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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플러스] 소도읍 육성 담당 공무원 연찬회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전국 소도읍 육성사업 담당공무원 연찬회가 25~26일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다. 완도군은 지난해 소도읍 육성사업 평가에서 대상(상금 3억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연찬회에는 행안부 지역발전과장과 소도읍 육성 평가위원, 담당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소도읍 육성사업 추진 현황과 활성화 방안, 예산 조기집행 요령 등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이튿날에는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현장견학을 하고 완도군의 해변공원과 중앙시장, 다도해 일출공원 등을 둘러본다.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고압송전탑 건설 항의 천막 농성

    전남 진도군민들이 23일 군청 앞에서 진도~제주간 송전탑 건설 반대를 촉구하는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박은준 제주 송전선로 반대 진도군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진도는 육지와 섬이 천혜의 관광휴양자원이자 군의 유일한 희망인데 50~100m짜리 철탑이 진도를 정북쪽에서 정남쪽으로 통과하면 앞으로 어떻게 하란 말이냐.”며 개탄했다. 그는 “제주도는 예비전력률이 30%선이고 제주도민들도 육지부 전력 대신 자체 청정발전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전은 최근 지식경제부에 2011년까지 5500억원을 들여 진도에서 제주도를 잇는 육지부 20㎞에 철탑 85개를 세우고 임회면 남동리에서 제주도를 잇는 해저 케이블 112㎞를 놓는 제주 송전건설 사업을 신청했다.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남, 저온저장시설 늘린다 올 창고 640동 새로 짓기로

    전남도는 올해 165억원을 들여 저온저장창고 640동을 새로 짓는다. 확보된 예산 64억원으로 314동을 먼저 짓고 나머지는 추경예산이 마련되는 대로 사업에 나선다. 도는 23일 “저온저장시설 면적을 현재 26만여㎡(7만여평)에서 2011년 31만여㎡(9만여평)로 늘려 해마다 되풀이 되는 농산물 홍수출하를 막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소형 저온저장시설(9.9㎡·3평)보다는 중대형(330㎡·100평)에 주력한다. 따라서 개인보다는 작목반이나 영농법인 등 규모화를 할 수 있는 생산자단체에 우선 지원한다. 수요가 많은 소형은 지난해 166동을 세웠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목포문학관 전시자료 모집

    전남 목포시가 목포문학관에 전시할 관련 자료를 6월 말까지 접수한다. 목포의 정취와 향수를 담은 문집이나 책, 영상자료, 목포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사진, 목포 출신 작가들의 육필원고, 생활유품 등이 수집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기증자는 문학관 평생회원으로 예우하고 기증품 전시실을 마련해 준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문학관에는 1층에 극작가와 연출가로 활동한 차범석관과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중앙위원, 여류 문인회장을 연임한 여류작가 박화성관 등이 있다. 2층에는 40여편의 시와 희극을 남긴 김우진관 등이 있다.목포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수당 등 모아 풍수해보험료 대납

    전남 장흥군 공무원들이 야근수당과 성과상여금을 아껴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1807가구의 풍수해보험료를 대신 내주고 있다. 공무원들은 이들의 보험료 452만 8000원을 지난해 8월 납부했고, 올해도 7월 만기 전에 대납키로 결의했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시·군이 시설에 따라 보험료의 69~94%를 지원해 예상치 못한 태풍이나 홍수 등에 따른 주택, 온실, 축사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소멸성 정책보험이다. 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들은 넉넉지 못한 경제 사정으로 이 보험에 가입하지 못해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니 하오~ 전남” 中 관광객 특수

    “니 하오~ 전남” 中 관광객 특수

    ‘오랜만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중국 관광객들이 뜬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27일 베이징 태평양보험공사 직원 112명이 아시아나 항공기 편으로 무안공항으로 들어오고 미처 좌석을 못 구한 65명은 인천공항을 통해 합류한다. 2007년 무안국제공항이 개항한 뒤 순수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입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초 승객 감소로 운항을 중단한 아시아나항공의 운항 재개에 맞춰 중국인 단체 입국이 이뤄져 신생 공항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에는 베이징 중국화평국제여행사가 모집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200여명이 3번에 나눠 무안공항으로 들어온다. 또 5월에는 타이완 전세기 3편으로 관광객 500여명이 전남을 찾는다. 이처럼 중국인들의 단체관광은 중국돈 위안화가 우리돈 1원에 230원까지 치솟아 한국 여행의 부담이 줄어든 덕분이다. 중국 보험공사 직원들은 보성 대한다원과 해수녹차탕, 대장금 촬영지인 순천 낙안읍성 등을 둘러보는 등 4박5일 일정으로 관광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부터 베이징 노선을 화·금요일 등 주 2회로 다시 운항에 나서고, 대한항공은 다음달 4일부터 상하이 노선을 재개한다. 명창환 도 관광정책과장은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중국 노선 재취항을 발판으로 중화권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는 여행상품 개발과 판매로 관광객을 끌어오겠다.”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남 ‘한우 직판장’ 열풍

    전남 ‘한우 직판장’ 열풍

    전남의 주요 길목마다 들어선 한우 직판장이 소비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전남 장흥 토요시장 내 한우직판장이 대박을 터뜨리자 우후죽순 격으로 앞다퉈 매장이 문을 열고 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축협과 생산자단체가 도내 시·군에서 영업 중인 한우직판장은 27개이고 개인들이 하는 곳도 22개에 이른다. 문을 열려고 서두르는 곳도 서너 개에 달한다. 이들 직판장은 육질 부위에 따라 시중가보다 30%에서 절반가량 싸게 팔면서 믿을 수 있다는 신뢰감이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더욱이 직판장은 차량 통행이 많고 접근성이 편리한 큰 길 주변에 자리해 오가는 손님들로 만원이다. 직판장에서는 대부분 고기를 판 뒤 자체 식당이나 인근 식당에서 구워먹을 수 있어 가족이나 친척 단위 손님들이 애용하고 있다. 직판장에서 친구들과 계 모임을 자주 한다는 회사원 김모(46·목포시 옥암동)씨는 “한우직판장으로 가면 값싸고 질좋은 고기를 양껏 먹을 수 있어 회원들 모두 좋아한다.”고 말했다. 영암 덕진농협은 국도 2호선인 영산강 하구둑 바로 앞에 영암매력한우 직판장을 열고 요리하는 식당도 함께 갖췄다. 이곳은 전남도청을 낀 남악 신도시와 목포시, 해남과 진도로 들어가는 진입로여서 목이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또 생산자단체인 나주배 한우촌발전협의회는 20일 영산강변인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나주배 한우촌을 연다. 이 직판장은 현재 6단계의 유통구조를 절반으로 줄이고, 암소 한우와 거세우만을 취급해 승부를 낸다. 또 소비자가 직접 구워먹을 수 있도록 지정식당제를 도입한다. 한편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장흥 토요시장 안 10개 한우직판장의 월 판매액은 줄잡아 21억원(360마리)에 이른다. 순천축협 등 전남 동부권 8개 축협이 순천시 별량면에서 공동운영하는 지리산 순한 한우 명품관도 판매액이 월 3억원을 웃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육상·해양경찰 통합 서둘러야

    육상·해양경찰 통합 서둘러야

    #사례1 지난해 말 전남 완도경찰서는 허가기간이 지난 어류축양장을 불법 운영한 혐의로 완도군의 모 의원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완도경찰서는 해양 관련 사범을 전담하다시피 해온 완도해양경찰서가 이를 조사하려는 낌새가 있자 서둘러 수사에 들어갔다. #사례2 완도경찰서는 지난해 섬에서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하던 주민 2명을 적발했다. 반면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해 같은 혐의로 36명을 입건했다. 섬에서 단속 관할권은 주로 육상경찰(육경)이지만 해양경찰(해경)이 마약류 단속(유통)과 연계해 양귀비 단속에 더 집중한다. ●주민들도 두 경찰서 눈치 봐야 완도경찰서 수사과의 한 직원은 17일 “양식장이 바다가 아닌 육상에 있으면 당연히 수사권이 육상경찰에 있지만 (해경이) 선수 치면 뺏어올 수도 없고, 위(상부)에서 야단치면 볼 낯도 없고, 아무튼 해경과 관할권 문제로 골치 아프고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완도해양경찰서 수사계의 한 직원은 “양식장이 바다에 있건, 뭍에 있건 수산업법 관련 위반사건은 해양 관련 전문지식(법률)을 갖춘 해경에서 하고 있고,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맞섰다. 주민들은 두 경찰서 눈치를 봐야만 하는 입장이다. 완도경찰서장을 지낸 간부의 회고담이다. “수사권 관할 문제로 완도해양경찰서와 신경전을 벌인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심지어 해경이 어촌계 주민들의 가정사부터 선거법 위반 사실까지 내사하고 다녀 강력히 주의를 줬으나 고쳐지지 않았다.” 바다와 접한 육지나 섬에서, 지금은 대부분 연도교로 뭍으로 변한 섬에서 육상경찰과 해양경찰의 관할권 다툼은 다반사다. 경찰예규(내부지침)의 해양경찰서 직무범위에는 ‘해양경찰은 해상에서 오염방제, 치안 등을 담당한다.’고 적고 있다. 해상이란 만조 때 물이 닿은 곳이다. 해안선을 기준으로 안쪽인 바다에서 일어나는 일은 해양경찰이, 바깥쪽인 뭍에서의 일은 육상경찰이 맡는 셈이다. 만일 해안선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파도에 밀려 뭍으로 올라오면 누가 처리해야 할까. 정답은 ‘서로 미룬다.’이다. 생색도 안 나고 골치 아픈 일이기 때문이다. 국토 최서남단인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는 목포경찰서 가거도파출소(직원 4명)와 목포해양경찰서 가거도출장소(2명)가 앞뒤로 붙어 있다. 생계와 교통수단을 배에 의존하는 주민들은 솔직히 육경보다는 해경이 두 배는 더 무섭다고 말했다. 가거도의 한 주민은 “낚싯배나 어구 등을 단속하면 안 걸릴 게 없고, 작은 섬에 파출소가 두 개나 돼 괜스레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치적 논리로 분리됐으니 다시 합쳐야” 일부 경찰관은 “정부가 부처를 기능별로 개편하고 있는 실정에서 육경과 해경은 통합돼야 하며, 해경이 하는 방제 업무도 다른 전문기관으로 넘겨주면 된다.”고 주장했다. 최응렬(경찰학)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사실상 정치적 논리로 정부가 해양수산부를 만들면서 해양경찰이 분리됐고 경찰 고유업무가 육상이나 해상이나 다를 게 없기 때문에 하루빨리 두 조직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도·신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전남 초중고에 국악교사 배치

    원어민 교사처럼 국악 교사가 다음달부터 전남도 내 287개 초·중·고에 95명이 파견된다. 국악 교사 배치로 전통 우리가락과 악기를 익히고 일자리도 만드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18억여원을 들여 국악 교사를 선발, 주 1회씩 해당 학교로 찾아가 국악기 연주법과 전통무용, 민요 등을 가르친다. 또 일반 교사들에게는 토요일마다 광주교육대에서 각종 국악기 연주법을 지도한다. 문동식 도 문화예술과장은 “한국국악협회 전남도지회에서 국악 교사를 파견해 다양한 국악 수업을 한다.”고 말했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전남 농업용수확보 지원금 요청

    전남도는 유례 없는 가뭄에 대비, 봄철 논농사용 물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 254억원을 지원해 주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11일 긴급 요청했다. 도는 가뭄 발생지역 3곳에 물을 가두는 저류지를 만드는 데 120억원, 간척지의 용수로와 배수로 87곳을 준설하는 데 134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파악했다. 도내 논 가운데 경지정리된 수리안전답은 전체 논의 89.2%인 15만㏊이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비 510억원을 들여 도내 저수지 3228개 가운데 저수율이 낮은 484개의 바닥을 파냈다. 용수로 정비와 관정 500여개를 뚫는 농업용수 개발사업은 다음달까지 마친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전남 농업용수확보 지원금 요청

    전남도는 유례 없는 가뭄에 대비, 봄철 논농사용 물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 254억원을 지원해 주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11일 긴급 요청했다. 도는 가뭄 발생지역 3곳에 물을 가두는 저류지를 만드는 데 120억원, 간척지의 용수로와 배수로 87곳을 준설하는 데 134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파악했다. 도내 논 가운데 경지정리된 수리안전답은 전체 논의 89.2%인 15만㏊이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비 510억원을 들여 도내 저수지 3228개 가운데 저수율이 낮은 484개의 바닥을 파냈다. 용수로 정비와 관정 500여개를 뚫는 농업용수 개발사업은 다음달까지 마친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여수 공무원 자원봉사 할당 ‘볼멘소리’

    “솔직히 힘들어 죽겠다. 세계박람회 준비로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쳤는데, 이제는 자원봉사 목표량까지 채우라고 하니….” 주말과 공휴일을 반납한 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여수시청 공무원들은 올해 자원봉사 활동 50시간을 채워야 한다. 한 달에 4시간을 따로 쪼개야 하는 셈이다. 물론 안 해도 그만이지만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시는 2007년부터 실·과별로 사회복지시설이나 자연정화활동 등 자원봉사 30시간을 채우도록 했다. 이때는 직원들이 대부분 목표량을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목표량이 50시간으로 늘어나면서 직원 10명 가운데 4명꼴로 시간을 채우지 못했다. 그러자 자원봉사 취지에 맞게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쉬는 날인 토·일요일이나 휴일에 시간을 내야 하기에 직원들의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 공무원은 “휴일에 부서별로 자원봉사를 하려고 해도 직원들끼리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여복례 여수시 봉사지원과 여직원은 “시청 직원(1710명)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거나 주변 청소 등을 하면서 공직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개선할 점이 있는지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반면 담양군은 직원들에게 시간 목표량을 정해 주지 않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도록 유도한다. 직원들은 퇴근 뒤나 일이 없는 날 홀로 사는 노인 집에 들러 안부 살피기, 벽지 갈아주기, 청소 등을 한다. 이금숙 담양군청 자원봉사 담당자는 “자원봉사 실적은 군청 자원봉사 관리프로그램으로 입력돼 활동내역을 알 수 있다.”며 “지난해 직원들 대부분이 1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여수 공무원 자원봉사 할당 ‘볼멘소리’

    “솔직히 힘들어 죽겠다. 세계박람회 준비로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쳤는데, 이제는 자원봉사 목표량까지 채우라고 하니….” 주말과 공휴일을 반납한 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여수시청 공무원들은 올해 자원봉사 활동 50시간을 채워야 한다. 한 달에 4시간을 따로 쪼개야 하는 셈이다. 물론 안 해도 그만이지만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시는 2007년부터 실·과별로 사회복지시설이나 자연정화활동 등 자원봉사 30시간을 채우도록 했다. 이때는 직원들이 대부분 목표량을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목표량이 50시간으로 늘어나면서 직원 10명 가운데 4명꼴로 시간을 채우지 못했다. 그러자 자원봉사 취지에 맞게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쉬는 날인 토·일요일이나 휴일에 시간을 내야 하기에 직원들의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 공무원은 “휴일에 부서별로 자원봉사를 하려고 해도 직원들끼리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여복례 여수시 봉사지원과 여직원은 “시청 직원(1710명)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거나 주변 청소 등을 하면서 공직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개선할 점이 있는지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반면 담양군은 직원들에게 시간 목표량을 정해 주지 않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도록 유도한다. 직원들은 퇴근 뒤나 일이 없는 날 홀로 사는 노인 집에 들러 안부 살피기, 벽지 갈아주기, 청소 등을 한다. 이금숙 담양군청 자원봉사 담당자는 “자원봉사 실적은 군청 자원봉사 관리프로그램으로 입력돼 활동내역을 알 수 있다.”며 “지난해 직원들 대부분이 1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로컬플러스] ‘손양원 목사 공원’ 여수에 조성

    전남 여수시는 한국전쟁 때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다 북한군에 의해 숨진 손양원(190 2~1950) 목사 공원을 만든다. 여수시는 670억원으로 2011년까지 율촌면 신풍리 사회복지시설인 애양원 주변 47만㎡에 손 목사 공원을 꾸민다. 애양원은 손 목사가 한국전쟁 이전부터 한센병 환자를 돌보던 곳이고 현재는 이들을 치료하는 전문병원이다. 여수시는 이곳에 종교박물관·순교자관·디지털 종교영상관·영성체험관·기도회장·수련회관·기독혼례관 등을 세운다. 여수시 관계자는 “경남 함안 출신인 손 목사는 여순사건 때 자신의 아들을 죽인 좌익 인사를 양아들로 삼아 키우고 한센병 환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다 북한군에 의해 사살 당한 순교자”라고 말했다.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새의자] 문부규 전남 소방본부장 “119정신으로 안전한 전남을”

    [새의자] 문부규 전남 소방본부장 “119정신으로 안전한 전남을”

    9일 문부규(55) 서울소방학교장이 전남도소방본부장(소방준감)으로 취임했다. 이양형 전 도소방본부장은 소방방재청 소방행정과장으로 영전했다. 문 본부장은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청정한 땅을 간직한 내고장 전남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의 행복과 내일의 안전, 생명을 존중하는 119정신을 실천해 재난 없고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서울소방학교장 때 신규 소방공무원의 ‘선(先) 교육 후(後) 배치’ 체계를 뿌리내렸고 국제소방관 전문자격 교육기관 인증인 ISO9001 품질경영 시스템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남 보성 출신으로 광주서중, 광주일고, 전남대 공대를 졸업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우리고장 특수사업] 전남 화순 ‘상사지시 줄이기’

    ‘1t의 생각보다 1g의 실천이 중요하다.” 전남 화순군이 9일부터 ‘상사 지시 줄이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상사 스스로 자기 일을 처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보자는 뜻이다. 군은 실·과, 읍·면·동에서 직원들의 공통 건의를 받아들여 불필요한 업무 10% 줄이기의 하나로 상사들의 지시 줄이기를 결정했다. 실천사항으로 내건 10가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지시는 제때에 정확하게 하되, 지시한 이유와 목적을 명확하게 하도록 했다. 또 업무처리 표준화와 규격화된 문서로 통일하기, 보고는 신속·정확하게 결재는 신중히 하기, 중요사항 메모하기 등이다. 핵심은 지시를 적기에 함으로써 여유 있는 행정처리 시간을 갖고, 명확한 지시를 내림으로써 취지·개념·필요성·배경·목적 등을 똑 떨어지게 하자는 취지다. 나아가 지시 내용의 정확한 판단과 이해를 돕기 위해 업무수행 가운데 때때로 대화를 통해 헛수고를 줄이자는 것이다. 또 군은 서류를 표준화해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각종 업무 보고서 등 기본 규격을 정해놓고 이를 다같이 활용하기로 했다. 화순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한국차박물관 전시 유물 수집

    ‘녹차의 고장’ 전남 보성군이 연말에 문을 열 한국차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을 찾고 있다. 보성군은 차와 관련된 도자기류와 그림, 글씨 등을 수집한다. 찻잔이나 주전자, 대접, 수병, 차솥, 화로, 차맷돌에서 차와 연관된 그림이나 글씨, 편액 등이 대상이다. 또 일본과 영국, 중국, 인도 등에서 쓰이는 국제다기도 해당된다. 기증자에게는 이름과 전시공간의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지고 기증 유물은 시대별 생활문화를 연구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보성지역 분청 찻사발인 ‘보성덤벙이’도 명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보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배수 갑문 넓히고 영암댐 연결수로 확장

    전국 4대강 살리기의 선도사업으로 시작된 영산강 살리기(뱃길복원 포함)사업과 관련, 배수갑문과 통선문, 연결물길 확장 등 밑그림이 나왔다. 계획안은 5월쯤 전문가 토론과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발표된다. 국토해양부는 영산강 살리기에 2011년까지 1조 6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6일 오경태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이 10일 나주 동신대에서 발표할 ‘영산강 살리기 뱃길복원 대토론회’의 자료에 따르면, 1976년에 만들어진 영산호 하구둑의 배수갑문과 통선문을 넓히고 영산호와 영암호를 잇는 물길도 확장하기로 했다. 또 영암호에서 금호호를 연결하는 물길을 새로 뚫는다. 여기에 나주댐과 담양댐 등 영산강 상류 4개 댐의 높이를 높여 홍수를 예방할 방침이다. 오 국장은 “현재 영산호 하구둑에 배가 드나드는 통선문이 설치돼 30t짜리 선박이 오갈 수 있지만 한 차례도 이용된 적이 없고 대형선박이나 어류의 이동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영산호의 통선문을 6m에서 60m로 넓히고 배수갑문을 240m에서 480m로 넓히고 인근 영암호 배수갑문도 80m에서 410m로 늘리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영산호와 영암호를 잇는 물길은 15m에서 125m로 넓어진다. 윤승준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주제발표에서 “홍수 때 영산강에 흘러드는 물은 설계 당시보다 48.4% 증가한 초당 8310㎥로 영산호 홍수위를 0.92m가량 넘는다.”며 “나주와 담양, 장성, 광주 등 영산강 상류 4개 댐의 높이를 올려 홍수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찬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국장도 나주시 오량동 가마유적지 정비와 화순 세계유산인 고인돌공원 조성, 담양 관방제림(숲) 문화공원 조성사업 등 42개 사업을 영산강권 고대문화사업으로 제시했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新 귀거래사] 전남 무안에 요양원 건립 정시채 전 농림장관

    [新 귀거래사] 전남 무안에 요양원 건립 정시채 전 농림장관

    퇴직후 고향이나 농어촌에서 제2의 삶을 역동적으로 열어 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은 아름답다. 이들의 귀향은 도시문명의 비인간성과 번잡함을 피해 낙향하는 것과 다르다. 이들은 노후를 개척하면서 후진 양성과 지역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현직에서 누렸던 명예와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겠다며 그늘진 이웃과 함께하는 삶은 더욱 빛난다. 퇴직 후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잔잔한 일상을 조명해 본다. 누구나 황혼 인생은 외롭다고들 한다. 병들고 지친 몸이라면 오죽할까. 그러나 사그라드는 불꽃 같은 생의 길목에서 ‘아름다운 동행자’가 곁에 있다면 어떨까. 4일 전남 무안군 청계면 상마리 언덕배기에 자리한 에덴원을 찾았다. 중풍·치매 등에 걸린 노인 70명이 생활하는 사회복지법인 요양원이다. 결코 오랜시간 머물 수 없을 것 같은 외로운 이들이 눈에 들어온다. 굽은 허리와 손마디, 못 듣는 귀…. 살아온 날이 순탄치 않았음이 단박에 묻어난다. 다른 이의 도움 없이는 단 하루도 지낼 수 없는 이들이다. 하지만 동행자가 있었다. 42년 공직을 마치고 사회봉사로 눈을 돌린 정시채(75) 전 농림부장관이다. 그는 2004년 9월 사재(12억원)를 털어 에덴원을 열었다. 일흔살로 접어들 때였다. ●요양 받을 사람이 요양원을 세우다 그가 요양원을 세운다고 하자 주변 사람들과 가족은 모두 말렸다. “요양 받을 사람이 요양원을 세우는 게 가당키나 하냐.”는 것이었다. 하지만 밀어붙였다. “그동안 지역민들에게 받은 분에 넘친 사랑을 갚아야 한다는 믿음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진도가 고향인 그는 무안군과 각별한 인연으로 이곳에 에덴원을 세웠다. 그는 고등고시 합격 이후 1969년 1월1일 35세 때 무안군수로 부임했다. “아침에 현장에서 간부회의 하고 직원들에게 줄자를 사주면서 농로 확장에 나섰습니다. 길을 닦을 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일했던 시절로 보입니다.” 군수 1년 동안 주민숙원사업인 농로길 확포장을 마쳤다. 지금 무안군 청사도 그때 지은 것이다. 말하자면 1971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서막을 연 셈이다. 당시 내무부에서 새마을운동을 주도했던 고건 전 국무총리는 고시동기로 지금도 친하다. 그는 그때를 잊지 말자며 책상 맞은 편에 주먹만 한 지게를 세워 두고 바라본다. 그는 “고향을 지키며 산다는 게 낙오자처럼 들리는 ‘낙향’이 아니다. 퇴직자들은 고향에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직자는 지역민들로부터 받았던 명예를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하는 것으로 요약했다. ‘고향 사랑이 애국’이라는 것이다. 그는 “퇴직 후 20~30년을 더 살게 되는데 공직에서 쌓은 경륜으로 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열어야 한다.”고 유난히 강조했다. 바람직한 공직자상으로는 “훌륭한 공직자는 선공후사(先公後私) 정신과 일로 승부하되 창조적으로 해야 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발하는 아이디어 맨이어야 한다.”고 했다. ●“에덴원은 나의 삶” 에덴원의 원훈인 ‘경천애인(敬天愛人)’은 그가 직접 써서 붙였다. 이곳에서 지내는 노인 70명 가운데 60명은 정부지원금을 받아 공짜로 지내고 10명은 월 48만원을 낸다. 부대사업으로 홀로 사는 재가노인(984명)들을 국비를 받아 직원 86명이 보살핀다. 그는 어김없이 아침 8시 에덴원에서 기도를 한다. “노인들이 한 시간씩 박수치면서 웃고 말하는 게 사실상 이들이 유일하게 웃는 시간입니다.” 이곳 최고령인 김나여(98) 할머니는 침상에 앉아 밥을 먹다가 그의 손을 잡고는 손을 흔들며 “왔구나, 왔어.”를 연발하고는 식사에 몰두한다. 그는 1975년 교회 장로가 된 이후 술, 담배를 끊었다. “스스로 생각해도 ‘진도 촌놈’이 포부대로 높은 관직을 꿰찼으니 관운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웃었다. “비결이 뭐냐.”는 우문에 대답은 간단했다. “일이 잘 풀린 것은 나의 능력 밖이고 나만큼만 노력해 보라.”고 했다. 새벽 4시 기상, 10시 이전 취침이 원칙이다. 잘 나가던 그도 두 번이나 큰 시련을 겪었다. 1972년 부인이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을 때, 전남도 부지사이던 1980년 5월 광주항쟁 때라며 긴 호흡을 가다듬었다. 자식농사(4남2녀)도 잘 지은 그는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이고 남을 도와야 보람 있는 인생이 아니겠느냐.”면서 일어섰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이사람] 전남 산림자원硏 정남철 박사 ‘무환자나무’서 사포닌 추출… 비누 개발

    [이사람] 전남 산림자원硏 정남철 박사 ‘무환자나무’서 사포닌 추출… 비누 개발

    ‘비누나무를 아세요.’ 정남철(41)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박사(천연물과학)가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자생하는 ‘무환자나무(Soapberry tree·비누나무)’의 열매껍질로 천연비누를 개발했다. 정 박사는 찌든 때와 결합해 이를 벗겨내는 천연 계면활성제인 사포닌을 다량 추출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지난해 말 시행착오 끝에 이 나무에서 비누 성분인 사포닌을 기존보다 두 배나 많게 추출하는 방법을 찾아내 특허를 신청했다. 무환자나무 열매껍질 100g에서 사포닌 30g을 추출했다. 그는 “무환자나무 열매껍질에 용매(알코올)를 넣고 60도로 3시간가량 가열한 뒤 냉각하면서 사포닌을 빼내는 방법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무환자나무 열매껍질은 손으로 비벼도 거품이 나오는 천연계면활성제 특성을 지녀 옛날 비누 대용품으로 사용됐다. 정 박사는 “무환자나무는 예부터 비누나무로 알려졌으나 화학제품이 나오면서 자생지에서 사라지다시피 했으나 이제 천연물질이 각광받는 시대에 농가 소득작목으로 기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 비누나무는 해남군 마산면 등 전남지역 일부에서 농업인들이 산이 아닌 밭에 심고 있으나 소득작목이 아니어서 그 양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정 박사는 “이번에 찾아낸 사포닌 추출 기술을 희망업체에 이전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항암자원인 희수나무 등 활용 가능한 천연 산림자원으로 기능성 화장품이나 식품을 만들어 상품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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