장 10만 관중도 부담 꽃피는 4월 7일 대동강변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맞대결을 계기로 끊긴 남북한 교류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사인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팀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2018 여자아시안컵 B조 예선에서 본선 출전권을 사실상 가름할 북한과의 경기가 1990년 이후 27년 만에 평양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평양에서의 역사적인 만남도 뜻깊지만 조 1위만 본선에 직행할 수 있어서 북한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그러나 상대전적에서 절대 열세인 데다 장소도 10만 관중이 가득 들어찰 김일성경기장라 부담 백배다. B조에는 북한, 우즈베키스탄, 인도가 포함돼 있다. 예선 경기는 모두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다. 타이틀 대회로는 남녀, 연령별 대표팀을 통틀어 평양에서 처음 열리는 남북 축구대결이다. 1990년 남북 친선축구가 그나마 평양에서 치른 유일한 경기이지만 당시 무대는 능라도 5·1경기장이었다. 북한 여자축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로 한국(18위)보다 몇 수 위다. 우리의 상대전적 역시 1승2무14패다. 2005년 8월 전북 전주에서 열린 여자 동아시아연맹컵 본선에서 1-0으로 승리한 것을 빼면 2무14패에 불과하다. 20세 이하(U-20) 여자대표팀은 1승4패, U-17 대표팀은 1승1무2패, U-14 대표팀은 2패를 기록 중이다.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여자축구가 북한을 이겨본 게 세 차례밖에 되지 않는다. 윤덕여 감독으로선 어쨌든 승리만 생각할 수밖에 없다. 윤 감독은 대표팀 선발 기준으로 평양 원정과 10만 관중이 주는 압박감을 견뎌낼 ‘간담’을 갖춘 선수들을 적극 고려할 생각이다. 최근 대표팀에서는 빠져 있던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와 수비수 심서연, 황보람, 김도연이 우선 체크 대상이다. 여기에 한때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박은선도 선발 구상에 포함됐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이날 축구회관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를 마친 뒤 평양 방문경기와 관련, “북한에서 그 전에 각서를 썼다. 애국가를 부르고 태극기를 게양해야 하는 건 분명하다. 그리할 거라 예상한다”며 “그러면 (승인)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방북하려면 통일부 승인이 필요하다. 통일부는 축구협회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는 대로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다음달 20일을 전후해 소집 명단 23명을 발표한다. 오는 3월 키프로스컵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 개편… 미술작품 거래 정보 파악 한눈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5일 국내 미술작품의 거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www.k-artmarket.kr)을 개편해 공개했다. 이 사이트는 국내 경매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1998년부터 지금까지 거래된 8만여건의 미술작품 데이터 통계와 검색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신설된 ‘화랑·아트페어 코너’의 경우 국내 화랑, 아트페어 관계자들이 기관 아이디를 부여받아 직접 전시, 작가, 거래 작품 정보를 게재하고 홍보할 수 있다.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지난해 1월 처음 구축된 후 8만 2213명(월평균 6680명)이 방문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의 개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다음달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외교부 차관보 이정규씨

    외교부 차관보 이정규씨

    외교부 신임 차관보에 이정규(외시 21회)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조정비서관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이 선임됐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이 신임 차관보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외교부 한미안보협력과장, 조정기획관, 인사기획관, 국방부 국방정책실 국제정책관 등을 거친 뒤 2015년 2월부터 NSC 사무차장으로 일해왔다. 특히 주미 대사관 1등 서기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운영실장, 북미3과장 등 대미(對美) 외교 실무를 오랜 기간 맡아 미국통으로 분류된다. 차관보는 양자 외교를 담당하는 1차관을 보좌하며 주로 한·중, 한·러 관계, 한·일·중 3국 협력 문제 등을 담당한다. 김형진 현 차관보는 주유럽연합(EU) 겸 벨기에 대사로 임명됐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이게 가능해?’ 사다리 이용해 묘기 펼치는 사나이

    ‘이게 가능해?’ 사다리 이용해 묘기 펼치는 사나이

    사다리를 이용하면 어떤 묘기를 펼칠 수 있을까? 여기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남성이 있네요. 최근 소셜미디어 매체 스토리풀(Storyful) 페이스북에는 사다리로 놀라운 묘기를 펼치는 남성의 모습이 소개됐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한번 보시죠. 사진·영상= Storyful Faceboo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게 가능해?’ 사다리 이용해 묘기 펼치는 사나이

    ‘이게 가능해?’ 사다리 이용해 묘기 펼치는 사나이

    사다리를 이용하면 어떤 묘기를 펼칠 수 있을까? 여기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남성이 있네요. 최근 소셜미디어 매체 스토리풀(Storyful) 페이스북에는 사다리로 놀라운 묘기를 펼치는 남성의 모습이 소개됐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한번 보시죠. 사진·영상= Storyful Faceboo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빅리거 꿈’ 못 버려… 떠나는 황재균

    ‘빅리거 꿈’ 못 버려… 떠나는 황재균

    스프링캠프부터 치열한 3루 경쟁 황재균(30)이 ‘명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거의 꿈을 펼친다. 황재균의 에이전시 GSI는 24일 황재균이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스플릿 계약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연봉에 차이를 둔다. 황재균의 계약 규모는 최대 310만 달러(약 36억원)다. 빅리그 25인 로스터에 들면 연봉 150만 달러(약 17억 5000만원)를 받는다. 출전 경기 수에 따른 인센티브로 160만 달러까지 챙길 수 있다. 여기에 마이너리그에 속할 경우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도 담았다. 황재균의 계약 조건은 이대호(35·롯데)가 지난해 시애틀과 계약할 때와 유사하다. 당시 이대호는 빅리그 진입 때 100만 달러 보장에 인센티브 등 최대 400만 달러에 사인했다. 다시 FA가 될 수 있는 조항을 넣어 빅리그 진입 실패에도 대비했다. 황재균은 “명문 팀에서 뛰게 돼 다행”이라면서 “신인의 자세로 죽기 살기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KBO리그에서 또 다른 (강정호 같은) 저평가 자산을 찾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황재균의 운명은 2~3월 스프링캠프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시범경기 등 캠프에서의 활약이 메이저리거와 마이너리거로 신분을 가르는 탓에 강렬한 첫인상을 심는 게 중요하다. 치열한 3루 경쟁이 예고되지만 황재균에게는 기회일 수 있다. 붙박이 3루수가 없어서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는 맷 더피, 에두아르도 누네스, 코너 길라스피 등 8명이 3루를 번갈아 메웠다. 샌프란시스코의 3루 사정은 여전해 황재균이 제 기량만 발휘한다면 주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1883년 뉴욕 고담스로 창단한 샌프란시스코는 1886년 뉴욕 자이언츠로 구단명을 바꿨고 1958년 샌프란시스코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이후 부진하다 2010년, 2012년, 2014년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라 ‘짝수해 최강자’, ‘가을 좀비’로 불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부산 갈매기’ 못 잊어… 돌아온 이대호

    ‘부산 갈매기’ 못 잊어… 돌아온 이대호

    홈런 등 타이틀 경쟁 변화 예고 떠난 관중·성적 부진 해결사 기대 ‘빅보이’ 이대호(35)의 여정 끝은 결국 고향팀 롯데였다. 한국을 떠난 지 6년 만의 귀환이다. 부산 찬가 ‘부산 갈매기’도 다시 사직구장을 뒤덮을 전망이다. 프로야구 롯데는 24일 자유계약선수(FA) 이대호와 4년 총액 15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KBO리그 역대 FA 최고 몸값이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해 11월 삼성에서 KIA로 이적한 최형우의 4년 총액 100억원이었다. 이대호는 선수 생활의 종착지로 고향팀을 택했고 롯데는 부산 야구의 상징 이대호에게 최고 대우로 화답했다. 당초 이대호와 롯데는 ‘앙금’ 탓에 계약 난항이 예상됐다. 2010년 타격 7관왕에 오른 이대호는 연봉 협상에서 7억원을 요구했지만 롯데는 6억 3000만원을 고수해 조정신청까지 갔다. 결국 조정에서 패한 이대호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 일본으로 떠났다. 하지만 2014년 부임한 이창원 당시 사장이 ‘언제든 돌아올 선수’라며 세심한 배려를 지시하면서 사이가 점차 회복됐다. 이번에도 계약을 서두르지 않고 진정성을 보이는 데 노력해 이대호의 마음을 샀다. 이로써 2012년 일본프로야구(오릭스)에 진출한 이대호는 소프트뱅크를 거쳐 지난해 꿈에 그리던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6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이대호는 “미국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고 또 꿈을 이뤘다”면서 “롯데로 돌아와 동료, 후배들과 우승하는 게 마지막 소원이었는데 남은 것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끊임없이 응원해 준 팬들이 그리웠고 다시 만난다는 게 무척 설렌다”고 덧붙였다. 4번 타자이자 ‘해결사’인 이대호의 복귀로 롯데는 단숨에 5강 전력으로 평가됐다. 이대호를 축으로 손아섭과 최준석, 강민호 등이 포진하면서 파괴력이 배가될 태세다. 이대호의 존재만으로도 공수에서 ‘시너지 효과’까지 점쳐진다. 타이틀 경쟁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지난해 최정(SK)이 공동 홈런왕에 올랐고 최형우(KIA)가 타격 3관왕으로 최고 타자의 영예를 안았지만 이대호의 가세로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이대호는 관중 동원에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2008~2012년 줄곧 관중 100만명을 넘는 인기 구단이었다. 하지만 이후 ‘가을 야구’에 연속 실패하며 뚝 떨어졌다. 성적도 나빴지만 이대호 등 스타의 이탈도 김을 뺐다. 롯데의 홈 개막전은 4월 4일 넥센 상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양반들은 공부만 했다?… 살림살이도 신경 썼다

    양반들은 공부만 했다?… 살림살이도 신경 썼다

    “살림살이 등의 일도 사람으로서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네 아비인 나도 평생 그 일을 비록 서툴게는 했지만 그렇다고 전혀 하지 않을 수야 있었겠느냐.”(퇴계 이황이 아들 준에게 쓴 편지 중) 조선의 사대부 하면 글공부(때때로 풍류)에만 빠져 ‘집안 살림살이’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을 것이라는 통념이 적지 않다. 지금도 가사 노동이 주로 여성에게 전가되는 게 현실인데 남녀 내외가 엄격한 조선 시대에는 더 심하지 않았을까.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24일 펴낸 ‘조선 사대부가의 살림살이’는 이런 통념을 깬다. 이 연구원은 조선의 사대부들이 글공부를 중시하긴 했지만 살림살이 역시 ‘예’(禮)의 실천으로 여겨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 바르게 ‘의관’을 정제하는 게 학문의 기본이라고 여긴 조선 선비들은 손수 의복을 마련하고 돈을 벌었다. 멋지게 보이기 위해 집안 살림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선비들은 아침에 일어나 상투를 틀 때면 여인들처럼 빗·빗솔·빗치개 세트를 구비해 놓고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빗질해 면도된 지점 위로 단단히 묶었다. 당시 이상적인 상투의 높이는 5~8㎝, 직경 2.5㎝로 여겨졌다. 일부 선비들은 상투에 두르는 머리띠인 ‘망건’을 팽팽히 조여 멋을 부렸다. 눈섭이 살짝 올라가고 피부가 팽팽해지면서 얼굴이 젊어 보이기 때문이다. 망건으로 오늘날의 ‘피부 리프팅’ 효과를 연출한 셈이다. 사대부가 외출할 때 쓰는 갓은 조선 후기로 갈수록 머리에 쓰지 않고 얹어 놓기도 했다. 이를 ‘선비 패션’의 완성으로 여기는 풍조도 유행했다. 실학자 풍석 서유구가 망건 세탁법부터 풀을 먹이고 다림질하는 복식관리법 등을 세세하게 기술한 ‘임원십육지’를 쓴 것도 선비들이 직접 옷과 모자를 빨았기 때문이다. 살림살이는 가계 경제와 맞닿아 있다. 다산 정약용은 아들에게 투자 대비 수익이 좋은 ‘뽕나무’를 심고, 누에와 오디를 키우라고 조언했다. 그는 뽕나무 356그루를 심어 경제적 이득을 누린 영농 사례까지 제시하며 ‘선비의 투자법’으로 추천했다. 남인학파 종장인 성호 이익은 “선비들이 학문에만 뜻을 두고 살림살이를 하지 않아 집안이 어지러워진다”고 개탄했다. 이 연구원은 “사대부 남성들이 살림살이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건 후대의 편견일 뿐”이라며 “사대부들의 문집을 보면 살림살이에 상당한 관심을 가졌고, 최소한의 생계대책이라도 마련해야 공부도 하고 품위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현실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화제의 영상> 땅 파는 능력제로 강아지 ‘하쿠’

    <화제의 영상> 땅 파는 능력제로 강아지 ‘하쿠’

    땅 파는데 영 소질이 없는 강아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트위터 이용자 Amy T Falcone이 공개한 해당 영상에는 ‘하쿠’라는 이름을 가진 새끼 시바견 한 마리가 모래사장에서 땅을 파고 있다. 영상 속 하쿠는 앙증맞은 발동작으로 땅을 파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머리를 흙 속에 들이민 채 그저 열심히 비벼대고 있을 뿐이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녀석이 110%로 열심히 땅을 파고 있지만, 실력이 능숙하다고 말하기는 곤란하다”며 재치 있게 설명했다. 하쿠의 귀여운 행동이 담긴 영상은 공개 후, 현재 리트윗 7만 3000여 건, 좋아요 13만 7000여 건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강아지가 땅을 파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인에게 관심을 받기 위한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 영상=RM Vide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투어 보트 습격한 거대 악어에 관광객들 화들짝

    투어 보트 습격한 거대 악어에 관광객들 화들짝

    ‘저도 관광할래요~~!!’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악어가 투어 보트에 올라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7일 휴가를 보내기 위해 플로리다 데이토너 해변을 찾은 부부 테일러 힌더리(Tylor Hindery)와 에메랄드 힌더리(Emerald Hindery). 그들이 탄 투어 보트가 뭍에서 쉬고 있는 거대 악어를 자세히 보기 위해 강둑으로 접근했다. 테일러의 카메라가 일광욕을 즐기는 악어를 담는 동안 악어에 대한 가이드의 설명이 이어졌다. 가이드는 “손을 뻗어 악어의 뺨을 때릴 수 있냐?”라고 테일러에게 농담도 건네자 그도 “할 수 있다”고 웃으며 대답했다. 잠시 뒤, 쉬고 있던 악어가 갑자기 보트 위로 점프해 올라왔다. 예상치 못한 악어의 습격에 보트 위 관광객들이 괴성을 지르며 혼비백산해했다. 다행스럽게도 악어는 보트 위 난간에 몸이 끼인 상태로 발버둥 치다가 강물로 점프해 사라졌다. 악어가 물속으로 사라지자 관광객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현재 테일러 힌더리의 페이스북 영상은 89만 52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영상= Tylor Hindery Faceboo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대호,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4년 총액 150억원

    이대호,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4년 총액 150억원

    ‘빅보이’ 이대호가 드디어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온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이대호와 4년 총액 150억원의 조건으로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구단을 통해 “미국에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또 꿈을 이뤘다. 남은 것은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와 팀 동료, 후배들과 함께 우승을 하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었고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해외리그에서 뛸 동안에도 항상 저를 끊임없이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너무 그리웠고, 우리 팬들을 다시 만난다는 것이 너무나도 설렌다. 마음으로 대하고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에도 감사 드린다. 부산에서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2001년 롯데 2차 1순위로 입단 이후 2011년까지 11시즌 동안 KBO리그 통산 1150경기에 나서 통산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기록한 KBO리그 최고의 타자였다. 특히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팀의 4번 타자로서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고 한국 프로야구 최초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 등을 기록했다. 이후 일본에서 뛰면서 재팬시리즈 MVP를 받는 등 아시아 최고 타자로 우뚝섰다. 지난해부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고, 올 시즌부터 롯데로 복귀한다. 이대호의 입단식은 30일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호, 롯데 복귀…5년간 외국 생활 마치고 KBO 귀환”

    “이대호, 롯데 복귀…5년간 외국 생활 마치고 KBO 귀환”

    ‘빅보이’ 이대호가 KBO 무대로 복귀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복귀팀은 당연히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다. 24일 엠스플뉴스는 이대호가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를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롯데는 24일 이대호와 4년 총액 150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대호는 2012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로 팀을 옮긴 뒤 일본과 미국에서 활약했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는 엠스플뉴스를 통해 “이대호의 롯데 복귀가 확정됐다. 구체적 계약액은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최근까지도 올 시즌에 국내 복귀 대신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무대에서 뛸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롯데가 이대호 영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내 복귀로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엠스플뉴스를 통해 “구단 고위층이 이대호가 훈련 중인 미국령 사이판으로 직접 넘어가 롯데 복귀를 설득했다”며 “이대호가 대승적 차원에서 구단 설득을 받아들여 롯데 복귀가 현실화됐다”고 전했다. 엠스플뉴스에 따르면 이대호는 롯데와 협상 중 무리한 금액을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강하게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재균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거 꿈 도전

    황재균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거 꿈 도전

    KBO리그 롯데의 제안을 뿌리친 자유계약선수(FA) 황재균(30)이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거에 도전한다. 미국 언론 ‘산호세 머큐리 뉴스’는 24일 온라인판에서 “샌프란시스코가 3루수 부문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한국의 내야수 황재균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연봉에 차이를 두는 스플릿 계약이다. 이 매체는 “황재균은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경우 150만 달러(약 17억 5000만원)를 받는다”며 “출전 경기 수에 따른 인센티브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또 황재균이 마이너리그에 속하게 될 경우 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opt-out) 조항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는데, 메디컬 테스트 등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황재균의 계약은 전체적으로 이대호(35)가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했을 때의 조건과 비슷하다. 당시 이대호는 시애틀과 메이저리그 진입 시 100만 달러 보장에 인센티브 포함 최대 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대호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해 메이저리그 개막 25인 로스터 진입 실패를 대비했다. 황재균은 지난시즌 KBO리그에서 타율 .335 27홈런 113타점을 기록하며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2015시즌 후 원 소속구단 롯데의 승인으로 비공개 경쟁입찰(포스팅)에 나섰으나 아무 구단도 응찰하지 않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메이저리거 7년 차 에두아르두 누네스가 3루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미네소타와 샌프란시스코 두 팀에서 타율 .288 16홈런 67타점의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이 메이저리그에 안착할 경우 누네스를 유틸리티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고루 잘 컸네

    골고루 잘 컸네

    ‘해외파’ 백승호·장결희 등 골맛이승우 침묵에도 고른 활약보여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오는 5월 20일~6월 11일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한때 프로축구 K리그를 호령했던 ‘골잡이’ 신태용(47) 감독의 지휘 아래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U-20 대표팀은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2017년 출발을 힘차게 알렸다. U-20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축구협회 리스본 훈련장에서 열린 현지 프로팀 에스토릴 소속 U-20팀과의 친선경기에서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백승호(FC바르셀로나B)가 선제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조영욱(고려대), 김대원(대구FC), 장결희(바르셀로나 후베닐A), 이상헌(울산)까지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했다. 신 감독은 다이아몬드 4-4-2 전형으로 평가전을 시작했다. 스페인에서 뛰는 백승호와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선발로 내세워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백승호는 전반 12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그림 같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낚으며 기대에 부응했다. 상대 골키퍼가 방향을 예측했지만 도저히 막아낼 수 없는 ‘벼락 골’이었다. 전반 29분에는 조영욱이 주장 한찬희(전남)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서도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27분 김대원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29분에는 강지훈(용인대)이 오른쪽에서 땅볼로 찔러주자 장결희가 골 지역 중앙으로 달려들며 마무리했다. 44분에는 장결희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고, 이상헌이 오른발 슈팅으로 새해 첫 평가전 대승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해외파’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가 고른 활약을 보이며 대표팀에 녹아드는 것도 알찬 수확이다. 장결희는 1도움도 보탰다. 이승우는 득점하진 못했지만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이승우는 소속 팀 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를 마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갔다. 이승우는 29일 대표팀에 복귀해 다음달 5일까지 남은 전훈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신태용호’는 오는 25일에는 유럽 챔피언십에서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맞붙는다. 신 감독은 “첫 경기에선 보통 힘들어 하는데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를 하려고 선수들이 노력했다는 점에서 좋게 받아들인다”고 평가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통절하게 반성… 문화·예술 부당차별 원천 차단하겠다”

    “통절하게 반성… 문화·예술 부당차별 원천 차단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송수근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제1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 표현의 자유와 창의성을 지키는 보루가 돼야 할 문체부가 공공지원에서 배제되는 예술인 명단으로 문화예술 지원의 공정성 문제를 야기한 것에 대해 너무나 참담하고 부끄럽다”면서 “누구보다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앞장서야 할 실·국장들부터 통절하게 반성하고 있으며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 직원들은 특검 수사를 통해 구체적 경위와 과정이 소상히 밝혀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특검 수사 등을 통해 문체부가 져야 할 책임에 대해서는 마땅히 감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반성과 함께 문화예술 정책과 지원의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문화행정 제도와 운영절차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문화예술인 중심으로 문화예술계의 자율성 확립방안을 논의할 기구를 구성하고 이 기구에 ‘문화 옴부즈맨’ 기능을 부여해 부당한 개입과 불공정 사례들을 제보받아 직접 점검·시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예술진흥법을 개정해 문화예술의 표현이나 활동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나 개입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규정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송 직무대행은 질의 응답에서 본인 스스로 기조실장 재직 당시 블랙리스트 업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문체부 수습 역할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에 대해 “블랙리스트를 기획조정실에서 총괄 관리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특검 조사에서 자세히 설명했다”고 답변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