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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해군 241년만에 수병 계급서 보직 명칭 철폐

     미국 해군이 241년 만에 수병 계급에 붙은 보직 명칭을 철폐했다.  미 해군연구소(USNI)는 29일(현지시간) 레이 마버스 해군 장관의 지시에 따라 수병 계급을 표기할 때 함께 붙이는 보직 명을 이날부터 없애기로 했다고 AP 등이 보도했다. 영국 해군을 모방한 미 해군의 이런 표기 제도는 241년 만에 사라지게 됐으며, 해군도 육·공군과 해병대 등 다른 군과 마찬가지로 계급만 표기하게 됐다. 이는 모든 보직을 여군에게도 개방하라는 지난 1월 마버스 장관의 지시로 8개월여간의 검토작업 끝에 마련한 조처다. 수병들이 근무하는 89개 보직에서 남성 수병의 고유 직을 의미하는 ‘맨’(man)이라는 용어가 거의 사라지게 됐다고 AP는 전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군에서 ‘고급 부사관’(chief yeoman)이라고 부르던 명칭도 그냥 ‘부사관’으로, ‘하급 수병’도 그냥 ‘수병’으로 각각 불리게 된다. 또 ‘소나 기술 병장’(Sonar Technician Second Class, ST2) 같은 경우도 ‘소나 병’이라는 보직명 없이 그냥 ‘병장’으로 표기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급여 체계별 수병 명칭도 견습 수병(E-1)에서 상병(E-3)까지는 ‘수병’으로, 병장(E-4)에서 이등 중사(E-6)까지는 ‘일반 부사관’으로 각각 표기된다. 그러나 1등 중사(E-7)에서 주임원사(E-)까지는 ‘고급 부사관’으로 분류된다.  미 해군 관계자는 “이번 조처는 수병들이 한 분야 이상의 보직에서 훈련받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수병들은 보직 선택기회와 융통성을 많이 갖게 됐고, 해군도 적합한 훈련과 경험을 가진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인간-개 1만 5000년 ‘절친’ 만든 공통 유전자 5개 찾았다 (연구)

    인간-개 1만 5000년 ‘절친’ 만든 공통 유전자 5개 찾았다 (연구)

    인간과 개가 ‘절친’일 수밖에 없는 과학적 이유가 밝혀졌다. 스웨덴 링셰핑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개와 인간에게는 두 종(種)의 사회적 관계를 가능케 하는 주요 유전자 5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는 1만 5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인간과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동물로, 사람과 다양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동물로 손꼽혀 왔다. 고양이 등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인간과 협동심을 발휘해 특정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개와 인간의 유대관계를 증명하는 일례로 꼽히기도 한다. 링셰핑대학 연구진은 비글 190마리를 대상으로 최첨단 유전자 조사 기법인 GWAS(Genome-Wide Association Study)를 이용해 인간의 유전자와 비교·분석한 결과, 인간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공통 유전자 5개를 찾아냈다. 이중 SEZ6L 유전자는 개가 인간과 심리적으로 밀접한 접촉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RVCF 유전자는 개가 인간과 신체적인 접촉을 매우 좋아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개의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사회성을 가졌으며, 암컷이 수컷에 비해 인간 또는 동종과 더 친밀하게 어울리며 높은 사회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주요 유전자 5개 중 4개는 인간에게서 사회적 장애, 즉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나 자폐증 등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라는 사실이다. 다만 이러한 유전자가 개에게서는 긍정적으로 작용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미아 페르슨 링셰핑대학교 교수는 “이번 실험은 비글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다른 종과의 추가 비교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다른 종과 비교했을 때에도 유사한 결과가 나온다면,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사회적 장애 유전자를 더욱 자세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티아라 효민, 화보 촬영장 사진 공개

    티아라 효민, 화보 촬영장 사진 공개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의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효민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진행한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 가을 분위기를 연출, 각선미와 매력을 뽐냈다. 한편, 효민이 속한 걸그룹 티아라는 지난 17일 대중화권 순회 콘서트 ‘티아라 그레이트 차이나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T-ARA OFFICIAL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세먼지에 숨막힌 中, ‘신선한 공기 한 봉지에 170원~’

    미세먼지에 숨막힌 中, ‘신선한 공기 한 봉지에 170원~’

    “신선한 공기 한 봉지에 단돈 1위안(한화 165원)이요!” 지난 19일 오전 시안시(西安市) 베이얼환(北二环)의 한 쇼핑몰에는 정화공기를 비닐봉지에 담아 파는 상인이 나타나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시안의 실외 PM2.5 농도는 65Ug/m3으로 WTO에서 정한 기준치 25Ug/m3의 수치를 훌쩍 넘어섰다. 시안은 중국에서 만성 스모그 문제로 시달리는 도시 중 하나로 특히 겨울철 공기 오염이 심각하다.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스모그 문제로 인해 생명주기가 25개월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암학회(ACS)에서 발간하는 ‘임상의학의 를 위한 암저널(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 에서는 400만 명의 중국인이 지난해 암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300만 명이 암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중국의 공업지대에서는 폐암 발병률이 다른 지역의 4배에 달했다. 2010년 이후 중국의 암 사망자 중 폐암 사망자가 가장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공기오염과 무관치 않다는 결론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기회로 공기 오염이 심각한 도시에서 신선한 공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주민들을 상대로 돈벌이에 나선 것이다. 일부 업체는 캐나다와 호주산 공기를 고가에 팔기도 한다. 이번 시안의 쇼핑몰에서 ‘신선한 공기’를 판매하는 업자는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는 취지에서 저렴한 가격에 이를 판매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시민은 “공기를 산업화한다면 나중에는 우리가 숨쉬는 공기에도 돈을 내야 하는 것이냐”며 불만을 표했다. 사진=화상보(华商报)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중국, ‘신선한 공기 한 봉지에 단돈 1위안’

    중국, ‘신선한 공기 한 봉지에 단돈 1위안’

    “신선한 공기 한 봉지에 단돈 1위안(한화 165원)이요!” 지난 19일 오전 시안시(西安市) 베이얼환(北二环)의 한 쇼핑몰에는 정화공기를 비닐봉지에 담아 파는 상인이 나타나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시안의 실외 PM2.5 농도는 65Ug/m3으로 WTO에서 정한 기준치 25Ug/m3의 수치를 훌쩍 넘어섰다. 시안은 중국에서 만성 스모그 문제로 시달리는 도시 중 하나로 특히 겨울철 공기 오염이 심각하다.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스모그 문제로 인해 생명주기가 25개월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암학회(ACS)에서 발간하는 ‘임상의학의 를 위한 암저널(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 에서는 400만 명의 중국인이 지난해 암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300만 명이 암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중국의 공업지대에서는 폐암 발병률이 다른 지역의 4배에 달했다. 2010년 이후 중국의 암 사망자 중 폐암 사망자가 가장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공기오염과 무관치 않다는 결론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기회로 공기 오염이 심각한 도시에서 신선한 공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주민들을 상대로 돈벌이에 나선 것이다. 일부 업체는 캐나다와 호주산 공기를 고가에 팔기도 한다. 이번 시안의 쇼핑몰에서 ‘신선한 공기’를 판매하는 업자는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는 취지에서 저렴한 가격에 이를 판매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시민은 “공기를 산업화한다면 나중에는 우리가 숨쉬는 공기에도 돈을 내야 하는 것이냐”며 불만을 표했다. 사진=화상보(华商报)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달샤벳 아영 분노 폭발한 사연? 스페셜 티저 영상

    달샤벳 아영 분노 폭발한 사연? 스페셜 티저 영상

    걸그룹 달샤벳이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이 담겨 폭소를 자아낸다. 달샤벳은 22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미니앨범 ‘FRI.SAT.SUN’ 발매를 알리는 스페셜 티저 영상을 올렸다. 이번 스페셜 티저 영상에서 달샤벳 멤버들은 직장인으로 변신해, 사무실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퇴근 시간이 되자 멤버 아영은 조심스럽게 ‘칼퇴’를 시도하지만, 상사의 추가 업무 지시를 받고 결국 분노를 터트린다.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첫 티저 영상에 이어 두 번째와 세 번째 스페셜 티저 영상도 준비돼 있다”며 곧 발매될 달샤벳의 새 미니앨범에 큰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달샤벳은 오는 29일 0시 새 미니앨범 ‘FRI.SAT.SUN’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금토일’은 정신없는 일상 속에 직장인들의 낙이라 할 수 있는 ‘금토일’을 기다리고 기대해보자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사진·영상=Official Dalshabet/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파블로프는 틀렸다…개가 원하는 건 먹이 아닌 칭찬(연구)

    파블로프는 틀렸다…개가 원하는 건 먹이 아닌 칭찬(연구)

    반려견 대부분이 먹이보다 주인의 칭찬을 더 좋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개가 원하는 보상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행동적 실험과 이때 뇌의 반응을 스캔한 자료를 최초로 결합한 것이라고 미국 과학매체 사이언스데일리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를 이끈 미국의 신경과학자 그레고리 번스 에모리대 교수는 “우리는 개와 인간 사이의 유대감에 관한 근거와 그 원인이 주로 음식 때문인지 아니면 유대 관계 자체 때문인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번스 교수에 따르면, 이 연구에 참여한 개 13마리 중 대부분은 음식보다 주인의 칭찬을 좋아하거나 양쪽 보상을 똑같이 좋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오직 2마리의 개만이 음식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는 지난 1902년 러시아의 생리학자 이반 파블로프가 시행한 이른바 ‘조건 반사’로 불리는 가장 유명한 ‘고전적 조건화’(classical conditioning) 실험의 대상이었다. 당시 파블로프는 개가 음식과 특정 자극을 연결하는 훈련을 받으면 음식에 관한 기대로 단순히 그 자극만 있어도 침을 흘린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보여줬다. 이에 대해 번스 교수는 “개에 관한 한 가지 이론은 대상이 된 개들이 주로 파블로프의 기계적인 실험 대상으로 단지 음식을 원했고, 주인을 단순히 음식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여겼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그보다 현대적인 또 다른 이론은 개들이 보인 행동이 인간과의 접촉과 그 자체에 가치를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그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이 연구를 이끄는 번스 교수는 인간에게 가장 친하고 오래된 친구 개들에 관한 진화적인 질문들을 탐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훈련된 개들이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스캐너에 자발적으로 들어가서 연구진의 통제나 진정제 투여 없이 가만히 뇌 스캔을 받은 최초의 연구다. 연구진은 이 프로젝트의 이전 연구에서 개 뇌의 보상 중추로 알려진 특정 영역(ventral caudate region)을 식별해냈다. 또한 그 특정 영역이 친근한 사람들의 체취에 낯선 사람이나 심지어 자신과 비슷한 개들의 것보다 강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도 알아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서로 다른 세 물건을 다른 결과와 연결하기 위해 해당 개들의 훈련을 시작했다. 우선 분홍색 장난감 트럭을 보여주고 나서 음식을, 파란색 장난감 기사를 보여줄 때는 주인이 말로 칭찬하는 보상을 줬다. 대조군으로는 헤어브러시를 보여주고 어떤 보상도 주지 않았다. 이 같은 훈련을 반복됐다. 이후 개들은 fMRI 기계에 있는 동안 앞서 설명한 세 가지 물건을 본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각 물건에 따라 수행된 32차례 검사에서 뇌의 신경 활동이 기록됐다. 그 결과, 모든 개는 보상과 관련한 자극이 주어질 때 보상이 없는 자극보다 더 강한 신경 활동을 나타냈다. 그런데 반응은 다양했다. 4마리의 개는 주인의 칭찬과 관련한 자극에 특히 강한 뇌 활동을 보였다. 9마리의 개는 칭찬과 음식 자극 모두에 비슷한 뇌 활동을 나타냈다. 그리고 2마리의 개는 음식 자극에 더 강한 뇌 활동을 지속해서 보였다. 이후 이들 개는 행동 실험에도 참여했다. 한 공간에 익숙해진 각 개는 단순한 와이(Y)형 미로를 통과하는 실험에 참여했는데 이때 한쪽 길은 먹이로 연결되며 나머지 길은 주인에게 연결됐다. 이때 주인들은 개들과 등지고 앉아 있었다. 이후 개들은 반복해서 방에서 나와 미로중 한쪽 길을 선택해야만 했다. 이때 개가 주인에게 가면 칭찬을 받았다. 이에 대해 번스 교수는 “우리는 첫 번째 실험에서 각 개의 뇌 반응이 두 번째 실험에서의 선택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개들은 저마다 개성이 있으며 뇌 스캔으로 나타난 프로필은 행동적 선택과 일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 개는 음식과 주인을 번갈아 선택했으며 칭찬에 강한 신경 반응을 보였던 개들이 주인에게 갈 확률은 80~90%에 이르렀다”면서 “이는 개에게 사회적 보상과 칭찬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우리 인간이 누군가에게 칭찬받을 때 느끼는 것과 비슷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 개에 관한 연구에 더 복잡한 질문을 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한 것이다. 그리고 이제 연구진은 개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연구하고 있다. 번스 교수는 “개들은 우리와 아주 친하다”면서 “이들은 이종 간의 사회적 유대를 연구하는 독특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회인지·정서 신경과학’(Social Cognitive and Affective Neuro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연구에 참여한 테리어 믹스 견종 ‘오지’. 선택 실험에서 유일하게 100% 음식만 선택했다. 번스 교수는 “오지는 약간 특이한 케이스이지만, 그의 주인은 그를 이해하며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레고리 번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력 질주하던 황소끼리 머리 ‘쿵’, 결국…

    전력 질주하던 황소끼리 머리 ‘쿵’, 결국…

    스페인의 대표적인 경기 투우는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논쟁거리다. ‘전통문화’와 ‘동물 학대’로 나뉘어 팽팽히 맞선다. 이 가운데, 황소 두 마리가 서로를 들이받으면서 기절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영국 매체 데일리레코드와 미러 등 외신들은 최근 스페인 나바라 지방 상게사의 한 투우장에서 발생한 사고 소식과 당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경기장을 뛰던 황소 두 마리가 서로의 머리에 부딪히는 순간, 이 충격으로 두 녀석 모두 기절해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안타깝게도 두 마리 모두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잔인하고 위험한 전통문화다”, “소가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고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역겹다”는 등 강하게 비난했다. 그간 동물보호단체는 투우가 잔인하고 위험한 스포츠라며 비판했지만, 투우 찬성론자들이 오래된 예술 형태의 전통이라고 주장해 서로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동부 스페인의 한 투우사가 소뿔에 받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해에는 유명 투우사 프랜시스코 리베라 오르도네즈가 중상을 당했다. 스페인 엘파이스지에 따르면, 지난 100년 동안 스페인에서는 33명의 투우사를 포함해 모두 134명이 소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사진 영상=Diario de Noticias Zeroa Multimedi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뮤직뷰!] 가요계에 몰아친 인피니트 ‘태풍’

    [뮤직뷰!] 가요계에 몰아친 인피니트 ‘태풍’

    가요계가 인피니트의 영향권에 들어섰다. 그룹 인피니트가 19일 0시 신곡 ‘태풍’을 들고 컴백을 알렸다. 완전체로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리얼리티’(Reality)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인피니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트 온니’(INFINITE ONLY)에는 타이틀곡 ‘태풍’을 비롯해 ‘이터니티’(Eternity), ‘에어’(AIR), ‘원 데이’(One Day), ‘트루 러브’(True Love), ‘고마워’, ‘제로’(Zero) 등 인피니트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7곡이 담겼다.타이틀곡 ‘태풍’은 지긋지긋한 이별과 이별하고 싶어하는 한 남자가 태풍 같은 이별을 피해 도망쳐 온 곳이 사실 태풍의 눈이었다는 의미심장한 내용을 소재로 한다. 이에 걸맞게 고요함부터 점점 격앙되는 인트로 구성과 극적인 전개는 매우 인상적이다. 인피니트의 ‘Back’과 ‘Destiny’, ‘Bad’ 등을 만든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프로듀서 알파벳의 작곡가 BEE와 러블리즈 ‘Destiny’(나의 지구), 샤이니 ‘Dream Girl’, f(x) ‘첫사랑니’ 등을 작사한 전간디가 의기투합하여 만들었다. 같은 날 공개된 ‘태풍’의 뮤직비디오는 인피니트와 오랜 기간 작업한 황수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인피니트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유의 감각적인 비주얼 스토리텔링 기법과 세련된 영상미는 곡이 주는 분위기를 그대로 녹여냈다는 평이다. 인피니트의 ‘태풍’은 그 이름에 걸맞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음원 공개 1시간 만에 엠넷, 네이버 뮤직, 지니, 벅스에서 1위를 거머쥐는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휩쓴 것. 또 앨범 수록곡 전곡 역시 차트 줄세우기를 하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 다운 영향력을 증명하고 있다. 사진·영상=인피니트(INFINITE) “태풍 (The Eye)” Official MV/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포켓몬 고’ 유발한 교통사고, 10일간 무려 11만건” (美 연구)

    “‘포켓몬 고’ 유발한 교통사고, 10일간 무려 11만건” (美 연구)

    전 세계적으로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 사용자가 15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선풍적인 인기의 중심지인 미국에서는 포켓몬 고로 인한 교통사고 조사가 이뤄졌다. 미국 샌디에이고대학 존 에이어 박사 연구진은 10일간 트위터와 뉴스 등에서 포켓몬‘(poketmon) 단어가 들어간 문장 4000개를 임의로 추려 조사한 결과, 이 게임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가 11만 3993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운전자 혹은 보행자가 길에서 포켓몬 고 게임에 열중하다 발생했으며, 연구진은 이러한 통계결과가 ‘(포켓몬 고 게임의) 위험한 부작용’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게임은 사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화면 속 캐릭터가 있는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룰이 있으며, 이 때문에 출입금지 구역 또는 위험지역으로 자신도 모르게 발을 내딛는 사용자가 급증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포켓몬 고 때문에 발생한 다양한 사건사고 중, 운전자가 게임에 열중하다 가로수를 들이받거나 14중 추돌사고를 유발하는 등 길 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만을 집계한 것이며, 전문가들은 사건 분류에 제한을 두지 않을 경우 더 많은 사고가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를 이끈 존 에이어 박사는 “단 10일 동안 이 게임 때문에 11만 건이 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게임 제작사는 운전중 혹은 길을 걷는 중에는 반드시 해당 게임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사용자들에게 강조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조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저널(JAMA,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결혼한 여성이 더 행복하다. 단 60세까지만” (연구)

    “결혼한 여성이 더 행복하다. 단 60세까지만” (연구)

    기혼자가 미혼자에 비해 삶의 행복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소 차이가 존재했다. 미국 오하이오 볼링그린주립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내 성인 5만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혼 남녀가 미혼 남녀보다 행복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8년간 이어져 온 종합사회조사(GSS, General Social Survey, 미국 시카고대가 1972년부터 주관해 온 조사)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행복도의 단계는 ‘매우 행복’, ‘비교적 행복’, ‘별로 행복하지 않음’ 등으로 나뉘어졌다. 데이터 분석 결과 결혼을 한 사람들은 이혼했거나, 사별했거나 혹은 결혼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삶의 행복도가 더욱 높았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연령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타났다. 여성 중 기혼의 경우 60세를 전후로 행복도에서 ‘반전’이 나타났는데, 60세 이후 여성의 경우 결혼하지 않은 여성과 결혼한 여성의 행복도가 거의 유사했다는 것. 즉 미혼 여성은 60세 이전에는 행복도가 다소 떨어졌지만 60세 이후로는 행복도가 오르는 경향이 짙은 반면, 기혼 여성은 60세 이후 행복도가 다소 떨어지면서 둘 사이의 간극이 좁아졌다는 뜻이다. 연구를 이끈 볼링그린주립대학의 그레이 랄프 리 교수는 “결혼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행복도가 높았지만 여기에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차이가 존재했다”면서 “여성이 나이가 든 이후 ‘예외’가 발생하는 정확한 이유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커리어와 친구, 가족 등과의 관계를 통해 행복도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된다”면서 “이러한 특징은 남성에게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결혼을 하지 않은 남성의 경우 결혼한 남성에 비해 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지속됐으며, 여성과 달리 남성은 나이가 들어서도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지난 8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사회학회(American Sociological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으며, 관련 저널 게재를 앞두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켓몬 고’가 유발한 교통사고, 10일간 무려 11만건 (연구)

    ‘포켓몬 고’가 유발한 교통사고, 10일간 무려 11만건 (연구)

    전 세계적으로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 사용자가 15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선풍적인 인기의 중심지인 미국에서는 포켓몬 고로 인한 교통사고 조사가 이뤄졌다. 미국 샌디에이고대학 존 에이어 박사 연구진은 10일간 트위터와 뉴스 등에서 포켓몬‘(poketmon) 단어가 들어간 문장 4000개를 임의로 추려 조사한 결과, 이 게임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가 11만 3993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운전자 혹은 보행자가 길에서 포켓몬 고 게임에 열중하다 발생했으며, 연구진은 이러한 통계결과가 ‘(포켓몬 고 게임의) 위험한 부작용’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게임은 사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화면 속 캐릭터가 있는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룰이 있으며, 이 때문에 출입금지 구역 또는 위험지역으로 자신도 모르게 발을 내딛는 사용자가 급증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포켓몬 고 때문에 발생한 다양한 사건사고 중, 운전자가 게임에 열중하다 가로수를 들이받거나 14중 추돌사고를 유발하는 등 길 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만을 집계한 것이며, 전문가들은 사건 분류에 제한을 두지 않을 경우 더 많은 사고가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를 이끈 존 에이어 박사는 “단 10일 동안 이 게임 때문에 11만 건이 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게임 제작사는 운전중 혹은 길을 걷는 중에는 반드시 해당 게임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사용자들에게 강조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조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저널(JAMA,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다이아와 팬들이 함께한 ‘#더럽’(The Love) 뮤직비디오

    다이아와 팬들이 함께한 ‘#더럽’(The Love) 뮤직비디오

    걸그룹 다이아와 다이아 팬클럽 ‘에이드’(AID)가 함께한 팬송 ‘#더럽’(The Love)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다이아의 새 앨범 ‘스펠’은 13일에 발매됐다. 그러나 이 앨범에 수록된 ‘#더럽’(The Love)은 하루가 지난 14일이 되어서야 공개됐다. 앞서 9일 다이아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이아의 팬송 ‘#더럽(The love)’의 음원이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됐다”면서 “완성형이 아닌 음원이 사전에 먼저 공개되면서 완벽한 음원 공개를 위해 재녹음을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쇼케이스 현장과 스튜디오에서 다이아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노래하거나 정을 나누는 따스한 장면들이 담겼다. ‘#더럽’(The Love)은 다이아 멤버들이 작사를 맡아 팬들을 향한 마음을 직접 가사로 녹여냈다. 작곡에는 노는 어린이와 윤영민, 김남영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더럽’(The Love)은 다이아의 데뷔 1주년이 되는 날 공개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영상=MBK Entertainment [Officia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수소 생산 태양전지 개발…인공 광합성이 현실로?

    수소 생산 태양전지 개발…인공 광합성이 현실로?

    화석 연료는 현대 문명을 지탱하는 근간이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온실가스 문제는 물론이고 자원이 일부 국가에 편중되어 있을 뿐 아니라 언젠가는 고갈될 수밖에 없는 자원이기 때문이다. 그 대안으로 등장한 태양 에너지와 풍력은 이미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지만, 역시 몇 가지 문제가 있다. 태양광 발전의 경우 기술 발전과 태양광 패널의 가격 하락으로 경제성은 어느 정도 갖췄으나 날이 흘릴 때나 밤에는 발전할 수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선보였지만, 이 역시 비용 상승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일부 과학자들은 새로운 대안을 생각하고 있는데,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서 전기를 바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원료가 될 수 있는 수소나 탄화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독일 국가 핵융합 연구소(Forschungszentrum Jülich)의 과학자들이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한 광전기화학 물 분해(photoelectrochemical water splitting) 방식이 그중 하나로 이는 두 개의 소재를 이용해서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한다. 우선 박막 태양전지 소재가 태양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면 이 전기를 다른 소재로 된 음극과 양극이 수용액에서 수용액을 산소와 수소로 분리한다. 이를 분리해서 채취하면 하나의 광화학(photochemical) 전지에서 수소를 바로 생산할 수 있다. 연구팀은 64㎠ 크기의 전지를 실제로 수용액에 담근 후 야외에서 태양광만으로 수소를 만들게 하는 데 성공했다. 육안으로도 작은 기포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이와 같은 기술은 식물의 광합성과는 다르지만, 결국 태양광 에너지를 화학 에너지로 바꾼다는 점에서 인공 광합성(artificial photosynthesis)이라고 부른다. 전기 대신 수소를 생산하는 이점은 낮에 생산한 수소를 저장해서 필요할 때마다 발전기를 돌릴 수 있다는 점이다. 수소 연료 전지 차량의 경우 변환 없이 바로 연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문제는 태양광 – 수소 변환 효율이 3.9%에 불과해 기존의 태양전지 대비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구팀은 앞으로 상용화가 가능한 10% 이상의 에너지의 효율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수소를 값싸게 대량 생산할 수 있다면 에너지 부분은 물론 산업적으로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하다. 동시에 원료인 태양 빛과 물은 한 지역에 편중되어 있지 않고 우리 나라를 포함해 지구 어디서든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인 만큼 앞으로 태양 에너지를 더 현명하게 이용하려는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박찬호 “아내 박리혜, 항상 풀코스로 집밥 차려줘“ 발언 재조명

    박찬호 “아내 박리혜, 항상 풀코스로 집밥 차려줘“ 발언 재조명

    박리혜 요리연구가가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 여성 셰프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찬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박찬호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아내인 요리연구가 박리혜 씨에 대해 언급했다. 박찬호는 “집밥도 풀코스로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직접 만든 요거트를 먹고, 그 다음 밥과 국이 메인으로 나온다. 마지막으로는 아이들 디저트도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찬호는 “가끔 아내와 (식사 때문에) 언쟁이 잦을 때가 있다. 아이들 등교 시간 때문에 바쁘니까 한 번에 깔고 먹자고 말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짓게 했다. 하지만 이어 “따뜻할 때 바로 맛있게 먹이고 싶은 마음이 셰프의 욕심인 것 같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또한 아내가 해 준 요리 중에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이 있느냐는 MC 정형돈의 질문에 “아내가 프렌치, 이탈리아 요리를 전공했다. 그래서 한국 음식의 경우, 제 입장에서는 못 한다. 맵고 짠 요리를 너무 싫어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요즘에는 아주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예고한 박리혜 요리연구가는 미국 명문 요리학교 CIA 졸업 후 프렌치, 이탈리안, 일식, 한식까지 섭렵한 뛰어난 요리사로 알려져 있어 출연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리혜가 출연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원순,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경제로 해결한다

    박원순,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경제로 해결한다

    “사회적경제가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저성장과 고실업’이라는 경제위기와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는 보완재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lobal Social Economy Forum, 이하 GSEF)’ 총회에 공동의장으로 참석, 사회적경제를 통한 혁신으로 전 세계가 직면한 경제위기의 긴 터널을 극복해나가자고 화두를 던졌다.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지방정부와 사회적경제조직의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 62개국, 330개 도시에서 온 18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전 세계가 경제위기를 겪고 있고 불평등도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경제동력,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우리는 그 답을 사회적경제에서 찾고 있다”면서 “사회적경제는 국가도 시장도 아닌 시민의 참여로 이뤄지는 경제로, 협력·협동·연대·평등이라는 가치를 되살리는 운동이고 행진이자 이타심, 상호성, 명예와 헌신 같은 동기가 지배하는 경제”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참가 도시 대표 28명이 순서대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견을 발표하는 세션 1에서는 지난 4년간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빠른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 서울의 사회적경제 성과를 밝혔다.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몬트리올과 몬드라곤, 바마코 등 다른 도시의 사회적경제 사례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크고 작은 포럼이 이어진다. 또 2018년 GSEF 차기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GSEF는 세계 도시 시장, 국제기구 대표 및 사회적경제 리더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사회적경제 분야 국제네트워킹 플랫폼으로 2014년 서울시가 설립을 주도했다. 글·사진 몬트리올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뮤직뷰!]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8개차트 올킬

    [뮤직뷰!]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8개차트 올킬

    가수 임창정이 정규 13집 ‘I’M’으로 컴백했다. 6일 0시 공개된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 이후 약 1년 만이다. 타이틀곡은 ‘내가 저지른 사랑’이다. 임창정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임창정 특유의 솔직담백한 가사와 호소력 짙은 보컬이 매우 인상적이다. 같은 날 소속사 NH미디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내가 저지른 사랑’의 뮤직비디오 역시도 노래의 슬픈 감정을 극대화한다. 임창정은 이별 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성으로 분해 감성 연기를 펼친다. 한편 ‘내가 저지른 사랑’은 오전 9시 기준 멜론, 소리바다,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엠넷, 벅스, 몽키3 등 주요 8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퍼펙트 올킬’이다. 임창정의 정규 13집에는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을 비롯해 ‘노래 한번 할게요’, ‘이별 후’, ‘그곳에 멈춰서’, ‘화해’, ‘이제 날 놓아줘’,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그마저 내려놓는’, ‘또 설레이는 이 길’, ‘순심이’, ‘너에게 달려간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 등 주옥같은 노래 12곡과 인스트루멘탈 2곡이 포함돼 총 14트랙이 담겼다. 사진·영상=임창정 정규 13집 [I‘M] ’내가 저지른 사랑‘ officiall M/V/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2030년 AI는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

    2030년 AI는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

    과연 AI(인공지능)는 인류의 친구가 될까? 아니면 적이 될까? 최근 미국 스탠포드 대학과 전세계 AI 과학자들이 힘을 합쳐 AI 기술의 미래방향에 대한 예측 보고서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100년 인공지능 연구'(AI100)라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스탠포드 대학은 그간의 연구실적을 모아 '2030년 인공지능과 삶'(Artificial Intelligence and Life in 2030)이라는 2만 8000단어로 구성된 장문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AI 기술이 2030년이 되면 (북미) 도시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예측한 내용을 담고 있다. AI100이 전망한 분야는 크게 8가지로 각각 교통(Transportation), 홈서비스 로봇(Home/service robots), 헬스케어(Health care), 교육(Education),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빈곤 지역(Low-resource communities), 공공안전과 보안(Public safety and security), 고용과 작업장(Employment and workplace) 등이다. 이중 14년 후 다가올 첫번째 눈에 띄는 분야는 바로 교통이다. AI100은 2030년이 되면 무인자동차와 트럭, 무인 항공기 배송 시스템이 도시인들의 출퇴근, 가정, 직장, 상점 등에서 이루어지는 삶의 패턴을 크게 바꿀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현재 각 가정에 로봇 진공청소기가 보편화된 것처럼 2030년이 되면 청소 전문 로봇이 집을 청소하며 보안 서비스 역시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개인의 건강상태를 모니터하는 기기가 보편화되며 대화형 가정교사 로봇이 학생들의 언어 뿐 아니라 수학과 여러 기술도 가르칠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긍정적이면서도 부정적인 전망도 있다. 카메라와 드론 등으로 각종 정보를 취합한 AI가 인간의 범죄 패턴을 분석해 안전을 높이지만 반대로 자유와 존엄을 해칠 가능성도 제기됐다. 또한 그간 많은 연구단체들이 제기한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점도 언급됐지만 데이터 분석가 등 이와 관련된 새로운 직업 등장도 예측됐다. AI100 위원회 의장 바바라 그로츠 하버드 대학 교수는 "AI 기술은 믿을 만하고 대체로 유익하다"면서 "AI를 적절히 설계하고 배치하면 불합리한 공포와 의심을 신뢰로 바꿔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I100 패널 멤버인 피터 스톤 텍사스 대학 교수도 "우리 알고있는 AI는 대부분 SF 소설책과 영화에서 나온 이야기"라면서 "이번 연구는 AI가 실제로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의 지능을 모방한 기계 혹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일컫는 AI는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알려진 영국 수학자 앨런 튜링(1912~1954)이 개념적 기반을 제공했다. 그는 ‘효율적인 계산가능성‘ 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튜링 기계’(Turing’s Machine)를 만들어냈다. AI라는 말이 공식화 된 것은 튜링이 세상을 등진 2년 후다. 지난 1956년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의 수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인 존 매커시는 ‘AI’라는 용어를 공식화시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우주소녀 ‘비밀이야’ 알앤비 버전…같은 곡 다른 느낌

    우주소녀 ‘비밀이야’ 알앤비 버전…같은 곡 다른 느낌

    걸그룹 우주소녀가 ‘비밀이야’를 알앤비(R&B)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우주소녀(WJSN) 비밀이야 R&B ver’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우주소녀 멤버 설아, 엑시, 연정, 다영, 다원, 수빈은 청량감 가득한 독보적인 음색과 달콤한 랩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비밀이야’는 행여나 좋아하는 마음이 들킬까 두려워하며 애써 감정을 숨기려는 짝사랑의 아련함을 노래한다. 셔플리듬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우주소녀의 이미지를 토대로 맞춤형으로 제작했다. 오르골 테마가 인트로를 장식하고, 일렉 기타, 신스,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며 밀도 높고 꽉 채워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VOS 출신 히트 작곡가 E.One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이번 알앤비 버전 역시 E.One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달 17일 발매한 ‘더 시크릿’(THE SECRET) 타이틀곡 ‘비밀이야’로 데뷔 이후 음원 차트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Special Video] 우주소녀 - 비밀이야(SECRET) R&B v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링보다 뜨겁다”…섹시 ‘라운드걸’ 화보촬영 현장

    “링보다 뜨겁다”…섹시 ‘라운드걸’ 화보촬영 현장

    최근 격투기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링 위의 꽃’이라고 불리는 라운드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WKA ASIA 라운드걸’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WKA(World Kungfu Association)’는 중국의 쿵후격투기 단체다. 오는 10월 13일 한국과 14, 15일 중국에서 발대식을 열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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