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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초 인터뷰] ‘즐길 줄 아는 그녀’ 라운드 걸 심채원

    [100초 인터뷰] ‘즐길 줄 아는 그녀’ 라운드 걸 심채원

    “격투기의 꽃은 라운드 걸이라고 생각합니다.” 맥스(MAX) FC 맥스엔젤 심채원(27)은 라운드 걸의 매력은 “팬들과의 소통”에 있다고 말한다. 키 166cm, 45kg의 체격으로 격투기 라운드 걸로 활약하는 심채원은 남다른 팬 서비스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자신의 일을 즐기면서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즐길 줄 아는 그녀, 심채원에게 라운드 걸의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 “라운드 걸의 매력은 굉장히 많지만, 하나를 꼽자면 ‘격투기의 꽃’이라는 점 아닐까 생각해요. 경기에서 보이는 부문, 퍼포먼스 같은 경우를 저희가 담당하고 있거든요. 경기를 축제로 만드는 일도 저희가 할 수 있는 능력 안의 일이라고 생각해요.”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홀에서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 10 ‘매드맥스’가 열렸다. 링 위에 오른 선수들의 신경전은 대단했다.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라운드를 끝내는 종이 울리자 선수들은 각자의 코너로 돌아갔다. 그 사이 유니폼을 입고 하이힐을 신은 라운드 걸 심채원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그녀는 다음 라운드 번호가 포함된 보드를 들고 링 주변을 돌았다. 관객들의 시선은 그녀에게 고정됐고 플래시가 여기저기서 터졌다. 그녀는 라운드 걸의 주 업무를 “관객들과의 소통”이라고 말한다. 당연히 팬 서비스는 빼놓을 수 없다고도 강조한다. “경기의 시작과 끝, 다음 라운드를 관중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이 제일 큽니다. 경기를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요.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손 키스를 보내고 과감한 포즈도 취합니다. 남성팬들의 경우 굉장히 호응을 잘해줘요. 그러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요.” 라운드 걸이 처음 등장한 시기에는 정장 차림이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거의 노출이 많은 의상에 하이힐을 신고 등장한다. 때문에 보기가 ‘민망하다’는 시선도 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어쩔 수 없다”며 “경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라운드 걸이 꽁꽁 싸매길 원치 않을 것”이라며 재치 있게 말한다. “예전에는 제가 하는 일의 결과물이 부모님께 보여줄 정도가 되면 된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속옷 노출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해요.”(웃음) 심채원은 연기자로 출발했다. 지금은 모델, 리포터, MC, 게이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금은 연기보다 모델 쪽 일을 많이 하고 있어요.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사는 스타일이에요. 게임은 어려서부터 좋아했어요. 모델 활동을 하면서 게임 대회가 있어 나가게 됐는데 결과가 좋았어요.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것에 주저앉고 도전할 거예요.” 그녀의 다양한 도전 중 하나가 바로 라운드 걸이다. 그녀가 속한 맥스엔젤은 격투 팬과 함께 대회를 즐기며 거리낌 없이 친근감을 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팬을 지목해 ‘사랑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팬들의 요청에 흔쾌히 ‘재미있는 포즈로 기념촬영’을 해주기도 한다. 때문에 국내 격투 단체 모델 중 팬서비스가 가장 좋은 모델이자 친절하고 친근한 모델로 유명하다. “지인의 소개로 시작하게 됐어요. 맥스 FC에서 맥스엔젤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욕심을 많이 냈죠. 저에 대해 어필을 많이 했어요. 그렇게 좋은 기회가 왔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에 과감하게 도전하게 됐죠. 이 일을 시작한 것에 후회는 없어요.” 라운드 걸은 대부분 주변 소개나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다고 한다. 맥스 FC와 같이 입식격투기를 비롯해 종합격투기, 킥복싱, 권투 등 격투기 등 대회도 다양하다. 그들은 경기 중간 라운드 횟수를 알려주는 역할과 대회 홍보를 담당한다. 최근 들어 라운드 걸 되기를 희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심채원은 라운드 걸을 꿈 꾸는 이들에게 “웃음을 잃지 말라”고 조언한다. “처음에는 카리스마 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화났느냐며 당황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제가 (후배들에게) 제일 많이 하는 얘기는 웃어라. ‘항상 웃으라’는 것이에요. 시상을 할 때도, ‘무대에 올라간 이유를 생각하라’고 말해요. 승리한 선수를 축하하러 간 자리에서 섹시한 척, 치명적인 척 하지 말라고 말해요. 방긋방긋.” 수입에 대해서는 고정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물론 그녀는 금전적인 부분을 우선시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한다. “계약에 있어 큰 제약이 없어요. 물론 ‘다른 격투기 라운드 걸을 할 수 없다’는 조항은 있죠. 또 제 스스로 맥스엔젤로서 먹칠할 행동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수입에 있어서는 지방 출장이 많은 관계로 그때그때 달라요. 바람이 있다면,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제 수입도 오르겠죠.(웃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그녀는 “최고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외의 목표도 밝혔다. “당장은 많은 팬과 소통하는 좋은 모델이 되는 게 목표예요. 멀리 봐서는 돈 많이 모아서 피부샵을 차리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학원도 다니고, 자격증을 따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심채원에게 라운드 걸이란 무엇이냐고 묻자, 그녀는 “딱히 할 말이 없다”고 말해 질문자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일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뒤에서 고생하는 스텝들과 감독님, 경기를 함께 준비하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런 걸 보면서 저도 좀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죠. 철드는 계기가 됐어요.” 끝으로 심채원은 팬들에게 부탁의 말을 전했다. “항상 저희 경기를 관람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봐주세요. 저희는 멋진 경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항상 노력할 테니 끝까지 사랑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여자친구 교통사고, INK 콘서트 불참 “인근 병원서 검사 중”

    여자친구 교통사고, INK 콘서트 불참 “인근 병원서 검사 중”

    그룹 여자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해 콘서트에 불참한다.여자친구는 9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이하 INK 콘서트)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인천문학경기장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여자친구가 탑승하고 있던 차량의 앞 부분이 일부 파손됐다. 다행히 멤버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그러나 여자친구 측은 멤버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이후 스케줄은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INK 콘서트 MC 최태준, 장희진은 오후 7시 15분께 무대에 올라 “여자친구가 사고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이들의 건강과 빠른 쾌유를 빈다”고 알렸다. 한편 INK 콘서트에는 하이라이트, 워너원, 김사무엘, 빅스LR, 위키미키, 공민지, 러블리즈, 티아라, B.A.P, 선미, 레드벨벳, 마이틴, A-JAX, 이기광, 모모랜드, 온앤오프, 빅톤, 다이아, 더 이스트라이트, 라붐, 골든차일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5m짜리 거대 악어 코앞서 보는 ‘죽음의 케이지’

    5m짜리 거대 악어 코앞서 보는 ‘죽음의 케이지’

    무시무시한 거대 파충류를 코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수중 인클로저가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 악어동물원(Crocosaurus Cove)의 악어체험 ‘죽음의 케이지’(Cage of Death)에 대해 소개했다. 이용객은 약 5m에 달하는 거대 악어를 체험하기 위해 4cm 두께의 유리 원통 케이지 안으로 들어간다. 이용객은 약 15분 동안 물속으로 들어가 무시무시한 파충류가 먹이 먹는 모습을 투명 케이지를 사이에 두고 체험한다. 생생한 악어의 모습을 360도 각도서 관찰할 수 있는 ‘죽음의 케이지’는 1회 성인 2명이 이용할 수 있다. ‘죽음의 케이지’에는 초퍼(Chopper), 액셀(Axel), 윌리엄과 케이트(William & Kate ) 등 총 7마리의 거대한 인도악어가 살고 있다. 인도악어는 ‘바다악어’(saltwater crocodile)로도 불리며 길이 7m, 무게 1.3톤까지 자라는 현존하는 가장 큰 파충류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 악어동물원의 ‘죽음의 케이지’는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인 15만 5천원(170 호주달러), 2인 23만 8천원(260 호주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15세 이상부터 체험 가능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면책 양도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사진·영상= Crocosaurus Cove / Alistair Bailli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맥스FC 라운드 걸 심채원, 화보 공개

    맥스FC 라운드 걸 심채원, 화보 공개

    입식격투기대회 맥스(MAX) FC 맥스엔젤 심채원(27) 화보가 공개됐다. 심채원은 격투기 링 위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기자, CF, 게임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심채원은 라운드 걸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다.심채원이 소속된 맥스엔젤은 팬서비스가 가장 친절하고 친근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입식격투기대회 맥스FC의 열 번째 대회 ‘매드맥스’가 오늘(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홀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IPTV IB SPORTS,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형제 통치 60년 ‘상왕’ 카스트로 무늬만 권력 이양

    형제 통치 60년 ‘상왕’ 카스트로 무늬만 권력 이양

    공산당 당수직은 계속 유지…새 의장보다 여전히 큰 권한 쿠바가 내년 2월 최고권력자인 라울 카스트로의 국가평의회 의장 임기 종료를 앞두고 본격적인 권력 이양 절차의 첫걸음을 뗐다. 새 의장이 선출되면 형 피델과 동생 라울로 이어진 60여년간의 ‘형제 통치’는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다만 라울이 공산당 당수직은 계속 유지할 예정이어서 쿠바 사회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쿠바는 이달 중 전국적으로 소규모 모임을 열고 지역 대표를 뽑을 예정이다. 이는 향후 5개월에 걸친 주 의회 대표, 국가평의회 의장 선출까지 이어지는 첫 단계다. 정부 관계자는 “오는 10월 22일까지 모두 1만 2515개 구역에서 시의회 후보 지명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 대표 선출이 끝나면 정부 관련 기관들이 주관하는 위원회에서 주 의회와 국회에 해당하는 인민권력국가회의 의원 후보들을 지명한다. 인민권력국가회의에선 내년 2월까지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는 국가평의회 의원과 대통령 격인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쿠바는 유일한 합법 정당인 쿠바공산당에 의한 1당 독재 체제로, 집권 공산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의 선거 참여를 허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야당 성향의 무소속 후보들의 선거 참여도 가로막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약 170명의 야권 후보가 지역 대표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과거 야권 후보들이 승리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새 의장으로는 오래전부터 후계자로 알려진 미겔 디아스카넬(57) 수석 부의장이 확실시된다. ‘혁명 이후 세대’ 중 최고위직인 디아스카넬은 전자공학과 교수 출신으로 2003년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 됐고 고등교육부 장관 등을 지냈다. 블랙베리 휴대전화를 즐겨 사용하며 인터넷 개방을 옹호하고 반체제 언론에도 관대한 ‘신세대’로 분류된다. 최근 몇 년간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디아스카넬은 최근 공산당의 한 행사에서 일부 독립언론과 기업가, 야당에 대한 단속 계획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이 누군가가 몰래 찍은 비디오를 통해 노출됐다. 엄격한 통제사회인 쿠바에서 고위급 회담이나 연설 누설은 매우 드문 경우여서 이번 영상 유출은 새 의장이 들어서더라도 급격한 정치 개혁은 하지 않을 것임을 외부에 알리기 위한 정부의 의도된 행동일 수 있다고 AP통신은 지적했다. 스스로 의장직을 내려놓은 라울은 공산당 당수직은 계속 유지하면서 여전히 최고권력자의 지위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쿠바에서 공산당은 헌법상 특권적 지위를 누리며 인민권력국가회의를 간접적으로 지배하기 때문이다. 올해 86세인 라울은 초대 의장이었던 형 피델이 자리에서 물러난 후 2008년 의장직에 올랐다. 권력을 라울에게 이양한 뒤에도 ‘헤페 막시모’(jefe maximo·최고지도자)로 남아 상왕 노릇을 해 왔던 피델은 지난해 90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라울은 중국식 경제개혁 정책을 따라 비대해진 관료 조직을 줄이고 택시, 미용실, 식당 등 일부 소규모 자영업종을 민간에 개방하는 등 제한적인 사회·경제 개혁을 추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갸스비 온라인 공식 오픈, 9월 내내 기념 이벤트 진행

    갸스비 온라인 공식 오픈, 9월 내내 기념 이벤트 진행

    맨담코리아가 남성 그루밍 브랜드 ‘갸스비’의 온라인 공식몰 ‘갸스비 온라인’을 9월 1일 오픈했다. 이에 갸스비 온라인에서는 9월 한달간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회원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2000포인트와 무료배송쿠폰이 제공된다. 오픈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약 10만원 상당의 갸스비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회원 가입 후 결제 시 ‘위대한 갸스비’를 입력하면 9월 내내 무조건 추가 10% 할인이 되는 할인코드가 무제한 제공된다. 또한, 쇼미더머니6와의 콜라보 상품인 무빙러버를 구매 후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쇼미더머니6 콘서트 초대권을 5명에게 추첨으로 제공한다. 또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갸스비 인기 상품 미니어처 3종을 함께 사은품으로 제공, 3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고급 여행용 파우치를 증정한다. 매월 샘플을 받을 수 있는 샘플 신청 코너에서 신청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갸스비 훼이셜 페이퍼 정품을 제공한다. 스타일 상담 코너에서는 온라인과 유튜브에서 ‘머리 하는 형’으로 유명한 에반스타일의 송인한 원장이 직접 남성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에 대하여 온라인 상담을 해 주고, 비포&애프터 형식의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갸스비 페이스북에서도 오픈 기념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갸스비 온라인’에서는 갸스비 전 상품을 최고의 회원 혜택으로 제공하고, 사진과 동영상 중심의 남성 스타일링 TIP 컨텐츠로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Style G 메뉴도 함께 런칭했다. 헤어왁스 NO.1 무빙러버 등 갸스비의 인기 상품은 최대 30%까지 할인되며, 대용량 가성비 상품은 추가 할인으로 더욱 저렴한 구매가 가능한 파격가 기획전도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 공식몰 런칭에 맞춰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신상품인 드레싱 포마드 2종과 아이브로우키트, 데오도란트 3종 등을 판매하고 매월 테마를 가지고 추가될 다양한 세트 상품을 온라인에서만 더 큰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반복구매가 많은 상품 특성에 맞춰, 단 두 번의 클릭만으로 결제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원클릭결제 기능을 넣는 등 편의성을 높였으며, PICK YOUR WAX 코너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왁스를 선택할 수 있고, 상품별로 특성과 사용법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도록 상품과 컨텐츠의 연계성을 높인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갸스비는 ‘Fun to Groom’이라는 브랜드 컨셉 아래 그 시대의 가장 스타일리쉬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남성 그루밍 브랜드다. 스타일에 민감하고 재미를 추구하는 젊은 남성을 타겟으로 헤어, 바디, 페이스, 쉐이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들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MAX FC 맥스엔젤 심채원, 9월 9일 “많이 와주세요”

    MAX FC 맥스엔젤 심채원, 9월 9일 “많이 와주세요”

    “팬들과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좋다” 맥스FC 대표 모델 심채원(27)이 오는 9일 개최되는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10 ‘매드맥스’ 홍보에 직접 나섰다. 심채원은 “격투기 대회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축제라고 생각한다”며 “9월 9일 화곡동에 꼭 와달라”고 말했다. 맥스FC는 심채원(27), 양혜원(23)을 필두로 매 대회 미모와 끼를 겸비한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여 왔다. 특히 맥스엔젤은 격투 팬과 함께 현장에서 대회를 즐기며 거리낌 없이 친근감을 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팬을 지목해 ‘사랑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팬들의 요청에 흔쾌히 ‘재미있는 포즈로 기념촬영’에 응해주기도 한다. 때문에 국내 격투 단체 모델 중 팬서비스가 가장 좋은 모델이자 친절하고 친근한 모델로 유명하다.심채원은 격투기 링 위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기자, CF, 게임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월 9일(토)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홀에서 펼쳐지는 MAX FC10 ‘매드맥스’는 IPTV IB SPORTS,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티켓예매는 칸스포츠, MAX 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제공=수강스튜디오 포토그래퍼 오우훈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美 대북메시지 큰 틀은 ‘최대의 압박과 관여’

    한반도 긴장과 혼란 가중 비판도 스펙트럼 넓은 제재·대화 동시 전달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이후 미국의 대북 메시지가 오락가락하는 듯한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는 답이 아니다”라고 단언한 지 하루 만에 백악관은 북한과 협상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널뛰기 발언’을 참모들이 수습하는 행태가 반복되며 한반도 혼란이 가중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31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대북 협상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적으로 그렇다”고 답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대북 옵션에) 모든 것이 다 포함된다”면서 “외교적, 경제적, 군사적 선택 방안이 분명히 포함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을 발사하자 지난 3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북한과의 대화는 답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하지만 이날 백악관의 발표는 조건이 갖춰진다면 북한과의 대화가 여전히 가능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도 이날 기자들에게 “대통령과 내 말에는 모순이 없다. 우리는 지금 당장은 북한과 대화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우리는 절대 외교적 해법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무용론’과 상충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자 수습에 나선 것이다. 대북 메시지에 관한 트럼프 행정부의 ‘롤러코스터’ 패턴은 정부 출범 초부터 반복됐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햄버거 대화’를 하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대한 평가에 ‘미치광이’와 ‘스마트 쿠키’(영리한 녀석)라는 양극단의 표현을 모두 동원했다. 최근에는 ‘화염과 분노’ 발언 이후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며 대화 가능성을 시사하다가 북한의 도발로 다시 대화 무용론을 꺼내는 등 입장이 수시로 바뀐 듯했다. 이에 대해 미국 내에서도 대통령과 참모들의 메시지가 일관되지 않은 비정상적 상황이 이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럼에도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메시지가 결국은 ‘최대의 압박과 관여(Maximum pressure and engagement)’ 틀 안에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비핵화 목표 아래 스펙트럼이 넓은 제재와 대화 방안을 모두 테이블 위에 올리면서 메시지가 매끄럽지 않은 것으로 보일 뿐이란 설명이다.고명현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1일 “미 정부의 대북 정책은 이미 정리됐고 여전히 그 틀에서 대화와 압박을 오가는 것”이라면서 “여기에 한국 등 우방국의 입장을 고려하고 한반도 긴장 관리에 대한 고민까지 더해지면서 오락가락하는 듯한 메시지가 나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강남 그린컴퓨터아카데미, 4차산업시대 이끌 빅데이터 개발·활용 인재 양성

    강남 그린컴퓨터아카데미, 4차산업시대 이끌 빅데이터 개발·활용 인재 양성

    ‘21세기의 석유’라 불릴 만큼 전 세계가 ‘빅데이터’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학원 강남 그린컴퓨터아카데미가 ‘NCS 빅데이터 기반 표준프레임워크개발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개발 및 활용 인재양성에 나선다. 이 과정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제공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 시각화하는 실무능력 함양을 교육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빅데이터 개발 및 활용은 4차산업의 가장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어 수요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I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권장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빅데이터 기반 표준프레임워크개발 과정은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으로 취업준비생 또는 실업자,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고등교육기관 진학하지 않은 자), 대학 최종 학년 재학생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은 학생(다음 연도 9월 1일 이전까지 졸업예정자) 등에게는 자비 부담 및 훈련비 한도 없이 전액 지원해주고 있으며 훈련장려금도 최대 41만6천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기 대표과정으로 △스마트UI/UX/웹디자인(모바일 웹, 앱 개발) △편집디자인(시각디자인, 광고디자인) △실내건축디자인(인테리어, BIM, 건축설계, 캐드, 3DMAX) △게임콘텐츠개발(게임콘텐츠제작, MAYA) △S/W개발(JAVA기반 응용SW엔지니어링, 사물인터넷) △영상편집, 에펙, 프리미어 △전산세무회계(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TAT·FAT) △사무자동화(OA, 컴퓨터활용능력1급, 2급) 등이 있으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육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그린컴퓨터아트학원·그린컴퓨터아카데미는 전국 19개지점(강남, 종로, 신촌, 안산, 부천,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지정 실업자·재직자 우수훈련기관으로써 다양한 국비지원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은 전화 상담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월드피플+] “지구는 내가 지킨다” 9살 소년, NASA에 이력서 낸 사연

    [월드피플+] “지구는 내가 지킨다” 9살 소년, NASA에 이력서 낸 사연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이 '행성보호관'(Planetary Protection Officer)이라는 낯선 이름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혀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 자리가 마치 SF영화처럼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일을 담당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 그러나 행성보호관은 탐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구와 우주 사이에 상호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주 업무다. 연봉은 무려 12만 4406~18만 7000달러(약 1억 4000~2억 1000만원) 사이의 고소득직. 우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선망의 자리에 놀랍게도 9살 소년이 도전장을 던져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CNN등 현지언론은 뉴저지 출신의 잭 데이비스가 스스로 '은하계의 수호자'(Guardian of the Galaxy)를 자칭하며 행성보호관 자리에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수많은 지원자 중에 유력언론들이 유독 잭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가 불과 9살 소년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4학년인 잭은 얼마전 당돌하게도 자필로 쓴 이력서를 NASA에 보냈다. 잭은 이력서에 "내 여동생은 내가 외계인이라고 말한다"면서 "나는 내가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우주와 외계인 영화를 봤다"고 썼다. 또한 잭은 "나는 어리기 때문에 외계인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마디로 행성보호관 자리에 자신이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는 점을 어린 소년답게 강력하게 어필한 셈이다. 놀라운 것은 NASA가 소년의 이력서를 장난이라 치부하고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담당부서 책임자인 제임스 L. 그린 박사는 잭에게 보내는 답장을 통해 "우리는 항상 미래의 전도유망한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찾고있다"면서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 언젠가 NASA에 볼 날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삼성카드 ‘T 삼성카드 (Galaxy S8 Edition)’

    삼성카드 ‘T 삼성카드 (Galaxy S8 Edition)’

    ●삼성카드 ‘T 삼성카드 (Galaxy S8 Edition)’‘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는 갤럭시 S8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에디션 신용카드로 이달 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한정 판매된다. 갤럭시 S8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이 카드는 SK텔레콤 장기할부 서비스를 통해 갤럭시 S8을 구매하면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준다. 24개월 장기할부로 갤럭시 S8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최대 48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매월 신용카드로 자동납부하는 통신요금, 각종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이용료 등이 전월 이용 실적에 포함돼 실적 달성에 유리하다. 단 전월 사용 실적에서 무이자 할부는 제외된다. 이 카드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택시, 커피전문점에서 각 5% 결제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이재현 CJ회장 글로벌경영 시동

    이재현 CJ회장 글로벌경영 시동

    18~20일 ‘케이콘 2017’ 참관…식품·바이오 사업 확대 모색도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다음달 미국 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건다. 지난 5월 경영에 복귀한 후 첫 해외 출장이다. 23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다음달 18~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2017 LA’를 참관할 예정이다. 이후 현지에서 미국 사업 관련 보고를 받는다. CJ그룹이 2012년부터 주최해 온 케이콘은 세계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한류 축제다. 지난해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케이콘에는 약 4만 2000명이 몰렸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케이콘 행사 일정에 맞춰 다음달 중순 출국할 예정”이라며 “귀국 일자와 수행 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CJ의 해외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식품과 바이오 분야의 현지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건강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만큼 대부분 일정을 휠체어를 타고 소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이 회장은 올 5월 수원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 참석하면서 약 4년 만에 경영 일선에 공식 복귀했다. 이후 이달 17일 세계 최대의 아이맥스(IMAX)관이 들어선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직접 찾는 등 현장 행보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재계에서는 이번 출장을 계기로 이 회장이 그룹의 목표인 2020년 ‘그레이트 CJ’와 2030년 ‘월드베스트 CJ’ 달성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20년까지 매출 100조원, 해외 비중 70%를 달성한다는 내용의 ‘그레이트 CJ’와 2030년까지 3개 이상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겠다는 ‘월드베스트 CJ’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CJ그룹은 2020년까지 물류, 바이오, 문화콘텐츠 등의 분야에 모두 36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당시 향후 5년 동안 미국 내 사업에 10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8월 주민세는 평소 쓰는 스마트폰 은행 앱으로 내세요

    스마트폰으로 오는 8월 주민세부터 재산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의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1일 농협, 국민, 신한, 하나, 기업, 대구, 부산, 경남 등 8개 은행의 스마트폰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소 자주 쓰는 금융앱으로 지방세를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지방세는 종이 고지서나 위택스(www.wetax.go.kr) 사이트를 통해 고지내용을 확인해야 했다. 우편 고지서는 1장 발송에 400원이 들어 지방자치단체는 고지서 분류부터 배달에 평균 6일이란 시간과 연 346억원의 비용을 들였다. 등기우편 고지서는 4건 중 1건이 반송되는 등 1인 가구와 맞벌이의 증가로 우편고지서가 무용지물인 사례가 늘었다. 또 공동주택에서 잘못 배달된 재산세 고지서를 뜯어보는 등 사생활 침해 피해나 고지서 분실과 같은 사고도 자주 일어났다. 행자부는 연말까지 넉 달 동안의 시범기간을 거쳐 앞으로 8개 은행 외에도 지방세 서비스를 하는 참여은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고 인터넷으로 내면 500원씩 마일리지를 적립해 세금 납부에 쓸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이택스 사이트처럼 마일리지 제도 도입도 검토 중이다.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조례를 통해 마일리지 제도 등을 마련해 지방세 스마트폰 앱 사용을 권장할 수도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영화 리뷰]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덩케르크’

    [영화 리뷰]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덩케르크’

    ‘스타워즈’에서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배경 음악 ‘임페리얼 마치’를 울리며 압도적으로 등장하는 다스 베이더처럼 보무당당하게 돌아왔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놀라운 또 한편의 영화를 내놨다. 20일 개봉하는 ‘덩케르크’다. 경이롭다는 표현이 제대로 어울리는 작품이다.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수 작전으로 평가받는 다이나모 작전이 소재다. 제2차 세계대전의 변곡점이다. 1940년 5월 나치 독일의 공세에 프랑스 북부 해안 도시 덩케르크에 고립되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연합군 40여만명 중 33만 8000여명이 민간 어선과 보트를 비롯한 900여척의 선박에 몸을 싣고 영국으로 탈출한다. 기적을 일궈 낸 연합군은 4년 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배경인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성공시키며 전세를 뒤집는다. 다이나모 작전 초반 일주일에 집중하는 이 영화가 경이롭게 다가오는 까닭은, 어찌 보면 단순한 이야기를 마법과 같은 시간 연출을 통해 결코 단순하지 않은 이야기로 만들어 냈다는 데 있다. 출세작 ‘메멘토’(2000)에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흐르는 두 가지 시간을 교차시키며 관객을 홀렸던 놀런 감독은 세 가지 시점(時點) 또는 시점(視點)을 제시하고 영화를 시작한다. 덩케르크 해안에서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연합군, 이들을 구하고자 목숨을 걸고 덩케르크로 향하는 민간 보트, 그리고 한 시간 분량의 연료만 남은 상황에서 덩케르크의 하늘을 보호해야 하는 영국 전투기 스핏파이어의 파일럿이다. 해안에서의 일주일, 바다 위 보트에서의 하루, 하늘 위 스핏파이어에서의 한 시간이 순차적으로 교차되며 최초 3만명이 탈출에 성공하는 순간을 향해 서로 다른 속도로 치닫는다. 그 과정에서 하늘의 이야기가 바다의 이야기와 먼저 겹쳐지고, 또 육지의 이야기와 합쳐지며 영화는 절정으로 치닫고, 이후 또 각자의 속도로 흘러가게 하는 연출이 예술 그 자체다. 놀런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짧은 106분임에도 영화가 전혀 짧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이러한 ‘시간의 연금술’ 때문으로 보인다. 관객들을 80년 전 덩케르크 해안으로 데려가는 또 다른 요소는 화면이다. ‘다크 나이트’에서부터 인간의 눈으로 담을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 준다는 아이맥스(IMAX) 카메라를 활용해 온 놀런 감독은 선박의 실내 장면 정도를 제외하고 땅과 하늘이 맞닿았거나 하늘과 바다가 물리는 장면은 아이맥스로 찍었다. 심지어 좁은 전투기 조종석까지 아이맥스 카메라로 담아 냈다. 러닝타임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나머지 장면들도 65㎜ 카메라로 촬영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12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CGV용산 아트하우스 ‘박찬욱관’으로 운영

    CGV용산 아트하우스 ‘박찬욱관’으로 운영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중 한 명인 박찬욱 감독의 이름을 딴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이 생겼다.CJ CGV는 대대적인 새 단장 끝에 18일 그랜드 오픈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의 아트하우스관을 박 감독에게 헌정, ‘박찬욱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트하우스는 독립·예술 영화 상영 기회를 늘리기 위해 2004년부터 CGV가 꾸리고 있는 다양성 영화 전용관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21개관이 운영 중인 아트하우스관에 우리 영화인의 이름을 붙인 것은 지난해 3월 임권택 감독(부산 서면), 안성기 배우(압구정)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 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CGV는 지난해 우리 영화의 위상과 다양성을 드높인 영화인의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영화관을 헌정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헌정관에서 관객 1명이 영화 1편을 볼 때마다 티켓 매출 중 100원을 적립하고, 여기에 아트하우스가 100원을 매칭해 모두 200원이 적립된다. 이렇게 모인 적립금은 영화관이 헌정된 영화인의 이름으로 국내 독립·예술 영화 후원에 사용된다. 박찬욱관 입구는 카메라 촬영에 일가견이 있는 박 감독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그의 대표작들을 재해석한 아트 포스터, 영화 ‘아가씨’ 촬영 당시 사용된 소품들을 전시하는 갤러리 공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CJ CGV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세계 최초 4DX-스크린X 융합 특별관, 세계 최대(멀티플렉스 기준) IMAX 레이저관, 템퍼시네마, 살롱S, 골드클래스, 시네 드 셰프, 에그박스, 스카이박스, 비즈니스관 등 기존 모든 특별관과 특별석을 집결시키는 등 전관을 특화관으로 꾸리며 이곳을 한국 영화의 심장부이자 국제적인 명소로 키울 예정이다. 전체 20개 상영관 3888석 규모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경제 브리핑] 홈택스 상속·증여재산 자가 평가

    국세청은 납세자가 세무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상속·증여받은 재산을 평가하고 증여세를 전자신고할 수 있는 ‘상속·증여재산 스스로 평가하기’ 서비스를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에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납세자들이 재산가액을 평가하기 어려웠던 토지, 주택, 일반 건물, 상장주식 등의 평가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재산의 매매가액과 유사재산의 매매사례가액, 기준시가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했다.
  • [4차 산업혁명] 대한항공, 최신 항공기·기자재에 과감한 투자

    [4차 산업혁명] 대한항공, 최신 항공기·기자재에 과감한 투자

    대한항공, ‘글로벌 초일류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대한항공이 창사 50주년을 맞는 2019년 글로벌 초일류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운영 항공기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노선 확충으로 시장을 넓히고, 새로운 항공기와 기자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 변화와 혁신으로 이룩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항공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차세대 고효율 신형 비행기를 도입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 6월 국내 항공 사상 최대 규모인 항공기 100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도입한 보잉사의 ‘B737MAX-8’과 에어버스사의 ‘A321NEO’ 기종은 각각 50대를 계약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전부터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A380’ 10대를 도입 완료했고, 초대형 신규 항공기 ‘B747-8i’ 역시 올해까지 10대가 순차적 도입되고, 꿈의 항공기라 불리는 ‘B787-9도’ 2019년까지 10대를 보유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까지 항공기 운영 대수를 현 159대에서 180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더 새로워진 항공기 좌석과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과 업그레이드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한 신형 항공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퍼스트 클래스에서 업그레이드해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장과 더 넓은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모 스위트’ 좌석, 숨어 있는 좌석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프라이버시 보장을 강화한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 등 다양한 명품 좌석을 선보이기도 했다. 새로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도입으로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의 리모컨도 터치가 가능한 제품으로 변경하고, 모니터로 영화를 보면서 동시에 다른 작업이 가능한 멀티태스킹 기능까지 도입했다. 이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신규 노선을 개설하는 노력도 보이고 있다. 연제성 인턴기자
  • [4차 산업혁명] JW크레아젠, 면역 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 독보적 기술

    [4차 산업혁명] JW크레아젠, 면역 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 독보적 기술

    JW크레아젠은 바이오 신약 개발에 있어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암 치료제의 개발에 이용되는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와 고분자 물질을 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약물전달기술(CTP : 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 등을 주요 기반기술로 보유하고 있다.JW크레아젠의 면역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CreaVax)는 T세포 등 살해세포의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수지상세포에 항원을 주입시켜 ‘킬러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유도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신약이다. 간암치료제 ‘CreaVax-HCC’는 2014년 3월에 임상3상 IND 승인이 완료돼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국제학술지(Oncoimmunology)를 통해 발표된 ‘CreaVax-HCC’ 임상 2상 결과에서는 중대한 부작용 없이 간암 환자의 재발률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차 치료로 간동맥화학색전술을 받은 대조군 5명 중 4명이 2년 내 간암이 재발됐지만, ‘CreaVax-HCC’를 투여받은 5명은 재발된 환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JW크레아젠은 간동맥화학색전술 환자를 대상으로 ‘CreaVax-HCC’의 임상적 효과를 추가로 검증하기 위해 별도의 연구자임상을 진행했으며 현재 최종 결과 보고서를 도출하고 있다. ‘CreaVax-HCC’의 임상 2상 시험의 안전성 평가에서는 약물 투여 부위의 통증, 홍반 등의 미약한 이상반응만 확인돼 자가 수지상세포치료제로서의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교모세포종치료제 ‘CreaVax-BC’는 올해 임상 1상과 2상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며, 신장암치료제 ‘CreaVax-RCC’는 해외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하고 있다. 김예슬 인턴기자
  • 쌍용차, 티볼리 아머 출시…“SUV 강자”

    쌍용차, 티볼리 아머 출시…“SUV 강자”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티볼리 아머(Armour)’로 재탄생했다.쌍용차는 17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티볼리 아머’ 출시 행사를 열고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볼리 아머는 전면부 디자인을 혁신했다.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mechanic·정비공)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고, 범퍼 상단에는 크롬라인 몰딩과 신규 LED 포그램프를 넣어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 신규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탑재해 측면 디자인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기존에 일부 외장컬러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투톤컬러 사양은 8가지 모든 컬러에서 선택할 수 있게 확대됐다. 실내 공간은 시트, 도어트림 등 인테리어 전반에 퀼팅 패턴이 새롭게 적용됐다.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스티어링휠의 버튼 레이아웃은 조작성을 높이도록 바뀌었고, LED 무드램프에는 새로운 컬러가 포함됐다. 성능 면에서는 언더코팅 범위를 확대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 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NVH(소음·진동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판매 가격은 엔진 및 트림 별로 ▲ TX(M/T) 1651만원 ▲ TX(A/T) 1811만원 ▲ VX 1999만원 ▲ LX 2242만원(이상 가솔린 모델) ▲ TX 2060만원 ▲ VX 2239만원 ▲ LX 2420만원(이상 디젤 모델)이다. 쌍용차는 주문제작형 개념의 스페셜 모델인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을 함께 선보인다. 기어 에디션은 주력 모델인 VX를 기반으로 최고급 퀼팅 가죽시트에 HID 헤드램프 등 선호사양이 대거 추가됐고 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됐다. 아웃사이드미러, 리어 LED 윙로고 엠블럼, 도어스팟램프 등 풍부한 전용 아이템을 조합해 수십만개의 서로 다른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쌍용차는 소개했다. 기어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2195만원 ▲디젤 모델 2400만원이다. 티볼리 에어도 외관 디자인 변경을 제외한 내용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차명은 그대로 유지된다. 기어 에디션은 출시되지 않는다. 판매 가격은 엔진 및 트림 별로 ▲ IX 2095만원 ▲ RX 2300만원(이상 가솔린 모델) ▲ AX(M/T) 1989만원 ▲ AX(A/T) 2149만원 ▲ IX 2305만원 ▲ RX 2530만원(이상 디젤 모델)이다. 쌍용차는 올해 티볼리 아머를 5만 5000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다. 이는 현재 티볼리 판매량 수준이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는 8월 말쯤 출시된다. 기어 에디션을 포함할지는 검토 중이다. 이석우 쌍용차 마케팅팀장은 “신모델 출시에도 주력 모델들의 가격을 최대 23만원(가솔린 VX 기준) 인하했다”며 “우수한 상품성에 더해 높은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3만∼14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소형 SUV 시장에서 코나, 스토닉 등 경쟁모델들이 출시됐으나 티볼리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면서 “티볼리는 스스로 진화해 다시 한 번 강자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주문제작 형태인 기어 에디션에 대해 “생산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총동원하려 한다”며 “만반의 준비를 했으므로 생산능력은 충분하고, 생산성에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개미가 만든 에펠탑…그 원리를 찾았다(연구)

    불개미가 만든 에펠탑…그 원리를 찾았다(연구)

    개미에 물려 사람이 죽는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 같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한다. 본래 남미에서 살다가 미국까지 퍼진 붉은 불개미(red imported fire ant, Solenopsis invicta)는 솔레놉신(Solenopsin)이라는 독을 지닌 개미로 2.5~6㎜ 정도의 작은 크기를 지녔지만, 쏘이면 마치 불에 덴 듯한 통증을 느끼게 한다. 정작 큰 문제는 통증 자체가 아니다. 통증보다 과거 독에 쏘인 적이 있는 사람에게서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만 매년 6000명 정도가 붉은 불개미에 의한 아나필락시스로 병원을 찾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붉은 불개미는 상당히 많은 연구가 진행된 개미다. 참고로 국내에서 말하는 불개미(Formica yessensis)와는 다른 종류로 영어로 ‘파이어 앤트’(fire ant)라고 불러서 보통 불개미로 번역하나 다행히 한국에는 없는 종이다. 그런데 이 붉은 불개미는 놀라운 이동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개미가 서로 뭉쳐서 물에 뜨는 섬을 만들어 물을 건너거나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개미로 만든 다리를 놓거나 탑을 만들어 지형을 극복하고 이동할 수 있다. 사실 그래서 방역 당국에는 더 큰 골칫거리인 셈인데, 조지아 공대의 과학자들은 이 개미들이 어떻게 자기 몸길이의 수십 배가 넘는 개미탑을 만드는지 밝혀냈다. 이에 따르면 붉은 불개미는 공학적으로 안정적인 삼각형 모양의 구조를 만드는 재주가 있다. 마치 에펠탑처럼 각 개미가 삼각형 형태로 서로 지지하면서 위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개미탑을 만드는 데 놀랍게도 각 개미는 자신의 무게의 750배를 지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과는 달리 개미는 구조물을 설계할 수 있는 지능도 없고 중앙의 통제에 따라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더구나 강철이 아니라 생물이기 때문에 지친 개미는 휴식도 취해줘야 하고 그 빈자리를 동료가 채워줘야 한다. 어떻게 단순한 개미가 이런 복잡한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를 알아내기 위해 연구팀은 일부 개미에게 방사성 동위원소가 든 먹이를 먹인 후 이들을 다른 개미와 섞고 막대기를 세워서 개미가 그 주변에 탑을 만들어 올라가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밝혀진 원리는 간단했다. 탑에서 벽돌 역할을 한 개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개미가 위로 쌓이고 아래 있는 개미가 빠져나가면서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 개미 역시 자리를 떠나 임무 교대를 한 후 다시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벽돌이 되기 위해 개미탑을 기어오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연하게 가장 안정적인 구조를 잡아간다. 만약 불안정한 구조를 만들면 개미탑의 일부가 무너지면서 이 개미들이 다시 흩어져 새로운 벽돌이 되므로 시간이 지나면 가장 안정적인 삼각형 구조로 변해가는 것이다. 연구를 진행한 데이비드 휴 교수는 이 개미탑이 인간의 피부세포처럼 끊임없이 교환된다고 설명했다. 즉, 각각의 개미가 중앙의 통제를 따르는 대신 몇 가지 단순한 규칙에 따라 작업과 휴식, 재배치를 반복하면서 일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개미에 비해 엄청나게 큰 개미탑을 몇 시간이나 유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방식을 로봇에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어 단순한 수많은 미니 로봇이 건설과 같은 복잡한 임무를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비록 인간에게 달갑지 않은 개미이긴 하지만, 이 작은 개미에게 인간이 한 수 배워야 할 자연의 지혜가 있는 셈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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