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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al] 울산에 말련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바이오디젤 생산회사인 TKM RESOURCES SDN BHD가 울산에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짓는다. 울산시는 25일 TKM사가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에 있는 오드펠터미널코리아㈜ 부지 2500여평에 4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8만t 생산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TKM사는 오는 2007년 말부터 공장을 가동,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에서 팜오일을 들여와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계획이다. 석유대체 연료인 바이오디젤은 동물의 지방이나 콩 등 야채류에서 추출해낸 친환경 에너지로 선진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상용화됐고 국내에서는 지난 7월1일부터 상용화돼 판매되고 있다.
  • ‘北 핵무기 보유’ 언론 보도 오보로 밝혀져

    북한 외무성 강석주 제 1부상이 대여섯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완전 오보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북한의 강석주 외교부 제 1부상이 지난 7월 평양에서 열린 북한의 재외공관장회의에서 “북한은 핵무기를 5,6기 갖고 있고, 이제 외교는 끝났다, 워싱턴은 대답이 없다, 6자회담은 시작부터 희망이 없었다, 핵실험을 할 지 우리도 모른다”고 발언했다고 미국의 동북아안보 전문 씽크탱크인 노틸러스 연구소가 최근 홈페이지(www.nautilus.org)에 게재했다. 미국 정보조사국에서 북한 업무를 담당했던 로버트 칼린이 쓴 이 글이 한국의 언론에 보도되면서 일파만파의 파문을 일으켰다. 동아, 조선, 중앙 등 한국의 유력 조간 신문들은 로버트 칼린의 이 글을 실제 강석주 북한 외무성 부상이 행한 발언이라고 26일자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었다. 그러나 이 보도는 완전히 오보인 것으로 판명났다. 가장 먼저 이 보도를 타전한 연합뉴스는 26일 새벽 5시를 넘겨 이 보도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핵무기를 대여섯기 갖고 있다는 발언은 강석주 부상이 한 것이 아니라 로버트 칼린이라는 북한 전문가가 꾸며낸 이야기로 결론났기 때문이다. 이같은 희대의 오보 사태가 발생한 것은 칼린씨의 에세이를 가장 먼저 보도한 통신사의 잘못이 크지만 이 보도를 아무런 확인이나 의심없이 신문에 싣는 일부 신문도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 때문에 포탈 사이트들도 이 보도를 크게 취급하는 실수를 범하게 됐다. 로버트 칼린의 원문을 보면 ‘에세이, 창작한 글’이라고 나와있지만 최초로 이 글을 번역한 기자는 이 허구를 강석주 부상의 실제 발언으로 착각한 것이다. 또 칼린의 글 첫머리에는 “이 보도의 견해는 작가(칼린)의 소견들이 표명된 것이라”(The views expressed in this article are those of the author)라고 분명히 나와 있으나 기자가 이를 간과한 것으로 보여진다. ”The views expressed in this article are those of the author and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e official policy or position of the Nautilus Institute” 칼린씨는 지난 14일 부루킹스 연구소와 스탠퍼드 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북한 관련 세미나에서 이같은 가상의 글을 발표했지만 한국 언론들이 이를 확인하지않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 칼린씨를 잘 아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모 교수는 칼린씨에게 이처럼 엄청난 한국 언론의 오보 사태를 말해줬더니 “놀라면서 다시는 한국에 갈 수가 없게 됐다”며 “어이없어 했다”고 전했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 정부도 “경기 둔화 현실화 느낌”

    경기 둔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주택경기 침체 영향으로 내년에 경기후퇴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국내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간연구소 등은 ‘경기둔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일부 정부부처도 하반기 경기 둔화를 우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 등 다른 한쪽에서는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게 호들갑을 떨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반박한다.한은은 민간연구소가 경기하강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경제성장률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고 말한다. 실제로 2005년 1·4분기 2.7%였던 경제성장률은 줄곧 상승해 4·4분기에는 5.3%를 기록했으며, 지난 1·4분기에는 6.1%까지 올랐다. 그러던 것이 2·4분기에는 5.3%로 떨어지기 시작했고, 전분기 성장률도 0.8%에 그쳤다. 종전에는 전분기 성장률이 1∼2%가량 됐었다. 따라서 한은은 경제성장률이 하락 국면으로 들어섰다고 해서 경기가 정점을 지나서 하강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는 것은 다소 무리일 수 있다고 말한다. 한은은 2·4분기의 경제성장률 5.3%가 그렇게 낮은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경기하강 리스크에 무게를 실을 정도로 성장률이 형편없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특히 큰 폭의 경기사이클 내에 작은 미니사이클이 급격하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미니사이클의 흐름을 보고 큰 경기사이클을 예단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다만 하반기들어 고유가, 원화절상, 고금리 등이 경제를 압박하고 부동산시장과 건설경기가 살아나지 않을 경우 경기둔화 속도는 좀더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실물지표 등 객관적인 자료를 보면 경기 둔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느낌을 가지는 게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기조 자체는 성장세가 서서히 둔화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현대경제연구원 등 민간쪽은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 빠져들고 있다고 진단한다. 저출산, 고령화 등 공급부문과 소비 등 수요부문에서 모두 성장력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김경원 상무는 “이미 경기하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여지고, 내년까지 이같은 기조는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제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뉴욕대 누리엘 루비니 경제학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주택시장의 붕괴로 인해 경제 전체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가 내년에 경기 침체(recession)에 들어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전미 부동산협회(NAR)가 7월 기존주택 판매가 4.1% 감소하고, 주택재고가 13년래 최고로 늘어났다고 발표한 직후 작성한 글에서 “주택경기 불황은 지난 40∼50년래 최악”이라고 분석하고 “주택 부문의 투자 감소는 2000∼2001년의 나스닥 붕괴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주장했다.루비니 교수는 “부동산 경기 침체는 그 자체로 미국 경제 침체를 촉발하기에 충분하다.”면서 “이같은 침체가 부동산 투자, 부와 소비, 고용에 미칠 영향은 2001년 닷컴 붕괴 때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강원 횡성 천문인 마을

    강원 횡성 천문인 마을

    “인간이 모두 잠든 깊은 밤중에는 또다른 신비로운 세계가 고독과 적막속에 눈을 뜬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때, 샘물은 훨씬 더 맑은 소리로 노래부르고, 못에는 자그마한 불꽃들이 반짝이는 것입니다.”-알퐁스 도데의 ‘별’중에서. 밤하늘이 주는 낭만에 젖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바쁜 도시인들에겐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볼 여유조차 없다. 본다한들 가로등과 네온사인 등 밤하늘을 가린 빛만이 가득하다. 이젠 달에서 토끼가 방아를 찧은 곳이 계수나무 아래였는지 조차 불분명할 지경이다. 밤이 되면 지구는 참 산책하기 좋은 별이 된다. 낮엔 폭염이 맹위를 떨쳐도, 해가 지고 나면 다소 시원해지는 요즈음, 별자리를 찾아 ‘별스런 여행’을 떠나는 이유다. 맑기로 치자면 겨울하늘이 최고. 그러나 편안하게 밤하늘의 별자리를 살피며 꿈과 낭만에 젖기엔 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오히려 부담이 없다. 도심에서도 1등급의 밝은 별을 볼 수는 있지만, 신화가 살아있는 별자리를 보기엔 광해(光害)가 없는 교외가 좋다. 수도권 주변에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천문대들이 많다. 무더운 여름밤을 별스런 여행으로 식혀보는 건 어떨까. 글 횡성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사진제공:이건호> 별빛이 곱기로 소문난 강원도 횡성의 천문인 마을(www.astrovil.co.kr)을 찾았다. 횡성군에서 ‘별빛보호지구’로 지정한 곳이다. 미술가인 조현배(53)관장이 “도시의 아이들에게 우주와 별에 대한 꿈, 동경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997년 설립했다.”는 설명이다. 해발 650m의 고지대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열대야가 무엇인지 궁금”할 만큼 시원하단다. 먼 우주를 관찰할 수 있는 딥 스카이(deep sky)용 망원경, 태양 등의 행성을 살펴볼 수 있는 행성관측용 망원경, 천체사진 촬영이 가능한 사진촬영용 망원경 등 10여대의 천체망원경을 운용중이다. 조 관장은 “우연의 일치일까요. 초신성이 폭발할 때, 즉 별이 죽음을 맞이할 때 방출되는 물질들이 인간의 몸을 이루는 물질과 아주 흡사하죠. 그래서 인간의 고향은 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됩니다.”라며 “도시에서 땅만 바라보고 사는 아이들에게 별자리를 관찰하는 것이 정서적으로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가를 생각해보면 별자리 찾기 여행의 중요성을 알게 되죠.”라고 강조했다. ★ 화려한 여름철 별자리 어느덧 해도 지고 시간은 벌써 오후 8시3분.“와 ∼저기 목성이 보이네.”‘청소년 과학동아리를 위한 천문교육 심화캠프’에 참가한 이우리(15·둔내중 3년)양의 탄성이 어두운 밤하늘을 갈랐다. 천문대 옥상의 돔에 설치된 14인치 천체망원경을 통해 목성을 관찰하던 다른 학생들의 입에서도 “신기하다”는 감탄사가 연달아 터져 나왔다.“지금 보고 있는 목성의 빛은 4∼50분전에 출발한 것”이라는 정병호(39)천문대장의 설명을 듣던 학생들의 눈은 별처럼 반짝였다. 밤이 깊어갈수록 마치 팝콘처럼 별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여름철은 일년중 별자리들이 제일 화려하다. 천체사진 전문가 이건호(39)씨는 “우리 은하의 중심인 궁수자리를 비롯해 백조자리, 독수리자리 등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을 보석창고로 만든다.”고 말했다. ★ 견우성와 직녀성은 어딜까 칠월칠석날엔 거문고자리의 직녀성(베가)과 독수리 자리의 견우성(알타이르)을 관찰하는 것이 인기. 멀리 떨어진 두 별 사이로 은하수가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견우와 직녀 설화의 오작교가 놓여지는 시기에 특별한 천문현상이 벌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 이씨의 설명이지만, 은하수를 오작교처럼 생각한다면 지나친 견강부회일까. 오는 30일은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잠깐이라도 밤하늘을 바라보자. 머리 바로 위쪽 하늘에서 견우와 직녀, 그리고 은하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디카로도 별들의 일주 찍어요 천체사진의 매력은 행성이나 성운, 성단 등의 제색깔을 볼 수 있다는 것. 천체망원경을 통해 나타나는 흑백의 영상과 달리 화려하고 현란하기 그지없다. 카메라 등의 장비를 구입하는 데 적잖은 돈이 들고,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이 흠. 하지만 콤팩트형 디지털 카메라도 튼튼한 삼각대만 있으면 별들의 일주사진 정도는 찍을 수 있다. 또, 창고에 묵혀뒀던 니콘 FM2와 같은 낡은 필름카메라도 렌즈만 있으면 언제든지 OK다. 이건호씨와 함께 천체사진 찍는 법을 알아보자. 이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20년 가까이 천체사진을 찍어온 베테랑. 준비물은 렌즈 탈착이 가능하고 B셔터가 있는 카메라와 렌즈, 삼각대, 릴리즈 등이다. 좀더 멋진 천체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적도의와 천체망원경, 어댑터 등이 필요하다. ★ 촬영방법은? ●고정촬영-삼각대 등에 카메라를 고정시켜 촬영하는 방법. 1)점상촬영:반짝이는 별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아내는 촬영법이다.50㎜렌즈 기준으로 15초 정도 노출을 준다.30초이상 노출시키면 지구의 자전 때문에 별들이 궤적으로 나타난다. 2)일주촬영:북극성을 중심으로 한 별의 일주운동을 표현하는 촬영법. 노출시간이 길어질수록 별의 궤적이 원형으로 표현된다.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5분이상 노출을 주면 노이즈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여러장을 찍어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으로 합성한다. ●가이드촬영-항성 추적모터가 장착된 적도의와 천체망원경 등을 이용한 촬영법. 별들의 이동속도와 같이 움직이는 적도의 덕분에 장시간 노출이 가능하다. 1)성야촬영:적도의 위에 카메라를 얹고 일반 렌즈를 장착해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2)어포컬 촬영:천체망원경에 나타나는 행성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는 가장 쉬운 촬영법.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3)직초점 촬영:성운이나 성단, 은하 등 어둡지만 화려한 대상을 촬영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천체사진이 이 방법으로 촬영된다. 가이드 망원경 등 많은 주변장비를 필요로 한다. ★ 카메라는? 필름카메라의 경우 장시간 노출을 줘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적은 기계식 카메라가 좋다. 디지털카메라는 캐논 300D나 350D, 니콘 D70 등이 흔히 사용된다. ★ 렌즈는? 렌즈수차가 적은 단렌즈가 좋다. 표준렌즈(필름카메라의 경우 50㎜)는 북두칠성이나 카시오페이아 등 별자리 하나하나를 촬영하는 데 주로 쓴다. 넓은 영역의 은하수를 촬영하거나 사찰, 나무 등 배경을 넣고자 할 때는 광각렌즈를 사용한다. 망원렌즈(200∼300㎜)는 오리온 대성운 같은 별자리속의 성운, 성단을 클로즈업할 때 유용하다. ■ 이곳도 좋아요 ★ 자연과 별 천문대(www.naturestar.co.kr) 경기도 가평군 백둔리의 청정지역에 위치해 별을 관측하기 좋은 하늘조건을 갖고 있다.16인치 막스토프 천체 망원경이 자랑거리. 이밖에 355㎜ 카세그레인 망원경,8∼10인치 반사망원경 등 총 16대의 천체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다. 우주의 생성과정 등 생생한 천문영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330인치 대형스크린도 자랑거리다. 문의 (031)581-4001. ★ 세종천문대(www.sejongobs.co.kr) 경기도 여주에 자리하고 있다.26인치에 달하는 대형 ‘불곡천체망원경’이 자랑거리.‘불곡(佛谷)’은 세종대왕 때 ‘혼천의’제작에 참여한 이천 선생의 호를 딴 것이다.4∼12인치 굴절망원경 등 여러 종류의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우천시에는 물론, 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별자리 재현시설)도 갖추고 있다. 문의 (031)886-2200. ★ 코스모피아(www.cosmopia.net)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가평군 명지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주망원경인 16인치 반사굴절 망원경과 4∼5대의 중소형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다.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곳이어서 여름밤을 수놓는 반딧불이의 군무도 감상할 수 있다.16만평 규모의 산림욕장이 또한 자랑거리. 문의 (031)585-0482. ★ 안성천문대(www.nicestar.co.kr) 5m 원형돔에 보고자 하는 천체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400㎜ 전자동 반사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300㎜,150㎜ 중대형 망원경을 비롯, 다수의 교육용 망원경도 갖추고 있다. 참가자들이 동시에 여러대의 망원경을 활용해 관측할 수 있는 12m 자동 슬라이딩 방식의 돔도 갖추고 있다. 문의 (031)677-2245. ★ 중미산 천문대(www.astrocafe.co.kr) 경기도 양평의 해발 435m높이에 자리잡은 중미산 천문대는 중미산 자연휴양림과 맞붙어 있어 주변경관이 수려하다.360도 회전하는 6.6m원형돔에 12인치 반사망원경,100㎜쌍안경 등이 갖춰져 있다. 학생단체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문의 (031)771-0306. 이외에 강원도 영월 별마루 천문대(033-374-7460,www.yao.or.kr), 경남 김해천문대(055-337-3785,www.astro.gsiseol.or.kr), 대전 시민천문대(042-863-8763,star.metro.daejeon.kr) 등도 가볼 만한 천문대들이다.
  • 삼성·LG전자 유럽 영상기술상 석권

    삼성·LG전자 유럽 영상기술상 석권

    국내 전자업체의 주요 가전제품들이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 기술상에서 대거 수상작으로 뽑혔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유럽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에서 각각 4개 부문과 3개 부문에서 최고 제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EISA 어워드는 비디오, 오디오, 홈시어터 분야 등에서 유럽 19개 국가의 50개 잡지가 선정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기술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삼성전자의 LED(발광다이오드) LCD(액정표시장치) TV 기술과 홈시어터, 포토프린터, 울트라 모바일 PC Q1,LG전자의 42인치 타임머신 PDP(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 TV와 세계 첫 벽걸이 프로젝터, 슈퍼멀티 DVD 레코더 등이다. 삼성전자가 EISA의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낸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LED LCD TV 기술은 다른 수상작과 달리 이 기술을 채용한 LCD TV 모든 모델에 EISA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LG전자의 첫 벽걸이 프로젝터(모델명 AN110)는 EISA 어워드에 앞서 양대 기술혁신상인 CES 혁신상과 레드닷(reddot) 디자인의 ‘Best of the Best’,iF디자인의 ‘황금상(Gold Award)’,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의 ‘황금상(Gold)’ 등의 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진실영화’의 거장 존 알퍼트 감독 내한

    ‘진실영화’의 거장 존 알퍼트 감독 내한

    “작은 다큐 한 편이 세상을 변혁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점을 느꼈기에 (제작을) 멈출 수 없습니다.” 세계 최초의 비디오 저널리스트(VJ), 시네마 베리테(진실 영화)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존 알퍼트(58) 감독이 내한했다. 지난 10일 막을 올린 제3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EIDF)에 그의 회고전이 마련되어서이다.1972년 쿠바 취재에 이어 서방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피델 카스트로를 인터뷰해 이름을 알렸던 그는 그동안 캄보디아, 이라크 등 위험한 분쟁지역과 약자가 고통 받는 곳을 누비며 만든 수많은 다큐를 통해 12번이나 에미상을 받기도 했다.1972년 뉴욕 브루클린에 비영리 미디어센터 DCTV를 설립해 미디어 운동가를 양성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12일 서울 도곡동 EBS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독립 미디어 활동을 매스미디어의 기득권자들은 환영하지 않는다.”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여러 진실 가운데 어떤 진실을, 어떻게 전해야 가장 잘 받아들여지는가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 운동은 미국에서도 어렵다고 토로한다. 초창기 뉴욕에만 비영리 미디어센터가 12곳이나 됐지만,DCTV만 생존했다고 전했다. 한국에 미디어 민주주의의 개념으로 도입되고 있는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에 대해서는 “미국의 퍼블릭 액세스는 정부로부터도 배척받는 등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공적이기보다 지극히 개인적인 소재를 다루는 경향이 짙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미디어 운동이 어떤 형태이든 재정적 안정을 갖출 수 있다면 인터넷 방송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1988년 한국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Victims of Progress’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한국은 올림픽을 제대로 치렀으나, 그 과정에서 소외계층 등 희생된 사람도 있었으며 그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면서 “발전이라는 기차에 모두 탈 수 있어야지 어떤 사람은 타지 못하게 밀어내서는 안 된다.”고 돌이켰다. 스스로를 ‘늙은 말’에 빗대며 ‘어린 말’들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 후진 양성에 의지를 내비쳤다. 미국 정부가 미술, 음악, 체육 교육 등의 지원을 줄이는 상황에서 8명으로 시작했던 DCTV 청소년 미디어교육프로그램은 현재 250명의 학생이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현재 장애인 프로듀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 알퍼트 감독은 “그동안 활동으로 세계 네트워크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꼈다.”면서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다큐를 만드는 사람들과 연대해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中 핵미사일 내년 실전 배치

    중국이 미국과 유럽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DF)-31A’를 내년부터 실전배치할 계획이라고 미국의 국방전문 주간지 디펜스뉴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이에 앞서 연말부터 DF-31 표준형도 배치를 시작해 DF-31 시리즈를 총 60기 배치할 계획이라고 디펜스뉴스는 전했다. DF-31A는 사정거리 1만 1200㎞로, 워싱턴과 파리, 마드리드를 핵탄두로 타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로 기동도 가능한 개량형이다.25년 전 배치된 격납고 고정배치형 DF-5(사정 8300㎞)보다 공격 능력이 향상되고 선제타격에 대한 취약성이 보완된 것이다. 디펜스뉴스는 특히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중국의 이러한 전략 미사일 능력 향상이 중국의 대외 정책과 미국의 대외 정책에 어떤 변화를 초래할지 주목했다. 중국은 이와 함께 잠수함용 DF-31A인 쥐랑2(巨浪·JL2)도 개발중이며,2007∼2010년 094형 차세대 전략 핵잠수함에 장착할 계획이다. 미·중 경제안보점검위원회(UCESRC)의 래리 워철 위원장은 “중국의 보복능력이 DF-31A 배치로 확대됐다.”며 중국이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는다는 기존 정책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했다.워싱턴 연합뉴스
  • 삼성에버랜드 ‘서비스 컨설팅’사업 나선다

    삼성에버랜드 ‘서비스 컨설팅’사업 나선다

    삼성에버랜드가 ‘서비스 종합컨설팅’ 사업에도 나선다. 삼성에버랜드는 최근 2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적자원개발(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센터’를 설립하고 다양한 서비스 컨설팅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HRD센터는 기업의 고객만족(CS)활동 전반을 분석·평가·진단하고 업종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서비스 경영체계를 잡아주는 사업을 펼친다. 사내 CS매니저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고객사들의 자체적인 서비스 평가와 관리,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실시해온 서비스 아카데미가 ‘친절강사’를 고객사에 보내 강의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HRD센터 컨설팅은 서비스업에 맞는 조직문화와 교육체계,CS체계 등의 전반적인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1∼3일에 불과했던 서비스 아카데미와 달리 2∼6개월의 장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사후 관리를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응대가 많은 백화점, 관공서, 병원, 학교 등에서 서비스 컨설팅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대 HRD센터장인 피재만 상무는 “삼성에버랜드는 그동안 서비스 정신을 기업문화로 승화시키며 국내 서비스 문화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 서비스 종합컨설팅을 통해 다른 기업 및 기관들이 서비스 경영에 전문성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美 특허 출원때 ‘Must·Never’사용 피해야”

    코트라는 6일 미국 특허 로펌인 모건 앤드 피내건의 리처드 스트라스만 변호사가 제시한 ‘한국 기업이 미국에서 특허를 출원할 때 유의해야 할 5계명’을 소개했다. 스트라스만 변호사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인공 장기 등 인체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것, 의학적인 치료방법, 기계부품의 단순 각도 변경에 따른 효율 증대 등 단순 발견, 유용한 물체의 장식적인 디자인 등이 특허 범위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특허 출원시 ‘Critical’,‘Must’,‘Necessary’,‘Always’,‘Never’ 등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이 발명은….’이라는 표현을 “The invention is…./isn’t….” 등으로 직역하거나 기존 기술에 대해 불필요하게 언급하는 것 등은 특허의 청구 범위를 축소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어떤 발명이든 처음 공개된 날로부터 1년이 지나면 특허를 출원할 수 없고 한국에서 출원된 일자가 발명이 공개된 일자로 간주되므로 1년내에 미국에 특허를 출원해야 하고, 디자인 특허 제출시에는 사진 대신 도면을 사용하되 그 도면을 너무 세부적으로 작성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부적인 내용이 모두 발명에 필요한 요소로 간주돼 특허의 청구 범위가 좁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Hi-Seoul 잉글리시]

    #1. 출국 신고서 폐지 A more simplified immigration process is scheduled for next month. 내달부터 출국 절차가 간소화 됩니다. Starting then,domestic travelers and registered foreign residents will not have to fill out immigration forms. 국내 여행객과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출국할 때 출국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Justice,beginning in August,departing domestic travelers and incoming registered foreigners who arrive by sea or air will be exempt from declaring entry and departure. 법무부는 다음달부터 항공이나 항만으로 출국 및 입국하는 한국인과 외국인 거주자들은 신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However,unregistered foreigners will still be required to go through the immigration process to gain entry and approval. 그러나 한국에 거주 신고를 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For smooth operation,the Justice Ministry plans to start this new system on a trial basis on July 10th at Gimpo Airport. 법무부는 오는 10일부터 김포공항에서 이 제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2. 외국인 의사 국내 진료 Foreigners who live in South Korea will be able to get medical treatment from foreign doctors starting in 2007. 내년부터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은 외국인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recently issued an advance notice of a revised bill on the issue,saying that it will take effect next March. 보건복지부가 최근 관련 법안을 개정해 내년 3월부터 실행합니다. Under the bill,foreign doctors who acquired a medical license from abroad will be able to work in South Korea’s general hospitals and treat patients who share the same language or nationality with the doctors. 이 법안에 따르면 외국에서 의사 면허증을 취득한 의사가 한국의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들은 같은 나라 국민이나 동일 언어를 사용하는 환자들을 치료합니다. According to the ministry,the bill seeks to ease the language barriers that are suffered by the 720,000 or so foreigners who reside in South Korea.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언어 장벽을 겪는 환자 72만명을 돕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어휘풀이 *simplified 간소화한 *immigration 이민, 출입국 *exempt 면제하다 *declare 선언하다, 공표하다 *unregistered 등록되지 않은 *trial 시범, 재판 *revise 바꾸다 *barrier 장벽 제공 tbs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6:45∼6:50), ‘I Love Seoul’(15:47∼15:50)
  • [World cup] FIFA홈피 붉은함성 차단물의

    [World cup] FIFA홈피 붉은함성 차단물의

    국제축구연맹(FIFA)이 독일월드컵 한국-스위스 경기의 편파 판정 논란과 관련한 항의가 거세지자 한국 네티즌들의 웹사이트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밤 12시 현재 FIFA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하면 ‘접속 거부(Access Denied), 이 서버에서는 FIFA 사이트 접속이 허가되지 않았다.’는 메시지가 뜰 뿐 접속이 안 되고 있다. 같은 시간 미국 LA와 중국 베이징에서는 접속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스위스전 이후 편파 판정에 항의하려는 국내 네티즌들의 FIFA 홈페이지 접속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FIFA쪽이 한국발 IP(인터넷프로토콜)로부터의 접속을 차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IT 업계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IP를 통해 특정 지역 접속을 막는 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날 스위스전 직후 ‘경기 후 24시간 안에 500만명이 FIFA에 항의 글을 쓰면 재경기가 가능하다.’는 허위 메시지가 인터넷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유포되면서 네티즌들이 FIFA 사이트에 접속해 수천건의 항의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또 주한 스위스 관광청 홈페이지 등에도 몰려들어 ‘스위스가 심판을 매수했다.’,‘스위스 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등의 항의글을 무더기로 올리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의 희망과는 달리 재경기는 불가능하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에 500만명의 항의글과 관련된 재경기 규정은 없으며 재경기는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축구협회로서도 재경기를 요구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지난해 9월 바레인-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독일 월드컵 예선에서 주심이 페널티킥 규정을 잘못 적용해 재경기가 열린 적은 있지만 이번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축구협회의 판단이다. 특히 대회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회진행을 멈추고 재경기를 치른 사례는 전무하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기계적인 규정적용이 잘못된 바레인전과 상황판단의 재량권이 인정되는 이번 경기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개인적으로는 오심이라고 생각하지만 협회 차원에서 재경기를 요구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정몽준 축구협회 회장이 “공식적으로 FIFA에 항의할 생각이다.”라고 밝혀 추후에 해당 주심의 제재 등과 같은 조치가 따를 가능성은 있다. 한편 오프사이드 논란과 관련,FIFA 홈페이지의 ‘경기규칙의 오프사이드 규정’에는 이번 상황에 적합한 명확한 해석이 없다. 경기마다 주심에게 최종 재량권을 주는 게 관례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FIFA의 ‘축구규정 2006’(Law of the game 2006) 65쪽 12번 오프사이드 판정 그림에 따르면 공이 수비수의 몸에 맞는 것과 상관없이 상대팀 최전방 공격수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선상에 있으면 오프사이드로 인정한다고 기술돼 있을 뿐이다. 이종락 서재희기자 jrlee@seoul.co.kr
  • [Hi-Seoul잉글리시]

    #1.한국제품 유럽서 인기 몰이 Korean corporations have hit the nail with their soccer marketing strategies in Europe. 한국 기업들의 축구 마케팅 전략이 유럽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Soccer clubs sponsored by Samsung Electronics and LG Electronics have won the professional league championships in the UK and France.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후원하는 프로 축구팀들이 영국과 프랑스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Hyundai Motor is an official sponsor of the 2006 World Cup in Germany. 현대 자동차도 2006년 독일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입니다. Samsung Electronics signed a five-year sponsorship deal for W100 billion (US $100 million) with UK club Chelsea FC. 삼성전자는 최근 5년간 1000억원(미화 1억달러)을 후원하는 스폰서 계약을 영국 축구구단 첼시 FC와 맺었습니다. LG Electronics has a sponsorship contact with France‘s Olympique Lyonnais and Hyundai Motor is enjoying the current marketing effects from the World Cup in Germany. LG전자는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고, 현대차는 독일 월드컵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2.16강 진출 하면 병역 면제 혜택 Military authorities announced that if the Korean National Soccer Team advances to the round of 16 of the World Cup finals held in Germany,players eligible would be exempt from compulsory military service that is mandatory for all able-bodied men over 20 years old.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우리 축구 대표팀이 본선 16강에 진출하면 군복무 병역 특례가 주어진다고 병무청이 밝혔습니다. 현재 건강한 신체를 가진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남성들은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마쳐야 합니다. Currently,eight members of the team would be affected by the announcement including popular striker Park Ju-young. 이번 조치로 병역 미필 선수 8명이 혜택을 보게 되며 스트라이커 박주영도 포함됩니다. Korea’s 2002 team was given similar treatment when the team advanced to the semifinals of the tournament. 한국팀이 2002년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을 때도 비슷한 병역 면제를 받았습니다. ●어휘풀이 *hit the nail 정곡을 찌르다 *marketing stategy 마케팅 전략 *official sponsor 공식후원사 *the round of 16 of the World Cup finals 월드컵 16강 *exempt 면제하다 *compulsory 의무적인 *mandatory 의무적인 *storke 타격, 치기, 일격 *mature 성숙한 제공 TBS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Leisure+α]

    ● DHC,아세로라 축제 이벤트 DHC코리아(www.dhckorea.com)는 30일까지 베스트셀러 아세로라 제품을 20% 할인판매한다. 아세로라 3종세트를 구매하면 20% 할인혜택과 함께 티셔츠를 증정하는 행사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에센스 1만 6000원, 로션 1만 2000원, 젤 1만 4400원, 세트 4만 2400원이다.080-7575-333. ●클리어워시, 온라인 쇼핑몰 판매 한국화이자제약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세안제 ‘클리어워시’를 인터넷 쇼핑몰 ‘다음 디앤샵(www.dnshop.com)’에서 판매한다. 항균성분인 트리클로산이 함유된 이 제품은 여드름을 일으키는 균을 제거하고 과다한 피지·노폐물 분비로 문제가 생긴 피부를 깨끗하게 가꾼다는 설명. 론칭 기념으로 구입 선착순 100명에게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고,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클리어워시 물티슈와 기름종이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펼친다. ●더페이스샵,태닝 오일 출시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스프레이 타입의 태닝 오일 ‘내추럴 섹시 스킨태닝 오일 SPF8’을 내놓았다. 올리브 오일과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풍부한 쿠쿠이넛 오일이 들어 있어 피부를 고르고 자연스럽게 태워준다는 설명.150㎖,7700원.080-050-3300,www.thefaceshop.com ●아티스트리,주름관리 제품 선보여 프레스티지 화장품 아티스트리는 집중 주름 관리 제품인 ‘타임 디파이언스 라인릴랙스’를 선보였다. 특허 받은 펩타이드를 함유한 성분이 노화가 잘 생기는 눈가와 입가, 이마에 빠르게 흡수돼 피부 조직을 촘촘하고 건강하게 조여 탱탱한 피부를 유지시킨다는 설명. 브러시 타입으로 원하는 부분만 쉽고 부드럽게 바를 수 있다.4㎖,4만 4000원.080-080-4949, www.abnkorea.co.kr ●유닉스,제품 구매시 청소 서비스 생활가전 전문업체 유닉스전자는 진공·스팀 이중 청소기 ‘래픽스 투인원 청소기’를 사면 집안 청소를 해주는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제품에 첨부된 응모권의 번호를 홈페이지(www.unix-elec.co.kr)에서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총 176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집안청소대행 서비스,30%할인권, 청소기 등을 준다.(02)703-7111. ●보령수앤수,기능성 브랜드 3종 방문판매전문기업 보령수앤수는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지키는 ‘지킬 수(守)’를 내놓았다. 수 링클 앤 선블록(50㎖·3만 5000원)은 자외선 A·B를 차단하고 주름개선, 메이크업베이스 기능까지 갖춘 복합화장품. 수 카테킨 그린티 에센스(35㎖×2·6만 3000원)는 어린 녹차잎에서 추출한 유기농 카테킨 성분의 앰플 타입 에센스로,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에 탄력을 준다는 설명. 수 시크릿 이너클렌저(150㎖·2만 5000원)는 무스타입의 한방 여성 청결제다.1577-5051.
  • 美대학생 65% 학비대출로 ‘빚’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대학생 3명 가운데 2명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고 있으며 평균 대출액은 1만 9000여달러나 된다고 미국 교육부 교육통계센터(NCES)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NCES가 뉴욕·캘리포니아·텍사스 등 12개 주(州)의 2003∼2004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대졸자 가운데 65%가 학비대출을 받았다.평균 대출액은 1만 9202달러였다. 이중 1만 7022달러는 연방정부의 대출 프로그램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받은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오리건주로 76.5%나 됐다. 미네소타주 76.3%, 네브래스카주 71.8% 등의 순이었다. 반면 델라웨어주는 56.1%만이 대출받았다. 평균 대출액이 가장 많은 주는 물가가 비싼 뉴욕주로 2만 838달러나 됐다. 조지아주 2만 767달러, 미네소타주 2만 312달러 등의 순이었다. 평균 대출액이 가장 적은 주는 네브래스카주로 1만 6200달러였다. 지난 1993∼1994년 졸업생의 민간대출은 13억달러(약 1조 3000억원)였으나 2003∼2004년 졸업생의 민간대출은 106억달러(10조 6000억원)로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을 경우 8배 이상 늘었다.dawn@seoul.co.kr
  • 삼성·LG전자, PMP시장 ‘돌격 앞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IT업계의 쌍두마차가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PMP에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기능을 내장, 시장판도를 무섭게 흔들 기세다.LG전자도 지난 28일 PMP의 전 단계인 MP3플레이어(제품명 앤)를 선보였다. 앤의 핵심 기능은 DMB이다. 회사 관계자는 “앤은 순수한 MP3라기보다는 PMP로 가는 중간 단계”라면서 “하반기에 PMP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PMP 시장문을 두드리는 것은 독일 월드컵이리는 특수 외에 폭발적인 시장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7만여대에 불과했던 PMP 매출은 올해 보수적으로 잡아도 27만대, 긍정적으로 보면 6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제품은 삼성전자가 ‘CES 2006’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YM-PD1’과 홈캐스트의 ‘티버스’이다. 또 이랜텍의 ‘아이유비 블루’와 네오솔의 ‘클리오드 3550’이 있다. 삼성전자의 YM-PD1은 4인치 와이드 화면으로 자체 녹화기능을 지원한다. 외부 출력 단자를 이용해 거실 대형TV와 연결해 재생할 수도 있다.3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내장해 90분 분량의 영화 55편,6900여곡의 음악 저장도 가능하다. 한번 충전으로 DMB 및 동영상 재생시 최대 6시간, 음악 감상시 최대 15시간 재생할 수 있다. 가격은 62만 4900원이다. LG전자의 앤은 2.4인치 LCD화면을 갖췄다. 가격은 19만 9000원,22만 9000원,27만 9000원 등 3종이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HI-Seoul잉글리시]

    #1, 한국 청소년 신체 변화 According to a recent announcement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Human Resources Development,the average height of female South Korean students has decreased for the first time in 31 years.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여학생들의 평균 키가 31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lso the growth rate of boys aged elementary to high school has decreased. 또한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남학생들의 성장도 줄어들었습니다. Furthermore,the weight of students has increased in all age groups,and 8 out of every 1000 students reported a body mass index,or BMI,of over 40. 그러나 모든 연령대 학생들의 몸무게는 오히려 늘었고,1000명 가운데 8명의 체질량 수치(BMI)가 40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Statistics also show that students wearing eyeglasses increased 21.7% over the past 11 years. 더불어 지난 11년간 안경을 쓰는 학생 수가 21.7%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한국 인삼 수출 증가 Korean ginseng takes over the global market again this year. 올해 한국 인삼의 국제 시장 점유율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Last year,Korea exported US$75 million dollars worth of ginseng. 지난해 한국은 7500만 달러어치 인삼을 해외로 수출했습니다. But this year,an increase of 30 percent,worth US$100 million dollars will be exported. 올해 인삼 수출은 30% 더 늘어나 1억 달러의 수출이 예상됩니다. Red ginseng helps recover Korean exports. 홍삼이 수출 회복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Steaming six-year-old ginseng and then drying it produces Red ginseng. 홍삼은 6년산 인삼을 수증기로 찐 뒤 건조시켜 만듭니다. The unique color gives it its name,and is effective in preventing cancer and diabetes. 독특한 색깔로 인해 홍삼이라 불리며 항암작용과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t also helps reduce stress,fatigue and improves memory. 또한 홍삼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여주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Another factor is that Korean ginseng has very strong brand power. 인삼 수출의 원동력은 브랜드 파워입니다. The brand known as Korean Red Ginseng or Korean Ginseng is seen as a premium product. 한국 홍삼이나 한국 인삼으로 불리는 제품은 고급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어휘풀이 *according to ∼에 따르면 *increase 늘다 *decrease 줄다 *furthermore 더욱이, 게다가 *global market 세계 시장 *export 수출하다 *diabetes 당뇨병 *fatigue 피로 ●제공 tbs 교통방송,FM 95.1 MHz ‘Hi Seoul’(6:45∼6:50), ‘I Love Seoul’(15:47∼15:50)
  • [사고]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일반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신록이 아름다운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과 한강변을 끼고 도는 이번 대회의 참가자는 모두 8,211명으로 하프코스 2,849명,10㎞ 3,151명,5㎞ 1,981명, 키즈러닝 230명입니다. 서울신문 마라톤 사무국은 코스별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뜻깊은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시 2006년 5월21일(일)오전 8시50분 ●장소 상암동 월드컵공원 출발 ●부문 하프,10㎞단축,5㎞단축,2.5㎞키즈 ●문의 서울신문 마라톤사무국 (02)521-1704~5 팩스(02)597-7427 ●후원 행정자치부 스포츠서울 ●협찬 SK telecom posco kdb 산업은행 HEAD ●협력 해태제과 FILA THEFACESHOP
  • [HI-Seoul잉글리시]

    # 1. 월드컵 DMB로 시청가능 Nationwide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or DMB,service is due in June. 6월부터 전국에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orea’s 2 versions of DMB are going all-out to beat each other in the domestic market. 두 가지 방식의 DMB 서비스가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을 두고 치열히 경쟁하고 있습니다. KBS,a broadcaster of terrestrial DMB,plans to expand coverage of DMB from areas in and around Seoul to all of Korea before the 2006 World Cup. 지상파 사업자인 KBS는 월드컵 시작 전까지 DMB 서비스 지역을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TU Media in charge of satellite DMB seeks to counter by airing adult contents after broadcasting authorities approved such a plan lately. 이에 맞서 위성파 DMB 사업자인 TU 미디어도 최근 정보 통신부의 허가를 받아 성인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DMB lets individuals on the move enjoy seamless video,CD-quality audio and data via in-car devices or handheld gizmos like mobile phones. DMB는 차량용 수신기나 휴대전화로 비디오와 음향 또는 데이터를 움직이면서도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2. 출국 세, 아프리카 난민지원 The government could levy a tax of 1000 won on every outbound traveler who leaves Korea on an international flight to help poverty-stricken nations in Africa and Southeast Asia. 정부는 가난에 허덕이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국가를 돕기 위해 한국발 국제선을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출국세 1000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An official recently said ministries are discussing a fund aimed at getting rid of poverty in the 2 regions. 정부 관리는 최근 두 지역의 가난을 퇴치할 지원금을 모으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he move comes after 43 nations agreed on a joint fund to help underdeveloped nations promote development and fight disease by collecting a small amount of money from outbound travelers. 이번 조치는 전 세계 43개국이 후진국의 개발과 질병퇴치를 위해 출국 여행객들에게 약간의 출국세 부과를 통해 공동 기금을 모으기로 동의해 나온 것입니다. ●어휘풀이 *nationwide 전국적인 *domestic market 국내 시장 *terrestrial 지상의 *authorities 관계 당국 *seamless 고른, 한결같은 *gizmos 기기 *levy 부과하다 *outbound 외국행의 *poverty-stricken 가난에 시달리는 *ministry 정부 관리 *underdeveloped nations 후진국 제공 :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이영표·박지성·박세리 옥스퍼드大 영어교재에 실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출간된 영어 독해교재에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세리(29·CJ)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실려 화제다. ‘People,Places and Things’라는 제목으로 사람(people), 장소(places), 사물(things)에 대한 흥미로운 글을 엮은 영어 독해교재인 이 책자는 레벨 1∼3까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책 좌측 상단에 이영표 선수가 슈팅하는 사진이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다. 또 시리즈의 3권 22면의 뒷장에는 ‘축구’라는 주제를 대표하는 박지성 선수의 드리블 장면을 실었고,2권 42면에는 ‘스포츠’라는 주제를 대표하는 박세리의 사진을 실었다. 이와 함께 ‘스포츠’ 주제를 대표하는 사물로 한국 고유 무술인 태권도를 소개하며 종주국의 국민인 우리도 자세히 알지 못했던 띠와 도복에 담긴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옥스퍼드대학 출판부가 영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을 위해 개발한 교재로 세계 86개국에 보급된다. 국내에서는 이퍼블릭(www.epublic.co.kr)이 수입 판매권을 갖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사고]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서울신문사는 오는 5월2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일반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제5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산과 들이 온통 푸른 빛을 띠는 아름다운 계절에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한강변을 끼고 도는 본 대회는 마라톤 마니아들 사이에 가장 참가하고 싶은 코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를 위한 키즈마라톤을 추가함으로써 가족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화창한 5월, 축제 분위기 속에서 달리는 즐거움을 함께하고 싶은 마라톤 애호가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대회일시 및 장소 2006년 5월 21일(일)오전 8시50분, 상암동 월드컵공원 출발 ●참가부문 및 참가비 하프(3만원),10㎞단축(3만원),5㎞단축(2만원),2.5㎞키즈(5천원) ●참가자지급품 코오롱HEAD기능성티셔츠(키즈포함), 마라톤모자(5인이상 단체팀, 키즈제외), 번호표, 안내책자, 완주메달, 기록증(하프,10㎞), 기록측정용 칩 등 ●참가신청 4월28일까지 ●신청방법 홈페이지(marathon.seoul.co.kr) 참조 ●참가문의 서울신문 마라톤사무국: ☎(02)521-1704~5 팩스(02)597-7427 ●후원 행정자치부 스포츠서울 ●협찬 SK telecom HEAD posco ●협력 해태제과 FILA THEFACE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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