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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넬·프라다 명품백, 오프라인에서도 역경매로 구매한다

    샤넬·프라다 명품백, 오프라인에서도 역경매로 구매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명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명품 브랜드 매출은 H브랜드 15.8%, C브랜드 8.8%, L브랜드 21.2% 등으로 평균 10%를 넘는 증가 추이를 보였다. 명품소비자 늘며 일부 소비자는 “명품을 명품답게 구매하자”고 주장한다. 비싼 부가세나 세금 없이 똑똑하게 제품을 구매하자는 의견이다. 이런 소비자들에게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미소프트(대표 조성진)가 론칭한 명품 브랜드 역경매 사이트 리버스딜(www.reversedeal.co.kr) 이다. 리버스딜(reversedeal)이라는 말에서 보듯 이 사이트는 역으로 경매를 진행해 명품을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아지는 경매 방식과 달리 리버스딜의 역경매 판매는 제품이 판매될 때까지 매일 가격을 떨어뜨린다. 리버스딜에서는 패션 전문 머천다이저(MD)가 엄선한 명품 브랜드 제품을 매일 하나씩 선보이고 정오를 기점으로 매일 1~5%씩 가격을 할인한다. 예를 들어 100만원 명품이 다음날에는 95만원이 되고 그 다음날은 90만2,500원이 되는 식이다. 리버스딜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공급업체에서 제공하는 100% 정품이다. 업체는 만약 가품으로 판명됐을 경우 판매가격의 2배를 보상해준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금 예약하기’ 기능으로 다른 고객이 구매를 취소했을 때 이메일이나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구입 가능 시기를 알려주는 등 쇼핑의 편리함까지 더했다. 이미 리버스딜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reversedealkorea) ‘좋아요’를 누른 회원이 7만명을 넘어서는 등 활성화되는 추세다. 업체도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유통망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미소프트 관계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역경매 방식으로 명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판매를 결전했다”며, “온라인에서의 선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多樂房] ‘데드 엔드’ 긴장감 없어도 괜찮아, 극적인 사연만 있으면

    [영화 多樂房] ‘데드 엔드’ 긴장감 없어도 괜찮아, 극적인 사연만 있으면

    방송통신위원회 올해의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다큐멘터리가 조작 연출에 의한 사기임이 드러나 지방으로 좌천된 피디(김민준)가 있다면, 그가 해야 할 일은 자명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서울로 되돌아가는 것. 충북 미치리라는 마을에서 절호의 촬영 거리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정 피디에게 기막힌 아이템이 제시된다. 다름 아닌 ‘백년 산삼’. 그 마을에선 100년을 주기로 ‘100년 소망’이 이뤄진다는데, 전직 심마니였던 산삼 중개인 박 사장(최준용) 왈 “때마침 그해”란다. 정 피디는 돈에 혈안이 된 박 사장의 말을 반신반의하지만 끝내 그 유혹에 굴복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이래저래 선택의 여지가 없는 ‘막다른 길’, 즉 데드 엔드(dead end)에 처해 있는 탓이다. ‘어느 피디의 궁지 탈출기’로 갔더라면 영화는 그를 축으로 펼쳐지는 한바탕 코믹 드라마로 흘렀을 터. 하지만 영화는 전혀 다른 노선을 걷는다. 때론 코믹하긴 해도 주된 톤은 미스터리이자 스릴러인 휴먼 드라마로. 그 점에서 오프닝 크레디트 한글 제목 아래 병기된 영어 제목이 눈길을 끈다. ‘Dead End’가 아니라 ‘DEAD AND’가 아닌가. 주인공의 곤경을 넘어 영화에서 살인이 벌어질 것이며 따라서 ‘죽음, 그리고’를 보여 주겠다는 감독의 야심을 짐작하게 하는 의도적 오류요, 트릭인 셈이다. 아니나 다를까. 영화는 서울 방송국으로 복귀하고자 무던히 애쓰는 주인공의 욕망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영화의 관심은 크게 영화 속 죽음들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주조연이 8명이나 되는 캐릭터들 중 두세 인물의 사연들에 맞춰져 있다. 미스터리에 초점을 맞추는 순간 영화는 그야말로 데드 엔드에 빠지고 만다. 미스터리의 핵심인 살인자의 정체를 일찌감치 그다지 어렵지 않게 확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심심함과 맥빠짐이란 김빠진 맥주의 맛이랄까. 뿐만 아니다. 연기도 대체적으로 성기며, 음악도 지나치게 멜로드라마 톤으로 연출돼 미스터리 장르 특유의 긴장감을 안겨 주지 못한다. 미스터리 스릴러로서 영화는 ‘막다른 지경’에 빠지고 만다. 이 실패한 미스터리를 구원하는 것은 뜻밖에도 위 사연들이다. 주연 아닌 조연들, 즉 심마니 주범(김영웅)과 주범의 스승 순삼(우상전)의 의붓딸 순이(오이나), 그리고 무녀 연무(황석정)와 관련된 드라마틱한 사연들. 그 사연들이 더러는 상투적이고 최루성이긴 해도 드라마에 감흥과 나아가 반전의 맛까지 덧입힌다. 그 사연들과 함께할 때는 음악 연출도 효과적이다. 예상치 못했던 영화의 강렬한 임팩트는 순이의 사연과 순이를 연기한 신예 배우의 매혹적 이미지 연기에서 연유한다. 크고 작은 미덕들 덕에 자칫 총체적 실패작으로 추락했을 법한 영화가 절반의 성공작으로 비상했다. 흥미롭지 않은가. 14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평론가 전찬일
  • 삼성 계열사 사업구조재편 급물살

    삼성 계열사 사업구조재편 급물살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사업구조 재편을 위해 합종연횡을 본격화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겹치는 사업 분야를 다른 계열사에 매각하는가 하면 연관성 낮은 사업은 과감하게 매각이나 분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삼성에버랜드는 4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급식과 식자재 사업 분야를 ‘삼성웰스토리(가칭)’로 분할해 식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삼성에버랜드가 소유한 건물 관리사업 전체를 4800억원에 보안기업인 에스원에 양도하기로 했다. 삼성에버랜드는 크게 급식과 식재료 유통 사업을 담당하는 FC(Food Culture) 부문과 건축·조경·빌딩자산관리 사업을 운영하는 E&A(Engineering&Asset) 부문, 에버랜드와 골프사업 등을 관리하는 레저부문 등 3개로 나뉜다. 지난해 삼성에버랜드 매출액은 3조 36억원. 이 중 FC사업부 매출이 1조 2742억원으로 42.4%, 건물관리사업의 매출은 3011억원으로 약 10%를 차지한다. 결국 이번 결정은 에버랜드 전체 매출의 52%가 넘는 규모의 회사를 떼어내고 팔어버리는 빅 딜(Big Deal)이다.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승인을 얻으면 FC부문은 급식 사업과 식자재 유통사업을 담당할 독립법인으로, 건물관리사업의 자산과 인력 등이 모두 에스원으로 이관된다. 삼성에버랜드는 급식 및 식자재사업 등을 분리하기로 한 것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매출이 난다고 건설이나 레저와는 성격이 다른 사업과 묶어 두면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방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또 제일모직 패션사업 인수로 에버랜드의 사업영역이 더 넓어지기 때문에 전체 사업구조를 재편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반면 건물관리 사업을 에스원에 양도하기로 한 이유는 투자 여력 확보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에버랜드는 최근 제일모직에서 패션사업을 1조 500억원을 들여 인수한 데다 삼성전자, 삼성물산과 함께 설립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사업을 본격화하는 단계라 더 많은 투자여력을 확보해 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가 에스원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본다. 업계 관계자는 “에스원은 부채비율이 40% 안팎으로 현금 유동성 면에서 단단한 회사지만 그동안 별다른 신사업이 없었다”면서 “건물 관리 사업 양수는 기존의 보안과 건물 스마트그리드 사업 등과 결합해 회사를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삼성에버랜드의 사업구조 개편은 그 자체로 이슈다. 에버랜드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있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은 삼성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카드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로 되어 있어 삼성에버랜드의 변화는 그룹의 변화는 물론 승계 구도 등과도 연관될 수 있다. 이미 증권가 등에서는 에버랜드에서 떨어져 나가는 FC 부문이 결국 이부진 사장이 담당하는 호텔신라로 넘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를 증명하듯 이날 7.6% 상승한 에스원 주가와 함께 호텔신라의 주가도 덩달아 4.3%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좀비 덤벼!”…뉴욕서 공개된 현대 ‘산타페 좀비카’

    “좀비 덤벼!”…뉴욕서 공개된 현대 ‘산타페 좀비카’

    좀비들의 세상이 오면 이같은 모습의 자동차가 등장할까? 최근 미국에서 열린 동부 최대 엔터테인먼트쇼인 ‘뉴욕 코믹 콘’(New York Comic Con)에서 현대자동차의 산타페를 개조한 ‘좀비카’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세계적인 인기만화 ‘워킹데드’(The Walking Dead)의 팬들을 초대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 차는 현대자동차의 북미법인과 만화 원작자 로버트 커크만의 협업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마치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좀비카’의 모습은 그 자체로 위압감을 준다. 좀비를 잡기위해 자동차에는 여러대의 머신건과 칼 등 가공할 병기들이 장착돼 있다. 이 자동차를 디자인한 안손 쿠오는 “가급적 은밀하게 기동이 가능한 자동차를 만들고 싶었다” 면서 “탄약을 쏟아붓지 않아도 좀비들을 제거하는 가공한 무기들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개조한 좀비카를 공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벨로스터 좀비카’도 모습을 드러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산예물 트리샤, ‘2013 굿디자인’ 귀금속 부문 최우수상 쾌거

    부산예물 트리샤, ‘2013 굿디자인’ 귀금속 부문 최우수상 쾌거

    웨딩주얼리 브랜드 ㈜트리샤(대표 홍성복)가 ‘2013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귀금속 부문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디자인 어워드다. 이번 201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창의적 디자인으로 부가가치 제고와 디자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디자인 상품 630점이 선정됐다. 본선에서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디자인 82개사가 수상했다. ㈜트리샤의 뉴욕컬렉션은 귀금속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최우수상인 특허청장의 영예를 안았다. 트리샤 디자인연구소 김경영 소장에 따르면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번 디자인은 지난 2010년 G20영부인인 미셸오바마 여사를 위한 주얼리를 디자인한 것이 계기가 된 것이다. 미국, 미셸오바마 영부인, 현대성 등의 키워드를 적용해 전 세계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가장 트레디한 도시 뉴욕의 마천루를 표현한 야심작이다. 트리샤는 매해 굿디자인의 취지에 걸맞은 디자인을 출품해 주목받아 왔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총 7회의 선정과 귀금속부문 1위로 3번의 수상 영광을 얻은 바 있다. 또 2011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경영부문에 소비재 산업으로는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주얼리 산업의 리더로서의 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 GD상품은 미국 IDEA 등 전 세계 11개국 360여 개의 혁신적인 우수디자인 상품들과 함께 10일부터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13’ 월드베스트디자인관에서 전시되었다. 부산예물 웨딩주얼리 브랜드 ‘트리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전화(본점: 051-631-6688, 센텀점: 051-747-9006)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 미국유학이 글로벌 입시로 바뀌다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 미국유학이 글로벌 입시로 바뀌다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이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TOEFL 또는 SAT 점수를 획득해 미국 유학을 시도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미국 대학의 정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서 중도 탈락하거나, 현지에서 별도의 어학 연수 과정을 통해 시간과 외화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은 미국 대학 입학 확정 후 곧바로 국내 대학에 학생들을 파견해 국내 대학에서 제공하는 정규 교양과정과 미국 대학이 제공하는 공식적인 어학과정(Academic English)을 1년간 1200 시간 이상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어학준비 및 미국 대학 적응 준비를 마친 상태로 미국 대학 2학년으로 진학하게 하고 있다. 또한 이 전형을 통해 미국 대학에 진학한 1871명의 학생 중 85% 이상의 학생들이 평균 성적 3.0/4.0 이상의 학점을 취득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그중 약 30%의 학생들은 미국 대학의 우등생이라고 하는 Dean’s List에도 포함돼 장학금은 물론 미국 최상위 1% 이내의 명문 대학으로 편입도 자유롭게 진행하고 있다. 한국 학생에게는 생소하지만 Education Abroad는 약 100여년 전부터 실시된 제도로 미국 대학이 학생들을 해외대학으로 파견하는 국제교류제도를 지칭한다. Education Abroad는 미국의 많은 대학이 학생들의 글로벌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전 세계 해외대학과 교류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파견하는 제도로서, 6개월에서 1년간 해당 협력 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본교로 복귀시킨다. 미국의 하버드, 예일 등 아이비리그 사립대학뿐만 아니라 UCLA 등 명문 주립대 들을 포함해 450여 개 이상의 명문 주립대 및 사립대에서 연간 약 26만여 명의 학생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보편적인 교육교류 제도다. 이러한 보편적인 Education Abroad 제도를 한국학생들을 위해 입시 전형화 한 것이 바로 미국명문 뉴욕주립대 및 캘리포니아주립대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이며, 미국대학 입학과 적응에 대한 훈련, 어학 능력, 시간과 비용 절감 등 기존의 미국유학을 준비하던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입시 전형이다. 이제 수능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대학 진학보다는 글로벌 인재의 꿈을 가지고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 및 학부모에게 미국 유학 즉 글로벌 입시의 완성형 모델인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다각적으로 검토해 볼 것을 추천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eap.ac)나 전화(02-539-3411~2)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12일, 13일 2시에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를 통해서도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고차딜러솔루션 ‘딜바쏘’ 오픈서비스 전환하자 서버 폭주 사태

    중고차딜러솔루션 ‘딜바쏘’ 오픈서비스 전환하자 서버 폭주 사태

    지난 7월부터 비공개로 서비스가 진행되었던 ㈜케이에스소프트(대표이사 양기식) 중고차딜러솔루션 ‘딜바쏘’가 지난달 20일 공개 오픈 서비스로 전환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본 서비스에 들어가면서 프리미엄 회원을 1개월 동안 사전 예약을 받을 것이라고 밝혀 딜러들의 관심 집중되고 있다. 많은 딜러들의 관심이 집중 되면서 오픈 서비스로 돌입한지 이틀이 지난달 22일경 서버 폭주로 인해 ‘딜바쏘’ 로그인 창 화면이 깨지는 해프닝까지 일어났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딜바쏘 운영팀은 예상외의 접속자 폭주로 트래픽 급증에 따른 일시적 서버 과부하 문제에 사전에 대처하지 못한 점을 딜바쏘 접속자를 대상으로 사과를 표명했다. 또한 앞선 해프닝과 딜러들의 요청을 받아드려 원래 유료회원에게만 서비스하던 급구/급매 서비스를 딜바쏘에 가입한 모든 딜러회원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화 전환했다. ㈜케이에스소프트 양기식 대표는 “딜바쏘는 연내 회원 수 5,000명을 예상 목표로 잡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서비스로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이 되려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딜바쏘(www.dealbasso.com) 서비스 이용과 이달 말 까지 진행하는 프리미엄 회원 사전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딜바쏘 고객센터를 통해서 문의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프리미엄 회원에게는 무료화 전환된 급구/급매 서비스, 라이트 회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에 추가적으로 지역 매칭타겟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유체이탈 후 사후세계 경험은 뇌의 활동 때문”

    죽다 살아난 일부 사람들이 사후세계를 봤다는 주장이 뇌의 비정상적인 활동으로 일어난 착각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미시간 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심장이 멈춘 쥐의 뇌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the 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발표했다. 그간 심장마비 등으로 사경을 헤매다 깨어난 일부 사람들은 자기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가는 이른바 ‘유체이탈’ 경험 혹은 사후세계를 봤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학계에서는 이같은 현상을 임사체험(臨死體驗·Near Death Experience)이라 부르며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는 강제로 심장을 정지시킨 쥐의 뇌를 분석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죽음을 앞두기 직전 뇌의 시그널이 몇 초 간 최대 8배 이상이나 강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실험결과를 기초로 연구팀은 죽음을 앞두기 직전 뇌가 높은 수준의 각성, 환각 등을 야기한다고 추측했다.     연구에 참여한 미시간 대학 조지 마스아워 박사는 “심장이 정지된 후 산소와 포도당의 부족이 뇌를 격렬하게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 같다” 면서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뇌가 이토록 높은 수준의 활동을 한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임사체험과 관련된 논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1년 영국 에딘버러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유체이탈 경험이 뇌의 착각이라는 주장을 펼쳤었다. 당시 연구자인 케롤라인 와트 박사는 “사람들이 밝은 빛에 이끌려 다른 세상을 봤다는 증언은 자기 세포의 죽음으로 인한 뇌의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며 “이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화상으로 변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며 세포가 죽는 것에 의해서 강한 빛을 보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시 정책 직접 제안하세요”… 정책박람회 새달 28일 열려

    서울시는 다음 달 28일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2013 희망 서울 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말이 씨가 된다? 서울을 바꾸는 천만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기획부터 행사 운영, 평가·정책 반영까지 모두 시민 주도로 이뤄진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다. 시민 참여 한마당과 정책 아이디어 마켓, 지역 현안 토론회, 시민 발언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행사 당일 시장·간부 회의실을 시민 토론 공간으로 전면 개방한다. 시민들은 박원순 시장과 간부들이 사용하는 신청사 6층 기획상황실과 시의회 대회의실,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 등 14개 회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회의실 사용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9~19일 정책박람회 홈페이지(ideaexpo.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 시장과 국장급 이상 간부가 직접 현장에서 시민 제안을 듣는 정책 아이디어 마켓 행사에 참여하려면 정책박람회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된다. 조인동 서울혁신기획관은 “정책박람회는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기존 정책에 대해 느낀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축제”라면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커피전문점 별 카페인 함량 순위는?

    커피전문점 별 카페인 함량 순위는?

    커피를 선택할 때 각자 기호에 따라 카페인 함량은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다. 커피전문점들이 각각의 노하우에 따라 만들어내는 커피의 카페인 함량도 천차만별이다.  미국의 인터넷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최근 블로그섹션을 통해 미국 유명 커피전문점 커피의 카페인 함량을 소개했다. 다음은 음료 전문 블로그인 ‘스릴리스트’가 조사해 발표한 커피전문점별 카페인 함량이다.일부는 아직 우리나라에 없는 커피전문점도 있다.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곳은 ‘데쓰위시(Deathwish)커피’로, 온스당 함량이 54.2㎎d달한다. 두번째로 높은 곳은 ‘스타벅스’(20.6㎎)이다. 이어 ‘피츠 부르드 커피’(16.7㎎), ‘카리부 커피’(15㎎), ‘더치 브로스 커피’(12.8㎎), ‘던킨 도너츠’(12.7㎎), ‘빅비 커피’(12.5㎎), ‘시애틀스 커피’(10.4㎎) 순이다. 가장 카페인 함량이 낮은 것은 맥도날드 커피다. 사진=자료사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4일간 억울하게 감금·방치된 美한인 대학생, 46억 배상

    4일간 억울하게 감금·방치된 美한인 대학생, 46억 배상

    죄 없이 나흘간 구치소에 감금돼 자신의 소변을 받아먹으며 가까스로 살아남은 한인 대학생이 배상금 410만 달러(약 46억원)를 받게 됐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마약수사국(DEA)은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이고 캠퍼스 대학원생 대니얼 정(25)과의 소송에서 실수로 그를 감금한 점을 인정하고 배상금 액수에 합의했다. 대니얼 정은 지난해 4월 친구들과 함께 대학 인근의 한 집을 찾았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DEA 소속 요원들에게 연행됐다. 현장에서는 마약 엑스터시 1만 8000정과 무기가 발견됐다. 그렇지만 대니얼 정은 아무런 혐의가 없어 곧 풀려날 예정이었다. 대니얼 정은 DEA 조사실에서 우연히 체포된 것임을 증명했고 곧 석방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그러나 대니얼 정은 감방에 감금된 채 방치돼버렸다. 담당 조사관이 대니얼 정의 감금 사실을 잊은 채 그냥 퇴근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다음날은 주말이어서 감금된 대니얼 정은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못했다. 한평도 되지 않는 창문도 없는 컴컴한 방안에 갇혀 있던 대니얼 정은 환각 증세에 시달리며 의자에 오줌을 받아 마시며 목숨을 연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경을 깨서 손목에 ‘엄마 미안해’라는 글을 새기려고도 했다. 감금 나흘 만에 발견된 대니얼 정은 온몸에 배설물을 뒤집어쓰고 탈진한 재 쓰러져 있었다. 대니얼 정의 체중은 나흘간 6.8Kg이나 빠졌다. 대니얼 정의 변호인단은 미국 정부를 상대로 2000만 달러의 소송을 냈다. 결국 1년 만에 410만 달러에 합의가 이뤄졌다. 미 관계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이례적으로 사과를 했지만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히거나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유학 전문컨설턴트가 제안하는 어학연수 코스

    미국유학 전문컨설턴트가 제안하는 어학연수 코스

    미국은 세계에서 3번째로 국토면적이 넓은 나라인 만큼 지역간 기후, 문화 차이가 크다. 미국 어학연수 지역은 크게 동부와 서부로 구분되는데 대표 도시로 뉴욕, 보스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샌디에고, 마이애미 등을 꼽을 수 있다. 주요 도시 곳곳에 여러 개의 센터를 두고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동일한 수업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Embassy English 같은 어학원은 어학연수 기간, 목적에 따라 주요 도시를 옮겨가며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미국 어학연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올 여름방학 어학연수를 떠날 학생들을 위한 미국 동부, 서부 지역의 차이와 코스별 지역 특징을 기반으로 어학연수 코스를 선택하는 3가지 노하우를 알아봤다. 동부 vs 서부 동부지역은 사계절이 뚜렷한 날씨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지역적 특징을 나타낸다. 미국 동부의 뉴욕, 보스톤 지역은 하버드대, 예일대 같은 아이비리그 명문대학들이 많이 몰려있어 미국 내에서도 우수한 교육 환경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교육여건이 좋고 교통이 발달되어 생활수준이나 학비, 생활비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며, 문화 수준도 높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서부지역은 연중 온화한 날씨로, 사람들이 비교적 개방적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10개 대학을 통칭하는 UC계열 주립대학이나 워싱턴대학교 등으로 유명하다. 동부에 비해 물가는 저렴하지만 샌프란시스코, LA와 같은 주요 도시 물가는 동부와 크게 차이가 없다. 대중교통 시설이 발달하지 못해 이동 시 자동차를 이용하며, 자연 경관과 도시가 잘 어울러진 안락한 생활 환경을 자랑한다. 6개월 이상 장기 어학연수 시 코스선택 올해 가을부터 6개월 이상 미국 어학연수를 떠날 계획이라면 두 지역을 이동해 보는 것도 좋다. 날씨에 따라 가을에 시작한다면 동부를 거쳐 서부지역으로 옮겨가고, 겨울에 시작한다면 따뜻한 서부를 거쳐 동부로 가 보는 게 좋다. 예를 들어, 같은 학교의 센터가 여러 지역에 위치하는 Embassy English의 경우, 동부 보스톤 에서 공부하면서 근처에 위치한 퀸지 마켓, 보스톤 커먼과 같은 활기차고 유서 깊은 지역을 둘러볼 수 있다. 겨울이 되면 동부지역 날씨가 쌀쌀해지므로 따뜻하고 밝은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 센터로 옮겨가 남은 기간 동안 어학에 집중하면 된다. 미국 대학 진학 준비 위한 어학연수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사람이라면 대학진학준비과정인 패스웨이(Pathway)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서부 Woodbury University를 거쳐 미국에서 가장 학구적인 도시인 동부 Dean College 센터로 옮겨가는 코스를 추천한다. Embassy Woodbury University센터는 LA에, Dean College센터는 보스톤에 위치하고 있어 미국 대학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봄은 물론 어학연수 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직장인을 위한 단기 미국 어학연수 최근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영어 코스도 많은 학교에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들은 짧은 시간 안에 종합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어하기 때문에 대학생들보다는 인텐시브한 코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영어연수와 문화체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소도시보다는 대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미국은 대륙이 넓은 만큼 보고 경험할 것이 많은 국가”라며 “짧은 기간 동안 어학연수 목적도 달성하고 미국도 충분히 경험해보고 싶은 학생이라면 도시 이동 어학연수를 적극 고려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젊은층 겨냥한 ‘콜라맛 와인’ 화제

    젊은층 겨냥한 ‘콜라맛 와인’ 화제

    프랑스에서 콜라맛 와인이 만들어져 화제다. 프랑스 유명 와인 제조사인 샤또 오 브리옹(Chateaux en Bordeaux)에서 콜라맛이 나는 와인을 출시해서 화제다. ‘빨간 막대사탕’이라는 뜻을 가진 와인 ‘루주 쉬세뜨’(Rouge Sucette)는 75%의 와인과 설탕과 물, 콜라향으로 만들어졌다. 알콜 도수는 와인과 거의 동일한 9%이며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마실수 있도록 했다. 가격도 1병에 3유로(약 4,500원) 정도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8월 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이지만 현재 젊은이들이 와인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어 프랑스의 와인업계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상품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와인 역시 젊은이들의 입맛을 겨냥해 만들어진 것이다. 현지에서는 “새로운 시도다”, “기대된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와인으로 장난치는 꼴”, “비슷한 칵테일 종류가 이미 있다”는 회의적인 의견도 보이고 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피플 인 라운지] 하계 농아인올림픽 배드민턴 대표 정선화

    [피플 인 라운지] 하계 농아인올림픽 배드민턴 대표 정선화

    “마지막 대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6년 전 인터뷰<서울신문 2007년 4월 20일자 23면>했을 때와 달라진 것이 없었다. 날렵한 몸매에 귀여운 외모까지 스물 아홉 살 나이를 떠올리기가 쉽지 않을 정도.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2회 하계 농아인올림픽(Deaflympics)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여준규 여성메디파크병원장) 결단식에 앞서 장애인 배드민턴의 ‘기둥’ 정선화를 만났다. 그녀는 이 대회에서만 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국내 선수로는 금메달을 가장 많이 수집했다. 그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 대회에서 개수를 늘리기 위해 나선다. 지난 두 달 동안 서울을 오가며 훈련에 비지땀을 쏟은 경북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권성덕 감독, 동료 선수 10여명과 함께 김천에서 올라온 길이었다. 권 감독은 “지난 2009년 타이베이대회에서 호흡을 맞춘 뒤 두 달 전 다시 만나 깜짝 놀랐다”고 했다. 몸도 기량도 엉망이었다는 얘기다. 태어나면서부터 전혀 들을 수 없는 정선화는 이도희(42)씨의 수화 통역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2011년 졸업한 천안 나사렛대학에 다니느라 훈련에 집중할 수 없었고 무릎이 좋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권 감독은 두 달 훈련을 통해 4년 전의 기량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정선화는 이번 대회 전망에 대해선 “여러 대회에서 만나본 선수들이어서 체력만 보강하면 풍부한 경험으로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루에 여러 차례 경기를 할 수 있어 출국할 때까지 체력을 키우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했다. 라이벌에 대한 분석을 마쳤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이미 끝냈다. 그보다 나와의 싸움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회를 마치고도 계속 선수로 뛰는 게 어떻겠느냐고 떠보자 “6년 전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워 온 일본인 치다 다이스케(33)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 뒤 일본에 살림집을 꾸릴 생각”이라며 “1년에 세 차례만 만나 애잔하기만 한 예비신랑과 행복한 삶을 꾸리고 싶다”고 밝혔다. 각종 대회 우승을 휩쓸다시피 해서 받고 있는 연금은 아버지 정세영(58)씨와 어머니 김정임(55)씨에게 맡기고 본인은 일본에서 일자리를 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이는 셋을 낳고 싶다는 욕심까지 비쳤다. 정선화는 후배들에게 꼭 남기고 싶은 말을 주문받자 손짓을 동원해 “도전하는 정신과 꿈을 잃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 도전하고 노력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 분명히 기회는 온다”고 강조했다. 두 귀의 청력이 각각 55dB 이상이어야 출전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18개 종목에 90개국 5000여명이 참가하며 한국은 10개 종목 115명의 선수단(선수 69명, 임원 31명, 수화통역 15명)이 출전한다. 선수단은 태권도, 볼링, 배드민턴, 유도, 사격 등에서 금 14개, 은 12개, 동메달 12개를 따내 3위를 지켜내겠다며 여느 결단식의 “파이팅”을 대신해 기합 소리를 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정선화가 걸어온 길 ▲1984년 9월 27일 서울 출생 ▲168㎝, 57㎏ ▲애화학교-신건중-미림여자정보과학고-천안 나사렛대학 ▲ 2000년 아시아태평양 농아인체육대회 단체전·여자복식 2관왕, 2001년 농아인올림픽 단체전·여자복식 2관왕·대한민국 맹호장, 2003년 장애인체육대회 단·복식 2관왕, 2005년 농아인올림픽 2관왕 2연패, 2009년 농아인올림픽 3관왕
  • 현대상선, 15만t급 유연탄 수송선 4척 발주

    현대상선, 15만t급 유연탄 수송선 4척 발주

    현대상선은 15만t급 유연탄 수송선 4척을 발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선박 건조는 한진중공업이 맡는다. 현대상선이 발주한 4척의 선박은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으로 길이 273m, 폭 46m이며 재화중량은 15만DWT(Deadweight tons·재화중량톤수)이다. 현대상선은 한진중공업으로부터 2015년 1척, 2016년 3척을 인도받아 한전 발전 자회사인 남부발전, 남동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 운송에 투입한다. 한진중공업의 상선 건조는 5년 만으로, 회사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산롯데호텔에서 이뤄진 서명식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이번 건조 계약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한진중공업과 부산 영도 지역경제 발전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건조계약 체결이 현대상선과 한진중공업이 새롭게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행복한 100세를 위하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10·끝)

    [행복한 100세를 위하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10·끝)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직지심체요절’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구텐베르크 성서’가 가장 먼저 제작된 금속활자 문서로 인식돼 왔다. 이런 서구 중심의 편견을 무너뜨리고 직지심체요절을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한 사람이 역사학자 고 박병선(1928~2011년) 박사다. 프랑스에서 버려지다시피 잠자고 있던 외규장각 의궤를 찾아내 반환에 앞장서 ‘외규장각의 어머니’라는 찬사를 얻었다. 박 박사의 죽음 역시 주목받았다. 2010년 직장암 수술과 이어진 추가 수술에도 불구하고 병세가 호전되지 않자 박 박사는 의연한 죽음을 선택했다. 호스피스 치료를 받으며 숨을 거두기 전까지 병인양요와 외규장각 의궤 약탈 과정을 담은 책의 저술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품위 있는 죽음을 통해 ‘웰다잉’(well dying)을 실천한 셈이다. 품위 있고 아름답게 인생을 살아가는 ‘웰빙’과 더불어 최근에는 ‘웰다잉’이 각광받고 있다. 죽음은 한때 거론 자체를 금기시했던 단어다. 웰다잉의 부상에는 일생 동안 인간다운 삶을 살아왔듯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다운 죽음’을 준비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의지가 담겨 있는 셈이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인식 전환이 미약했다. 영국의 경제주간 이코노미스트는 2010년 세계 40개국을 대상으로 ‘죽음의 질’(quality of death)을 평가해 발표했다. 생애 마지막 보살핌의 질과 유용성이 기준이다. 우리나라는 3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에는 웰다잉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감지된다. 지난해 6월 서울대 의대 윤영호 교수팀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4명은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을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의 첫째 조건으로 꼽았다. 환자나 가족이 고통받을 수밖에 없는 무의미한 치료보다는 ‘모두의 행복’이 우선한다는 것이다. 웰다잉에 필요한 방안으로 88.3%가 ‘자원봉사 간병 품앗이 활성화’를 선택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임종 체험 교육 등 웰다잉 관련 프로그램도 확산되고 있다. 복지재단이나 종교기관 외에 지방자치단체들도 속속 뛰어들고 있다. 서울 마포구는 2007년부터 매년 웰다잉 체험 교육 행사를 열고 있다. 죽음의 경과와 호스피스 교육 등 이론 교육과 자서전·유서 작성과 입관체험 등 체험실습으로 이뤄진다. 지금까지 1684명이 수강했다. 서울 종로구 역시 ‘웰다잉 연극단’을 운영, 노인들이 인생의 뒤안길을 더욱 충실히 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참여자가 사업 초기 매년 100여명 선에서 2011년부터 400명 수준으로 증가했다”면서 “노년층이 죽음을 잘 맞이하기 위해 여생을 풍요롭고도 충실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을 가리키는 ‘버킷리스트’와 유사한 유언장이나 ‘은퇴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도 웰다잉을 위한 권장 사례로 손꼽힌다. 여류작가 한말숙(82)씨는 2003년 한 문학잡지에 유언장을 기고해 화제를 모았다. 한씨는 유언장에서 “수의는 내가 준비한 것을 입히고 장례식은 병원 영안실, 가족장으로 검소하게 치러라. 묘비는 비싼 대리석을 쓰지 마라”고 당부했다. 전남 나주시의 농산물유통센터 대표인 심재승(55)씨는 지난해 ‘은퇴 후가 기다려지는 이유들’이란 에세이로 은퇴 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보건복지부가 주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그가 적은 은퇴 후 할 일은 ▲가족과 여행하기 ▲두 딸에게 편지 건네기 ▲동화책 읽기 ▲장구 두드리기 ▲전원생활 등이다. 정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30년 넘게 몸담은 조직에서 이탈해 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였다. 심씨는 “노년은 치밀한 계획과 사전탐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환한 바깥세상을 볼 수 없는 미로 같은 터널”이라면서 “그리워만 할 뿐 영영 햇빛을 보지 못하는 게으른 두더지로 사느니 저 멀리 손짓하는 제2의 인생을 향해 부지런히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미주통신] “덥다 더워!” 폭염으로 불타는 미국

    [미주통신] “덥다 더워!” 폭염으로 불타는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남서부 지역 일대의 기온이 연일 40℃를 훨씬 넘기며 기록적인 폭염을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 지역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섭씨 56.6℃를 기록하여 미국에서 최고로 더운 지역으로 기록되었다. 이외에도 애리조나주 등 남서부 일대 지역이 찜통더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겨울 관광지로 유명한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에서는 30일 낮 최고 기온이 45.5℃까지 올라가는 등 연일 기록적인 불볕더위를 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알려진 데스밸리(Death Valley)는 52.7℃를 기록해 1913년에 관측된 최고 기온인 56.6℃에 근접했다. 이 같은 불볕더위로 지난주에는 애리조나주에서 이민자 7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매일 각 주마다 수십 명의 열사병 환자들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해 미 항공사 ‘유에스에어웨이’가 47℃를 기록한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가려던 18편의 항공기를 취소하는 등 항공기의 결항도 잇따르고 있다. 미 국립기상센터 관계자는 “주말을 전후하여 올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되고 있다”며 “특히 미 서부 대부분 지역이 불볕더위(baking hot)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30일 오후 6시(현지 시각) 미국 기온 표시도 (Weather.com)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나폴레옹 ‘데스마스크’, 英서 3억원에 낙찰

    나폴레옹 ‘데스마스크’, 英서 3억원에 낙찰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1769~1821)이 사망한 뒤 제작된 ‘데스마스크’(Death mask)가 약 17만 파운드(약 3억원)에 낙찰됐다. 데스마스크는 죽은 사람의 얼굴에서 직접 본을 떠 만든 안면상을 말한다. 미국의 경매사 본햄스는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레옹의 데스마스크가 이날 영국 런던 경매에서 약 17만 파운드(16만 9250파운드)에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3억원. 애초 낙찰 예상가인 4만~6만 파운드(약 7000만~1억원)를 훨씬 웃도는 가격에 경매 측 관계자들은 물론 입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출품작은 나폴레옹이 사망한 이틀 뒤 그와 친분이 있던 리처드 보이스라는 영국인 성직자가 직접 본을 떠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폴레옹은 1821년 5월 5일 자신이 유배됐던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쓸쓸히 사망했다. 사진=본햄스 홈페이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美데스밸리 ‘스스로 움직이는 돌’ 비밀 풀렸다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밸리(Death Valley)의 미스터리 ‘스스로 움직이는 돌’(sailing stones)의 비밀이 풀렸다. 이른바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데스밸리에는 1백년 넘게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숨겨져 있다. 국내에서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소개된 바로 ‘스스로 움직이는 돌’. 이곳의 많은 돌들은 300kg에 달하는 무게에도 누군가 민 흔적도 없이 스스로 움직인다. 그 거리만 무려 180m. 따라서 원인을 놓고 많은 과학자들이 설왕설래를 했던 것은 당연한 일. 최근 미 항공우주국 NASA 소속 과학자가 이에대한 비밀을 밝혀냈다. 존스홉킨스대 행성과학 전공 랄프 로렌즈 교수는 그 원인을 ‘날씨’때문이라고 단정지었다. 로렌즈 교수는 “겨울에 바위들이 꽁꽁 얼기 시작한 후 날씨가 풀려 녹기 시작하면 지표면도 점점 진흙이 되기 시작한다” 면서 “이때 강한 사막 바람이 불어오면 바위가 진흙 위로 움직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교수는 이 이론을 자신의 집 부엌에서 데스밸리와 유사한 조건으로 실시한 실험을 통해 증명해 냈다. 로렌즈 교수는 “실험을 통해 강한 바람이 아니라 약한 바람에도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면서 “수학적 계산으로는 바위를 1시간 만에 훨씬 더 멀리 보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스밸리는 온도가 55℃에 이를 정도로 북미에서 가장 뜨겁고 건조한 땅으로 지난 19세기 서부 개척에 나선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다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 이같은 무시무시한 이름이 붙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안미현의 시시콜콜] 정부 지분 매각 ‘떨이’는 안 된다

    [안미현의 시시콜콜] 정부 지분 매각 ‘떨이’는 안 된다

    정부가 지난 10일부터 미국, 영국, 홍콩을 돌며 ‘넌딜 로드쇼’(Non-Deal Roadshow)에 나섰다. 넌딜 로드쇼란 실제 거래(딜)를 수반하지 않는 투자설명회를 말한다. 이번에 들고 나간 매물의 핵심은 기업은행이다. 정부는 기업은행 지분 65.1%를 갖고 있다. 이 가운데 경영권 방어에 필요한 ‘50%+1주’만 빼고 나머지 15%를 팔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우리금융지주와 대우조선해양 등도 팔겠다고 이미 공언했다. 우리금융지주에는 공적자금이 12조원 넘게 들어가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1대 주주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다. 정책금융 재편이 끝나면 산은 지분 일부와 대우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매각도 시도할 공산이 높다. 공적자금 회수의 3대 원칙은 ▲극대화(최대한 많이) ▲조기(최대한 빨리) ▲국내 금융산업 발전이다.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 금상첨화이겠지만 현실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보니 전임 정부는 ‘극대화’를 택했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의 ‘통째 팔기’에 매달린 것은 쪼개 팔 줄 몰라서가 아니라 인기 매물과 비인기 매물을 묶어 팔아야 좀 더 값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바통을 넘겨 받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다른 선택을 했다. “가격보다는 속도가 중요하다”며 우리금융의 분리 매각에 나섰다. 피 같은 돈(혈세)을 낸 국민 입장에서는 ‘회수 극대화’를 더 반길 수 있다. 하지만 그 작전은 벌써 세 번이나 실패했다. 따라서 현 정부가 극대화보다 속도전을 선택한 것 자체는 비판하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진행 양상을 보면 우려감을 떨쳐내기 어렵다. 각 매물별로 최적의 매각환경과 조건을 따지기보다는 ‘돈 되는 것이면 뭐든 팔겠다’는 조바심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나 신 위원장은 펄쩍 뛰겠지만, 시장은 이미 “정부가 패를 너무 많이 내보였다”고 공공연히 말한다. 정부는 증세를 하지 않고 135조원의 공약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큰소리쳤다. 그런데 올해 1분기 세수(稅收)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원이나 줄었다. 앞뒤 사정이 빤한데 매물을 쏟아내고 있으니 복지공약 재원 마련과 세수 벌충을 위해 정부가 혈안이 됐다는 해석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거래의 ‘밀당’(밀고 당기기)이 제대로 되겠느냐는 냉소도 따른다. 좀 더 근본적으로는 ‘지금이 과연 매각 적기인가’라는 의문이 적지 않다. 우리 증시가 저평가돼 있다는 이유 등에서다. 기업은행만 하더라도 한때 2만원을 돌파했던 주가가 현재 1만 1000원 선까지 떨어진 상태다. 대우조선해양도 세계 3위의 알짜 조선사이지만 업황이 워낙 좋지 않아 자칫 헐값으로 팔릴 수도 있다. 좀 더 큰 밑그림과 긴 안목을 갖고 접근하는 매매전략이 필요하다. 속도전은 좋지만 ‘떨이’ 하듯 해서는 안 된다. 논설위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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