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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물품-공사대금 감사원에 세금계산서 내야

    앞으로 중앙행정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지방자치단체가 민간사업자에게 공사나 물품대금을 지급한 경우 간이세금 계산서가 아닌 정식 세금계산서를 증거서류로 감사원에 제출해야 한다. 또 이 공공기관들이 접대성 경비를 지출할 경우에는 반드시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감사원은 최근 감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계산증명규칙’ 개정안을 의결,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민간사업자에게 공사 및 물품대금을 지급한경우 간이계산서 대신 정규 세금계산서를 증거서류로 감사원에 제출토록 의무화했다”면서 “이로 인해 공공기관의 예산집행이 투명해지고 이 기관들과 거래하는 사업자는 거래자료 노출로 탈세를 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감사원은 공공기관의 업무부담 완화와 예산절감 도모를 위해 이 기관들이 예산지출 내역에 관한 ‘계산증명서’를 감사원에 제출할 때 현행 서류 방식 이외에 전산망을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감사원은 ‘천연’을 ‘미루다’로,‘수합’을 ‘모아서’로 고치는 등 계산증명과 관련한 한자나 일본식 용어를 대거 순수 우리말로 바꿨다. 계산증명규칙은 감사원의 회계감사를 받는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처리에 관한 규정이며,이 규칙의 적용을 받는 공공기관은 총 6만5,000여개에 달한다. 이도운기자 dawn@
  • 변호사·의사등 소득 재신고 유도

    정부는 16일 ‘자영자소득파악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국민연금과 의료보험의 보험료를 공평하게 부과하기 위해 소득액을 실제보다 낮게 신고한 변호사와 의사,대규모 사업자 등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소득액을 높여 다시 신고하도록 유도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과세자료와 법원의 변호사 변론자료 등을 활용, 재신고 대상자를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정확한 소득을 파악하기 위해 임대·이자소득 등도 파악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나 공공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자료에 대한 정보 공유체제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1,014만명의 자영업자 가운데 344만명의 과세자료가 국세청에 보관돼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기업 임원의 평균 연소득인 6,000만원 이상 소득자,또는 총 자영업자 수의 10%인 100만명 정도가 고소득 자영업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종필(金鍾泌)총리는 이날 박승(朴昇)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준 뒤 세종로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오찬을함께하면서“형평성 있는 조세정책 시행은 물론 사회보험료의 적정부과를 위해 자영자의 소득을 정확히파악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도록 위원회가 최선을 다해달라”고당부했다. 이도운기자 dawn@
  • 공기업 투자늘려 일자리 창출

    정부는 15일 정해주(鄭海^^)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실업대책위원회를 열어 한국전력과 한국통신 등 공기업의 설비투자를 2조4,000억원 이상 확대해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정부는 한국전력의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당초의 8조7,000억원에서 9조7,000억원으로 늘리고,고용효과가 큰 배전 및 통신사업의 비중을 작년의 50%에서올해 72%로 늘리기로 했다. 또 일용직 고용효과가 높은 선로순시,고장수리 등 보수사업에 200억원을 투입해 1,200명 정도의 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 협력업체의 최소 전공(電工)고용기준도 일반단가 계약업체의 경우 작년의 3명에서 올해 6명으로,특수단가 계약업체의 경우 6명에서 12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한국통신의 설비투자도 당초의 2조6,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늘려 ATM교환기 설치,광케이블 5,000㎞ 추가 설치,반전자교환기 디지털화 등 관련산업의 고용창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정보통신 관련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한국 아이티(IT) 벤처투자주식회사’를 설립,벤처기업을 육성키로 했다. 정부는이밖에 여성가장을 돕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식당,도·소매점,의류점 등의 점포를 직접 임차해 창업을 원하는 여성가장에게 지원하는 점포지원사업도 당초 300억원 규모에서 800억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이도운기자 dawn@
  • [국정과제 점검결과](上)경제·정부부문

    정책평가위원회가 발표한 경제·정부·사회·미래 등 네 분야의 국정과제추진현황 점검 결과를 상·하로 나눠 소개한다. 경제부문 총 338개의 실천과제 가운데 159개 과제가 완료됐고,157개 과제가 정상 추진중이며,22개 과제는 추진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추진이 부진한 정책은 금융·기업 구조조정,실업대책,사회간접자본(SOC)확충 등이다. 금융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금융기관 동일인 주식보유한도의 확대·폐지에 대해 경제력 집중이라는 부작용 때문에 추진이 지연되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평가위는 ▲대주주에 대한 여신제한 강화 ▲계열기업 주식취득 금지 ▲임·직원 교류 및 겸직 금지를 부작용 방지대책으로 제시했다. 리스사 11개의 구조조정도 일부 회사가 모은행 구조조정을 기다리느라 추진력을 잃은 것으로 지적됐다. 또 높은 실업률(3월 현재 8.2%)이 장기간 지속되는데 대한 우려와 함께 최근 노사정위원회의 운영이 불안정한 점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성과배분제등 임금제도 개선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요청됐다. 대전과 광주의 지하철 건설,인천북항 등의 항만 확충 등 SOC 사업은 재원부족 때문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정책평가위는 밝혔다. 그러나 지난 1년동안 경제 전 분야에 걸친 개혁 추진으로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외환·금융시장이 안정되고 실물경제가회복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434개의 금융기관 가운데 회생불가능한83개 기관이 퇴출됐고,회생가능한 금융기관도 44조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하고 있다.특히 경제분야의 행정규제가 대폭 개혁되어가고 있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기업 구조조정은 자율적으로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평가대상에는 오르지 않았다. 정부부문 역대 어느 정권보다 강도높게 개혁이 추진됐지만,민간부문과 비교하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정책평가위는 행정부의 운영방식과 공직자의 의식개혁을 위한 노력이 더욱 가열차게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지방자치 활성화는 기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자치단체간의 자율적인 협력이 없고,지방의회의운영체계가 개선돼야 한다는 것이 정책평가위의 분석이다. 또 정부가 인권보장과 법률구조 확대 등을 위한 사법제도 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았다.부패방지법과 인권법 제정이 의견수렴 절차를 이유로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군의 구조개편과 병역제도 개선도 예산과 법 개정 과정에서 보완이 요구됐다.지상전술체계 구축사업(C4I)의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고,선출직·고위공직자 병역실명제 도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공기업의 재산매각은 대체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경주·제주의 골프장,호텔,상가 등 관광분야 공기업 재산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 철도의 경우 적극적인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위기 이후 영업수익과 공공부담지원액 감소,운임 현실화 지연 등으로 2001년까지 운영부문의 재정자립이 곤란한 것으로 평가됐다. 205개 과제 중 86개가 완료,100개가 정상추진중이고 19개 과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도운기자 dawn@
  • 고충처리위 오늘부터 노동관련 민원 무료상담 실시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朱光逸)는 16일부터 공인노무사 12명을 상담위원으로 위촉,노동관련 민원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상담 대상은 구조조정과 관련한 노사갈등,임금체불,부당노동 행위 등이며민원인들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고충처리위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할 수 있다. 고충처리위가 노동분야와 관련해 지난해 접수한 민원은 총 736건으로,지난97년의 639건에 비해 15% 증가했다. 상담 안내전화는 (02) 313-0114이며 인터넷으로는 www.ombudsman.go.kr에접속하면 된다. 이도운기자 dawn@
  • 비위 공무원 ‘감싸기 징계’ 많다

    정부 부처와 투자기관,지방자치단체가 검찰 등으로부터 통보받거나 자체 감사기구를 통해 적발한 직원의 비위를 철저히 징계하지 않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14일 발행한 ‘98년 감사연보’에서 지난해 11월26일부터 12월17일까지 재정경제·행정자치·건설교통부와 서울시·경남도·서울지하철공사등 전국 70개 기관의 자체감사 업무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118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해 2명을 징계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경남도교육청은 98년 7월 창원지검으로부터 교사 319명이부교재 채택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했다는 사실을 통보받고도 금품수수액이 100만원 이상인 교사 16명에 대해서만 경징계하고,나머지는 경고만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산업은행은 아일랜드 현지법인의 4급직원이 97년 4월부터 98년5월 사이 공금 1억9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자체감사에서 적발했으나 면직만 시키고형사고발을 하지 않은 사실도 감사원 감사결과 적발됐다. 정보통신부도 각각 2,000만∼2억원씩의 공금을 횡령한 우체국 직원 7명을적발,처리하는 과정에서 3명은 징계도 하지 않은채 의원면직시켰으며,징계한 4명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감사연보에서 지난해 감사활동을 통해 모두 8,369건의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해 1,374명의 징계를 요구하고 2,938억원을 추징·회수·보전했으며 29억원을 환급·추급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도운기자 dawn@
  • 金正吉 정무수석 “나는 DJP 메신저”

    金正吉 청와대정무수석이 金大中대통령과 金鍾泌국무총리간의 가교(架橋)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金수석은 19일 오전 세종로 청사로 金총리를 방문,金대통령과 李會昌한나라당·朴泰俊자민련 총재간의 회동결과를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金수석은 “청와대뿐만 아니라 총리실의 정무수석으로 생각하고 언제든지 불러 심부름을시켜달라”고 말했으며,金총리도 웃음을 지으며 “그러자”고 답했다. 金수석은 金총리 면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두 분의 생각을정확히 파악하고,직접 말하기 힘든 것을 전해드리는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金수석은 특히 “정국 안정을 위해서는 여야관계보다 여여관계가 더 중요할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과 金총리는 매주 화요일 주례보고 형식으로 만나지만,그 자리에서 충분한 대화가 이뤄지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두 사람 관계를 ‘이심전심(以心傳心) 혹은 이심전신(以心傳神)’이라고까지 말하지만,내각제 시기등 이견이 명확한 부분에 대해서는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한다.그동안 金重權 청와대비서실장이 ‘메신저’ 역할을 맡아왔지만,정치적으로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는 간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金수석이 맡을 가교 역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각제의 가교’가 될 것 같다. 李度運 dawn@
  • “새로운 韓·日관계 태동되고 있다”…오부치日총리 來韓

    金大中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대북정책 공조·경제협력 강화 방안등 양국의 주요 현안을 협의한다. 이에 앞서 19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공식방한한 오부치 총리 부부는 이날 저녁 金鍾泌국무총리가 신라호텔에서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오부치 총리는 만찬사를 통해 “양국이 지난 것들을 되돌아보고 역사를 배우면서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면서 “오랜 세월 노력의 결과 새로운 한·일관계의 태동이 때를 만나 결실을 맺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李度運 dawn@
  • 비경제부처 장관 간담회

    제2차 정부조직개편의 방향을 논의한 17일의 비경제부처 장관간담회는 전날 경제부처 장관간담회와 마찬가지로 金鍾泌국무총리의 주재로 비공개리에 열렸다. 간담회는 陳념기획예산위원장이 경영진단조정위원회의 조직개편 시안을 설명하고 각 부 장관이 해당부처의 의견을 개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점은 ▒국정홍보 강화를 위한 공보실의 보강 혹은 문화관광부로의이전 ▒청와대 또는 총리실 소속의 중앙인사기관 설치 ▒노동부와 보건복지부의 통합 등이었다. 특히 중앙인사기구와 공보실의 소속을 둘러싸고 국민회의 및 자민련 출신기관장간에 의견이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申樂均문화부장관은 공보실의 문화부 이관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으며,吳效鎭공보실장은 현 기구를 확대해 총리실 산하에 계속 둬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공보실의 국·과장은 대부분 간담회장에 들어가 토론의 양상을 살피기도 했다. 또 李起浩노동부장관은 보건복지부의 복지정책은 노동부로 이관되는 것이효율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고,이에 대해 金慕妊보건복지부장관은 현행 틀을 유지하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장관들 가운데 일부는 기획예산위가 정부의 3급이상 고위직 30%를 민간에 개방하는데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이날도 참석한 장관들은 조직개편에 대한 특별한 결론을 이끌어내지는 않았다. 간담회에는 康仁德통일·洪淳瑛외교통상·朴相千법무·千容宅국방·金杞載행정자치·金慕妊보건복지·李起浩노동·李海瓚교육·申樂均문화관광·崔在旭환경부장관,鄭海주 국무조정실장,金弘大법제처장,崔圭鶴국가보훈처장,朱光逸국민고충처리위원장,金鎭渲비상기획위원장,姜智遠청소년보호위원장,吳效鎭공보실장과 陳념기획예산위원장이 참석했다. 李度運 dawn@
  • 감사원 관광산업 실태 조사

    - '관광홈페이지' 68% 접속안돼 감사원은 지난해 10·11월 문화관광부와 제주도 등 4개 시·도를 상대로 관광산업 지원·육성실태를 감사한 결과 다음과 같이 45건의 문제점을 지적,개선책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홍보·서비스 부재 제주도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개설한 일본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정작 일본에서는 조회가 불가능하다.일본측 표준코드체계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98년 말 현재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한 지방자치단체는 모두 249곳.그러나 이 가운데 68%인 169개 기관은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접속이 불가능해 찾기가 어렵다.세계적으로 잘알려진 인터넷 관광 사이트인 ‘익사이트 시티’에는 ‘몸보신을 위해 개를일부러 잔인하게 죽인다’고 한국을 소개하고 있는데도 당국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 각 시·도별로 제작,배포하는 관광지도가 저마다 기호와 표현방법이 다르고 호텔·관광안내소 위치 등 최근의 변동상황은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다. ●관광지 개발 부진 유럽 등지에서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하는 유스호스텔이 한국에서는 제구실을 못한다.유스호스텔을 관광객 숙박이 아니라 체육활동위주의 단체수련시설로 운영하기 때문이다.98년 말 현재 전남 나주호 등 9개 관광지는 계획수립 의무기한(2년)을 7∼20년까지 넘도록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강원도 초당관광지 등 3개 지역은 관광지 조성계획 수립 후 2∼14년이 지나도록 개발을 하지 않고 있다. ●관광산업 규제 관광숙박업소는 정기 합동지도·점검과 개별법에 따른 개별점검을 이중으로 받고 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낭비 문화관광부가 기금 융자대상 선정권한과 사전검토를 전문성도 없는 서울시의 특정 협회에 맡겼다.이 때문에 제주도 등 지역에서는 불필요한 시간과 인력을 낭비하고 있다.또 운영자금 융자취급 은행을변경하는 것은 관광사업자와 은행간에 자율적으로 조정이 가능한데도 관련협회와 문광부의 승인을 받도록 해 자금을 적기에 빌릴 수 없는 요인이 되고있다. 李度運 dawn@
  • 정책평가위원 5명 위촉

    金鍾泌국무총리는 15일 沈甲輔삼익공업부회장과 鄭在永 성균관대 경영학과교수,柳承欽 연세대 의대교수,李德勳 KDI 선임연구위원,李達坤 서울대 행정대학원교수 등 5명을 정책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李度運 dawn@
  • 부처별로 기획사정 벌인다/이달 중순부터

    정부는 7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각 부처별로 인·허가 업무 등 비리 발생가능성이 높은 3∼4개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기획사정’을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현재 각 부처별로 기획사정 대상분야를 검토하고 있으며,구체적인대상이 결정되는 대로 강도높은 사정에 들어갈 방침이다. 기획사정 대상으로는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분야,민간업체 또는 산하단체와 유착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분야,건축·교통·세무를 포함해 민원발생의 소지가 많은 분야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사정관계자는 “특정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기획사정을 통해 고질화된 비리를 제거하는 동시에 비리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이고 제도적인 처방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두달간에 걸쳐 건축 보건 환경 교통교육 금융 납품 등 16개 분야에 대해 하위직 공직자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실시했으나 올해는 범위를 축소하는 대신 사정의 강도를 높이고 제도적인 개선책도 함께 추진함으로써공직사회를 정화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설명했다. 李度運 dawn@
  • 2차 정부조직 개편안-공보실 개편 방향

    공보실 개편의 주안점은 국정홍보의 강화와 국내·외 홍보의 통합이다. 따라서 공보실이 별도 기구로 확대되든,문화관광부 소속으로 들어가든 두가지 원칙은 유지된다. 공보실에서는 당연히 별도 기구로 보강·재편되는 1안을 압도적으로 지지한다.그럴 경우 총리공보는 확대되는 공보실에서 떨어져 나와 비서실로 이관되는 분리안이 유력한 편이다. 그러나 공보실에서는 공보실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그 아래 국정홍보와총리공보 담당 국장을 두며,해외홍보 기능을 가져온다는 내부안까지 나오고있다.그러나 이같은 안은 국정홍보는 포기하고 총리공보에만 매달리는 현 체제와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 정부조직을 가급적 축소한다는 정부의 원칙에도 배치된다는 맹점이 있다. 이 때문에 문화관광부에 국정홍보기능을 넘기고 총리공보는 비서실로 이관하는 2안이 선택될 가능성도 높다. 공보실 개편은 단순한 조직 개선의 측면외에 청와대와 총리실의 관계라는 고려 요인이 내재돼 있기 때문에 최종안 도출이 쉽지 않을 것 같다. 李度運 dawn@
  • 축협중앙회, 무역社 한곳에 687억 부실대출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무역중개회사 한 곳에만 무려 687억2,600만원을 부실대출해 자기자본 1,676억6,200만원의 41%에 해당하는 불건전 채권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같은 부실 경영의 결과 축협 193개 회원조합(단위조합) 가운데 10개를 제외한 183개 조합이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지난해말 축협 및 임협을 감사한 결과 91건의 문제점을 적발,7명을 수사의뢰하고 220명을 문책 등 인사조치하도록 농림부와 해양수산부에 통보했다고 3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축협은 지난 96년 7월부터 가죽제품 제조 및 수출업체인 S사의 수출환어음을 25차례에 걸쳐 820만4,000달러 어치 매입하고 261억1,800만원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축협은 이 업체가 부도위기에 처하자대외무역관리규정을 위배하며 수출환어음을 부당 매입하고 타금융기관 채무까지 변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97년말 현재 축협중앙회의 출자금 967억원 가운데 124억원이 잠식됐으며,회원조합 출자금 1,922억2,100만원 중 1,818억200만원이 잠식됐다고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산림청이 지난 85년부터 68개 시·군 임업협동조합에 임산물직매장 설치비로 115억5,300만원을 지원하면서 인구수와 지역상권 등을 감안하지 않아 42개 직매장의 76%인 32개가 적자상태로 조합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李度運 dawn@
  • 인터넷에 뜬 ‘JP의 모든것’

    金鍾泌국무총리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인터넷에서 http://www.opm.go.kr로 들어가면 된다. 金총리는 취임 1주년에 맞춰 개설한 인터넷 홈페이지에 잘 알려지지 않은신상 정보와 취향을 자세히 소개했다. 170cm에 75kg,허리둘레 96cm,혈당 111g,콜레스테롤 수치 186.1이라는 건강정보에서부터 보약과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취향도 ‘휴먼 JP’난에 들어있다.또 아침을 먹지 않고,염색도 하지 않으며,단골음식점은 신사동 우신설렁탕과 논현동 한성칼국수라고 밝혔다. 金총리는 또 다정다감(多情多感)한 성격이 단점이며 소신과 결단,끈기와 집념,외유내강(外柔內剛)이 장점이라고 스스로 평가했다.지금까지 콤플렉스는느껴본 적이 없다고 한다.80년에 담배를,96년에 술을 끊었으며 정동교회 집사라는 사실도 밝혔다.金총리의 홈페이지에는 또 화가로서의 면모와 최근 화제가 된 전남 나주군 동강면 진천리 운정(雲庭)마을과의 인연 등도 소개돼있고,재임 1년간의 활동,주요 연설문도 홍보하고 있다. 李度運dawn@
  • 감사원 축협감사 결과

    축산업협동조합도 농업협동조합과 마찬가지로 총체적인 부실 경영을 해온사실이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이 기업 회계기준을 적용,축협 단위조합의 경영상태를 추산한 결과지난 97년말 현재 193개 조합 가운데 94.8%인 183개 조합이 자본 잠식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중 158개 조합은 전액자본잠식 상태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협은 분식결산을 통해 44개 조합이 전액자본잠식 상태이며 19개 조합이 일부 자본잠식 상태라고 주장해왔다.또 95·96·97년 20억원,91억원,61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도 47억원,55억원,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부실의 원인은 전문성이 결여된 방만한 신용사업 때문이라고 감사원은 설명했다.축협은 지난 96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소 무역업체 한 곳에만 687억원을쏟아부었다.결국 이 업체가 부도나면서 여신액은 고스란히 부실채권이 됐다. 또 단양축협 등 106개 조합은 축산경영자금 대출 대상이 아닌 조합장 및 상근 임직원 232명에게 14억7,400만원을 연리 5%로 대출하는 ‘제 밥그릇 챙기기’행태를 보였다. 축협은 또 지난해 세계무역기구(WTO)협정에 따라 수입한 쇠고기도 팔리지않아 4만6,300t을 99년도로 이월,무역마찰이 우려되는 가운데 7,823t의 쇠고기를 수입하는 ‘반(反)국가적’ 경영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수입한 쇠고기도 판매가 되지 않아 지난해말 현재 3,518t이 재고로 남아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이와함께 축협중앙회는 단위조합이 맡고 있는 돼지고기·닭고기 가공 등에1,206억원이나 투입하는 등 과도한 내부 경쟁을 벌이기까지 했다. 또 축협중앙회 마포지점장은 97년 10월 타인명의로 대출해준 4개 업체와 개인으로부터 9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된 뒤 검찰에 고발됐다. 감사원은 농림부가 축협 공제사업 운영에 필요한 세부 시행절차 등을 마련하지 않고 축협중앙회장에게 포괄적으로 위임해 문제점이 누적되고 있다고분석하고 관련 제도와 절차를 정비하도록 농림부에 통보했다. 한편,감사원은 임협 감사결과 산림청 공무원 3명이 강원도 청태산 자연휴양림 보완공사를 시행하면서 공사비 3,000여만원을횡령한 사실이 적발되는 등 공사발주와 준공검사,임업진흥자금 관리 등과 관련된 비리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李度運 dawn@
  • 신공항 건설 96건 문제점 적발

    2001년 1월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간의 유일한 교통로인 전용고속도로 개통이 늦어질 경우 공항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감사결과 지적됐다.또 인천공항 종합정보통신시스템(IICS)의 시운전기간 단축 때문에 지난해 7월 개항 직후 대혼란을 야기했던 홍콩의 첵랍콕공항과 같은 시스템의 혼란이 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을 상대로 2000년까지 7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공항건설사업 집행실태를 감사한결과 96건의 문제점을 적발하고 관련자 7명을 문책하도록 요구했다고 28일발표했다.감사원은 인천공항 전용철도가 2005년에나 완공될 예정이어서 현재로선 인천공항∼서울간 고속도로가 유일한 교통시설인 만큼 개항 전 준공에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촉구했다.감사원은 또 77억원이 들어가는 IICS가 비행정보,예약,발권,화물,보안 등 공항운영 정보를 통합하는 체제인데도 공사측과 삼성측간의 ‘다중화장치’ 비용부담 줄다리기 때문에 당초 11개월로 예정된 시운전기간이3개월로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인천공항이 2001년에 활주로 1개만 갖춘 채 개항하게 돼 항공기사고 등으로 활주로 폐쇄사태가 일어날 경우 공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할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감사원은 이에 따라 건교부가 제2활주로 포장을 앞당기고 여객터미널 증설 등 꼭 필요한 사업비 8,269억원을 추가로 예산에 반영하도록 권고했다. 감사원은 이밖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1년 당기순이익 발생,2018년 누적당기순이익 발생 등의 전망을 내놓았으나 이번 감사결과 2034년까지 신공항의 흑자가 발생하기는 힘든 것으로 추정됐다며 재원조달 계획 등을 재검토하도록 통보했다.감사원은 또 인천공항을 국제선 전담으로,김포공항을 국내선전담으로 역할을 구분하지 말고 상호 보완하는 연계방안을 마련하고,향후 공항을 민영화할 경우 김포공항과 신공항의 운영주체 통합방안을 강구할 것을권고했다. 李度運 dawn@
  • 金대통령 방송대 졸업식 연설

    金大中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식에 참석,우리 사회에 만연된 ‘일류대학병’ 풍조에 일침을 가했다.金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일류대학 4년을 안다녔다고 일생을 차별받고,실력이 있어도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 사회가 제대로 된 사회라고 할 수 있느냐”면서 “국가의 장래를 망치는 일류대학병을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의 발언은 단순히 일류대학병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일류대학병과 잇닿아 있는 사회 기득권층의 ‘철밥통’의식을 함께 겨냥한 것이라고할 수 있다.金대통령은 “21세기에는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로 높은 부가가치와 효율성을 창출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거기에는 학벌도 경력도 모두 소용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金대통령의 연설은 공무원,교수,의사,법조인 등 사회 기득권층이 누려온 ‘철밥통’이 깨질 날도 멀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것 같다.행정·외무고시,사법시험 등 한 차례 시험에 합격한 것만 갖고 평생을 보장받으려는 공무원과 외교관,법조인들의 배타적 이기심과 안이함,그리고 일단 의대에만 입학한다거나 대학 교수직에만 오르면 미래가 보장된다는 학생들과 학자들의 얄팍한 인식이 해당 분야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커다란 요소가 되어왔다는 지적인것이다. 지난 72년 방송대가 개교한 이래 대통령이 졸업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었다.또 金대통령이 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대통령선거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졸업식장인 한양대 강당을 가득 채운 졸업생과 교수,학부모,친지 등 참석자들은 金대통령이 식장에 입장하자 기립박수로 맞았으며 축사 도중 10차례나박수를 치는 등 환대했다. 李度運 dawn@
  • 법제처 올 업무계획/법령 중복규제 없앤다

    정부는 앞으로 규제 관련 법령을 제·개정하는 과정에서 규제의 기준과 요건을 명백하게 규정,다른 법령의 규제와 유사·중복되는 경우를 없애기로 했다.이를 위해 현재 각 법령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제재 규정이나 인·허가제 관련 조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표준 입법모델’을 작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국민의 실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포괄적,추상적인 규제나 공무원재량권,행정편의적 규정은 과감하게 정비하기로 했다.법제처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99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법제처는 경제회복이나 규제개혁을 위해 시급하게 시행돼야 할 법률은 제·개정 때 시행령·규칙·조례 등도 함께 준비해 법률 공포와 동시에 시행되도록 할 계획이다.또 지방자치법제개선단을 구성,지방자치법과 맞지 않는 법령이나 국가사무와 지방사무의 구분이 애매한 법령을 개선키로 했다. 행정심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위원을 현재의 35명에서 50명으로 늘리고청구빈도가 높은 사건에 대한 유형별 사건처리 기준도 마련키로 했다.법제처는 이와 함께 법률 제·개정안이 정기국회에 집중돼 졸속 입법되는 폐해를막기 위해 예산의 뒷받침이 필요하지 않은 법률은 8월 이전에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법제처는 국민의 입법 과정 참여기회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토지,건축 등국민생활과 관련된 주요 법률안은 일간신문 광고를 통해 입법예고 내용을 알리기로 했다.20일간의 법정 입법예고기간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반드시지켜 국민의 의견제출 기회를 보장할 방침이다.이밖에 신속,정확한 법령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2만1,600건의 법령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2000년부터 국민에게 제공키로 했다. 李度運 dawn@
  • 민간이사 45명 임명

    정부출연硏연합이사회 정부는 23일 4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5개 연합이사회 민간이사 45명을 임명했다. 5개 연합이사회는 이날 임명된 민간이사 9명과 이들이 추천해 국무총리가임명하는 이사장,그리고 국무조정실장과 예산청장,관계부처 차관 3명 등 각각 15명씩으로 구성된다. 연합이사회는 각 연구기관의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하고,원장과 감사를임면하며,경영목표를 승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경제사회연구회 姜應善매일경제논설위원 金基玉성균관대교수 金尙均서울대교수 金鐘義숙명여대경상대학장 文石南전남대교수 安忠榮중앙대국제대학원장 李珉和(주)메디슨회장 鄭雲燦서울대교수 蔡瑞一고려대교수▒인문사회연구회 金東炫성균관대교수 金秉燮서울대교수 金容正동아일보논설위원 朴恩正이화여대교수 成炅隆한림대교수 安君濬(주)미래와 사람 회장 柳勝男국민대교수 李起花삼화회계법인감사 朱三煥충남대교수▒기초기술연구회 高英彩안진회계법인전무 金明子숙명여대교수 金昌洙LG종합기술원장 朴萬藏고려대교수 李銓榮포스텍기술투자대표 印敎鎭강원대교수 張虎男한국과학기술원교수 張浩完서울대자연대학장 趙培淑변호사▒산업기술연구회 姜貞愛숙명여대교수 金明姬이화여대교수 朴仁淳한국스파이렉스사코대표 白雲出광주과학기술원교수 成在甲LG화학부회장 柳永洙선문대교수 李槿洙경희대경영대학원장 崔棟圭중소기업연구원장 許永燮녹십자회장▒공공기술연구회 金相鍾서울대교수 金修三중앙대교수 徐英和 원과학대교수徐廷旭SK텔레콤부회장 辛永茂변호사 劉哲秀고려대부총장 李秉澤전남대교수秋浩錫대우중공업사장 韓民九서울대교수 李度運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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