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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장서 떠나는 여행’…CGV, 여행·영화 접목 ‘미나리’ 상영회

    ‘극장서 떠나는 여행’…CGV, 여행·영화 접목 ‘미나리’ 상영회

    CJ CGV는 여행과 영화를 결합해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컨셉 상영회’를 오는 18일부터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CGV 컨셉 상영회는 영화관에서 제주항공을 타고 사이판을 지나 영화 ‘미나리’ 관람까지 하는 가상 영화 여행 콘텐츠다.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CGV 34개 극장에서 매일 오후 6시 20분에 진행된다. CGV는 제주항공과 협력해 로비에서 매표소, 상영관으로 이어지는 비행기 탑승 여정과 경유지 사이판 힐링 영상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CGV는 전국 34개 극장의 로비 곳곳에 비행기 출도착 안내 표지판을 비치했다. 매표소에 마련된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특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항공권 모양의 티켓 상품, 시그니처 스위트 팝콘, 칫솔 패키지, 마스크팩, 고추장 등을 기내용 편의 키트로 꾸렸다. 상영관에서도 20분 동안 가상 비행 체험이 진행된다. 비행기 탑승 안내방송, 기내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 비행경로가 표시된 여행 지도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이어 사이판을 경유한다는 설정으로 10분여 간 EBS ‘세계테마기행’ 사이판 특별편 영상을 본다. 이후 본 영화인 미나리를 관람하는 순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SC제일은행 MMDA 가입 특별금리 이벤트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개인 고객이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원 이상 가입하면 최대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연 1.0%(이하 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인 MMDA는 매일 잔액에 따라 금리가 차등 지급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잠시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 가입 한도는 개인별로 1억~10억원이다. 특별금리 기간에 예금잔액이 1억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기간이 종료되면 MMDA 기본 약정금리 최대 연 0.3%가 적용된다.●‘언택트 L 하나카드’ 월 최대 5만원 할인 하나카드는 롯데멤버스와 함께 언택트 시대의 맞춤형 할인 카드인 ‘언택트 L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언택트 L 하나카드’는 지난달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대중교통 10%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이용 시 5% 할인 그리고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배달·택시 이용 시 5% 청구할인 서비스를 월 최대 5만원까지 누릴 수 있다. 하나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하나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은 최대 4만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우리카드, ‘국민행복카드 S2’ 2종 출시 우리카드는 임신·출산·보육 등 정부지원 바우처를 카드 한 장으로 통합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S2’(신용)와 ‘국민행복체크카드 S2’를 출시했다. 신용카드인 ‘국민행복카드 S2’는 백화점·대형할인점·온라인쇼핑·이동통신·생활월납·렌털 업종에서 5% 할인과 병원·산후조리원·약국·어린이집 등 8가지에 대해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행복체크카드 S2’도 같은 업종에 대해 각각 2%, 3%, 10% 캐시백 혜택을 준다. 둘 다 연회비가 없다. ●롯데카드, 구독경제 서비스 이벤트 롯데카드는 구독경제 서비스 관련 이벤트를 이번 달 말까지 진행한다. 카셰어링팩 이용 시 월 4900원에 매월 그린카 2시간 이용권, 이디야 커피쿠폰 1매, CU편의점 1000원 할인권, 카드안심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컬쳐DC는 월 2900원으로 CGV 3000원 할인권, 지니뮤직 스트리밍 100회 이용권, 명의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롯데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단독] 김은영 하남시의원 가족 “한글도 모르는 장모님이 땅투기를 했다고요?”

    [단독] 김은영 하남시의원 가족 “한글도 모르는 장모님이 땅투기를 했다고요?”

    “장모님이 딸과 함께 부동산 투기를 했다구요? 장모님은 한글을 모르는 문맹 입니다.” 김은영 경기 하남시의원의 팔순 노모가 3기 신도시 발표 1년 여 전 하남교산지구 예정지에 땅을 매입해 3년 만에 10억원대 보상금을 챙겼다는 서울신문 보도 <10일자 1·3면>가 나가자 자신을 “김 의원의 매부”라고 밝힌 A씨가 기사를 쓴 기자에게 연락해 왔다. 그는 “서울신문 보도를 보고 열이 받아 연락하게 됐다”면서 “하남시의원 김은영은 저의 처형이며, 80대 노모는 저의 장모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모님은 올해 87세로 혼자 거동이 불편하셔서 저희 부부가 같이 산책을 하려 해도 혼자 걷기도 힘들고, 노인들이 밀고 다니는 보행기가 없으면 제대로 걷지도 못하신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모님은 경기 여주에 살고 계시며, 결정적으로 한글을 모르는 문맹인데 그런 장모님이 딸과 함께 부동산 투기를 했다니, 절대 아니다”라면서 “김은영씨가 장모님의 명의를 멋대로 도용하여 부동산 투기를 했으며, 장모님은 땅이 있는 사실조차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몇년 전 처가집에 갔다가 (그린벨트)불법형질변경으로 (장모님이 받은)원상복구 명령 공문을 본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김 의원은 전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린벨트 불법훼손 등으로 인한 행정처분 관련 공문은 행위자(이모씨)에게 만 발송됐고, 어머니에게는 가지 않았다. 어머니는 불법훼손과는 무관하기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보상금액에 대해서도 A씨는 다른 주장을 했다. A씨는 “3.3㎡(평)당 400만원 정도의 보상을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김 의원은 전날 보상금액에 대해 처음에는 “3.3㎡당 100만대”라고 했다가 이후 “평당 80만원 정도로 보상을 받았다”고 말을 바꾼 바 있다. A씨는 “뉴스를 보면 모두 장모님이 투기를 한것처럼 되어 있으나, 장모님은 통장에 100만원도 없이 산다. 장모님의 명의로 된 통장은 김은영이 관리하고 있고, 그 돈으로 장모님을 모시거나 하지는 않는다”고도 했다. 또 “사는 곳 또한 국가의 땅에 ‘도지세’라는 것을 내며 (어렵게) 사신다. 전원일기에 나오는 옛날집보다 못하다”며 시세 차익을 누린 사람으로 볼 순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저 자식이 하라는 데로 신분증이며, 통장이며, 인감도장이며 전부 김은영이 가져가는 것을 모르는 죄밖에는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실제 김 의원의 어머니가 사는 주택의 토지는 국가가 소유하고 있고, 김 의원 어머니가 수억원을 들여 사들인 토지는 국유재산사용료와 세금체납 등을 이유로 압류를 당하기도 했다. 그는 “장모님이 상처를 받지 않으실까? 형제간 싸움이 되지 않을까? 고민이 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장모님이 부동산 투기꾼이 되는 것은 참기가 어렵다”며 말을 마쳤다. 서울신문은 김은영 의원의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하고 문자를 남겼으나 김 의원은 답하지 않았다. 하남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절대반지의 힘처럼… 간달프 잔주름까지 살려낸 ‘4K의 힘’

    절대반지의 힘처럼… 간달프 잔주름까지 살려낸 ‘4K의 힘’

    ‘현대 판타지의 아버지’ J R R 톨킨은 자신의 작품을 영화화할 수 없을 거라고 호언장담했다. 키가 1m 안팎인 호빗과 2m 정도인 간달프, 뾰족한 귀를 가진 엘프족, 험상궂은 오크족 등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나무 종족인 엔트족의 전투, 곤도르 왕국에서 로한 기마대와 유령군대의 출정 등 전율을 일으키게 하는 방대한 전투 장면을 영상으로 담을 방법이 없으리라고 확신했을 것이다. 1968년 톨킨이 미국 제작자에게 판권을 판 지 30여년이 지나 ‘반지의 제왕’은 피터 잭슨 감독을 통해 세상에 나왔다. 2001년 3부작 중 1부가 공개된 뒤 전 세계에서 ‘반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 총 2억 8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30억 달러(약 3조 4200억원)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 3부 ‘왕의 귀환’은 7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11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벤허’, ‘타이타닉’과 함께 최다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판타지 장르와 대규모 스펙터클 서사를 극적으로 부활시킨 ‘반지의 제왕’이 더 선명해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CGV 등 전국 상영관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1편 ‘반지 원정대’를 상영하고, 18일부터 24일까지 2편 ‘두 개의 탑’과 3편 ‘왕의 귀환’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CGV는 오는 20일과 21일을 ‘반지의 제왕 데이’로 지정해 3부작(상영 시간 559분)을 연속 편성한다. 해상도를 촘촘하게 개선한 4K 리마스터링을 통해 인간과 요정 등으로 구성된 ‘반지 원정대’가 절대반지를 파괴하러 떠나는 여정을 더욱 뚜렷하게 볼 수 있다. 1999~2000년 촬영 당시 35㎜ 필름카메라의 한계로 흐릿하게 처리됐던 로한 기마대의 돌격 장면은 말 한 마리 한 마리의 움직임이 보다 세밀해졌다. 마법사 간달프(이언 매켈런 분)의 잔주름이나 로한 공주 에오윈(미란다 오토 분)의 주근깨, 프로도(일라이자 우드 분)의 파란 눈도 더욱 진해지고 깊어졌다. 흰색 눈이 덮인 산과 주홍빛 용암도 색감이 진하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관계자는 “내용은 20년 전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영상은 20년간의 디지털 기술 발전을 그대로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CGV 관계자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재개봉한 이유에 대해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신작 개봉이 대거 미뤄진 상황에서 관객들이 극장에서 여전히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발굴해 어려움을 겪는 극장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20년간 해상도와 색상 보정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것도 보여 주고 싶었다”고 했다.20~30년 전 명작도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속속 재개봉하고 있다. 지난 4일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한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은 일주일도 안 돼 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는 1994년 홍콩을 배경으로 실연의 상처를 입은 경찰, 마약밀매상, 단골집 점원 등의 로맨스를 그린다. 불안하지만 매혹적인 홍콩의 분위기를 감각적인 화면으로 그려 낸 왕가위 감독 스타일의 정점으로 평가받는다. “4K 버전으로 화질을 극대화해 레트로 느낌을 더하고 음향도 좀더 생생하게 손질했다”는 게 배급사 측 설명이다. 임청하, 양조위, 왕비, 금성무 등 명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다. 107명의 화가와 반 고흐 화풍으로 그려 낸 독특한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도 오는 17일 재개봉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좇는 형식이지만 반 고흐의 명작 130여점을 특유의 화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카르페 디엠”, “자신만의 보폭과 속도로 걸어라” 등 마음을 울리는 명대사로 많은 사람을 감동시킨 ‘죽은 시인의 사회´도 다음달 1일 극장가를 찾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베이커리와 커피의 도시 대구

    베이커리와 커피의 도시 대구

    ‘베이커리와 커피의 도시 대구’를 주제로 ‘대구 베이커리 & 카페쇼(D-CAFE2021)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D-CAF?2021에서는 공식스폰서인 대진에스알, 하나통상, 스트롱홀드, 마노코리아, 베덱, 에이치알티시스템, 워밍업아카데미, 푸드머신코리아, 빈스트커피 등 9개사 포함 80개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D-CAF?사무국은 소상공인 위기극복 참가비할인, 온라인박람회 병행개최, 카페거리홍보관 등의 기업친화정책으로 참가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을 지원했다. D-CAF?2021에 공식스폰서로 참가하는 대진에스알은 2001년부터 커피머신, 그라인더, 제빙기 등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모든 장비의 구매 및 제작 가능한 기업이다. 역시 공식스폰서로 참가하는 하나통상은 고품질의 프리미엄 카페장비를 제조·수입·유통하는 전문회사로서 원두·커피재료·커피용품 등 카페창업을 위한 모든 것을 ONE STOP SERVICE방식으로 서비스 하는 기업이다. 그 외에도 원두·머신컨설팅·창업운영 전문교육기업 베덱, 독자적으로 개발한 로봇카페 로봇스타(ROBOTSTAR)의 에이치알티시스템, 세계최초 스마트로스터기 스트롱홀드, 핸드드립 시장의 새로운 강자 마노코리아, 카페창업 컨설팅 대표기업 워밍업아카데미, 카페창업파트너 FMK(푸드머신코리아), 유기농원두를 취급하는 친환경기업 빈스트커피까지 카페산업 각 분야에서 내노라하는 기업들이 참가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선정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선정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년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대 3년간 약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기업의 기술 및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사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인재 육성 및 지역기업으로의 채용 연계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전담조직) 육성사업” 연차평가 2년 연속 S등급 선정되는 등 사업 수행역량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바 있다.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대학이 만34세이하 이공계열 미취업 학?석?박사 졸업생을 청년기술전문인력으로 직접 채용하여 일정기간 교육을 실시한 후, 기술 보유 실험실 배치 및 지역 수요기업으로의 파견근무를 통해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대학-기업 간 기술사업화 현장에서 지식과 경험을 쌓은 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김범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기업 수요를 반영한 청년기술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 청년인구 유출 및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등 지역정주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시장·부산시 권한대행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정

    대구시장·부산시 권한대행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정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병진 부산시장권한대행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에 나선다.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이 오는 8일 오전 11시 중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고 7일 밝혔다. 권 시장은 지역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119구급대,해외입국자 이송·검사 요원 등 2천여 명과 함께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으로 분류됐다. 대구에서는 이날 달서구보건소에서 구급대원 20여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며 1차 대응요원들에 대한 접종을 개시했다. 권 시장은 “백신을 접종받아 모범을 보이고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시민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위암 조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된다. 이병진 부산시권한대행도 이달 중순쯤 백신 접종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공연, 극장판으로 19일 전국 CGV 개봉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공연, 극장판으로 19일 전국 CGV 개봉

    10년간 50만 관객에게 사랑받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오는 19일부터 영화로 만날 수 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극장판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를 19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고 5일 밝혔다. 극장판 ‘몬테크리스토’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 이번 시즌 공연 실황을 8K 시네마틱 카메라 14대를 동원해 온-스테이지 밀착 촬영하고 영화관 최적화 사운드로 편집해 보다 실감나게 배우들의 연기와 가창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년간 노하우가 모인 공연 실황을 CJ 4DPLEX가 고도의 촬영기술로 담아냈다. ‘몬테크리스토’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무대로 꾸민 작품이다. 한국판 소설은 400쪽 이상 분량의 책이 5권에 달할 만큼 방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소설 발표 이후 175년 세월을 관통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으며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로 소개됐다. 사랑하는 약혼녀 메르세데스와 결혼식을 앞두고 모함에 빠진 에드몬드 단테스가 감옥에 갇히게 되고, 감옥에서 파리아 신부를 만나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돼 복수를 한다는 스토리는 모든 장르가 같다. 다만 국내에서 선보인 뮤지컬과 극장판에선 몬테크리스토가 복수를 해나가는 부분을 다소 줄이고 모험을 떠나는 비중을 늘려 속도감 있게 전개되고 사랑과 용서를 테마로 한다. 치밀한 복수의 과정보다는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이라는 넘버를 통해 분노로 가득한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감정을 짧지만 강렬하게 표출해 낸다. 또 원작에선 남녀 주인공이 끝내 이뤄지지 못하지만 무대 위에선 긴 고통의 세월에도 불구하고 복수 대신 용서를 택한 에드몬드 단테스가 다른 결말을 이끌어 간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중·상동 리모델링, 더블GTX, 대형 개발사업 추진… 부천이 들썩인다

    중·상동 리모델링, 더블GTX, 대형 개발사업 추진… 부천이 들썩인다

    스마트도시를 꿈꾸는 경기 부천이 개발 열기에 들썩이고 있다. 중동·상동 일대 아파트단지에서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게 부는 데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2개 노선의 환승역 거점지로 조성되고 대규모 개발사업이 5개나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상동 일대는 수도권 1기 신도시로 조성돼 5만 5000여가구가 밀집해 있다. 지은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되고 있지만 용적률이 200%가 넘어 정부의 강화된 규정에 맞춰 재건축하기가 쉽지 않다. 리모델링은 재건축과 달리 안전진단상 B등급이면 되고 초과이익환수 대상이 아닐 뿐만 아니라 조합 설립 후 아파트를 사고팔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중동·상동 일대 아파트단지에서 한아름마을을 신호탄으로 금강마을·반달마을·한라마을·은하마을·포도마을 등이 리모델링에 나섰다.4일 부천시에 따르면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가구별 주거전용면적의 30%(주거전용 85㎡ 미만은 40%) 이내에서 증축이 가능하며 가구별 증축 가능 면적을 합산한 면적 범위에서 기존 가구 수의 15%까지 늘릴 수 있고, 최대 3개 층까지 수직으로 증축할 수 있다. 부천시는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착수해 리모델링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상동 한아름마을 6월 조합설립 인가 목표... 부천내 선두주자 중동·상동 일대 78개 단지 중 리모델링 추진 사업이 가장 빠른 곳은 상동 한아름마을 현대·라이프1차아파트단지다. 1993년 준공돼 31평형 720가구 등 총 1236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하반기 사업추진위원회가 발족된 이후 조합설립 인가 요건인 주민 3분의2 사전 동의를 얻었다. 정비업체와 설계업체 계약까지 완료한 부천 내 첫 아파트단지다. 한아름마을은 1·2·3·4차로 이뤄져 있으나 필지가 달라 차수별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된다. 1차는 지난해 7월 상동한아름현대리모델링추진위원회가 발족되고 그달에 정비업체와 계약한 데 이어 10월에 설명회 참석 여부를 묻는 설문지를 발송한 지 20여일 만에 조합설립 사전동의율이 65%를 넘었다. 1236가구 중 804가구가 리모델링에 찬성했다. 한아름마을은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있다. 7호선 상동역·중동IC에서 5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유해시설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한송이 상동한아름현대리모델링추진위원장은 “아파트단지가 노후화되고 특히 주차난이 심해 안전과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며 “3월 중순쯤 주민설명회를 진행한 뒤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할 계획이며 오는 6월까지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중동 금강마을, 초역세권으로 주변입지 가장 빼어나 주변 입지 조건이 빼어난 중동 금강마을아파트는 용적률이 203%로, 1994년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총 1962가구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금강마을은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200m 떨어진 초역세권으로 부천 소풍터미널도 400m 근처에 있어 전국 어디든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단지 내 부광초교와 경기예술고가 붙어 있으며 상동 학원가가 500m 거리로 가깝다. 또 ‘몰세권’으로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300m, 뉴코아·홈플러스 500m, 롯데백화점은 지하철 1개 역만 가면 된다. 근처에 CGV 영화관과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고 부천시청과 부천중앙공원·안중근 공원·순천향대학병원이 1000m 이내에 있어 모든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금강마을은 31평형 300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복도식 구조라 리모델링 시 확장하는 데 유리하다. 별도 증축이 가능한 넓은 부지에 기존 지하주차장을 활용해 분담금을 절감할 수 있다. 금강마을 리모델링추진위는 지난해 11월 23일 출범 후 지난달 말까지 동의율이 20%를 넘었다. 이유미·이정식 금강마을 리모델링추진공동위원장은 “주민동의율 40% 시점에서는 관리 업체와 계약한 뒤 내년 1월까지 조합을 결성하는 게 목표”라며 “사업성 분석이나 안전진단 등에 비용이 많이 드는데 다른 지자체처럼 부천시에서도 사업비 융자 지원이나 전문가 자문단 등 지원책을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리모델링 소문 때문인지 최근 투자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차주환 금강마을 공인중개사는 “최근 추진 상황을 묻는 전화나 방문자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 말 리모델링 사업추진위 발족 이후 아파트 시세도 오르는 추세다. 금강마을은 용적률이 높아 리모델링 후에는 시청 옆 푸르지오아파트보다 재산가치가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부천시, 리모델링 적극 지원하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착수 부천시는 중동·상동 아파트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초 중동지구 및 상동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재정비에 착수했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나아가 향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 공동주택 용적률 기준을 포함해 전반적인 규제 완화를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지구단위계획의 중요한 제약사항을 완화하기로 했다. 아파트 1개 동 길이가 기존 15층 이하 아파트는 80m, 16층 이상 아파트는 40m로 제한됐으나 이번에 이를 삭제할 예정이다. 또 공동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및 놀이터 휴게시설 위치와 아파트 방향 등이 지정돼 있어 리모델링 시 확장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를 삭제해 자율적으로 건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동지구의 경우 초고층은 16층 이상, 고층은 11~15층 이하, 중층은 7층 이상~10층 이하로 규정돼 있으나 이 규정도 삭제해 층수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게 개선할 구상을 갖고 있다. 건폐율 및 용적률은 단지별로 규정돼 있으나, 리모델링 시 용적률을 별도 적용할 수 있도록 완화할 계획이다. 장환식 부천시 도시국장은 “현재 공동주택용지 용적률 등 밀도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예상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 시 현 지구단위계획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건설업체 관계자는 “아파트 리모델링은 완공 후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게 가장 큰 효과”라며 “사업추진 초기 단계에 무엇보다 주민들이 자주 소통해 의견을 통일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다 갈지자 행보를 보이면 주민 분열로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부천시가 추진하는 5개 대규모 사업은 ▲대장·오정·원종동 일대 2만 가구 규모 대장신도시(공공주택지구) 건설 ▲영상문화 융복합센터 등이 들어서는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친환경주거단지로 조성하고 지능형로봇산업 등을 유치하는 종합운동장 일원 융복합 개발 ▲동부권역에서 자족 기능을 갖춘 역곡 공공주택 건설 ▲오정 군부대 일원 도시개발 등이다. 시는 이들 5개 개발사업지구에 초기 단계부터 스마트시티 개념을 도입해 사람 중심,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계명문화대학교, 2021년 K-Move스쿨 운영기관에 7년 연속 선정

    계명문화대학교, 2021년 K-Move스쿨 운영기관에 7년 연속 선정

    계명문화대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K-Move스쿨 사업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계명문화대는 2015년부터 7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와 함께 올해 1억57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또 K-Move스쿨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20일 달서구청과 ‘K-Move스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달서구청으로부터 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받는 등 자체 대응투자금 포함 총 1억89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계명문화대는 올해 K-Move스쿨 사업으로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업체 인력양성 연수과정’을 운영, 국내 어학연수 및 국외(호주, 말레이시아) 직무교육 등 해외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수 참가대상은 기존 재학생에서 달서구 거주 청년(전문대졸 이상)으로 확대해 오는 5월까지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쿠알라룸푸르, 페낭)에 있는 글로벌 IT 기업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에 취업을 지원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7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의 노하우와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산학 협력으로 ‘화훼농가 수출길 열었다

    산학 협력으로 ‘화훼농가 수출길 열었다

    영남대가 산학협력을 통해 화훼농가의 해외 수출길을 열었다. 지난 2월 울산에 소재한 화훼농가 송정농원에서 재배한 호접란이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 것이다. 올해 이 농가에서 미국에 수출되는 호접란은 총 10만 본에 달한다. 호접란은 꽃 모양이 나비모양을 닮아 이름 붙여진 것으로, 꽃이 화려해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이번 수출은 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박경일(52) 교수의 역할이 컸다. 2017년 이전, 호접란은 화분 째 미국 수출이 불가능했으나, 2017년 이후 미국과의 검역 협상 타결로 수출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당시 국내에는 검역 기준을 충족하는 적격 재배 온실이 없었으며, 종묘 생산과 재배, 수송전처리, 수송, 수송후처리 등의 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박 교수 연구팀은 2017년부터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여 2018년 태안(상미원영농조합)과 동두천(동천난원) 두 곳의 농가 기업에 대해 미국 농무성의 승인을 얻은 미국수출가능 온실을 구축하고 수출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 수출길을 확보했다. 2019년에 최초로 호접란을 화분 째 수출했으며, 지난해 울산 송정농원에 세 번째 온실을 구축하고 올해 2월 첫 수출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현재 영남대 연구팀은 건국대 및 4개의 기업농가와 함께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 가운데 제1세부과제인 ‘미국 수출용 호접란 국산품종 선발 및 고품질 배양묘 생산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전체 5개 세부과제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 박 교수는 “호접란 미국 수출은 국내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화훼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농산물 소비 시장을 안정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산학협력의 성과를 설명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신일희 계명대 총장,‘어린이 교통안전릴레이 챌린지’참여

    신일희 계명대 총장,‘어린이 교통안전릴레이 챌린지’참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3월 2일(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캠페인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관심 제고 및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SNS를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전파하는 방식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의 추천으로‘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표어를 든 사진을 계명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 총장은 “어린이의 안전과 행복이 국가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초자 금성유치원 원장, 스티븐 앨런 미19지원 사령관을 지목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의료분야 투자유치 전략을 위한 TOP 아카데미 개최

    의료분야 투자유치 전략을 위한 TOP 아카데미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 의료산업분야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3일 DGFEZ TOP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DGFEZ TOP 아카데미는 핵심전략산업중심 분야별 전문가와 DGFEZ 투자유치 자문위원 및 DGFEZ 투자유치 담당 직원들이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산업분야 투자유치 추진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먼저, 의료산업분야 전문가인 송병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첨단의료기기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이 ‘대구경북 의료산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글로벌 의료 산업의 발전 추이와 대구경북 의료 산업의 장단점, DGFEZ 의료산업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DGFEZ 의료산업분야 투자유치자문위원과 직원들이 송병문 박사의 특강을 바탕으로 DGFEZ 의료산업분야 투자유치 추진전략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과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신서첨단의료지구를 필두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의료산업분야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라며 “2021년 DGFEZ는 코로나 19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의료산업분야 투자유치 활성화에 매진하여 대구경북지역이 의료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권영진 대구시장, 윤석열 검찰총장 왜 영접했나?

    권영진 대구시장, 윤석열 검찰총장 왜 영접했나?

    권영진 대구시장이 3일 대구고·지검을 방문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났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고지검 청사에 직접 나가 윤총장에게 인사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권 시장 측은 “예년에도 검찰총장 등이 대구를 방문하면 권 시장이 직접 찾아가 환영 인사를 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권 시장은 이에 앞서 SNS에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구 방문을 환영합니다.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키려는 총장님의 노력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지하고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윤 총장이 방문한 대구고지검 청사 앞에는 지지자 등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청사 근처에 흩어져 있던 지지자 수백명은 오후 2시쯤 윤 총장이 탄 승용차가 들어오자 차를 가로막은 채 ‘윤석열’을 연호했다. 한 지지자는 차 안에 앉은 윤 총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팻말을 든 사람도 눈에 띄었다. 윤 총장 차는 한동안 지지 인파에 막혀 있다가 검찰 관계자들이 길은 열고서야 청사 앞까지 갈 수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검찰 개혁을 외치며 윤 총장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청사 앞에 도착한 윤 총장은 장영수 대구고검장, 조재연 대구지검장 등과 인사했다. 이어 “대구는 검사 생활 초임지로 감회가 특별하고,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힌 뒤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화관 업계, 황희 장관에게 “영화발전기금으로 도와달라”

    영화관 업계, 황희 장관에게 “영화발전기금으로 도와달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화관 업계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영화발전기금을 투입해 새로운 영화들이 극장에 더 개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황 장관은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해보겠다고 답했다. 황 장관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현장점검에는 허민회 CGV 대표와 기원규 롯데컬처웍스 대표,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가 동행했다. 황 장관은 “문체부는 업종별로 그동안의 사례를 축적해 영화관, 실내체육시설은 각각 방역지침을 어떻게 할지 등을 만들려고 한다”며 “다만 팝콘을 먹거나 하는 부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허 대표는 “(업종별로 방역지침을) 달리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다. 황 장관은 현장점검을 마친 뒤 영화관 대표들과 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영화관에서는 감염사례가 안 나왔는데도 두려움 때문에 (관람객들이) 못 오고 있다”며 “산업 자체가 무너져 영화계가 받은 타격도 크지만, 국민들도 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없어졌다”고 걱정했다. 영화관 업계 측은 이에 대해 “신작 영화 개봉이 줄면서 관람객도 줄고, 관람객이 줄면서 다시 신작 영화 개봉이 미뤄지거나 취소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면서, 영화발전기금 사용 변경을 통해 도와달라고 황 장관에게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문체부 관계자는 “황 장관이 재정당국과 협의해 극장에 신작 영화들이 좀 더 걸리도록 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면서 “문체부가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화관 사업자들은 매년 연간 티켓 매출의 3%를 영화발전기금으로 납부한다. 이 발전기금은 독립영화 제작 지원과 시나리오 공모전 등 비용으로 사용한다. 코로나19로 관람객이 감소하면서 신작 영화 개봉을 연기하거나 보류하면서 관람객 발길이 끊지가 영화관 3사(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는 배급사에 개봉 영화에 대한 부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기존 티켓 판매 비용의 50% 정도를 배급사에 냈지만, 현재 관람객 1명당 500∼1000원씩을 추가 지급한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관객이 급감한 데다가, 이마저도 힘에 부치자 영화발전기금 변경 사용을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황 장관은 이날 4DX, 아이맥스(IMAX) 상영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짧은 영상을 관람했다. 그는 “영화가 와칭(watching·보는) 개념에서 익스피리언스(experience·경험) 개념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영화시장의 판도가 바꾸는 것을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관이 비대면 시대에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시장을 뺏기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싹 없어졌다”며 “(영화관이) 4차산업 기술과 어우러지면 국민의 향유 측면은 더 풍성해지고, 산업적으로는 더 커질 수 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제로금리 시대…서울 바로 옆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수요 몰려

    제로금리 시대…서울 바로 옆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수요 몰려

    지난달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0%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기준 금리는 6차례 연속 동결되었으며, 이에 따라 역대 최저 수준의 제로금리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대해 금융전문가들은 올해 미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과도한 인플레를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려 돈을 흡수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편, 그 폭이 크지는 않아 제로금리 시대는 전반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 또한 내놓고 있다. 이렇게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시장의 눈길은 투자가 보다 용이한 수익형 부동산에 쏠리고 있다. 큰 수익률을 바라지 않았던 사람들조차 현재 은행의 예·적금에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수익형 부동산 중 최근 주목 받는 상품은 바로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연이은 정부 규제 및 전세대란의 여파로 실수요층이 소형 아파트의 대체재로 주거용 오피스텔 청약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주로 생활 인프라가 마련돼 입지가 우수한 곳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고, 커뮤니티 등 입주민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기존 오피스텔에서 한 차원 진일보해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설계로 1인 가구, 신혼부부, 4인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구를 수용할 수 있고, 향후 가격상승 여력 등으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리 갈매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자족유통시설 A, B용지에 총 396실 규모로 계획됐으며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해당 단지는 갈매지구 유일의 2룸(Room) 3베이(Bay) 평면을 적용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최대 2.7m 층고의 탁 트인 개방감과 공간감을 통해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할 전망으로, 일부 호실에는 오픈 테라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은 서울 신내역에서 한 정거장인 갈매역 인근에 조성되는 ‘준서울’ 역세권 단지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도 세 정거장 거리로 가까워 직장인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지하철 8호선, GTX-B 노선이 추가되는 경춘선 별내역도 도보권에 위치해 추가적인 교통 프리미엄도 누리게 된다. 차량 이동망으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갈매IC와 퇴계원IC가 가깝고 제2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연계 이용할 수 있다. 구리암사대교, 강동대교 외에 고덕대교가 2022년 완공되면 한강 이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고급 아파트 단지에 주로 마련됐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현재 계획돼 있는 시설로는 커뮤니티 라운지, 클럽하우스, 파티룸 및 최신 트렌드인 펫 샤워 존, 코인 세탁실, 골프클럽, GX룸, 라커룸(프라이빗스토리지), 샤워룸 등이 있다. 단지 내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입점 예정으로 입주민은 단지 밖으로 외출하지 않아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구리갈매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 별내점, 홈플러스 신내점, 서울의료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근거리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마련되었다.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예약제도 시행하여 방문객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며 주기적으로 방역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해 열이 있는 방문객들을 철저히 가려내는 등 안전한 견본주택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외과 의사 위한 증강현실?…수술 중 환자 장기 정보 보여준다

    [고든 정의 TECH+] 외과 의사 위한 증강현실?…수술 중 환자 장기 정보 보여준다

    현실에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에 가상의 정보와 이미지를 보여주는 증강현실은 실생활에서 점점 활용범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구를 실제 사지 않고도 집에 가상으로 배치하거나 차량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자동차 앞 유리에 가상의 화살표로 목적지를 표시해주는 것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증강현실의 응용이 주목받았던 장소 중 하나는 병원입니다. 미래의 증강현실 기기로 주목받았던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의 경우 2013년에서 2014년 사이 몇몇 의료 기관에서 테스트 됐습니다. 하지만 구글 글래스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처음 기대와는 달리 현재까지도 의료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끊겼던 구글 글래스는 2017년 기업용 버전인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2019년에 업데이트한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2는 기업뿐 아니라 의료 분야에서도 적용 범위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증강현실 분야에서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기업인 파나소닉이 새로운 개념의 의료용 증강현실 장치를 선보였습니다. 환자 몸에 염색약을 주입한다고 하면 의료 사고처럼 들리겠지만, 사실 병변이나 조직을 더 잘 보기 위해 사용하는 조영제나 각종 색소는 의료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도구입니다. 인도시아닌 그린(indocyanine green), 약자로 ICG는 혈관에 주입하는 인공색소 중 하나로 핏속의 알부민과 재빨리 결합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 간세포에 의해 흡수됩니다. 그리고 대사되지 않은 본래 형태로 담즙으로 배설됩니다. ICG는 안전한 약물일 뿐 아니라 혈관에 주입하면 거의 간을 거쳐 배출되는 특징 때문에 간기능 검사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간 수술 중 간 구조와 병변을 확인하는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수술 중 ICG를 혈관을 통해 투여한 후 살아 있는 간을 염색하면 정확한 수술 범위와 건드리지 말아야 할 부분을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간 수술에 사용되는 ICG 형광 이미징 기술(ICG fluorescence imaging techniques)이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 영역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외과 의사는 수술 중 적외선 카메라 모니터를 수시로 바라봐야 합니다. 당연히 수술 집중도가 떨어지고 수술 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일본의 파나소닉, 교토 대학, 미타카 코키(의료기기 제조사)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바로 적외선 카메라와 프로젝터를 연동해 수술 중 적외선 카메라 이미지를 실제 장기 위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에 MIPS(Medical Imaging Projection System)라는 명칭을 붙였습니다. 파나소닉은 증강현실(AR)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실제 현실의 사물 위에 가상 이미지를 더해 새로운 정보를 보여준다는 데서 증강현실의 정의에 부합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연 시간은 0.2초 정도인데 수술 중 장기가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현재 MIPS는 임상 전 테스트 단계로 실제 수술 환경에서 기대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더 검증이 필요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기대한 성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기대만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ICG 형광 이미징 기술이 사용되는 심장이나 눈 수술 등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의료 영역에서도 증강현실, 가상현실 기술 적용은 시작단계입니다. 기술 초장기에 과도한 기대와 기술적 미숙함으로 생각처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결국 실패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적용 사례를 개발하면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문명의 도구들이 사실 많은 실패와 좌절 끝에 개발 된 것처럼 증강현실 역시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의료 분야에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美외교관도 코로나 항문검사 받으세요”…中 “실수였다”

    “美외교관도 코로나 항문검사 받으세요”…中 “실수였다”

    美국무부 “일부 직원 검사 요구받아”中외교부 “검사 요구 사실 아니다”“외교 인력은 면제 대상” 중국에 머물고 있는 일부 미국 외교관들이 코로나19 항문검사를 강요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정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26일 중국 관영 매체인 국제텔레비전(CGTN)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외교관에게 코로나19 항문검사를 요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제가 아는 한”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바이스는 미 국무부가 일부 중국 주재 직원들이 항문검사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중국 외교부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검사를 받은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 매체에 “국무부는 이런 종류의 검사에 절대 동의한 적이 없다. 일부 직원이 (검사의) 대상이 됐다는 것을 알고 중국 외교부에 직접 항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외교 인력은 항문검사에서 면제 대상이며, 해당 검사가 ‘실수’로 행해졌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미국 외교관과 가족들의 ‘품위’를 지켜낼 것이라면서 “직원들에게 요구가 있을 경우 거부하라고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 통신도 관련 소식을 전하며 “미 국무부는 외교 관련 법 조항에 따라 자국 외교관과 가족들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한편 중국 일부 지역은 해외 입국자와 자가격리 대상자들에게 코로나19 항문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국가 차원의 구체적인 지침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해외에서 들어오는 학생과 여행객 등을 상대로 한 검사 건수가 점차 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중국 당국은 놓칠 수도 있는 감염 사례를 항문검사로 잡아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사 방법이 불편하며 여론 역시 좋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28일까지 19만명분 배송… 제주행 보관온도 벗어나 회수·재배송

    28일까지 19만명분 배송… 제주행 보관온도 벗어나 회수·재배송

    어제 8만명분 보건소 등 500여곳 전달“회수 제주행 백신 사용엔 문제 없을 것”요양병원은 수령 후 5일 이내 접종 완료버려지는 백신 없도록 접종 전략 분주코로나19에 대항할 ‘무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5일 전국으로 배송됐다. 전날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된 백신은 의약품 전문 물류센터인 경기 이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에서 밤샘 분류작업을 거쳐 1t 트럭 56대에 실려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로 출발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10여대의 예비 차량이 시도별 주요 배송 구간에 배치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배송된 백신은 8만 1500명분(16만 3000도스)으로 전국 보건소 257곳과 요양병원 292곳으로 배송됐다. 질병청은 오는 28일까지 물류센터 내 백신 78만 5000명분(157만 도스) 가운데 18만 9950명분(37만 9900도스)을 보건소 258곳과 요양병원 1657곳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날 밤 이천 물류센터를 떠난 제주도행 백신 1950명분(3900 도스)은 이송 도중 적정 보관온도를 0.5도 벗어나 전량 회수한 뒤 재배송하기도 했다.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은 브리핑에서 “냉매 안정화 작업에 문제가 있었다”며 “다행히 (회수한) 백신이 얼지 않아 사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폐기 대상이 아니며 추후 다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실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요양병원은 물류센터에서 직접 백신을 수령해 5일 이내에 접종을 완료하고, 보건소로 배송된 백신은 (보건소 의료진이) 요양시설을 방문하거나 시설 접종 대상자가 보건소로 가서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접종 첫날인 26일에는 전국 213곳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5266명이 보건소 또는 시설에서 접종받고, 요양병원 292곳에서도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 질병청은 서울 도봉구 보건소에서 요양시설 종사자 60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는 현장을 언론에 공개한다.취재진에게 공개한 경기 수원 권선구 보건소 백신 도착 현장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오전 8시 40분 백신을 실은 냉장트럭이 경찰 순찰차와 군사경찰 차량과 함께 정문으로 들어섰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군 관계자 2명이 트럭 옆을 지켰다. 이들은 냉장트럭에 붙은 빨간 봉인지를 떼고 백신 박스를 꺼내 바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향했다. 이곳에서 백신 상태를 확인하고 ‘오토콜’ 기능이 탑재된 전용 냉장고에 넣었다. 도착부터 냉장 보관까지 10분이 걸렸다. 백신 냉장고는 영상 3~4도로 설정돼 있으며 설정 온도 범위를 넘어서면 담당자에게 알림이 간다. 광주 광산보건소에선 군과 경찰, 구청 경호인력까지 동원해 배송받은 백신을 전용 냉장고로 옮겼다. 한편 다국가백신연합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도입한 화이자 백신 5만 8500명분은 26일 항공편으로 국내에 도착한다. 도착 직후 접종기관으로 배송돼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3월 20일까지 감염병전담병원 의료인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마무리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영진전문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0년 연속 선정

    영진전문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0년 연속 선정

    영진전문대가 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재를 맞춤형으로 양성하는 주문식 교육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전문대학 부문’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2012년 첫 도입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전문대학 부문’에 선정된 후 올해까지 내리 10년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존경받는 전문대학’에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국내 대기업은 물론 강소기업 등과 산학협력을 통한 주문식교육으로 최근 5년간(2015~2019년 졸업자) 평균 취업률 80.1%를 달성했다. 3000 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80%대 취업률은 영진이 유일하며 단연 전국 1위(3000명 이상 졸업자 전문대)에 올랐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대기업 취업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계열사에 225명,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계열사 336명, SK계열사 252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152명이 입사했다. 영진전문대는 국내서 다져온 주문식교육 기반 위에 10여 년 전부터 해외 일자리 공략에 나선 결과 2021년 교육부 정보공시(2019년 졸업자)에서 일본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185명을 취업시켰다. ‘일본IT기업주문반’,‘일본기계자동차반’으로 시작한 해외취업특별반은 현재 전자, 전기, 경영, 관광 등 8개 반으로 확대했다. 영진은 해외 현지 기업들의 요구에 철저히 맞춘,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며 해외취업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16년부터 매년 10월 해외기업을 초청, 대학 자체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해외 일자리 발굴과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코로나 상황에도 온택트(비대면) 해외취업박람회를 열어 해외 25개 기업과 1개 기관이 박람회에 참여했다. 2015년 72명, 2016년 97명, 2017년 92명에 이어 2018년은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100명을 돌파한 157명이 해외 취업했으며, 2019년 취업자 185명을 포함한 최근 5년간 해외 기업 입사자는 자그마치 603명에 이른다. 국내 전문대학 중 해외취업 5년 연속 전국 1위는 물론이거니와 4년제 대학 포함한 국내 모든 대학을 통틀어 2년(교육부 2020, 2021년 정보공시 기준) 연속 해외취업 전국 1위의 위업을 이뤄냈다. 해외로 취업한 졸업생들의 회사를 살펴보면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에미레이츠항공, 호주 노보텔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들이 대다수로 질적 수준도 톱클래스다. 특히 글로벌 IT 대기업인 소프트뱅크에는 지금까지 28명이 입사했다. 국내 산업체와 연계한 기업협약반 운영, 해외기업 맞춤형 해외취업특별반 가동은 국내외 취업 활로를 뚫었고 대학 발전의 모멘텀이 됐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고, 해외 취업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대학을 실현하는 데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으고 정성을 다하는 등 존경받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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