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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난 신고된 카드 쓰려던 도둑을 단말기 앞에서 못 잡다니…

    도난 신고된 카드 쓰려던 도둑을 단말기 앞에서 못 잡다니…

    최근 신용카드 2장을 도난당한 직장인 A씨는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또 한번 분통을 터뜨렸다.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로 사용하지도 않은 신용카드 결제 내역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도난 사실을 알아차린 A씨는 당장 카드사 콜센터로 전화를 걸려고 했지만, 이미 카드를 잃어버린 터라 번호를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콜센터에 전화했지만 통화량이 많아 바로 연결되지 않았다. 한 곳은 콜센터 전화로, 다른 한 곳은 가까운 점포로 달려가 신고를 마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20분. 그사이 도둑은 다섯 차례에 걸쳐 약 600만원어치를 결제했다. 도난 신고가 접수된 뒤 도둑은 또 한 차례 결제를 시도하다가 ‘승인 거절’로 실패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도둑을 잡지는 못했다. 신용카드 도난·분실 사고로 해마다 2만 6000건가량의 부정 사용이 발생하고 있지만 대응 조치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결제 단계에서 ‘도난’ ‘분실’ ‘한도 초과’ 등 승인 거절 사유를 구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씨의 카드를 훔친 도둑이 도난 신고된 카드로 버젓이 결제를 시도했는데도 잡히지 않은 까닭은 카드 결제 단말기에 ‘도난 카드’라는 정보 없이 단순히 ‘승인 거절 카드’라는 메시지만 떴기 때문이다. A씨는 “도난 카드라는 정보만 떴어도 경찰에 범인을 신고할 수 있지 않았겠느냐”며 답답해했다. 고객이 도난 신고를 하면 카드사는 밴사에 지급 정지를 요청하지만 사유에 대해서는 별도 통보하지 않는다. 결제 단말기에 도난 카드임을 식별해 주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은 데다 지급 정지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면 개인정보 노출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는 게 카드업계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개별 가맹점에서는 도난 카드를 긁더라도 승인 거절 사유를 알 수 없어 도둑을 눈앞에 두고도 신고 등의 조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신고 절차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각 카드사는 5만원 이상 결제 시 신청자에 한해 문자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해주고 있지만 정작 결제 사실을 알아채고 신고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카드 뒷면에 콜센터 번호가 있지만 이미 카드를 잃어버린 경우에는 카드사마다 다른 전화번호를 일일이 검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콜센터와 연결되기까지도 서너 차례 자동응답(ARS) 안내를 거쳐야 한다. 카드 결제 때 서명을 아무렇게나 하는 소비자 관행도 문제다. 불완전 서명이 퍼져 있어 카드 주인을 판별하는 데 서명이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50만원 이상 결제 때는 본인 확인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소비자 불편 등을 이유로 없던 일이 됐다. 카드업계는 카드 위·변조를 막기 위해 최근 마그네틱 카드를 집적회로(IC) 카드로 모두 전환했지만, 분실·도난으로 인한 부정 사용 건수는 위·변조의 2배에 이르는 실정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도난처럼 특수한 경우에는 단말기에 식별 코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도난 카드 식별을 통해 범죄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맹점 보호 차원에서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 측은 “카드업계와 논의해 시스템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씨줄날줄] 사스(SARS)의 교훈/오일만 논설위원

    13년 전인 2003년 2월 베이징 특파원 시절에 중국 광저우에서 목격한 일이다. 길거리마다 사람들이 뭔가 불안한 기색으로 식초를 뿌리거나 태우는 행동이 자주 눈에 띄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지금 큰 감기가 돌고 있다. 식초가 특효약이란 소문을 듣고 따라 하는 중”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들이 말한 큰 감기는 후에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밝혀졌지만 당시에는 아무도 실체를 몰라 ‘괴질’로 불렸다. 이 괴질은 불과 한 달 후에 수도 베이징으로 옮겨 와 최악의 상황으로 변했다. 보건 당국이 사실을 축소, 은폐하면서 초기 방역의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 주요 이유다. 사망자가 속출하는 시점에도 중국 당국은 “베이징은 안전하며 사스는 곧 억제될 것”이라고 선전했다. 하지만 진실은 밝혀지는 법. 사스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면서 외국인들과 그 가족들의 베이징 ‘탈출 러시’가 이어졌고 중국 당국은 수도를 봉쇄하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사람들이 모이는 극장이나 백화점, 목욕탕은 물론 술집도 모두 폐쇄됐다. 베이징은 활기를 잃은 채 공포의 도가니로 변했다. 막 출범한 4세대 지도부, 후진타오·원자바오 체제는 정권 자체의 위기를 맞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영웅 장옌융(蔣彦永)이 등장한다. 인민해방군 301병원에 의사로 재직 중 기하급수로 늘어나는 사망자를 목격한 뒤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중국 당국의 사스 은폐 사실을 폭로했다. 중국 당국이 비밀주의를 버리고 ‘사스와의 공개 전쟁’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다. 의사 장옌융의 의지를 실현한 인물은 왕치산 현 상무위원이다. 중국 지도부는 당시 금융위기를 처리해 ‘소방대장’으로 불린 왕치산 하이난성 당서기를 그해 4월 22일 베이징시 시장대리로 전격 임명한다. 그는 취임 직후 전체 회의를 소집한 뒤 “1은 1이고 2는 2다. 누구도 거짓 정보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엄명한다. 정부는 이날부터 매일 감염자와 사망자 수를 낱낱이 공개했다. 3개월 후인 6월 2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베이징 지역에 내린 ‘사스 경보’를 취소했다. 사스와의 전쟁에서 최종 승리가 확인된 순간이다. 전체 사망자(775명)의 84%(648명)를 차지했던 중국은 경제적 손실만 2100억 위안(약 37조원)에 달할 정도로 직격탄을 맞았다. 그야말로 국가적 재난이었다. ‘중동판 사스’로 불리는 메르스 사태에 직면해 우리 보건 당국은 사스 초기 중국 관료들의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 미숙한 초기 대응 등 후진적 방역체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고위험 의심 환자를 ‘사스 트라우마’가 심한 중국으로 출국시켜 국제적 ‘민폐국’이란 오명도 뒤집어썼다. 2009년 신종플루 창궐 당시 질타를 받았던 방역 시스템에 다시 구멍이 뚫린 것이다. 반성없는, 안일한 대응이 빚은 전형적 인재(人災)로 보는 이유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2일부터 마그네틱 카드 ATM 사용 못해

    2일부터 집적회로(IC칩)가 없는 마그네틱(MS) 신용카드로는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할 수 없다. 금융감독원은 위·변조 신용카드로 ATM에서 카드 대출을 받는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카드 뒷면에 마그네틱 선(검은색 자기 띠)만 있는 신용카드로는 현금 인출뿐만 아니라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을 이용할 수 없다고 1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3월부터 ATM에서 MS카드 거래를 제한하기 시작해 코너별로 한 대의 ATM에서만 MS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일부터는 전면 사용이 중지된다. 단, 결제는 가능하다. ARS나 카드사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카드 대출도 받을 수 있다. IC 카드로 전환하려면 카드 뒷면에 적힌 카드사 고객센터로 전화해 전환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우주를 보다] 화성 밤하늘에서는 ‘푸른 오로라’ 볼 수 있다

    [우주를 보다] 화성 밤하늘에서는 ‘푸른 오로라’ 볼 수 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오는 고에너지 입자가 지구의 자기장에 이끌려 극지방에서 대기와 충돌하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지구처럼 대기와 자기장을 가진 행성에서는 오로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이미 목성과 토성에서 지구의 오로라보다 훨씬 강력한 오로라를 관측한 바 있다. 하지만 반대로 화성 같은 작은 행성은 자기장도 거의 없고 대기도 희박해 사실상 오로라를 관측하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해왔다. 적어도 최근까지는 그랬다. 지난해 12월, 미 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은 화성 대기 탐사를 목적으로 발사된 탐사선 '메이븐'(MAVEN·Mars Atmosphere and Volatile Evolution)의 데이터를 분석하다가 예기치 않은 현상을 발견했다. 바로 화성의 북반구에 발생한 오로라였다. 이 오로라는 태양에서 나온 강력한 고에너지 입지가 화성의 대기와 직접 충돌해서 발생한 것으로 지구의 오로라와는 달랐지만, 아무튼 화성에도 오로라가 생길 수 있음을 증명한 과학적 자료였다. 하지만 이 오로라는 주로 자외선 영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사실 맨눈으로 봤을 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컸다. 즉 우리가 화성에 가서 지구의 오로라와 비슷한 것을 볼 가능성은 작아 보였다. 그런데 이를 뒤집을 수 있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 최근 유럽우주국(ESA)과 NASA, 그리고 핀란드의 알토 대학, 행성 및 천체 물리학 연구소(IPAG·Institute of Planetology and Astrophysics of Grenoble)의 국제 연구팀은 화성의 대기를 관측한 또 다른 탐사선인 ESA의 마스 익스프레스(Mars Express)의 자료를 분석하던 중, 이 탐사선이 2005년 화성의 남반구 하늘에서 오로라를 관측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앞서 언급했듯 화성에는 지구 같은 강력한 자기장이 없다. 본래 35억 년 전에는 화성 역시 자기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화성 내부가 식으면서 자기장 역시 같이 소실됐다. 현재 화성에는 미약한 자기장이 국소적으로만 분포할 뿐이다. 하지만 이 자기장 역시 태양에서 날라온 입자들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태양에서 날아온 강력한 에너지 입자들이 여기에 끌려와 화성 대기와 충돌함으로써 오로라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발견에서 주목할 점은 이 오로라가 2014년에 관측된 것과는 달리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 흥미로운 것은 화성 오로라의 색상이다. 오로라의 색상은 태양에서 날아오는 입자와 반응하는 기체의 성분에 따라서 차이가 난다. 지구의 경우 산소로 인해 녹색이나 혹은 붉은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질소 때문에 푸른색에서 자주색으로 보이는 등 다양한 색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화성 대기는 대부분이 이산화탄소로 구성 성분이 단순하다. 이를 연구한 과학자들에 의하면 화성 오로라는 눈으로 봤을 때 주로 파란색으로 보인다고 한다. 즉 화성의 밤하늘엔 파란색 오로라(Blue Aurorae)가 빛나는 것이다. 다만 여기에 일부 녹색과 붉은 색상도 같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인류가 언제 화성에 발을 내딛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NASA는 2030년대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만약 인류가 화성의 밤하늘을 보게 된다면 푸른 오로라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메르스도 사스처럼 변이?...강한 전염력에 벌써 9명

    메르스도 사스처럼 변이?...강한 전염력에 벌써 9명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벌써 9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메르스 바이러스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처럼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변이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바레인 등 중동지역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A(68)씨는 지금까지 총 8명 이상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국민들은 국내에서 메르스의 일반적인 통계치(환자 한 명당 0.6∼0.8명 전염)를 훌쩍 뛰어넘는 전염 사례가 나타난 것은 메르스가 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변이했기 때문이라며 불안해 하고 있다. 사실 메르스의 친척뻘인 사스가 이런 변이를 거친 적은 있다. 사스가 처음 발견된 2002년 초반에는 환자 1명 당 2차 감염자 수가 1명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 광둥성과 홍콩에서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1명당 2차 감염자 수가 2∼3명으로 급증했다. 당시 2002년 11∼12월에 사스 바이러스가 변이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메르스 바이러스도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전문가들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동물들 사이에서만 전염이 일어나는 초기의 '동물기'를 지나 현재는 '중간기'에 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간기'의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사람간 전염이 일어나고 제한된 조건에서 사람 사이에도 전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메르스는 전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사람 사이에서 3차·4차로 꾸준히 감염된 사례가 드물다. 메르스가 '인간기' 바이러스로 변이했다는 주장은 아직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는 "8명 이상을 감염시킨 A씨가 다소 특이한 경우인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까지는 설명이 가능한 수준"이라며 지나친 걱정을 경계했다. 김 교수는 "환자 한 명이 8명을 감염시켰을 때에도, 바이러스가 변이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95%로 보는 것이 과학적인 시각"이라며 "현재까지 추세로 볼 때 단순히 A씨가 바이러스를 보유한 양이 많아서 다수에게 감염시킬 수 있었다는 설명이 훨씬 논리적이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A씨가 많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킨 점은 분명히 경계해서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동물원 곰 우리 침입해 곰 때린 남성

    동물원 곰 우리 침입해 곰 때린 남성

    동물원 우리의 불곰을 폭행한 남성의 사진이 포착돼 화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4일 폴란드 바르샤바 시립 동물원(Warsaw Municipal Zoological Garden)의 곰 우리에 침입한 정체불명의 한 남성이 불곰 머리를 때리고 도망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동물원을 찾은 방문객에 의해 포착돼 인터넷에 게재된 사진에는 일요일 오전 바르샤바 시립 동물원 곰 우리에 침입해 암컷 불곰의 머리를 세게 내려치려는 남성의 모습과 불곰이 남성의 팔뚝을 문 순간이 포착돼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반바지 차림의 한 남성이 우리의 울타리를 넘어 침입해 곰에게 다가가 주먹으로 머리를 세게 내리쳤다”면서 “이에 위협을 느낀 불곰이 달아나려는 남성의 팔을 덥석 물었다”고 전했다. 해당 동물원 맹수 담당 사육사 마리아 크라코비악(Maria Krakowiak)은 “지금까지 맹수들의 울타리를 넘어 우리로 들어간 경우를 보지 못했다”며 “부상한 남성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경찰은 현재 남성이 찼던 팔찌와 혈흔을 단서로 그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CE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증상 “사스처럼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로 변했나”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증상 “사스처럼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로 변했나”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증상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증상 “사스처럼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로 변했나”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벌써 1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메르스 바이러스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처럼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변이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바레인 등 중동지역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A(68)씨는 지금까지 총 9명 이상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국민은 국내에서 메르스의 일반적인 통계치(환자 한 명당 0.6∼0.8명 전염)를 훌쩍 뛰어넘는 전염 사례가 나타난 것은 메르스가 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변이했기 때문이라며 불안해 하고 있다. 사실 메르스의 친척뻘인 사스가 이런 변이를 거친 적은 있다. 사스가 처음 발견된 2002년 초반에는 환자 1명당 2차 감염자 수가 1명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 광둥성과 홍콩에서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1명당 2차 감염자 수가 2∼3명으로 급증했다. 당시 2002년 11∼12월에 사스 바이러스가 변이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메르스 바이러스도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전문가들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동물들 사이에서만 전염이 일어나는 초기의 ‘동물기’를 지나 현재는 ‘중간기’에 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간기’의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사람간 전염이 일어나고 제한된 조건에서 사람 사이에도 전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메르스는 전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사람 사이에서 3차·4차로 꾸준히 감염된 사례가 드물다. 메르스가 ‘인간기’ 바이러스로 변이했다는 주장은 아직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는 “9명 이상을 감염시킨 A씨가 다소 특이한 경우인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까지는 설명이 가능한 수준”이라며 지나친 걱정을 경계했다. 김 교수는 “환자 한 명이 8명을 감염시켰을 때에도, 바이러스가 변이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95%로 보는 것이 과학적인 시각”이라면서 “현재까지 추세로 볼 때 단순히 A씨가 바이러스를 보유한 양이 많아서 다수에게 감염시킬 수 있었다는 설명이 훨씬 논리적이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A씨가 많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킨 점은 분명히 경계해서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브랜디 노우드, 팔이 네 개인 줄 ‘깜짝’

    [포토] 브랜디 노우드, 팔이 네 개인 줄 ‘깜짝’

    배우 겸 가수 브랜디 노우드(Brandy Norwood)가 2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된 ‘스타스인디앨리 콘서트’(Stars In The Alley Outdoor Concert)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아지 만한 새끼곰들의 ‘레슬링’ 포착

    강아지 만한 새끼곰들의 ‘레슬링’ 포착

    앙징맞은 새끼곰 두 마리가 도로 한가운데서 레슬링하듯 싸우는 영상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내무부가 동영상공유서비스 ‘Vine’에 올린 새끼곰 두 마리의 귀여운 동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이 영상은 강아지만한 크기의 검은 새끼곰 두마리가 도로에서 서로 뒤엉켜 구르는 모습에서 시작한다. 그 뒤 상대방의 머리를 서로 잡으려고 하다가 뒷발로 사람처럼 선채 권투하듯 주먹을 주고 받는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어미 곰은 수미터 떨어진 곳 나무 아래서 무심히 풀만 뜯고 있는 모습. 체구가 조금 더 큰 형인 듯한 곰이 작은 곰을 깔고 앉으면서 이 놀이인지 싸움인지 모를 게임은 막을 내린다. 마치 '곰 인형'들의 놀이를 보는 듯한 귀여운 이 영상은 2011년 관광객 제프 로미노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헤치헤치 저수지 근처 도로를 지나다 우연히 포착한 장면을 담은 것이다. 그러나 명심하시라! 곰은 언제든 위험천만한 괴물로 돌변할 수 있다는 사실! 영상 주소는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3099186/Fight-cub-Adorable-baby-bears-wrestle-Yosemite-road-stunned-tourists-watch.html#v-4259515645001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Omar Sharif ....suffering from Alzheimer’s Disease

    Omar Sharif ....suffering from Alzheimer’s Disease

    In this February 21, 2004 file photo, Egyptian born actor Omar Sharif(83, 오마 샤르프) smiles after being awarded as Best actor during the 29th Nuit des Cesars(세자르의 밤) at the Chatelet theatre in Paris. Egyptian film legend Omar Sharif, star of classics including “Lawrence of Arabia” (1962) and “Doctor Zhivago” (1965), is suffering from Alzheimer’s Disease(알츠하이머,치매), his agent said May 26, 2015. The agent, Steve Kenis, confirmed news first reported by the Spanish daily El Mundo, which cited the 83-year-old actor’s son Tarek.
  • 메르스 환자수 9명, 아버지 간호한 딸 이어 의사까지? 120명 격리 ‘발열 증상 의심’

    메르스 환자수 9명, 아버지 간호한 딸 이어 의사까지? 120명 격리 ‘발열 증상 의심’

    메르스 환자수 9명, 아버지 간호한 딸 이어 의사까지? 120명 격리 ‘발열 증상 의심’ 메르스 환자수 9명, 아버지 간호한 딸 이어 의사까지? ‘발열 증상 의심’ 공포 확산 ‘메르스 환자수 9명,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2명 추가 발생하며 국내 메르스 환자수가 9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A씨를 진료했던 의료진 H(30·여)씨와 A씨와 같은 병동의 다른 병실에 입원한 I(56)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29일 밝혔다. H씨는 A씨가 처음 찾은 의료기관인 가의원에서 A씨의 진료에 참여했던 간호사로, 지난 26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28일 검체를 재채취해 다시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I씨는 나병원에서 A씨와 같은 병동에서 입원 진료를 받고 있던 환자로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메르스 감염 판정을 받았다. H씨는 환자 밀접 접촉자로 보건당국의 자가 격리 대상자였다. 음성 판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격리 관찰을 받았다. I씨는 첫 환자와 같은 병실을 쓰지 않았는데 감염된 여섯 번째 환자 F(71) 사례가 나온 이후 당국이 추가 조사 과정에서 발견했다. 두 사람 모두 첫 환자 A씨로부터 직접 감염된 2차 감염 환자로, 현재까지 3차 감염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격리 조치된 밀접 접촉자는 12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메르스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중동 유럽 등지에서 471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또 치사율이 40% 수준이어서 ‘중동 사스(SARS)’로 불리며,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특화된 치료제는 없으며 백신도 없어 호흡기 증상 치료를 통해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메르스 환자수 9명,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메르스 환자수 9명,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메르스 환자수 9명,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메르스 환자수 9명,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메르스 환자수 9명,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사진 = 서울신문DB (메르스 환자수 9명,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뉴스팀 seoulen@seoul.co.kr
  • 中 2살 남아, 에스컬레이터서 추락 ‘아찔’

    中 2살 남아, 에스컬레이터서 추락 ‘아찔’

    중국의 한 쇼핑몰 에스컬레이터에서 두 살 난 아이가 아래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 둥관지역의 한 쇼핑몰에서 2살 난 남자 아이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 몸이 실려 1층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쇼핑몰을 뛰어 다니던 한 아이가 에스컬레이터 앞에 멈춰 선다. 호기심 많은 이 아이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잡는 순간, 순식간에 몸이 들리며 손잡이 위로 올라간다. 이후 균형을 잃은 아이가 1층 바닥으로 떨어지는 충격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사고 직후 아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를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아이가 살아있는 것은 기적’이라며 안도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여섯 살 난 여자 아이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 휩쓸려 아래층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진 영상=arseniy.dinyako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근로장려금 자격조회, 다음달 1일까지…총소득기준 얼마?

    근로장려금 자격조회, 다음달 1일까지…총소득기준 얼마?

    근로장려금 자격조회, 다음달 1일까지…총소득기준 얼마? 근로장려금 자격조회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신청이 시작돼 해당 장려금 신청 자격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장려금 지급은 오는 9월부터 진행된다. 근로장려금은 올해부터 지급대상이 자영업자로 확대됐으며 자녀장려금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 두 장려금은 모두 지난해 6월1일 기준 가구원 전원이 주택을 1채만 보유하거나 무주택자여야 받을 수 있다. 근로장려금은 지난해 총소득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1300만원(최대 지급액 70만원), 홑벌이가구는 2100만원(최대 지급액 170만원), 맞벌이가구는 2500만원(최대 지급액 210만원) 미만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자녀장려금은 만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1인당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지원 대상으로 추정되는 253만 가구를 추려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근로장려금 대상자 확대로 올해 안내 대상자는 지난해 124만 가구에서 63만 가구가 늘어난 187만 가구다. 장려금 신청 자격 조회는 홈택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인증을 한 뒤 확인 가능하다. 서면이나 세무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장려금 관련 안내문을 받은 상황이라면 ARS 전화(1544-9944)를 걸어 안내문에 기재된 개별인증번호를 입력, 진행하면 된다. 국세청 홈택스 애플리케이션도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립보험대리점 ‘카드 사태 악몽’ 잊었나

    지난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금융권이 곤욕을 치렀지만 독립보험대리점(GA)은 여전히 고객정보 보호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 당국이 주민등록번호 과다 수집 관행을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까지 내놨지만 일부 GA들은 고객 불편과 시스템 미비 등을 이유로 ‘나몰라라 영업’을 고수하고 있다. 보험사와 금융감독원이 GA의 ‘무질서 영업’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모든 보험사에 ‘주민번호 과다노출 관행 개선 가이드라인’을 보내 각 사 내규에 반영하도록 했다. 카드사 정보유출 악몽뿐 아니라 지난해 3월에도 손해·생명보험사 14곳의 고객정보 1만 3200건이 한 곳의 GA를 통해 빠져나가는 등 정보유출 사건이 잇따른 데 대한 조치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험사들은 고객과 계약할 때 ▲전자단말기(Key pad) ▲전화다이얼(ARS) ▲녹취 ▲신분증 사본 밀봉해 보험사 전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민번호 입력 등의 방식을 써야 한다. 그런데 영업 현장에서는 GA 설계사들이 ‘법규 준수’보다는 신분 확인 절차가 간편한 상품을 버젓이 권하는 실정이다. 한 GA 관계자는 “A보험사는 ‘(개인정보 활용) 서면동의서+ARS’를, B보험사는 ‘서면동의서+인증번호’를 요구한다”면서 “고객이 귀찮아하면 제일 간단한 절차를 밟을 수 있는 보험사 상품을 권하는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규모가 작은 GA일수록 상황은 더하다. 아예 보안 키패드나 녹취 등 주민번호 보호 관련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곳도 적잖다. 한 GA 대리점주는 “신분증 사본을 파쇄하는 정도만 한다”고 털어놨다. 5년 경력의 한 GA 소속 설계사 역시 “주민등록번호를 구두로 물어보고 대리점 직원이 서명한 뒤 스캔해서 본사에 송신해 상품설계서를 받는 기존 방식을 쓴다”면서 “상품설계서를 받아도 계약을 안 하는 고객이 수두룩한데 그 많은 절차를 다 지켜서 계약하면 몇 건 못 판다”고 해명했다. GA가 보험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도 이런 관행을 부채질한다. 보험업계 사정에 밝은 한 보험사 관계자는 “2008년 ‘실손의료보험 중복 가입을 막기 위해 확인 시스템을 도입하려 했지만 GA가 반발했고 보험사 역시 GA 비위를 맞추느라 결국 시행이 늦어진 유사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가 보안을 강화했다가 GA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당신네 보험은 안 팔겠다”고 하면 속수무책이라는 하소연이다. 금감원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 내규가 아직 정착 단계라 현장에서 다소 혼란이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경환 보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보험사가 GA 위탁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개인정보 수집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실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직장에서의 리더십, ‘유전자’에 영향 받는다” - 美 연구

    “직장에서의 리더십, ‘유전자’에 영향 받는다” - 美 연구

    직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우리 몸의 유전자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주립대 웬동 리 교수팀은 이 유전자는 리더십을 발휘하게 할 수도 있고 그 반대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이 유전자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최고경영자(CEO)나 직장 고위직에 득이 되거나 해가 될 수 있다는 것. 연구팀은 인간의 보상과 동기부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전달하는 유전자(DAT1)에 주목하고, 이 유전자가 리더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밝혀냈다. 리 교수는 “이 유전자는 리더십에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어 약이 되거나 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도파민 수송체 유전자’(DAT1)에 특정 변형 10회반복대립인자(10R)를 가진 사람들이 리더십에 긍정적으로 관여하는 ‘가벼운 규칙위반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참고로 도파민 수송체 유전자는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며 10회반복대립인자(10R)나 9회반복대립인자(9R)와 같은 변형을 갖는다. 이런 규칙위반 행동은 수업을 빼먹는 등 가벼운 행동으로, 총기 사건 등 심각한 일탈행동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리 교수는 “실제로 가벼운 규칙위반 행동은 성인이 됐을 때 리더가 될 가능성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면서 “청소년기에 경계를 경험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용납되므로 이런 행동은 이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역으로 이런 유전자(DAT1 10R)를 가진 사람들은 기회를 발견하고 진취적 행동을 취하며 인내심을 나타내는 ‘주도성’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주도성은 직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리더십을 드러내는 데 중요하다. 리 교수는 결국 이런 유전자가 리더십에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를 결정하는 것은 ‘환경적 인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다뤄지지 않았지만, 리더십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일부 환경 요인은 가정에서 민주적으로 자랐거나 가족끼리 서로 돕고, 도전 정신을 갖으며, 직장에서 관계를 구축하고 기술을 함양하는 것 등을 포함할 수 있다. 리 교수는 또 “업무 현장을 개인의 성향에 맞게 바꾸면 학습과 개발,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좋다”며 “궁극적으로 이는 직무 성과와 웰빙에도 좋아 결과적으로 조직의 효율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청소년보건연구(NLSAH)에 등록된 1만 3000명의 청소년과 싱가포르국립대의 ‘사시증과 약시, 그리고 굴절이상 연구’(STARS)에 등록된 309명의 자료가 사용됐다. 연구팀은 양쪽 표본 모두에서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리더십 쿼털리’(The Leadership Quarterly) 최근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개인 트위터 개설. “Hello, ‘Hello,Twitter! It’s Barack. Really!”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개인 트위터 개설. “Hello, ‘Hello,Twitter! It’s Barack. Really!”

    ’Hello, Twitter! It’s Barack. Really! Six years in, they’re finally giving me my own account. — President Obama (@POTUS) May 18, 2015 ’헬로, 트위터! 버락. 진짜! 6년 만에, 그들이 끝내 내 계정을 줬습니다’ -대통령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6년 만에 개인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 뒤 올린 첫 글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계정은 ‘미국 대통령(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의 약자를 딴 ‘@POTUS’다. 오바마 대통령이 18일 오전8시38분(현지시간) 트위터에 첫 트윗을 날리자 소통을 원하는 팔로어가 불과 5시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19일 새벽1시 현재 150만명 이상이다. 트위터 측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00만명의 팔로어를 끌어모은 데 걸린 23시간22분을 단숨에 깬 최단 기록이다. 오바마 대통령 자신은 옥시덴털·컬럼비아·하버드 등 자신이 다녔던 대학 3곳과 시카고 스포츠팀들, 정부기구 및 일부 관리들 외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을 팔로잉했다. 부인 미셸 여사의 영부인 공식 트위터인 ‘@FLOTUS’에도 팔로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트위터 프로필에 ‘아빠·남편이자 미국의 44대 대통령’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대문 사진으로는 지난 3월 흑인의 투표권 차별 철폐 운동인 ‘셀마 몽고메리 행진’ 50주년 기념식에 참가했던 것을 올렸다. 오바마 대통령는 지금껏 백악관 트위터 계정이나 지지하는 정치단체인 ‘행동을 위한 조직(OFA·Organizing for Action)’이 자신의 이름으로 운용하는 계정(@BarackObama)이 있었을 뿐이다. 개인 계정은 만들기는 처음이다. 백악관의 소셜미디어 전략가인 앨릭스 월에 따르면 @POTUS 계정은 “오바마 대통령이 그만의 계정을 통해 미국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을 전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짧은 트윗과 리트윗을 했다. @billclinton 계정을 쓰는 클린턴 전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트위터에 “질문 하나. 이 계정은 백악관에 남겨두고 가나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좋은 질문이네요. @billclinton. 백악관이 관리할 겁니다. 혹시 @FLOTUS 계정에 관심 있는 분 아시나요 “라고 답했다. 김유민 기자
  • 김무성 광주에서 물세례 맞아…지지율은 1위, 문재인과 ‘역전’

    김무성 광주에서 물세례 맞아…지지율은 1위, 문재인과 ‘역전’

    김무성 광주에서 물세례 맞아…지지율은 1위, 문재인과 ‘역전’ 김무성 광주,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 전야제에 참석했다가 물세례를 맞고 퇴장한 가운데 김 대표의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1~15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지율은 21.4%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의 격차를 1.6% 포인트로 벌렸다. 김 대표는 서울, 대전·충청·세종, 강원, 부산·경남·울산, 대구·경북에서,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에서 1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표는 19.6%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8전당대회 직후인 2월 2주차(25.2%) 이후 약 3개월 만에 10%대로 하락하며 지난주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문 대표는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연령별로는 20대, 30대, 40대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3위는 박원순 시장으로, 12.9%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박원순 시장은 특히 광주·전라에서 급등하며 문재인 대표를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고, 다수의 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문재인 대표에서 이탈해 박원순 시장으로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시장은 이로써 문재인 대표와의 격차를 12.2%포인트에서 6.7%포인트로 좁혔다. 안철수 전 대표는 7.9%로 4위, 이어 김문수 전 지사가 6.5%로 5위를 이어갔다. 정몽준 전 대표는 4.6%로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어 안희정 지사가 4.3%로 7위, 남경필 지사가 3.3%로 8위, 홍준표 지사가 3.1%로 9위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5.9%, 자동응답 방식은 5.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지지율 여야 차기 대선주자 중 몇 위? 문재인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

    홍준표 지지율 여야 차기 대선주자 중 몇 위? 문재인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

    ‘홍준표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홍준표 지지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했다. 18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11~15일 닷새간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4%포인트 하락한 21.4%를 기록하며 2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역시 하락하면서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대표는 2.9%포인트 하락한 19.6%를 기록, 2·8전당대회 직후인 2월 2주차(25.2%) 이후 석달 만에 10%대로 하락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2.6%포인트 반등한 12.9%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고, 이어 안철수 전 대표(7.9%), 김문수 전 지사(6.5%), 정몽준 전 대표(4.6%), 안희정 지사(4.3%), 남경필 지사(3.3%), 홍준표 지사(3.1%) 순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0.8%포인트 하락한 43.4%(매우 잘함 12.7%, 잘하는 편 30.7%)로 지난 2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상승한 51.2%(매우 잘못함 31.9%, 잘못하는 편 19.3%)였고, ‘모름·무응답’은 5.4%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5.9%, 자동응답 방식은 5.9%였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학규, 토담집에 칩거할 뿐인데…호남 차기대선 주자 지지율 1위

    손학규, 토담집에 칩거할 뿐인데…호남 차기대선 주자 지지율 1위

    손학규 손학규, 토담집에 칩거할 뿐인데…호남 차기대선 주자 지지율 1위 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이 갈수록 번져가는 가운데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해 7·30 수원 팔달 보궐선거 패배 이후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강진에서 칩거중인 손 전 고문측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계복귀설을 거듭 부인하고 있지만, 손 전 고문에 대한 기대감이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시사저널이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손 전 고문은 호남 지역에서 유력 야권주자들을 제치고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 1위(22.4%)를 기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20.5%)이 2위에 올랐고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19.4%)는 3위에 그쳤으며, 안철수 전 공동대표(18.6%)가 뒤를 이었다. 손 전 고문은 호남 신당 창당 시 참여를 희망하는 인사 순위에서도 1위(30.6%)에 올랐고, 이어 안철수 전 대표(26.8%),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10.7%), 박원순 시장(8.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광주·전남·전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법을 통한 ARS 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은 6.1%였다. 앞서 손 전 고문은 지난 15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4%의 지지로 7위에 오르면서 여론조사 순위권에 재등장했다. 일각에서는 손 전 고문이 정계에 복귀할 경우 비주류의 유력한 구심점으로서 친노 중심의 당내 역학구도를 재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손 전 고문이 경기 분당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새 거처를 마련한 사실이 알려진 것도 복귀설에 또 다른 ‘소재’가 됐다. 하지만 손 전 고문측은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정계은퇴) 입장에 전혀 변함이 없다”고 복귀설을 일축했다. 손 전 고문은 5·18 민주화운동 35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이날 아침 일찍 일부 수행원만 대동한 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전남 강진에 있는 흙집으로 돌아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지지율 대권 꿈 멀어지나…문재인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

    홍준표 지지율 대권 꿈 멀어지나…문재인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

    ‘홍준표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홍준표 지지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했다. 18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11~15일 닷새간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4%포인트 하락한 21.4%를 기록하며 2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역시 하락하면서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대표는 2.9%포인트 하락한 19.6%를 기록, 2·8전당대회 직후인 2월 2주차(25.2%) 이후 석달 만에 10%대로 하락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2.6%포인트 반등한 12.9%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고, 이어 안철수 전 대표(7.9%), 김문수 전 지사(6.5%), 정몽준 전 대표(4.6%), 안희정 지사(4.3%), 남경필 지사(3.3%), 홍준표 지사(3.1%) 순이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0.8%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2%포인트 반등한 29.2%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4.0%였고 무당층은 23.7%였다. 리얼미터는 “새누리당의 지지율 하락은 주로 수도권, 40대와 30대, 사무직, 중도층에서 나타났는데, 4·29재보선 승리 효과가 주춤해지고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관련한 당·청 갈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새정치연합의 상승은 주로 서울과 호남권, 50대와 40대, 사무직과 자영업,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나타났는데, 재보선 패배로 이탈했던 지지자들이 진보층을 중심으로 재결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5.9%, 자동응답 방식은 5.9%였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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