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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2002/양당 홍보성적 중간평가

    ◆한나라당-긴장 지난 4일 오후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 의원이 급히 충남으로 떠난다.현지 유세중인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만나기 위해서다.이날은 전날 첫 TV토론이후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날.지지도가 생각처럼 오르지 않은판세에 위기감을 느낀 이 후보는 이렇게 윤 의원을 찾았다. 이번주 들어 윤 의원은 사실상 당의 ‘임시 홍보사령탑’을 맡고 있다.선거기간 내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홍보와 미디어 업무 등도 실질적으로총괄하게 됐다. 한나라당은 선거전이 본격화된 이후 홍보와 관련,안팎의 비평이 끊이지 않았다.특히 매번 민주당과 비교돼 지지자들의 항의 전화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문제점은 ‘사공이 많은’ 공룡 조직에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민주당이 ‘자갈치 아지매’편을 내놓자 ‘보통 아줌마’의 출연을 결정하는 등 TV 찬조연설 일정도 뒤엉켰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미디어를 통한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대선 중반전까지의 평가는 각종 선거광고 및 방송연설에서 민주당이 감성적인기법으로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때문에 한나라당은 중량급인사를 홍보지원에 투입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대선기획단의 한 인사는 신문 광고문구까지 손수 작성,그대로 출고할 것을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당사 벽면에 ‘이회창의 10가지 약속’이 빼곡히 적힌 플래카드를 내건 것도 상층부의 작품이라는 전언이다. 윤 의원의 주 임무는 이렇듯 단계마다 체증을 빚어온 의사결정 구조를 간결하게 하는 데 있는 듯하다. 그는 “선거가 임박할수록 결정과정이 단순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항공모함 조직이라 움직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말로 그간 당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과 함께 최병렬(崔秉烈) 의원도 선거대책회의 핵심에 복귀했다.최의원은 대구에서 이회창 후보와 긴급 독대를 한 뒤부터 선거대책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최·윤 의원팀은 그간 ‘부제(副題)’급에 해당했던 ‘안정이냐,불안이냐.’는 구호를 새 간판으로 선택키로 해 그 효력이 주목된다. 이지운기자 jj@ ◆민주당-희색 “괜찮았어요?.”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광고를 책임지고 있는 김경재 홍보본부장은 만나는사람마다 어제 나간 방송·신문 광고에 대한 반응을 묻고 고칠 점을 찾는 것이 버릇이다. 그의 노력 덕분인지 노 후보측 광고에 대한 자의·타의 평가는 “적중했다.”로 모아진다.김 본부장은 제15대 대선에서도 김대중 대통령의 변신을 성공시킨 주인공. 지난달 27일 처음 나간 방송광고 1탄 ‘눈물’은 ‘인간 노무현’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영화 ‘킬링필드’의 주제곡으로 유명했던 존 레넌의 ‘이매진(Imagine)’이 흐르면서 흑백 화면을 가득 채운 노 후보가 객석에 앉아 슬그머니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 10월 어느 행사장에서 “노 후보가 피멍이 든 채 다 찢어진 민주당 깃발을 혼자 들고 서 있다.”는 방송인 문성근씨의 연설을 듣고 노 후보가 감격에 젖었던 장면이다. 2탄 만화가 박재동(朴在東)씨의 애니메이션 ‘유쾌한 정치반란’은 톡톡 튀는 재치가 돋보였고,3탄 ‘기타 치는 대통령’은 40대 민주화 세대의 가슴을 자극했다고 자평했다. 방송광고가 ‘이미지광고’라면 신문광고는 일종의 ‘전술 광고’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내보낸다.후보 부인들 기사가 신문 지면을 장식하면 ‘아내를 버려야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대통령을 관두겠습니다.’,TV합동토론 직후엔 ‘누가 당당한 대통령감입니까.’라는 광고가 나왔다. 여중생 추모 촛불시위가 있던 날엔 작은 촛불과 함께 ‘이 시대의 정치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라고 했다. 김경재 본부장은 “이제 네거티브 전략의 시대는 갔다.”면서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감성적인 컨셉트로 노 후보가 진정한 국민 후보라는점을 부각시키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영화단신/ 15~21일 추억의 흑백영화 상영전 外

    ***15~21일 추억의 흑백영화 상영전 영화사 백두대간은 15∼21일 서울 씨네큐브에서 ‘첫눈을 기다리며…B&W Imagination’이란 이름으로 흑백영화 상영전을 개최한다.‘카사블랑카’‘줄과 짐’등의 고전과 함께 레오 카락스의 ‘소년,소녀를 만나다’,짐 자무시의 ‘천국보다 낯선’,비탈리 카네브스키의 ‘얼지마,죽지마,부활할 거야’,마티유 카소비츠의 ‘증오’등 80년대 이후의 흑백영화도 만날 수 있다.오전 11시20분부터 하루 5차례 상영한다.(02)747-7782. ***디지털 장편영화 작품계획서 공모 한국독립영화협회는 25∼29일 ‘CJ-CGV 영화기금 운영위원회’가 지원할 디지털 장편영화의 작품 계획서를 모집한다.독립적으로 제작되는 60분 이상의 디지털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하며,선정되면 편당 1000만∼5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완성작품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한다.(02)334-3166.
  • 새음반/ Divine discontent 外

    ■Divine discontent-‘Kiss me’로 알려진 그룹 sixpence none the richer의 4번째 앨범.‘breathe your name’등 13곡.워너 ■영화 ‘밀애’ OST-포크록의 대표주자인 존 바에즈의 ‘Donna Donna’등 16곡.M&F ■영화 ‘해안선’ OST-주인공 장동건이 직접 부른 ‘과거는 흘러갔다’등 22곡.뮤직웰 ■록 매스터피스-산타나의 ‘black magic woman’등 1960∼90년대 히트 록 16곡 모음.핫뮤직 ■Unbreakable-그룹 웨스트라이프의 1∼3집 중 히트곡 모음.‘My love’등 19곡.BMG
  • ‘보헤미안 랩소디’ 50년간 인기 1위

    (런던 AP 연합)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가 비틀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지난 50년간 가장 애호하는 곡으로 선정됐다. 영국의 인기 순위곡 선정사가 19만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조사에서 존 레넌의 ‘이메진(imagine)’,비틀스의 ‘헤이 주드(Hey Jude)’ 등이 보헤미안 랩소디에 이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또 사이먼&가펑클의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Bridege over Troubled Water)’와 조지 해리슨의 ‘마이 스위트 로드(My Sweet Lord)’가 각각 뒤를 이었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이메진은 올 초 기네스 세계기록의 조사에서도 각각 1,2위를 기록했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페라풍을 가미한 록음악으로 지난 75년 발표 후 퀸을 세계적인 록그룹으로 부상시켰으며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 21세기 희망 ‘우리 캠퍼스’/ 한양대학교

    ■i리더 양성… '세계 100大대학' 도전 “포효하는 사자와 함께 내일의 일꾼을 꿈꿔 보시지 않으시렵니까.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명문 사학 ‘한양대’를 선택하십시오.” 한양대 총학생회의 사무국장인 화학과 3년 이재강(李載康·24)군이 수험생들에게 건네는 학교 자랑이다. 한양대는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39년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세계 100대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목표의 해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개교 63주년을 맞아 추진에 들어간 중·장기 밀레니엄 프로젝트인 ‘HY Dream 2010’은 한창 힘을 얻고 있다.프로젝트의 목표는 ‘i-leader’의 양성이다.i는 21세기의 특징인 정보(information)·인터넷(internet)·아이디어(idea)·창조(imagination)의 영문 머리글자로 무한한 도약을 의미한다. 김종량(金鍾亮) 총장은 “말 그대로 새 시대에 맞게 강인한 도전정신과 창조정신으로 무장한 새로운 인재를 길러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2010년 한양의 모습은 엄청나게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프로젝트에는 ▲창조적인 인재교육 ▲앞서가는 연구 ▲국제교류 활성화 ▲구조조정과 행·재정제도 개혁 ▲인텔리전트 캠퍼스구축 등의 5개 전략과 60개의 실천과제가 들어있다. 한양대는 현재 국제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77개 해외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했다.해마다 65명의 학생이 자매결연 대학으로 파견된다.여름방학때는 200명의 학생이 어학연수를 떠난다.특히 내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안산캠퍼스 건축학부의 주도로 국립대인 싱가포르대학과 연계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상호 학점인정 등 실질적으로 교류한다.아울러 지난 2000학년도부터 ‘영어능력시험 졸업인증제’를 실시,일정 수준까지 재학생들의 영어실력을 끌어올리는데 신경쓰고 있다. 김 총장은 “한양대가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최대 강점은 특유의 실용학풍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실용적인 지식과 행동력을 갖춘 10만여명의 한양대 출신 엔지니어들이 산업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상장회사 출신대학별 임원수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이어 네번째로 많다.공기업의 임원은 3위를 차지했다.100대 우수벤처기업 대표이사의 출신 대학 분석에서도 한양대가 서울대에 이어 두번째였다. 특히 분단 이래 최초로 실질적인 남북 대학교류의 물꼬를 텄다. 지난 7월1일 정보통신학부의 차재혁 교수와 전자컴퓨터공학부의 오희국 교수가 평양의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정보통신관련 2개 과목을 처음 강의했다.두 교수의 강의는 8월말까지 하루 5시간씩 주 5차례 실시됐다. 학문 및 교육개혁의 성과 역시 특출하다.2001년도 대학교육협의회의 디자인분야 평가에서는 한양대 안산캠퍼스가 서울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교양교육 분야에서는 한양대 서울캠퍼스가 5개 최우수대학중 하나이다. 신소재공정연구센터(소장 오근호 교수)에서 발행하는 학술계간지는 국내 공과대학 학술지 사상 처음으로 미국 과학정보연구원 과학논문 인용색인 SCI-e에 등재되기도 했다.센터는 현재 국외 1건을 비롯,16건의 특허등록을 출원했다. “앞으로 학생들은 분석력보다는 종합력,지성보다는 감성,선형적·논리적 사고보다는 복합적·관계적 사고관을 가져야 합니다.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응용능력,새로운 아이디어,창조력입니다.한양대는 시대적 요구에 발빠르게 부응,국가발전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교육시키고자 합니다.한양대에서 여러분의 능력과 노력이 결실하기를 바랍니다.” 김 총장이 수험생들에게 권하는 한 마디다. 박홍기기자 hkpark@ ■안산 캠퍼스 '건축학부' 한양대 안산캠퍼스 공학대학의 건축학부는 한 마디로 잘 나간다. 제2캠퍼스나 지방분교라는 사회적 편견도 없다.그만큼 교육의 질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건축학부는 지난 99년 대학교육협의회의 건축(공)학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대학 4개교 중 한 곳으로 뽑혔다.85년도에 신설된 학부치고는 대단한 발돋움이다. 당시 최우수대학에는 맏형격인 한양대 서울캠퍼스의 건축공학과도 들어있다.최근 평가에서도 수위를 달리고 있다. 박재승(朴載昇·50) 건축학부장은 이에 대해 “한국 실정에 맞는 예술과 기술을 통합한 특화된 건축교육의 프로그램에서 비롯된 성과”라면서 “캠퍼스내에서 학생들의 수준은 물론 취업률도 최고”라고 자랑했다.취업률은 거의100%에 육박한다는 것이다. 현재 교수진은 명예교수 6명,전임교수 15명,겸임교수 28명이 분야별로 포진해 있다. ◆ 세계화 거점 캠퍼스 추진 건축학부는 내년 1월부터 국내 최초로 국립대인 싱가포르대와 분교 형태로 연계,18주 동안 학생과 교수를 교류한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신성우(申成雨·51) 교수는 “일반적인 교환수준을 넘어 싱가포르대학의 특정학과에 한양대의 교육프로그램이 편성,운영되는 분교 형식을 갖추는 것”이라면서 “명칭도 ‘건축학부 싱가포르 거점 캠퍼스’”라고 강조했다.건축학부측은 조만간 2·3학년을 대상으로 싱가포르대학에 보낼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건축올림피아드 개최 건축학부는 다음달 7일 건축 분야에 재능있는 인재의 조기 발굴을 위해 ‘제1회 한양대 건축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대상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교생 및 재수생이다.국내에는 이같은 건축올림피아드가 없다.지원에는 학교장 추천서와 재학증명서 및 졸업증명서가 필요하다. 접수는 우편이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arch.hanyang.ac.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캠퍼스 건축학부(031-400-513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인터넷 접수요령 한양대는 인터넷만을 이용,다음달 10일부터 13일 오후 1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원서를 접수하려면 한양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www.hanyang.ac.kr/admission)에 접속한 뒤 ‘인터넷 원서접수’에 들어가면 된다.또 별도의 개설 사이트(http://apply114.com)를 통해서도 가능하다.전형료 결제 방법은 apply114.com을 통해 알 수 있다. 전형료 결제가 끝난 뒤 수험표를 확인,출력하면 된다. 논술 및 실기고사를 보는 수험생은 사진을 붙여 전형 당일 신분증과 함께 지참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캠퍼스 입학관리실(02,2290-0073∼79)이나 안산캠퍼스 교무과(031,400-4204∼6)로 문의. ■정시모집 전형안내 한양대의 2003학년도 정시모집은 ‘가’‘나’‘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분할모집 학부 및 전형 방법[표 참조]을 잘 챙겨야 한다.‘다’군의모집단위는 ‘가’군과 나눠 뽑는다.정보통신대의 정보통신학부는 ‘가’‘나’군에서 50%씩 나눠 모집한다.전형은 수시 1·2학기 모집과는 달리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의 비중이 가장 크다.심층면접도 치르지 않는다. ◆ 수능 반영 영역 ‘가·나·다’군의 인문계·예체능계 모집단위에서는 과학탐구를 뺀 언어·수리·사회탐구·외국어영역을,자연계는 언어영역·사회탐구를 제외한 수리·과학탐구·외국어영역을 쓴다. ‘가’군의 수능지정영역 우수자전형의 경우,인문계·예체능계는 언어·외국어영역을,자연계는 수리·과학탐구를 반영한다. ◆ 수능 반영 비율 정시 ‘가’군에서는 모집단위별로 수능 성적과 학생부를 섞어 쓴다.반면 ‘나·다’군에서는 예체능계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능 성적만을 반영한다.수능의 비중이 정시모집에서는 절대적이다. ◆ 교차지원 서울캠퍼스의 의대 간호학과는 인문·자연계에서,인문과학대 연극영화과는 인문·예체능계에서,사범대 교육공학과는 인문·자연계에서,체육대 체육학과는 인문·자연·예체능계에서 지원할 수 있다.이들 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부 및 학과는 수능응시계열과 지원계열이 같아야 한다.간호학과의 자연계열지원자는 수능 과학탐구영역 원점수에 5%의 가산점을 준다. ◆ 학생부 학생부는 지정과목을 평어(수·우·미·양·가)로만 활용한다.인문·예체능계는 국어·사회·영어 교과를,자연계는 수학·과학·영어 교과를 지정한다.평어 활용은 1∼3학년 성적 가운데 학기에 상관없이 성취도가 가장 높은 과목을 지정 교과당 3개씩 선별,모두 9개 과목을 반영한다.‘가’군에서 학생부의 반영비율은 인문·자연계는 40%인 반면 예체능계는 30∼40%이다.‘나’군의 성악과에서만 20%를 적용하고 ‘나·다’군의 나머지 모집단위에서는 학생부 성적을 쓰지 않는다. ◆ 논술 서울캠퍼스의 인문과학대·사회과학대·법대·경제금융대·경영대·사범대 수험생만 치른다.단 연극영화과의 연극연기전공과 사범대의 컴퓨터교육과·응용미술교육과의 수험생은 제외된다. ◆ 제2외국어 서울캠퍼스의 인문과학대 영문학부와 언어문학부,안산캠퍼스의 국제문화대동양·영미·유럽 언어·문화학부에서 제2외국어를 활용한다.수능에서 제2외국어의 원점수에 5% 가산점을 부여한다. 박홍기기자
  • “외국문학 부실 번역 너무 많다”

    ‘작자의 의도를 간파하지 못한 오역은 널렸으며,다른 번역자의 작품을 살짝 변형한 개악 번역도 많다.’ 외국문학의 올바른 번역 문제가 본격적으로 공론의 도마에 오르게 됐다.잘못된 번역이 독자들의 작품 감상·이해의 기회를 박탈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문제제기가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이인규 국민대 교수는 최근 나온 영미문학연구회의 반년간지 ‘안과밖’13호에 기고한 글 ‘찰스 디킨즈 소설의 번역 점검’에서 번역자의 이름과 구체적인 오역 사례를 거론하며 “부실한 번역이 원작의 이해와 감상을 해친다.”고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국내에 소개된 디킨즈의 작품 가운데 ‘올리버 트위스트’와 ‘어려운 시절’을 중심으로 번역판의 형식과 내용 측면에서 문제를 제기한 이 교수는 ‘좋은 번역인지 아닌지를 가리는 기준’으로 정확성과 가독성(자연스럽게 잘 읽히는가)·등가성(원작의 문체나 문학성을 얼마나 비슷하게 되살리는가) 등 3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올리버 트위스트’의 번역을 거론했다. 지난 74년 이후 오석규·정정호·윤혜준·박영의 씨 등이 각각 번역본을 냈으나 형식상의 온전성 측면에서 오·박씨의 번역은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오씨의 경우 번역 판본과 역자 약력을 밝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작품 해설·작가 연보도 없으며,박씨의 경우는 ‘20년도 더 된 오씨의 번역을 거의 그대로 옮겨놓다시피’하는 등 훨씬 더 부실하다고 비판했다.이들이 번역판에서 고유명사인 ‘페이긴(Fagin)’을 ‘페이킹’으로,‘해리(Harry)’를 ‘할리’로 옮긴 것은 아마 일어판 중역에서 오는 잘못일 것이라고 보았다. 정확한 의미 전달도 문제가 됐다.실제로 똑같은 영어 원문을 두고 두 번 역자가 “절대 이 페이긴 영감을 찔러 바치진 않는다구! 왜 그러겠어? 찌른다고 밧줄이 느슨해지나,목매다는 것이 1분이라도 더뎌지나.아니지,아니고 말고!”(윤혜준)와 “페이긴 영감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그야 당연한 일이지! 자백을 한다고 해서 교수대 밧줄이 풀리는 것도 아니고 발판이 단 1분간이라도 연장해 줄 리도 없으니까 말이야.그렇고 말고,암,그렇고 말고!”(정정호)처럼 전혀 다른 분위기의 번역을 했다고 예를 들었다. 작중 인물의 별명인 ‘아트풀 다저(Artful Dodger)’에 대해서도 ‘아트펄도저’(정정호)‘아트플 도저’(오석규),‘교묘한 미꾸라지’(윤혜준) 등으로 각기 다른 음이나 뜻을 부여했다. 공리주의적 철학을 비판하는,짧지만 까다로운 내용의 ‘어려운 시절’의 번역에도 문제가 많았다.가난한 노동자들이 죽을 경우 슬럼가의 비좁은 출입구 때문에 창문에 사다리를 걸치고 관을 들어내야 하는데 번역판에는 이런 배경 설명없이 ‘장의사가 검은 사다리를 걸쳐 놓은…’으로 돼 있어 독자들을 헛갈리게 한다는 것. 이밖에도 곳곳에서 오역 사례가 지적됐다.‘올리버 트위스트’에서는 ‘그는 채찍만 들고 있지 않을 따름이었다.’(He wanted nothing but his whip.)를 ‘그는 채찍만을 찾았다.’라고 번역하는 등 엉뚱한 번역으로 원문과는 전혀 다른 문장을 만든 예가 많았다. 다른 번역자의 작품을 복제하다시피 하면서 되레 작품을 개악한 사례도 드러났다.이 교수는 ‘위대한 유산’을 번역한 김재천·김태희·박성철 씨 등은 “원작을 새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모두 최영옥(1975년 삼성출판사)의 것을 가져다가 약간씩 고치거나 변형한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문제는 최씨의 번역이 가진 문제를 개선하지 않고 개악한 데 있다는 것.임의로 문단을 나눠 혼란을 초래하는가 하면 일부를 빼먹은 사실도 밝혀졌다. 이 교수는 “문장이 어색하거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번역은 원작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해친다.”고 번역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복지 40~80/ 시니어 클럽 50곳 확충 계속고용 장려금제 도입

    우리나라는 올해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7.9%인 377만명을 차지,유엔이 정한 고령화사회(Aging Society)에 진입했다.17년후인 2019년에는 14.4%에 이르면서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빠르다는 데 있다.프랑스의 경우 7%에서 14%에 이르는데 115년(1864∼1979년)이 걸렸고 미국도 71년(1942∼201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불과 19년이라는 ‘살인적’인 속도를 보이는 것이다. 고령사회로 진입하면 현재 15세에서 64세까지의 생산연령 인구 9명이 노인1명을 부양하고 있지만 2019년에는 2명을 부양해야 하는 엄청난 ‘짐’을 지게된다. 보건복지부는 이처럼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고령사회 대비,노인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은 기존의 단순한 보호중심 복지대책에서 탈피,노인이 경제적·사회적 주체로서 생활할 수 있는 사회여건을 구축하는데 맞춰져 있다. 우선 노인의 소득보장 및 고용을 촉진하기위해 ▲고령자 기준 고용률을 현행 3%에서 업종별로 차별,상향조정▲고령자 고용촉진장려금제도를 개선,정년 퇴직자의 계속고용 장려금제도를 도입▲모집·해고시 고령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현재 20곳인 지역사회시니어클럽(CSC)을 시·도별 3∼4개 수준으로 확충해 2005년까지 50곳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또 건강보장을 위해 현재 229곳인 치매노양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내년까지 319곳으로 늘리는 등 10년안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2%수준인 7만명 수용규모의 의료시설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노인의 교육기회 확대와 연령별,계층별,학력별로 차등화된 문화프로그램 개발과 실버산업 육성방안도 마련됐다. 노인정책 전반에 대한 제도적 근거로 고령사회대책기본법을 제정하는 방안과 노인업무의 범정부적 총괄·조정기구인 고령사회대책위원회도 구성·운영방안도 추진된다. 노주석기자
  • 박홍규 영남대교수 ‘아나키즘과 예술’ 주제발표/“아나키즘은 현대예술의 밑거름”

    문학 등 예술에서 아나키즘은 어떤 정체성과 표현양식을 갖는가. ‘우리 사회의 전위적이고 다양성을 함축하는 변화의 중심에 있는 사상’이라는 점에서 최근 들어 아나키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아나키즘학회(회장 김성국 부산대 교수)가 주최한 ‘2002 가을 학술세미나’가 최근 동국대에서 열렸다. 세미나에서 박홍규 영남대 교수는 ‘아나키즘과 예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노래(팝)와 문학에서의 아나키즘을 소개하고 “아나키즘은 현대예술의 가장 특징적인 측면임에도 주목받지 못했다.”면서 “아나키즘으로 현대 예술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지만,아나키즘을 빼고 현대예술을 말하는 것도 부분적일 뿐”이라고 규정했다.그의 발표 요지를 정리했다. 존 레넌은 섹스 피스톨스나 클래시,첨바왐바처럼 아나키스트를 자처하지는 않았지만,그가 부른 ‘이매진(Imagine)'은 알려진 것처럼 단순한 사랑 노래가 아니라 자본주의를 부정한 명백한 아나키즘의 노래이다.그는 노래에서 ‘국가’와 ‘사유 재산’‘종교’를 부정하고 ‘모든 사람에 의한 세계의 공유’를 주장했다.‘민중에게 권력을(Power to People)’이라는 노래에서는 “우리가 믿는 민주주의는 민중이 주인 돼서 스스로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970년대 영국의 록그룹 섹스 피스톨스는 권위의 상징이라는 영국 여왕과 왕실이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고 비아냥거리는가 하면,기성 제도권에 대해서는 ‘문제는 우리가 아니라 우리에게 일자리 하나 주지 못하는 너희’라고 성토했다.‘난 반(反)기독교도 아나키스트,내가 원하는 게 뭔진 모르지만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는 알아.’하는 식이다.인종차별과 자본주의의 본산인 미국에 대해 내놓고 저주와 모욕을 쏟아부은 펑크 록그룹 클래시도 있다.이들은 “난 미국이 지긋지긋하다.”고 반미감정을 노래했다. 8명의 혼성 그룹 첨바왐바는 결성 당시부터 아나키즘을 표방해 주목받았다.이들은 첫 앨범‘혁명(Revolution)’에서 “언제나 혁명으로 시작해서 언제나 자본주의로 끝나고,곤봉에 의해 묵살되며 이권 야합으로 팔려 나간다.”라고 노래하는 등 자본주의 체제를 극단적으로 냉소했다. 문학에서의 아나키즘은 현대 문명을 거부하는 아방가르드로 대표된다.톨스토이를 비롯해 보들레르,니체,에밀 졸라,제임스 조이스,프란츠 카프카,알베르 카뮈,조지 오웰,발터 벤야민,도스토예프스키와 랭보 등이 아나키즘 성향을 보였거나 초현실주의를 통해 아나키즘을 실현한 문학인들이다. 톨스토이는 1856년에 발표된 ‘지주의 아침’을 통해 사유재산권을 비판했으며,‘코삭’에서는 자연 속 노동을 문명생활에 대비해 문명의 비인간화를 성토했다.그런가 하면 ‘전쟁과 평화’에서는 카라타에프를 통해 민중적 기독교사상을 역설하기도 했다.카프카도 ‘변신’에서 인간성 타락과 이성의 말살을 경고했으며,‘아메리카’에서는 권력자와 하층민을 대비시켜 하층민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등 아나키즘적 성향을 드러냈다. 또 카뮈는 ‘페스트’에서 종교를 노골적으로 경멸했으며,‘정의의 사람들’에서는 아나키스트 테러리스트를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규정하는가 하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테러리스트 입장을 적극 수용하는 면모를 보였다.베른하르트는 더욱 극단적인 아나키스트였다.그는 희곡 ‘영웅광장’에서 “국가는 악취를 풍기는 하수구이자 거대한 똥더미”라고 무정부주의적 발상을 굳이 감추지 않았다. 결국 아나키즘 시각에서 ‘국가’‘종교’‘사유재산’은 인간을 노예화하는 족쇄일 뿐이다.국가는 강제·착취·파괴적이다.또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게 하는 자본주의,권력과 결탁하거나 가부장적 권위의 상징으로 인간에게 체념을 강요하는 교회도 부정의 대상이다. 김성국 교수는 “아나키즘의 최고 가치는 개인적 자유와 사회적 해방이며,이를 가로막는 모든 기성 권위에 대한 저항과 도전을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했다.”면서 “주류·지배문화에 저항하는 하위문화의 조직가로서 아나키스트들은 문화와 정치의 역동성을 극적으로 결합한 선구자들이었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뉴스라인/ KTF, IMT-2000 동영상 공모

    KTF(대표 이경준)는 멀티미디어 커뮤니티 전문업체인 디오데오와 함께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IMT-2000 동영상 공모전을 갖는다.응모 동영상은 5분이내의 개인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응모 장르는 패러디,개인기,뮤직비디오,다큐멘터리 등이다.응모 방법은 촬영한 동영상을 동영상파일로 전환해 매직엔 유선사이트(www.magicn.com) 또는 디오데오 유선사이트(www.diodeo.com/event)에 올리면 된다.
  • [CEO 칼럼] 독서로 휴가를 값지게

    그야말로 휴가 시즌이다.이번 주말이 올 여름 휴가의 마지막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사실은 언론 보도가 아니더라도 소통이 원활해진 시내 교통상황에서 감지할 수 있다. 피서(避暑)는 말 그대로 ‘더위를 피하다.’라는 뜻이다.그런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산이나 계곡,바다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휴가라고 여기는 것같다.물론 가족이나 친구,연인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냄으로써 오래도록 남을만한 추억을 만드는 것도 휴가를 훌륭하게 보내는 방법일 것이다.하지만 요즘의 휴가여행은 많은 이들에게 경제적 지출과 육체적 피곤함을 가중시켜 휴가의 본뜻에 얼마나 부합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다. 그래서 필자는 휴가를 보내는 다른 방법으로 독서를 권한다.이미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통한 지적 수양 기간으로 휴가를 활용하고 있다.휴가를 이용해 그동안 보고싶었던 책을 넉넉한 마음으로 읽는 것 또한 훌륭한 피서법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굳이 휴가철에 읽어야 할 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필자가 수년 전 휴가때 읽고 크게 공감해 요즘도 자주 참고하는 ‘크레더빌러티(Credibility)’라는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은 경영기법에 관한 책이다.80년대 무한경쟁시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기업들이리엔지니어링이나 다운사이징,벤치마킹 등 혁신적인 경영기법들을 도입했다.그렇지만 기대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이 책의 저자인 제임스 쿠즈와 배리 포스너는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에게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제는 개인이 아닌 ‘팀’이,그리고 기법이 아닌 ‘마음’이 중시되는 시대로,진정한 리더는 유능한 관리자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으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받는 리더로도약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또 구성원이 리더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며,공동의 목표에 대한 구성원의 관심과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리더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다루고 있다.즉,어떤 경우든 인간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리더로서의 역할,특히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구성원과의 상호신뢰성에 대해다시 한번 생각했다. 구성원들은 리더십을 원하고,또 필요로 한다.그들이 원하는 리더는 조직을 성장시키고 구성원들의 기여와 지식을 진심으로 존중해주는 사람일 것이다.정치적인 기교보다 원칙을,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의 입장을 배려해줄 수 있는 진정한 리더를 원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결코 리더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다. 어떤 조직이든 구성원이 원하는 진정한 리더가 나오기 위해서는 리더와 구성원 모두가 책임을 분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구성원들이 리더의 원대한 비전과 용기 있는 확신을 필요로 하듯,리더 역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이해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휴가를 보내는 방법은 다양하다.하지만 업무와 일상을 통해 소모된 개개인의 지적자산을 보충할 수 있고,또 오히려 심신을 피곤하게 하는 피서여행의 번잡함을 피할수 있다는 측면에서 독서휴가를 시도해 볼 만하다. 필자는 이번 휴가 중에 그동안 읽다만 피터 드러커의 ‘다음 사회’(Managing in the Next Society/2002.7)를 독파할 작정이다. 김승정 SK글로벌 부회장
  •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새 앨범 새달 8일 출시

    얼터너티브 시대를 연 걸작 앨범으로 평가받는 ‘Blood Sugar Sex Magik’( 91년)의 주인공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오랜 공백을 깨고 3년 만에 새 앨범 ‘By the Way’를 내놓았다.이들의 음악은 그루브와 비트,그리고 펑키한 리 듬에 감칠맛 도는 랩을 가미한 게 특징. 이번 앨범에서는 통통 튕기는 기타,반복되다가도 중구난방으로 흩어지는 유연한 놀림의 베이스 연주를 선보인다.타이틀 곡 ‘By the Way’는 귀에 쏙 들어오긴 하지만 하드·펑크록,랩,힙합을 넘나들던 지난 앨범의 ‘Califonic ation’보다는 다소 단조롭다. 전곡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약물중독으로 방황하던 기타리스트 존 플 루시안테가 완전 회복된 상태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홈페이지(www.redhotc hilipeppers.com)에서는 새달 8일 출시일까지 매일 1곡씩 소개한다.표지는 영화 ‘비포 나잇 폴스’의 감독인 줄리앙 슈나벨이 그렸다.이들은 앨범 홍 보차 새달 26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김소연기자 purple@
  • 새 앨범/조선지심 등

    ◇조선지심(朝鮮之心)= 민요에 재즈를 섞은 퓨전 앨범.미국에서 활동중인 미 국 재즈뮤지션 5명 참여.‘아리랑’‘새야 새야’‘뱃노래’‘진도 아리랑’등 16곡 수록.신나라뮤직. ◇자반돈= 미국 모던록 그룹 ‘헝그리 마인드 리뷰’의 두번째 앨범.96년작. 국내 첫 출시 앨범.‘Waiting’‘She Was Persuaded’ 등 14곡 수록. ◇월드 패션= 미주를 제외한 세계 각국의 명곡 엄선.로비 로버트슨의 ‘북 노래’,피에다드 페르난데스의 ‘흘러간 물’ 등 광고와 드라마에 삽입돼 잘 알려진 20곡.아이드림미디어·EMI. ◇ONE= SES의 슈와 일본 남성 댄스그룹 V6가 한·일 합작으로 제작해 두 나라에서 동시발매한 싱글 앨범.‘ONE’‘Let’s Sing a Song’ 등 2곡을 한국어와 영어버전으로 제작.SM. ◇‘Life’‘Imaginator’= 록 그룹 넬슨의 국내 미발표 앨범.‘Life’에는 ‘A Girl Like That’ 등 10곡,‘Imaginator’에는 ‘On/Off’ 등 17곡 수록 .스톰프뮤직.
  • ‘매직엔모바일 캠퍼스’ 서비스

    KTF는 7일부터 고려대·이화여대 등 전국 104개 대학의 학사행정을 휴대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매직엔모바일 캠퍼스’ 서비스를 실시한다. 016·018 휴대폰으로 매직엔(www.magic.com)에 접속하거나 무선인터넷주소(mobile.intoby.com)를 입력하면 원하는 대학의 학사행정은 물론 취업·도서·개인정보와 다양한 커뮤니티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 휴대폰 3천만 시대/ 휴대폰 속으로 들어간 신용카드

    ‘신용카드가 휴대폰 속으로’ 앞으로는 지갑에 신용카드를 넣고 다닐 필요가 없다.신용카드 기능을 갖춘 휴대폰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이른바 통신과 금융의 신(新)결합이다. 기존 휴대폰 결제서비스는 별도의 전용 모바일카드나 소액결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1세대 휴대폰 결제 서비스인 셈이다.이제는 신용카드를 아예 휴대폰에 내장한 2세대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것이다. ◆SKT,원칩으로 간편화=SK텔레콤은 지난 11일 ‘휴대폰 원칩 서비스’의 시범 실시에 나섰다. 원칩은 신용카드 기능을 갖고 있다.스마트카드로도 불린다.손톱만한 크기로 배터리에 붙어 있다.이 배터리를 본체와 연결하면 된다.그런 뒤 휴대폰에 장착된 적외선 포트를 이용해 원터치로 리더기,즉 판독기에 전송하면 곧바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원칩은 IC(Integrated Circuit),즉 집적회로 칩이다.배터리에서 떼내 신용카드에 붙여 쓸 수도 있다.SK텔레콤은 배터리가 아니라 본체에 원칩을 붙인 전용 단말기를 개발중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마그네틱 신용카드 정보를 단순히 휴대폰에 저장해 처리하는 방식보다는 보안성과 확장성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휴대폰 원칩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일반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전자화폐는 물론 OK캐쉬백 포인트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SK텔레콤의 멤버쉽 서비스(TTL,유토,리더스클럽)도 가능하다.물론 신용카드나 전자화폐,OK캐쉬백 번호는 물론 비밀번호도 일일이 누를 필요가 없다. SK텔레콤은 전용 단말기가 출시되는 올 하반기부터 상용 서비스에 나선다. 서비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백화점,할인점,주유소,식당 등원칩 휴대폰 결제가 가능한 ‘원칩 존’을 늘리는 데 주력키로 했다.세계적인 금융사인 비자,KMPS와 공동 조성한 1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통해 3만대의 리더기를 가맹점에 보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1세대 휴대폰 결제서비스인 스마트카드 기반의 ‘모네타카드’를 출시했다.지난 2월 모네타카드 삽입형 단말기인 ‘모네타폰’을 내놓은 데이어 업계 최초로 2세대 서비스에 나섰다. ◆KTF,2단계 업그레이드=KTF는 휴대폰에 신용카드 정보를 내장,온·오프라인 지불수단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상용화한다. 휴대폰에 내장된 개인 신용정보를 오프라인 가맹점의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POS:point of sales system)의 터미널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이뤄진다.전송수단은 무선주파수(RF:Radio Frequency)나 적외선 통신(IrFM:Infrared Financial Messaging)을 쓴다.따라서 고객은 휴대폰의 적외선 송신 버튼만 누르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결제 과정은 현재의 신용카드와 똑같이 이뤄진다.개인 신용 정보의 노출에 대해 위험이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휴대폰을 분실할 경우를 대비해 비밀번호 기능도 갖췄다. 현재는 국민카드로만 이용 가능하지만 삼성전자의 전용 단말기 보급을 늘려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F는 연말까지 2만곳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기로 했다.전국의 가맹점이나 관련업체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결제를 위한 POS 터미널에 RF나 적외선 통신을수용할 수 있는 기능을추가하기로 했다.비용은 1대에 2만원 정도 든다는 설명이다. KTF는 이어 올 상반기까지 착탈식 IC칩을 장착한 ‘M커머스 휴대폰’을 출시,온오프라인에서 지불·결제 가능한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SK텔레콤의 원칩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계좌이체 등의 뱅킹업무,증권,멤버쉽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은행계좌카드,교통카드,KTF 멤버쉽카드 등 다양한 기능이 구현된다.인터넷 쇼핑몰에서의 대금결제도 가능하다. ◆LGT,성남시에서 첫 실험=LG텔레콤은 23일부터 세계 최초로 경기도 성남시에서 휴대폰 하나로 모든 일상 생활을 할 수있는 적외선 지불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휴대폰 버튼만 누르면 적외선으로 카드정보가 전달되어 결제할 수 있는 지불서비스(ZOOP)다.휴대폰에는 신용카드 정보를 내장하면 된다.사용하는 적외선 방식은 SK텔레콤과같다. 이에 앞서 LG텔레콤은 하렉스인포텍,국민카드,성남시와 지난해 11월 26일 협정을 맺었다.LG텔레콤은 신용카드 기능을갖춘휴대폰 개발을 완료했다.성남시는 청사내 현금자동인출기,무인 민원서류 발급기,자동판매기,구내식당 및 매점에 시스템을 설치했다.시청 주변 상점,식당 등은 물론 관내 다중시설인 백화점,대형할인점,주유소등에도 운영할 예정이다.황방터널(이용료 100원)에서도 적외선 지불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후불방식.전자화폐를 이용한 선불방식과 다르다.터널 등 교통시설과 자동판매기 등무인 자동화기기는 물론 일반 상거래와 전자상거래까지 언제 어디서나 제한없이 적용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카드리더기 등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므로 인프라 비용이 싼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다.원하는 카드를 휴대폰에 발급받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분실하면 신고 즉시 무선 통신을 이용하여 사용을 중지할 수도있다. 터널 등 교통시설은 휴대폰의 버튼 하나만 누르면 사용 가능하다.일반상거래나 전자상거래를 할 때에는 비밀번호를 눌러야 되므로 안전도 보장된다. LG텔레콤은 이날에 맞춰 적외선 지불서비스가 가능한 ZOOP폰을 출시한다.성남시를 시작으로 서울,부산 등 월드컵을 개최하는 10개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LG카드와 무선 신용카드 직접결제 서비스인 ‘LG페이웰(Paywel)’을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 고객은 쇼핑몰 등을 통해 물건을 구입할 때 휴대폰 번호만입력하면 된다.판매자는 카드종류,할부유무,금액 등 판매내역을 판매자 정보와 함께 카드사에 결제요청을 한다.고객은휴대폰으로 구매·결제내역을 전송받아 승인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 사이트에먼저 등록해야 한다.LG텔레콤과 LG카드는 카드 고객과 이동통신사의 고객 확인 인증절차를 거쳐 패스워드(OTP:One Time Password)를 제공한다.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박대출기자 dcpark@ ■휴대폰 결제시장 규모…무한한 성장 가능성 신용카드 기능을 내장한 휴대폰 결제서비스는 새로운 실험이다.서비스에 나선 이동통신 3사들도 앞으로의 시장 규모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이동통신 회사는 고객과 카드회사들의 중간에 위치한다.양쪽간에 주고받는 결제를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것이다.신용카드 시장이 커질수록 휴대폰 결제서비스 수입도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다.그 규모는 휴대폰 결제서비스의 착근(着根) 여부에 달려 있다. 국내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매출은 400조원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올해는 50% 늘어난 600조원 규모로 예측되고 있다.업계는 올해 2000억원의 광고 예산을 쏟아부을 계획을 세우는 등 시장 쟁탈전이 뜨겁다. 이처럼 천문학적 규모의 카드매출 가운데 이동통신 회사들이 휴대폰 결제 수수료로 얼마를 챙기게 될 것인지는 속단키 어렵다.이 시장이 아직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이다.전세계적으로도 제대로 분석한 전망자료가 별로 없다. 이동통신사들은 시장 예측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시장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투자계획 등을 제대로 세울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관련 시장규모를 조사하기 위해 최근 실무자를 해외에 파견했다. 그러나 휴대폰 결제서비스 가운데 초보수준인 소액결제 시장만 해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휴대폰 소액결제 시장은첫해 5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1000억원 규모로 두배 늘었다.올해에는 전년보다 300% 가량 늘어난 2800억∼3000억원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보고 있다.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또한 이 서비스 확대는 관련업계의 수익 창출이라는 부수효과를 가져온다.지불결제 솔루션 업체나 원칩 단말기,리더기업체 등 연관업계의 수출 증대도 기대된다. 그러나 휴대폰 결제서비스가 확대되려면 개인정보 해킹을근원적으로 차단해야 하는 등 보안상의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대출기자
  • 휴대폰으로 PC 이용한다

    회사원 A씨는 e메일 첨부파일을 휴대폰으로 보고 거래처로 회신한다. 주부 B씨는 집에서 자고 있는 아이를 집 밖에서 수시로본다. KTF는 29일부터 휴대폰으로 PC를 이용하는 ‘멀티팩 모바일 애니웨어(AnyWhere)’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PC와 떨어져 있어도 원격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PC에 저장된 파일은 물론 e메일에 첨부된 한글(hwp),MS워드,엑셀,파워포인트,PDF,TXT 등 통용되는 문서파일을 모두 볼 수 있다.아웃룩,아웃룩 익스프레스 등 e메일 프로그램으로 PC에 있는 파일을 첨부해 발신도 가능하다.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있는 다른 사람의 PC에도 파일을 보낼 수 있다.단 그림파일은 현재 수준의 휴대폰으로는 볼수 없으며,첨부파일로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는 있다.PC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동영상을 사진으로 받아보는 것은가능하다. 이용할 때는 KTF 멀티팩폰으로 멀티팩에 접속해 모빌샵창이 뜨면 바로 실행하면 된다.먼저 멀티팩 사이트(multipack.magicn.com 또는 www.magicn.com)에서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이용요금은 월정액 없이,사용용량에 따라 적용된다. KTF 신사업총괄 홍원표(洪元杓) 전무는 “아이콘 방식의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검색 파일이 일반 텍스트만 가능한 경쟁사보다 활용 범위가 훨씬 더 넓다.”고 말했다. 앞서 SK텔레콤도 지난 1월 7일부터 이와 유사한 ‘NATE MyPC’ 서비스를 개시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결혼준비 알짜 노하우 알려드려요”

    “결혼 준비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인터넷에 결혼 선배들이 결혼 정보를 많이 올리고 있어 예비부부들이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결혼 선배들이 결혼 준비 커뮤니티에서 알짜배기 노하우를 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보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커뮤니티는 ‘결혼준비할 사람 여기 모여라'인 결사모(agit.miclub.com///wedding·사진)와 웨딩프렌드(www.weddingfriend.co.kr)등. 이들 사이트는 회원 수가 각각 1만명이 넘는다.물론 아직까지는 결혼정보 사이트들의 성비는 여성이 높은 편인데혼수부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결사모 등의 커뮤니티에는 상견례 장소부터 신혼여행지까지 결혼하는 데 필요한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이렇게 결혼준비 커뮤니티가 성업중인 이유는 구체적이고 신뢰도 있는 정보가 많은 반면 상업성은 배제되기 때문이다.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은행원 홍영란(30)씨는 결혼정보 사이트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예상경비에서 10%이상을 줄였다.”며 결혼선배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오프라인 역시 무시하지 말 것을 조언한다.가격비교 사이트인 에누리닷컴(www.enuri.com)의 김상윤씨는 “먼저 오프라인에서 정보를 얻은 뒤 인터넷에서확인하면 추가로 에누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영규 kdaily.com기자 whoami@
  • 수안보 2002아시아 도그쇼

    동물 가운데 인간과 가장 가깝게 지내는 개들의 축제인 ‘2002 아시아챔피언십 도그 쇼’가 23,24일 온천 휴양지 충북 충주시 상모면 수안보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도그 쇼에 국내 30여종,400여 마리와 일본·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외국에서 30여마리가 ‘최고의 애완견자리’놓고 자웅을 겨룬다.㈔한국애견연맹 충주지부가 주관하고 ㈔수안보 온천관광 협의회가 주최한다. 첫날인 23일 오후 7시 물탕공원에서 통기타와 초청 가수의공연 ·힙합댄스·스포츠댄스 등에 이어 관광객 장기자랑도있다. 24일 오전 9시 수안보 농협 풍물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오전 10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애견 종류별 개체심사와최우수견 초청 퍼레이드,공격과 체포,마약탐지 능력 등을보여주는 아질리티(agility)쇼,원반을 던져 받는 프리스비(frisbee)쇼 등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애완용품 박람회가 부대행사로 쇼장 주위에서 열린다. 애견 관리법과 건강 상담도 한다.(043)852-1920. 충주 이천열기자.
  • 탈북25명 서울로/ ‘집단망명’어떻게 성사

    주중(駐中) 스페인 대사관에 들어가 망명을 요청한 탈북자 25명의 서울행이 임박한 가운데 국내 탈북자 관련 단체들은 15일 탈북자가 고통없이 국내에 들어와 우리 사회에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탈북자 지원 단체인 ‘북한인권시민연합’은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동원,탈북자 25명의 국내 적응과 학업지도 등을 적극 돕기로 하고 구체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시민연합’은 이들이 주중 스페인대사관에 진입한 직후부터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 22개국 260여개 시민단체에 ‘탈북자들의 한국행을 도와달라.’는 이메일을 보내는 등 이들을 지원해 왔다. 중국에 선교사를 파견해 탈북자를 돕고 있는 ‘둘이하나선교회’의 이나옥 간사는 “탈북자들이 난민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예상보다 빨리 서울행이 결정돼 다행”이라면서 “이들의 정착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7년 탈북,가족 9명과 함께 국내로 들어온 이애란(38·이화여대 대학원 재학중)씨는 “중국에서 떠도는 20만∼30만명의 탈북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합법적 난민 지위’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한국 정부가 법적·외교적 장치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을 호소했다. 고려대 신일철 교수는 “정부는 탈북자 문제에 대한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국제 사회에 북한의 인권실태를 적극적으로 알려 공론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14일 탈북자들의 주중 스페인 대사관 진입은 미국,일본,유럽 등 다국적 인권 시민단체들의 합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자를 돕고 있는 ‘피난처’의 이호택 간사는 “이번스페인 대사관 진입과 서울행은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돕고 있는 국내외 인사들의 치밀한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고 말했다. 탈북자 지원단체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지난해 길수가족 사건 이후 중국 정부가 탈북자 탄압을 강화하는 것을 목격한 중국내 한국인 활동가의 제안으로 계획된 일”이라면서 “이 계획에 한국과 일본,유럽의 비정부기구(NGO) 활동가들이 동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탈북자 지원 단체는 북한인권시민연합 등20여곳에 이른다. 국제사회에서는 일본의 북한민중구조 긴급행동 네트워크(RENK)와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북한난민구원기금,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세계난민과 인권재단(EAGIS),벨기에의 국경없는 인권회 등이 활동하고 있다. 조현석 이창구 이영표기자 hyun68@
  • 이주일의 아동도서/ 故 이미륵씨의 ‘한국 이야기’

    독일에 살면서 독일어로 ‘압록강은 흐른다’등의 작품을써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작가 이미륵(1899∼1950).그가 역시 독일어로 현지에서 발표했던 한국 전래 동화들이 국내에서 번역돼 나왔다.‘이미륵의 이야기1’(정규화 옮김,윤문영 그림,계수나무). 이미륵은 1930년대부터 우리나라에 관한 동화나 이야기들을 독일 신문이나 잡지에 소개했으며 이 동화들은 1974년독일에서 ‘이야기(Iyagi)’란 제목의 책으로 묶여져 나와 아직까지도 읽히고 있다.이번에 나온 책은 여기에 국내소개되지 못했던 것들,새로 찾은 원고들을 모아 이미륵 전문가인 정규화 성신여대 교수가 옮긴 것이다. 이미륵은 어릴 적 들었던 기억에 그 특유의 상상력을 보태 마법같이 흥미롭고 유쾌한 한국 이야기를 독일 어린이들에게 전한다.혹부리 영감의 도깨비 이야기라든가,칠월 칠석날이면 까마귀와 까치가 보이지 않고 꼭 비가 내리는 이유,매맞은 놀부 이야기 등은 그 특유의 서정적 문장과 함께 환상적인 세계로 어린이들을 이끈다.심청전을 새롭게구성한 ‘얼빠진 아버지와 악독한 계모’는 어른들이 읽어도 신선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그래서 그렇게 된 이야기’‘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지혜가 담긴 이야기’‘착한 사람이행복하게 된 이야기’란 네 가지 주제 속에 모두 15편이 담겼다.8000원.
  • 2억弗 규모 가스플랜트 대우건설 리비아서 수주

    대우건설은 최근 리비아에서 2억달러 규모의 가스플랜트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사는 리비아 트리폴리 남쪽 680㎞ 지점에 있는 와파(Wafa) 광구 유정의 가스처리시설 플랜트 및 부대시설을설치하는 것이다.공사기간은 27개월로 이달에 착공한다. 공사 발주처는 세계 석유 메이저 가운데 하나인 아짚(AGIP)이며 공사대금 수금이 보장되는 프로젝트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자전환 이후 향상된 재무구조와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를 비롯,중국,동남아 등으로 수주무대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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