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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파 하이라이트]

    ■TV소설 은희(KBS2 오전 9시) 은희(경수진)는 아이들을 대신해 자신이 봉제공장을 그만두기로 한다. 성재(이인)는 영화를 보자는 영주(최윤소)를 홀로 남겨둔 채 돌아오지만, 비가 쏟아지는 밤이 되자 걱정이 되어 결국 영주를 찾아 나선다. 한편 정태(정민진)는 은희가 공장을 그만둔 사정을 알게 되고, 은희에게 호텔 일자리를 다시 권한다. ■굿 닥터(KBS2 밤 10시) 시온(주원)의 돌발 행동에 도한(주상욱)의 입장이 난처해진다. 이로 인해 소아외과 팀원들은 모두 시온에게 등을 돌리고, 보다 못한 윤서(문채원)는 시온을 불러 충고한다. 한편 상벌위원회가 열리던 도중 아이가 위독하다는 호출을 받고 뛰쳐나가는 도한은 신생아 집중 치료 시설 안에서 곧바로 수술을 시작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변수를 발견한다. ■MBC 다큐스페셜(MBC 밤 11시 20분) 맹수사에 경사가 생겼다.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인 시베리아 호랑이 펜자가 임신한 것이다. 펜자는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수컷 로스토프와 함께 기증한 호랑이다. 펜자의 임신은 그 의미가 크다. 국내 시베리아 호랑이는 모두 46마리로 같은 혈족끼리의 근친교배가 잦아 지병을 가졌거나 기형 호랑이가 태어나기도 했다. ■백세건강시대(SBS 오전 5시 10분) 요즘 요실금 기저귀 판매시장이 급성장할 정도로 요실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식들에게도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십 년까지 숨기는 환자들이 있다. 요실금은 조기 치료와 기본 생활습관에서부터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 요실금 치료에 좋은 자궁 및 괄약근 수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배워 본다. ■요리비전(EBS 밤 8시 20분) 장마가 끝나면 더욱 깊은 맛을 낸다는 갯장어. 유난히 길었던 올해 장마 끝에 장맛비를 흠뻑 마신 갯장어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즐겨 먹은 역사가 그리 길지 않지만 일본인들에게는 오래전부터 최고의 보양식으로 대접받아 왔다. 매일 먹어도 또 먹고 싶어진다는 바다의 귀족, 갯장어를 만나러 남해의 여름 바다로 떠나본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지난 5월 강원 동해시 묵호항 내항에 정박해 있던 어선 사이로 한 여성의 변사체가 떠올랐다. 그녀의 몸에는 갑작스럽게 죽임을 당한 억울한 흔적이 묻어 있었다. 타살을 의심할 만한 수많은 상처와 멍 자국들. 동해해양경찰서는 아무런 단서 없이 시신으로 떠오른 이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수사한다.
  • 그림엽서로 하루벌이 하던 청년, 어쩌다 ‘나치 괴물’이 되었나

    그림엽서로 하루벌이 하던 청년, 어쩌다 ‘나치 괴물’이 되었나

    1889년 4월 20일 출생, 1945년 4월 30일 권총 자살. 출신조차 불분명한 이 오스트리아 사람이 어떻게 전란 속의 독일을 휘어잡을 수 있었을까. 그가 뿌린 분노와 폭력의 씨앗은 인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깊은 생채기를 남겼다. 나치스와 함께 인류를 파멸의 일보 직전까지 몰아붙였던 아돌프 히틀러 이야기다. EBS ‘다큐 10+’는 12일과 13일 밤 11시 15분에 2부작 ‘히틀러’편을 연속 방영한다. 나치 못지않은 침략 전쟁으로 100여년 전 주변국을 전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던 일본이 다시 우경화의 폭주기관차를 탄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일본의 아베 신조 정권은 지금도 주변국들의 반발쯤은 아랑곳하지 않고, 욱일기를 앞세워 편협한 민족 우월주의를 주창하고 있다. 제1부 ‘나치스의 탄생’에선 1889년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제국의 작은 국경마을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난 히틀러의 어린 시절을 짚어본다. 초등학교에서 모범생으로 불렸고, 수도원에선 복사로 일했던 그가 어떻게 ‘괴물’로 변신한 것일까. 히틀러는 19세 되던 해 어머니를 여의고 빈으로 향한다. 빈은 상류층의 태평가와 그들에 맞서는 노동계층의 붉은 노랫소리가 함께 울려 퍼지고 있었다. 히틀러는 이곳에서 하숙을 하며 그림엽서를 베껴 근근이 살아간다. 초라한 그의 인생에 전기가 되어 준 것은 제1차 세계대전. 바이에른의 제16보병연대의 연락병으로 복무하며 철십자훈장을 받는다. 히틀러는 제1차 세계대전을 일컬어 그때까지 그가 본 것 중 가장 강렬하고 장엄한 광경이었다고 회고한다. 전란 이후 패전 독일의 피해는 컸고 군주제를 포기하고 공화국이 들어선다. 피폐해진 경제는 국민의 마음을 불만으로 채웠고, 이 틈을 비집고 들어선 것이 히틀러가 당수인 파시즘 정당 나치스였다. 히틀러는 뮌헨의 맥주홀에서 반유대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첫 정치 데뷔 무대를 갖는다. 소규모 극우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다가 점차 세를 불려 독일노동당을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당, 이른바 나치스로 개명한다. 제2부 ‘전운 속으로’에선 나치스의 돌격대를 활용, 의사당을 장악하고 총리 자리에 오르는 히틀러의 일대기를 조명한다. 그가 절대 권좌를 차지하면서 독일은 기나긴 암흑 속으로 빠져든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주말 영화]

    ■해운대(EBS 일요일 밤 11시) 2004년 세계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게 엄청난 사상자를 내며 지구촌에 크나큰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 때문에 만식은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러포즈를 준비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5년 전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흡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방재청은 지질학·통계적으로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한다. . ■알포인트(OBS 토요일 밤 10시 15분) 1972년 베트남 전쟁 막바지에 200명의 부대원 중 혼바우 전투에서 혼자 살아남은 최태인 중위는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그의 본대 복귀 요청은 철회되고, CID 부대장은 그에게 비밀 수색 명령을 내린다. 2월 2일 밤 10시. 이날도 사단본부 통신부대의 무전기에서는 ‘당나귀 삼공’을 외치는 비명이 들어오고 있다. 6개월 전 작전지역명 ‘로미오 포인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8명의 수색대원으로부터 계속적인 구조요청이 오고 있었던 것인데….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다. 3일 뒤 좌표 63도 32분, 53도 27분. 로미오 포인트 입구, 밀림으로 들어가는 9명의 병사 뒤로 가려졌던 낡은 비문이 드러난다. ■독립영화관 가시(KBS1 토요일 밤 1시 5분) 재건축 회사에 근무하는 윤호는 엄마가 재산을 모두 가지고 사라진 뒤로 그런 사실을 잊어버리려는 듯 결혼을 준비하며 악착같이 일에 매달린 채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앞에 엄마한테 빌려준 돈을 되돌려 달라며 서희란 여자가 나타나고 윤호는 그런 상황이 어이없기만 하다. 괴롭히는 서희 때문에 엄마를 찾아가보기도 하지만 엄마 희수는 피하기에 바쁘다. 한편 세경과 결혼을 준비하던 윤호 역시나 경제적인 어려움과 불안함에 세경의 부모님께 신임을 얻지 못하고 결국 세경마저 그의 곁을 떠난다. 그런 윤호에게 남은 건 엄마가 남긴 빚과 자신이 혼자 독립하려고 빌린 사채뿐 윤호의 삶은 그야말로 가시밭길이다.
  • [지상파 하이라이트]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KBS1 밤 7시 30분) 현재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3300여만명으로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 수의 절반을 넘는다. 스마트폰 대부분이 고가이다 보니 분실이나 파손 등의 피해를 봤을 경우 그 부담도 커지는 게 사실이다. 이에 국내 통신업체와 손해보험사는 스마트폰 소비자를 위한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불만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VJ 특공대(KBS2 밤 10시) 어느 때보다 길었던 50일간의 긴 장마가 드디어 끝이 났다. 이제는 뜨거운 여름을 즐길 차례. 오래 기다린 만큼 이색적인 피서를 원한다면 계곡 따라 트레킹도 하고 물놀이도 할 수 있는 ‘백팩스노클링’은 어떨까. 스노클링 슈트를 입고 등산을 즐기다가 물을 만나면 그대로 입수해 땀을 흘리고 난 뒤 뼛속 깊이 찾아오는 청량감을 전한다.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20분) 건망증의 아이콘 김태원이 초기 치매 증상에 대한 불안감에 대학병원을 찾았다. 한편 단골 주유소에 세차를 맡기러 간 홍철. 주유소 사모님과 평소 친분이 있던 터라 수다를 떨며 자연스럽게 사모님이 오픈한 소수 정예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강타를 가장 어색한 회원으로 뽑은 광규는 삼성동을 찾아 강타와 은밀한 비밀을 공유한다. ■정글의 법칙(SBS 밤 10시) 해피 바이러스이자 홍일점 건강 미녀인 배우 조여정이 병만족에게 수상(水上) 요가를 전수했다. 털털하고 늘 웃는 얼굴의 조여정은 병만족에게 해피 바이러스 전파자다운 면모를 보인다. 조여정은 생존 첫날부터 모기 섬에서의 혹독한 생존 신고식을 치르느라 지쳐 있던 병만족의 건강을 위해 요가를 제안하는데…. ■골든 슬럼버(EBS 11시 15분) 일본 센다이에서 택배기사를 하고 있는 평범한 남자 아오야기. 어느 날 대학 동창 모리타로부터 낚시를 가자는 연락을 받고 나간다. 그러나 모리타는 낚시는커녕 아오야기에게 알 수 없는 말만 늘어놓는다. 그 순간 고향 센다이에서 당선 축하 퍼레이드를 하던 신임 총리 카네다의 주변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모리타가 타고 있던 차 역시 화염에 휩싸인다. ■미스트(OBS 밤 11시 5분) 평화로운 호숫가 마을 롱레이크, 어느 날 강력한 비바람이 몰아친 뒤 기이한 안개가 몰려온다. 데이빗은 태풍으로 쓰러진 집을 수리하려고 그의 어린 아들 빌리, 옆집 변호사 노튼과 함께 다운타운의 마트로 향한다. 하지만 데이빗은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다. 한편 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던 도중 동네 노인이 피를 흘리며 뛰어 들어온다.
  • [지상파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1942년 8월 1일.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여름 최고 기온 기록을 가진 대구. 40℃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더위를 이겨낸 지혜는 바로 이열치열에 있었다. 조선시대 삼복에 먹던 개장국은 뜨거운 도시 대구에서 화끈한 소고깃국, 즉 육개장으로 변형되었다. 대구 사람들의 화끈한 성품을 닮은 뜨거운 한 그릇을 소개한다. ■세상의 모든 다큐(KBS2 밤 12시 30분) 오늘날 인류가 소비하는 설탕 중 3분의2는 사탕수수로 만들어진다. 세계적으로 사탕수수 농업은 이미 기계화가 많이 진행됐지만, 생산량 11위를 자랑하는 필리핀에서는 여전히 농부들이 칼로 사탕수수를 수확하며 저임금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사탕수수의 60%가 생산되는 필리핀 네그로스 섬을 찾아가 현지 농부들의 삶을 취재한다. ■황금어장 무릎팍도사(MBC 밤 11시 20분) 2004년, 병역 비리 논란이 불거진 후 군대에 입대했던 배우 장혁이 당시의 심경과 속사정을 진솔하게 고백한다. 그리고 장혁은 당시 자신을 믿고 기다려 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또한 MC 이수근, 장동혁과 함께 ‘신(新) TJ’를 결성해 랩과 안무를 완벽하게 재연할 예정이다.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 30분) 문화재로 등록된 안테나가 있다. 대체 어떤 안테나기에 문화재로 등록된 걸까. 문화재 안테나를 통해 안테나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옷걸이로 안테나를 만들어 본다. 한편 간식으로 삶은 달걀을 먹는 대원들. 그런데 삶은 달걀인 줄 알았던 달걀이 날달걀이었다. 과연 날달걀과 삶은 달걀을 구별하는 방법은 없을까.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어족자원이 풍부한 바다와 청정갯벌이 펼쳐진 함평만. 이맘때쯤, 칠산 앞바다에서는 가오리 중에서도 으뜸인 노랑가오리를 만날 수 있다. 지금이 가장 맛이 뛰어나다는 노랑가오리를 잡기 위해 월천리 어부 김판길씨가 바다로 나선다. 시간이 흐르고, 선명한 노란 빛깔을 띤 가오리들이 넓은 지느러미를 팔딱대며 하나 둘 올라오는데…. ■휴먼다큐 아버지와 딸(OBS 밤 11시 5분) 길거리 다정한 가족들의 모습. 아빠와 손잡고 걸어가는 딸. 분명 그날 그런 일이 생기지 않았다면 이들도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그들이 실종된 날 아버지와 딸의 마음속 시계도 멈췄다. ‘딸과 아버지의 부재’를 통해 내 아버지와 내 딸의 소중함을 느끼고 실종 가족의 아픔을 공감해 본다
  • 지상파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성인 10명 중 3명은 당뇨병 위험을 갖고 있으며 2050년쯤에는 당뇨병 환자가 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들은 당뇨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당 측정 검사를 했다. 방치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당뇨병을 과연 극복할 수 있을까. 당뇨병 극복에 도전하는 최신 연구를 소개하고 당뇨병 완치의 미래를 점쳐본다. ■불침번을 서라(KBS2 밤 11시 10분) 출근길에 민숙은 VIP 손님을 만나려고 서두르던 중 자신의 차에 묶여 있는 파란색 쓰레기봉투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빠진다. 민숙은 수지가 장난을 쳤다고 생각하지만 쓰레기봉투는 다음 날 수지의 집에도 배달된다. 회찬은 여자의 오해와 질투에서 비롯된 사건이라고 무시하지만 봉투가 반장집과 최 교수 집에 배달되면서 사건은 확대된다. ■불만제로 UP(MBC 오후 6시 20분) 이제는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은 에어컨. 하지만 해마다 늘고 있는 판매량만큼이나 에어컨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많은 소비자가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바로 에어컨 설치 비용에 관한 문제다. 천차만별인 에어컨 설치 비용, 그리고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외기 관리 실태를 파헤쳐 본다.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 30분) 탐구대장 진지희와 4명의 꾸러기 친구들이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바다와 계곡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나선다. 과연 휴가지로 떠난 이곳에서 꾸러기 대원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 한편 바다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흔히 발생하는 사고, 피서지에서 알아둬야 할 안전수칙도 함께 배워 본다. ■건강한 아침(EBS 오전 6시) 일상에서 급작스럽게 허리를 삐끗할 수가 있다. 물건을 들다가 바지를 입다가, 또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허리를 다치는 일이 있다. 하지만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 허리 근력을 키워 놓으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관절과 근육이 굳어 있는 아침이나 피로가 많이 쌓인 밤 잠자리에서 허리를 시원하게 늘려주며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리얼대탐험(OBS 밤 9시 50분) 1912년 영국 화이트스타사가 건조한 대형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는 무게가 4만 7000t, 길이는 약 270m에 달해 당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또한 당대에 보기 드문 획기적인 기술이 대거 도입돼 절대 가라앉지 않는 배, 일명 ‘불침선’이라 불리기도 했다. 역사 속 미스터리 사건의 진실을 찾아 당시 정황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알아본다.
  • [지상파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지난 5~6월은 인문학이나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끊이질 않았다. 학생들이 악기나 붓을 들던 손으로 피켓을 들게 된 이유는 바로 대학 구조조정이었다. 게다가 지금 한국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자수가 줄어드는 것에 비해 대학 정원이 너무 많아 2018년이 되면 대학 정원조차 못 채우고 2020년이 되면 10만명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된다. ■은희(KBS2 오전 9시) 은희는 자신이 떠날 테니 정태를 도와줄 것을 금순에게 부탁한다. 한편 은희가 떠난 것을 안 성재는 병원을 뛰쳐나와 사력을 다해 달려보지만 은희는 서울행 버스와 함께 떠나버렸고…. 그렇게 4년이 지난 후. 성재가 제대하는 날, 모두 화기애애한 두부공장 식구들. 그리고 은희는 청계의 한 봉제공장에서 씩씩한 모습으로 일하고 있다. ■세계를 보라(MBC 오전 11시) 해양산업의 인재를 길러내는 인재양성 집합소, 인천 해사고등학교를 소개한다. 이곳은 전문성을 강조하는 마이스터 고등학교답게 해양훈련부터 비상탈출 훈련까지 해외 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있다. 바다를 누비는 마도로스가 되고자 오늘도 노력하는 인천해사고 학생들의 일상을 엿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킬링필드라는 고통과 아픔을 가진 나라, 캄보디아의 작은 시골 마을 출생인 소카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모두 붙어 있는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다. 빈곤한 나라에 사는 소카가 끼니를 때우는 것조차 힘든 환경에서 공부하기 위해 보육원 생활을 선택했다. 하지만 12살 사춘기가 시작된 소카에게는 낯선 사람의 시선이 부담스럽다. ■엄마 없이 살아보기(EBS 밤 8시 20분) 대나무 천국, 전남 담양을 찾는다. 초록빛 대나무 숲에 바람따라 발길따라 도착한 아이들은 숲의 끝에서 작은 집 한 채를 발견한다. 비밀스러운 숲을 찾은 두 명의 엄살쟁이들은 4남매의 맏이 은별이와 3형제의 막내 승균이. 귀찮게 하는 동생도, 형의 잔소리도 없는 이 비밀의 숲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가족(OBS 밤 11시 5분) 소싸움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북 정읍에서 이름을 떨친 소가 있다. 바로 이진철씨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정읍 1호’다. 주위에서도 정읍 1호에게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진철씨는 10월에 있을 전국대회를 정읍 1호의 데뷔전으로 만들어 줄 생각이다. 세 살인 정읍 1호가 대회를 잘 치러낼 수 있도록 진철씨는 연습 경기를 만들어 주려 하는데….
  • [지상파 하이라이트]

    ■긴급출동 24시(KBS1 밤 10시 55분) 아프리카 동북부에 있는 남수단은 1956년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한 후, 50여 년간 내전으로 고통받다 2011년 7월 수단에서 분리 독립한 국가다. 오랜 내전으로 국토가 황폐해지고 국민은 가난과 질병에 고통받는 상황이다. 한편 우리 군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곳에 ‘남수단에 희망을, 조국에 영광을’ 슬로건을 내건 한빛부대를 파견한다. ■굿 닥터(KBS2 밤 10시) 레지던트 수련을 위해 난생 처음 서울행 기차에 오르는 시온. 도착한 기차역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큰 부상을 당한 어린 아이를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돕다가 병원과의 약속 시간을 놓쳐버린다. 같은 시각, 최 원장은 자폐 병력이 있는 의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사진의 반대에 자신의 원장직을 걸고 시온을 6개월간 임시 채용할 것을 제안한다. ■세상의 모든 여행(MBC 오후 6시 20분) 배우 박용우의 ‘블루 크로아티아’편에서의 마지막 여정은 보랏빛 향기로 일렁이는 아드리아 해의 1000여 개가 넘는 섬 중 가장 아름답다는 흐바르 섬에서 펼쳐진다. 상쾌한 바람과 소박하고 한가로운 사람들, 감칠맛 나는 해산물이 가득한 흐바르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다양한 매력으로 여행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매혹의 섬으로 향한다. ■굿모닝 510-백세건강시대(SBS 오전 5시 10분) 최근 들어 외모와 패션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짧은 치마를 입고 높은 구두를 신는 여성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에 따라 발생률이 증가하는 질환이 있는데 바로 하지정맥류이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표재 정맥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건강한 아침(EBS 오전 6시) 어깨와 등이 불편하고 뻐근한 증상은 예전에는 노화의 신호였지만, 요즘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젊은 층에서도 흔해졌다. 특히 어깨가 굽으면 척추의 문제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되는가 하면 소화기능도 나빠져서 뱃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깨와 등이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유연성과 함께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소개한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모두가 집을 비운 한낮에 한 남자가 다녀갔다. 1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빈집털이 범행. 장기간 집을 비우는 일이 많은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범행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게다가 폐쇄회로(CC)TV가 없는 주택가만 골라 범행한 탓에 단서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끈질긴 수사 끝에 우연히 찍힌 블랙박스 영상으로 수사가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 [주말 영화]

    ■한니발 라이징(OBS 일요일 밤 10시 15분) 2차대전이 벌어진 라트비아. 전쟁의 포화를 피해 겨우 살아남은 어린 남매가 숲 속에 숨어 있다 독일군에 발각된다. 추위와 굶주림에 떨던 독일 군인들은 마침내 어린 여자아이를 살인 후 식육하기에 이른다. 살아남은 소년은 공포심으로 말을 잃은 채 소련군이 운영하는 고아원에 수용되지만 고아원 아이들의 무자비한 괴롭힘에 평범하지 않은 소년의 면모를 보인다. 그가 바로 젊은 한니발 렉터다. 고아원에서 탈출에 성공한 그는 삼촌이 사는 프랑스 파리 근교로 향한다. 그러나 삼촌은 이미 숨졌고 그의 아름다운 일본인 부인인 레이디 무라사키만이 한니발을 반긴다. 하지만 그녀도 한니발을 악몽의 수렁에서 구할 수는 없었다. 어느 날 레이디 무라사키를 추행하는 마을의 도살업자를 자신만의 잔인한 방식으로 처리한 한니발은 살인 본능에 눈을 뜬다. ■독립영화관(KBS1 토요일 밤 1시 5분) 덕보는 친구의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 어느 날 덕보는 자신의 영업택시를 몰고 친구들을 만나러 가던 중 교통사고를 내고 만다. 그런데 사고 당사자는 다름 아닌 자신에게 빚 독촉을 가하던 친구 종배였는데….<껍데기> 여름방학을 맞이한 열다섯 살 수연은 바닷가에서 물질로 삶을 살아가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어릴 적 집을 나간 엄마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엄마가 제주도 밖이 아닌 서귀포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연은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부푼 마음을 안고 그토록 그리워하던 엄마를 찾아가 한눈에 알아보지만, 엄마는 수연을 알아보지 못한다. 한편 그 시간 수연의 할머니는 갑작스레 쓰러져 입원을 하게 된다.<방학>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EBS 일요일 밤 11시) 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 세 남자가 운명처럼 맞닥뜨린다.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정우성)과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이병헌), 그리고 잡초 같은 생명력의 고독한 열차털이범 윤태구(송강호).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 정체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 일본군, 마적단까지 이들의 레이스에 가담하게 된다. 결과를 알 수 없는 대혼전 속에서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 장학퀴즈, 여름방학 특집방송

    EBS ‘장학퀴즈’가 3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여름방학 특집 4부작을 방송한다. 1편 ‘신고졸시대 특집, 꿈을 향해 달려라’에서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승부를 벌인다. 10일의 ‘패자부활전 특집, 그들이 왔다’에는 과거 파이널 라운드에서 아깝게 탈락한 네 팀이 다시 출연한다. 17일 ‘다문화 특집, 우리는 하나’에는 필리핀·베트남·미국·수단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친구들과 팀을 이뤄 출연한다. 24일 방송되는 마지막 ‘선후배 동문 특집, 독서왕을 뽑아라’에서는 ‘책 읽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네 명이 모교 후배들과 팀을 이뤄 책과 관련된 퀴즈를 푼다. 새누리당 김세연·강은희 의원과 민주당 신학용·최원식 의원이 출연한다. 네 팀의 최종 점수를 더해 만원을 곱한 금액만큼의 책을 구입, 백령도의 3개 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 [지상파 하이라이트]

    ■퀴즈쇼(KBS1 밤 12시) 1958년 NBC 방송국 프로그램 퀴즈 쇼 ‘21’의 우승 가도를 달리다가 각본에 의해 밀려난 한 참가자가 챔피언을 공개적으로 비방한다. 새 챔피언인 컬럼비아대학 교수 찰스 반 도런은 타임지와 라이프지의 표지 모델로 선정될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린다. 한편 배심원단에 의해 수사가 진행된 이 퀴즈 쇼 조작극은 1959년 종결되는데…. ■힐링투어 야생의 발견(KBS2 밤 8시 20분) MC부터 연기자 그리고 본업인 가수까지 연예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알렉스. 레스토랑을 운영할 정도로 출중한 요리 실력과 레이싱에도 능한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그가 이번에는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하늘까지 접수하려 한다. 경북 예천으로 향한 알렉스와 친구 이민호. 전율과 낭만이 공존하는 두 남자의 익스트림 여행기가 시작된다. ■꾸러기 식사교실(MBC 오후 4시 30분) 밥보다 간식이 더 좋다는 은빈이의 천국은 외할머니댁이다. 큰이모와 헤어질 때마다 대성통곡에 집보다 외할머니댁이 더 좋다는 은빈이를 위해 준비했다.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아 줄 식생활지도 영양사 조효연씨부터 올바른 훈육법을 알려 줄 행동수정 전문가 김민지씨, 그리고 요리전문가 황영희씨가 함께한다. ■궁금한 이야기 Y(SBS 밤 8시 55분) 지난주 사라진 기억을 찾아나선 홍영란씨의 특별한 여행이 방송됐다. 그런데 이번 방송을 통해 영란씨는 24년 만에 가족과의 눈물겨운 재회를 할 수 있게 됐다. 영란씨는 이 순간을 위해 24년의 세월을 기다려 왔다. 그녀가 떨리는 만남을 앞두고 있는 건 바로 가족이었다. 그런 영란씨가 한 집 앞에 서자 참았던 눈물을 터트린다. ■하나뿐인 지구(EBS 밤 7시 30분) 과거 충북 영동군 월전리는 큰 광산 5개와 그 밖의 작은 광산 여러 개가 있던 대규모 광산지구였다. 금을 캐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한때는 200여 가구가 넘게 살 만큼 북적이던 마을에는 현재 버려진 폐광만이 남아 있다. 이처럼 광산 개발이 일던 시절에 만들어진 전국 광산 5396개 중 현재까지 폐광된 곳은 무려 2589개에 달한다. ■나인(OBS 밤 11시 5분) 희대의 카사노바이자 천재 영화 감독인 귀도는 자신의 아홉 번째 작품을 준비하던 중 머리를 식히려고 홀로 휴양 스파를 찾는다. 한숨 돌리며 작품을 구상하려던 찰나 아름다운 여배우 클라우디아와 유일한 안식처인 아내 루이사, 그리고 치명적인 매력의 요염한 정부 칼라를 비롯한 총 일곱 여인들의 아찔한 유혹에 빠지게 된다.
  • “변호사가 학생 자치법정 멘토 되면 준법 습득 기회 될 것”

    “변호사가 학생 자치법정 멘토 되면 준법 습득 기회 될 것”

    국내외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에 대해 스스로 연구한 내용을 학술논문 형식으로 발표, 토론하는 국제청소년학술대회가 1일 서울대 문화관 및 멀티미디어 강의동에서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0개국에서 청소년 연구자 500여명이 참가해 총 184개의 논문을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인 학술대회는 2일까지 열린다. 학술대회에 참가한 경기 군포고 학생들은 학교폭력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시행 중인 학생자치법정의 효과와 문제점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학생자치법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는 교육의 강화를 꼽았다. 군포고 학생들은 논문에서 “제도를 시행하는 주체인 학생들조차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참여 의식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게 한다’는 교육적 목적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변호사나 법조인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학생자치법정을 시행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 준다면 학생들이 준법정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도서대출 자료를 통해 EBS 연계 정책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업 능력을 향상시키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EBS 연계 정책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점은 있으나 강제성을 띠고 있어 다양한 교육 주·객체들의 자유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교육부는 대회 이후에 참가한 학생들의 연구논문과 연구일지, 현장에서의 발표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논문을 선정하고 우수 연구 논문자료집 ‘I. See. Why?’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고향극장(KBS1 밤 10시 50분) 전남 화순군 주평마을. 25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작은 마을이 들썩들썩 소란스럽다.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과부 삼총사 김봉순, 박영신, 박복복 할머니다. 고향도 나이도 다르지만 서로 마음을 보듬어주며 똘똘 뭉친 사이다. 그런데 삼총사가 날짜를 착각해 마을 단체 온천 여행에서 낙오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황금 카메라(KBS2 밤 8시 50분) 공주드레스에 왕관, 장갑까지 끼고 사는 오늘의 주인공 류지연씨를 소개한다. 그녀는 고등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남들에게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행복하지 않던 어느 날, 우연히 들려온 동요를 통해 마음에 행복을 얻어 지금은 교사 생활을 정리하고 동요 가수로 새 삶을 누리고 있다. ■스토리쇼 화수분(MBC 밤 11시 20분) 정준하가 열 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아내 ‘니모’에게 첫눈에 반했던 운명적인 만남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갔던 비밀데이트 등 노총각 개그맨의 결혼 성공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한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성공한 정준하의 연애스토리에는 일본배우 후지이 미나가 아내 ‘니모’ 역할을 맡아 뛰어난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모닝와이드(SBS 오전 6시)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 가족이 우석, 승진 두 아들의 방학을 맞아 휴가를 떠났다. 나들이 장소는 한국관광공사 추천, 8월에 가 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경남 남해군의 구석구석 숨겨진 바닷가다. 다도해가 한눈에 굽어보이는 소금강 제일의 명산인 금산에서 시작된 이봉주 가족의 각종 레포츠 및 수산업 체험을 공개한다. ■EBS 스페이스 공감(EBS 밤 12시 5분) 오랜만에 재결성을 선언한 ‘불독맨션’의 무대가 펼쳐진다. 춤을 출 수 있는 밴드 음악을 모토로 1999년 결성되어,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던 그들은 2집을 끝으로 잠정적 해체 선언을 한다. 하지만 각자의 활동 속에 음악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고, 그로부터 9년 후 그들이 한자리에 다시 뭉쳤다. ■휴먼다큐 아버지와 딸(OBS 밤 11시 5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복싱 라이트헤비급 은메달 리스트였던 전 국가대표 최기수가 다시 링으로 돌아왔다. 딸 지윤이에게서 복서의 가능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결전 상대조차 찾을 수 없어 또래 남학생들과 대결시켜 가며 단련시킨 딸과 함께 아버지의 꿈은 커가고 있다. 그렇게 딸 지윤은 그 꿈을 향해 아버지와 함께 달린다.
  • ‘거대 시장·무한 잠재력’ 아시아 미래산업 들여다보기

    ‘거대 시장·무한 잠재력’ 아시아 미래산업 들여다보기

    지금까지 세계경제의 주도권은 미국과 서유럽에 있었지만,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국내총생산(GDP)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전 세계 기업들은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EBS ‘다큐10+’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영하는 4부작 다큐멘터리 ‘아시아의 경제 혁명’을 통해 거대한 시장과 잠재력을 지닌 아시아에서 미래 산업의 전망을 예측해 본다. 1부에서는 급성장하는 태국의 자동차 산업을 들여다본다. 전국이 홍수로 몸살을 앓았던 2011년을 제외하면 해마다 5~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온 태국은 최근 10년 사이에 아시아의 자동차 강국으로 거듭났다. 2003년 발효된 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은 회원국들을 하나의 경제블록으로 묶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과의 대다수 상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됐거나 2018년까지 철폐된다. 또 임금에 비해 노동력의 질이 높아 태국에 진출하는 외국기업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이를 통해 태국은 아세안의 중심국가로서 아시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부에서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이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중동을 찾는다. ‘오일 머니’로 부를 누리고 있는 중동이지만, 석유가 고갈될 미래를 대비해 이미 신재생에너지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탄소 제로’ 친환경도시인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마스다르시티에서는 전기자동차가 교통수단이며 태양열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카타르는 천연가스를 액화시키는 액화천연가스 사업이 급성장 중이다. 중동의 막대한 오일 머니와 아시아 국가들의 최첨단 기술력이 결합해 21세기 대체에너지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3부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꽃피고 있는 금융 시장을 소개한다. 인구가 2억명이 넘는 인도네시아는 최근 경기 호황으로 사람들의 소비력이 커지고 있다. 세계 주요 시장으로 떠오른 이곳에는 금융 시장을 공략하는 대출 회사들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일본 대표 기업들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마지막편에서는 한·중·일 3국의 ‘녹색산업’ 경쟁을 살펴본다.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극심한 환경문제를 안게 된 중국에서 한국과 일본은 녹색산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이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민간 사업체와 정부의 협력으로 중국에서 선전하는 반면, 일본은 기술력은 최고 수준이지만 비싼 가격 탓에 외면받고 있다. 한·중·일 3국에서 발전하고 있는 환경 산업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우리나라 사람들의 간염에 대한 인식은 어느 정도일까. 제작팀은 100명의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B형 간염 검사를 실시했다. 대부분 간 건강에 무관심한 시장상인들이다. 방치하면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지는 간염은 최근 간 치료와 이식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연구가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칼과 꽃(KBS2 밤 10시) 연개소문 세력에 맞서지만, 강력하게 쳐들어오는 이들 앞에 공주(김옥빈)는 자신의 아버지 영류왕(김영철)의 죽음을 뒤로 한 채 도망친다. 공주는 시우(이정신)의 도움을 받아 왕궁을 탈출한다. 영류왕과 왕자 환권의 시신은 군중 앞에서 모욕적으로 불태워지고, 복수를 다짐한 공주는 영류왕의 고향이자 금화단과의 접선 장소인 졸본성으로 향한다. ■여왕의 교실(MBC 밤 10시) 마 선생(고현정)이 쓰러지고, 양 선생(최윤영)과 구 선생(정석용)은 마 선생의 보호자를 찾기 위해 빈집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아이들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마 선생의 본모습을 맞닥뜨리고 깊은 생각에 빠진다. 마 선생이 학교로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6학년 3반 학생들은 마 선생을 찾아나선다. ■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SBS 밤 10시) 혜성(이보영)이 민준국(정웅인)에게 납치됐다는 걸 알게 된 수하(이종석)는 절규한다. 민준국은 수하에게 1시간 내로 자신의 은신처인 폐건물로 혼자서 오라며 이를 어기면 혜성을 죽이겠다고 위협한다. 다급해진 수하는 혜성을 구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혼자서 민준국을 만나러 간다.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는 주왕산은 화산암류의 거대한 바위가 병풍처럼 이어져 있는 바위들의 세상이다. 주왕산의 화려한 암봉과 계곡은 청송에서 나고 자란 이원좌 화백에게 늘 특별하게 다가온다. 꽃눈을 어떻게 찾고, 자르고, 가공하는지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진다는 꽃돌.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을 피우러 청송으로 향한다. ■리얼대탐험(OBS 밤 9시 50분) 타이태닉호는 영국 사우샘프턴 항에서 뉴욕 항으로 처녀항해를 하던 중 4월 14일 밤 11시 40분 뉴펀들랜드 해역에서 빙산과 충돌하면서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다. 두 동강이 난 배는 충돌 후 2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침몰했고, 승선자 2220여명 중 에드워드 스미스 선장을 포함한 1500여명이 차가운 북대서양의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는데….
  • 2014학년도 수능 D-100… 과목별 마무리 전략은

    2014학년도 수능 D-100… 과목별 마무리 전략은

    30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오는 9월 4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에 맞춰 대입 전형 일정을 시작함과 동시에 100일 동안 수능 성적 올리기에 전념해야 한다. 그동안 ‘마라톤’을 뛰듯 준비했다면 ‘100m 전력질주’를 하는 것처럼 학습 전략에도 변화를 줘야 할 때이다.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 등 입시 전문가들에게 공부법을 물어봤다. 국어:EBS교재로 유형·작품 이해력 확보를 국어영역을 공부할 때에는 EBS 교재를 통해 유형이나 작품 이해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지난 6월 모의평가 A형과 B형에서 공통 출제된 30%의 지문과 문항을 꼭 공부해야 한다. 수능 출제 가능성이 높다. EBS 교재 중 ‘인터넷 수능’과 ‘수능특강’에 비해 6월 말에 출간된 ‘수능완성’과 ‘EBS 국어 270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좋다. 앞서 출간된 ‘인터넷수능’과 ‘수능특강’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6월 모의평가에서 한 번 다룬 교재이기 때문이다. ‘화법’ 문제를 다룰 때에는 A/B형 모두 기본 개념원리를 충실하게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부터 폐지되는 듣기 영역과 달리 화법 영역은 정보량이 많은 문항을 읽고 풀어야 하는 지필 형식이기 때문이다. 문항과 관련된 핵심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해야 하는데, 지금부터는 정해진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매일 해야 한다. A/B형 모두 출제 형태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부분이 ‘작문’ 문제이다. 앞서 수능 모의평가에 나온 출제 패턴을 익혀 두고 새롭게 선보인 문항 역시 꼼꼼하게 분석해야 한다. ‘문법’ 문제가 까다로워지면서 변별력을 갖춰 가고 있다. 교과서에 실린 기본 개념과 용어를 익혀 둬야 하고, 고전문법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니 교과서 이론과 용례를 충분히 익혀 둬야 한다. ‘문학’ 문제에서는 A/B형 모두 작품에 대한 기본적 이해력과 추론 능력을 요구한다. 기본 어휘(한자어나 한자성어, 속담 등) 문항들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고전 시가의 경우에는 A형은 현대어로, B형은 고전어휘 형태 그대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수학:A형은 문제집 한 권을 세 번 복습하길 여름방학을 맞아 수학 관련 강의가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수학공부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정리하고, 풀 수 있어야 한다는 자체다. 강의를 듣는 시간, 강의를 들은 후에 정리하는 시간, 내 것으로 소화시키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조급한 마음에 강의를 들으며 ‘귀로만’ 공부하려는 태도는 버려야 한다. 상위권은 고난도 문항을 반드시 정복하고, 중하위권은 개념정리라도 확실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대응해야 한다. 출제 범위가 적은 편인 A형(인문계)을 치르는 학생이라면 한 권의 문제집을 3번 복습한다는 원칙을 세워보자. 처음에는 그냥 풀고, 두 번째는 틀린 문제만 모아서 풀어보고, 세 번째는 자신에게 설명하며 백지에 풀어본다. ‘수열’ 문제는 개념 정리와 함께 다양한 문제풀이로 실전 감각을 길러야 한다. ‘함수의 극한과 미분’ 문제는 고등수학(하)을 통해 기본기를 다진 뒤 접근해야 한다. ‘극한과 미적분’ 문제는 A형 난이도를 높이는 단원이지만 실제 수능에선 다항함수의 극한, 다항함수의 미적분 가운데 3점짜리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보다 기본기를 다질 문제부터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수학 B형(자연계)에서는 마지막에 배우는 기하와 벡터, 적분과 통계가 상대적으로 준비가 덜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30문항 중 15문항이 이 부분에서 나오니 포기하면 안 된다. 자세히 설명한 개념서를 이용해 예제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실전 문제를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B형의 미적분은 다항함수뿐 아니라 지수, 로그, 삼각함수 등 다양한 함수와 연관돼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니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 영어:듣기평가 22문항 확대… 실용영어 대비를 올해부터 듣기평가가 22문항으로 강화됐고, 읽기 부문은 23문항으로 예전 수능보다 10문항 감소했으니 이에 대비해 공부해야 한다. 듣기 문제의 대표적인 신유형은 ‘짧은 대화에 응답하는 유형’과 ‘1개 담화문에 2개 문항이 포함된 세트형’이 될 것이다. 이처럼 실용영어 비중이 높아진 듣기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손과 입을 쉴 새 없이 사용하며 공부해야 한다. 듣기를 많이 틀리는 학생들은 영어 문장을 크게 주어, 동사구, 수식어구로 나누어 표시하고 표시된 부분에서 끊어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A/B형 난이도 차가 독해에 비해 듣기에서 더 적게 나타나고 있으니, 수험생 모두 난이도가 약간 높은 B형 문제로 공부하는 게 안전하다. ‘빈칸 추론’ 문제를 제외한 A형의 독해 문제는 단순한 정보파악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구문을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문장이 빠르게 눈에 들어오도록 반복해서 읽기를 하고 쉬운 지문들을 많이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B형의 성패는 ‘빈칸 추론’ 문제가 좌우한다. 평소에 정확한 글 읽기 연습을 통해서 개별적인 문장을 정확히 해석하는 연습과 문장들 간의 연결성을 파악하여 문맥을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도록 한다. 영어 공부에서 EBS는 특히 중요하다. 이미 한 번 본 지문을 읽는 것이 낯선 지문을 읽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다. 게다가 영어가 시간 싸움이란 점을 감안하면 EBS 지문과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 수능에서 시간이 부족하게 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시간을 재면서 문제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 반복해서 틀리는 유형과 어렵게 느끼는 유형의 문제를 모아서 집중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사회탐구:중위권, 모평 ‘수능특강’ 교재 활용을 단원별 목표와 주요 개념을 요약, 정리해 가며 핵심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이해해야 한다. 교과서 밖 소재나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과 시사적인 내용도 출제되기 때문에 신문과 방송 등 언론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사회적 쟁점과 소재에 대한 기사를 읽고 의미를 파악해 본다. 상위권(1~3등급) 학생이라면 과목별로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대비한다. 단원 통합 간 문제와 교과서 밖 시사적인 문제 등 변별력이 높은 문항에 집중 대비해야 한다. 중위권(4~5등급) 이하 학생은 사탐교과별로 단원별 목표와 주요 개념을 요약해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풀어 보면서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게 좋다. 수능에서는 EBS 교재를 활용한 문제가 70% 출제되는데,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에서 ‘수능특강’ 교재에 실린 자료를 많이 활용한다. 실전 수능에서 모의평가 문항을 피해가려는 경향을 감안하면 모의평가 이후 본격적으로 발간되는 ‘수능완성’ 교재에 실린 문제가 많이 나온다. ‘윤리 교과군’을 공부할 때에는 서양 사상가를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생활과 윤리에서는 싱어, 니부어, 롤스, 요나스의 사상 등을 생활윤리 문제와 관련지어 깊이 있게 정리해야 한다. ‘역사 교과군’에서는 근대 이후 사건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경향이 있으니, 이 당시의 주요 사건은 구체적인 시기도 파악해 두어야 한다. 한국사는 근대 이후를 10년 단위로 구분해 파악하고, 세계사와 동아시아사는 큰 사건을 중심으로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지리 교과군’에서는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는 문항이 출제된다. 그래프, 도표 등 자료를 읽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와 관련 있는 지역의 특징을 파악해두는 것도 좋다. 과학탐구:‘수능특강’ ‘수능완성’ 하루 5페이지씩 과학탐구 영역에서 수능과 연계된 EBS 수능교재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이다. 2권의 총 페이지 수는 380페이지 정도이다. 따라서 앞으로 100일 동안 하루에 5페이지만 꾸준히 공부하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수학을 잘 못하는 학생이라면 과학탐구 영역에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수능에서는 EBS 교재에 나온 자료와 내용을 변형한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앞으로 남은 100일 동안 하루에 한 문제씩이라도 EBS 수능교재에 나온 문항을 변형해 직접 문제를 만들면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가 어떻게 변형되어 출제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며 문제를 만들다 보면 스스로 개념이 정립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수능은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한 뒤 첫 수능이다. 따라서 새 교육과정에 첨가되거나 변형된 단원의 출제 가능성이 높다. ‘물리 I’의 새 교육과정은 시공간의 새로운 이해 및 힘의 이용 등이 있다. ‘화학 I’ 에서는 원소 분석 실험을 통해 화합물의 실험식을 구하는 문제와 DNA구조와 아미노산에 관련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교육과정에서 고난도 문제로 출제되었던 중화 반응에서 수용액 속의 이온수 변화를 묻는 문항은 새 교육과정에서도 고난도 문제로 취급될 가능성이 크다. ‘생명과학’에서 상위권 학생은 유전 단원을 놓치면 안 된다. 다만 ‘지구과학’은 지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해석하고 분석하는 과목으로 수능에서 나오는 내용이 고난도 사고 능력을 필요로 하기보다 기본 개념만 잘 정리해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다. 새 교육과정에서 지진 해일, 환경오염, 기후변화, 우주 쓰레기, 외계행성의 탐사와 같은 실생활 연관 내용이 들어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1300도 용광로처럼… 방짜 유기공들의 뜨거운 삶

    1300도 용광로처럼… 방짜 유기공들의 뜨거운 삶

    용암처럼 펄펄 끓어오르는 1300도의 용광로. 사시사철 그 앞에서 뜨거운 불과 맞서며 전통 유기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방짜 유기공’이다. 식중독균과 대장균을 죽이는 멸균 효과 때문에 ‘신비의 그릇’으로도 불리는 방짜 유기. 만드는 공정 역시 까다롭고 복잡하다. 새벽 4시부터 용해 작업을 시작해 쇳물을 녹이는 시간만 12시간에 달하는 대규모의 공정이다. 31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EBS ‘극한 직업’에서는 500년 고유의 전통 빛을 이어가기 위해 오늘도 불 앞에 서는 방짜 유기공의 삶을 들여다 본다. 경상북도 문경의 방짜 유기 공장. 구리와 주석의 합금인 놋쇠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다. 합금 비율은 78대22. 이 비율을 어기면 최고의 방짜 유기가 될 수 없다. 오늘 하루 작업할 쇠의 양은 2000kg으로 쇠를 옮기고, 녹이고, 붓는 작업만 수십 번 반복된다. 삽시간에 작업 현장은 수증기와 열기로 가득 찬다. 작업자들의 얼굴은 쇳물처럼 빨갛게 상기돼 있다. 그러나 방짜 유기를 만드는 공정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양질의 물건을 제작하기 위해 메질 작업이 필요하다. 하나의 물건을 만드는 데 필요한 메질 수는 1500~2000차례나 된다. 850도 가마 앞에서 쇠를 달구고 메질하는 작업이 끝도 없이 반복된다. 그런데 그때 돌연 작업이 중단되고 일하던 이들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유독 굉음에 휩싸인 작업장이 있다. 회전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기계의 힘을 빌려 납작한 바둑을 그릇 모양으로 세우는 곳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쇳가루와 전속력으로 돌아가는 기계. 자칫 잘못하면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공정이지만, 방짜 유기공의 몸은 기계와 밀착돼 있다. 이런 노력 끝에 모양이 갖춰진 쇠는 담금질을 거치게 된다. 소금물 중에서도 염도가 가장 높다는 간수에 쇠를 일정시간 동안 담그는 공정을 거쳐야 비로소 망치로 내리쳐도 깨지지 않는 강도 높은 방짜가 완성된다. 그리고 모두가 잠든 새벽 4시, 한여름 더위를 피해 이른 시간에 용해 작업이 시작됐다. 뜨거운 열기와 화염에 휩싸인 공장 안. 펄펄 끓는 1300도의 용광로 앞에서 또다시 12시간의 길고 긴 사투가 벌어진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여름, 겨울철이면 되풀이되는 전력난. 올해는 내부 비리로 일부 원전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8월 둘째 주에는 전력예비율이 마이너스 198만㎾까지 하락하는 초유의 상황이 예상된다. 도대체 누가 전기를 얼마나 쓰고 있을까. 지난해 산업용 전기사용량 30대 기업의 월별사용량 목록을 입수해 분석해 본다. ■은희(KBS2 오전 9시) 통금에 걸려 함께 밤을 지새운 은희와 성재. 둘의 관계를 의심스레 살피던 영주(최윤소)는 우연히 은희와 성재가 입맞춤 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한편 석구가 정옥을 위해 마련한 통장을 발견한 금순은 정옥을 찾아가 떠나 달라고 요구한다. 돌아오는 길, 은희를 마주한 금순은 그동안 은희가 자신의 엄마에 대해 얘기했던 장면들이 섬광처럼 스친다. ■세계를 보라(MBC 오전 11시) 지난 7월 13일. 뉴질랜드로 해외 연수를 떠난 김영석씨. 외국에서 취업하려면 영어 회화가 필수지만, 학창시절 공부와 친하지 않았던 그는 불과 5개월 전까지만 해도 알파벳도 제대로 몰랐다. 그랬던 그가 어떻게 5개월 만에 뉴질랜드로 향할 수 있었을까. 뻔뻔(funfun)한 해외여행 가이드 지망생 김영석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하루에도 수십 번씩 숨이 넘어갈 듯 웃는 진희는 엔젤만증후군이란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 기쁘거나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병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웃는 아이의 슬픈 웃음. 뇌간의 조절 장애로 인한 발작성 웃음과 불안한 걸음걸이, 그리고 경련과 지적장애까지 나타나는 것이 엔젤만증후군의 증상이다. ■엄마 없이 살아보기(EBS 밤 8시 20분) 돌담과 초가집, 푸른 여름 하늘까지 어우러진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 민속마을. 이곳에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도 지지 않겠다는 승부사 재신이와 미국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이 아직은 조금 낯선 보배가 함께한다. 한 치의 양보 없는 두 아이의 엄마 없이 살아보기가 펼쳐진다. ■가족(OBS 밤 11시 5분) 경남 창원시 마산, 색소폰 연주의 신동이라 불리는 소년 김봉규. 엄마·아빠는 공부도 잘하던 봉규가 색소폰 연주하는 것을 반대했었지만, 아들의 진지한 연주에 이내 마음이 녹고 말았다. 그렇게 봉규의 주된 활동 무대는 매주 봉사를 나가는 공원과 노인정이지만 이제 제법 이름이 알려져 큰 음악행사에 초청되는 일도 많아졌는데….
  • [지상파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바다와 산호가 아름다운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미크로네시아. 한국교민이라고는 10명 남짓 되는 낯선 나라에서 원주민과 결혼한 남자, 김도헌씨가 있다. 전구 하나 갈 줄 몰랐던 도헌씨는 오랜 섬 생활에 어떤 일도 척척 해내는 만능 맥가이버다. 최근에는 센터의 살림을 도맡으며 현지인 직원 관리와 한국에서 온 연구원 지원도 한다. ■해외특별기획 드라마 초한지(KBS2 밤 12시 30분) 항우를 추종하던 연합군의 수장들은 항우의 분봉으로 각자 길을 떠난다. 항우의 분봉에 불만을 품은 진여는 장이와 말다툼을 벌이다 훗날 전장에서 만날 것이라며 분을 품고 헤어진다. 한편 유방을 감시하라는 명을 받고 길을 나선 장한은 항우에게 받은 군마를 삼분해 사마흔과 동예에게 나눠준다. ■백세건강시대(SBS 오전 5시 10분) 좋은 사람들과 같이 즐겁게 술을 마시는 시간은 행복하다. 하지만 적당한 선을 넘어 술의 양이 과해지면서 자신이 한계를 느끼게 되면 좋지 않은 문화가 된다. 또한 힘든 상황 속에서 술에 의존하게 되면 중독으로 이어져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게 된다. 프로그램은 알코올 중독의 원인과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 밤 11시 20분) 국민 첫사랑 미쓰에이 수지가 힐링을 위해 찾았다. 반전의 매력을 선사하는 스무 살의 수지는 20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고 자신 있게 털어놓는다. 힐링의 버럭 MC 경규를 들었다 놨다 하는 치명적인 매력까지. 게다가 힐링의 안방마님 한혜진의 난감한 질문 공세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말하는 광주 소녀의 성공기를 공개한다. ■요리비전(EBS 밤 8시 20분) 불고기 하면 떠오르는 곳은 과연 어디가 있을까. 언양, 광양 그리고 서울(한양)까지 불고기가 발달한 지역에는 따뜻한 양(陽)의 기운이 가득하다. 따뜻한 기운이 가득한 지방에서 만나는 각양각색의 불고기들. 그중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한양 불고기, 달콤한 맛으로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그 맛의 비밀을 배워 본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어두운 밤. 한 남녀가 어린이집으로 향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 화면에 포착됐다. 과연 그들은 왜 이곳에 왔을까. 짧은 시간 내에 그들은 마치 절도 파트너라고 생각될 정도로 손발이 척척 맞는 범행으로 10초 만에 현장에서 달아났다. 하룻밤 사이 모든 걸 털어간 범인은 어떻게 해서 이곳을 다녀갔을까.
  • 사외이사, 남성들만의 리그… 30대 기업 150명중 여성 단 2명

    사외이사, 남성들만의 리그… 30대 기업 150명중 여성 단 2명

    지난해 매출액 기준 30대 기업(12월 결산법인 기준)의 사외이사 150명 중 여성은 단 2명(1.5%)에 불과하다. 이사회가 좀 더 남녀 균형이 맞는 지배구조를 갖추기 위해 전체 여성 비율의 공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30대 기업 중 여성 사외이사는 삼성전자의 김은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과 KT의 이춘호 전 EBS 이사장밖에 없다. 올 2월 새로 선임된 김 대학원장은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외이사다. 이 전 이사장은 지난해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앞서 지난 5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012년 여성관리자패널조사’를 통해 여성 관리자가 있는 248개 기업 이사회의 평균 인원은 사내이사 5.7명, 사외이사 2.6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이 각각 0.3명과 0.1명꼴이라고 밝혔다. 평균적으로 사내이사는 5.2%, 사외이사는 3.8%가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여성 관리자가 있는 기업에만 한정돼 있어 여성 관리자가 없는 기업을 합칠 경우 여성의 비중은 더 낮아지게 된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경영 투명성을 위해 도입된 사외이사 제도에 따라 상장사는 이사의 4분의1 이상을 사외이사로 채워야 한다. 특히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상장사는 이사회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해야 한다. 하지만 사외이사는 도입 취지와 달리 ‘끼리끼리’ 문화로 변질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선웅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장은 “사외이사가 도입 취지와 달리 대주주나 대표이사와의 친분 관계로 임명되는 상황에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대주주나 대표이사와 연결고리가 적기 때문에 여성의 사외이사 비율이 낮다”고 지적했다. 김종숙 여성정책연구원 여성일자리·인재센터장은 “사외이사 후보군은 대개 중견 전문가들인데 여성의 사회 진출 역사가 짧다 보니 사외이사 진출이 아직 저조한 편”이라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사외이사뿐 아니라 사내이사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저조한 것 역시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여성인 권숙교 우리FIS 대표이사는 “직접 경영을 해보니 남녀가 각각의 장점이 있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경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며 “임원 개개인에 대한 성별 공시는 문제가 있는 만큼 전체 비율만 자율 공시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공시 규정에 따라 상장사들은 직원이 남녀 각각 몇명씩인지 공시한다. 세부 사업 분야별로 나눠서 공시하는 기업도 있다. 하지만 이사와 미등기 임원 등 경영진의 경우 이름은 공시하지만 성별에 대한 공시는 없다. 우리나라의 여성 임원 비율은 세계적으로도 유난히 낮은 편이다. 최근 미국의 기업 분석기관인 GMI레이팅스가 우리나라 106개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여성 임원 비율은 1.9%였다. 조사대상 45개국 중 43번째로 최하위 수준이었다. 반면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한 유럽에서는 아예 여성 임원 비율을 할당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프랑스는 기업 임원 자리의 40%를 여성에게 주는 여성할당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탈리아는 이사회 내 여성 비율을 2015년까지 33%로 높이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20년까지 비상임 이사진의 40% 이상을 여성에게 할당하지 않으면 벌금 등 각종 제재를 가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한 상태다. 앞서 노르웨이는 2003년 공기업 및 상장기업의 여성 임원을 전체 임원의 40%로 할당한 여성임원 할당제를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우리나라는 이에 비하면 초보적인 수준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논란의 여지가 큰 남녀 할당제를 도입하기에 앞서 성별 공시 등을 통해 기업들이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임원의 여성 비율을 5년 내에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법안이 발의돼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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