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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분간 심장 멎고도 살아난 中소년

    “93분간 심장이 멈추고도…” 중국 랴오닝(遼寧)성 차오양(朝陽)시에 사는 8살난 청진위(成金玉)군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다. 심장 좌심실에 있어야 할 주동맥이 우심실에 있는데다 폐동맥과도 붙어있는 기형으로 태어난 것. 청군은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던 중 심장이 93분이나 멈춰있다 다시 박동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담당의사 마오즈강(毛志剛)은 “아이는 혈액의 역류로 언제든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며 “혈관을 제자리로 옮기려면 수술 도중 심장을 멈춰야 했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컸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어 수술을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의사들은 멈춰있는 심장 대신 혈액을 운반해 줄 체외혈액순환기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마쳤다. 그러나 수술이 끝난 후 기계(체외혈액순환기)의 연결을 끊게되면 심장이 부담을 느껴 곧바로 사망할 수도 있는 위험 천만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나 체외혈액순환기의 연결을 끊자 정지된 아이의 심장이 93분후에 다시 박동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담당의사는 “이 아이와 같은 경우 대부분은 발병 후 2년 내 사망하며 생존 가망성은 1000분의 1도 되지 않는다.” 며 “93분 동안이나 멈춰 있던 심장이 다시 뛴 것은 기적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흐로 봄을 열다

    바흐로 봄을 열다

    2월의 마지막 주일은 그야말로 ‘바흐 주간’이 될 것 같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1685∼1750)의 작품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한 무게 있는 연주회가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스타 피아니스트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임동혁의 독주회와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교향악단인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영국 최고의 옛악기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계몽시대 오케스트라(Orchestra of the Age of Enlightenment)가 주인공이다.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졌던 임동혁은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바흐에 새롭게 도전한다.‘시칠리아노’와 ‘샤콘느’ BWV1004, 부조니가 편곡한 ‘코랄 프렐류드’ 가운데 ‘이방인의 구주로 오심’과 함께 대곡인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팬들의 평가를 기다린다. 임동혁은 이번 연주회를 앞두고 “나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세를 가다듬고 있을 만큼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임동혁은 서울 연주회에 앞서 22일에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같은 프로그램으로 리사이틀을 갖는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계몽시대 오케스트라는 바흐의 작품으로는 가장 유명하고 규모도 큰 것으로 꼽히는 종교음악인 ‘b단조 미사’와 ‘마태 수난곡’,‘요한 수난곡’을 들고올 예정이어서 음악팬들뿐 아니라 기독교 신자들까지 흥분시키고 있다.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성 토마스 합창단은 27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바흐의 ‘b단조 미사’를,28일에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마태 수난곡’을 들려준다.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1743년 라이프치히의 상인 12명이 12명의 음악가를 초청해 연주회를 연 것이 시초가 됐다고 한다. 성 토마스 합창단은 바흐가 1723년부터 27년 동안 칸토르(음악감독)를 역임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합창단은 고양아람누리에서 연주하는 ‘마태 수난곡’을 비롯해 바흐의 오라토리오와 칸타타 대부분을 초연한 유서 깊은 단체이다. 성 토마스 합창단의 제16대 칸토르인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빌러가 지휘한다. 1986년 20명 남짓한 단원으로 창단된 계몽시대 오케스트라의 ‘요한 수난곡’ 연주회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다. 이 악단의 특징은 상임 지휘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객원 지휘자가 참여하거나 악장이나 건반악기 연주가가 공연 내용에 따라 그 역할을 맡는다는 점이다. 한국 공연의 음악감독은 바로크 음악 전문 테너인 마크 패드모어. 그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복음사가(Evangelist) 역을 맡는다. 함께 출연하는 소프라노 캐롤린 샘슨은 영국의 ‘그라모폰’지에서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어 자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고, 음악감독인 패드모어는 시도 낭송한다. 연주회가 시작되는 시간은 모두 오후 8시. 티켓값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임동혁 리사이틀(02-318-4302)과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연주회(02-599-5743)는 각각 3만∼8만원과 4만∼15만원이지만, 아람누리(1577-7766)는 각각 1만∼6만원과 2만∼12만원으로 부담이 적다. 계몽시대 오케스트라(02-586-2722)는 4만∼15만원이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네 손’의 화음

    ‘네 손’의 화음

    카티아 라베크와 마리엘 라베크 자매의 데뷔 음반이 미국 작곡가 조지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라는 것은 상징적이다. 재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곡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일종의 협주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음반은 ‘필립스’ 레이블로 발매되자마자 ‘골든 디스크’상을 받았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그로부터 30년 남짓한 세월이 흘러 50대 후반에 접어든 자매는 요즘도 “우리의 피아노는 하나의 오케스트라에 해당한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런 자부심이 결코 자화자찬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데뷔 음반에서부터 증명된 셈이다. ‘네 손’으로 세계를 평정한 라베크 자매가 한국에 온다. 두 사람은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번째 내한 연주회를 갖는다. 프랑스 사람인 자매의 성격은 정반대이다. 언니인 카티아가 조금은 차갑고 계산적이라면 동생인 마리엘은 부드럽고 낙천적이다. 언니는 피아노가 한 대일 때는 높은 음역, 두 대일 때는 제1 피아노를 맡는다. 카티아가 기교적이고 화려하게만 흐르지 않도록 마리엘이 낮은 음역, 혹은 제2 피아노에서 그윽하고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라베크 자매를 ‘세계 최고의 듀오’로 평가하는 중요한 이유의 하나일 것이다. 두 사람은 최근 자신들의 이름을 딴 ‘KLM’이라는 독립음반 레이블을 만들었다. 지난해 프랑스 작곡가 라벨의 작품으로만 이루어진 첫 음반을 발표했고, 이어 스트라빈스키와 드뷔시, 모차르트와 슈베르트를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 공연의 레퍼토리도 자매가 가진 최근의 관심 영역을 잘 보여준다. 2만∼7만원.(02)580-1300.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美 대선 후보경선] 힐러리 ‘룰렛식 선거운동’은 도박?

    슈퍼 화요일 이후 연이은 8연패를 ‘한 방’에 만회할 수 있을까? 12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를 비롯한 ‘포토맥 프라이머리’에서도 버락 오바마 의원에게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의원이 공화당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처럼 ‘룰렛식 선거운동’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다음달 4일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이 치러지는 대형주 텍사스(대의원 228명), 오하이오(161명)주에서 한번에 역전하겠다는 전략이다 힐러리 진영은 슈퍼 화요일 이후의 8연패는 모두 대의원 수가 적게 걸린 지역이라 “큰 영향은 없다.”면서 애써 무시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는 13일자 인터넷판에서 이런 선거운동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지적했다. 줄리아니가 아이오와, 뉴햄프셔처럼 대의원 수가 적은 지역의 경선결과를 무시하고 대형 주인 플로리다에 올인했던 것과 유사한 전략이라는 것이다. 줄리아니는 이런 ‘선택과 집중’에도 불구하고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플로리다에서도 3위로 밀리면서 중도하차했다.힐러리는 뉴햄프셔를 비롯한 다른 작은 주들에서도 승리, 줄리아니와는 입장이 다르다. 캘리포니아, 뉴욕주 등 대형주에서도 오바마를 눌렀다. 그러나 줄리아니식 선거전은 한 주의 경선 결과가 바로 다음 경선이 치러지는 주의 표심을 뒤흔드는 현재 민주당 경선 분위기에서 매우 위험한 전략으로 지적됐다. 뉴욕포스트도 이날 힐러리가 줄리아니식 선거운동에 집착하고 있지만 “줄리아니식 게임은 힐러리도 죽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힐러리측은 “슈퍼 화요일에 위대한 승리를 거뒀고 이겨야만 하는 주에서 이길 것”이라며 다음달 4일 경선에서 유권자들이 오바마에게 눈길을 돌리지 않도록 표심 단속에 나섰다.특히 텍사스와 오하이오 등 대형 주에선 힐러리 지지율이 두 자릿수 차이로 오바마를 앞서고 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숭례문 복원 불붙은 논쟁] 화재가 남긴 교훈

    숭례문 화재에 따라 문화재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당국을 질타해 정부 차원에서 문화재 화재방지 대책을 세우도록 하는 것과는 별도로 이제는 우리 스스로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시민운동에 관여했던 한 문화재 관계자는 “숭례문에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국화 꽃다발을 보면서 이번 참사가 문화재에 대한 국민 의식이 바뀌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럼에도 성명을 내고 비판을 하는 문화재 시민단체는 있어도 뜻있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시민단체는 거의 없는 것 같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문화재 보호 선진국’이라는 일본도 1949년 호류지(法隆寺) 화재가 의식 개선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 5월 화성 서장대가 방화로 전소된 뒤 수원시민들이 ‘화성 지킴이’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화성에서는 지금 낮 동안은 사단법인 화성연구회와 수원지역 문화유산해설사 70명 그리고 행궁동 주민들이 보호활동을 펼친다. 또 밤에는 무예24기보존회와 해병전우회 수원지회 회원들이 별도로 순찰을 돌아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준혁 수원화성사업소 학예연구사는 “화성은 둘레가 5.7㎞에 이르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화성 보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문화재 보호를 어렵게 하는 야간의 취객들도 공무원의 말은 따르지 않아도 시민 지킴이의 지시는 따르는 등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조유전 토지박물관장은 “뭐니뭐니 해도 문화재는 정부 소유가 아니라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하며, 이제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국민 스스로도 보호활동의 구심점을 만들어 가는 노력을 해야 하며, 정부도 이에 발맞춰 민간 차원의 보호활동에 지원을 늘려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정말 똑같은’ 세 쌍둥이 中서 탄생

    중국에서 확률적으로 극히 드문 특별한 세 쌍둥이가 태어났다. 지난 11일 중국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의 한 산부인과에서는 3명의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 산부인과 류위안위안(劉元元)원장은 “이 병원에서 30년만에 태어난 세 쌍둥이”라며 “더욱 특별한 사실은 이 아이들은 하나의 수정란이 정확히 세개로 갈라져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세 쌍둥이는 하나의 수정란이 두개로 갈라진 뒤, 갈라진 두 개의 수정란 중 한 개의 수정란이 다시 갈라져 일란성과 이란성이 동시에 태어난다. 일란성 쌍둥이라 해도 체중이나 신장이 다른 경우가 있지만 이 아이들은 외모 뿐 아니라 신장(44cm)·체중(2kg)까지 모두 같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세 쌍둥이의 엄마 천(陳)씨는 “아이들 젖을 먹이다 보면 누가 먹었고 안 먹었는지 헷갈릴 때가 다반사”라면서도 “가족들이 모두 복덩이가 태어났다면 기뻐한다.”고 전했다. 한국쌍둥이연구센터(KTRC) 허윤미 박사는 “산모가 임신 당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덜 받았기 때문에 태내의 쌍둥이들이 똑같은 신장과 체중으로 태어난 것 같다.”며 “자연 임신한 세 쌍둥이가 일란성으로 태어날 확률은 극히 드문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구멍에서 극적 구출된 ‘비만 고양이’

    최근 영국에서 뚱뚱한 고양이 한마리가 문에 뚫린 구멍에 끼여있다 극적으로 구출되는 웃지 못할일이 벌어졌다. 육중한 몸집때문에 화를 부른 주인공은 수티(Sooty·6)라는 이름의 고양이. 평소 애교 많은 고양이로 이웃주민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수티는 자신의 몸무게가 12kg이나 나가는 ‘거구’라는 사실을 잊고 구멍에 목을 내밀었다 이 같은 변을 당했다. 보통 고양이의 3배에 달하는 몸무게 때문에 수난을 당했지만 수티가 처음부터 뚱뚱했던 것은 아니었다. 육식만을 고집하는 식성 탓에 몸무게가 불어나 이같은 지경에 이르게 된 것. 수티가 구출된 후 고양이 주인 몰리 올리버(Molly Oliver·68)는 고기를 뺀 저칼로리의 특별 사료를 먹이기 시작하며 다이어트를 시키고 있다. 몰리는 “지난 몇개월간 문구멍을 왔다갔다하며 (수티가)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나중에는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할 만큼 몸이 불어나자 수티가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수의사들이 수티가 당뇨병을 얻어 위험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미 수티가 식사를 마쳤어도 이웃주민들이 귀엽다며 계속 고기를 주는 바람에 비만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의사인 리사 윈터( Lisa Winter)는 “비만 동물들을 많이 진찰해 보았지만 이렇게 비만인 고양이는 본 적이 없다.”며 “수티한테는 되도록 밖에서 활동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똥 튄 ‘1문화재 1지킴이’

    문화재에 대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1문화재 1지킴이’ 활동에 참여하여 숭례문 경비에 나섰던 KT텔레캅이 회사의 존립이 흔들리는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문화재 시민운동 관계자들은 한숨을 쉬고 있다. 사회복지와 의료서비스에 편중됐던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간신히 문화재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한 마당에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KT텔레캅은 ‘1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그동안 숭례문을 비롯, 흔히 동대문이라 불리는 흥인지문과 전주 풍남문 등 5곳에 무인경비시스템을 제공했다. 다른 30곳의 문화재에선 지역조직망을 활용해 순찰활동도 벌였다. 이 활동에는 현재 포스코와 삼성건설, 현대건설,KT,KTF 등 대기업에서부터 올림푸스 같은 외국기업, 한글과 컴퓨터 같은 벤처기업까지 모두 2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또 20개 기업이 참여를 준비하고 있었다. 포스코가 장단역의 녹슨 기관차를 복원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도 이 활동의 일환이다. 본점이 가까워 숭례문에서 KT텔레캅과는 별도로 ‘1지킴이’ 활동을 벌였던 신한은행도 마음을 졸이며 고객 모금 등 숭례문 복원에 기여할 대목이 없는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기업 관계자는 “이제 조금이라도 책임이 수반될 수 있는 문화재 활동에 나서려는 기업이 있겠느냐.”면서 “이 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을 두고 ‘이름이나 알리려고 한다.’는 시각만큼은 거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동철 문화전문기자dcsuh@seoul.co.kr
  • [美 대선 후보경선] 오바마 백인·여성표까지 얻었다

    |워싱턴 이도운특파원|12일 실시된 워싱턴DC와 버지니아·매릴랜드 주의 이른바 ‘포토맥 경선’에서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과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각각 3대0의 ‘싹쓸이’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오바마는 승리한 주의 숫자는 물론이고 확보 대의원 수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앞서며 명실상부한 민주당 선두주자로 올라섰다.공화당에서는 매케인 후보가 후보 자리를 확정지었으며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에 대한 사퇴 압력이 커지게 됐다.●오바마 투표 내용에서도 승리 오바마는 이날 내용 면에서도 거대한 진전을 이뤘다. 그동안 뒤졌던 백인과 여성,65세 이상 노년층, 블루칼라 노동자 및 저소득층 유권자 그룹에서 모두 힐러리를 앞섰다.오바마는 오는 19일 열리는 하와이·위스콘신 주의 경선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하와이는 오바마가 성장한 곳이며, 위스콘신은 오바마 선거구인 일리노이 주에 인접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힐러리는 다음달 4일 실시되는 텍사스(대의원 228명)·오하이오(161명)·로드아일랜드(32명)·버몬트(23명) 주 경선에 기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 힐러리가 경선에 남아 있으려면 텍사스와 오하이오에서 오바마에게 큰 차이로 이겨야만 한다. 슈퍼 화요일 이후 8전8패를 기록한 힐러리 선거 캠프의 내홍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메인 주 패배 이후 선거운동 책임자였던 패티 솔리스 도일이 물러난 데 이어 12일에는 선거운동의 2인자였던 마이크 헨리도 사임 의사를 밝혔다.●매케인도 싹쓸이… 사실상 1위 확정 공화당의 매케인 의원은 12일 수도권 3개 지역 경선을 싹쓸이하면서 사실상 후보로 확정됐다. 언제 후보 확정에 필요한 대의원 수인 1191명을 넘느냐 하는 문제만 남았다.나머지 경선에서 허커비 전 지사가 모두 승리하더라도 역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허커비는 기독교 복음주의 유권자가 40%나 되는 버지니아 주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전략 아래 총력전을 펼쳤으나 성공하지 못했다.이날 매케인의 승리는 그동안 그를 배척해 왔던 당내 핵심 보수주의자들의 마음이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dawn@seoul.co.kr
  • 19일부터 베이징서 ‘대장금’展

    대장금이 중국 베이징으로 나들이를 간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주중한국문화원에서 ‘대장금 북경 나들이’기획전을 19일부터 한 달 동안 연다. 주중한국문화원과 MBC미술센터, 배화여자대학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드라마 ‘대장금’에 나온 방송의상과 음식도구 등 150여점과 세트장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한국 전통음식을 시식하고 한국전통복식 차림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영상물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 (55) 전남 화순 쌍봉사 대웅전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 (55) 전남 화순 쌍봉사 대웅전

    쌍봉사는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기초를 다진 철감선사 도윤(798∼868)이 주석하던 절입니다. 사자산문은 통일신라시대 선종불교의 토대를 닦은 선문구산(禪門九山)의 하나이지요. 쌍봉사의 창건 연대는 분명치 않습니다. 하지만 적인선사 혜철(785∼861)이 신라 신무왕 원년(839)에 당나라에서 귀국한 뒤 최초로 하안거를 이곳에서 지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적어도 839년 이전에는 창건되어 있었다고 보아야 하겠지요. 적인선사 혜철이라면 곡성 태안사에 동리산문(桐裏山門)을 연 그 인물입니다. 미술사학자들은 통일신라를 흔히 ‘부도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부도란 고승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만큼 뛰어난 부도가 많이 만들어졌다는 뜻이지요. 철감선사 부도는 통일신라 부도 가운데서도 명작으로 꼽힙니다. 그런데 쌍봉사에는 철감선사 부도에 못지않게 매력적인 문화유산이 하나 더 있습니다. 대웅전입니다.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는 유일하게 삼층목탑의 형태이지요. 높이 10m로 목조건축의 특징이 살아있으면서도 둔해 보이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숭례문이 전소되어 국민들을 가슴아프게 하고 있지만, 쌍봉사 대웅전은 일찌감치 1984년 4월에 같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기도하던 신도가 촛불을 잘못 다루는 바람에 불이 났다고 하지요. 숭례문처럼 보상금에 눈이 먼 편집광의 방화가 아니었으니 부처님은 벌써 오래전에 용서했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대웅전이 불타는 아비규환 속에서도 현판과 목조삼존불상은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불상은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무게임에도 이웃 농부가 업고 나왔다고 하지요. 앉아 있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양쪽에서 제자인 아난존자와 가섭존자가 호위하고 있는 단아한 모습의 이 삼존불은 지금도 대웅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쌍봉사 대웅전은 1962년 해체수리했다고 하니 숭례문을 다시 고친 시기와 비슷합니다. 해체 당시 상량문이 발견되어 조선 숙종 16년(1690)에 중창되고, 경종 4년(1724)에 3창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리 당시 작성한 실측도면을 바탕으로 1986년 복원한 새로운 대웅전은 그러나 사진으로 남겨진 옛 대웅전과 지붕의 모습이 다릅니다. 옛 대웅전은 지붕 양옆에 삼각형 박공이 만들어진 팔작지붕이었지요. 하지만 새 대웅전은 마치 석탑 최상층의 지붕처럼 네곳의 기왓골이 가지런히 꼭대기에 모이는 사모지붕의 형태입니다. 새 대웅전의 지붕에는 또 석탑의 꼭대기를 장식하듯 상륜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바뀐 것은 해체수리 과정에서 대웅전이 과거 사모지붕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원래의 모습을 살렸다고 할 수 있는데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적지 않았습니다. 과거 삼층전(三層殿)이라고 불리며 목탑으로 구실하던 이 건물의 기능을 어느 시기 대웅전으로 바꾸면서 지붕 모양 역시 그에 걸맞게 팔작지붕으로 개조했을 가능성이 큰 데도, 그런 선인의 지혜를 제대로 읽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지요. 실제로 옛 대웅전은 단정한 삼층목탑의 실루엣이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목재의 질감과 잘 어울렸지만, 지붕을 바꾼 새 대웅전은 단청을 새로 입히기도 했지만 조금은 가벼워 보입니다. 그렇다 해도 숭례문은 역사적 의미 등을 감안하여 국보 제1호의 지위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쌍봉사 대웅전이 보물 제163호의 영예를 잃어버린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dcsuh@seoul.co.kr
  • “100년 사는 금붕어 팔아요”…中서 논란

    최근 중국에서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금붕어를 파는 상인들이 늘어나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중국 정저우(鄭州)의 한 시내에는 금붕어가 든 작은 물병을 파는 상인들이 줄지어 서 있다. 상인들은 “이 물고기는 유전자를 변이시켜 수명이 100년 가까이 된다.”라며 “먹이를 주면 무게가 최대 80kg까지 늘어난다.”고 행인들을 유혹했다. 이어 “일주일에 한 번씩 물만 갈아주면 된다.”며 “나중에 강이나 바다 어느 곳에 방생해도 절대 죽지 않으니 걱정마라.”라며 부추겼다. 문제는 이러한 상인들의 허위 광고에 호기심이 발동한 시민들이 너도나도 돌연변이 물고기를 사겠다고 거리에 나오고 있는 것. 한 시민은 “처음엔 믿을 수 없었지만 호기심에 한번 사봤다.”며 “키우다 싫증나면 근처 강가에 방생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조사에 나선 허난(河南)성 야생동물센터의 한 관계자는 “만약 정말 유전자 변이 물고기라면 자연에 방생 했을때 분명 환경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저우시 수산관리국 관계자는 “최근 정저우시에서는 어떤 돌연변이 물고기도 양식한 사실이 없다.”면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물고기는 절대 아무 곳에나 방생해서는 안되는데 상인들이 불법행위를 유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밸런타인데이 맞아 ‘쥐’ 선물 中서 인기

    “쥐로 사랑을 고백하세요.” 일반적으로 밸런타인데이에는 초콜릿과 장미를 선물하는데 반해 중국 커플들 사이에서 이색선물을 주고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2008년 쥐의 해를 맞아 작은 쥐를 선물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 중국 푸저우(福州) 시내의 상인들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가장 잘 팔리는 품목으로 단연 ‘쥐’를 꼽는다. 애완 쥐를 팔고 있는 한 상인은 “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연인에게 애완 쥐를 선물하는 것이 대 유행”이라면서 “특히 젊은 여성들이 많이 사가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만 30여 마리 가까이 팔았다. 이 근처 상인들이 판매한 쥐를 합치면 더 많을 것”이라며 “암수 한 마리씩 사서 나누는 커플도 많다.”고 밝혔다.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쥐를 사러 왔다는 한 여대생은 “쥐의 해라서 그런지 징그럽게 느껴지지 않고 귀엽기만 하다.”면서 “남자친구도 내게 같은 쥐를 선물로 주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현재 중국 각 시장에서는 흰쥐, 기니피그(Guineapig), 햄스터, 친칠라(chinchilla·다람쥐와 비슷하며 털실쥐라고도 함) 등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에서 일반 흰쥐 한 마리 가격은 2위안(약 260원)~7위안(약 910원)선이며 작은 쥐일수록 더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청장 ‘숭례문 책임론’ 논란

    “숭례문의 1차 관리 책임이 서울 중구청에 있다는 것은 빨리 고쳐야 한다.”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12일 발언을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문화재청은 효율적으로 문화재를 관리하려면 기구의 일원화는 불가피한 방안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문화재청이 숭례문 참사의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기면서, 이참에 조직을 늘리려는 발상이 아니냐는 시각도 없지 않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13일 “숭례문처럼 관리는 지방자치단체가 맡고 있으면서 정부가 관리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이중삼중으로 복잡하게 되어 있는 관리체제는 단일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문화재청이 지방청을 만들어 직접 관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문화재를 자신들이 관리하는 것은, 전국에 흩어진 문화재를 하부기관이 없는 중앙기관이 실질적으로 관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빚어진 특수한 상황이라는 데는 동의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숭례문 화재와 같은 참사가 일어난 것은 정부가 관리권을 넘기면서 권한은 그대로 유지한 채 책임만 지방자치단체에 떠안기는 바람에 관리의 공동화 현상이 생겨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한다. 서울시 문화재 관계자는 “문화재청이 권한을 움켜쥐고 있는 바람에 작은 화장실을 하나 옮기는 데도 허가를 받으려면 6∼7개월이나 걸리는 상황에서는 문화재 관리가 제대로 될 턱이 없다.”면서 “자치단체의 관리가 허술해 참사가 빚어졌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서동철 문화전문기자dcsuh@seoul.co.kr
  • 오바마 역전…워싱턴DC등 3곳 압승으로

    오바마 역전…워싱턴DC등 3곳 압승으로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12일 수도인 워싱턴DC와 인근 버지니아·메릴랜드 주에서 실시된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또다시 힐러리 클린턴 의원에게 압승을 거두며 대선 후보 선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오바마는 이날 승리로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참가하는 선거인인 대의원 1215명을 확보,1190명을 확보한 힐러리를 처음으로 추월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오바마는 버지니아 주에서 64% 대 35%, 메릴랜드 주에서 63% 대 34%, 워싱턴DC에서 75%대 24%로 각각 힐러리를 제압했다. 오바마는 지난 5일 ‘슈퍼 화요일’ 이후 실시된 8개 지역 경선에서 모두 승리했다. 주당 후보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2025명의 대의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4일 대의원 수가 많은 텍사스·오하이오 주에서 열리는 경선에서 힐러리가 크게 이기지 못할 경우 오바마의 후보 선출 가능성은 더 커졌다. 한편 공화당의 매케인 의원은 버지니아주에서 50% 대 41%, 메릴랜드에서 63% 대 34%, 워싱턴DC에서 68% 대 17%로 각각 허커비 전 지사를 눌렀다. dawn@seoul.co.kr
  • “중국산 아니에요” 日 초콜릿에 공지

    일본에서는 최근 일어난 중국산 농약만두 사건의 여파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는 초콜릿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초콜릿에도 중국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씰(seal)을 붙이는 등 식품의 안정성을 알리려는 한 기업체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고 13일 보도했다. 원두커피 전문회사 난반야(南蛮屋)는 지난해 10월부터 원두커피는 물론 초콜릿과 과자에 ‘중국산 원료 미사용’이라 적힌 씰을 붙이기 시작했다. 중국산 식품 안정성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소비자를 위한 조치로 중국산 원료의 사용여부를 문의해 오는 소비자들을 위한 것. 그후 중국산 식품에 대한 안정성 문제가 소비자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져 올 봄에는 ‘씰 부착’을 중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농약 만두 사건으로 원산지 표시 유무를 확인하는 소비자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계속 씰을 붙이기로 했다. 난반야의 마츠노 히데미(松野秀実) 총무과장은 “중국을 무시하는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아닌지 내부에서도 논란이 많았다.”며 “그러나 중국산 원재료를 썼는지를 확인해오는 문의가 많아 계속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 뿐만이 아니라 중국도 식품의 안정성에 관한 정보를 올바르게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숭례문 현판 3개월이면 복구

    숭례문 현판 3개월이면 복구

    소실을 면한 ‘崇禮門(숭례문)´ 현판의 원형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판은 진화 작업 과정에서 땅바닥에 떨어지면서 일부가 손상됐다. 이 현판을 보관하고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보존과학실은 13일 “현판의 일부와 테두리목이 떨어져 나갔으나 현장에서 떨어진 조각들을 대부분 찾아왔다.”면서 “복구가 3개월가량이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남 학예연구사는 “파편을 찾지 못한 부분은 새로 제작하게 되는데 대부분 손바닥 크기에 미치지 않아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숭례문 국보 1호 유지한다

    안휘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은 12일 “화재가 일어난 숭례문의 국보 제1호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문화재위원회 건축·사적분과 합동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숭례문을 국보 제1호로 지정한 것은 목조건축만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의미 등 복합적 요소를 감안한 것”이라면서 “목조건축이 부분적으로 훼손됐다고 해도 역사적 가치는 훼손되지 않았다는 데 더 뜻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서울시, 일자리 14만개 창출

    서울시, 일자리 14만개 창출

    서울시는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비롯한 계층별 실업대책, 중소기업 활성화 등에 모두 9조 535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14만 5000여개를 만들기로 했다. 시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 활성화 지원과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SOC 분야에 6조 6200억원, 중소 상공인 융자지원 등 산업·경제 활성화 분야에 2조 5200억원 등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총 9조 5350억원을 투자한다. 박기용 기업지원담당관은 “이번 지원 대책은 공공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서울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이번 재정 투자규모는 작년 대비 액수로는 13.7%, 일자리는 9.7% 각각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서울 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SOC 분야에서 5만 7000여명, 계층별 실업대책을 통해 6만 6000여명, 중소 상공인 융자지원에서 1만 9000여명, 공공부문 진문직종 고용에서 2300여명 등 모두 14만 5000여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디자인 서울을 만들어 나갈 세계디자인수도(WDC)추진,8월 개최되는 베이징올림픽을 대비한 관광객 유치,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사업, 한류스타 패션쇼, 디지털 콘텐츠 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대형마트와 262개 재래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685개 품목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관리사업과 247개 전기제품 및 80개 공산품의 안전인증 사업에 시민을 참여시키는 등 시민참여형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 이밖에 서울의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세의 시민전가 방지와 공장 입지조건 향상, 도시 첨단화, 문화공연 저변 확대 등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11명 구출하고 숨진 새신랑에 中전역 눈물

    중국에서 한 남자가 물에 빠진 11명을 구출하고 자신은 숨진 사고가 발생해 네티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9시 중국 후난(湖南)성 웨양(岳阳)시 부근에서 승객 15명이 탄 버스가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중 11명은 무사히 구출돼 목숨을 건졌다. 이들이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던 이유는 승객 중 한명인 푸샤오이(付紹移)씨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 사고가 발생하자 푸씨는 수차례 물과 뭍을 오가며 11명의 승객을 차례차례 구했다. 그러나 푸씨 자신은 힘이 떨어져 물에서 나오지 못하고 끝내 숨지고 말았다. 강의 깊이는 약 10m정도였으며 자칫하면 승객 모두가 숨질 뻔한 위험한 사고였다. 한 버스 승객은 “물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한 청년이 다가와 구해줬다.”며 “뭍으로 나온 뒤 다시 뛰어 들어가 하나 둘 씩 사람들을 구해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숨진 푸씨는 결혼한 지 16일밖에 되지않은 21세의 새신랑으로 부인은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웅이 따로 없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이 시대 최고 영웅”(222.170.*.*) “곧 아빠가 될 텐데 가족들이 너무 슬플 것 같다.” “젊은 청년이 큰 희생을 했다.”며 안타까워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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