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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저금리에 ‘엔 캐리’ 기승… 엔저 부추겨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엔화의 약세, 즉 엔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달 15일 연 0.5%인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일본의 현재 정책금리는 주요국 중 최저 수준이다. 후쿠이 총재는 “경제·물가의 움직임에 확증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금리인상설에 일단 못을 박았다. 물론 오는 29일 참의원 선거 이후 금리 인상설도 제기되고 있다. 일본 내각부 산하 단체인 경제기획협회(EPA)가 지난달 27일 민간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다음달 금리인상을 전망했다.●기관·개인도 합류… 日언론 “주요 통화 지위 위협” 현재의 정책금리가 0.5% 이상 크게 뛸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금융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수치로는 1%에 불과하지만 비율로는 100% 인상인 탓에 금융시장의 혼란이 불가피한 까닭에서다. 금융권에서는 금리인상이 되더라도 0.25% 정도인 ‘잔 펀치’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게다가 일본은 지난 2004년 이래 지난 3년 동안 외환시장에 손을 대지 않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연합(EU) 측에서 엔저로 무역 거래에서 적잖은 타격을 입으면서도 맘먹고 따지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제결제은행(BIS)도 “엔의 하락은 분명하게 이상하다.”라고만 지적했다. 엔저의 근본적인 요인은 금리다. 엔화의 금리는 낮은 데 비해 미국과 EU 등의 금리는 높기 때문에 이른바 ‘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금리의 변동성이 높지 않다는 투자가들의 믿음도 활발한 엔 캐리를 부추기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엔 캐리는 주로 투자가나 헤지펀드들이 이끌어왔으나 요즘에는 일본의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가들도 대거 합류한 실정이다.최근 세계 증시 호황에 따른 주식투자도 엔 캐리의 수요를 늘리는 데 한몫하고 있다.●日 작년 소득수지 13조엔 `돈놀이 짭짤´ 일본은 엔저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의 경상수지 흑자는 무려 19조 8000억엔에 달했다. 흑자 중에는 자동차 등의 수출을 통한 무역수지는 9조 5000억엔인 반면 해외 증권·채권·예금 등에 따른 소득수지는 13조 5000억엔이다.‘돈놀이’ 수익이 2년째 무역수익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4월 주식투자신탁의 순자산 총액의 경우, 외국주에 투자하는 ‘국제 주식형’은 8조 598억엔으로 일본주 중심의 ‘국내 주식형’ 7조 7847억엔을 처음으로 웃돌았다. 일본의 투자가가 외국주에 투자할 땐 엔을 팔고 외화를 사야 하기 때문에 엔의 하락과 직결된다. 윤만하 한국은행 도쿄사무소장은 “엔저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면서 “설령 엔의 금리가 오르더라도 투자된 엔이 되돌아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만큼 급작스러운 인상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엔저에 따른 일본 안에서의 우려도 적지 않다. 다키카 요이치 산케이신문 편집위원은 최근 칼럼에서 “엔이 주요 통화로서의 지위마저 위협받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보면 일본 경제의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일본이 초금리 정책의 ‘주범’으로 몰려 무역마찰의 불씨가 될 수도 있다.”는 경고도 제기되고 있다.hkpark@seoul.co.kr
  • 신났다! 저축은행

    상호저축은행들이 2006 회계연도(2006년 7월∼2007년 6월)에 사상최고 순익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정상 영업중인 107개 상호저축은행의 2006 회계연도 가결산 집계 결과 순이익이 7226억원으로 2005 회계연도에 비해 7.1%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972년 저축은행업 개시 이후 사상최고치이다. 6월말 기준 예상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BIS)비율은 9.94%로 0.35%포인트 높아졌고, 자산규모는 52조 8770억원으로 18.1% 증가했다. 대출금도 42조 8333억원으로 1년 동안 20.9%, 예수금은 45조 9255억원으로 16.6% 늘어났다. 자기자본은 4조 348억원으로 36.8% 급증했다. 그러나 배당예정액은 341억원에 머물렀다.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2조 4947억원으로 감독규정상 최소적립액의 122.1%에 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익이 늘어나고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있지만 손실 흡수 능력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美 사이트 “톱스타 비는 양성애자” 논란

    美 사이트 “톱스타 비는 양성애자” 논란

    한국의 톱스타 비(25·본명 정지훈)가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양성애자) 등 성적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인터넷 사이트에 외국의 대표적인 양성애자 가수로 소개돼 논란이 예상된다. ‘타임 100인’선정. 월드투어 공연 등을 통해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가수로 성장한 비의 유명세에 따른 것이라고 넘겨버릴 수도 있겠지만 미국 진출을 통해 본격적인 세계 음악시장 공략을 선언한 비에 대해 해외팬들이 그릇된 인식을 갖지 않을까 우려된다. 비를 왜곡되게 소개한 사이트는 성적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이튠스닷컴’(gaytunes.com). 이 사이트는 초기화면부터 게이. 레즈비언의 음악과 뮤지션. 또 이들이 즐겨보는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댄스. 팝. 락. 영화. 방송 등 각 장르의 대표적인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팝스타 보이 조지. 조지 마이클과 코미디언 엘런 드제네러스. 영화로는‘브로크백 마운틴’과‘록키 호러 픽쳐쇼’등 한국에도 잘 알려진 대표적인 동성애자 아티스트들과 영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 사이트는 외국 아티스트 게시판에 비를 소개하면서 “레인(RAIN). 즉 비(Bi)는 한국의 가수다. 우리는 그가 실제로 바이(bi)인지 잘 모르지만 그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에 관한 몇가지 소문을 들었다”라고 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비를 영어표기인 ‘bi’로 했다는 것이다. ‘bi’는 미국인이 발음하기에도 한국과 같은‘비’로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영어표기‘bi’는‘bisexual’의 속어로 양성애자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이 사이트는 가수 비의 본명. 생년월일. 데뷔시기 등 간단한 프로필과 음악. 사진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비는 한국의 유명한 솔로 가수이고. 깊고 풍부한 목소리와 놀라운 춤 실력을 갖고 있다. 비는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 재능이 풍부한 만능 엔터테인먼트”라며 “그는 굉장히 친절하고 심지어 수줍어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스티븐 콜버트의 풍자 대상이 되는 바람에 한 차례 상처를 받은 비가 이번엔 양성애자로 소개되는 등 외국에서 높아진 인기 만큼이나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亞신흥경제국 ‘카드덫’ 경고

    아시아 신흥경제국들이 신용카드의 덫에 걸려 들었다고 국제결제은행(BIS)이 경고했다. AFP통신은 11일 BIS가 발표한 분기 보고서를 인용, 아시아 신흥경제권의 신용카드 사용이 1998∼2005년 사이 3∼6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개인당 평균 카드 부채 잔고도 비슷한 규모로 늘어났다. 보고서는 역내 은행들이 소비자 금융시장 경쟁을 가속화하면서 신용카드 발급 기준이 완화됐고, 이로 인해 채무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계층에 채무 부담이 불균형적으로 몰리는 부정적 결과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BIS는 아시아 신흥경제국들이 신용카드의 덫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심각한 채무 부담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하며 신용카드 시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포항 경북저축銀 영업정지

    올 들어 벌써 3번째로 상호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했다. 25일 금융감독위원회는 부채가 자산을 넘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지도기준에 미달하는 경북 포항의 경북상호저축은행에 대해 6개월간 영업정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상호저축은행은 이날부터 11월24일까지 모든 업무가 정지돼 예금도 찾을 수 없다. 예금계좌를 가진 3만여명의 불편이 예상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을 찾지 못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예금액 중 일부를 가지급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LG전자 ‘TV 달린 냉장고’ 첫 공개

    LG전자 ‘TV 달린 냉장고’ 첫 공개

    ‘어∼, 냉장고에 TV가 달렸네.’ LG전자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생활가전 전시회인 ‘키친앤드베스쇼(KBIS)’에서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냉장고 앞문에 고화질(HD) TV가 달린 것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LG전자가 선보인 ‘HD TV 냉장고’는 고성능 5세대 디지털 TV 수신튜너를 내장했다. 또 15인치 액정화면(LCD)을 탑재했다. 오는 7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먼저 판매한다.LG전자는 “식사 중에 스포츠 중계나 드라마 시청을 즐기는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냉장고에 HD TV를 부착했다.”고 설명했다. KBIS는 세계 9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생활가전·주방용품 전시회다.10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LG전자는 이 전시회에 키친 존, 스팀 존, 냉장고 존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주제별 코너를 구성하고 100여종의 생활가전 신제품을 출품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농협 2017년 신용 - 경제 분리

    농협이 2017년부터 농업교육과 조합지원을 담당하는 중앙회와 농산물 유통을 책임지는 경제사업, 금융을 전담하는 신용사업 등 3개의 독립법인으로 분리된다. 농림부는 29일 농협중앙회와 일선조합이 10년 뒤에 경제·신용 사업법인에 출자하는 방식의 ‘농협 신·경분리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박현출 농림부 농업구조정책국장은 “농협을 3개 법인으로 분리하는 데 들어가는 추가 자본금은 8조 2500억원”이라면서 “지난 3년간 농협의 실적을 감안하면 매년 8250억원의 자본금 축적이 가능해 10년 뒤 분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농협의 자본금은 9조 2773억원이다. 추가로 들어가는 자본금은 매년 일선조합 출자분(2812억원)과 중앙회 자체 이익잉여금(5438억원)으로 조달한다. 이어 농림부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평가위원회가 3년마다 자본금 확충과 신용사업의 BIS 비율 12% 충족, 경제사업 자립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박 국장은 “평가 결과에 따라 신·경분리 시점이 다소 당겨지거나 늦춰질 수도 있다.”면서 “자본금 축적이 제대로 안 되면 농협에 대한 포괄적인 지도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재정경제부는 신용사업의 자산 건전성을 위해 신·경분리 시점을 2013년으로 앞당길 것을 제시했고 앞서 신·경분리위원회는 12년 뒤 분리를 건의했다. 농림부는 자본금 확충을 정부가 지원하진 않겠지만 신·경분리 이후에도 신용법인으로부터 농업지원·교육사업비가 안정적으로 지원되도록 세제혜택을 주기로 재경부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농림부의 신·경분리안은 농협의 자본금 재원이 부족하거나 신용부문 BIS 비율이 떨어지면 일정이 무한정 늦춰질 수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한편 농림부는 농협의 외환은행 인수 추진설과 관련,“현재 농협의 구조는 신용과 경제가 합쳐진 특수 법인으로 합병 방식의 금융기관 인수는 불가능하다.”면서 “농협이 외환은행을 자회사로 둘 수도 있겠지만 신용부문과 합치지 않으면 효과가 없어 농협이 인수하려 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韓銀은 재경부 곳간?

    韓銀은 재경부 곳간?

    한국은행이 부담하고 있는 국제금융개발기구 출자·출연금을 국회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은이 국제통화기금(IMF)이나 국제부흥개발은행(IBRD)등 14개의 국제금융기구에 출연한 돈은 지난해에만 20억달러(약 2조원)를 넘어 국민의 부담이 되고 있지만, 국회를 거치지 않고 정부가 손쉽게 지원해 제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재정경제부는 1975년 ‘국제금융기구의 가입조치에 관한 법률’을 개정, 한국은행은 재정경제부장관의 요청에 따라서 IMF,IBRD,IDA(국제개발협회), 아프리카개발은행 등에 출연 및 출자할 수 있도록 길을 터놓았다. 한은이 199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출자·출연한 액수는 60억달러(약 6조원)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IMF 출자가 급증해 2억 500만달러로 확대됐다. 2005년 2월에 가입한 미주개발은행(IDB)의 경우 2억달러 중 5000만달러를 다자간투자기금2(MIF2)에 한은이 납입할 예정이다. 우선 한은이 출연할 경우 통화량 증가로 국민 부담이 커진다는 데 문제가 있다. 한은이 IMF에 출자하는 돈은 한은 외환보유고로 잡히지만, 나머지는 기구가 해체되지 않는 이상 돌려받지 못한다. 한은은 재경부가 요청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찍어내야 한다. 한은이 돈을 찍어내 달러를 매입하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다시 통안증권을 발행해 돈을 거둬들여야 한다. 한은은 통안증권 발행 과다로 최근 3년째 내리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법정충당금을 다 쓰고 적자를 내면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 즉 정부가 손쉽게 한은을 활용해 국제원조를 하고 있지만, 모두 국민부담이 되는 셈이다. 둘째, 국제금융기구에 대한 출자·출연이 국회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고 이뤄진다는 것도 문제다. 정부가 예산을 편성할 때 연간 200만달러(약 20억원) 이상의 국민부담을 유발하는 국제조약을 체결할 때는 반드시 국회 비준을 거치게 돼 있다. 이 때문에 위헌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은 관계자는 “1970년대에는 국가 재정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일부 부담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국가 예산이 150조원 규모로 확대된 지금은 예산에서 출자·출연금을 책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셋째, 출자·출연하는 국제금융기구의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출자대상 및 규모 결정은 시행령으로 정하기 때문에 재경부의 의도대로 될 수 있다. 넷째, 국제기구와의 협정체결 및 비준에 관해 대외협상 및 무상원조를 총괄하는 국회 및 외교통상부를 거치지 않음에 따라 정책적 활용도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은은 ‘국제금융기구 가입조치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출자·출연을 통화신용정책 수행과 밀접한 IMF와 국제결제은행(BIS)으로 한정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미주개발은행 등 나머지 기구들에 대한 출자는 예산에서 하도록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새마을금고 신용카드업 진출한다

    새마을금고 신용카드업 진출한다

    올 하반기부터 새마을금고가 10만원권 수표를 발행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신용카드업에도 진출하게 된다. 또 현재 58조원에 달하는 새마을금고 자산을 굴릴 수 있는 자산운용사가 늦어도 2009년까지 설립돼 주식과 채권 등 유가증권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향후 3년 동안 새마을금고의 10%가량을 축소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도 추진된다. 행정자치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새마을금고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혁신방안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10% 이상 등 신용카드업 인가 조건을 총족한 새마을금고에 대해 2008∼2009년쯤 신용카드업 진출을 허용할 예정이다. 현재 새마을금고의 자기자본비율은 평균 8.7%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서민금융 활성화 및 사금융피해 방지대책’에서 올해부터 새마을금고연합회에 자기앞수표 발행을 허용키로 했다. 또 자산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연합회에 여유자금을 예치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여유자금 의무예치비율은 오는 2010년 60%까지 단계적으로 올린다. 현재 새마을금고의 총 자산 규모는 58조원이며, 이 중 여유자금은 37조원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구본근 행자부 지역경제팀장은 “여유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자산운용사도 설립할 것”이라면서 “새마을금고의 수익성을 높여 오는 2010년 총자산 75조원, 연순익 5000억원을 내는 우량 서민금융기관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자부는 또 오는 2009년까지 새마을금고 100여곳을 추가로 구조조정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의 새마을금고 수는 1579개이며, 구조조정을 통해 지난 1997년 2743개에서 10년 만에 42% 감소했다. 새마을금고연합회와 새마을금고에 대한 감독도 강화된다. 행자부는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2년마다 합동감사를, 필요할 때 수시감사를 요청키로 했다. 장인태 제2차관은 “올해 새마을금고법령을 개정하고, 혁신방안 이행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론스타 “감사원 결정 수용 못해”

    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 관련 감사원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론스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 관료와 외환은행 전 행장, 매각 자문사 등이 외환은행의 재무적 문제를 부풀리기 위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낮추는데 공모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의문을 표했다.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은 “BIS 비율을 전망할 때에는 은행의 경영·자산현황 등 내부 상태뿐 아니라 해당 국가의 금리와 인플레이션, 국제무역 현황, 정부의 재정정책과 지정학적 위험 등 미래에 돌출할 수 있는 외적 경제환경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감사원 ‘외환銀 매각’ 적절조치 요구

    감사원은 12일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 인정은 불법으로 금융감독위원회의 하자 있는 행정에서 비롯된 만큼 금감위에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감사원은 이날 ‘외환은행 매각추진 실태’ 감사결과에서 외환은행이 론스타에 헐값 매각된 것과 관련,“론스타는 사모펀드로서 은행법상 외환은행의 대주주가 될 수 없는 자격인데도 불구하고 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어 “금감위가 은행법에 위법한 승인 처분을 내렸다고 해서 바로 직권 취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금감위가 일단 하자 있는 행정 조치를 한 만큼 직권 취소 등 다양한 시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어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에게 외환은행을 론스타에 헐값 매각한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을 청구하도록 했다. 매각 과정에서 이 당시 은행장과 변양호 당시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등은 론스타 딜을 성사시킬 목적으로 외환은행 부실을 과장하고, 매각협상 기준가격을 부당하게 낮게 산정했다는 것이다. 감사원이 이 전 행장 등을 상대로 헐값 매각에 대한 소송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음으로써 향후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 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외환은행의 주당 가치를 임의로 낮게 산정하는 등 외환은행에 대한 매각자문 업무를 부당하게 수행한 모건 스탠리 및 관련 직원들에 대해 증권거래법 등 규정에 따라 적절한 제재 방안을 마련토록 통보했다. 외환은행 매각 당시 잠재 부실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고 자기자본비율(BIS) 전망치를 낮게 산정하는 등 과장·왜곡된 실사에 의해, 외환은행 매각이 추진됐다는 것이 감사원측의 설명이다. 감사원은 특히 “이 전 행장은 매각협조 후 은행장직에서 물러나는 대가로 15억 8000만여원을 부당 수수하는 등 비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감위 관계자는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온 이후에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강제성 없고 국가신인도 타격 매각취소 가능성 낮아

    감사원이 2003년 9월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과정에서 불법·부당 행위가 있었다는 최종 감사 결과를 12일 발표, 외환은행 매각의 원천 무효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감사원은 금융감독위원회가 론스타의 외환은행 주식 한도초과 보유를 승인한 것은 론스타측의 로비를 받아 외환은행의 부실을 과장하는 위법·부당한 방법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금감위의 직권 취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감사원이 ‘직권 취소 등의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하라.’는 식이 아니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는 식의 누그러진 표현을 써 원천 무효화가 즉각 이뤄질 것 같지 않다. 금감위 관계자들은 이날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온 이후에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바로 조치를 취할 생각이 없음을 거듭 밝혔다. ●금감위가 직권 취소할 수 있나 금감위가 직권 취소할 경우 론스타는 외환은행 지분을 10%만 남긴 채 나머지 54.62%를 6개월 안에 매각해야 한다. 그러나 은행법에 위법한 승인은 반드시 취소해야 한다는 명문 규정이 없고, 론스타측의 로비와 관련해 이강원 당시 외환은행장과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등 관련자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 금감위가 당장 직권 취소할 가능성은 낮다. 금감위가 직권취소할 경우, 국가신인도 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감사원도 이런 점을 감안해 금감위가 재판 진행 상황, 직권 취소 때의 실익과 그 파급 효과, 취소 이외의 대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으로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투기자본감시센터 등 시민단체는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 BIS 비율이 조작됐고 이를 근거로 금감위가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을 잘못 판단해 승인한 만큼 직권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환은행 재매각은 가능한가 론스타의 외환은행 재매각은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금융계에서는 론스타가 올해 6∼7월로 예상되는 법원의 1심 판결에서 대주주 자격이 박탈되지 않으면 외환은행 재매각을 서두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금감위가 대법원 결정까지 지켜본 뒤 액션을 취할 예정인 만큼 재매각은 뒤로 미뤄질 전망이다. 한편 감사원은 외환은행 경영진과 모건스탠리가 외환은행의 자산·부채 실사 및 주당 가치 평가 결과를 왜곡하고, 외환은행의 매각협상 기준가격을 고의로 낮게 산정해 수출입은행에 손해를 끼쳤다고 결론 내리고 감독규정에 따라 이들을 제재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당시 외환은행 경영진과 모건스탠리는 또 다른 소송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경제현장 읽기] 금융사 임원 스톡옵션 얼마나

    [경제현장 읽기] 금융사 임원 스톡옵션 얼마나

    주가가 치솟으면서 금융사 임원들의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 수익도 천정부지로 불어나고 있다. 특히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은 오는 11월 이후 180억원에서 320억원의 ‘대박’을 터뜨릴 전망이다. 신한금융지주 등 다른 금융사 임원들도 100억원대의 막대한 차익을 얻는다. 그러나 막대한 스톡옵션은 주가 올리기에만 골몰하는 행태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강 행장 최대 70만주 스톡옵션 스톡옵션은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다. 자사 주식을 액면가 또는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매입, 일정 기간이 지나 임의로 처분할 권리를 뜻한다. 예를 들면 한 회사에서 주식 1만주를 2년 이후 처분할 수 있는 조건으로 스톡옵션을 주고,2년 뒤 주가가 5000원 올랐다면 해당 임원은 주식을 팔아 모두 5000만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11일 현재 가장 많은 스톡옵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권 임원은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2004년 11월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12%, 주주수익률(TRS) 은행주가 상회 등의 조건으로 최대 70만주의 스톡옵션을 받았다. 다만 지난해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7.48%을 기록,25% 요건에 못 미치면서 61만주 정도만 확보된 상태다. 스톡옵션 물량은 6월 말 성과로 최종 결정된다. 강 행장의 스톡옵션 행사 가격은 5만 4144원. 현재 주가 8만 4200원을 기준으로 183억 3416만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자기자본순이익률이 25%를 넘고, 주가가 증권사들의 올해 국민은행 목표가격 평균인 10만원을 달성하면 차익은 320억원까지 치솟는다. ●역대 1위 씨티 하영구 행장 다른 금융권 임원의 스톡옵션 예상 수익 역시 막대하다.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의 스톡옵션은 50만 9806주. 현재 주가(5만 4300원)가 부여 당시보다 최고 4배 이상 뛰면서 151억원까지 기대할 수 있다.35만여주를 가진 신상훈 행장 역시 기대 차익이 최소 97억여원에 이른다. 외환은행 리처드 웨커 행장과 최근 퇴임한 로버트 팰런 전 외환은행 이사회 의장의 스톡옵션 기대 차익은 각각 66억,68억여원. 하나금융지주 임원들의 스톡옵션 예상 수익은 이보다는 적은 편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김승유 회장은 27억여원, 김종열 하나은행장은 16억여원의 스톡옵션에 따른 이익금을 얻을 전망이다. 역대 금융권 스톡옵션 수익 1위는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으로 120억원을 벌었다.2위는 109억원인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다. ●경영진들 단기성과 창출 매몰 스톡옵션의 목적은 책임 경영의 확대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스톡옵션을 받은 경영진이 열심히 일을 해 주가를 띄우게 하는 책임 경영의 인센티브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막대한 스톡옵션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스톡옵션은 자금이 풍부하지 못한 벤처 기업 등에서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된 만큼,6억∼7억원의 연봉을 벌어들이는 은행장에게까지 주는 것은 원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뜻이다. 민간 기업에서도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무엇보다 임원들이 단기 성과 창출에만 급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과거 LG카드 사태 때 일부 은행의 경영진들이 주가 하락을 막고 주주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명분으로 자금 지원을 거부한 것도 거액의 스톡옵션이 감안됐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국민대 경제학부 조원희 교수도 “외국 투기 자본이 스톡옵션을 미끼로 임원진들을 단기 이익 극대화로 내몰고 있다.”면서 “결국 국가 경제순환의 중추가 된다는 금융사 공공의 의무를 저버리고 있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Local]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공동 구축

    대구시와 경북 경산시가 ‘광역권 대중교통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 공동 구축에 나선다. 경산시는 대구시와 대구∼경산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정류소마다 버스 출발 및 도착 시간 등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공동 구축사업을 건설교통부에 신청해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도시는 총 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14억원씩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올해 말 예정인 BIS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버스정류소에서 버스의 노선, 위치, 도착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받게 돼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BIS 공동 구축사업은 지난해 10월 두 도시간 대중교통의 환승요금 무료·할인제 도입을 골자로 한 교통협약 체결에 힘입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하철 등 신교통수단 도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리딩뱅크가 없다

    리딩뱅크가 없다

    국내 리딩뱅크는 어디일까. 흔히들 국민은행이라고 한다. 일단 덩치가 크다. 하지만 우리·신한은행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그 격차는 10조∼20조원으로 좁혀졌다. 자산 건전성을 말해 주는 국제결제은행(BIS) 부실채권 대비 자기자본 비율도 국민이 가장 좋다. 하지만 부실대출 비율 역시 국민이 1위이다. 오히려 공격적인 영업에선 우리·신한이 맏형감이다. 국민이 당기순이익을 가장 많이 냈지만 대출에 대한 충당금을 적게 쌓은 결과일 수도 있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은행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리딩뱅크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이 벤치마킹할 만한 영업모델을 국민이 제시하지 못하고 자산운영에도 큰 차별성이 없다고 본다. 한마디로 ‘4강’에 기업은행이 가세한 ‘과점 체제’라는 것이다. ●누가 장사를 잘했나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추정치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은 국민이 1위(2조 4721억원)다. 자산운용 수익에서 비용을 뺀 순이자마진(NIM)의 비율도 국민이 3.73%로 가장 높다.NIM은 금융기관의 장기적인 수익력을 반영한다. 하지만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외환은행이 1.52%로 국민(1.29%)을 제쳤고 우리·기업도 1.13%, 1.1%로 국민을 뒤쫓고 있다.ROA는 보유자산을 대출이나 유가증권 등에 얼마나 잘 활용했는지를 의미한다. 총자산 80조여원의 외환이 200조원에 육박하는 국민보다 잘했다는 계산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기업(19.61%), 신한(18.56%), 국민 (17.48%) 등의 순이다.ROE는 투자된 자본으로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경영 지표로 투자자들에겐 1차적 관심항목이다. ●가장 안전한 은행은 국제결제은행은 은행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위해 부실여신 등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을 8%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국민이 15.1%로 가장 높고 신한 12%, 기업 11.7% 등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전체 여신에서 ‘고정 이하’ 부실여신의 비율은 국민이 1.03%로 가장 높다. 그 뒤를 우리(0.96%), 하나(0.69%) 등이 잇고 있다. 가계연체 비율도 국민(0.92%), 우리(0.79%), 신한(0.61%) 등의 순이다. 기업연체비율은 우리가 1.37%로 다른 은행보다 훨씬 높다. 국민은 서민금융에 치중,0.74%로 낮다. 대출에 충당금을 쌓는 ‘커버리지 비율’은 우리(148.3%), 국민(150.8%), 하나(172.7%) 순으로 낮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부실여신에 문제가 생겼을 때 리스크가 가중되고 당기순이익은 높게 계상된다. 반면 신한은 184.2%로 충당금을 가장 많이 쌓고도 당기순이익 증가폭은 3657억원으로 가장 컸다. ●누가 시장을 주도하는가 총자산 대비 총대출의 비중은 우리은행이 76.7%로 압도적이다. 중소기업 대출에 주력해 온 기업은행도 69.2%로 2위를 차지했다. 자산규모가 195조원인 국민은 68.2%이다. 지난해 자산을 크게 늘린 우리은행이 공격적인 영업에선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총 대출에서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국민(35.8%)을 제외하곤 모두 50%를 넘었다. 물론 국민은행이 서민금융과 주택대출에 치중해 온 탓이지만 가계대출 위주로는 리딩뱅크가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다만 영업활동의 능률을 표시하는 비용-수익 비율(CIR)은 국민이 42.5%로 상대적으로 낮다. 한 단위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 투입된 비용 개념으로 신한이 49.7%로 가장 높다. 우리(45.4%), 하나(44.0%), 기업(37.41%) 등이다. 시장 확충을 위해 영업비용을 많이 쓴 것으로 해석하면 신한이 가장 공격적이라 할 수 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농협 10~15년후 중앙회·신·경 분리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분리되기까지 앞으로 10∼15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대 13조원 이상의 자본금 마련이 요구돼 협동조합은 해마다 8000여억원씩을 확충해야 할 전망이다. 신·경분리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농협중앙회 신용 및 경제사업 분리방안’을 마련해 박홍수 농림부장관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신·경분리’란 ‘농민을 위한 사업은 뒷전이고 돈놀이에만 치중한다.’는 비난을 받아 온 농협의 신용사업(은행업무)과 경제사업(유통업무)을 떼어내 각각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복안이다. 건의안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조직은 중앙회, 경제사업, 신용사업 부문의 3개 법인으로 분리된다. 중앙회가 지주회사격으로 두 부문에 지분을 전액 출자해 교육지원 기능을 담당한다. 3개 법인이 독자 생존하기 위해서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비율 유지 수준에 따라 최소 12조 3881억원에서 최대 13조 7305억원의 자본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BIS 비율 11.81%를 유지할 경우 13조 1959억원,10%를 적용할 경우 12조 3881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중은행 평균인 13%를 유지할 경우에는 13조 7305억원이 확보돼야 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를 위해 농협이 해마다 8250억원씩 자본을 확충하도록 권고했다. 다만 기존 세제혜택을 그대로 유지해 자금 조달 과정의 어려움을 줄여주도록 했다. 부문별로는 교육·지원 3조 2064억원, 신용 4조 5619억∼5조 9043억원, 경제 4조 6198억원 등으로 추산됐다. 지난 6월 제출된 농협안의 추정치와 비슷한 규모이지만, 경제부문에서 2조 4000억원 정도 줄어들었다. 경제 부문이 흑자로 돌아서 독자 경영이 가능하기까지는 BIS 비율 유지수준을 감안해 최소 10년에서 최대 15년까지 기간을 상정할 것과 추후에 별도로 결정하자는 2가지 안이 제시됐다. 그러나 두번째 안도 신·경분리까지는 15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농협의 경제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5년까지 산지 국산 농산물의 60%(18조원)를 농협이 담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협이 6조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하나로마트 같은 대형 판매장과 유통센터를 각각 34개와 3개 더 지어 모두 35개와 15개로 늘리도록 했다. 도시조합 중심의 슈퍼슈퍼마켓(SSM) 역시 2015년까지 500개로 늘리도록 권고했다. 농림부는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2∼3월 중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전남 대운저축은행 영업정지

    전남 광양에 본점을 둔 대운상호저축은행에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졌다. 금융감독위원회는 대운저축은행에 대해 19일부터 7월18일까지 6개월 동안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이날 밝혔다. 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명령이 내려진 것은 지난해 9월 경기 분당의 좋은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명령 후 4개월 만이다. 금융감독당국은 “실사결과 부채가 자산을 초과했으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지도기준인 5%에 미달해 영업정지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영업정지명령에 따라 이날부터 대운저축은행의 수신과 대출, 예금지급 등 모든 업무가 정지된다. 대운저축은행의 거래계좌수는 4만 8377개, 거래자는 3만 9875명이다. 예금자보호 한도인 5000만원 초과 예금자는 4명이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 기획예산처 △홍보관리관(직무대리) 김윤석■ 문화관광부 ◇연구직 고위공무원△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金誠龜△국립경주박물관장 李榮勳△국립광주〃 趙現鐘△국립전주〃 李源福◇연구직 전보△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李乃沃△고고〃 成洛俊△국립부여박물관장 宋義政△국립제주〃 孫明助△국립춘천〃 兪炳夏△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朴方龍△국립광주박물관 〃 鄭聖喜△국립전주박물관 〃 秦華秀△국립민속박물관 유물과학과장 鄭鍾秀■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 박래부■ 서울대 △간호대학장 尹順寧■ 대한주택공사 ◇처·실장급 승진△주거복지처장 김성윤△임대관리처장 정윤희△택지개발처장 고재택△에너지사업처장 이상현△기계설계처장 허영준△전기통신처장 김채규△정관사업단장 윤용수△전북지역본부장 박천필△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철헌△국방대 교육파견 유환태△중앙공무원교육원 김영부△교육파견건설감리처장 허만택△설계견적처장 조영득△서울지역본부영업처장 전석기△경기지역본부영업처장 이광구 ◇처·실장급 전보△대전서남부사업단장 박헌석△신도시개발처장 정병희△비서실장 김경환△경영관리실장 강용구△정책개발실장 이종덕△경영혁신단장 이봉형△매입비축처장 유영일△택지계획처장 권상△택지보상처장 박영호△도시기반처장 조태연△복합개발사업단장 이상형△건설관리처장 김용율△시설관리처장 안명선△기술계획처장 손종철△건축설계처장 이용근△토목설계처장 이임노△인력개발처장 김원근△재무처장 이희관△연구개발실장 최종주△주택도시정보센터장 안숭원△품질시험소장 신광현△서울지역본부장 조원봉△시흥사업단장 김윤기△수원호매실사업단장 박석△안산신길사업단장 배철재△부산지역본부장 배연창△논현사업단장 이해진△강원지역본부장 정승용△대전충남지역본부장 신열△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수호△제주지역본부장 조성필△파주신도시사업본부장 안재선△서울지역본부 사업처장 김재현△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조승면■ 한국도로공사 ◇부처장급 전보 △재무처 재무개선팀장 임홍순△인력개발센터소장 조내현△도로처 방재총괄팀장 박상일△기술심사실장 지동한△민자도로처 민자계획팀장 최윤택△건설환경실장 이윤재△대전당진건설사업소장 송필용△익산장수〃 강형식△목포광양〃 서준호△현풍김천〃 김종흔△부산울산〃 백원욱△음성충주〃 심기술△무안광주〃 안종갑△전주남원〃 곽동주△교통정보센터소장 김권태△경기지역본부 관리처장 오득환△〃 기술〃 김회정△인천지사장 류환봉△시흥〃 김영환△군포〃 장동화△수원〃 이재욱△경안〃 장정식△동서울〃 김태열△이천〃 홍순욱△강원지역본부 관리처장 배종엽△〃 기술〃 김기식△홍천지사장 이신재△제천〃 박승갑△충주〃 배순건△충청지역본부 관리처장 김경희△〃 기술〃 이충구△대전지사장 강한욱△논산〃 강상명△무주〃 신원건△호남지역본부 기술처장 김경중△전주지사장 전덕수△남원〃 김재현△경북지역본부 관리처장 전영렬△〃 기술〃 강석부△군위지사장 전강열△경남지역본부 관리처장 이채식△〃 기술〃 강호동△진주지사장 손해수△서울대 교육파견 이상준 허인 김유식◇부처장급 승진 및 전보△경영혁신단 경영혁신팀장 김병회△도로영업처 전자카드팀장 여운상△스마트웨이사업단 ETC팀장 송상규△서울대 교육파견 김경수△수원지사 서울영업소장 홍춘광△강릉지사장 김기철△서해대교관리소장 박상욱△광주지사장 김덕용△부안〃 이철우△고령〃 신재상△영주〃 권영주△영천〃 박상활△울산〃 이춘희△양산〃 이정근△창원〃 이광호△서울대 교육파견 백해흠△고성지사장 이병철 ◇부장급 전보△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장 이호경△통일교육원 교육파견 이강영■ 한국수력원자력 ◇2직급 전보△경영기획처 경영혁신실장 金榮浩△〃지역협력실장 宋在哲△PI실장 康永模△품질보증실장 鄭永翼△발전처 발전운영실장 金大謙△〃노심관리팀장 文炳偉△사업기술처 입지관리실장 薛東旭△고리원자력본부 부처장 金壹東 崔善鳳△영광원자력본부 부처장 金南煥△월성원자력본부 부처장 崔乘炅 孫錦壽 李淸丘 許烈△울진원자력본부 부처장 李起奉 李相學 裵漢慶△방폐장건설사무소 부처장 金載爀 洪光杓△방폐물기술처 기술관리실장 金生起△원자력발전기술원 부처장 曺昌國 李承浩△서울대경영자과정 金景坵 李光雨 崔榮富 李福揆 ◇2직급 승격△관리처 본사이전 추진실장 申興湜△자재처 중소기업지원팀장 金正泰△정비기획처 엔지니어링실장 河壽永△안전기술처 방사선안전실장 朴晟哲△사업처 신재생에너지사업실장 金東哲△〃창원주재원실장 黃圭憲 △고리원자력본부 부처장 金判述 朴熙出△울진원자력본부 부처장 鄭衡鍾△서울대경영자과정 姜鎬麟△원자력발전기술원 수석연구원 金鍾鶴■ 수협중앙회 ◇부장 승진△강남기업금융센터장 金永千△금융기획부장 文基鵬△서초동지점장 金東求△부산지역금융본부장 朴明才 ◇부장급 전보△여신관리부장 金基鎬△전산정보〃 許暎萬△리스크관리〃 林映浩△경영지원〃 金珍培△심사〃 柳銀圭△동대문지점장 林東洪 ◇팀장 승진△방카슈랑스 琴昌潤△기업고객전략 辛學基△전산정보부 여신 이충렬 李忠烈△금천지점장 崔亨植△면목동〃 崔桂楨△양평동〃 林圭昌△시흥〃 李弘崙△주안〃 鄭珍和△전주〃 朴周完△부경대〃 金璟億△만수동〃 趙承衍△목포〃 高容窪△인계동지점 개설준비반장 李元珠△전산정보부 高秉揆△전산고객관리팀장 金載鉉 ◇팀장급 전보△성과관리 崔宗植△CRM 李載文△기업분석평가 宋相鎬△해양투자기획 林東勳△신BIS협약 都文鈺△심사지원 金鍾杓△자금운용지원 朱聖允△자금운용 金哲煥△개인고객전략 徐齊顥△해양금융 司空大昌△여신관리 鄭文杞△카드사업실장 朴壯桓△준법감시〃 全在賢 ◇지점장 전보△가락시장 趙光來△관악 鄭武永△길동 李慶燮△방학동 盧炯贊△신당동 鄭秀喆△양재역 崔圭兌△역촌동 李正宰△영등포 梁起旭△일산 崔正權△테헤란로 徐熙淑△화곡동 高南雄△학익동 李愚民△대전 南韓一△서부시장 魏奉淇△서대구 禹榮鳳△연산중앙 金善龍△북광주 金喆白△영도 房雄吉△공덕역 崔美德△구리시장 李相金△서초동지점 부지점장 白雲奎 △서울중앙지점 〃 蔡鍾益△여의도지점 〃 林東培△강원지역금융본부장 李鍾明△전북〃 張承萬△경남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申相鏞△경인지역금융본부 〃 金仲善△부산여신관리센터장 段洸秀△광주〃 尹昶植△수도권〃 朴忠源△대전〃 申承樂△강서기업금융센터 개설준비반장 鄭用化△동탄신도시지점 〃 全盛澤
  • 경기도, 간선급행버스체계 확대

    경기도내에 버스 전용 중앙차로제를 근간으로 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확대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수색(15.6㎞) 노선에 BRT를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모두 308억원을 들여 안양 중앙로와 국도 47호선에 BRT 구축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안양 중앙로는 신호계사거리∼호평사거리∼성결대사거리∼석수역 서울시계간 10.1㎞ 구간이고 국도47호선은 신호계사거리∼인덕원사거리∼과천 남태령 서울시계간 10.4㎞ 구간이다. 안양 중앙로에는 버스전용중앙차로가 신설되고 버스승차시설, 환승시설 등이 설치된다. 버스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지능형 교통체계가 도입된다. 도는 이어 국도 46호선 남양주 평내역∼구리시∼망우역 서울시계까지 14.1㎞ 구간에도 BRT를 도입하기로 하고 오는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 서울, 인천 등 3개 시·도가 설립한 수도권교통조합도 하남시 창우동∼상일IC∼천호사거리∼서울 군자역 14.3㎞ 구간과 인천 청라∼부천오정대로∼서울 화곡동을 연결하는 12.3㎞ 구간에 각각 BRT를 구축하기로 하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토지공사는 화성 동탄신도시 병점∼동탄 5.2㎞ 구간에 대해 올 연말까지 BRT를 구축할 계획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檢 “골드금고 부실 아니었다”

    김흥주(58ㆍ구속) 삼주산업(옛 그레이스 백화점) 회장이 2001년 인수를 시도했던 골드상호신용금고는 당시 부실 금고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근영(70) 전 금융감독원장이 부실 금고 해결을 위해 김중회(58·구속) 금감원 부원장에게 김씨를 소개했다고 주장한 것과 정면 배치돼 검찰의 향후 수사가 주목된다.이에 따라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은 이 전 원장이 김씨를 김 부원장에게 소개해 준 경위가 석연치 않다고 보고 이르면 10일쯤 이 전 원장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골드상호신용금고는 주식 배당이 잘못돼 금감원의 지적을 받았을 뿐 결코 부실금고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당시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골드상호신용금고는 김씨가 인수를 시도하기 직전인 2000년 12월 약 20억원의 흑자를 냈고, 자본 건전성을 나타내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도 33.83%로 재무상태가 나쁘지는 않았다. 검찰은 또 김씨가 ‘이용호 게이트’ 핵심 인물인 이용호·김영준씨가 100억원에 금고 인수계약을 맺고 이미 30억원을 지불한 상태에서 금감원 간부들을 동원해 인수전에 뛰어든 사실을 알아낸 뒤 압력을 행사해 김씨와 계약을 맺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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