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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통신발전 주역으로 자리/한국전자통신연구원 창립 20돌

    ◎광전송시스템·TDX교환기 개발/차세대이동통신 표준화에 주력 계획 국내 정보통신 신기술 개발의 산실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양승택)이 최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창립된 지 20돌을 맞았다. 정보통신 및 전자 분야의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77년 출범한 전자통신연구원은 지금까지 초고속정보통신망구축의 기반기술인 광전송시스템을 비롯,전전자(TDX)교환기·주전산기·CDMA방식의 휴대폰 칩세트 등을 개발해냄으로써 우리나라 정보통신분야 발전의 견인차역을 맡아 왔다. 초고속정보통신망의 핵심 기반기술인 전송분야에서는 세계적인 표준인 155Mbps 기본속도 수준을 훨씬 초월한 622Mbps,2·5Bps급의 광전송시스템을 개발했다. 교환기술분야에서는 전전자교환기 개발에 이어 소용량의 초고속 비동기 전송모드 교환기를 자체 개발해 전자교환기 분야 국내 기술진의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했다.또 행정전산망용 주전산기 Ⅰ,Ⅱ,Ⅲ를 독자적으로 설계·개발,상용화에 성공하는 한편 반도체 분야에서는 4메가 D­램,16메가 D­램과 64메가 D­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이동통신기술 분야에서 CDMA방식의 이동전화기 칩세트를 개발한 데 이어 CDMA이동전화의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광대역 CDMA시스템을 선보였다.광대역 CDMA시스템은 올 연말쯤 시험서비스에 나서는 PCS의 핵심 기반기술이다. 전자통신연구원이 561억원을 들여 개발한 전전자교환기는 산업체 기술이전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지금까지 국내에 이미 9백11만회선이 보급돼 파급효과는 1조6천4백억에 이르고 있다.반도체분야의 수출파급효과는 4메가 D­램이 11조 6천8백억원,16메가 D­램과 64메가 D­램이 11조 9천1백원을 기록했다.또 디지털 이동통신시대에 대비해 7백81억원을 들여 개발한 디지털 이동통신시스템의 파급효과는 국내 보급 1조5천2백억원,수출액 4천9백60억원에 이르고 있다. 양소장은 『앞으로는 고도 정보사회의 필수 기반기술인 차세대이동통신(미래공중육상이동통신)의 표준화와 무선접속 및 망 관련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첨단기술 이전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미 직통 해저광케이블 100만회선규모 99년 개통

    ◎한통 건설사업 참여 태평양을 횡단해 우리나라와 미국을 직통으로 잇는 세계 최대 용량의 해저광케이블이 건설된다. 한국통신은 태평양지역의 급증하는 국제통신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일본·중국·홍콩 등과 공동으로 태평양을 지나는 제8국제해저광케이블 건설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한·미간 통신 경로는 한­일­홍콩(H­J­K),한­러시아­일(R­J­K),아·태해저광케이블(APCN) 등 기존 해저광케이블을 통해 일본을 중계점으로 해 일본과 미국간에 구축된 해저케이블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99년말에 개통될 제8국제해저광케이블은 미국과 연결되는 최초의 태평양 횡단 직통 해저케이블로 일본과 미국을 별도로 연결하는 회선으로 구성된다. 이 해저광케이블은 20Gbps급 4개 시스템(80Gbps) 1백만회선 규모로 지금까지 운용중인 해저케이블중 최대 용량이며 아·태해저광케이블(APCN)보다 정보전송량이 16배 많다.
  • KT메일·하이텔 팝서비스 기능 통합/한통 새달부터 미래텔서비스

    ◎일반PC통신·인터넷에 접속 가능/게시판·자료실·동호회·CUG 등 제공 한국통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웹 방식의 멀티미디어 PC통신 서비스 「미래텔」을 개발,새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한국통신은 종전에 제공해오던 전자우편 및 폐쇄이용자그룹(CUG)서비스 위주의 KT메일과 채팅 위주의 하이텔 팝 서비스 기능을 통합,새달 1일부터 미래텔이란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텍스트형 이외에 웹형(미래텔 전용),인터넷 서비스 등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 이용료는 웹형 서비스의 경우 사용시간에 관계없이 한달에 기본요금 5천원만 내면 되며 인터넷 서비스는 기본 요금 5천원에 사용시간이 3시간을 넘으면 분당 2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웹형 미래텔서비스는 기존 PC통신서비스의 경우 전용 에뮬레이터를 통해 웹에서 제공되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반면 본격 웹방식으로 개발돼 일반 PC통신망(01410,01411)이나 인터넷망 어디로 접속해도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국통신은 설명했다. 미래텔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게시판,자료실,대화실,동호회,CUG,PC통신학교 등이며 5월부터는 상식,교양,문학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한 온라인 전자잡지를 개발,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모뎀속도에 따라 14.4KBPS이하인 경우는 「01410」,28.8KBPS는 「01411」,33.6KBPS는 「252­3360」번을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접속하는 경우엔 「http://miraetel.kornet.nm.kr」을 입력하면 된다.
  • 은행 해외차입금리 양극화/부도관련은 큰폭­한일은 등은 소폭 상승

    ◎회사채수익률도 기업신용도 따라 큰차 한보철강에 이어 삼미특수강의 부도가 겹치면서 금리차별화 현상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은행별로 해외조달 금리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하고,금융기관들이 회사채를 선별적으로 사들이면서 회사채 수익률의 기업별 또는 보증기관별 편차도 커지고 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회사채 수익률이 연 12.88%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1일 산업은행이 보증한 해태전자와 금호타이어 회사채는 전날보다 0.04% 포인트 낮은 12.81%에 매각됐다.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BP화학 회사채 1백억원은 전날종가와 같은 12.85%에 팔렸다. 하지만 지방의 한 유통업체가 발행한 회사채 30억원은 연 13.10%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20일에도 우량기업인 현대전자와 대우기전·쌍용제지 등이 발행한 회사채는 모두 전날종가보다 0.01% 포인트 낮은 연 12.84%에 매각됐지만 신용도가 떨어지는 기업들의 회사채는 모두 연 13% 이상에 팔렸다. 한보와 삼미의 부도로 부실대출이 늘어난 제일은행은 한보부도 전만해도 단기차입금리가 런던은행간 금리(리보)에 0.30%를 얹은 수준이었지만 은행별 위험(리스크) 프리미엄이 추가돼 3개월짜리의 가산금리는 0.60%로 높아졌다. 외환은행은 한보사태전의 0.18%에서 0.35% 내외로 가산금리가 높아졌다.한보 및 삼미와 관계가 없는 한일은행은 한보이전의 0.20%에서 0.30%로 올랐지만 상승폭이 0.10% 포인트에 그쳤다. 한국은행의 김성민 공개시장 담당과장은 『앞으로 신용도에 따른 기업간의 금리차별화 뿐 아니라 보증기관에 따른 금리차별화 현상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PC통신 접속 쉬워진다/8월까지 4만회선 증설 7만4천회선으로

    ◎28.8Kbps급 회선도 5천회선 늘리기로 현재 3만4천회선 규모의 PC통신회선이 오는 8월안으로 7만4천회선으로 4만회선 증설된다. 한국통신은 다음달 「PC통신 전화요금 야간정액제」가 도입됨에 따라 PC통신 이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처럼 PC통신용 회선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우선 PC통신 접속경로인 전화망과 데이터통신망,전화망과 한국PC통신·데이콤·삼성데이타시스템 등 PC통신사업자의 컴퓨터간 소통상태를 분석,접속완료율이 낮거나 회선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을 대상으로 회선을 집중 증설할 계획이다. 또 PC통신망 접속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2천회선을 운용중인 28.8kbps급 회선 5천회선과 56kbps 회선 1만5천회선을 연말까지 각각 증설키로 했다.인터넷 국제회선용량도 현재 15Mbps에서 4배로 늘려 모두 60Mbps를 운용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정보통신부는 다음달부터 「014XY」번을 이용하는 PC통신의 경우 야간시간대에 월 2만원(밤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과 4만원(밤 9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공휴일은전일)의 PC통신 전화요금 정액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 애니서치·웹 글라이더/국내개발 검색엔진 2선

    ◎애니서치/일간지 기사도 키워드 한번으로 찾아 국내 웹사이트 뿐만아니라 외국 영문사이트까지 검색할 수 있고 국내 일간지의 모든 기사를 키워드 방식으로 한번에 찾아내는 인터넷 서치엔진이 개발돼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니서치」라는 이름으로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이 서치엔진의 특징은 ▲T1급(1.544MBPS) 고속회선을 사용,검색속도가 빠르고 ▲국내 웹사이트와 영문사이트를 모두 검색할 수 있으며 ▲국내 일간지의 모든 기사를 키워드로 한번에 찾아낼 수 있고 ▲야후와 같은 세밀한 분류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애니서치 홈페이지에는 동화상의 효과를 최대한 살린 프레임형식의 광고가 실리며 광고 제작 및 관리는 전문광고대행사 (주)거손이 맡는다.인터넷 주소는 http://www.anysearch.com이다.(02)3777­8670. ◎웹 글라이더/구문 등 5개 검색방식·위치연산자 지원 삼성데이터시스템은 검색어를 입력,국내 모든 인터넷 웹페이지를 직접 검색할 수 있는 검색엔진 「웹 글라이더」(http://www.infoglider.com)를 개발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웹 글라이더는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기 쉽도록 구문,절단,필드,도메인,깊이 검색 등 5개의 검색방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웹페이지를 대상으로 하는 상용검색엔진중 처음으로 위치연산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위치연산자를 이용하면 검색어가 속해 있는 문서뿐만 아니라 검색어의 위치정보를 추적함으로써 검색어의 순서와 위치를 사용자가 결정,원하는 정보에 보다 정확하게 접근하게 해준다.또 깊이 검색기능을 활용하면 웹사이트내 하부디렉토리 홈페이지로 검색범위를 좁힐수 있다.
  • 고구려 멀티미디어 통신 김영모(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문자정보를 그림으로 변환의 마술사/웹환경에서 통신망DB 열람/게이트웨이 프로그램 개발/출판사·학습지회사와 협력/인터넷과 교육분야 접목 시도 인터넷 서비스업체 「고구려 멀티미디어 통신(주)」(대표이사 계두원)은 지난해 10월 창립됐다.국내에선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정보의 내용물인 컨텐트 분야에 승부를 걸고 갓 출범한 회사다.35명의 「선원」을 태우고 신생 「고구려호」의 조타수 역할을 하고 있는 김영모 사업부장(39).인터넷이라는 도도한 물결 위에 그려진 그의 항해도엔 「웹」이라는 보물섬이 그를 손짓한다.그 섬에는 HTML형식의 정보들이 가득 묻혀있다.그는 선원들과 가장 값진 정보들을 캐내 세상에 내다 파는 꿈으로 밤낮을 잊고 산다. 이 회사는 최근 문자 기반의 PC통신 정보를 웹기반의 파일로 바꿔주는 「웹게이트」라는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을 개발,선을 보였다.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이란 문자기반의 기존 PC통신 정보들을 웹기반의 그림화면으로 바꿔주는 솔루션을 일컫는다.당연히 화면 이동이 쉽고 PC통신사마다 서로 다른 명령어를 구태여 알 필요가 없다.국내의 경우 인터넷으론 접근할 수 없는 한국통신 하이넷망(01410)의 방대한 공공데이터베이스를 웹 환경에서 들여다 볼 수 있다. 『웹게이트는 PC통신의 기존 데이터 형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필요없이 간단하게 웹기반의 HTML파일 형식으로 변환시켜 주는 수단이죠.PC통신 이용자에겐 사용상의 편리를,운영자에겐 다양한 광고 형식을 제공해 보다 많은 수입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PC통신이 인터넷 확산과 함께 급변하는 네트워크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가장 용이하고 경제적인 수단이라는 것이 김부장의 요지다.이 회사는 이 프로그램을 PC통신 업체나 공공기관에 판매하거나 이들과 계약을 맺고 변환 서비스를 할 작정이다. 이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컨텐트 개발이다.그러나 음성이나 동영상등 풍부한 형식의 컨텐트를 개발하기 위해선 파일 용량의 대형화가 수반된다.따라서 고속전송이 가능한 회선의 보급은 컨텐트산업의 사활과 직결되는 문제다.그래서 이 회사는 한국통신과 계약을 맺고 종합정보통신망(ISDN)회선의 대리판매업에도 손을 댔다. 『56KBPS의 전송속도를 낼 수 있는 ISDN회선은 설치비나 S카드등의 주변기기 가격이 아직 높은 것이 흠이지만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수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김부장은 회선판매업 자체로 남는 이익보다는 회선 보급과 함께 컨텐트 산업이 활성화할 것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부장은 회사가 교육 분야에 초점을 맞춰 컨텐트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단다.교육시장의 엄청난 잠재력은 인터넷 무대에서도 예외가 아니라는 판단이다.현재 회사의 제작기술과 결합시킬 내용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유명 출판사,학습지 회사등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예컨대 장비값이 큰 부담일 수 밖에 없는 과학실험도 인터넷을 통해 시뮬레이션 형태로 값싸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컨텐트의 질만 좋다면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김부장의 자신감은 무엇보다 우수한 제작 인력에 있다.디자인을 담당하는 아트디렉터,프로그래머등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들이다.국내 유명 CD롬 타이틀 제작에 참여했던 사람들도 많다. 『고속모뎀,ISDN등 빠른 전송속도를 보장하는 기술이 날로 향상되고 비용도 싸지고 있습니다.컨텐트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유리한 토양이 되고 있지요.기왕 교육컨텐트를 주력상품으로 삼은 바에 학교의 정식 교과목 채택에까지 도전할 생각입니다』 김부장의 고구려호는 이미 보물지도를 갖고 있는 듯하다.
  • 「미니엠 서비스」 대중화시대 개막

    ◎“소형 단말기로 어디서나 전화·팩스”/인말세트 이용 음성·데이터 송수신/250∼400만원 1분 통신료 2천원/2.4kbs 속도 산악등지 유용 「파리에서 해외 투자상담을 하던 D그룹 K상무는 상담 결과를 본사에 긴급 보고하기 위해 노트북 크기만한 단말기의 스위치를 켰다.인말새트위성을 통한 이른바 「미니엠(Mini­M)서비스」를 이용해 2분여만에 팩스를 본사에 보낸 뒤 확인 통화까지 마친 K상무는 새삼 정보통신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처럼 소형 단말기 하나로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전화와 팩스를 주고 받는 위성이동통신서비스를 국내에서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정보통신부는 지금까지 국가비상용이나 비상 재해대책용,현장 방송보도등 특수한 용도에 국한했던 「미니엠 서비스」를 이달부터는 일반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니엠 서비스는 지구 상공 3만6천㎞에 떠 있는 인말새트위성을 이용해 전세계 어디서나 음성은 물론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통신수단으로 2∼3㎏짜리 단말기만 구입하면 누구나 이용이가능하다.단말기는 노트북 크기로 휴대가 편리하도록 제작됐고 가격은 기능에 따라 250만∼400만원.통신료는 분당 2천원선이다. 국제해사이동통신기구인 인말새트는 지금까지 대양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운항과 지상 연락을 위해 위성이동통신서비스를 해 왔으나 이 단말기는 워낙 무거워 개인휴대통신으로는 쓰이지 못했다.그러나 최근의 급속한 기술발전에 힘입어 2∼3㎏ 무게의 초소형 단말기로도 3만6천㎞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과 단말기간에 직접 통신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상용 위성이동통신서비스를 육상이동용으로 확대하게 된 것이다. 미니엠 단말기는 세계 전역에 음성전화는 물론 2.4Kbps 속도의 데이터통신 및 팩시밀리전송이 가능해 운송업체·시추선·산악지대·취재현장·건설공사현장 등에서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이 서비스는 휴대폰크기의 단말기로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통신할 수 있는 범세계개인휴대통신(GMPCS)이 본격화되는 오는 2000년 이전까지 유용한 국제간 통신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니엠서비스는 현재까지단말기에서 보내진 신호가 인말새트위성을 거쳐 일본 또는 네덜란드 지구구을 통해 지상망과 연결되는 방식으로 통신이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한국통신은 앞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전용기지국을 충남 금산에 설치,내년부터는 제3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단말기 구입 및 서비스가입 문의는 한국통신 전략영업본부(02­725­4045)또는 부산기업고객센터(051­463­0642).
  • 사이릭스사,멀티기능 통합 「GX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

    ◎CPU하나로 그래픽·사운드 해결/펜티엄과 같은 속도… PC값 하락 예고/컴팩사 첫 장작… 999달러에 출시/삼성·삼보도 개발 끝내고 시판 준비 그래픽·사운드카드 등 PC주변기기가 수행하는 멀티미디어 기능들을 중앙처리장치(CPU)에 통합,멀티미디어 PC의 가격을 1천달러 이하로 낮춘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나왔다.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 전문 업체 미국 사이릭스사는 최근 멀티미디어 주변기기들 없이도 그래픽 및 사운드를 처리해 주는 「GX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명령으로 제어되는 방식을 써서 주변기기의 기능을 대신하는 가상시스템 구조(VSA)로 돼 있다는 것이다. 또 램과 CPU 사이의 데이터 전송병목현상을 막기 위한 캐시메모리(임시기억장소)를 거치지 않고 바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램 컨트롤러를 자체내장하고 있어 처리속도 및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이다.이번에 생산된 GX마이크로프로세서는 120㎒,133㎒ 등 2종류이며 이들의 데이터 처리속도는동급 펜티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같은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이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와 호환돼 윈도95를 탑재할 수 있으며 사운드블래스터와도 호환된다. 이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개발로 그래픽·사운드 카드 등 주변기기가 필요없게 돼 PC의 가격이 1천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이미 컴팩사에서는 GX칩을 장착한 PC를 개발했으며 133㎒,하드디스크 2GB,8배속CD롬 드라이브,33,6KBPS모뎀 등의 사양을 갖춘 PC(모니터 제외)를 999달러에 출시했다.국내에서도 현재 삼성전자,삼보컴퓨터,대우통신 등에서 GX칩을 내장한 PC의 개발이 거의 끝나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 사이릭스 박명종 지사장은 『GX칩의 개발로 1천달러 PC시대가 열렸다』면서 『가격인하 이외에도 PC사용자들이 멀티미디어 카드 설치에 드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컴퓨터 본체의 크기도 줄일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업계 MMX PC 시장 쟁탈전

    ◎“CPU 멀티미디어 데이터 처리속도 개선”/삼보­DVD롬 드라이브 장착 「드림시스」 3개모델/삼성­입체음향·DVD영화 시청 2개모델 출시/큐닉스­고객이 각종사양 결정 「파워스피드」 2종 주요 PC업체들이 중앙처리장치(CPU)의 멀티미디어 데이터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MMX(MultiMedia eXtensions) PC를 잇따라 출시,본격적인 시장쟁탈전에 돌입했다.MMX는 미국 인텔사가 기존 CPU에 57개의 멀티미디어 관련 명령어를 추가해 그래픽이나 동영상,음성정보를 1.6∼4배까지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기술로 현대전자,태일정밀 등 국내 일부업체에서 이미 이 기술을 채용한 PC를 출시한 바 있다.MMX PC로 무장,새롭게 시장에 뛰어든 업체들의 제품특징을 알아본다. ▷삼보컴퓨터◁ 「드림시스97」 3개 모델을 이달말부터 시판한다. 3개 모델 가운데 최상위제품인 560HM/DVD­RF모델은 MMX기술을 채용한 CPU인 P55C 200㎒를 탑재했으며 차세대 영상기록매체로 평가받고 있는 DVD(디지털비디오 디스크)롬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있다. 또 무선으로 PC의영상을 TV로 전송,대형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RF모듈」을 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저작권 보호장치가 있는 DVD타이틀을 볼 수 있는 프로텍션칩을 내장,어떤 DVD타이틀도 읽어낼 수 있다. 램 32MB,하드디스크 3.2GB,전송속도 33.6KBPS의 DSVD모뎀 등을 갖추고 있다.가격은 4백30만원(모니터 및 부가세 별도)이며 RF모듈없이 DVD모듈만 장착한 560HM/DVD는 3백90만원,RF모듈과 DVD모듈이 모두 없는 560HM/X모델은 3백35만원이다.(02)3774­3917. ▷삼성전자◁ 200㎒급인 매직스테이션 프로 M555D­20M02와 166㎒급 M555D­16M01 등 2개 모델을 내놓았다. 200㎒급 모델은 DVD롬 드라이브를,166㎒급은 12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장착했다. 200㎒급 모델의 경우 DVD롬 드라이브와 함께 MPEGⅡ보드를 탑재,기존 CD롬의 7배에 해당되는 4.7GB용량의 DVD롬을 사용할 수 있다.돌비 서라운드 입체음향,최대 8개국어의 음성과 32개국어의 자막이 나오는 DVD영화도 시청할 수 있다. 제품 사양은 램 32MB,하드디스크 3.2GB이다.가격은 4백80만원(모니터 및 부가세 별도)이며 166㎒급은 3백80만원이다.(02)727­7848. ▷큐닉스 컴퓨터◁ 이 회사가 내놓은 MMX PC는 「파워스피드」시리즈 2종. 이 회사는 이번 제품이 고객의 필요에 맞는 PC환경을 고려,각종 사양을 결정해 장착해 주는 「컨설팅」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PC팀 전문 컨설턴트들을 동원,고객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상담을 통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도록 제품을 설계해 준다는 것이다. 200㎒급 MMX칩을 장착한 파워스피드 QPC­6812S모델은 하드디스크 3.2GB,램 32MB,비디오 램 2MB,16배속 CD롬 드라이브,15인치 컬러모니터를 기본사양으로 하고 있으며 166㎒급 MMX칩을 장착한 QPC­6512S모델은 램 16MB,하드디스크 2.1GB,8배속 CD롬 드라이브를 갖추고 있다.(02)519­5119.
  • 권총탄피 구 체코제 확인/이한영씨 피격 수사

    ◎95년 부여 침투간첩 박광남것과 동일/무선호출기 발신지 13개 추적 이한영씨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합동수사본부는 17일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탄피는 옛 체코슬로바키아의 프라하에서 제조된 것으로 지난 95년 10월 부여 침투 간첩 박광남이 휴대했던 실탄과 동일한 회사에서 제조된 것이라고 밝혔다. 수사본부의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수거한 탄피 노리쇠면에 SBP 및 S&B라는 문자가 음각된 점으로 보아 프라하의 Sellier & Bellot Plant에서 제작된 25 구경 권총 실탄의 탄피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씨 피격 사건은 북한에서 내려온 간첩이 저지른 범행임이 더욱 확실해지고 있다. 수사본부는 범행현장에서 찾지 못한 탄알 1개가 이씨의 상의 왼쪽 아랫부분을 통과해 안쪽에 박혀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발견된 구리 탄환도 25 구경 권총의 실탄인 것으로 확인됐다. 범인을 3명 이상의 북한공작원으로 판단하고 있는 수사본부는 또 범인들이 멀리 달아나지 않고 성남시 일대의 「비트」(비밀아지트)에 숨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사찰,암자,독거촌 등에 대한 탐문수사를 펼치면서 도주로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소한 국가보안법 사범 가운데 친북성향이 강했던 사람들이 범행에 연계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들의 범행 당일 전후의 행적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경찰의 고위 관계자는 『범인들에 대한 행방을 쫓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물증이 잡히지 않고 있다』면서 『범인들이 범행 전후 은신처나 정보 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자들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이씨가 거주하던 아파트의 집주인인 김장현씨(44·한양대 직원)로 부터 이씨의 무선호출기를 넘겨받아 이 안에 들어있는 13개 전화번호의 발신자를 추적 중이다.이 가운데 빨리빨리 전화하라는 뜻의 「8282」가 찍혀 있는 3개의 전화번호를 주목하고 있다.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전쯤 모 여성월간지의 기자를 사칭,아파트 주인 김씨의 부인 남상화씨에게 전화를 걸어 이씨의 무선호출기 번호를 알아낸 범인이 이씨를 호출했을 가능성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범행 현장에서 발견한 혈흔과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문 5개,머리카락 10개 등을 채취,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이 이씨의 사업실패 등으로 빚어진 단순 형사사건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김충남 경기 분당경찰서장은 『이씨의 사생활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금전적인 문제 등이 일부 드러나 개인적인 원한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씨의 사업 동업자와 지난 92년 이씨가 주택조합 사기사건으로 처벌받을 때 관련됐던 사람들을 소환,조사키로 했다.또 이씨와 가까운 사이인 박모씨(여)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범인으로 추정되는 간첩 신고자에게는 이미 공고된 현상금 5천만원 외에 2천만원을 추가로 주기로 했다.
  • 과학기자클럽 선정 「올해의 과학인」/전길남 KAIST 교수

    ◎제2인터넷 「APAN」 가을 국내 시연/의료보건·교육 등 방대한 파일전송에 응용될 것 『제2의 인터넷이라고 불리는 아시아태평양 선도정보통신망(APAN)이 늦어도 오는 가을에는 국내에서 선을 보일 것입니다.이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국제화에 우리나라가 선도적 위치에 선다는 것을 의미하죠』 지난 3일 한국과학기자클럽이 선정한 「올해의 과학인상」을 수상한 전길남 교수(54·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는 요즘 45∼155MBPS의 초고속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아태지역 연구용 정보통신망 APAN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APAN은 의료보건,과학,교육,정보통신,농업,환경,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밀함을 요구하는 방대한 크기의 학술연구용 파일들을 전송하는데 주로 응용될 것』이라면서 『예컨대 서울대병원 X레이를 보던 의사가 이 망을 이용해 미국 스탠포드대에 이 자료를 전송,즉석 원격진료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APAN은 지난해 5월 열린 아·태각료회의(APEC) 아·태지역정보통신기반(APII)회의에서 처음 공식 제안돼 오는 6월까지 참여국가들의 합의로 국제 컨소시움이 발족될 예정이다.우리나라도 오는 3월까지 한국통신을 주축으로 국내 컨소시움을 만들 계획이다.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호주,중국,대만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북미,유럽과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전교수는 『국내 인터넷이 미국 알파넷 출현이후 12년만에 등장한 것에 비하면 APAN참여는 이 분야에서 선진국과의 거리를 크게 좁힐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대만,싱가포르보다 빠른 추진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2년 국내 최초로 구미 전자기술연구소와 서울대를 인터넷으로 연결,「인터넷 대부」로 불리는 그는 지난해 1월 인터넷 정보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과학인상을 수상했다.
  • 한통 초고속정보통신용 망종단장치 개발

    초고속정보통신망을 통해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각종 정보통신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분배해주는 핵심장치가 개발됐다. 한국통신은 3일 G7과제로 추진중인 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HAN/B­ISDN)연구개발사업의 핵심장치인 초고속정보통신용 망종단장치(B­NT)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초고속통신망 구축시 통신사업자망으로부터 가입자망으로 연결되는 지점에서 상호 연동기능을 하는 것으로,155Mbps급 광전송로 1회선을 가입자망에서 최대 8회선으로 분배해 준다. 이 장비를 이용하면 초고속교환기에서 나오는 광케이블 1회선에 주문형비디오(VOD)·영상전화 또는 접속표준이 서로 다른 단말기를 망에 연결시켜주는 광대역단말정합장치(B­TA)를 8개까지 접속시킬 수 있다. 한국통신은 이번에 개발된 B­NT가 대당 2천만∼3천만원하는 미국과 캐나다 상용제품과 비교할때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 광대역 초고속교환기 국내 개발/한통·6개기업 공동…6월 시범개통

    ◎통화·FAX·인터넷 등… 전화선 하나로 동시에/2M∼155Mbps 속도도 마음대로 「전화선 하나로 남편은 서재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영상회의를 하고 아내는 거실에서 TV를 통해 주문형비디오를 본다.이와 동시에 아들은 방에서 인터넷을 즐긴다」 이처럼 전화선 하나로 전화번호가 다른 여러 대의 전화기와 컴퓨터·영상회의 장비등 각종 정보단말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첨단 통신시스템이 오는 6월쯤 선보일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삼성전자·LG정보통신·대우통신·한화전자정보통신·동아일렉콤·우진전자통신 등 6개 기업과 공동으로 지난 93년부터 1백9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이같은 성능을 지닌 광대역 초고속교환기 「비동기식 전송모드(ATM)액세스노드」를 최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교환기는 하나의 전화선에 여러 대의 통신단말기를 연결해 전화는 물론 인터넷·주문형 비디오·영상회의등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지능형 시스템.주로 대도시 지역이나 기업 구내통신망(LAN)을 연결하는데쓰일 예정이다. 비동기식 전송모드 액세스 노드는 이처럼 한 개의 전화선이 수십개의 전화선 구실을 해 냄으로써 지금처럼 PC통신이나 인터넷,전화 통화용으로 각각 달리 전화선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특히 이 교환기는 고속(155메가bps)·중속(45메가bps)·저속(2메가bps)의 다양한 전송 속도를 갖고 있어 가입자는 이미 설치된 전화선 속도를 마음대로 조절해 쓸 수 있다.따라서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서비스 형태에 따라 통신 속도를 2메가∼155메가bps까지 선택할 수 있다.현재는 통신 속도를 바꾸려면 한국통신에 요청해 전화선을 새로 설치해야 한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전화선 하나에 연결할 수 있는 단말기는 많게는 수십대까지 가능하다』면서 『요금은 하나의 전화선을 사용할 때보다 비싸지만 단말기 수만큼 전화선을 사용할 때보다는 훨씬 저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시제품 제작 기간을 거쳐 국가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대덕연구단지내 초고속정보화 시범지역에 오는 6월 시범 개통할 계획이다.이어 98년부터는 초고속국가망 및 공중망 사업과 각종 지역사업의 핵심장비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비동기식 전송모드 액세스 노드 개발로 국내 초고속 정보통신 관련 사업에 투입되던 외국산 ATM 장비를 국산 장비로 대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순수 국내 기술에 의한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데이콤 네트 서비스」 빨라진다

    ◎「01420」2천회선 33.6Kbps로/접속포트로 4월부터 3천개 추가 데이콤은 최근 PC통신이용자의 통신수요에 대처,서울 등 9대도시에서 「01420」으로 접속하는 컴퓨터 통신 전용망 서비스 「데이콤 네트 서비스」(DNS)의 접속용 포트 2천47개를 기존 2.4Kbps에서 33.6Kbps로 증속,지난 2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01420」으로 접속,2.4Kbps의 속도로 PC통신이나 본·지사간 데이터 통신을 해온 사용자들은 전국 9개도시에서 33.6Kbps급으로 천리안 매직콜이나 전자문서교환서비스인 매직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그동안 느린 속도로 이용이 어려웠던 「01420」번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도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증속된 포트수는 서울의 1천포트를 비롯,부산 280,대구 247,광주 80,수원 110,인천 130,대전 120,전주50,원주 30포트다. 데이콤은 이어 오는 4월1일까지 전국 중소도시까지 「01420」접속 포트 3천개를 추가로 늘려 지방이용자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 56KBPS 모뎀·오경박사 1.52·한컴키보드(눈길끄는 새상품)

    ◎한솔전자­「56KBPS 모뎀」/데이터 전송속도 기존 모뎀보다 2배 한솔전자는 최근 국내업체 최초로 데이터전송속도가 기존 33.6KBPS 모뎀보다 2배 빠른 56KBPS 모뎀을 개발,오는 3월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솔이 개발한 56KBPS모뎀은 미국의 락웰,AT&T 등 선진국업체들이 지난해 11월 컴덱스에서 처음으로 선뵌 모뎀가운데 최고속도의 모뎀으로 이 선진업체들도 3월중 출시할 예정이다. 한솔전자의 모뎀은 락웰사의 칩을 채용,통신중 안정성이 뛰어나며 전송시간단축으로 인터넷이나 PC통신 접속시 전화비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이밖에 ▲빠른 전화접속기능 ▲자동응답기능 ▲리모트 컨트롤(원격조종)기능 ▲플러그 앤드 플레이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솔전자는 이번 56KBPS모뎀을 일반형과 고급형 등 2종으로 상품화해 고급형의 경우 일반형제품에 ▲스피커폰 기능 ▲음성데이터 동시전송(SVD)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02)3458­9912 ◎(주)유니소프트­「오경박사 1.52」/일본어 초당 8백여자 한굴로 번역 가능 일본어번역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주)유니소프트는 최근 초당 800자의 일본어를 한글로 번역해주는 번역소프트웨어 「오경박사 1.52」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오경박사 1.5 기능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윈도3.1과 윈도95에서 작동하는 완벽한 32비트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통신소프트웨어를 내장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번역도 가능하다. 오경 박사는 특히 초당 800여자를 해독하는 초고속 번역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문서를 번역할 경우 80%의 번역률과 상업용문서는 95%의 번역률을 기록,번역의 정확도가 뛰어나다고 유니소프트는 설명했다. 따라서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일본어문서를 빠르게 번역해 한글로 읽을 수 있다. 또 인터넷에 연결해 온라인상태에서 실시간으로 일본어를 번역하는 온라인 번역 소프트웨어 「바벨라이트 1.0v」를 탑재,인터넷 사용자들의 일본어 장벽을 해소했다. 이 제품은 이밖에 ▲15만단어에 이르는 일본어 사전 내장 ▲일본어문서 번역뒤 문장이 매끄럽지 못할 경우 사용하는 「문장다듬기」기능 ▲문서편집기능 ▲한국표준한자를 일본 표준한자로 변환하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77만원(부가세 포함).(032)867­8692. ◎한글과 컴퓨터­「한컴키보드」/마이크 내장… 스피커·헤드폰 연결 멀티기능 한글과 컴퓨터는 최근 멀티미디어 기능과 편리성을 극대화한 한국형 키보드 「한컴키보드」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키보드는 마이크를 내장하고 스피커와 헤드폰을 장착할 수 있는 연결부를 설치해 PC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자주 사용하는 한영전환키와 ESC키의 크기를 키웠으며 윈도 95키보드에서 자주 오타를 일으키는 윈도 95키를 다른 곳으로 옮겨놓는 등 자판배열을 개선,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고 한컴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때 키보드를 잠가놓는 「잠금키」를 새로 설치했으며 스페이스바 양쪽에 「태극키」 두 개를 배열해 각각 아래아 한글,인터넷 접속 등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2월중 출시예정인 착탈식 무선키트를 키보드 왼쪽에 장착하면 무선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천원(부가세 별도)이며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의 ESC키를 가지고 오는 사용자에겐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02)3272­6397 ◎태일정밀­「티라노PC」/내수시장 본격 공략 위한 전략상품 종합정보통신기기 전문제조업체 태일정밀은 최근 자체브랜드 「티라노PC」탄생 1주년 기념 할인판매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이 행사가 그동안 수출위주의 컴퓨터및 컴퓨터 주변기기 판매전략을 바꿔 국내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일품목은 133㎒급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메인메모리 8MB,하드디스크 1.6GB,2M VGA·MPEG·TV 및 오버레이 통합카드,10배속 CD롬 드라이브를 갖춘 「티라노 베이직」과 같은 사양에 메인메모리 16MB,32폴리 웨이브 사운드 카드,20W급 스피커,2만8천800bps 고속모뎀 등을 장착한 「티라노 멀티」로 각각 77만원,1백15만원에 판매한다. 또 14인치에서 20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모니터를 19만원에서 95만원의 가격으로 내놓는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새해들어 국내 영업강화 방침을 새롭게 정하고 이에 따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히고 『지난 10년간 습득한 컴퓨터 부품및 시스템 영업 경험을 토대로 컴퓨터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태일정밀은 모니터,CD롬 드라이브 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중심으로 올해 2천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고 있다.(02)3440­1689 ◎영진출판 「할수 있다! 컴퓨터 종합꾸러미」/컴퓨터 기초서 응용단계까지 자세히 설명 컴퓨터 서적 전문출판업체 영진출판사는 컴퓨터 초보자들을 위해 컴퓨터 사용의 기초부터 응용분야에 이르기까지 사용법을 상세히 수록한 책들을 한데 모은 「할 수 있다! 컴퓨터 종합꾸러미」(사진)를 최근 출시했다. 종합꾸러미는 ▲한글 윈도95 ▲한글 엑셀95 ▲인터넷 ▲한글 워드95 등 장르별 사용법을 다룬 「할 수 있다」시리즈 책들을 한 질로 모은 것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종합꾸러미는 컴퓨터 운영체계및 인터넷,문서편집기,사무용 프로그램 등의 각종 컴퓨터사용법을 독자가 컴퓨터를사용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제공해 명실상부한 컴퓨터 입문 총서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또 어렵고 급변하는 컴퓨터 용어를 최신 개념으로 일목요연하게 쉽게 풀어쓴 97최신 컴퓨터 용어사전과 인터넷 지도도 함께 제공된다. 이밖에 3차원 CD게임 「디센트 Ⅱ」,「넷스케이프 3.0」,「유니윈 2.0」 등이 담긴 CD를 특별부록으로 주어진다. 가격은 4만3천원.(02)794­9000
  • 넷PC 왈 “NC는 깡통”(컴퓨터 걸음마:23)

    개인용컴퓨터를 PC(퍼스널컴퓨터)라고 써야 속이 편한 영어 중독증에 걸린 사람이 많습니다. 미국서는 네트워크 컴퓨터는 NC,네트워크 개인용컴퓨터는 넷PC(Net PC)라고 씁니다.개인용컴퓨터(PC)는 보통 속도 펜티엄급으로 운영체제(윈도95) 프로그램,글틀 프로그램,주기억장치(메인 메모리) 16메가(MB),하드디스크 1.2기가(GB),시디롬(CD­ROM) 드라이브,33,600bps 팩스모뎀을 갖추면 최저 1백60만원 정도입니다. 넷PC는 기존 개인용컴퓨터의 핵심 기능을 채용하고 통신망(네트워크) 접속 기능을 강화시킨 것입니다.넷PC는 인텔 회사의 펜티엄 프로세서(속도 100㎒ 이상)와 윈도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고 16MB 주기억장치를 기본으로 내장하며,하드디스크는 데이터 파일을 저장할 때만 사용합니다.넷PC는 NC와 경쟁하기 위해 설계된 컴퓨터이므로 될 수 있는 한 싸게 제작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프로그램을 사용자가 각자 구입하는 방식이 아니고,별도의 프로그램 서버에다 프로그램들을 저장하여 놓고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불러와서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지금 개인용컴퓨터 시장은 개인용컴퓨터,넷PC,NC의 3가지로 나뉘기 시작합니다.IDC회사와 오라클 회사의 전망치를 보면 1997년 한해에 세계의 개인용컴퓨터는 6천7백만대,NC는 1백만대가 판매된다고 합니다.1999년에는 개인용컴퓨터가 9천7백만대로 추정되고,NC도 수백만대로 추정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인텔,컴팩,휴렛패커드,델컴퓨터 등 현재의 개인용컴퓨터 업계를 주도한 회사들이 모여서 넷PC를 제작하고 있습니다.이들을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의 윈도 프로그램의 「윈」과 인텔 회사의 「텔」을 따서 「윈텔」진영이라고 부릅니다.이 윈텔 진영에 대항해서 1995년 가을에 오라클 회사에서 네트워크 컴퓨터인 NC 개발 계획을 내놓으면서 저가 컴퓨터 시장 싸움이 시작된 것입니다. 오라클,IBM,애플,넷스케이프,선마이크로시스템의 5개 회사가 NC진영을 구축하면서 NC를 40만원(5백달러)대로 생산해내자 1백60만원대의 펜티엄급 개인용컴퓨터를 생산하는 윈텔 진영에 비상이 걸린 것입니다. NC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중앙처리장치(CPU)라고 부르는 마이크로프로세서(MPU)가 없고 윈도95같은 복잡한 운영체제도 필요없으며 주기억장치도 8메가(MB)만 있으면 됩니다. 「NC는 깡통이다」하고 NC 진영을 비웃던 윈텔 진영이 NC에 대항해서 80만원(1천달러) 이하의 개인용컴퓨터인 넷PC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1996년 10월 28일입니다.사실 인텔 회사의 펜티엄프로 MPU와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의 윈도95 운영체제 프로그램은 일반 사용자들이 쓰기 어려운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능만 한없이 높이다보니 사용자들에게는 겁이 날 정도의 개인용컴퓨터로 발전한 것입니다.이런 때에 사용자가 진짜 쓸 기능만 갖춘 값싼 개인용컴퓨터를 설계한 곳이 오라클 회사를 선두로 한 NC 진영입니다.NC 진영은 윈텔 진영의 개인용컴퓨터를 「다루기 힘든 괴물」이라고 부릅니다. 한편에서는 윈텔 진영을 디지털이큅먼트,게이트웨이2000,엔이시(NEC),도시바 회사 등이 지원하겠다고 나서서 윈텔 진영의 넷PC 시장이 NC 시장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합니다.어쨌거나 양진영의 경쟁으로 이득을 얻는 것은소비자입니다.1백60만원 이상의 개인용컴퓨터,40만원대의 네트워크 컴퓨터인 NC,80만원대의 네트워크 개인용컴퓨터인 넷PC 중에서 어느 것이 시장을 주도해도 소비자는 손해볼 일이 없는 것입니다.
  • CPAP(활용 인터넷/아동교육 사이트:4)

    ◎초·중학생용 게임·조크·동화 한자리에/집단 놀이·과학실험 응용기회도 제공 Child’s Play Activity Page(http://home.earthlink.net/~erts1)는 게임과 조크,동화가 함께 들어있어 초등학생에서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활동력 사이트다. Games코너는 3개의 미로찾기 게임과 단어찾기 등 모두 12개의 게임이 들어있는데,특히 동물이나 계절과 관련된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는 십자말풀이게임은 Lion,Sun 등 초급수준의 단어들이 해답으로 주어져있어 어린이들도 어렵지 않게 해결해 나갈수 있다. 그리고 실내에서 어린이들이 집단으로 즐길 수 있는 Rollings Toes게임의 방법이 소개돼 있어 유치원 등 교육단체에서는 한번쯤 활용해 볼만하다. 6세에서 10세까지의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이 보내온 웃음을 자아내는 조크들이 가득 담겨있는 Jokes코너는 독자들이 질문과 답변들을 적절히 연계시켜서 조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예문을 제시해주고 있어 흥미를 끈다. Story코너에는 엄마거위 이야기 등 세편의 동화가 실려있고 각각 원음인이 읽어주는 음성피일이 첨부되어 있어 전송받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림없이 글자위주여서 딱딱한 느낌을 주는게 흠이다.음성피일들은 14.4Kbps모뎀을 사용할 경우 대략 5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다 전송받으려면 약간의 인내가 필요하다. 과학에 흥미를 가진 어린이라면 Science코너를 들러보자.설탕이 물을 끌어당기고 비누가 물을 밀어내는 현상,풍차와 터빈의 원리등을 생활용품들을 가지고 간단히 집에서 실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애플파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만드는 방법이 담겨있는 Recipes코너도 여유가 있는 엄마라면 한번 들러서 프린트해두었다 활용해 봄직하다.
  • 「DIA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무국장 블란셋

    ◎기업유치 확대… 국제무대 도약/대한항공 곧 취항… 교류 촉진 기대 21세기 덴버 경제활성화의 견인차역할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민·관합동기구인 DIA비즈니스 파트너십(DBP)의 수잔 블란셋 사무국장은 『신공항의 경쟁력을 기업유치로 연결시켜 경제활성화를 이루는 일이야말로 덴버경제의 도약을 이루는 최대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설립이유는 무엇인가. ▲신공항이 3개 시에 걸쳐 있기 때문에 공항과 연계된 각 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의 통합조정과 경제개발계획의 공동추진 등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역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DBP의 그동안의 업적은 어떠한 것이 있는가. ▲신공항 개장후 8개월만인 95년12월 설립돼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직 큰 업적이랄 것은 없다.그러나 지난해 3개의 호텔 프로젝트를 유치해 신축중이고 고용창출효과가 높은 제조업·유통업 등의 지역본사 설립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는. ▲그동안 DIA에 대한 홍보에 주력해왔으며 시카고·댈라스·샌프란시스코공항의 유관기관과 마케팅전략 등을 교환하는등 주로 국내로 한정된 활동을 벌였는데 내년부터는 국제무대로 활동범위를 넓여 광범위한 기업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유치대상기업은 주로 어떤 기업인가. ▲덴버는 내륙지이기 때문에 중공업분야는 어렵고 전자·통신·생명공학·환경 등 첨단기술관련분야와 스포츠관련분야가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한국과의 관계는. ▲이미 많은 기업이 진출해 있지만 내년봄 대한항공이 덴버 직항노선을 취항할 예정이어서 양지역간 교류를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 지역은 콜로라도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전통 깊은 「스쿨 오브 마인(광물학교)」의 소재연구가 결합돼 스키·골프용구 등 신소재개발이 활발하므로 한국의 스포츠용품업계가 진출할 경우 전망이 밝을 것이다.
  • 덴버 신공항의 발전 응집력(고비용을 깨자:17)

    ◎연계산업 통합 조정… 지역경제 중심축/3개시 민관합동 공동개발기구 창설/SOC 확충 등 마스터플랜 총괄 지원/기존시설 활용도 전담 “효율성 극대화” 「기회의 십자로」(Crossroads of Opportunity).이는 구두를 신지 않아 「Mr.테니스화」로 더 유명한 웰링턴 웨브 덴버시장(53)의 시정목표이자 21세기 도시 덴버의 자화상이기도 하다.만년설의 로키산맥과 중부대평원의 경계에 위치,연 300일이상의 쾌청일수를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첨단기술산업의 중심지로 오늘날 덴버가 「미국내 가장 살기 좋은 도시」「기업활동여건이 가장 좋은 도시」라는 평판을 얻고 있음은 백인 80% 도시에서의 흑인시장 탄생비밀에 대한 해답이 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의 꿈을 펼치고 있는 덴버는 「삶의 질」 향상의 일환으로 이미 시내 한복판에 9천만달러를 들여 공공도서관 및 예술복합단지를 건립했다.또 9천5백만달러규모의 오락테마공원인 엘리치가든,덴버에 적을 둔 6개 스포츠팀의 하나인 콜로라도 로키스 야구팀의 전용구장인 쿠어스 필드 증축등의 공사도 한창이다.로키산록의 폐광단지인 센트럴시티·블랙호크시티 등에는 카지노가 성업중이며 폐갱도내에 온천수를 끌어들여 개발한 아이다호 스프링스의 대중탕은 미국인의 목욕문화를 동양식으로 바꿔놓고 있다. ○「덴버의 르네상스」 탄생 80년대초 유가하락으로 인한 경제침체를 성공적인 첨단기술육성 및 첨단산업유치,월드 트레이드센터 설립등 강력한 수출드라이브시책으로 극복했다.최근에는 적극적인 문화시설확충으로 「덴버의 르네상스」라는 말까지 탄생시켰다.요즘은 덴버국제공항(DIA)의 개장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덴버국제공항은 미국내 중심적인 위치를 이용,『미국내 어느 도시든 직항편 연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95년4월 개장했다.이 공항은 덴버의 경제활황에 따라 급증하는 여객 및 화물처리는 물론 특히 각종 연계 프로그램개발로 시경제 각분야에서의 경쟁력극대화를 꾀하고 있어 콜로라도주 전체의 경제활성화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경제 근본적인 변화 DIA공항장을 맡고 있는 제임스 들롱 시 항공국장은 『신공항개장과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첫째 구공항인 스테이플턴공항의 활용문제,둘째 공항관련산업의 유치문제,셋째 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전체적인 시의 개발마스터플랜 확정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하고 『신공항으로 말미암아 덴버의 기업이 갖추게 된 경쟁력은 수치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며 시 경제의 모든 측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라고 설명했다. 공항의 규모는 총면적 53평방마일(약4천1백만평)로 미국내에서 가장 넓다.연평균 여객처리 3천1백만명,화물 40만t,47만회 항공기운항능력을 갖고 있다.또 세계유일의 5개 활주로 동시이용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미국내 공항중 지연발착률 최저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들롱 공항장은 『3개 활주로로 동시에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어 지연발착률이 제로에 가깝고,150대 주기능력 등으로 항공사의 항공기이용률을 1일 10시간에서 13시간으로 높여줌으로써 우선 항공업의 비교우위가 생김에 따라 DIA를 모항으로 하려는 항공사가 늘고 있다』면서 『지난해 시카고의 유나이티드항공이 옮긴 이후 여러 항공사가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DIA의 강점으로 기존의 타공항이 약간의 확장에도 엄청난 비용이 드는데 반해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얼마든지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그는 특히 『제조업단가에 수송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25%를 상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송비절감은 상품의 경쟁력을 부여해주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DIA는 콜로라도주가 내륙주이기 때문에 항만을 이용한 대규모수송이 불가능하다는 핸디캡을 커버해주기에 충분하며 특히 대부분의 동부 및 서부 도시가 한번씩 중간기착으로 연결되는데 비해 덴버는 모든 도시와 직항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항 기능 사회에 접목 DIA와의 연계프로그램중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공항을 끼고 있는 덴버·오로라·코머스시티 등 3개 시가 민·관합동으로 설립한 공동개발기구인 「DIA 비즈니스 파트너십(DBP)」의 활동이다.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는 웨브 덴버시장을 비롯,각 시정부 인사와 기업체 사장,공공사회단체장 등 25명으로 구성돼 있다.이 기구는 DIA공항을 통한 경쟁력을 기업과 사회전반에 접목시켜 극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막스 윌레이 시 경제개발국장은 『DBP는 기업의 신규설립이나 이전을 위한 위치선정에서부터 각종 개발및 기업활동관련 정보제공,직업교육및 고용상담,기업과 정부간의 파트너십 조성,국내외를 향한 각종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고 말하고 『또한 DIA와 연계되는 도로건설·공단건설 등 각종 기반시설마련에 있어서 종합조정을 통한 효율성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BP의 업무중에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덴버지역내 비게 된 기존시설에 대한 활용대책이다.공항의 이전으로 비워진 5백70만평의 스테이플턴 옛공항을 비롯,과거 군사시설이 이전해간 2백만평의 로리공군기지,육군병원이 있던 68만평의 피시몬지역 등 시가지 인근에 놓인 이들 광활한 지역은 각각 관할시에서 개발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나 이를 DBP에서 총괄하여 개발한다는 것이다. ○교육기관·아파트 계획 로리공군기지는 첨단고등기술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기관인 HEAT센터 건립과 국제적 모델이 될 만한 미래도시의 건설,45홀규모의 골프장 및 위락시설,오피스빌딩건립을 위한 개인분양 등을,또 피시몬지역은 생명공학연구기지로 만든다는 마스터플랜 하에 콜로라도대학과 함께 18만평의 부지에 생명공학센터를 건립,강의및 연구동·종합병원·아파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같은 DIA와 DBP의 훌륭한 팀워크는 신공항을 경제발전의 축으로 삼아 21세기의 도시로 발돋움하려는 덴버의 무한한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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