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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학 최후 전적지 국가사적지로 지정

    동학 농민혁명 최후, 최대 전적지인 전남 장흥 석대들(3만 5700㎡)이 100여년 만에 국가사적지로 지정된다. 이로써 장흥 석대들을 포함해 정읍 황토현(사적 제295호), 공주 우금치(제387호), 장성 황룡(제406호) 등 농민혁명 4대 전적지가 모두 국가 사적지로 지정받게 됐다. 장흥군은 24일 “동학 최후 항전지인 장흥읍 남외리 석대들 전적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지로 지정 예고해 4월 중순쯤 확정된다는 연락을 문화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석대들 전투는 1894년 12월15일 장흥 출신 이방언 장군이 이끄는 농민군 3만여명이 신식무기를 앞세운 일본군과 관군의 연합군에 맞서 항전하다 1500여명의 사망자와 수천명의 사상자를 내고 패전했다. 앞서 동학군은 우금치 전투 등에서 밀리다 12월 초부터 장흥에 총집결해 장흥성, 병영성 등을 접수했으나 12월13일부터 관군 등 연합군에 밀리기 시작했다. 이같은 역사적 배경 아래 장흥에서는 동학 농민군과 관군 후손들이 반목과 갈등을 빚다가 1992년 동학농민기념탑이 장흥읍 충렬리에 세워지고 위령제가 열리면서 오해와 감정을 풀었다. 오는 10월쯤 장흥군에서는 제115차 동학농민혁명 전국대회가 열린다. 유족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축이 돼 학술토론회 중심으로 마련한다. 김희태 전남도 문화재전문위원은 “장흥 석대들이 국가 사적지로 지정된 것은 농민혁명의 역사성이 인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생산자 마케팅시대 전남이 연다

    생산자 마케팅(판매) 시대가 활짝 열렸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생산자인 농·어민 등이 출자금(30억원 이상)을 낸 유통전문회사가 완도, 화순, 고흥 등 3개 군에서 이달 말부터 잇따라 문을 연다. 앞서 지난달 전국 최초로 출범한 장흥 무산김㈜은 어업인 106명이 현금 11억원과 현물 5억원 등 자본금 16억원을 출자해 판매는 물론 가공공장 건립에도 속도를 더하고 있다. 완도 전복㈜은 어민 700여명이 20억여원을 포함해 완도군과 완도수협이 14억여원 등 모두 36억원을 출자해 신지면 대곡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25일 군민회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완도는 지난해 국내 전복 생산량의 80%(3800t·1400억원대)를 점유했다. 그러나 35개 산지 1차 수집상들과 중간상, 판매상 등 3∼4단계로 유통 구조로 인해 생산어민들이 제값을 못 받고 있다. 화순 농특산물유통㈜은 농업인 3400명 출자 18억원, 화순군 출자 12억원 등 자본금 30억원으로 27일 군민회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특산물인 파프리카·토마토·버섯·복숭아 등을 판다. 고흥군유통㈜은 유자 등 품목별 영농조합법인 13개가 6억여원, 지역 농협과 축협 8억원, 고흥군 10억원 등 32억원으로 종합문예회관에서 다음달 초 출범식을 갖는다. 또 전남도 지원을 받아 나주 배, 광양 매실, 무안 양파, 함평 나비쌀 등 4개 유통법인이 자본금을 충당하고 닻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가사문학 테마마을로 가꿔주세요”

    “가사문학 테마마을로 가꿔주세요”

    한국 가사문학의 산실인 전남 담양군 송강(松江) 정철(1536~1593)의 유적지에 ‘생태·문화마을’이 조성된다. 23일 자연환경국민신탁에 따르면 송강의 16대손 정구선(70)·홍혜미(64) 부부는 담양군 남면 지곡리 지실 마을 일대 4만㎡를 국민신탁에 내놓기로 했다. ●‘계당’·임야 등 20억원대… 경관 수려 정씨 부부가 신탁한 재산은 6·25전쟁 때 소실된 송강의 고택과 송강의 4남인 홍명이 1616년 지어 편액한 ‘계당(溪堂)’, 음식점, 임야 등이 포함됐다. 20억원대에 이른다. 이곳은 성산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등 송강 가사문학의 산실이다. 계당이 있는 만수동 계곡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송강이 만년에 머물며 ‘만수명산로(萬壽名山路)’로 부르던 옛길로 유명하다. 정씨 부부는 지난해 계당에 보관해 온 고문서 등 4100여점을 전남대 등에 위탁한 데 이어 또다시 문중 재산을 신탁했다. 정씨는 “400년 넘게 간직한 문화유산이 훼손되는 것도 모자라 투기꾼까지 주변에 들어오는 현실이 안타까워 개인의 재산이 아닌 공유의 재산으로 온전하게 보존하고 싶었다.”며 “가사문학 테마마을을 조성해 모든 사람이 머물고 두루 둘러보는 공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택 복원… 생태·문화마을로 국민신탁은 정씨의 뜻대로 소실된 고택을 복원해 가칭 송강 문학의 집으로 꾸미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임야를 보존해 생태·문화마을로 만들기로 했다. 국민신탁은 또 문화유산 국민신탁과 함께 식영정, 환벽당, 소쇄원 등 인근 누정(亭)을 소유한 문중으로부터 신탁을 유도해 이 일대를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살아 있는 문화 벨트로 조성할 방침이다. 국민신탁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씨와 신탁계약식, 프로젝트 구상 발표회를 열고 27일에는 이만의 장관 등 환경부 관계자를 초청해 현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담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남 겨울전지훈련 특수 ‘톡톡’

    전남 겨울전지훈련 특수 ‘톡톡’

    ‘겨울(11~3월)마다 전남은 돈 폭탄을 맞는다.’ 전남 강진군 강진읍 군종합운동장 맞은편 백악관 식당. 평일에도 항상 손님들로 만원이다. 남자 종업원은 “1, 2층(테이블 36개)은 평일에도 일반 손님을 포함해 축구·태권도·사이클 선수들로 넘쳐 났다.”고 자랑했다. 강진읍에서 가장 큰 숙박업소인 뉴프린스모텔의 여주인 김영숙(57)씨는 “객실 60여개가 동이 났고, 많을 때는 하루에 선수와 학부모 등 300여명으로 꽉 찼다.”고 말했다. 숙박료는 2인 1실에 3만원, 한 명이 추가되면 5000원을 더 내야 한다. 이처럼 올겨울 강진군의 음식·숙박업소들이 수십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겨울철이면 관광객이 없어 파리를 날렸던 강진이 겨울 전지훈련지로 뜨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전남도에서 겨울 전지훈련을 한 팀은 27개 종목 1337팀에 연 인원 46만 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쓴 직접효과(매출)는 256억원에 이른다. 인원은 지난해 860팀 27만 9000명에 비해 18만 7000여명(67%)이 증가했고 직접매출도 지난해 153억원에서 무려 103억원 늘었다. 직접매출은 선수 1명이 숙박을 할 경우 5만 5000원씩 잡고 계산, 경제적 파급효과보다 정확성이 높다. 반면 남해안이 있는 경남에선 18만여명, 제주에선 7만여명이 겨울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 강진군 17%를 비롯해 해남 13%, 순천 12%, 광양 9%, 목포 8% 순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15만 6000여명(34%)으로 가장 많았고 태권도, 육상을 합친 3종목이 22만 2000여명(48%)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훈련 선수들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21만여명·46%), 충청남·북도, 전북, 부산 순이었다. 장태기 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선수들이 요구한 훈련센터와 전천후 연습장 등을 조기에 완비하고 한옥민박촌 등 웰빙형 전지훈련촌을 지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남에선 제89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42개 종목·연맹별 등 130여개 대회가 열려 80여만명이 다녀가 직접효과 657억원, 간접유발효과 1863억원 등으로 분석됐다. 박봉순 도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올해 소년체전과 장애인체육대회 등 3개 대회가 열리는 기회를 이용해 전남을 겨울 훈련지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전남 장흥에 한방산업진흥원 개설

    전남도 한방산업진흥원(정원 12명)이 전남 장흥군 안양면 기산리 옛 남도대학 장흥캠퍼스에서 26일 문을 연다. 생약초 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은 50억원을 들여 기존 대학 건물(2993㎡)을 활용해 관련 기자재를 확보하고, 한약재 연구개발과 약용작물 보급 등에 나선다. 한방산업진흥원은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추진된 정부 중요 사업으로, 한약재 품질인증과 제품화, 약용작물 우수종자 보급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를 꾀한다. 한방산업진흥원은 지난 달 광동제약과 협약으로 한약재 품질검사와 연구자료 등을 교환키로 서명했고 보건복지부, 서울대, 경희대 등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순천시 헌혈 권장 조례안 제출

    전남순천시의회 유혜숙 의원 등 시의원 6명은 19일 시민의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헌혈권장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해 이달 안에 처리키로 했다. 이 조례안은 순천시장이 헌혈 자원봉사활동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하거나 헌혈권장 활동에 공로가 있는 시민과 단체를 포상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유 의원은 “혈액은 건강한 사람이 제공해야만 확보될 수 있고 헌혈이 곧 남을 돕는 봉사활동의 하나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순천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광주 美자매도시 조경지원 논란

    광주시가 미국 자매도시의 조경사업에 7억원을 지원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자매결연한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의 조경사업비로 7억원을 편성했다. 당초 지역의 한 건설업체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샌안토니오시에 정자와 연못, 돌담 등을 만들어 기증하기로 했다가 최근 고환율로 사업비가 치솟자 정자만 짓기로 했고 나머지는 광주시가 책임지기로 했다. 일부 시민들은 “공무원과 사회 각계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에서 추경안에다 해외 자매도시 조경비로 수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게 이치에 맞느냐.”고 반문하고있다. 시 관계자는 “현지 한인사회에서도 이 사업을 크게 환영하고 있어 예산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광주 美자매도시 조경지원 논란

    광주시가 미국 자매도시의 조경사업에 7억원을 지원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자매결연한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의 조경사업비로 7억원을 편성했다. 당초 지역의 한 건설업체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샌안토니오시에 정자와 연못, 돌담 등을 만들어 기증하기로 했다가 최근 고환율로 사업비가 치솟자 정자만 짓기로 했고 나머지는 광주시가 책임지기로 했다. 일부 시민들은 “공무원과 사회 각계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에서 추경안에다 해외 자매도시 조경비로 수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게 이치에 맞느냐.”고 반문했다. 시 관계자는 “현지 한인사회에서도 이 사업을 크게 환영하고 있어 예산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남 대형사업 “돈줄 막혔다”

    전남 대형사업 “돈줄 막혔다”

    전남도가 지도를 바꿀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굵직한 사업들이 안팎의 경제위기로 추진력을 잃고 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3년 앞으로 다가온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상징물인 아쿠아리움(대형수족관)에 투자할 민간업체들이 기준미달로 탈락했다. 두산·한화 컨소시엄이 유일하게 투자자로 나섰으나 전체 사업비 700억원 가운데 200억원만 투자키로 하고 나머지 500억원은 국비나 지방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여기다 박람회 부지 안에 200실 규모로 지을 콘도나 위락시설도 투자자가 나서지 않아 박람회를 치를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2010~2016년 영암에서 열리는 포뮬러1(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는 경주장을 건설(공정률 43%)하고 있으나 시행사들이 건설비 3400억원을 은행에서 빌리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 자금대출의 신호탄이 될 F1 지원특별법은 전남도가 발이 닳도록 국회를 찾아가 호소했지만, 해를 넘겨 계류 중이다. 도는 이달 안에 대출을 받기 위해 출자사들과 금융협약을 맺을 계획이지만 투자 이익 실현방안에 의견이 엇갈려 절충하고 있다. 또한 영암·해남 서남해안관광레저 기업도시(J프로젝트)도 출자하기로 했던 기업체들의 자본금 납입이 불투명한데다, 무안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도 국내산업단지는 투자자들이 낸 자본금을 회수할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J프로젝트 6개 사업지구 가운데 선도지역인 삼호지구도 불황과 금융위기로 출자자들이 자본금(450억원) 납입을 꺼리고 있다. 자본금 주관사인 금호산업이 110억원에 달하는 자본금을 내지 않고 있고 다른 출자사들도 눈치를 보면서 5월쯤 있을 최종 정부 승인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아울러 무안 기업도시의 경우 국외단지인 한·중 단지는 개발계획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으나 국내단지는 자본금 1200억원 중 납입된 400여억원마저 출자사들이 최근 감자를 결의했고, 경기침체를 이유로 자본금에 묶인 돈을 빼내려고 한다. 전남도는 기업들을 찾아가 투자를 요청하고 있지만, 국내외 경제여건이 좋아지지 않고 있어 민자유치가 쉽지 않다는 게 고민이다. 도 관계자는 “대형 사업에 투자를 밝혔던 기업들을 상대로 사업추진 과정과 사후 활용방안 등을 설명하는 등 조기투자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지역 특산품 해외시장 속속 진출

    지역 특산품 해외시장 속속 진출

    ■ 보령머드화장품 베트남 홈쇼핑에 충남 보령시가 아모레퍼시픽과 공동 개발한 보령머드화장품의 해외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바다진흙으로 만든 머드화장품의 해외 시장이 아직 미개척에 가까운 생태에서 다양한 제품을 갖춘 보령산이 호평을 받고 있다. ●호찌민서 하루 2시간씩 방송 17일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JSG(대표 송홍구)와 보령머드화장품의 베트남 판매 및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홈쇼핑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이 업체는 이달 말부터 하루 2시간씩 보령머드화장품을 방송하면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남상철 보령시 머드사업계장은 “베트남은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고,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을 선호하고 있어 보령머드화장품이 적잖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령머드화장품은 지난해 2월 처음 미국에 수출된 뒤 같은해 3·6월에 중국과 싱가포르로 해외 시장을 넓혔다. 지난해 이들 국가에 수출된 보령머드화장품은 모두 1억원에 이른다. 같은해 국내에서는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판매점을 통해 21억원어치가 팔렸다. ●“올해안에 日·伊시장 진출” 1996년 샴푸와 비누로 처음 출시된 보령머드화장품은 현재 22종의 다양한 제품이 생산된다. 해외에선 이스라엘 사해산 화장품 등이 판매되고 있으나 품종이 다양하지 않고 염분이 많아 피부 자극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 계장은 “올해 안에 일본과 이탈리아 시장 진출도 가능해 연간 해외 수출액이 3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전남 김·홍주·광어 타이완 시장에 전남의 농수산물이 타이완을 교두보로 삼아 중화권 수출을 노린다. 전남도는 17일 “도 무역교류단이 17~20일 타이완에서 지난해 시장조사 때 현지 구매자들이 요구한 농수산물을 들고 수출시장을 뚫는다.”고 밝혔다. ●무역교류단 현지 방문상담 무역교류단은 이전처럼 호텔 등에 상담장을 마련하지 않고 현지 구매자를 직접 찾아가거나 유통업체를 방문해 구매 상담을 편다. 이번 수출상담은 현지 유통업체에 도 농수산물이 입점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현지 수출상담 전문가를 지정해 3개월동안 타이완 수입업체를 관리한다. 전남도는 타이완 수출시장 개척을 발판으로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중화권으로 시장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무역교류단은 현대영농조합법인(양파음료), 대대로(진도 홍주), 대창식품(김), 미성영어조합법인(광어) 등 10개사로 꾸려졌다. 이들 업체들은 현지 구매자 상담활동비, 통역비 등을 전남도로부터 지원받았다. 도는 올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수출업무를 돕고 있다. 무역교류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도 경제통상과(061-28 6-3833)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서부지부(061-287-7755)로 문의하면 된다. ●싱가포르·태국 등 중화권 시장확대 윤인휴 도 경제통상과장은 “세계경제 위기로 내수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전남 친 환경 농수산물이 타이완 시장을 전진기지로 해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넓혀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남 “농사철 농기계 고쳐줍니다”

    전남 “농사철 농기계 고쳐줍니다”

    농사철에 앞서 전남 15개 시·군이 실시하는 ‘농촌 도우미서비스’에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봉사 5개 수리반은 이달 말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돌면서 농기계 고장 수리와 점검을 해주고 있다. 16일 강진 병영면, 진도 임회면, 무안군 무안읍, 나주시 이창동 등 4개 지역에서 이뤄진 순회봉사장에는 주민들이 가지고 나온 농기계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더욱이 시·군 농업기술센터 수리반에 농기계 제작업체인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아세아텍 등에서 파견나온 전문수리기사들이 동참해 농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점검과 수리는 공짜이고 부품값만 받는다. 주민들은 “농기계는 부품 구하기도 어렵고 수리비도 생각보다 많이 드는데 수리반이 이렇게 동네까지 와서 무상수리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도내에서 농기계 사고로 22명이 숨지고 326명이 다치면서, 농기계 안전운전 요령 등 사전 사고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또 수천만원까지 하는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펼치는 임대사업도 인기를 더하고 있다. 나주·구례·화순·장성 등 4개 지역은 올해 38억원을 들여 농기계를 구매, 임대해 주기로 했다. 순천·해남 등 15개 시·군은 모두 79억원을 투입, 농기계 344종 944대를 구입해 빌려 주고 있어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의 경우 주민들에게 원판쟁기, 논두렁 조성기 등 32종 115대의 농기계(061-430-3677)를 빌려 주고 있다. 박재룡 군 친환경농산팀장은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영농철이 되기 전에 14억여원으로 곡물 건조기, 농사용 컨베이어 등 농가들이 선호하는 기종 9종 716대의 농기계를 구입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2007년부터 트랙터와 퇴비살포기 등 34종 61대의 농기계를 빌려 줬고 올해 딸기묘 채굴기 등 농기계 10종류를 더 확보했다. 한편 보성군은 7억 6200만원으로 맛 좋은 ‘녹차미인 보성쌀’을 생산하도록 벼 못자리용 황토를 구입해 이달 말까지 농가에 보급한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함평 나비축제 입장권 판매

    전남 함평군이 나비대축제(4월24~5월10일) 입장권 판매에 들어갔다. 군 축제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20일까지 인터넷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함평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사전예매를 한다. 이 기간에는 축제 때보다 10% 값이 싼 어른 6300원, 청소년 4500원, 어린이 2700원, 유치원 1800원이다. 이번 축제는 함평읍 엑스포공원과 청보리밭 일대에서 ‘나비=희망’이라는 주제로 막이 오른다. 문의(061)320-3364. 함평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다산은 강진경제 효자

    ‘다산(정약용·1762~1836)이 전남 강진군에는 보배.’ 다산이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며 ‘목민심서’ 등 500여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긴 도암면 귤동리 다산초당은 봄이 되면 그의 숨결을 느끼려는 발길들로 북적거린다. 군은 16일 “23억원을 들여 다산초당 옆인 다산수련관 앞 빈터 2만여㎡에 다산 동상(높이 3.8m)과 49개의 명언비 등으로 꾸며진 다산 역사주제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주제공원은 정신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강진에는 다산초당과 유물전시관, 수련원이 있다. 군은 다산수련원 옆에 기념전시관을 지어 기존 유물전시관의 유물을 이곳으로 옮긴다. 이밖에 군은 다산초당에 있는 기와집을 뜯어내고 옛날처럼 초당을 복원한다. 박석환 군 관광개발팀장은 “다산은 강진군에는 보물”이라면서 “다산의 실사구시와 학문사상을 배우려는 관광객이 연간 60만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강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신안·진도 등 보건진료원 선발

    극심한 취업난으로 섬이나 산간오지 보건기관에도 근무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전남도는 13일 “신안, 진도, 함평군 등 5개 지역 보건진료소에서 일할 보건진료원 24명을 뽑는 데 287명이 지원,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원은 간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고 6개월 동안 직무교육을 받은 뒤 발령 받는다. 지난 수년동안 이들 지역에는 근무자가 없거나 발령이 나도 이직률이 높았다. 읍·면 단위에는 공중보건의가 근무하는 보건지소가 있고 섬이나 벽지에는 보건진료원만 일하는 보건진료소가 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들어는 봤나 ‘묘목 기르기 재테크’

    요즘은 나무 심는 철이지만 노후 대책이나 재테크 수단으로 유실수와 조경수 등 묘목 기르기가 유행이다. 조경업자들은 “재테크로는 돈을 은행에 넣어두는 것보다 나무를 심는 게 백번 낫다.”고 거듭 주장한다. 12일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산림조합 전남도지회 청사 앞 나무시장.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20%가량 싸게 살 수 있어 가족단위의 구입자들이 제법 많았다. 이들은 그루당 500~1만원하는 감나무·매실나무·소나무 등을 수십~수백 그루씩 사가는 모습이었다. 양성태(47) 산림조합 전남도지회 지도과장은 “경기불황이지만 하루에 200여명이 찾아와 묘목을 사가며, 유실수와 조경수가 많이 팔린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가장 비싼 나무는 10년생 가이스카 향나무로 그루당 12만원에 팔렸다. 조경업 12년째인 이근형(39)씨는 “요즘 가장 인기있는 나무는 느티나무·이팝나무·백일홍·왕벚나무 등 가로수 수종인데 없어서 못팔 정도”라고 말했다. 일부 조경업자들은 “갈수록 나무 수요가 늘고, 제대로만 키울 수 있다면 판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묘목 재테크 분위기를 전했다. 대기업 간부로 있는 한 직장인은 “노후대책으로 5년 전에 사들인 산간지 밭 1000여평에 단풍나무와 느티나무 등을 심어 기르고 있는데 친구들이 부러워한다.”고 자랑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휴대전화로 남도여행정보 한눈에

    휴대전화로 남도여행정보 한눈에

    ‘남도여행은 휴대전화로.’ 한 여행자가 순천만을 거쳐 보성 벌교에서 꼬막 정식을 먹고, 녹차밭에서 차 한 잔을 하는 1박 2일에 경비 20만원만 쓰고 싶다면. 이제 휴대전화만 켜면 된다. 휴대전화로 ‘남도 유-투어피아’라는 사이트에 접속, ‘나의 여행일정’으로 들어가 순천만이나 녹차밭을 누르면 원하는 맞춤형 정보가 줄줄이 쏟아진다. 전남도는 12일 “내년 7월부터 운영할 첨단 관광안내정보서비스인 ‘남도 유-투어피아’는 여행지로 가는 지름길과 숙박비 등 남도관광 정보와 지도를 담아 휴대전화나 내비게이션, 인터넷으로 알려 준다.”고 말했다. 이 정보 서비스는 여행자가 미리 챙겨야 할 여행 대상지 선정에서 주변 숙박지 등 골치 아플 일을 대신해 관광수요 창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사업공모에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전남도가 선정돼 국비 5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 등 22억원으로 마무리된다. 관광객들은 이 정보서비스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휴대전화 등으로 여행 목적지, 여행경비, 숙박장소, 주변 음식점, 연계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 차량 이용자는 내비게이션으로, 노트북 이용자는 웹사이트로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전남도는 국내 최초로 영암에서 열리는 2010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을 참관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중국어·일어 등 3개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올 초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성인남녀에게 물어본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올해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전남도가 제주도, 강원도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고 수도권지역 젊은 층에서 전남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창환 도 관광정책과장은 “차별화된 관광안내서비스는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관광지와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널리 알려 전남 관광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고흥만 간척지 올부터 벼농사 갯벌 개답공사 11년만에 끝나

    전남 고흥만 간척지에서 올부터 논농사를 짓는다. 1991년 간척사업이 시작돼 1998년 방조제를 막은 뒤 11년 만에 갯벌 개답공사가 끝났다.11일 고흥군간척사업소에 따르면 3967억원으로 고흥읍과 풍향면·도덕면·두원면 등 4개 지역 바다 3100㏊를 간척지로 만드는 개답공사가 마무리돼 농경지 1701㏊ 가운데 수렁 등을 뺀 1617㏊를 일시 경작하도록 했다.고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완도타워 기념우표 軍 홍보 활용

    전남 완도군이 완도읍 완도타워를 기념우표로 만들어 군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완도타워는 높이 76m에 지상 2층과 전망대로 꾸며져 있다. 1층에는 특산품 전시관과 영상시설, 2층에는 세계적 프로골퍼인 이 지역 출신 최경주 선수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모형으로 세워져 사진 배경으로 활용된다. 전망대에는 쌍안경이 설치돼 아름다운 다도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완도읍 다도해 일출공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소도읍육성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군은 완도타워 홈페이지(www.wandotower.go.kr)에서 특산품 타기 퀴즈대회와 다도해 일출공원 사진공모전을 연다.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워크아웃 대한조선 선박 건조

    10일 전남 해남군 화원반도에 자리한 대한조선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태에서도 네 번째 선박을 건조해 선주에게 인도했다. 이 선박은 대한조선의 주력선종인 17만 5000t급 벌크선(원료운반선)으로 길이 289m, 폭 45m에 15.4노트로 운항된다. 당초 이 선박은 지난해 12월까지 건조돼야 했으나, 회사의 자금난으로 인도시기가 2개월가량 늦춰졌다. 대한조선은 지난달부터 경영관리단의 관리체제로 들어가면서 자금운용 등에서 숨통이 트였다. 해남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병원비 대납 등 금품살포 교묘

    병원비 대납 등 금품살포 교묘

    요즘 전남 장성군 7개 마을 주민들은 ‘과태료 50배 폭탄’에 식사는커녕 며칠째 밤잠을 설치고 있다. 지난 3일 치러진 장성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자측으로부터 주민 9명이 30만원이 든 봉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군 선관위는 돈 살포 정황에 따라 “13일까지 자수하면 과태료를 경감한다.”는 전자우편을 전체 조합원 3000여명에게 보냈다. ●‘난 운이 나빠 걸렸을 뿐이고’ 지역농협 선거를 둘러싸고 병원비 대납 등 교묘한 뒷돈 건네기가 불거진 것은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이라는 게 조합원들의 시각이다. 걸린 당사자들도 “나만 돈 받은 게 아니다.”라고 볼멘소리하기 일쑤다. 전남도선관위는 10일 “올 들어 지금까지 전남도 내 17개 지역조합에서 선거를 치렀고 경고 2건, 고발 2건, 수사의뢰 5건 등 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치러질 선거는 전남에서 모두 68개다. 지난달 20일 선거를 치른 해남군 황산농협(투표자수 2564명)의 경우 후보자 5명이 각축을 벌이면서 고발과 수사의뢰 등 2건이 적발됐다. 구례축협장 선거도 금품제공 등 기부행위 혐의로 수사 의뢰됐다. 충남도선관위는 최근 당진축협 조합장 한 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조합원 3000여명에게 연하장을 보내 지지를 호소한 혐의다. 올 들어서만 지역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고발과 수사의뢰 등 5건이 적발됐다. 올해 충남 51개, 충북 36개 조합이 조합장을 선출한다. 강원도선관위는 지난달 홍천군 서면농협 조합장에 입후보한 김모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정월대보름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3만원, 6만원, 18만원을 행사 관계자들에게 돌린 혐의다. 강원도 지역 조합장 선거에서는 지금까지 불법 7건이 드러났다. 경북에서도 금품제공 등 불법이 5개 조합장 선거에서 12건이나 적발됐다. 올해 도내 60여곳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경남도 의령군 선관위는 지난달 의령 동부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조합원들에게 3만원을 돌린 혐의로 한 운동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사실은 50배 과태료에 부담을 느낀 주민들이 스스로 선관위에 신고해 알려졌다. 올 들어 경남도 내에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불법 사례는 5건이다. ●선거법 자체가 탈법 부추겨 일부 조합장 후보자들은 “선거 운동기간이 10일뿐이고 조합원과 직접 접촉이 금지돼 있어 얼굴조차 알릴 기회가 적다.”며 되레 선거법을 탓했다. 다른 후보자는 “선거법상 유권자를 못 만나게 하고 전화통만 붙잡고 있으라는 말이니 꼼수를 부리는 것 아니냐.”며 노골적으로 언성을 높였다. 몇몇 조합원들은 “현행 선거법으로는 직무상 조합원 관리가 쉬운 현직 조합장이나 직원들이 선거에 유리할 수밖에 없어 개혁적이고 참신한 인사는 발붙일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충남·북도 선관위 관계자들은 “선관위는 해당 조합에서 선거업무를 위탁해야만 감시활동을 할 수 있어 공직선거와는 달리 조합장 선거는 허점이 적잖다.”고 강조했다. 조합원들은 “농협조합장은 기관장 대우에다 연간 8000만원이 넘는 돈을 받으니 시골 조합장 선거가 과열될 수밖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때만 되면 되풀이되는 지역농협 선거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농협을 과감히 통폐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국종합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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