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DJ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KEL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SUV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년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41
  • “金 대통령 美·中 관계 조언 가능성”/LA타임스 칼럼

    ◎중 존중하며 미 국익 안해치게 도움줄 것/DJ는 등소평 등 중 최고지도자와 비슷 【로스앤젤레스 연합】 金大中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이 원칙과 자존심,국익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중국을 존중하고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도록 조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9일 진단했다. UCLA교수이자 칼럼니스트인 톰 플레이트는 칼럼을 통해 미국은 반공주의자이되 반(反) 중국인사는 아닌 金대통령의 역량을 과소평가해 왔지만 중국은 고난받던 시절에도 金대통령에게 국가 지도자에 준하는 예우를 갖추어 왔다고 지적했다. 칼럼은 金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하면서 반 중국적인 견해를 전혀 비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하고 중국에 대해 ‘근육’을 사용하지 말고 ‘머리’를 쓰도록 미국 지도자들에게 조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金大中 대통령은 과거 독재정권의 모진 고문과 탄압을 견디어내면서 놀랄만큼 탄력을 갖춘 인물로 변신했다며 문화혁명의 광기를 이기고 살아남은 중국 최고 지도자들과 비슷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플레이트 교수는金대통령을 국제정치에도 세련된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난주 金대통령이 대북 경제제재 완화를 주장한 뒤 미국 외교정책의 원로원격인 대외관계자문위원회(CFR)가 이례적으로 과감한 한반도 관계 보고서를 내놓은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金대통령이 겸양을 보이고 있고 국내의 경제 및 정치문제 등으로 행동에 제약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결정적인 시기나 전환기에는 개인의 결정과 행동이 예기치 못하게 역사의 진로를 결정할 수도 있다’는 영국학자 이사야 벌린의 말을 인용해 미·중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 DJ 환영 열기의 명암/梁承賢 차장·정치팀(오늘의 눈)

    金大中 대통령을 맞는 미국의 열기가 뜨겁다.유력지인 워싱턴 포스트지는 金대통령을 ‘한국에서 온 영웅(hero)’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어디를 가도,누구를 만나도 온통 환영일색이다. 7일 상오(한국 시간) 루빈 미재무장관 부부가 예정에 없이 金대통령의 국제인권연맹 인권상 수상식에 참석했고,사회자가 앉은채 박수를 치도록 유도했지만 참석자들은 모두 기립 박수로 진심어린 축하를 했다.이에 앞서 金대통령의 뉴욕 케네디공항 도착때는 보스워스 주한 미국대사가 주재국 대사로는 처음으로 환영식에 나왔다.모두들 金대통령 칭찬에 침이 마를 지경이다. 의전을 중시하는 미국인의 시각에서 보면 金대통령의 방미는 ‘특별 대우’임에 분명하다.그러나 이같은 대우는 金대통령이 일궈온 인권과 민주주의의 ‘상징성’ 등으로 미뤄볼때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50년만에 민주적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한때 ‘망명지’였던 미국을 다시 찾은 金대통령의 극적인 인생 역정이 미국을 들뜨게 하는데 보탬이 된 듯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미국 기업들의 대한(對韓)투자 유치를 위한 좋은 전조(前兆)이긴 하나 그렇다고 전부는 아니다.金대통령은 이제 더 이상 대권에 도전하는 야당 총재가 아니다.그의 두 어깨는 난국 극복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미국은 민간 투자가의 해외 투자에 정부 영향력이 별로 없는 나라다.환대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해서 기업도산이 줄을 잇고,실업자수가 나날이 늘고 있는 우리의 각박한 현실을 치유할 처방전을 함께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그야말로 오산이다.金대통령이 IMF의 추가지원과 미국의 2선 지원금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민주당 행정부와 공화당 주도의 의회와의 불화도 뛰어넘는 신뢰감과 지도력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는 취임후 100일을 ‘대통령 혼자 애쓴다’고 느끼고 있다.무려 70여개가 넘는 크고 작은 행사로 가득한 金대통령의 방미 세일즈외교가 또다시 국내용 ‘신 용비어천가(新 龍飛御天歌)’로 머물 공산도 없지 않다.진심으로 환영받는 한국 대통령의 모습은 방미수행단은 물론 국민 모두에게 IMF이후 모처럼 자부심을 맛보게 했다.그러나 실직의 아픔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바람은 재기의 터전을 일구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국제사회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한국으로 가꾸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 與 정계개편 17일 전후 윤곽/청와대­당 2개 라인 물밑 가동

    ◎수도권 영입·영남 대연정 구도/“한나라의원 16∼20명 반승락” 여권의 정계개편 방향이 가시화되고 있다.무수한 내부 논의를 통해 현실적 조건을 면밀히 검토,정치개혁이라는 추상적 목표를 보다 구체화시켰다. 정계개편 윤곽이 드러날 시점은 오는 17일 전후가 될 전망이다.金大中 대통령의 방미 결산보고를 겸한 ‘지방선거 당선자 대회’가 발표 무대가 될것으로 보인다.‘DJ 정계개편 구상’이 첫선을 보이는 셈이다. 여권 내부에서는 이미 ‘물밑 접촉’에 착수,‘DJ 구상’을 뒷받침하는 단계에 와 있다. 접촉 창구는 청와대의 ‘金重權 비서실장­李康來 정무수석’라인이,당내에서는 ‘鄭均桓 사무총장­韓和甲 원내총무’라인이 가동 중이라는 설명이다. DJ 구상의 핵심은 ‘견제와 협력 구도의 창출’과 ‘지역통합’으로 요약된다.薛勳 기획조정위원장은 “어느 일방의 압도적인 우세는 반드시 반발을 사게 된다”며 “논의와 타협의 구도가 깨진다면 정계개편의 의미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맥락에서 ‘수도권=영입’,‘영남권=대연정’의 구도가 확정된 상태다.국민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4∼5명,경기도에서 5∼6명,강원도에서 3∼4명의 한나라당 의원들과 접촉,‘반 승낙’의 단계에왔다”고 귀띔했다. 1단계로 한나라당의 원내 과반수 구도를 무너뜨리고 원구성에 착수,본격적인 정치개혁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대연정은 ‘동서분열’이라는 당면 과제 극복과 밀접한 함수관계에 있다.이를 위해 TK지역(대구·경북) 의원이나 한나라당 PK 민주계와의 ‘민주대통합’이 필수조건이라는 분위기다. 당장 본격적인 경제 구조조정에 따른 ‘충격 흡수’도 염두에 두고있다.영남권에서 구조조정의 고통이 반(反)DJ정서와 연결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정치적 저항’으로 증폭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리한 추진은 역류(逆流)와 소용돌이를 초래한다는 판단이다.당관계자는 “일방적인 패권주의는 반드시 반발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이른바 YS 정계개편의 교훈이다. 이 관계자는 “대연정의 완성은 9월 정기국회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중기전을 예고했다.
  • 뉴욕 먼저 방문‘DJ 이미지 상품화’/金 대통령 여로에 숨은 뜻

    ◎인권상 수상식·패트릭 성당 미사 참석/행사 장소 역사성·상징성 최대한 부각 【뉴욕=梁承賢 특파원】 “뉴욕에서 미국 분위기에 조금 익숙해진뒤 워싱턴 정상회담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7일 새벽(한국시간) 金대통령이 뉴욕 도착을 앞두고 가진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왜 뉴욕부터 일정을 잡았느냐’는 질문에 답한 얘기다.뉴욕에서 ‘DJ 이미지 상품화’에 시동을 걸어 보겠다는 ‘행마’로 이해된다. 대표적인 것이 국제인권연맹이 수여하는 인권상 수상식과 8일 자정의 성 패트릭 성당 미사 참석이다.두 행사는 개최 장소의 역사성과 상징성에서 金대통령의 이미지 만들기에 안성맞춤이었다.지난 42년 미 저명한 사회운동가인 로저 볼드윈과 엘레나 루스벨트 여사의 후원으로 설립된 국제인권연맹은 46년 비정부기관(NGO)으로는 처음으로 유엔협의체 지위를 얻은 단체다. 성 패트릭 성당은 19세기 중반 저명한 건축가 제임스 렌윅이 설계한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뉴욕시의 상징중 하나다.
  • 주요 정치 일정/DJ 訪美기간 野 의원 이탈 잇따를듯

    ◎이달말쯤 개원 협상­새달 7곳 재·보선 여야는 6·4 지방선거 기간동안 가동했던 ‘비상 체제’를 5일 평상 체제로 환원했다.겉으론 조용해진 분위기다.하지만 내부적으론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치일정 마련에 골몰하는 모습이다.당 체제 개편도 암중 모색중이다. 여야는 가까이는 金大中 대통령의 미국 방문 기간 동안 정가에 일어날 일에 촉각을 세운다.여야 모두 이 기간동안 야당 의원의 유입(流入)이 이뤄질 것이라는 시각이다.특히 국민회의·자민련 등 여당이 수도권지역의 광역단체장을 휩쓸면서 이 지역의 한나라당 의원의 이탈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金대통령의 귀국 직후는 정가는 태풍의 중심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이미 金대통령이 밝혔듯 정계개편의 방향과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특히 이 기간에는 여당의 일부 당직 개편,소폭의 개각이 예상된다.대체로 6월말까지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당안팎의 예상대로 여권에 편입할 것으로 보인다.6월말쯤 개원협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7월21일에는 서울 종로·서초갑과 수원 팔달,강원 강릉을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국회의원 재선거와 보궐선거가 실시된다.이에 앞서 여야는 임시전당대회 등을 통한 체제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이후 주요 정치일정 ·6.6일∼14:金大中 대통령 미국 방문 ·6월 중순∼30일 ­야당 일부 의원 탈당 ­소폭개각 및 국민회의 당직 이동 ­정계개편 방향 확정과 야당 의원 본격 이동 ­정부와 정부산하기관 2단계 구조조정 ·6월말:국회 원구성 협상추진 ·7월초 ­한나라당 전당대회(?) ­금융분야 등 경제분야 구조조정 가시화 ·7월21일:서울 종로 등 7곳 보궐선거 ·8월15일:광복절 특사 ·9월10일:정기 국회
  • ‘정계개편·구조조정’ 해석 제각각/金 대통령 회견 각당 반응

    ◎국민회의­“지역대립 청산·체제 안정에 필요”/자민련­“내각제 분위기 조성 위한 전단계”/한나라­“정국운영에 장애” 정치사정 경계 5일 金大中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내용중 정치권의 관심을 끄는 대목은 역시 ▲정계개편 ▲정치권 구조조정 등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여야의 시선은 우선 정계 개편쪽으로 모아졌다.金대통령은 회견에서 “정계 개혁은 경제개혁을 단행하고 지역대립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계개편의 목적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이를 분석하는 당별 시각 차이는 뚜렷했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지역대립 구도를 청산하기 위해 ‘TK신당’이 출현할 것이며 신당이 여당과 연합할 것이라는 인식을 함께 표출했다.그러나 국민회의가 정계개편을 ‘체제안정 구축’에 무게를 두고 있는 반면 자민련은 ‘내각제 진입을 위한 전 단계’로 이해하는 분위기였다.나아가 자민련은 내각제와 관련해 ‘DJ에 대한 믿음’이 확고함을 은연중 과시했다. 한나라당의 입장은 강경하다.“정계개편은 경제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정국운영에 오히러 큰 장애가 될 것”으로 요약했다.머지 않아 여야간 격돌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여야는 이와 함께 金대통령이 언급한 ‘정치권의 구조조정’에도 촉각을곤두 세웠다.金대통령이 부인했음에도 행여 ‘개혁’을 기치로 여야 정치인들에 대해 ‘사정의 칼’을 댈까 노심초사했다.6월 중순경부터 재계의 강력한 구조조정이 가시화되면 이 과정에서 몇몇 ‘정경유착’사례는 어쩔 수 없이 튀어나올 가능성에 주목한다. 국회의 상설화와 상임위 제도개선,공천제도개선 등 의원들의 몫과 관련된 제도개혁에도 관심은 쏟고 있다. 여권의 정계개편 추진은 한나라당의 결속여부에 따라 강도가 달리 나타날 수 있다.현재의 정치권은 한나라당의 내부 움직임에 유독 관심이 많다.
  • 6·4 지방선거­광역단체장 당선 일성

    전국 16개 시.도의 민선 자치단체장이 탄생했다.이번 선거는 金大中 정부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적인 선거이자 새 정부의 초반기 국정운영에 대한 사실상의 중간평가적 의미도 담고 있다.선거 결과는 ‘DJT공동정권’의 국정운영과 정계개편 등 향후 정국의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당선이 확정된 시.도지사 후보들은 공약으로 내건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임기동안 소신껏 추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선거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반목을 화합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당선 일성을 들어본다. ◎高建 서울시장 당선자/“조속히 경제살려 희망의 서울로” 국민회의 高建 서울시장 후보는 4일 밤 당선이 확실시 되자 여의도 국민회의 중앙당사를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의 지지·성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시민들의 깊은 마음을 헤아려 서울의 경제회생과 희망의 서울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긴 원인을 분석하면. ▲서울시정이 복합적이어서 시민들이 전문행정가를선택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하나는 현안인 정국안정과 경제회생을 위해 시민들이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준 것 같다. ­행정의 초점은. ▲실업대책을 일용직 생산직 사무직 등 직업유형별로 처지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다.행정경험을 살려 서울의 물·교통·시민안전 등 생활행정에 역점을 둘 생각이다.다음으로는 현재의 국난을 극복하고 개혁을 수행하기 위한 방편으로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혁신시키려 한다.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갈등도 과거 경험을 살려 잘 조정해나갈 것이다. ◎2002년 亞洲개입 성공 개최 ◇安相英 부산시장 당선자(한나라당)=한나라당의 승리이기 이전에 부산의미래를 걱정하는 시민의 위대한 승리이다. 무너지는 부산경제를 일으켜 세우라는 부산시민의 기대와 충고를 받아들여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교통난 해소와 2002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위대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 ▲59 ▲서울대 토목공학과 ▲부산시장·해운 ◎실업문제 해결에 행정력 집중 ◇文熹甲 대구시장 당선자(한나라당)=대구 경제 회생을 위해 다시한번 최선을 다하겠다.지난 3년동안 벌여왔던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비상실업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실업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심각한 재정난 타개를 위해 올 하반기 외자도입을 재추진,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집중 투자하겠다. ▲60 ▲서울대 행정대학원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대구시장 ◎국제투자 자유도시 건설 ◇崔箕善 인천시장 당선자(자민련)=송도 신도시 건설 등 대형 사업들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실업을 줄이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대우 본사의 송도 이전,국제투자 자유도시 건설 등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겠다.공약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시정 브리핑,시민 토론회,시정 여론조사를 하겠다. ▲53 ▲서울대법학과 ▲13대 국회의원·인천시장 ◎외자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高在維 광주시장 당선자(국민회의)=IMF시대의 조기 극복과 시정 발전을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조직개편 및 중복 부서의 통폐합 등 행정개혁과 감량화를 통해 광주를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만들겠다.첨단과학 산업단지와 평동공단 등에 외국인 투자자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시키겠다.당정협의를 정례화 해 정부의 개혁정책을 뒷받침하겠다. ▲60 ▲조선대 대학원 법학과 ▲광주지검 부이사관·광산구청장 ◎제2 행정수도 위상 확고히 ◇洪善基 대전시장 당선자(자민련)=선거결과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화합 의지는 당면한 경제위기의 극복과 제2의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이번 선거는 초대 민선 자치시대의 끝맺음이 아니라 새로운 세기의 시작입니다.제2행정 수도로서의 자리매김 등 대전 중흥의 대장정에 나설 것입니다.과학산업단지 개발 등 50대 공약사업은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61 ▲중앙대 경제학과 ▲대전시장·충남도지사 ◎월드컵 전용 축구장 등 건립 ◇沈完求 울산시장 당선자(한나라당)=큰 울산 건설의 기초를 다진 지난 3년동안의 시정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임기안에 큰 울산 건설을 훌륭하게 마무리하겠다.우선 당면 과제인 울산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으겠다.월드컵 전용축구장과 신항만 건설,울산대공원 조성 등 대규모 토목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59 ▲성균관대 경제학과 ▲12·13대 국회의원,울산시장 ◎300억달러 외자유치 총력 ◇林昌烈 경기도지사 당선자(국민회의)=경제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주민생활과 경제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등 경제살리기에힘을 쏟겠다.특히 수도권 발전법 및 경기북부개발법 등의 제정을 추진해 300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겠다.국제적 마인드를 갖고 모든 공무원들이 경제 세일즈맨이 될수 있도록할 계획이며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도 역점을 두겠다. ▲54 ▲서울 상대 ▲통상산업부 장관·재정경제원 장관 ◎농·어·정 대책위 운영 ◇김진선 강원도지사 당선자(한나라당)=초대 통합지사가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겠다.99년에 열리는 국제관광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명실상부한 관광 강원이 되도록 도정을 이끌겠다.오는 2002년까지 중소기업자금을 1,000억원까지 확대해 영세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9만여 농어민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농·어·정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소신껏 운영해나가겠다. ▲51 ▲동국대 행정학과 ▲강원도 행정부지사,강릉시장 ◎청주공황 활성화 방안 강구 ◇李元鐘 충북도지사 당선자(자민련)=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학계와 행정계,산업계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충북 경제포럼’을 구성,해결책을 마련하겠다.지역 현안인 청주광역권 쓰레기 매립장 건설과 오창과학산업단지조성,청주공항의 활성화 방안을 빠른 시일안에 강구하고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도 공론화하겠다.행정기구 개혁방안도 수립하겠다. ▲56 ▲성균관대 행정학과 ▲충북도지사·서울시장 ◎4년간 도정 새롭게 가꿔 ◇沈大平 충남도지사 당선자(자민련)=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이번 선거 결과는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21세기를 열고자 하는 200만 도민의 성숙한 민주역량의 승리다.지난 3년 동안 펼쳐온 민선자치 성과에 두터운 신뢰를 보내준 것이기도 하다.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펼쳐질 4년간의 도정을 새롭게 가꾸겠다. ▲57 ▲서울대 경제학과 ▲대통령비서실 행정수석,충남도지사 ◎문화행정으로 삶의 질 높여 ◇柳鍾根 전북도지사 당선자(국민회의)=지속적인 외자유치로 외국기업을 많이 끌어들이고 수출을 증진시켜 잘 사는 전북을 만들겠다.중앙정부로부터더 많은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도민이 행정에 참여하는 민주행정과 복지행정,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행정을 펴겠다.이번 선거 과정에서 내놓은 공약은 반드시 이행해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54 ▲뉴욕주립대 대학원 ▲뉴저지주립 럿거스대 교수,대통령 경제고문 ◎中企육성·환경보전에 전력 ◇許京萬 전남도지사 당선자(국민회의)=지난 3년 동안 중점 추진해온 사회간접시설 확충,농업경쟁력 강화,해양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멀지 않은 기간안에 달라진 전남의 모습을 보이겠다.중소기업 육성,지역경제 활성화,환경보전과 복지증진에도 힘쓰는 한편 IMF시대에도 도약하는 전남,희망과 풍요가 넘치는 전남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60 ▲서울대 사법대학원 ▲전남지사·국회부의장 ◎위대한 경북건설에 혼신 ◇李義根 경북도지사 당선자(한나라당)=재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300만 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선거운동기간 동안 도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경북이 어디로 나가야 할 것인지 많은 조언을 들었다.앞으로 도민들의 뜻과 기대를 도정에 반영,위대한 경북 건설에 혼신의 힘을 바치겠다.선거로 흩어졌던 도민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발전을 이룩해 나가겠다. ▲59 ▲영남대경제학과 ▲청와대 행정수석,경북도지사 ◎실업자 보호·민생안전에 역점 ◇金爀珪 경남도지사 당선자(한나라당)=앞으로 해외에 나가서 외국자본과 외국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민선 1기가 25개 대형 사업을 중심으로 21세기 경남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만드는 실행준비 기간이었다면 민선 2기에는 이를 구체화하고 실행하겠다.새 임기의 전반기는 IMF에 따른 실업자 보호 및 민생안전에 역점을 두면서 세계 일류 경남건설에 온힘을 바치겠다. ▲58 ▲부산대 행정학과 ▲청와대 민정비서관,경남도지사 ◎20개 관광지구 차별화 추진 ◇禹瑾敏 제주도지사 당선자(국민회의)=제주교역의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먹는 샘물 사업은 민간에 맡기겠다.감귤 생산조정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감귤 복합가공공장을 세우거나 최저 가격을 보장하는 등 감귤사업을 육성할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3개 관광단지와 20개 관광지구에 대한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외국인 관광투자지역을 지정해 외자유치가 쉽게 이뤄지도록 하겠다.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여성특별위원회를 직할기구로 신설하겠다. ▲55 ▲경희대 행정대학원 ▲제주도지사·총무처 차관
  • 배석자 없이 DJP 회동

    ◎金 실장 제외… 정계개편 깊숙한 논의 있은듯 ‘짧은 회동,긴 여운’­2일 金大中 대통령과 金鍾泌 국무총리서리의 청와대 회동은 이런 평가를 받고 있다.비록 15분간의 짧은 회동이었지만,金대통령은 직접 金重權 비서실장의 자리를 치우도록 했다.총리 주례보고때는 대통령집무실이었으나,이날은 朴泰俊 자민련총재와 만나던 백악실이었다.金대통령이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내용은 ‘양당 공조’이외에 관심을 끌만한 ‘알맹이’는 없었으나 金총리서리는 총리실로 돌아와 ‘다당제 형태의 정계개편’을 예고했다. 朴대변인도 처음 ‘양당 공조’의 의미와 단독회동에 대한 질문에 부연설명을 하려다 멈칫 했다.“두 분이 따로 만나 대화가 필요한 사항이 있었겠지요…”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실질적 주인’자격으로 깊숙한 대화가 있었을 것이라는 강한 암시다. 따라서 두사람이 실제로는 6·4지방선거후 정국상황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높다.청와대 한 고위 관계자가 “金총리서리와 자민련은 金대통령의 의중과 앞으로의 자민련 역할,내각제진로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을 것”이라고 한말이 이를 뒷받침했다.金총리서리가 기자들에게 ‘3∼4개 정당구조’를 밝힌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金대통령은 그러나 그 시기와 방법을 ‘맡겨달라’고 했을 공산이 크다.우선 선거결과와 방미성과에 따른 경제상황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 DJ 용공매도 孫忠武씨 구속

    ◎權寧海씨에 2억 받고 ‘金大中 X파일’ 등 발간/73년 日 행사 사진에 국기지우고 金日成 합성 서울지검 공안1부(洪景植 부장검사)는 1일 지난해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權寧海 당시 안기부장으로부터 2억1,000만원을 건네 받고 金大中후보를 음해하는 단행본 ‘김대중 X파일’을 발간한 격주간지 ‘인사이더 월드’ 발행인 孫忠武씨(58)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혐의로 구속했다. 孫씨는 지난해 9월 당시 權 부장으로부터 ‘김대중 X파일’의 발간 및 배포 자금으로 1억원을,한달 뒤인 10월 중순쯤 인사이더 월드에 金 후보를 모략하는 기사를 시리즈로 게재하는 조건으로 5,000만원을 건네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선 직전인 12월15일에는 지난 73년 8월15일 일본에서 찍은 ‘한국 민주회복 통일촉진 국민회의 발기인 선언대회 기념식’ 사진 중 연단 뒤 金대통령의 대형 얼굴 사진 위쪽에 있는 태극기를 없애고 인공기가 붙어있는 것처럼 조작한 뒤 인사이더 월드 동경지부에 보낸 뒤 權 전부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 73년 11월18일의 ‘김대중 선생 지지 재일 한국인대회’ 사진에서도 金대통령 사진 옆에 있던 태극기 대신 김일성 사진을 오려붙였으며 83년 8월14일 ‘한민통 결성 10주년 기념식’ 사진의 태극기도 인공기로 조작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구속 수감중인 權 전 부장을 소환,조사한 뒤 명예훼손 혐의를 추가하기로 했다.
  • 정계개편 ‘與­與’ 신경전

    ◎국민회의­여소야대 구도 깰 다양한 방법 모색/자민련­“선거후 내각제 공론화” 독주 견제 지방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정계 개편 신경전이 한창이다.여·야간의 기세싸움은 물론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의 여·여(與·與)간의 샅바싸움도 만만찮은 기세다. 여야는 그동안 정계개편 발언에 신중한 행보를 보여왔다.지방선거에 미칠 파장 때문이었다. 자민련 金龍煥 부총재는 30일 “내각제는 공동 여당의 약속”이라며 먼저 포문을 열었다.이번 지방선거가 내각제 공론화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속내’도 털어놨다.지방선거 이후 본격화될 국민회의 주도의 정계개편에 쐐기를 박고 나선 것이다. 국민회의가 지방선거 승리를 전제로 추진중인 정계개편의 포석과 金부총재의 개편론은 서로 거리가 크다.국민회의는 ‘대통령제냐’‘내각제냐’라는 전제를 깔지 않는다.여소야대(與小野大)의 구도를 깰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을 여러 갈래를 통해 추진중이다.개혁에 속도를 붙일 수 있는 정국안정이 1차목표다.국민회의 쪽에서 나도는 방법론은 크게 네가지.개별의원을 대상으로하는 영입(迎入)론과 세력간 연합성격의 민주·개혁세력 연합론,지역연합론,공동여당 통합론 등이다.의원유입 또는 영입은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선거에서 야당이 참패할 경우 앞으로의 활동에 한계를 느끼는 야당 의원들이 자연스레 여당문을 두드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세력간 연합추진은 여야를 뛰어 넘는 보다 복잡한 양상을 띈다.민주·개혁세력의 연합은 ‘DJ측의 동교동계와 YS측의 상도동계 인사들이 뭉친다’는 얘기다.국민회의 金相賢·韓和甲 의원과 한나라당 민주계 핵심 인사들이 최근 여러번 접촉한 흔적이 발견된다.한나라당의 수도권 초·재선의원과 민주계 의원들이 대거 국민회의로 옮겨오는 것도 상정할 수 있다. 지역연합은 영·호남의 대통합을 이뤄내자는 취지다.그동안 국민회의의 韓和甲 원내총무대행은 한나라당 金潤煥 부총재와 몇 차례 접촉을 가져 관심을 끌었다.여당통합론은 공동정부의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회의·자민련을 하나의 당으로 묶는 구상이다.자민련의 金부총재는 내각제를 전제로 한나라당 TK의원 영입에 관심이 더 크다. 야권에서는 한나라당의 李會昌 명예총재의 행보가 이목을 끈다.최근 한 대학원 강연에서 “6·4 지방선거는 새 정치세력을 요구하는 국민적 바람을 확인시킬 것”이라며 개혁정치를 표방하는 새 정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자민련 洪善基·국민신당 宋千永/대전시장 후보 비교

    ◎자민련 洪善基/인지­지지도 모두 우위/시정업적 홍보에 주력 【대전=崔容圭 기자】 자민련 洪善基후보는 자신감에 차 있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인지도나 지지도,당선 가능성 모두가 상대후보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캠프 분위기가 차분하다.단지 시정 수행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는 자세다. 洪후보의 가장 큰 득표기반은 자민련 정서에 있다.지난 95년 4·26 지방선거 이후 자민련 지지율은 60%선을 넘나든다.최근의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이같은 흐름은 변함이 없다. 여기에 ‘DJP공동정권’이라는 프리미엄도 작용하고 있다. 洪후보가 가급적 조용히 선거를 치르려 하는 뜻도 여기에 있다.실속없이 잡음을 일으켜 꼬투리를 잡히지 않겠다는 뜻이다.洪후보는 참모들에게 ‘다된 밥에 재 뿌리는일이 없도록 하라’고 단단히 일러놓았다. 洪후보는 지난 3년 동안 시정 각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고 강조한다.‘대전사랑운동’을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켰으며 신용보증기금 설립과 첨단산업단지 안의 현대전자 유치 등 지역경제기반 구축에도 한몫 했다고 내세운다. 洪시장의 행정 스타일은 치밀하고 섬세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그러나 관료적이고 포용력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없지 않다. 자기 사람이 아니면 좀처럼 중용하지 않는 인사스타일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국민신당 宋千永/야권단일화로 자신감/TV토론회 등에 기대 국민신당 宋千永후보는 지방행정 경험은 없지만 정치적 지명도는 높다.宋후보가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더구나 당락의 큰 변수가 하나 더 생겼다.金元雄 전 의원과 야권 단일화에 합의한 것.야권분열 속의 선거는 백전백패가 자명했지만 지난 20일 단일화합의를 도출해낸 뒤의 宋후보 표정엔 자신감이 붙었다. 宋후보는 TV토론회 등 미디어선거전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오랜 정치경험으로 얻은 특유의 호소력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생각이다. 선거전략은 단순하다.지역패권주의 정치의 타파를 호소한다는 것이다.민선단체장이 갖추어야 할 인물기준도 나름대로 제시한다.조직 장악력과 강한 추진력이다.민선시장직을 수행하는데는행정가보다 정치인이 낫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유권자들은 宋후보의 정치적 경험과 경륜이 다른 후보를 압도하고 있음을 인정한다.그래선지 宋후보는 중앙정치나 기업운영 경험이 없는 행정가는 IMF체제하의 경제대란을 해결할 수 없다는 논리를 편다.유신시절 중소기업을 운영한 경흠을 강조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宋후보의 지지기반은 그리 확고하지 못한 편이다. 일부 유권자들은 참신성과 개혁성이 부족하다는 반응이다.한나라당에서 국민신당으로 말을 갈아타는 등 고비마다 당적을 바꾼 ‘철새정치인’ 이미지가 흠이다. □대전시장 후보 비교 ◇홍선기(자민련) 나이:62 출생지:대전 학력:대전고,중앙대 경제학과 주요경력:민정당 충남도지부 사무국장(85년) 정부1장관실 정무실장(90년) 대전시장(92년) 충남도지사(93년) 대전시장(95년) 가족:부인 이영희씨(57)와 1남2녀 별명:행정의 달인 재산:15억1,000억 병역:육군 상병제대 ◇송천영(국민신당) 나이:59 출생지:대전 학력:대전고,국민대 법대주요경력:민주화추진협의회 운영위원(84년) 12대 국회의원(대전동을·85년) 한국4H연맹총재(97년) 통일민주당 원내부총무(87년) 14대 국회의원(대전동을·96년) 신한국당 당무위원(87년) 국민신당 대전시지부 위원장(97년) 가족:부인 강순자씨(54)와 1남2녀 별명:불도저 재산:5억3,000만원 병역:육군 병장제대
  • ‘DJ개혁 조타수’로 당조직 변신/與 지도체제 개편

    ◎정계개편→정국안정 통해 개혁 가속화/부총재단 축소 등 조직 활성화 꾀할듯 국민회의의 체제개편은 6·4 지방선거 후 개혁작업의 당연한 수순이다.‘거여(巨與)를 탄생시켜 정국안정을 꾀하려는 정계개편은 金大中 대통령의 거역할 수 없는 뜻’(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이다.이를 위해 당의 개편은 불가피하다는게 당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인식이다. 金대통령은 개혁의 조타수가 되지 못하고 있는 국민회의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질책해왔다.당의 체질개선 없이는 개혁의 가속화가 어렵다고 보는 것이다.때문에 앞으로의 당은 金대통령의 직할 체제화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정계개편과 함께 추진할 당체제는 총재­대표­최고위원 혹은 부총재단 식의 단선 조직이 될 것같다.이번 선거의 결과가 변수이긴하나 趙총재권한대행이 당 대표에 앉을 가능성이 높다.金令培 선대위부위원장,李壽成 평통부의장 등도 거론된다.하지만 金부위원장은 국회의장쪽에,李부의장은 차기에 당을 이끌 인물로도 지목된다. 선거 직후 단행될 지도부 체제개편의 핵심은 관료화된 부총재단의 축소다.대신 실질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준(準)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한다는 복안이다.그동안 17명에 이르는 부총재들은 장관 등으로 나가는 ‘인력시장’의 기능밖에 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경직되고 무기력한 모습이었다는 자성이다.새로 구성될 부총재단(혹은 최고위원제)은 우선 실질적인 권한을 줌으로써 당조직의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또 정계개편때 유입될 한나라당 등 야당의 중진에게 명실상부한 ‘자리’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동교동계의 신·구 실세만이 아닌 대연정(大聯政)에 걸맞는 인사들을 포진시킨다는 복안과 맥을 같이한다.
  • 6·4 지방선거 D­10/광역장선거 판세 점검

    ◎부산·울산 무소속 돌풍… 한나라 위협/국민회의 6·자민련 5·한나라 5곳 “유리”/강원­팽팽한 3파전/경기­孫鶴圭,林昌烈 맹추격 6·4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여·야는 나름대로의 중간 판세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굳히기 혹은 뒤집기 전략 마련 등에 부심하고 있다.24일 현재 국민회의는 서울과 전남·북 등 6곳의 광역단체장 후보가,자민련은 인천과 충남·북 등 5곳의 후보가,한나라당은 대구 경남·북 등 5곳에서 각각 ‘절대 우세’ 및 ‘우세’를 나타냈다.권역별 판세를 광역단체장을 중심으로 점검해 본다. ▷서울·경기·인천◁ 서울의 경우 국민회의는 高建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절대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현재의 우세를 투표일까지 끌고 가기 위해 구역별 공약홍보 강화 등으로 일하는 시장 이미지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崔秉烈 후보가 TV 토론에서 소신과 추진력이 돋보여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판단하고 李信行 의원 구속영장 발부 등 검찰의 ‘야당탄압’ 수사를 정치쟁점화해 야당바람 일으키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은 자민련 崔箕善 후보의 절대우위속에 한나라당 安相洙 후보가 추격중이다.여권은 崔후보의 인지도가 TV 토론 후 그대로 지지로 연결되고 있다며 느긋한 분위기다. 한나라당은 본격적인 선거바람이 부는 주초부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선거벽보 등이 게시되면 반DJP 성향의 유권자들의 응집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이를 安후보쪽으로 결집시키는 묘안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선거초반 국민회의 林昌烈 후보가 절대 우세지역이었던 경기는 환란책임 공방을 거치면 한나라당 孫鶴圭 후보와의 접전이 더욱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국민회의는 TV 토론 이후 격차가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면서 정치 아마츄어인 林후보가 앞으로의 방송토론 등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등 돌발 변수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TV토론 후 혼전양상으로 다가서고 있다고 분석하고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는 전략이다. ▷강원◁ 연합공천이 우여곡절끝에 자민련 韓灝善 후보로 확정된후 공천에 탈락한 강원지사 출신의 李相龍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섰고 여기에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가 가세해 삼파전 양상. 자민련은 李후보 주저 앉히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무소속 李相龍 후보는 자신의 우위를,한나라당은 金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金후보는 韓·李후보가 모두 영서지역 출신이어서 영동지역 단일후보인 자신의 어부지리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 충·남북◁ 자민련의 텃밭인 만큼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에게 공간을 좀처럼 내주지 않고 있다.특히 광역단체장의 경우 별다른 돌출 변수가 없는 한 자민련의 석권이 예상되고 있다. 충남은 자민련 沈大平 현 지사가 독주체제를 갖춤에 따라 나머지 경쟁 후보들이 출마를 포기,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분위기다.충북은 서울시장 출신의 李元鐘 후보와 한나라당 朱炳德 후보의 양자대결구도다.朱후보가 자민련의 ‘충청벽’을 허물기 위해 총력을 펴고 있지만 자민련 탈당 경력이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어 힘에 부치는 양상이다. 대전에서는 현시장인 자민련 洪善基 후보가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다.전직 국회의원인 국민신당 宋千永 후보와 대학교수 출신의 무소속 曺明鉉 후보가 도전장을 내고 추격중이다. ▷영남권◁ 한나라당의 체면이 걸린 곳이다.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광역단체 5곳을 모두 차지한다는 것이 한나라당 목표다.이에 국민회의는 부산과 경남에서,자민련은 울산,대구,경북에서 ‘여당 단체장론’으로 뒤를 쫓고 있다. 그러나 최대 변수는 무소속 후보들의 상승세다.부산과 울산이 대표적이다.부산에서는 한나라당을 탈당,무소속 출마한 金杞載 후보가 한나라당 安相英 후보를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다.金후보는 여성과 젊은 층,건설업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특히 지난 21일 TV토론회가 ‘백중세’를 ‘金후보 상승세’로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한나라당 자체 조사도 같은 추세라는 후문이다.국민회의 河一民 후보는 두자리수 지지율을 보이며 분투중이다. 울산에서도 한나라당 沈完求 현 시장을 ‘위협’하는 후보는 무소속 宋哲鎬 후보다.노조 출신인 宋후보는 울산지역 대단위 사업장 노조들의 공개 지지를 등에 업고 최근 비공식 여론조사에서 ‘2강(强)2약(弱)’구도를 일궈냈다.전체 유권자 65만명중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주)SK 등 대규모 공단 노동자들이 20%가 넘는 15만명에 이른다.노동계 표의 결집력이 선거의 최대 변수인 셈이다.두 후보의 뒤로는 여권의 연합공천을 받은 자민련 車和俊 후보가 바짝 다가 서 있다.국민신당 姜正昊 후보는 다소 처진다. 대구와 경남에서는 ‘현역 단체장’인 한나라당 文熹甲 金爀珪 후보가 각각 강세를 보이고 있다.대구에서는 한나라당이 “이변은 없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자민련 李義翊 후보가 막판 역전을 꾀하고 있다.경남에서는 국민회의 姜信和 후보와 무소속 許文道 후보가 한나라당 金후보를 맹추격하고 있다. 경북은 전체 유권자의 21%를 차지하는 포항지역의 표심(票心)이 변수다.포항북이 지역구인 자민련 朴泰俊 총재가 선거전을 진두지휘하며 李判石 경북지사 후보와 朴基煥 포항시장 후보의 동반 당선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李義根 현 지사를 후보로 내세운 한나라당에서는 포항남·울릉이 지역구인 李相得 의원이 ‘소방수’역할을 맡았다.현재로는 지난 95년 李判石 후보에게 3.5%차의 신승(辛勝)을 거둔 李義根 후보가 한발 앞섰다는 분석이다.한나라당이 완승한 ‘4·2재보선’의 열기가 아직 식지 않은 점도 작용하고 있다. ▷광주 전남·북◁ 호남은 광역단체장은 물론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까지 국민회의가 ‘싹슬이’를 장담하는 ‘텃밭’이다.한나라당 등 야권은 호남전지역에서 광역·기초 단체장 공천을 포기,‘싱거운’선거가 될 판이다.제주의 경우 역대선거에서 보여준 ‘무소속 강세’의 재현 여부가 관심이다. 광주는 우여곡절 끝에 국민회의 공천권을 거머쥔 高在維 전 광산구청장과 무소속으로 나선 李承采 변호사 간에 2파전이지만 高후보의 승리를 부인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전남북 지사의 경우 許京萬 柳鍾根 전 지사가 각각 단독 출마,선거라는 요식행위만을 남겨둔 상태다.반면 한나라당은 수도권에 당력을 집중시킨다는 전략아래 공천을 포기했다. ▷제주◁ 禹瑾敏 전 제주지사가 국민회의 후보로 나섰고 국민회의 공천에서 탈락한愼久範 지사가 무소속으로 반격중이다.한나라당은 玄林鍾 전 한양금고대표를 내세워 3파전 양상이다.하지만 禹-愼 후보간에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 현지 분석이다.
  • 공작반 北京 파견 양면작전/北 DJ 낙선공작 실태

    ◎밀입북 吳益濟씨 편지 日 통해 국내 발송/“北·DJ 모종의 밀약” 거짓정보 흘리기도 북한은 지난 15대 대선기간중 국민회의 金大中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통일전선부와 국가안전보위부 소속 요원들로 구성된 ‘대선공작반’을 북경에 파견,북풍사건에 다각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22일 검찰수사결과 밝혀졌다. 대선공작반은 ‘향후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노련한 정치인 당선을 저지하고 상대하기 쉬운 후보가 당선되도록 유도한다’는 이른바 ‘DJ불가론’에 입각해 공작활동을 폈다. 이들은 지난 해 8월 밀입북한 吳益濟 전 천도교 교령이 金후보 앞으로 보내는 편지를 대선 한달전쯤 일본을 통해 국내로 발송했다.金후보가 吳益濟씨 밀입북을 사전에 알고 있었고 북한의 통일방안에 동조하는 것처럼 꾸민 이 편지는 지난해 11월20일 안기부에 적발됐고 대선정국의 쟁점은 ‘병역시비’에서 ‘색깔론’으로 바뀌었다.또 지난해 12월12일 金후보와 월북 직전까지 통일문제를 의논했고 金후보의 3단계 통일방안과 북한의 연방제 통일방안이 비슷하다는 吳益濟씨 연설내용을 평양방송을 통해 방영했다.이 방송은 안기부가 金후보의 용공론을 조장하기 위해 각 언론사에 吳씨의 연설내용을 보도하도록 압력을 행사하는 계기가 됐다.이밖에도 북한조선사회민주당 당수 金炳植의 편지를 지난 해 11월20일부터 20여일동안 국민회의 金元吉·金玉斗 의원에게 보내 金후보의 색깔론이 수그러들지 않도록 했다. 대선공작반은 또 북한이 金후보측에 보낸 편지의 사본을 안기부 공작원인 흑금성과 金양일씨 등 방북 사업가에게 전달하는 한편 金후보가 마치 북한과 모종의 밀약이 있는 것처럼 거짓 정보를 흘리는 전술도 병행했다.
  • “北風은 남북의 DJ 낙선 공작”/검찰 수사결과 발표

    ◎權 前 안기부장 李會昌 후보 지원 직접 지시/북한 남북관계 주도권 노려 색깔논쟁 촉발 이른바 ‘북풍사건’은 지난 해 15대 대선 때 金大中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안기부의 정치공작과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노린 북한의 대남 정치공작이 결합돼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검(朴舜用 검사장)은 22일 북풍사건 종합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사건과 관련해 안기부법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람은 權寧海 전 안기부장과 尹泓俊씨 등 10명이라고 밝혔다.한나라당 鄭在文 의원과 崔鳳九 전 평민당 의원,趙哲鎬 동양일보 사장 등 3명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權씨는 지난 해 12월10일 부서장회의에서 “사상을 믿을 수 없는 사람과는 같이 일할 수 없지 않느냐”며 한나라당 李會昌 후보를 지원토록 지시했다.이를 위해 영남 및 충청지역 출신 직원 2백여명을 선발,1인당 10만∼1백만원의 여비를 주고 2∼3일동안 고향에 내려가 선거운동을 하도록 했다. 權씨는 대선이 끝난 직후인 지난 해 12월19일에는 1·2·3차장 및 비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파기토록 지시했다.이에 따라 안기부의 각 부서는 정치첩보 보고서,중요 보고·회의자료,예산사용계획서 및 결과 보고서,일일 및 주간 수집계획철,개인 컴퓨터 기록 등을 없앤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은 남북관계의 주도권 장악을 위해 상대하기 쉬운 후보의 당선을 유도한다는 이른바 ‘DJ불가론’에 입각,지난 해 7월부터 통일전선부와 국가안전보위부 합동으로 ‘대선공작반’을 구성해 △吳益濟·金炳植씨 편지 우송 △吳씨의 평양방송 연설 등을 통해 국내에서 ‘색깔논쟁’을 촉발시켰다. 검찰은 ‘李大成 파일’로 불리는 대북 커넥션 극비문건은 총 174쪽 분량으로 ‘흑금성’등 공작원들의 보고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단순한 첩보이거나 나중에 과장 조작된 허위내용도 상당 부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검찰은 기소된 한나라당 鄭 의원 3명을 빼면 문건에 나타난 정치인들의 대북 커넥션 의혹은 대부분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한나라당·국민회의·국민신당 등이 북한의 지원을 받기 위해 북한과 접촉한 것처럼 문건에는 조작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그동안 안기부와 합동으로 안기부 전·현직 관계자,대북 공작원,의혹 대상 정치인,참고인 등 모두 1백50여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사에 불응한 재미교포 金양일씨 등 대북 커넥션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는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姜信和·金爀珪·許文道/여·야 경남지사 후보 비교

    ◎국민회의 姜信和/교육행정 경험 발판 “동서화합” 출사표 【창원=이정규 기자】 국민회의 강신화 후보(57)는 지난 3월 초 민선교육감 임기를 2년여 남겨놓고 사퇴,일찌감치 ‘동서화합’의 기치를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그러나 자민련과의 연합공천이 늦어 시간을 허비했다. 강후보의 득표기반은 역대 선거에서 나타난 ‘DJ 고정표’에 두고 있다.유효투표수의 40%를 당선권으로 보고있는 강후보측은 전체 도민 가운데 호남출신이 10%에 이르고,교사시절 배출한 제자 등 개인 인맥이 3만여명이나 되며 여기에 집권당의 득표력과 여당후보의 프리미엄을 더하면 당선이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그는 6년여에 걸쳐 교육행정을 이끈 경험을 장점으로 내세운다.지난 91년초대 민선교육감에 출마했을 때 부인은 물론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예상을 뒤집고 거뜬히 당선,정치력을 입증했다.특히 민선교육감으로 6년 동안 재직하면서 추진한 ‘책가방 없는 날’,‘교사와의 대화’,‘환경소년단’ 등을 운영해 교육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교육감 임기를 2년이나 남겨놓고 갑자기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이런 저런 소문이 나돌아 이미지가 다소 손상됐다.그리고 성격이 너무 곧고 직선적이라는 평도 듣고 있다. ◎한나라 金爀珪/지사때 경영행정 주창… 인지도 앞서 한나라당 김혁규 후보(59)는 자신만만하다.현직 지사로서 유권자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실제 지방언론사들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독주하고 있다.인지도는 물론 당선 가능성 등에서 상대후보들 보다 저만치 앞서서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93년 12월 임명직 도지사로 부임하면서 ‘경영행정’을 주창한 김후보는 경남도를 경영기법을 행정에 접목시킨 성공모델로 만들었다.틈만 나면 도내서 생산된 농산물과 공산품을 들고 해외세일즈에 나서는 등 의욕적으로 도정을 이끌어 왔다. 김후보는 장목 관광단지와 장유 물류센터,현대제철 유치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벌여놓은 사업들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출마의 배경으로 깔았다.현대제철은 지난해 10월 하동에 유치하고 기본합의서까지 교환했으나 IMF사태를 맞으면서 성사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후보에게도 약점은 있다.우선 ‘YS 사람’이라는 점이다.이와 함께 상대후보들은 “방만한 도정으로 도의 부채가 1조5천억원에 이른다”며 발목을 잡고 있다. ◎무소속 許文道/5共 이미지 부담… 미디어 선거에 기대 무소속 허문도 후보(58)는 YS인기정치의 잔재를 쓸어 내야 한다며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세몰이나 바람몰이로 표를 얻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미디어 선거’에 기대를 걸고 있다.최근 두차례 방영된 지방 TV방송과의 대담프로에서 허후보는 특유의 논리전개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경남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일일교류권에 속해 있으며,세계적으로 높은 구매력을 지닌 서일본에 농산물을 보다 많이 수출해다 한다고 주장한다.이를 위해 일본 전문가인 자신이 적임자라는 것이다. 허후보는 TV대담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여성과 30대 이하층에서 인지도가 낮은 것이 고민이다.당초 ‘5공 인물’에 대한 거부감이 클 것으로 생각했으나 예상외로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중앙정부의 요직을 두루 거친 경력을 장점으로 내세우지만 지방행정에 어둡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중앙에서는 주로 정치적인 부서에서 일했고,특히 그에게 각인된 강성이미지가 최대의 약점이다. □여·야 경남지사 후보 비교 후보:姜信和(국민회의) 나이:57 출생지:경남 진주 학력:▲진주농고 ▲부산사범대학 주요경력:▲진주중 교사(62) ▲대아중·교 교사(65) ▲진주전문대 교수(82) ▲경남도 민선 교육감(91) 가족:부인. 2남 별칭:불도저 재산:1억1천만원 병역:면제(보충역) 후보:金爀珪(한나라) 나이:59 출생지:경남 합천 학력:▲부산 동성고 ▲부산대 법정대 주요경력:▲합천군 공무원(65) ▲내무부 지방재정과(71)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79) ▲청와대 민정비서관(93) ▲경남지사(27대) ▲민선 경남지사(95) 가족:부인. 1녀 별칭:해결사 재산:국내 31억3천만원 해외자산 4백13만달러 병역:육군 상병 제대 후보:許文道(무소속) 출생지:경남 고성 학력:▲부산고 ▲서울농대 주요경력:▲조선일보 기자(64) ▲조선일보 주일 특파원(74) ▲중앙정보부장 비서실장(80) ▲청와대 정무비서관(80) ▲문화공보부 차관(82) ▲국토통일원 장관▲(86) 가족:부인. 2남1녀 별칭:눈보(눈이 크다고) 재산:7억원 병역:육군 상병 제대
  • 6·4 지방선거 D­15/선거의 의의

    ◎풀뿌리 민주주의 뿌리내릴 계기로/DJP 공동정권 100일 중간평가 의미/선거결과 따라 정치권 지각변동 올듯 19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6·4지방 선거전이 공식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는 표면적으로 지역일꾼을 선택하는 ‘통과의례’이며 민선(民選) 2기 시대 개막를 뜻한다.95년 6·4 지방선거가 지방자치 시대의 서막이라면 이번 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착근(着根)’여부를 결정하는 계기인 것이다. 하지만 내용적으로 한국정치의 앞날을 가늠하는 ‘폭발력’을 곳곳에 함축하고 있다.우선 50년만의 정권교체 이후 첫 전국규모 선거라는 점에서 중대한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또 6월4일로 金大中 대통령정부 출범 1백일을 맞는 ‘DJP공동정권’에 대한 국민적 평가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권은 ‘국민의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이자,한나라당에 대한 ‘민의의 심판’으로 규정하고 있다.한나라당 역시 현정권의 인사편중과 표적수사,실업대책 미비 등 경제실정을 앞세워 ‘준엄한 심판’을 내리겠다는 기세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무엇보다정계개편과의 함수관계라는 점에서 강력한 폭발력을 갖고있다.선거결과에 따라 여대야소 구도의 와해 등 정치권의 지각변동 가능성이 내재해 있는 것이다. 여권은 ‘선거승리=정계개편’이란 공식을 노골화하면서 승리의 여세를 몰아 정치개혁에 착수하겠다는 의지다.수도권 압승으로 지역당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전국당,집권당으로의 위상 재정립을 노리는 것이다. 반면 한나라당은 이번 승리로 침체된 당의 활력을 되찾고 원내 제1당으로서의 정국 주도권을 확실하게 장악하겠다는 각오다.역으로 선거에 패배하면 영남 지역당에로 전락은 물론 당의 존립자체도 장담할수 없다는 위기감이 역력하다. □6·4 지방선거 주요일정 ­5월20일 후보자 등록마감 선관위 피선거권 조사 합동연설회 일시·장소 결정 ­21∼27일 선거인 명부 누락자 등재 신청 ­23일까지 선전벽보·선거공보 제출 ­24일까지 부재자 투표소 설치 허가 신청 투표서 명칭·소재지 공고 ­25일까지 부재자 투표용지 발송 ­26일까지 선거공보 발송 부재자 투표 참관인선정·신고 ­28일까지 투표용지 모형 공개 ­28일 선거인 명부 확정 ­28∼30일 부재자 투표소 투표 ­29일까지 투표안내문 발송 ­30일까지 개표소 공고 ­6월1일까지 투표사무원 위촉·공고 개표사무원 위촉·공고 ­3일까지 투표용지·투표함 송부 투·개표 설비 투·개표 참관인 선정·신고 ­4일 투·개표 ­5일∼ 후보자별 득표수 계산·공표 당선인 결정·공고·통지,당선증 교부 ­24일까지 선거비용 회계 마감 ­7월4일까지 선거비용의 수입과 지출보고서 제출 ­11일까지 선거비용의 수입과 지출보고서 열람 및 이의신청
  • 여·야 인천시장 후보 비교/崔箕善 후보·安相洙 후보

    ◎崔箕善 후보/2차례 시장 역임/정치·행정경험 장점/‘2020드림’ 제시 자민련 崔箕善 후보에게는 자신감이 배어 있다.경쟁후보를 압도하는 내용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기초하고 있다.실제로 그는 인지도는물론 지지도,당선가능성 등에서 선두를 달린다.이 때문에 ‘적군(敵軍) 출현’은 늦었고,그 틈을 타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갖췄다. 崔후보의 득표기반은 ‘DJP 공동정권’에 있다.인천시민 중 충청출신은 31%로 추산된다.호남출신은 29%에 가깝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연합은 필승이라는 계산으로 이어진다. 그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정치력을 장점으로 내세운다.인천시장을 임명직때 한번,민선때 한번 더 했다.지난 94년 북구청 세금비리사건 때 책임을 지고사퇴한 불명예를 겪기도 했지만 초대 민선시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특히 인천시장을 5년여 동안 ‘장기집권’하면서 보여준 활동상은 자못 의욕적이다.인천국제공항·송도신도시,미디어밸리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추진해왔다.‘2020인천드림’이라는 선거모토는 이를 배경에 깔고 있다. 물론 그의 경영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견해도 있다.1조6백억원에 달하는 인천시 부채를 근거로 제시한다.이들은 “인천시의 자금난은 崔시장의 과욕(過慾)이 낳은 결과”라고 주장한다. 崔후보는 통일민주당 총재비서실장,민자당 부대변인,13대 의원 등 정치경력도 내민다.그러나 경쟁후보들에게는 또 다른 공격대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원래 ‘金泳三 사람’이다.YS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했고,두번의 인천시장도 金泳三 대통령 때 했다.그러나 이번에는 자민련으로 둥지를 옮겼고,한때 국민회의쪽을 기웃거리기도 했다.이런 변신이 ‘철새론’을 자초하고 있다. ◎安相洙 후보/신문배달로 학업/인지도 낮아 약점/금융전문가 부각 한나라당 安相洙 후보는 정치적 지명도나 인지도가 낮다.정·관계 경험도 부족하다.정치인으로서의 직함은 인천 계양·강화갑 지구당위원장 정도다.정치력과 행정능력을 제대로 검증받을 기회가 없었던 셈이다.한나라당이 장고 끝에 安후보를 낙점한 것도 이런 이유다.安후보쪽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란 점을 인정한다.특히 최근 당 소속 인천출신 의원들이 여권으로 빠져나가 엎친데 덮친 격이다.다만 남은 의원들이 安후보를 적극도울 작정인데다 지난 13일 국민회의 소속 현역 인천 서구청장과 광역의원 등 200여명이 한나라당에 입당한데 고무돼 있다. 朴燦鍾씨 핵심참모였던 安후보는 지난 96년 정계에 입문,15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국민회의 李基文 의원에게 5.5%의 득표율 차로 쓴잔을 마셨다.그 뒤특별한 지역활동은 없었다. 그러나 그는 국제금융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부각시켜 국제통화기금(IMF)체제 극복을 원하는 민심을 파고들 참이다.정계입문 전 安후보는 자수성가형의 입지전적 인물로 통했다.신문배달로 학업을 마쳤고,77년 경기고 선배들과 ‘제세산업’을 창업,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급신장하면서 당시 재계에선 ‘무서운 아이들’로 불렸다.하지만 제세산업 회장이 외환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뒤 ‘제세신화’의 꿈은 접고 말았다.이후 安후보는 동양증권 이사와 감사,동양시멘트 부사장,동양그룹 기조실사장 등을 거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93년에는 동양그룹이 미국 회사와 합작 설립한 (주)동양국제금융선물 미국현지 법인의 사장을 맡았다.당시 국제금융선물중개사 자격증을 취득,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금융선물 중개인으로도 활동했다.데이콤 이사 때는 이동통신분야에서 경영감각을 발휘,정보통신분야의 개척자로 평가받기도 했다. □여·야 인천시장 후보 비교 ◇崔箕善 후보 나이:53 출생지:경기 김포 학력:보성고,서울대 법학과 주요경력:외환은행(73년)·신민당 총재공보비서(79년)·민추협 대변인(84년)·13대 국회의원(부천남·88년)·통일민주당 총재비서실장(88년)·민주신악회 부회장(92년)·제7대 인천시장(93∼94년)·초대민선 인천시장(95∼현재) 가족:2남 별칭:롱다리 오아발(현장행정중시) 재산:2억6천만원 병역:육군병장 제대 ◇安相洙 후보 나이:52 출생지:충남 서산 학력:경기도,서울대 사범대 주요경력:제세산업 창업멤버(77년)·동양증권 이사(84년)·동양선물(주)미국현지법인대표 이사(92년)·동양그룹 기조실 사장(95)·신한국당 인천계양·강화갑 위원장(96년)·한나라당 李會昌 대통령 후보 경제특보(97년) 가족:부인 鄭京姓씨(48) 별칭:마당발 재산:9억원 병역:면제(의가사)
  • 청와대 수석 3명 교체/정무수석 李康來/정책수석 金泰東

    ◎경제수석 康奉均/안기부 기조실장 文喜相 金大中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李康來 국가안전기획부 기조실장을 임명하고 文喜相 정무수석을 안기부 기조실장으로 전보하는 등청와대 수석비서관 일부를 교체했다. 金대통령은 또 정책기획수석과 경제수석의 자리를 맞바꿔 정책기획수석에 金泰東 경제수석,경제수석에 康奉均 정책기획수석을 임명했다. 金重權 청와대비서실장은 이날 “金대통령은 안기부 1,2차장과 기조실장이 모두 호남출신이라는 지적에 따라 기회가 있으면 시정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지적하고 “이번 인사는 그같은 시정조치의 일환”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金실장은 “청와대 진용의 후속 개편은 없을 것”이라면서 “다만 청와대수석비서관들의 자리이동에 따라 산하 비서관 일부의 이동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얼굴/李康來 새 정무수석/일처리 꼼꼼한 ‘DJ 밀사’ 金大中 대통령이 처음부터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마음에 두었을만큼 신임이 두텁다. 야당총재 시절부터 내밀한 정치적 심부름을 많이 시켰다.지난 대선때도 선거전략과 기획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안기부 기조실장으로 임명된 뒤에도 개혁과 북풍(北風)파문 해결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일처리가 꼼꼼하고 한번 맡긴 일은 끝까지 해내는 성실함이 돋보인다.정치적으로는 철저한 실용주의자. ▲전북 남원(45) ▲명지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사 ▲국민회의 정책연구실장 ▲아태재단 선임연구위원 ▲국민회의 총재특보 ▲안기부기조실장
  • 후보선택 기준/서울 경기 여론조사

    ◎인물·경력 잣대… 정당·지역 변수 안돼/학력 높고 젊을수록 “경력보다 공약”/서울 0.2%만 “TV토론 보고 결정” 유권자들은 후보 선택의 기준으로 인물이나 개인 경력을 많이 꼽았다.서울 경기 모두 정당이나 지역연고는 큰 고려 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응답자의 45.6%가,경기는 38.9%가 후인물을 꼽았고 경력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유권자는 서울이 23.3%,경기가 25.6%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응답자들은 인물 경력 공약 정당의 순으로 후보를 뽑겠다고 했다.그러나 서울의 경우 직업집단 가운데 학생 유권자,대졸이거나 대학재학 이상의 유권자,20대 유권자들이 후보의 선택 기준으로 경력보다는 공약을 들었다.경기도의 경우는 소득 수준이 높을 수록,젊거나 학생·화이트 칼라층이 경력보다는 공약을 다소 중요시 했다. 정당을 따져보겠다는 응답자는 서울 경기가 각각 8.1%,10.6%로 나타났으며 지역연고를 기준으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서울의 경우 응답자의 2.8%,경기도는 4.5%로 나타나 서울 경기 모두 정당·지역연고는 후보선택 기준으로 크게 어필하지 못했다. 유권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TV토론은 서울의 경우 0.2%,경기도 극소수의 응답자만이 후보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조사돼 TV토론이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다. 지지후보별로 후보선택기준을 보면 高建 후보 전체지지자의 48.3%가 인물을 보고 高후보를 선택하겠다고 했고 崔秉烈 후보 역시 44.3%의 지지자가 그의 인물을 보고 뽑겠다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지역 林昌烈 국민회의 후보는 응답자의 26.8%가 인물 다음으로 정당을 후보선택 기준으로 꼽아 조직관리가 이번 선거당락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후보 인지도/高建 92.7 崔秉烈 89.8 林昌烈 82 孫鶴圭 75.4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高建 92.7%,崔秉烈 89.8%로 高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 특성별 인지도를 보면 두 후보가 모두 남자,20∼50대,대재 이상,자영업·블루칼라·무직자,중·상층 이상,강북 동쪽지역 거주자 집단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高建 대 崔秉烈 인지도 비교에서는 거의 전 항목에서 高후보가 전체 인지도와 비슷한 수치로 높게 나타났으나 강북서 지역과 강남동 지역 거주자 집단에서는 崔후보가 1∼2% 높게 나타났다.또 경기도지사 후보의 경우 林昌烈 82.0%,孫鶴圭 75.4%,李達淳 36.7%로 林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孫후보에 비해 다소 높았다. 응답자 특성별 인지도는 林후보가 남자,30·40대,대재이상,농·어업·자영업,전라·이북출신,경기 남쪽 시·군 지역에서 자신의 평균 인지도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孫후보는 林후보와 비슷한 가운데 경기 남쪽 시·군지역에서 자신의 평균인지도 보다 높게 나타났다. 孫후보는 경기 북부 시·군 지역과 50대 연령층서 근소하지만 林 후보보다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체장 과제/“지역경제 활성화 시급”/도로·교통문제보다 중시 서울·경기지역 주민들은 한결같이 IMF한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차기 단체장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서울시민들은 ‘차기 시장이 주력해야할 과제’를 묻는 질문에 32.4%가 지역경제문제를,27.1%가 교통·도로문제를 지적했다.이어 환경(10.8%),교육(10.6%),치안(9.0%),행정서비스(5.1%),지역개발(4.6%) 등 순으로 조사됐다.복수 응답자를 고려하면 지역경제는 48.1%,교통·도로는 42.8%에 이르렀다. 지난 1차조사에서 교통·도로(42.9%),지역경제(14.9%),환경(13.5%) 등 순이었던 것에 비하면 뚜렷한 변화라 할 수 있다.선거가 가까워 지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전통적인 도시문제에서 현실적인 문제인 중소기업 활성화 실업 등 지역경제 문제로 옮겨가고 있는 반증으로 풀이된다.따라서 지역경제 문제는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남성 응답자는 교통·도로,지역경제,치안대책을,여성은 지역경제,교통·도로,교육문제 등의 순으로 응답해 성별 관심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경기 도민 역시 차기 도지사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역경제 38.7%(복수응답 54.4%),교통·도로 15.1%(복수 응답 26.7%),지역개발 11.6%(복수응답 29.7%),교육 11.1%(복수응답 21.9%),환경 10.1%(복수응답 32.8%) 등의 순으로 지적,서울과 큰 차이가없었다.그러나 복수응답을 포함하면 환경문제와 지역개발문제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이와 함께 의정부시 유권자는 도로교통(66.0%),동두천은 지역개발(39.8%),양주군은 환경문제(32.1%)를 최우선 과제로 꼽아 지역특성에 따라 유권자의 관심도에 큰 차이를 나타냈다. ◎유권자 성향/“꼭 투표” 서울 64.8% 경기 68.5%/서울 관심 높아졌지만 투표의향 下向 6·4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전체를 5점 만점으로 볼때 3.17점으로 ‘보통수준’ 이었다.서울은 3.12,경기는 3.21점으로 경기가 다소 높았다. 서울은 남자,60대 이상 연령층,자영업,학생,무직 집단이,경기도는 남자,50대 이상,저학력자,경기북부 거주자 집단이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전체적으로 남자,고연령층,저학력자층이 보다 관심을 많았다. 서울의 경우 관심도는 보통이다(36.9%),별로 없다(26.8%),약간 있다(19.1%),매우 관심있다(13.9%) 순이었다.경기도도 비슷한 양상이었으나 서울과 달리 약간 있다(24.6%)가 별로 없다(23.5%)보다 높아 긍정적 투표성향을 보였다. 투표의향의 경우 ‘꼭 투표할 생각’이라는 응답자가 평균 66.7%였다.서울이 64.8%,경기가 68.5%로 경기가 3.7%포인트 높았다. ‘가급적 투표’는 서울이 27.0%,경기가 20.8%로 나타났다.투표 의향률(꼭 투표+가급적 투표)는 서울이 91.8%,경기가 89.3%로 서울이 2.5%포인트 높았다.‘안하게 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서울이 8.2%,경기가 10.7%였다. 경기도가 투표에 대한 가·부 의사가 상대적으로 확실했고 경기도는 유동성향이 다소 높았다. 투표의향은 서울의 경우 자영업자,가정주부,무직자 집단에서 높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적극성을 보였다. 경기는 40대 이상,저학력자,강원 제주 이북 지역 원적자의 투표 의향이 높았으나 블루·화이트 칼라,경기남부 거주자의 투표의향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본지의 지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할 때 관심도(3.08)는 다소 높아져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서서히 상향곡선을 그렸다.반면 투표 의향률은 10일(92.8%)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여야간 후보 흠집내기로 유권자들의 관심도는 높아졌으나 기권율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大選과의 비교/DJ 지지 63∼72% “與 후보에 투표”/李會昌 표 던진 유권자중 10%線 변화/한나라당 지지로 선회 비율은 더 높아 서울과 경기지역의 유권자들은 지난해 12월 대선 때와는 다소 다른 투표 성향을 보일 것 같다. 서울의 경우 첫 질문에 국민회의의 高建 후보를 선택한 1차 지지자(404명)중 대선 때 金大中 후보에게 투표했던 응답자는 63.6%,李會昌 후보에게 투표했던 응답자는 13.0%였다.국민신당의 李仁濟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7.0%였다.반면 한나라당의 崔秉烈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162명)중 대선 때 李會昌 후보 지지자의 비율은 49.2%,金大中 후보에게 투표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30.6%,李仁濟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9.1%였다. 경기의 경우도 추세는 비슷한 편이다.국민회의의 林昌烈 후보를 선택한 1차 지지자(246명)중 대선 때 金大中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72.0%,李會昌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10.6%였다.한나라당의孫鶴圭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168명)중 대선 때 李會昌 후보를 선택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39.1%,金大中 후보를 지지했던 비율은 32.8%로 엇비슷했다. 이는 절대적으로 대선때의 지지추세에 변함이 없지만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서 상대적으로는 金大中 후보를 지지했던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로 볼때 이번 선거는 정당보다는 인물 중심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