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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해운, 새달 한국 ~ 북베트남 노선 신설

     한진해운이 다음달 한국과 북베트남을 연결하는 노선을 신설한다. 한진해운은 최근 중국의 대체 생산기지로 떠오른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베트남 노선을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KH1 노선은 인천-평택-부산-홍콩-하이퐁(베트남)-옌톈(중국)-인천 순서로 기항하는 노선이다. 한진해운은 장금상선과 함께 11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급 컨테이너선을 각각 1척씩 투입한다.  한진해운은 장금상선에서 운영 중인 KH2(광양-부산-울산-홍콩-황푸(중국)-하이퐁(베트남)-츠완(중국)-광양) 노선에도 선복 교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베트남 북부의 화물을 남중국을 거쳐 미주 및 유럽 지역으로 운송할 때 신설 노선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안정적인 선복공급과 원가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올 상반기 중 남베트남 노선도 개편할 계획이다. 남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전자제품, 의류, 신발 등 주요 품목의 특성을 파악한 뒤 운송시간 단축, 선복 공급 불균형 해소 등을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진해운은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자율주행택시의 미래…친환경 교통수단vs대량 실직

    [고든 정의 TECH+] 자율주행택시의 미래…친환경 교통수단vs대량 실직

    오랜 세월 자율 주행차는 SF 영화나 미래 사회를 상상하면 나오는 단골 주제였지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우버, 구글, 테슬라는 물론이고 수많은 기업과 연구소에서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미 공공 도로에서 테스트에 들어간 국가도 적지 않습니다. 당장 자율 주행 기능이 있는 차를 사는 것은 무리일지 몰라도 10년, 20년 후라면 충분히 가능한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율 주행 차량이 나오면 세상이 편리해지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단순히 편리한 자동차에서 그치지 않고 물류 운송 부분과 사회 전반에 큰 변화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중에서 운전자가 없는 택시(driverless taxi)의 등장은 자율 주행차가 등장하면 거의 필연적인 미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택시 회사에서 인건비를 절감해 전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우버가 꿈꾸는 미래가 이런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최근 무인차 연구자들은 이외에도 또 다른 큰 이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장으로는 무인 택시는 일단 사람을 한 명 더 태울 수 있는 점을 제외하고 생각하더라도 도심에서 운용할 때 상당히 에너지 효율적이 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무인 택시들은 길거리를 주행하면서 손님을 태우는 대신 스마트 기기를 통해서 호출하고 최단 거리의 목적지까지 이동합니다. 물론 이런 기능은 지금의 스마트 기기를 통해서도 가능하지 않으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무인 택시는 도시 전체의 교통량과 수요에 따라 정해진 위치에서 기다리거나 혹은 운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통 체증이 심한 시간대에는 도심 운행을 줄이고 택시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는 더 많은 무인 택시가 운행할 수 있다는 것이죠. 사람과는 달리 무인 택시는 하나의 알고리즘을 가진 시스템이 모든 차량을 동시에 통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일입니다. MIT의 에밀리오 프라졸리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설립한 스핀오프 기업인 누토노미(nuTonomy)는 최근 무인 택시(driverless taxi)의 프로토타입을 싱가포르에서 테스트했습니다. 이들이 테스트 장소로 미국이 아닌 싱가포르를 택한 이유는 싱가포르의 교통 사정 때문입니다. 싱가포르는 도시 국가로 장거리 주행이 적은 대신 교통 체증이 심한 편입니다. 따라서 전기 자율 주행 차량을 테스트하는데 적격입니다. 전기차는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도심 운행이 많은 지역에서 특히 에너지 효율적이며 공해가 적습니다. 또 멀리까지 가는 경우가 드물어 대기 운행 거리가 짧다는 단점도 희석됩니다. 하지만 누토노미가 주장하는 가장 큰 장점은 새로운 알고리즘 덕에 기존의 택시보다 훨씬 적은 수의 차량으로도 같은 교통량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주장으로는 78만대의 유인 택시를 대체할 경우 30만대의 무인 택시만으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교통 문제로 골치 아픈 싱가포르에서는 솔깃한 이야기입니다. 훨씬 에너지 효율적이 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적은 수의 무인 차량으로 그렇게 많은 유인 차량을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은 검증이 필요해 보이지만, 한 가지 장점은 분명합니다. 무인 택시를 통제하는 인공 지능은 택시에 생계가 걸린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생계가 걸린 일이 아니다 보니 택시를 수요를 초과해서 배치하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도로 위에 택시의 수는 지금보다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누토노미의 목표는 사실 선한 것입니다. 이들이 목표로 하는 것은 기존의 차량보다 훨씬 에너지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무인 택시입니다. 각각의 무인 택시들은 매우 에너지 효율적으로 배치되고 운영되기 때문에 기존의 택시에 비해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술이 미래 상용화되면 대량 실직은 정말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는 기술 발전이 가진 양면성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무인 주행 전기 택시나 버스가 등장하면 세상은 더 살기 좋은 곳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진짜 모두가 잘사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변화에 대비하지 못한 사람을 위한 대책이 분명히 필요할 것입니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조선, 일본에 추격당할라

    조선, 일본에 추격당할라

    조선업계가 일본의 급부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선소 합병, 엔저, 자국 해운사의 발주 등의 호재에 힘입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중 간의 2파전에 예상치 않은 ‘복병’(일본)이 등장하면서 수주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일본에 기술인력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27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라크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한·일 간 점유율 격차는 3.1% 포인트에 불과하다. 2011년 우리나라(40.2%)의 경쟁 상대가 되지 않았던 일본(12%)이 5년 만에 턱밑까지 추격한 셈이다. 홍성인 산업연구원 기계전자산업팀장은 “세계 업황이 침체 국면이지만 일본은 자국 해운사를 앞세워 자체 선박 발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면서 “상선 시장에서 일본 위협이 거세다”고 말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2년 뒤다. 내년까지 국내 ‘빅3’ 조선사가 수주 가뭄에 시달려 일감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상당수 기술인력을 일본에 뺏길 수 있다는 점이다. 조선 인력 ‘구인난’에 빠진 일본이 경험 많은 우리 인력을 높은 연봉 등을 미끼로 유인해 갈 수 있다는 지적이다.양종서 수출입은행 선임연구원은 “일본 조선업체들이 자국 정부에 외국인 인력 규정을 완화해 달라고 요구했다”면서 “국내 용접공 등이 일본 조선사의 1순위 타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대한항공, 5년째 대학 입시설명회 열어

    대한항공, 5년째 대학 입시설명회 열어

     대한항공이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대학 입시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 임직원과 수험생 자녀 2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2017년 대입 핵심 변경사항, 수시모집 지원전략, 1학기에 해야 할 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2012년부터 시작한 대한항공 입시설명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마다 국내 대표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입시 정보와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면서 “수험생 가족의 고민을 덜어주는 동시에 애사심을 높이는 유익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고 자부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대우조선 회계감리에 속도… ‘꼼수 고백’ 비난 고조

    “회계법인 징계 낮추려 자수했나 배상 책임 약해… 제도적 보완을” 분식회계 의혹을 받던 대우조선해양이 회계상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면서 금융 당국의 회계감리도 속도가 붙게 됐다. 일각에서는 기업의 건전성을 감시해야 하는 회계법인이 제 역할은 하지 못한 채 뒤늦게 징계를 줄이기 위해 자수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5일 “대우조선이 정정 공시할 재무제표를 살펴봐야겠지만 과거 재무제표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한 만큼 진행 중인 회계감리가 빨리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대우조선에 누적된 수조원의 손실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한꺼번에 반영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는지, 책임자가 누구인지 가려내는 데에 초점을 맞춰 회계감리를 진행 중이다. 앞서 대우조선은 2014년 4710억원의 흑자를 냈다고 공시했으나 지난해 5월 경영진이 바뀌자 5조 5000억원의 적자가 드러났다. 대우조선의 외부감사를 맡은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은 금감원의 감리가 본격화되자 최근 회계감사상 잘못을 인정하고 정정을 요구했다. 안진과 대우조선은 대우조선의 지난해 영업손실 가운데 2조원가량을 2013년과 2014년 재무제표에 반영했어야 한다는 결론을 뒤늦게 내렸다. 이에 따라 이번 회계감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제재 수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금융 당국은 분식회계 혐의로 대우건설에 법정 최고 수준인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고의성은 약했다며 책임자들을 검찰에 고발하지는 않았다. 안진의 경우 감리 중 회계상 오류를 인정했으므로 징계가 감경될 수 있다. 증권선물위원회의 부실회계 징계 감경 규정에 따르면 감사인이 감리가 시작되기 전 문제가 된 회계를 바로잡으면 징계 수위를 두 단계 낮출 수 있고 감리 이후 정정하면 한 단계 낮출 수 있다. 일각에서는 안진의 뒤늦은 고백이 징계를 낮추려는 ‘꼼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최악의 경우 회계법인도 파산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도록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우조선은 회계법인의 정정 요구에 따라 2013년과 2014년 실적에 2조원대 손실을 반영했다. 이로써 3개연도 연속 적자 상태로 바뀌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신격호 롯데제과 등기이사 퇴장… 두산 4세 박정원 회장체제 출범

    신격호 롯데제과 등기이사 퇴장… 두산 4세 박정원 회장체제 출범

    신동빈, 부친 대신 측근 황각규로… ㈜두산 송광수 사외이사 재선임 구본무 회장 “사업 고도화 추진”… 대림산업 부회장은 사과문 낭독 LG, 롯데, 두산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한 상장사 818곳이 25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었다. 12월 결산법인 상당수가 3월 마지막 금요일을 주총일로 정하지만 올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마지막 슈퍼 주총데이’답게 재벌가의 세대교체, 오너 일가의 사과문 낭독 등 눈길을 끄는 장면이 많았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자신이 세운 그룹 모태기업인 롯데제과 등기이사에서 49년 만에 쓸쓸히 물러났다. 빈자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오른팔’인 황각규 롯데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이 꿰찼다. 지난 21일 임기가 만료된 신 회장도 재선임됐다. 사실상 ‘신동빈 시대’가 막을 올린 셈이다. ㈜두산은 주총 직후 이사회를 열고 두산가 4세인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두산그룹은 전통적으로 ㈜두산 이사회 의장이 두산그룹 회장직을 맡는다. 박 회장 취임식은 오는 28일 열린다. 주총에서는 겸직 논란에 빠진 송광수 전 검찰총장의 사외이사 재선임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3년 임기의 ㈜LG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구 회장은 영업보고서에 실린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불확실성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운전기사 폭행·폭언 논란에 휩싸인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은 주총장에 나타나 사과문을 낭독했다.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의 장남인 그는 운전기사에게 사이드미러를 접고 운전하게 하는 등 ‘상식 밖의 요구’를 해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저의 잘못된 행동이 누군가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했다”면서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처받은 분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주총 의사봉을 잡은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해 그룹 회장과 관련된 일에 대해 회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장 부회장의 형인 장세주 회장은 지난해 회사돈을 빼돌려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에서 주총을 연 현대중공업은 임기가 끝난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을 재선임하고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중공업 주총은 당초 18일로 예정됐으나 사외이사 후보인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이 사퇴하면서 한 주 연기됐다. 민 고문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측근으로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 깊이 개입돼 있는 인물이다. ‘다른 기업 사외이사를 맡는 게 적절치 않다’는 여론의 압박에 못 이겨 결국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아시아나 “발권 뒤 통보 없이 안 타면 벌금 10만원”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국제선 항공권을 발권한 뒤 취소 통보 없이 탑승하지 않은 승객에 대해 10만원의 ‘예약부도’(No-Show)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환불 수수료와는 별개다. 해외에서 예약부도를 낼 경우 미화 100달러를 내야 한다. 그동안 국제선 예약부도를 내도 탑승날짜를 변경하면 수수료가 없었다. 국내선은 기존의 벌금 제도(8000원)를 유지한다.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국내선 예약부도 비율은 각각 전체 예약자의 4.5%, 7.5%(지난해 말 기준)에 이른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오마이걸 ‘라이어 라이어’ 뮤비 스팟…코 앞으로 다가온 컴백

    오마이걸 ‘라이어 라이어’ 뮤비 스팟…코 앞으로 다가온 컴백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새 앨범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LIAR LIAR)의 뮤직비디오 스팟 영상이 25일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마이걸 멤버들(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은 8인 8색의 러블리한 소녀들로 변신해 톡톡 튀는 매력을 뽐낸다. 또, 노래의 빠르고 강한 비트는 앞서 선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B1A4 진영의 자작곡 ‘한 발짝 두 발짝’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는 사랑에 빠진 자신의 마음이 거짓말이 아닐까 엉뚱한 상상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멤버 8명의 개성 있는 음색으로 표현한 곡으로, 강한 힙합 드럼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한편 오마이걸의 이번 앨범은 션 알렉산더(Sean Alexander), 데렌 스미쓰(Darren Smith), 스웨덴 기타의 신 안드레아스 오버그(Andreas Oberg), 영국 데이빗 안토니(David Anthony) 등 북미 유럽의 작가들과 B1A4 진영, 작사가 서지음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마이걸은 오는 28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핑크 오션’(PINK OCEAN)을 발표한다. 영상=오마이걸(OH MY GIRL)_LIAR LIAR_(Teas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프로듀스101’ TOP11 순위, 전소미vs김세정 1위는?▶[핫뉴스] 케이윌,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라이브 무대
  • 안철수 1629억… 금배지 중 1위, 김무성 138억·문재인 14억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재산이 지난 한 해 동안 841억 7861만원이 늘어나며 1629억 2792만원에 달했다. 재산 총액과 증가액에서 모두 국회의원 290명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安, 안랩 주가 올라 841억 늘어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5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안 대표는 자신이 최대주주(186만주 보유)인 ’안랩’ 주가가 수직 상승하며 유가증권 평가액만 669억여원에서 1510억여원으로 급등했다. 안 대표는 또 본인과 부인 김미경씨의 예금으로만 103억여원을 신고했다. 안 대표의 재산은 차기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보다 12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보다는 무려 114배 많은 것이다. 김 대표의 재산은 5294만원 늘어난 138억 894만원이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여의도 대우트럼프월드 아파트 평가액이 12억 6400만원에서 13억 4400만원으로 뛴 덕분이다. 김 대표 역시 예금 보유액만 100억 9100만원에 달했다. 문 전 대표의 재산은 1억 2874만원 증가한 14억 2949만원이었다. 문 대표는 2011년 출간한 ‘문재인의 운명’ 등 저서 5권의 저작재산권도 신고했지만 저작권 수입은 7만 6000원에 그쳤다. 안 대표의 재산이 크게 늘면서 전년도 랭킹 1위였던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1550억 9522만원)은 2위로 밀렸다. 김 의원은 DRB동일의 최대주주이자 동일고무벨트의 대주주로, 보유 주식 평가액만 1327억여원이다. 수도권 등에 266억여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보유한 ‘부동산 갑부’ 박덕흠 의원의 재산은 총 539억 4258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富 원천 부동산… 보석·그림 신고도 여야 의원들의 ‘부의 원천’도 부동산이 꼽혔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평균 20억 6600만원 상당의 부동산과 8억 3500만원의 예금을 보유했다. 더민주 의원들은 평균 9억 6200만원의 부동산, 5억 2500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국민의당 의원들이 보유한 부동산과 예금도 각각 17억 7300만원, 12억 23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의원들의 재산 목록에서는 부동산과 주식, 예금 같은 전통적 자산은 물론 보석류와 미술품, 지식재산권 등 특이 소장품도 다수 포함됐다. ●직계존·비속 재산 공개 거부 39.7%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조각 7점, 사자와 버펄로를 포함한 동물 박제 6점 등을 1억 2900만원에 신고했다.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은 본인 소유의 1캐럿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를 3800만원에 신고했고, 장 의원의 배우자는 2015년식 포르셰(6970만원)를 갖고 있었다.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의 배우자는 5000만원 상당의 김종학 화백 그림을, 더민주 이찬열 의원은 6000만원 상당의 첼로를,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은 노래 4곡과 저서 3권의 지식재산권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6일 전쟁 50년의 점령(아론 브레크먼 지음, 정회성 옮김, 니케북스 펴냄) 오늘날의 서아시아(중동)는 1967년 이스라엘의 6일 전쟁으로 만들어졌다. 이스라엘은 이 전쟁에 승리해 요르단강 서안, 시나이반도를 점령하고, 이른바 ‘문명개화한 점령’을 약속하지만 팔레스타인 국민들에게 무자비한 점령군 행세를 한다. 저자는 이스라엘군 장교 출신의 역사가로 일급비밀 문서와 각종 비공개 자료를 제공하면서 군사적 점령의 고통스러운 과정을 생생하게 재구성했다. 640쪽. 2만 5000원. 비정상경제회담(김태동 외 지음, 옥당 펴냄) 비상식과 비정상이 상식이고, 정상이 되어버린 한국 사회에서 우리의 생존 비법을 찾아 학자 8인의 토론을 담았다. 양극화, 부패, 가계부채, 노동, 재벌, 관료개혁 등 8개 주제를 다뤘다. 저자들은 저성장과 출생률 저하,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한국 경제가 맞이한 위기가 무엇인지 진단하고, 세월호 사건 등 부패로 얼룩진 한국 사회의 민낯을 들여다본다. 저자들이 끌어낸 정책 아이디어는 미국식 ‘교체공무원제도’와 ‘기본소득제’ 두 가지다. 434쪽. 1만 6000원. 월급쟁이, 컬렉터되다(미야쓰 다이스케 지음, 지종익 옮김, 아트북스 펴냄) 부자가 아니면 미술품 컬렉팅은 할 수 없는 것일까.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가 15년 동안 300여점의 미술품 컬렉션을 일궈낸 월급쟁이 컬렉터로서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저자는 컬렉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작품을 구입하는 방법, 아트페어 소식, 작품 보존과 보관 방법, 판매 및 대여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생생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냈다. 164쪽. 1만 2000원. 레드 로자(케이트 에번스 지음, 박경선 옮김, 산처럼 펴냄) 폴란드 출신의 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의 일대기를 만화로 그린 작품이다. 1871년 파리 코뮌이 세워졌던 해에 태어난 로자의 탄생에서부터 혁명의 격변기를 살아간 사회주의자이자 혁명가이며, 연인들과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여성으로서의 로자의 삶이 연대순으로 그려진다. 당대의 격변하는 시대상을 꼼꼼히 묘사한 그림에, 로자의 투쟁과 일상이 한데 어우러져 삶과 사상이 한 손에 잡힐 듯 묘사됐다. 232쪽. 1만 6800원. Dr. 영장류 개코원숭이로 살다(로버트 새폴스키 지음, 박미경 옮김, 솔빛길 펴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인 저자가 20년 넘게 아프리카 케냐의 세렝게티에서 개코원숭이를 연구하는 모습을 담았다.개코원숭이들의 습성과 성장 단계에서 보이는 모습, 사회적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등을 세밀하게 관찰한 책이다. 이 책은 아마존에서 15년간 스테디셀러를 기록했다. 과학책이지만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겪은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을 유머러스하게 써내려 간 재미있는 책이다. 468쪽. 1만 7000원.
  • [투자가 미래다] SK그룹, IoT·바이오 등 신성장 사업 사활

    [투자가 미래다] SK그룹, IoT·바이오 등 신성장 사업 사활

    SK그룹은 신성장 사업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바이오·제약, 반도체 소재와 모듈 등이 대표적이다. 투자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필요하면 계열사끼리 협업해 시너지를 강화하는 게 SK그룹의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포화상태에 이른 내수시장을 넘어 필리핀, 호주 등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중국 등의 도전에 직면한 화학사업은 고부가 제품 개발에 매진해 경쟁력을 키우고, 석유개발은 기존 남미와 동남아 중심에서 미국 등 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모바일용 D램 반도체 DDR4와 저전력 LPDDR4 제품 생산을 40% 이상 늘릴 계획이다. 최근 주목받는 신사업인 바이오 분야에서는 SK케미칼과 SK바이오팜이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백신 개발을 위해 4000억원을 투자한 SK케미칼은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수면장애, 인지장애, 변비, 간질, 우울증 치료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투자가 미래다] 두산그룹, 중공업·ICT 융합 신성장 모색

    [투자가 미래다] 두산그룹, 중공업·ICT 융합 신성장 모색

    중공업 기반의 두산그룹은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청사진을 내걸었다. 제조업에 디지털 기술을 더한 ‘인더스트리 4.0’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력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 본사에 발전소 원격관리 서비스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서울 사무소에도 소프트웨어 센터를 열었다. 발전소 운영 정보를 빅데이터화한 뒤 발전소 효율을 높이는 게 주목적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에 위성항법장치(GPS),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을 활용한 ‘텔레매틱스 시스템’(TMS)을 접목해 작업 중인 굴착기 위치와 가동 상황, 엔진 등 주요 부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원거리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2014년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한 ㈜두산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부산에 연료전지발전소를 짓고 있다. 연료전지는 화석연료를 태우지 않고도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에너지다. 2023년까지 38조원 규모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선제적 투자에 나섰다고 두산 측은 설명했다. ㈜두산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올해 8000억원 이상의 수주를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씨줄날줄] 부산국제영화제 보이콧/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부산국제영화제 보이콧/임창용 논설위원

    1996년 9월 13일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한국 영화인들의 오랜 꿈이 이루어진 날이다. 인구 7만의 칸이 어느 구석에 붙어 있는지는 몰라도 칸영화제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우리 영화인들은 참 부러워했다. 그때만 해도 세계 영화계에서 우리 영화는 항상 변방 취급을 받아 왔다. 그러니 수영만 야외상영관과 남포동 극장가에서 31개국의 필름 171편이 돌아가는 것을 지켜본 영화인들의 감격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그 이후 20년, 부산영화제는 믿기 어려울 만큼 성장했다. 8년 앞선 도쿄국제영화제를 제치고 아시아 영화의 가장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수출 실적이 없던 한국 영화가 부산영화제 이후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했고, 단기간에 세계 영화인들이 주목하는 비즈니스의 무대가 됐다. 한류의 중요한 통로가 됐음은 물론이다. 지난해 20회 부산영화제에선 200개가 넘는 업체들이 판매 부스를 차렸다. 소개된 302편 중 세계 최초 상영작이 94편이나 될 정도로 양적·질적으로 세계 정상급 수준의 영화제로 발돋움한 것이다. 영화인들은 부산영화제의 성공 요인으로 기존 영화제와의 차별화 전략과 자율성 확보를 꼽는다. 칸, 베를린, 베니스 등의 영화제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던 아시아 영화의 세계화 창구로서의 역할에 주목했다. 이런 전략 아래 투자자와 영화인을 연결해 주는 다양한 전술을 구상해 실천에 옮겼다. 영화제 규모가 크다 보니 불가피하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기는 하지만 정치적 간섭을 받지 않으려고도 애썼다. 영화제의 본질이 훼손될까 우려해서다. 성년을 맞아 이제 세계 영화계의 중심으로 도약할 일만 남은 줄 알았던 부산국제영화제에 악재가 터졌다. 오는 10월 21회 개막을 앞두고 행사의 주인공인 영화인들이 보이콧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영화인 비상대책위는 지난 21일 “부산시가 영화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계속 부정한다면 올해 영화제 참가를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제를 이끌어 온 이용관 전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영화인들은 재작년 세월호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상영 이후 부산시와 갈등을 빚어 왔다. 부산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영을 강행한 뒤 부산영화제는 강도 높은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 지난해 국고 지원도 반 토막 났다. 영화제 협찬 중개수수료 부정 지급과 관련해 부산시가 이 전 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부산영화제가 열릴 때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성경 구절이 생각나곤 했다. 어렵게 출발했지만 성과가 너무 놀랍기 때문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산업과 문화외교의 중심으로 우뚝 서 있다. 이번 갈등으로 영화제 명성에 금이 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투자가 미래다] 현대제철, 특수강 사업·해외시장 개척 확대

    [투자가 미래다] 현대제철, 특수강 사업·해외시장 개척 확대

    현대제철이 올해 역점 사업으로 특수강 진출과 해외 사업 확대를 내세웠다. 국내 미개척 분야와 해외 시장 공략으로 100년 제철소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제철은 자동차 강판 부문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엔진, 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사용되는 필수 소재인 특수강 시장은 미개척 분야였다. 그러나 지난달 충남 당진제철소에 100만t 규모의 특수강 공장이 완공되면서 명실상부한 자동차 소재 제철소로 재탄생했다. 2014년 특수강 공장 건설에 착수한 지 20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현대제철은 2018년까지 일반 산업용부터 자동차 부품용 특수강에 이르기까지 모든 강종(강철의 종류)의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이달 준공된 멕시코의 해외스틸서비스센터(SSC)를 본격 가동해 글로벌 판매망 구축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센터 건설에만 약 530억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연간 40만대 분량의 냉연강판을 기아자동차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충칭과 톈진의 스틸서비스센터도 각각 올해 말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미국, 중국 등 9개국의 14개 SSC의 영업망을 활용하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캄보디아 초등학교 후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봉사단이 24일(현지시간) 결연학교인 캄보디아 프놈펜의 섬라옴통 초등학교에서 ‘캄보디아-아름다운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교실은 지난해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지원 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섬라옹톰 학교에 컴퓨터실 기자재, 학용품, 간식 등을 후원해 왔다. 이번에는 교내 화장실, 체육시설 개·보수 작업과 함께 놀이교실, 한식 체험 행사를 열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좀처럼 잠 못이룬다? 숙면에 도움 주는 푸드 8가지

    좀처럼 잠 못이룬다? 숙면에 도움 주는 푸드 8가지

    명상이나 독서, 심지어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와 같이 머릿속으로 숫자를 세는 것까지 수면에 도움을 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알려졌다. 또 각종 수면 유도 방법이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멀리하는 방법까지 잠을 잘 자기 위한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그런데 영양학자들은 우리가 평소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서도 깊은 잠, 즉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당신의 숙면에 도움이 될 식품 8가지를 소개했다. 만일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자고 나서도 개운치 않는다면 확인하고 이런 식품을 먹도록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 1. 천천히 소화되는 탄수화물 현미나 귀리와 같이 천천히 소화되는 탄수화물은 당신의 수면 패턴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영국의 영향학자 카산드라 반스는 “통곡물 같이 천천히 소화되는 탄수화물은 혈당 수치를 유지해 당신 몸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잠든 동안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뇌와 몸은 여전히 움직이기 위해 포도당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또 “만일 당 수치가 너무 낮아지면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돼 잠에서 깰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한반중에 깨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카산드라 반스는 “저녁 식탁에 현미나 호밀 같이 천천히 소화되는 탄수화물을 올려야 할 것”이라면서 “당분이 많은 식품이나 정제된 하얀 탄수화물은 소화가 빨리 돼 혈당을 유지할 수 없으니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2. 단백질 고기와 생선, 콩, 렌즈콩, 씨앗, 견과류 등 고단백 식품 역시 더 나은 숙면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국 뉴트리센터의 대표 영양학자 쇼나 윌킨슨 공인영양사(RD)는 “단백질 식품은 트립토판이라고 불리는 아미노산을 제공해 몸에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으로 바뀐다”면서 “특히 멜라토닌은 숙면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매일 체중 kg당 양질의 단백질 약 0.8~1g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50kg인 여성은 매일 단백질을 약 40~50g은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 잠 들기 바로 몇 시간 전이라면, 특히 붉은 고기와 견과류 등 소화가 어려운 고단백 식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고 윌킨슨 RD는 경고했다. 3. 마그네슘(호박씨) 호박씨는 매일 밤 잠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천연 마그네슘 함량이 많다. 영국의 영양학 권위자 메릴린 그렌빌 박사는 “마그네슘의 역할 중 하나는 우리 몸의 근 섬유를 이완시키는 것”이라면서 “마그네슘은 근육을 수축하는 칼슘과 반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마그네슘은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해 잠드는 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을 생산하는 송내샘(좌우 대뇌 반구 사이 제3뇌실의 후부에 있는 작은 공 모양의 내분비 기관)이 정상 기능하는 역할을 갖는다. 그렌빌 박사는 하루 호박씨 한두 큰숟가락을 섭취하는데 무설탕 요거트나 샐러드에 넣어먹거나 갈아서 귀리 죽에 넣어먹으라고 조언했다. 해바라기씨 등 다른 씨앗이나 견과류는 물론 시금치나 케일 같은 녹색잎채소, 메밀, 호박, 생선, 해산물, 말린 과일도 마그네슘의 좋은 공급원이다. 카산드라 반스는 “마그네슘은 천연 진정제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 몸의 근육 이완에 필요하다”면서 “이는 또한 트립토판을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으로 바꾸는 데 필요하므로 마그네슘 결핍은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일 마그네슘 섭취가 여의치 않으면 보충제로 대체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4. 코코넛물 카산드라 반스는 저녁에 순수한 코코넛물 한 잔은 당신이 편안한 수면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코코넛물은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 인, 나트륨과 같은 전해질의 미네랄(무기물)의 훌륭한 공급원”이라면서 “이런 미네랄의 균형 잡힌 수치는 정상적인 근육 활동과 신경 기능, 수분을 붙잡아두는 저장능력인 수화작용(hydration)에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런 미네랄의 불균형은 밤에 다리가 불편하거나 경련을 일으켜 결과적으로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덜 성숙한 푸른 코코넛에서 생산된 코코넛물이 최고로 여겨진다고 카산드라 반스는 귀띔했다. 5. 체리 체리는 우리의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소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산드라 반스는 “모든 체리는 약간의 멜라토닌을 포함할 수 있지만, 특히 몽모랑시 타트체리(Montmorency Tart Cherry)는 신체의 멜라토닌 수치를 증가시켜 수면 시간을 증가시키는 것이 임상 시험을 통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6. 아연 굴과 같은 해산물은 물론 통곡물, 그리고 피칸이나 브라질넛 등 견과류와 같이 아연이 풍부한 식품은 당신이 잠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그렌빌 박사는 말했다. 아연은 또한 트립토판을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으로 바꾸는 데 필요하다. 7. 칠면조 칠면조는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다. 이 때문에 당연히 수면을 촉진하는 식품으로 잘 알려졌다. 하지만 트립토판 만이 칠면조 안에 있는 유일 수면 촉진 영양소는 아니다. 이외에도 아연과 비타민B6가 들어 있어 몸에서 트립토판이 멜라토닌으로 바뀌는 것을 돕는다. 하지만 윌킨슨 RD는 칠면조에 들어있는 너무 많은 단백질이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이른 시간에 섭취할 것을 추천했다. 8. 허브티 많은 사람에게 따뜻한 차 한 잔보다 수면에 더 좋은 것은 없다. 하지만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일반적인 차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윌킨슨 RD는 “카모마일이나 패션플라워(시계풀), 바레리안(서양쥐오줌풀) 등의 허브티를 잠들기 전에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연구자들에 따르면, 차를 마시는 것은 신경과 근육을 이완해 가벼운 진정제 같은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인 글리신을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페북·카톡처럼… IT·온라인 신사업 속도 내는 한화

    페북·카톡처럼… IT·온라인 신사업 속도 내는 한화

    한화그룹 3세 경영인 김동관(김승연 회장 장남) 한화큐셀 전무가 정보기술(IT)·온라인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낸다. 태양광 사업이 궤도에 들어섰다고 보고 IT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그룹에 정통한 관계자는 23일 “김 전무가 IT·온라인 신사업에 목말라한다”면서 “최근 회의에서는 ‘왜 우리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같은 혁신 서비스를 못 내놓느냐’며 계열사마다 온라인 태스크포스(TF)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일부 계열사는 알파고 등 인공지능(AI)에서 힌트를 얻어 “우리도 이런 사업 또는 마케팅을 해보자”며 검토에 들어갔다. 특히 IT 신사업 발굴에 가장 적극적인 계열사는 김 전무가 최대주주(50%)로 있는 한화S&C다. 향후 승계 차원에서 ㈜한화와의 합병 가능성이 높은 이 회사는 스타트업(초기 벤처) 육성을 시작으로 사물인터넷(IOT)·핀테크 사업에 진출했다. 한화S&C 측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인수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부실장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지난 21일 보아오포럼 참석차 중국을 찾은 그는 앤트파이낸셜(알리페이), 이다그룹 대표를 만나 핀테크 협력 및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재계 관계자는 “방산·화학 중심의 한화가 3세 시대를 맞아 IT 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자칫 그룹의 기반을 흔들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건선 치료제 먹고 뽑은 피 수혈하면 기형아 위험

    건선 치료제 먹고 뽑은 피 수혈하면 기형아 위험

    보건당국이 만성 피부병인 건선·습진 치료제 등 7개 성분의 약을 먹고 헌혈한 피를 임신부가 수혈하면 기형아가 태어날 위험이 있어 일정 기간 헌혈을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복용 후 일정 기간 헌혈 금지가 필요한 7개 성분의 약과 금지 기간을 공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건선 치료제 ‘아시트레틴’ 복용 환자의 혈액을 임부에게 수혈하면 이른바 ‘기형유발 독성’을 야기할 수 있어 복용 중단 시점부터 3년 동안은 헌혈하지 않아야 한다. 기형유발 독성은 태아의 정상적인 기관 형성을 방해할 수 있다. 건선은 팔다리의 관절 부위나 엉덩이, 두피 등 몸 곳곳에 작은 좁쌀 같은 붉은 발진이 생기면서 그 부위에 하얀 비듬 같은 피부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난치성 만성 피부병을 말한다. 남성 탈모 및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도 기형유발 독성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약물이 체내에서 배출되는 시간을 고려해 복용 중단 후 두타스테리드는 6개월간, 피나스테리드는 1개월간 헌혈하지 않아야 한다. 항암제 성분 ‘비스모데깁’과 ‘탈리도미드’는 태아에게 선천적 결함을 일으킬 수 있다. 탈리도미드를 복용한 환자는 투여 중단 후 1개월간, ‘비스모데깁’은 7개월간 헌혈을 하지 말아야 한다. 손 습진 치료에 사용하는 ‘알리트레티노인’과 여드름 치료제 ‘이소트레티노인’은 복용 중단 후 1개월간 헌혈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식약처는 의·약사가 임부에게 처방하거나 조제하지 말아야 할 625개의 금기 성분도 공개하고 있다.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www.drugsafe.or.kr) 의약품안심서비스(D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하! 우주] 왜소행성 세레스 ‘속살’ 벗기다…초근접 사진 공개

    [아하! 우주] 왜소행성 세레스 ‘속살’ 벗기다…초근접 사진 공개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 벨트에 위치한 왜소행성 세레스(Ceres)의 속살이 서서히 벗겨지고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텍사스에서 열린 ‘달과 행성 과학 컨퍼런스’(Lunar and Planetary Science Conference)에서 역대 가장 선명한 세레스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번에 컨퍼런스에 공개된 사진들은 무인탐사선 던(Dawn)이 불과 385km 거리에서 촬영해 역대 세레스 사진 중 표면 모습이 가장 생생히 드러나있다. 공개된 사진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장소는 세레스 북반구에 위치한 오카토르 크레이터(Occator crater)다. 폭 92km, 깊이 4km의 오카토르는 일찌감치 던 탐사선에 포착돼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 이유는 유독 반짝반짝 빛나는 거대한 하얀 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그 정체를 놓고 화산, 간헐천, 바위, 얼음, 소금 퇴적물 등 다양한 주장을 내놨다. 던 미션 공동연구자인 랄프 자우만 박사는 "지난해부터 세레스를 세세히 탐사 중에 있으며 그중 오카토르는 주 연구대상이었다"면서 "크레이터 형태로 보아 최근까지도 지질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반짝반짝 빛나는 하얀 점의 정체는 무엇일까? 1년 여의 연구결과 놀랍게도 세레스에는 이외에도 총 130개의 크고 작은 하얀 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그 정체를 소금기 있는 황산마그네슘의 일종인 헥사하이드라이트(hexahydrite)로 보고있다. 곧 세레스의 표면 아래에는 소금기 있는 얼음이 존재하고 소행성 충돌로 그 일부가 밖으로 드러나 태양빛을 받은 헥사하이드라이트가 반짝반짝 빛난다는 설명이다. 던 미션 수석연구원 카롤 레이몬드 박사는 "수수께끼같은 하얀 점의 정체를 밝혀내는 것은 왜소행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면서 "세레스와 소행성 베스타(Vesta)는 태양계 형성 초기에 태어나 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태양계의 화석"이라고 밝혔다. 한편 던은 왜소행성 세레스와 소행성 베스타를 탐사하기 위해 지난 2007년 8월 발사됐다. 두 천체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에서 가장 큰 천체로 베스타는 지름이 530㎞, 세레스는 지름이 950㎞나 된다. 던은 2011년 7월 16일 베스타 궤도에 진입, 14개월에 걸친 조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현재 세레스에서 임무 수행 중이다. 사진=NASA/JPL-Caltech/UCLA/MPS/DLR/IDA/PSI/LPI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기계설비협회장 “중장기 로드맵 마련”

    기계설비협회장 “중장기 로드맵 마련”

    이상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기계설비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향후 전기설비처럼 독립된 업종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송기영 감사 후임으로 조홍구 대현기건 대표가 선출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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