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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키지 딜-그랜드 바겐 용어 차이

    패키지 딜(Package Deal)은 주로 ‘주는 쪽’에 방점이 찍혀 있다면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은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상호 주고받는’ 개념이다. 그동안에는 북핵 협상을 단계별로 하면서 이행 직전에 원점으로 되돌아가고 타협과 파행, 진전과 지연을 반복해 온 허점이 있었다. 예를 들어 북한 핵의 동결과 불능화, 폐기의 3단계 협상에 북한이 화답하는 모양새를 취하다가도 막판에 원점으로 회귀함으로써 별다른 성과 없이 시간만 소모하는 결과를 낳았다. 지난 1994년 북·미 제네바 합의에서 약속한 북핵동결은 결국 깨졌고 막대한 경수로 건설 비용과 중유를 소진했다. 2005년 9·19합의에서 6자회담국이 합의한 북한의 비핵화 원칙도 북한의 두 차례 핵실험으로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 이제는 관련국간 협의를 통해 북한의 불가역적 핵 폐기를 확실히 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그 직후 바로 이행에 들어가 북핵 폐기와 대북지원을 동시에 가져가는 이른바 ‘원 샷 딜’(one shot deal)을 추진해 가자는 것이 그랜드 바겐이다.
  • 올 추석, 알아두면 유용한 와인 상식

    올 추석, 알아두면 유용한 와인 상식

    최근 몇 년 새 와인은 명절 최고의 인기 선물로 떠올랐다. 그러나 선물 받은 와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고급 와인이 그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보관으로 이내 맛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금양인터내셔날 마케팅팀 조상덕 부장은 “몇 가지 와인 상식만 기억한다면 선물 받은 와인을 최상의 상태에서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명절기간 동안 알아두면 좋을 몇 가지 와인 상식 몇가지를 소개한다. # 와인 알기 … 고급 정보는 와인 사이트, 기초 정보는 라벨 확인 “이 와인 가격이 얼마인가요?” 명절이 지남과 동시에 와인 수입사에는 이 같은 문의가 쇄도한다. 와인의 품질이 반드시 가격에 비례하지는 않지만, 받은 와인의 수준을 가늠하기 위함이다. 와인은 가격과 종류가 천차만별이어서 선물 받은 와인의 수준을 한 눈에 가늠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선물 받은 와인에 대한 정보를 가장 손쉽게 얻는 방법은 이처럼 와인 뒷면 라벨의 수입사를 확인한 후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가격을 비롯해 와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와인21닷컴(www.wine21.com)이나 와인파인더(www.winefinder.co.kr) 등 와인전문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와인전문사이트에서 각 와인의 이름을 검색하면 와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매칭하면 좋은 음식 정보까지 제공한다. 외래어 표기상 와인명이 달라질 수 있으니, 와인 뒷면 라벨을 통해 이름을 확인하거나 영문 명칭으로 찾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다. 와인에 대한 기초 정보는 와인의 앞면 라벨을 통해서도 쉽게 얻을 수 있다. 칠레를 포함한 신대륙 라벨에는 브랜드 이름, 포도품종 등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어 그나마 알아보기 쉽다. 반면, 프랑스를 포함한 구대륙은 자국의 언어를 주로 사용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좀처럼 이해하기가 힘들다. 구대륙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국 프랑스 와인 중 라벨에 ‘원산지 명칭 통제 와인’을 뜻하는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의 약자. Origine 자리에 원산지 명칭을 표기. 원산지가 보르도인 경우, Appellation Bordeaux Controlee.)가 표시되어 있으면 고품질 와인으로 보면 된다. 이를 통해 어느 지역 생산 규정에 따라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으며 구체적인 소마을 단위가 명시되어 있거나 ‘프리미어 그랑 크뤼’(Premier Grand Crus)나 ‘그랑 크뤼’(Grand Crus)표시가 있으면 고급 와인으로 분류된다. 신대륙 와인 라벨에는 포도 품종이 명시되어 있는 것이 구대륙 라벨과 구별되는 특징으로 와인 맛을 쉽게 추측할 수 있다. 까베르네 쇼비뇽, 까르미네르 등의 포도 품종이 기입되면 해당 품종이 85%이상 사용되었음을 뜻한다. <신대륙과 구대륙 와인 라벨 읽는 법> # 와인 보관 … 빛, 진동 피해 뉘어서 보관해야 간혹 선물 받은 와인을 거실 장식장 등 잘 보이는 곳에 전시용으로 세워두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와인은 보관상태에 따라 맛에 차이를 보이는 술이다. 빛과 온도는 물론 습도, 진동에까지 민감하게 반응한다. 보통 몇 개월 내에 마실 대중적인 와인이라면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뉘어 보관하기만 하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와인 셀러를 갖추지 않은 가정에서는 지하실이나 다용도실 등 난방의 영향이 적고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할 것을 추천한다. 편의상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동이 지속되는 냉장고는 와인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고급 와인인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와인을 비스듬히 기울여 놓아야 코르크가 충분히 젖어 외부의 공기를 차단하므로 이를 유념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마시고 남은 와인을 보관하는 것도 고민이다. 개봉 후 와인이 공기와 오랜 시간 접촉하면 산화가 진행돼 와인의 향과 맛이 변하기 때문이다. 이 때는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와인병 입구를 봉해주는 와인 스토퍼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병 속에 남은 산소가 발효해 와인을 상하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와인 진공펌프로 병 안의 공기를 제거해 진공상태로 만든 뒤 입구를 막으면 이 보다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또는 깨끗하게 세척해 물기를 제거한 작은 병에 남은 와인을 옮겨 병목부분까지 따른 후 견고한 마개를 해 5~6도의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와인 즐기기 … 고급 와인은 시음 적기 확인부터 ① 해당 생산자의 ‘고급 와인’을 뜻함 ② 브랜드▪생산자 ③ 원산지 통제 호칭법(메독 지역 와인) ④ 빈티지 (생산연도) ⑤ 생산자(지네스떼)가 병입했음을 뜻함 ⑥ 생산자의 주소 ⑦ 알코올 도수 ⑧ 용량 # 와인 즐기기 … 고급 와인은 시음 적기 확인부터 프랑스 특급와인이나 돈 멜초, 알마비바 등 고급 와인을 선물 받았다면, 마시기 전 시음 적기를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 같은 고급와인들은 원숙한 맛을 내는 적정 시기에 오픈해야 자신의 개성을 더욱 충분히 발휘하기 때문이다. 그 시기보다 빨리 마시면 맛이 불안정하고 거칠며, 시기를 지나쳐 너무 늦게 마셔도 고급 와인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기 힘들다. 추석 선물로 시중에 선보인 와인들은 대부분 시음 적기를 맞이한 와인들이지만, 장기 숙성을 요하는 와인도 있으므로 관련 매장이나 와인 수입업체, 와인전문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해당 연도 와인의 평가점수와 적정 시음 시기를 알려주는 ‘빈티지 차트’도 유용하다. 프랑스 인기 와인의 시음 적기를 살펴보면, ‘샤토 딸보 2006’의 경우 2010년 이후가 좋고, ‘샤토 그뤼오 라로즈 2004’와 그의 세컨드 와인 ‘라로즈 드 그뤼오 2002’는 지금부터 마시기 적당하다. 그랑크뤼 등급보다는 한 단계 아래지만, 가격대비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크뤼부르주아급 와인도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크뤼부르주아 와인 ‘샤토 브리에 2002’도 지금이 적기이며, ‘샤토 시트랑 2005’은 지금부터 2013년까지 가장 즐기기 좋은 시기다. 이탈리아 ‘미켈레 끼아를로 바롤로 체리퀴오 2006’도 지금부터 제 맛을 발휘한다. 이 와인은 빈티지에서 5~6년이 지나야 제 개성을 보여주며, 20년 이상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한 와인이다. 아르헨티나 명품 말벡 와인인 ‘트라피체 싱글빈야드 말벡2006’은 지금부터2015년까지 마시기 좋다. 그 외 비교적 저가의 신대륙 와인이나 가벼운 구대륙 레드 와인들은 3년 이내 마시는 것이 좋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신인배우, 보아 ‘잇유업’ 코믹 패러디

    美신인배우, 보아 ‘잇유업’ 코믹 패러디

    미국에서 활동하는 대만 출신 신인배우가 얼굴을 알리려 보아의 미국 진출곡인 ‘잇 유 업’(Eat You Up)뮤직비디오를 패러디했다. 큐티 벗 데들리(CutebutDeadly)라는 활동명을 가진 배우 페티 유가 이름을 알리고자 코믹 버전으로 보아의 뮤직비디오를 재탄생 시켰다고 미국 일간 이그재미너가 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페티 유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소속사가 문 닫고 출연 섭외가 뚝 끊기자 영상을 직접 만들어 홍보에 나섰다. 보아의 ‘잇유업’을 패러디한 ‘바오의 잇유업 만두’(Bao’s Eat You Up Pork Buns)라는 영상은 6월 말께 홈페이지에 공개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다. 페티 유는 홈페이지에서 “CF 오디션에서 동료가 비욘세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홍보효과를 봤다고 했다. 마침 보아가 떠올라 이를 코믹하게 제작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3분가량인 이 패러디 영상에는 페티 유가 잇유업에 맞춰 춤을 추면서 만두를 먹는 익살스러운 장면이 담겼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잭슨 마취제 치사량 수준”

    마이클 잭슨의 사망 원인이 치사량 수준의 마취제 때문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방 마약단속국(DEA)은 지난달 말 잭슨의 사망 원인을 조사차 주치의 콘래드 머리가 일하고 있는 휴스턴 병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지난달 23일 작성된 영장 기록에 따르면 머리는 경찰 조사에서 “잭슨의 불면증을 6주 간 치료해 왔으며 매일 밤 강력한 마취제인 프로포폴 50㎎을 정맥 주사를 통해 주입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어 “잭슨의 약물 중독을 우려, 마취제 사용량을 줄이려고 노력했으며 사망 전날 밤에도 마취제 대신 진정제 두 가지를 투여했으나 잭슨이 잠을 이루지 못해 다음날 오전 10시 40분쯤 프로포폴 25㎎을 주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잭슨의 부검을 담당했던 LA 카운티 검시소 관계자도 “잭슨의 시신에서 치사량 수준의 프로포폴을 검출했다.”고 말했으며, AP통신도 “수사 당국이 잭슨의 사망을 ‘살인(homicide)’으로 결론지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머리는 결백을 주장하고 있어 과실치사 여부에 대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美언론 “추신수, 대표 ‘5툴 플레이어’”

    美언론 “추신수, 대표 ‘5툴 플레이어’”

    “추신수는 스스로 중심 선수임을 증명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27·클리블랜드)가 팀을 대표하는 ‘완성형 선수’로 평가됐다. 클리블랜드 지역 언론 ‘크로니클 텔레그램’은 내년 시즌 주전 선수들을 예상한 지난 23일자 기사에서 추신수를 “팀을 대표하는 ‘5툴 플레이어’(five-tool player)”라고 치켜세우며 주전 우익수로 꼽았다. ‘5툴’이란 타격 정확성, 파워, 주력, 수비능력, 송구능력 등 야수가 갖춰야 할 다섯 가지 요소를 뜻하는 말. 5툴 플레이어로 불린다는 것은 다방면에 유능한 선수라는 의미다. 신문은 “추신수는 자신이 팀의 중심 선수임을 스스로 증명해냈다.”며 “인디언스 유니폼을 입는 동안 오른쪽 외야를 지키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한국에서 병역 의무 때문에 부르기 전까지”라는 조건을 붙여 추신수의 상황을 전했다. 이번 시즌을 사실상 포기하고 팀 재건에 돌입한 클리블랜드의 차세대 중심 선수로 추신수가 언론에 거론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이달 초 ‘달라스 모닝뉴스’도 추신수를 “부족함이 없는 만능 선수”라고 호평하며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와 함께 팀의 미래로 꼽은 바 있다. 한편 추신수는 25일 캔자스시티 원정경기에서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0대6 승리를 도왔다. 시즌 타율도 .294에서 .297로 끌어올려 3할 타율을 눈앞에 두게 됐다. 사진=The Plain Dealer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신수 “양용은 우승 순간 환호성 질렀다”

    추신수 “양용은 우승 순간 환호성 질렀다”

    “나도 뛰면서 환호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27·클리블랜드)에게 미국을 뒤흔든 양용은(37)의 PGA 챔피언십 우승 소식은 더욱 특별했다. 현지 인터뷰에서도 추신수는 기쁨을 표현하는데 인색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와 가진 인터뷰에서 “골프를 하지도 않고, 골프팬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중계방송을 보며 응원했다.”면서 “우승이 결정됐을 때 환호성을 지르며 뛰어다닐 정도로 좋았다.”고 말했다. 추신수가 좋아하는 모습은 주변 동료 선수들의 놀림감이 됐다. 그는 “내 반응을 본 동료들은 ‘이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는 양용은이다. 넌 이제 2인자’라고 놀리기도 했다.”고 주변 반응을 전했다. 그러나 사이트는 “추신수는 인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며 MBC 제작진이 추신수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그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에 추신수는 “촬영팀이 일주일 내내 쫓아다닌다.”며 “우리 집까지 와서 설거지하고 빨래하는 모습까지 찍어갔다.”고 ‘행복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일 발표한 2009시즌 ‘행크아론상’ 후보 90명에 포함돼 올시즌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았다. 사진=The Plain Dealer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로호 발사 중지] 재발사 최소3일~수개월 될 수도

    [나로호 발사 중지] 재발사 최소3일~수개월 될 수도

    19일 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발사 직전에 중단돼 또다시 연기됐다. 나로호 발사장면을 보기 위해 TV앞에 모였던 국민들은 아쉬움의 한숨에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우주개발 강국들도 발사 직전 발견된 문제로 수 차례 연기를 한 경험이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유럽의 아리안5호(Ariane 5)는 2004년 7월12일 발사 예정이었으나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4일 연기됐고, 또다시 기상문제 등으로 세 차례 발사 연기됐다. 아리안5호는 2006년에도 지상장비 이상, 위성의 회로이상, 카운트다운 중 상단의 압력 저하로 3차례 발사를 연기한 바 있다. 미국의 우주왕복선 엔데버호(Endeavour)는 2009년 6월13일 연료를 주입하는 지상설비에 문제가 발생해 발사가 취소됐다. 나흘 뒤인 17일 다시 발사하려 했으나 똑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해 다시 무산됐다. 이후에도 다른 우주발사체와 일정이 겹쳐 연기한 데 이어 또다시 기상악화로 세 차례나 연기되는 등 총 여섯 번의 연기 끝에 발사에 성공했다. 아직까지 나로호 발사일은 미궁인 상황이다. 일단 최소한 3일은 연기될 전망이다.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연료를 빼내고 재충전하기까지 적어도 3일이 걸린다.”고 말했다. 또 밸브 작동 고압탱크의 압력저하는 1단 엔진의 문제로 보여 기존에 제기됐던 RD-151 엔진에 대한 실험용 의혹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러시아측과 교과부는 “RD-151을 쌍둥이 모델로 2기 제작해 연소시험을 했다.”고 밝혔지만 나로우주센터에 와 있던 엔진과 러시아에서 연소시험한 엔진이 달랐을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원인분석 결과 RD-151 엔진 자체의 결함으로 밝혀진다면 엔진 제작부터 연소시험까지 전면 다시 실시해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러시아 로켓엔진 제작업체인 에네르고마시사가 자국 발사체 앙가라의 연소시험을 9월에 다시 실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에 맞춰 연소시험을 재개할 경우 나로호 발사는 수개월 연기될 수도 있다. 고흥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타란티노의 TOP20, 괴물 있고 올드보이 없네

    타란티노의 TOP20, 괴물 있고 올드보이 없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공개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20개를 꼽아 영화팬들 사이에 화두로 떠올랐다. 기존 평가와 다소 다른 그만의 기준이 얘깃거리가 됐다. 타란티노 감독은 지난 16일 영화채널 ‘스카이무비’ 영상 인터뷰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1992년 이후 발표된 영화 중 제일 좋아하는 영화 20편을 소개했다. 타란티노 감독의 리스트 중 한국 영화는 ‘괴물’(2006), ‘공동경비구역 JSA’(2000), ‘살인의 추억’(2003) 등이 각각 10위와 12위, 15위로 포함돼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타란티노 감독은 “‘괴물’을 “대단한 한국 괴수영화”라고 소개했으며, 살인의 추억은 “복잡하면서도 인상 깊은 영화”라고 치켜세웠다. 현지 영화 사이트 ‘스파우트닷컴’(spout.com)은 봉준호 감독 영화 두 편이 선정된 데 비해 박찬욱 감독 영화가 한 편으로 그친 부분에 의문을 표시했다. 특히 2004년 5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타란티노 감독 자신이 심사위원장으로 심사위원대상을 안겼던 ‘올드보이’가 빠진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사이트는 “목록에 속한 영화들은 전반적으로 그 가치만큼 인정받지 못한 경향이 있다.”는 점을 들어 올드보이 역시 이같은 맥락에서 제외된 것으로 추측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 게재된 인터뷰 영상에는 타란티노 감독이 일본 후카사쿠 킨지 감독의 공포영화 ‘배틀로열’을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꼽은 점을 이해할 수 없다는 네티즌 의견이 많았다. 타란티노 감독은 영상에서 “내 영화 중에는 ‘배틀로얄’에 비할 작품이 없다.”고 극찬했다. “‘매트릭스’가 1위도 될 수 있었지만 속편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14위”라고 한 발언에 네티즌 ‘Mmichel07’는 “배틀로얄의 속편 역시 최악이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타란티노 감독은 신작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의 21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홍보활동 중이다. 다음은 타란티노 감독이 꼽은 ‘좋아하는 영화 20’ 순위. 1 배틀 로얄 Battle Royale (2000) 2 애니씽 엘스 Anything Else (2003) 3 오디션 Audition (1999) 4 블레이드 Blade (1998) 5 부기나이트 Boogie Nights (1997) 6 멍하고 혼돈스러운 Dazed & Confused (1993) 7 도그빌 Dogville (2003) 8 파이트 클럽 Fight Club (1999) 9 프라이데이 Friday (1995) 10 괴물 The Host (2006) 11 인사이더 The Insider (1999) 12 공동경비구역JSA Joint Security Area (2000) 13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2003) 14 매트릭스 The Matrix (1999) 15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 (2003) 16 폴리스스토리3 Police Story 3 (1992) 17 새벽의 황당한 저주 Shaun of the Dead (2004) 18 스피드 Speed (1994) 19 팀 아메리카: 세계경찰 Team America (2004) 20 언브레이커블 Unbreakable (2000)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외국어 4회·과탐 2회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외국어 4회·과탐 2회

    ■외국어-반박의 글, 역접 표현이후가 중요 첫 문장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보면 필자의 주장으로 시작하는 글과 객관적 사실, 사회적 현상 또는 남의 주장으로 시작하는 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객관적 사실, 사회적 현상, 남의 주장으로 시작하는 경우 그 내용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글은 자신의 권위가 약할 때, 또는 자신의 견해가 소수의견일 경우에 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직접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어 주장하는 것보다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먼저 서술한 다음에 그것에 대한 반대 견해를 제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제기가 이루어지는 문장엔 주로 역접의 연결어가 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첫 문장이 필자의 주장이 아니라 그 내용에 대한 반박을 위해 사용되는 논제가 되는거죠. 항상 반대 의견만 제시되는 것은 아니고요, 우선 문제를 하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Many people believe that they will be free of their anger if they express it, and that their tears will release their pain. This belief derives from a nineteenth-century understanding of emotions, and it is no truer than the flat earth. It sees the brain as a steam kettle in which negative feelings build up pressure. But no psychologist has ever succeeded in proving the unburdening effects of the supposed safety valves of tears and anger. On the contrary, over forty years ago, controlled studies showed that fits of anger are more likely to intensify anger, and that tears can drive us still deeper into depression. Our heads do not resemble steam kettles, and our brains involve a much more complicated system than can be accounted for by images taken from nineteenth-century technology. ① 감정 표출의 효과에 대한 오해 ② 두뇌 구조와 우울증의 관계 ③ 19세기 과학이 뇌신경학에 미친 영향 ④ 감정에 따른 두뇌 반응의 상이성 ⑤ 눈물과 분노의 심리적 유사성 첫 번째 문장을 보세요. Many people believe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비판, 반박, 문제제기의 글에서 가장 자주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이런 문장이 나타나면 뒤로 가면서 이 견해에 대한 반박이 나타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필자의 주장이 나타날 것을 예상하면서 글을 보아야 합니다. 이 글도 읽어 내려가다 보면 But이라는 연결사가 나타나고 어떤 심리학자도 이것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나타납니다. 이어서 On the contrary라는 말로 기존의 견해를 뒤집는 글들이 전개됩니다. 가장 전형적인 비판, 반박의 글이라 하겠습니다. 당연히 보기 ①감정표출의 효과에 대한 오해가 이 글의 주제가 됩니다. 이런 형태의 글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첫 문장에는 이런 것들이 있으므로 잘 익혀둡니다. They believe~ , People say~, It has been ~ed, For a long time, For years, For decades, Many people ~, Most of people ~ 등의 문장들이 자주 사용되는데 문장의 형태야 언제든 바뀔 수 있으므로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그 내용을 잘 이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한 문제를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의 요지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For decades, critics have been predicting the death of classical music, suggesting that the classical music audience has grown old with no younger generation to take its place. They point out that orchestras are debt-burdened, that major record labels are cutting-back or cutting-out their classical operations, and that the number of radio stations with classical programming is decreasing. The critics conclude that classical music is no longer popular. What these critics seem entirely ignorant of, however, is that the worldly and educated, so-called ‘Generation-Y’ is more apt to take an interest in classical music, and as more and more classical organizations take the initiative to capitalize on this, the future is beginning to look promising. ① 고전음악을 대신할 차세대 음악이 등장하고 있다. ② 비평가의 예측과 달리 고전음악의 전망은 밝다. ③ 음반사는 경영 악화로 인해 많은 부채가 있다. ④ 젊은 세대는 점점 고전 음악에 관심을 잃고 있다. ⑤ 라디오 방송국은 고전 음악 프로그램을 늘리고 있다. 첫 번째 문장을 잘 보시면 수십년 동안 클래식음악의 종말을 예측해 왔다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비판의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문장입니다. 그러고 나서 그 사람들의 견해를 좀 더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 그러나(however)라는 연결사와 함께 이런 비평가들이 잘못 보고 있는 지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평가의 예측과 달리 고전음악의 전망은 밝다라는 보기 ②번이 정답이 됩니다. 최원규 이투스 외국어영역강사 ■생물-수능에 자주 등장하는 유형 파악을 7차 교육 과정의 수능이 5차례 실시되면서 수능 생물 문제의 유형이 서서히 명확해지고 있다. 시중 문제와는 다른 분명한 유형임에도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유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오답을 적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번 글에서는 학생들이 오답을 잘 적어내는 중요한 수능 생물 문제의 유형을 몇 가지 정리했다.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에서는 문제의 마지막에 (단, ~하다)라는 단서가 많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풀 때에 이 단서들은 그냥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습관이다. 문제의 마지막에 (단, ~)이라고 주어진 단서는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힌트다. 위 문제는 2008학년도 수능 20번, 정답률 24% 문항이다. 마지막 단서에서 ‘그림에는 성 염색체만을 표현하였고 상염색체는 정상적으로 분리되었다’고 했는데,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면서 함정이었다. 특이한 점은 이와 거의 동일한 문제가 벌써 3번씩이나 수능에 출제되었는데 그때마다 학생들이 이 단서를 제대로 생각하지 않아 정답률이 대부분 20~30%대를 기록하였다. [유형 2] 그래프나 표에 대한 설명을 문제의 다른 지문에 써놓는 문항 그래프를 해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x축과 y축이다. 이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자료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다. 다음 문항은 2006학년도 수능 3번 문항이다. 이 자료의 (나)에서 밑에 있는 그래프를 보면, y축에 단순하게 ‘부피 변화량(mL)’이라는 것만 나와 있다. 그냥 무턱대고 자료만 해석하면 어떤 것의 부피 변화량인지 알 수 없다. 이에 대한 해답은 문제의 가장 처음에 나와 있다. 그림 (나)에 대한 설명에 보면 ‘폐의 부피 변화’라고 말이다. 수능에서 변별력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문제의 여러 부분을 동시에 보고 기억할 줄 알아야 한다. 백호 비타에듀 생물 강사 ■화학-물·공기 등 출제 단골소재 집중 공략 정답률이 낮은 문항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단원별로 어렵게 출제되는 주제는 분명히 있으며 이런 주제들을 공략하면 다른 사람들이 틀리는 문제를 맞힐 수 있다. ① 물 단원에서는 앙금, 중화반응이 난이도가 높게 다뤄지는데, 앙금·중화를 따로 다루거나 한 문제에서 두 반응이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출제되기도 한다. 보기로는 이온수의 비, 총 이온의 개수, pH, 생성된 앙금 등이 자주 다뤄진다. 빈출 소재이지만 체감 난이도는 항상 높으며, 정답률도 낮은 편이니 미리 공부해 두면 남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 학습 포인트! 앙금생성과 중화반응을 그래프로 분석하는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자. 그 외에도 물 단원에서 수소결합과 관련된 물의 특성, 센물과 단물, 물의 정수 등은 꼭 공부해 두자! ② 공기 단원에서는 기체 법칙이 자주 출제되며, 체감 난이도도 높다. 샤를의 법칙, 보일의 법칙, 그레이엄의 확산 법칙이 언제 어떻게 적용되는지, 조건에 따라 변수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묻는 문제가 많으며, 기존의 자료가 새로운 자료로 변형되어 자주 출제된다. ▶ 학습 포인트! 기체의 온도, 압력에 따른 부피, 밀도, 입자수의 변화, 기체의 법칙과 실생활의 연결 및 응용, 대기 오염은 미리 정리하자! ③ 금속 단원에서는 금속간의 반응성 비교가 단골 소재이다. 실험을 통하여 알칼리 금속과 할로겐 원소의 반응성을 비교하거나, 미지의 이온과의 반응성을 비교하기도 한다. ▶학습 포인트! 금속의 반응성과 할로겐 반응성 비교의 혼합 형태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그 외에도 주기율표의 의미와 보는 법, 부식의 원리와 방지법(음극화보호), 산화와 환원을 응용한 도금의 원리, 합금의 이용 등도 공부해 둘 필요가 있다. ④ 탄소화합물은 6~7문제 정도 출제되는 단원으로 출제비율도 높으며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파트이다. 하지만 한번 공부하고 나면 응용해서 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내용이 출제되므로 점수 향상에 유리한 파트! 특히 요즘은 탄소화합물 단원을 전체적으로 묶어서 하나의 문제로 묻는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 학습 포인트! 포화와 불포화 탄화수소의 구별 실험(브롬수 탈색반응), 각 작용기별 성질 및 검출, 탄소화합물의 액성, 제법, 고분자 화합물을 만드는 방법비교(첨가중합, 혼성중합. 축합중합) 및 고분자로부터 단위체 찾기, 비누와 합성 세제의 성질 등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 백인덕 비타에듀 화학 강사
  • 쥐·벌레 잡아먹는 대형 ‘육식 식물’ 발견

    쥐·벌레 잡아먹는 대형 ‘육식 식물’ 발견

    필리핀에서 새로운 종의 대형 육식식물이 발견됐다. 필리핀 중부 팔라완의 빅토리아 산 고지대에서 발견한 이 식물은 낭상엽(囊狀葉·입이 주머니처럼 생긴 식물)이라 부르는 식물종 중 하나로, 벌레를 잡아먹으려고 발달한 독특한 잎이 달렸다. 식물학자들은 이것이 현존하는 육식식물 중 가장 크기가 크며, 잎 안의 올가미로 벌레 뿐 아니라 쥐 등 몸집이 큰 동물까지도 잡아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식물이 최초 목격된 것은 9년 전으로, 당시 빅토리아 산을 오르던 선교사 2명이 기상 악화로 산에 고립됐다가, 지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에 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영국 자연사연구소의 스튜어트 맥퍼슨 박사와 식물연구가인 얼라스테어 로빈슨이 2007년 빅토리아 산으로 조사를 나섰다. 이들은 약 2개월에 걸친 탐사 끝에 이 식물을 발견했으며, 팔라완 주립대학에서 표본을 연구한 결과 이것이 설치류와 곤충을 잡아먹는 거대 육식식물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두 사람은 탐험 기간에 거대 육식식물 뿐 아니라 분홍색 양치류와 푸른 버섯, 그리고 100여 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또 다른 육식식물 디아니아나(Deaniana)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맥퍼슨 박사는 BBC와 한 인터뷰에서 이 식물을 유명 박물학자의 이름을 따 ‘데이비드 어텐보로’로 지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견은 세계적인 식물학 전문지인 ‘보테니컬 저널’(Botanical Journal of the Linnean Society)에 실렸다. 사진=ecoworldly.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국어랑 놀자-영어] How about going to the movies? 영화 보러 갈까요?

    A: I didn’t expect anything but rain today. (오늘 비가 올 거라고는 생각도 안 했는데.) B: I knew it, but isn’t it boring to just stay at home? (알고는 있었는데, 그렇다고 그냥 집에만 있는 게 따분하지 않아?) A: How about going to the movies, then? (그럼 영화 보러 갈까요?) B: What do you want to see? (어떤 영화가 보고 싶은데요?) A: I‘d love to watch ‘Haewoondae’. (해운대가 보고 싶은데.) B: I’m all for it. (대찬성입니다.) →anything but~: 결코 ~은 아니다. (but 이하) ~만 빼고 모두 다. She is anything but a good singer. (그녀는 결코 노래를 잘하지는 않는다.) I want anything but noodle. (국수 빼고 다 좋아.) →go to the movies: 영화 보러가다. =go to a movie/ =catch a flick How about catching a flick this weekend? (이번 주말에 영화볼까?) →how about ~: ~하는 게 어때요? 상대에게 ~하자는 제안을 할 때 사용하는 표현. →be all for it: 대찬성입니다. = can‘t agree more. for는 ~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의미이고 반대로 against는 부정적이라는 말이 된다. 따라서 I am for your idea.라고 하면 당신의 생각에 찬성입니다라는 말이 된다.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박명수
  • 피트니스 센터 여자들만 있는 곳을 골라 총격,4명 숨져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브리지빌이란 도시의 피트니스 센터에서 조지 소디니(48)란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5일 전했다.사망자나 부상자 모두 여성들이다.소디는 현장에서 자살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소디니는 4일 밤 8시16분쯤 ‘LA 피트니스 클럽’에서 라틴댄스 수럽 중이던 한 강의실 뒷문을 열고 들어와 모두 52발의 총알을 발사,수업을 받던 여성 다수가 다치고 피가 사방에 튀는 등 아비규환을 이뤘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그는 강의실에 들어선 직후 모든 불을 끄더니 아무런 말 없이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목격자들이 털어놓았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몇 마일 떨어지지 않은 카네기란 곳에서 살고 있는 소디니는 웹사이트에 남긴 글에서 여성들에 대한 증오와 함께 그들로부터 번번이 거절당한 데 대해 얼마나 넌더리를 냈는지를 표현한 대목들이 많았다고 통신은 전했다.글은 ‘죽음이 곧 삶(Death Lives!)’이란 문장으로 끝났다.  부상자들은 여러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5명의 여성이 한 발 이상의 총격을 받았으며 병원 입원 직후 5명이 심각한 상태로 진단됐다가 한 시간 뒤 이 가운데 3명이 위중한 상태로 격상된 것으로 알려졌다.임신 중인 한 여성도 총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텔레비전 방송 화면을 보면 피묻은 셔츠를 입은 직원들이 어떻게 총격받은 피해자들을 도왔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두 정 이상의 총기를 수거했다.  몇몇 목격자들은 범인이 피트니스 센터로 들어가기에 앞서 이웃의 레스토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한 여자 목격자는 “(범인이) 여자들만 들어가 있는 장소를 찾아 헤맨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외국어3회·사탐 2회

    ■ 외국어 too, also 문장에 주제 있다 필자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단도직입적으로 하고 나면 그 다음엔 자신의 주장이 정당함을 입증하기 위한 글들을 쓰게 됩니다. 이런 자신의 주장을 보완하는 서술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수능에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방식으로 열거의 방식을 꼽을 수 있을 겁니다. 이런 글의 경우 두 번째, 세 번째 이야기를 첨가하기 위한 표현들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런 부분들을 잘 잡아내면 전체 글의 흐름을 파악해서 읽기가 쉬워지고 그 내용들의 상위개념에 해당하는 필자의 주장을 찾아내기도 쉬워집니다. 수능에 나오는 문제들 대부분이 글의 주제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정답 접근이 수월해진다는 얘기가 됩니다. 우선 문제를 하나 보기로 하겠습니다. 다음 글을 읽고 글의 주제로 알맞은 것을 고르시오. When we hear about wetlands such as swamps and bogs, we are often reminded of unpleasant experiences: we get swamped with homework and bogged down in math problems. This makes it hard to realize the importance of wetlands. Wetlands are important to many kinds of animals and plants that live there. Some birds nest in wetlands and others use them for rest stops during flights. Wetlands are important to people, too. People visit wetlands to fish, take pictures and just listen to the sounds and enjoy being outdoors. Wetlands also help us in other ways. They control flooding by soaking up water like a sponge and then letting it out later on. ① Touring Wetlands ② Types of Wetlands ③ Dangers to Wetlands ④ Animals in Wetlands ⑤ Usefulness of Wetlands 습지가 동물과 식물에게 중요하다는 것이 이 글의 주제문입니다. 그 문장 뒤로 어떻게 습지가 그들에게 유용한지 하나, 둘, 셋 하는 형태로 나열하고 있는 글입니다. 첫 번째 문장이 예전의 평이한 문제들과 달리 직접적으로 주제문을 드러내지 않고 약간은 딴소리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고 있어 글의 주제를 쉽게 파악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문장을 보죠. 습지대가 사람들에게도 또한 중요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냥 사람에게 중요하다고 할 수 없으므로(두번째 진술이니까요) too라는 어휘를 이용해서 글을 전개하게 됩니다. 일곱 번째 문장에 있는 also 역시 글의 주제를 찾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우리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also라는 첨가, 추가의 표시어도 그렇습니다. 이제 쉽게 이 글의 주제가 습지대의 유용함임을 알아낼 수 있겠죠? 그럼 이런 글들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자고요. 열거란 여러 가지를 나열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글을 쓰면서 단서가 남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첫 문장에 여러 가지라는 말이 남게 되죠. some, a number of, various, a variety of, a lot of 등의 말이 주로 나타납니다. 이런 말들이 보이면 여러 가지를 나열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첫째, 둘째, 셋째 하는 형태로 글을 전개해 가는데 대개의 경우 이런 말들이 나타납니다. 첫째 : First, Above of all, Most of all, One… 둘째 : Second, In addition, Besides, Furthermore… 셋째 : Finally, Third, 이 외에도 위 문제에서 본 also, too 등이 자주 사용되고 그 외에도 another 같은 표현도 자주 등장합니다. 이런 표시어들이 나타나면 필자가 여러 가지를 나열해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글의 주제에 올바르게 접근한 것입니다. 그럼 한 문제를 더 보겠습니다.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Many South Korean educators, parents, and students are very critical of their educational system. One complaint is that it puts too much pressure on young people, and high school students do not have time to do anything but study. Many people believe this is unhealthy because it does not allow young people to grow and develop as they should. Also, they believe this system only allows for a particular form of academic growth, leaving no time for anything else. They point out that some students commit suicide each year because of the academic pressure and the fear of failure. ① 훌륭한 교사의 역할 ② 현 교육제도의 문제점 ③ 현 교육제도의 목표 ④ 현 시험제도의 문제점 ⑤ 학습시간의 부족 역시 위 문제와 동일한 방식의 글쓰기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 번째 문장에 있는 One complaint를 보면 여러 가지 불만을 나열하려는 글임을 알 수 있고 네 번째 문장에 있는 Also를 보면 이에 대해 확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문장이 주제문임을 쉽게 찾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최원규 이투스 외국어영역강사 ■ 사회문화 개념과 연관지어 자료해석 연습을 이제 본격적으로 탐구과목 공부를 시작할 때다. 사회탐구 가운데 사회문화 과목의 D-100 학습법을 소개하겠다. ●중하위권이라면 사회문화 개념정립 먼저 사회탐구 영역은 개념의 중요성이 가장 강조되는 영역 중 하나이다. 특히 사회문화는 자료분석 문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완벽한 개념이해 없이 문제풀이를 통한 얕은 개념 정립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도 용어에 대한 이해와 개념 정립이 최우선시되어야 하며, 개념간 비교 대조를 통해 체계적인 개념정립이 지금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개념을 어떻게 적용했는지에 따라 이해력과 분석력, 사고력을 요하는 부분에서 체감 난이도가 결정된다. 중하위권이라면 문제풀이에 집중하기보다는 우선 기본개념과 심화 개념 학습에 힘을 쏟아야 한다. 그리고 사회문화 내 빈출주제를 반드시 꼼꼼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문제풀이는 기출문제 우선으로 하고, 단원별 고난도 기출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을 재확인하라. 수능에서 개념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기출문제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 수능의 출제 의도로 밝힌 ‘핵심주제에 대한 기존 기출유형을 중복 또는 변형 출제’를 통해 기출 문제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수능에 대한 감각을 더욱 키워야 하는 현 시점에서는 기출 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의 적용법과 문제 유형, 난이도 등 수능 문제에 대비한 연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자료분석 문제풀이로 들어가기 전 단원별 기출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에 대한 응용을 다각도로 연마해야 한다. 문제풀이 연습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9월 이후에는 종합 모의고사형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님을 기억하라. ●개념 정리후엔 기출문제로 수능감각 키워야 사회문화는 각종 자료 및 도표 해석과의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념이 다양한 형태의 자료로 제시되기 때문에, 개념과 자료를 연관 지어 정답을 도출해 내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문제들이 대다수이다. 최근 사회문화는 다양한 유형의 자료분석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 자료 분석 문항에 대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충분한 개념 정립 후에는 남은 100일 동안 다양한 자료 해석 연습을 통해, 형태가 다른 자료가 주어지더라도 체계적인 사고과정을 거쳐 정답을 도출할 수 있게 하자. 사회문화 도표 문항은 크게 6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주어진 자료를 이해하는 문항, 둘째 자료해석과 계산능력을 함께 요구하는 문항, 셋째 자료해석과 함께 개념이해를 묻는 문항, 넷째 자료해석과 추론능력을 묻는 문항, 다섯째 비율과 수치를 통한 고난도 계산능력을 묻는 문항, 마지막으로 자료해석과 계산능력, 추론능력을 모두 묻는 고난도 문항으로 구성된다. 단순히 많은 도표 문제를 풀어본다고 수능형 도표문제를 완벽하게 정복하기는 힘들다. 각 도표 문제마다 요구하는 분석 능력을 정확하게 캐치하고 그에 합당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현 스카이에듀 윤리·사회문화 강사 ■ 한국지리 신유형문제 오답노트에 정리해 두자 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그러나 초조, 긴장, 불안과 같은 단어들을 떠올려야 한다는 고정 관념은 버리자. 이 기간 안에도 많은 것들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리 과목에 대해 머리 아파하는 수험생들이 의외로 많다. 지리 과목은 과목 특성상 지도, 도표, 그래프, 사진 등이 많이 나와 일단 문제들이 복잡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점은 결국 동전의 양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남은 짧은 기간 동안 집중력을 가지고 이런 자료들만 정리한다고 해도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참고서로 개념 잡고 고난이도 문제로 마무리 다른 사회과목과 달리 지리 과목은 논리적 접근성, 역사적 흐름과 같이 문장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과목이 아니고 지도파악과 자료 분석이 바탕이 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계만 잡아 놓으면 일정 점수 이상을 얻기에 수월한 과목이다. 또 난이도에 다른 편차가 적어 점수가 곤두박질치거나 하는 일도 잘 없다. 거꾸로 말하면, 지금까지 지리 과목을 소홀하게 다루고 집중력이 결여됐던 수험생들도 기본 방향만 잡으면 단기간 안에 점수를 올릴 수 있다. D-100일을 남기고 가장 효과적인 몇 가지 방향을 제시해 보려고 한다. ●자투리 시간엔 ‘지리과 부도’이용해 보자 첫째, 가장 자신 있게 또는 재미있게 본 교과서와 참고서를 가지고 개념을 다진 후, 500제 문제 등 난이도 있는 문제로 실력향상을 해야 한다. D-20일을 남기는 시기쯤 되면 고난이도나 신유형에 접근하는 것은 큰 부담이 따른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바로 최고난이도 문제를 다루면서 개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지리과목의 특성상 ‘지리과 부도’를 추천하고 싶다. 요즈음 특히 한국지리에서는 특정 지명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특정 지명을 제외하고 공부한다면 고득점 기대는 어렵다. 예를 들어 최근 부상하고 있는 ‘송도 국제 신도시’, ‘행정 중심 복합도시인 세종시’ 등이 여기에 속한다. 또한 세계지리에서도 위도, 경도만 주어지고 강이나 산을 묻는 문제도 출제되고 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화장실에 가거나 버스에서 이동하는 시간 등 어려운 글을 읽기 힘들 때 재미삼아 부도를 살펴보며 위치와 지명을 익혀 보자. 심심함도 덜면서 실제 시험에서 의외로 큰 효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셋째, 자료 분석 능력과 사고력을 기르자. 특히 인문지리파트 문제(자원, 공업, 서비스)에서 새로운 유형의 자료가 많이 주어지고 있다. 이런 문제들은 평소에 훈련을 하지 않으면 시간 안배가 힘들어져 실력발휘를 못하고 나오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신유형 문제와 자료는 오답노트나 자기만의 정리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새로운 자료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해야 한다. 이런 몇몇 문제들을 넘기면 다른 문제들은 편하게 풀 수 있으니 너무 부담스럽게 접근하지는 말자. 고득점자와 그렇지 못한 학생들과의 차이는 집중력과 사고력에서 판가름 난다고 본다.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체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생각을 하면서 자료 분석과 문제풀이에 임하는 것이 고득점의 지름길이다. 한만석 스카이에듀 지리군 강사
  • “욕도 쓸 만큼 자유롭지만 특종도 건져요” ③

    “욕도 쓸 만큼 자유롭지만 특종도 건져요” ③

    ●좁고 낡고 누추하지만, 불로그로 세계를 소통한다  “아무리 잘 나간들 블로거일뿐인데 작은 방 하나 잡고 2~3명이 모여있겠지.”  녹슨 철재 비상계단이 누추할만큼 매달려 있는 뉴욕 맨해튼의 4층 건물.뉴욕의 중심지라고는 하지만 비교적 한적한 곳에 위치한 이 작은 빌딩에는 흔한 엘리베이터도 없다.경사 30도에 서른 개 정도의 좁은 계단만이 손님을 맞이했다.  “한 달에 수백만 명과 소통하는 블로그 운영자라도 세상과 통하는 길은 좁은 계단 하나뿐이구나.”  스포츠 소식을 현장감 있게 직설적으로 기사화해 입지를 굳힌 ‘데드스핀닷컴’(deadspin.com)의 편집장 AJ 다울레리오(35)를 만나러 그의 사무실로 올라가는 도중,이런 생각이 문득 다가왔다. “작은 방 하나에 옹기종기 모여 글을 쓰고 있을 것이야.” 블로그는 1인 미디어이기에 안좋은 환경에서 일할 것이란 선입견은 좁은 계단을 올라갈수록 강하게 굳어졌다.누추해 보이기까지 한 철문 앞에서는 이런 곳에서 제대로 글이 씌어질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봤다.  그러나 열려진 문안의 사무실은 깔끔했다.300㎡쯤의 사무공간에 수십명이 모니터를 응시하며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었다.안내 데스크 직원이 “무슨 일이냐,인터뷰 약속은 잡고 온 거냐.”고 묻는 품새도 일반기업과 다를 바 없다.데드스핀닷컴이 개인 혹은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어설픈’ 곳이 아니라는 뜻이다.  ●2005년 오픈··· “재미있게 쓰자”  스포츠 관련 소식지인 이 사이트는 블로그들을 한데 모아 사업을 하는 ‘블로그 네트워크’인 ‘고커미디어’에 의해 설립돼 일정한 체계가 잡혀 있다.닉 덴튼이 지난 2002년 만든 고커미디어는 뉴욕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다양한 블로그들을 한 데 아울러 서비스를 한다.현재 라이프 해커 등 8개의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일반행정 업무는 고커미디어 소속 직원들이 한다.4~5명의 광고팀 직원이 광고수주 업무를 맡고 있고,재경 업무를 보는 직원 또한 같은 숫자다.스팸,댓글 등을 관리하는 아르바이트생도 따로 두고 있다.  데드스핀닷컴은 “스포츠에 대한 순수한 시각을 재미있게 풀어보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 문을 열었고,지금은 매달 1200만~1300만명이 방문할 정도의 입지를 굳혔다.월 평균 1600만의 페이지뷰를 기록 중이다.지난해 고커미디어가 15% 정도 성장함에 따라 데드스핀닷컴을 찾는 사람들도 그만큼 늘어났다.  이 사이트의 편집장인 다울레리오는 성공 요인에 대해 “라이프해커닷컴,기즈모도 등 다른 고커미디어의 블로그들이 성공을 이룬 뒤에 생겼기 때문에 초반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가 쉬웠다.블로그 네트워크가 가진 장점이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커미디어는 블로거들에게 법적 지원,마케팅 기술 제공 등을 통해 글 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그 블로그들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라는 인터넷신문은 올해 2월 고커미디어의 가치를 인터넷 블로그 중 1위인 1억 7000만 달러(2150억 원)로 책정했다.팀 블로그 형식의 미국 유력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 포스트’는 2위로 9000만 달러(1140억 원)였다.소녀시대·원더걸스의 소식을 전하며 한국 네티즌에 유명한 ‘페레즈힐튼닷컴’은 3200만 달러(40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기사에 욕도 여과없이 실린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초 ‘미국 베스트 블로그 25’에 데드스핀닷컴의 이름을 올렸다.당시 표현에 의하면 데드스핀닷컴은 무뚝뚝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블로그로 경기 결과에 한정된 주제가 아닌 안팎에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다루고 있다.  이에 대해 다울레리오는 “주요 경기 결과를 실시간 속보로 제공한다.현재 미국 네티즌들 중에는(경기 결과를 알아보려고) 다른 사이트보다 우리 블로그를 먼저 찾는 사람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들의 문체는 직설적인 게 특징이라 무뚝뚝하다는 표현을 쓴 것 같다.”며 “우린 글을 올릴 때 사람들이 말한 것을 최대한 그대로 실으려 노력한다.일례로 말할 때 비속어 등이 섞여 있어도 순화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데드스핀닷컴의 모토는 ‘글을 쓸 때 재미있게 쓰는 것’이다.  다울레리오는 “그건 초대 수석 에디터인 웰 리치때부터 이어져 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웰 리치는 2007년 비즈니스 위크에서 ‘스포츠 산업에서 낯설지만 무시할 수 없는 인물 10명’에 꼽을 정도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지난 해 뉴욕매거진으로 옮긴 웰 리치 대신 다울레리오가 편집권을 이어받았다.웰 리치는 현재 명예직으로 기사 송고 등 활동 중이다.  데드스핀닷컴에는 특정 인물을 ‘씹는’ 글도 상당수 눈에 띈다.이에 대해 그는 “기존 언론에서는 누군가가 바보 같은 말을 했다면 점잖게 돌려 말하며 비난을 가한다.하지만 우린 그렇게 하지 않고 여과없이 비판을 가한다.실제 생활에서 하는 것처럼 한다.”며 “그런 글들은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키지만,그래도 속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이처럼 글 쓰는 형식이 자유롭다는 것이 블로그가 기존 언론과 대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파파라치 같은 취재는 안해…맥과이어 스테로이드 복용 특종  그러면서도 ‘매체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기사는 정확한 검증과 교정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일반 언론의 취재 과정을 따름으로써 기사의 정확도를 높여 독자의 신뢰를 구축한다.  다울레리오는 사이트 전반에 총괄적 감독을 하고 있다.다른 팀원들이 올리는 글을 교정하고,사이트 맨 위쪽에 배치하는 일종의 ‘톱 기사’를 선별하는 역할이다.이 외에 시니어 에디터가 일을 나눠 하고 5명의 고정 필진이 있으며,인턴 사원도 두고 있다.  데드스핀닷컴은 지난 1월 미국 메이저리그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의 스테로이드 복용 사실을 특종했다.이는 AFP 등 통신사와 미국의 유수 언론은 물론 한국 매체까지 인용 보도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블로거라고 특별히 취재에 제한을 받는 건 아니에요.민감한 사안의 경우에는 기존 언론처럼 전화를 걸거나 취재원을 직접 만나 얘기를 들으려 하죠.맥과이어 스테로이드의 경우 그 동생이 자서전을 쓰면서 폭로가 된 건데,자서전 기획자와 연락이 닿아서 우리가 먼저 실을 수 있었죠.”  ”그 외 자료를 찾아 본다든지 검증 과정을 거치는 경우도 있어요.하지만 파파라치처럼 스포츠 스타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든가 하지는 않아요.다른 곳에서도 많이 하고 있으니까요.이번에 마이클 잭슨 특종을 했다는 곳처럼요.우린 우리 방식대로 네티즌과 소통하고 있구요.”  자신들만의 방식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졌다.최근 한국의 인터넷 언론들도 트래픽 점유를 위해 선정적인 기사를 전면에 배치한다거나,이른바 ‘낚시 제목’을 통해 독자를 유입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순간 순간 자극적인 소식들과 속보 경쟁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는 있겠죠.하지만 그렇게 하다간 독자들이 실망을 할 거라고 생각해요.자신들의 색깔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서로 서로 경쟁만 하다가는 누가 누군지 모르게 되잖아요.일정한 논조를 유지한다거나 아니면 특별한 문체를 사용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특별한 무엇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오래 머물다 가는 곳  인터넷사이트 페이지뷰 및 인기 순위를 평가하는 알렉사닷컴에 따르면 현재 데드스핀닷컴은 세계 5000~7000위를 기록하고 있다.비슷한 스포츠 사이트인 ‘팬하우스닷컴’(fanhouse.com)은 1000위권에 위치해 있지만,팬하우스닷컴이 미국 최대 온라인 포털인 아메리카온라인(AOL)의 스포츠 섹션에서 바로 링크돼 방문자 수로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게 1인당 체류 시간인데 네티즌 1명이 팬하우스닷컴에 머무르는 시간이 2.5분인 데 비해,데드스핀닷컴에는 4분 이상 머무르는 것이다.1인당 페이지뷰도 데드스핀닷컴은 평균 3을 기록하고 있지만,팬하우스는 그보다 떨어지는 2정도에 머물러 있다. ‘토론의 장’으로서 방문자를 사이트에 오래 잡아두는 것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다울레리오는 데드스핀닷컴의 특징을 “스포츠 팬들이 자유롭게 놀고 마음껏 떠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서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새 소식이 올라오면 그에 대해 사람들이 자유롭게 댓글을 달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다.단순히 댓글을 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네티즌이 새 글 묶음을 만들어 또 다른 토론의 가지를 형성할 수 있다.  단순히 머물다 떠나는 손님이 아니라,놀 공간을 언제나 제공해 가족의 일원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게 그들의 성공 요인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뉴욕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신문과 블로그의 Big Bang③ 스포츠 블로그 ‘데드스핀닷컴’

    ●좁고 낡고 누추하지만, 불로그로 세계를 소통한다 “아무리 잘 나간들 블로거일뿐인데 작은 방 하나 잡고 2~3명이 모여있겠지.”  녹슨 철재 비상계단이 누추할만큼 매달려 있는 뉴욕 맨해튼의 4층 건물.뉴욕의 중심지라고는 하지만 비교적 한적한 곳에 위치한 이 작은 빌딩에는 흔한 엘리베이터도 없다.경사 30도에 서른 개 정도의 좁은 계단만이 손님을 맞이했다.  “한 달에 수백만 명과 소통하는 블로그 운영자라도 세상과 통하는 길은 좁은 계단 하나뿐이구나.”  스포츠 소식을 현장감 있게 직설적으로 기사화해 입지를 굳힌 ‘데드스핀닷컴’(deadspin.com)의 편집장 AJ 다울레리오(35)를 만나러 그의 사무실로 올라가는 도중,이런 생각이 문득 다가왔다. “작은 방 하나에 옹기종기 모여 글을 쓰고 있을 것이야.” 블로그는 1인 미디어이기에 안좋은 환경에서 일할 것이란 선입견은 좁은 계단을 올라갈수록 강하게 굳어졌다.누추해 보이기까지 한 철문 앞에서는 이런 곳에서 제대로 글이 씌어질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봤다.  그러나 열려진 문안의 사무실은 깔끔했다.300㎡쯤의 사무공간에 수십명이 모니터를 응시하며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었다.안내 데스크 직원이 “무슨 일이냐,인터뷰 약속은 잡고 온 거냐.”고 묻는 품새도 일반기업과 다를 바 없다.데드스핀닷컴이 개인 혹은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어설픈’ 곳이 아니라는 뜻이다. ●2005년 오픈··· “재미있게 쓰자”  스포츠 관련 소식지인 이 사이트는 블로그들을 한데 모아 사업을 하는 ‘블로그 네트워크’인 ‘고커미디어’에 의해 설립돼 일정한 체계가 잡혀 있다.닉 덴튼이 지난 2002년 만든 고커미디어는 뉴욕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다양한 블로그들을 한 데 아울러 서비스를 한다.현재 라이프 해커 등 8개의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일반행정 업무는 고커미디어 소속 직원들이 한다.4~5명의 광고팀 직원이 광고수주 업무를 맡고 있고,재경 업무를 보는 직원 또한 같은 숫자다.스팸,댓글 등을 관리하는 아르바이트생도 따로 두고 있다.  데드스핀닷컴은 “스포츠에 대한 순수한 시각을 재미있게 풀어보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 문을 열었고,지금은 매달 1200만~1300만명이 방문할 정도의 입지를 굳혔다.월 평균 1600만의 페이지뷰를 기록 중이다.지난해 고커미디어가 15% 정도 성장함에 따라 데드스핀닷컴을 찾는 사람들도 그만큼 늘어났다.  이 사이트의 편집장인 다울레리오는 성공 요인에 대해 “라이프해커닷컴,기즈모도 등 다른 고커미디어의 블로그들이 성공을 이룬 뒤에 생겼기 때문에 초반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가 쉬웠다.블로그 네트워크가 가진 장점이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커미디어는 블로거들에게 법적 지원,마케팅 기술 제공 등을 통해 글 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그 블로그들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라는 인터넷신문은 올해 2월 고커미디어의 가치를 인터넷 블로그 중 1위인 1억 7000만 달러(2150억 원)로 책정했다.팀 블로그 형식의 미국 유력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 포스트’는 2위로 9000만 달러(1140억 원)였다.소녀시대·원더걸스의 소식을 전하며 한국 네티즌에 유명한 ‘페레즈힐튼닷컴’은 3200만 달러(40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기사에 욕도 여과없이 실린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초 ‘미국 베스트 블로그 25’에 데드스핀닷컴의 이름을 올렸다.당시 표현에 의하면 데드스핀닷컴은 무뚝뚝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블로그로 경기 결과에 한정된 주제가 아닌 안팎에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다루고 있다.  이에 대해 다울레리오는 “주요 경기 결과를 실시간 속보로 제공한다.현재 미국 네티즌들 중에는(경기 결과를 알아보려고) 다른 사이트보다 우리 블로그를 먼저 찾는 사람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들의 문체는 직설적인 게 특징이라 무뚝뚝하다는 표현을 쓴 것 같다.”며 “우린 글을 올릴 때 사람들이 말한 것을 최대한 그대로 실으려 노력한다.일례로 말할 때 비속어 등이 섞여 있어도 순화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데드스핀닷컴의 모토는 ‘글을 쓸 때 재미있게 쓰는 것’이다.  다울레리오는 “그건 초대 수석 에디터인 웰 리치때부터 이어져 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웰 리치는 2007년 비즈니스 위크에서 ‘스포츠 산업에서 낯설지만 무시할 수 없는 인물 10명’에 꼽을 정도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지난 해 뉴욕매거진으로 옮긴 웰 리치 대신 다울레리오가 편집권을 이어받았다.웰 리치는 현재 명예직으로 기사 송고 등 활동 중이다.  데드스핀닷컴에는 특정 인물을 ‘씹는’ 글도 상당수 눈에 띈다.이에 대해 그는 “기존 언론에서는 누군가가 바보 같은 말을 했다면 점잖게 돌려 말하며 비난을 가한다.하지만 우린 그렇게 하지 않고 여과없이 비판을 가한다.실제 생활에서 하는 것처럼 한다.”며 “그런 글들은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키지만,그래도 속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이처럼 글 쓰는 형식이 자유롭다는 것이 블로그가 기존 언론과 대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파파라치 같은 취재는 안해…맥과이어 스테로이드 복용 특종  그러면서도 ‘매체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기사는 정확한 검증과 교정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일반 언론의 취재 과정을 따름으로써 기사의 정확도를 높여 독자의 신뢰를 구축한다.  다울레리오는 사이트 전반에 총괄적 감독을 하고 있다.다른 팀원들이 올리는 글을 교정하고,사이트 맨 위쪽에 배치하는 일종의 ‘톱 기사’를 선별하는 역할이다.이 외에 시니어 에디터가 일을 나눠 하고 5명의 고정 필진이 있으며,인턴 사원도 두고 있다. 데드스핀닷컴은 지난 1월 미국 메이저리그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의 스테로이드 복용 사실을 특종했다.이는 AFP 등 통신사와 미국의 유수 언론은 물론 한국 매체까지 인용 보도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블로거라고 특별히 취재에 제한을 받는 건 아니에요.민감한 사안의 경우에는 기존 언론처럼 전화를 걸거나 취재원을 직접 만나 얘기를 들으려 하죠.맥과이어 스테로이드의 경우 그 동생이 자서전을 쓰면서 폭로가 된 건데,자서전 기획자와 연락이 닿아서 우리가 먼저 실을 수 있었죠.”  ”그 외 자료를 찾아 본다든지 검증 과정을 거치는 경우도 있어요.하지만 파파라치처럼 스포츠 스타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든가 하지는 않아요.다른 곳에서도 많이 하고 있으니까요.이번에 마이클 잭슨 특종을 했다는 곳처럼요.우린 우리 방식대로 네티즌과 소통하고 있구요.”  자신들만의 방식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졌다.최근 한국의 인터넷 언론들도 트래픽 점유를 위해 선정적인 기사를 전면에 배치한다거나,이른바 ‘낚시 제목’을 통해 독자를 유입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순간 순간 자극적인 소식들과 속보 경쟁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는 있겠죠.하지만 그렇게 하다간 독자들이 실망을 할 거라고 생각해요.자신들의 색깔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서로 서로 경쟁만 하다가는 누가 누군지 모르게 되잖아요.일정한 논조를 유지한다거나 아니면 특별한 문체를 사용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특별한 무엇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오래 머물다 가는 곳  인터넷사이트 페이지뷰 및 인기 순위를 평가하는 알렉사닷컴에 따르면 현재 데드스핀닷컴은 세계 5000~7000위를 기록하고 있다.비슷한 스포츠 사이트인 ‘팬하우스닷컴’(fanhouse.com)은 1000위권에 위치해 있지만,팬하우스닷컴이 미국 최대 온라인 포털인 아메리카온라인(AOL)의 스포츠 섹션에서 바로 링크돼 방문자 수로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게 1인당 체류 시간인데 네티즌 1명이 팬하우스닷컴에 머무르는 시간이 2.5분인 데 비해,데드스핀닷컴에는 4분 이상 머무르는 것이다.1인당 페이지뷰도 데드스핀닷컴은 평균 3을 기록하고 있지만,팬하우스는 그보다 떨어지는 2정도에 머물러 있다. ‘토론의 장’으로서 방문자를 사이트에 오래 잡아두는 것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다울레리오는 데드스핀닷컴의 특징을 “스포츠 팬들이 자유롭게 놀고 마음껏 떠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서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새 소식이 올라오면 그에 대해 사람들이 자유롭게 댓글을 달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다.단순히 댓글을 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네티즌이 새 글 묶음을 만들어 또 다른 토론의 가지를 형성할 수 있다.  단순히 머물다 떠나는 손님이 아니라,놀 공간을 언제나 제공해 가족의 일원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게 그들의 성공 요인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뉴욕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력서 오자 하나가 이렇게 큰 실수”

    열심히 이력서 쓴 당신,다시 한번 살펴보라.  캐나다 기업의 채용담당 임원들에게 물어봤다.이력서에 철자법 실수를 저지른 인간들을 용서하겠는지.  그랬더니 그들은 변변찮은 실수를 저지른 입사 지원자들을 채용해봤자 역시 맡은 일을 변변찮게 수행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최근 온라인 구직 사이트인 ‘어카운템스(Accountemps)’가 100명에게 전화로 조사했더니 5명 중의 한 명은 철자 하나라도 잘못 쓴 이들을 채용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28% 정도는 철자가 두 군데쯤 틀리면 채용 여부를 재고하겠다고 답했다.  ’어카운템스’ 캐나다 지부장인 캐스린 볼트는 “이력서는 지원자가 채용 담당자에게 선 보이는 첫 번째 기회”라며 “응시서류에서 빚어진 실수들은 고용인들로 하여금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도 같은 실수가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믿게끔 만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원들의 19%는 철자법 잘못이 4군데 이상은 되어야 채용 여부를 고심하겠다고 관대한 태도를 보였다.  그럼,이력서 쓰는 미국인 구직자들이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철자법 실수들은 어떤 것일까.다음 것들이다.    Dear Sir or Madman-Madame이라 써야 옳음  I‘m attacking my resume for you to review-attaching이라 써야 옳음  Following is a grief overview of my skills-brief이라 써야 옳음  Have a keen eye for derail-detail이라 써야 옳음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KT, 신사업 계획 공모전 ‘All New KT 벤처 어워드 2009’ 개최

    KT, 신사업 계획 공모전 ‘All New KT 벤처 어워드 2009’ 개최

    KT는 초기 단계의 중소·벤처기업과 창업 지망생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신사업 계획 공모전인 ‘All New KT 벤처 어워드 2009’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유망 신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대학(원)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4명)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일반공모 분야접수는 13일 오전 9시부터 8월 16일까지, 테마공모는 9월 20일까지 홈페이지(ktidea.kt.com)를 통해 이루어지며 시상식은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응모는 KT 사외 아이디어 제안 사이트(ktidea.kt.com)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무료전화 080-0022-114에 전화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LA, 잭슨 장례식 올림픽급 경계

    지난달 25일 사망한 마이클 잭슨의 사인을 수사 중인 미국 당국은 잭슨에게 약을 처방한 의사들을 조사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잭슨이 사망 직전까지 살았던 LA 집에서 처방약 등을 수거해 약물처방이 적절했는지, 또 강력한 진정제인 ‘디프리반’을 어디서 입수했는지 등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 현재 잭슨의 사인을 밝힐 수 있는 가장 큰 단서는 그의 집에서 발견된 진정제 ‘디프리반’의 출처다. 약효가 강력해 병원에서 주로 마취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특수약품이 어떻게 잭슨의 집에서 여러 통이나 발견될 수 있었는지 등을 최소 5명의 의사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 검찰청과 연방 마약단속국(DEA)도 잭슨에 대한 약 처방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수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잭슨의 장례식을 위해 로스앤젤레스(LA)시는 올림픽급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 경찰 당국은 잭슨의 장례식이 열리는 7일 스테이플스센터의 무료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70여만명이 몰려들 것으로 내다보고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7일 LA서 마이클 잭슨 장례식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다. 미 할리우드리포터는 1일 스테이플스센터와 인근의 노키아 극장에서 잭슨의 장례식이 거행된다고 보도했다. 잭슨의 런던 복귀공연을 기획했던 AEG 라이브는 스테이플스센터와 노키아 극장 밖에 대형 스크린들을 설치해 당일 장례식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팬들에게 장례식 장면을 생중계해줄 계획이다. 유족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마이클의 샌타바버라 저택인)네버랜드에서는 장례식을 치르거나 시신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초부터 미국 언론들은 네버랜드가 장지로 유력한 것으로 보도해왔다. 고인의 사인은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가운데 AP는 이날 미 마약단속국(DEA)이 LA경찰의 요청으로 잭슨의 사인 조사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2002년 잭슨이 작성한 유언장은 이날 LA 고등법원에 제출됐다. 잭슨은 유언장에서 어머니 캐서린 잭슨에게 세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맡겼다. 그러나 어머니가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자신의 오랜 친구인 가수 다이애나 로스를 아이들의 후견인으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잭슨은 유언장에서 5억달러(약 6300억원) 상당의 전재산을 어머니와 세 자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자선재단을 수혜자로 하는 신탁기금에 맡긴다고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셀라야, 온두라스 귀국 일단 연기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마누엘 셀라야 온두라스 대통령의 복귀를 위해 국제사회가 발벗고 나섰다. 유엔이 쿠데타가 무효임을 결의한 데 이어 미주기구(OAS)가 ‘최후통첩’을 보냈다. 그러나 무사히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OAS는 1일 공동성명을 내고 온두라스에 “72시간 내에 셀라야를 복귀시키지 않으면 회원국 자격을 정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엔 총회는 30일(현지시간) 쿠데타가 무효라고 비난하고 합법적인 셀라야 정부를 아무 조건없이 복귀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는 미국과 중남미 국가들이 공동 제안한 것으로 192개 회원국들에 셀라야 이외 정부를 인정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당초 로베르토 미첼레티 임시 대통령의 체포 경고에도 2일 귀국을 강행하려고 했던 셀라야는 귀국을 연기하기로 했다. 그는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OAS의 경고 이후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72시간 동안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복귀는 쉽지 않아 보인다. 미첼레티 임시 대통령은 “나는 온두라스 국민들을 대표하는 의회에 의해 지명된 사람이다. 다른 남미 국가들의 침공이 우려되지만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어느 나라인지는 적시하지 않았지만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이미 30일 미첼레티 정부가 셀라야를 공격한다면 즉각 유엔을 통한 군사적 개입에 나설 것이라고 위협했다. 엔리케 오르테스 온두라스 외무장관은 국제사회의 압력을 막을 요량으로 강력한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르테스 장관은 CNN 스페인어 방송에서 “셀라야 대통령이 온두라스를 거쳐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마약 밀매 선박을 용인하고 있으며 미 법무부 산하의 마약단속국(DEA)은 그가 조직적 범죄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폭로했다. 미국은 마약밀매 근절을 위해 온두라스에 연간 100만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DEA 당국은 이에 대해 확인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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