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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드의 봄 화사하게 ‘굿샷’

    필드의 봄 화사하게 ‘굿샷’

    골프의류가 확 젊어졌다. 경제력 있는 20∼30대 젊은 골퍼의 증가로 각 브랜드마다 이들을 타깃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화이트가 대세였던 작년과 달리 색상은 한층 화려해졌다. 평상복으로 즐겨 입는 추세가 늘면서 디자인은 정형성을 탈피해 더욱 멋스러워졌다. 닥스 골프의 김수미 디자인 실장은 “이번 시즌 골프웨어는 마린이나 레트로풍을 모티브로 젊은 감각의 캐주얼 스포츠룩으로 디자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웨어지만 평상시 입을 수 있도록 심플하고 감각적으로 보여지는 의상이 많다는 것이다. # 핑크·옐로등 원색 두각 여전히 인기있는 화이트와 더불어 핑크, 옐로, 블루 등 원색이 이번 시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브라운과 옐로, 핑크와 그린 등 과감한 배색도 눈에 많이 띈다. 휠라골프는 여성복의 경우 물방울, 하트, 과일 등 다양한 문양을 사용해 발랄한 느낌을 한껏 강조했다. 노란색 물방울 무늬가 들어간 검정색 코트는 그린 위뿐만 아니라 거리에서도 폼나게 입기에 손색이 없다. 스포티즘의 영향으로 스트라이프 패턴도 여전히 강세. 여성의 경우, 마린풍의 스트라이프 셔츠에 단색 스커트나 바지를 매치하면 경쾌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화사하고 선명한 원색의 사용은 남성복에서도 마찬가지다. 남성복의 경우, 다양한 프린트를 사용해 다채로운 느낌을 강조하거나 어깨나 옆선 등에 니트나 메시(그물) 등 다른 소재를 덧댄 ‘믹스앤매치’로 세련미와 활동성을 더한 제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의상과 같은 계열의 컬러를 사용한 니트 소재 모자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눈에 띈다. 흰 물방울 무늬가 들어간 빨간색 토드백도 의상에 포인트 주기에 알맞다. # 잘 겹쳐 입어야 멋쟁이 패션계 전반에 흐르는 미니멀리즘의 영향은 골프의류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주류 배색인 블랙&화이트는 얼굴색에 관계없이 누구나 잘 어울리며, 세련돼 보이는 장점이 있다. 빈폴골프는 블랙&화이트를 기본으로 작년보다 한층 간결해진 스트라이프와 아가일 패턴을 집어넣었다. 이런 옷차림은 단정·깔끔한 멋을 풍길 수 있으나 자칫 밋밋해 보일 수도 있다. 블랙&화이트로 상의를 입었으면 레드나 옐로 하의로 지루함을 던다. 모자나 장갑, 가방 등의 소품을 적극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또한 겹쳐 입기만 잘하면 멋쟁이가 될 수 있다. 통기성이 있는 깔끔한 화이트 긴팔 셔츠에 연한 핑크색 반팔 티셔츠를 위에 입으면 세련돼 보이고 새벽과 한낮의 기온차를 극복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 기능성 소재는 이제 기본 기능성 입체 패턴을 강조한 제품이나 햇빛을 차단하는 UV가공, 비타민 섬유, 단백질 코팅, 대나무 섬유 등 웰빙·천연 소재 사용은 이제 기본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강조되는 요소 중 하나가 청량감과 경량감이다. 빠른 땀 흡수·방출, 통기성과 방풍성을 갖춘 소재나 착용시 텁텁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쿨링 소재의 사용이 많아졌다. 항균처리, 자외선 차단, 땀냄새 제거 효과가 있는 소재의 사용이 늘어난 것도 골퍼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경량감을 위해서는 고급스러운 실크와 리넨, 메시 소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주름이나 서커를 이용해 내추럴한 외관을 보여주는 아이템이 많으며 신축성이 있는 진 소재의 사용도 증가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골프웨어 체형별 코디 운동은 ‘폼’이다. 자세가 좋아야 운동 효과가 배가된다. 좋은 자세의 조건은 ‘폼나게’ 입는 데서 비롯된다. 그린 위에서 어떻게 하면 날씬하게 보일까. 단점을 보완한답시고 무조건 품이 큰 옷을 고집하면 오히려 더 부하게 보일 수 있다. 체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이 날씬해 보이는 방법이다. 금강제화 골프웨어 PGA TOUR의 윤은경 디자인 실장이 소개하는 코디법. ▲뚱뚱한 체형 체형이 드러나지 않는 박스 스타일보다는 허리 라인이 어느 정도 들어간 상의와 세로의 절개선이 들어가 있는 고밀도 폴리 스판바지가 좋다. 품이 크고 화려한 패턴과 원색적인 색상은 피하고 어두운 계열의 제품을 고를 것.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으므로 가방이나 모자, 장갑을 밝은 계열로 선택해 포인트를 주면 좋다. 얇은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도 추천할 만하다.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 상의와 하의의 색상을 대비시켜 입으면 좋다. 짧은 라운드 니트 볼레로에 짧은 미니 스커트를 연출하면 세련돼 보인다. 반양말은 피하고 타이즈나 레깅스를 입어야 날씬해 보인다. ▲상체가 뚱뚱한 체형 상의와 하의의 색상과 소재를 다르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남성에겐 재킷 느낌의 사파리 점퍼를 추천한다. 허리에 라인이 들어가 어느 정도 배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웨터보다는 티셔츠를 권한다. 바지는 상의보다 두께감이 있는 것으로 선택하고, 밝은 색상의 면바지나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면 좋다. ▲마른 체형 색상의 선택이 중요한데 밝은 파스텔 계열의 색상(연한 핑크나 엘로우)과 대담하고 큰 무늬(굵은 스트라이프나 체크)가 좋다. 광택성 소재의 아이템을 선택하면 풍성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목이 짧은 체형 네크라인이 깊이 파인 상의를 선택한다. 터틀넥보다 라운드나 V넥,U자형 상의가 좋은데 칼라에 지퍼나 단추로 오픈시켜 연출이 가능한 상의가 좋고 셔츠를 입을 때는 단추를 1개 정도 풀어서 입는 것이 좋다. 머리 스타일은 짧은 머리가 좋고 여성의 경우는 업스타일이나 뒤로 묶어서 연출하면 목선이 길어 보인다. ▲어깨가 좁은 체형 어깨가 좁으면 얼굴이 커보이는 단점이 있다. 어깨의 볼륨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한데 티셔츠만 입는 것은 피하고 어깨선이 살아 있는 재킷이나 조끼를 덧입는 것이 좋다. 하의는 슬림한 스키니 팬츠로 연출하고 통이 넓은 바지는 피하자. ▲팔이 굵은 체형 반팔이나 캡소매는 피하고 7부 소매나 통이 넓은 5부 소매가 좋다. 소매가 딱 달라 붙는 티셔츠보다 민소매 상의가 더 팔이 가늘어 보인다. 긴 소매 메시 티셔츠에 5부 반팔 티셔츠로 레이어드룩을 연출하면 더욱 멋스러우면서 날씬해 보인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선크림 잘발라야 필드미인 야외 활동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자외선이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주근깨·기미를 생성시킬 뿐 아니라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본격적인 나들이 계절을 맞아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들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랑콤에서는 햇빛은 물론 황사로부터 피부를 3중 보호해주는 ‘UV 엑스퍼트 DNA 쉴드’를 출시했다.12시간 지속되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더불어 각종 유해 환경 물질로부터 피부에 방어막을 쳐준다.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스킨 글로 성분이 피부 표면에 즉각적이고 심층적인 보습 효과를 선사해 피부를 더욱 생기 있게 해준다. 끈적임 없는 가벼운 질감에 보습 효과가 높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차단지수 50·30, 두 가지로 나와 있다. 각 30㎖,5만 5000원. LG생활건강은 자외선에 따라 피부 반응을 고려한 기능성 자외선 차단제 ‘오휘 퍼펙트 선블록 레드&블랙’을 선보였다. 햇빛을 받으면 쉽게 빨개지는 홍반형 피부엔 선블록 레드를, 까맣게 타는 피부는 블랙을 선택하면 된다. 두 제품 모두 SPF50. 화학첨가물이 없어 피부 자극이 적고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는다. 각 60㎖,3만 5000원. 코리아나 화장품은 저자극 선크림 ‘엔시아 마이 선플래져’를 내놓았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와 내수성이 뛰어나 하루종일 지속력이 강하다. 또한 식물 추출물(녹두, 포도씨, 홍화씨)을 함유하여 피부 자극이 적고, 흡수가 뛰어나고 발림성이 좋아 사계절 내내 사용해도 부담 없다.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조약돌 모양의 슬림한 유선형 용기로 휴대가 간편하다.SPF50.30㎖,3만원대.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홍콩ITU展 한국제품 ‘시선집중’

    ‘한국의 첨단제품에 시선집중!’ 지난 4일 개막된 홍콩 ‘ITU텔레콤 월드 2006’ 전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의 첨단 제품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8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3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IT업계의 전시회다.700여개 통신업체가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KT,SK텔레콤 등이 참가했다. 한국기업의 첨단제품 기능 등을 살펴본다. ●삼성전자,‘울트라’ 첫공개 삼성전자는 뮤직·비디오·메시징 기능의 울트라에디션 3종을 전격 공개했다.‘울트라뮤직(제품명 F300)’,‘울트라비디오(F500)’,‘울트라메시징(i600)’ 등이다. 이들 제품은 내년 초에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울트라뮤직과 비디오는 앞면이 MP3플레이어 또는 PMP 형태이고, 뒷면은 휴대전화 형태다.200만화소 카메라,2기가바이트(GB) 용량의 외장 메모리, 블루투스 기능을 갖췄다. 울트라비디오는 압축률이 DVD보다 좋은 디지털동영상 포맷 DivX(Digital Internet Video Express) 코덱을 휴대전화에서 처음 지원했다.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용인 울트라메시징은 MS의 최신 운영체계인 ‘윈도 모바일 5.0’을 채택했고 ‘푸시 e메일’ 기능 등을 갖췄다. 또 팟캐스팅(Podcasting),RSS(Rich Site Summary·맞춤형 정보전달 포맷) 리더 등 웹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또 자체 개발한 고속상향패킷접속(HSUPA) 장비와 단말기(SGH-Z630)를 5일 공개 시연, 차세대 이동통신인 HSUPA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HSUPA 단말기는 HSDPA보다 훨씬 빠른 상향 2Mbps, 하향 3.6M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내년 유럽 시장에서 HSUPA폰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초콜릿폰을 보라.” LG전자는 ‘초콜릿폰 패밀리’등 3세대(3G) 초콜릿폰을 선 보였다. 초콜릿폰은 LG전자의 야심작으로 최근 글로벌 히트 모델로 떠올랐다. 이 제품은 감성 트렌드를 접목해 세계시장에서 600만여대를 팔았다. 전시된 제품군은 ‘3G 초콜릿폰(LG-KU800)’과 ‘3G 초콜릿폰 폴더(LG-U830)’로 처음 공개됐다. 3G 초콜릿폰은 200만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외장 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지원한 프리미엄급이다.3G 초콜릿폰 폴더는 1.8Mbps의 하향전송속도를 지원하는 HSDPA 단말기다. 이 제품은 200만 화소 카메라,180MB의 내장 메모리를 제공하며 블루투스로 통화와 음악 감상, 파일 전송 등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HSUPA 단말기를 시연,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연은 디자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부분 비공개로 진행됐다. ●SK텔레콤·KT(KTF),“세계시장 선도 서비스로…” KT는 자회사인 KTF와 함께 ▲RFID(무선인식) 기술을 이용한 지능형 정거장 ▲KTF의 HSDPA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인터넷TV(IPTV)·광대역통합망(BcN) 기반의 리얼 TV ▲지능형 로봇을 소개했다. HSDPA망을 기반으로 한 화상통화, 영상회의, 영상 링투유 서비스와 모바일 RFID 기술을 이용한 와인정보 서비스, 버스정보 서비스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와인정보 서비스는 휴대전화가 와인병에 부착된 RFID 태그를 인식해 종류, 시음 방법, 어울리는 음식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혁신과 영감(Innovation & Inspiration)’을 주제로 HSDPA, 위성DMB 등 신기술 및 컨버전스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SK텔레콤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HSDPA를 상용화했다. 멜론,GXG, 모바일 싸이월드 등 3G 성공 사례로 평가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들도 소개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美 특수가스제조사, 울산에 500억 투자

    세계적인 산업용 특수가스 제조업체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어프로덕트(AP)사가 울산에 5000만달러를 투자해 삼불화질소(NF5/8)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울산시는 28일 에어프로덕트사가 5000만달러를 투자해 울산시 남구 성암동 203의 1 일대 5000여평에 삼불화질소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에어프로덕트사는 이날 울산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맺었다. 에어프로덕트사는 연간 삼불화질소 500t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2008년 3월31일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삼불화질소는 초박막 액정표시장치인 TFT-LCD와 반도체 제조과정에 세정제로 사용된다. 울산시는 울산에 삼불화질소 생산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300여억원의 수입대체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생산유발 426억원, 부가가치창출 115억원,188명의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생긴다고 덧붙였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배지환의 DICA FREE oh~] 사진 합성하기 #3

    [배지환의 DICA FREE oh~] 사진 합성하기 #3

    소품을 이용한 인물 사진편에서 실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반사판이나 거울을 이용하여 촬영하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이는 인물 위주나 부피가 작은 피사체를 촬영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위 사진처럼 인물과 풍경 또는 빛의 느낌을 그대로 촬영하려는 경우 작은 반사판을 사용하기엔 무리일 뿐더러 아무리 뛰어난 사진가 혹은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하늘의 빛과 구름, 색감, 인물의 형태 등을 모두 살리기에는 역부족인 게 사실입니다. 이럴 경우 필자는 가끔 편집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습니다. 좀 더 완벽한 사진을 위해 하늘에 노출을 맞춘 사진 한 장과 인물에 노출을 맞춘 한 장의 사진을 촬영한 후 두 장의 사진을 포토샵이나 기타 편집프로그램 등에서 불러내어 레이어를 이용합니다. 두 장의 사진을 놓고 각각 느낌을 살리고 싶은 부분을 지워주거나 덮어씌우기하는 방식을 사용하고는 합니다. 지금처럼 디지털카메라가 발전하기 전에는 필름으로 촬영하여 각각의 사진을 필름스캔이나 평판스캔작업을 하여 디지털 편집작업을 통해 다시 프린트를 하거나 이미지 파일로 만드는 까다로운 절차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간단한 디지털 촬영을 통해 좀 더 쉽게 편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에 늘 새롭고 신비할 따름입니다. 물론 후반 작업은 디지털 이미지 관련 책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쉽게 방법을 익힐 수 있는데 작업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물의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아래 사진은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찍은 것으로 셔터스피드 1/200초에 조리개는 f5.0, 감도(iso)는 400으로 세팅했습니다.
  • [인사]

    ■ 건설교통부 ◇부이사관 승진 △기획총괄팀장 정병윤△부동산평가〃 이충재△건설경제〃 손태락△기반시설기획〃유인상△수자원정책〃 홍형표△항공안전본부 운항정책〃 김관연△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전수현△국토지리정보원 측지과장 한상득■ 농림부 △통계기획팀장 徐壯雨△해양수산부(무역진흥팀장) 파견 申昌浩■ 한국수출보험공사 ◇감사 △任左淳■ 한국수출입은행 ◇승진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沈亨洙△EXIM 컨설팅센터 시니어컨설턴트 黃甲鉉△특수여신관리실 선임관리역 李石珍△인사부소속 국내연수 金學洙△프로젝트금융부 PF2팀장 姜勝中△선박금융부 선박금융3〃 兪承鉉△여신총괄부 여신제도〃 林秉甲 ◇전보(부서장)△협력기획실장 方斗勳△남북협력2〃 陳炳石△홍보〃 盧亨鐘△특수여신관리〃 金海鉉△국별조사〃 鄭載根△비서〃 南基燮△관리지원〃 禹景植△EXIM 컨설팅센터장 柳在益△인재개발원장 崔洪鎭△광주지점장 朴采奎△인천〃 李昌植△강남〃 高錫基△대전〃 林明星△워싱턴사무소장 崔成煥△멕시코시티〃 邊營厚△수은베트남리스금융사장 洪榮杓 (팀장)△프로젝트금융부 PF4팀장 梁桓準△프로젝트금융부 PF5〃 金容蒙△일반수출금융부 일반수출금융〃 全元英△해외투자금융부 투자사업금융2〃 金景子△선박금융부 선박금융4〃 趙韋澤△중소기업금융부 중소금융2〃 李使益△경협1실 아시아1〃 羅基煥△법무실 국제계약〃 石起奉△자금부 자금운용〃 尹錫萬△자금부 오퍼레이션〃 宋寅大△국제금융부 외화조달〃 金聖喆△국제금융부 외화운용〃 鄭求熙△인사부 노사협력〃 閔興植△리스크관리부 리스크관리〃 李東桓△리스크관리부 여신감리〃 崔鎔權■ KBS △보도본부 국제팀 워싱턴지국장 尹堤春■ 고려대 △법무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河京孝△정책대학원장 겸 정경대학장 趙政男△공학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金壽遠■ 한국산업기술대 △교무처 교무1팀장 金鎭寬△〃 교무2〃 廉弘郁△행정처 학생복지〃 金錫基△〃 총무〃 崔東守△〃 시설관리〃 鄭光鎭△기획실 정책개발〃 李龍凞△〃 국제협력〃 李栽明△학술정보〃 韓 龍△산학지원〃 趙祥鉉■ 머니투데이 △경영기획실장(상무이사) 도영봉△경영지원실장(〃) 박동원△편집국장(이사대우) 박종면△광고국장(〃) 윤병훈△시스템팀장(부장) 김차식△증권부 부장대우 박영암△영업2부 부장직대(부장대우) 김재억■ 대한화재 ◇부장급 △감사실장 表潤鍾△자동차업무팀장 韓東仁△영업4부장 劉榮珉 ◇부장대우급 △대구지점장 鄭炳泰△광주지점장 金東壕 △수원보상서비스센터장 黃義一 ◇차장급 △충청지점장 金義澤△거창영업소장 洪起迦△경주영업소장 金正守△강서보상팀장 金甲洙△광주보상대인팀장 許昌寧△마산보상팀장 朴聖薰△강남보상팀장 丘哲熙△기획조정실 白寅賢 柳定坤△인사총무팀 金春杓■ 동아일보 ◇부장급 △논술사업본부 기획위원 안기석△편집국 특집팀 전문기자 조성하
  • [Leisure+α]

    ● 고래 보러 가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소재 밴쿠버 섬의 서부 해안의 퍼시픽 림에서는 해마다 3월이면 멕시코 해안을 따라 올라온 태평양 회색 고래 2만여마리가 펼치는 아름다운 장관을 볼 수 있다. 북쪽으로 이동하는 고래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 밴쿠버 섬 해안에 잠시 머무는데 해안선과 가까이에서 머물기 때문에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해안에서 고래 떼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고래 떼의 이동 기간인 3월18일부터 25일까지 퍼시픽 림 국립공원에 접해 있는 우클루렛과 토피노에서 7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환경교육 등의 교육적인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 비비안,3D와이어 브라 출시 남영L&F의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은 입체와이어를 사용한 ‘3D와이어브라’를 내놓았다. 가슴 부위별 특성과 형태에 맞춰 와이어를 평면, 원형, 수직 형태로 설계해 가슴을 효과적으로 모아주고, 착용감이 편안하다. 블랙, 라이트그린, 스킨 등 6가지 색상,5만 9000∼6만 2000원선. ● 동물들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 싱가포르의 살아 있는 야생 동물을 밤에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밤을 경험하게 해준다. 총 13만평에 달하는 울창한 숲에서 펼쳐지는 나이트 사파리는 달빛과 같은 효과를 내는 특수 조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900마리가 넘는 야행성 동물들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밤에 더욱 사나워지는 맹수들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는 쉽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만들어준다. ‘고르메 사파리 익스프레스’는 관광객들이 식당용 전차를 타고 나이트 사파리를 하면서 식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밤의 동물’ 쇼와 연계하여 새로운 메뉴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www.nightsafari.com.sg ● 오휘,퍼프로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LG생활건강은 ‘오휘 인텐시브 선블록 케익 SPF50+(PA+++)’을 새롭게 선보인다. 퍼프로 바르는 투웨이케익 용기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다. 기존의 로션타입보다 20배 정도 높은 흡수감, 자외선 차단과 분산력이 우수한 초미립자 분체를 압축해 밀착감이 좋다는 설명.30g(15g×2),4만 8000원·리필 4만 2000원. ● 싸이닉, 릴렉싱 스킨케어 라인 싸이닉은 ‘내가 가장 원하는 화장품’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스프라우트 릴렉싱 라인’을 출시했다. 방부제, 향료, 인공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 성분 화장품으로 지친 피부에 생기를 찾아주는 유기농 친환경 원료를 사용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유기농 로즈마리와 브로콜리, 무순 등 새싹채소 성분으로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한다. 소프너 120㎖,1만 6000원, 에센스 30㎖,1만 8000원.080-021-4242, www.scinic.com ● 더페이스샵,미백 집중 에센스 더페이스샵은 미백 집중 케어 에센스 ‘화이트트리 퓨어비타 스팟 코렉터’를 출시했다. 산화·변색되기 쉬운 순수비타민C를 안정화시키는 특허 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제품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설명. 잡티나 기미, 주근깨 등 문제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이다.20㎖,1만 4900원, 080-050-3300. ● 쌤소나이트 블랙라벨 전용매장 오픈 쌤소나이트 코리아는 블랙라벨, 오리지널 등 라벨에 따른 전용매장을 오픈한다. 현대 압구정점, 신세계 강남점 등은 최고급 라인인 블랙라벨 매장으로, 이외의 백화점에는 쌤소나이트 오리지널 매장으로 개편할 계획. 할인점에는 중저가 브랜드인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를 열어 유통채널별로 브랜드를 차별화한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 화장품 사고 독일가자 코리아나는 4월15일까지 ‘가자, 독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스 클렌징오일, 그린부스터, 파워디펜스 선크림 등 11개 신제품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독일여행·한국경기 관람, 응원복, 코리아나 신제품 등을 준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홈페이지(www.coreana.com)를 참고. ● 그랜드 하얏트,타이 미각 여행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테라스’는 3∼16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에라완 방콕의 주방장을 초청해 정통 타이 음식을 뷔페로 선보인다. 대표적인 타이 요리인 톰얌쿵, 팟타이를 비롯해 쇠고기 페낭 커리, 캐시너츠 닭고기, 신선한 계절과일, 코코넛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그랜드 하얏트 에라완 방콕 2박 숙박권, 타이항공에서 제공하는 서울-방콕 간 2인 왕복 항공권을 준다. 점심 낮 12시∼2시 30분, 저녁 오후 6시∼9시30분. 점심 4만원, 저녁 뷔페 4만 3000원(세금·봉사료 별도).(02)799-8166,grandhyattseoul.co.kr ● 메이필드,딸기 축제 메이필드호텔의 로비라운지 ‘로얄마일’은 봄을 맞아 딸기 축제 ‘A Temptation of Strawberry’를 4월20일까지 연다. 신선하고 달콤한 딸기로 만든 주스, 천연 딸기와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파르페, 각종 케이크 등을 준비했다.1만 3000∼1만 7000원(세금 별도).(02)6090-5665,www.mayfield.co.kr ● JM메리어트,웰빙스시 축제 JM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일식당 ‘미가도’는 4월 말까지 ‘웰빙스시축제’를 펼친다. 구운 연어 껍질과 샐러드, 녹차가루를 곁들인 스시, 아보카도와 장어 스시, 양념한 홍해삼 등을 엮은 ‘웰빙스시세트’는 8만원. 청어알과 쑥갓 무침, 일식 전채, 계절 사시미와 스시, 와사비 소스를 곁들인 게살과 새우구이 등으로 구성한 ‘건강스시세트’는 10만원이다. 세금·봉사료 별도.(02)6282-6751. ● 개구리 보러 가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늘부터 개구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앞두고 ‘토종 개구리들&이방인 개구리들’이라는 특별전시로 봄의 시작을 알려준다. 이번 전시에는 토종 개구리 3종과 도롱뇽 1종, 외국산 개구리 4종, 이렇게 총 8종이 선보인다. 한국 개구리 중 가장 작다는 계곡 산개구리, 겨울이면 여러 마리가 함께 모여 계곡 물 속 돌 밑에 들어가 겨울잠을 자는 북방 산개구리. 특히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도롱뇽과 그 알도 전시돼 아이들의 산교육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외국에서 건너온 개구리로 울음소리가 황소가 우는 듯한 ‘황소’개구리. 평생 물 속에서만 사는 아프리칸 클라우드 개구리. 입이 커다란 귀여운 팩맨 개구리 등 예쁘고 재미난 개구리들이 전시된다. (02)6002-6200,www,coexaqua.co.kr ● 경품도 타고 여행도 가고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국내 우수관광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한 5개 우수관광 프로그램 중 제주권 대표 상품인 ‘제주 비경 발품 여행’의 판매사인 탐라산업개발과 함께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4일 제주도 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여행객 중 최다인원 참가 가족으로 순위를 정해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 품짐한 상품을 나누어준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제주 특산물도 선물한다.(02)729-9611 ● 프라자 티원,봄나물 중국요리 서울프라자호텔의 캐주얼 중식당 ‘티원’ 서울역점과 연세대점은 봄나물과 중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흑삼겹살과 원추리, 우럭과 달래, 관자살과 두릅 등 대표적인 봄나물의 맛과 향을 중식 스타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6일부터 4월30일까지. 원추리 오향 흑돼지찜 2만 8000원, 달래 특제간장 우럭찜 3만원, 두릅 관자살 굴소스볶음 2만 8000원 등(세금 별도). 서울역점 (02)392-0985, 연세대점 (02)365-6564. www.seoulplaza.co.kr ●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 독립선언 3월1일 춘천 남이섬이 ‘나미나라공화국’이란 독특한 이름으로 독립을 선언했다. 물론 문화적인 독립으로 14만평의 작은 섬 ‘남이섬’이 국가체제를 갖게 된다. 국방장관과 외교부장, 환경청장 등으로 내각이 구성되고 국회의장(노사협의회 의장)도 있다. 최소 20개국 이상의 대사도 임명 예정이다. 가령 ‘제 1문화부장’은 ‘실크로드’와 ‘마지막 황제’ 작곡자로 유명한 중국 민족음악가 류홍준씨, 외교부장은 미국인 ‘수전’씨, 국방장관은 현역 준장 등으로 임명을 하는 일종의 문화적 퍼포먼스다. 또한 입장권을 여권으로 명명하고 화폐, 우표, 전화카드 등 남이섬 안에서 독특한 형태의 ‘통화’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나미나라공화국의 공식 출범은 4월22일, 세리모니는 4월21일 오후 2시21분으로 예정돼 있다. 이 날은 4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책나라축제’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031)581-2020 ● 민요 배우러 가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봄나들이 가족들을 위한 새봄맞이 특선 ‘민요잔치’를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박물관 내 놀이마당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기간 중에 펼쳐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인 경기민요 한마당에는 준 문화재인 김장순 선생을 비롯한 명창들이 교체 출연하여, 봄을 테마로 한 우리 민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노들강변, 태평가, 군밤타령, 닐리리야 등의 흥겨운 노랫가락들로 온 가족이 흥겨운 시간을 갖게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기간 중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사군자 그리기를 비롯해 한지 보석함과 나무배 만들기를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02)411-2000,www.lotteworld.com ● 남도 체험의 모든 것을 드려요 전라남도에서는 ‘남도민박+체험’을 모아 책을 만들어 무료로 나누어준다. 민박이 단순히 잠만 자는 곳에서 탈피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느끼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20가지의 체험거리와 주제에 따른 우수민박 100개소를 선정해 민박집과 체험상품에 대한 상세 설명이 함께 있다. 전통 한옥체험을 비롯한 흙으로 도자기 빚기, 갯벌에서 조개잡기,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상품이 소개돼 있다. 책이 필요한 사람은 남도민박홈페이지(www.namdominbak.go.kr)에 신청하면 된다.
  • [배지환의 DICA FREE oh~] 주제가 있는 사진 #1

    행복과 불행은 언제나 상대적입니다. 즉 행복이 없으면 불행도 없고, 불행이 없으면 행복도 없는 거죠. 이러한 진리를 사진 작업을 통해 늘 깨닫게 되기에 항상 뒤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언제 행복한 적이 있었는지…, 내가 언제 불행한 적이 있었는지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러한 과정들은 사진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제를 표현한다거나 더 구체적으로 어떠한 느낌을 표현해 내고 싶을 때는 그러한 과정들 속에서 본인이 직접적으로 경험했던 감정들을 사진으로 표현해내는 게 가장 이상적인 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설이나 영화, 혹은 다른 매체를 통해 본인의 감성이 소설, 영상속의 주인공이 되어 그러한 감정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볼 수 있겠지요. 위 사진은 지난날의 행복한 모습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으려 한 것입니다. 역광을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와 함께 차가운 느낌보다는 따스함을 강조했고, 뛰어가는 모델의 역동적인 순간 포착을 위해서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ISO(감도)를 높여 셔터 스피드를 빠르게 설정하여 촬영한 사진입니다. 촬영장소는 경남 남해군 물건방조어부림이며,ISO 250, 셔터스피드 1/1000, 조리개 f5.0으로 찍었습니다. www.cyworld.com/pewpew
  • [배지환의 DICA FREE oh~] 앵글의 변화 1. 로(Low) 앵글

    [배지환의 DICA FREE oh~] 앵글의 변화 1. 로(Low) 앵글

    우리가 보통 찍는 사진들을 보면 ‘재미가 없다’‘변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물론 사진의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다. 하지만 ‘앵글’의 변화만으로도 뭔가 다른, 시쳇말로 ‘있어보이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앵글이란 피사체를 바라보는 카메라의 위치를 말한다. 우리는 흔히 그냥 서서 사진을 찍는다. 딱 우리의 눈높이에서 말이다. 그러니 항상 어디서 본 듯한, 식상한 느낌의 결과물만 만들어 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편하게 선 채로 눈높이에서 사진을 찍지 말자. 바닥에 쪼그리고 앉거나 아예 엎드려서 밑에서 위로, 머리 위로 카메라를 들어 위에서 밑으로 피사체를 보며 사진을 찍는 습관을 들여보자. 요즘 디카는 LCD가 회전이 되어 앵글의 변화에 따라 사진을 찍기가 정말 편해졌다. 나는 사진을 처음 배울 때 앵글의 변화에 따른 느낌을 알기 위해 창피함을 무릅쓰고 공원을 기어다니며 사진을 찍던 때도 있었다. 이번 주는 로앵글(low angle)을 알아보자.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즉 피사체를 올려다 보면서 찍는 것을 말한다. 주관적이며 섬세한 효과의 사진이라고 볼 수 있다. 주로 인물사진을 찍을 때 인물의 전신이나 어떤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로앵글을 사용한다. 위 사진의 경우 인물의 얼굴보다는 파란 하늘과 하얀 옷을 입은 인물을 대비시켜 신비한 느낌을 얻고자 로앵글을 사용했다. 마치 날고 싶어하는 천사와 같지 않은가. 이것이 로앵글의 매력, 아니 마력이다. 셔터스피드 1/5000, 조리개 f5.0, 감도는 100으로 찍었다. ■ 실내·야간 촬영때 플래시 사용법은 플래시는 수 천분의 1초에 순간적으로 발광한다. 카메라는 가까운 곳에 있는 피사체에 닿는 빛을 기준으로 플래시의 밝기를 결정하므로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갈수록 도달되는 빛이 급격히 약해져 주위 배경이 새카맣게 나오게 된다. 게다가 내장 플래시의 파워로는 한계가 있어서 2∼5m 정도를 벗어나면 만족할 만한 수준의 결과물을 얻기 힘들다. 보통 플래시를 사용하면 카메라는 1/60초 이상의 고속셔터로 자동 설정된다. 이렇게 되면 플래시에서 순간적으로 발광한 빛은 충분히 잡아내지만 배경이 되는 부분의 조명은 제대로 잡아내기가 힘들다. 이때 사용하는 기법이 바로 ‘슬로싱크’이다. 카메라 플래시 모드에서 ‘사람과 별’이 함께 나오는 모드를 선택하거나 수동기능이 제공되는 카메라에서 셔터 스피드를 1/15초 이하로 하면 된다. 그러면 셔터속도가 느려져 배경의 빛도 잡아낼 수 있게 된다. 주의할 점은 셔터를 누를 때도 흔들릴 수 있으니 되도록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고 반드시 삼각대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 또한 역광에서는 강제발광 모드로 전환해 사용하면 피사체에 플래시 빛으로 밝게 나와 의외로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도움말 한국코닥 디지털영상사업부
  • [디카 리뷰] 파워샷 S80

    [디카 리뷰] 파워샷 S80

    캐논이 디카 시리즈를 출시하며 겉모습과 화소수만 바꾼다는 비난을 잠식시키려 출시한 카메라가 파워샷 S80이다.800만 화소와 세련된 보디, 매뉴얼 기능,28㎜의 광각 등으로 무장해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54만원에서 76만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초보자도 전문가도 OK S80의 가장 큰 장점은 똑딱이 카메라인 콤팩트형임에도 다양한 메뉴얼 기능을 가지고 있다. 셔터 우선, 조리개 우선, 메뉴얼, 프로그램, 자동, 장면, 마이컬러, 동영상, 스티치, 커스텀의 10개 모드가 지원돼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시킬 만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측광 방식은 평가, 중앙 중점, 스폿 측광을 지원해 일반 DSRL과 같은 측광 기능을 콤팩트 디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감도(ISO) 또한 50부터 400까지 선택을 해서 쓸 수 있다. 이 정도면 전문가들도 쓰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탑재한 렌즈가 아쉽다.28㎜ 광각부터 100㎜ 준망원까지를 커버하는 렌즈는 망원에서 F5.3으로 변해 좀 어두워지는 단점이 있다. 일반인들에게 보이지 않지만 광각에서 색수차와 외곡, 비네팅(주변부가 어두워지는 현상) 등이 생겨 실망감을 안겨 준다. 또 광학 10배 줌이 일반화되어 가는 현실에 3.5배 줌은 무엇인가 낡아 보이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S80은 단단한 유광의 검정색 알루미늄으로 돼있고 은색 테두리와 검정색 고무로 액센트를 주는 고급 느낌에 보는 이를 만족시킨다. 하지만 유광의 검정색 알루미늄에 지문이나 흠집 등이 너무 선명하게 보이며 번들(제품을 살 때 함께 주는 액세서리)소프트 케이스가 없어 별도로 구입하여야 한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에 대한 배려가 좀 아쉬운 부분이다. 매뉴얼 기능이 탑재되어서 작고 가벼운 컴팩트 디카의 이미지는 다소 떨어진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톱 셀러]여름 성큼… 자외선 차단제 불티

    [톱 셀러]여름 성큼… 자외선 차단제 불티

    자외선 차단제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여름철이 성큼 다가오면서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자 피부 노화와 주근깨·검버섯의 주범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윤석희 신세계백화점 화장품 담당 바이어는 “예년보다 빨리 여름철이 시작돼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30∼40% 늘고 있다.”며 “자외선 차단 화장품의 경우 외출 30분 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고, 주말의 야외 활동 등 햇볕에 많이 노출될 때는 2∼3시간 간격으로 다시 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롯데백화점은 얼굴 전용 자외선 차단제인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와 자외선 차단 전용 클렌저인 시세이도 아넷사 클렌징을 기획세트로 선보였다. 아넷사 클렌징(100㎖)+아넷사 마일드(40g)+소프너(20㎖)+모이스처라이저(15㎖)+아넷사 클렌징 젤(30㎖)+마스크(1개)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6만 8000원. 유아·어린이 자외선 차단제로 유기농 자외선 차단제(SPF15) 6만 5000원, 자외선 차단 코팅 유모차를 45만 8000∼59만 8000원에 내놓았다. 신세계백화점은 미네랄에서 추출한 천연 자외선 차단제인 아베라 내추럴 화이트데이 프로텍션(50㎖·SPF15) 3만 8000원, 피부노화를 막는 레티놀 성분을 지키는 데 효과적인 아모레퍼시픽 내추럴 프로텍터(60㎖·SPF23) 6만원, 번들거리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UV엑스퍼트 DNA쉴스 바디(75㎖·SPF50)를 5만 7000원에 내놓았다. 현대백화점은 화장 전에 바르는 태평양 헤라의 선메이트 크림(70㎖·SPF30) 2만 7000원,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 바르는 선메이트 레포츠(70㎖·SPF50) 2만 7000원, 남성용 자외선 차단제인 랑콤 UV엑스퍼트 액티브(30㎖·SPF30)를 5만 5000원에 출시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얼굴과 몸 모두 사용이 가능한 오리진스 선샤인 스테이트(150㎖·SPF20) 3만 2000원, 수분 공급 효과가 뛰어난 슈에무라 UV 언더베이스(65g·SPF17) 4만 8000원, 피부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라프레리 쎌룰라 안티 링큰 선블록(50㎖·SPF50)을 17만원에 선보였다. 그랜드백화점은 부드러운 로션타입의 더페이스 내추럴 선스크린 밀크 6000원, 끈적거림이 없이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되는 휴플레이스 보브 프로텍트 선크림 1만 2000원, 참존 알바트로스 선크림을 3만 5000원에 내놓았다. 삼성플라자는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일상생활용 LG 오휘 선블록 소프트크림(60㎖·SPF28) 3만 3000원, 레포츠용 태평양 헤라 (70㎖·SPF50) 2만 7000원, 스틱형 제품으로 목에 걸 수 있는 클리란스 선스틱(4.5g·SPF30)을 3만 3000원에 출시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자외선 차단용 선크림 7000∼2만원, 아동용 자외선 차단 캐릭터 선캡 2500∼4800원, 유아용 선크림 1만 1000원, 차량의 창문과 앞 유리, 외부 등에 장착하는 자외선 차단용품인 뉴오토 선브라인드·세이뷰 선가드·선바이저를 7300∼2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로션타입으로 땀과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참존 알바트로스 선로션(70㎖·SPF45) 2만 4800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미백효과가 있는 레뗌 화이트 에센스(35㎖·SPF15) 4만 5000원,UV 선캡 3800∼4800원, 선글라스 2만 5000∼7만 9000원, 자동차용 햇볕가리개를 2180∼4900원에 내놓았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가족이 모두 함께 쓸 수 있는 니베아 모이스처라이징 선로션(125㎖·SPF30) 7700원, 페이스 화이트닝 선블록 크림(50㎖·SPF50)을 1만 4500원에 출시했다.CJ몰(www.CJmall.com)은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입큰 크리스털 선블록 크림(80g·SPF35) 2만 2500원, 태평양 헤라 선메이트 레포츠(70㎖·SPF50) 2만 9000원,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는 S&U 메디블록(40㎖·SPF30)을 3만 7500원에 내놓았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의류 자외선 차단제 1만 5500원,UV 쿨 자외선차단 마스크 1만 1900원, 자외선 차단 유모차 1만 4200원, 시력보호용 유모차 커버를 1만 6200원에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뭘 살까]강추! 자외선 차단 제품

    자외선 차단 제품이 다양하고 정교해지고 있다.선글라스·선크림 등 전통적인 제품을 뛰어넘어 자외선 차단 립스틱과 헤어 에센스(모발 영양제),스타킹,유모차,레저의류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나오고 있다. 박계성 롯데백화점 화장품 바이어는 “이달 들어 날씨가 화창해져 나들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20∼30% 늘어났다.”며 “올해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립스틱과 헤어 에센스,유모차,스타킹 등 더욱 다양해진 기능성 제품이 많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자외선 차단 스타킹과 립스틱,헤어 에센스,유모차,등산·레저의류 등을 내놓았다.일반 스타킹보다 얇지만 자외선을 막아주도록 코팅처리를 한 스타킹 6000원,립스틱 2만 4000원,헤어 에센스 2만 1000원,유모차 43만 8000∼59만 8000원,등산용 셔츠 6만원,바지 7만∼8만원,모자는 4만 8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골프의류·화장품·선글라스 등을 출시했다.골프의류 14만∼17만원,선메이트 레포츠(SPF50, SPF1은 약 15분의 자외선 차단 효과)3만원,선블록 프레시 밀크 (SPF35) 3만 3000원,세린·펜디·로에베 선글라스 35만∼40만원,CK·DKNY 선글라스는 30만원대에 판매한다.서울 본점·강남점은 18일까지 프라다 선글라스를 12만원과 15만원 두 가격대에 판다. 현대백화점은 선크림·골프의류·선글라스·스타킹 등을 내놓았다.선크림 3만∼5만원,골프 티셔츠 14만 8000∼29만원,선글라스 9만∼18만원,스타킹은 6000∼1만 9000원에 판매한다.갤러리아·뉴코아백화점은 화장품을 선보였다.갤러리아는 브라이트닝 콤팩트 파우더(9g) 4만 8000원,UV 엑스퍼트(30㎖)를 5만 2000원,뉴코아는 참존 알바트로스(60㎖,SPF35) 2만원,선스프레이(20㎖,SPF20)를 1만 6000원에 판다. 롯데마트는 선크림과 자동차의 햇볕을 가려주는 제품을 판매한다.선크림 화이티아데이 프로덱트(SFP30) 1만 5000원,자동차 원터치 리어 스크린(115㎝×515㎝)은 2700원.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화장품·패션잡화을 내놓았다.레뗌 선블록 크림(SPF39) 1만 9000원,양산 1만 6800∼4만 3800원,모자는 9800∼1만 5800원에 판다. CJ몰(www.CJmall.com)은 화장품을 내놓았다.스노 화이트 선블록 2만 3000원,선메이트 레포츠 3만원,선크림 1만 400∼2만 4500원,아쿠아 선가드는 1만 3000원에 판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스타킹·선캡·유모차 비닐 커버를 출시했다.투체 자외선 차단 스타킹 1만 5000원,선캡 1만 3800원,시력보호용 유모차 비닐 커버는 1만 8700원에 판매한다. 임미숙 신세계 백화점 선글라스 담당 과장은 “선글라스의 경우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크리스털 소재를 많이 사용한 것이 올해의 트렌드”라며 “얼굴 전면을 감싸 주는 보잉 스타일로 무채색 계통의 그러데이션(갈색 등 여러가지 색깔의 조합) 렌즈를 고르면 유행에 앞서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규환기자 khkim@˝
  • 국내단체들 “日 우경화 증거”

    국내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이 새해 첫날 야스쿠니 신사를 기습 참배한 고이즈미 일본 총리를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김재근 부회장은 “일본의 야욕으로 큰 고초를 겪은 피해자가 아직도 고통 속에서 사는데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신사를 참배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 할 일”이라면서 “이런 일이 되풀이될 때마다 강력하게 항의해도 ‘소 귀에 경 읽기’에 그치니 정부가 나서서 해묵은 한·일 과거사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강주혜 부장은 “새해 벽두부터 총리가 신사를 참배한 것은 지난해 유사법제를 통과시킨 일본이 우경화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과거를 속죄하지도 않고 야금야금 군대를 부활시키는 최근 일본의 움직임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2일 서울 종로1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길에서 때밀이 수건을 들고 고이즈미 총리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열었다.그는 “우리 정부가 나서서 재발방지 약속을 받지 않는다면,일본 총리가 신사참배를 강행하는 것이연례행사로 굳어질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네티즌 ‘f5189g’는 “우리 정부가 아무리 항의해도 극우파가 역사를 왜곡하고,총리가 신사를 참배하는 등 일본은 꿈쩍하지도 않았다.”면서 “오히려 가장 무서운 침묵으로 항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네티즌 ‘초딩’은 “일본 총리도 문제지만,50년이 넘도록 국내 친일파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꼬집었다. 박지연기자 anne02@
  • 친환경 소형車 각축장/제36회 도쿄모터쇼 개막

    22일 개막돼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제36회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국산 신차는 현대의 ‘네오스Ⅱ(사진)’가 유일하다. 4인승 소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이며 현대 일본 디자인센터에서 말(馬)을 주제로 설계됐다.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돼 현대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가늠케 한다.현대측은 자동차의 기능과 승마의 관능을 크로스오버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차와 통신,인텔리전트 키와 보안 시스템이 작동된다.길이는 3835㎜로 겟츠보다 25㎜가,너비는 1775㎜로 티뷰론보다 15㎜가 각각 길다.엔진이 없어 양산가능성은 높지 않다. 국내 자동차업체로는 현대·기아차만 참가한 도쿄모터쇼는 다른 국제모터쇼에 비해 일본중심적 성격이 강하다.아직 국내차의 일본수출 물량이 적은 탓도 있다.올해는 특히 일본의 자동차회사를 중심으로 연료전지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거 쏟아져 친환경 미래차의 각축장이 됐다.또 일본에서 열리는 모터쇼답게 소형차들이 많이 선보였다. 닛산의 ‘에피스(Effis)’는 미래의 도시생활에 필요한 새로운 연료전지차다.기본 3인승으로 패널과 좌석을 이용해 실내를 다용도로 만들 수 있으며 1명을 더 태울 수 있다.배터리의 소모가 적도록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을 이용한 경량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혼다의 ‘이마스(IMAS)’는 소형 스포츠 쿠페로 효율적인 V텍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접목시켰다.카본파이버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차체 무게가 70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내년쯤 양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료전지차 ‘키와미(Kiwami)’는 차세대 고급 세단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모델이다.일본의 미적 가치와 친환경 연료전지 기술을 접합시켰다는 것이 혼다측의 설명이다. 도요타가 출품한 ‘화인-N’은 일회 충전으로 500㎞이상 주행가능한 차세대 연료전지차다.이외에도 일인승 전기구동 차량 ‘PM’,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차량인 ‘SU-HV1’ 등 다양한 차세대 환경친화 차량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컨셉트 차량 ‘F500 마인드’는 디젤 하이브리드 장치를 적용,일반 디젤 엔진과 비교할 때 20% 정도 연료 소비를 줄였다. 제너럴모터스(GM)가 출품한 수소 연료전지차 ‘하이 와이어(Hy-wire)’는 휘발유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연료전지 시스템과 ‘바이-와이어(By-Wire)’라는 전자제어 기술을 결합하여 선보였다. 윤창수기자
  • 예천 F5E추락 조류충돌 탓

    지난 13일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F-5E 전투기 추락사고의 원인은 조류(鳥類)가 항공기 엔진과 충돌하는 이른바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군은 29일 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사고 당시 멈췄던 왼쪽 엔진을 회수해 정밀 조사한 결과 엔진 앞쪽 3군데서 연질(軟質)의 물질이 충돌한 자국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 봄철 자외선 차단제품 어떤 걸 사야 할까

    잦았던 봄비가 그치며 화창한 봄날의 기운이 완연하다.산으로 들로 봄 나들이를 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그러나 봄 나들이를 할 때에는 여름철보다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1년중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피부가 검어지고 피부 노화현상이 일어나는 데다,피부 질환까지 생길 수도 있다.백화점과 할인점 등을 둘러보면 때맞춰 자외선 차단 제품이 부쩍 늘었다. ●화장품·선글라스·의류·스타킹 등 다양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과 이마트·롯데마트,LG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자외선 차단 제품은 화장품에서부터 선글라스·선캡·티셔츠·스타킹·양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자외선 차단 화장품은 아모레 헤라가 로션 타입인 선메이트 크림(SPF32),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디오르 스노 베이스(SPF35) 등을 선보이고 있다.가격은 3만원과 5만 5000원.랑콤은 UV50(SPF 50)과 트윈케이크(SPF 25)를 각각 5만 2000원,5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남성용으로는 아라미스의 스프레이식 랩 시리즈(SPF15)와 로션 형태의 랩시리즈(SPF30)가 나와 있다.가격은 3만 2000원과 4만 1000원.지에닉 선크림과 코리아나 오렌지 선크림,니오베 선블록 크림 등은 값이 4900∼2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유아용은 보령 누크 프레스티지(SPF 15)가 있으며,값은 2만 2000원. 헤어케어 부문에는 레몬 등에서 추출한 오일이 함유돼 있어 자외선도 차단하고 모발에 영양도 공급하는 ‘선 스프레이 오일(2만 9000원)’과 모발을 코팅해주는 성분이 함유된 ‘애프터 선 헤어 밤(2만 7000원)’이 나와 있다.자외선 차단 렌즈를 사용하는 선글라스는 10만∼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골프웨어는 대부분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제일모직의 아스트라와 아널드 파머 등의 T셔츠는 12만 5000∼14만 5000원.점퍼는 22만 8000∼24만 8000원,바지는 17만 8000원이다.먼싱웨어는 남성 조끼와 바지 24만 8000원·26만 8000원,여성 하의 26만 8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스타킹 제품은 여름용으로만 판매되는 비비안의 UV CUT 팬티 스타킹이 대표적으로 값은 6000원.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니나리치 양산은 6만 5000∼7만 5000원,자외선 차단 모자와 선캡은 각각 12만∼25만원,6800∼1만 1800원대에 판매된다.자외선을 차단하는 자동차용 선팅 필름은 3만 3000∼3만 6000원대에 팔리고 있다. ●자외선 차단 지수 꼭 확인해야 파장 200∼400나노미터(㎚)의 전자기파인 자외선은 파장 320∼400㎚가 자외선 A,290∼320㎚가 자외선 B 등 2종류로 나뉜다.자외선 A는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90% 이상을 차지하며,피부를 검게 하고 노화를 촉진시킨다.자외선 B는 10%에 불과하지만 피부암 등 중증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자외선 차단 제품을 구입할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를 꼭 확인해야 한다.차량 등을 이용한 가벼운 노출에는 SPF15∼20,걷기 나들이에는 SPF30∼40,등산·골프 등 노출이 심할 때는 SPF50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세계 백화점 화장품 바이어인 김영섭 과장은 “봄나들이 할 때의 자외선 차단 제품으로는 SPF25∼35 제품이 적당하며,자외선 차단 제품의 사용 시기는 운동·등반 등을 본격 시작하기 30분 전에 바르거나 뿌려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김규환기자 khkim@
  • 침·뜸으로 당뇨병 잡는다

    ‘전 국민의 10%가 유소견자일 만큼 대표적 현대병으로 꼽히는 당뇨병을 침과 뜸으로 정복한다.’ 대체의학의 개가로 불릴 만한 이같은 임상연구 결과가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고려수지침요법학회 주최로 19일부터 이틀간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고려수지침 학술대회’에서 고려수지침요법을 창안한 유태우 박사는 ‘당뇨병의 고려수지침 처방연구’라는 주제연구를 통해 “당뇨병을 앓고 있는 1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지침과 뜸요법을 적용한 결과 단순 당뇨병을 앓고 있는 76명의 혈당치가 모두 정상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또 “당뇨 합병증 등의 증세를 보인 30명에게서는 혈당이 뚜렷하게 정상화되는 추세를 보여 지속적으로 침과 뜸요법을 통해 치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박사는 “이같은 결과는 3개월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으며,치료 대상자중 심한 합병증 증세를 보인 환자는 양방에 의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경미한 합병증은 수지침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했다.”고 말했다.다음은 연구발표 요지. ●침과 뜸의 치료효과 당뇨병은 췌장의 기능 이상으로 인슐린의 양이 적게 분비되거나 인슐린 기능의 저하,비만증 등으로 인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질병이다. 의학적으로 제1형(인슐린 의존형),제2형(인슐린 비의존형),혼합형 등으로 분류하는데 수지침에서는 복진 등을 통해 각 유형을 구분,침과 뜸으로 치료한다. 유형별로는,제1형은 췌장 기능을 보강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게 하며,제2형은 췌장기능을 억제 또는 강화해 인슐린 분비기능을 조절한다.혼합형은 좌우수(左右手)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침을 놔 치료한다. 수지침은 양·한방 또는 다른 대체의학과 달리 인체의 각 장기를 직접 조절,통제할 수 있어 치료 효과가 빠를 뿐 아니라 합병증 예방 및 초기합병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임상 시험 결과 대상자 106명중 단순성 당뇨병을 앓고 있던 76명은 수지침 또는 수지침에 서암뜸요법을 병행 시술해 정상 회복했거나 뚜렷한 증세 호전을 보였다.나머지 30명은 고혈당이거나 당뇨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로 역시 수지침과 서암뜸요법으로 시술,혈당을 정상화하거나 초기 합병증을 치료했으며,일부는 현재 치료중이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천식과 피부소양증,갈증,손발냉증,다뇨,백내장,심장질환,소화불량,무릎 통증,시력감퇴 증세를 가진 40대 당뇨환자(남자)의 경우 수지침·서암뜸 요법으로 백내장을 제외한 다른 질환이 모두 치료됐다. ●어떻게 치료하나 수지침의 치료 원리는 침을 통해 인체의 기맥(氣脈)을 자극,각 장기의 고유기능을 회복,조절하도록 하는 것이다. 우선 혈당검사와 함께 대뇌의 혈류량을 측정하는 음양맥진법,복진법(腹診法) 등을 통해 개인별 당뇨병의 유형을 파악한 뒤 유형에 따라 침과 뜸,운동 및 온열요법을 병행한다. 당뇨병을 양방식 약물과 음식,운동요법 등으로 치료할 경우 식사 종류와 양이 제한되는 등 까다로운 제약이 있으나 수지침요법을 적용할 경우 이런 제한이 상당 부분 완화되는 것은 물론 단순성 당뇨의 경우 3∼4개월이면 췌장이 정상 기능을 회복할 만큼 치료가 효과적이다. 우선 복부의 한열(寒熱) 및 긴장대(緊張帶)를 조절하고 내장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요혈(要穴)에 서암뜸(뜨겁지 않은 온열 자극)을 1일 3∼5장씩 뜬다.그림의 A1·A3·A6·A8·A12·A16으로 한열과 긴장,압통을 다스리고,F5,A10,F19에 뜸을 떠 췌장 기능을 조절하며,N18과 A30의 뜸으로 간과 대뇌의 기능을 조절한다.처음 일주일간은 1일 1회 2장씩 뜬 뒤 일주일이 지나면 1일 3∼5회로 늘린다. 수지침은 A8·A12·A16에 놓아 소화기능을 강화시키고,F1·F3·F5,F19,A10을 통해 췌장 기능을 조절·개선한다.또 A30에 침을 놔 대뇌 혈류를 개선,호르몬 조절 효과를 얻는다.단순성 당뇨의 경우 이같은 방법으로 3∼4개월간 치료를 하면 뚜렷하게 병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 ●특성과 문제점 수지침과 서암뜸요법은 복진법을 적용,증상별 구분이 쉽고 회복 및 일상적인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400∼600㎎/㎗의 고혈당도 수지침요법만으로 정상회복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또 침·뜸요법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사용중인 약물 투여를 중단할 수도 있어 장기간 과다한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도 차단할 수 있다. 그러나 합병증이 심한 경우에는 주목할 만한 치료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양방 치료가 필수적이다.피부 괴사나 심한 백내장도 양방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
  • KF16機 117대 비행중단

    공군은 지난 2월말 충남 서산 근처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의 추락사고 원인이 엔진의 날개에 해당하는 블레이드의 재질 결함인 것으로 보고 정밀 합동조사를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공군은 사고 재발을 방지하지 위해 공군이보유하고 있는 KF-16 전투기 117대에 대해 42일째 비행훈련을 금지하고 있다. 이화민(李和敏·소장) 공군 감찰감은 이날 “엔진 제작사인 미국의 프랫 앤드 휘트니(P&W)와 국내 조립 회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블레이드의 재질 결함 등 사고원인을 합동 조사하고 있다.”면서 “다음주에 최종 조사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조사 결과 사고원인이 블레이드 결함으로 최종 확인돼 부품을 전량 교체해야 할 경우 현재 재고가 20여대 분에 불과해 전력공백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 감찰관은 그러나 “공군은KF-16 대신 F4,F5,PB F-16 등 다른 전투기 훈련을 통해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군은 97년 7월과 9월 KF-16 전투기 2대가 잇따라 엔진이상으로 추락하자 5개월 이상 정밀조사를 벌여 결함 부품을 전면 교체한 바 있다. 문제의 P&W사 엔진(F100-PW-229)은 공군의 차기전투기(F-X)로 미 보잉사의 F-15K가 선정될 경우 제너럴 일렉트릭사의 엔진과 함께 차기전투기 40대에 장착될 엔진으로 경쟁하게 된다. 김경운기자 kkwoon@
  • 인터넷 시위/ 시위의 新메카인가 네티즌의 횡포인가

    인터넷이 시위의 메카가 되고 있다.지금까지 시위라고 하면길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 군중집회를 떠올렸지만 이제는 온라인 상의 ‘소리없는 시위’가 굵직굵직한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 가수 서태지 팬들의 가요순위 프로그램 반대운동이나인기 그룹 GOD의 해체설 반발도 모두 인터넷을 통해 확산됐다.물론 시위의 주도자들은 10대및 20대 젊은 네티즌들이다. 온라인시위는 99년부터 본격적으로 점화되기 시작,2000년‘전국 중고등학생 연합’의 두발규제 반대 사이버 운동,99년 ‘군필자 가산점 논란’ 때의 헌법재판소 사이트시위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에 이르렀다. 올해 들어서는 시위의 횟수나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일본총리의 신사참배및 교과서 왜곡에 항의한 지난달의 ‘8·15 온라인시위’를 비롯,‘인터넷 내용 등급제 반대 시위’(6월),‘이동전화 요금 인하를 위한 정보통신부 홈페이지 시위’(4월) 등 대형 이슈가 많았다. 시위 방법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키보드 속도를 빠르게 해 놓고 시위할 사이트에 접속한다.‘F5’키를 누른 채고정시킨다”는 등 다양한 기법이 개발되고 있다.오프라인에서 구사되던 다양한 시위 형태도 온라인 상에 고스란히옮겨졌다.▲브라우저의 잇따른 ‘새로 고침’(연좌시위) ▲사이트에 파업 문구를 걸고 네티즌들을 ‘집결 장소’사이트로 유도하기 (사이트 파업) ▲시위하려는 게시판을 순서대로 옮겨다니기 (가두시위) 등이 그것이다.또 일부 네티즌들은 시위 대상이 되는 단체나 개인의 사이트를 ‘효과적’으로 다운시킬 수 있도록 많은 양의 데이터를 해당 사이트로 보내는 스크립트 프로그램까지 사용하고 있는 등 기발한방법들을 동원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언로(言路)의 부재,또는 빈곤 현상을 대안매체로서 인터넷이 해소해 주고 있는셈”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시위는 현행법상 불법으로 규정된다.그러나 5년 이하 징역,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컴퓨터 업무방해죄’는 사실상 구체적으로 적용하기가 힘들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시위를 통해 사이트가 마비됐는지,아니면 서버의자체 부하로 다운이 됐는지 여부를 판가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이와 관련,경찰청 사이버수사대관계자는 “아직까지 온라인 시위에 대한 법 적용사례는 없으며,범죄구성 요건에 완벽하게 적용되는지는 더 연구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관계 당국이 인터넷 공간을 ‘관리’하는 데에만 지나치게 치중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다.“오프라인 시위에 사전신고제가 있듯 온라인 시위도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장해 주는 장치를 마련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온라인 시위가 법적 논란 속에 있는 가운데 일부 사회운동단체를 중심으로 ‘온라인 시위’ 자제 움직임도 일고 있어 주목된다.온라인 시위는 오프라인 공간과 결합하는등 실천력이 뒷받침돼야 성과를 볼 수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이와 관련,진보넷(www.jinbo.net) 서상욱 인터넷 사업팀장은 “최근 사회단체들 사이에 온라인 시위의 효과가 과대평가된 감이 있다”면서,“온라인 시위만으로는 오프라인시위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www.peoplepower21.org) 배신정 간사도 “네티즌 1만명 서명운동보다 1,000명의 거리 서명자가 낫다”고 온라인시위의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마우스와 키보드로 진행되는 저비용 온라인 시위가성숙한 네티즌 문화와 접목만 된다면 직접민주주의의 근간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어 온라인 시위의 미래를 둘러싼온-오프 공방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허원 kdaily.com기자 wonhor@
  • [사설] 전방위 무기로비 차단해야

    한국의 차세대 전투기사업을 둘러싸고 각국의 로비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조성태(趙成台)국방장관은 육·해·공 3군 참모총장이 미 보잉사 사장을 연쇄적으로 면담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질책했다고 한다.국방부 관계 규정에 따르면 군 고위간부라 할지라도 업무상 관련이 없을 경우 무기업체 인사들을 만날 수 없도록 돼있다. 우리 정부가 올해 안에 추진할 기종 선택 등 첨단무기 도입 사업규모는 차세대 전투기 4조2,000억원을 비롯,차세대 공격 헬기,차기 대공미사일 등 무려 10조원에 달한다.얼마 전한·미 외무장관회담에서도 파월 미 국무장관이 미 보잉사의 F15K기의 우수한 성능을 설명함으로써 ‘은근한 압력’을행사했다고 한다.역대 정권 아래서도 국군 현대화를 위한 전력증강사업이 추진될 때마다 무기경쟁업체와 경쟁국이 군 고위인사는 물론 유력정치인에게 접근해 전방위 로비를 폈다. 그 대표적 사례가 바로 부패 의혹과 잡음을 남긴 ‘린다 김’사건이었다. 무기 기종 선택은 군사적·경제적 시각에서 추진돼야지 불법적이거나 비정상적인 로비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성능·가격·기술이전의 측면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한 후 투명하게 결정해야 한다.첨단 전투기 획득 문제는 국익 보호차원에서 전 과정을 공개할 수는 없어도 민간 전문가의 참여 등을 포함한 투명성 제고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특히이번 무기도입 사업은 시기적으로 ‘힘의 외교’를 지향하는 부시 미 행정부의 출범과 때를 같이하고 있다.전통적으로미국의 군·산 복합체의 지지를 받고 있는 공화당 행정부가한국 등 동맹국에 대해 무기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구사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그런 측면에서 정부는 한·미 연합군무기운용체계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무기도입선을 가급적다변화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차제에 미국 정부가 품질과 수리부속품 공급을 보증해주는해외군사판매(FMS)방식의 무기도입도 개선해야 할 것이다.FMS방식으로 한국에 도입된 70여대의 코브라 공격용 헬기의 경우,미국에서 이 기종이 도태됨에 따라 향후 10년간 사용할부품을 일괄 구매하라고 미국 정부가 우리측에 통보했다고한다.불과 3년전에 역시 FMS방식으로 구매한 M48 전차의 부품도 공급중단 예고를 받았다.지난달 발생한 F5E전투기의 미사일 오발사고에서도 드러났듯이 FMS방식은 상당수 부품을자체 정비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물론 주요 무기의 운용체계상 후속 군수지원이나 교육 등을 감안할 때 FMS방식의채택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그러나 협상 여하에 따라서는 미국 정부의 손해배상 책임을 엄격히 하고 기술이전의 비율도높이며 부품의 원활한 공급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사설] 무기도입 방식 개선해야

    공군 F5E 전투기가 지난 1월말 미사일 한발을 오발했을 때국민들은 섬뜩했었다.미사일이 서해에 떨어졌다는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만에 하나 내륙의 도시로 발사됐다면 대형 참사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공군 발표에 따르면 그 사고의 원인은 미사일 발사대 뒤쪽에 장착되어 있는 전원(電源)공급부품의 나사 한개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탓이었다. 그나사가 굴러다니면서 퓨즈에 닿아 합선을 일으키는 바람에미사일을 오발케 한 것이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미사일 오발사고의 원인이 된 그 부품이 불량인지 여부를 무기구입때부터 전혀 알 수 없었으며 구매 뒤에 사고방지를 위한 기본적인 정비도 불가능했다는 데있다.미국정부의 해외군사판매(FMS)방식 또는 상용(商用)판매방식 모두 패키지로 판매한 일부 무기의 부품을 어떤 이유로든 뜯어볼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외국 군수업체들이 지적재산권 보호차원에서 기술유출을 우려해 부품분해 금지를 판매조건으로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자기 돈으로 사는 상당량의 무기가제대로 조립된 것인지조차 모르고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문제가생기면 그때서야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더욱이 문제가 된 전원공급 부품의 경우 하자보증기간1년이 지나 미국정부에 보상을 요구하기도 어렵다.보증기간후에도 정비를 위한 분해를 할 수조차 없는 한마디로 ‘안전불투명’ 상태에서 무기를 구매하고 사용해온 것이다. 이번에 발견된 불량부품으로 미사일 사용이 중단돼 당장 공군은 전투력에 상당한 손실을 입게 됐다.이 지경이 되도록무기를 사들이고 관리해온 정부와 군당국의 안이한 자세를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정부는 현재 사용하는 무기 부품을총점검할 필요가 있다.또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 군수업체들에게 기술보호를 약속하면서도 무기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있도록 무기판매조건의 개선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미국 일변도의 무기구매를 더욱 다변화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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