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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라운지] 국내서 美간호사시험 실시

    세계적인 시험 대행기관인 피어슨 뷰는 미국 간호사면허국협의회가 주관하는 미국간호사시험(NCLEX)을 서울에서도 치를 수 있도록 이달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금까지 이 시험은 미국이나 미국령에서만 볼 수 있었다. 응시 자격은 간호대학 혹은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미국의 간호사나 준간호사시험(NCLEX)을 통과한 자로, 응시를 원할 경우 이 회사 웹사이트(www.pearsonvue.com)나 콜센터(00308-610-021)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시험 4주 후 결과를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 이통 3사 음악포털 “MP3폰 고맙다”

    이통 3사 음악포털 “MP3폰 고맙다”

    MP3플레이어 휴대전화가 인기를 끌면서 음악 포털시장은 물론 각종 음원 서비스 시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 업체에서 운영하는 음악 포털은 유료이거나 조만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어서 그동안 소리바다 등 무료로 이용되던 음악 포털시장의 체질까지 개선시켰다는 평이다. 음악 포털 서비스는 인터넷에서 노래를 검색하고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MP3플레이어나 휴대전화에 노래를 다운로드받도록 해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음악 포털인 ‘멜론(www.MelOn.co.kr)’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뒤 20일 현재 67만여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다운로드 곡수 4만 8000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월 5000원을 내고 무제한 다운받는 가입자는 15만명, 무료 회원으로 등록해 곡당 돈을 내고 다운로드받는 가입자는 55만 2000여명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LG텔레콤의 ‘뮤직온(www.music-on.co.kr)은 올해 6월말까지 이용이 무료다.60만건의 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130만곡까지 음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루 평균 4만건의 노래가 다운로드되고 있으며, 이용자는 30만명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KTF의 휴대전화와 KT의 무선랜 서비스 네스팟을 결합한 ‘네스팟 스윙폰’을 운영하는 KT도 지난 17일부터 5만여명의 네스팟 스윙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선 뮤직 서비스 ‘스윙’을 시작했다. 스윙폰으로 인터넷 상에서 원하는 음악 파일을 검색해 다운로드받으면 된다.KT는 음악포털 위즈맥스(www.mylisten.com)와 제휴해 음원을 제공하며, 가격은 곡당 500원. 정액제로 가입하면 월 3000원. 다음 달 14일까지 무료다. KTF의 음악 포털을 오는 4월 상용화된다. 노래뿐만 아니라 통화연결음·벨소리 등 휴대전화 관련 음원을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방송에서 나오는 노래와 가수 이름을 휴대전화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인기다. SK텔레콤의 ‘방송음악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중파TV, 라디오, 케이블방송 등 총 16개 채널에서 방송되는 노래와 가수 이름을 실시간으로 휴대전화에서 검색할 수 있다.㈜뮤레카(www.mureka.co.kr)가 개발한 음원 분석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휴대전화로 네이트에 접속해 검색하거나,‘**8585+네이트’를 눌러도 안내된다. 통신사용료 이외에 건당 50원이다. KTF의 ‘서치뮤직’은 ‘1515 +통화버튼’을 누르고, 자동응답전화(ARS) 안내에 따라 휴대전화에 방송 중인 음악을 들려주면 문자메시지로 제목을 전송해 준다. 이용료는 통신사용료 외에 건당 400원. 이밖에 음악으로 뇌를 자극해 특정 호르몬을 촉진 혹은 감소시키는 기법으로 개발된 ‘비만탈출’ ‘음치클리닉’ ‘숙취해소’ 등 각종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절절 끓는 온정…뜨거운 성금 물결

    절절 끓는 온정…뜨거운 성금 물결

    “IMF 당시 전국민이 동참했던 ‘금모으기 운동’이 연상될 정도입니다.”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05 이웃사랑 캠페인’에 모인 성금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해 올 목표액인 981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1일 서울시청앞에 설치된 ‘사랑의 체감온도계’는 모금시작 후 38일 만인 지난 7일 103.2도를 가리켰다. 이는 98년 공동모금회가 활동을 시작한 이후 최단시일 만에 목표를 달성한 것을 의미한다. ●뜨거운 성금물결 최단시일 목표달성 서울시 및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따르면 7일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총모금액이 전년 같은 기간의 650억원보다 362억원이 늘어난 1012억원을 기록했다. 공동모금회가 성금접수를 시작한 이래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1000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지역에서는 전년대비 57% 증가한 84억9300만원이 모였다. 이는 서울시민 1인당 약 826원씩 기부한 것으로 전년의 275원보다 3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인천 110%, 경기 60%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른 지역들도 기부액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충북과 제주는 전년보다 기부액이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수경 사무총장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목표액이 달성돼 놀랍다.”면서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민간복지 수요도 늘어나는 만큼 캠페인이 끝날 때까지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한편 지난달 24일까지 모금활동을 벌인 구세군에도 지난해보다 약 5% 증가한 25억여원의 성금이 접수됐다. ●기부문화 확산 기대 혹독한 경기불황 가운데서도 기부액이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자 공동모금회 측은 기부문화가 확산돼 가는 것이라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 공동모금회의 경우 개인기부자의 성금총액이 2003년 38억여원에서 지난해 51억여원으로 32%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모금활동에 소극적이었던 정부 및 공공기관의 모금액도 지난해 27%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학교 및 종교·사회단체는 18%, 기업은 17% 증가에 그쳤다. 서울시 공동모금회 이정윤 기획관리팀장은 “개인기부자의 약진이 점차 두드러진다.”면서 “법인기업 중심으로 모이던 성금이 점점 개인차원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엿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 서울시 공동모금회에 매월 정액 기부를 약속한 개인약정 기부자 수가 2003년말 300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말 1300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이같은 증가세에도 여전히 전체 모금액에서 법인기업의 성금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2003년 41%에서 지난해 39%로 큰 변화는 없었다. 개인차원의 기부는 24%에 머물렀다. 이 팀장은 “선진국의 경우 개인기부액이 전체의 60∼70%선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동모금회 측은 올해부터 개인약정기부자를 늘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주로 한 해 법인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기업성금도 ‘월급 1% 나누기운동’ 등 개인차원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한다. 한편 기탁방법은 쌀·생필품 등을 직접 기부하는 ‘직접기탁’이 64.5%로 가장 많았고 ‘계좌 및 지로입금’이 뒤를 이었다. 한때 인기를 끌던 ARS방식의 성금모금은 1%에 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팀장은 “ARS나 인터넷 등을 통한 모금은 한때 인기였지만 금세 시들해졌다.”며 “전통적 방식으로 기부하면 봉사를 했다는 뿌듯함도 크고, 기부한 물품의 전달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성금은 이렇게 쓰인다 공동모금회에는 성금모금만 담당하도록 법에 규정돼 있어 사업은 다른 사회복지시설 등에 적절히 예산을 지원해주는 형식으로 배분된다. 전체 성금의 75%가 저소득계층의 생계비지원에 사용돼 시설보호자보다 차상위계층 등을 지원하는 데 집중한다. 조산아가정·노숙자·외국인노동자 등 기획사업도 진행한다. 성금기탁자가 대상자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재난구호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사회복지단체 등을 통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남·동남아시아 쓰나미피해 복구를 위해 총 13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도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지원한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익명의 큰손·1000원 개미군단도 동참 앞장 해마다 세밑이면 이름을 밝히지 않고 선행을 베푼 익명기부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곤 한다. 지난해 서울시 모금회에 온정을 베푼 익명기부자들의 사례를 유형별로 알아본다. ●‘티끌모아 태산…일상형’ 서울시 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무인모금함의 기부액이 560만원에서 1430만원으로 급증했다. 구세군 자선냄비에도 지난해보다 1000원권 지폐가 부쩍 늘었다. 구세군 관계자는 “목표액 달성에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이 바로 1000원 지폐”라고 설명했다. A상가번영회는 새해 첫날 등산객에게 음식을 팔아 거둔 판매액 170여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모금에 참가한 상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웃들과 선행을 베푸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의 선행을 알리지 마라…이순신형’ 몇년째 ‘구산동 결핵촌’에 사는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쌀 수백부대를 나눠줘 주민들로부터 ‘얼굴없는 천사’로 불리는 B씨는 올해도 쌀 1만 4000㎏을 전달했다. 금액으로는 3150만원에 해당한다.B씨는 회사이름을 가린 차량을 이용,‘회사직원’이라고만 답하는 사람을 통해 집집마다 쌀을 배달해주기까지 했다. 주민들이 여러번 직접 차량의 뒤를 밟아봤지만 끝내 B씨의 신원을 밝히는 데 실패했다고 전한다. 이같은 유형은 구세군 모금활동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부산에서 2000만원,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1300만원이 든 봉투가 연이어 발견돼 선행의 열기를 이어갔다. ●‘명의 도용…장발장 형’ 신원을 밝히면 기부를 하지 않겠다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던 D씨는 쌀을 기탁하면서 명의도용(?)까지 했다. 지난해 말 창5동사무소에는 사회담당 공무원이 주문한 것이라며 쌀 4000㎏이 배달됐다. 동사무소 직원들은 수년간 기부사실을 숨겨달라며 쌀을 전달하던 D씨가 벌인 일이라고 짐작은 하지만 현금으로 쌀값을 내는 바람에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이밖에도 E자치구 환경미화원들은 각종 수당을 모아 185만원의 성금을 내는가 하면, 수년째 치매·중풍노인들을 무료진료하면서 매달 30만원씩을 기부하는 한의사 F씨 등 남몰래 이웃돕기에 동참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규환 회장은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따뜻하게 유지된다.”며 “또다른 익명기탁자들의 선행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개인 중심·정기적 기부 확산시켜야 기부문화가 정착되려면 무엇보다 정기적인 기부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이상일 교수는 “연말에 집중되는 모금활동은 1회성이기는 하지만 매년 정해진 시기에 열린다는 정기성도 갖고 있다.”며 “개인이 중심이 되는 선진국형 기부문화가 정착될 때까지는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에서 개인소득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방식이 정착되려면 노사 양측의 협력이 필요하다. 외국계 건설회사인 한미파슨스는 매년 연봉협상시 일정액의 ‘사회공헌기금’을 개인이 직접 정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제일은행,KT, 삼성SDI 등에서는 직원이 기부한 액수만큼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펀드’방식을 채택해 수억원의 기부액을 조성한다. 태평양은 경영진이 ‘월급 1%모으기 운동’을 독려하고 있다. 일반인은 정액을 복지단체에 주기적으로 기부하는 약정방식이 확산돼야 한다. 서울시 모금회측 관계자는 “이같은 분위기에 동참하려는 분위기가 높지만 기부에 참여하는 기업 및 개인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부족한 편”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기부금의 수혜자가 법인일 때만 기부자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미신고시설이나 저소득층을 직접 지원하려 해도 한계가 따른다. 직접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지정기부금의 세제혜택도 적어 대형 기관에만 기부금이 모이는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셀레늄 보충 건강식품 판매

    한국암웨이는 셀레늄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인 ‘파셀레늄E 비타민 무기질(Parselenium E)’을 출시했다. 항산화 영양소인 셀레늄을 비롯, 비타민E, 칼슘을 함유한 정제로 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뉴트리라이트 제품이다.60정 2만 9700원.
  • [★들에게 물어봐]한·일 본격 활동 락그룹 TRAX

    [★들에게 물어봐]한·일 본격 활동 락그룹 TRAX

    “‘트랙스(TRAX)’가 앞으로 어떻게 변해나갈지는 멤버인 우리들조차 가늠할 수 없습니다. 멤버 제각각이 너무 다른 개성으로 다른 음악을 추구하거든요. 애초에 그것을 인정하고 ‘록’이라는 공통분모 위에서 최대한 자유롭게 음악하자고 모인 밴드니까. 그러나 최소한 흔한 아이돌 밴드의 하나로 끝나지는 않을 것임은 확실히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키우는 최초의 록밴드,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X-재팬’의 요시키의 전면적인 참여, 일본 도쿄 시내 유수의 백화점과 버스 광고 등 한·일 양국을 오가는 마케팅 활동들, 지난달 15일 일본에 두번째 싱글 발매 당일 오리콘 싱글 차트 19위 기록…. 최근 두번째 싱글 ‘Scorpio’를 한·일 양국에 동시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신예 록밴드 ‘트랙스’(TRAX)를 둘러싼 화젯거리들은 여러가지다. 그 대부분이 음악 외적인 부분에서 온다는 비판을 사고 있긴 하지만. 트랙스 멤버들도 이런 지적들을 상당히 의식하고 있는 듯했다. 이들은 “아직은 밴드의 제 색깔을 찾아가는 시행착오 단계일 뿐이라서 그렇다.”면서 “언젠가는 음악적인 부분만으로 인정받겠다. 애정과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트랙스는 리더이자 보컬인 타이푼(본명 제이 김·20), 기타와 드럼을 맡은 로즈(본명 노민우·18), 베이시스트 어택(본명 강정우·19), 기타리스트 크리스마스(본명 김정모·19) 등 4명 멤버의 영어 첫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이름이다.“녹음한 곡(track)들마다 혼을 담겠다는 팀원들의 각오”를 뜻하기도 한다. 멤버들 나이는 20살 전후지만 모두 중학교 때부터 학교 밴드를 중심으로 아마추어 활동을 계속해온 3∼6년 경력자들이다. 때문에 좋아하고 추구하는 음악도 록이라는 공통분모를 제외하면 전부 제각각.“그게 우리 목표인걸요. 멤버 제각각의 개성을 죽이지 않고 하나로 아울러낼 수 있는, 최대한 자유롭고 규정되지 않는 록요. 우리끼리는 ‘하이브리드(Hybrid) 록’이라고 부릅니다. 아직은 모색단계지만.” 최근 한·일 양국에서 동시발매된 두번째 싱글(일본에서는 첫번째) ‘Scorpio’는 발매 당일 일본 오리콘 싱글 차트 19위, 전체 차트 21위를 기록해 관심을 불러모으기도 했다.SM엔터테인먼트 측은 “‘X-재팬’의 요시키가 참여했다는 화제성이 상당 부분을 기여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국보다 록의 저변이 넓은 일본에서 신인 밴드가 차트 20위권에 오른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자평했다. 애초에 한·일 양국 공동 프로젝트 개념으로 출발한 밴드인만큼, 오는 3월 일본에서 발매되는 싱글 음반 등 일본쪽 작업에는 계속 요시키가 참여할 예정이다. 앨범에는 이외에도 ‘X-재팬’의 곡을 리메이크한 ‘Tears’, 트렌디한 하드록 곡 ‘Beat Traitor’, 사이키델릭풍의 ‘Knife’, 로즈가 작사작곡해 한국 싱글에만 수록한 ‘Over the Rainbow‘의 피아노 버전과 록 버전 등 총 6곡이 담겨있다. 트랙스는 “새해에는 여세를 몰아 일본 등 동아시아 시장 공략에 좀더 집중할 생각”이라면서 “이를 위해 최근 일본어 등 외국어 과외수업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역시 만국공통어인 음악이죠. 최근 도쿄돔 공연에서 일본 팬들의 호응으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계속 지켜봐주세요.”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사진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 [국제플러스] 베이징 사스경보체제 돌입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 전역에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경고령이 내려진 가운데 수도 베이징은 새해를 맞아 사스 경보체제에 돌입했다. 베이징시 위생국은 1일 시내 61개 병원에 대해 사스 발생 가능성에 대비, 호흡기 전문의와 전염병 전문가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또 유사폐렴 환자 발생시 즉각 타액과 혈액을 채취,12시간 내에 질병예방통제센터에 샘플을 보내도록 조치했다. 베이징 시내의 모든 병원은 3명 이상의 유사폐렴 환자가 발생하거나 호흡기 내과 의료진 가운데 한 명이라도 유사폐렴 증세가 나타나면 즉각 신고하는 등의 예방체제를 갖추게 된다. 사스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중난산(鍾南山) 공정원 원사는 최근 올 겨울이 유난히 따뜻해 사스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예방활동 강화를 촉구했다.
  • [바다에 살어리랏다-주강현의 觀海記] (51)심해저의 두얼굴

    [바다에 살어리랏다-주강현의 觀海記] (51)심해저의 두얼굴

    고층빌딩을 휩쓸어 버리고, 지구의 자전축까지 요동치게 한 그야말로 지축을 뒤흔드는 해일이 밀어닥쳤다. 수만의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물고기 썩는 야릇한 비린내가 시신과 뒤엉켜 매혹적인 인도양을 핏빛으로 물들였다. 바닷물이 1㎞나 후퇴하는 등 예징을 드러냈지만 관광객들은 오히려 희한한 볼거리로 착각하기도 했다. 예보시스템 부재라는 후진적 상황이 문제겠지만, 바다를 보는 일반의 지식이 고작 이 정도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한국의 경우 태평양에서 들이칠 해일은 없겠지만, 지진의 천국인 일본을 곁에 두고 있으니 방심할 형편이 못된다. 사정이 이러하니, 이 연재물의 금년도 마지막회 분을 심해저 이야기로 채우지 않을 수 없다. ●83년·93년 日지진해일 우리나라에도 영향 1983년 5월26일, 일본 아키다현 연안에 쓰나미가 엄습하여 많은 인명을 앗아갔다. 이때의 쓰나미도 수백㎞나 떨어진 외양에서 발생하였다. 이같이 해저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가 자주 일본을 습격하고 있다. 일본어 ‘tsunami’가 국제 해양학의 공식 용어로 채택되기에 이르렀다. 기상청 지진담당관실 자료에 따르면,1983년과 1993년의 일본 지진해일이 우리의 울릉도와 묵호, 속초, 포항 등지에까지 밀어닥쳤다. 이번 해일도 심해저의 깊은 바닥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인류는 심해의 역동성에 관하여 제한적인 정보만 갖고 있을 뿐이다. 가까운 바다도 잘 모르는데 하물며 먼 바다이겠는가. 지진해일의 전파속도는 gH로 표기한다. 여기에서 ‘g’는 지구의 중력가속도(9.8m/sec),H는 수심. 수심이 1000m라면 지진파의 속도는 356㎞/hr. 이번 해일은 수심 2000m보다 더 깊은 해저에서 일어났으니 해변에 밀어닥쳤을 때의 역동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해양물리학자인 한국해양연구원장 변상경 박사는 “한국도 지진해일의 공격 대상에서 예외가 아니다.”고 경고한다. 그렇다고 심해저가 항상 인류에게 위협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심해저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인류에게 재앙을 몰아다 줄 해일의 진원지가 되는가 하면, 미지의 자원보고로 우리를 유혹하기도 한다. 누구나 바다가 넓고 깊은 줄은 안다. 그러나 바다는 좀체 제 속살을 드러내지 않는다. 수십m쯤이야 스킨스쿠버들도 드나들지만 인간능력으로는 수백m를 내려가는 것도 어렵다. 수압 때문이다. 그런데 바닷사람 중에는 수천m 수심의 바다를 대상으로 살아가는 이들도 드물지만 없지는 않다. 이번 해일을 지켜보면서, 심해저를 더 잘 알기 위해 대양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과학자들의 존재도 한번쯤 돌이킬 필요가 있다. 지진 예고는 물론이고 자원 고갈시대를 예비하는 측면에서도 해저연구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태평양의 평균 수심은 4071m. 가장 깊은 마리아나해구는 1만 1034m나 된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러시아 등 몇몇 국가들은 엄청난 수압에 견디는 심해 유인잠수정을 보유하고 있다. 해양연구원의 김웅서 박사가 지난 6월15일 프랑스 국립해양개발연구소(IFREMER)의 유인잠수정 ‘노틸(Nautile)’을 타고 우리 과학자로는 가장 깊은 태평양 수심 5000m가 넘는 곳까지 들어갔대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김웅서 박사를 만났다.“지진해일은 물론이고 지구의 모든 비밀이 숨어 있는 심해저와 마주친 순간,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더군요. 드디어 수심 5043.6m 심해저에 이르러 라이트를 켜니 영겁의 세월을 지켜왔을 심해의 푸르디 푸른 물이 창 밖을 가득 채우고 있더라고요. 푸른빛과 녹색을 섞어 놓은 것 같은 신비한 빛 속으로 태평양 바닥이 어스름하게 모습을 드러내는데,‘이곳이 태평양 밑바닥이구나.’하는 생각에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아직까지 그 누구의 방문도 허락하지 않은 처녀지에 도착했다는 생각에 정말 정신이 아득했습니다.” ●지구의 70%는 바다… 그속엔 산맥·화산·계곡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 그 바다의 대부분은 이같은 심해저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 인간의 발길이 닿은 바다래야 극히 일부분일 뿐이다. 심해저에도 육지와 마찬가지로 산맥과 화산, 계곡, 평원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깊게 파인 해구가 있으며, 높은 산맥도 솟아 있다. 수심 수천m의 열수구에서는 쉼없이 뜨거운 물이 솟구쳐 온갖 동식물이 모여 사는 해저의 천국이다. 심해저는 해양지각이 대륙지각 밑으로 밀려들어간 곳으로, 화산활동이 활발하며 지진도 자주 발생한다. 지구의 거대한 판이 충돌하는 곳이어서 이번처럼 지진해일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다. 심해저 평원에는 미세한 입자의 진흙층이 두껍게 깔려 있고, 그 위에 망간단괴가 잔뜩 널려 있다. 딱딱한 상태가 아니라 억겁의 세월 동안 축적물이 쌓여 마치 스폰지 같다. 심해저에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심해 생물이 산다. 이곳에는 100만년에 2∼6㎜정도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망간단괴들이 빼곡히 자라고 있다. 망간단괴의 크기로 보아 옆에 있는 고래뼈는 수백만년 전의 것이 틀림없다. 태고의 비밀을 목격하는 일은 천지창조의 순간을 목격하는 일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지진해일이 심해저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라면, 망간단괴 같은 자원은 인류에게 보내는 축복의 선물이다. 심해저 자원은 흡사 해일처럼 밀어닥칠 수도 있는 자원고갈에 대비하는 보물들이다. 심해저 광물자원은 공해상, 혹은 배타적 경제수역의 수심 800∼6000m해저에 분포한 망간단괴, 망간각, 해저 열수광상 등이다. 망간단괴는 수심 4000∼6000m대에 분포하는 감자 모양의 산화물로 망간과 철, 구리, 니켈, 코발트 등 40여종의 전략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바닷물과 퇴적물 속에 함유된 금속 성분이 매우 느리게 침전, 마치 나무의 나이테처럼 동심원을 이루면서 100만년에 고작 2∼6mm씩 성장하고 있으니, 감자 크기로 자라려면 얼마나 오랜 세월이 걸리겠는가. ●망간단괴 100만년에 2~6㎜ 자라 한국은 남한 면적 4분의3 크기의 단독개발 광구를 이미 확보해 두고 있다. 부존자원 매장량만도 약 4억 2000만t, 연간 300만t씩 100년 동안 채광할 수 있는 막대한 양이다. 오랫동안 심해저 자원개발을 주도해온 강정극 박사는 이를 국가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중장기적 과제라고 역설한다.“남한 면적에 버금가는 신천지가 태평양에 별도로 존재하는 셈”이라는 것이다. 중국이 세계자원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어 언젠가 자원고갈 사태가 도래할 것이 분명하다. 북동태평양의 우리 광구에서 쉼없이 탐사를 해온 덕분에 선진국 버금가는 심해 탐사기술을 확보하고 있지만, 아직 국가적 투자가 뒤따르지 못하는 실정이다. 망간각은 수심 800∼2500m 해저 사면의 암반을 뒤덮고 있다. 바닷물에 포함된 금속이온의 침전에 의해 매우 느린 속도(100만년에 1∼10㎜)로 형성되므로 망간단괴처럼 억겁의 세월이 걸린다. 우주항공, 전자산업 등 첨단산업의 핵심 재료인 코발트·니켈·구리·백금 등 30여종의 다양한 금속성분이 이렇게 축적되고 있다. 해저 열수광상은 중앙해령이나 해구같이 마그마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서 열수작용에 의해 형성된다. 다른 해저 광물자원에 비해 얕은 수심(1200∼2500m), 육지와의 근접성, 황화물 형태의 금속결합, 단위 면적당 높은 금속함량(금, 은, 아연, 구리 등) 등의 이점을 갖고 있어 가장 먼저 개발될 심해저 광물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해저 열수광상 분포지역은 화학합성에 의해 살아가는 원시생명체의 서식처로도 판명되어 생명의 기원 및 신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 대상으로도 주목된다. 해양연구원 심해저자원연구센터장인 김기현 박사는 “자원 빈국인 우리 실정에서는 안정적으로 전략금속을 확보해둘 필요가 있다. 육상 채취보다 가격면에서 불리하지만, 향후 자원고갈 시대에는 충분한 경제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석유나 가스도 지금은 육지 생산량이 높지만 그것 역시 유한해 해저유정에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다. 이런 형편에서 태평양 망망대해를 1500t급의 우리 연구선 ‘온누리호’에 의존해 모두 탐사한다는 것은 쉬운 일도, 가능한 일도 아니다. 중국의 엄청난 해저자원 투자 실태를 보면서 위기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건 미래를 모르기 때문이다. ●자원고갈 대비 심해저 광물자원 부상 이처럼 심해저는 ‘자원의 마지막 보고’란 축복과 ‘가공할 재앙의 진원지’란 야누스적 위력을 갖고 있는 곳이다. 그야말로 예측불허다. 해일이 머나먼 심해저에서 시작되었음을 생각하면, 멀고 깊은 바다도 늘 우리 곁에 있는 ‘위협’이고 또 ‘축복’인 셈이다. 위대한 해양생태저술가 레이첼 카슨(R. Carson)의 책 제목처럼 ‘우리를 둘러싼 바다(The sea around us)’는 지금도 인류에게 심각한, 그러나 쉽사리 이해할 수 없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21세기 벽두를 강타한 이번 해일은 숱한 메시지 중 하나일 뿐이다. 해일이나 태풍의 파괴력으로, 생태환경의 오염으로, 때로는 자원고갈 시대의 마지막 보고로 인류에게 절박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우리라고 이 메시지에 등 돌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심지어는 우리 관광객들 다수가 머나먼 그곳에서 희생되지 않았는가. 남극기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태평양 심해저에서 망간단괴를 끌어올리고 있다. 세계화시대에 걸맞게 태평양뿐 아니라 인도양이나 남극조차도 늘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셈이다.2004년 12월의 마지막 나날들, 이 순간에도 어부와 선원, 부두노동자와 해군·해병대원, 등대지기와 해양과학자들이 바다의 전선을 지키고 있다. 덕분에 우리는 편하고 따뜻하게 연말연시의 정겨운 자리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리라. 해일로 무참하게 휩쓸려간 그들 아시아·아프리카인들도 바다에서의 고난의 삶을 엮어가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죽음에 국제적 연대의 애도를 보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니, 우리를 둘러싼 바다 앞에서 인간은 그저 만경창파에 뜬 일엽편주에 불과함을 새삼 깨닫게 된다.
  • 올 ARS기부금 소득공제

    국세청은 최근 통신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ARS(자동응답전화)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 방안을 마련, 근로소득자가 올해 연말정산 때부터 ARS 기부금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LG텔레콤,KT,KT프리텔 등 4개 통신업체를 통해 ARS 기부금을 낸 근로소득자들은 다음달 10일까지 이들 업체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기부금 영수증’ 코너를 찾아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하면 올해 연간 ARS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통신업체들은 발급신청을 받은 뒤 기부단체에 기부 내역을 전송하고, 기부단체는 다음달 15일쯤까지 기부자에게 우편으로 ARS 기부금 영수증을 발송하게 된다. ARS 기부금 소득공제가 인정되는 기부단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KBS TV ‘사랑의 리퀘스트’ 프로그램), 전국구호협회, 한국교육방송, 국립암센터, 아름다운재단, 월드비전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통신업체가 홈페이지 비용, 기부단체가 우편요금을 부담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에 ARS 기부금 소득공제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2004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고품질 다기능’으로 불황타개

    ■ 특별상·본상 35개 선정 ‘2004년 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에 35개 제품이 선정됐다. 지난 13일까지 접수된 상품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상품의 시장성, 마케팅 효율성 등을 평가해 뽑았다. 올 초 이슈로 등장했던 ‘웰빙’ 추세가 하반기 히트상품에도 이어지고 있다. 소비 주체의 중심인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기능 제품·서비스도 대거 선보였다. 미래 경기가 불투명할수록 기업은 과감한 투자보다 내실있는 투자를 지향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번 히트상품 역시 효율적인 투자로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꾸준히 히트상품으로 군림하던 제품들은 고품질·성능을 가진 경쟁상품에 자리를 내줘, 장수상품의 세대교체를 엿볼 수 있다. 특별상은 올해 선보인 신상품이 대부분이다. KT가 독주하던 유선전화시장에 동참한 하나로텔레콤의 하나폰이 눈에 띈다. 자동차의 내수불황으로 쌍용자동차의 로디우스만이 SUV부문에 선정됐다. LG전자는 휘센 투인원에어컨의 기능을 높인 투인원플러스를 출시, 겨울철 판매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수출 효자상품인 이동전화단말기는 삼성전자의 가로폰이 뽑혔다. 가로화면의 편리함을 독특한 광고로 소비자에게 어필했다. 건설부문의 침체에도 불구, 오벨리스크와 브라운스톤의 약진이 돋보였다. 식음료부문에선 간에 좋은 쿠퍼스, 비타민음료 비타500, 인삼이 들어있는 한뿌리 등 기능성을 높인 제품이 뽑혔다. 웅진코웨이의 룰루비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상했으며 눈높이놀이수학, 기탄한글은 상품의 질을 높여 고객을 사로잡았다. 하이마트와 KT메가패스도 소비자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가 불황일 때 기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보다 제품 기능을 향상시키고 알리는 것에 노력해야 한다. 또 소비자는 충동구매를 지양하고 상품의 질을 따져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업들의 제품투자가 끊임없이 이뤄져 소비가 활성화될 때 불황의 끝은 보일 수 있다. kim@seoul.co.kr ■ 소비자만족상-하나로텔레콤 ‘하나폰’ ‘하나폰’은 하나로텔레콤이 지난 7월 선보인 유선전화서비스다. 시내전화뿐만 아니라 시외전화, 005국제전화에서 고객맞춤형 요금제 및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KT유선전화보다 최고 52%가 싸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에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말에 5.8%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시외전화의 경우 통화가 많은 3개 전화번호를 사전등록하면 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패밀리요금제’, 통화량에 따라 요금을 최고 15% 할인해주는 ‘다량이용할인제’ 등의 서비스가 있다. 005국제전화의 서비스로는 국내 수신자가 요금을 부담하는 ‘글로벌콜렉트콜’, 해외 이용자가 로컬번호를 통해 통화하고 요금은 국내 사전계약자가 부담하는 ‘글로벌로컬번호’, 사전에 지정한 유무선 전화에서 착발신한 국제통화요금을 할인해주는 ‘005패밀리’ 등이 있다. ■ 소비자인기상-삼성전자 ‘하우젠 김치냉장고’ 2005년형 하우젠 김치냉장고는 김치 맛을 지켜주는 능력이 강화됐다. 핵심 기술은 김치냉장고의 문에 있다. 연구진은 김치냉장고의 온도가 변해 김치 맛이 달라지는 이유가 문을 여닫는 행동 때문이라 판단하고, 문에서 직접 온도를 지키는 ‘디지털 온도과학’ 기술을 개발했다. 문을 여닫는 횟수는 물론 열어 놓은 시간까지 자동으로 감지, 저장실 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김치냉장고의 내·외부 및 문에서 총 3단계로 온도를 지켜준다. 회사 관계자는 “2002년 하우젠 김치냉장고 출시 후 경쟁사가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프리미엄급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짚어내고 일깨웠기 때문”이라며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품질 유지에 대한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하우젠 김치냉장고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고객만족상- KTF ‘굿타임 파티’ KTF는 지난해 하반기, 경영전략 정비에서부터 ‘Have a good time’으로의 슬로건 교체까지 변혁을 이루며 ‘고객만족’을 표방했다. 올해 초 번호이동제 실시를 앞두고 ‘굿타임 찬스’ 캠페인을 펼쳐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의 입장에 섰다는 점이 공감대를 일으킨 것으로 평가된다. KTF는 올해 하반기 이후 고객만족의 기업각오를 업그레이드 한 ‘굿타임 파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들이 파티의 주인공으로 맘껏 즐기게 되며, KTF는 고객을 위해 배려와 대접을 하는 파티 플래너 역할을 한다. ‘KTF적 파티’는 파티의 주최자 및 주인공간의 격조있는 커뮤니케이션과 배려 및 만족감을 중시하는 파티의 근본 정신을 담고 있다. KTF는 단말기 안심서비스, 무료통화이월요금, 서치뮤직 서비스, 무제한 사진메일, 보이스엔, 300만화소 디카폰 등 ‘굿타임 파티’에 어울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마케팅상-팬택엔큐리텔 ‘큐리텔 PG-K6500’ 130만화소 디카폰 ‘PG-K6500’은 폴더를 닫았을 때 디지털카메라처럼 보인다. 뒷면의 외부 LCD를 보며 가로로 촬영할 수 있다. 주파수 검색으로 라디오(FM) 채널을 최대 10개까지 설정해 들을 수 있으며 모닝콜 기능이 있다. 직접 영어단어를 입력하면 뜻, 예문, 발음을 확인시켜 준다(저장 단어 2800여개). 단어의 뜻만 검색하는 차원을 넘어 예문과 발음까지 알 수 있다는 게 장점. 촬영한 사진, 동영상을 인화하고 PC에서 편집할 수 있다. 45가지 스티커사진, 디지털 4배줌, 9회 연속촬영, 9가지 액자꾸미기, 셀프타이머, 접사촬영(최대 7cm), 오토플래시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밖에 26만컬러 TFT LCD, 64화음 멜로디, GPS, 아바타 꾸미기, 폰트 설정, 무선인터넷 기능이 있다. 가격은 40만원대이며 이어폰, 접사렌즈가 함께 제공된다. ■ 뉴브랜드상-서울우유 ‘호두우유’ 우유에 국내산 호두, 땅콩, 잣 등을 넣어 맛과 영양을 살렸으며 호두의 텁텁한 맛과 우유의 밋밋한 맛을 없앴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B1·B2·E, 칼슘, 인, 철분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많은 물량의 증정품과 사은품을 통해 소비자가 호두우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호두의 특이성을 나타내기 위한 유머성 광고를 신문, 잡지, TV의 3대 매체에 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지난 6월15일 판매를 시작해 현재 하루평균 25만팩을 판매하고 있다. 호두는 ‘삼과피(三果皮)’라 하여 밤, 잣, 은행 등과 함께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머리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180ml 500원, 900ml 1800원. ■ 본상 - 쌍용자동차 ‘로디우스’ 승용차의 승차감, SUV의 성능, 미니밴의 다용도성을 합친 MPV(Multi Purpose Vehicle·다목적 복합 자동차)이다. 2700cc 커먼레일 DI엔진,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 등을 갖췄으며 2개 유형(9·12인승)의 모델이 있다. C·D필러를 분리한 그린하우스(차체에서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부분), 유럽풍의 후면 디자인, 범퍼가드바, 세단형 스윙도어(양여닫이문), 큐빅 유형의 가니시, 패션 루프랙 등을 적용했다. 센터클러스터로 운전자의 넓은 시야를 확보했으며 4열시트는 다양한 배열이 가능하다. 후륜구동시스템 및 현가시스템으로 안전성과 승차감을 살렸다. 전후방 충격흡수프레임을 달았고 전차종 기본으로 EBD/ABS브레이크, 운전석 에어백을 장착했다. 수동 11.1km/ℓ, 자동 10.2km/ℓ의 1등급 공인연비를 자랑한다. ■ 본상-삼성전자 ‘파브 홈시어터’ 파브시스템을 구성하는 디지털TV(모델명 SVP-50L7HX·SVP-56L7HX)는 화질기술인 2004년형 ‘DNIe’를 적용했으며, 명암비 2500대 1이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느끼게 한다. 피부색, 잔디색, 하늘색 등을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나만의 색상조정기능’이 있다. ‘sDSM’ 음향기술을 가진 홈시어터(HT-DS1100T)는 5.1채널 음향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파브는 개발단계부터 시스템형 출시를 고려해 TV와 홈시어터가 고품격으로 디자인됐다. 로켓용 엔진을 사용해 TV를 수직으로 세우고 두께(50inch 기준 화면부 두께 33cm)를 줄여 거실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세로 형태의 DVD플레이어와 함께 고급스러운 거실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PC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고 램프 밝기를 조정할 수 있다. 가격은 50인치 TV와 홈시어터 시스템이 600만원대, 56인치 TV와 홈시어터 시스템이 700만원대. ■ 본상- LG전자 ‘휘센 투인원플러스’ 별도의 액자형 공기청정기가 ‘투인원 에어컨’과 연동해 집안을 골고루 빨리 시원하게 해준다. 가격부담을 줄였고 설치공간 활용의 장점이 있다. 스탠드형 에어컨과 액자형 에어컨, 액자형 공기청정기를 1대의 실외기와 함께 세트로 구입할 수 있고 나중에 액자형 에어컨 실내기나 벽걸이형 공기청정기만 구입할 수도 있다.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2대의 압축기 중 1대만 가동하는 초절전 시스템(TPS)은 2대의 실외기를 사용할 때보다 전기료를 최대 65% 줄여준다. ‘플라즈마 크린 시스템’과 ‘나노 헤파 크린 시스템’이 미세 먼지 및 냄새를 제거해준다. 스탠드형 에어컨으로 액자형 공기청정기의 동시 제어가 가능하다. 스탠드형 15평형 모델, 액자형 5평형 모델, 공기청정기가 360만원선이나 현재 예약판매기간에 구입하면 3대를 240만원선에 살 수 있다. ■본상- 삼성전자 ‘애니콜 가로폰’ LCD 화면이 가로로 돌아간다. 그 모습이 영어 ‘T’ 와 흡사해 T타입이라 불린다. 이동전화단말기의 부가서비스를 받아즐기는 소비자가 늘었지만 사용 용도에 맞게 와이드형 LCD를 채용한 이동전화단말기가 없었다는 게 제품 제작의도. 이 제품의 광고는 이동전화단말기가 가로여야 하는 이유를 말해준다. 세로로 베는 베개, 세로 골대, 세로로 된 차 번호판, 세로 안경 등을 등장시켜 가로형태의 편리함을 역으로 생각하게 한다. 회사 관계자는 “애니콜 가로폰은 차세대 패러다임으로 불리며 불경기에 판매가 주춤하는 이동전화단말기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F-1을 닮은 디자인, 100만화소, MP3 기능을 갖춰 소비자를 흥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본상-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천호’ 브랜드 마크는 삶 이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미지화했다. 중세 저택을 심볼화한 외곽형태에 네이밍을 푸른색톤으로 표현해 브라운스톤이 추구하는 ‘DIFFERENT LIVING’의 의미를 강조했다. 현재 이수건설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주상복합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천호’의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 3~지상 6층이며 지하 3층은 지하철역과 연결된다. 지하 2·3층은 푸드코너, 문구, 전문식당가, 액세서리점, PC방으로 분양하며 평당분양가는 1000만~2000만원선. 지상 1층은 은행·패스트푸드·편의점, 2층은 레스토랑·대형 호프, 3·4층은 클리닉센터, 5층은 학원·스포츠센터, 6층은 증권·보험·금융사무실로 각각 분양한다. 평당분양가는 900만~5000만원선. 지하철 5·8호선 천호역과 직접 연결된 환승역세권을 갖췄으며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풍납로 등 강남북을 잇는 교통요충지다. (02) 472-6633. ■본상- 한화건설 ‘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는 40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원형 그대로 전해지고 있는 건축의 명품이다. 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은 오벨리스크의 견고성과 건축미학을 추구한다. 한화건설의 심볼마크는 오벨리스크의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황금색 서체로 컨셉트를 표현했다. 현재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주상복합아파트 ‘서강 한화 오벨리스크 스위트’ 192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29·30·33·39·46·50평형 각각 10·4·150·11·16·1가구며 지하 3~지상 15층 3개동 규모. 계약금 5%, 중도금대출 40% 이자후불제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1분거리.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마포·서강·양화대교 등의 교통망과 한강시민공원, 월드컵공원·경기장, 난지도 생태공원 등의 문화시설이 가깝다. 신촌 및 대학가(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가 인접했다. 입주는 2007년 4월. 모델하우스는 여의도 통일주차장에 있다. (02) 786-7100. ■본상- 삼성 ‘센스X15’ 센스X15는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 센스X10’의 계보를 잇는 15인치 모델로 고해상도 그래픽을 제공한다. 센트리노를 채용했으며 ‘지포스 FX5200’의 그래픽 카드가 있다. CD 및 DVD데이터로 기록할 수 있는 ‘DVD-Multi’도 특징. 센스X15는 ‘성능과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및 모니터 기술이 총동원됐다. 현재 노트북 컴퓨팅은 센트리노 기술 및 무선랜의 보급으로 인터넷서핑, 음악감상, 영화감상,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개념으로 옮겨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5인치 LCD와 실감나는 그래픽 성능은 시대의 대세이자 소비자의 사용환경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센스X15는 노트북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대표브랜드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상- LG전자 ‘Xfee’ 인코딩, 가사지원, 다국어지원, FM수신, 음성녹음, SRS음장효과 지원, 폴더 등의 기능이 있는 MP3다. 표면은 알루미늄 재질에 UV코팅으로 처리됐으며 크기가 작다. 조그다이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128·256·512MB의 메모리 용량이 있다. 실버, 티타늄, 블루, 핑크의 4가지 컬러가 있으며 AAA건전지 1개로 15시간이상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USB2.0으로 파일 전송속도를 높였다. Xfree는 XCANVAS, XNOTE 등 LG전자 디지털제품군의 ‘X’ 컨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는 Xfree브랜드로, 해외에는 LG브랜드로 MP3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란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LG전자는 Xfree 전용 홈페이지(www.lgxfree.co.kr)를 개설하고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진행과 함께 음악가사 지원, 영어·중국어·일어 등의 어학 콘텐츠 다운로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상- CJ’한뿌리’ 4년근 인삼 한뿌리를 통째로 사용했다. 꿀을 넣고 곱게 갈아 맛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에 부담이 없다. 올해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 9개월 만에 300만병을 돌파, 9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반 음료시장에 비해 판매량은 많지 않으나 주소비층이 30~50대에 한정돼 있어 하루에 한병씩 마시는 음료라는 빈도수를 감안하면 매출과 판매율이 높은 편이다. 이 제품이 단기간에 인기를 끈 것은 ‘웰빙’ 추세와 더불어 4년근 인삼을 통째로 넣었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어필했기 때문. 회사 관계자는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효능이 인정된 인삼을 간편하게 먹고 싶어한다”며 “이런 소비 심리를 반영한 인삼 가공식품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120ml 한 병에 2950원, 4개들이 1만 1700원, 10·15개들이 선물세트는 각각 2만 9000원, 4만 3500원이다. 080-310-1010. ■본상-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지난 9월 출시된 ‘쿠퍼스’는 발효유의 기능을 간까지 넓힌 새로운 개념의 발효유다. 알코올성 간질환을 예방하고 간기능을 활성화시키는 4종의 유산균과 기능성소재 Y-Mix와 LS, 간염 유발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초유 항체가 들어있다. 또 베타인, 비타민 B군 6종, 항산화 비타민 2종 등의 영양소와 총 5종의 혼합과즙을 담고있다. 서울대 수의대 박재학 교수팀이 진행한 동물실험결과 이 제품을 2주간 먹이고 알코올을 투여한 동물이 대조군에 비해 간수치와 간손상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지난 3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이 제품은 간에 존재하는 면역관련 세포를 발견한 쿠퍼박사에 착안해 만들었다. 현재 하루 15만개를 생산하며 내년에는 하루 30만개 이상 판매, 연간 1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본상- 광동제약 ‘비타500’ ‘비타500’의 특징은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차별화된 맛과 향이다. 따라할 수 없는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둘째는 유통의 차별화다. 약국 판매에 의존해 온 드링크 시장을 슈퍼마켓, 편의점, 사우나, 골프장 등으로 확대해 어디서나 접할 수 있게 했다. 셋째는 차별화된 마케팅이다. 무카페인의 ‘마시는 비타민C 음료’라는 기능적 가치와 ‘웰빙(Well-Being)’이라는 정서적 가치를 동시에 노렸다. 또한 가수 ‘비’를 광고모델로 등장시켜 젊은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비타500’은 2001년 53억원, 2002년 98억원, 2003년 2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는 월평균 4000만병을 판매해 약 9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미국, 동남아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본상- 남양유업 ‘남양맛있는우유GT’ 남양유업은 최근 우유 소비가 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우유를 마실 때 나는 ‘이취(異臭)’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에 따라 우유속 잡맛을 없애는 ‘GT(Good Taste)’ 신공법을 개발, 실용화했다. 이 공법은 우유를 생산할 때 생긴 목장 냄새나 사료취, 기타 이물질의 냄새를 제거한다. ‘남양맛있는 우유GT’는 우유 본래의 맛을 재현하는 데 성공해 냄새 때문에 기피해왔거나 기존 제품에 식상했던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지난 8월 출시돼 100일만에 1억개, 9월부터 하루평균 100만개 이상, 최고 150만개가 판매됐다. 남양유업은 GT공법을 모든 제품에 사용하기로 하고 신공법 기계를 외국에 발주하는 등 발빠른 후속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또 ‘GT 체험단’을 매주 1000명씩 선정해 GT우유를 평가하도록 하고있으며 유통매장, 학교 등에서 시음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본상- 웅진코웨이개발 ‘룰루비데’ 신제품 ‘BA06-A’는 분사되는 물줄기의 범위를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곧은 분사에서 퍼지는 형태까지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은 나노 세라믹 정수용 필터’가 있으며 3중 필터가 세정수를 깨끗히 한다. 노즐팁의 교체가 편리하며 노즐 위치가 5단계로 조절된다. 착좌센서에 인체가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절전기능에 의해 1분 후 절전모드로 전환된다. 자가진단기능이 있어 이상 발생 시 조작부의 램프가 깜빡인다. 저소음 분사 펌프를 설치해 수압이 낮아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며 노즐 강제 세척기능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에 사용된 와이드 세정 기능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며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렌탈 비용은 월 3만~1만 6500원. 구입가는 74만원. ■본상- 태평양 ‘헤라 루즈 홀릭’ ‘헤라 루즈 홀릭’은 지난 10월에 선보인 립스틱으로 컨셉트는 유혹적인 여성. 겉으로 강해 보이나 내면의 정열과 열정을 품은 여성을 표현했다. 용기의 불투명 검은색 부분은 강인함을, 투명 빨간색 부분은 부드러움을 나타낸다. 크림을 바른 것처럼 부드럽고 편안해 입술이 답답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없다. 지속성이 좋아 덧발라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이 제품의 질감과 색감은 ‘립 홀릭 시스템’에 의해 탄생했다. 1단계는 ‘터치 홀릭 시스템’으로 홀릭 파우더에 의해 부드럽고 얇게 발리며 끈적이지 않는다. 2단계 ‘컬러 홀릭 시스템’은 한번의 터치로 색상이 눈에 보이는대로 표현된다. 3단계는 ‘컨디셔닝 홀릭 시스템’으로 비타민 E 등의 컨디셔닝 성분이 유해산소로부터 입술을 보호해준다. 사과, 은방울꽃, 와인 등의 향이 있다. 지난 10월부터 이달말까지 42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3만원대. ■본상-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 스카치블루의 성공은 품질전략, 유통전략, 광고·판촉전략으로 압축할 수 있다. 품질전략에 있어 스카치위스키 21년산과 6년산 원액을 절묘하게 블렌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췄다. 숙성 기간보다 맛과 향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위스키 음용 및 구매행동 조사’ 결과 주위 사람의 권유로 위스키를 주문한다는 응답자가 대부분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주류판매업소 직원이 고객의 소비를 직접 유도하는 ‘pull전략’을 채택했다. 고객 밀착형 마케팅인 셈이다. 광고·판촉전략은 일관된 컨셉트를 유지해 타깃을 집중 공략했다. 스코틀랜드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광고를 꾸준히 해 ‘스카치블루=스코틀랜드 고급위스키’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했다. 또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음회 및 제품증정을 통해 부드러운 맛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본상- 농협 ‘아름찬 김치’ 아름찬이란 ‘한아름 가득찬, 정갈한 찬거리’의 합성어로 아름답고 풍성한 식탁을 의미한다. 아름찬김치는 100% 국산농산물만을 사용하며 원료구입부터 제품출하까지 연구소의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친다. 김치원료 표준배합비율에 따라 전통김치 제조방식으로 만들고 농협에서 생산하는 청결고춧가루와 정갈한 젓갈만을 사용한다. ISO9002와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미국방성 위생검사에 합격했다. 시드니올림픽 공식김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일본과 뉴질랜드 등에 아름찬 브랜드로 수출되고 있다. 포기·맛·깻잎·총각·열무김치 등이 있으며 포장규격은 80g~10kg. 인터넷 쇼핑몰(shopping.nonghyup.com)과 무료전화(080-399-9988, 080-456-7800)로도 구입할 수 있다. ■본상- 포스탑 ‘포스원’ (주)포스탑의 ‘포스원’은 냉방과 난방을 한대로 해결할 수 있다. 기름이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와 공기를 열원으로 냉난방을 한다. 유해가스 배출을 차단했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이며 열복사 방식의 난방으로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다. 기존 냉난방기에 사용됐던 연료통, 오일호스, 가스라인 등의 설치가 필요없다. 4단계 사이클 방식보다 효율이 높은 6단계 사이클 방식을 사용해 성능이 좋고 전기 및 등유량을 각각 30%, 70%씩 줄여준다. 국내외 특허 10여종을 보유했으며 지난해 대통령 산업 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포스탑은 대우일렉트로닉스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가스보일러 생산 계약을 맺었으며 가정용뿐만 아니라 상업용도 생산하고 있다. 산업용 냉난방 온수 디지털 시스템 및 청정공조 시스템을 갖췄다. 1588-1357. ■본상- 대교 ‘눈높이놀이수학’ 총 60세트로 구성된 (주)대교(회장 송자)의 ‘눈높이놀이수학’은 하나에서 열까지 개수세기를 통해 양의 감각을 길러주고, 사물의 개수와 수의 연결을 통해 수 학습의 기초를 다져준다. 각 세트는 수학동화, 테마학습, 손놀이의 3가지 테마로 돼 있다. 수학동화는 ‘내가 갖고 싶은 곰 인형’, ‘공주를 구해 주세요’ 등의 동화로 구성됐으며 테마학습은 알아보기, 익히기, 적용하기의 3단계 과정으로 돼 있다. 손놀이는 본 학습과 연계된 내용으로 다양한 놀이기법을 통해 학습을 정리할 수 있다. ‘눈높이놀이수학’은 들춰보기, 펼쳐보기, 뜯어보기, 접어보기, 오려서 넘겨보기, 접어서 넘겨보기, 만들어보기, 색칠해보기, 끼워보기 등 다양하고 독특한 놀이기법을 배치했다. 앞으로 학습할 내용을 한 눈에 보여주는 얌냐미의 테마놀이·손놀이·수놀이 등의 부교재가 있다. 080-222-0909. ■본상- 아울북 ‘마법천자문’ 한자능력검정시험에 나오는 한자 중 사용 빈도가 높은 한자를 뽑아 권당 20자의 새로운 한자로 엮었다. 한자의 모양, 뜻, 음을 이미지로 기억하게 하고 만화로 구성해 아이들이 쉽게 익힐 수 있다. 한자의 뜻과 소리를 주문처럼 외치며 한자를 써야 마법이 발휘된다는 내용. 한자를 외우려는 부담을 갖지 않아도 쉽게 외워지는 무의식의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마법천자문’은 경영능력, 마케팅, 시장성, 기술력, 재무상태, 관련 분야 파급효과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2003년 3차 문화산업진흥기금의 지원사업 대상 도서로 선정됐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선정하는 청소년 권장 도서 중에 아동 도서를 대표하는 도서로 뽑히기도 했다. 권당 8000원(총 6권). (031) 955-2171. ■본상- 웅진코웨이개발 ‘공기청정기’ 실내 공기의 오염물질을 흡입한 후 단계별 필터를 거쳐 청정화한다. ‘RBD(저항체 방전)플라즈마 항균촉매 시스템’을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2단계필터를 통과시킨다. 정화된 공기는 부유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터보팬을 통해 건강 클러스터 음이온과 함께 배출된다. 총 6단계 필터 방식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RBD플라즈마 촉매 시스템’. 플라즈마 발생기를 10W 이내 전압으로 낮추고 안정적인 전기 방전이 되도록 특수 반도체 장벽을 설치했다. 항균 촉매 필터는 물 세척이 가능하며 건강 클러스터 음이온은 공기 중에 존재하는 활성산소 및 정전기를 제거한다. 1단 기준으로 24시간 사용했을때 한달 전기료가 670원 정도며 소음이 작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에 이은 제4의 물질이라 불리는 것으로 공기 중의 산소분자를 산소원자로 분리해 오염물질을 순간적으로 연소시킨다. 렌탈 비용은 월 3만 3000~3만 7000원. ■본상- 잔디로 ‘산야로’ 산야로(SANYARO)는 골프명가 (주)잔디로가 100년 전통의 영국 피타드사(PITTARDS)와 소재를 제휴해 만든 등산화다. 고어택스 기능보다 뛰어난 방발수 천연가죽 신소재(WR100)를 사용한 제품으로 일본수입 육성내피로 마감해 안정성, 편안함, 기능성을 살렸다. 발에 오는 충격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깔창(안창)은 땀 흡수, 항균, 향취 기능이 좋은 일본수입 천연소가죽을 사용했다. 발을 고정시키는 부분은 에어매시, 라텍스, EVA, 네오라이트의 5겹 기능적 구조로 돼 있어 장시간 산행해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며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관절을 보호해주는 산야로는 등산화를 한차원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이다. (02) 2690-9000. ■본상- ING생명 ‘라이프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실적 배당형 연금상품으로 노후 준비가 가능하다. 채권에 70% 이상 투자하는 국공채형, 채권 및 주식의 혼합 상품인 안정 혼합형, 안정 성장 혼합형, 시스템 주식형, 채권형 등 5가지 펀드 상품을 통해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의 투자 성향을 반영해 해마다 4회 이내로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연금 지급은 특별 개정 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70%(1종), 100%(2종)를 보장한다. 사망보험금이 주계약 납입 보험료보다 적은 경우 이미 납입한 주계약 납입 보험료를 지급한다. 연금 수령방법은 종신·확정·상속·실적 연금형 등이 있고 여러가지 특약으로 개개인에 적합한 연금 및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10년 이상 유지 시 ‘만기 도래, 중도 인출 또는 해약’의 경우 발생하는 이자 소득(보험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있다. ■본상- 현대카드 ‘현대카드S’ 카드 하나로 현대백화점의 우대서비스와 현대카드의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용 시 5% 할인쿠폰,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무료 주차권 쿠폰을 비롯해 ‘톱 클래스(TOP Class)’ 우대서비스를 받는다. 현대홈쇼핑과 Hmall을 이용할 경우 5% 추가 혜택(3% 할인, 2% 적립)이 있으며 헤어숍, 스파, 뷰티클리닉, 휘트니스, 명품점은 최고 20% 할인받는다. 영화예매(장당 2000원)와 항공권 구입(국내선 5%, 국제선 7%) 시에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용 시 0.1%의 ‘백화점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사은품 교환 및 홈쇼핑·Hmall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을 이용할 경우 0.5%의 오토포인트가 별도로 적립돼 신차(현대·기아차) 구입 시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받는다. 현대카드S와 현대백화점카드는 서로 전환이 가능하며 전국 13개 현대백화점, 현대카드 지점, 현대카드S 홈페이지(www.ehyundaicard.com), ARS(1577-6700)를 이용하면 된다. ■본상- 제일은행 ‘더블플러스통장’ 양도성예금증서(CD)를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처럼 통장으로 거래하도록 만든 통장식 CD상품이다. 예금에 가입하면 CD실물 대신 통장을 받게 된다. 따라서 CD가 갖는 증서식(유가증권)의 단점인 도난, 분실에 따른 위험이 없다.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통장식, 증서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예치기간 중에 예금주가 다치거나 사망하면 예금액의 2배 범위내에서 최고 10억원까지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장실세금리를 반영해 만기까지 확정금리를 지급하므로 일반정기예금 대비 0.1%의 우대금리가 있다. 예금만기 시에는 은행에서 자동으로 입출금식통장에 입금된다. 예치기간은 30일에서 1년까지 일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법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더블플러스통장은 정기예금의 목돈운용 개념에서 탈피해 거래의 편리성 및 금리우대는 물론 거래기간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미래의 안심까지 담보하는 금리우대 방카슈랑스 상품이다. ■본상- 기탄교육 ‘기탄한글’ 출시 전 2000명의 학부모 고객평가단을 모집한 기탄교육(www.gitan.co.kr)은 주부모니터링을 통해 교재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한달 분량의 학습지 4권이 각각 표지를 달고 들어가 있는 ‘4in1’ 제본방식이다. 각 단계별로 인문, 사회, 과학, 문화, 예술의 4영역으로 구분돼 있어 체계적인 한글학습이 가능하다. 동요CD, 낱말카드, 낱자카드, 낱말 브로마이드 등의 부교재가 지루함을 덜어준다. ‘엄마는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교육비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기탄교육은 한달 한글교육비 9500원이라는 가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탄한글 고객평가단에 참여했던 한 주부는 “엄마가 직접 한글을 지도하기 때문에 자녀와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자녀의 몰랐던 면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했다. (02) 586-1007. ■본상- 삼성생명 ‘삼성유니버설종신보험’ 보험료는 자유롭게 내면서 정해진 사망보장은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자유 입·출금식 종신보험이다. 최근 월평균 2만건, 출시 6개월 만에 12만건 판매로 납입보험료 4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적립액 증가 효과를 강조’하는 1종과 ‘사망보장을 강조’하는 2종으로 구분돼 있다. 1종은 보험료를 공시이율에 따라 적립하기 때문에 적립액 증가효과가 높아 목적자금 설계에 유리하고, 2종은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의 차이를 변동보험금으로 발생시켜 추가적인 사망보험금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망보장 니즈가 강한 고객에게 적합하다. 보험료의 자유납입은 가입 2년 후부터 할 수 있고 적립액의 중도인출은 2년 후부터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1년에 4차례까지 가능하다. ■본상- 여행가는날 ‘유럽여행’ 여행가는날(www.gotourday.com)의 유럽상품은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을 12일 동안 둘러보는 상품이다. 주요 관광일정은 다음과 같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대영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과 에펠탑, 샹제리제 거리 등을 보게된다. 스위스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알프스 융프라우 3454m를 등정한 후 이탈리아에서 가장 비옥한 롬바르디아 주의 주도인 밀라노로 이동한다. 여행은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 라스칼라좌, 피사의 사탑, 바티칸 박물관, 성베드로 성당, 영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트레비분수, 베네치아 광장,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등을 거치게 된다.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나폴리, 화산재의 도시 폼페이, 노래의 도시 소렌토 관광을 마치고 꽃의 도시인 피렌체로 이동해 미켈란젤로 언덕, 천국의 문 등을 들러본 뒤 물의 도시 베니스로 이동한다. (02) 778-2700. ■본상- KT ‘메가패스’ 지난해 1월 가입자 500만명에 이어 지난 9월 6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 인터넷 가입자 1100여만명 중 76%에 해당한다. 2000년 5월 런칭된 이후 2개월 만에 선발업체를 역전시키기 시작해 업계 최초로 가입자 100만명 돌파에 이어 22개월 만에 가입자 400만명을 기록했다. 2002년에만 고객 100만명이 증가했다. 2002년 7월 VDSL(Very high bit rate DSL) 기술을 이용, 대도시 중심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VDSL서비스를 시작했다. VDSL은 업로드와 다운로드 시 13~50M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2002년 12월에 20Mbps급, 지난해 2월에는 50Mbps급의 VDSL을 선보였다. 현재 메가패스 VDSL은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24시간 고객상담센터, 메가매니아 24시간 지킴이 등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상- 하이마트 하이마트(www.himart.co.kr · 대표 선종구)는 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매장규모는 평균 400~500평이다. 주차장, 휴게실, VIP상담실, 유아놀이방 등을 갖췄다. 현재 직원수 5000여명, 전국매장 250개, 물류 14개소, 서비스센터 11개를 보유했으며 2003년도에 매출액 1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협력사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소니, 브라운, 필립스 등 국내외 총 110여개로 취급하는 제품은 5000여종이다. 하이마트의 물류 및 전자제품 수리를 담당하는 하이로지텍(주)은 물류센터와 서비스센터가 전국에 각각 14, 11개소가 있다. 계열사 (주)HM투어는 여행사업과 여자프로골프단 사업을 한다. 하이마트는 인터넷 전자제품쇼핑몰(www.e-himart.co.kr)을 운영하고 있다. ■본상- 농협생명 ‘농협종신공제’ 출시 100일 만에 7만 4000건, 올해에만 15만 1000건을 판매하는 등 전년도 11월 대비 170% 증가했다. 신규수입보험료만 2000억원을 넘어섰다. 농협생명은 종신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15일 이벤트 행사를 열어 해외 및 제주도 여행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농협 보험사업 강화를 위해 금융연수원 주관하에 모집자격시험을 치뤄 직원 중에 92%가 자격증을 소지했다”며 “특히 종신, CI, 연금 보험상품은 은행업무외에 세무, 부동산, 증권 등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에 풍부한 실전경험이 필요한 맞춤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만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농협공제보험교육원을 통해 매년 240명의 NFC(Nong hyup Financial Consultant)를 배출해 현재 1000여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한나라 여론조사로 ‘與 압박’

    여야가 ‘4인 대표회담’를 통해 국가보안법 개폐 문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24일 자체 ARS결과를 발표하며 여권을 압박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이날 “23일 당 차원에서 ARS 여론조사를 한 결과 국보법 문제는 ‘4인 회담에서 합의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51.3%를 기록했다.”면서 “반면 ‘어쨌든 연내처리 해야 한다.’는 의견은 21.6%에 불과했다.”고 브리핑했다. 이어 국보법을 폐지하고 형법을 보완하는 것이 좋겠다는 열린우리당의 안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25.9%에 불과해 부분 개정을 주장하는 한나라당안을 찬성한다는 의견 67.9%에 못 미쳤다고 주장했다. 전 대변인은 또 “최근 여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사면복권설에 대해서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26%, 그렇지 않다는 쪽이 60%를 차지했다.”면서 “정치적 사면복권에 대해 국민들이 상당히 엄격한 눈으로 보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나라당의 정당 지지도가 지난 10월 이후 꾸준히 30%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35.7%였던 반면 열린우리당은 25.9%, 민주노동당은 15.3%에 그쳤다.”고 전했다. 전 대변인은 “이는 지난 14일 조사했을 때보다 한나라당은 4.5% 포인트, 열린우리당은 2.9% 포인트가 상승했는데, 민주노동당은 오히려 4.1% 포인트가 떨어진 것”이라면서 “양당 구도로 가고 있다.”고 해석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사이버 산타’ 시대

    ‘사이버 산타’ 시대

    경기도 여주에 사는 초등학교 1학년인 여원(7)이는 겨울이 싫다. 할머니(73)·오빠(10)와 살고 있는 단칸 전세방은 겨울이면 너무 추워 잠이 오지 않는다. 화장실도 없어 아침이면 공동세면장에서 꽁꽁 언 손을 호호 불며 세수를 한다. 그나마도 집주인이 방을 비워달라고 하는 통에 아이답지 않은 근심까지 늘었다. 예쁜 목도리며 벙어리 장갑을 끼고 자랑하는 친구들을 보면 5년 전 집을 나간 엄마와 카드빚에 쫓겨 1년에 서너번 집에 오는 아빠의 빈자리가 더 커진다. 여원이는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린다. 이달 초 ‘목도리 장갑 세트를 갖고 싶어요.’라는 ‘소원’을 구세군의 사이버 크리스마스 트리인 ‘엔젤트리’에 매달았기 때문. 곧 새 장갑과 목도리를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전국 30여곳 공부방 어린이 대상 ‘자선냄비’로 대표되는 구세군의 연말 모금 활동이 휴대전화 및 신용카드 기부, 인터넷 자선냄비 등으로 크게 다양해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가 구세군이 네이트닷컴과 함께 벌이는 ‘엔젤트리’. 구세군이 저소득층이나 편부모 자녀를 위해 전국 30여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부방 어린이들이 대상이다. 어린이들이 받고 싶다고 지정한 선물을 네티즌이 직접 골라 보내준다. 몇 차례 클릭으로 누구나 ‘여원이의 산타클로스’가 될 수 있다. 후원자가 어린이에게 선물을 안겨주는 색다른 방식의 기부에 보람도 커진다. ‘엔젤트리’ 사이트(events.nate.com/jasunnambi)에 들어가면 크리스마스 트리가 나타난다. 나무에 매달려 있는 15개의 선물에 마우스를 대면 각각 어린이 이름과 나이, 소속 공부방, 받고 싶은 선물이 적힌 ‘소원쪽지’가 뜬다. 이 가운데 하나를 골라 클릭하면 바로 추천선물 목록이 있는 인터넷쇼핑몰로 건너간다. 몇천원에서 몇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을 구입한 뒤 배송지를 나와 있는 구세군 담당자의 주소로 지정하면 원스톱으로 선물 전달 끝. 물론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구입하거나 쓰던 물건을 포장해 보내도 상관없다. 선물을 받을 어린이의 목록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마음 느껴져 행복해요” 구세군은 신청을 22일 마무리하고 크리스마스 이전에 어린이들에게 모두 전달하기로 했다.21일까지 이미 40여명의 어린이가 선물을 받았다. 사이트에서는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이 기뻐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5일 강아지 인형을 선물받은 지현(10)이는 “가장 먼저 선물을 받아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했다.”면서 “보내주신 분의 마음까지 함께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좋아했다. 여주 공부방의 서미경(34) 교사는 “이런 선물은 단순히 돈이 아니라 개인 후원자의 사랑과 정성이 그대로 담겨 있어 정을 그리워하는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구세군 관계자는 “백화점 크리스마스 트리에 카드를 매달던 엔젤트리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옮겨오자 호응이 크게 늘었다.”면서 “아이들에게 전달할 선물 가운데는 수십만원짜리 위인전집이 있다.”고 귀띔했다. ●부산서 익명 남성 2000만원 쾌척 이밖에 올해는 구세군의 ARS(060-700-9390) 모금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는 700만원 정도에 그쳤지만 올해는 마감을 사흘 앞둔 21일 이미 1000만원을 훌쩍 넘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모금과 카드 기부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자선냄비에 쏟아지는 익명의 온정도 여전하다. 지난 16일에는 50대 중반의 남성이 부산 서면역 입구에 설치된 자선냄비에 2000만원짜리 수표를 넣고 홀연히 사라졌다. 부산·경남지방본부 박하용 사관은 “그분은 수표가 든 봉투를 1000원짜리에 숨겨 자선냄비에 넣었다.”고 전했다. 극심한 불경기 속에서도 전체 모금액은 지난 20일 현재 지난해보다 7%가 늘었다. 구세군은 올해 목표액 24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민영 간사는 “거액 기부자는 줄었지만 소액 기부는 오히려 늘었다.”면서 “우리 사회의 따뜻한 마음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줄지 않을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모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더 다양해진 휴대전화 서비스

    더 다양해진 휴대전화 서비스

    한해를 보내려는 연말 술자리가 잦아졌다. 귀가 시간은 평소보다 늦어지고 몸은 보다 피로해져 있다. 웰빙을 의식하지 않더라도 이때쯤이면 건강에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휴대전화 건강 및 노래 도우미를 이용해 보자. 요즘은 음주측정기, 숙취해소기, 약속방, 택시콜·대리운전, 음치치료 등 서비스가 다양하게 나와 있다.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일지만 나름의 임상실험을 거치고 통계 자료를 토대로 상품을 내놔 이용해 봄직하다. 이용료는 통화료 외 대략 건당 300∼2000원 안팎이다. ●LG텔레콤-이지아이(ez-i) 접속 ‘음주 측정기’를 제공 중이다. 몸무게와 술 종류, 마신 술의 양, 술을 먹고 지난 시간을 입력하면 알코올 수치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내게 맞는 술 고르기, 술 덜 취하는 법, 술깨는 법 등도 제공한다. 이지아이(ez-i)에 접속하면 된다. 이용료 1000원. ‘숙취 해소’도 음원을 이용해 피로, 긴장,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두뇌활동을 촉진시킨다. 녹십자의 인체실험 결과 음악을 들을 때 혈중알코올 농도를 11.3%정도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료 2000원.‘손가락 지압·안마’는 각종 모임으로 피곤한 몸을 풀어 준다. 이용료는 2000원(평생사용)이다. ‘약속방’도 이용해 봄직하다. 단말기 가상방에서 멤버끼리 위치찾기, 쪽지 및 약도보내기 등을 할 수 있다. 또 ‘맛집 찾기’는 연말 모임장소인 맛집 검색이 가능하다. 수도권 111개의 ‘버스도착 알리미’나 연말연시 여행길에 유용한 ‘주유 정보’도 있다.‘보디가드’는 실행하면 강력한 경보음으로 범죄자를 놀라게 한다. 설정된 보호자 3명에게 위험 메시지 전송하고 보호자와 바로 통화 가능하다. 비용은 3000원(평생이용). 위험메시지 전송때 100∼300원 이용료가 부과된다. ●SK텔레콤-네이트(NATE) 이용 ‘음치치료 도우미’는 노래방에는 따라가지만 노래가 두려운 사람이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무선 네이트(NATE)를 이용, 내려받으면 된다. 음치진단(ARS)을 이용, 자신의 노래수준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료는 음치 치료기 내려받을 때 2000원이며, 음악치료는 곡당 500원. 음악 심리치료 콘텐츠인 ‘뮤직 클리닉’도 있다. 스트레스, 우울증, 불면증, 불안감 등 상황에 맞는 치료용 음악을 들으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찾도록 도와준다.‘숙취 해소’는 과음 다음날 술이 덜 깨었을 때 20분∼1시간 정도 들으면 알코올 농도가 줄어든다. 의료재단의 임상실험을 거쳤다. 동요풍 음악에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등이 복합돼 있다. 또 ‘택시콜·대리운전’은 늦은 시간 택시잡기가 힘들 때나 술이 많이 취했을 때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치정보를 이용, 가장 가까운 지역의 콜택시 혹은 대리운전을 연결시킨다. 이용료 100원. ●KTF-멀티팩 접속 ‘숙취 해소’는 2000㎐ 주파수대 자연의 소리에 경음악을 섞은 ‘그린 음악’을 사용한다. 멀티팩을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2000원.‘수면도우미’와 ‘졸음퇴치기’ 서비스도 있다. 이용료는 2000원씩.‘모바일 총명탕’은 암기, 두통, 숙면 등에 적합한 음원을 들려준다. 휴대전화 진동기능을 활용해 손가락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서비스도 나와 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에이즈·사스 이어 조류독감 출현

    에이즈(AIDS)에 이어 사스(SARS)와 조류독감으로 대표되는 신종 전염병의 위협은 더 이상 가상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90년대 중반 WHO는 범세계적인 변종 인플루엔자의 창궐을 예상했었다. 송 박사는 “‘변종 인플루엔자는 기존 바이러스와 유전자 구조가 50% 이상 다르며, 중국의 조류에서 감염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이 불행하게도 맞아 떨어졌다.”며 “조류독감을 바이러스 변종에 의한 신종 독감의 단초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고 소개했다. 인플루엔자의 유행으로 1918년 스페인에서 최대 4000만명,1957년 중국에서 100만명,1968년 홍콩에서 70만명이 사망했으며, 그 계보를 조류독감이 잇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영화로도 소개된 에볼라바이러스는 1976년 아프리카 수단과 자이르에서 발생,90% 이상의 치사율로 397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이후에도 자이르와 필리핀, 미국 등지에서 이 바이러스가 발견돼 세계를 경악케 했다. 또 지난 1월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니파바이러스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도축인부 276명이 감염,105명이 숨졌으며, 이밖에도 치명적 살상력을 가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나 폐증후군을 보이는 한타바이러스도 가축이나 야생동물을 매개로 해 호시탐탐 인류를 넘보고 있다. 항생제 내성과 신종 세균의 치명성이 갈수록 위세를 더해 가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국제경제플러스] 세계관광객 9^11이후 첫 증가

    |런던 연합|세계 관광산업이 경기회복과 테러 불안 감소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8일 세계관광기구(WTO)가 펴낸 ‘월드 트래블 마켓 2004∼05’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1년 9ㆍ11테러 이후 3년 이상 여행객들이 겁에 질려 있었으나 지금은 관광이 완연한 회복세를 띠고 있다. 올 8월까지 전세계 관광객은 5억 26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다. 해외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9ㆍ11테러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관광객이 급락했던 아시아·태평양지역도 관광객수가 9900만명으로 37%라는 사상최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동지역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4% 증가한 2300만명이었다. 지난해 9% 감소세를 나타냈던 유럽도 올해에는 12% 증가했다.
  • 스팸도 피해가는 번호 0123·1111?

    시도 때도 없이 음란한 이성교제를 권하는 스팸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로 발송한 성인 폰팅업자들과 이들에게 개인정보를 판매한 인터넷업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이득홍)는 폰팅업체 등 33곳 36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8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32명을 처벌했다고 8일 밝혔다. 폰팅업자는 사기, 이들에게 개인정보를 판매한 인터넷업자들은 개인정보 누설 혐의가 적용됐다. 구속기소된 폰팅업체 대표 차모(48)씨는 휴대전화 번호 자동발생기를 이용, 무차별적으로 스팸 메시지 2300만통을 보냈다. 메시지를 수신한 뒤 항의하거나 뒤탈이 생길 수 있는 ‘높으신 분’이 사용하는 번호는 나름대로 빼고 발송하는 ‘아이디어’도 발휘했다.0123,1111 등 주요 인사들이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번호는 발송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조작한 것. 올해 초 송광수 검찰총장이 자신의 휴대전화에 음란 스팸 메시지가 수신되자 대대적인 단속을 지시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한 뒤 이같은 생각을 해냈다. 적발된 한 폰팅업자는 수사 과정에서 “아내와 식사하는데 스팸 메시지가 수신돼 곤욕을 치렀다.”면서 스스로 음란 스팸메시지의 폐해를 고백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들이 ARS대행 온라인 이벤트업자 문모(43)씨 등 개인정보 판매상으로부터 1건당 150∼200원씩 주고 구입한 개인정보는 우리나라 인터넷 인구 3000만명의 4분의1이 넘는 788만명분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스팸 문자메시지는 심각한 정보공해로 국민들에게 주는 피해가 큰 만큼 지속적인 단속으로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본사주최 ‘가을밤 콘서트’ 성황

    가을비 우산들이 우면산 단풍과 겨루듯 예술의전당 주변을 울긋불긋 물들였다. 이내 콘서트홀 안 객석은 차곡차곡 채워지기 시작했다. 일찌감치 전석이 매진돼 아쉽게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도 있었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KT&G가 협찬한 ‘2004 가을밤 콘서트’가 5일 밤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1부는 최선용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힘차게 서두를 열었다. 이어 피아니스트 박혜영이 리스트의 ‘헝가리안 판타지’로 경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다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초’를 들려주며 아름다운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남성중창단 이깐딴띠는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코스모스를 노래함’ ‘상모’ ‘백학’ 등 가곡 메들리를 불러 남성 특유의 중후한 하모니로 객석을 깊게 울렸다.1부는 모든 연령을 아우르는 품위 있고도 경쾌한 무대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비가 와 늦게 도착하는 청중들이 있었지만,2부가 시작되자 2600여 객석은 모두 메워졌다.2부는 보다 젊고 활기찬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꾸며졌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등을, 조승우가 ‘레미제라블’의 ‘Stars’ 등을 각각 선사했다. 특히 듀엣으로 ‘미스 사이공’과 ‘지킬 앤드 하이드’의 삽입곡을 부를 때는 청아한 음색과 힘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청중들을 환호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영화배우로도 활동하는 톱스타 조승우를 보기 위해 찾아온 일본팬들도 눈에 띄었다. 박수가 끝없이 이어지자 김소현과 조승우는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를 앙코르로 불렀고, 둘은 이깐딴띠와 함께 ‘Oh! Happy Day’를 부르며 가을밤의 음악회를 마무리지었다. 공연이 끝난 뒤 로비에서는 연인, 가족 등 청중들이 삼삼오오 모여 해태제과에서 협찬한 사탕을 먹으며 공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KTF ‘서치 뮤직’ 서비스

    KTF ‘서치 뮤직’ 서비스

    KTF가 자사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 ‘멀티팩’ ‘핌’을 이용한 부가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했다. 최근의 이동통신 서비스시장 추이가 음성통화부문에서 무선인터넷부문으로 급속히 옮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무선인터넷, 만능을 추구한다 관심을 끄는 서비스는 휴대전화로 음악을 찾는 ‘서치 뮤직’. 이 상품은 길을 가다가 들리는 음악의 곡명을 알고 싶을 때, 휴대전화에 음악을 들려주면 가수와 곡명을 찾아준다. 휴대전화에서 ‘1515+통화 버튼’을 누른 뒤 ARS(자동응답전화) 안내에 따라 음악이 나오는 방향으로 휴대전화를 가까이 대면 된다.15초 정도이면 곡명과 가수를 ARS와 문자메시지(SMS)로 확인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성공할 경우 1건당 400원. 통화료는 무료다. 관계자는 “40만곡의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보유, 성공률은 90%정도”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웹하드인 ‘마이 디스크’도 젊은층의 반응이 좋다. 유선인터넷 웹하드처럼 저장고를 둬 벨소리, 캐릭터를 저장했다가 원할 때 마다 다시 쓰는 유·무선 연동서비스이다. 휴대전화에 콘텐츠를 내려받을 때 저장공간이 부족해 이전 콘텐츠를 지우는 불편을 없애고, 한번만 저장하면 무료로 재생할 수 있다. 무료로 5MB를 사용할 수 있고, 유료로 10∼30GB까지 사용 용량을 조정, 월정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휴대전화에서 만든 십자수를 완제품으로 제작해 주는 ‘멀티팩 포토 십자수’도 특이한 서비스다.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십자수 도안으로 바꿀 수 있고, 원하는 색깔을 마음대로 수놓을 있다. ●월정액으로 즐기자 멀티팩을 통한 네트워크 게임은 ‘2004 배틀야구’ ‘투하트’ ‘두근두근 과외 중’ ‘센티멘탈 러브’ ‘전략축구 VSM2’ 등 5종류가 있다. 게임당 월 2900∼4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증권 서비스도 매월 5000원만 내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18개 증권사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때 ▲정보이용료 1000원▲데이터 이용료(2.5원/0.5KB)▲주식 매매시 거래 수수료는 별도 부과된다. 이밖에 카메라폰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무제한으로 보낼 수 있는 ‘사진 메일’ 서비스는 월 3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고구려 요금제’는 고구려 역사 바로잡기 활동을 지원하는 기금 적립형 요금상품. 고객 1인당 월 500원을 고구려연구회 등 관련 단체에 기부한다. 기본료는 월 1만 3000원이고,10초당 16원의 통화료가 부과된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불법복제 퇴치 ‘종횡무진 콘서트’

    불법복제 퇴치 ‘종횡무진 콘서트’

    “불법 복제로 신음하는 우리 음악을 살리자고요.” 5인조 그룹 ‘라이어밴드’가 대중 음악을 살리기 위한 무료 전국 순회 공연을 펼친다. 라이어밴드는 새달 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2개 도시를 돌며 인터넷 불법복제의 부당성을 알리는 ‘종횡무진 12일 콘서트’를 마련한다.11월 2일 경북 영주 동양대에서 시작해 부산(3일), 구미(5일), 대구(6일), 서산·태안(7일), 대전(8일), 강릉(9일), 춘천(11일), 수원(12일)을 거쳐 17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끝을 맺는다. 베이스의 이동은(42), 드럼의 김능수(41), 기타의 지명, 퍼커션의 최원재(35), 어쿠스틱 기타와 키보드의 라임(31) 등 남성 멤버 다섯 명으로 구성된 라이어 밴드는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10년 이상의 음악경력과 오랜 라이브 무대 경험을 가져 ‘한국의 비틀스’로 불린다. 이들은 공연을 통해 지난 6월 내놓은 신보 ‘10년 후에(10 Years Later)’에 수록된 곡과 과거 ‘소나무밴드’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 발표한 곡 등을 들려준다. 신보 ‘10년 후에’는 얼터너티브 록과 웨스턴 록의 분위기가 강하다. 타이틀곡 ‘너를 지켜줄게’는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리듬에다 정감있는 보이스와 팝적인 멜로디가 듣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전해준다. 흥겹고 빠른 로큰롤풍의 두번째 트랙 ‘샐러리맨’은 직장인의 애환과 희망을 노래하며, 여섯번째 트랙 ‘그런가요’ 역시 소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포크 음악이다. 이들은 “국민들에게 불법 복제로 인한 저작권 피해를 호소하고 디지털 음반 사용법 및 음원 사용료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엉터리 ‘프로농구 홈피’

    04∼05프로농구 개막(29일)이 눈앞에 다가왔지만 각 구단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농구는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층에게 단연 인기 있는 종목.그러나 일반인들의 개인 홈페이지만도 못한 구단 홈페이지는 사이버상의 ‘버려진 공간’일 뿐이다. SBS의 홈페이지(stars.sbs.co.kr)에 들어가면 어안이 벙벙하다.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으로 옮긴 정덕화 감독이 여전히 감독으로 자리잡고 있다.새 용병이 영입된 지 한 달이 다 돼가지만 지난 시즌에 뛴 알렉스 칼카모와 앤서니 글로버가 공을 튀기고 있다.모비스로 이적한 안철호는 모비스와 SBS에 동시에 소개돼 사이버상의 ‘이중계약 선수’가 되고 말았다. 네티즌들의 외면을 받는 것은 당연한 귀결.홈페이지 게시판에는 2∼3일에 한 번씩 네티즌의 글이 올라올 뿐이며,내용은 주로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하라는 것. 다른 구단에 견줘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TG삼보의 홈페이지(www.xers.co.kr)는 아예 접속이 되지 않는다.TG팬들은 타 구단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TG의 홈페이지 개편작업이 언제 끝나는지 궁금하다.”며 답답함을 호소한다. 개편을 끝낸 구단의 홈페이지도 부실하기는 마찬가지.KTF의 홈페이지(www.magicwings.co.kr)에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 일정이 없어 네티즌들이 일정을 퍼 나르고 있다. 깔끔하게 단장된 모비스 홈페이지(www.mobisphoebus.co.kr)는 지나치게 폐쇄적이다.서포터스에 가입하지 않으면 선수 블로그 등 야심차게 준비한 사이버 공간에 접근할 수 없다.SK(www.skknights.co.kr)를 제외하고 삼성 LG 오리온스 전자랜드 KCC 등은 여전히 ‘홈페이지 개편 작업중’이라는 문구로 무성의를 변명하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한나라 여의도硏 조사

    국가기밀 유출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 붕괴시 정부의 비상계획’과 ‘북한 남침시 16일만에 함락’ 등 국감 발표에 대해 “안보를 위해 제기할 수 있다.”는 반응이 높았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한나라당은 8일 당 소속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소’가 최근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가 안보를 위해 당연히 제기할 수 있다는 응답자가 49.7%였다고 밝혔다.‘국익을 외면한 채 국가기밀을 누설한 것’이라는 답변은 25.0%였다.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도 ‘국가 기밀 누설’ 응답이 28.1%였고,‘당연한 제기’라는 답변은 47.9%였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석달동안의 여론 동향은,국가보안법 개폐에 대해서는 부분 개정 의견이 줄곧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면 폐지나 현행 유지는 20%대를 밑돌았다.수도 이전은 반대가 50%를 넘나들었고,찬성은 30%∼40%였다. 정당 지지도는 지난 6일 기준으로 한나라당이 35.7%였고 열린우리당 26.7%,민주노동당 17.2%,민주당 8.9% 등이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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