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X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GD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IP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31
  • [핵잼 사이언스] 입도 소화기관도 없이 살 수 있는 벌레가 있다?

    [핵잼 사이언스] 입도 소화기관도 없이 살 수 있는 벌레가 있다?

    모든 생물은 에너지 없이는 살 수 없다. 광합성이나 다른 화학적 방법을 통해서 에너지를 확보하든 아니면 다른 생물이 확보한 에너지를 빼앗든 간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동물의 경우 대부분 남의 에너지를 뺏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움직일 수 있는 몸과 소화기관을 갖추고 다른 식물이나 동물을 잡아먹고 소화하는 것이 일반적인 동물의 삶이다. 하지만 항상 예외는 존재한다. 산호의 경우 촉수를 이용해서 먹이를 잡아먹는 동물이지만, 부족한 부분은 공생 미생물이 광합성을 통해 생성하는 에너지로 보충한다. 동물이지만 식물의 삶을 일부 공유하는 것이다. 독일 막스플랑크 해양 미생물학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Marine Microbiology) 과학자들은 지중해에 있는 엘바섬 인근 해안에서 산호보다 더 극단적인 공생을 선택한 편형동물(flatworm)을 연구했다. 파라카테눌라(Paracatenula)는 일반 대중에게 매우 생소한 밀리미터 사이즈의 작은 편형동물이지만, 공생 미생물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다. 이 벌레는 공생 미생물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아예 입과 소화기관이 모두 퇴화된 상태기 때문이다. 이 벌레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와 에너지는 공생 미생물인 칸디다투스 리에게리아(Candidatus Riegeria)로부터 얻으며 파라카테눌라 자체는 어떤 영양분도 직접 소화하지 못한다. 공생 미생물은 황화수소를 분해해 에너지를 얻으며 남는 에너지는 숙주에 제공한다. 그 대가로 파라카테눌라는 몸 전체에 있는 영양체(trophosome)에 이 미생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 영양체는 일종의 과수원 같은 장소로 영양분을 섭취할 때는 아예 통째로 미생물과 함께 흡수한다. 연구팀은 파라카테눌라의 유전자를 분석해서 이와 같은 공생 관계가 숙주에 미친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파라카테눌라가 공생 미생물과 함께 살아온 시간은 무려 5억년으로 편형동물이 등장한 초기부터 쭉 같이 살았다. 그 결과 파라카테눌라는 아예 소화기관이나 소화 효소 등을 만드는 유전자가 모두 사라져 다른 편형동물이나 다세포 동물에 비해 상당히 짧은 DNA를 지니고 있다. 파라카테눌라는 지구상의 생물체가 얼마나 다양한 삶의 방식을 지니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5억 년 간 이어진 공생 관계라면 사실상 한 몸이나 다를 바 없고 실제로 파라카테눌라는 몸의 대부분이 공생 미생물을 담는데 사용된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이 공생 관계는 계속 유지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핵잼 사이언스] 징그러운 박쥐, 알고보니 아프리카 생태계를 지킨다

    [핵잼 사이언스] 징그러운 박쥐, 알고보니 아프리카 생태계를 지킨다

    징그러운 외형과 야행성인 습성, 그리고 떼로 몰려다니는 특징 때문에 박쥐는 다소 무섭고 두려운 형태로 묘사된다. 흡혈 박쥐의 존재나 드라큘라 이야기 등도 이런 이미지를 만드는데 한 몫 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박쥐는 피가 아니라 곤충이나 과일을 먹기 때문에 인간에게 위험하지 않으며 반대로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막스 플랑크 조류학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Ornithology) 과학자들은 스웨덴 및 가나 현지의 과학자들과 함께 아프리카에 가장 흔한 대형 박쥐 가운데 하나인 볏짚색 과일박쥐(Straw-coloured fruit bat)를 연구했다. 큰박쥐과의 일종인 볏짚색 과일박쥐는 날개 폭이 최대 80cm 정도로 수십만 마리가 한꺼번에 집단을 이뤄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구팀은 이 박쥐에 GPS 수신 장치를 달아 하루 동안 이동 거리를 측정하고 하루 평균 얼마나 많은 씨앗을 뿌리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볏짚색 과일박쥐는 하롯밤에 최대 75km를 이동했다. 그리고 연구팀의 조사한 15만 마리의 군집의 경우 배설물과 함께 섞인 씨앗을 30만회 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을 먹는 동물은 많지만 이렇게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배설물과 씨앗을 대량으로 뿌리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셈이다. 연구팀은 이 박쥐 무리가 연간 800헥타르의 숲을 새롭게 조성해 70만 유로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분석했다. 사실 과일은 씨앗을 멀리 퍼트리기 위한 식물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원숭이처럼 본래 나무에 사는 동물의 경우 근처에만 씨앗을 뿌릴 뿐이다. 새의 경우도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다. 반면 박쥐 군집은 무리가 매우 크기 때문에 한 장소에서만 먹이를 먹지 않고 계속해서 이동할 수밖에 없다. 아프리카 숲을 지키는데 박쥐의 중요성이 큰 이유다. 물론 과일 나무가 많아질수록 박쥐도 유리하기 때문에 서로 이득인 셈이다. 그리고 그 덕분에 다른 많은 동식물과 사람까지 이득을 보게 된다. 하지만 이 박쥐들도 인간의 남획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하지 않은 동식물을 없겠지만, 이번 연구는 박쥐의 중요성과 경제적 가치를 밝혀 더 적극적인 보호의 필요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김예나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금융소득 年2000만원 넘으면 종소세 과세…이중과세 조정 ‘그로스업’ 확인을

    A씨는 최근 몇몇 금융기관에서 귀속연도가 2018년인 ‘금융소득 원천징수 명세서’를 받았다. 매년 이맘때 명세서를 받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지난해는 몇 년치 주가연계증권(ELS) 배당소득을 한 번에 받아 꽤 수익이 커 마음이 쓰였다. 한 해 금융소득이 2000만원이 넘으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돼 세금을 더 내야해서다. 금융소득 원천징수 명세서는 각 금융사에서 발생한 금융소득의 상세 내역이다. 금융소득은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세금을 알아서 원천징수하고 나머지를 준다. 이렇게 뗀 세금과 소득이 얼마인지 명세서에 나온다. A씨처럼 갑자기 금융소득이 늘었다면 종합소득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어 명세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금융기관은 ‘금융소득 본인 통보 제도’에 따라 금융소득이 연 100만원을 넘은 고객에게 매년 3월 말까지 이 명세서를 보낸다. 금융소득 100만원 이하여도 신청하면 명세서를 받을 수 있다. 금융소득을 합쳐서 2000만원이 넘으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다. 모든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소득과 세금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에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내역을 살펴보면 된다. 세무서를 직접 찾거나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천징수 명세서를 보면 금융소득이 비과세, 분리과세, 종합과세 소득으로 구분된다. 비과세 소득은 비과세종합저축, 10년 이상 장기저축성 보험 차익, 브라질 국채의 이자소득 등이다. 분리과세 소득은 15.4%(지방소득세 포함) 세율이 적용되고 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여부를 따질 때 비과세나 분리과세 소득은 포함하지 않는다. 명세서에서 눈에 띄는 점은 배당소득이 그로스업(Gross-up·배당가산) 대상 배당과 일반 배당으로 나뉜다는 점이다. 펀드나 ELS 소득은 일반 배당인 반면 주식에 직접 투자해 받은 배당금은 그로스업 대상이다. 그로스업 배당은 이중과세 조정 대상이다. 회사가 법인세를 내는데 투자자에게 준 배당금에 또 세금을 물리면 회사 이익에 세금을 두 번 매기는 것이 돼서 종합소득세 신고 때 세금을 줄여주는 제도다. 다만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아니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세법에서 정한 배당성향이 높은 고배당 기업에 투자해 받은 배당금은 2017년 사업연도 결산배당까지 특례가 적용돼 지난해 받은 배당금까지 세제 혜택을 받는다. 올해 받은 명세서에서 고배당 기업 배당소득이 있다면 세금은 15.4%보다 낮은 9.9%로 원천징수된다. 삼성증권 SNI사업부 세무전문위원
  • ‘샤잠’ 오늘(3일) 개봉, 예매율 1위로 흥행 청신호

    ‘샤잠’ 오늘(3일) 개봉, 예매율 1위로 흥행 청신호

    영화 ‘샤잠’이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3일 개봉한 영화 ‘샤잠’(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은 15살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을 앞둔 2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샤잠!’은 실시간 예매율 42%를 돌파하면서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 관객수도 5만 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샤잠!’은 2D, 3D, 4DX, 스크린X, IMAX, 슈퍼 4D, 돌비 애트모스까지 특수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스크린X와 4DX는 특별 이벤트까지 진행해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안긴다. 특히 ‘샤잠’ 스크린X는 주인공 샤잠의 역동적인 액션을 정면과 좌우 3면으로까지 넓혀 갇혀있던 움직임을 해방시킨다. 강력한 파워를 추진력 삼아 마치 로켓처럼 허공을 솟구치는 샤잠의 모습은 스크린X로 더욱 통쾌하게 그려진다. 히어로들의 각종 능력이 한데 모인 슈퍼히어로의 이야기인 만큼 ‘샤잠’은 다채로운 4DX모션을 선보인다. ‘샤잠!’의 특기인 초고속 스피드와 전기 발사력은 4DX만의 특별한 모션 체어 효과를 통해 파워풀하게 구현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기청정 전문기업 클레어, KST 인텔리전스와 MOU

    공기청정 전문기업 클레어, KST 인텔리전스와 MOU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극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교통수단인 차량 내 공기 정화에도 관심이 쏠리면서 차량용 공기청정기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앞으로는 일부 택시에도 공기청정기가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 택시(macaron TAXI)’의 내부에 공기청정 전문기업 ‘클레어 주식회사’의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예정인 것. ‘클레어’와 인텔리전스 서비스 기업 ‘KST인텔리전스’는 최근 MOU를 체결하고, KST인텔리전스 자매회사인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마카롱 택시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차량 실내 공기질 개선 및 Taxi commerce를 위한 상호 업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사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공기청정기를 통해 마카롱 택시의 실내 공기질을 개선 및 유지하고, 운전자와 탑승 고객의 안전 및 승차감을 높일 수 있는 택시 실내 환경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기청정기에 디스플레이를 부설, 고객에게 광고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특별한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ST인텔리전스 정규홍 대표는 “클레어는 뛰어난 공기청정기술과 제품 양산 능력을 가진 기업으로 특히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제품력이 훌륭하다고 평가된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은 KST홀딩스가 지향하는 MaaS(Mobility-as-a-Service), 더 나아가 LaaS(Lifestyle-as-a-Service) 관점에서 운전자와 탑승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어 주식회사 이우헌 대표 역시 “우리의 공기청정기술 및 공기질 수집 및 분석 기술이 마카롱 서비스 플랫폼과 결합해 보다 새로운 경험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로 발전해갈 것을 기대한다”면서 “최근 실내 공기질 수집, 분석 기술을 통해 새로운 연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ST인텔리전스는 KST홀딩스의 자회사로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 이동성 서비스 플랫폼개발과 운영, 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ST홀딩스와 자매회사들의 모든 마카롱 브랜드 서비스 상품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솔루션을 마카롱 원(macaron ONE)이라는 플랫폼 브랜드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B2B 비즈니스도 진행한다. 또한 국내를 대표하는 공기청정기술 전문기업 클레어 주식회사는 팬, 필터 원천 기술부터 공기청정기 완제품 양산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진행해 전 세계에 혁신적인 공기청정기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돌·야구장이 내 눈앞에 생생하게

    아이돌·야구장이 내 눈앞에 생생하게

    SKT, ‘옥수수’ 앱 첫 화면에 5GX관 신설 KT, 5G 스타디움서 실감형 미디어 선봬 LGU+, 스타·게임·공연 VR·AR 체험존다음달 5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G 시대’ 개막을 앞두고 국내 이통사들 간 5G 콘텐츠 확보를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이통사들은 결국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5G 시장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다양한 5G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초고속, 초저지연, 초대용량이라는 5G의 특성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가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5G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SK텔레콤은 28일부터 자사 OTT 서비스인 ‘옥수수’를 통해 5G 특화 미디어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옥수수 앱 첫 화면에 마련된 ‘SKT 5GX관’에서는 ▲아이돌,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VR 콘텐츠 ▲스마트폰 화면을 대형 스크린처럼 즐길 수 있는 ’5G MAX’ 콘텐츠 ▲드라마, 예능, 음악 채널 콘텐츠의 풀HD나 4K UHD급의 ’초고화질’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VR 콘텐츠의 경우 ‘아이돌 라디오’, ‘주간 아이돌’, ‘아프리카TV 댄서 프로젝트’ 등 인기 아이돌 관련 콘텐츠를 독점 제공하며 케이팝 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마치 눈앞에서 보는 듯한 VR 경험을 할 수 있다. 스포츠는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경기장 전체를 보여 주는 ‘5GX 와이드 뷰’,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소셜 VR 생중계’ 등을 제공한다. 5G MAX에서는 최신 인기 영화, 다큐멘터리, 익스트림 스포츠 등 초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고 영상 시청 중 VR 기기를 연결하면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영상을 보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풀HD급 이상으로 영상 화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시야각도 135도로 넓혔다.전국에 3만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KT도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을 ‘5G 스타디움’으로 탈바꿈시키고 5G 실감형 미디어를 본격 선보인다. 5G로 초고화질(UHD) 영상을 경기장과 관중석 등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실시간 중계를 최대 270도 타임 슬라이스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매트릭스 뷰’ 서비스도 제공한다. 5G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물을 뿌려 먼지를 저감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이들 서비스는 28일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 적용되며 올레tv 모바일 내 ‘프로야구 라이브’로 제공된다. KT는 29일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 군집 드론 전문업체인 ‘파블로항공’과 협업해 드론 100대를 활용한 군집비행과 로봇팔을 활용한 초능력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스타, 게임, 웹툰, 공연 등 젊은층이 선호할 만한 5G VR·AR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며 다음달 1일부터 서울 강남역 인근에 대형 체험존을 만들 계획이다. 5G VR 콘텐츠로는 ▲스타와 현실처럼 생생하게 만나는 스타데이트 ▲만화 속 세계로 직접 들어가 등장 인물이 된 듯 즐기는 VR 웹툰, 태양의 서커스를 실감 나게 즐기는 공연 예술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몰입해서 플레이하는 VR 게임 등이 있다. ‘U+AR’은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며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또한 스타와 함께 춤추고 같이 찍은 사진과 영상을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U+아이돌Live는 고화질 영상으로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크게 확대해 자세히 볼 수 있는 아이돌 밀착영상과 3D 공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보잉 737맥스 8’ 추락사고 이어 엔진 이상으로 비상착륙

    ‘보잉 737맥스 8’ 추락사고 이어 엔진 이상으로 비상착륙

    최근 잇따른 추락사고로 운항이 금지된 보잉 737맥스(MAX) 8 기종이 이번엔 엔진에 이상이 생겨 비상 착륙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26일(현지시간) 사우스웨스트 항공 소속 보잉 737맥스 8 항공기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비상 착륙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올랜도 국제공항을 이륙했으나 도중에 엔진이 고장 나 회항 후 비상착륙했다. 이 항공기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비행 기지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빅터빌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승객은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미국 당국은 지난 10일 에티오피아에서 항공기가 추락해 15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지난 13일 보잉 737맥스 8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다만 승객을 태우지 않고 공항 재배치 등을 위해 이동하는 것은 허락하고 있다. FAA는 이번 사고가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사고의 원인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사고의 원인으로 안전장치인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의 오작동이 지목돼 보잉이 시스템 수정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교통부는 외부 전문가들로 특위를 구성해 감독 기관인 FAA의 항공기 안전성 인증제도에 허점이 있는지, FAA가 관련 규정과 절차를 따랐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인도네시아 라이온 에어 소속 항공기 사고로 189명이 숨진 바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MAX FC 여성 페더급 챔피언 노리는 이승아 “링에선 잔인해질 것”

    MAX FC 여성 페더급 챔피언 노리는 이승아 “링에선 잔인해질 것”

    “난 젠틀한 편이다. 하지만 링에선 잔인하기로 마음먹었다” MAX FC 페더급 랭킹 1위 이승아(38, 대전 제왕회관 둔산지부)가 매서운 각오를 밝혔다. 이승아는 오는 4월 13일 충청남도 홍성에서 열리는 ‘MAX FC18’에 출전한다. 문수빈의 벨트 반납으로 공석이 된 여성 페더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아사이 하루카(32, 일본)와 맞붙는다. 이승아는 퍼스트리그부터 차근차근 입지를 쌓아 올린 ‘성골 MAX 우먼’이다. 이승아는 “챔피언이 되는 정도(正道)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MAX FC의 길을 걸어온 선수로서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는 순간을 항상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아는 “국내 입식 최고 단체에서 챔피언이 된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설렌다”면서도 “MAX FC에서 더 많은 업적을 이루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현재 여성 페더급(제한 체중 56kg)에서 경쟁하고 있는 이승아는 “강자가 많은 여성 밴텀급(제한 체중 52kg) 타이틀에도 도전해 MAX FC 최초 두 체급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아는 단지 꿈만 꾸고 있지 않다고 분명히 말했다. 그는 “챔피언에게 맞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 목표한 바를 위해 더욱 훈련에 정진해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 홍성에서 오는 4월 13일 열리는 ‘맥스FC18’ 대회는 케이블 채널 IB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포토] ‘미스 맥심’ 이아윤, 아찔한 스타킹패션

    [포토] ‘미스 맥심’ 이아윤, 아찔한 스타킹패션

    남성잡지 맥심(MAXIM)의 2019년 4월호 커버는 2018년 미스 맥심 이아윤이 차지했다. 지난해 한해 동안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치열한 경쟁에서 최종 우승자로 당선된 이아윤은 란제리 모델 출신이다. 이번 화보에서도 각종 스타킹과 과감한 란제리 패션을 소화하며 미스맥심 우승자다운 섹시함을 한껏 뽐냈다. 이아윤은 모델일을 하면서 동시에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CEO다. 이아윤은 “내가 표지 모델로 나오는 맥심 4월호를 들고 오는 사람들에게 아메리카노를 제공하겠다”라며 센스 넘치는 인터뷰를 맥심에서 공개했다. 또한 “이번 화보에서 세상에서 제일 섹시한 카페 사장의 이중생활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본인의 매력을 직접저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이번 맥심 4월호는 A, B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됐다. A 버전에서는 누드 톤의 전신 스타킹을, B 버전에서는 청록색의 팬티스타킹을 입은 이아윤을 담았다. 스포츠서울
  • [달콤한 사이언스]소행성이 뭐길래? 네이처, 사이언스에 논문 10편 한꺼번에 쏟아져

    [달콤한 사이언스]소행성이 뭐길래? 네이처, 사이언스에 논문 10편 한꺼번에 쏟아져

    중생대 백악기 말 지구를 지배하던 공룡들은 단 한 번의 소행성 충돌로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이 때문에 SF영화 ‘아마겟돈’이나 ‘딥 임팩트’에서도 소행성 충돌로 인한 인류의 공포를 그리고 있다. 실제로 미국과 러시아 과학자들은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큰 소행성을 파괴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과 미국 과학자들이 탐사선을 띄워 관찰한 소행성의 기원과 형태, 성분 등을 정밀 조사한 논문이 20일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주목받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016년 발사한 소행성 탐사선 ‘오리시스-렉스’가 관측한 소행성 ‘베누’를 관찰한 연구결과를 ‘네이처’와 ‘네이처 천문학’ ‘네이처 지구과학’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도 2014년에 자신들이 발사한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가 지난 2월 22일 지구에서 약 3억㎞ 떨어진 소행성 ‘류구’에 착륙해 관측한 결과를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3편의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처럼 비슷한 주제의 연구에 대해 한꺼번에 10편의 논문이 같은 날 발표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소행성에 관한 연구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하야부사 연구에는 서울대 자연대 물리천문학부(천문학 전공) 마사테루 이시구로 교수도 저자로 참여했다.이번에 관측한 류구는 폭이 900m, 베누는 폭이 500m 정도 되는 소행성이다. 과학자들이 이들 소행성에 관심을 갖는 것은 소행성 물질을 채취해 태양계와 생명체 탄생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이고 또 하나는 지구와의 충돌 가능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일본 연구진이 류구의 질량과 모양, 밀도를 관찰한 결과 소행성 류구는 다공성 물질들로 구성된 잡석 무더기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행성의 밀도 자체가 무척 낮기 때문에 이는 다공성 암석들이 느슨하게 모여있는 잡석들로 이뤄져 있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또 가운데 불룩하게 솟아오른 것은 류구가 생성 당시 빠르게 회전했기 때문으로 결론 지었다.연구팀은 하야부사2호에 실린 근적외선 분광계를 이용해 표면 구성성분을 조사한 결과 소행성의 어두운 표면에 물이 있는 광물들이 산재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렇지만 류구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들이 열이나 충격에 의해 변성된 탄소질 콘크라이트 운석과 유사한 만큼 물의 존재 가능성은 있지만 물이 많았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류구가 떨어져 나온 모체 행성에도 물은 적을 것으로 연구진은 예상했다. 나사측이 관측한 소행성 베누의 경우 역시 예상보다 큰 바위들이 불규칙하게 결합돼 있는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류구와 마찬가지로 잡석 덩어리들이 모여있는 형태라고 설명된다. 표면을 구성하고 있는 바위는 크기가 1m 이상 되는 것은 물론 10m가 넘는 것도 200여개 발견됐고 높이 30m, 길이 58m에 이르는 거대바위도 관찰됐다. 베누의 표면은 이전에 관측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수분과 휘발성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금까지 추정된 것보다 훨씬 오래 전인 1억~10억 년 전에 소행성대(帶)에서 형성됐고 떨어져 나오는 과정에서 다른 소행성들의 잔해와 뭉쳐져 회전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진 것으로 보인다.오리시스-렉스 프로젝트 수석과학자인 미국 애리조나대 달·행성 연구소 단테 로레타 교수는 “오시리스-렉스를 베누 표면으로 내려보내기 전에 표본을 채취할 후보 지역의 안전성을 철저한 평가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라며 “우리 예측과 달리 잡석 덩어리들이 불균일하게 배치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 만큼 오리시스-렉스가 안전하게 표본채취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구 분석에 참여한 마사테루 이시구로 서울대 교수는 “류구와 같은 소행성은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이나 유기물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구상 물질에 의해 오염됐을 가능성도 높다”라며 “탐사를 통해 생명체의 기원이 된 물과 유기물의 특징을 밝히고 지구상에 있는 것들과 비교함으로써 우주생성의 비밀을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일 한국천문연구원도 2017년 12월 중순 40년만에 지구에 가장 근접했던 소행성 ‘파에톤’의 표면과 3차원(3D) 형상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천문연 산하 부현산천문대 1.8m, 소백산천문대 0.6m, 레몬산천문대 1m, 충북대천문대 0.6m,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네트워크 0.5m 망원경과 우주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천문대까지 동원해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파에톤 표면은 화학적으로 균질하고 3.604시간에 한 번 시계방향으로 자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파에톤 역시 류구처럼 적도지역이 불룩하게 튀어나온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모양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는 日 ANA항공…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는 日 ANA항공…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공항 및 항공사 서비스 평가 사이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실시한 기내 청결도 평가에서 일본 ANA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세계 최우수 공항상과 최우수 항공사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는 ‘항공업계의 오스카’로 불릴만큼 세계적 권위를 가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09년 스카이트랙스가 뽑은 세계 최고의 공항에 올라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세계 최고 공항에 선정됐으며 인천국제공항은 2위에 올랐다. 이번에 발표된 ‘기내 청결도’ 부문에서는 일본 ANA항공이 최우수 항공사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대만 EVA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항공은 11위로 하락했다. 이밖에 싱가포르항공이 4위, 일본항공이 5위, 캐세이퍼시픽항공이 6위를 차지했다. 7위는 카타르항공, 8위는 스위스국제항공, 9위는 하이난항공, 10위는 루프트한자다. 스카이트랙스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총 2445만 명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순위를 발표했다. 이용객들은 카페트, 테이블, 좌석, 화장실 등 여객기의 모든 부분에 대한 청결도를 평가했다. 외신들은 상위 10개 중 7개 항공사가 모두 아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항공사는 단 한곳도 30위권에조차 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스위스국제항공이 8위로 비아시아권 항공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마이클 잭슨 딸 패리스 “아빠 변호하는 게 제 역할 아닌듯요”

    마이클 잭슨 딸 패리스 “아빠 변호하는 게 제 역할 아닌듯요”

    “아빠를 공개적으로 변호하는 게 제 역할은 아닌 것 같아요.” 고(故)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21)이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성적으로 유린 당했다는 두 남자의 증언을 담은 다큐멘터리 ‘리빙 네버랜드’가 방영된 지 일주일 만에 입장을 밝혔다. 모델로 활동 중인 그녀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밤 트위터에 글을 올려 뉴올리언스에서 파파라치들이 따라붙어 힘들었다고 털어놓은 뒤 “이미 아빠를 변호하는 일에 관해서라면 말할 게 아무것도 없다”고 적었다. 이어 아버지의 명예를 지키려는 가족들의 노력에는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특히 사촌 타지 잭슨이 다큐멘터리에 반대하는 여론전을 주도하면서 반박하는 영화를 찍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에 나선 것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타지는 완벽하게 일을 해내고 있다. 난 그를 지지하지만 그건 내 역할이 아니다. 난 그저 모두가 냉정을 되찾고 흘러가는 대로 놔두며 원숙해져 큰 그림을 생각하도록 하려고 한다. 그게 나”라고 적었다. 마이클의 세 자녀 중 둘째인 패리스는 이전에도 (두 남자의) 주장에 반박하기보다 팬들에게 “침착쉬세요(chillax)” “흥분하지 마세요(calm down)” “담배 한 모금 피우시라(smoke some weed)”고 주문했다. 다만 한 트위터리언에게 “정말로 우리 아빠 이름을 산산조각내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진짜로 그들이 그럴 기회라도 얻을 것이라고 믿느냐”고 되묻기는 했다. ‘리빙 네버랜드’는 마이클과 친구처럼 어울렸던 웨이드 롭슨과 제임스 세이프척이 몇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적으로 유린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마이클 잭슨 유산은 두 청년을 “위증자들”이라거나 “공인된 거짓말쟁이들”이라고 일컬으며 둘의 증언을 반박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그들의 증언 때문에 마이클에 등을 돌리고 있다. 호주와 캐나다 라디오 방송들은 마이클의 노래들을 방송 금지곡으로 지정했으며 ‘심슨스’ 제작진은 마이클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에피소드를 시장에서 회수했다. 패션 브랜드 루이 뷔통은 14일 새 콜렉션에서 마이클 주제 의류들을 빼겠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는 15일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보잉737 항공사에 인도는 중단…생산은 계속”

    “보잉737 항공사에 인도는 중단…생산은 계속”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은 추락 공포로 전 세계에서 잇달아 운항금지 조처가 내려진 737 맥스(Max) 기종 항공기의 항공사 인도를 중단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보잉은 이날 “미 연방항공청(FAA)의 일시적 운항금지에 따라 시애틀 인근 공장에서 생산한 737 맥스 제트라이너의 고객사 인도를 중단했다”라고 말했다. 보잉 대변인 채즈 비커스는 그러나 “잠재적인 사용 제한이 제조 공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상황을 평가하는 동안,737 맥스 기종의 조립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은 시애틀 인근 도시인 에버렛 공장에서 월 52대 수준의 생산 공정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737 맥스8 기종인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가 지난 10일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157명 전원이 사망한 참사 이후 미국을 비롯해 40여개 국에서 이 기종 항공기에 대한 운항금지 조처를 잇달아 내렸다.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여객기의 승객·승무원 189명이 사망한 추락사고도 같은 737 맥스8 기종이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에 실린 블랙박스 분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연방항공청 브리핑을 받은 미 하원의원 2명은 “미국에서 적어도 다음 달까지는 737 맥스 기종의 운항이 금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릭 라슨 의원은 “보잉이 운항 제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연방항공청이 이를 승인할 때까지는 해당 항공기 운항이 중단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라슨 의원 등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작업에 4~6주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이후 조종사 훈련 등에 추가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전날 737 맥스 기종에 대한 운항금지 지시를 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37 맥스 기종의 운항금지가 일시적이기를 기원한다”면서 “미국은 두 건의 추락 참사 이후 예방적인 길을 가야만 했다”라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버티던 미국, 결국 ‘추락사고’ 보잉737 맥스 운항중단 결정

    버티던 미국, 결국 ‘추락사고’ 보잉737 맥스 운항중단 결정

    미국 보잉사의 최신형 항공기 ‘B737 맥스(MAX)’의 잇따른 추락사고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결국 미국도 입장을 바꿔 운항중단 결정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미국민과 모든 사람의 안전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면서 운항중단을 지시했다. 운항이 중단된 기종은 737맥스8(이하 맥스8), 그리고 같은 모델인 737맥스9(이하 맥스9) 기종이다. 이번 조치는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맥스8 여객기 추락 참사가 발생한 지 사흘 만이다. 앞서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항공의 맥스8 여객기가 지난 10일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탑승한 157명이 모두 숨졌다. 지난해 10월 29일 추락해 탑승자 189명 전원이 숨진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의 여객기도 같은 기종이다. 두 사건 모두 이륙한 지 15분도 채 되지 않아 추락했고 150명 이상의 탑승자 전원이 숨지는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유사점이 있다. 그런데 이런 안전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맥스8이 여전히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기종’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보잉 역시 “안전성을 자신한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하지만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미 국가들이 잇따라 맥스8 운항을 중단했고, 결국 미국도 운항중단 대열에 동참했다. 캐나다도 이날 교통부 장관 기자회견을 통해 맥스8과 맥스9의 이착륙과 캐나다 영공 통과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는 전세계에서 두 기종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지난 12일까지 B737 맥스 기종의 운항을 중단하거나 영공 통과를 금지한 국가는 40개국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타국 항공사의 맥스 기종이 자국 영공을 통과하거나 이착륙하는 것까지 금지했다. 사실상 북미 국내선만 운항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의 운항중단 조치는 현실적으로도 불가피한 조치로도 해석된다. 한편 연이틀 급락했던 보잉 주가는 사흘 만에 올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보잉은 전날보다 1.73달러(0.46%) 상승한 377.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운항중단 조치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한 셈이다. 보잉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12% 가까이 폭락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고객 안전 최우선” 이스타항공, B737-맥스8 운행 잠정 중단

    “고객 안전 최우선” 이스타항공, B737-맥스8 운행 잠정 중단

    이스타항공이 최근 추락 사고로 안전 우려가 제기된 ‘B737-맥스(MAX) 8’ 항공기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 지난해 10월 라이언에어 여객기에 이어 지난 10일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고 기종인 B737-맥스 8에 대한 안전 우려가 제기됐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3일부터 보유 중인 B737-맥스 8 항공기 2대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은 12일 “이번 결정은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고 원인과 관계없이 국토부 종합안전점검에 협조하기 위한 자발적 조치”라며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경영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B737-맥스 8 기종을 보유한 항공사는 이스타항공이 유일하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국내 최초로 이 기종을 2대 들여와 현재 일본·태국 등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이 기종은 현재는 국내에 단 2대뿐이지만, 올해 대한항공(6대)과 이스타항공(4대), 티웨이항공(4대)이 총 14대를 들여오는 것을 비롯해 중장기적으로 수십대∼100대 규모로 국내 항공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해외 사고조사 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이 기종에 대한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국내 도입을 금지할 방침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시흥시, 경유차 3만 6000대에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시흥시, 경유차 3만 6000대에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경기 시흥시가 경유차 3만 6000대에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납부 고지서를 발송했다. 부과기준일인 지난해 12월 31일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가 부과대상이다. 부과기간은 2018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소유권 변경이나 차량 폐차 또는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자별,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후불제로 부과된다. 올해 1기분 시흥시 부과대상 경유차는 3만 6000대, 부담금은 20억 7000만원에 이른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4월 1일까지다. 납부기간이 지나면 부과금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고, 독촉기간이 지나면 재산압류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해당연도분 환경개선부담금을 이달 중 일시 납부할 경우 10%가 감면된다. 시는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농협 가상계좌납부와 ARS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http://www.wetax.go.kr) 이용납부 제도 등을 운영한다. 연납 신청 대상은 경유차 차주 가운데 유로5·6, 저감장치 부착 차량 등을 제외한 경유차 소유주로, 환경정책과로 전화(310-5976)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환경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징수된 비용은 환경부의 환경개선사업 투자재원으로 쓰이고 있다. 문의는 시흥시 환경정책과(031-310?5973)로 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보잉 737 맥스 8’ 연이은 사고에도 미 항공당국 “안전비행 가능”

    ‘보잉 737 맥스 8’ 연이은 사고에도 미 항공당국 “안전비행 가능”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 등 연이은 사고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미국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 ‘B737-맥스(MAX) 8’에 대해 미국 항공당국이 여전히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airworthy) 기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성명을 통해 “보잉사의 상업용 항공기에 대해 지속해서 안전성을 평가·감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조사는 이제 막 시작됐고, 현재까지는 어떤 결론을 내리거나 조처를 할 만한 자료가 없다”면서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확인하면 즉각적이고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FAA는 이러한 입장을 국제 항공업계에도 공지했다. 동시에 늦어도 다음달까지 보잉 항공기의 설계·제어를 강화하고 훈련 메뉴얼을 개선할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FAA는 덧붙였다. 최근 이 기종의 연이은 사고로 일부 국가들이 해당 기종에 대해 당분간 운항 중지 조처를 내린 것과 달리 주력 기종의 안전성을 자신하는 보잉 측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앞서 케냐 나이로비행 에티오피아항공 ‘B737 맥스 8’ 여객기는 지난 10일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탑승한 157명이 모두 숨졌다. 작년 10월 29일 추락해 탑승자 189명 전원이 숨진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여객기도 같은 기종이다. 중국 민용항공국은 ‘안전 리스크 제로’ 원칙에 따라 중국 민항 비행의 안전을 위해 자국 항공사들에 대해 해당 기종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중국 항공사가 보유한 B737 맥스 8 기종은 총 96대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항공당국도 자국 내 항공사가 운용하는 B737 맥스 8 여객기를 전수조사한 뒤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항공기에 대해서만 운항을 허용할 계획이라면서 운항중단 조처를 내렸다. 인도네시아에선 국적 항공사인 가루다항공이 B737 맥스 8 여객기 1대를, 라이온에어가 13대를 각각 보유·운용하고 있다. 4개월여 사이에 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당 기종의 안전성 우려가 커졌지만, 아직은 운항중단 조치까지 내릴 상황은 아니라는게 미 항공당국의 입장인 셈이다. 이와 관련, 미 FAA와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소속 직원들이 현재 에티오피아의 사고 현장에서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보잉 측도 “안전성을 자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데니스 뮐렌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우리는 737맥스 기종의 안전성을 자신하고 있다”면서 “수십만번의 운항을 안전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보잉은 급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의 구성 종목인 보잉은 전 거래일보다 22.53달러(5.33%) 급락한 400.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나라는 국토교통부가 해당 기종을 보유한 이스타항공에 감독관을 보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B737-맥스는 현재 국내에는 2대가 운용 중으로 이스타항공이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차례로 2대를 들여와 현재 일본·태국 등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UFC 라이트급 챔피언 지낸 알바레즈에 발길질하는 샤킬 오닐

    UFC 라이트급 챔피언 지낸 알바레즈에 발길질하는 샤킬 오닐

    종합격투기(MMA)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에디 알바레즈(35·미국)가 타격 훈련 장비인 킥 미트(Kick Mitt)를 들어 보이자 덩치 큰 남자가 발길질을 한다.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샤킬 오닐(47·미국)이다. 오닐에 견줘 알바레즈의 체구가 아담하게만 보인다. 미국 TNT 방송의 농구 프로그램 ‘인사이드 인 NBA’의 호스트인 오닐은 9일(현지시간) 스튜디오에 초대된 알바레즈가 킥 미트를 들고 등장하자 두 차례 발을 들어 공격했다. 알바레즈는 지난해 10월 MMA 단체 ‘원 챔피언십’과 계약하고 오는 31일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대회 데뷔전에 나선다. 오는 12월에는 추성훈도 서울 대회 링에 다시 오르기로 해 화제가 됐다. 오닐의 행동은 알바레즈와 원 챔피언십을 띄우기 위한 몸짓으로 보인다. MMA 36경기를 치르며 알바레즈는 앤서니 페티스와 하파엘 도스 안요스 등 두 세계 챔피언 출신을 꺾었지만 2016년 11월 12일 UFC 205에서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에게 TKO로 지며 타이틀을 내줬다. 오닐은 2000년부터 MMA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1년 8월 미국 AXS TV의 ‘인사이드 MMA’를 통해 “(현역 시절 공식 신장이 216㎝였던) 난 크게 자란 탓에 전력을 다해 싸울 만한 체격의 남자를 겪어보지 못했다. 파이터로서 정식 데뷔한다면 원하는 상대는 한국의 거인 최홍만(218㎝)뿐”이라고 털어놓았지만 정작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원 챔피언십은 지난달까지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94차례 대회 및 이벤트를 개최했다. 국내 중계는 JTBC3 폭스 스포츠가 담당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사람보다 2배 이상 큰 ‘거대 나무늘보’ 화석 발견

    [핵잼 사이언스] 사람보다 2배 이상 큰 ‘거대 나무늘보’ 화석 발견

    사람의 키보다 2배 이상 큰 거대한 나무늘보의 이빨 등 화석이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일리노이 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중남미 국가인 벨리즈의 싱크홀에서 발견된 거대 나무늘보(학명·Eremotherium laurillardi) 화석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 지금의 나무늘보는 덩치가 작고 게으르며 행동이 느린 것으로 유명하지만 1만 년 전 만 해도 달랐다. 오래 전에는 코끼리보다 덩치가 더 큰 거대한 나무늘보가 살았다는 것이 화석으로 증명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연구팀이 분석한 화석은 지난 2014년 마야 유적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했다.당시 연구팀은 일명 ‘세노테스’로 불리는 지하수와 연결된 광범위한 싱크홀을 탐사하던 도중 마야의 유물 대신 동물의 이빨, 팔 일부, 대퇴골 등 유골을 찾아냈다. 화석화된 이 유골의 주인이 바로 거대 나무늘보다. 분석결과 약 2만 7000년 전 살았던 이 나무늘보는 코 끝에서 꼬리 끝까지 6m, 우뚝 섰을 때 키는 4m, 몸무게도 약 6500㎏ 나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약 10㎝길이의 이빨을 분석한 결과 주로 초목을 우적우적 씹어먹었을 것으로 보인다.논문의 선임저자인 진 라몬 박사는 "이 나무늘보가 죽었던 시기는 기온이 가장 낮게 내려간 ‘마지막 빙하 최대기’(Last Glacial Maximum)로 해수면도 매우 낮았다"면서 "당시 벨리즈는 건조하고 춥고 물이 적어 나무늘보가 살기에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무늘보를 비롯한 여러 동물에게 세노테스는 생명수와 다름없었다"면서 "아마도 물을 더 마시기 위해 세노테스에 다가가다 결국 빠져 죽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문의 공동저자인 리사 루체노 박사는 "이번 발견은 오랜 시간 살아남은 나무늘보의 놀라운 적응력을 느끼게 해준다"면서 "건조한 계절에는 초목 등을 먹고 습한 계절에는 풀과 꽃 등을 먹으면서 여러 계절을 견뎌냈다"고 밝혔다.   한편 거대 나무늘보는 약 1만 4000~1만 년 전 멸종 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해 영국 본머스대학교 진화 및 지리과학 교수인 매튜 버넷 연구팀은 고대 인류가 창을 던져 거대 나무늘보를 사냥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논문에서 연구팀은 고대 인류의 이러한 사냥 습관이 결국 대형 나무늘보의 멸종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