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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헤이그의 권판사

    네덜란드의 작은 도시 헤이그,우리에게는 통한의 과거가 서려있는 곳이다.1907년 7월 14일,이준(李儁) 열사는 만리 타국 네덜란드 헤이그 여관에서 쓸쓸하게 운명했다.같이 파견됐던 이상설(李相卨) 특사와 여관 주인 두 사람만이 그의 임종을 지켜보았다.열사는 그 해 4월 22일 고종황제 의 밀명을 받고 서울을 떠나 6월 25일 헤이그에 도착했다. 6월 15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참석,을 사조약의 부당성을 각국 대표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였다.그 러나 일본측의 방해로 회의장에 입장하지 못하자 열사는 그 자리에서 할복을 시도했다.울분을 삭이지 못한 열사는 함께 파견된 이상설,이위종(李瑋鍾) 등과 현지 신문에 대 한제국의 처지를 알리는 호소문을 배포,일본의 침략을 세 계에 고발했다.그리고 단식끝에 순국했다. 94년 전,이준열사가 입장을 제지당했던 만국평화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헤이그 ‘평화궁전’에 국제사법재 판소(ICJ)가 있다.만국평화회의 정신을 계승해 평화를 짓 밟은 국제사범을 다루는 기관이다.이 유서 깊은 국제사법재판소 산하기구인 국제형사재판소(ICTY)에 한국 권오곤( 權五坤·48·대구고법 부장판사)판사가 재판관으로 선임됐 다.거의 한세기가 지나서야 이준열사의 분(憤)을 조금이라 도 풀게 된 셈이다. 권 판사가 국제형사재판관으로 신청하게 된 동기도 이준 열사의 원혼과 관계가 있다.즉 후배 판사로부터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에서 일하는 한국 할머니의 소원이 “국 제사법재판소가 들어 있는 ‘평화궁전’에 한국인이 진출 하는 것을 보는 것”이라는 얘기를 들은 게 직접적인 동기 가 됐기 때문이다.국제사법재판소 설립 후 일본 법조인은 두 명이나 진출했는데 한국 법조인은 없다는 그 할머니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권판사는 마침 법무부로부터 국제형사 재판관 신청자 접수 소식에 그 길로 신청서를 낸 것이다. 국제사법 기관에 한국인의 진출은 박춘호(朴椿浩)국제해 양법재판관이 유일했다.이번 권 판사에 이어 오는 10월에 있을 국제법위원회 후보에 오른 한양대학교 지정일(池楨日 )교수가 선임되면 겨우 체면은 서게 된다.이준 열사의 진 혼제가 따로있겠는가. [김재성 논설위원 jskim@]
  • LG그룹 IT자격제 도입

    LG가 ‘디지털 경영마인드’ 확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LG는 우수 IT(정보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모든계열사에 ‘LG IT자격제도’를 도입,이를 인사에 철저히반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99년 처음 시행된 이 제도는 그동안 인사의 가산점 자료정도로 활용돼 왔지만 앞으로는 기본 자격을 얻지 못하면승진대상에서 누락된다. 주병철기자 bcjoo@
  • 취업 기상도/ IT자격증 전성시대

    최근 IT업체에 배달되는 이력서에는 한결같이 MS,Oracle그리고 Sun이라는 유명 소프트웨어의 업체명이 들어간 자격증 목록이 있다. 토익,토플 점수와 함께 IT(정보통신) 자격증과 IT교육기관수료증 등은 관련 업체의 취업에 있어 필수가 되고 있다는뜻이다.기업에서는 자격증 소지자 또는 교육기관 출신을 선호한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10년전만 해도 전산전공자들은 누구나 국가에서 인증된 정보처리관련 기사 자격증을 취득했고,이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일부 가산점을 주기도 했다.그러나 지금은 IT업체 중 상당수인 SI(시스템 통합 솔루션)업체에서 공신력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의 자격증을 신뢰하고 있다. 때문에 갖가지 IT자격증이 인기를 얻고 있다.전문적으로자격증 취득만을 위한 IT교육기관도 있고,인터넷과 서점에는 각종 정보와 서적들이 즐비하다. 대표적으로는 시스템을 통합 관리·운용하는 직업으로 MS사의 Window2000 이나 NT로 운용중인 사이트라면 MCSE자격증을,VisualBasic이나 ASP등의 MS관련 언어로 개발중인 사이트라면 MCSD를 선호한다.또 Oracle제품 사용업체는 OCP라는 오라클 공인 전문가 자격증을 선호하고 있다.그리고 요즘 유행 언어로 통하는 자바 전문가인 SCJP라는 자격증도인기다. 이밖에 유명 업체들마다 자사의 제품에 대해 공인해주는자격증 제도를 갖고 있으며 공통점은 그 자격증이 결국 S/W판로를 확장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통합적인 능력 인증 시험제도가 유행하고 있다.인터넷자격인증시험이나 인터넷정보검색사 등이 대표적으로 인터넷을 1년정도 이용한 일반인을 기준으로 인터넷에관한 보편성,범용성,정보검색 능력 및 홈페이지 구축 능력등을 감안한 과목과 문제수준을 검증하고 있다. 국내외 IT자격증은 1인 1자격증 시대에 있어 필수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어 있다.입학,졸업,취업,승진 등에 있어서도 필수로 통한다. 하지만 가격증을 위한 자격증취득은 의미가 없다.자격증소지자로서 그 분야의 실무 전문가라는 인정을 받기 위해계속 노력하는 자세가 절실하다. 김도영 배움닷컴 강사
  • 현대차 “대우차 위탁경영 안해”

    현대자동차는 18일 대우자동차의 위탁경영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현재는 기아자동차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현대차의 내수판매와 수출을 확대하는 등 내실경영에 주력할 때”라며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의 대우차 매각이 무산되더라도 현대차가위탁경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현대 김윤규사장 오늘 방북

    현대아산 김윤규(金潤圭) 사장이 북한측과 금강산 관광대가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19일 방북한다.김 사장은 20일 금강산에서 북한 아태평화위원회 송호경 부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또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정경분리 원칙에 따라정부에 직·간접적인 지원을 요청하지 않기로 했다. 김 사장은 18일 “현대아산 대북사업이 어렵다고 해서 이런 저런 이유로 정부에 무리한 지원을 요청하는 일은 없을것”이라면서 “관광대가 문제 역시 현대와 북한이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이같은 발언은 특혜시비를 차단하고,금강산 관광사업을 민간차원에 국한시키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 사장은 그러나 “카지노와 면세점 허가 등은 법적인테두리에서 현대가 요구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정부가‘내·외국인용 카지노 허가’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허용돼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허가’만이라도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병철기자 bcjoo@
  • “김우중씨 회고록 집필중”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이 현재 자신의 인생을정리하는 회고록을 집필중이라고 김씨의 법률대리인인 석진강(石鎭康)변호사가 밝혔다. 석 변호사는 18일 발매된 월간조선 4월호와의 인터뷰에서이렇게 밝히고 “회고록 집필이 끝나면 귀국을 할지도 모르나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도 있을 만큼 김씨의 최근 심경이 굉장히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석 변호사는 “김씨는 오래 전 비밀리에 수술받은 위암이 재발할 것을 걱정하고 있다”며 “부인 정희자씨도 현재 미국 특정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지병치료를 받고 있어 두사람은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의 프랑스 니스 체류설,수단 체류설,북한 방문설 등과관련, “이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요즘은 3류 호텔에서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며 과거 알고 지내던 세계적 인사들의도움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부하 직원들이 구속되고 많은 대우 직원들이 직장을 잃은 것에 대해 상당히 가슴 아파하고 있다”고말했다.또 김씨와 정치권의 정치자금 수수내역이 담긴 이른바 ‘김우중리스트’때문에 현 정권이 김씨의 귀국을 원치않는다는 항간의 의혹에 대해서도 “김우중 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김씨가 92년 대선에서 대통령 출마를 고려했었다는 소문도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주병철기자 bcjoo@
  • 현대車 경영권 안정지분 확보

    현대자동차는 16일 자사 우호지분율이 18.56%에서 24.88%로 늘어나 경영권 보호를 위한 안정적인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계안(李啓安) 현대차 사장은 “최근 계열사의 지분확보로 현대차의 우호지분율은 다임러크라이슬러-미쓰비시차의 11.12%보다 두배 이상 많아졌기 때문에 그동안 우려됐던다임러크라이슬러로의 경영권 이관 또는 다임러크라이슬러에 의한 인수·합병(M&A)설은 완전 해소됐다”면서 “특히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정 회장의 경영권을 앞으로 10년간지지하기로 한 것은 정 회장 체제의 확고한 구축을 뜻한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지분구조는 현대모비스가 11.49%로 최대주주이며,다임러크라이슬러 9.41%,인천제철 4.59%,정 회장 4.07% 등이다.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자사주 매입 및 현금유동성 강화 등으로 총부채는 9조2,000억원에서 10조3,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주병철기자 bcjoo@
  • 금강산·개성 육로관광 ‘될듯말듯’

    남북한 민간차원에서 진행되던 금강산·개성지역의 관광특구 지정이 남북한 당국간의 합의로 격상됨에 따라 현대의대북관광사업이 급류를 타게 됐다.그러나 관광사업이 활성화되고 제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들 지역에 대해 북한측이 먼저 관련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금강산 관광대가를 둘러싼 현대-북한간의 합의도 중요하다. [개성 일일관광] 현대가 지난해 8월 북한측과 합의, 그해 말까지 일일관광이 가능할 것이라고 장담했던 사업이다. 판문점에서 개성까지는 자동차로 10분거리이며,경의선이 개통되면 기차로도 여행할 수 있다.우리측은 오는 9월 완공예정으로 지난해 말 경의선복구작업에 들어갔으나 북한은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만 세워둔 상태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북측이 조기에 착공하면 올 9월쯤에는 육로관광이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금강산 육로관광] 현대 요구에 북한측이 지난해 말 이를전격 수용하면서 올초부터 논의에 들어갔다. 육로관광이 성사되면 우리측 통일전망대에서 북측 온정리까지의 거리가 20㎞에 불과해 ‘일일관광’이 가능하다.특히 금강산과 설악산 연계관광으로 이어질 경우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에 결정적인 전기가 될 전망이다. [걸림돌은 없나?] 개성육로관광은 북측이 금강산관광과 마찬가지로 입산료조의 별도 대가를 요구할 지 여부가 논란거리다. 금강산 육로관광은 양측이 합의에 이르면 개성보다 빠른 시일안에 관광이 이뤄질 수 있으나,군사지역으로 지뢰 등 군사시설물 제거가 관건이다.이같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현대-북한간의 관광대가 지불유예 문제가 해결된다면 의외로 쉽게 풀릴 가능성이 크다. 주병철기자 bcjoo@
  • 남북 체육·문화사업 합의/ 각 분야별 합의사항

    ■문화 분야의 성과는 6·15 남북공동선언일 및 8·15 광복절을 계기로 공동문화행사를 적극 추진하기로 한 데서 찾을수 있다. 즉 공연 및 미술 교류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이 주목된다.우선 남북정상회담 1주년이 되는 오는 6월15일을 전후하여 상당한 규모의 공연 및 전시분야의 교류가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김장관은 북한에 머무르는 동안 몇차례 공연을 관람하는 등 이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김장관이 개성지역을 방문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역사도시개성은 남북 연계관광 대상지역이자,현대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경제특구 조성지역이기도 하다.학계에서 그동안 끊임없이 요청한 개발지역의 문화재 공동조사 문제도 어떤 형태로든 북쪽에 전달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서동철기자. ■오사카 세계탁구선수권대회(4월23∼5월5일) 남북단일팀구성 합의는 그동안 간헐적으로 이뤄져 온 남북 체육교류가급물살을 탈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 이미 남북간에는 각 종목에서 적지 않은 교류가 이뤄져 왔다.올해 들어서만도 대한양궁협회가북한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의 장비 지원 요청에 따라 이달 초 양궁세트 100개를 북한에 보냈고 일본 오카야마 태생인 조총련계축구선수 양규사(22·북한 축구대표선수)가 국내 프로축구울산 현대 입단을 타진하고 있는 게 대표적인 사례.앞으로도 스포츠 교류 가능성은 다양하게 열려 있다.이번 김한길문화관광부 장관의 방북에서도 논의된 경평축구 부활이나 2002월드컵축구대회 분산개최,부산 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등 큰 현안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의 방북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사업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금강산 관광지역이 내금강으로까지확대되고 개성관광도 이뤄질 것같다. 김 장관이 방북중 북한측으로부터 개성·고성·내금강 지역의 관광특구 지정을 재확인받음으로써 좌초위기에 놓였던금강산 관광사업에 숨통이 트이게 된 것이다.특히 현대와북한이 금강산관광대가 유예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펴 온 가운데 북한측이 정부당국에 이례적으로 관광특구의 지정의지를 분명히 한것은 북한이 금강산관광사업을 중단할 의사가없음을 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경우 내금강 등 금강산관광코스와 자유통행지역 확대를통한 금강산관광 활성화가 본격 이뤄질 전망이다.고성∼간성간 육상 관광로의 개설논의도 본격화될 수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이용태 전경련 정통위원장 “정보기술인력 키워야”

    “혁명적 변화에는 혁명적 대응만이 살길입니다.IT(정보기술)인력 양성을 서두르지 않으면 낙오되고 말 것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가 야심차게 추진하기로 한‘e코리아’사업을 총괄하는 이용태(李龍泰·64·삼보컴퓨터 명예회장) 전경련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4일 “미국일본 등 선진국들이 IT인력 양성에 혈안이 돼 있다”면서“우리나라도 앞으로 10년동안 200만명의 IT인력을 양성,세계적인 소프트웨어산업의 생산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이 독불장군처럼 혼자서만 하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기업들도 정보의 네트워크화를 통해 협력하지않으면 경쟁력을 갖출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보화의 중요성만 강조하는 선에 머물 게 아니라 정부와기업이 팔을 걷고 인력양성에 나서야 한다는 게 그의 논리다. 이를 위해 정부측의 현실적인 대안마련을 지적했다.‘구직자는 많지만 정작 필요한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만성적인IT인력부족과 일거리창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기업·대학이 연계한 ‘공동현장교육체계’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대규모의 IT단지 조성,해외 유수기업과의 합작사업추진 등을 통해 정보기술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해 나갈 생각”이라면서 “특히 기업들이 B2B(기업간거래),IT인프라 등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경제단체가 정부나 관련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그 역할을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현대車, 국내 최초 연료전지차 공개

    현대·기아자동차는 14일 경기 남양연구소에서 국내 처음으로 개발된 ‘싼타페 연료전지차’를 공개했다.연료전지차는 수소·메탄올·청정 가솔린 등을 사용,공해를 내뿜지 않는 차세대 자동차기술로 평가받고 있는데 개발작업에는 아폴로우주선에 연료전지를 공급한 세계적인 연료전지 개발전문 메이커 IFC사가 참여했다. 세계 최초로 350기압 수소탱크를 장착,수소를 가득 채우면160㎞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연료전지 출력이 75㎾급으로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이 18초,최고속도는 시속 124㎞,연료탱크는 72ℓ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北 “금강산관광 중단 안한다”

    북한은 현대의 금강산관광사업을 중단할 뜻이 없음을 최근우리측에 비공식적으로 통보해 온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정부당국 관계자는 “북한은 현대가 지난달 27일 2월분 관광대가 1,200만달러 가운데 200만달러만 송금한 이후에도 ‘현대의 금강산관광사업은 지속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이 이같은 뜻을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 ‘티코’오늘부터 생산중단

    90년대 이후 국내 경자동차 시장을 석권해 온 대우자동차‘티코(TICO)’가 국내시장에서 명예퇴진한다. 대우차는 12일 “콜롬비아 수출용을 마지막으로 국내에서티코 완성차 생산을 13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엔진과 일부 부품은 계속 생산,우즈베키스탄 우즈대우(UZ-DAEWOO) 공장에 공급한다. 일본 스즈키자동차와의 기술제휴로 91년 6월 첫 선을 보인티코는 그 해 무려 3만대 이상이 팔려 승용차시장의 5%를 점유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41만3,076대가 팔렸으며 92년 6월 중남미를 시작으로 동유럽,아프리카 등지에 26만8,142대가 수출됐다. 티코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중·대형차 위주에서 경제성과실용성을 중시하는 경차쪽으로 변화시켰으며,ℓ당 24.1㎞의높은 연비와 저렴한 가격으로 자동차 대중화에 기여했다. 98년 IMF 체제하에서 경차의 비중이 더욱 확대돼 티코 마티즈를 비롯한 경차의 승용차 시장점유율이 35%까지 늘기도 했다. 티코의 인기로 현대차가 아토스를,기아차가 비스토를 각각내놓는 계기가 됐으며,대우차는 티코 후속모델인 마티즈로경차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산업계 이슈 추적] 발목잡는 ‘관광代價’

    현대의 대북 경협사업이 백척간두(百尺竿頭)다.금강산 관광대가의 지불유예를 둘러싸고 현대와 북한이 합의를 이루지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당사자간 문제라며 한발 비켜 서 있다.현대의 대북사업이 좌초하고 말 것인지,아니면 슬기롭게 해결돼 다시 탄력을 받을 것인지 현재로선 불투명하다.금강산 관광사업을 비롯한 현대 대북사업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본다. 금강산 관광사업의 계속추진 여부는 현대아산이 북한에 매달 지불하는 관광대가 1,200만달러를 600만달러로 줄일 수있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문제만 풀리면 현대는 북한측에 자유통행지역 확대,육로관광로 개설 등 금강산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협의에 들어가고,동시에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원도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감지되는 분위기로 보면 어느 한쪽이 먼저 금강산관광사업의 중단을 선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모종의 해법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대·북한측 막판 힘겨루기=현대는 지난달 27일 2월분 관광대가 1,200만달러 가운데 200만달러만 송금했다.나머지는돈이 마련되는 대로 주겠다고 했다.자금이 바닥난데다 돈을빌릴 곳이 없다는 게 이유였다. 현대는 98년부터 30년간 금강산 지역에 대한 독점적 관광사업권,토지 및 시설이용권을 보장받는 대가로 북한측에 9억4,2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지금까지 3억5,400만달러를보냈다.앞으로 5억8,800만달러를 더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현대의 관광대가 지불유예 요청에 북한의 입장은 단호하다.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이 지난달 방북했을 때 북한 아·태평화위원회 관계자는 “약속한 대로 지불하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리고 “현대가 돈이 없으면 남한정부가 도와줘야 할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절충점 나올까=현대와 북한측의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가 초강수를 둔 것도 북한측이 쉽사리 사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근거한다. 실제 북한은 금강산 관광사업이 중단될 경우 현대가 지급하던 거액을 받을 수 없다는 데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업중단에 따른 남북관계의 악화도 북한으로서는 부담스런대목이다. 대북전문가들은 북한이 현대가 제시한 조건을 검토한 뒤 수정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현대도 내심 이같은 수정안을 기다리고 있다. 관광대가 유예시기를 3년에서 1년 또는 2년으로 줄이거나,일정 시점 이후부터 유예시킨 금액을 분할지급받는 형태가유력할 것이란 분석이다. 온정리 등의 자유통행지역은 확대하되,관광대가는 유예해줄수 없다는 카드를 내놓을 수도 있다. 물론 그 반대로 북한이 현대의 요구조건을 일체 거부하고,일방적으로 사업중단을 선언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 ◆정부 입장이 또 다른 변수=정부는 공식적으로 정경분리 원칙에 따라 금강산사업은 현대와 북한이 풀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그러나 현대와 북한의 아·태평화위원회가 체결한 금강산사업 관련 합의서에 남북 당사국간의 허가를 받아야 합의서가발효된다는 단서조항이 붙어있는 점을 감안하면 정부가 수수방관할 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현대가 정부에 줄곧 카지노·면세점 허가를 요청한 것도 이 때문이다. 현대가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고성항 부두시설을 담보로 한 은행권의 자금지원 ▲남북경협자금 이용 ▲실향민과 학생의 금강산관광에 대한 지원에 정부가 나서주기를 원하는 것도같은 맥락이다. 이와 관련해 카지노·면세점에 대한 정부측의 허가여부가오는 19일로 예정돼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 10일 방북한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이 북한에 체류하는 동안 남북연계관광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보여 남북간 금강산관광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질가능성도 없지 않다. 따라서 이달 중순을 전후해 현대·북한간,또는 남북한간에금강산관광사업을 둘러싸고 새로운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높다. 주병철기자 bcjoo@. *개성공단사업 ‘제자리걸음’. 개성공단사업은 99년 10월 남북이 공단기본합의서를 체결한 지 10개월만에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개성을 사업부지로 최종 확정하면서 본격화됐다. 공단부지 800만평,배후도시 1,200만평 등 모두 2,000만평의 부지를 8년간 3차에 걸쳐 개발,16만명의 고용창출과 200억달러의 수출효과를 거둔다는 게 현대의 목표였다. 이에 맞춰 지난해 11월 현대와 토지개발공사가 공동으로 구성한 ‘측량 및 토질조사단’을 파견해 1단계 사업부지를 확정,올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야심찬 청사진은 금강산관광사업의 위기여파로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경제특구지정에 따른 특별법 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외자유치의 물꼬를 막는 꼴이 됐다. 현대는 대규모 외자유치와 공단분양대금,프로젝트파이낸싱을 통해 추가 부담없이 자금조달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지금까지 외자유치 실적이 없다.현대가 예상하고 있는개성공단 개발비용은 10억달러에 이른다. 주한 미 상공회의소와 EU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문의전화정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개성공단에 입주신청을 낸 국내 업체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원업체 130곳,부산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 41곳,개별신청업체 52곳 등 모두 512곳에 이르지만,투자보장 등특별법 제정과 그에 따른 후속조치가 마련되지 않아 이들의 입주는 불투명하다. 개성공단 조성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개성 일일관광도 지지부진하기는 마찬가지.남측은 오는 9월 예정으로 경의선 복원과 육로개설을 서두르고 있다.그러나 북한측은 철도와 육로개설에 착수조차 하지 않고 있어 개성관광이 이뤄지기는 요원하다. 주병철기자. *냉가슴 앓는 현대상선. 지난달 말 현대상선은 김충식(金忠植)사장 주재로 긴급 임원회의를 열었다. 현대아산측이 2월분 관광대가 1,200만달러 가운데 200만달러를 송금한 직후였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상선이 더 이상 금강산사업에 따른 적자를 감당할 수 없다”며 허탈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의 말이 아니더라도 상선은 금강산 관광사업때문에 골탕을 먹고 있다. 상선은 현대아산의 최대 주주다.현대아산 비상장 주식(9,000만주)의 40%(3,600만주)를 갖고 있다. 액면가 5,000원으로 계산하면 1,800억원에 이른다. 현대아산이 자본금 4,500억원을 모두 까먹었으니,결국 상선도 이 돈을 모두 날린 셈이다. 고민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설봉호(쾌속선) 풍악호 금강호 봉래호 등 관광선 4대의 운영비를 포함해 연간 600억∼700억원씩의 적자를 보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된 관광선 운영비 1,700여억원에다 현대아산에 투자한 1,800억원을 합치면 무려 3,500여억원의 손해를 봤다. 이같은 누적적자는 금강산 관광객이 당초 예상보다 너무 적었기 때문이라는 게 상선측 설명이다. 현대아산은 당초 금강산 예상관광객을 연간 50만∼60만명으로 잡았으나 99년 14만7,460명,2000년 21만2,020명에 그쳤다. 올들어 1,2월 관광객수도 각각 8,800명,9,400여명으로 1만명을 넘지 못하는 등 최악이다. 상선은 “금강산 관광사업은 ‘금강산’이 목적이 돼서는안되며 놀이문화가 갖춰진 ‘관광지’의 형태가 돼야만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정부가 카지노·면세점 허가 등을 통해 관광객유치를 적극 도와주어야 하며,북한측은 당초 약속대로 관광코스를 확대하는 등 이용객들의 선택권을 넓혀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주병철기자
  • 현대건설·전자·油化 채권단 여신 만기연장등 논의

    현대건설·전자·석유화학 관련 채권은행장들은 10일 오전8시 은행연합회에서 회의를 갖고 현대전자와 석유화학의 기존여신 1년간 만기연장 및 현대건설에 대한 4억달러 지급보증안 확정 여부 등을 집중 논의한다. 채권단 관계자는 9일 “현대전자의 경우 수출환어음 및 신용장 한도 확대와 기존 여신의 1년간 만기연장을 논의하게된다”면서 “현대건설에 대해서는 4억달러 해외지급보증 문제를 매듭짓고 현대석유화학의 경우 만기 연장과 함께 신규자금 지원 여부를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위원회는 현대 지원방안에 대한 채권은행간 조율이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은행장들이 합의해 명확한 지원책을 도출해달라고 채권단에 요청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전경련 “범국가적 IT화 추진”

    재계가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으로 ‘eKOREA’를 주창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육성과 IT(정보기술)전문인력의 양성 등 범국가적 IT화 추진에 나선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월례 회장단회의를 열고 제조업·서비스업의 생산성을 5년안에 미국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eKOREA’전략을 다른 경제단체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5대 추진전략으로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IT 전문인력 양성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환경구축 △IT인프라구축 △관련법령 정비 등을 제시하고 2005년까지 소프트웨어산업을 인도수준으로 키우는 한편 100만명의 IT전문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또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업계IT화를 지원하는 ‘정보화 추진 프로젝트팀’을 구성,대기업을 중심으로 e비즈니스를 국가차원에서 활성화하는 한편 대통령이 주재하는 ‘IT 추진회의’구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유망IT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25억원의 예산을 투입,‘민·관 합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정부 관계자와유망IT업체로 구성되는 시장개척단은미국 유럽 중국 등 10개국에 파견돼 현지 정부기관과 공동으로 ‘코리아 IT심포지엄 21’ 행사 등 다양한 시장개척 활동을 벌이게 된다. 주병철 김태균기자 bcjoo@
  • ‘시네마 서비스’ 다른 서비스 준비중?

    요 며칠 영화계는 시네마서비스의 독무대를 방불케 했다.로커스 홀딩스와의 계약이다,별러오던 장진감독의 신작 ‘킬러들의 수다’제작발표회다….그쯤되니 영화가에 입방아가 없을 리 없다. “강감독(강우석 대표)이 누구한테 지고는 못살지.” 지난해 시네마서비스는 후발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게깨끗이 판정패를 당했다.영화진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한국영화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지난 한해 국내외 영화 17편을 배급한 CJ엔터테인먼트의 서울관객 동원율은 20.5%.시네마서비스는 25편을 배급하고도 15.5%를 기록해 2위에 그쳤다. 그런 시네마서비스가 심기일전해 맨먼저 뽑은 카드가 로커스 홀딩스와의 계약이다.지난 6일 시네마서비스는 코스닥 등록기업인 로커스 홀딩스에 지분 62.7%를 넘겨줬다.150억원규모의 투자지원금을 확보해 안정적인 제작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강대표는 “적어도 비용때문에 영화제작을 저울질하는 일은없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우리가 제작·배급하는 영화를보면 이번 계약의 배경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말한다.지난해 외국계 금융자본인 워버그 핀커스로부터 받은투자금(200억원)으로 제작하는 영화들이 올해 본격 개봉된다는 데도 기대가 크다. 올해 가시화할 야심적인 프로젝트는 또 있다.추가확보된 자금력을 근거로 빠르면 다음달부터 비디오 시장에 자체 브랜드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또 수원이나 충북 영동 등지에 극장을 신축해 배급망을 늘린다. 중국의 TV회사를 인수해 중국시장 진출의 발판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황수정기자
  • 재계·참여연대 충돌 조짐

    재계가 참여연대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소액주주운동에대한 자제를 촉구한 데 대해 참여연대는 재계의 주장을 강력비난하고 나서 마찰이 예상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손병두(孫炳斗)부회장 등 경제5단체 부회장들은 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액주주운동에 대한 경제계 입장’이라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일부 시민단체가 벌이고 있는 소액주주운동은 국내 기업의대외 신인도를 떨어뜨리고 기업가치 증가를 통한 주주 이익증대와는 거리가 먼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주주이익을 침해하는 경영자의 행위를 감시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자는 소액주주운동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장하성(張夏成)위원장(고려대 교수)은 이날 증권거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계가 소액주주운동 중지를 요구하는 데 대해 “삼성전자 주주총회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상당히 진의가 의심스럽다”면서 “참여연대와 소액주주운동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노골화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주병철 김재순기자 bcjoo@
  • GM, 대우차 인수 결론 유보

    대우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본격적인 매각 및인수 협상이 빨라야 다음달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GM은 5∼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본사에서 월례 이사회를 열기 전 잭 스미스 회장과 릭 왜고너 최고경영책임자(CEO)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사장단 회의를 열어 대우차 인수문제를 논의했으나 최종 결론을 유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대우차 관계자가 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GM 사장단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대우차 실사결과에 대한 경과보고만 받은 뒤 대우차 해외 판매법인에대한 실사를 더 진행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GM은 이르면 다음달 초 열리는 정례 이사회에서 대우차 인수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린 뒤 우리측에 대우차 인수 제안서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방미중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잭 스미스 GM회장을 만날 가능성이 많아 대우차 매각 문제에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병철기자 bcjoo@
  • 삼성CEO들 현대차 탄다

    현대자동차 에쿠스가 삼성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진의 업무용차량으로 사용된다. 현대차는 에쿠스가 삼성그룹 전 관계사 회장·사장단 등 최고경영자(CEO)의 공식업무용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달 중 삼성에 공급될 차량은 회장단 및 사장단이 탈 ‘에쿠스 4500VS’ 50대와 부사장용 ‘에쿠스 3500JS’ 50대등 100대이며 금액으로는 60억원가량이다. 삼성 CEO들이 현대차를 이용하게 된 것은 정몽구(鄭夢九)현대·기아자동차총괄회장이 삼성 임원들의 업무용 차량인 SM5가 교체(3년주기)될 것이란 것을 미리알고,이계안(李啓安)현대차사장을 통해 이학수(李鶴洙)삼성구조조정본부장에게 의사를 타진했으며,이를 이건희(李健熙)삼성그룹 회장이 ‘재계 화합 차원’에서 받아들이면서 전격 이뤄졌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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