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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TV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행복발전소(KBS1 밤 7시 30분) ‘우승민의 깐깐한 시선’ 코너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가방, 지갑을 넘어서 선글라스, 시계 등 다양한 위조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실태가 낱낱이 공개된다. 단속 현장을 본 ‘바른 생활 가장’ 이윤석은 신혼 초 아내를 기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명품 지갑을 선물했지만, 그 지갑이 사실 모조품이었다고 밝히는데…. ■천명(KBS2 밤 10시) 원은 민도생 살인범으로 몰려 의금부도사 이정환에게 추포되고, 그의 일가는 풍비박산 난다. 급기야 노채를 앓고 있는 딸 랑(김유빈)의 상태도 심각해진다. 한편 다인은 최원이 그토록 간절히 찾던 생명의 은인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금서고에 떨어뜨린 노리개 때문에 원이 살인자로 몰렸다는 사실도 안다. ■자원봉사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MBC 밤 1시 15분) 경기도에는 특별한 북 카페가 있다. 향긋한 커피를 끓이는 손길은 다름 아닌 연세 지긋한 노인들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경기도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노인들을 위해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이다. 노인들은 행사 준비에 분주한데…. ■TV소설 삼생이(KBS2 오전 9시) 사기진(유태웅)과 막례(이아현)의 대화를 듣게 된 봉출(이달형)은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일단 입을 다문 채 삼생(홍아름)에게 가슴 절절한 미안함을 토로한다. 한편 막례는 봉출이 삼생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을 까맣게 모른 채 날뛰고, 봉출은 마침내 사실을 밝히기 위해 봉한의원으로 찾아간다. ■극한 직업(EBS 밤 10시 45분) 119 특수구조단 영등포 수난구조대원들은 반포대교에서 신행주대교까지 약 22.1㎞ 구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출동대기 중인 구조대가 지난 한 해 동안 처리한 출동건수만 500건 이상이다. 그중 70% 이상이 투신 사고였다. 오늘도 대원들은 한 생명을 구하고자 강물 속으로 몸을 던진다. ■하늘에서 본 알프스(OBS 오후 5시 45분) 알프스 산맥의 중심에 있는 스위스로 여행을 떠난다. 그라우뷘덴주(州) 엥가딘에 있는 스위스 국립공원에서 야생 염소를 연구하는 생물학자를 만나고, 오스트리아 국경에 인접한 체르네츠에 있는 작은 학교를 둘러본다. 또한 플림스에서는 절벽에서 외줄을 타며 평화를 즐기는 청년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 [30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온 희수씨를 반기는 것은 아내 정원씨와 딸 소윤의 잠든 뒷 모습뿐이었다. 희수씨에게는 하루하루가 고단하고 왠지 모를 공허함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원씨는 희수씨에게 여행을 제안하며 가슴 속으로 늘 꿈꾸었던 길을 찾아 떠나자고 한다. 그렇게 이들은 2012년 6월 유랑 길에 오른다. ■꼬마신랑 쿵도령(KBS2 오후 5시) 시집온 지 얼마 안 된 금룡이의 색시 연화는 아무리 잘하려 해도 자꾸 고모한테 꾸중을 듣는다. 이런 게 만수가 말한 시집살이인가. 고생만 하는 연화를 위해 금룡은 자신이 얼마나 든든한 남편인지 보여주려 한다. 하지만 오히려 색시를 곤경에 빠뜨리고 마는 금룡이. 과연 꼬마신랑 금룡이는 색시를 지켜 줄 수 있을까. ■구암 허준(KBS1 밤 8시 55분) 아들 낳는 비방을 알려주는 의원에게 찾아간 구일서(박철민)와 함안댁(견미리)은 부산포(김중기)를 만난다. 도지(남궁민)는 갈수록 의술이 깊어지지만 허준(김주혁)을 찾아오는 사대부들을 보며 자존심이 상한다. 한편 허준은 돈을 벌기 위해 부산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오히려 부산포는 허준을 이용한다. ■현장 21(SBS 밤 8시 55분)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이라는 뜻으로 시한부 인생을 통보받은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버킷리스트가 진화하고 있다. 먹고사느라 바빠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버킷리스트의 실천을 통해 이뤄나가는 기회로 삼는 것이다. 과거 버킷리스트와 다르게 지금은 미래지향적인 성격으로 바뀌고 있었다. ■엄마 없이 살아보기(EBS 밤 8시 20분) 전남 곡성의 어느 마을 깊숙이 자리 잡은 외딴집. 첩첩산중에서 일어나는 형제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굽이굽이 산골길을 오르던 열 살 근수와 일곱 살 시우 형제. 여행 가방을 사이에 두고 동생 시우의 울음이 터지고야 만다. 한편 이곳에 살고 있는 장갑용·김춘화 부부가 아이들을 맞아준다.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5분) 경남 통영에서 조금 떨어진 섬 추도에는 결혼 14년 차 늦깎이 부부가 살고 있다. 바로 남편 심춘우씨와 아내 이정순씨다. 가족을 챙기느라 노처녀가 되어버린 정순씨와 상처를 안고 추도로 도망치듯 내려온 춘우씨. 두 사람을 부부의 연으로 이어준 건 누구도 아닌 추도였다고 하는데….
  • 지식채널e 방송 1000회

    EBS 교양 프로그램 ‘지식채널e’가 30일로 방송 1000회를 맞는다. 2005년 9월 5일 ‘1초’와 ‘베이비 사인’(Baby Sign) 편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지 7년 8개월 만이다. ‘지식채널e’는 내레이션 없이 5분 내외의 시간에 음악과 영상만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방송 내용을 담아 8권까지 발간한 단행본은 누적 판매 부수 100만부를 돌파했다. 그동안 방송을 돌아보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특별방송을 30일 내보낸다.
  • [29일 TV 하이라이트]

    ■긴급출동 24시(KBS1 밤 10시 55분) 지난 4월 초, 시가 330억 원, 약 33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의 필로폰을 해외로 반출하려던 호주인 D씨가 체포됐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 많은 양을 인천 한복판에서 만들었다는 것이다. 한편, 마약조직을 체포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이들은 인천공항세관의 마약조사과 수사관들이었다. ■직장의 신(KBS2 밤 10시) 와이장의 인사고과 시즌으로 마영부 직원들의 행동이 평소와는 남다르다. 모두 갑라인을 타려고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황 부장은 일주일 안에 제출할 신제품 기획을 지시한다. 한편, 규직과 정한은 미스 김(김혜수)에게 6시 퇴근을 조건으로 내세우며 함께 천연 자염 생산업체인 옹자염이 있는 섬으로 향한다. ■구가의 서(MBC 밤 10시) 여울은 자신의 눈앞에서 반인반수로 변한 강치를 보고 큰 충격을 받고, 이 사실을 담평준에게 알린다. 강치는 자신에게 숨겨진 신수의 모습을 부정하며 괴로워한다. 한편 청조(이유비)는 춘화관에 끌려가고, 기생이 되기를 거부한다. 천수련은 20여 년 전 서화를 떠올리며 청조를 수치목에 묶으라 명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학원 하나 없는 한적한 시골마을이지만, 이곳은 학원 선생님 부럽지 않은 훌륭한 외국인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바로, 충북 단양군 장발리에 위치한 별방지역아동센터이다. 한편, 버스도 잘 다니지 않은 농촌마을이다 보니 선생님들의 출퇴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가장 완벽한 생태계를 갖춘 곳이라 일컬어지는 보르네오. 저지대의 열대밀림부터 해발 4100m의 고원까지 천혜의 환경을 이루어 냈다. 이곳에서 멸종 위기종 동물들과 수백 종의 자생 식물의 다채로움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보르네오의 대자연 속에서 다양한 삶의 원형을 일구어 나가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도박으로 수천만 원을 탕진했다는 젊은 나이의 두 남자. 그런데 함께 도박하던 친구의 행동이 수상하다며 신고를 해 왔다. 한편 사기도박 사건의 용의자 찾기가 한창이던 그 시각, 20대 초반의 앳된 여자 역시 한 남자를 성폭행으로 신고하기 위해 찾아왔다. 그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저녁을 먹은 후,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다.
  • 용왕님도 드셨던 보양식, 풍천장어의 맛

    용왕님도 드셨던 보양식, 풍천장어의 맛

    전북 고창은 숱한 명창들을 배출한 ‘판소리의 고창’이다. 조선 후기 판소리 이론가이자 교육가로 계통 없이 불려오던 소리를 체계화해,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적벽가’ 등 6마당 체제로 정리한 동리 신재효(1812~1884)가 대표적이다. 신재효 선생의 퇴별가(토끼전) 완판본에는 ‘용왕이 병이 나서 임금 자리에 높이 누워 여러 날 신음하여 용의 소리로 우는구나. 수중의 온 벼슬아치들이 정성으로 구병할 때… (중략) 양기가 부족한가? 해구신도 드려보고, 폐결핵을 초잡는지 풍천장어 대령하고’란 대목이 나온다. 요즘에는 고창보다 유명해진 ‘풍천장어’가 적어도 200년 전부터 보양식으로 유명했던 사실을 알 수 있다. EBS에서 29일 밤 8시 20분 방송하는 ‘요리비전-바람을 타고 온 맛, 풍천장어’에서 풍천장어의 오랜 역사를 쫓아가 본다.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논쟁거리인 ‘풍천’은 일반명사이면서 곧 고유명사다. 우리나라의 강과 하천은 백두대간을 경계로 서쪽 지역에서는 동에서 발원하여 서로 흐르고(東出西流). 백두대간의 반대편에서는 서에서 발원해 동으로 흐른다(西出東流). 이런 자연현상을 거역한 채 역류하는 하천을 풍수학에서 ‘풍천’(風川)이라 한다. 고창군 심원면 선운산 도솔암 서쪽에서 발원해 선운사 앞을 거쳐 서해로 빠지는 인천강이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서쪽에서 발원해 북향했다가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다시 서해로 들어가는 서출동류 현상을 보인다. 때문에 풍천은 풍수학의 일반명사이면서 선운사 앞 하천을 일컫는 고유명사로 굳어졌다. 장어의 수요를 감당하려고 양식업이 활발한 요즘, 아직 전통방식으로 풍천장어를 잡는 이들이 있다. 문재정씨는 갑문을 여닫으며 물의 수위를 조절하는 틈틈이 갯벌의 돌무더기를 뒤져 자연산 장어를 잡는다. 자부심이 남다른 그는 아버지에게 기술을 전수받았다. 복분자는 고창의 또 다른 특산물이다. 복분자 소스를 이용한 장어요리의 맛을 찾아가 본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주말 영화

    ■델리카트슨 사람들(EBS 토요일 밤 11시) 전직 서커스단 광대인 루이종은 방을 세놓는다는 신문 광고를 보고 어느 여인숙을 찾아간다. 음울하고 인적 드문 거리에 있는 건물의 1층에는 ‘델리카트슨’이라는 간판의 정육점이 있다. 그런데 이곳은 극심한 식량난 속에 마지막 대안으로 인육을 파는 가게이다. 그런데 인육의 공급원은 다름 아닌 여인숙 투숙객들. 임대 광고는 바로 정육점 주인 클라페가 사람들을 유인하려고 낸 것이었다. 한편 클라페의 딸 쥘리는 어느 날 곤경에 처한 자신을 도와준 루이종에게 호감을 느끼고 급기야 사랑에 빠진다. 클라페는 루이종을 죽일 음모를 꾸미지만 좀처럼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루이종의 희생을 막아야겠다는 일념이 가득한 쥘리는 지상사회체제에 반대하며 하수구에 들어가 사는 지하 인간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이들은 엉뚱한 실수를 저지른다. ■독립영화관-심플라이프(KBS1 토요일 밤 1시 10분) 타오(예더셴)는 4대에 걸쳐 로저(류더화)네 집안일을 하며 살아왔다. 꽤 성공한 영화제작자인 로저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은 모두 이민을 가고, 중국 전역으로 출장이 잦은 로저를 돌보던 타오는 갑작스레 중풍으로 쓰러지고 만다. 자기 몸조차 추스르기 어려워지자 로저에게 폐가 되지 않기 위해 요양병원행을 자처한 타오는 그곳에서 여러 사연 있는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며 새로운 가족에 적응하려 노력한다. 한편 타오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 관심을 쏟으며 그녀를 돌보는 로저는 자신에게 타오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 깨닫게 된다. 하지만 타오의 건강은 점점 악화되고 로저는 사랑하는 타오와의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해 준비를 한다. ■영어 완전 정복(OBS 일요일 밤 10시 15분) 영주는 동사무소 말단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스포츠신문 운세란을 열심히 읽는 9급 공무원이다. 그녀는 별 볼일 없는 외모에 성격까지 별나고 엉뚱하지만, 자신의 엄청난 매력을 세상이 몰라줄 뿐이라는 신념 하나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동사무소에 파란 눈의 외국인이 찾아와 민원 처리를 요구하면서 영주의 무사태평한 일상에도 풍파가 몰아친다. 그 흔한 오백 원짜리 복권 한 장에도 당첨돼 본 적 없는 그녀가 영어 한마디 못하는 동료를 대표하여 영어 완전정복 주자에 당첨된 것이다. 영주는 진땀 나는 레벨 테스트를 거쳐 생초보반을 배정받는다. 그러나 이 엉뚱한 공무원 처녀, 알파벳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바람기가 다분한 문수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 [26일 TV 하이라이트]

    ■업 클로즈 앤 퍼스널(KBS1 밤 12시) 방송국에서 일하는 것이 꿈인 샐리는 여러 방송사에 자신의 데모 테이프를 보낸 끝에 마이애미 방송국에 일자리를 얻게 된다. 뉴스 데스크인 워런은 일에 적극적인 의욕을 보이는 그녀에게 점차 관심을 갖는다. 한편 샐리는 워런의 주선으로 첫 방송으로 일기예보를 맡게 되지만 우스꽝스러운 해프닝으로 끝나고 만다. ■VJ 특공대(KBS2 밤 10시) 결혼 시즌을 맞아 맞선부터 결혼까지 중국의 별별 결혼 진풍경을 소개한다. 13억 인구의 나라답게 맞선 시장도 남다르다. 상하이의 한 공원에서는 주말만 되면 약속이나 한 듯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하루 종일 진을 친다. 사연인즉 자녀의 짝을 찾아주고자 부모들이 나선 것인데…. ■특집 싸이 콘서트 해프닝(MBC 밤 10시 55분) 4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었던 싸이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중계 방송한다.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자타공인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싸이는 9개월 만에 신곡 ‘젠틀맨’을 내놓고 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공연장의 생동감은 물론 생중계에서 놓쳤던 재미와 감동을 한 번 더 조명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유모차에 앉기도 전에 울고불고 격한 거부반응을 보이는 10개월 다연이는 아기 띠마저 거부한다. 때문에 장을 볼 때도 산책을 할 때도 항상 엄마 손만이 이동수단이다. 아이들의 외출 필수품 유모차를 자연스럽게 타기 위한 단계별 연습 방법과 유모차 거부의 유형별 대처 방법을 공개한다. ■건강한 아침(EBS 오전 6시) 히말라야 8000m 16좌 완등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산악인 엄홍길 대장. 그가 생사를 넘나드는 고된 등반 일정에도 꼭 빠뜨리지 않고 했던 운동들이 있다고 한다. 바로 등반 중에 다치기 쉬운 목과 허리를 충분히 이완시키는 운동법이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목뼈를 위한 맞춤 운동과 목디스크에 좋은 생활습관들을 소개한다. ■투혼(OBS 밤 11시 5분) 3년 연속 MVP에 빛나는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스타 윤도훈. 하지만 현실은 오만방자에 안하무인, 1년 365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탓에 결국 마운드에서는 패전처리 2군투수로 전락하고 만다. 한편 인내심 하나로 윤도훈 뒷수습을 도맡아해 온 유란은 숨겨둔 비장의 히든카드를 꺼내어 마지막 경고를 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평등 위해 즐겁게 투쟁하는 이슬람 여성들

    평등 위해 즐겁게 투쟁하는 이슬람 여성들

    북아프리카의 외진 시골 마을. 보수적인 이슬람 사회에서 레일라는 눈에 띄는 존재다. 열네 살이면 무조건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시집을 가야 하는 이곳 여자들과 달리 그녀는 교사인 남편 새미와 연애결혼을 했다. 글을 읽고 쓸 줄도 안다. 레일라는 산비탈의 샘물에서 물을 길어 오다 수없이 유산하는 마을 여자들을 독려해 ‘파업’을 일으킨다. 남자들이 수도를 놓아 줄 때까지 잠자리를 거부하자는 것. 파업 초기에는 반응을 안 하던 마을 남자들이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 가고 레일라에게 압박을 가해 온다. EBS에서 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소스’는 이슬람 영화, 여성 영화, 코미디 영화 등등 관점에 따라 여러 방식의 접근이 가능하다. 라두 미하일레아누 감독은 시작부터 이슬람 사회의 모순과 열악한 일상을 보여 준다. 현실을 고쳐야 한다는 요구는 묵살되고 잠자리 거부라는 카드를 꺼내 든 여성들에게 폭력이 가해진다. 더는 동화로 볼 수 없겠다고 생각할 때쯤 감독은 다소 김빠지지만 코믹한 상황으로 갈등을 해소시킨다. ‘소스’는 이슬람 여성이 주인공이다. 종교적 근본 원리에 따라 불평등한 삶을 인내하고 살아가는 여성의 슬픈 드라마라는 섣부른 편견은 걷어도 좋다. 모로코 전통 춤과 노래, 연희를 선보이며 남녀평등을 위해 투쟁하는 용감하고 아름다운 여성들이 있다. 노년에서 10대까지 베일 아래 얼굴을 가렸지만, 개성으로 채색된 여성들이 각자의 사연을 풀어 놓거나 한데 모여 춤추는 장면은 영화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루마니아 태생의 감독은 1980년 차우셰스쿠 독재 정권의 폭압을 피해 프랑스로 이주했다. 스탈린 체제하에서 루마니아 반체제 시인의 역경을 다룬 ‘밀고’,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독특한 관점으로 풀어 나간 ‘트레인 오브 라이프’, 2006년 세자르영화제 최우수 각본상을 받은 ‘리브 앤 비컴’ 등을 찍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고려시대 송나라와의 무역선에서 게젓항아리가 발견됐다. 그만큼 일찍부터 게장은 우리가 즐겨 먹었던 음식이다. 그중 가장 보편화된 것은 간장으로 담근 간장게장이었다. 과연 간장게장이 ‘밥도둑’이라 불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꽃게장, 참게장, 돌게장, 쫄장게장 등 다양한 게장도 만나 본다. ■의뢰인 K(KBS2 밤 8시 50분) 혼전 임신으로 남편과 결혼한 의뢰인. 결혼 전 남편은 의뢰인에게 자신이 대기업에 다니고, 한 달에 적금도 100만원을 넣으며 아버지 차 할부금도 자신이 내고 있다고 말하는 등 경제적으로 안정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결혼 후 남편의 거짓말이 들통 났다. 변변한 직장도 없던 남편은 무일푼의 빚쟁이였는데…. ■고향을 부탁해(MBC 오후 6시 20분) 전국에 숨은 싱싱한 음식 재료와 손맛 고수를 찾아서 송은이, 김숙, 노주현이 떴다. 20살에 시집와서 무려 50년 동안 살림과 음식을 해 온 재치 만점 이민자 어머니. 그 맛의 비법은 어디에 있을까. 오늘의 주 재료는 당진에서 맛볼 수 있는 실치다. 쫀득한 실치회 무침을 맛보고 싶다면 서둘러야 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밤 8시 55분) 아내가 바람이 났다는 남편의 걱정스러운 제보를 받고 강원도 강릉의 한 식당으로 달려간 제작진. 문제의 아내는 뭐가 그리 급한지 앞치마도 안 벗고 꽃구경에 한창이다. 드디어 공원에서 기막힌 불륜 현장 포착, 아주머니는 누가 봐도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EBS 밤 9시 50분) 한 집안의 장남으로 살았지만 돌연 여성의 삶을 선택한 트랜스젠더 문채은씨. 하루를 살더라도 여자로 살고 싶다던 그녀는 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히고 만다. 한편 아들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가슴이 아팠던 어머니. 서로를 이해하고자 낯선 땅에서 시작되는 모녀의 용서 여행은 그렇게 시작된다. ■더 워(OBS 밤 9시 50분)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핵심은 군 전력의 기동성이다. 전쟁의 승패는 ‘진격의 법칙’에 달렸다. 2륜 마차부터 최신 C17 수송기에 이르기까지 전쟁을 통해 발전한 수많은 장비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전쟁을 예측해 본다. 이를 통해 전쟁의 승패를 가른 놀라운 역사의 현장도 만나 본다.
  • [24일 TV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행복발전소(KBS1 밤 7시 30분) ‘우승민의 깐깐한 시선’ 코너에서는 최근 안양에서 일어난 골목길 여성 성추행 사건을 다룬다.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에게 이어폰을 끼고 걷거나 스마트폰을 검색하는 행동을 가능한 한 자제할 것 등 밤길 행동요령을 알려준다. 이런 행동들이 범죄자들의 타깃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위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천명(KBS2 밤 10시) 내의원 의관 최원은 오직 딸 랑의 노채 치료에만 몰두한다. 한편 문정왕후와 소윤파는 세자를 독살할 계획을 세우고 이호의 주치의인 민도생을 협박해 세자의 탕약에 짐독을 넣게 한다. 그즈음 이호는 소윤파의 위협 속에 믿고 의지할 사람으로 원에게 동궁전 담당 의관이 되라 명하지만, 원은 세자의 명을 외면한다. ■구암 허준(MBC 밤 8시 55분) 우상대감 마님의 병환은 더욱 악화되고 성대감은 허준(김주혁)을 창고에 가두어 버린다. 성대감의 집사와 하인은 유의태의 집을 뒤지고 도지를 끌고 온다. 한편 허준은 죽더라도 탕약을 올리고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그렇게 허준의 지극정성으로 마님의 팔, 다리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히든 챔피언(KBS1 밤 11시) 2006년부터 복지관 등 안전 사각지대에 무료로 폐쇄회로(CC)TV 장치를 달아주는 활동을 하는 ‘행복한 기업’ 아이디스. ‘중소기업은 이직률이 높을 것’이라는 편견이 무색하게 근속연수 5년이 되면 수여하는 황금열쇠를 3개나 보유한 직원도 생겼다. 이 모든 것은 사장과 직원 간의 탄탄한 신뢰에서 비롯된 것인데…. ■화제의 인물(EBS 밤 8시 20분) 2007년 5월 31일,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6좌 등정에 성공했다. 22년 동안 38번의 도전 끝에 얻은 쾌거. 하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10명의 동료가 산에서 목숨을 잃었고, 심각한 부상을 얻기도 했다. 그가 이렇듯 불굴의 의지로 산에 오르게 된 이유와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어본다. ■리얼 대탐험(OBS 밤 9시 50분) 인간을 습격한 맹수의 이야기를 다룬 자연 다큐에서는 2.5m이상의 키와 300㎏이 넘는 몸집으로 인간을 습격하는 곰들의 실체를 파헤친다. 그들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사람들의 충격적인 증언과 곰들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사람을 지킬 수 있는 ‘곰 퇴치용 쓰레기통’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 300m 외줄 사투 ‘인도네시아 상어잡이’

    300m 외줄 사투 ‘인도네시아 상어잡이’

    24~25일 오후 10시 45분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인도네시아 상어잡이’편을 방영한다. 상어는 날카로운 이빨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먹잇감을 덮치는 바다의 최강자이자 공포의 대명사. 이런 상어를 낚시줄 하나로 낚아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인도네이사 롬복의 탄중루아르 항구. 롬복은 신혼 여행지로 익숙한 발리에서 35㎞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 발리에 이어 최근 들어 신혼 여행지로 슬금슬금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이 항구에는 배들이 엄청 많은데 거의 대부분 상어잡이 배다. 오랜 세월 명맥을 이어올 때야 생계 수단이었지만, 지금은 진귀한 볼거리라는 이름까지 겹쳐져 항구의 유명세가 날이 갈수록 넓게 퍼지고 있다. 거친 바다와 싸워가며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맨손으로 300m 외줄을 이용해 상어와 맞서 싸워야 하는 작업은 만만치 않다. 롬복에서 제작진이 만난 이들은 대를 이어 상어잡이에 나선 사람들. 롬복에 당도하자 상어잡이 항구라는 냄새가 여기저기서 물씬 풍긴다. 이른 아침부터 항구에는 40~50㎏에 이르는 상어들을 옮기는 인부들의 손놀림,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들 틈에 섞여 준비를 갖춘 뒤 드디어 바다로 나서는 상어잡이 부자. 이들은 장장 5시간의 항해 끝에 상어를 잡을 수 있는 바다로 나서건만 그 흔한 지도나 나침반 하나 없다. 35년의 상어잡이 경력, 그리고 그 세월 동안 낚시바늘이 온 몸에다 남긴 이런저런 상처들은 지도나 나침반을 무색게 한다. 바다에 나올 때마다 필사적으로 낚으러 들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기껏 다 잡았다 싶은데 낚시줄이 휘어지면서 상어가 도망가버리기 일쑤다. 보는 사람들에겐 스릴 넘치는 재미지만, 하는 사람들에게 어엿한 생계의 문제. 상어를 잡지 못하면 분위기가 어두워질 수 밖에 없다. 다시 상어 낚시는 시작되고, 마침내 상어가 한 마리 한 마리씩 배에 실리기 시작한다. 마침내 표정이 환해지기 시작한다. 더 먼 바다를 향해 나가는 그들의 뒤를 좇아갔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23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전남 담양의 전통 쌀엿 마을. 이제는 거의 사라져가는 전통 엿을 이어가는 끈적끈적한 3대 모녀가 있다. 친정엄마를 스승으로 모시고, 전통 엿을 전수받는 최영례씨.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했던가, 엿을 배운 지 어언 긴 세월이 흘렀지만 영례 씨는 아직 엄마를 따라가기엔 버겁기만 한데…. ■꼬마신랑 쿵도령(KBS2 오후 5시) 귀여운 동갑내기 향이 처제가 놀러 왔다. 금룡이는 색시보다 향이 처제랑 노는 게 더 재밌다. 매일 매일 처제랑 놀고만 싶은 금룡이. 한편, 편찮으신 장모님을 돌보느라 바쁜 처제를 위해 금룡이가 직접 처제랑 놀아주기 위해 찾아간다. 과연 처제 앞에서 금룡이는 형부의 늠름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까. ■다큐 공감(KBS1 밤 10시 55분) 대한민국의 봄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제주에서부터 서울까지. 3월부터 약 2달간 전국의 봄을 기록했다. 바다 위 17만 평 청보리밭과 봄꽃의 향연 등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봄의 절경들이 펼쳐진다. 또한, 꾸밈없이 우직한 우리네 고향 부모들의 삶을 통해 푸석한 도시민들의 마음에 봄비 같은 치유를 선사한다. ■현장 21(SBS 밤 8시 55분) 만약 당신이 중증질환(암, 뇌질환, 희귀난치성 질환)에 걸린다면 어떤 진료를 받고 싶은가. 대부분 사람은 비용을 더 부담하더라도 선택 진료를 선택하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선택 진료 탓에 의료 빈곤층이 된 이들의 현실과 대형병원의 선택진료 제도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공개한다. ■장수 가족 건강의 비밀(EBS 밤 10시 45분) 부산의 한 아파트에 흘러나오는 피아노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89세 제갈삼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고령의 나이에도 능숙하게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에선 흘러간 세월이 무색하다. 그뿐만 아니라 할아버지는 40년 넘게 함께 활동을 해온 음악 지기들과 최장수 피아노 트리오도 이끌어 오고 있다. ■가족(OBS 밤 11시 5분) 강원도 동해 송정동에서 동네 통장 일만 30여 년째인 김귀남씨는 동네 지킴이로 유명하다. 혼자 사는 할머니들의 딸이 되어주고, 힘들게 사는 청소년들의 엄마가 되어주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하지만, 누구보다 행복하다는 귀남씨. 자전거와 노래 한 자락만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것 없다는 씩씩한 그녀의 일상을 엿본다.
  • [22일 TV 하이라이트]

    ■긴급출동 24시(KBS1 밤 10시 55분) 2013년 3월 1일. 고(故) 정옥성 경위는 자살 기도자를 막고자 바닷속으로 주저 없이 몸을 던진다. 하지만 강화도의 밤바다는 끝내 그를 다시 돌려보내지 않았다. 그렇게 그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시신 없는 영결식이 거행됐다. 프로그램은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준 정 경위를 추모한다. ■위기탈출 넘버원(KBS2 밤 8시 50분) MC로 맹활약 중인 가수 김종국이 개편을 맞아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봄철 나들이를 떠났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사고와 관련해 낚시 여행을 가는 한 남자로 출연한다. 한편 새로운 안방마님이 된 장윤정은 여경으로 변신하고 새신랑 김준현이 직접 실험에 참여해 각각의 개성을 선보인다. ■MBC 다큐스페셜(MBC 밤 11시 20분) 축구 선수 이천수와 정대세가 있어 K리그는 뜨겁다. 악동과 인간 불도저라는 별명답게 그라운드에서 무서운 승부욕으로 거침없이 공을 차는 이들. 최고 스트라이커들의 골을 향한 강한 집념의 승부가 펼쳐진다. 또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감춰져 있던 두 스타 플레이어의 일상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문화가중계(SBS 밤 4시)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첫 리사이틀이 시작된다. 뛰어난 테크닉이 돋보일 만한 쇼팽의 발라드 2번을 비롯해 마주르카, 스케르초 왈츠 등과 샤를 발랑탱 알캉의 ‘12개의 단조 연습곡’ 중 12번 ‘이솝의 향연’을 감상해본다. ■다큐 프라임(EBS 밤 9시 50분) 식물과 동물, 사람에 이르기까지 유전정보가 없는 생명체는 없다. 모든 생명체에 돌연변이가 존재하는 이유다. 그중 왜소증인 라론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은 암이나 당뇨 등의 질환에는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과연 그들은 어떤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에 암이나 당뇨 등의 질환에 걸리지 않는 것일까.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분당의 한 상가 건물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전날 밤 문이 잠긴 것을 확인하고 퇴근했다는 피해자. 하지만 출근해보니 현금만 감쪽같이 사라져 있었다. 파손 흔적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다른 직원과 지인들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예상 밖의 인물이 포착된다.
  • 주말 영화

    ■독립영화관-안녕, 하세요(KBS1 토요일 밤 1시 10분) 세상에는 보지 않아도 보이는 것들이 많다.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공간 인천 혜광학교는 시각장애 아이들의 평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어느 아이들처럼 유·초·중·고, 그리고 전공과 교육을 받는 인천 혜광학교의 아이들. 휴지 풀기를 가장 좋아하는 귀여운 사고뭉치 초등과정 지혜부터 훌륭한 즉흥연주를 자랑하는 중학과정 희원과 수빈 콤비, 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부문 대상에 빛나는 고등과정 보혜까지. 이곳의 아이들은 오롯이 세상에 나가기 전 각자 자신만의 개성과 재능을 기르며 홀로서기를 배워간다. 비록 눈은 보이지 않지만, 마음을 통해 세상을 보는 혜광학교의 아이들. 여전히 시각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가득한 현실에서 아이들은 넓은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용기 있는 인사를 건넬 수 있을까. ■나비와 바다(SBS 토요일 밤 12시 15분) 뇌병변장애를 앓는 스물일곱 살 재년과 서른아홉 살 우영. 이들은 띠동갑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만남을 시작한 지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이제는 그녀를 바래다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벗어 던지고, 그를 배웅해야 하는 아쉬운 헤어짐을 끝내고 싶어 주변의 우려를 무릅쓰고 결혼하고자 한다. 그러나 미처 몰랐다. 결혼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 줄은. ‘내가 다 책임질게, 오빠만 믿으라’는 우영의 프러포즈가 거듭될수록 재년의 고민은 깊어져 갔다. 험한 세상에 덜컥 둘만 남겨진 기분. 남편과 아내로 규정되는 새로운 역할에 대한 부담은 점점 커져만 갔고, 주변의 우려 섞인 시선은 공포로 다가왔다. 과연 재년과 우영은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라진 여인(EBS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유럽을 여행하던 영국인 처녀 아이리스 헨더슨은 눈사태로 기차가 정차하면서 우연히 들른 기차역에서 중년의 영국 부인 프로이를 알게 된다. 그때 건물 2층에서 떨어진 물건 때문에 머리를 다친 아이리스는 열차에 오르자마자 의식을 잃었다가 그 중년 부인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깨어난다. 아이리스는 기차의 식당 칸에서 부인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 후, 두통 때문에 객차에서 잠시 잠이 들었다. 그리고 깨어났을 때 앞에 앉아 있던 프로이 부인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옆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모른다고 한다. 한편 식당 칸에서 프로이 부인에게 설탕을 건네주었던 컬디컷과 차터스는 사람이 없어져 열차가 늦어지면 크리켓 경기에 못 갈까 봐 못 봤다고 대답해 버린다.
  • 주말 하이라이트

    ■세계는 지금(KBS1 토요일 밤 10시 30분) 히틀러와 나치를 추종하는 신나치주의자들의 단체, ‘네오나치’. 최근 독일에서 청년들의 ‘네오나치’ 가입률이 늘어나고 있다. ‘네오나치’는 10년간 터키 출신 이민자 10명을 살해하는 등 인종차별적 성향으로 독일 사회에서 문제가 되어 온 단체이다. 그런 이들이 독일에서 세력을 점점 키워가고 있는데…. ■최고다 이순신(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준호는 미령이 순신을 가르치는 데 뭔가 꿍꿍이가 있음을 의심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일도의 말실수 때문에 이정을 그만두게 하려 순신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정애는 옷을 차려입고 미령을 찾아갔다가 길자를 찾아가 서러움을 토해낸다. ■OBS 스페셜(OBS 토요일 밤 8시 15분)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고급육은 몸에 해로운 고지방육에 불과했다. 이번 시간 ‘육식의 반란-마블링의 음모’에서는 소고기 마블링 속에 숨어 있는 거짓과 담합, 자본의 암투를 들여다본다. 그리고 한국의 식 문화와 소고기 생산구조, 환경 문제까지 한눈에 살펴본다. ■나눔 0700(EBS 토요일 오후 3시 50분) 올해 서른여덟 살인 양미정씨에게는 뇌병변을 앓고 있는 딸 열네 살 허주민양이 있다. 딸뿐만 아니라 미정씨에게도 뇌병변 장애와 시각 장애가 있다. 게다가 주민이를 낳고 왼쪽 편 마비가 온 미정씨. 주민이는 실제 나이는 열네 살이지만 뇌병변 장애 때문에 한 살짜리 어린아이의 지적 수준을 가지고 있다. ■문화 책갈피(KBS1 일요일 밤 11시 30분)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들이 불러 놀라운 감동을 불러낸 아리아가 있다. 그중 폴 포츠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불러 더욱 유명해진 곡, ‘네순 도르마’. 우리에게 ‘공주는 잠 못 이루고’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진 이 음악이 전 세계를 감동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금나와라 뚝딱(MBC 일요일 밤 8시 45분)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에 대역으로 가게 된 몽희. 현수에게 유나의 평소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가지만, 평소 성격이 불쑥 튀어나오며 현수를 조바심 나게 한다. 한편 영애를 무시하는 듯한 가족들의 태도에 기분이 상한 현태는 현준과 싸운다. ■SBS 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15분) 어느 순간부터 어떤 사람들은 특정 물건에 집착하며, 그 물건이 쌓여 있는 틈바구니에서 생활하고 있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사거나 주워 와 집안 가득 축적하는 행위를 호딩이라 일컬으며, 이러한 행위를 하는 사람을 호더라 부른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최근 호더들의 수는 늘어나는 추세다.
  • [19일 TV 하이라이트]

    ■당신이 잠든 사이에(KBS1 밤 12시) 가족이 없는 전철국의 토큰 판매원 루시는 단 한번 만난 적도, 얘기를 나눠 본 적도 없는 잘생긴 남자를 짝사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그 남자가 불량배들에게 떠밀려 역의 플랫폼에서 철로 위로 떨어져 혼수상태에 빠진다. 이에 루시는 고속으로 달려오는 기차로부터 아슬아슬하게 그 남자를 구해 낸다. ■삼생이(KBS2 오전 9시) 삼생(홍아름)은 봉무룡에게 자신을 제자로 받아들여 달라고 청하고, 봉무룡은 애써 외면한다. 봉무룡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삼생은 동우한테까지 지성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는 왠지 모를 큰 슬픔을 느낀다. 한편 사기진은 금옥을 동우와 맺어 주려고 하는 자신을 찾아온 막례에게 선뜻 돈을 주겠다고 말한다.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3(MBC 밤 10시) 가수 김완선이 타고난 춤 실력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완선은 다섯 살 때부터 춤을 추기 시작해 가족의 권유로 15살 때부터 정식으로 춤을 배워 턴, 팝핀, 재즈댄스, 발레 등 네 가지 댄스를 섭렵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고난 댄싱퀸 뒤의 숨겨진 노력과 열정에 사람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쌍둥이 형제 지성과 혜성은 엄마가 눈에서 5초만 보이지 않아도 울음을 터트린다. 이 때문에 지성과 혜성 엄마는 주방은 물론 화장실도 마음 편히 못 간다. 쌍둥이 울음센서로 거실에 꼭 붙어 있어야 하는 지성과 혜성 엄마. 이에 육아 전문가 백종화씨가 지성과 혜성 엄마를 위해 맞춤 솔루션을 준비한다. ■명의(EBS 밤 9시 50분) 양악수술은 상악와 하악을 잘라 교합을 맞추는 복잡한 수술이다. 수술 과정에서 전신 마취를 해야 하고 턱을 지나가는 큰 혈관과 많은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는 위험한 수술이다. 양악수술은 비대칭 등의 치료를 위한 수술이다. 하지만 목적이 성형으로 달라진 이후 양악수술은 여러 부작용을 낳기 시작했는데…. ■원스 어폰 어 타임(OBS 밤 11시 5분) 1940년대 일제 치하 경성 최고의 사기꾼인 봉구는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해 경성 제일 재즈가수 춘자에게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무기로 그녀를 유혹한다. 그러나 그녀 역시 ‘동방의 빛’을 훔치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상대의 정체를 모르는 이들은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한 야심찬 작전을 펼친다.
  • [18일 TV 하이라이트]

    ■KBS 파노라마(KBS1 밤 10시) 2013년 4월 8일 강력한 여성 지도자가 별세했다. 무려 11년 동안 영국을 진두지휘하며 20세기 후반 쇠퇴하던 영국을 다시 일으킨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 마거릿 대처. 전 세계가 그녀의 죽음을 추모하는 지금, 영국에서는 대처리즘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논쟁의 중심에 있는 그녀의 일생을 되돌아본다. ■세상의 모든 다큐(KBS2 밤 12시 40분) 팔이나 다리의 절단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도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아이들은 세계적인 육상선수인 에이미 팔미에로 윈터스의 지도와 인공 팔과 다리 등을 만드는 의지장구사 에릭 셰퍼의 도움을 받는다. 그렇게 아이들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스키를 타고, 달리고, 하늘을 나는데…. ■MBC 특별기획 구암 허준(MBC 밤 8시 55분) 우연한 계기로 마을의 위급한 환자를 치료하게 된 허준(김주혁)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사람들은 치료를 받기 위해 허준의 집으로 찾아온다. 소문을 들은 오씨(김미숙)와 도지(남궁민)는 허준이 의원행세를 한다며 혼을 낸다. 한편 이를 알게 된 유의태(백윤식) 역시 허준을 크게 꾸짖는다. ■자기야(SBS 밤 11시 20분) 김성주와 최양락이 김용만을 대신해 MC로 투입돼 안방마님 김원희와 호흡을 맞춘다. 김성주와 최양락은 ‘자기야’의 대표 코너인 ‘팩트체커’에서 각각 ‘중년정력 일보’와 ‘덕소 일보’기자로 감초 역할을 해왔다. 그런 그들이 MC 교체 후 세트를 새롭게 단장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건강한 아침(EBS 오전 6시) 봄철이 되면 병원을 찾는 허리디스크 환자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복근이 약하고 허리뼈가 휘어지면서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복근 강화를 통해 척추를 안정시키면서 척추건강을 지켜야 한다. 하복부 근력 강화를 통해 허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더 워(OBS 밤 9시 50분) 전투에 임하기 전에 병참 및 준비해야 하는 무수한 일들을 과거와 현재의 전쟁을 통해 그 실상이 공개된다. 세계에서 가장 기이한 무기 이야기를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영국군 중대의 전투일지와 각 병사의 헬멧 등에 장착된 소형카메라를 통해 시청자가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장면과 함께 전달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잠에서 깬 소냐, 꿈·현실 사이 혼란을 겪고…

    잠에서 깬 소냐, 꿈·현실 사이 혼란을 겪고…

    호텔 청소부로 일하는 소냐는 투신자살한 손님을 목격하던 날 클럽에서 귀도라는 전직 형사를 만나 하룻밤을 보낸다. 둘은 연인으로 발전한다. 어느 날 귀도가 경비원으로 일하는 갑부의 저택에 강도가 든다. 소냐는 머리에 총알이 박힌 채 깨어나지만 귀도는 목숨을 잃는다. 경찰은 소냐가 강도와 한패가 아니었는지 의심한다. 소냐는 죽은 귀도의 환영을 보기 시작한다. 얼마 후 소냐와 같이 일하던 동료가 의문의 자살을 한다. 소냐는 평소 추파를 던지던 직장 상사에게 납치돼 생매장을 당한다. 하지만 다음 순간 모든 것이 꿈이었음을 알게 된다. 귀도는 멀쩡히 살아서 그녀를 간호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이때부터 꿈에서 보았던 환영과 현실 사이의 복잡한 퍼즐 맞히기가 시작된다. EBS가 19일 밤 11시 15분 방송하는 주세페 카포톤티 감독의 ‘더블아워’는 지난 2009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리메이크 판권경쟁이 불붙었던 화제작이다. 영화는 고독한 남녀의 쓸쓸한 사랑이야기로 출발하지만 여주인공이 총을 맞은 뒤부터 스릴러와 공포 장르를 오간다. 소냐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며 반전을 겪는다. 이때부터 느와르에서 익숙하게 다뤄온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심리게임이 펼쳐진다.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찍던 신인감독 주세페 카포톤티는 로맨스와 스릴러, 심리 드라마, 누아르가 뒤범벅된 영화를 꽉 짜인 편집과 아슬아슬한 속도감으로 끝까지 몰아간다. 예술영화 스타일의 느린 전개방식 탓에 내용보다는 스타일에 눈이 간다. 감독은 좀처럼 암시나 복선을 드러내지 않은 채, 아픔을 가진 도시 남녀의 외로움과 사랑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는 놀라운 반전을 극대화하기 위한 감독의 속임수다. 어느 순간 불쑥 던진 단서를 가지고 관객은 영화에 더 깊이 몰입하게 된다. 크세니아 라포포트는 근심과 외로움, 연약함 등 복잡미묘한 단면을 지닌 소냐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2009년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볼피컵)을 받았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2013년 이화언론인상 신연숙 크라운해태제과 홍보상무 등

    2013년 이화언론인상 신연숙 크라운해태제과 홍보상무 등

    이화언론인클럽은 제13회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로 신연숙 크라운해태제과 홍보상무와 오정석 EBS 어린이 채널 팀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 상무는 1975년 한국일보 기자로 시작해 1988년부터 한겨레신문에서 문화부장, 미디어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오 팀장은 1990년 EBS PD로 ‘딩동댕 유치원’을 비롯해 20여년간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힘써 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이화여대 동창회관(삼성문화관)에서 열린다.
  • ‘국악계의 싸이’ 남상일의 남다른 국악 사랑

    ‘국악계의 싸이’ 남상일의 남다른 국악 사랑

    17일 밤 8시 20분 EBS ‘화제의 인물’은 젊은 소리꾼 남상일(35)을 조명한다. 국악하면 사실 낡고 고루한 인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 틀,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가 바로 남상일이다. ‘최연소 국립창극단 입단’, ‘2012 대한민국 국악대상’이란 타이틀을 단 남상일이 동시에 ‘국악계의 싸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유다. 전북 전주에서 난 그는 명창 안숙선에게 소리를 배운 뒤 제1회 전국어린이판소리경연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하는 등 어릴 적부터 소리 신동이라는 말을 빼놓지 않고 들었다. 그런 그가 왜 국악계의 싸이라는 말까지 마다하지 않으면서 국악을 알리려는 모험에 나섰을까. 남상일은 어릴 적 울보였다. 그런 남상일의 울음을 그치게 하기 위해 부모가 택한 방법은 국악방송이었다. 남상일은 그때부터 국악에 푹 빠졌고 부모의 지원까지 겹치면서 국악 신동으로 자라난다. 그 덕분에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국립창극단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했다. 2008년 그런 아버지를 여의고 한때 충격으로 소리를 다시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고통의 시간을 겪기도 했다. 그 아픔을 툭툭 털고 일어선 남상일은 지금 TV프로그램, 각종 공연 등 국악을 알린다면 크든 작든 무대를 가리지 않는다. 종종 이런저런 오해도 받고, 국악에 너무 다른 것을 많이 섞어 넣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듣는다. 그럼에도 남상일의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 아무리 좋은 소리라도 찾아 주는 사람 없고 들어 주는 사람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신을 광대라 부르며, 이왕이면 더 많은 이들에게 광대로 불리고 싶다는 소망을 숨김없이 드러내 놓는다. 그의 뜨거운 국악 사랑을 따라가 봤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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